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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생명 ‘교보다사랑 CI보험’

    보험업계에도 ‘웰빙열풍’이 불면서 CI보험을 찾는 사람이 급격히 늘고 있다.‘치명적 질병’이란 뜻의 영어단어(Critical Illness)에서 머리글자를 따온 CI보험은 사망해야만 보험금이 나오는 종신보험의 단점을 질병발생 때 치료·생활비 보장으로 보완한 상품이다. 이 가운데서도 교보생명의 교보다사랑CI보험은 생명보험의 본래 기능인 사망,질병,재해 보상을 근간으로 질병예방,조기발견,치료회복 지원 등의 기능을 덧붙였다.20가지 중대질병(암,심근경색증,뇌졸중,시력상실 등) 및 수술,후유장해 등이 발생했을 때 사망 보험금의 50∼80%를 미리 받아 치료비,생활비,간병비,요양비 등으로 쓸 수 있다. 처음 보험에 들 때 고객의 병력,생활습관 및 배경,환경분석 등을 파악해 ▲건강군 ▲건강검진군 ▲고위험군 ▲질환군 등 단계별로 분류하고 거기에 맞는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금전환,선지급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다.가입연령은 만 15∼60세.˝
  • 발기부전은 고혈압 신호탄

    남성 발기부전이 고혈압의 발병 신호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한국릴리사에 따르면 이 회사 모기업으로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를 생산하고 있는 미국 일라이릴리사가 미국의 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발기부전 환자 가운데 무려 41.2%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발기부전 환자가 아닌 조사 대상자 가운데 고혈압을 가진 경우는 19.2%에 그쳤다. 미국내 발기부전 환자 28만 5000여명과 정상인 158만 4000여명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 결과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99회 미국비뇨기학회(AUA)에서 발표됐다. 발기부전은 혈류 이상 등 순환기 장애의 경우에 나타나는 주요 증상으로 특히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뇌졸중 등의 치명적 부작용을 낳는 고혈압의 조기 발견을 위한 중요 인자로 삼을 수 있어 주목된다. 전문의들은 “남성의 음경은 모세혈관이 많아 심장 등 다른 조직의 혈관보다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발기부전의 발병 양태를 통해 고혈압을 예상할 수 있다.”며 “발기부전과 고혈압의 연관성을 대규모 통계 분석을 통해 수치로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콘택600등 위험의약품 89종 시중 유통

    부작용 우려가 있어 외국에서 회수 조치된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이 버젓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의약품 중에는 ‘콘택600’과 ‘지미코정’ 등 유명 제품도 포함되어 있다.한국소비자보호원은 11일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있어 외국에서 회수 조치된 의약품에서 8가지 위험성분이 함유된 150개 의약품을 조사한 결과,이 중 7가지 위험성분이 각각 들어 있는 89개 의약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출혈성 뇌졸중 부작용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이미 회수 조치된 ‘페닐프로판올아민’(PPA) 함유 의약품은 63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었다. PPA는 감기약 및 식욕억제제 성분으로,대부분 소비자가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에 함유됐다. PPA가 함유된 약품으로는 유한양행의 ‘콘택600’,대웅제약의 ‘지미코정’,코오롱제약의 ‘코뚜시럽’,경남제약의 ‘콜스마인 캅셀’,신일제약의 ‘꼬야시럽’,삼화약품의 ‘쿠비안정’과 ‘쿠비안 엘릭서’,현대약품공업주식회사의 ‘시누카 에스캅셀’ 등이 있다. 비염치료제 성분인 ‘테르페나딘’의 경우 치명적인 심장부정맥 부작용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98년 회수 조치됐다.그러나 국내 시장에는 16개 테르페나딘 함유 의약품이 시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우울제 성분인 ‘네파조돈’ 함유 의약품(1개)과 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성분인 ‘시사프리드’ 함유 의약품(5개)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약회사에 자진 회수 또는 공급을 잠정 중단하도록 지시했으나 여전히 시판되고 있거나 병원에서 처방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Doctor & Disease] 한설희 충북대병원 신경과 교수

    치매,누구나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삶의 사막이다.오죽했으면 ‘노망(老妄)’이라고 했을까만,그러나 이처럼 무지한 편견도 없다.마치 신열처럼 치매 역시 그 자체가 병이 아니라 다른 병적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군이며,조기 발견해 적절하게 치료하면 치료도 가능하기 때문이다.“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노화의 한 과정으로 생각합니다만,그렇지 않습니다.치매는 노화가 아니라 반드시 치료받아야 하는 병증입니다.” 한국치매학회장인 충북대병원 신경과 한설희(51) 교수는 “지금까지 이런 웃지 못할 오해와 무지 때문에 숱한 사람들이 소중한 삶을 망쳐왔다.”며 이렇게 강조했다.지난 2002년 한국치매학회를 태동시켜 지금까지 회장을 맡는 등 우리나라 치매 치료의 선구자 격인 그를 만나 치매 얘기를 들었다.그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고령화 문제부터 거론했다.“통상 65세 노인 인구가 인구 대비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14% 이상이면 고령사회로 분류하는데,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의 전이가 너무 빠르다.당연히 치매 문제가 심각하지 않겠나.” ●65세 이상의 10%가 치매 앓아 고령화가 치매와 직접적인 상관이 있나. -통계로 보면 65세 이상 인구의 10%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60세를 넘기면 5년마다 유병률이 배로 늘어나 85세가 되면 전체 인구의 절반이 치매환자가 된다.이 점 때문에 고령사회가 문제가 된다.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넘어가는 데 프랑스는 115년,미국은 75년,일본은 26년이 걸렸다.그런데 우리는 지난 2001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해 불과 19년만인 오는 2019년이면 고령사회가 된다. 치매란 어떤 병이며,실태는 어떤가. -치매란 정상인의 인지기능이 떨어져 사회생활에 문제가 되는 경우다.기억력,주의집중력,계산능력,동작수행능력,언어능력 등을 인지기능이라고 하는데,이런 기능이 정상 이하로 떨어진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단,기억력만 나빠진 경우는 양성인지장애라고 해서 치매와는 구별한다.실태를 보면,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400만명 가운데 10%인 40만명이 치매환자인데,중요한 건 이 가운데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5%인 2만명에 불과하다는 점이다.나머지는 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방치돼 있다. ●치료받는 사람은 5%에 불과 쉽게 말하자면,결혼기념일이나 사물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지난번에 샀던 그거,뭐였더라.”라고 하거나 용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는 일이 반복되고,공간감각이 떨어져 외출을 했다가 집을 찾지 못하는 일도 생긴다.더러는 헛것을 보거나 헛소리도 하며,피해의식이 발동해 “며느리가 나를 굶겨 죽이려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약속 장소가 어디였지?”하는 정도는 건망증으로 보지만 “나는 그런 약속 한 적이 없다.”고 하면 치매 쪽에 무게를 둔다. 치매를 초래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원인에 앞서 유형을 먼저 보는 게 좋다.서구에서는 미국의 레이건 전 대통령이 앓았대서 유명한 알츠하이머병이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반면 뇌졸중 등이 원인인 혈관성 치매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반면,우리나라는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각각 40% 정도 된다.혈관성 치매의 대부분은 뇌 혈관에 문제가 생긴 경우다.즉,뇌의 이상이 치매의 주요 원인인 것이다. ●잘 먹기만 하고 운동 안 하면 위험 혈관성 치매의 주요 원인이 뇌 혈관의 문제라면 원인이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다는 뜻인가. -당연하다.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등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 혈관성 치매의 위험요인과 정확하게 일치한다.실제로 고혈압만 제대로 치료하면 치매 발병률을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결국 혈관성 치매도 당뇨병처럼 너무 잘먹고,운동을 소홀히 해 생기는 병이다. 치매도 유전인가.더러는 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생기면 집안 망신이라며 쉬쉬 하기도 하는데…. -알츠하이머의 경우 5% 미만에서 가족력이 작용한다고 본다.지질을 뇌로 옮겨주는 운반체인 아포지질단백의 유전자에 치매 발현유형이 따로 있음이 밝혀졌다.문제는 혈관성 치매인데,이건 유전적 소인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그만큼 후천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하루 포도주 2잔 마시면 발병률 줄어 한 교수가 전하는 치매 얘기는 몇몇 흥미로운 대목도 있었다.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드는 폐경기 이후의 여자가 남자보다 2배 정도 발병률이 높으며,학력이 낮을수록 발병률이 높다.또 흔히 알고 있듯 ‘고스톱’은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해 치매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1일 포도주 2잔 정도를 마시면 아예 안 마시거나 과음한 경우보다 치매 발생률이 낮다고 했다. 치료에 대해서도 듣고 싶다. -최근 증세를 개선시키는 약제가 개발됐어도 여전히 치료가 쉽지 않은 알츠하이머병은 그렇다 하더라도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질환이 진행돼 2차적으로 오는 치매로,조기발견할 경우 진행을 억제하거나 치료가 가능하다.지금까지 드러난 90여 가지의 치매 원인 중 알코올 등의 중독성 장애와 대사장애,감염질환과 내분비질환,뇌종양과 결핍성 장애에 의한 치매는 치료가 가능하다.이런 유형은 전체의 20∼25% 정도 된다.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족의 관심과 사랑이다. 예방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비만을 경계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생활이 중요하다.노인들이 노인정에서 무료하게 소일하는 것보다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지키고 심리적 만족감을 얻는 것도 좋은 예방법일 것이다.최근 개발 중인 치매예방주사제도 머지않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머잖아 치매도 정복될 것이다. ●치매약조차 보험 안되는 현실이 문제 그는 끝으로 이런 문제를 제기했다.“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바깥 출입은 물론 용변조차 볼 수 없는 치매 환자가 장애인으로 분류되지 않고 있으며,심지어는 치매 치료약조차도 보험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며 “수십만명의 치매 환자가 가난 때문에 치료는커녕 요양조차 못받는 현실을 정부는 바로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글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한설희 교수는 △서울의대 및 대학원(의학박사) △미국 듀크의대 알츠하이머병 연구센터 연구원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 알츠하이머병 연구소 방문교수 △국방부 의무자문관 △대한치매학회장 △국제 치매학회 기관지 편집위원 △충북의대 신경과 과장 ˝
  • 반신불수 장모 20년 모신 ‘효자사위’

    “사위도 똑같은 자식입니다.” 40대 공군 군무원이 반신불수의 장모를 위해 20여년간이나 극진하게 수발을 든 사실이 알려졌다. 주인공은 1980년부터 제 11전투비행단 군수전대의 항공유압계통 정비사로 근무해온 박철대(48·6급)씨. 그가 장모의 친아들을 자처하고 나선 것은 장모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된 1984년 3월.갑작스러운 장애로 혼자서 대·소변도 보기 힘들어진데다,끼니조차 제대로 챙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나서다.박씨는 그날부터 장모 곁에서 밝은 표정으로 대·소변을 받아주고,휠체어를 밀며 바깥 나들이를 시켜드리는 등 그동안 친아들보다 더한 효를 실천해왔다. 부인 곽선애씨도 지난 80년 시어머니가 간암 말기로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흔쾌히 결혼에 동의,그해 임종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병간호를 해왔다.박씨는 “비록 천수를 누리지는 못했지만,집사람의 간호 덕분에 어머니가 편히 눈을 감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장모를 모시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박봉에도 1982년 처남의 심장수술비용에 보태라고 700만원을 선뜻 내놓았고,장모의 치료비를 부담하기 위해 전세 아파트를 정리했다. 박씨는 “효도는 때가 있기 때문에 젊고 힘이 있을 때 능력이 닿는 한 모든 것을 장인,장모를 위해 바치고 싶었다.”고 환하게 웃었다. 공군측은 박씨의 숨은 효행 사실을 뒤늦게 알고 어버이날인 8일 공군참모총장 표창과 격려금을 수여하고 3박4일간 효도관광을 배려할 방침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3억짜리 ‘藥돼지’ 나왔다

    뇌졸중,심근경색 등 혈전증에 대한 응급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유전자변형 돼지가 탄생했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는 3일 사람의 혈전증 치료 유전자를 무균 암퇘지의 수정란에 주입해 분만시킨 새끼 돼지 4마리의 젖과 오줌에서 혈전증 치료물질(tPA)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축산연구소는 “이들 돼지 1마리의 젖과 오줌으로부터 최대 8.8g의 치료물질을 추출할 수 있는 연구작업을 마치면 현재 1g에 3500만원인 혈전증 치료주사제를 매우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놀라운 발견”이라고 설명했다.돼지 1마리가 3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셈이다. 세계 10대 생명공학제품의 하나로 꼽히는 혈전증 치료제의 세계 시장규모는 연간 3억 5000만달러에 이른다.미국에서도 유전자변형 산양을 통해 치료물질을 확인하고 추출작업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연구소는 인체의 혈전용해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변형 유전자를 합성한 뒤 103마리의 암퇘지 난자에 주입시켜 148마리의 새끼 돼지를 얻었다. 이 가운데 암수 각 2마리의 돼지에서 혈전증 치료물질을 확인했다.이들 4마리가 앞으로 새끼를 낳으면 유전적으로 몸속에 혈전증 치료물질을 품고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연구소는 혈전증 치료물질을 갖고 있는 돼지 생산 기술에 대해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돼지의 젖과 오줌으로부터 순도 90%에 이르는 치료물질에 대한 추출작업은 민간연구소를 선정,공동연구할 계획이다. 혈전증 치료제는 햄스터 등을 통한 세포배양 기술이 상용화돼 있으나 배양작업이 너무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뇌졸중이 갑자기 발생했을 때 3시간 이내에 치료제를 투여해야 생명을 건질 수 있으나 일반인들은 엄두를 못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연구소는 1999년 이같은 유전자 연구를 통해 빈혈 치료물질인 ‘에리트로포에틴(EPO)’을 추출할 수 있는 돼지를 육성해 호평을 받았다. 축산연구소 응용생명공학과 장원경 과장은 “돼지로부터 성공적으로 혈전증 치료제를 추출하면 돼지는 살아 움직이는 의약창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어버이날 선물 ‘효도보험’ 어때요

    어버이날(5월8일)을 앞두고 부모님께 무슨 선물이 좋을까? 고민이 되면 보험상품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특히 요즘은 ‘효도보험’이 다양해져 맞춤형 선택이 수월하다. 판매 중인 효도보험은 장기 간병상태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장기 간병보험과 각종 질병의 치료·입원 관련 상해보험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장기 간병보험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선진형 상품.치매나 뇌졸중 등 장기간병이 필요한 상태가 되면 다달이 보험금이 나오는 형태다.삼성생명이 지난해 8월 삼성실버케어보험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이후 대한·교보·흥국·금호생명 등에서 비슷한 상품을 줄줄이 내놓았다. 매월 간병비를 지급하는 보장형과 연금기능이 추가된 연금형으로 구분된다.삼성실버케어 연금형의 경우,연금보험 기능을 기본으로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장기 간병보장도 받을 수 있다. 치료 및 사망보장 관련 상품은 장기간병보다는 각종 노후질환이나 사망 보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이 중 상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고령층의 사고와 골절 등을 중점 보장해주고 건강보험은 고령층의 암,녹내장,골다골증 등 질병과 장기 이식수술 등을 보장한다.교보생명의 참사랑효보험,SK생명의 OK!실버종신보험,금호생명의 불로장생건강보험 등이 있다. 이 가운데 교보생명의 참사랑효보험은 암,뇌출혈,심근경색증은 물론 당뇨병,관절염 등 주요 성인병 치료비와 수술비,입원비 등을 지급하고 설,추석 등 명절에는 부모에게 50만원의 효도자금도 준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여성 달리기 근력운동도 꼭 함께

    ‘웰빙’과 ‘몸짱’ 바람을 타고 달리기 마니아가 되려는 여성들이 많다.이들 대부분이 달리는 방법은 잘 알고 있지만,여성 달리기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아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운동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체적 특성을 충분히 알아야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성별 특성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골다공증과 생리불순,갱년기 증후군과 유방암 등 여성질환의 예방과 극복을 돕는 대표적 여성운동 달리기,과연 남성 달리기와 무엇이 다르며,어떻게 해야 좋을까. ●칼로리 소비 산소를 양껏 들이마셔 체지방을 태우는 유산소운동의 대표격인 달리기는 체중 55㎏인 사람의 경우 시간당 500㎉ 이상의 열량을 태워 수영의 420㎉,테니스의 350㎉,자전거타기의 320㎉를 압도할 만큼 칼로리 소비량이 많다.그만큼 체지방을 잘 없애준다는 뜻. 또 인체의 기초대사량을 늘려 활동하지 않을 때도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많은 열량을 소비하게 해 인체의 신진대사와 비만 예방에 그만이다.얼핏 단순한 운동 같지만 코스나 운동 방법을 잘 선택하면 건강뿐 아니라 빼어난 몸매까지 얻을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 달릴 때 골격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힘은 뼈의 생성을 촉진하고,밀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며,근골격계의 군살을 제거해 늘씬한 각선미도 덤으로 준다. 혹 관절이 약하다며 달리기를 기피해 왔다면 지금부터 적절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달리기에 나서보라.뼈는 물론 근력 강화에도 보약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생리증후군 극복 많은 지방이 체내에 쌓이면 여성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리의 양과 주기가 불규칙해진다.만약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이런 생리 이상이 나타난 사람이라면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게 좋다. 또 생리 때만 되면 시작되는 짜증이나 우울감 등 생리증후군도 달리기로 간단히 해소된다. ●변비와 피부건강 여성들의 대표적 고민거리인 변비도 달리기가 해결해 준다.달리기를 하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덩달아 대장 등 장기의 활동이 활발해져 변비 해소는 물론 장(腸)기능 이상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도 없애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여성호르몬 통제 출산 시기가 지난 여성은 유방암,골다공증,갱년기 증상 등 바뀐 여성호르몬 체계 때문에 많은 육체적,정신적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이런 경우 달리기는 여성호르몬 분비를 억제,유방암을 예방하며 체지방을 줄여 신체적,정서적 안정감을 갖게 한다. ●콜레스테롤 통제 활동적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 발작 빈도가 현저히 낮다. 심장을 빠르고 강하게 펌프질하도록 하는 달리기를 지속적으로 하면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혈관의 탄력성이 증가하는 등 심장과 심혈관계의 건강을 지켜주는 파수가 된다. 그런가 하면 인체에 해로운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는 크게 떨어뜨리면서 동시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저단백(HDL)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높여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질환을 예방해 준다. ●엔돌핀 증가 러너들이 달리기 도중에 느끼는 희열을 뜻하는 ‘러너스 하이’는 체내 엔돌핀의 분비와 직접 관련이 있다. 즉,달리기로 체내 ‘베타 엔돌핀’ 생성량이 많아지면 달린다는 고통 대신 형언할 수 없는 희열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달리기를 시작해 30분가량이 지나면 체내 ‘베타 엔돌핀’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상쾌감을 느끼며 이때 스트레스도 함께 해소된다. ■ 도움말 달리는 의사회 이소라 박사,스포츠의학 영양연구소장 강형숙 박사.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토요일 아침에] 상생의 문화/박종화 경동교회 담임목사

    요즈음 뇌졸중으로 인한 환자가 늘어간다고 한다.치료와 예방책은 의료계가 내놓겠지만 환자의 힘든 거동을 보는 눈은 안타깝고 아쉽기만 하다.중풍이란 한쪽의 정상기능 부재로 인한 비정상의 모습이다.인간의 몸이 체질과 구성 요건상 좌우가 공존하며 정상적으로 역할을 분담해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도록 만들어져 있다.그것은 신비의 영역이다.인간창조의 신비라 할 것이다.우리는 이 신비함을 통상적인 삶으로 누리며 산다.좌·우의 공생적 결합의 중요성을 평상시에는 모르다가 한쪽이 상처를 입거나 마비될 때에야 비로소 깨닫는다. 한국의 사회를 보면 그것이 공생적 유기체임을 실감한다.한 가정의 구성요체는 선남선녀의 결합이다.남성우위가 절대적 가치인 양 기승을 부리던 오랜기간 여성의 위상과 역할은 일종의 잠재적 뇌졸중의 억울한 피해자의 그것으로 위축되었었다.양성평등은 비정상적인 가정의 틀을 정상화시키자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믿는다.불편부당한 기득권 속에 안주하려는 남성은 전통가치의 붕괴라며 반발할지 모르나,가정창조의 신비에서 보면 옳지 않은 주장이다. 물론 세계 여러 부족들 가운데 모계사회 전통을 이어받은 여성우위의 절대가치가 지배하는 곳도 있기는 하다.이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문제는 양성평등의 요체는 건강한 가정과 정당한 인간다움의 회복일 것이다.그 핵심에는 진정한 남녀간의 사랑이 자리하고 있고 또 자리해야 옳을 것이다. 지난 반세기동안 우리 사회는 우리의 뜻과는 달리 소위 냉전이라는 구조 속에서 좌·우의 극단적 대립과 갈등 ,그리고 상잔의 결투를 벌이며 살아왔다.민족분단의 비극이 원인이 되어,여전히 적대적 냉전대결은 그 정도가 과거와는 다르지만 현재에도 여전히 잔재가 남아있다.21세기를 말하면서 이런 냉전적 사고의 찌꺼기를 계속해서 지고가야 할 것인가.일종의 중풍병적 자화상을 자랑스럽다는 듯 지켜가는 것이 우리사회의 건강함인가.결코 그렇지 않다.세계 어느 곳을 가도 오른팔·왼팔의 협력,기성세대와 신진세대,진보와 보수,남·여관계의 상생적 결합이 꽃피는 곳에는 자유롭고 민주적 질서가 견실하게 기능을 발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총선을 통하여 한국사회에 하나의 이변이 생겼다.기존 정당들 가운데 부침을 맛본 경우는 제외하더라도 한 ‘좌파재야’집단이 제도권으로 당당하게 들어왔다.놀라운 현상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사회의 때늦은 상생의 정치를 위한 첫 단추라고 생각함이 옳을 것이다.예상컨대 좌편향의 정치구도가 만들어진 게 아니냐는 의구심보다는 오히려 중풍병적 비정상의 사회가 정상의 상황으로 변모해야 건강한 21세기를 살 수 있다는 국민적 공감대의 출현으로 봄이 좋을 것이다. 다만 진지하게 당부할 것이 있다.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좌향이든 우향이든 과격한 극단주의는 자리할 공간이 없다는 점이다.스스로 개혁적이라 주장하는 진보는 건전한 보수를 끌어안고 협력할 수 있는 ‘합리적 진보’여야 옳다.스스로 안정추구세력이라 자처하는 보수는 개혁적 진보를 끌어안고 협력할 수 있는 ‘열린 보수’일 수 있어야 한다.합리성이 결여된 진보는 실제로는 허구이다.열림이 결여된 보수는 수구이다.허구와 수구의 지난날 대결은 이제는 벗자.합리적 진보와 열린 보수의 상생을 꽃피워 보자.그 중심에는 상생의 ‘사랑’이 있어야 한다.사랑은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거나 받기만 하는 게 아니다.사랑은 나눔에서 꽃이 핀다.구약성서의 시편 133편에 이런 축복의 말씀이 있다.“형제자매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고.땅에서 연합하면 하늘도 땅과 연합한다는 약속이다. 박종화 경동교회 담임목사˝
  • [세상에 이런일이]발광머리 앤

    미국의 한 의료 회사가 마비 환자의 뇌에 미세한 칩을 이식해 이들의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공상과학 소설에나 나올 법한 계획을 추진,사람의 ‘마음을 읽는 기계’의 등장이 머지 않았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사이버키네틱스라는 이 회사는 환자 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에 대해 이미 미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으며 빠르면 내달 실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브레인 게이트’라고 이름붙인 이 방법을 통해 궁극적으로 척수 손상 및 뇌졸중,루게릭병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의사소통을 돕고 더 나아가 이들이 일종의 ‘신경’리모컨을 통해 전등이나 기타 장치를 작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뇌속에 이식된 칩은 뇌 신경세포가 만들어내는 전기적 신호를 감지해 특정한 신체적 동작을 일으키려는 의지와 관련된 신경활동의 패턴을 분별하는 역할을 한다. 사이버키네틱스의 설립자이자 브라운대학 신경과학과의 존 더너흐 교수는 “우리는 기본적으로 손에 의한 제어를 뇌를 이용한 컨트롤로 대체할 수 있다.”고 이 실험의 의미를 설명했다.˝
  • 은행들 ‘타워팰리스 錢爭’

    타워팰리스,대림아크로빌 등 이 시대의 부(富)를 상징하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주상복합타운.이곳에 사는 거액 자산가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은행간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전세를 살아도 통장에 수십억원이 들어있고,최대 1조원의 자산가까지 산다는 곳.미래 생존경쟁에 나선 은행들은 프라이빗뱅킹(PB·부자고객 자산관리) 영업에 사력을 쏟아붓고 있다. 도곡동 부자촌에서 일하는 은행원들에게 지난 15일은 단순한 국회의원 선거일이 아니었다.우리나라 최고의 부자들이 분양받았다는 타워팰리스Ⅲ(3차 단지)의 입주가 시작된 날이었고,좀체 만나기 힘든 ‘대한민국 최상위 1% 부자’들이 투표장에 모습을 드러낸 날이기도 했다.은행마다 투표장 앞에 진을 치며 기념품 공세를 폈고,타워팰리스Ⅲ 입주자들의 이삿짐이 도착할 때마다 은행 이름이 적힌 홍보물과 기념품이 쏟아졌다.A은행 PB팀장은 “부자들에게 내 얼굴을 알린 것 자체로 만족한다.”고 했다. ●“1조원 금융자산가를 모셔라.” “지금까지 최고의 부자단지는 대림아크로빌(1999년 12월 입주)이었다.타워팰리스Ⅰ(2002년 10월)이나 타워팰리스Ⅱ(2003년 2월)보다 한수 위였다.그러나 타워팰리스Ⅲ 입주로 앞으로는 사정이 달라진다.대림아크로빌의 최고부자 30명도 여기로 옮겨온다.”(B은행 PB팀장) 은행들이 타워팰리스Ⅲ 입주에 흥분하는 이유는 그간의 성과에서 쉽게 알수 있다.C은행 PB팀장은 “도곡동 지점 설립 1년여만에 40년 된 직전 근무 지점(서울 강북지역)의 수신고를 넘어섰다.”고 전했다.최상위 고객의 20%가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파레토(이탈리아 경제학자)의 법칙’이 그대로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이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최고 부자는 대림아크로빌에 살고 있는 70대 할머니.부동산 등을 뺀 예금·주식 등 금융자산만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를 유치하기 위한 은행들의 노력은 치열하다.D은행 PB팀장은 “우리도 최근 ‘1조원 할머니’로부터 예금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그 정도의 자산가는 금융기관을 한 곳만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예금액이 기대만큼 크지는 않다.”며 “지금도 그 할머니를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생활을 오래 한 PB 전문가들도 부자를 한 눈에 알아보기는 쉽지 않다.“지난해 통장을 개설하면서 단돈 1만원을 입금한 고객이 있었다.행동이 예사롭지 않아 모든 경로를 통해 알아본 결과,상당한 부자임이 확인됐다.열성으로 그를 따라다녔고 결국 그는 수십억원을 우리 은행에 넣었다.”E은행 PB팀장이 자평하는 성공사례다. 은행 점포에 대한 투자도 엄청나다.타워팰리스Ⅰ 정문 앞에 위치한 국민은행 지점은 임대료만도 250억원에 이른다.한 은행 PB팀장은 상담실 벽에 걸린 그림 2개를 가리키며 “하나에 1000만원짜리”라고 했다. ●전통 마케팅기법의 무중력 지대 “이곳 고객들은 철저하게 자신만 믿는다.아는 것도 많다.우리의 말은 항상 의심의 대상이다.결코 그들을 금융지식으로 이길 수는 없다.때문에 아이디어와 이를 통한 입소문이 최선이자 유일한 마케팅 수단이다.”(F은행 PB팀장) 자산규모가 ‘보통부자’들과 다르다보니 다른 데서 성공했던 마케팅 기법은 좀체 통하지 않는다.우편안내물 발송이나 텔레마케팅은 효과가 없다는 게 입증된 지 오래고,경품을 통한 고객 유인도 한계가 많다.특히 다른 은행의 금리나 서비스,수수료 수준 등을 치밀하게 확인하고 오기 때문에 노련한 PB팀장들도 맞상대가 버거울 정도다. “웬만하면 통하는 ‘감동(感動)마케팅’도 소용이 없다.올 초 거액 예금자의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한달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하루도 빠지지 않고,심지어는 주말에까지 꽃을 사들고 면회를 갔다.수익증권 등의 추가판매를 노렸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지금 예금돼 있는 돈만이라도 확실히 지킬 수 있게 된 게 다행이다.”(H은행 지점장) 때문에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동원된다.하나은행은 오는 23일 경기도 양평으로 고객들과 봄나물캐기 여행을 간다.음악회,미술전시회에 부자고객들이 식상해 있다는 데서 착안했다.지금까지 50여명이 신청하는 등 반응이 좋다.한 은행은 새로 입주하는 주민들에게 8만원짜리 쓰레기통을 준다.은행 관계자는 “부자들에게 몇만원짜리 상품권은 별 의미가 없다.”며 “쓰레기통 하나라도 최고급을 쓴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는 그 자부심을 선물한 은행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의 경우,내과·안과 의사는 푼돈으로 수입이 들어오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여신·수신 상품만 안내하지만 비뇨기과와 성형외과는 한번에 큰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관광상품 등까지 활용하는 전방위 마케팅이 필요하다.”(I은행 지점장) ●잠 못 이루는 은행원들 “본점에서는 타워팰리스가 코앞에 있는데도 고객을 못잡느냐고 다그치지만 정작 근처에 있는 고객들은 내 손에 안 잡히는 게 현실이다.집집마다 찾아가 예금을 넣겠다고 할 때까지 졸라보고 싶지만 경비원들로부터 잡상인 취급 당하기 십상이다.”(J은행 PB팀장) “젊은 고객을 만날 때면 버튼다운 양복에 스트라이프 셔츠,밝은 계열의 넥타이,밀라노 스타일로 입고 머리에 무스까지 바른다.단 하루라도 젊어보여야 할 것 아닌가.”(K은행 지점장) “PB는 바쁘다는 인상을 주면 절대 안된다.바빠서 자신에게 정성을 쏟지 못할 것이라고 고객들이 인식하는 순간,그걸로 그 고객과의 관계는 끝이다.”(L은행 PB팀장)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seoul.co.kr˝
  • [기고] 휘호로 만나는 백범/홍원식 (사)백범정신실천연합 사무처장

    ‘문무겸비’의 지도자로 백범 김구 선생을 든다면 의외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동학혁명군 청년장교 경력과 ‘치하포 사건’ 당시 무기를 든 일본군 장교를 맨손으로 해치운 전설 같은 경력 외에,역사적인 ‘이봉창·윤봉길 의거’도 백범이 세운 치밀한 작전 하에서 실행된 것임을 감안할 때 김구 선생이 ‘실전’에 탁월한 역량을 가진 사람임은 쉽게 간파된다 할 것이다. 반면 ‘문인’ 백범에 대한 초상은 쉽게 스케치되지 않는다.먼저 서재필 이승만 안창호 등 당대의 지도자로 불렸던 사람들과 달리 백범은 이렇다 할 학력이 없기 때문이다.몰락한 양반의 후손으로 아버지마저 뇌졸중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어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내야 했다.백범은 서당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독학으로 ‘육도·삼략’ 등을 설파해 나가던 18세에 ‘동학혁명군’에 가담하게 된다.동학군 선봉에 섰으나 패한 뒤,안중근 의사 부친의 소개로 만난 당대의 유학자 후조 고능선의 가르침을 잠시 받았을까 백범은 세상에 내놓을 만한 소위 ‘학벌’이 없다. 그러나 백범이 생전에 남긴 ‘친필휘호’ 속의 글을 읽다 보면 동시대 그 어느 지도자에게서보다 원숙한 ‘문인의 향기’를 진하게 맛보게 되어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수려한 글씨체뿐만 아니라,그 글의 내용 속에 녹아 있는 ‘백범사상’이 주는 숙연한 감동과 교훈 때문이다.청사에 길이 빛날 ‘3·1 민족저항권’ 행사를 발판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 27년사’ 그 자체라 해도 무방하다.백범이 남긴 진귀한 이 휘호들은 환국(1945년 11월23일) 이후 숙소로 쓰여졌던 ‘경교장’(지금의 강북 삼성병원 현관)에서 씌어진 것이다.겨레의 장래가 걸린 민족적 현안을 앞에 두고 ‘유사(사이비) 독립운동가’들이 판을 치고 있던 상황에서,사선을 넘나들며 평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 보낸 노 독립운동가는 붓을 들어 마음을 다스리며 진퇴여호(進退如虎)의 장고를 거듭했던 것 같다.‘신탁통치 반대’,‘남북한 단일정부 수립 반대’,‘4·8 남북연석회의 제안 및 결행’,‘5·10 단독선거 불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백범의 결단은 이러한 집필장고(執筆長考)의 산물이었으리라.‘경천애인(敬天愛人)’ ‘행복가정(幸福家庭)’ ‘민족정기(民族正氣)’와 같은 휘호와 함께 “명예와 치욕에 놀라지 아니하고,한가로이 뜰 앞에 피고 지는 꽃을 본다.…(중략)….맑은 하늘과 밝은 달은 어느 곳에나 떠 있건만,나방은 오로지 밤 촛불에만 뛰어드는구나.아! 슬프도다! 나방이와 올빼미 같지 않은 자 이 세상에 몇이나 될꼬.”와 같은 현실인식을 담은 한시도 있다.“굽이치는 장강은 동으로 흐르는데,부서지는 물보라에 영웅들 사라지고,푸르른 저 산은 옛 모습 그대로인데,석양은 몇 번인가 황혼에 젖었던가.” 서정성 깊은 장문의 한시 등 백범이 남긴 친필휘호와 자작시는 의외로 많다. 지난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제85주년을 맞았다.월드컵으로 세계인의 호평을 받았던 대한민국이 부정한 정치자금이 판을 치는 ‘부패 공화국’에다 ‘탄핵정국’까지 겹쳐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맞은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은 착잡하기 이를 데 없었다.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이 구조적 혼란상은 광복 직후에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 민족적 양심에 따른 ‘정의로운 건국’을 하지 못한데서 기인한다. 오늘은 위기의 대한민국에 ‘전화위복’의 기회라 할 수 있는 ‘4·15 총선’ 투표일이다.후보자들은 물론 유권자들이 더욱 주목할 만한 백범이 애송하던 시가 있다.백범이 휘호로 써서 선물하기를 좋아했던 서산대사의 시 “눈 덮인 들판을 걸어 갈 때,발걸음 함부로 남기지 말라. 오늘 네가 남긴 발자국은 뒤 따라 오는 사람들의 이정표가 되리니.”가 바로 그것이다.신중한 언행으로 ‘언행일치’를 이룰 수 있는 진정한 국민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신중한 주권행사를 부탁하는 ‘백범의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맹목적인 연고주의나 극단의 정당주의는 대한민국을 ‘두 번 죽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홍원식 (사)백범정신실천연합 사무처장˝
  • 건강혈관생성 단백질 세계 첫 개발

    건강한 혈관을 만들고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 단백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심장병과 뇌졸중 치료 등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규영 교수와 조정현 박사팀은 ‘COMP-Ang1’이라는 혈관생성 및 혈관 내피세포 보호 단백질을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심근경색,뇌졸중 등 허혈성 심장 및 뇌질환 환자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 ‘국립학술원학회지(PNAS)’ 4월호에 이례적으로 두편의 논문으로 나뉘어 게재될 예정이다. 안미현기자 hyun@˝
  • 미세전류로 만성통증 치료

    낮은 주파수대의 미세 전류를 이용해 만성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이태규·김문찬 교수팀은 지난해 6∼10월 만성통증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낮은 주파수의 전류를 이용해 통증 부위를 자극하는 ‘미세전류요법(MET)’과 ‘두개전기치료자극(CES)’ 방식을 적용한 결과 14명(70%)에게서 뚜렷한 통증 개선효과가 있었다고 최근 밝혔다.통증 종류별로는 요통과 척추수술 증후군,목 뒷부분이 땅기는 후경부통,뇌졸중(중풍) 후 통증 등이었다. 연구팀은 통증 환자들의 귓볼에 부착하는 의료기기(알파-스팀 100)를 통해 3주 동안 매일 1시간씩 주파수 0.5∼100㎐,100∼300마이크로암페어(㎂)의 미세 전류를 체내에 흐르게 했다. 그 결과 6명은 완전한 통증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8명은 33∼94%의 통증 감소 효과를 봤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나머지 6명은 통증 개선효과가 20% 이하였다. 김문찬 교수는 “치료 도중이나 이후에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며 “기존 약물치료와 병행하면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씨줄날줄] 조상 꿈/우득정 논설위원

    윤달이 겹친 이번에야 마침내 어머니의 소망이 이뤄졌다.40여년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산소를 정리한 것이다.어머니는 1년에도 몇 차례씩이나 꿈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나타나 ‘잠자리가 불편하다.’고 하소연한다고 했다.어머니는 산소 주변에 울창하게 자란 아카시아 뿌리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하면서 아버지에게 산소 정리를 끈질기게 요구했다. 산소 정리에 결사 반대하던 두 삼촌이 최근 뇌졸중으로 잇따라 쓰러진 탓인지 아버지도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어머니의 요구에 동의했다.할아버지 묘터에는 아무런 유골도 남지 않았는데 할머니 묘터에서는 아카시아 뿌리와 웅덩이까지 발견됐단다.그러면서 어머니의 꿈자리를 어수선하게 했던 주범이 할머니의 묘터였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꿈 속에 조상이 보이면 항상 근심,걱정거리를 예고하는 징조로 알았는데 그게 아닌 모양이다.지난 1년간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된 사람 4명 중 1명이 꿈에 조상을 보았다고 응답했다지 않는가.이쯤되면 ‘잘되면 내 탓,잘못되면 조상 탓’이라고 했던 옛말도 수정돼야 할 것 같다.그러면서도 남의 조상은 구천길을 한걸음에 달려와 자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내 조상님은 뭣하고 계시냐는 불평 아닌 푸념도 생긴다.저승에서도 할아버지는 한량 생활에 골몰하고,할머니는 할아버지의 그림자를 좇아 다니기에 바쁘신지…. 자신의 행운을 조상 덕택으로 돌리는 것을 보고 미풍양속이 남아 있다고 해야 할까.지금까지 로또 1등 당첨자들이 당첨금의 1%도 사회를 위해 기부하지 않은 것을 보면 그렇게 단정하기도 어려울 것 같다.게다가 로또 당첨금으로 조상들의 분묘를 호화롭게 단장했다는 말도 듣지 못했다. 그래서 ‘뜻있는’ 우국지사들은 로또열풍을 ‘미친 돈 바람’으로 규정한다.이들은 아이들에게 12살에 1000만원을 모은 성공사례를 주입시키고 ‘노조는 악마’라고 세뇌시키는 ‘사탄 팰리스’의 입주자와 로또 구입자를 동일시한다.또 로또 광풍 탓에 많은 사람들이 태산을 꿈꾸면서도 티끌은 모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꼬집는다.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오늘도 꿈속에 조상이 나타나길 간절히 기원하면서 잠자리에 들지 않을까.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seoul.co.kr˝
  • 보험에도 웰빙 바람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웰빙(Well-being)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웰빙족을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SK생명은 4월부터 ‘OK! 웰빙 건강보험’과 ‘OK! 웰빙 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두 상품 모두 병이 치료된 뒤에도 회복자금·노후자금을 지급한다.‘OK! 웰빙 건강보험’은 뇌출혈,급성심근경색,말기 신부전 등의 질병이 확정되면 치료자금을 지원한다.또 ‘OK! 웰빙 암보험’은 암진단과 수술,치료시 보험금을 지급한다. 교보생명도 지난 1일 암,질병,재해를 한꺼번에 보장해 줄 수 있는 ‘교보웰빙건강보험’을 내놓았다.이 상품은 각종 암이 발병했을 때 보험금을 주는 암 보장형과 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을 보장하는 질병 보장형,그리고 각종 재해를 담보하는 재해 보장형 등 3가지 형태가 있다. 동양생명 역시 같은 날 중대한 암이나 뇌졸중 등 치명적 질병(CI)을 보장해 주는 CI보험에 말기 폐질환,3도 이상 화상까지 보장기능을 덧붙인 ‘수호천사 웰빙 CI보험’을 개발했다. 신한생명은 종신보험에 의료보험을 접목한 ‘웰빙케어종신보험’을 지난달 24일부터 판매하고 있다.80세까지 암·뇌출혈·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병의 진단비를 보장하고 성인병과 생활질병,재해로 인한 수술비와 입원비도 포괄적으로 보장해 준다. 김유영기자˝
  • [뭘살까]웰빙효과 竹이는데

    대나무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자는 웰빙의 주요 테마 소재중의 하나로 인식되면서,대나무 관련 제품이 우리 생활의 모든 부문으로 파고들고 있다. 대나무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저칼로리 식품인 데다,혈압 강하·뇌졸중 경감·숙취 해소와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특히 죽초액과 대나무숯은 오·폐수 냄새 제거와 원인물질 흡수,토양개량,농약흡수의 효능이 있다. 이 덕분에 대나무 소재의 의류에서부터 오곡영양밥,고등어,샤워젤,딸기,비누,피로회복 수액시트 등에 이르기까지 대나무가 원료로 사용되지 않은 제품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신일곤 CJ몰 마케팅 팀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천연 소재를 이용한 상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이들 천연 소재 가운데 대나무는 항균,탈취기능과 함께 세련된 색과 무늬를 갖추고 있어 그 활용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의류,속옷,샤워젤,비누 등 다양한 대나무 관련 제품을 내놓았다.대나무 소재 의류는 세균과 냄새를 억제해 주며,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방출해 쾌적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티셔츠 14만 9000∼16만 9000원,남성용 러닝셔츠·팬티 세트 4만원,여성용 러닝셔츠·7부 속바지 세트 5만 9000원,샤워젤(200㎖) 2만 2000원,죽염 비누(3입) 2만 1500원,식용 죽염 5000∼4만 4000원 등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죽초액 딸기와 오곡영양밥,의류 등을 출시했다.대나무를 발효시킨 액을 비료로 사용해 재배한 죽초액 딸기(1㎏) 8900원,대나무 잎으로 싼 오곡 영양밥(300g)은 6700원,반팔 티셔츠 13만 9000∼14만 9000원에 판다. 삼성플라자는 니트·대나무통에 오곡을 넣어 찐 죽통밥·죽순을 넣어 가공해 비린내를 없앤 죽염 고등어·대나무 자반 고등어 등을 판매한다.니트 14만 9000∼15만 9000원,죽통밥 4000원,죽염 고등어(2손) 4900원,대나무 자반 고등어(1손) 5900원이다. 애경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동안 대나무 의류를 20∼30%를 할인 판매한다.티셔츠는 20% 할인한 11만 1200원,남방은 30% 내린 7만 6300원,와이셔츠는 20% 인하한 7만 8400∼8만 6400원에 판다.CJ몰(www.CJmall.com)은 대나무 자리,공기정화 및 취사용 대나무 숯,유아용 내의 등을 내놓았다.대나무에 수증기로 열을 가하는 천연 가공법으로 제작한 대나무 자리 6만 9000원,표면적이 목탄의 2배 이상이어서 흡착 효과가 뛰어난 대나무숯은 1만 9900원,조끼 6만 1600원,유아용 내의 1만 5900원에 판매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유아용 내의·대나무마디숯·대나무숯 천연비누를 선보였다.유아용 내의 1만 5900원,대나무마디숯 1만 9000원,대나무숯 천연비누(2개) 1만 9800원이다.가원바이오텍은 대나무 수액시트인 ‘활기천’을 출시했다.잠자리에 들기 전 파스처럼 발바닥에 붙이면 노폐물을 흡수해 활력을 회복해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값은 1박스(30장)가 3만 9500원이다. 김규환기자 khkim@˝
  • [24일 TV 하이라이트]

    ●와! e멋진 세상(오후 7시20분) 뜨거운 팩으로 지방을 연소하는 핫 팩 다이어트와 지방 흡입술은 현재 미국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기적의 다이어트 약이라는 ‘팬팬’ 복용 후 링거 없이는 살 수 없게 되어버린 사례 등을 통해 다이어트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다.또 세계 각국의 다이어트 방법 및 사례들을 살펴본다. ●사이언스+(오전 8시30분) 30∼40대의 뇌졸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또한 합병증과 재발은 뇌졸중의 위험성을 한층 실감나게 일깨워준다. 뇌졸중은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에만 머물 수 없다.뇌졸중의 예방과 응급처치를 포함,뇌졸중에 관한 모든 것을 양방과 한방 전문가들을 통해 들어본다. ●생방송 60분­부모(오전 10시) 2005년도 입시는 2004학년도와 시험 시간과 문항 수는 같지만 주관식 문항 수와 답안 방법,출제 범위가 달라진다.이런 변화에 맞춘 공부 방법과 함께 효과적인 고득점 전략은 무엇인지 알아본다.평소 공부할 때 문항의 특징과 해법을 몸에 익히는 법을 수능강의 선생님들로부터 들어본다. ●인생극장 오 마이 갓(오후 10시50분) 일등 신랑감을 잡으라는 어머니의 명을 받은 선희는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연을 쉽게 찾지 못한다.그러던 어느 날 밤,꿈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타나 내민 사진 한 장.그 사진 속의 주인공이 바로 그녀의 천생연분이라는데….그녀는 과연 천생연분을 만날 수 있을까? ●청혼(오전 8시30분) 우경은 사표를 내지 말고 다른 신규 사업팀으로 가라고 하지만 진우는 사표를 수리해 줄 것을 요청한다.오 여사는 어떻게든 경희와 진우가 다시 살게 하기 위해 묘안을 짜내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경희가 새로운 일로 대리운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우경은 경희에게 전화를 건다. ●추적 60분(오후 11시) 지난해 11월.아버지가 장남을 상대로 재산반환 청구소송을 걸어 승소한 사건이 있었다.취재진과 만난 부자는,서로 다른 주장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그리고 불과 한 달 후 들어온 노모의 부양료 청구소송.부모·자식이 법정에서 마주서야 했던 심경을 들어보고 노인 부양 문제의 심각성을 짚어본다. ●환경스페셜(오후 10시) 호수에 사는 민물고기로 잘 알려진 빙어.그러나 빙어는 원래 바다와 강을 오가는 회귀 어종으로,호수에는 빙어가 살지 않았다.우리나라 내륙 호수마다 빙어가 살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소양호에서는 한 해 140여 t의 빙어가 잡힌다.알려지지 않았던 빙어의 생태와 산란과정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
  • 인천 3곳 노인병원 건립

    부평구·계양구·남구에 노인전문병원이 건립된다.인천시는 내년까지 남구 주안동에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1600㎡ 규모의 노인전문병원을,부평구와 계양구에는 1000∼1400㎡ 규모의 노인성질환 진료센터와 요양원을 각각 짓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이곳에는 치매(뇌졸중) 등 중증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이 수용돼 요양 및 치료를 받는다. 인천 김학준기자˝
  • 나가시마 日야구감독 뇌졸중 입원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나가시마 시게오(長嶋茂雄·68) 아테네올림픽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이 4일 뇌경색 증세를 보여 도쿄여자의대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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