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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많아 자연 보전된 청정지역… 생산에서 가공까지 지원 인프라 천국… 세계 최초 유기농 민관 통합 협의회도

    충북은 유기농산업의 최적지로 불린다. 속리산, 월악산, 소백산 등 국립공원이 많아 자연 그대로 보전된 청정 지역이 넓고, 유기농을 위한 각종 지원책과 인프라가 풍부해서다. 2013년 유기농 특화도를 선언한 충북은 그다음 해 친환경농업 육성 및 유기식품 관리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례에는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식품 생산자, 유통업자, 인증기관에 대해 시설 설치자금 등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해 충북도는 유기농 우선 정책을 위해 ‘농산지원과’ 명칭을 ‘유기농산과’로 변경했다. 충북도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임신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명당 연간 48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주는 시책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출산 장려, 친환경농업 확산, 지구환경 보전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리는 괴산은 유기농의 천국에 가깝다. 괴산군은 유기 인증 면적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유기농업 인증 비용과 잔류 농약 검사비 등을 전액 지원하고 유기농업 전환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해 주는 제도다. 손실보상은 벼의 경우 ㏊당 무농약은 8만원, 유기농은 10만원이다. 괴산에는 유기농업연구소도 있다. 유기종자 보전 및 품종 육성 연구, 천연농자재 개발, 유기농업인 육성대학 운영, 유기농 실용화 전문기술교육 등을 진행한다. 괴산에는 유기식품산업단지와 발효식품산업단지도 있다. 이곳에는 현재 유기농산업 관련 업체 19곳이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이다. 15개 업체는 입주 계약을 체결해 조만간 괴산에 새 둥지를 틀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괴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기농 관련 기업이 있는 곳”이라고 자랑했다. 괴산군은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이후 유기농의 국제협력도 주도하고 있다.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알고아·ALGOA) 결성을 주도해 매년 정상회의와 유기농지도자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7개국 268개 단체가 참여한다. 협의회 의장은 괴산군수가 맡고 있다. 괴산군은 알고아와 유럽 및 북남미 유기농단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세계 최초의 유기농 민관 통합 협의회인 세계유기농연합회도 만들었다. 2016년 7월에는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 사무국이 괴산에 마련됐다. 충주시 살미면에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유기농복합서비스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180억원이 투입되는 이 단지는 유기농복합교육센터, 유기농자연생태체험장, 유기농식당, 판매장, 생태공원 등으로 꾸며진다. 청주에는 유기농복합서비스단지가 2018년 조성돼 운영 중이다. 열대식물원, 체험관, 연구온실, 야외학습장 등을 갖췄다.
  • 상속 농지 직접 경작 확인되면 양도소득세 감면해야

    상속 농지 직접 경작 확인되면 양도소득세 감면해야

    상속 받은 토지를 1년 이상 경작한 사실이 확인된다면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5일 상속 받은 농지를 직접 경작한 증빙서류가 없다는 이유 만으로 사실확인 없이 양도소득세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이를 취소하도록 과세관청에 시정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2년 부친으로부터 농지 11필지를 상속받아 직접 경작하다가 2016년 2필지, 2018년 9필지를 양도했다. 당초 부친이 1970년대에 취득해 사망 때까지 직접 경작하던 농지였다. 이에 해당 세무서장은 A씨가 2016년에 양도한 2필지는 1년 이상 경작한 것으로 보고 부친이 생전에 경작한 기간을 포함해 모두 8년 이상 경작한 것으로 인정해 양도소득세를 감면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농지를 8년 이상 경작하면 양도소득세를 감면하고 있다. 하지만 2018년에 양도한 9필지에 대해서는 농사를 지었다는 증빙서류를 제출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A씨가 직접 경작한 것으로 인정하지 않고 양도소득세를 부과했다. 그러자 A씨는 부친에게 상속받은 농지를 1년 이상 경작했다며 9필지에 대해서도 양도소득세를 감면해 달라고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권익위는 A씨가 2014년 정부로부터 직불금을 받았고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협 조합원 등에 등록돼 있는 점을 고려해 상속 농지를 1년 이상 경작한 것으로 봤다. 또 세무서장이 2필지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감면한 만큼 2018년에 양도한 농지에 대해서도 양도소득세 감면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납세자에게 억울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과세관청이 전후 사정을 세밀히 살펴야 한다는 취지다.
  • 이자장사 금융지주 ‘나홀로 호황’ 이어가나

    이자장사 금융지주 ‘나홀로 호황’ 이어가나

    5대 금융지주사들이 올해 1분기에도 ‘이자장사’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예금이자와 대출이자의 차이인 예대마진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상승기에 서민들의 가계빚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데 예대금리차로 은행들만 손쉽게 돈을 버는 데 대한 제동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총 5조 2362억원으로 1분기 실적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1조 2700억원 대비 14.4% 증가한 수치다. 주요 금융지주의 이익이 급증한 것은 이자 수입 증가 덕이 컸다는 분석이다. 올 들어 가계대출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기업대출이 대출자산 성장을 견인했다. KB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늘어난 2조 6480억원으로, 순이자마진(NIM)도 5대 금융지주 중 가장 높은 1.91%를 기록했다. 신한금융의 이자이익은 2조 4876억원, 하나금융 2조 203억원, 우리금융 1조 9877억원, NH농협금융 2조 194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7.4%, 17.3%, 22.7%, 6.3% 증가했다. 특히 금리 상승기에 금융지주에 속한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는 가파르게 올리면서 예적금금리는 상대적으로 적게 올려 이자이익을 크게 늘린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평균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차이는 지난해 12월 1.55% 포인트에서 지난 2월 18.86% 포인트로 벌어졌다. 더구나 올해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새 정부 출범 이후 대출 규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은행 가계대출도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지난달보다 2547억원 늘어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예대마진에 대한 제대로 된 규제가 없다면 서민들의 빚 부담만 늘고 은행 등을 포함한 금융지주만 ‘나 홀로 호황’을 지속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예대마진과 관련, 은행들의 ‘암묵적 담합구조’가 유지되고 있다”며 “금융 당국이 경쟁을 촉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예대금리차 공시제도’ 도입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이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원가 등 일종의 영업내역을 공개하는 것으로 경영자율성을 해칠 수 있다”며 “은행의 자율성은 가급적 보장하면서 지나친 폭리를 제한하는 방법으로 예대금리차 상한선 도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공정위, LH 입찰 담합한 보험사 8곳에 과징금

    공정위, LH 입찰 담합한 보험사 8곳에 과징금

    2018년 손보사 담합 입찰에 보험료 2~4배 상승8개사에 17억원 과징금·주도한 2개사 검찰 고발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보험을 비싼 가격에 따내려고 입찰 담합을 한 손해보험사 8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8개 손보사가 담합에 가담하면서 낙찰금액이 전년 대비 약 2.5~4.3배로 상승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K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M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및 보험대리점인 공기업인스컨설팅 등 8곳의 담합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7억 6400만원을 부과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는 또 담합을 주도한 혐의로 KB손보와 직원 2명 및 공기업인스 법인과 직원 1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손보사들의 담합이 처음 시작된 입찰은 2018년 약 100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등 각종 안전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종합적으로 보상하는 재산종합보험 입찰이었다. LH 발주 입찰이 나오자 KB손보 등 7곳이 서로 들러리를 서거나 고의로 입찰에 불참하는 방식으로 모의, KB공동수급체(KB·롯데·DB·현대·MG·메리츠)가 입찰을 따냈다. 이어 들러리를 선 삼성화재와 고의로 입찰에 불참한 한화손보는 각각 KB공동수급체 지분의 5~10%를 재보험사를 거쳐 재재보험으로 인수했고, KB공동수급체 모집인 역할을 맡은 공기업인스는 수수료로 약 14억원을 참여사들에게 받았다. 2018년 낙찰금액인 153억 9000만원은 1년 전 낙찰가의 약 4.3배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같은해 전세임대주택 화재보험입찰에서도 KB공동수급체(KB·흥국·농협·하나·MG)와 공기업인스가 담합을 주도하고 한화·메리츠가 입찰에 불참하는 방식으로 담합에 나섰다. KB공동수급체는 또다시 1년 전의 약 2.5배인 22억 3000만원에 낙찰을 받은데 이어 한화·메리츠 등에 지분을 비공식 배정하려고 LH의 청약서 및 보험증권을 위조했다가 적발됐다. 담합 이전해인 2017년에도 LH 재산종합보험을 낙찰 받았던 KB손보는 같은 해 포항 지진으로 100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지출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담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혜림 입찰담합조사과장은 “공정위 조치 뒤 손보사들이 더는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공정위는 앞으로도 보험 관련 다양한 형태의 입찰담합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포토] 25일부터 마트 · 백화점 시식 재개

    [서울포토] 25일부터 마트 · 백화점 시식 재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동서식품 직원이 시음행사 재개 준비를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시설에서 시식과 시음이 허용된다. 2022.4.24
  • “팔렛트가 뭐라고”…절도 수사 중 자살에 유족 ‘경찰 강압수사’

    “팔렛트가 뭐라고”…절도 수사 중 자살에 유족 ‘경찰 강압수사’

    퇴직 공무원이 고향에서 농사를 짓다 농작물 운반용 팔렛트 절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하루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쯤 60대 남성 A씨가 대전 동구 가오동 야산에서 자살했다. A씨는 팔렛트 1개를 훔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이다. 사건은 지난 15일 금산농협 모 지점 영농자재창고 공터에 있던 팔렛트 절도 신고로 시작됐다. 농협은 “이날 1개를 비롯해 지금까지 팔렛트 6개가 사라졌다.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농협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이날 오전 5시 25분쯤 1t 트럭에 팔렛트 1개를 싣고 가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농협에서 2㎞쯤 떨어진 자신의 밭에 경찰과 함께 가 현장조사도 받았다. A씨의 밭에는 가로, 세로 각각 1.2m 크기의 플라스틱 팔렛트 35개가 있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창고 공터에서 가져온 1개 외에는 고물상을 하는 처조카가 준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확인한 1개 외에 나머지 34개 팔렛트의 출처를 확인하지 못했다.A씨가 자살하자 유족은 “조사 과정에서 경찰이 휴대전화를 빼앗는 등 강압적인 태도로 수사를 벌였다”면서 “팔렛트 값이 얼마나 된다고, 이처럼 극단적 선택을 하겠느냐. 강압수사 압박감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농협이 경찰에 밝힌 배추 등 운반용 팔렛트의 중고가는 개당 10만원이다. 이에 대해 금산경찰서 관계자는 “A씨가 경찰에 휴대전화를 스스로 건넸고, 조사 과정에서 ‘심적 부담이 크다’고 말해 담당 형사들이 ‘걱정하지 마라’고 안심시켰다. 강압수사는 없었다”며 “평생 공무원으로 일한 사람으로서 절도 혐의로 수사 받는 게 불명예스러워 그런 선택을 했을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반박했다. A씨는 2년여 전 모 지자체에서 정년 퇴직한 뒤 대전 자택에서 금산을 오가며 농사를 지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 “대출 문턱 낮춘다” 생색내던 은행들…취급 금리는 오르거나 그대로

    “대출 문턱 낮춘다” 생색내던 은행들…취급 금리는 오르거나 그대로

    5대銀 3월 신용대출 금리 5% 육박국민·하나은행, 가산금리 4%대시중은행들이 지난달부터 대출 한도를 높이는 등 대출 문턱을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장금리 인상 등으로 실제 취급된 대출 금리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문턱은 여전히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1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지난달 취급한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 상·하단은 4.47~4.96%인 것으로 나타났다. 1개월 전(4.22~4.69%)과 비교하면 상단과 하단이 모두 올랐다. 국민은행(4.96%)의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가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4.69%), 하나은행(4.56%), 농협은행(4.5%), 우리은행(4.47%) 순이었다. 이들 은행이 지난달 중 취급한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91~4.32%로 2월(3.96~4.37%)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문제는 앞으로 대출금리가 더 오를 일만 남았다는 것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달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로 인상했다. 시장에서는 연내 기준금리를 연 2%대까지 추가 인상할 것이란 관측까지 나온다. 더군다나 은행이 책정하는 가산금리도 높아지고 있다. 통상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업무 원가나 위험 프리미엄 등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더해 정해진다.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이 높아진다는 점도 가산금리 인상 요인이다. 특히 최근 대출 문턱 낮추기에 앞장서며 생색을 내던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의 가산금리 책정이 혹독했다. 일반신용대출의 평균 가산금리가 3%대인 신한·우리·농협은행과 달리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 가산금리는 각각 4%, 4.3%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신용점수별로 따져봤을 때 국민은행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 신용점수가 933점인 1~2등급 고객에게 평균 3.2%의 가산금리를 적용했는데 신한은행은 신용점수 932점인 1~2등급 고객에게 평균 2.68%의 가산금리를 적용했다. 다만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우대금리와 같은 가감조정금리 역시 비교적 높게 책정했다. 가산금리를 높게 잡되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에게는 우대금리를 적용해주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산금리보다 우대금리까지 반영해 고객에게 실제로 적용되는 금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감조정금리는 영업점 재량에 따라 적용된다”며 “우대금리까지 반영하면 다른 은행에 비해 대출금리가 터무니없이 높은 수준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카드사 ‘고객 맞이’ vs 손보사 ‘고객 비상’… 금융업권 리오프닝 희비

    카드사 ‘고객 맞이’ vs 손보사 ‘고객 비상’… 금융업권 리오프닝 희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약 2년 동안 지속돼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18일 전면 해제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업권에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회식, 여행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눌려 있던 ‘보복소비’ 분출 조짐이 보이면서 카드사들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객맞이에 나섰다. 반면 코로나19 특수로 모처럼 자동차보험 흑자를 기록했던 손해보험사들은 외출 증가로 자동차 사고가 늘어나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9개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NH농협)의 신용·직불·체크카드(개인·법인) 국내 이용 금액은 모두 265조 890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173조 151억원 대비 약 53.7% 증가한 수치다.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외부 활동이 늘어난 데다 거리두기 조치 완화가 일부 이뤄졌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본격적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이 같은 현상은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저마다 관련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오는 30일까지 하나투어·인터파크투어에서 자사 카드로 할인 대상 국제선 항공권을 결제하면 최대 10%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이달 한 달간 ‘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넘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7000마일리지를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이달 말까지 경품을 응모한 우리WON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와이, 파리, 뉴욕, 바르셀로나 왕복 항공권(1인 2장)을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반면 손해보험사들은 웃을 수 없는 분위기다.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유가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이번 달 자동차 사고 건수가 전월 대비 증가하고 있는 까닭이다. 지난 몇 년간 만성 적자를 기록하던 자동차보험은 코로나19 때문에 외부활동이 최소화된 여파로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지난해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그런데 불과 1년 만에 다시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셈이다. 자동차 사고 증가는 손해율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2일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4대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에 신고된 일평균 사고 건수는 2만 1627건으로 전월 같은 기간 1만 7889건 대비 약 20.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난해 말부터 시간당 자동차 공임비가 상승한 것도 비용 증가로 인한 손해율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둔촌주공’ 공사 중단…금융사들 대응 논의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둔촌주공’ 공사 중단…금융사들 대응 논의

    조합 집행부와 시공 사업단 간의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자금을 대출해 준 금융사들이 이달 말 대응 방안을 놓고 대책 회의를 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에 돈을 빌려준 금융사 17곳의 대리은행인 NH농협은행은 이달 말 대주단 회의를 열어 공사 중단 관련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다음주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5930가구를 철거하고 지상 최고 35층, 85개동, 1만 2032가구를 건설하는 것으로 단군 이래 최대의 재건축 사업으로 꼽힌다. 그러나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 조합 집행부와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갈등을 빚으면서 지난 15일 0시를 기점으로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최근 바뀐 조합 집행부는 전임 집행부가 2020년 6월 체결한 공사비 증액(2조 6000억원→3조 2000억원) 계약은 무효라며 지난달 서울동부지법에 해당 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시공 사업단은 애초 계획보다 가구 수가 늘어난 데다 자재 변경이 이뤄져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하단 입장이다. 서울시가 중재에 나서기도 했지만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갈등이 봉합되지 못할 경우 조합이 대주단으로부터 조달한 자금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조합은 대주단으로부터 이주비 대출 1조 4000억원, 사업비 대출 약 7000억원 등 총 2조 1000억원을 시공 사업단의 신용공여(연대보증)로 조달했다. 대출은 각 7월과 8월 만기를 앞두고 있는데, 공사가 이어졌다면 대출 계약이 연장될 터였다. 대주단 일각에서는 재건축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진만큼 대출의 기한이익상실(EOD) 여부를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OD란 돈을 빌려 간 차주의 신용 위험이 커졌을 때 금융사가 계약을 파기하고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대출금을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기한이익을 상실할 경우 만기일 전이라고 해도 조합은 채무를 즉시 상환해야 한다. 이번 공사 중단이 기한이익상실 사유에 해당하는지는 추가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양측의 갈등이 해결점을 찾을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니라 대주단 측에서도 상황을 관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회의에서) 곧장 기한이익상실을 논의한다기보다 여러 회사의 입장을 들어보려는 것”이라면서 “입장차를 줄여 사태가 진정되는 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은행 예적금 금리 올렸지만… 실수요자는 “글쎄”

    은행 예적금 금리 올렸지만… 실수요자는 “글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한 지 3영업일 만에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0~0.40% 포인트 인상했다. 발빠른 대응이지만 금리 인상으로 불어난 대출 이자 부담에 비하면 실제 수요자들이 금리 인상의 혜택을 체감하기란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리은행은 19일 21개의 정기예금과 17개의 적금 금리를 최고 0.30% 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도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0.25~0.40% 포인트 인상하면서 주요 예적금 금리가 연 2%대로 상향됐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이튿날 18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5~0.40% 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첫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건 지난해 8월. 2018년 11월 이후 내내 떨어지기만 했던 기준금리가 2년 9개월 만에 처음 인상됐고 같은 해 11월 제로금리 시대도 막을 내렸다. 최근 8개월간 네 차례 걸쳐 기준금리가 오를 때마다 시중은행들도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 첫 인상 때 6영업일이나 걸렸던 인상 결정은 최근 들어 3영업일로 반응 속도가 더욱 빨라졌고 인상률 또한 이전에 비해 더 커졌다. 이러한 은행권의 금리 상향 조정의 배경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예대금리차 논란을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기준금리 인상에도 은행권이 대출금리를 더 큰 폭으로 올리며 예대금리차가 확대됐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달 출범을 앞둔 윤석열 정부가 예대금리차를 해결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예대금리차를 비교공시하는 공약을 내놓으며 이를 의식한 조정이라는 의견도 있다.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 인상에도 예치금액 한도나 가입 대상 등 제한 조건이 걸려 있고, 대출금리도 함께 오르고 있어 실제 수요자들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6%를 넘어선 상태다.
  • 농협전남본부, 벼 직파 재배 확대 결의대회

    농협전남본부, 벼 직파 재배 확대 결의대회

    협 전남지역본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벼 직파재배와 드문 모심기 사업 확대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9일 쌀 생산비 절감·농촌 인력난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및 드문 모심기 사업 확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서 한국직파농업협회 김정곤 박사 등은 벼 직파재배의 필요성과 핵심기술, 드문 모심기 등 고품질 쌀 재배기술 교육을 했다. 직파재배 참여농협과 농민들은 사업 확대 결의대회도 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농촌의 심각한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국제유가 승으로 자재와 면세유 가격까지 상승해 농업인들의 고충이 날로 심화하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쌀 생산비가 절감돼 농업인들의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벼 직파재배 및 드문 모심기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농업인들의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직파 면적이 확대되고 농도 전남의 대표 농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피해자·가입자 혜택 늘고 보험사 이익은 줄이고…정부, 환경책임보험 개선

    피해자·가입자 혜택 늘고 보험사 이익은 줄이고…정부, 환경책임보험 개선

    환경오염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에게 보상을 돕는 환경책임보험이 피해자나 가입자의 혜택은 늘리고 보험사의 이익은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환경부는 20일 오는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2년 동안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사업자와 이 같은 내용으로 ‘제3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3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운영사업자는 DB손해보험을 대표보험사로 하고 농협손해보험, A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참여한 DB손보 컨소시엄이 지난 2월 선정됐다. 이번에 개선된 환경책임보험은 그동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보험사 과다이익, 보험금 지급 결정 장기화, 보상 실적 저조 같은 문제를 개선했다. 평상시에는 사고 발생률이 낮지만 대형사고가 발생하면 일시에 많은 재정이 투입된다는 환경오염피해 특성을 반영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고 남은 보험료는 공공자금인 환경오염피해구제계정에 적립하도록 했다. 보험사고 신고가 접수되면 보험사가 한 달 이내에 손해사정을 실시하고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구성하는 손해사정사 공동운영군에 손해사정 업무를 맡기도록 해 공정성을 강화하고 피해자나 피보험자가 보험금에 이의가 있을 경우는 관계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사고보상협의회가 보험금을 재검토할 수 있게 했다. 또 영세사업장들에 적용되는 최저보험료는 10만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인하했고, 전체 사업장에 대한 보험료(보험요율)도 평균 24% 낮추기로 했다. 인하된 보험요율은 오는 6월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보험사는 사업장별로 사고위험 및 예방관리 정도를 평가하는 위험평가에 연간 사업비의 30%에 해당하는 약 25억원을 사용하도록 했다. 정부는 보험사가 이 같은 환경책임보험 약정을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을 때는 약 8억원 이내 위약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됐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3기 약정에 따라 기업들은 환경책임보험료 부담이 줄고 보험사는 안정적으로 보험을 운영할 수 있으며 정부는 대형환경사고 대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순천농협 ‘함께하는 유통혁신상’ 수상

    순천농협 ‘함께하는 유통혁신상’ 수상

    순천농협이 지난 1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산물 유통혁신 실현을 위해 전국으로 지역농협의 모범사례를 확산시켜 범농협이 함께 상생발전하고자 제정됐다. 순천농협은 제1회 전국 팔도라이브 경진대회 ‘대상’ 수상에 따라 온라인 도소매 부문 수상 농협으로 선정됐다. 순천농협은 전국 농협이 참여한 ‘전국 팔도라이브 경진대회’에서 전남 1위로 본선에 진출, 지난해 12월 본선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김장철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와 고추 등 농산물 홍보를 위해 순천농협 남도김치의 절임배추와 김장양념, 포기김치를 판매했다. 방송 1시간 동안 시청자 수 5500명, 좋아요 23만 7000건, 매출 76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당시 방송시작 30분 만에 네이버 실시간 구매 1위를 기록하는 등 대박을 터트렸다. 순천농협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인 온라인 유통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 소비자에게 당일 직접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파머스마켓’과 전국 택배 쇼핑몰인 ‘장볼타임’을 오픈 운영하고 있다. 2만 2000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장볼타임’과 ‘스마트파머스마켓’은 지난해 매출 13억원을 올렸다. 특히 작년에는 온라인사업 분야 강화를 위해 e비즈니스사업팀을 구성하고, 10월에는 지역 농산물 온라인 유통 지원을 위한 ‘온라인지역센터’를 설립했다. 올해 본격적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는 등 새로운 온라인 유통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 34개 지역에 오픈한 ‘온라인지역센터’는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산지 인프라·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이점이 있다. 농민들이 생산한 농식품과 특산물을 온라인으로 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상품 발굴 및 콘텐츠 제작, 라이브커머스방송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농산물 온라인 판매 강화로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라이브커머스방송에 열정을 다해 참여해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 조합장은 “순천시와 적극적인 협력사업 추진과 순천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매 및 홍보에 시너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순천농협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지역센터’가 지역 농산물 온라인 판매의 중심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안이다.
  • [부고]

    ●이봉순씨 별세, 이수경(IBK투자증권 WM센터 대구 부장)씨 부친상 = 18일 칠곡군농협연합장례식장, 발인 20일. 0504-3182-3557 ●윤재순씨 별세, 송혜순·철순(이상 재미동포·전 한국은행)·보순(전 삼성전자)·경순(전 세계은행)·웅순(법무법인 세종)씨 모친상 = 16일 미국 뉴저지 새들 브룩 한국 순교자 성당, 발인 19일(현지기준). (02)316-4001
  • 청년 취업률 84% ‘삼성 SW아카데미’ 새달 교육생 모집

    청년 취업률 84% ‘삼성 SW아카데미’ 새달 교육생 모집

    누적 취업률 80%를 넘어서며 청년 취업의 창구로 주목받고 있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W아카데미)가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제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대전 등 전국 5곳서 교육 SW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년 처음 개설한 교육 과정으로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총 1150명을 선발하며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울산·경남(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곳 가운데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생 전원 월 100만원 지원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통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SW 개발자를 양성한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전원에게 매달 100만원의 지원비도 제공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8년 12월 1기부터 지난해 연말 5기까지 총 27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2326명이 700여개의 기업에 취업해 84%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쿠팡, 신세계아이앤씨, LG CNS, 롯데정보통신 등 주요 IT 기업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현대카드,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대기업과 금융권에도 입사했다.
  • 농협유통 창립 27주년 ‘파격 할인’

    농협유통 창립 27주년 ‘파격 할인’

    18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직원들이 우리 농축수산물 대표 품목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함께해서 더 큰 착한가격’ 할인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이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오는 21~24일 전국 39개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매일 특가 행사와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 국민의힘 강원 전직 시장·군수 줄줄이 컷오프

    국민의힘 강원 전직 시장·군수 줄줄이 컷오프

    6·1 지방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강원지역 시장·군수 후보군이 압축됐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제5차 회의를 가진 뒤 시장·군수 선거 단수 후보와 경선 후보를 발표했다. 화천은 최문순 현 군수, 양양은 김진하 현 군수, 횡성은 김명기 전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이 각각 단수 후보로 결정됐다. 철원·양구·태백·삼척·속초·인제·홍천·영월 등 8개 시·군에서는 경선이 치러진다. 철원에서는 이현종 현 군수, 김동일 전 도의장, 문경훈 군의원, 최재연 도의원 등 4명이, 양구에서는 김성순 엠이유가스회사 대표, 김왕규 전 부군수, 서흥원 군체육회장 등 3명이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태백에서는 권정기 전 시 자치행정과장, 김천수 시의장,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 송영선 전 부시장, 이상호 도의원 등 5명이, 삼척에서는 김인배 전 시의장, 박상수 도의원 등 2명이 대결을 갖는다. 속초에서는 김진기 전 시의장, 박재복 전 도 농정국장, 이병선 전 시장, 이상래 속초시문화재제자리찾기위원회 이사장, 이원찬 전 부시장 등 5명이, 영월에서는 최명서 현 군수, 엄승열 군위원 등 2명이 진검승부를 벌인다. 인제에서는 문석완 전 도 국제협력실장, 양정우 법무사, 이순선 전 군수 등 3명이, 홍천에서는 방정기 군의원, 변정권 전 도 재난안전실장, 신영재 도의원 등 3명이 대결한다. 춘천시장 후보 심사는 중앙당 공관위에 요청하기로 했다. 심사 대상자는 이상민 시의원, 최성현 전 도의원, 한중일 시의원이다. 이들과 함께 출사표를 던진 최동용 전 시장과 이광준 전 시장, 변지량 전 춘천경실련 사무국장, 김영일 전 시의장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각각 영월군수와 태백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박선규 전 군수와 김연식 전 시장도 공천에서 탈락했다.
  • 농협, 250억 규모 농기계 지원 등 영농 돕기에 팔 걷는다

    농협, 250억 규모 농기계 지원 등 영농 돕기에 팔 걷는다

    농협중앙회가 농촌 일손돕기의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농축협에 농기계를 지원하는 등 농업인 영농 돕기에 전사적으로 나선다. 농협은 18일 충남 보령 주산농협 관내 육묘장에서 이같은 내용을 결의하는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군·예산군),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농협은 농축협에 대한 250억원 규모의 농기계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일손돕기에서 범농협 임직원들은 벼농사의 기본이 되는 못자리 설치작업을 함께 했으며, 농장 주변 환경도 정비했다. 농협은 올해 영농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등을 통한 연인원 208만명 지원 ▲체류형 영농작업반 신설(지자체와 협력해 도시 유휴인력의 농가 일손 지원사업) ▲법무부 사회명령대상자 인력지원과 같은 민관 협력 등 농촌 인력 지원체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성희 농협 회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국민 여러분께 알리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자 전국 농협 지역본부와 시·군지부에서 동시에 발대식을 한다”며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영농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농촌 일손돕기 붐을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농협 임직원들은 매년 전사적인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동참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11만 60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 전남도,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매출 1천억 목표

    전남도,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매출 1천억 목표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인 전남도가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매출액 1천억 원을 목표로 호남권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와 시,군 특화 품목 육성 등을 통해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남과 대도시 판로를 확대하는 등 농가소득 창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 물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전략도 마련했다. 1단계는 2023년까지 계약재배 농가 확대와 농산물 관리시설을 보완해 안정적 생산·공급체계를 구축, 자립 경영으로 매출액 250억 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는 2025년까지 학교급식 등 유통 확대와 서울·경기 등 타 시·도 공급망 확대 및 사업 성장을 통해 매출액을 500억 원까지 올린다. 3단계는 2027년까지 남도장터, 농협몰,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대하고 이마트 홈플러스 등 신규시장을 발굴, 매출 1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국민의 안전 먹거리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을 추진해온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의 54%를 차지 ‘친환경농업 1번지 전남’이라는 이미지를 굳히며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지로 성장했다. 전남도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은 2021년 말 기준 4만 344ha로 전국 친환경 농산물 면적(7만 5천117ha)의 54%에 이르고 인증 단계별로는 유기농 2만 5천816ha(64%), 무농약 1만 4천528ha(36%)다. 한편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는 2017년 8월 준공, 농협경제지주가 나주시로부터 2017년 10월부터 위탁?운영하고 있고, 올해 개장 5년차로 2021년 말 기준 매출액 137억 원을 달성해 전년(87억 원)보다 57.4%를 성장했다.
  • 누적 취업률 80%...청년 취업 창구로 떠오른 ‘삼성청년SW아카데미’

    누적 취업률 80%...청년 취업 창구로 떠오른 ‘삼성청년SW아카데미’

    누적 취업률 80%를 넘어서며 청년 취업의 창구로 주목받고 있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W아카데미)가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제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SW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년 처음 개설한 교육 과정으로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총 1150명을 선발하며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울산·경남(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곳 가운데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통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SW 개발자를 양성한다. 1학기 교육은 알고리즘 기반의 코딩 역량을, 2학기 교육은 현업과 유사한 개발 환경에서 SW 프로젝트를 수행해 실전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삼성 SW 개발 담당 직원들도 멘토로 교육 과정에 참여고, 모든 교육 과정은 무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전원에게 매달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도 제공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8년 12월 1기부터 지난해 연말 5기까지 총 27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2326명이 700여개의 기업에 취업해 84%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쿠팡, 신세계아이앤씨, LG CNS, 롯데정보통신 등 주요 IT 기업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현대카드,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대기업과 금융권에도 입사했다. 채용 전형에서 이들을 우대하는 기업도 110여 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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