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선 의식불명, 식사 뒤 갑자기 쓰러져…토요일 고비
‘한경선 의식불명’
배우 한경선 의식불명 소식이 전해졌다.
한경선은 지난 6월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를 촬영한 뒤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졌다.
이후 한경선은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고,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현재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며 이번 주 토요일을 넘기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진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대한 조강지처’ 한 관계자는 “처음에는 몇 주간 쉬면 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깨어나고 있지 않아 스태프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다”며 “‘위대한 조강지처’ 제작진이 대본을 수정 중에 있다. 제작진은 한경선의 경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인 한경선은 KBS1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SBS ‘모래시계’, SBS ‘자이언트’, KBS2 ‘뻐꾸기 둥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