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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교 기말고사 앞두고 알아본 효과적인 암기법

    ◎잠깬후 3∼4시간후 집중력 최상/「올빼미형」은 취침 10분전이 적당/힘든것부터 시작… 3회정도 반복을/정신적 안정에 「바로크 음악」 도움 중·고등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기말고사에 대비해야 할때이다.공부중엔 때론 외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외우기는 시험공부를 수월하게 하고 공부시간도 줄이는 효과적인 공부방법.그러나 외우는데도 방법이 있다.사회복지법인 사랑의전화 이윤주 교육상담연구원의 도움말로 효과적인 암기요령을 알아봤다. 외우는데는 우선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교육학자들은 같은 지능과 시간을 들여서 외우기를 한다면 「잘 외울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외우는 사람이 더 잘 외우고 많이 외운다고 한다. 외울때는 단순히 머리로만 외우지 말고 이야기나 노래로 만들어 외우고 온몸을 이용하여 외운다.유사점과 차이점을 발견하여 서로 대조하거나 표를 만들어 외워도 효과적이다. 외우기에 적합한 시간은 통상 집중이 잘 되고 머리가 맑은 잠깬후 3∼4시간후인데 새벽에 힘이 나고 머리가 맑은 「참새형」에겐이른 아침이 좋고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올빼미형」에겐 잠들기 약10분전에 집중해서 외우는 것이 암기효과가 크다.외울때 중학생은 40∼45분,고등학생은 50∼60분에 각각 10∼15분씩 쉬는것이 효과적이다.단 쉴때는 놀지 말고 쉬어야 한다.또 5분 외우고 1∼2분 확인하는 식으로 짧게 나눠서 외우는 것이 암기효과를 높인다. 처음이 가장 잘 외워지므로 외우는 순서는 힘든것부터 시작하도록 한다.외워지기 위해서는 적어도 3번정도 반복해주어야 하며 장기 기억으로 고정시키려면 적어도 이틀안에 반복,확인학습하는 것이 좋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공부하는 주변에 식물을 많이 놓아주면 도움이 된다.식물은 뇌를 신선하게 해주는 산소를 공급할 뿐아니라 색채심리학상 녹색은 살풍경한 환경에 비해 60%나 피로회복을 빠르게 하고 15%정도 집중지구력을 증대시키기 때문이다.또 자녀들이 공부할때 무조건 음악을 못듣게 하기보단 주변소음을 차단하고 정신을 집중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배경음악종류를 듣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배경음악으로는 사람이 가장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알파파가 많이 생성되는 상태의 맥박수와 일치하는 리듬을 지닌 바로크음악이 좋다.
  • “학습능력 향상” 수험생에 큰 인기/「뇌파 조절기」 과연 효과있나

    ◎긍정/“뇌세포에 알파파 방출… 뇌기능 활성화”/부정/“뚜렷한 입증자료 없는 과대광고” 우려 인간의 뇌파를 알파상태로 만들어 두뇌기능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준다는 장치인 이른바 「뇌파조절기」가 수험생들 사이에 붐을 이루고 있다. 4년전 국내에 처음 선보인이래 일부 보급됐던 이 소형 전자장치는 최근 여러 제품이 수입·제조되고 광고가 나가면서 중·고등학교 학생들간에 학습향상효과를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하다.「엠씨스퀘어」라는 뇌파조절기를 제조·판매하는 대양합동(주) 서울종로대리점대표 김종수씨는 『최근 제품이 널리 알려져 하루 8∼9개씩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한 판매업체는 현재 고등학교 한반에 10%에 가까운 학생들이 이같은 전자장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가장 큰 수요처는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들이나 최근에는 고시준비생이나 승진시험을 대비하는 직장인들도 많고 일부 국가대표운동선수나 신경정신과의원에서 이를 응용하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이같은 호응으로 제품종류가 「노박」「알파큐」「아이큐튜터」「인노퀘스트」「메모닉스」등 7∼8개로 늘었으며 「슈퍼아이큐」라는 국내발명품도 제조·판매되고 있다.가격은 20만원에서부터 비싼것은 1백만원을 넘는 것도 있다.뇌파조절기는 80년대 미국에서 긴장완화작용을 목적으로 처음 개발되어 현재 일본에서는 전세계에서 만들어진 60∼70개의 뇌파조절기가 거래될 정도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뇌파조절기의 원리는 평상시 베타파(주파수 14∼30헬츠)상태인 인간의 뇌파를 외부의 전자장치를 통해 뇌세포에 알파파 주파수의 전자파를 방사,뇌가 활성화되어 집중력 기억력 등이 가장 좋아지는 알파파(8∼14헬츠)상태로 동조되도록 만든다는 것.대부분의 제품들은 눈(특수안경)과 귀(이어폰)를 통한 시청각으로 전자파를 받아들이며 서울대 명예교수인 박희선박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고문)가 개발해 특허출원중인 「슈퍼아이큐」(기홍과학사)는 머리나 목에 소량의 전자파가 직접 방출되는 전선을 감도록 되어있다. 뇌파조절기 효과와 관련,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고영희교수는 지난 92년 한국과학영재학회지에 한 뇌파조절기의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을 발표했다.고교시절 내신 5등급으로 재수해서 지난 2차 수능시험에서 전국 상위 1.19%내에 드는 성적을 얻어 연세대에 특차합격했던 이세규군(연세대 신학과1년)은 『재수시절 뇌파조절기를 이용해 피로회복과 성적향상에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이같은 사례는 무수히 많아 일부 판매업체에서는 뇌파조절기의 효과를 본 학생을 장학생으로 모집하고 이를 홍보자료로 이용하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뇌파조절기의 학습향상효과에 대한 지나친 홍보는 너무 상업적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뇌파조절기의 주용도는 긴장완화와 피로회복 등이며 뇌파조절기의 학습향상효과를 뚜렷이 입증하는 학술자료는 거의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와관련,박희선박사는 『뇌파조절기를 생활에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는 뇌파조절기의 원리와 효과를 학구적으로 규명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이를 위해 연구재단의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봄의 불청객” 춘곤증(최선록 건강칼럼:9)

    ◎몸이 나른하고 이유없이 피곤하며 졸음/충분한 수명·균형있는 영양섭취 바림직 만물이 소생하고 약동하는 봄이 왔다.해마다 경칩이 가까워지면 포근하고 따뜻한 봄날씨가 게속됨에 따라 몸이 나른하고 이유없이 피곤하며 졸음이 자주 오는 춘곤증으로 일상생활에 큰지장을 받는 사람이 많다. 흔히 「봄을 탄다」고 표현되는 춘곤증은 엄격한 의미에서 질병은 아니지만 시기적으로 2월 하순부터 4월 중순 사이에 흔히 나타나는 일종의 계절병에 속한다. 춘곤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우선 봄은 정신적으로 사람의 긴장감을 풀어주어 정신상태가 산만해지고 몸안의 신진대사가 왕성해져 비타민 B와 C의 부족으로 몸의 대사균형을 잃기때문에 피로가 쉽게 올 수 있다.또 육체적으로는 추운 날씨에 몸을 움츠리다가 따뜻한 봄날씨에 접어들면 바깥 활동이 갑자기 많아져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봄철의 날씨는 일각차가 심해 아침 저녁으로 싸늘하다가 대낮에는 따뜻하여 무려 섭씨 15도 전후의 차이를 보이게 되므로 신체적으로 그러한기온이나 습도의 변화에 적응해 나가는 것도 춘곤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식욕감퇴 현상을 들 수 있다.날씨가 추워지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므로 식욕이 왕성해지고 더울 때는 이와 반대로 식욕감퇴 현상이 일어난다.이때 뇌를 흐르는 혈액의 온도와 피부온도가 식욕감퇴와 깊은 관계를 갖는다.또 식욕부진으로 기운이 떨어지는 현상도 춘곤증의 원인이 된다. 춘곤증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 및 균형된 영양 섭취이다.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은 가능한한 생활의 리듬을 지키며 잠잘 시간에 충분히 자고 활동하는 시간에는 열심히 일하는 절제의 생활이 필요하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이 들어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밥은 흰쌀밥 보다 현미에 보리나 콩·팥을 둔 잡곡밥이 더욱 좋다.영양학적으로 현미는 흰쌀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B▦,B₂가 두배이상 함유돼 있다.또 신선한 산나물이나 들나물을 많이 먹어 비타민C와 무기질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 이런 것도 의학 미신/간질병은 유전된다/안경쓰면 시력 악화

    ◎임신땐 철분제 필수/19일자 본지에 일부 게재… “더 소개해 달라” 독자전화 쇄도/간질/전체의 2∼4%뿐 대부분 사춘기전 자연 치유/안경/착용과 상관없이 20대 중반까지 근시 진행/임신/초기 4개월중 복용땐 입덧 더 심해질수도 인도주의 실천 의사협의회(인의협·공동대표 변박장)가 최근 선정한 「잘못된 의학상식 1백가지」가 지난 19일자 본지에 일부 소개되자 전국의 독자들로 부터 이를 좀더 상세히 소개해 달라는 전화가 쇄도했다.이에 따라 본지는 그릇된 속설에 속아 건강을 해치는 국민이 더이상 나와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서 인의협이 뽑은 「의학미신 1백가지」중 대표적인 몇가지를 더 게재한다. ■간질은 유전된다=지난 90년 인제의대 소아과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53.4%가 간질을 유전병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유전에 의한 간질의 실제 발병률은 2∼4%에 불과하다.더구나 유전적인 간질은 경과가 가볍고 예후도 좋아 대부분 사춘기 이전에 자연히 없어지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는다.예후가 매우 나쁜 악성 간질은 주로뇌의 손상에서 비롯된다. ■안경 쓰면 눈이 더 나빠진다=그렇지 않다.안경을 착용하는 젊은이의 주요 원인 질환인 생리적 근시안은 사람의 성장과 함께 안구의 전후 길이가 길어지는 상태를 말한다.따라서 일단 근시안이 되면 사람의 성장이 끝나는 20대 중반까지는 안경착용 여부와 관계 없이 근시가 진행된다.특히 시력이 완성되지 않은 6세 미만의 소아가 양 쪽 눈의 굴절상태가 차이가 많이 나면(양안 부동시) 한 쪽 눈이 약시가 될 수 있으므로 안경을 반드시 착용,눈을 교정해야 한다. ■임신하면 철분제제 먹어야=임신 초기의 4개월은 철분요구량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철분제제를 먹을 필요가 없다.이 기간에 빈혈약을 복용하면 오히려 메스꺼움·구토등의 입덧이 더 심해질 수 있다.철분제제는 임신 5개월째 부터 하루 1알,위장장애를 일으키지 않도록 취침전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하지만 임신 뒤 철분결핍성 빈혈로 판정되면 하루 2∼3알 6개월이상 장기 복용토록 한다. ■단 것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린다=당뇨병 발생은 유전적 요인과환경적 요인에 의해 영향 받는다.예를 들어 부모·형제나 친척중에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발병률이 훨씬 높다.또 뚱뚱한 사람,나이 많은 사람,외상을 입었거나 수술 받은 사람,임신한 사람,신경을 많이 쓰고 늘 긴장상태에 있는 사람등이 당뇨병을 많이 앓는다.흔히 설탕이나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잘 걸리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이들 음식은 당뇨병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다만 단 음식은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뇨병 발생의 간접 요인으로 볼 수는 있다. ■축농증 심하면 머리 나빠져=축농증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드물게 뇌막염이나 뇌농양과 같은 합병증이 올 수는 있지만 축농증 자체가 머리를 나쁘게 하지는 않는다.축농증이 생기면 흔히 두통과 안면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따라서 축농증이 두뇌에도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이러한 의학미신을 만들어 낸 것으로 보인다. ■간염 걸리면 잘 먹고 푹 쉬는 것이 최고=만성 간질환엔 절대 안정이 좋다고 생각해 의사들이 이를 강력히권장하던 적이 있었다.또 간염 환자는 하루 1백50g 이상의 단백질과 고열량 음식을 섭취토록 했고 지방질 섭취는 제한했다.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 간염에는 절대 안정 보다 적당한 활동이 더 바람직한 것으로 밝혀졌다.물론 병세가 심한 경우는 예외지만,크게 무리하지 않는 한 직업을 가져도 되고 집안일·산책등 심한 피로를 유발하지 않는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은 오히려 권장된다.식이에 대해서도 황달에 의해 지방변을 보이는 환자를 빼고는 지방질 섭취를 제한하지 않는다.또 고단백·고열량 섭취도 간질환 경과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 아침 거르면 두뇌활동 둔해진다

    ◎신체 워밍업 부족으로 뇌기능 크게 위축/식용충추 흥분 지속… 생리적 불안정 초래/“충분한 단백질 섭취”… 바쁠땐 죽종류도 바람직” 「시간이 없다」「식욕이 없다」는 이유로 아침밥 대신 담배나 커피로 빈속을 달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최근 일부 직장이 조기출근제를 시행하면서 그나마 아침식사를 집에서 해결했던 사람조차 아침을 건너 뛰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아침거르기」는 젊은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선 이미 습관화된 현상으로 자리하는등 우려할 만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아침밥을 거르면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우선 아침밥을 굶게 되면 신체의 워밍업이 불충분해져 두뇌활동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사람은 수면중에 보통 체온이 1도 남짓 내려가며 체온저하는 곧 뇌 활동의 위축을 가져오게 된다.따라서 상오중의 두뇌활동을 최상의 상태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수면중에 저하된 체온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이 신체의 워밍업을 해주는 것이 바로 아침밥이다. 지난 90년 일본 NHK가 국민학생을 대상으로 아침결식과 저체온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침밥을 거른 학생의 70%가 체온이 35도선에 머물고 있었다. 일본에서는 「저체온증후군」이 사회문제로 대두하면서 요즘 「아침밥 거르지말기」 캠페인도 일고 있다. 아침밥을 걸러서 생기는 두번째 폐해는 상오 내내 식욕중추가 흥분된 채로 있어서 생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 된다는 점이다.식욕중추의 흥분을 가라 앉히는 것은 혈당(혈중 포도당)이 일정 수준이상으로 높아질 때이다.결국 아침밥으로 먹는 탄수화물식품이 혈당량을 높여 생리적 안정을 가져 오게 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하루중 부신피질호르몬 분비가 가장 왕성한 아침 시간대에 먹는 음식은 밤참과 달리 거의 모두가 에너지로 이용된다고 말한다.지방과 탄수화물을 분해해 에너지를 만들고 대사활동을 촉진하는 부신피질호르몬은 식사할 때도 조금씩 나온다.하지만 식사습관이 불규칙하고 거기에다 간식을 하면 그때 마다 부신피질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신체리듬이 깨져 몸 상태가 불안정해진다.더구나 사람의 신체는 하루 세 끼에 익숙해져 있어 아침을 먹어야 위장운동 리듬이 살아나고 피로를 줄일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고려병원 박용우과장(가정의학)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민 7천명의 생활습관을 10년동안 추적해 본 결과 아침식사를 매일 하는 사람들이 훨씬 오래 산다는 보고도 나와 있다』며 어떤 경우든 아침밥만은 거르지 말아야 함을 역설했다.박과장은 또 『아침식사는 가능한 따뜻하고 체열생산력이 큰 단백질을 함유해야 한다』고 밝히고 『하지만 바쁜 사람은 미네랄·비타민·칼슘등이 고루 든 죽종류를 먹는 것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 발 지압술/변비·편두통 등에 “특효”

    ◎반사점 눌러주면 혈액순환·기관 활성화 촉진/독 신부,중국고전 토대로 체계화/50개국 보급… 종로성당 매주 강좌 발바닥은 흔히 온몸의 축소판이자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발바닥에는 그만큼 혈관과 신경이 무수하게 집중되어 있다는 뜻이다.동양의학에서는 신체내부의 장기에 이상이 생기면 발바닥에 신호가 나타난다고 한다.따라서 발바닥은 질병의 진단수단으로,또는 치료의 포인트로 여겨져 왔다. 몇해전부터 불어닥친 수지침열풍에 이어 최근 이 족심술의 원리를 응용한 발지압이 손쉬운 건강증진수단으로 새롭게 부상,일반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이른바 「약석건강법」으로 불리는 발지압술은 발바닥·발등의 신경을 골고루 자극해 줌으로써 변비·편두통·불면증·요통등 신경성질환을 치료하고 만성피로를 풀어 준다는 원리. 2년전부터 발지압 보급에 앞장서 온 한국약석건강협회(993­2546) 이복동회장(62)은 『발바닥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 인체 여러기관이 순식간에 영향을받게 된다』며 『온몸의 기관과 대응하는 반사점이 집중돼 있는 발을 지압해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각 기관의 기능이 활성화 된다고』설명했다. 약석건강법은 지난 78년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독일계 오요셉신부가 중국고전을 토대로 체계화한 것으로 미국·독일등 전세계 50개국에 이미 보급되었고 일본은 애호인구가 1백만명을넘어서고 있다.국내의 경우 원래 천주교회 신부·수녀들 사이에서 건강법으로 활용되어 오다가 최근 양로원·주부클럽·기업체등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약석건강협회가 매주 수요일 개설하고 있는 종로성당강좌에는 주부등1백여명이 몰려들어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발지압이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이도 누구나 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없기 때문이다. 발지압은 크게 심장반사점이 있는 왼쪽 발바닥부터 시작해서 오른쪽 발바닥·발등·발안쪽·발바깥쪽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지압을 하기 전에 크림이나 오일을 피부표면에 발라주면 마찰로 인한 상처를 막을 수가 있다. 우선 처음엔 왼쪽 발바닥에 있는 신장·수뇨관반사점을 1백차례 가량 힘껏 마사지하거나 눌러줌으로써 혈관노폐물이 요도를 통해 배설되도록 한다.그 다음 발가락끝(머리반사점)에서 발뒤꿈치(생식반사점)까지 발바닥전체를 부위별로 2∼3분가량 눌러준다.이때 지압봉이나 발지압판을 이용하면 힘을 덜 들이고 마사지를 할수가 있다. 예를들어 편두통이 있으면 뇌반사점,건조한 피부엔 뇌하수체반사점,요통엔 부갑상선반사점을 눌러준다. 한의사 한주석박사는 이러한 발지압술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부인병이나 신장병·발냉증·통증,특히 전신피로를 해소하는데 큰도움이 되는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 “TV 등 가전품 전자파/암·백혈병 발병의 주범”

    ◎한국 첫 방재학박사 이규학씨/「발작」계기,생체전자기파 권위자 이규학박사에 듣는다/인체에 누적땐 뇌파 등 혼란 초래/순환계 이상·DNA 손상도 유발/“실내환기 자주하고 선인장·소금물 놓아 흡수 돕도록” 『산업사회에서는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등의 환경공해가 사회문제화 됐지만 정보사회에서 가장 무서운 공해는 전자기파입니다.특히 「스펙트럼오염」으로 불리는 전자기파가 산업재해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인체에 커다란 해독이 끼친다는 사실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지요.그러나 전자기파에 무방비상태로 포위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정작 그 위해성에 대해선 과소평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내 첫 방재학박사이자 생체전자기파의 권위자인 이규학박사(51·미국 미시재단 방재공학연구소 부소장)는 최근 게임기발작이나 핸드폰 뇌암유발시비가 정보화사회 이행과정의 「예견된 사건」임을 강조했다. 이박사에 따르면 전자기파가 인체에 누적되면 같은 파장인 뇌파나 신경계통회로에 치명적인 혼란을 일으켜 각종 질병이 유발된다.전자기파는 우주환경에서 오는 우주전자기파와 통신 TV 컴퓨터등으로부터 생성되는 인조전자기파로 대별되는데 이 인조파중의 하나인 초저주파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자기파의 주범이라는 것이다. 초저주파는 생체의 전자파와 아주 비슷한 파장(60∼50헤르츠)을 지니고 있지만 에너지량이 다르기때문에 그 결과로 열이 발생,사람의 장기나 뇌에 이상작용을 일으키게 된다.이박사는 비디오게임발작도 게임기에서 방출되는 초저주파가 가장 문제된다고 지적했다. 즉 인체와 기계의 에너지량의 부조화는 반드시 열화를 수반하게 된다는 것이다.그 결과 혈액순환계의 이상이나 DNA손상,근무력증이 유발되며 숨이 차거나 만성피로,기억력감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박사는 이밖에도 우리 주위에서 문제되는 전자기파 장해로 TV,컴퓨터 단말기,전기담요,전자레인지를 꼽았다.특히 그는 이 유해전자파가 백혈병,뇌종양,유방암,자궁근종 등의 발암인자로 작용한다는 사실은 외국의 경우 매우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박사에 따르면 최근 뇌종양유발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핸드폰도 경계해야 할 대상가운데 하나.핸드폰 통화때 복사되는 5◎(와트)의 전력은 큰 전파에너지는 아니지만,핸드폰의 사용위치가 머리 측면 특히 눈과 가까운 장소이기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다.그는 또 『열효율이 가장 높은 주파수대인 2·45GHZ(기가헤르츠)의 전파를 사용하는 전자레인지가 백내장을 일으킨 사례도 있다』며 『작동중 레인지속을 들여다 보거나 근처에 가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이박사는 전자기파의 폐해를 최소한으로 줄일수 있는 생활의 지혜로 우선 가전제품이 있는 실내를 자주 환기시켜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비디오게임기에는 반드시 전자기파 중화장치를 부착토록 하며 게임기 주변에는 전자기파흡수 작용을 하는 소금물이나 선인장을 들여 놓아야 좋다는 것.그는 이밖에도 『콜라 아이스크림 커피 등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켜 흥분작용을 하기때문에 게임중에는 반드시 삼가도록 하며 실내온도도 7∼10도를 유지,덥지 않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생야채즙/여름철 건강식으로 각광

    ◎전문가들,“체질 산성화 방지” 권유/필수비타민·인·마그네슘등 다량 함유/고혈압·당뇨병 억제… 피부미용 효과도/혼합녹즙이 효과적… 체질에 맞는 야채 골라야 더위로 식욕을 잃기 쉬운 여름이다.자칫 원기를 상실하기 쉬운 이러한 때 야채즙만큼 활력을 불어 넣는 건강식도 드물다. 생야채즙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다양한 비타민을 공급해주고 세포내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칼슘·인·마그네슘등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또 생야채는 알칼리성으로 쌀·고기 섭취와 스트레스 등으로 산성화된 체질을 건강상태의 약알칼리성의 건강체질로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 송병기박사는 『모든 병의 70%는 체액의 산성화에 기인한다』면서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생야채즙을 꾸준히 마시면 건강한 사람은 더욱 활력을 찾을 수 있고 체질이 산성화됐을때 쉽게 나타나는 고혈압이나 당뇨병등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생야채즙은 다른 어떤 약보다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생즙은 피부를 곱게 해주고 야채에 들어 있는 섬유소는 대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치료하는 효능도 지녀 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지닌다. 송박사는 『채소도 한가지만 먹으면 자체의 독성이 있으므로 엽채류 2∼3가지에 근채류 2∼3가지를 섞어 만든 혼합녹즙이 영양적으로나 맛으로나 이상적』이라면서 『야채의 성분적 특성을 제대로 알고 각자의 체질에 맞는 야채를 택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생야채즙의 재료로는 배추 양배추 시금치 미나리 근대 쑥갓 샐러리 상추 부추 케일 캄프리 파 양파 마늘잎 무우 당근 오이등이 사용된다.또한 토마토 수박 복숭아 포도등도 이용되고 있다.몸에 열이 많은 양성체질 사람은 음성이 강한 엽채류를,몸이 냉한 사람은 양성이 강한 근채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타민등 영양분을 최대한 섭취하려면 생즙을 만들때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를 선택해야 하며 날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기생충알·균·농약등에 오염되지 않은 것을 택하도록 하고 깨끗이 씻어 사용해야 한다.또한 전기믹서나 주서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플라스틱 강판에 갈아서 베보자기에 짜먹는 것이 비타민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 녹즙은 특유의 풋냄새와 쓴맛 때문에 비위가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들이 마시기 어려워 할 경우엔 향긋한 맛을 내는 야채나 과일·벌꿀등을 한데 넣어 만드는 것이 요령이다.생즙의 쓴맛과 역겨운 맛을 없애기 위해서 간혹 설탕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흰설탕은 인체내에서 에너지로 변화할때 비타민B□을 소비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또한 항상 똑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재료를 바꾸어 가면서 맛을 바꾸면 오랫동안 물리지 않고 복용할 수 있다. 특히 무·당근·사과를 섞어 짜낸 무생즙은 소화촉진,강장 및 해독에 효과가 큰것으로 밝혀졌다.또 니코틴 제거효능도 있어서 애연가들에게 권할만 하다. 당근 사과 샐러리 양배추를 함께 섞은 당근생즙은 조혈작용 식욕증진 변비 및 신경쇠약,야맹증치료에 효과적이다.당근 1개에는 하루 필요량의 3배에 해당하는 비타민A가 들어 있다. 양배추 겉잎 당근 사과로 만든 양배추 생즙은 빈혈 위궤양 위장장애 당뇨병등에 좋고 몸의 저항력을 키워주기도 한다. 양파에 당근 계절과일 꿀등을 섞은 양파생즙은 동맥경화 예방 신경통 류머티즘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실헙에서 밝혀진 바 있다. 시금치 생즙은 시금치에 당근·샐러리등을 섞어 만드는데 철분이 많아 빈혈치료에 좋고 위장장애·변비치료에 효과가 있다. 또 상추생즙(상추 당근 샐러리 양배추)은 비타민A 마그네슘 철분 칼슘 인등이 많이 들어있어 뇌와 신경에 활력을 주기 때문에 불면증에 효과가 있고 빈혈·냉증예방도 할 수 있다. 미나리에 샐러리·당근·시금치를 섞어 즙을 낸 미나리 생즙은 고혈압 환자에게 권할만하며 식욕을 증진시키고 피를 맑게 한다.칼슘이 많아 치아가 나쁜 사람이 꾸준히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추에 양배추 샐러리 당근 케일을 넣은 부추생즙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냉증등 부인병이 있는 경우 효과가 있다.설사·기침치료에도 좋으며 피로회복 기능도 있다. 이와 함께 알로에에 당근 양배추 사과를 첨가한 알로에 생즙은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하며 혈압조절기능이 있다.간장·신장의 대사기능을 높여 유해물질을 해독시키기도 하며 위를 튼튼하게 해주어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이외에도 케일생즙(케일 당근 사과)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화불량 변비치료에 좋고 습진 여드름 무좀등 피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장을 깨끗하게 해주며 잇몸염증에도 효과가 있다.토마토생즙(토마토 샐러리 당근)도 피를 맑게 해주고 동맥경화와 간장병에도 효과가 있어 혈압이 높은 사람이 매일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여름철/수면관리가 건강 “지름길”

    ◎「수면연」개설 이성훈박사에 들어본 「잠 잘자기」 요령/낮길고 밤짧아져 「수면리듬」 파괴 일쑤/야근땐 최소 2주이상 간격 유지해야/규칙적생활이 중요… 수면제복용은 위험 뇌기능및 수면에 대해 집중연구하는 연정뇌기능수면연구소(소장 이성훈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정신과교수)가 최근 개설돼 수면장애로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들을 돕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여름철이 되면 야간근무 등으로 수면시간을 자주 바꿔야하는 이들을 위해 이성훈교수의 도움말로 수면조절법을 알아본다. 현대산업사회에서는 부득이 밤근무를 해야하는 직종이 많다.밤근무자는 건강의 필수조건인 수면시간대를 바꿔야해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여름철이 되면 낮이 길어지고 밤이 짧아져 밤근무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괴롭게 느껴진다. ○술·저녁활동은 피해야 이성훈교수는 『여름철이 되면 전체 수면시간이 줄어든다기 보다 낮의 시간이 길어져 다른 계절에 비해 저녁시간대에 일반인들의 활동시간이 많아지므로 자연 수면시간이 뒤로 밀리게 돼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낮에 피로한 상태가 된다』며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저녁활동을 삼가고 평상시처럼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밤근무의 큰 어려움은 잠의 부족이다.낮에 자야 하므로 밤처럼 깜깜하거나 조용하지도 않은 환경적 조건으로 숙면을 취할수 없어 밤근무자의 80%이상이 잠부족에 시달린다. ○누적땐 심장질환 유발 문제는 이처럼 잠부족이 계속되면 만성피로·집중력및 의욕감퇴·생산성이 떨어지고 안전사고등이 늘 수 있고 심하면 소화기장애·고혈압및 심장질환·신경성질환 등을 일으키고 앓고 있는 질병을 악화시키기 때문. 따라서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밤근무자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인들도 수면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1회 밤근무는 최소한 2주일,밤낮의 교대는 1개월단위가 알맞다.정상적인 수면각성리듬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1주일이상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며 1개월이상의 장기간 주기로 밤낮교대를 할 경우 사고나 실수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밤낮의 근무를 바꿀때는근무가 시작되기 며칠전부터 밤근무시간대에 맞춰 운동이나 활동,수면·기상시간을 조절한다.이때 밤근무후 아침에 취침을 하던지,밤근무전에 취하던지 큰차가 없으므로 자기수면리듬에 맞게 정한다.잠자기 아주 어려울때는 약효가 빨리 생겼다 없어지는 반감기가 짧은 수면제를 1∼2회 복용하거나 잠을 자지 않음으로써 유도할수 있다. ○1주일 적응기간 필요 또 쉬는 날 과로를 금하고 가능한 방음이 되고 빛을 완전히 차단하는 수면환경조성,밤근무가 3교대일 때는 낮→저녁→밤의 순서,쉬는 날이나 주말에도 근무하는 날처럼 비슷하게 자고 깨는 시간을 지키는 것이다.
  • 원인알수없는 두통·피로·소화불량/「바이오피드백」 치료로 고친다

    ◎서울대병원·국립의료원등 5곳서 도입/자율신경 이완훈련으로 “긴장풀기”/의사지도로 환자 스스로 치료 참여/스트레스성질환에 효험… 부작용 거의 없어 병원의 각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어 치료가 어려운 만성두통·소화불량·피로 등의 각종 질병을 고치는「바이오피드백(Biofeedback)」치료가 활성화되고 있다. 서울대의대 정신과 정도언교수는『인체의 구조는 수많은 피드백메커니즘으로 구성돼 있다』면서『피드백메커니즘중 한가지로 체온의 경우 체온이 올라가면 땀을 흘려 상승을 막아주고 떨어질 때는 몸을 떨게 함으로써 체온을 정상수준으로 유지하게 해준다』고 설명한다. 바이오피드백이란 「생리학적으로 되먹인다」는 의미로 인체의 신경및 생리상태에서 일어나는 정보를 받아 일부를 자극형태로 바꿔 다시 생체로 전달,본래의 정보량을 낮추거나 증대시키는 조작기술의 개념. 인체에는 뇌·척수 등의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자율신경계로 구성돼 있으며 자율신경계는 교감및 부교감신경으로 구분된다. 우리 몸은 이런 신경계들이 상호 결항(반대)작용을 함으로써 스스로 균형이 유지된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교감신경이 우세해져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수가 많아지며 호흡수의 증가,근육긴장도의 상승,산소소비율이 늘어나는 등의 반응이 나타남으로써 여러가지 질환을 부른다. 따라서 바이오피드백치료는 인체의 자율신경계와 관련된 근육의 긴장도·뇌파·심장박동수·피부저항도·체온 등을 바이오피드백치료기계를 통해 자신이 보고 느끼면서 의사가 자율신경이완훈련 등을 통해 환자 스스로 조절법을 익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법이다. 특히 약물의 부작용이 심하거나 약물요법의 효력이 없을때,병원의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없는데도 두통·피로·각종 통증 등이 오는 경우 치료가능하며 기존 의사의 일방적 치료가 아닌 의사와 함께 조절하는 것이 특징. 적응증은 정신적 또는 심리적인 것에 기인하는 정신신체질환·중등도고혈압·편두통·각종 만성두통·불정맥·불안증·간질·불면증·과민성대장증후군·스트레스 관련 질환 등이다. 이 치료법은 ▲약물요법이 아니므로 부작용이거의 없으며 ▲자율신경을 이완시킬수 있으므로 질병치료는 물론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된다.또 ▲스트레스관리에 효율성을 높여주며 ▲신경성으로 인한 신체증상의 치료도 가능한 점 등이 장점이지만 효과를 얻기까지는 10∼20회의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다. 현재 바이오피드백치료를 하고 있는 곳은 서울대병원및 강남성모병원이며 국립의료원,경북대·전북대병원 등에는 바이오피드백치료기가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교수는『우리나라와 같이 자기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문화권에서는 심리적 요인에 의한 신체질병이 의외로 많다』며『바이오피드백치료를 사람에따라 적절하게 조절하면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고 강조한다.
  • 4∼5세 어린이·사춘기청소년 특히 조심해야(과학)

    ◎소아당뇨병 성인때까지 이어진다/잦은 소변­피로감·체중감소가 증상/육식위주의 식사로 환자 급증추세/치료적기 놓치지 말고 인슐린주사 매일 맞아야 성인 당뇨병으로 쉽게 이어지는 소아당뇨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4∼5세의 어린이나 사춘기의 청소년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대 부속 세브란스병원 소아과 김덕희교수는 4∼5살때는 밖에서 뛰노는 시간이 많으므로 바이러스감염에 취약하고 사춘기 청소년기에는 입시에 대한 중압감과 성호르몬이나 성장호르몬의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아직까지 소아당뇨병이 심각한 단계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성인 당뇨병으로 이어질뿐만 아니라 동물성식품 섭취가 늘어나는 식문화형태가 당뇨병에 걸린 인자를 많이 내포하기 때문. 게다가 이병은 성인의 것과 발병원인이 다르므로 치료방법도 달라야 한다. 성인 당뇨병은 인슐린을 분비하지만 반응력이 떨어지므로 식이·운동요법,혈당강하제 등을 적절히 이용하면 조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소아당뇨의 경우는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지거나 인슐린 분비가 없기 때문에 인슐린 치료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여기에다 발병자체가 급성이어서 진단을 받기도 전에 병이 진행돼 있는 것도 흔히 볼수 있다. 증상은 많이 마시고 먹으며 소변을 많이 보는 3다증세를 보이는 것과 체중감소,쉬이 피로해하는 기색을 보인다. 소아당뇨의 치료목적은 대사 이상을 정상적으로 회복해 적정 체중유지와 합병증을 예방하고 줄이는 것이다. 진단은 검사한 혈당치가 2백㎎% 이상일때 해당되며 소변에 당뇨가 섞여 있을 때 확진된다. 동반되는 합병증은 성장이 잘되지 않는 저신장·사춘기가 늦게 나타나는 현상·정서장애·골감소증·손관절계통의 운동이상 등이 나타난다. 소아당뇨병은 인슐린치료에 의존하게 되는데 인슐린이 만병통치가 아니라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사실도 신경을 써야 할 대목이다. 그중 혈액내에 당이 너무 감소되는 저혈당증세로 거의 모든 에너지를 당으로부터 얻는 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부작용으로 증상이 나타나야 확인할 수 있으므로 ▲땀이 나고 ▲손발이 떨리며 ▲신경질적이며 ▲힘이 없어 보이고 ▲얼굴이 창백하며 ▲어지러워 하는 것 등이다. 어린이나 사춘기의 청소년은 성인과 달리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장과 발달을 계속하는 시기이므로 치료시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조기진단을 받아야 한다. 또 어린 환자에게 의사나 가족들이 인슐린 조사를 매일 맞아야 하는 합리적인 이유를 설명해줘 잘 지키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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