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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천왕’의 위엄 쿠드롱, 조재호 잡고 PBA 네 번째 황제 대관식

    ‘4대 천왕’의 위엄 쿠드롱, 조재호 잡고 PBA 네 번째 황제 대관식

    세계 남자당구 ‘4대 천왕‘ 중 한 명인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프로당구(PBA) 투어 처음으로 4회 우승 기록을 썼다.쿠드롱은 5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PBA 투어 2021~22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한국 2쿠션의 ‘대들보’ 조재호를 완파하고 우승했다. 우승으로 받은 1억원을 보태 시즌 상금 2억 650만원을 쌓은 쿠드롱은 2차 대회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를 끌어내리고 종전 4위에서 단박에 상금 선두로 나섰다. 쿠드롱은 자신의 PBA 투어 최다 우승 기록도 ‘4회’로 늘렸다. 그동안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강동궁이 2승으로 뒤를 쫓았지만 쿠드롱은 이날 한 발 더 달아나 투어 최다승자의 위엄을 지켰다. 지난해 12월 14일 끝난 4차 대회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을 일군 쿠드롱은 또 PBA 투어 처음으로 2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도 썼다. 23일 만에 두 개 대회를 휩쓸어 최단 기록도 보탰다.국내 선수 가운데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조재호였지만 투어 첫 대결에서 숨쉴 틈 없이 몰아치는 쿠드롱의 속사포 앞에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속절없이 무너졌다. 1·4·7의 초구 배치에서 선공을 잡은 조재호가 첫 이닝 3뱅크샷으로 깔끔하게 두 점을 올렸지만 쿠드롱은 순식간에 점수를 따라붙은 뒤 8점짜리 하이런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조재호가 2개의 뱅크샷을 거푸 성공시켜 넉 점을 따라붙었지만 쿠드롱은 4이닝 만에 15점을 채워 첫 세트를 가져왔다. 걸린 시간은 단 21분. 에버리지는 3.750. 두 번째 세트는 더 일찍 끝났다. 2개의 뱅크샷에 이어 4점을 보탠 쿠드롱은 조재호를 석 점에 묶어놓은 채 단 세 이닝 10분 만에 간단하게 또 한 세트를 낚아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에버리지는 5.000.3세트를 조재호에 내줬지만 쿠드롱은 4세트 들어서기가 무섭게 8점, 7점짜리 두 차례의 하이런으로 단 2이닝 만에 경기를 끝냈다. 경기 시간은 더 줄어 8분, 에버리지는 7.500. 1점을 얻은 데 그친 조재호는 속절없이 쿠드롱의 샷을 바라보기만 했다. 마지막 세트가 된 5세트. 쿠드롱은 한 점씩을 주고받는 공방 끝에 12-12로 팽팽하던 균형을 뱅크샷으로 깨고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회심의 옆돌리기로 승부를 매조졌다. 결승 에버리지 3.550을 기록한 쿠드롱은 이번 대회 가장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뱅 톱랭킹 톱 에버리지상’(상금 400만원)까지 거머쥐었다.
  • 여제의 귀환, 김가영 ‘3전4기’ 끝에 LPBA 두 번째 대관식

    여제의 귀환, 김가영 ‘3전4기’ 끝에 LPBA 두 번째 대관식

    준우승 악연에 시달렸던 김가영(39)이 ‘만년 2위’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떨쳐내고 네 번째 도전 만에 기어코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두 번째 ‘여제 대관식’을 치렀다.김가영은 4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7전4선승제)에서 강지은(30)을 4-1(11-6 11-6 10-11 11-1 11-6)으로 제치고 우승했다. 투어 첫 시즌인 2019년 12월 6차전인 SK렌터카 챔피언십에서 류지원을 3-1로 제치고 첫 정상에 오른 지 무려 25개월 만에 일궈낸 두 번째 우승이다. 상금 2000만원을 챙긴 김가영은 시즌 합계 3060만원이 되면서 상금 부문 종전 6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준우승 상금 600만원을 보태며 3150만원을 쌓아 2위 자리를 굳게 지킨 강지은에 불과 90만원 적다. 김가영은 세 번째 시즌을 맞은 LPBA 투어에서 이전까지 통산 4차례나 결승에 진출했지만 첫 우승 이후 메번 정상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2020~21시즌 3차전에서 이미래에 져 준우승에 그친 이후 ‘왕중왕전’ 월드챔피언십에서 김세연에게, 올 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는 스롱 피아비에게 잇달아 무릎을 꿇었다. 3회나 되는 준우승 횟수는 LPBA 투어에서 가장 많았다.김가영은 첫 세트 중반까지 이날 결승에서야 투어 첫 대결을 펼친 강지은에게 끌려갔다. 그는 올 시즌 세 번째 대회인 휴온즈 챔피언십에서 먼저 투어 2승째를 거두며 4개 대회 연속 ‘톱5’ 성적을 낸 가파른 상승세의 주인공. 3·4·8의 초구 배치에서 선공을 잡은 김가영은 6이닝을 공타로 돌아섰다. 강지은 역시 번번히 수구가 적구를 깻앞 한 장 차이로 빗나가 한숨을 토했지만 5이닝째 먼저 옆돌리기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0-2가 될 때까지 첫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끌려간 김가영은 그러나 7이닝째 뱅크샷으로 2-2 균형을 맞추면서 큐를 달구기 시작했다. 강지은이 두 점을 더 달아났지만 김가영은 되돌리기 뱅크샷과 옆돌리기 등을 잇달아 몰아치며 5점짜리 하이런을 앞세워 7-4로 판세를 뒤집었다. 이어 다시 두 점을 만회하고 뒤돌리기로 만든 10-6의 세트포인트를 다시 뒤돌리기로 마무리했다.에버리지 0.647-0.353의 우세 속에 2세트 역시 강지은을 11-6으로 돌려세운 김가영은 세 번째 세트 10-10에서 수구를 바꿔치는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파울을 당한 뒤 곧바로 점수를 내줘 세트를 허용했다. 그러나 4세트 김가영은 강지은을 1점에 묶어두고 두 차례의 옆돌리기로 만든 10-1의 세트포인트에서 되돌려치기로 마지막 점수를 채워 세트 3-1로 앞서 나갔다. 5-3으로 앞서가던 강지은의 5세트 초반 선전도 김가영은 4연속 득점으로 멈춰세웠고, 뱅크샷으로 두 점을 수확해 만든 10-6의 챔피언십 포인트를 뒤돌리기로 마무리한 뒤 두 손으로 엄지를 치켜세우며 환호했다. 김가영은 우승 인터뷰에서 “3세트 막판 강지은 프로의 노랑색 수구를 약탈한 건 과몰입한 때문이었다.  실수 나와도 무너지지 않고 다음 세트 잘 마무리한 게 스스로 대견스럽다”면서 “다음 목표는 역시 우승이다. 대회가 몇 개 남지 않았지만 계속 우승했으면 좋겠다. 우승은 많이 할 수록 좋다”며 웃었다.
  • ‘만년 2위’ 김가영 준우승 악연 끊고 ‘3전4기’ 로 두 번째 대관식

    ‘만년 2위’ 김가영 준우승 악연 끊고 ‘3전4기’ 로 두 번째 대관식

    준우승 악연에 시달렸던 김가영(39)이 ‘만년 2위’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떨쳐내고 네 번째 도전 만에 기어코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두 번째 ‘여제 대관식’의 주인공이 됐다.김가영은 4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7전4선승제)에서 강지은(30)을 4-1(11-6 11-6 10-11 11-1 11-6)으로 제치고 우승했다. 투어 첫 시즌인 2019년 12월 6차전인 SK렌터카 챔피언십에서 류지원을 3-1로 제치고 첫 정상에 오른 지 무려 25개월 만의 두 번째 우승. 상금 2000만원을 챙긴 김가영은 시즌 합계 3060만원이 되면서 상금 부문 종전 6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준우승 상금 600만원을 보태며 3150만원을 쌓아 2위 자리를 굳게 지킨 강지은에 불과 90만원 적다. 김가영은 세 번째 시즌을 맞은 LPBA 투어에서 이전까지 통산 4차례나 결승에 진출했지만 첫 우승 이후 메번 정상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2020~21시즌 3차전에서 이미래에 져 준우승에 그친 이후 ‘왕중왕전’ 월드챔피언십에서 김세연에게, 올 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는 스롱 피아비에게 잇달아 무릎을 꿇었다. 3회나 되는 준우승 횟수는 LPBA 투어에서 가장 많았다.김가영은 첫 세트 중반까지 이날 결승에서야 투어 첫 대결을 펼친 강지은에게 끌려갔다. 그는 올 시즌 세 번째 대회인 휴온즈 챔피언십에서 먼저 투어 2승째를 거두며 4개 대회 연속 ‘톱5’ 성적을 낸 가파른 상승세의 주인공. 3·4·8의 초구 배치에서 선공을 잡은 김가영은 6이닝을 공타로 돌아섰다. 강지은 역시 번번히 수구가 적구를 깻앞 한 장 차이로 빗나가 한숨을 토했지만 5이닝째 먼저 옆돌리기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0-2가 될 때까지 첫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끌려간 김가영은 그러나 7이닝째 뱅크샷으로 2-2 균형을 맞추면서 큐를 달구기 시작했다. 강지은이 두 점을 더 달아났지만 김가영은 되돌리기 뱅크샷과 옆돌리기 등을 잇달아 몰아치며 5점짜리 하이런을 앞세워 7-4로 판세를 뒤집었다. 이어 다시 두 점을 만회하고 뒤돌리기로 만든 10-6의 세트포인트를 다시 뒤돌리기로 마무리했다.에버리지 0.647-0.353의 우세 속에 2세트 역시 강지은을 11-6으로 돌려세운 김가영은 세 번째 세트 10-10에서 수구를 바꿔치는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파울을 당한 뒤 곧바로 점수를 내줘 세트를 허용했다. 그러나 4세트 김가영은 강지은을 1점에 묶어두고 두 차례의 옆돌리기로 만든 10-1의 세트포인트에서 되돌려치기로 마지막 점수를 채워 세트 3-1로 앞서 나갔다. 5-3으로 앞서가던 강지은의 5세트 초반 선전도 김가영은 4연속 득점으로 멈춰세웠고, 뱅크샷으로 두 점을 수확해 만든 10-6의 챔피언십 포인트를 뒤돌리기로 마무리한 뒤 두 손으로 엄지를 치켜세우며 환호했다.
  • ‘여신 위에 여제’ 김가영, 또 차유람 제쳤다…LPBA 투어 통산 5번째 결승 진출

    ‘여신 위에 여제’ 김가영, 또 차유람 제쳤다…LPBA 투어 통산 5번째 결승 진출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최다 준우승 기록을 가진 ‘당구 여제’ 김가영(39)이 ‘포켓볼 라이벌’인 차유람(35)를 또 돌려세웠다. 7개월 만에 투어 통산 다섯 번째 결승 무대에 올라 생애 두 번째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김가영은 3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L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4강전에서 차유람을 3-0(11-101-10 11-4) 제압했다. LPBA 투어 2020~21시즌 개막전이었던 2020년 7월 SK렌터카 챔피언십 16강전 이후 라이벌 차유람과 18개월 만의 두 번째 맞대결을 또 승리로 이끈 김가영은 상대 전적 2승을 기록하며 ‘여제’의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 김가영은 또 세 번째 시즌을 맞은 LPBA 투어 통산 5번째 결승에 진출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가영은 투어 첫 시즌인 2019~21시즌 SK렌터카 챔피언십에서 처음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일궈냈지만 이후 세 차례 오른 결승에서 모두 뜻을 이루지 못했다. 3회나 되는 김가영의 준우승 기록은 LPBA 투어에서 가장 많다. 18개월 전 첫 대결을 1-2역전패로 내주고 “가영 언니는 되게 불편하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내가 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는 좋은 스트레스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 차유람은 이번에도 그 ‘스트레스’를 넘지 못했다.출발은 차유람이 좋았다. 3·4·7의 초구 배치에서 선공을 잡아 두 점짜리 3뱅크샷을 깔끔하게 성공시킨 차유람은 뒤돌리기와 앞돌리기 등을 몰아치며 7점짜리 하이런으로 기세등등하게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차유람이 옆돌리기로 1점을 보탠 뒤 무려 10이닝을 공타에 그치는 사이 김가영은 알토란같은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9-7까지 맹추격한 9-10의 세트포인트에서 역회전이 걸린 회심의 걸어치기 뱅크샷으로 모자란 두 점을 한꺼번에 채워 11-10의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사실상 둘의 두 번째 승부는 그걸로 끝이었다.두 번째 세트 10-7로 먼저 만든 세트포인트를 세 차례나 불발시킨 김가영은 차유람의 맹추격에 10-10 동점을 허용했지만 뒤돌리기고 마무리해 세트 2-0을 만든 뒤 3세트에서는 차유람을 4점에 묶고 여유있게 11점을 채워 승부를 매조졌다. 김가영은 또 다른 4강전에서 이우경에 3-2(8-11 8-11 11-4 11-8 9-5) 로 역전승한 강지은을 상대로 4일 오후 9시 30분 시작되는 결승에서 통산 2승에 도전한다. 둘은 이전까지 만난 적이 한 차례도 없다. 
  • ‘여제’ 김가영 vs ‘여신’ 차유람…18개월 만에 프로당구 LPBA 리턴매치

    ‘여제’ 김가영 vs ‘여신’ 차유람…18개월 만에 프로당구 LPBA 리턴매치

    여전히 ‘좋은 스트레스’로 남아 있을까. ‘포켓볼 라이벌’ 김가영(39)과 차유람(35)이 18개월 만에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통산 두 번째 맞대결에 나선다.김가영과 차유람은 2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프로당구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8강전에서 각각 사카이 아야코(일본)과 이마리를 2-0(11-5 11-3), 2-1(10-11 11-3 9-8)로 제치고 나란히 4강을 밟았다. 김가영은 사카이를 상대로 세 차례 뱅크샷을 앞세워 1세트를 7이닝 만에, 2세트 역시 세 번의 뱅크샷으로 6이닝 만에 11점을 먼저 쌓아 단 40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2021~22시즌 개막전(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준결승 무대. 김가영은 “세트제는 초반인 16강전과 8강전이 가장 큰 고비다. 세트가 적어 변수가 많아 그간 탈락했을 때 많이 아쉬웠고 한편으로는 허무했다”면서 “세트가 늘어나는 이번 4강전에서 반드시 이겨 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차유람은 이마리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4강을 밟았다. 첫 세트 한때 10-7로 리드하다 첫 세트를 내준 차유람은 2세트도 9이닝까지 1점에 묶이는 등 패색이 짙었지만 13번째 이닝에서 7점짜리 하이런으로 단박에 승부의 균형을 맞춘 뒤 3세트 행운의 득점에 힘입어 열 한번째 이닝 만에 9-8로 이마리를 따돌리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LPBA 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오른 차유람은 “서바이벌에서 워낙 자주 탈락해 ‘나는 아닌가보다’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누구라도 탈락할 수 있다. 괜찮다’고 마음을 다잡았더니 편해지더라. 그러다보니 여기(4강)까지 왔다”면서 “가영이 언니에게 저는 늘 도전하는 입장이다. 경험이나 전력이나 모든 게 제가 한 수 아래다.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공은 최선을 다해서 치겠다. 경기를 지켜보시는 분들이 ‘재미있다’고 생각할 수 있게끔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싶다”고 다부진 출사표를 던졌다.포켓볼에서 지존의 자리를 다투던 김가영과 차유람의 LPBA 투어 3쿠션 맞대결은 2020~21시즌 LPBA 투어 개막전이었던 2020년 7월 SK렌터카 챔피언십 16강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에도 포켓볼 대회 이후 5년 8개월 만에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차유람과 마주 섰던 김가영은 풀세트 끝에 2-1로 역전승을 거둬 LPBA 투어 역대 상대전적 1승을 기록 중이다. 첫 대결을 역전패로 내준 차유람은 “가영 언니는 되게 불편하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내가 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는 좋은 스트레스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3일 오후 5시 시작되는 김가영과 차유람의 4강전은 PBA&GOLF, SBS SPORTS, MBC SPORTS+, IB SPORTS 등 TV 생중계 외에도 유튜브(PBA TV)와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 농협은행 해외 체크카드 한도 축소…새달 3일부터 1인당 월 1만弗 제한

    농협은행 해외 체크카드 한도 축소…새달 3일부터 1인당 월 1만弗 제한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무제한 인출로 한일 간 암호화폐 ‘환치기 창구’로 전락<서울신문 12월 23일자 1·10면>했다는 지적을 받은 NH농협은행의 체크카드 한도가 새해 1월 3일부터 1인당 월 1만 달러(약 1187만원)로 제한된다. 농협은행은 지난 5월 대외적으로 해외 체크카드 ATM 인출 한도를 카드당 2만 달러에서 1만 달러로 축소한다고 밝혔으나 내부적으로는 무제한으로 풀어놔 환치기 세력들이 몰려들었다. 월 최대 1300억원대의 현금이 일본으로 빠져나갔고, 1인당 월평균 인출액은 2억원이 넘었다. 외국환관리법상 한도액(연간 5만 달러)이 넘은 부분에 대해서는 관세청이 수사에 착수했다. 농협은행은 29일 자료를 내고 “NH농협카드는 오는 1월 3일부터 체크카드로 해외 ATM에서 현금 인출 시 이용가능한 최대한도인 회원별 ‘해외 현금인출한도’를 신설한다”며 “신설되는 해외 현금인출한도는 회원별로 적용되며 기존 및 신규 고객 모두에게 적용된다. NH농협 개인 해외 겸용 체크카드 소지자는 해외 ATM에서 1회 1일 5000달러, 월 최대 1만 달러까지 인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NH농협카드는 기존 카드별로 해외 가맹점 결제 한도와 해외 현금 인출 한도를 통합해 운영했으나 이번에 신설되는 해외 현금인출한도를 통해 가맹점 결제 이용한도와 해외 가맹점 결제한도를 분리해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 국내 ATM 인출은 이번 한도 신설과 무관하며 해외 가맹점 결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카드별 월 1만 달러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농협은 이날 자사 고객들에게도 ‘2022년 1월 3일자로 개인 체크카드 해외 현금인출한도가 신설돼 안내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문자를 받은 한 고객은 “아무런 설명도 없이 ‘묻지마식 문자’를 보내 당황했다”며 “한도를 축소한다면 적어도 그 이유는 설명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 스롱 피아비, 태백의 혹한 뚫고 “시즌 2승이요~”

    스롱 피아비, 태백의 혹한 뚫고 “시즌 2승이요~”

    ‘캄보디아댁’ 스롱 피아비(31)가 태백의 혹한 속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6개 대회 연속 ‘톱5’ 성적으로 자신의 데뷔해인 2021년을 다승과 상금, 랭킹포인트 1위로 마무리했다.스롱은 26일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끝난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결승(7전4선승제)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오수정(38)에 4-3(6-11 7-11 11-7 5-11 11-1 11-9 9-1)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기존 정규투어 상금의 1.5배인 3000만원을 우승의 전리물로 챙긴 스롱은 올 시즌 6차례의 대회 가운데 2번을 우승하며 시즌 최다승자로 우뚝 섰다. 초반 두 세트를 내리 내주고 한 세트를 만회한 뒤에도 다시 내줘 1-3으로 끌려가던 스롱은 다섯 번째 세트에서는 오수정을 1점에 묶어두고 11점을 먼저 따내 승전을 예감했다. 6세트 작심하고 친 오수정의 ‘끝내기 뱅킹’이 불발에 그치자 스롱은 회심의 횡단샷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마지막 7세트로 몰고갔고, 8-1의 매치포인트에서 뒤돌리기로 역전승에 방점을 찍었다. 지난 시즌 5차전인 웰뱅챔피언십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32강전에서 탈락한 스롱은 그러나 정규투어 시드를 받고 정식 데뷔전을 치른 2021~22시즌 첫 대회인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으로 프로당구 국내 무대에 연착륙했다.이후에도 스롱은 2차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 5위, 휴온스 챔피언십 2위,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3위에 이어 이번 에버콜라겐 챔피언십에서도 2위를 꿰차며 자신이 LPBA 투어의 ‘대세’임을 증명했다. 투어 최다승(4승) 기록을 보유한 이미래가 올 시즌 유독 부진한 가운데 스롱은 김세연, 강지은 등 최강을 노리는 ‘언더독’들과도 상대전적 1승1패로 팽팽한 힘의 균형을 과시했다. 특히 개막전 결승과 지난 25일 8강전을 포함, 포켓볼 여제 출신 김가영(38)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양보하는 법이 없었다. 3연패한 김가영은 8강전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스롱의 당구는 꼼꼼하고 집요하다”고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평가의 기본 잣대인 상금과 에버리지에서도 스롱은 1,2위를 다퉜다.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일찍감치 상금 레이스의 고삐를 틀어쥔 스롱은 매 대회 5위 이내의 성적을 유지하면서 6개 대회 동안 5910만원을 쌓아 2위 김세연(2282만 5000원)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를 내달렸다. 통산 에버리지에서도 지난 대회까지 0.958을 기록하며 김가영(1.007)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매 대회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받는 랭킹포인트에서도 6만 8000점으로 1위를 꿰찬 스롱은 29일 개막하는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시즌 최종전에 이어 랭킹포인트 32위까지 출전하는 ‘왕중왕전’ 월드챔피언십마저 제패할 경우 스롱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LPBA 여제’의 칭호를 얻게 된다.
  • “사진 찍을 거예요? 그럼 벗어야죠”… 쿨~한 김가영

    “사진 찍을 거예요? 그럼 벗어야죠”… 쿨~한 김가영

    “사진 찍을 거예요? 그럼 벗어야죠”.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8강전이 끝난 25일 강원 태백시의 고원체육관. 공식 인터뷰를 요청받고 기자실에 들어선 김가영은 대뜸 카메라를 든 사진기자를 향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남자부 PBA 투어와 별도로 단독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복장 규정을 따로 두지 않고 각자의 독특한 의상과 매너, 경기력 등을 종합해 매일 한 명씩을 뽑아 시상하는 ‘TS샴푸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시행하고 있다. LPBA 투어에 발을 들이기 전 포켓볼에서 뛸 당시 유니폼처럼 입고 다녔던 옷을 입고 이번 대회 출전한 김가영은 이틀째인 지난 23일 이 상을 수상했다.오른쪽 어깨부터 옆구리까지 길게 옷감을 도려내 다소 도발적이기까지 한 이 옷에 대해 김가영은 “정말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 옷이다. 포켓볼 때는 이게 내 전투복이나 다름없었다”면서 “이번 대회 이 옷을 입고 나온 걸 보고 친구나 지인들한테 연락을 많이 받았다. 스스로도 옛날 생각이 많이 나더라”며 웃었다. 김가영은 이어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퍼포먼스상을 노리고 이 옷을 입은 건 아니다”라면서 “LPBA 복장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내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서 이게 더 편하더라. 추운 태백이라고는 하지만 경기장이 춥지 않은 것도 다행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실 준비한 옷 가운데 남은 한 벌이 더 있다”고 운을 뗀 김가영은 또 “결승까지 가면 그 옷을 입으려고 했는데 아쉽다”면서 “전 경기 때는 치마을 입지 않는다. 하의는 평범한 바지인데, 상의는 오늘보다 더 파격적”이라고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올 시즌 스롱과의 세 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한 김가영은 패인에 대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아직 크다. 머리는 더 잘하고 싶은데 몸은 아직 익숙지 않다”면서 “결국 종합하면 훈련이 덜 됐다”고 스스로를 자책했다. “스롱은 꼼꼼하고 집요하게 당구를 하는 선수”라고 평가한 김가영은 “올 시즌 세 번 전부 경기 내용이 나빴다. 스롱을 만나기만 하면 이미래와 맞붙을 때처럼 말리더라”면서 “아직까지는 그걸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결국 제 장단점을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 포켓볼을 떠나 LPBA 투어가 벌써 세 시즌 째지만 그래서 아직 숙제가 많다”고 했다.이날 8강전에서 0-2로 쓴 잔을 든 김가영은 29일부터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리는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통산 다섯 번째 결승 진출과 LPBA 투어 두 번째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 관세청, 농협카드 이용 비트코인 환치기 단속

    5만 달러 이상 인출 사례 정보분석 나서국회 “금융당국 방관에 농협 불법창구로” NH농협은행 체크카드를 매개로 한 한일 간 비트코인 환치기<서울신문 12월 23일자 1·10면>에 대해 관세청이 뒤늦게 칼을 빼들었다. 일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체크카드 현금인출액이 외국환관리법상 한도액(연간 5만 달러)을 초과한 사례들을 분석해 환치기 세력들을 솎아내는 데 착수했다. 정치권에서는 금융당국과 관세청 방관 아래 농협이 환치기 창구로 전락했다고 질타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23일 “농협은행을 통한 한일 간 비트코인 환치기와 관련해 정보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보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획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7월 일본 ATM 체크카드 현금 인출을 통한 비트코인 환치기 일당을 붙잡아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관세청은 농협이 환치기 창구로 전락한 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감독·수사 주체가 그동안 불법을 방관함으로써 비트코인 환치기 세력들은 세금 한 푼 내지 않으며 국내 법망을 교란했다. 서둘러 실태를 파악하고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농협이 겉으로는 일본 ATM 체크카드 인출 한도를 제한하겠다고 해놓고, 뒤에선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며 한도를 제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농협은 지난 5월 14일 해외 ATM 체크카드 월 현금 인출 한도를 기존 카드당 2만 달러(약 2376만원)에서 1만 달러로 제한한다고 밝혔지만 실제 제한은 이뤄지지 않았다.
  • 관세청, 농협카드 이용 한일 간 비트코인 환치기 단속

    NH농협은행 체크카드를 매개로 한 한일 간 비트코인 환치기(서울신문 12월 23일자 1·10면)에 대해 관세청이 뒤늦게 칼을 빼들었다. 일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체크카드 현금인출액이 외국환관리법상 한도액(연간 5만 달러)을 초과한 사례들을 분석해 환치기 세력들을 솎아내는 데 착수했다. 정치권에서는 금융당국과 관세청 방관 아래 농협이 환치기 창구로 전락했다고 질타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23일 “농협은행을 통한 한일 간 비트코인 환치기와 관련해 정보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보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획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7월 일본 ATM 체크카드 현금 인출을 통한 비트코인 환치기 일당을 붙잡아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관세청은 농협이 환치기 창구로 전락한 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감독·수사 주체가 그동안 불법을 방관함으로써 비트코인 환치기 세력들은 세금 한 푼 내지 않으며 국내 법망을 교란했다. 서둘러 실태를 파악하고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농협이 겉으로는 일본 ATM 체크카드 인출 한도를 제한하겠다고 해놓고, 뒤에선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며 한도를 제한하지 않았다”며 “이 같은 도덕적 해이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농협은 지난 5월 14일 해외 ATM 체크카드 월 현금 인출 한도를 기존 카드당 2만 달러(약 2376만원)에서 1만 달러로 제한한다고 밝혔지만 실제 제한은 이뤄지지 않았다.
  • 연말 카드 혜택 뭐 있을까…‘크리스마스 이벤트’ 골라잡기

    연말 카드 혜택 뭐 있을까…‘크리스마스 이벤트’ 골라잡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내년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연말 모임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카드사 혜택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홈파티’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삼성카드는 연말까지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에서 크리스마스 행사 상품을 사면 할인을 해준다. 이마트24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상품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만원을, 이마트24 블록세트를 결제하면 2만원을 깎아준다. 세븐일레븐에서 홍콩제니쿠키, 냉장 홀케이크를 구매하면 10%가 할인된다. 롯데카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녀에게 선물을 해주려는 부모들이 주목해볼만 하다. 오는 29일까지 홈플러스에서 완구 전 품목을 7만·10만원 이상 결제하면 각각 1만·2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레고 최대 50% 할인, 크리스마스트리 및 장식용품 최대 50% 할인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기획전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25일까지 신한플레이 앱 내 ‘마이샵’에 접속하면 크리스마스 혜택을 준다. 매일 음식점(20일)·편의점(21일)·커피전문점(22일)·온라인 쇼핑(23일)·베이커리(24일)·배달앱(25일) 관련 캐시백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행사 당일 마이샵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오늘 31일까지 ‘아듀 2021, 연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12월 한달 국내 전 가맹점에서 4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순금열쇠 10돈(1명), 2등 스타일러 5구(3명), 3등 공기청정기(5명), 캐시백 1만원(500명)을 제공한다. 이용금액 40만원 당 추첨권이 1개씩 부여되며, 최대 10개까지 부여받을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간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KB국민카드도 눈여겨 볼만 하다. 연말까지 KB국민카드가 직접 운영하는 해외 직구 쇼핑몰 ‘직구몰’을 방문하면 TV, 골프 아이언세트 등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KB국민카드로 50달러·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5달러·10달러가 할인해준다. 여기에 50달러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최대 5달러)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광주시, 내년 1월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씩 지급

    광주시, 내년 1월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씩 지급

    내년 설 명절을 전후해 광주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일상회복지원금이 지급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 1월 7일~2월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올해 12월 1일 0시 현재 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이다. 광주를 체류지로 등록한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까지 모두 포함된다. 특히 지급 기준일 이후 태어난 신생아일지라도 부모 중 1명이 지급 대상이고 신청 기한 내 출생 증명서를 제출하면 지급 받을 수 있다. 지급 방식은 현금 계좌 입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형 상생카드 지급 등 3가지다. 사용 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며, 사용 가능 지역은 광주로 한정한다. 사용 가능 업종은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업체이며,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유흥업소·사행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 8만여명은 별도의 절차 없이 내년 1월7일부터 14일까지 세대주 복지급여 수급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된다. 또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내년 1월 17일부터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사용하던 카드와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BC카드와 현대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선불형 광주상생카드 지급은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발급발을 수 있다. 이번 광주시의 일상회복지원금 재원 규모는 총 1469억원으로, 광주시가 1322억원(90%)을, 자치구가 147억원(10%)을 각각 분담한다. 이번 지원금 지급으로 1838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041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077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만년꼴찌 ->단독 1위, “블루원이 확~ 달라졌어요”

    만년꼴찌 ->단독 1위, “블루원이 확~ 달라졌어요”

    프로당구 PBA 팀리그 ‘만년 꼴찌’ 블루원앤젤스(이하 블루원)가 후기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블루원은 7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후기리그 2라운드 이틀째 경기에서 NH농협카드 그린포스를 4-1로 꺾고 금쪽같은 승점 3을 추가했다. 전날까지 공동 1위를 달리던 크라운해태 라온이 앞서 휴온즈 케어 레전드에 패2-4로 패하면서 블루원은 팀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블루원은 지난해 팀리그 첫 시즌 7승12무11패(승점33)으로 당시 6개팀 중 최하위에 그쳤다. 팀 리더 엄상필을 중심으로 다비드 사파타와 강민구, 최원준, 김갑선 등 2019~20시즌 PBA 투어 우승·준우승자 출신으로 팀을 꾸렸지만 기대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시즌 전기리그도 마찬가지. 출발부터 3연패로 흔들렸고 ‘원투펀치’로 평가받던 강민구-사파타의 동반 부진이 길어지면서 깊은부진에 빠졌다. ‘캄보디아댁’ 스롱 피아비가 고군분투했지만 분위기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전기리그 3라운드 차츰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블루원은 전반기를 비록 공동 5위로 마감했지만 상승 분위기는 후기리그까지 그대로 이어갔다. 후기리그 1라운드 5일째 경기부터 TS샴푸-SK렌터카-신한알파스를 잇달아 꺾고 공동 3위로 도약하더니 2라운드첫 이틀 동안 신한알파스-NH농협카드를 차례로 물리치고 후기리그 5승2무2패(승점 17로 기어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에이스들이 제 모습을 찾은 덕이다. 팀 리더 엄상필(10승5패)과 강민구(10승8패)가 나란히 10승을 쌓았는데, 특히 이 둘은 남자 단식인 3-5-6세트에 출전해 6승1패를 기록하며 고비마다 확실한 ‘필승카드’가 됐다. 스롱 피아비도 8승6패로 여자단식과 복식에서 꾸준히 제 기량을 발휘했다. 덩달아 사파타(2승5패), 홍진표(4승4패), 서한솔(1승3패)도 부담을 털어낸 듯 제 역할을 했다.엄상필은 “그간 팀원들 각자의 역량이 나오지 않아 팀 리더로서 마음이 아팠다. 그러나 후기리그에선 달라졌다.”면서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후기리그 반드시 우승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겠다”며 다부지게 말했다. 구단측의 지원도 한 몫 톡톡히 했다. 윤재연 구단주가 틈틈히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고, 전기리그를 마친 뒤에는 멘탈 코칭을 지원하는 등 힘을 보탰다. 엄상필은 “구단주께서 첫 번째로 강조한 것이 팀 분위기다. 경기에 져도 분위기에선 이겨달라는 말씀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강민구는 “성적에 관계없이 팀원 한 명 한 명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셨다. 그것이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 ‘일상’이 보인다, 프로당구(PBA) 투어/팀리그 내년 3월까지 줄줄이

    ‘일상’이 보인다, 프로당구(PBA) 투어/팀리그 내년 3월까지 줄줄이

    코로나19 탓에 꽉 막혀있던 ‘일상’으로의 비상구가 열릴 기미를 보이면서 프로당구 PBA (개인전)투어와 (단체전)팀리그가 29일 팀리그 후기리그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쉴 틈 없이 열린다.오는 29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후기리그 1라운드를 시작으로 2라운드(11월 6일~12일), PBA-LPBA 투어 3차전(11월 16일~23일)이 펼쳐진다. 이어 내년 3월까지 PBA-LPBA 투어 4~6차전과 ‘왕중왕전’인 월드챔피언십, 팀리그 포스트시즌까지 매달 1~2차례씩 PBA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29일부터 일주일 동안 열리는 팀리그 후기리그 1라운드는 포스트시즌 진출팀의 향방을 가르는 길목이다. 또한 1라운드가 끝난 이틀 뒤인 6일부터 곧바로 2라운드가 이어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각 팀들의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PBA 팀리그는 올해부터 6개 라운드를 전∙후기로 나누었다. 각 리그 우승-준우승팀은 포스트시즌에 직행한다. 전기리그에서는 웰컴저축은행(11승7무3패∙승점40)이 우승하고 NH농협카드(9승8무4패∙승점35)가 준우승을 차지했다.나머지 6팀이 두 장의 포스트시즌 티켓을 가리는데, 전·후기 리그의 우승·준우승팀이 중복되면 두 리그 통합 성적에 따라 진출권을 부여한다. ‘공동 3위’ 크라운해태(8승8무5패∙승점32)과 휴온스 헬스케어(9승5무7패∙승점32)가 분위기가 가장 좋다. 크라운해태는 NH농협카드와 전기리그 막바지까지 준우승을 두고 경쟁했으나 막바지에 2위 자리를 놓쳤다. 휴온스 역시 초반 돌풍으로 줄곧 전기리그 상위권을 유지해 왔다. 전기리그 3라운드에서만 4승을 챙겨 분위기를 반전시킨 블루원리조트(6승6무9패∙승점 24)의 또 다른 반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뉴페이스’들의 활약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휴온스와 TS샴푸는 2차 드래프트에서 각각 최혜미(26), 용현지(20)를 영입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직전 투어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에서 4강과 결승에 오르며 스타 반열에 들어섰다.새달 16일부터는 투어 3차전이 열린다. 타이틀스폰서는 휴온스(대표 엄기안)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연기됐던 드림투어(2부)와 챌린지투어(3부) 역시 시즌 막을 올린다. 이들 투어는 11월 초~내년 4월까지 나란히 6개 대회씩 치러진다. PBA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2021~22시즌 일정을 내년 3월까지 계획된 대로 정상 개최하는데 주력하고, 관중 수용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역화폐·페이·특화 카드… 분산 소비로 돈 아낀다

    지역화폐·페이·특화 카드… 분산 소비로 돈 아낀다

    지역화폐, 충전할 때마다 5~10% 할인연말정산 땐 사용액의 30% 소득공제페이로 온라인 결제하면 포인트 쌓여배달 앱·OTT 특화 카드도 할인율 높아‘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주로 금융투자에 적용됐던 격언이 최근 소비에도 적용되고 있다. 손에 익은 하나의 결제수단보다 지역화폐나 각종 페이, 사용처가 특화된 신용카드 등을 활용해 각종 혜택과 할인을 챙기는 ‘분산 소비’가 주목받고 있어서다. 직장인 김모(31·여)씨는 지난해 4월 지역화폐를 만들면서 분산 소비를 시작했다. 김씨는 신용카드 2장, 체크카드 3장, 지역화폐, 네이버페이 등 모두 7가지 결제 수단을 사용한다. 체크카드 하나만 사용했을 땐 포인트가 평균적으로 사용금액의 0.2% 정도 쌓였고, 통신비를 할인받아 매달 7000원 정도를 아낄 수 있었다. 하지만 결제 수단을 늘린 이후에는 매달 9만원 정도를 아끼고 있다. 사용금액은 100만~120만원으로 큰 차이가 없지만, 각종 할인과 혜택 등으로 절약한 돈은 10배 넘게 늘었다. 김씨의 결제 수단 중 가장 큰 보탬이 되는 것은 지역화폐다. 일정액을 충전해서 쓰는 방식의 지역화폐는 충전할 때마다 5~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만원을 충전·사용한 김씨가 실제로 지출한 돈은 18만원이었다. 지역화폐는 연말정산 때도 사용액의 30%에 대해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선불전자지급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 김씨의 경우 15만원 정도를 사용하면서 1만 4000원의 포인트를 받았다. 배달 앱을 이용하거나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구독하는 경우에는 특화카드도 쏠쏠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화카드는 배달 앱, OTT, 쿠팡 등 특정 소비처에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카드사 관계자는 13일 “하나의 카드만 쓰는 고객도 있지만, 최근에는 3~4개의 카드를 활용해 더 높은 혜택을 챙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용카드 전문사이트인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올 3분기 신용카드 1위는 배달 앱 청구 할인이 가능한 NH농협카드의 ‘올바른 FLEX카드’였다. 그만큼 특화 카드의 인기가 높다는 얘기다. 이 밖에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체크카드 등을 사용할 때도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추가 할인을 받거나 각종 쿠폰 등을 챙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 전월 실적 같은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찾아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김은미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전임연구원은 “거주지역과 소비지역이 일치하는 사회초년생이라면 지역화폐와 체크카드를 우선 사용하고, 온라인 결제를 할 땐 혜택이 많은 각종 페이를 이용하는 게 좋다”며 “신용카드는 가장 비중을 적게 두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산 소비는 월급 빼고 모두 오르는 시대에 하나의 생존법이기도 하다. 오르는 물가에도 임금 인상률은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할인과 적립이 더 큰 결제 수단을 찾는다는 얘기다. 또 할인이나 적립이 주는 심리적인 만족감도 이러한 소비 패턴 변화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자본주의 키즈’인 20~30대는 돈을 버는 것만큼 쓰는 데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며 “지역화폐나 ‘상생 소비지원금’ 같은 제도를 충분히 활용하고, 캐시백처럼 최대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할인과 적립에 집착한 나머지 과도한 소비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금융국장은 “신용카드의 경우 당장 지불하는 것이 아니어서 자신의 소득 범위 내에서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을 정한 이후 구매 결정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TS샴푸 챔피언십 4강 용현지-최혜미 팀리그에 둥지 틀었다

    TS샴푸 챔피언십 4강 용현지-최혜미 팀리그에 둥지 틀었다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시즌 2차 대회 ‘4강’ 최혜미(27)과 용현지(20)가 팀리그 유니폼을 입는다.용현지는 프로당구협회(PBA)가 팀리그 전기리그를 마친 뒤 개최한 지난 28일 팀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TS샴푸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다. 용현지는 지난 시즌 3차전인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 와일드카드로 출전, 최연소로 프로 무대를 밟은 선수다. 데뷔 5번째 대회인 지난 TS샴푸 챔피언십에서 결승까지 올라 떠오르는 스타로 관심을 모았다. 용현지는 현재 군 복무 중인 ‘당구 신동’ 조명우(23)의 여자 친구로도 알려져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13년 당구 마니아인 아빠의 큐를 물려받은 그는 3뱅크샷에 능해 ‘쓰뱅’, ‘뱅신’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최혜미는 전기리그 공동 3위인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의 호명을 받았다. 그는 LPBA 원년 멤버로 첫 두 시즌 동안 큰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올 시즌 개막전에서 8강, 2차 대회에서 생애 첫 4강까지 올라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당시 8강전에서 ‘당구 여왕’ 김가영(38)을 2-0으로 일축하고 생애 첫 4강 무대에 밟았던 그는 ‘늦깎이’다. 충남 천안 출신으로 4년 전 우연히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큐를 잡았다. 굵직한 동호인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뒤 PBA-LPBA 투어 출범 소식을 듣고 곧바로 LPBA 오픈챌린지에 참가해 6명 안에 들면서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중 각 구단의 전력 보강을 위해 실시한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휴온스와 TS샴푸를 제외한 나머지 6개 팀은 추가로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2021~22 PBA 팀리그는 10월 29일 4라운드를 시작으로 후기리그에 돌입해 총 8개 팀이 라운드당 하루 4경기씩 7일 동안 168경기를 치른다.
  • 김세연 vs 용현지, 누가 더 셀까

    김세연 vs 용현지, 누가 더 셀까

    지난 시즌 ‘왕중왕’ 김세연(26)과 데뷔 10개월 차의 용현지(20)가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2021~22시즌 두 번째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 결승에서 만난다.용현지는 20일 경기 고양 소노캄고양 호텔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최지민(30)을 상대로 3-1(10-11 11-5 11-10 11-5)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전 시즌인 지난해 12월 농협카드 챔피언십에 와일드카드로 LPBA 투어에 첫 발을 내딛은 뒤 불과 5번째 대회 만에 밟은 결승 무대다. 그는 데뷔전을 포함해 연속 두 차례 예선 탈락했고, 이후에도 32강 진출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옆 테이블에서 열린 또 다른 4강전에서 김세연은 같은 ‘당구장 알바생’ 출신의 최혜미(27)를 3-2(11-9 4-11 6-1 11-6 9-6)로 뿌리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원년 첫 대회 준우승으로 LPBA 투어를 시작, 긴 침묵 끝에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던 김세연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결승에 나선다. 지난 시즌 왕중왕전 정상까지 제패했던 터라 객관적 전력은 한 수 위로 점쳐진다. 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 용현지는 “실력이 올라가면 멘탈도 올라간다는 얘기도 들었다. 이전에는 중간에 쫓아가기 힘들면 포기하는 경기가 종종 있었는데, 이번 대회는 확실히 마음가짐을 바꾸었다”면서 “결승전도 이번 대회 PQ라운드부터 해왔던 루틴을 그대로 가지고 나서겠다. 져도 후회없는, 나만의 경기를 한다면 그걸로 만족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군 복무 중인 ‘당구 신동’ 출신의 남자 친구 조명우(23)의 응원도 한 몫 했다. 용현지는 “오늘도 전화 통화를 했다. ‘넌 항상 잘하고 있다. 기죽지말라’고 응원받고 있는데, 오늘은 ‘충분히 잘하고 있다. 넌 지금도 최고다’라고 응원해 주더라”고 자랑했다. 풀세트 끝에 가까스로 최혜미의 추격을 뿌리치고 4번째 결승에 오른 김세연은 “혜미 언니의 럭키샷이 먹히는 걸 보면서 ‘이건 혜미 언니가 결승에 올라가라는 하늘의 뜻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다만 3선승제가 처음인 상대를 끝까지 몰고가면 승산도 있겠다 싶어 더 집중했는데, 그게 들어 맞았다”고 돌아봤다. 그는 “우승 경험을 살려 반드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도 잊지 않았다. 결승전은 21일 오후 9시 30분부터 펼쳐진다.
  • ‘당구 신동’ 조명우 여친 용현지,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TS샴푸 챔피언십 4강

    ‘당구 신동’ 조명우 여친 용현지,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TS샴푸 챔피언십 4강

    ‘당구 신동’ 조명우의 ‘여친’ 용현지가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2021~22시즌 두 번째 대회 4강에 올랐다.용현지는 19일 경기 소노캄고양 호텔에서 열린 LPB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 8강전에서 최연주를 2-0(11-8 11-7)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최고 연속득점은 나란히 넉 점씩 뽑아내 경기 내용은 막상막하였지만 에버리지에서 0.759-0.536의 우세승을 거뒀다. 용현지는 “얼떨떨하다. 어쩌다보니 4강까지 올라왔다”고 몸을 낮추는 말로 4강 소감을 대신했다. 용현지는 2020~21시즌 중반인 지난해 12월 농협카드 챔피언십에 와일드카드로 투어에 첫 발을 내딛은 뒤 각각 두 차례의 연속 예선 탈락과 32강에 이어 데뷔 5번째 대회만에 4강 무대를 밟았다.그는 “처음엔 서바이벌룰이 너무 생소했다, 연맹 대회 때를 비교하면 공도 다르고 룰도 완전히 달랐다. 첫 두 개 대회 에버리지 단 0.2~0.3점 차이로 졌다. 한 번 무너진 멘털이 돌아오기 쉽지 않더라”면서 “하지만 새 시즌 들어 룰과 공에 적응도 잘 마치고 멘털도 돌아오니 성적까지 연습한 대로 나와줬다. 4강전에서도 오늘처럼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용현지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13년 당구 마니아인 아빠의 큐를 물려받았다. 현재 경기 여주에서 군 복무 중인 ‘당구 신동’ 조명우의 ‘여친’으로 더 알려져 있다. 3뱅크샷에 능해 ‘쓰뱅’, ‘뱅신’이라는 별명도 달고 살았다. 그는 “3뱅크 만큼 희열을 주는 건 없다. 파이팅에 도움되는 건 두 말 할 것도 없다”는 ‘3뱅크의 신봉자’다. LPBA 투어 입문 이전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4전 전패를 안겼던 ‘공공의 적’ 스롱 피아비를 잡는 게 이번 시즌 목표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국민은행,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 출시KB국민은행은 은행의 신탁을 활용한 기부 솔루션으로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출시했다.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이 부동산, 금전 등의 재산을 은행에 신탁한 후 생전에는 본인이 신탁재산을 사용하고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공익법인에 기부하는 상품이다. 특히 기부 재산이 부동산이면 신탁 가입자가 그대로 거주하거나 임대료를 수취할 수 있다. ●우리은행, ‘우리 여행드림 적금’ 출시우리은행이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우리 여행드림 적금’을 출시했다.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로, 월 납입 한도는 최대 300만원이다.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정액적립식(36개월) 기준으로 기본금리 연 0.9%에 우대금리 연 0.2% 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1.1%이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첫 거래 때 투자금 지원삼성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백불로’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15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한다. 입금된 20달러는 신청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만약 미국 주식을 매수하지 않으면 투자 지원금은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농협카드,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이벤트 NH농협카드는 오는 11월까지 아파트 관리비 자동 납부를 신규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 개인 신용·체크(BC체크 제외)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기간에 아파트 관리비 자동 납부를 신규로 신청하고, 기간 내 1회 이상 자동 납부 승인 이력이 확인된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캐시백 20만원(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0명)을 제공한다.
  • 11조 신청 앞둔 카드사 ‘눈치 게임’

    11조 신청 앞둔 카드사 ‘눈치 게임’

    작년엔 이자 비용 등 되레 80억 손실카뱅 참전에 작년보다 수익 줄어들 듯대대적 마케팅 대신 물밑서 고객 확보11조원 규모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이 6일부터 시작되면서 카드사들이 이용자 확보를 위한 조용한 ‘눈치 게임’을 시작했다. 5일 금융 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대상자는 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 등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하면 1인당 25만원씩 충전된다. 단 씨티카드로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카드사 관계자는 “국민지원금을 내세워 과도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준비하지는 않았다”면서도 “누군가 마케팅을 시작하면 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어 서로 눈치를 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민지원금의 경우 카드사가 큰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국민지원금을 충전해 쓸 수 있는 곳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아닌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가맹점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실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5~8월 지급된 재난지원금에 대한 전업 카드사(BC카드 제외)의 수수료 수익은 973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자 비용과 판매·관리 비용, 인프라 구축 비용 등에 따른 지출은 1053억 9000만원이었다. 오히려 80억원가량 손실이 난 것이다. 이번엔 인프라 구축 비용을 뺀다고 하더라도 크게 이득을 보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전 국민 대상이 아닌 데다 카드사 말고도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나 카카오페이로도 신청할 수 있어 1차 재난지원금 때보다 파이가 작아졌기 때문이다. 카드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도 참여하는 만큼 지난해보다 실적이 쪼그라들 수 있다”며 “전 국민 대상이 아닌 것도 한몫한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신청을 유치하기 위해 초반에 각종 마케팅을 펼쳤던 지난해와 달리 다소 차분해진 카드업계지만 소비 데이터 수집과 잠재 고객 확보 등을 위한 움직임은 분주하다. 먼저 신한카드의 ‘우리동네 지원금 가게 알리미’ 서비스가 8일부터 이뤄진다. 위치 기반 서비스에 동의하면 지원금을 쓸 수 있는 가맹점을 알려 준다. KB국민카드도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 지도’ 서비스를 한다. 삼성과 현대카드 등도 가맹점 안내와 사용 내역 조회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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