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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불륜 안 뒤 뇌출혈로 쓰러진 男…아내의 충격적인 반응은?

    아내 불륜 안 뒤 뇌출혈로 쓰러진 男…아내의 충격적인 반응은?

    4년 전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안 뒤 뇌출혈로 쓰러진 남성이 아내가 병간호해줄 것이라는 믿음에 이혼을 포기했으나, “소득이 없어져 쓸모없다”는 아내의 태도에 뒤늦게 이혼을 결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16년 전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고 15살, 13살 두 딸을 뒀다는 사연자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와 법인을 세워서 식당을 운영해왔다는 A씨는 “4년 전 부부는 가족 여행 중 숙박 앱 예약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서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유했다”며 “이때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 분노한 A씨는 몰래 증거를 모으면서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A씨는 “아내는 자신이 바람피운 걸 제가 눈치챘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결혼 후 가정주부로 지내왔고, 제 소득에 의존했기 때문에 더 이혼을 거부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A씨는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지고 말았다. A씨는 이후 1년 동안 강도 높은 치료와 재활 기간을 보내야 했다. A씨는 아내가 곁에서 병간호해 줄 것이라 생각해 이혼을 포기했지만, 아내의 태도는 예상 밖이었다. 아내는 소득이 없어진 A씨를 무능하고 쓸모없는 존재로 취급하면서 병간호를 극도로 꺼렸다. 결국 A씨는 연로한 어머니의 도움으로 힘겹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최근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는 A씨는 “아내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남아있지 않다. 아내의 부정행위를 귀책 사유로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며 “재산분할은 어떻게 되냐. 이혼할 수 있냐”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김진형 변호사는 “다른 원인과 달리 부정행위로 인한 이혼 청구권은 다른 일방이 사전 동의나 사후 용서를 한 때 또는 이를 안 날로부터 6개월, 그 사유가 있은 날로부터 2년을 지나간 때는 이혼을 청구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다만, 아내의 부정행위가 부부 사이 갈등을 심화시킨 중요한 원인이 됐고 A씨 투병 기간 중 아내가 보인 행태까지 함께 고려하면 아내의 유책 사유로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발생했다고 봐 이혼 청구는 인용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A씨가 아내의 휴대전화에서 부정행위 증거를 몰래 취득한 건 “비밀침해죄 내지는 정보통신망법위반죄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개연성이 다분하다”면서 “아내가 A씨를 형사상 고소할 가능성은 항상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산분할에 대해서는 “A씨가 보유한 법인에 대한 주식은 다른 금융재산과 마찬가지로 A씨 재산으로 보아 재산분할의 대상에 포함된다. 식당 부지를 비롯해 법인이 보유한 재산을 감안해 해당 주식의 가치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간접적이나마 식당 부지의 가치가 고려될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고 설명했다.
  • 서울 안 가도 치료… 순천, 전국 최초 ‘지역 완결 공공의료’ 다진다

    서울 안 가도 치료… 순천, 전국 최초 ‘지역 완결 공공의료’ 다진다

    “치료받지 못해 생명 잃는 일 없게”의대 설립에 10년 이상 소요 예상지역 가용 자원 육성·네트워크화‘한 대학병원’ 같은 시스템 만들어소아·응급의료 분야 선도적 성과‘달빛어린이병원’ 3곳으로 늘어정부 ‘AI 앰뷸런스’ 사업도 유치심뇌혈관질환센터 단계적 구축전남 순천시가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 난항 속에서도 지역 의료 혁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순천시는 올해를 ‘지역의료 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 격차 해소와 시민 건강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의료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다. 환자들이 서울 등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자원을 육성하고 네트워크화해 하나의 대학병원처럼 기능하도록 하는 순천시의 ‘지역 완결 공공의료시스템’이다. 인구 28만명으로 전남 최다 인구 도시인 순천시는 지난해까지 전남도와 함께 순천대와 목포대 통합의대 설립을 적극 추진했다. 두 대학은 내년 3월까지 통합을 목표로 합의하고 통합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의대 정원 확대 철회, 정국 혼란, 조기 대선 등 정치적 변수로 의대 설립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의과대학 설립까지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 현재 가용한 의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자체적인 의료 인프라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8일 “병이 의사를 기다려주지는 않는다”며 “현재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소멸 대응의 관건이 될 의대 유치 또한 새로운 활로를 찾겠다”고 강조했다. 노 시장은 “지역에 의과대학이나 대학병원이 없어도 현재의 의료자원을 최대한 연계하는 방안이 시급하다”며 “의료기관 역할 분담을 통해 새로운 지역 응급의료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순천시는 소아 및 응급의료 분야에서 선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전남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은 현재 3곳으로 확대됐다. 지난 한 해 동안 5만여명이 찾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률로 보면 순천 시민이 67%를 차지했다. 이어 인근 지역인 여수·광양시 등 주변 도시 이용자도 33%에 달하는 등 광역 의료 수요도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순천형 소아응급실’을 가동할 예정이다. 중증 소아 환자 진료 협진체계를 구축해 타 지역 전원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이동형 인큐베이터와 인공호흡기 등 신생아 전문 응급장비를 탑재한 전용 구급차를 도입해 위급상황 발생 시 상급병원으로의 안정적 이송이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일도 핵심 과제다. 순천시의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은 10.7%로, 전국 평균 3.9%를 크게 넘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AI) 앰뷸런스’ 시범사업을 유치했다. AI 앰뷸런스 시범사업에는 순천을 거점으로 전남 동부권 5개 시군의 24개 구급대와 동부권 13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응급상황 발생부터 치료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자 정보를 빠르게 연계하고 최적의 이송 병원과 경로를 안내해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순천시는 국내 질병 사망 원인 2위로 꼽히는 급성 심근경색, 뇌출혈 등 중증 질환에 대응하기 위해 성가롤로병원을 중심으로 심뇌혈관질환센터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가롤로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가 전국에서 10곳만을 지정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선정됐다. 순천시는 내년에 치료·예방·재활·고난도 전문치료까지 가능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확대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 의료기관을 하나로 묶어 대학병원급 네트워크를 만드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필수의료지원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지역 의료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운영 예산은 연간 40억원으로 이 중 30억원은 시 출연금, 10억원은 기부금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연구원에서 타당성 검토를 하고 있다. 상반기에 결과가 공개되면 주민 의견 수렴, 조례 및 정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필수의료지원재단은 지역 의료주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정된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조기에 완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이러한 노력들은 단순한 서비스 개선을 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지난해 말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치매안심센터 256곳 중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와 대전시에서 전원된 긴급·응급분만 산모를 현대여성아동병원에서 안전하게 진료하는 등 전국에서 찾아드는 명품 의료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노 시장은 “의료 환경 개선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의 핵심”이라며 “치료받지 못해 길 위에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공공의료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의과대학 유치의 장기화에도 순천시는 소아, 응급, 중증질환 등 분야별 의료 대응력을 꾸준히 강화하는 등 지방 의료 모델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자체적인 의료 혁신을 통해 순천시가 완성해 가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가 또다시 모범적인 지방 의료모델로 주목받을지 주목된다.
  • 늘 파스 냄새 나던 아빠의 마지막 나눔

    늘 파스 냄새 나던 아빠의 마지막 나눔

    귀갓길 계단에서 쓰러져 의식을 잃은 50대 가장이 뇌사 장기 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 15일 가천대 길병원에서 반종학(57)씨가 심장과 폐·간·신장·좌우 안구 등 주요 장기와 뼈를 비롯한 인체 조직을 기증한 뒤 숨졌다고 7일 밝혔다. 그의 장기와 조직은 6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그리고 100여명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반씨는 늘 파스 냄새를 풍겼다. 젊어서는 트럭 운전을 했고 20년 넘게 목수로 일해 몸이 성한 날이 없었다. 최근 어깨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하면 목수 일을 못 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선 포기했다. 딸 혜진씨는 “다리가 안 좋으셨고 허리도 늘 아팠다. 온몸에 파스를 붙이고도 일을 놓지 않으셨다”며 “사고가 난 날에도 어깨 통증 탓에 손을 뻗지 못해 머리부터 떨어지신 것 같다”고 말했다. 뇌출혈로 쓰러진 그는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고인은 정이 많은 사람이었다. “아버지가 김장을 같이 하자 하셔서 ‘아빠 돈으로 배추를 사면 내가 같이 담글게’라고 했는데, 그게 마지막 대화였어요. 장례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아버지가 미리 주문해 둔 절인 배추가 도착해 있더라고요.” 혜진씨는 “아버지가 생각나서, 한 달 동안 그 배추를 그냥 옆에 두고 지냈다”고 했다. 반씨가 뇌사 판정을 받은 뒤 가족들은 고심 끝에 장기 기증을 결심했다. 삶의 마지막에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아버지도 기뻐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혜진씨는 “지금도 못 해 드린 게 많아 마음이 아프다. 더 잘해 드릴 걸, 너무 죄송하고 또 사랑한다”고 말했다.
  • 5개월 아들 심하게 흔들어 ‘뇌출혈’ 사망…20대 엄마 체포

    5개월 아들 심하게 흔들어 ‘뇌출혈’ 사망…20대 엄마 체포

    생후 5개월된 아들을 심하게 흔들어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동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인천 서구 자택에서 생후 5개월 아들 B군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군이 울음을 그치지 않자 심하게 흔들었고 B군의 상태가 이상해져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병원 의료진은 당일 오후 10시쯤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했고 B군은 다음날인 22일 새벽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장례식장에서 긴급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들었다”며 “계속 울어서 홧김에 심하게 흔들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A씨 남편은 당시 집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B군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뇌출혈로 인한 사망”이라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
  • 100일 된 아기 천장으로 ‘훅’ 던졌다 못 받아 숨지게 한 아빠…2심서 실형

    100일 된 아기 천장으로 ‘훅’ 던졌다 못 받아 숨지게 한 아빠…2심서 실형

    생후 100일 된 아기를 달랜다며 공중으로 던졌다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친부에게 항소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4부(부장 구창모)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금고 1년 9개월을 선고했다. 1심보다 2심에서 더 무거운 형이 선고된 것이다. A씨는 2018년 11월 16일 오후 6시쯤 대전 대덕구 자택에서 생후 100일 된 아들 B군이 울자 달랜다며 위로 던졌다 받지 못했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B군은 두개골 골절과 뇌진탕 등으로 이틀 뒤 숨졌다. 지난해 1심은 “A씨는 피해자를 보호하고 양육할 책임이 있었음에도 태어난 지 수개월밖에 되지 않은 피해자를 상대로 위험하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과실 정도가 무겁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다른 범죄로 형이 확정된 부분과 형평을 고려해야 한다”며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당시 A씨는 2021년 9월 대구지법 경주지원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된 바 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검찰은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며 법원에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몇 달 전 유사한 사고가 있었음에도 또다시 피고인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숨졌다며 꾸짖었다. A씨는 B군이 생후 한 달 정도 됐을 무렵에도 목욕시키다 떨어트렸고, 이 일로 B군은 입원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아버지로서 피해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던 중 과실로 사망에 이르게 해 죄책이 매우 무겁고, 아이가 울고 보채서 귀찮다는 이유로 아동의 몸을 밟거나 세게 때리고 꼬집는 등 학대했던 것으로 보여 검찰의 항소는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2세 이하 아기는 흔드는 것도 위험한편 만 2세 이하 아기를 심하게 흔들면 ‘흔들린 아이 증후군’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뇌출혈(경막하 출혈)과 망막출혈 등을 유발한다. 아이가 울 때 달래려고 너무 흔들거나, 던졌다가 받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근육의 힘으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성인과 달리 아직 근육이 발달하지 않은 신생아는 머리 흔들기의 충격이 골격에 그대로 전달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변정혜 교수는 “아기를 어르거나 달랠 때 너무 흔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이 질환이 발생했을 때 약 30%가 사망하고 생존자의 약 60%는 영구적인 후유증을 겪는데 그 후유증으로는 실명과 사지마비, 정신박약, 성장장애, 뇌전증 등이 있다”고 말했다.
  • “어르신, 모바일 뱅킹 쓰세요” 2시간 헤매다 돌연사…중국서 ‘디지털 금융 비극’

    “어르신, 모바일 뱅킹 쓰세요” 2시간 헤매다 돌연사…중국서 ‘디지털 금융 비극’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금융’의 확산으로 노인들의 금융 소외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은행 점포를 찾은 노인이 “모바일 뱅킹을 사용하시라”는 직원의 안내에 2시간 가까이 헤매다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은행이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중화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 리모씨는 “고령의 아버지에게 적절한 업무 방식을 고려하지 않고 모바일 뱅킹을 강요하다 아버지가 사망하게 했다”면서 중국 장쑤성 난징시의 중국은행 한 지점을 상대로 지난 12일 소송을 제기했다. 리씨의 소장에 따르면 사망 당시 74세였던 리씨의 아버지 A씨는 지난해 10월 리씨에게 송금하기 위해 해당 은행 점포를 찾았다. 오전 9시 은행 업무가 시작되자마자 도착해 번호표 1번을 받아든 A씨는 직원이 앉아있는 창구로 향했으나, 불과 2분 뒤 직원은 A씨를 점포 곳곳으로 이끌고 다니며 모바일 뱅킹 업무를 안내했다. 직원은 A씨의 스마트폰에 모바일 뱅킹 앱을 설치하도록 하고, 안면 인식을 통해 본인인증을 하도록 안내했다.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가 A씨의 안면 인식에 여러 차례 실패하자 직원은 A씨를 데리고 은행 곳곳은 물론 건물 밖까지 데려가 안면 인식을 시도했다. 건물 안팎을 오가며 휴대전화를 붙들고 카메라를 응시해야 했던 A씨는 30분이 지나자 손이 떨리고 입을 벌린 채 침을 흘리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어 1시간가량 지난 뒤 A씨는 바닥에 쓰러졌고, 은행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뒤 숨졌다. 사인은 뇌출혈·뇌탈출…유족 “노인 배려 안 해”A씨의 사인은 뇌출혈과 뇌탈출증(외부의 압박으로 뇌가 밀려나오는 질환)으로 나타났다. 리씨는 소장에서 “평소 모바일 뱅킹을 하지 않는 아버지에게 굳이 모바일 뱅킹을 개통하려 했으며, 장시간에 걸쳐 안면인식을 시도했다”면서 “다른 지점에서는 노인을 배려해 창구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지난 2021년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을 위해 은행들이 창구에서의 서비스 절차를 개선하고 관련 인력을 유지 및 확충할 것을 권고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적지 않은 은행들이 점포를 찾은 노인들에게 모바일 뱅킹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을 안내하고, 노인 전담 창구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중국 언론들은 지적했다. 우리나라도 5대 은행 점포 4년 새 12% 줄어우리나라 역시 은행들이 점포 수를 줄이고 업무를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로 전환하며 노인들이 금융 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국내 영업점 수(지점·출장소)는 2020년 말 4425곳에서 지난해 9월 말 3895개로 약 4년 만에 1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으로 대부분의 업무를 대체할 수 있게 되자 은행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점포를 줄이고 있지만, 정작 노인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한 금융 업무에 익숙하지 않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령층의 인터넷 금융거래서비스 이용률은 각각 53.4%, 49.2%로 일반 국민(68.2%) 대비 크게 낮았다. 결국 이같은 노인들에게는 은행에서의 대면 서비스가 절실하지만, 서울 등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은행에 가기 위해 수㎞를 이동해야 해 불편이 크다. 한국금융연구원의 ‘국내 은행 점포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 영업점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는 이동 거리가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일수록 먼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은행 영업점까지의 평균 거리는 432m였으며, 부산(827m), 광주(936m), 인천(959m), 대전(998m) 등 광역시 지역의 평균 거리는 1㎞를 넘지 않았다. 반면 강원지역에서 은행을 이용하려면 평균 6.47㎞를 이동해야 했다. 이어 경북(6.10㎞), 전남(5.71㎞), 충북(4.80㎞), 충남(4.52㎞) 순으로 이동거리가 길었다.
  • 다운증후군 청년 김준혁, 3명에게 새 생명

    다운증후군 청년 김준혁, 3명에게 새 생명

    다운증후군이 있던 20대 청년이 뇌사 장기 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김준혁(22)씨가 뇌사 장기 기증으로 간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3일 자택에서 호흡 곤란을 겪다가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끝내 뇌사 상태가 됐다. 의료진에게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힌 어머니 김미경씨는 “준혁이가 장애인으로서 20년 동안 나라의 혜택을 받아 왔으니 당연히 감사한 마음을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서울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김씨는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걸어 다니기도 하고 장난도 많이 치는 활달한 아이였다. 그러다 여섯살부터 원인 모를 뇌출혈로 몸을 가누기 힘들어졌고 일곱살 때부터는 휠체어를 탔다. 특수학교에서 중학교 과정을 졸업한 뒤 활동보조사와 함께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시력이 좋지 않았지만 그림 그리기를 즐겼다. 어머니 김씨는 “준혁아, 엄마가 하얀 한복을 사서 입혀 줬는데 너무 이쁘더라. 꼭 웃고 있는 거 같았어. 엄마가 곧 보러 갈 테니까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잘 놀고 있어. 항상 생각할게. 많이 사랑해, 보고 싶어”라며 인사를 전했다.
  • “꼭 웃고 있는 것 같았다”…다운증후군 아들의 ‘마지막 선물’

    “꼭 웃고 있는 것 같았다”…다운증후군 아들의 ‘마지막 선물’

    다운증후군을 안고 살아온 22살 청년이 생을 마감하며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김준혁(22)씨가 뇌사 상태에서 간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 김준혁씨는 지난달 13일 자택에서 호흡 곤란을 겪다 활동보조사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뇌사 판정을 받았다. 김씨의 어머니 김미경 씨는 의료진에게 먼저 장기기증 의사를 전했다. 그는 “준혁이가 장애인으로서 20년 동안 나라의 혜택을 받아왔으니 당연히 그 감사한 마음을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몸의 일부분이라도 어디선가 살아 숨 쉬면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이라고 기증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에서 1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난 김준혁씨는 다운증후군을 앓았지만, 6살 때까지는 걸어 다니는 활달한 아이였다. 그러나 원인 모를 뇌출혈로 7살부터는 휠체어 생활을 해야 했다. 특수학교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10년 넘게 활동보조사와 함께 생활했다. 시력이 좋지 않아 왼쪽 눈의 시야가 20%에 불과했지만, 그림 그리기를 특히 좋아했다고 한다. 김미경씨는 하얀 한복을 입고 마지막 가는 길에 오른 아들에게 “꼭 웃고 있는 것 같았다”며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잘 놀고 있어. 엄마가 항상 준혁이 생각할게. 많이 사랑해. 보고 싶어”라고 눈물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 김원희, 남편 간병하다 뇌출혈·안면마비까지 온 안타까운 사연 소개

    김원희, 남편 간병하다 뇌출혈·안면마비까지 온 안타까운 사연 소개

    방송인 김원희가 뇌출혈과 편마비을 극복한 환자의 비결을 소개한다. 11일 방송된 SBS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에서는 20년 전 남편이 갑작스레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간병에 집중한 의뢰인이 나왔다. 의뢰인 역시 고된 생활 끝에 쓰러지며 뇌출혈 판정을 받았고, 그 여파로 말을 못하고 왼쪽 팔다리에 편마비까지 오며 절망스러운 삶을 보냈다. 꾸준한 재활을 통해 말은 어느 정도 하게 되었지만, 좌측 편마비 증상은 별다른 차도가 없던 그는 결국 경제적 손실로 인해 건강 자산이 약 마이너스 1억 3000만원으로 추산되어 안타까움을 줬다. 그의 뇌혈관, 편마비 건강 회복을 위해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에서는 전문의들과 함께 원인을 찾아 나섰다. 그의 일상을 살펴본 결과, 혈관질환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던 나쁜 습관들이 밝혀졌다. 의뢰인이 일상생활에서는 편마비가 온 팔다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점과, 과도한 불포화지방산 섭취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13년 전 머리 부분과 오른쪽 얼굴, 손의 감각이 무뎌지는 느낌을 받았던 그는 뇌출혈 판정을 받았지만, 다행히 심각하지 않았을 때 발견해, 꾸준한 재활치료로 건강을 완벽히 회복했다. 현재 그의 건강 자산은 약 플러스 4억 4200만원으로 추산되며, 출연진들은 그의 회복에 박수를 보냈다.
  • “젊고 건강하다고 방심하지 마세요”…두통 후 ‘충격’ 진단받은 21세女, 무슨 일

    “젊고 건강하다고 방심하지 마세요”…두통 후 ‘충격’ 진단받은 21세女, 무슨 일

    의사를 꿈꾸며 구급대원으로 일했던 21세 여성이 심한 두통을 느낀 후 뇌졸중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그는 “뇌졸중이 노인이나 건강하지 않은 사람에게만 발생한다는 선입견을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티나 홀트는 지난 2016년 어느 날 아침 친구와 함께 브런치를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심한 두통을 겪었다. 두통은 60초 정도 지속했지만, 상태는 급속도로 악화했다. 홀트는 “휴대전화 잠금화면을 풀지 못할 정도였다”며 “내 친구도 응급구조사여서 이상함을 느끼고 나한테 미소를 지어보라 했는데, 말도 안 나오고 웃음이 지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홀트는 일어나서 두 걸음을 내딛기도 전에 다시 쓰러지며 구토했다. 홀트의 친구는 즉시 구급차를 불렀고, 구급대원에게 홀트는 약을 전혀 먹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급대원은 홀트가 약물을 과다복용했다고 임시 진단을 내렸고, 홀트는 병원으로 가는 도중 의식을 잃고 상태는 악화했다. 도착 후 병원에서 받은 CT 스캔 검사에서 뇌출혈이 발견되자 그는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당시 홀트의 나이는 21세였다. 이후 홀트는 5일간 의식을 잃었고, 10일 동안 중환자실에 있었다. 홀트는 7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해 여러 수술과 시술을 받았다. 그는 뇌졸중으로 인해 몸 한쪽에 마비가 와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졌다. 홀트는 “물을 마시는 일 자체도 힘들어졌고 움직이는 법부터 다시 배워야 했다”며 “내 재활은 평생 필요한 과정이다”고 토로했다. 2년 정도 예상했던 재활은 현재까지 9년 정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휠체어를 타고 있지만 체육관에서 훈련하는 등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홀트는 “나의 경험을 통해 뇌졸중의 징후, 증상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뇌졸중이 노인이나 건강하지 않은 사람에게만 발생한다는 선입견을 바꾸고 싶다”고 강조했다. 뇌졸중, 두 번째로 흔한 사망 원인최대한 빨리 병원 방문해 치료해야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짐(뇌출혈)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의미한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중풍’이라는 말로도 불린다.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은 두 번째로 흔한 사망 원인이다. 미국에서도 약 79만 5000명이 뇌졸중을 앓고 있으며, 연간 약 13만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뇌졸중 증상으로는 의식장애, 반신 운동마비, 반신 감각마비, 언어장애, 어지럼증, 갑작스러운 두통과 구토, 시야장애, 복시(1개의 물체가 2개로 보임), 삼키는 것의 장애 등이 있다. 뇌세포는 단 몇 분만 혈액공급이 안 되어도 손상을 입고, 한 번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릴 수 없으므로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밝히고 치료해야 한다.
  • “무전기 맞은 경찰 혼수상태” 글에 민주노총 “가짜뉴스”…경찰에 들어보니

    “무전기 맞은 경찰 혼수상태” 글에 민주노총 “가짜뉴스”…경찰에 들어보니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지지 집회에서 경찰관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에게 맞아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는 글이 확산한 가운데,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경찰청 소속으로 추정되는 사용자가 “민주노총 집회 참가한 사람이 인파를 막고 있는 우리 직원(경찰관) 무전기를 뺏어 그대로 머리를 찍었고, 지금 (해당 직원이) 혼수상태”라며 “뇌출혈이 심해서 뇌사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은 5일 전호일 대변인 명의 입장문에서 “명백한 가짜뉴스이며 민주노총에 대한 악의적 음해”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경찰과 가짜뉴스를 배포하며 선동하는 이들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경찰청에 “블라인드에 글을 작성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민주노총을 음해한 경찰이 누구인지 밝히고 엄중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4일 민주노총 집회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집회 참가자 한 명이 경찰의 가슴팍에 있던 무전기를 뺏어 던졌고, 해당 직원은 이마 윗부분에 3㎝가량의 자상을 얻었으나 의식 불명은 아니었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경찰관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등 처치를 받았으며, 당일 응급실에서 여러 검사를 해본 결과 중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다친 경찰관은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관저를 향해 행진하던 중 경찰관 폭행 혐의(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 체포된 조합원 2명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들은 전날 체포 후 은평경찰서로 연행됐고, 이후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수용됐다. 윤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집회는 현재까지 2박 3일째 이어지고 있다.
  • ‘미숙아 병원 신세, 퇴원 후 위루관 생활’ 2세 딸…부모 학대로 사망

    ‘미숙아 병원 신세, 퇴원 후 위루관 생활’ 2세 딸…부모 학대로 사망

    두 살배기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아빠는 구속되고, 엄마는 불구속 입건됐다. 대전경찰청은 26일 A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A씨의 아내 B(3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부부는 지난 16일 오전 대전 서구 탄방동 자기 집에서 딸 C(2)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부부는 이날 오전 1시 6분쯤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다. C양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9시간 40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48분쯤 사망했다. C양을 진료한 의료진은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등을 토대로 이튿날 A씨 부부를 긴급 체포했다. 국과수는 부검 후 “C양이 두개골 골절에 따른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C양은 미숙아로 태어나 오랜 기간 병원 신세를 졌고, 퇴원 후에는 집에서 복부에 위루관을 삽입한 상태로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부부가 C양이 병원에서 퇴원한 지난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육아 스트레스’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는 C양이 사망하기 전 입양 기관과 구청 등에 병원 치료비 부담을 호소하면서 입양을 문의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부부는 일정한 소득이 있는 일반적인 가정으로 복지 대상자는 아니었다. A씨 부부는 C양 외에 자녀 3명이 더 있는데 체포와 함께 ‘접근 금지’ 명령이 떨어지면서 분리 조치됐고, 현재 조부모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경찰은 나머지 자녀에 대한 학대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았다.
  • ‘육아 스트레스’ 30대 부부 2세 딸 학대 사망…‘머리뼈’ 골절

    ‘육아 스트레스’ 30대 부부 2세 딸 학대 사망…‘머리뼈’ 골절

    두 살배기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부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대전경찰청은 30대 A씨 부부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 부부는 지난 16일 오전 대전 서구 탄방동 자기 집에서 딸 B(2)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부부는 이날 오전 1시 6분쯤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다. B양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9시간 40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48분쯤 사망했다. 부부의 범행은 B양의 몸에서 멍 등 학대 의심 흔적을 발견한 의료진이 경찰에 신고해 드러났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학대 정황을 확인하고 이튿날 A씨 부부를 긴급 체포했다. 국과수는 B양 시신을 부검한 뒤 “두개골 골절로 인한 뇌출혈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A씨 부부는 경찰에서 “육아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부부의 또다른 자녀를 즉각 분리 조치하고 이 자녀에 대한 학대는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 이경실 큰언니 뇌출혈 4일만에 사망 “96세 모친은 쇼크, 집안은 풍전등화”

    이경실 큰언니 뇌출혈 4일만에 사망 “96세 모친은 쇼크, 집안은 풍전등화”

    코미디언 이경실(58)이 최근 큰언니가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17일 이경실은 소셜미디어(SNS) 개인 계정에 “14일에 제가 쓴 일기다”라며 이같은 비보를 알렸다. 이경실은 “울엄니의 자녀 1남 4녀 중 큰 딸. 내겐 큰언니가 오늘(14일) 아침에 하늘나라로 가셨다”며 “96세 엄니에게 점심에 이 소속을 전하고 저희 집은 그야말로 풍전등화. 엄미의 쇼크를 달래려 엄니의 자녀 1남 3녀와 두 사위, 제 딸과 아들이 안절부절”이라고 적었다. 이어 “(모친은) 마시는 우황청심환을 2시간 간격으로 2병 드셨는데 계속 우신다. 믿어지질 않는다며 (큰언니가) ‘엄마 나야’ 하며 전화하던 목소리, 우리집 여기저기 가리키며 말하던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며 흐느끼신다”고 했다. 이경실에 따르면 큰언니는 모친이 온다는 얘기를 들고 이경실의 집에 온다고 했다가 그날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입원 나흘 만에 끝내 세상을 떠났다. 큰언니의 사망 전날 가족과 일본 여행을 갔다가 귀국했다는 이경실은 “큰언니는 얼마전 뇌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었기에 같이 할 수 없는 여행이었기에 안타까웠는데 차마 그 이야기는 못 물어봤다”고 토로했다. 이경실은 또 “(발인날 모친이) 자꾸 울컥울컥 하시기에 옆에서 계속 얘기하며 흰소리도 섞어가며 묵은지 김밥 말아 어묵국에 드시게 했다”며 모친이 깊은 슬픔에 빠져 있음을 전했다. 이경실은 끝으로 “가는 데 순서 없는 게 우리네 인생이다. 모두들 건강지키며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큰언니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태극당의 생존법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태극당의 생존법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인 태극당은 1946년에 설립됐다. 창업주 고 신창근 회장은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운영하는 제과점에서 일하다 1945년 해방과 동시에 일본인 소유의 미도리야 제과점을 인수해 다음해 명동에 ‘태극당’이라는 간판을 걸고 제과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은 날로 번창해 1960년에는 10만여평에 달하는 남양주 목장을 설립, 제과에 필요한 원재료를 직접 공수했다. 최전성기였던 1970년 초에는 혜화, 을지로, 압구정 등 서울 시내 7곳에 직영점을 운영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영원한 것은 없다는 진리는 비즈니스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2000년을 기점으로 태극당은 안팎으로 기울어 가기 시작한다. 맛과 브랜딩 면에서 젊은층을 겨냥한 제과 브랜드가 쏟아지는 시대에 태극당의 ‘클래식함’은 별 힘을 쓰지 못했다. 기업은 어떤 식으로든 변화해야 했고 그 첫 돌파구는 시각적 디자인의 재정립이었다. 2015년 태극당은 1973년에 세워진 장충동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동시에 태극당의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킬 ‘태극당 1946’ 서체와 패키지 디자인 128종을 개발한다. 이듬해에는 70주년을 기념한 빵 아저씨 브랜드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이후 ‘태극당 열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한다. 패션, IT, 주얼리, 맥주, 도서 등 여러 업계와의 협업은 과거와는 다른 태극당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제 태극당은 단순히 오래되고 맛있는 빵집이 아니라 아디다스와 협업해 ‘슈퍼스타 태극당’ 라인을 발매하고 장충동 매장에서 연계 전시를 여는 문화 공간이 됐다. 작년에는 게임 분야 ‘노익장’ 넥슨 ‘바람의 나라’와 협업해 전통이라는 공통분모로 팝업 공간을 열기도 했다. 태극당이라는 옛 빵집에서 동시대 미술 작가들이 바람의 나라와 태극당이라는 두 세계관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DJ 파티가 열릴 수 있다는 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창업주의 손자이자 현 대표인 신경철 사장이 있었다. 2013년 경영 일선에 있던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고 할아버지마저 별세하자 입사 후 카운터를 보며 일을 배우던 신 사장은 곧장 경영에 투입된다. 당시 태극당의 매출은 하루하루 명목만 유지하던 수준이었다. 20대였던 신 사장은 강한 위기감을 느끼며 브랜드 리뉴얼을 고민한다. 변화한 시대의 감성을 받아들이되 ‘반드시’ 전통을 이을 것. 이것이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가치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1960년대에 입사한 제과 장인이 여전히 수제로 빵을 만들고 있는 태극당만의 방식, 소비자에게 불러일으키는 옛 멋과 특유의 분위기를 잃는다면 리브랜딩은 의미가 없었다. 동시에 태극당은 전통만을 고수했을 때의 위험도 잘 알고 있었다. 5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미술·문학 등 문화예술과의 활발한 협업, 여러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는 태극당의 생존 전략 중 하나다. 이세라 아츠인유 대표·작가·방송인
  • [속보] 모야모야병 10대 ‘응급실 뺑뺑이’ 끝 사망…복지부 “사실관계 확인 중”

    [속보] 모야모야병 10대 ‘응급실 뺑뺑이’ 끝 사망…복지부 “사실관계 확인 중”

    보건복지부는 최근 ‘모야모야병’으로 투병하다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한 10대 학생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3일 복지부 관계자는 경기 수원에서 발생한 해당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사실관계 확인 이후에 추가 조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YTN 보도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우만동에 거주하는 A(16)군은 지난달 15일 오전 0시 30분쯤 뇌출혈로 쓰러졌다. 이에 구급차가 긴급출동했지만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했고 A군은 집에서 약 9㎞ 거리에 있는 병원 응급실로 연결됐다. 첫 신고 70분 만에 A군은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해당 병원 측에선 ‘수술이 어렵다’며 다른 곳으로 안내했다. A군은 평소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었다. 이 병은 뇌로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면 뇌졸중·뇌출혈 같은 심각한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A군 역시 뇌출혈 진단이 나오면서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옮겨야했지만, 대학병원 4곳에서는 중환자실에 자리가 없다거나 인력 문제로 답변에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흘러 A군은 첫 신고 후 6시간 만인 오전 6시 30분쯤 다른 대형 병원에서 뇌 수술을 받았지만 일주일 만에 끝내 숨졌다.
  • ‘응급실 뺑뺑이’ 모야모야병 10대 사망, 제때 수술 못 받아

    ‘응급실 뺑뺑이’ 모야모야병 10대 사망, 제때 수술 못 받아

    ‘모야모야병’으로 투병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10대 남학생이 응급치료가 늦어지며,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3일 YTN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A군(16)이 지난 15일 0시 30분쯤 뇌출혈로 쓰러져 구급차가 긴급출동했지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했다. A군은 가까스로 집에서 약 9㎞ 거리에 있는 병원 응급실로 연결됐고, 첫 신고 70분 만에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해당 병원 측에선 ‘수술이 어렵다’며 다른 곳으로 안내했다. 결국 A군의 뇌 수술은 첫 신고 후 6시간 만인 오전 6시 30분쯤에야 다른 병원에서 시작할 수 있었지만,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경을 헤매다 일주일 만에 숨졌다. A 군을 받아주지 않은 대학병원은 중환자실에 자리가 없어 불가능하다거나 응급실에 의료진이 없어 배후 진료가 어려웠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야모야병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이 점차 좁아지며 막히는 질환으로 뇌로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면 뇌졸중·뇌출혈 같은 심각한 뇌 손상을 유발하고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 2개월 아들 폭행해 숨지게 한 父, 생후 2일 딸도 버렸다

    2개월 아들 폭행해 숨지게 한 父, 생후 2일 딸도 버렸다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해 징역 7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그 이전에 태어난 딸을 베이비박스에 버린 사실이 드러나 처벌이 추가됐다. 1일 부산지법 형사17단독 목명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아동유기·방임)로 기소된 A씨와 아내 B씨에게 각각 징역 8월과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씨 부부는 2017년 7월 27일 부산에서 딸을 출산하자 이틀 후 퇴원해 서울의 한 교회 베이비박스에 딸을 몰래 놔두고 떠났다. 부부는 임신 당시 자녀가 태어나더라도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제대로 양육할 수 없겠다고 생각해 베이비박스 관련 인터넷 기사를 보고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19년 7월 울산지법에서 생후 2개월 된 아들이 밤에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머리를 때려 뇌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2015년 혼인신고 한 A씨 부부는 원룸에서 컴퓨터 여러 대로 인터넷 게임 아이템을 채굴한 뒤 판매하는 방식으로 생계를 영위해왔다. A씨가 아들을 폭행하고 학대할 당시 3500만원 상당의 대출금을 못 갚아 채권 추심업체로부터 강제집행 신청을 받고, 휴대전화·가스 요금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더욱이 폐렴에 걸린 아들 병원비에 육아로 인해 온라인게임 아이템 채굴을 제대로 하지 못해 수입이 절반 가까이 줄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A씨는 평소 아들의 온몸을 수건으로 묶어 온몸에 멍이 생기거나 갈비뼈가 부러지고 폭행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남편 권유로 아내가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남편 A씨의 경우 판결이 확정된 아동학대치사죄 판결과의 형평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점, 유기된 피해 아동이 현재 입양돼 잘 지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을 설명했다.
  • “재혼한 줄” 120kg→70kg…영양사 남편의 다이어트 비결

    “재혼한 줄” 120kg→70kg…영양사 남편의 다이어트 비결

    1년 만에 50㎏을 감량한 중국 영양사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영양사라는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철저한 식단 관리를 통해 정상 체중을 되찾았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바스틸레 포스트는 영양사 밍의 이야기를 전했다. 1년 전, 키 184㎝에 체중 120㎏이었던 밍은 현재 70㎏의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다. 밍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를 병문안하러 갔을 때였다. 뇌졸중으로 입원 중인 아버지 옆 병상에 누워 있던 40대 환자의 상태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 환자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스스로 배변 활동조차 할 수 없는 비참한 상태였다. 밍은 “그 모습을 보고 나에게도 비슷한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즉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영양사인 그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식단 관리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실행한 것은 ‘달콤한 음료’와 ‘설탕’을 완전히 끊는 것이었다. 특히 음료에 첨가된 액상과당은 아예 입에도 대지 않았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더 달콤하지만, 체내 흡수가 빠르고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가공된 음료나 간식류에 자주 사용되는 액상과당은 체중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밍은 식단에 오트밀, 통밀빵 등 저혈당 식품을 적극 활용했다. 혈당지수가 낮은 오트밀과 통밀은 뉴욕타임스(NYT)가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할 만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칼슘, 칼륨,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그렇게 1년 만에 정상 체중으로 돌아온 밍의 변신에 주변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의 아내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을 보고 “재혼한 것 아니냐” “바람 피우는 것 아니냐”는 농담 섞인 댓글이 달렸다. 혈당 다이어트란? 혈당 다이어트는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여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피하고, 지방 축적을 예방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이로 인해 체내에 지방이 축적될 수 있다. 반면,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 상승이 완만해지고, 에너지를 꾸준히 공급받을 수 있어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 혈당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는 혈당 지수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오트밀과 통밀빵, 영양가가 높은 야채(브로콜리, 시금치 등)와 콩류(렌틸콩, 검은콩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베리류(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건강한 지방이 함유된 아보카도와 고구마,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과 생선 등이 있다.
  • ‘8번 이혼’ 유퉁, 늦둥이 딸 살해·성폭행 협박 충격에 쓰러져

    ‘8번 이혼’ 유퉁, 늦둥이 딸 살해·성폭행 협박 충격에 쓰러져

    8번 이혼을 한 배우 유퉁(67)이 13살 늦둥이 딸이 살해, 성추행 등 각종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22일 MBN ‘특종세상’에 따르면 유퉁은 33세 연하의 몽골인 전 아내와 사이에서 얻은 딸 미미와 한국에서 함께 살고 있다. 유퉁은 아내와 이혼 후 2년전 미미를 한국에 데려왔다. 미미는 현재 학교 대신 학원을 다닌다. 유퉁은 “홈스쿨링 하는 중이다. 말을 못 알아듣고 적응이 안 된다더라”라며 “두 달만에 집에서 공부하면 안되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에 대해 “미미 살해, 성폭행 협박이 있었다”며 “너무 떨리더라”라고 고백했다. 딸과 일상을 SNS에 공개했던 유퉁은 수위 높은 악성댓글에 시달렸고, 그 충격으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 신세를 졌다. 그는 “혀가 굳어서 말이 안 나오더라. 몸 한쪽이 힘이 다 빠졌다”며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하는데 그 걸 잘못하면 뇌출혈이 온다고 했다. 미미를 봐서라도 일어나야 한다”고 했다. 유퉁은 “미미를 지키는 게 더 중요하지, 악플러들하고 싸우는 건 아니다 싶었다. 몸을 추슬러야 한다고 수없이 마음을 다잡았다”라며 “미미가 19살 때까지만 앞으로 6년 동안 뒷바라지를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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