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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가 대구가 전국서 가장높다/기획원,11개도시 소비자물가 현황발표

    ◎인천이 가장 낮고 서울은 평균치/서비스료등 안정에 행정력 집중/지방별 「실적평가제」 도입키로/시ㆍ도 부지사회의 전국 주요도시 가운데 소비자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대구이며 가장 싼 도시는 인천으로 나타났다. 또 올들어 5월까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가 가장 높고 부산ㆍ인천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소비자물가 및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도시 평균수준을 보였으며 광주ㆍ청주ㆍ수원 등은 전도시 평균수준을 웃돌고 있다. 11일 경제기획원 물가국이 발표한 전국 11개 도시의 소비자물가 현황에 따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백33.7,1월부터 5월까지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8.3%로 각각 전국 최고수준을 보였다. 소비자물가지수는 대구에 이어 광주(1백32.3) 청주(1백32.2) 수원(1백31.1) 대전(1백30.9)등이 전도시 평균지수(1백30.5)를 상회했고 서울(1백30.2) 춘천(1백30.1) 전주(1백30) 부산(1백29.8) 마산(1백29.4) 인천(1백29)은 전도시평균지수를 밑돌아 비교적 물가가 싼 도시로 나타났다. 올들어 5월까지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대구에 이어 수원ㆍ청주(7.3%) 전주ㆍ춘천(7.1%) 마산(6.9%) 대전(6.8%)의 순으로 전도시 평균상승률(6.7%)를 상회했다. 서울은 6.7%로 전도시 평균상승률과 같고 광주(6.6%) 부산ㆍ인천(6.0%)은 전도시 평균상승률을 밑돌아 물가가 비교적 안정된 도시로 나타났다. 대구가 여타도시에 비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진 요인을 보면 곡물ㆍ채소ㆍ과실 등을 중심으로 농ㆍ축ㆍ수산물값이 작년말보다 15.8%나 올라 전도시의 농ㆍ축ㆍ수산물가격 평균상승률 11.1%를 크게 앞질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제기획원은 11일 이진설차관 주재로 전국 시ㆍ도의 부지사ㆍ부시장회의를 열고 ▲재정의 안정적 운용 및 공공요금인상 억제 ▲개인서비스요금안정 ▲농축산물의 수급애로 해소 ▲부동산가격 및 임대료 안정등에 관한 중앙정부의 대책을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한 지방정부의 행정지도력을 적극 활용키로 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안정노력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별 실적평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 가중되고 있는 물가비상(사설)

    올해 물가억제목표가 5개월만에 사실상 붕괴되었다. 연말 물가억제선이 상반기도 지나기 전에 무너졌다는 사실이 참으로 아연스럽다.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는 올들어 6.7%가 상승했다. 이 상승률은 올해 연말 물가억제목표 5∼7%의 최저치를 이미 상회하고 있고 최고치 7%에 육박함으로써 물가의 심리적 마지노선이 무너진 것이나 다름이 없다. 5월말까지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연율로 환산하면 16%로 두 자리수에 있다. 물가상승이 추세대로 진행되면 연말에는 81년 이래 10년만에 최대의 물가상승이 예상되기도 한다. 물가 정책당국은 올해 임금상승률이 한자리수에서 억제되고 정부가 추진중인 물가대책의 효과가 6월부터는 나타나 하반기 이후는 물가상승이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사태가 그처럼 간단치 않다. 최근의 물가상승이 일부 품목의 일시적인 공급애로에서 기인된게 아니기 때문이다. 요즘의 물가동향은 지속적인 물가상승,즉 인플레의 진행에 속한다. 지난 3년동안 임금상승이 생산비의 상승을 초래케 했고 인플레 유발의 전형적인 패턴인 통화의 과다공급이 지속되었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 환율이 절상에서 절하로 바뀌면서 물가상승 요인이 추가로 늘었고 올들어 전ㆍ월세 가격파동을 비롯한 부동산 가격폭등이 일반의 인플레 기대심리를 한껏 부추겼다. 거시적인 경제지표들이 거의 모두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축산물등 일부 상품의 공급애로 현상이 발행함으로써 인플레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기에 이른 것이다. 그런데도 물가정책 당국은 공급애로의 해소와 공산품 가격관리 및 전ㆍ월세 가격안정 등 미시적 대책으로 물가를 잡으려 했고 그 결과 높은 물가상승률을 시현한 것으로 판단된다. 5월말 현재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연말 목표선에 육박하자 정부는 비로소 물가정책을 거시적 대책인 총수요 억제정책으로 전환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안정에 대한 의지가 결여되어 있는 것 같다. 총수요 관리정책은 금융과 재정운용의 긴축을 근간으로 한다. 그런데 정부가 발표한 것을 보면 총통화증가율을 당초의 목표 그대로 유지하고 재정운용은 긴축은 커녕 추경예산편성으로당초 예산보다 늘어나게 되어 있다. 또 하나 주요 정책지표인 환율도 계속 절하되리라는 전망이다. 거시적 경제지표를 안정 쪽으로 돌려놓지 않으면서 어떻게 물가를 한자리수에서 안정시킬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가뜩이나 일반시민들 사이에는 지수물가와 감각물가 사이에 괴리현상이 심해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지표를 믿으려 하지도 않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정부는 민생경제안정의 차원에서 물가안정과 상충되는 정책은 그것이 비록 경기부양을 위해 시급한 것이라도 유보한다는 비상한 결의와 확고한 의지표명이 빠른 시일안에 있어야 한다. 이러한 결단 아래서 통화신용정책과 재정정책이 긴축적으로 운용되어야 한다. 올해 총통화증가율 목표 15∼19%의 최고치가 아닌 최저치 15%의 안팎에서 통화를 공급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재정운용은 본 예산의 경우 세출의 절제와 세입의 잉여로 끌고가고 추경예산 편성은 가급적 유보하는게 타당하다. 추경이 불가피하여 편성하려 한다면 예산당국이 주장하고 있는 2조원이 아닌 1조원범위로 그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고 본다. 또 공공요금과 공산품가격의 안정을 비롯하여 농산물가격의 상승을 막는 보완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정부가 공공요금 가운데 지하철요금의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히면서 어떻게 공공요금은 물론 개인서비스요금을 안정시킬 수 있는지 스스로 성찰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물가안정대책과 함께 지수물가와 감각물가사이의 괴리현상을 시정하는 노력이 시급하다. 정책당국은 공식적인 지표상의 물가에만 매달리지 말고 현실지표로서 물가감각을 토대로 물가안정대책을 전면적으로 보완하기를 촉구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소비자들의 정책지표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가 없다. 지수에 관한 안정보다 일반시민의 가격에 대한 신뢰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 물가 올들어 6.7% 상승/5월까지/억제선 5∼7% 사실상 붕괴

    ◎5월에만 1.9% 기록/82년이후 최대폭등 농축산물이 주도 올들어 5월까지 소비자물가가 6.7%나 올라 연간물가억제목표 5∼7%를 사실상 넘어섰다. 5개월동안 소비자물가가 이처럼 오르기는 지난 82년이후 처음이다. 2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물가동향에 따르면 5월중 물가는 4월에 비해 도매 1.1%,소비자 1.9%가 각각 올라 올들어 5월까지 물가상승률은 도매 3.1%,소비자 6.7%를 각각 나타냈다. 올들어 소비자물가가 이처럼 오른 것은 농축산물의 수급불균형으로 고기류ㆍ채소류의 값이 크게 오른데다 인건비,부동산가격 상승으로 개인서비스요금과 전ㆍ월세가 큰 폭으로 뛰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쌀 쇠고기 돼지고기 채소류 등 농축산물이 3.15%포인트의 기여도를 나타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또 학교납입금 의료수가 등 공공서비스요금의 기여도가 1.30%포인트로 기여도가 두번째로 높았으며 학원비등 개인서비스요금이 0.71%포인트,집세 0.69%포인트,공산품 0.67%포인트,외식비 0.18%포인트 등의 기여도를 보였다. 가중치가 높은 일반미가 5월 한달동안 4.3%나 오른 것을 비롯,배추(25.5%) 토마토(98.5%) 파(15.3%) 양파(62.3%) 고등어(16.4%) 양배추(32.9%) 당근(15.0%) 맞춤신사복(18.0%) 기성복(10.3%) 시멘트(29.9%) 우편료(25.0%) 등이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시중쌀값은 올들어 8.2%나 오르며 물가상승을 주도했는데 이는 정부미 수매가격이 높게 책정됨으로써 방출가격이 인상된데다 산지쌀값안정을 위해 지난달 19일에야 정부미를 방출,일반미공급이 달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쇠고기값은 소득수준향상에 따른 소비고급화와 수요증가(전년동기대비 19.3% 증가)로 한우수요가 크게 늘어난데다 한우가격의 절반수준인 수입쇠고기 판매망의 부족으로 수입쇠고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3.8%나 올랐다. 또 건설경기의 호황으로 시멘트ㆍ철근 등의 공급부족에 따라 값이 크게 올랐고 세탁비ㆍ이미용비 등 개인서비스요금도 임대료와 인건비상승으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경제기획원 관계자들은 앞으로 물가관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임금인상률이 한자리 숫자에서 타결되고 있고 정부의 물가억제대책이 6월부터는 가시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돼 이달이후 물가오름세가 현저하게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과소비ㆍ고임ㆍ부동산값 상승이 주인/장바구니 물가는 이미 20∼30% 넘어(해설) 물가가 큰일이다. 국내경기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지만 지난달말까지 무역적자가 30억달러로 당초 연간 경상수지 적자예상폭 20억달러를 넘어선데다 물가마저 6.7%나 급등,올연간 억제목표선(5∼7%)이 사실상 붕괴됐다. 이런 식으로 나가다간 82년부터 어렵사리 지켜온 한자리수 물가가 무너지고 경제안정기조가 큰 위협을 받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국제수지ㆍ성장ㆍ물가ㆍ고용 등 경제운용의 네개축 가운데 두개의 축이 삐걱대고 있는 것이다. 경제기획원 등 물가당국이 조사분석한 통계수치상으로 6.7%이지 피부물가는 20∼30%를 넘어선지 오래다. 음식값 식료품값 전ㆍ월세값 등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장바구니물가는 이미 고인플레 국면에 접어들었다. 올들어 물가가 이처럼 급등하는 이유는무엇일까. 경제기획원이 분석한 물가급등 원인으로는 과소비와 누적된 임금인상분의 시차적 반영,부동산가격의 상승,통화증가 등 순으로 꼽히고 있다. 우선 지난 3년간의 높은 임금인상과 추곡 등 농산물수매가격 인상으로 가계소득이 늘면서 소득이 저축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소비지출로 이어져 물가상승의 주범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VTR 무선전화기 대형냉장고 중형승용차 등 내구소비재의 구입량이 1ㆍ4분기 평균 21.6%나 증가하고 수산물 통조림 과즙음료 햄 등 소비재도 평균 12.9%나 올라 지난해 경제성장률의 2∼3배나 높은 소비수준을 보였다는 것이다. 여기에 누적된 임금인상분이 공산품과 이용료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 요금의 상승을 가져오고 농어촌임금상승을 유도했으며 지난해 이후 올초순까지 불었던 부동산투기 열풍으로 전ㆍ월세 임대료가 폭등,소비자물가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 「전대협」목소리 극렬화예고/「4기 출범식」계기로 본 학생운동 전망

    ◎「반미통일ㆍ민자해체」를 핵심 과제로/학생들 관심끌려 「학원자주화」병행/일부대 탈퇴등 반대세력 늘어 분열조짐도 「전국대학생 대표자협의회(전대협)」가 19일 광주 전남대에서 전국 1백61개대학(전문대포함)의 2만여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출범식」을 치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대협은 이날 경찰이 「출범식」을 원천봉쇄하기위해 학교안으로 들어올 경우에 대비,비상식량과 화염병등 다량의 시위용품을 상경대 건물 옥상등 3개건물에 갖다놓고 장기적인 점거농성을 벌이고서라도 「전대협」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는 앞으로의 투쟁행태가 더욱 치열해질 것임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했다. 「전대협」은 이날 출범식을 통해 올해 투쟁방향으로 ▲민자당분쇄및 노태우정권 퇴진을 통한 민중생존권쟁취 ▲반미조국통일투쟁 ▲사대노예교육과 학원내 저질문화를 척결하기위한 학원자주화투쟁을 제시했다. 특히 「전대협」은 지난9일 창당된 민자당의 내분,전ㆍ월세값 폭등,재벌의 부동산투기방조,현대중공업과 KBS사태때의 공권력투입등으로 노정권은 국민의 지지를 10%도 못받고 있다고 판단 민자당해체투쟁을 가장 우선적인 과제로 삼고 있다. 「전대협」의 송갑석의장(24)은 「제4기 출범식」을 갖기 직전 전남대 학생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민자당분쇄투쟁을 위해 평민당과 가칭 민주당과의 연대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평소 「제도권 야당」으로 매도했던 두 야당과도 손잡고 일하겠다는 「주도적」인 제의를 했다. 이에따라 「전대협」은 오는 27일 「국민연합」주최로 전국에서 열기로 한 「민자당해체와 노정권 퇴진 국민대회」를 통해 「5월투쟁력」을 총결산한뒤 6월2일 「국민연합」이 개최하는 「비상시국회의」(시국대토론회)를 거쳐 「6월 항쟁」 3주년인 6월10일에 대규모 시위를 벌여 민자당해체투쟁을 가속화시킨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전대협」은 또 미국을 「광주학살의 주범이자 3당야합의 산파자」로 규정,22일을 「반미의 날」로 설정해 전국 각 대학별로 「반미투쟁 결의대회」와 미대사관에서의 항의투쟁,양담배와 농축산물수입반대운동 등으로 반미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심산이다. 88올림픽 공동개최투쟁을 벌였던 「전대협」은 지난해 평양축전 참가투쟁을 벌인데 이어 통일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산하에 「전면개방 자유왕래 실현및 조국의 평화와 자주적 통일을 위한 학생추진위」(위원장 권오중ㆍ23ㆍ연세대 총학생회장)를 구성,본격적인 통일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이 위원회는 ▲7월20∼27일 남북국토순례대행진 ▲광복절을 맞아 10만학생 방북교류추진 및 콘크리트장벽 참관투쟁 ▲10월 UN단독가입 저지투쟁 등으로 통일운동의 열기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전대협」은 이밖에도 교육악법개폐및 사립학교 재단전입금확보등 학원자주화투쟁을 병행시켜 일반학생의 호응을 얻음으로써 학생운동의 대중화를 노리겠다는 전략도 짜놓았다. 그러나 「전대협」이 학생운동의 주도권을 계속 확보하려는 의도와는 달리 일부 대학 총학생회장들이 「전대협」을 탈퇴하는등 운동노선에 반발하는 새로운 학생세력들이 등장하고 있어 앞으로 학생운동의 양태가 양분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공안당국이 송갑석의장등 핵심간부 17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선 상태여서 조기에 이들이 붙잡힐경우 지도부가 흐트러져 구심점을 잃을 가능성도 있다. 학생운동권의 소수파이면서 NL계열(민족해방파)과 함께 양대 세력인 PD(민중민주파)계열의 총학생회장과 학생회 간부들이 지난 17일 서울대에서 「전대협」측의 반대에도 아랑곳않고 「전국학생투쟁체연합」(전학투련)주비위 발족식을 갖고 사실상의 활동에 들어감으로써 「전대협」노선에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올해의 학생운동은 「민자당분쇄투쟁」과 「반미조국통일운동」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이나 문제의 관건은 일반학생및 국민이 이를 어느정도 수긍하고 호응하느냐는 점에 달려있다.
  • 5천억규모 정부공사 7월후로 연기

    ◎철근 등 7∼8개 품목 할당관세 추가/호텔등 사치성건물 건축 제한/농협보유 일반미 57만석 방출/정부,물가안정대책 마련 정부는 건축자재값의 상승을 막고 건축자재의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5천억원 규모의 각종 정부공사 발주시기를 7월 이후로 늦추고 불요불급한 사치성 건물에 대한 건축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물가안정을 위해 핫코일ㆍ철근ㆍ화학제품 등 공급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7∼8개 품목을 6월부터 할당관세 적용대상에 추가하고 관세율도 현행 3∼5%에서 1∼2%로 낮추어 수입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3일 경제기획원에서 이진설 기획원차관 주재로 물가대책실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건자재 및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을 확정했다. 건축자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발주시기가 늦춰지는 정부공사는 정부기관청사신축ㆍ도로ㆍ하천개수ㆍ항만시설 등으로 올해 정부발주공사 전체규모 2조원의 25%에 해당된다. 또 건자재의 정상적인 수급이 이뤄질 때까지 건축이 제한되는 건축물은 여관ㆍ호텔ㆍ유흥시설ㆍ콘도미니엄ㆍ음식점 및 판매시설 등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쌀값 안정을 위해 농협보유 일반미 57만5천석을 5월 한달동안 서울ㆍ부산 등 6대도시에 방출키로 하고 농협미 방출로도 쌀값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이달 중순 통일계,이달말 일반계의 순으로 89년산 정부미도 방출키로 했다. 또 소값 안정 목표를 수소 4백㎏짜리기준 1백70만원선으로 설정,수입쇠고기의 하루 방출량을 2백50t 이상으로 늘리고 하반기에는 내년도 수입쿼타량중 1만t을 조기 도입,방출키로 했다.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건자재의 경우 시멘트는 내수 우선 공급을 위해 2ㆍ4분기중 수출을 20만t가량 추가 감축하고 5∼6월중 28만2천t을 수입,수급불균형을 해소키로 했다. 철근은 6월초부터 할당관세 적용확대로 50만t을 추가로 수입하고 골재는 미사리에 이어 5월중 임진강ㆍ팔당호 주변지역의 채취를 허용키로 했다.
  • 「전농」창립/1백5개군서 5만 참여

    「전국 농민회 총연맹(전농)」은 24일 상오11시 건국대 학생회관 강당에서 농민ㆍ재야인사ㆍ학생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가졌다. 「전농」은 창립선언문에서 『지금은 농민이 정치ㆍ경제ㆍ사회적 제권리를 쟁취해야할때인만큼 전농은 농민대중속에 뿌리를 내리고 농민들의 참여를 통해 농민의 이익을 위한 모든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농」에는 카톨릭농민회ㆍ기독교농민회를 비롯,전국1백39개 군농민회 가운데 1백5개 군농민회의 회원 5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농측은 주장하고 있으며 「전농」의 출범으로 전국농민운동연합(전농련)과 전국농민협회(전농협)는 모두 해체돼 전농에 통합됐다. 「전농」은 당면과제를 지난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농어촌발전종합대책」이 영세농민을 농촌에서 몰아내려는 정책이라며 이의 철회와 농축산물 수입개방 저지로 정하고 지난해의 여의도 농민시위와 같은 전국규모의 집회 및 시위를 통해 이같은 목표를 관철해나가기로 했다.
  • 제주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제주도 올해 업무보고 내용

    ◎외국 관광지와 직항로개설ㆍ증편 도모/감귤등 특산품을 관광소득사업 추진/조랑말승마장등 동적 위락시설 확충 ◇농어촌종합발전 5대시책 추진=▲상대적으로 개발이 낙후된 1차산업을 3차산업에 연결,지역주민의 소득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방침아래 제주 고유특산품의 관광소득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에따라 제주농가의 주요소득원인 감귤소득을 지난해 2천20억원에서 오는 2001년에는 3천7백50억원으로,축산소득을 5백20억원에서 1천6백억원으로,수산소득은 7백억원에서 1천2백억원으로 최고 3배이상 배가시킬 계획이다. ▲농어민후계자 9백37명을 중심으로 농어촌 선도그룹을 확산시켜 미래의 농어촌 지도자로 육성하고 생활환경을 정비해 농어민의 생활터전을 개선한다. ▲관광농원,관광목장,조랑말 경마장,관광어촌,바다낚시터개발 등 관광산업과 연계한 소득사업을 다양하게 개발한다. ◇농산물 수입개방 압력에 따른 대비=▲바나나ㆍ파인애플ㆍ키위 등의 작목이 외국산 농축산물 수입개방으로 오는 91년부터 직접 영향을 받을 것이 예상됨에 따라 바나나는 국제경쟁력이 없다고 판단,전체재배면적 4백43㏊를 모두 감귤ㆍ포도ㆍ비파 등의 작목으로 대체하고 파인애플은 전체 재배면적 2백27㏊가운데 우선 1백㏊만 금감ㆍ꽃재배ㆍ고등채소류 재배 등으로 작목을 전환시킨다. ▲농어촌종합대책기획단을 구성,농어촌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지이용도의 제고와 영농기술보급,전략작목육성,유통구조개선에도 힘쓴다. ◇제주다운 관광개발=▲5개전통민속보존마을 육성,제주 고유의 향토음식점 운영확대,조랑말관광승마장 설치 운영 등 제주풍물의 관광자원화에 주력한다. ▲하와이로 몰리고 있는 일본인관광객을 제주로 적극 유치키위해 관광객이용시설을 개선하며 국제관광노선을 확충하는 등 국제수준의 수용태세 확립에 힘쓴다. ▲전도민의 관광요원화와 건전관광 풍토조성등으로 관광도의를 앙양하고 자매결연지역과의 상호교류 활동을 확대,제주의 아름다움을 중점 홍보한다. ◇특정지역 종합개발계획 추진=▲지난 85년에 확정된 제1차 종합개발계획이 오는 91년으로 끝남에 따라 계획사업의 성실한 마무리에 행정역량을 모은다. ▲관광단지개발은 수익성이 있는 시설을 대폭 보강,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한다.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산간지역개발을 강력히 추진한다. ▲제주관광을 지금까지 보는 관광에서 느끼고 참여하는 관광으로 전환시켜 나간다. ◇2차 제주도종합개발사업 추진(92년∼2001년)=▲이 기간 동안 제주를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아래 관광산업 위주의 개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관광시설 확충 차원에서 신공항건설과 함께 외국유명관광지와의 직항로를 개설하거나 증편하는 한편 항만시설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간선도로망을 가급적 고속화하는 등 수송 수단을 대폭 개선하고 대형민속공연시설과 야시장 등 야간위락기능도 도입,관광자원을 다양화 한다. ▲동적위락기능도입을 위해 수렵종류를 다양화하고 자연수족관 등을 시설키로하는 한편 성산포해양관광단지를 동적인 관광지로 개발한다. ▲연안저수지를 개발,중산간지대의 황무지 2억평을 옥토로 만들고 개발된 유휴지를 활용,이곳에 골프장ㆍ승마장 등 새로운 관광시설을 유치한다.
  • 어제와 오늘이 다른 「피부물가」(물가비상:3)

    ◎농축산물값 뜀박질… 장보기가 겁난다/축산물이 주도… 작년보다 15%나 폭등/야채등 1백%이상 뛴 품목도 수두룩/유통구조 개선ㆍ창고시설 증설 서둘러야 장바구니물가가 심상치 않다. 얼마전까지만해도 1만원짜리 한장으로 이것저것 골라가며 장을 보던 주부들은 쇠고기 한근만 사고나면 그만이라고 난리다. 쌀한가마가 10만원선을 넘어선지 이미 오래고 무ㆍ배추ㆍ마늘값도 다락같이 올라 김치 담가먹기가 겁이 난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올들어 지난 15일 현재 소비자물가가 4.7%나 올랐으며 여기에 농축수산물이 1.86%포인트나 영향을 준 것으로 발표했다. 특히 축산물은 품목중 가장 높은 평균 15.2% 상승을 기록했고 농산물이 5.4% 수산물이 2.1% 각각 올랐다. 실제로 쇠고기ㆍ돼지고기 등 육류의 소비자가격이 산지의 소ㆍ돼지값이 연초부터 상승세를 보여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돼지고기값은 5백g당 1천9 백11원으로 지난 연말보다 44%나 폭등했으며 쇠고기값은 5천4백63원으로 9.1%나 뛰었다. 이는 돼지고기의 경우 어미돼지 사육마리수가 지난해말 62만 7천마리에서 지난달 말에 59만 4천마리로 3만 3천마리가 줄어든데다 농민들이 돼지고기통조림의 수입증가에 따른 수요감소 및 폐수규제 강화로 사육두수가 계속 줄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쇠고기값의 상승도 소사육두수가 지난해말 2백 5만 1천마리에서 지난달에 1백 98만 3천마리로 6만 8천마리가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쌀은 현재 정부재고만 1천 9백 50만섬이 되는 등 남아 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중 쌀값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기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정부미 수매가격의 대폭인상에 영향을 받아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양질미의 경우 지난 연말보다 3%이상 올라 80㎏당 11만원까지 치솟았다. 야채ㆍ생선류 등도 지난해보다 보통 50∼60%정도 올랐으며 1백%이상 뛴 품목도 허다한 실정이다. 대파는 지난해 이맘때 1단에 3백원만 주면 살 수 있었으나 지금은 60%이상 올라 5백원은 줘야 구입할 수 있고 상추는 근당 4백원에서 8백원으로 1백%,알타리무도 1단에 2천원으로 1백% 뛰었다. 배추도 1포기 1천 2백원짜리가 1천 7백원이 되었고오이는 3개씩 포장된 것이 1천원에서 1천 5백원으로 올랐다. 생선류의 경우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해 4월에 갈치가 상품이 1천 5백원 수준이었으나 이제는 2천 5백원은 줘야 구입할 수 있으며 고등어는 25∼30㎝가 5백원에서 8백원으로 60%정도 뛰었다. 꽁치는 2마리에 1천원 하던 것이 3마리에 2천원으로 40%정도 올랐으며 명태는 상품이 4백∼5백원에서 8백원으로 60∼1백%가량 급등했다. 김도 1톳에 5천∼6천원 수준으로 지난해말보다 13∼14% 올랐다. 이처럼 농수산물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은 채소류의 경우 최근 시장에 나오는 대부분이 자연재배가 아니고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것으로 연료비가 크게 오르는데 주요인이 있으며 수산물은 연초의 이상난동과 연근해의 수산자원의 감소에 따른 것으로 관계당국은 풀이하고 있다. 또 산지에서의 품삯 등 인건비의 상승 및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청결한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포장 등의 경비가 많이 드는데다 차량의 급증으로 고속도로 등에서 교통체증이 빚어져 대기료까지포함돼 늘어나는 수송비가 농수산물값에 얹혀지기 때문이다. 이밖에 소비자가격에는 올들어 물가 전반에 동반상승을 몰고 온 임대료값의 대폭인상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이보다 우리 농산물의 해묵은 문제인 복잡한 유통구조가 더 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처럼 농수산물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도 농어민들은 제값을 받지 못한다고 울상을 짓곤하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사는 값에 비해 농민들이 생산물을 팔아 손에 쥐는 돈은 형편없이 적기 때문이다. 후지사과 상품의 경우 서울 주택가 산매점에서 팔리는 소비자가격은 40개들이 한상자에 1만 8천원 내외이지만 경북등 산지에서 생산농가가 수집상에게 팔경우 잘해야 9천 5백원선으로 소비자가격이 산지가격의 2배에 달한다. 배의 경우도 특품이 15㎏상자당 최고 2만 6천원인데 반해 산지가격은 기껏해야 1만 5천∼1만 6천원으로 1만원가량의 차이가 난다. 이에따라 산지시세와 소비자가격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농수산물 가격안정의 지름길이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현재의 5∼6단계 심하면 8∼9단계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농수산물값의 안정은 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생산자에서 소비자에 이르는 유통단계를 최소한으로 줄여 가격과 공급안정을 도모하는 유통구조의 개혁이 이루어져야만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게 된다는 것이다. 농림수산부는 그러나 국내 채소ㆍ과실의 경우 유통단계의 마진율이 외국보다 길거나 높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통단계는 우리나라가 생산자→수집상→도매시장→중간도매상→산매상→소비자의 5단계인데 비해 일본은 수집상이 없고 대신 출하단체나 산지집하시장이 있으나 단계수는 같고 미국ㆍ영국은 우리보다 1단계정도 짧다. 유통마진율은 배추의 경우 우리나라가 69.2%(비용 23.5,이윤 45.7%)로 일본의 84∼91.7%,미국의 77%보다 낮으나 대만(66.8%)에 비해서는 높다. 이처럼 우리 채소ㆍ과실의 유통 마진율이 외국에 비해 높지 않더라도 농산물의 본격개방시대를 맞아 국내 농산물의 적정생산 및 가격안정이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농산물문제만 나오면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유통단계의 축소 및 개선이 더이상 늦추어지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와함께 입도선매를 막기 위한 생산출하자금의 지원확대와 농어민생산자단체가 도매시장에 직접 출하할 수 있도록 허용 또는 유도하고 농ㆍ수ㆍ축협의 냉장ㆍ저온 저장창고의 증설 및 시장정보전달 기능의 강화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된 각 가계의 절약과 분수에 맞는 합리적 소비가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물가진정에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 “「공작정치설」 수사대상 못된다”/정부,상위답변

    ◎물가안정대책 20일께 발표/5개상위 열려 방소비화ㆍ실명제유보등 추궁/이해찬의원,“작년 민정서 정치자금 5억 가져와” 국회는 16일 하오 법사ㆍ내무ㆍ재무ㆍ경과ㆍ건설위 등 5개 상임위를 열어 4ㆍ3보궐선거에서의 불법ㆍ부정시비,민자당 합당비화,방소과정시비 및 공작정치문제,금융실명제유보,전월세폭등 각종 현안에 대한 정부측 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야당측은 법사및 내무위에서 공작정치의 진상 및 박철언정무1장관이 발설한 3당합당과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의 방소과정에서의 「비사」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야당측은 경과 및 재무위에서 금융실명제유보의 부당성과 정부측의 성장위주정책추진여부를 집중적으로 따졌으며 건설위에서는 여야가 모두 전월세값안정 및 부동산투기 방지대책을 세우도록 정부측에 촉구했다. 이승윤부총리는 경과위답변에서 『금융실명제가 연기된데 대해 노태우대통령이 직접 국민에게 해명하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히고 『부동산상습투기자 명단을 관계기관에 통보해 은행의 여신규제와 출국금지조치 등 경제ㆍ사회적 불이익을 취하겠다』고 강경대처의사를 밝혔다. 이부총리는 『부동산자금은 정부의 강경대처로 2∼2개월내 증시나 금융시장으로 되돌아 올 것』이라면서 물가안정대책과 관련,쇠고기 등 농축산물보급을 확대하고 건축자재의 공급을 늘리는 한편 필요하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일부 자재의 수입을 허용하는 등의 물가안정대책을 오는 20일쯤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평민당의 이해찬의원은 경과위에서 『지난해 12ㆍ12증시부양책 때 시중 증권사들이 구민정당에 제공한 50억원 가운데 이춘구 당시 사무총장이 5억원을 김대중총재에게 갖고 갔으나 김총재가 접수를 거부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법사ㆍ내부위에서 야당의원들은 정치공작과 3당합당 과정에서의 비사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김영삼민자당최고위원과 박철언정무1장관의 출석을 요구했고 법사위에서는 서동권안기부장이 출석토록 주장했으나 민자당이 이에 반대했다. 법사위에서 이종남법무장관은 민자당 김영삼최고위원에 대한 전화도청 등 공작정치설과 관련,수사를 촉구한 야당측 주장에 대해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 등을 종합해 볼때 구체성이 없고 막연한 추측등만 적시하고 있어 수사할만한 것이 못된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대구서갑 및 진천ㆍ음성 보궐선거와 관련,선거법 위반 등 사범은 모두 29건(대구서갑 23건,진천ㆍ음성 6건)으로 이중 27건은 수사중이며 2건은 내사종결했다고 보고했다. 내무위에서 평민당의원들은 정호용씨의 대구서갑 보궐선거 후보 사퇴과정에서의 강제성여부와 금품살포시비에 대한 정확한 진상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 미­중 통상마찰… 관계개선 새 불씨(특파원코너)

    ◎무역적자 4년새 30배로/85년 2억불서 작년엔 61억불로/시장원리 적용안돼 보복도 허사/「천안문사태」 후유증 겹쳐 분쟁 가열될 듯 중국의 대미무역흑자가 무섭게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양국간 새로운 마찰의 불씨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85년만해도 2억달러 정도에 그쳤던 흑자규모는 89년 무려 61억8천만달러로 30배이상 급증했고 올해엔 9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당국은 최근 이같은 89년도 미중교역실적의 정산결과가 나오자 북경주재 미대사관을 통해 중국고위층에게 「강력한 경고」를 보냈고 미국물품을 많이 수입해서 대미흑자를 줄이도록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아시안월스트리트지가 13일 보도했다. 워싱턴당국은 또 만약 중국이 대미흑자를 줄이는 노력을 보이지 않으면 양국관계가 더욱 불편해질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교역문제는 지금까지 별다른 주의를 끌지 못했다. 왜냐하면 두 나라는 「6ㆍ4천안문사건」후 중국반체제학자 방려지부부의 북경소재 미대사관 피신사건,워싱턴의 중국인권보고서 발행,미에 망명한민권운동인사 처리문제 등 매우 예민한 정치현안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에 수출되는 중국상품은 첨단기술제품이나 산업설비처럼 경계심을 갖게하는 고가품이 아니라 각종 의류 완구류 라디오카셋트 같은 간단한 전기ㆍ전자제품 등 자질구레한게 대부분이어서 미측이 크게 신경을 쓰지 못했다는 것이다. 어쨌든 현재 미국으로선 중국과의 무역적자금액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적자증가율이 너무 빠른 점이다. 지난 85년 2억달러 적자이던 것이 86년 18억달러,87년 30억달러,88년 35억달러에서 89년에는 77% 늘어난 61억8천만달러에 이른 것이다. 89년의 경우 중국의 대미수출액은 1백19억9천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43%나 증가한 반면 미국에서 수입해온 것은 58억1천만달러 어치로 전년보다 겨우 16%가 늘어났을 뿐이다. 그나마 올해엔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줄어들 전망이다. 수입품의 대종이 양곡인데 지난해 농사가 풍작이어서 양곡을 수입할 필요가 없게 됐다는 것이다. 이런 추세대로 간다면 중국은 앞으로 2년내에 일본에 이어 제2의 대미무역흑자국이 될 것으로 미측은 보고 있다. 이같은 상황이니 해마다 1천억달러가 넘는 만성무역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워싱턴당국이 가만히 있을리 없는 것이다. 과거에 일본 한국 대만 등 대미 출초국에 한 것처럼 무역보복의 칼을 빼들기로 한 것이다. 특히 한국과의 무역마찰에서 미국은 원화절상ㆍ관세율 인하ㆍ특정농축산물수입강요 및 한국수출상품에 대한 덤핑제소 등 갖가지 보복수단을 동원했고 툭하면 301조 발동을 들먹이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사회주의국가 중국에 대해선 마음대로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시장원리에 의해 움직이는 경제체제가 아니기 때문에 통화가치를 절상하거나 관세를 낮췄다고 해서 수입이 자연스럽게 늘어나질 않는다. 또 노동력이 워낙 풍부하고 임금수준이 자본주의 국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아서 중국의 수출상품가격이 너무 싸다고 일일이 시비를 걸수도 없는 노릇이다. 한국이나 일본같으면 민간이 운영하는 특정 수출상사에 대해 덤핑혐의로 제소할 수 있지만 중국은 거의 모든 수출입업무를 정부가 관장하므로 사사건건 국가 대 국가의 실랑이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미국은 골치가 이만저만 아픈게 아닌 것이다. 결국 미국은 중국당국에 대해 미상품수입을 늘리라는 압력을 계속 할 수 밖에 달리 묘안을 찾을 수 없는 입장이지만 중국도 4백30억달러나 되는 외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원금상환과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수출드라이브정책을 완화할 형편이 못된다. 더욱이 중국은 현재 경제악화를 막기 위해 불필요한 수입을 철저히 금지하는 긴축정책을 강행하고 있어서 미측의 압력은 쉽사리 효력을 나타낼 것 같지 않고 이러한 무역마찰은 중국의 인권탄압 등 다른 정치문제와 복합적으로 작용,양국간 분쟁을 가열시키는 요인이 될 것 같다.
  • “한국 자본시장 단계 개방 확인”/미 달라라 차관보 회견

    찰스 달라라 미 재무부국제담당 차관보는 28일 미 공보원 1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6,27일 이틀간 열린 제1차 한미금융정책회의에서 논의된 환율ㆍ자본시장 개방 등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밝혔다. 달라라 차관보는 이번 한미금융정책회의가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하면서 『그러나 한국이 세계 10대 교역국으로서 성장한 만큼 이제는 국제경제에서의 책임 또한 막중해졌으며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도 높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정부의 시장평균 환율제 도입에도 불구하고 자본시장이 개방되지 않는 한 실질적인 시장환율제가 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원화절하가 지속될 경우 양국간 교역에 악영향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회의에서 한국이 자본시장 개방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임을 확인했으며 외국증권사의 국내진출 문제도 점차 양국간에 구체화시켜 나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이 은행등 금융분야에서 자율화 조치등 많은 진전을 이룩했지만 외국은행에 대해서는 지점신설ㆍ신탁업무 등에 차별이있어왔다』며 『이에 대해 한국정부에 시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달라라 차관보는 『한국이 수입개방등 시장자유화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아직도 미국 내에서는 한국의 농축산물 수입반대운동등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높고 소비재와 농산물의 관세장벽이 높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 전화ㆍ전기ㆍ가스료 새달 인하/물가안정책 일환

    ◎철근ㆍ시멘트 등 건재 공급 확대/야간ㆍ공휴일 시내통화료 30%선/전기료는 5∼10% 수준 내릴 듯 정부는 오는 3월1일부터 서울ㆍ부산ㆍ대구ㆍ대전ㆍ광주 등 전국 10대도시에서 실시되고 있는 시내통화시분제의 단위시간 3분을 야간과 공휴일에는 4분18초로 연장,전화요금을 현재보다 사실상 30% 내리기로 했다. 체신부는 또 올 상반기중 시외전화와 국제전화요금도 10%정도 인하할 방침이다.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시간은 평일의 경우 하오 9시부터 다음날 상오 8시까지와 공휴일이다. 이밖에 전기료와 도시가스요금도 내달중 내리기로 하고 구체적인 인하폭과 시기를 관계부처들이 협의하고 있다. 전기료의 인하폭은 관계부처간에 견해가 일부 엇갈리고 있으나 대체로 5∼10%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0일 이형구경제기획원차관 주재로 물가대책 실무위원회를 열어 일부 공공요금의 조기인하등을 포함한 물가안정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전의 영업실적과 발전설비투자재원 마련방안 등을 감안해서 내달중 전기료 인하폭을 결정하고 도시가스요금도 도시가스회사의 결산이 완료되는 내달이후 영업전망을 검토,인하폭을 확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올해 분당ㆍ일산 등 수도권 신도시 건설공사의 본격추진에 따른 건자재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골재ㆍ시멘트ㆍ철근 등 건축자재의 공급을 대폭 늘려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농축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해 쇠고기가격 안정목표와 수급계획및 유통구조개선대책을 내달중 마련하고 오징어ㆍ명태의 수입물량을 지난해의 8천t에서 올해 3만5천t으로 확대키로 했다.
  • 개방예시 농축산물 1백43개 품목 수입땐/옥수수등 43개 품목

    ◎큰 타격 예상/농촌경제연 정책협의회서 지적 지난해 4월 수입개방을 위해 예시된 농ㆍ축산물 1백43개 품목이 수입될 경우 국내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옥수수ㆍ감귤ㆍ돼지등 43개 품목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분석은 16일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열린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전략작목 개발」 등에 관한 정책협의회에서 신용화 농촌진흥청 시험국장의 주제발표에서 밝혀졌다. 신국장은 수입개방 예시 농ㆍ축산물이 국내생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콩ㆍ옥수수ㆍ조등 곡물 9종 ▲딸기ㆍ멜론ㆍ연뿌리등 과채류 3종 ▲바나나ㆍ감귤ㆍ배ㆍ호두등 과실류 3종 ▲돼지ㆍ오리ㆍ젖소등 축산 7종 ▲배합사료ㆍ사료첨가물 2종등 모두 32종이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지적했다. 또 ▲팥ㆍ고구마등 곡류 2종 ▲참외ㆍ토마토ㆍ수박등 과채류 3종 ▲사슴ㆍ꿀벌등 축산 2종 ▲땅콩ㆍ사료작물등 모두 11개 농축산물은 간접적인 영향을 입을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에 포도ㆍ복숭아ㆍ사과ㆍ닭등 31개 농ㆍ축산물은 비교적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분석됐다.
  • 영농 전업농가에 2천2백억원 지원/농림수산부 업무보고 요지

    ◎농공지구 45곳 지정… 특산단지도 개발 ◇농림수산업 구조개선 ▲영농을 전업으로 하는 농가에 2천2백억원의 농지 구입자금을 우선 지원하는등 전업 농어가의 영농어 규모 확대 지원 ▲영농조합법인ㆍ위탁영농회사의 도입으로 소농의 경영을 능률화 ▲농어촌지역의 공업과 정주생활권 개발을 병행추진 ▲비농민의 농지매입을 엄격히 규제 ▲농어촌공사를 설립해 부재 지주의 농지를 농민에게 환원 ▲인삼ㆍ약초등 다년생 작물의 재배 자유화 ▲수입개방에 대응한 작목개발ㆍ품질향상 중점 연구 ▲3백70억원을 들여 농어촌 소득원도로 4백40㎞ 건설 ▲2만5천개의 농어촌 가로등 건설 ▲3만5천㏊의 경지정리 실시 ◇농수산물 수입개방 대응 ▲89∼91년 수입자유화 예시 보완대책의 철저한 실천으로 농어민의 불안감 해소와 신뢰확보 ▲사과ㆍ배ㆍ화훼등 수출 유망작목의 집중개발 ▲시장개척ㆍ수집자금지원등 농수산물 수출에 대한 지원확대 ▲통상담당조직을 과단위에서 국단위로 보강하는등 적극적인 통상외교노력 강화 ▲농수산물 수입증가로 인한 피해구제 강화 ▲동ㆍ식물 검역기능의 강화로 수입식품의 안정성 확보 ◇농어촌 소득원확충 ▲농공지구를 새로 45개 지정하고 지정권한을 시ㆍ도에 위임해 지정절차를 간소화 ▲낙후 농어촌지역의 농공지구 개발촉진을 위한 지원강화 ▲농어촌 특산단지와 관광휴양지 개발촉진 ▲1백50만㏊의 임업진흥지역에 경제림을 조성,목재자급률 제고 ▲석산ㆍ수렵장등 수익사업 실행 ▲면허기간이 만료된 마을앞 개인 양식어장은 어촌계에 우선 면허 ▲인공어초 9천㏊를 설치하고 인공종묘 9천만마리 방류 ▲어항시설 확충과 어선의 현대화로 조업능률 제고 ◇농축산물 수급안정 ▲소ㆍ돼지에 대한 안정기준 가격제도 도입 ▲우유 수급 안정을 위해 집유일원화와 검사공영제 실시 ▲통일계의 수매예시량을 4백50만섬으로 축소하고 수매가격 격차를 점진적으로 확대 ▲통일계는 2중곡가제를 계속 실시하고 일반계는 시가판매해 적정가격을 유지,민간의 양곡 유통기능 활성화 도모 ▲정부 방출미의 미질개선으로 쌀소비 확대 유도 ▲학교급식 확대 및 다양한 쌀가공식품 개발 ▲약 탁주ㆍ소주 및 고급민속주 개발추진 ◇농어촌 경제사회 안정기반 구축 ▲영농어ㆍ약축자금을 지난해 보다 35% 늘어난 3조1천7백억원을 지원 ▲실업계고교 및 면단위 중학교에 다니는 1㏊미만 농어민자녀의 학자금 지원 ▲농ㆍ수ㆍ축협등 농어민단체의 민주화 정착을 위한 특별대책 마련.
  • 대북방 농업기술교류 추진/중국ㆍ헝가리등 전문인력 교환도 계획

    ◎농진청,올 업무보고 정부는 올해부터 중국ㆍ헝가리 등 북방지역국가들과 농업기술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박정윤농촌진흥청장은 17일 농진청을 초도순시한 김식농림수산부장관에게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청장은 이에 따라 오는 4월 중국 연변의 연변농업과학소장을 초청하고 길림성ㆍ흑룡강성 등 우리교포들이 많이 사는 지역과 농업기술교류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유고ㆍ헝가리 등 동구권국가들의 농업현황 정보를 입수,유전자원 교환과 전문가들을 상호교류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농진청은 특히 첨단농업기술의 도입을 위해 세계은행에 본부를 두고있는 국제농업연구협의단의 연내 가입을 추진,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국제농업연구분야에서의 우리 역할을 증대시키기로 했다. 또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등 개발도상국 40개국 1백50여명의 농업관계자를 초청하고 국내 농업기술자를 파견,기술지도를 통해 해외농업진출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농진청이 수입개방예시농산물 54개작목을 경쟁상대국과 우위성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사과ㆍ배등 6개 작목은 우위에 있고 양다래ㆍ잡사등 9개는 대등하며 옥수수ㆍ감ㆍ귤 등 16개는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파인애플 바나나등 12개작목은 경쟁력이 아주 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개방예시 농산물 54개의 수입개방이 국내 농축산물에 미치는 영향은 콩ㆍ유채ㆍ바나나ㆍ파인애플등 33개 작목은 직접영향을 받게되고 사과ㆍ배ㆍ고구마등 10개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밀ㆍ말고기ㆍ곡물의 배아등 11개는 비교적 영향을 받지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 전대협,「의식화 농활」 대대적 추진/내일부터

    ◎105개대 1만2천여명 동원계획/임군 구속이후 약화된 조직 재결속/농­학 연대로 「춘투」주도 겨냥 「전노협」과 「전농련」의 결성을 적극 지원하는 등 노ㆍ농ㆍ학연대투쟁을 올해의 최대 활동목표로 정해놓고 있는 「전대협」이 이른바 정예운동권 학생들로 겨울철 「농활」팀을 구성,농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의식화」교육에 나설 움직임이어서 국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전대협」측은 이번 「농활」을 통해 임종석군(23)의 구속으로 약화된 조직의 결속을 다진 뒤 곧바로 2월부터 전개될 「노동투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어서 노사분규 등이 극렬해질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문교부와 경찰은 이들의 「농활」을 적극 막는다는 방침인데다 현지 농민들도 대부분 이들의 정치적인 의식화활동을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자칫 곳곳에서 심한 마찰을 일으킬 가능성도 크다. 「전대협」측은 서울지역 30개 대학의 6천여명을 비롯,전국 1백5개 대학(전문대포함)에서 모두 1만2천여명의 운동권 학생들을 뽑아 12일부터 각 지역별로 「농활」에 나설 계획이다. 「전대협」이 펴낸 「농활자료집」에서는 이번 「농활」의 최대 목적을 「학생운동권의 분열상을 극복하고 노ㆍ농ㆍ학간의 정치적인 연대의식을 고취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고 구체적인 활동지침으로는 ▲5공청산 반대 ▲「전농련」 「전노협」결성의 당위성 강조 등을 내놓고 있다. 학생들은 4∼5명씩으로 조를 편성,올 추곡수매에 불만이 많거나 농산물수입반대분위기가 심한 농촌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하고 「평양축전」행사를 촬영한 비디오테이프까지 활용키로 하는 등 지금까지와는 달리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다. 문교부는 이처럼 운동권학생들의 움직임이 심상치않자 10일 「농활」을 불법적인 학생활동으로 규정하고 『각 대학은 「농활」에 사용되는 학생회비의 인출을 허용하지 말고 각 학생서클의 지도교수들이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설득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치안본부도 이날 『각 지역에서 진행도는 「농활」과정에서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관련 학생들은 모두 구속 수사하고 특히 수배된 학생이 발견되는 대로 현지에서 모두 검거하라』고 전국경찰에 시달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의 경우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동안 충남 홍성군 등에 2백여명의 학생을 보낼 계획아래 자체교육을 하고 있다. 연세대와 고려대도 오는 15일부터 3박4일동안 경남 함양ㆍ산청과 강원도 횡성 등에 각각 1백50∼3백여명의 학생들을 보내기로 하고 사전답사를 마쳤다. 한양대는 오는 15일부터 4박5일동안 전북 완주에 3백여명의 학생들을 보내기로 하고 「농축산물수입개방 반대한다」는 등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ㆍ유인물 등을 준비하는 등 바삐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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