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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사 사병 장기 기증/부모 밝혀/콩팥 등 오늘 7명에 이식

    뇌사상태인 육군상병의 부모들이 사랑의 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목사)에 아들의 장기 기증 뜻을 밝혀 서울중앙병원 이승규박사팀에 의해 7명에게 장기가 이식되게 됐다. 국방부와 육군은 27일 육군 제8265부대 소속 양희찬상병(22)의 어머니 홍순자씨(56·부산 해운대구 재송1동 477의1)등 가족들이 국군마산통합병원에 입원·치료중 뇌사상태에 빠진 아들의 장기 기증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날 헬기로 양상병을 서울중앙병원으로 이송했다. 양상병은 지난 26일 하오10시45분쯤 부대안에서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후송됐으나 소생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진단됐다. 서울중앙병원은 28일 하오 양상병에게서 콩팥 2개,각막 2개,허파·간·췌장 등 장기를 떼내 7명의 환자에게 이식할 예정이다.
  • 지병으로 퇴근뒤 졸도/업무상 재해 인정해야/서울고법 판결

    서울고법 특별10부(재판장 조육부장판사)는 21일 버스운전사 김영기씨(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가 경기도 성남지방노동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취소청구소송에서 『퇴근후 지병인 뇌출혈로 쓰러져 후유증이 생겼더라도 과중한 업무때문에 지병이 악화됐다면 업무상 재해로 봐야한다』고 지적.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의 지병인 고혈압이 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더라도 평소 과중한 업무로 육체적 피로가 누적됐고 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며 운행시간을 맞춰야 하는등 정신적 압박감을 받은 사실이 인정되므로 김씨가 뇌출혈로 쓰러진 것은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 명지대설립자 유상근씨

    유상근명지대명예총장(사진)이 26일 상오9시50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 366의11 자택에서 별세했다.향년70세. 학교법인 명지학원 설립자인 유총장은 통일원장관과 명지대총장을 역임했고 지난 74년부터 명지학원 이사장으로 재임해 왔다. 유총장은 강경대군 장례식을 끝낸뒤인 지난해 5월19일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생활을 계속해 왔다.장례식은 학원장으로 거행되며 영결식은 28일 상오10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명지대캠퍼스에서 열린다. 252­0647
  • 간부분이식 국내 첫 수술

    ◎뇌사 40대 중국여교포,11개월 남아에 기증/서울대 김수태박사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생체 부분 간이식수술이 성공했다.서울대병원 일반외과 김수태박사팀은 11일 하오 뇌사상태에 있는 중국교포 최모씨(47·여·중국 흑룡강성)의 간 일부를 떼어 선천성 담도폐쇄증을 앓는 생후 11개월된 홍모군에게 이식,성공리에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수술팀은 지난 2일 뇌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진 최씨의 가족들이 「사랑의 장기 기증운동본부」를 통해 최씨의 장기 공여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선천성 담도폐쇄증을 보여 심한 황달 및 간부전증으로 생명이 위독한 홍군에게 이식했다는 것이다.수술은 이날 하오5시20분쯤 최씨의 간 왼쪽부분 5분의1을 절제한뒤 홍군에게 이식을 시작,다섯시간동안 수술이 실시됐다.이날 실시된 부분 간이식 수술은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간을 떼어 이식하는 수술로 고도의 숙련과 경험이 요구되는 것으로 국내 의학계에서 처음 거둔 성과이다. 수술을 받은 홍군은 수술후 바로 담즙이 원활히 분비되는등 간이 기능을 되찾고 있으며 간 공여자최씨도 심장은 박동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뇌동맥류 환자 40∼50대가 64%

    ◎연대 이규창교수팀,수술 1천례 돌파/혹처럼 부푸는 질환… 사망률 3%/대부분 선천성… 파열전 수술해야 연세대 의대 신촌세브란스 병원 이규창교수팀이 주로 40∼50대 발병,불구자가 되거나 심하면 사망하게 하는 뇌동맥유를 1년에 약60례꼴로 시술,17년만에 수술1천례를 돌파했다.1천례의 뇌동맥류수술을 세분해보면 전교통동맥이 4백7·내경동맥3백23·중대뇌동맥2백38·후방 순환계가 32례등이다. 1천례의 수술환자는 여자가 남자보다 1.3배 많았다.연령별로는 50대가 3백32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백5명으로 그다음으로 40∼50대가 전체의 약63%를 차지했다.환자중 7백31명이 처음 파열했을때 수술을 받았고 1백89명이 2차 파열후 수술을 받았다.나머지 62명은 뇌동맥파열전에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수술후 사망자는 37명으로 3.7%였으나 이중 2.4%는 중증출혈·뇌동맥연축증·간경변및 심근경색등 수술 외적 요소도 작용한 것으로 드러나 실제 사망률은 이보다 낮은 3%미만으로 보인다. 뇌동맥유는 뇌동맥의 일부분이 풍선처럼 혹모양으로 부풀어오르는 질환.혹모양으로 부풀어오른 부분이 동맥의 혈압을 못이겨 파열,출혈하는데 대부분 뇌지주막하출혈의 원인이 되지만 뇌출혈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일단 뇌동맥이 파열돼 지주막하출혈이 일어나면 심한 두통이 온다.또 뇌막염을 앓는 사람처럼 목이 뻣뻣해지고 구역질 등을 동반한다.출혈이 뇌실질로 확산되면 반신마비·안구운동장애·동공확산·혼수상태 등에 빠져 환자의 60%가 불구자가 되거나 심하면 사망하는 질병이다. 원인은 태어날때부터 뇌동맥의 혈관벽이 약하거나 탄력이 없는 부분이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압에 의해 동맥벽이 팽창한다.나중에는 풍선같은 혹모양이 되는 선천성이 대부분이다.이외에 콜레스테롤 같은 물질이 혈관벽을 좁게해 발생하는 뇌동맥경화나 뇌동맥의 세균감염,머리부분의 외상 등의 후천적인 경우도 있다. 이교수는『뇌동맥류수술은 뇌동맥류 파열전에 발견해 조기수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특히 초기 증상이 편두통과 같은 증세이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말기 암환자에 간이식 성공/서울백병원 이혁상교수팀 개가

    ◎20대 뇌사자가 공여… 상태 양호 국내에서 두번째의 간이식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일반외과 이혁상교수(54)팀은 18일 하오11시40분부터 19일 상오 8시30분까지 8시간50분에 걸친 집도끝에 말기 간경변을 동반한 거대 간암환자 곽모씨(32·남)에게 뇌사환자의 건강한 간을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간을 공여한 사람은 교통사고에 의한 뇌출혈및 두개골 골절로 상계백병원 신경외과에서 입원치료를 받다 1주일 전부터 뇌사판정을 받은 20대 남자로 가족들의 뜻에 따라 공여가 이뤄졌으며 간 이식을 받은 환자는 간경변과 함께 간우엽 전체와 간좌엽 일부에 거대한 종양이 번져 부분간절제술이 불가능,치료를 포기하던중 공여자와 혈액형이 같아 선정됐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개복 수술시 환자는 극도의 간경변및 거대간암과 더불어 약 9ℓ 가량의 복수 소견을 보였으나 이식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 옮겨진 현재 상태는 양호한 회복과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이식수술은 지난 88년 서울대의대 김수태교수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한 바있다.
  • 너도 나도 “신생아혈액검사”/박인숙 서울중앙병원소아과(건강한 삶)

    최근 모 일간신문에 큰 활자로 난 한 의학기사로 인해 많은 부모들이 오해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의사들,특히 소아과 전문의들이 때아닌 「곤욕」을 치르고 있다. 「신생아 혈액검사로 정신박약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제목의 이 기사는 대중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큰 오해를 초래할 수 있다.즉 신생아때 몇가지 선천성 대사질환에 관한 피검사를 하여 정상이면 앞으로 정신박약아가 절대로 되지않는다는 보장이라도 받게되는 것처럼 잘못 생각하게 된다.또한 이 검사중에 포함되는 한두가지 선천성 대사질환만이 정신박약 원인의 전부인 것으로 잘못 결론을 내리게 되며 이 때문에 소아과병원에 부모들이 찾아오고 「정신박약아 검사」를 요구하는 사례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정신박약의 원인은 그 종류가 매우 많으며 몇가지를 보면 출생전후의 뇌손상,염색체이상,신경과 질환,감염,기형을 일으킬 수 있는 산모의 약물 복용,선천성 뇌및 신경계의 기형,심한 영양실조,뇌의 외상,심한 조산아,호흡장애,뇌출혈,태반의 이상 등을 들수 있으나 많은 경우에서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한다.이중 선천성대사질환은 정신박약의 극히 일부의 원인이며 또한 그 종류도 매우 많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혈액검사는 그중에서도 극히 일부인 한 두가지 병만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또한 그 발생빈도도 매우 낮아 가장 대표적인 대사성질환인 페닐케톤뇨증의 경우 일본통계로는 약 7만명에 한명,중국에서는 2만∼3만명에 한명꼴로 발견되며 우리나라의 통계는 없는 상태이다.우리나라에서 일년에 출생하는 약70만명의 신생아중에서 약10∼20명 정도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므로 이렇게 희귀한 병의 환자 몇명을 찾기 위해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많은 경제적 부담을 들여 대사성 질환에 대한 혈액검사를 해야할지에 관해서는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선천성 대사질환중 비교적 덜 희귀한 질환으로 선청성갑상선기능 저하가 있는데 이는 약 5천명에 한명꼴로 발생하며 조기발견이 치료에 가장 중요하므로 이의 검사는 필요하다고 하겠다. 요약하면,정신박약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신생아에게 선천성 대사질환의 혈액검사를 받게할 필요는 없으며 이는 효과적인 방법도 아니며 더구나 이 검사가 정상이라고해서 안심하는 것은 절대로 잘못된 생각이며 검사를 하더라도 어떤 병에 대한 진담검사인지 부모님들이 확실히 알고 해야할 것이다.그리고 저능아의 발생·발견·진단은 출생직후에 한번만 하고 끝내는것이 결코 아니며 계속되는 혈육과 성장 과정에서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고 발견되기도 하는 것이므로 신상아때에 한번 검사를 받았다고 앞으로도 계속 정상일 것이라고 믿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반드시 시정되어야겠다.
  • 서울대의대 최길수교수(과학에 산다:42)

    ◎“뇌수술에 현미경 활용한데 자부심”/73년 미세수술 첫 시도… 성공률 99%로/후학들에 선진진단기법 소개도 열심/“화학·수술요법엔 한계… 유전자치료 눈돌릴터” 서울대의대 최길수교수(신경외과)는 뇌수술에 현미경을 도입,70년대초까지만해도 반타작이라 불렸던 국내의 뇌수술성공률을 1백%가까이 끌어올린 한사람이다. 『61년 대한신경외과 학회창립이래 10년이 넘게 뇌수술을 하면 죽는다는 것이 일반인의 인식이었고 의사들도 뇌수술의 성공률이 50%를 넘지 못해 살릴 수 있다는 꿈이 미약했습니다』 그가 현미경을 이용한 뇌수술에 눈을 뜨게 된 것은 70∼72년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할 때였다. 마침 이 기간중 열린 제1회 신경외과 국제심포지엄에서 현미경을 사용한 뇌수술이 성과가 매우 좋다는 여러 학자들의 발표를 접했기 때문이었다. 『학술발표대회에서 영사되는 화면을 보니 육안으로는 보일락 말락하는 모세혈관도 굵은 밧줄이 치밀하게 짜여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이 수술방법을 습득하겠다는 일념으로 동문의 뇌를 대상으로 현미경을 들여다보면서 미세수술기구를 들고 매달렸다. 연구원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니 고물이긴 했지만 서울대병원에는 이비인후과에서 사용하는 고물 수술현미경이 1대 있어 이것을 갖고 동물실험을 꾸준히 하면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갔다. 『73년1월 조마조마한 마음속에 척수종양환자를 대상으로 첫 현미경미세수술을 시도,성공을 거뒀습니다』 최근 뇌수술 성공률이 99%이상되는 것은 수술기법외에도 진단방법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기 때문. 60년대나 70년대초까지는 뇌의 어느 부분에 병이 생겼는지를 진단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당시 이용됐던 뇌혈관조영술이나 기뇌법은 촬영결과가 희미해 병소의 정확한 위치파악이 안됐다. 『그때는 환자뇌의 병이 난 부분을 찾아내는데 하루종일 걸렸습니다.실제 수술시간은 2∼3시간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뇌의 병소를 찾아낼 때 뇌컴퓨터단층촬영 장치(Brain(CT)와 자기공명진단장치(MRI)를 이용한다.뇌컴퓨터단층촬영장치는 뇌촬영 3분뒤부터는 뇌의 영상이 입체적으로 나오기 시작,병소의 위치가 파악되고 병소의 모양·크기·부피·병소조직의 성질등이 상세하게 나타난다.MRI도 비슷한 기능을 하지만 더 정밀한 진단을 위해 추가로 실시된다. 정확도가 높은 뇌압기록장치가 80년대 중반부터 도입된 것도 뇌수술의 성공률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다. 『뇌속에 질환이 있으면 뇌압이 높아집니다.뇌수술시 수시로 변동하는 뇌압을 정확히 알아야만 뇌압조절제로 압력을 일정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1백%에 가까운 뇌수술 성공률은 현미경미세수술기법외에도 정확한 진단법및 뇌압조절법등이 발전했기에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제 현미경미세수술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뇌수술대가라는 말은 사라졌습니다.현미경미세수술장면을 비디오로 보면서 끊임없이 연마하면 누구라도 대가가 될 수있게 된 것입니다.』 그는 아시아­태평양신경외과학회장으로 재임하던 지난해 국제학술대회를 서울로 유치했다. 많은 경비를 들여 유치한 이유는 후학들에게 세계 각국의 선구자들이 남달리 연구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도록하기위해서였다. 이 대회에는 67년 세계최초로 현미경미세수술을 성공시킨 레오나드 I맬리스박사(전 미국마운트 사이나이의대교수)도 왔다.맬리스박사는 그가 76년 다시 미국으로 연수깆을 때 현미경 뇌수술기법을 다듬어 준 사람이었다. 최교수는 요즘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6차 유라시안 신경외과 아카데미모임 학술대회를 준비하느라 바쁘다. 뇌수술자체로 인한 사망은 거의 없어졌지만 뇌질환은 여전히 난치병으로 남아있다. 한국인에게 많은 고혈압성 뇌출혈은 일단 발생하면 사망률이 50%에 이른다.설사 살아남아도 뇌신경계통에 장애가 생겨 반실불수가 되기 일쑤이다. 『뇌수술은 이제 신경외과의사라면 누구나 할 수있게 됐습니다.50년전이나 지금이나 고칠 수 없는 대표적 질환이 악성뇌종양입니다.이 병에 걸린 사람은 50년전에 비해 수명이 1개월도 늘지않았습니다.』 의학자는 현재 고칠 수 없는 병을 미래에는 낫게할 수있도록 연구하는 것이 임무라는 그는 화학·수술요법은 한계가 있으므로 『뇌의 유전자 치료법등을 집중연구 해야할 것』이라고앞으로의 과제를 밝힌다.
  • “업무 과다로 집서 발병해도 산재 대상”/서울고법 판결

    서울고법 특별10부(재판장 한대현부장판사)는 26일 임석진씨(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삼보아파트)가 서울관악지방노동사무소를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노동사무소는 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임씨의 뇌출혈은 과도한 업무에 따른 것이 인정된다』면서 『질병이 집에서 발생했어도 누적된 업무과다로 일어났다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업무상재해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 전 문교·교통장관 박찬현씨

    4선의원과 문교부·교통부장관등을 지낸 박찬현세종대재단이사장이 24일 하오 11시50분쯤 서울 백병원에서 급성뇌출혈로 별세했다.향년 74세. 박이사장은 일본 명치대 법학부와 미국 미주리주립대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뒤 48년 31세에 제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4·5대 민의원과 76년 유정회 소속 9대의원을 지냈으며 보사부정무차관 교통부장관 터키등 6개국 대사 문교부장관을 역임했고 부산일보·경향신문사장을 각각 맡는등 정·관·언론·학계에서 두루 활동해오다 지난해부터 세종대재단이사장을 맡아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숙여사(66)와 1남1녀.발인 28일 상오 8시 서울대병원,장지 천안공원묘지.연락처 744­9299.
  • 울릉도 50대 응급환자/공군헬기로 긴급후송(조약돌)

    ○…뇌출혈을 일으켜 사경을 헤매던 응급 환자가 공군부대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긴급 수송됐다. 15일 상오 10시5분쯤 서울 한국연합구조본부로 부터 울릉도에 응급환자가 발생,생명이 위독하다며 협조 요청을 받은 공군 제3758부대는 UH­60 헬기(조종사 정갑출중령·김광연 소령)를 보내 뇌출혈을 일으킨 천영자씨(51·여·울릉군 울릉읍)를 이날 하오 1시30분쯤 강릉 동해병원으로 긴급 수송했다.
  • 명지대 유 총장 혼수상태/「강군 장례」로 과로… 자택서 졸도

    ◎서울대병원 입원 명지대학교 유상근 총장(69)이 강경대군의 장례가 끝난 지난 19일 하오 자택에서 졸도,서울대학교 병원 내과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불명인 상태이다. 유 총장은 강군 사건 이후 강군의 장례문제로 학생들과 마찰을 빚는 등 격무와 정신적인 압박감에 시달려오다 강군의 장례식이 끝나자 뇌출혈을 일으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대 시위연행자/이틀째 혼수상태

    【제주 연합】 지난 18일 광주민주항쟁 11주기를 맞아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돼 유치장에 구류중이던 북제주군 조천읍 농민회 교육부장 전우홍씨(29·조천읍 신촌리 195)가 지난 20일 하오 두통과 함께 구토증세를 일으켜 제주시 한국병원으로 옮겨진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 병원측의 진단 결과 전씨는 뇌좌상과 뇌부종이 확인됐고 뇌출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광주시위 20대 중태/목격자/“전경 10여명이 집단폭행”

    ◎검찰,기동중대장등 47명 철야조사 【광주=최치봉 기자】 20일 상오 1시10분쯤 광주시 동구 금남로4가 한국은행 주차장 입구 프로그레스 까페 앞 인도에서 권창수씨(22·무직·광주시 서구 월산5동 597)가 부근에서 시위를 진압하던 경찰에 집단폭행당해 의식을 잃고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2차례의 뇌수술을 받았으나 중태다. 행인 2명과 함께 권씨를 병원으로 옮긴 이원철씨(36·광주시 동구 금동 134의2)에 따르면 권씨가 이날 강경대군 금남로 노제를 마치고 시민,학생 등 5백여 명과 함께 시위를 벌이던중 경찰이 3방향에서 해산작전에 나서자 중앙로 화니백화점 쪽으로 달아나다 마주오던 전경 10여 명에 의해 방패와 곤봉으로 집단폭행당한 후 쓰러졌다는 것이다. 주치의 유춘식씨(28·신경외과)는 『컴퓨터 단층촬영 결과 권씨는 머리뒷부분에 함몰성 골절과 뇌출혈 증세를 보여 2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나 중태』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검은 이날 윤종남 부장검사를 반장으로 수사전담반을 구성하고 전남도경과 광주 동부경찰서로부터 작전일지를 제출받는 한편 목격자 이씨를 소환,대책회의 홍광석 대변인(41)과 학생 등 2명이 입회한 가운데 진술의 신빙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또 이날 자정쯤 사건 당시 현장에서 시위진압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전남도경 기동3중대장 김성근 경감(33)과 소대장 4명,의경 42명 등 모두 47명을 검찰청사로 불러 철야조사를 벌이는 한편 물증확보에 나섰다.
  • “퇴근길 과로사도 업무상 사망 인정”/서울고법 판결

    서울고법 특별9부(재판장 이영범 부장판사)는 4일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뇌출혈로 숨진 성부건업 중기과장 정정기씨(인천시 용현1동 11)의 부인 이정숙씨 등 유가족이 부천지방 노동사무소를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 지급 청구소송에서 『이유있다』고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숨진 정씨가 현장사무소의 임시숙소에서 지내는 등 매달 2차례의 휴무를 제외하고는 하루 10여 시간의 과중한 업무로 육체적 피로가 누적되어 숨졌으므로 업무상 사망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씨는 경기도 부천시 괴암동 성부건업 중기과장으로 일하던 남편 정씨가 지난 89년 11월 경기도 파주군 금촌읍의 회사공사 현장을 감독하고 집으로 돌아오다 집 대문 앞에서 뇌동맥 파열로 숨졌으나 노동사무소가 『업무상 사망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산업재해에 의한 보상금의 지급을 거부하자 소송을 냈었다.
  • “과중한 업무수행 공무원/지병악화로 사망땐 보상”/서울고법

    공무원이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다 평소 가지고 있던 질병이 악화돼 숨졌을 때도 공무원연금법의 「공무상 질병에 의한 사망」으로 인정,유족에게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2부(재판장 유근완부장판사)는 4일 경기도 고양군 화전읍 사무소 산업계장으로 재직하다 지난해 9월 과도한 업무끝에 뇌출혈로 숨진 김근식씨의 미망인 이문순씨(서울 은평구 증산동 208의9)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 지급청구 부결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김씨가 공무상 질병으로 숨진 것으로 인정,『피고공단은 원고들에게 유족보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 파출소 연행된 30대 풀려난뒤 의식잃어/병원서 뇌출혈사

    지난5일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혐의로 파출소에 연행된 김영택씨(30ㆍ공원ㆍ도봉구 미아8동 775)가 연행된지 45분만에 파출소에서 3백m 떨어진 주택가 골목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두개골골절 및 뇌출혈로 숨진 사실이 17일 밝혀졌다. 김씨는 지난5일 하오4시쯤 미아8동 734 서울슈퍼에 술에 취해 찾아가 주인 서준석씨(50)에게 외상술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다 주인 서씨가 경찰에 신고,연행됐었다. 숨진 김씨를 연행한 서울 북부경찰서 삼양파출소 소속 이상권경장(50) 등 2명은 『김씨를 연행하면서 주인 서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별다른 피해도 없어 파출소 부근 골목길에서 그냥 풀어줬다가 순찰을 다시 도는 과정에서 쓰러진 김씨를 발견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 KBS노조사무실 폐쇄/경찰,농성하려던 6백명 해산

    ◎MBC선 KBS사원 출입통제 방송정상화를 놓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방송공사(KBS)사태는 3일 노조원들이 사옥안에 들어가 다시 농성을 하려다 경찰에 해산당했다. 노조원 6백여명은 이날 상오8시50분쯤 2층 중앙홀에서 「공권력투입규탄및 서사장퇴진 촉구대회」등을 가지려 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다. 집회가 무산되자 이가운데 3백여명은 국제방송센터 2층 휴게실등에 모여 한시간남짓 연좌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이어 상오10시30분쯤 본관에서 1㎞쯤 떨어진 별관 공개홀로 자리를 옮겨 지난2일 뇌출혈로 숨진 김재석씨(54)의 추도식등을 가진뒤 농성을 계속했다. 경찰은 이날 하오1시30분쯤 노조사무실에 경찰관 20여명을 보내 노조원 4명을 내보낸뒤 출입문2개를 잠그고 노조원들의 출입을 막았다. 문화방송측은 이날 『MBC가 KBS노조원들의 농성장으로 이용돼 사내질서와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KBS노조원들의 MBC출입을 막았다.
  • KBS 50대 노조원/농성중 쓰러져 중태

    KBS사태가 계속돼던 지난 23일 하오 농성을 벌이다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던 KBS제작지원국 미술센터소속 사원 김재석씨(52)가 뇌경색증이 심해져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져 있다. 김씨는 지난 23일 하오 KBS본관2층 로비에서 농성도중 노조풍물패에 지원해 꽹과리를 치다 지병인 뇌졸중이 악화,졸도했으나 곧 의식이 회복돼 집으로 돌아갔다가 24일 새벽 다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 경관 과로로 순직

    서울 청량리경찰서 대공2계장 이정재경감(55)이 17일 하오8시50분쯤 경찰서 정문앞에서 뇌출혈로 죄측다리에 마비를 일으키며 쓰러져 서울위생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8일 상오0시45분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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