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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뒤 패혈증으로 위독 “패혈증 치사율 30~50%…독소 혈액 타고 이동”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뒤 패혈증으로 위독 “패혈증 치사율 30~50%…독소 혈액 타고 이동”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뒤 패혈증으로 위독 “패혈증 치사율 30~50%…독소 혈액 타고 이동” 가수 신해철(46)이 수술 뒤 패혈증에 걸려 위중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원인균이 내뿜는 독성 물질이 혈액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며 치사율이 30~50%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신해철은 지난 17일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 등에 감염되면서 패혈증이 와 위중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계 관계자는 “신해철 씨가 패혈증으로 1차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현재는 응급조치와 심혈관 혈전제거 등으로 심장 운동은 정상화됐으나 전신에 패혈증 독소가 퍼져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한 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 등에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해 20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곳에서 간단한 응급 처치를 한 후 퇴원했으나 그날 오후 다시 열을 동반한 통증으로 재입원해 21일 다시 퇴원했다. 22일 새벽 다시 통증을 느껴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낮 12시쯤 병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오후 1시쯤 심정지가 와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어 오후 2시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이날 오후 8시부터 3시간 동안 장 협착 수술 부위를 개복해 수술을 했다. 그러나 패혈증에 따른 독소가 전신에 퍼져 있으며 뇌로 산소 공급이 중단돼 회복이 되더라도 후유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해철의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다”면서 “6년 만에 컴백해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던 때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가족과 소속사는 비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중환자실 패혈증 위독, 마왕님 갑자기 이렇게 위험한 상황이 되시다니 너무 슬프다”,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중환자실 패혈증 위독,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갖고 지켜봐야겠네요”,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중환자실 패혈증 위독, 모든 팬들이 응원합니다. 빨리 일어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부 트러블? 입가 포진, 치매 위험 높여

    피부 트러블? 입가 포진, 치매 위험 높여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주로 나타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증상이 알츠하이머, 즉 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입가에 나타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구순포진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피부가 따끔거리다가 붉은 발진이 발생한다. 입가에 주로 발진이 생기는데, 일부에서는 이를 단순한 피부트러블로 여기고 방치하기도 한다. 배꼽 기준으로 위쪽으로 발생하는 1형(HSV-1)에 한해, 스웨덴 우메아대학교 연구진은 HSV-1형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바이러스가 평생 몸 안에 잠재돼 있으며, 이것이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2배까지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인들은 면역시스템이 약하기 때문에 오래 전 몸 안에 침투해 있거나 새롭게 침투한 HSV-1이 뇌에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 HSV-1바이러스가 뇌에 침투할 경우 알츠하이머를 일으킬 수 있는 반응을 시작하며, 이는 뇌에 덩어리처럼 쌓이는 단백질의 일종인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활성화가 유도될 수 있다. 아밀로이드 플라크는 뇌 세포를 죽게 하고 세포 간 정보전달을 방해해 알츠하이머를 진단할 수 있는 대표적인 특징이다. 때문에 알츠하이머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뇌에 플라크가 비교적 적거나 매우 깨끗한 반면, 알츠하이머에 걸린 환자는 많은 양의 플라크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우메아대학교 연구팀은 “HSV-1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했을 때 포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4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의 치료법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입가 주변에 나는 HSV-1로 인한 포진의 경우, 외형적으로 다소 보기 불편하지만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연구팀은 이 바이러스가 생각보다 치명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공단은 2011년 HSV 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단받은 환자수가 66만 여 명이었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뒤 패혈증으로 위독 “중환자실 아직 의식 찾지 못해”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뒤 패혈증으로 위독 “중환자실 아직 의식 찾지 못해”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뒤 패혈증으로 위독 “중환자실 아직 의식 찾지 못해” 가수 신해철(46)이 수술 뒤 패혈증에 걸려 위중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원인균이 내뿜는 독성 물질이 혈액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며 치사율이 30~50%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신해철은 지난 17일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 등에 감염되면서 패혈증이 와 위중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계 관계자는 “신해철 씨가 패혈증으로 1차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현재는 응급조치와 심혈관 혈전제거 등으로 심장 운동은 정상화됐으나 전신에 패혈증 독소가 퍼져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한 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 등에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해 20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곳에서 간단한 응급 처치를 한 후 퇴원했으나 그날 오후 다시 열을 동반한 통증으로 재입원해 21일 다시 퇴원했다. 22일 새벽 다시 통증을 느껴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낮 12시쯤 병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오후 1시쯤 심정지가 와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어 오후 2시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이날 오후 8시부터 3시간 동안 장 협착 수술 부위를 개복해 수술을 했다. 그러나 패혈증에 따른 독소가 전신에 퍼져 있으며 뇌로 산소 공급이 중단돼 회복이 되더라도 후유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해철의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다”면서 “6년 만에 컴백해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던 때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가족과 소속사는 비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중환자실 패혈증 위독, 빨리 일어나셔야 되는데”,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중환자실 패혈증 위독, 걱정된다”,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중환자실 패혈증 위독, 마왕님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뒤 패혈증 위독…중환자실 치료 “패혈증 독소 전신에 퍼져 뇌로 산소 공급 중단”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뒤 패혈증 위독…중환자실 치료 “패혈증 독소 전신에 퍼져 뇌로 산소 공급 중단”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뒤 패혈증 위독…중환자실 치료 “패혈증 독소 전신에 퍼져 뇌로 산소 공급 중단” 가수 신해철(46)이 수술 뒤 패혈증에 걸려 위중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원인균이 내뿜는 독성 물질이 혈액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며 치사율이 30~50%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신해철은 지난 17일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 등에 감염되면서 패혈증이 와 위중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계 관계자는 “신해철 씨가 패혈증으로 1차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현재는 응급조치와 심혈관 혈전제거 등으로 심장 운동은 정상화됐으나 전신에 패혈증 독소가 퍼져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한 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 등에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해 20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곳에서 간단한 응급 처치를 한 후 퇴원했으나 그날 오후 다시 열을 동반한 통증으로 재입원해 21일 다시 퇴원했다. 22일 새벽 다시 통증을 느껴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낮 12시쯤 병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오후 1시쯤 심정지가 와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어 오후 2시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이날 오후 8시부터 3시간 동안 장 협착 수술 부위를 개복해 수술을 했다. 그러나 패혈증에 따른 독소가 전신에 퍼져 있으며 뇌로 산소 공급이 중단돼 회복이 되더라도 후유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해철의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다”면서 “6년 만에 컴백해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던 때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가족과 소속사는 비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중환자실 패혈증 위독, 병원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중환자실 패혈증 위독, 황당한 상황이긴 한데 앞으로 수술이 잘될 가능성도 있으니 더 지켜봐야 할 듯”,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중환자실 패혈증 위독, 의식 돌아오면 자리 박차고 빨리 일어나시길 빕니다.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뒤 패혈증 “뇌 산소 공급 중단돼…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 이송”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뒤 패혈증 “뇌 산소 공급 중단돼…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 이송”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뒤 패혈증 “뇌 산소 공급 중단돼…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 이송” 가수 신해철(46)이 수술 뒤 패혈증에 걸려 위중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원인균이 내뿜는 독성 물질이 혈액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며 치사율이 30~50%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신해철은 지난 17일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 등에 감염되면서 패혈증이 와 위중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계 관계자는 “신해철 씨가 패혈증으로 1차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현재는 응급조치와 심혈관 혈전제거 등으로 심장 운동은 정상화됐으나 전신에 패혈증 독소가 퍼져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한 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 등에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해 20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곳에서 간단한 응급 처치를 한 후 퇴원했으나 그날 오후 다시 열을 동반한 통증으로 재입원해 21일 다시 퇴원했다. 22일 새벽 다시 통증을 느껴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낮 12시쯤 병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오후 1시쯤 심정지가 와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어 오후 2시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이날 오후 8시부터 3시간 동안 장 협착 수술 부위를 개복해 수술을 했다. 그러나 패혈증에 따른 독소가 전신에 퍼져 있으며 뇌로 산소 공급이 중단돼 회복이 되더라도 후유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해철의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다”면서 “6년 만에 컴백해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던 때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가족과 소속사는 비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중환자실 패혈증 위독, 갑자기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너무 무섭다”,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중환자실 패혈증 위독, 사투를 벌이고 있을 것 같은데 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신해철 장협착증 수술, 중환자실 패혈증 위독, 제발 아무런 일 없는 듯이 일어나셨으면 좋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날 자녀 최상의 컨디션 유지 노하우 공개…생리대도 까다롭게

    수능날 자녀 최상의 컨디션 유지 노하우 공개…생리대도 까다롭게

    다음달 13일 시행되는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문제 한 두 개 차이가 입시 당락을 결정하는 만큼,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엄마들은 자녀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기 위해 수험생만큼이나 고군분투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 자녀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엄마들을 위해, 자녀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수능을 치를 수 있게 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수능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하기수험생 엄마라면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고조되는 수험생의 긴장 및 스트레스 완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수년간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려면, 마지막까지도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할 것이 바로 건강관리다. 수험생들은 지속적인 심리적 압박감으로 집중력 저하는 물론,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신경성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수험생 식단은 소화를 돕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 견과류, 콩, 계란 등이나, DHA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 뇌세포 활성화 성분을 함유한 카레와 같은 식품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 비타민C 등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식단을 짜는 것도 참고할 만하다. 또 수험생들은 평소 스트레스로 인해 목이나 어깨의 근육이 긴장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근육경직은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압박해 집중력 저하와 불면의 원인이 된다. 수험생 자녀에게 마사지를 해줄 수 없다면,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따뜻한 물을 반정도 받아 30분 정도 반신욕이나 족욕을 권하자. 반신욕이나 족욕은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피로를 완화해 푹 잠들 수 있게 해준다. 덤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줘 컨디션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수능 당일, 예상치 못하게 찾아온 '그 날'을 위한 준비물여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은 딸아이의 생리기간이 수능과 겹쳐 최적의 컨디션 조절을 위한 노력이 도로아미타불이 될까도 고민이다. 일부 여학생들은 생리 주기 조절을 위해 피임약을 복용하기도 하나, 생리가 임박해서는 주기조절이 어렵고 부작용이 발생해 오히려 더 큰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으니 피임약 복용 시에는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생리주기가 아니어도 수능 스트레스로 갑자기 생리가 시작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 때, 가장 간편하고 또 효과적인 해결책은 평소 사용하던 생리대보다는 그 날의 불쾌함을 줄여줄 수 있는 프리미엄 생리대를 선택하는 것이다. 수능 당일에는 장시간 집중을 해야 하고 패드를 자주 갈기 어렵기 때문에 흡수력과 착용감이 매우 뛰어난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는 기존 생리대와 달리, 액체 유래 신소재 락토플렉스로 만들어진 최초의 생리대로 생리대가 얇아 생리대를 착용했을 때 불편한 느낌을 줄여준다. 또,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는 가장 양이 많은 날에도 3배 이상 흡수하기 때문에 수능 시험을 보는 내내 생리대를 교체하지 않아도 생리로 인한 찝찝함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다. 수능 생리대로 적합한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P&G 공식 블로그인 리빙아티스트(http://blog.livingartist.co.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자연을 소재로 음악 짓는 환경 작곡가 박경규

    [김문이 만난사람] 자연을 소재로 음악 짓는 환경 작곡가 박경규

    음악은 귀로 마시는 황홀한 술이라고 한다. 어디 귀뿐일까. 잠자는 오감을 자극하고 톡톡 두드려 깨어나게 한다. 인생살이에서 듣는 즐거움이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 슬플 때나 괴로울 때나, 그립거나 보고 싶을 때 좋은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한층 좋아지고 쌓인 스트레스도 시원하게 풀린다. 지친 귀를 즐겁게 해주고 가라앉았던 에너지를 되살아나게 하는 것도 음악의 매력이다. 인간뿐만 아니다. 식물도 그렇다. 많은 실험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식물들은 클래식 음악, 그중에서도 바흐의 오르간 음악을 좋아한다. 저음의 묵직한 소리가 만들어내는 진동이 식물들의 귀(?)를 자극한다. 깊어 가는 가을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소리와 친숙해지는 계절이다. 가을을 노래하는 귀뚜라미, 각종 풀벌레 소리가 들려온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도 반갑다. 현대생활을 살아가는 우리는 각박하다. 쉴 곳을 잃어버리고 하루하루 스트레스와 맞서 싸워나간다. 그래서 자연을 찾고 자연의 소리를 그리워한다. 작곡가 박경규(59)씨는 바로 이런 자연을 소재로 음악을 만들어낸다.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을 오선지에 옮겨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해 주는 그는 환경음악 장르를 처음으로 개척한 주인공이다. 자연의 소리 선율로 승화시켜 1990년 초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며 그 테마를 선율로 승화시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냈던 것이다. 일종의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이다.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유엔세계환경회의를 앞두고 그는 환경음악이란 장르로 작품집 ‘안개꽃’을 냈다.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자는 슬로건으로 유엔세계환경선언을 앞둔 상황에서 언론도 많은 관심을 보였고 ‘환경음악 개척자’라는 명성을 얻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연합통신을 통해 외신으로도 전해져 남미 등지의 신문에 게재되기도 했다. 자연의 소리와 함께 리믹스된 총 14곡 중 12곡은 연주곡이고 2곡이 노래가 포함됐다. 타이틀곡은 ‘안개꽃’(김용운 시)과 ‘바다로 간 숲 속’(윤운강 시)이다. 이 노래는 국제적으로 활동 중인 재즈싱어 나윤선이 불러 인기를 끌었다. 가을 소리가 완연한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서 박씨를 만났다. 환경음악이 무엇인지 먼저 물었다. “사실 저는 당시(1992년)에 언론이 그렇게 관심을 가지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방송PD로서 클래식 음악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각박한 사회에 정신적 위안을 주는 음악 콘텐츠를 만들어 들려주고 싶었거든요. 환경이란 따지고 보면 아름답잖아요. 우리 인간이 사랑하고 자연과 함께할 때 삶에 위안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연을 테마로 곡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요즘 얘기로 힐링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는 것이다. 때마침 유엔세계환경선언이란 국제행사와 맞아떨어져 ‘환경음악’이란 타이틀로 작곡집을 낸 것이 국내외 주요 언론에 대서특필됐다. 재즈싱어 나윤선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22년 전 만난 재즈 가수 나윤선 “1992년 2월쯤입니다. 환경음악집 음반에 실린 노래를 부를 가수를 물색하던 중 한 지인한테 소개를 받았습니다. 당시 나윤선씨는 건국대 불문과 4학년으로 프랑스대사관 샹송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방송국에서 만났지요. 목소리가 청명하고 음악적 자질이 훌륭했습니다. 녹음을 마치자마자 KBS 2FM ‘세계유행음악’과 ‘연예가중계’ 등에 출연하면서 데뷔작이 됐지요. ‘바다로 가는 숲 속’은 대전엑스포 공식 음악으로 지정되기도 했고, ‘안개꽃’은 지금도 인터넷에서 인기 검색 상위에 올라 있습니다.” 가곡 ‘동강은 흐르는데’와 관련된 얘기로 주제를 옮겼다. 이 곡 역시 자연의 애환을 담고 있으면서 동강댐 건설을 방지하는 데 한몫을 했다. 1990년대 말 우리나라 환경단체는 동강댐 건설을 앞두고 정부와 대치상황으로 치달았던 때였다. 정부는 수자원 확보문제를 들고 나서 동강댐을 건설하고자 강력히 추진 중에 있었고 환경단체들은 댐 건설을 막는 데 생사를 걸었다. “그 무렵 저는 한국작곡가협회 이사 겸 부회장으로 있었지요. 아마 1998년 봄이었습니다. 산악팀과 함께 동강 트레킹을 갔습니다, 어라연과 산자락에 맞닿는 흰구름 내리는 문산나루를 거슬러 오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 아름다운 강이 물에 잠긴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은 편치 않더군요. 그래서 노래로 남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몇 번 동강을 찾아 노랫말을 직접 지었고 1999년 작곡 2집 ‘동강은 흐르는데’를 출반하게 됐습니다.” 오케스트라 편곡과 지휘도 직접 했다. 전주곡에 하모니카도 넣었다. 동강의 새소리를 녹음도 했다. 이 가곡은 테너 임웅균씨가 노래했다. 동강댐 건설이 사회 문제로 등장하자 여기저기 환경단체들이 ‘동강은 흐르는데’를 널리 보급했다. 박씨는 잠시 산 이야기를 한다. 안나푸르나를 14일 동안 셰르파 한 명을 데리고 혼자서 해발 4600m를 올랐다, 산악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이후 여러 차례 히말라야를 올랐다. 이해인 수녀 18편 연작시 작곡 그는 이해인 수녀의 ‘삶에 대한 감사와 그리움’을 담은 서간문 형식의 18편 연작시 작곡도 했다. 이 작품에 대한 얘기로 화제를 돌렸다.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리 한국 사람의 삶을 노래한 한국적 배경의 연가곡집을 만들어봤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러던 차에 이해인 수녀를 만나 제안을 했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거의 발표되지 않은 연가곡집에 편지 형식을 빌려 시인의 메시지와 선율을 붙인 것은 아마 우리 시대에 걸맞은 문화 콘텐츠가 아닌가 싶어요.” 이메일이 넘치는 디지털 시대, 청소년은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편지’라는 의미에 담은 18곡의 연가곡을 통해 보다 따뜻한 사회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곡을 했단다. 이 연가곡에는 시인 이해인 수녀의 육성 노랫말과 삶의 위안을 주는 메시지에 심리음향학적 사운드를 적용한 힐링음악 기법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대체로 연가곡집이라고 하면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나 슈만의 ‘시인의 사랑’을 떠올리게 된다. 박씨는 이를 염두에 두고 ‘편지’에 대한 감사와 그리움을 담아냈다. 생활 속에 용해된 삶의 애상을 녹여냈으며 누구나 일상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음 편한 선율로 탄생시켰던 것이다. 대중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바리톤 음역으로 설정한 것도 특징이다. 박씨는 작곡가이자 의공학 박사이다. 그리고 생체음향분야의 사운드전문가이다. 자연을 음악으로 승화시켜 만들어낸 그는 요즘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힐링사운드 음악을 창조해낸다. 깊은 산 속에서 우는 산 새 소리를 생체학적으로 접근시켜 수면방지 효과에 임상적으로 접근한다. ‘청소년 졸음방지를 위한 사운드의 효과’에 대한 연구논문은 국내외 선행연구가 없는 사례로 인정됐다. 의공학 박사…힐링 사운드 개발 중 “사람은 외부 소리에 민감하지요. 어떤 소리를 들려주면 생체가 변하기도 하고, 또한 자신의 생체상태를 소리를 통해 담아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특정한 소리로 사람의 생체를 변화시킬 수도 있고 소리를 통해서 생체환경을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소리에는 고유의 음향 값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는 현재 경희의료원에서 입원 및 외래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운드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암센터가 개원하면 본격적인 소프트웨어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 연구에 앞서 그는 1994년 국내외 최초로 청소년 정신집중음악, 기억력집중음악, 불면증 및 우울증치유음악 등 45종의 건강음악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언론에도 많이 소개됐다. 그와 다시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다. 앞으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문명의 발달로 편리한 삶이 정신건강엔 독이 되고 황폐화되어가고 있지요. 생체음향 전문가로서 현대인들의 생체를 안정시켜줄 힐링사운드 소프트웨어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특히, 청소년들의 뇌증진에 도움을 주는 생체 음향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산업현장과 실버영역의 헬스케어 분야에도 관심을 더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선임기자 km@seoul.co.kr ■ 박경규는 1955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1학년 때 기름 없이 가는 충전식 자동차(하이브리드 전신)를 고안하는 등 학창시절부터 특허출원으로 추진한 프로젝트가 10여종이나 된다. 중앙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의공학 협동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직후 KBS PD(공채 9기)로 입사했다. 근무 중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며 환경음악 장르를 구축했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유학 중 음악치료 소프트웨어 개발을 계기로 귀국 후 음악클리닉 방송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구현했다. KBS 재직 시 조선왕조 오백년의 극작가 신봉승씨의 시에 곡을 붙인 ‘대관령’은 2002년 고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실렸다. 플루트, 바이올린 그리고 사물놀이를 위한 6중주곡 ‘나그네’는 국제작곡가제전(IRS)에서 입상해 세계 20개국 공영방송을 통해 방송됐다. 서울시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 서울시립노원청소년수련관 관장, 한국작곡가회 부회장, 서울작곡가포럼 부회장, 한국가곡연합회 회장,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에 이어 현재는 포럼 우리시 우리음악 공동대표, 한국음악치료교육학회 이사, 한국저작권협회 이사, 한국예술콘텐츠교육원 원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외래교수, CLI바이오사운드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 모란여정(박목월 시), 나의 백두산아(김원구 시), 대관령(신봉승 시), 별(오세영 시), 동강은 흐르는데(박경규 시) 등의 가곡이 있으며 작곡집으로는 환경음악 안개꽃(1집), 동강은 흐르는데(2집), 이해인수녀 연가곡집 편지(3집) 등이 있다. 저서로는 건강과 음악치료(1994년), 명곡과 나(1994년), 쾌청 365(공저, 1998년), 음악클리닉(2001년) 등이 있다.
  • 뇌에 삽입…두뇌 잠재성 깨우는 ‘투명 의료센서’ 개발

    뇌에 삽입…두뇌 잠재성 깨우는 ‘투명 의료센서’ 개발

    두뇌의 잠재능력을 끌어올려주는 투명한 주입식 의료센서가 개발됐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연구진이 뇌 상태 실시간 파악 및 자극임무 수행으로 기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이식형 투명 의료센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이 해당 의료센서 개발에 사용한 물질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이다. 이는 탄소 원자들이 2차원 상에서 벌집모양 배열을 이루는 형태로 두께가 원자 한 개 정도인 전도성 물질이다. 그래핀은 0.2nm에 불과한 미세두께에도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도성이 높고 강철보다 200배 이상 내구력이 강해 차세대 나노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 그래핀의 물질적 특수성을 활용해 유연하고 전도성 강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성까지 겸비한 의료센서로 발전시켜냈다. 특히 기존 장치들과 달리 지속적으로 뇌의 활동을 감시하면서 특정 부작용 혹은 불안정한 뇌 혈류 흐름 등을 찾아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장착된 영상화 기술로 뇌세포에 침투한 악성 물질의 흐름과 원인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찾아내 치료효과를 높이고 전기적 자극을 통해 뇌세포를 발달시켜 두뇌의 잠재성을 끌어올릴 수도 있다. 해당 개발 프로젝트는 미 국방부 소속 기술연구기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에서 진행 중인 서브넷 프로그램(SUBNET, short for Systems-Based Neurotechnology for Emerging Therapies-조기치료를 위한 시스템기반 신경기술)과 유사한 목적에서 동일한 자금·기술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연구진 외에도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와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MGH) 역시 DARPA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들은 개인의 정신, 신경 질환을 치료하는 뇌 이식 장치(마이크로 칩)와 기억력 감퇴(치매), 환경 부적응 증세를 막아주는 뇌 임플란트 장치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모든 프로젝트는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인간두뇌 연구계획과 연계돼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간질 등의 뇌 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저스틴 윌리엄스 교수는 “해당 기기는 기존 뇌신경 조정술을 개선시켜 전혀 새로운 신개념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자연과학분야 학술지‘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사진=Justin Williams research group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입가에 나는 ‘구순포진’, 치매 위험 높여

    입가에 나는 ‘구순포진’, 치매 위험 높여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주로 나타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증상이 알츠하이머, 즉 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입가에 나타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구순포진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피부가 따끔거리다가 붉은 발진이 발생한다. 입가에 주로 발진이 생기는데, 일부에서는 이를 단순한 피부트러블로 여기고 방치하기도 한다. 배꼽 기준으로 위쪽으로 발생하는 1형(HSV-1)에 한해, 스웨덴 우메아대학교 연구진은 HSV-1형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바이러스가 평생 몸 안에 잠재돼 있으며, 이것이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2배까지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인들은 면역시스템이 약하기 때문에 오래 전 몸 안에 침투해 있거나 새롭게 침투한 HSV-1이 뇌에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 HSV-1바이러스가 뇌에 침투할 경우 알츠하이머를 일으킬 수 있는 반응을 시작하며, 이는 뇌에 덩어리처럼 쌓이는 단백질의 일종인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활성화가 유도될 수 있다. 아밀로이드 플라크는 뇌 세포를 죽게 하고 세포 간 정보전달을 방해해 알츠하이머를 진단할 수 있는 대표적인 특징이다. 때문에 알츠하이머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뇌에 플라크가 비교적 적거나 매우 깨끗한 반면, 알츠하이머에 걸린 환자는 많은 양의 플라크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우메아대학교 연구팀은 “HSV-1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했을 때 포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4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의 치료법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입가 주변에 나는 HSV-1로 인한 포진의 경우, 외형적으로 다소 보기 불편하지만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연구팀은 이 바이러스가 생각보다 치명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공단은 2011년 HSV 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단받은 환자수가 66만 여 명이었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국, 노벨상 위한 지원보다 연구자 창의성 발휘 환경 필요”

    “한국, 노벨상 위한 지원보다 연구자 창의성 발휘 환경 필요”

    “동물은 어떻게 기억하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었지만 돌파구를 마련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때마침 반도체가 개발돼 동물 뇌에 전극을 꽂아 직접 실험을 할 수 있게 됐고, 그 결과 노벨상을 받았죠.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존 오키프(75)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세인스버리웰컴센터 신경회로행동분야 소장이 20일 한국을 찾았다. 이날 서울대에서 열린 ‘기초과학연구원(IBS)·영국왕립학회 리서치 콘퍼런스’에 참석한 오키프 소장은 “창의성을 살리는 연구에 대한 많은 투자가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키프 소장은 1971년 뇌의 ‘해마’에 존재하는 ‘장소세포’를 발견한 뒤 동물이 이동할 때 각기 다른 장소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뇌 속에 공간 지도가 생긴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뇌 속에 일종의 위성항법시스템(GPS)가 있다는 그의 발견은 당시 학계에서 ‘기존 지식과 다르다’는 이유로 학술지 게재를 거절당하는 등 강력한 반발을 샀다. 하지만 이후 인간의 뇌를 보다 세밀하게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현재는 알츠하이머나 정신적 외상(트라우마)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노르웨이 부부 과학자인 과학기술대 마이브리트·에드바르 모세르 박사와 함께 지난 6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과 상금을 받게 된다. 노벨상 발표 한 시간 전에 집에서 수상 소식을 접했다는 그는 “상을 받게 되면서 내가 좋아하는 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된 것이 너무나 기뻤다”면서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일을 하면서 1970년대 새로운 것을 발견했을 때의 떨림도 과학자로서 계속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노벨상을 위한 연구보다는 신진·중견 연구자들이 창의성을 잃지 않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연구는 고가의 장비를 필요로 하는 것이 많은데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액션 비디오게임이 ‘뇌 감각운동기능’ 발달시켜 (연구)

    액션 비디오게임이 ‘뇌 감각운동기능’ 발달시켜 (연구)

    평소 비디오게임 종류 중 액션 장르를 즐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감각운동기능 발달정도가 더욱 우수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 심리학과 연구진이 평소 ‘콜 오브 듀티’, ‘어쌔신 크리드’와 같은 FPS(first-person shooter game, 1인칭 슈팅 게임), 어드벤처 액션 비디오 게임을 자주 한 사람들은 유독 감각운동기능 발달 정도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최근 6개월간 적어도 일주일에 3번, 하루 2시간 이상 FPS 비디오게임을 즐겨한 실험 참가자 그룹 18명과 지난 2년 간 비디오게임을 거의 또는 전혀 하지 않은 그룹 18명을 대상으로 감각능력이 어느 정도 차이 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방식은 마우스를 이용해 컴퓨터 모니터에 떠있는 초록색 사각형 커서를 화면 중앙의 흰색 사각형 커서에 맞추는 것이었다. 해당 커서들은 시종일관 어지럽게 움직여 제대로 조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는 실험 참가자들의 감각신경을 제대로 테스트해보기 위한 연구진의 의도였다. 실험 초반부까지는 게임을 즐겨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 사이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았다. 단, 실험 중반부터 종료될 무렵에 이르러서는 게임을 즐겨한 그룹의 성과가 유독 두드러졌는데 연구진에 따르면, 이들은 물리적 ‘반복운동(repetitive motion)’ 신경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두 번째 실험은 감각운동 제어능력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으로 움직이는 점을 추적하는 방식의 테스트가 진행됐다. 해당 과정 결과를 보면, 성과적 측면에서는 두 그룹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으나 테스트가 진행되면서 새롭게 나타나는 감각신경 발전정도 측면에서는 게임을 즐겨한 그룹이 조금 더 우수했다. 연구진은 액션 비디오 게임을 자주한 경우, 다른 사람보다 감각운동기능(sensorimotor skills) 능력이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는 외부감각으로 몸에 전해지는 자극에서 파생되는 운동 패턴을 신속히 수행해내는 능력으로 연구진은 “평소 FPS 비디오게임을 통해 순간 대처 능력, 감각운동 능력을 미리 경험해본 것이 후에 실질적인 감각운동기능 발전에 있어 높은 잠재성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평소 액션 비디오 게임을 자주한 사람들은 자전거 타기, 컴퓨터 타자 등을 처음 배울 때 보다 감각인지능력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또한 연구진은 이렇게 발달된 감각운동기능 능력은 컴퓨터 시스템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0.5~1.5㎝ 크기의 작은 구멍을 복부에 내고, 그 안에 비디오카메라 등 각종 기구들을 넣어 진행하는 수술법) 같은 복잡한 작업수행능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인체 운동 저널(Journal Human Movement Science)’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식물인간도 일반인처럼 의식 있을 수 있다 -뇌 연구

    식물인간도 일반인처럼 의식 있을 수 있다 -뇌 연구

    식물인간 상태인 사람도 일반인에 가까운 의식을 유지하고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매체 와이어드 16일 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리바스 첸누 박사팀이 식물인간 상태에 있는 환자 32명과 건강한 성인 26명을 대상으로 한 뇌파 분석을 통해 식물인간인 사람 중에서도 일반인에 가까운 뇌 신경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이 휴식하고 있을 때의 뇌 활동을 기록하기 위해 전극을 사용한 뇌파(EEG) 검사를 시행했다. 이때 나온 신호를 분석하는 데는 수학의 한 분야인 그래프이론을 사용했고 뇌 영역의 다양한 네트워크 속에서의 연결 강도를 평가했다. 공개된 이미지 중에서 왼쪽은 의식의 흔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식물인간 상태에 있는 환자 대부분의 뇌파 분석으로 그 네트워크가 매우 비정상적으로 소규모인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이런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 중에서 3명이 오른쪽에 해당하는 활발한 네트워크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운데에 있는 일반인의 뇌파 분석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사실 이번 연구팀 중 일부는 지난 2006년에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이런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테니스를 하고 있는 곳을 상상해달라’는 요구사항을 들려주고 뇌 스캔을 통해 확인하는 획기적인 연구를 시행했다. 당시 연구팀은 기능성 자기공명영상장치(fMRI)를 사용해 뇌 활동을 스캔한 결과, 식물인간 상태인 한 23세 여성에게서 일반인처럼 일부 뇌 영역이 활성화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이런 결과가 이 여성이 전달된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의식을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뇌파 검사에서 일반인과 비슷한 의식을 보였던 3명의 환자 역시 당시 시행했던 시험을 통과했다. 그런데 의식이 없는 대부분의 환자 중에서도 한 명이 시험을 통과하는 기현상을 보였다. 이에 대해 첸누 박사는 “뇌파 검사 장비의 이점은 휴대할 수 있어 환자의 침대 옆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뇌파 측정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그는 “환자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이번 뇌파 검사는 물론 당시 기능성 자기공명영상장치에 의한 시험을 함께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생물정보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컴퓨테이셔널 바이올로지’(PLoS Computational B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스리바스 첸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는 게 약]

    ●영·유아 감기 꼭 의사 처방… 어린이 아스피린 삼가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차이 나는 요즘 같은 환절기는 감기가 더욱 극성을 부리는 시기입니다. 특히 어린이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더 자주 감기에 걸리고 고열이나 설사·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이 감기를 오래 내버려두면 중이염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하루나 이틀 정도 집에서 잘 관찰하면서 감기약을 먹이는 게 좋습니다. 자녀에게 감기약을 먹일 때는 꼭 정해진 용량과 용법을 지켜야 합니다.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여러 기능이 미숙해 약물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이죠. 또 두 가지 이상의 감기약을 먹일 때는 반드시 같은 성분이 중복되어 들어 있는지 첨부 문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2세 미만의 영·유아가 감기에 걸렸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일반의약품으로 구매한 감기약(비충혈제거제, 거담제, 항히스타민제, 기침약)은 되도록 먹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 전과 비슷한 증상이 있다고 이전에 처방받은 약을 마음대로 먹여서도, 형제·자매에게 같은 약을 나누어 먹여서도 안 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어린이가 먹어도 되는 안전한 약이지만 과량을 먹이게 되면 간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아스피린은 뇌와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라이증후군’이라는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가급적 복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 스트레스 줄여주는 식품 11가지

    스트레스 줄여주는 식품 11가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것을 먹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는 사람은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때 칼로리(열량)가 높은 달콤한 간식 대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식품들이 있어 소개한다. 평소 다이어트로 고민인 사람이라면 이런 식품을 섭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스파라거스=엽산이 풍부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작용이 있다. 만일 집에 아스파라거스가 떨어졌다면 브로콜리나 시금치, 배추 등의 녹색잎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아보카도=건강 관련 소식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 과실류는 비타민 B가 풍부하다. 이는 뇌와 신경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며 부족하면 불안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비타민 C 과일=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도 몸 속 세포를 지켜낼 수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은 귤, 오렌지, 레몬 등이 있으며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우유=항산화물질과 비타민 B2·B12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혈압을 낮추고, 칼륨이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킨다. 또한 우유에 포함된 트립토판은 기분을 향상시키는 세로토닌을 생성한다. 만일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취침 전에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마그네슘 견과류=마그네슘은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코티솔 수치를 낮춰준다. 마그네슘은 견과류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 호두, 잣, 땅콩, 아몬드 등에 풍부하다. *오메가3 생선=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유명한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과 좌절을 억제해주는 작용도 한다. 오메가3는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이나 회로도 즐길 수 있는 연어 등에도 풍부하다. *다크 초콜릿=스트레스를 받을 때 초콜릿이 먹고 싶다면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다크 초콜릿을 먹도록 하자. 되도록 카카오 70% 이상의 것을 선택하는 것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없을 것이다. *녹차=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주는 녹차에는 뇌를 편안하게 해주는 테아닌(L-theanine)이 들어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커피 대신 이런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져보자. *캐모마일티=녹차가 질린다면 캐모마일티는 어떨까. 신경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자도록 하므로 취침 전에 마시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칠면조=미국의 추수감사절에 먹는 칠면조에는 기분을 향상해주는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 트립토판은 앞서 소개한 우유와 땅콩 등 견과류에도 들어 있다. *와인=적당한 양의 알코올은 기분을 완화해주는 것은 확실하다. 술 한 잔 하겠다면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와인으로 대화하며 천천히 즐겨보자. 사진=ⓒ포토리아(다크 초콜릿 먹는 여성)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단것 대체!…스트레스에 효과적인 식품 11가지

    단것 대체!…스트레스에 효과적인 식품 11가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것을 먹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는 사람은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때 칼로리(열량)가 높은 달콤한 간식 대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식품들이 있어 소개한다. 평소 다이어트로 고민인 사람이라면 이런 식품을 섭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스파라거스=엽산이 풍부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작용이 있다. 만일 집에 아스파라거스가 떨어졌다면 브로콜리나 시금치, 배추 등의 녹색잎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아보카도=건강 관련 소식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 과실류는 비타민 B가 풍부하다. 이는 뇌와 신경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며 부족하면 불안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비타민 C 과일=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도 몸 속 세포를 지켜낼 수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은 귤, 오렌지, 레몬 등이 있으며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우유=항산화물질과 비타민 B2·B12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혈압을 낮추고, 칼륨이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킨다. 또한 우유에 포함된 트립토판은 기분을 향상시키는 세로토닌을 생성한다. 만일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취침 전에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마그네슘 견과류=마그네슘은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코티솔 수치를 낮춰준다. 마그네슘은 견과류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 호두, 잣, 땅콩, 아몬드 등에 풍부하다. *오메가3 생선=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유명한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과 좌절을 억제해주는 작용도 한다. 오메가3는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이나 회로도 즐길 수 있는 연어 등에도 풍부하다. *다크 초콜릿=스트레스를 받을 때 초콜릿이 먹고 싶다면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다크 초콜릿을 먹도록 하자. 되도록 카카오 70% 이상의 것을 선택하는 것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없을 것이다. *녹차=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주는 녹차에는 뇌를 편안하게 해주는 테아닌(L-theanine)이 들어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커피 대신 이런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져보자. *캐모마일티=녹차가 질린다면 캐모마일티는 어떨까. 신경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자도록 하므로 취침 전에 마시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칠면조=미국의 추수감사절에 먹는 칠면조에는 기분을 향상해주는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 트립토판은 앞서 소개한 우유와 땅콩 등 견과류에도 들어 있다. *와인=적당한 양의 알코올은 기분을 완화해주는 것은 확실하다. 술 한 잔 하겠다면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와인으로 대화하며 천천히 즐겨보자. 사진=ⓒ포토리아(다크 초콜릿 먹는 여성)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리 몸 궁금증 풀어드려요] 인간은 왜 털이 없나… 땀 많아 체온 유지 쉽게 진화하며 사라져

    인간의 몸에도 솜털 같은 체모가 나 있지만 벌거벗은 피부와 다를 게 없고, 남아있는 털이라고는 머리카락 정도다. 모든 동물이 생활환경 ‘맞춤형’으로 진화해왔다면 단순하게 따질 경우 같은 환경에서 사는 포유류는 비슷한 양의 체모를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육지생활을 하는 포유류 중 사람만 왜 털이 없는 걸까. 미국의 인류학자 니나 자블론스키는 저서 ‘스킨’(Skin·피부)에서 인간의 털이 거의 사라진 이유에 대해 활동 반경이 커지면서 동물과 달리 뙤약볕이 내리쬐는 낮시간 그늘을 찾아 쉬지 않아도 충분히 열을 식힐 수 있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털이 없고 땀을 많이 흘리는 피부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에 가장 좋다는 것이다. 동물의 털은 매우 더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주변의 열을 차단해 피부 자체가 받는 열의 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열이 피부에까지 오지 못하고 털에서 방출되기 때문에 더위를 덜 느끼게 된다. 일종의 냉각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털이 땀에 젖어 축축해졌을 때는 이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젖은 털은 오히려 피부 표면으로부터 열이 방출되는 것을 막는다. 대부분 학자들도 이런 점이 인류 진화 과정에서 털이 없어진 계기가 됐다는 데 동의한다. 격렬하게 움직였을 때 동물이 흘리는 땀은 인간의 20%에 불과하다. 인간의 피부에 있는 땀샘은 물처럼 맑은 체액을 대량으로 분비하는 ‘에크린샘’인 반면, 동물은 뿌연 점액질의 체액을 소량 분비하는 ‘아포크린샘’이 훨씬 많다. 아포크린샘만으로는 몸을 식힐 만큼 충분히 땀을 흘리지 못하기 때문에 동물은 입을 벌리고 헐떡거리는 등 추가적인 방법을 써 열을 식힌다. 너무 기온이 높으면 쉬거나 그늘을 찾아 들어가 체온이 더는 올라가지 않게 한다. 반면 인간은 한낮 열기 속에서도 먹을거리를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하다 보니 땀을 많이 흘리고 빠르게 증발시켜 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끔 진화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인간에게 털까지 많았다면 젖은 털이 담요처럼 열 방출을 막아 체액 소실로 금방 탈진했을 것이다. 다만 모발은 유해광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뜨거운 햇볕을 막고자 전략적으로 남았다. 모발이 있으면 햇볕을 오래 쬐어 머리카락 표면이 뜨거워져도 두피 바로 위에 상대적으로 시원한 공기 차단 층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뇌가 과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파킨슨병, ‘장→뇌’로 전염된다... 독성 단백질 경로 찾아 (연구)

    파킨슨병, ‘장→뇌’로 전염된다... 독성 단백질 경로 찾아 (연구)

    정확한 발병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신경학적 측면에서 유발되는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진 파킨슨병이 거꾸로 몸 속 장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스웨덴 룬드 대학교 연구진이 파킨슨병이 뇌에서 시작된다는 기존 인식과 반대로 장에서부터 뇌로 퍼져나간다는 유력한 증거를 찾아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본래 해당 가설은 지난 2003년 독일 신경 병리학자 헤이코 바락에 의해 처음 제기된 것으로 파킨슨병 초기 증상이 변비, 배뇨장애와 같은 소화기관 관련 장애 현상부터 후각 장애로 이어진다는 관찰결과에 기인한다. 단, 이는 최근까지 가설로만 존재해왔다. 이와 관련해, 스웨덴 룬드 대학 연구진은 쥐를 이용한 모델링 실험을 통해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신경전달 단백질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이 장에서부터 시작돼 뇌로 전염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이 소화기 인근 말초부분 세포부터 전염시켜 차례로 뇌까지 이어질 수 있는 흐름이 감지된 것이다. 이는 파킨슨병 유발 세포 인자가 말초 신경계에서 중추 신경계로 전염된다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시해주고 있다. 연구진은 “이 연구결과는 파킨슨병 유발 단백질이 어떤 방식으로 세포를 이용해 뇌까지 전송되는지 해당 경로를 찾아낸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해당 독성 단백질이 뇌에 전달되기 전 사전에 차단시키거나 전염속도를 늦추는 등 지금보다 훨씬 효율적인 파킨슨 치료법을 찾아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신경 병리학회보(Acta Neuropathologica)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임신 중 운동, 아기 머리 좋아진다 (연구)

    임신 중 운동, 아기 머리 좋아진다 (연구)

    운동이 몸 건강은 물론 계획수립능력, 기억력, 문제해결력 등 두뇌까지 종합적 ‘멀티태스킹’화 시킨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운동이 나 자신 뿐 아니라 자녀의 두뇌 발달까지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 연구진이 임신부의 꾸준히 운동이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임신 중인 실험용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정기적으로 쳇바퀴(running wheel)를 이용해 운동을 시켰고 나머지 한 그룹은 그냥 방치했다. 참고로 해당 과정은 두 그룹 쥐들 모두가 출산할 때까지 지속됐다. 이후 두 그룹 쥐가 모두 새끼를 무사히 출산한 뒤, 연구진은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임신기간 중 꾸준히 운동을 한 어미 쥐에게서 태어난 새끼 쥐와 그렇지 않았던 새끼 쥐 사이에 두뇌 능력이 과연 얼마만큼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연구진은 기억력 테스트라는 기준을 통해 두 새끼 쥐 사이의 두뇌 발달 정도를 측정했다. 단, 인간과 동물 사이의 뇌 발달 정도가 다르기에 연구진은 쥐가 익숙한 물체보다 처음 본 물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고유 특성을 적극 활용했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운동을 열심히 한 어미 쥐에게서 태어난 새끼 쥐는 그렇지 않은 새끼 쥐에 비해 기억력이 훨씬 좋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새끼 쥐들은 다른 쥐들에 비해 공간 개념, 감정 행동을 관장하는 뇌 관자엽 안쪽 해마(hippocampus) 부위가 특히 발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운동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란셋 신경학 저널(Lancet Neurology)’에 게재한 연구결과를 보면, 매주 하루 1시간 격렬한 운동을 해주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절반가량 치매 발생 위험이 줄어들었다. 의학계에서는 꾸준한 운동이 뇌 속 BDNF(Brain Derived Neurotrophic Factor, 뇌 유리 신경 성장 인자)와 IGF-1(성장호르몬 인자)을 자극해 두뇌 발전 속도를 높여준다고 보고 있다. 이외에도 운동은 앞서 언급된 해마(hippocampus) 부위 발전 역시 자극해준다. 특히 이번 노벨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인 존 오키프 박사와 모설 부부의 연구 성과도 해마(hippocampus) 부위에 존재하는 뇌 속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규명해낸 것이다. 지금도 세계 각국 대학 연구실에서는 운동과 뇌 발달의 신비한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동물실험을 넘어 실제 임신여성의 운동이 태아의 두뇌를 발달시킨다는 이론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는 해당 주제에 대한 대규모 단위 임상실험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임신 중 꾸준한 운동, 태아 두뇌 발달시켜 (연구)

    임신 중 꾸준한 운동, 태아 두뇌 발달시켜 (연구)

    운동이 몸 건강은 물론 계획수립능력, 기억력, 문제해결력 등 두뇌까지 종합적 ‘멀티태스킹’화 시킨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운동이 나 자신 뿐 아니라 자녀의 두뇌 발달까지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 연구진이 임신부의 꾸준히 운동이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임신 중인 실험용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정기적으로 쳇바퀴(running wheel)를 이용해 운동을 시켰고 나머지 한 그룹은 그냥 방치했다. 참고로 해당 과정은 두 그룹 쥐들 모두가 출산할 때까지 지속됐다. 이후 두 그룹 쥐가 모두 새끼를 무사히 출산한 뒤, 연구진은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임신기간 중 꾸준히 운동을 한 어미 쥐에게서 태어난 새끼 쥐와 그렇지 않았던 새끼 쥐 사이에 두뇌 능력이 과연 얼마만큼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연구진은 기억력 테스트라는 기준을 통해 두 새끼 쥐 사이의 두뇌 발달 정도를 측정했다. 단, 인간과 동물 사이의 뇌 발달 정도가 다르기에 연구진은 쥐가 익숙한 물체보다 처음 본 물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고유 특성을 적극 활용했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운동을 열심히 한 어미 쥐에게서 태어난 새끼 쥐는 그렇지 않은 새끼 쥐에 비해 기억력이 훨씬 좋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새끼 쥐들은 다른 쥐들에 비해 공간 개념, 감정 행동을 관장하는 뇌 관자엽 안쪽 해마(hippocampus) 부위가 특히 발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운동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란셋 신경학 저널(Lancet Neurology)’에 게재한 연구결과를 보면, 매주 하루 1시간 격렬한 운동을 해주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절반가량 치매 발생 위험이 줄어들었다. 의학계에서는 꾸준한 운동이 뇌 속 BDNF(Brain Derived Neurotrophic Factor, 뇌 유리 신경 성장 인자)와 IGF-1(성장호르몬 인자)을 자극해 두뇌 발전 속도를 높여준다고 보고 있다. 이외에도 운동은 앞서 언급된 해마(hippocampus) 부위 발전 역시 자극해준다. 특히 이번 노벨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인 존 오키프 박사와 모설 부부의 연구 성과도 해마(hippocampus) 부위에 존재하는 뇌 속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규명해낸 것이다. 지금도 세계 각국 대학 연구실에서는 운동과 뇌 발달의 신비한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동물실험을 넘어 실제 임신여성의 운동이 태아의 두뇌를 발달시킨다는 이론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는 해당 주제에 대한 대규모 단위 임상실험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브로콜리 성분, 자폐증 개선...치료 새빛 (하버드·존스홉킨스대)

    브로콜리 성분, 자폐증 개선...치료 새빛 (하버드·존스홉킨스대)

    ‘꽃양배추’라고도 불리며 각종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의 양배추 과 채소가 자폐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약물·분자과학 공동연구진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와 같은 양배추 과 채소 속에 풍부한 화학 성분 설포라판(Sulphoraphane)이 자폐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13~27세 사이 자폐증 환자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26명에게는 매일 설포라판 9~27㎎을(환자별 체중을 고려해 양 배분), 나머지 14명에게는 위약을 각각 18주간 복용시킨 후 경과를 비교했다. 참고로 실험 전 각 환자들은 의사소통, 사회적 상호작용 측정에서 평균치보다 매우 낮은 점수를 기록한 상태였다. 실험이 종료될 무렵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포라판을 꾸준히 복용한 환자들은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측면에서 행동양식이 눈에 띄게 향상됐는데 성급함, 조급증 같은 불안 증세가 상당부문 감소됐고 의미 없는 반복행동도 많이 줄었다. 이와 비교해 위약을 섭취한 그룹은 아주 약간의 향상 효과만 보였다. 해당 실험은 환자들의 가족, 친구 그리고 의료진이 함께 공동으로 진행됐다. 참고로 이들은 어떤 그룹이 설포라판을 복용했고 어떤 그룹이 위약을 투여 받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환자의 행동변화 양상을 꼼꼼히 지켜보고 관찰경과를 기록했다. 실험이 종료된 후, 놀랍게도 이들 대부분은 설포라판을 섭취한 자폐증 환자그룹이 전보다 더욱 행동적 측면에서 안정화됐고 사회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언급했다. 단, 일부 환자는 여전히 설포라판 복용에도 상태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자폐증 즉, 자폐 범주성 장애의 원인은 크게 뇌 측두엽에 문제가 있다는 신경해부학적 원인과 신경전달 물질에 문제가 있다는 생화학적 원인 두 가지가 추정되고 있지만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해당 연구결과는 생화학적 원인 측면에서 설포라판이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자폐증 환자들은 세포 불균형이 초래하는 산화 스트레스와 DNA 손상 문제를 안고 있을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설포라판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내는데 설포라판이 면역체계를 증진시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몸 속 세포를 보호한다는 과거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와 관련해 설포라판이 체내 염증을 일으키는 주원인인 ‘톨-라 리셉터’의 활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국내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진에 의해 밝혀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양배추 과 채소가 아직 자폐증을 완치한다고는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증상을 개선시킨다고 볼 수 있다”며 “모든 환자에게서 일괄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이 아닌 만큼 더욱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3일자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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