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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 연구팀, 수술없이 주삿바늘로 뇌질환 진단 가능

    단국대 연구팀, 수술없이 주삿바늘로 뇌질환 진단 가능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가 서울대학교 강승균 교수, 유니스트 김주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생분해성 전자 텐트 기술’이 국제 저명학술지인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주삿바늘을 통해 전자 텐트를 최소 침습적으로 삽입하여 뇌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소개됐다. 기존에 뇌전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두개골을 넓게 제거하고 전극을 삽입했다 이에 따라 뇌출혈·뇌감염·뇌척수액 누출 등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수술 후 신경성 고혈압 등의 합병증이 우려되기도 했다. 이번 연구진이 개발한 ‘생분해성 전자 텐트’는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비침습적으로 뇌질환을 진단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뇌전증 외에도 뇌졸중, 뇌수두증과 같은 뇌질환의 진단에도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파킨슨병과 같은 운동기능 이상을 유발하는 뇌질환의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다. 현정근 교수는 “전자 텐트는 생분해성 형상기억 고분자와 초박막형 생분해 무기질 전자 소자를 사용해 두개골과 뇌 사이의 5㎜의 좁은 공간을 통과하고도 넓고 고르게 펼쳐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음주 경고’ 올린 아이돌에 악플 테러한 ‘아미’…K팝 팬덤 뒤흔드는 슈가 음주운전

    ‘음주 경고’ 올린 아이돌에 악플 테러한 ‘아미’…K팝 팬덤 뒤흔드는 슈가 음주운전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가 만취 상태에서 전동 스쿠터를 몰다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로 추정되는 K팝 팬들 일부가 다른 K팝 아이돌을 향해 ‘악플 테러’ 등 무분별한 공격을 가해 뭇매를 맞고 있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은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맥주 브랜드의 제품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뭐든 조금만 적당히”라는 음주 경고 문구를 올렸다. 이에 슈가의 팬들로 추정되는 해외 K팝 팬들의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특히 승관이 들고 있는 맥주가 ‘제로슈가’ 제품이어서 슈가를 저격한 게 아니냐는 억측까지 더해져 댓글 창은 “역겹다”, “패배자” 등 악플로 뒤덮였다. 세븐틴의 팬들이 승관을 옹호하는 댓글을 달아 현재는 악플을 찾아보기 힘들다.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플레디스 소속으로, 빅히트뮤직 소속 방탄소년단과는 ‘하이브 식구’ 관계다.일부 아미들은 그룹 블랙핑크를 향해서도 악성 루머를 퍼뜨림은 물론 성희롱까지 일삼고 있다. 엑스(X·옛 트위터) 등에서는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사진에 마약 사진을 합성해 로제가 마약사범인 것처럼 묘사한 게시물이 확산되는가 하면,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사진에 남성들을 합성한 성희롱 게시물도 퍼뜨리고 있다. 앞서 엑스에서 ‘슈가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자동차 운전대에 앉아 술을 마시는 모습을 인증한 사진들이 올라오자 아미들은 “다른 K팝 팬덤의 악성 게시물”이라며 가장 먼저 블랙핑크의 팬덤 ‘블링크’를 지목했다. 이어 슈가의 팬들이 블랙핑크의 팬들을 공격하기 위해 이같은 게시물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밤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뒤 쓰러져 있는 모습이 경찰에 적발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소속사와 슈가는 사과문을 통해 ‘전동 킥보드’를 몰았다고 밝혔지만, 이후 슈가가 전동 스쿠터를 몰았던 것으로 확인된 데 이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 취소 기준을 훌쩍 넘긴 0.227%였다는 것이 전해지며 여론은 악화했다. 경찰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한 정식 조사를 위해 조만간 슈가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일부 팬들은 하이브 사옥에 근조 화한을 보내 슈가의 그룹 탈퇴를 촉구하고, 또 다른 팬들은 이에 반대하며 팬덤 내부에서도 분열이 일고 있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뇌졸중 적정성’ 10회 연속 1등급

    순천향대천안병원 ‘뇌졸중 적정성’ 10회 연속 1등급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24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 재활 평가율 △조기 재활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허혈성) 등 평가지표 대부분 만점을 받았다. 박형국 병원장은 “지역 대표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기관으로서 10회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며 “뇌졸중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뇌 속의 시한폭탄’ 뇌졸중…“겨울보다 여름에 더 위험”

    ‘뇌 속의 시한폭탄’ 뇌졸중…“겨울보다 여름에 더 위험”

    온종합병원이 겨울철보다 무더운 여름철에 뇌경색 등 뇌졸중의 발병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전했다. 31일 온종합병원에 따르면 올해 5~7월 병원에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150명이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같은 질병으로 입원한 79명에 비해 2배 정도 많은 수치다. 뇌졸중은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뉜다. 뇌경색은 혈전 등으로 혈관이 막히면서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뇌출혈은 협착된 뇌혈관이 터져 뇌 안에 출혈이 생기는 질환이다. 고혈압이 가장 큰 원인이며 뇌동맥류, 뇌종양, 혈관 기형 등도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이들의 증상으로는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 저하되는 증상이 가장 흔하며 언어장애, 어지러움, 두통, 복시, 시야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국내에서 뇌졸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지난 2020년 기준 61만여 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70대가 가장 많고, 60대, 80대 이상, 50대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데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초 고령화 사회로 치닫는 우리나라로서는 뇌졸중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상욱 온종합병원 뇌신경센터 과장(신경과전문의)은 “겨울철보다 혈관이 팽창하고 혈류속도가 느려지는 여름철에 뇌졸중 방지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온조절이 가장 중요…수분섭취에 유의해야” 여름철 뇌졸중 예방 대책으로는 체온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체온이 지나치게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므로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수분섭취에 유의하고,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채소와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식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도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김수희 온종합병원 뇌혈관센터 과장은 “뇌졸중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해야 하고,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국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단국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단국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0일 발표한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49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단국대병원은 구조지표인 전문인력 구성과 Stroke Unit 운영을 비롯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 △퇴원 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등의 과정지표 대부분의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평가 기관 전체 평균은 88.13점이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충남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등을 성공적으로 운용하며 뇌졸중을 비롯한 중증 응급질환 치료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거나(뇌출혈) 막히면서(뇌경색) 뇌로 가는 혈류 공급이 중단돼 뇌세포가 죽는 질환으로, 뇌졸중 발생 3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
  • “뱃살·팔뚝살 방치하면 안 된다” 충격…‘치매’까지 연결된다는데

    “뱃살·팔뚝살 방치하면 안 된다” 충격…‘치매’까지 연결된다는데

    복부나 팔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쓰촨대 쑹환 교수팀은 25일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자들의 체성분 패턴과 신경 퇴행성 질환 위험 간 관계를 평균 9년간 추적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 등록자 41만 2691명(평균 연령 56세)을 대상으로 허리·엉덩이 둘레, 악력, 골밀도, 체지방, 제지방(체중에서 지방을 뺀 값) 등과 신경 퇴행성 질환 발병 위험 간 관계를 평균 9.1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에 신경 퇴행성 질환이 발생한 사례는 총 8224건이었다. 발병 질환은 알츠하이머병 2993건, 파킨슨병 2427건이었고,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 6076건이 포함됐다. 신경 퇴행성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는 ‘신체 부위별 높은 지방 수치’였다. 반대로 발병 위험을 낮추는 요소는 ‘근력’이 꼽혔다. 복부 지방 수치가 높은 남성과 여성의 신경 퇴행성 질환 발병률은 1000인년당(1인년은 한 사람을 1년간 관찰한 값) 각각 3.38건과 2.55건으로 집계됐다. 복부 지방 수치가 낮은 남성(1.82건)과 여성(1.39건)보다 훨씬 높았다. 이는 고혈압, 음주, 당뇨병 등 발생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을 조정한 후에도 같았다. 복부 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발병 확률이 13% 높았고, 팔 부위 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발병 확률이 1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이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발병 확률이 26%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쑹 교수는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은 세계적으로 6000만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방 도구 개발을 위해 발병 위험 요소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신체 성분과 신경 퇴행성 질환의 관계는 연구 시작 후 발생한 심장병,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CVD)으로 부분적으로 설명된다”며 “이 결과는 신경 퇴행성 질환의 예방이나 지연을 위해서는 심혈관 질환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 치매 간병비 부담 덜어줘… 최경증도 보장

    치매 간병비 부담 덜어줘… 최경증도 보장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 예방 및 돌봄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삼성생명이 업계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및 전 단계별 보장이 가능한 ‘삼성 치매보험’을 내놓았다. 삼성생명은 치매 발병에 대비하면서 치매 환자 가족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는 ‘삼성 치매보험’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상태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치매상태로 진단이 확정되면 ‘중증치매진단보험금’을 보장하고, 진단 확정 후 보험금 지급사유일을 최초로 10년간 매년 해당일에 생존 시 ‘중증치매연금’을 보장한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치매 검사·치료·통원 등 치료 과정 전반은 물론 치매장기요양 시 필요한 재가급여 및 시설급여 등도 폭넓게 보장한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및 최경증 치매까지도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해당 특약을 가입하고 보장개시일 이후 경도인지장애 또는 최경증이상 치매 진단을 받으면 ‘돌봄로봇’을 1회 제공한다. 돌봄로봇은 ‘치매특화 인지기능 훈련 프로그램’이 탑재됐으며, ▲말벗 기능 ▲24시간 위기감지 ▲긴급콜 ▲복약 알림 ▲건강데이터 관리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치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와 가족의 치매 관리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장기요양 재가급여 지원 특약 및 시설급여 지원 특약도 신규 도입했다. 아울러, 기존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도 치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삼성 간편 치매보험’도 함께 출시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어도 ▲3개월 이내 진찰 및 검사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질병의심 소견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간경화·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파킨슨병·루게릭병·경도인지장애·치매·알츠하이머·뇌졸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치료·투약 등 3가지 간편고지 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 ‘영원한 여자친구’ 배우 섀넌 도허티 하늘로

    ‘영원한 여자친구’ 배우 섀넌 도허티 하늘로

    한국에서도 방영된 미국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서 영원한 여자친구 역할로 인기가 높았지만 현실에서는 ‘악녀’ 이미지였던 배우 섀넌 도허티가 유방암으로 53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AP통신은 14일(현지시간) 도허티가 수년간의 암 투병 끝에 전날 숨졌다고 보도했다. 도허티는 2015년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고 2년 뒤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2020년 재발해 4기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6월에는 암이 뇌로 전이돼 다시 수술을 받았다. 도허티는 이후 자신의 팟캐스트 ‘명확히 하자’에서 암 투병과 연기 생활을 돌아보는 방송을 했다. 세 번의 이혼과 음주운전, 폭력 등으로 얼룩진 사생활에 대해 “나는 그저 성장하고 있었을 뿐”이라며 언론이 자신을 오해했다고 밝혔다. 1971년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태어난 도허티는 10살 때 아역 배우로 데뷔해 ‘초원의 집’, ‘헤더스’ 등에 출연했다. 이후 1990년대 로스앤젤레스의 베벌리힐스를 배경으로 고교생들의 사랑을 그린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브렌다 월시를 연기해 스타가 됐다. 이 드라마에서 도허티의 상대역 딜런을 연기한 배우 루크 페리는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52살에 사망했다.
  • “늙는 거 싫어” 속옷만 입고 냉동고로 쏙…유명 여배우, 노화 피하려 이렇게까지

    “늙는 거 싫어” 속옷만 입고 냉동고로 쏙…유명 여배우, 노화 피하려 이렇게까지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모니카 겔러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코트니 콕스(60)가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남다른 비법을 공개했다. 콕스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금 생일을 맞았다. (내 나이의) 숫자는 싫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하루 일과가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콕스가 턱걸이, 가슴 운동 등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팬들의 주목을 끈 장면은 영상 말미에 등장했다. 콕스는 속옷만 입고 얼굴에 마스크팩을 붙인 채 냉동고 속에서 나왔다. 냉동고에서 나온 콕스는 카메라를 보며 “왜? 크라이오테라피를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라이오테라피(Cryotherapy)’는 국내외 연예인, 유명 운동선수들이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를 위해 받으면서 알려졌다. 짧은 시간 동안 –100~–180°C에 달하는 극저온에 인체를 노출시키는 방식이다. 일시적으로 체온을 떨어뜨려서 정상 체온으로 올라올 때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이 과정에서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열량이 소모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낮아진 체온에 말초 혈관이 급속히 수축하는 만큼 혈압 문제가 있거나 심장 수술,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이 있다면 크라이오테라피 시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 시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과학적 근거와 검증이 부족하다고 밝히며 승인을 거부한 바 있다.
  • 81세 바이든 인지력 논란…“파킨슨병 전문의 8차례 방문”

    81세 바이든 인지력 논란…“파킨슨병 전문의 8차례 방문”

    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 이후 사퇴론에 직면한 조 바이든(81) 대통령이 대선 레이스 완주 의지를 재차 밝힌 가운데, 파킨슨병 전문의가 지난해부터 8개월 동안 8차례 백악관을 방문한 것으로 8일(현지시간) 드러났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백악관 출입 기록을 인용, 월터 리드 소속 신경과 전문의인 케빈 캐너드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여덟 달 동안 모두 8차례에 걸쳐 백악관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캐너드는 파킨슨병 전문가로 NYT는 “캐너드와 대통령 주치의의 만남은 지난 2월 28일 진행된 바이든 대통령 정기 검진을 한 달여 앞두고 이뤄졌다”라고 지적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3차례 정기 건강 검진을 받았고, 그때마다 신경과 전문의와 만났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신경과 전문의와 만난 것은 3차례뿐이라는 점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그는 “백악관에 근무하는 군인들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부터 신경과까지 많은 사람이 백악관을 방문하며, 그들의 사생활을 위해 누구의 이름도 확인할 수 없다”며 “거듭 확인하지만 대통령 건강 검진에서는 파킨슨을 비롯해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 등의 어떤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듭되는 기자들의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파킨슨 치료를 받지 않았으며, 파킨슨 약을 복용하고 있지 않다”고 단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인지력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별도의 신경학적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엔 “전문가들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대통령의 매일 업무가 그가 인지력 검사를 필요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한다”고 답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서 경직된 태도와 표정, 심한 말더듬기와 부정확한 문장 구사 등으로 심각한 인지력 우려에 휩싸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필라델피아 방송국 WURD 인터뷰에서 자신을 설명하며 “흑인 대통령(버락 오바마)을 위해 일한 최초의 흑인 여성”이라고 하는 말실수를 하기도 했다. 다수의 현역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안팎에서는 고령인 그의 업무 수행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압박이 가중하고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와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후보직 고수 입장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첫 TV토론 당시 “나는 아팠고 피로했다”며 “의사가 검사했는데 심각한 감기 증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나는 준비돼 있었고, 통상적인 회의에서는 충분히 듣고 잘 판단을 내린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기 때문에 다시 출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TV 토론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크게 뒤지는 여론조사에 대해선 “믿지 않는다. 대다수는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 고혈압·당뇨 있어도 OK!… 선택지 커진 유병자보험

    고혈압·당뇨 있어도 OK!… 선택지 커진 유병자보험

    고혈압·당뇨 등 지병이 있더라도 건강을 잘 유지하면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보험’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엔 10년간 입원·수술 이력이 없으면 더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들도 나오면서 유병자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병을 한번 진단받은 사람은 건강보험에 가입하기 어렵다. 위험률이 높아 보험사들이 계약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암을 진단받고도 잘 관리해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고 젊은층에서도 만성질환을 진단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보험사들이 유병자 보험 시장을 차츰 확대하는 추세다. 유병자 보험은 일정 기간 내에 ▲진단이나 검사 소견이 있었는지 ▲입원 또는 수술 이력이 있는지 ▲암·심근경색·뇌졸중 등 중대 질환이 있는지의 몇 가지 주요 ‘고지 의무’(계약 전 알릴 의무)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이 많다. 유병자 보험 상품명을 보면 3.2.5나 3.5.5 같은 숫자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숫자가 ‘고지 의무 기간’을 의미한다. 예컨대 3.5.5 상품은 ‘3개월 이내 진단이나 검사 소견을 받았는지’, ‘5년 이내 질병·상해로 입원이나 수술한 적이 있는지’, ‘5년 이내 중대 질환 진단을 받았는지’를 확인하고 이에 해당하지 않으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유병자 보험은 비교적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지만 보험료가 비싸고 보장 내용이 적어 경증 환자들이 가입하기엔 아쉬운 면이 있었다. 이런 수요를 겨냥해 최근에는 경증·초경증 환자를 위한 상품이 나오고 있다. 고지 의무 기간을 늘려서 가입 기준은 좀더 까다롭지만 보험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KB손해보험이 지난 5월 내놓은 ‘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은 기존 3.5.5 고지에 더해 ‘10년 이내 입원·수술, 3대 질병(암·심근경색·뇌졸중) 여부’를 추가했다. 이를 통과하면 ‘초경증 유병자’로 분류돼 기존 유병자 보험(3.5.5)보다 14%가량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와 현대해상도 지난달 고지 의무를 10년까지 늘리고 보험료를 낮춘 상품을 출시했다. 교보생명 ‘교보간편마이플랜건강보험(무배당)’과 DB손해보험 ‘나에게맞춘간편건강보험2024’는 보험 가입 후 무사고로 1년이 지나면 더 저렴한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무사고 계약전환 제도’가 있다. 교보생명과 메리츠화재, 신한라이프 등에는 수십개 특약 중에서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만 골라 맞춤형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간편보험은 가입 건수가 2021년 361만건에서 지난해 604만건으로 늘어날 정도로 수요가 많지만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간편보험은 같은 보장이라도 일반 보험보다 10~30%가량 보험료가 비싸고 보장 내용도 제한적일 수 있어 건강한 사람이 가입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신의 병력과 가입 요건, 보험료, 보장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무해지나 저해지 환급형 보험의 경우 보험료 납부 기간 내 계약을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뇌졸중 앓은 뒤 장애 생긴 어머니 폭행 40대 징역형

    뇌졸중 앓은 뒤 장애 생긴 어머니 폭행 40대 징역형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장애를 가지게 된 60대 어머니를 수시로 폭행, 협박한 40대 아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황형주 부장판사는 특수존속협박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7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5월 집에서 뇌 병변 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발로 차고 휴대전화로 어머니의 뺨을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자신을 창피하게 만들려고 어머니가 병원에서 일부러 넘어졌다며 시비를 걸고 폭행하면서 심지어는 흉기로 위협했다. 또 어머니에게 욕설하면서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고 목을 조르기도 했다. A씨 어머니는 2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장애를 가지게 됐다. A씨 어머니는 올해 4월 퇴원하면서 아들과 살게 됐다. 재판부는 “어머니가 매우 큰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A씨가 누범 기간 중 또 범행한 점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교보생명, 유병자 문턱 낮춘 ‘교보간편마이플랜건강보험’ 출시

    교보생명, 유병자 문턱 낮춘 ‘교보간편마이플랜건강보험’ 출시

    유병자들도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교보생명이 가입 문턱을 낮추고 보장을 늘린 3N5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이달 초 유병자 종신보장 건강보험을 내놓은 데 이어 맞춤형 종합건강보험까지 유병자를 위한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가 원하는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는 ‘교보간편마이플랜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으로, 계약 전 알릴 의무를 더욱 간소화해 입원·수술 이력 0년부터 5년까지 건강 상황에 맞게 가입할 수 있다. 계약 전 알릴 의무는 ▲3개월 내 질병 확정진단·의심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N년(0년~5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 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이다. 주계약으로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하며, 83종의 특약과 3개의 플랜 설계를 통해 가입자에게 최적화된 맞춤 보장을 제공한다.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부터 치료·수술, 입·통원, 간병까지 치료여정별 폭넓은 보장을 한다. 특히, 암치료, 뇌·심장치료, 3대질환치료 등 맞춤형 보장플랜을 통해 개인별 맞춤설계를 도와준다. 무사고 가입자 계약전환특약을 신설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점도 눈길을 끈다. 가입 후 무사고(질병·사고로 입원·수술, 6대 질병으로 진단·입원·수술 없음) 기간이 1년 경과할 때마다 완화된 종형으로 변경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무해약환급금형 구조로, 보험료 납입기간에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 상품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 KB손해보험, 초경증 유병자 위한 ‘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 출시

    KB손해보험, 초경증 유병자 위한 ‘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 출시

    KB손해보험은 ‘10년 내 입원·수술·3대 질병(암, 심근경색, 뇌졸중) 여부’ 고지 항목을 추가해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유병자를 위한 신상품 ‘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B 3.10.10(삼텐텐)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았지만, 증상이 경미해 투약이나 치료로 건강하게 관리되고 있는 유병자를 위한 상품이다. 간편건강보험의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에 10년 내 고지 질문을 추가해 유병자의 건강등급을 세분화했다. 기존 유병자보험 중 경증 유병자를 위한 가장 저렴한 상품은 3.5.5 간편건강보험으로, ▲최근 3개월 이내에 질병 확정·의심 소견·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최근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최근 5년 내 6대 질병(암,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심장판막증, 간경화) 진단 여부를 계약 전 알릴 의무로 고지한다. 이 상품은 기존 3.5.5 고지에 더해 ‘10년 이내 입원·수술·3대 질병(암, 심근경색, 뇌졸중) 여부’ 추가 고지를 통과할 경우 ‘초경증 유병자’로 분류해 기존 자사 유병자 3.5.5 간편건강보험 대비 최대 약 14%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간병인 사용 입원일당, 1인실 입원일당, 독감치료비, 질병수술비 등 고객 가입 니즈가 높은 보장들과 스테디셀러인 암, 뇌혈관, 심장 3대 질병 진단비, 입원·수술비 등 총 200여개의 다양한 특약 중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으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90세까지며, 10·15·20·30년 주기로 자동 갱신을 통해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90·95·100세만기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가입자 기호에 따라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낮출 수도 있다.
  • “웃기 시작하면 15~20분 못 멈춰”…희귀 ‘웃음병’ 고백한 여배우

    “웃기 시작하면 15~20분 못 멈춰”…희귀 ‘웃음병’ 고백한 여배우

    인도 배우 아누슈카 셰티가 한 번 웃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희귀한 ‘웃음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24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인디아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셰티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나는 웃음병을 앓고 있다. ‘웃는 게 문제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내게는 그렇다”고 밝혔다. 그는 “웃기 시작하면 15~20분 동안 멈출 수 없다”며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보거나 촬영할 때 말 그대로 바닥을 뒹굴며 웃는다”고 했다. 이 때문에 촬영이 여러 번 중단된 적도 있다고도 했다. 2019년 개봉한 영화 ‘조커’에서 주인공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웃음이 터지고 자제할 수 없는 증상을 보여 ‘조커병’, ‘조커 웃음병’이라고도 알려졌다. 셰티가 설명한 증상은 ‘감정실금’ 또는 ‘병적 웃음’이라고 부르는 신경학적 질환과 비슷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그가 실제로 이 질환을 진단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질환은 갑작스럽게 웃음이나 울음이 15~20분 동안 격렬하게 지속되는 게 특징이다.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외상성 뇌 손상, 알츠하이머 등 신경 질환으로 인해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부분이 손상되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질환은 예측이 불가능해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당혹감, 불안,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 스트레스 쉽게 받는 사람, 몸 속 들여다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스트레스 쉽게 받는 사람, 몸 속 들여다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장내 미생물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유산균 음료나 건강기능식품을 떠올린다. 그렇지만, 장내 미생물은 최근 생명과학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는 주제 중 하나다. 장내 미생물은 주로 소장과 대장 같은 소화기관에 집중된 것으로 음식물에서 에너지를 추출해 식욕 조절은 물론 비만, 대장암을 비롯한 여러 암,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 아토피 피부염 같은 자가면역 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트레스 대응이나 마음 챙김, 감정 표현에도 장내 미생물이 영향을 미친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의대, UCLA 스트레스·회복력 신경생물학 연구센터, 서던캘리포니아대 신경이미징 및 정보학 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인지력과 감정 조절 관련 뇌 영역이 활성화돼 있고,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갖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정신과학’ 6월 21일 자에 실렸다. 이번 연구는 회복탄력성, 뇌, 장내 미생물 군집의 관계를 분석한 첫 연구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장병, 뇌졸중, 비만, 당뇨의 위험을 높이는 만큼, 스트레스에 대한 효과적 대처법을 찾는다면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연구팀은 착안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남녀 116명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과 감정 표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서 회복탄력성 점수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눈 뒤, 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과 대변 표본을 받아 분석했다. 그 결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낮은 사람들보다 불안감과 우울감을 덜 느끼고, 감정 조절과 관련된 뇌 영역의 활동이 활발하고 인지력도 더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회복탄력성이 높은 집단의 장 내 염증이 적었고 장 내벽도 두터웠으며, 유익한 장내 미생물도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 내벽이 얇거나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이 발생하면 염증으로 인해 장이 필수 영양소를 흡수하고 독소가 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능력이 손상된다. 장누수증후군은 장 내벽의 세포 사이의 틈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연구를 이끈 알파나 굽타 UCLA 의대 교수(스트레스 생물학)는 “스트레스는 뇌의 회복력을 손상하는데, 이번 연구는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감정을 더 잘 조절하고, 파국을 초래할 가능성이 작으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라며 “뇌와 장 모두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을 개발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지엔티파마, ‘제다큐어’ 반려견 뇌전증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지엔티파마, ‘제다큐어’ 반려견 뇌전증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지엔티파마는 시판 중인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의 반려견 뇌전증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항경련제를 복용해도 반복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 환견 40여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환견은 항경련제와 함께 이중 눈가림으로 8주 동안 1일 1회 저용량(2.5mg/kg) 또는 고용량(5mg/kg)의 크리스데살라진을 투약해, 투약 전후 발작 빈도를 비교해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한다. 임상시험 총괄 책임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윤화영 교수이며, 6개 이상의 수의과대학과 동물병원이 참여한다. 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 사업본부 이진환 본부장은 “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은 동물모델에서 활성산소와 염증을 억제해 해마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막는다”면서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항경련제를 투약하고 있는 반려견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의 발작 억제 효과를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뇌전증은 뇌신경세포의 일시적 과활성으로 반복적인 발작, 의식 소실, 행동 변화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체 개의 0.5~5%가 앓고 있다. 뇌전증은 사람에게서도 뇌졸중, 치매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뇌질환으로 1,000명당 4~10명꼴로 발생한다. 현재 뇌전증 치료에 사용 중인 항경련제들은 뇌신경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20개 이상의 약물이 승인받아 처방되고 있는데, 복용하는 뇌전증 환자의 60~70% 정도에서만 발작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는 “크리스데살라진은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안전한 소염작용을 보유한 이중표적 약물로 다양한 질환에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 신약”이라며 “시판 후 조사에서 반려견 뇌수막염 등 추가 적응증이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맞춰 적응증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50도 폭염 주의” 우산 들고 모이더니 ‘사망’…그래도 찾는 이유

    “50도 폭염 주의” 우산 들고 모이더니 ‘사망’…그래도 찾는 이유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온이 50도에 육박하는 등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 메카와 메디나 정기 성지순례(하지) 중이던 요르단 시민 14명이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간) 요르단 국영 페트라(PETRA) 등에 따르면 요르단 외무부 영사국은 “하지 도중 자국민 14명이 사망했으며, 17명이 실종됐다”면서 “이들은 극심한 폭염으로 뇌졸중을 앓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매년 이슬람력 12월 7~12일 치러지는 하지는 무슬림이 반드시 행해야 할 5대 의무 중 하나로, 가장 성스러운 종교의식이다.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한 일생 반드시 한 번은 이슬람 발상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찾아야 한다. 최근 수년간 하지 기간이 여름과 겹치는 바람에 4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으로 심혈관 질환, 열사병 등으로 숨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그늘이 없는 야외에서 의식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한정된 장소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간혹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하지에는 평균적으로 200만~300만명의 이슬람 신도가 참여한다. 지난해 순례객은 약 180만명을 기록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에는 약 240만명이었다. 지난해에는 하지 기간 최소 240명이 사망한 바 있다. 사우디는 지난 13일까지 150만명이 넘는 순례객이 입국한 것으로 집계했으며, 총 2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사우디 메카의 최고 기온은 43도에 달했다. 17일에는 47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 보건부 대변인은 “2760명 이상의 순례자가 열사병과 폭염으로 고통받았다”며 “피크시간(오전 11시~오후 3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기네스 언니! ‘간헐적 단식’ 사망위험 높일 수 있대요”

    “기네스 언니! ‘간헐적 단식’ 사망위험 높일 수 있대요”

    “아침에는 혈당을 올리지 않는 커피나 레몬, 레몬수를 넣은 샐러리 주스를 마신다. 그 뒤 한 시간 운동하고, 적외선 사우나를 30분한다. 점심으로는 수프나 사골국을 먹고, 오후 6시 30분쯤 저녁을 채소 위주로 한 뒤 다음날 점심까지 간헐적 단식을 한다” 하루 세 끼 가운데 한 끼만 제대로 먹는다는 기네스 펠트로의 ‘간헐적 단식’ 루틴이다. 그간 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소 효과는 물론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인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간헐적 단식이 큰 인기를 끌어왔다. 기네스 펠트로를 비롯해 리즈 위더스푼, 휴 잭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리시 수낙 영국 총리 등도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인 줄 알았던 ‘간헐적 단식’이 오히려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심장협회는 하루 중 8시간 이내 동안만 식사를 하고 16시간 이상을 굶는 이른바 ‘16:8 방식’의 간헐적 단식과 관련 이 같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03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성인 2만명의 식습관을 분석해 진행됐다. 그 결과 ‘16:8′ 식사 방식을 고수한 사람들의 심장 질환 사망률이 매일 12~16시간 동안 여러차례 음식을 먹는 일반적인 식사 습관을 가진 사람보다 9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헐적 단식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사망률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 가운데 간헐적 단식을 한 사람들의 심장질환 또는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이 66% 높았으며, 간헐적 단식을 하는 암환자들의 사망률도 일반 식사를 하는 암환자에 비해 높았다. 빅터 원저 중 중국 상하이교통대 의과대학 전염병 및 통계학과장은 “장기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면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여러 사망 위험성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연구했다”며 이 같은 연구결과가 놀랍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사 시간보다 식사 내용물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연구팀은 ‘16:8 방식’의 간헐적 단식을 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들보다 근육이 부족한 것을 확인했다. 간헐적 단식을 하는 사람들의 근육 감소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다는 앞선 연구 결과도 있다. WP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낙상이나 장애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신진 대사를 늘리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또 근육이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고 덧붙였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확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간헐적 단식과 사망률 증가 사이의 상관관계는 밝혀냈으나, 인과관계를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스탠포드 예장연구소의 크리스토퍼 가드너 영양 연구 책임자는 사실상 간헐적 단식 효과 관련 연구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냈다. 가드너는 “8시간 동안만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해서 그 시간에 디저트나 과자, 콜라만 마시면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간헐적 단식이 소수의 사람들에게 미친 효과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적용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 치매·육아휴직에 ‘보험료 걱정’… “특약으로 납부 중지 신청하세요”

    갑자기 가계 사정이 어려워졌거나 예기치 못한 질환이 발생했을 때 부담스러운 것 중 하나가 언제 혜택을 받게 될지 모르는 보험료 납부다.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보험을 깨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보험사들이 잠시 보험료 납부를 중단할 수 있는 특약을 내놓고 있다. 흥국화재는 28일 중증치매에 걸렸을 때 1년간 보험료 납부를 유예할 수 있는 ‘민생안정특약’을 단독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특약은 알츠하이머 등 중증치매 진단을 받고 산정특례 대상으로 신규 등록되면 보험료 납부는 1년 유예하면서 그 기간에도 보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특약은 이달 출시된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에 탑재됐다. 앞서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권이 지난해 말 실직하거나 3대 중대 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출산 및 육아휴직 등으로 소득단절이 발생하는 경우 1년간 보험료 납부를 유예할 수 있도록 하는 민생안정특약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보험사들이 관련 특약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에도 보험료 납부를 잠시 중단할 수 있는 ‘보험료 납입 유예제도’가 있지만, 대개는 천재지변과 같은 재난 상황이거나 혹은 지금까지 낸 보험료의 해지환급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이어서 보험 기간이 짧은 경우나 재해 상황이 아니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월 헬스케어건강보험 무배당 상품에 해당 특약을 탑재했고, 삼성생명과 교보생명도 각각 ‘삼성 New 올인원 암보험’과 ‘교보암보험’(무배당) 상품에 이런 내용의 특약을 탑재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에 출산 및 육아 휴직기간 보험료 납입 유예 특약을 선보인 바 있다. 이 밖에도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메트라이프 등이 관련 특약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다만 이 같은 특약이 적용되는 상품이 한정적이라는 점에서 한계는 있다. 또 보험료 납입 중지가 해제된 이후 밀린 보험료를 결국엔 한꺼번에 내야 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보험사 관계자는 “자연재해와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실직이나 질병, 육아휴직 등으로 소득이 없을 때 보험료를 잠시 유예하면서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납입 유예 제도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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