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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 99% 잔류농약 적합하다는데…

    식품 99% 잔류농약 적합하다는데…

    일상적으로 먹는 식품에는 정말 잔류 농약이 많을까? 대부분이 “그럴 것”이라고 여기지만 조사 결과는 반대였다. 그러나 아직도 소비자들은 우리 농축수산물에 대한 농약 위험을 우려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지난해 7월 전국 17세 이상 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식품 중 잔류농약에 대한 인식을 인터넷으로 조사한 결과 ‘기준량 이하의 잔류농약은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응답이 25%에 그쳤다고 5일 밝혔다. 반면 농약이 식품에 잔류해서는 안 된다는 답은 87.6%나 돼 잔류농약에 대한 높은 불안감을 드러냈다. ‘잔류농약이 문제가 된다고 여기는 식품’으로는 ‘채소류’라는 답이 46.0%로 가장 많았으며 ‘곡류’와 ‘축산식품’이 각각 32.0%와 10.3%로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의 이런 불안과 달리 실제 유통 중인 농축산물의 잔류농약은 대체로 안전한 수준이라는 게 식약청의 설명이다. 그러나 평가원이 지난해 채소와 과일, 곡류 등 510건의 잔류농약을 측정한 결과 99.4%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물에 남아 있는 농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과 오해가 여전히 깊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평가원 최동미 화학물질과장은 “소비자들의 불안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잔류농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식품에 남아 있는 미량의 농약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세척방법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농협 “신-경분리 자본지원 명시를”

    농협중앙회는 23일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중앙회의 ‘신용(금융)-경제(농축산물 유통)사업 분리’와 관련, ‘대(對) 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다. 농협은 건의문에서 “(신경 분리에 필요한) 부족 자본금에 대한 정부 지원 방식, 대상, 시기를 법률에 명시하고 지원 규모와 계획을 조기에 구체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농협은 신경 분리에 필요한 부족 자본금을 9조 6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이중 6조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상환 의무가 없는 ‘출연’ 방식으로 중앙회에 지원해 달라는 입장이다. 반면 정부는 회수할 수 있는 ‘출자’ 방식이어야 하며, 지원 규모도 실사 이후에 결정할 문제라는 것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010 우리구 이슈] 이호조 성동구청장

    [2010 우리구 이슈] 이호조 성동구청장

    “서울 성동지역을 공교육과 자기주도학습의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이호조 서울 성동구청장은 10일 마지막 지역과제로 ‘교육’을 손꼽았다. 특히 그는 서울 다른 자치구와 달리 학원거리 조성 등 사교육을 통한 교육발전이 아니라 각종 학교지원사업과 자기주도학습 강화, 장학금 지원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 구청장은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지역의 38개 학교를 3번씩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먼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3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매년 30 여명의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또 지난 3년 동안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20여억원의 학교 교육경비를 집중지원했다. 인조잔디운동장 8개 조성 25개 학교 공원화사업 추진, 급식시설 개선 등 학교 환경 개선에 투자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하드웨어적 환경이 완성됐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자기주도학습과 방과후학교 지원, 자율학습 인력지원 등 학습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 인문계 고교 확충에도 나섰다. 지난해 3월에는 성수고등학교가 개교했다. 2007년 7월에는 한대부속 고등학교가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또 2012년에는 왕십리 뉴타운에 고등학교가 새로 개교할 예정이다. 방과후 학교도 인기다. 매년 2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부족한 학습기회를 보완해 주는 ‘방과후 공부방’에서 학습과 함께 인성교육을 받고 있다. 교사로는 자원봉사자와 신규 임용 직원들이 맡았다. 간식, 학용품, 소풍 등 재정지원 봉사단체 등이 담당해 새로운 민관협력의 복지모델로 자리잡았다. 이 구청장은 “날카롭고 불안했던 눈빛을 가졌던 아이들이 1년 동안 방과후 공부방에서 생활하면서 안정되고 명랑하게 변한 것이 큰 보람”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거리를 떠돌지 않고 방과후 공부방을 찾을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나아가 올해부터 방과후 공부방이 단순히 공부를 가르치는 학원 역할에서 벗어나 수영, 태권도, 독서, 피아노, 미술 등 다양한 특기적성교육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학진학 우수 고교 인센티브 지원과 입학사정관제 전담 지도교사 배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육명문 성동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명문대와 4년제대 진학성적이 좋은 학교에는 학교교육경비로 쓸 수 있는 1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각 학교에 입학사정관제 진학전담 지도교사 인건비도 지원하는 등 교사와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청소년의 영어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사근동 남이 장군 사당 부지에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을 급식재료로 지원하고 지역 19개 초등학교 주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성동구가 서울에서 제일 공부하기 좋은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길섶에서] 농축산물 절도/이춘규 논설위원

    초등학생 시절 어느날 아침 동네가 발칵 뒤집혔다. 뒷집 한 아저씨네가 재산목록 1호 소를 밤사이 도둑맞은 것이다. 이전에 큰 절도사건이 없었던 마을이다. 그래서 아저씨 집 본채 옆의 외양간 경비 태세는 허술했다. 흙담으로 된 허름한 외양간은 고쳐지지 않은 채 그후에도 텅 비어 있었다. 소는 끝내 찾지 못했다. 아저씨는 소 도난 충격으로 웃음을 잃어 버렸다. 농축산물은 농민들에게 분신과도 같은 존재다. 극진한 애정을 쏟는다. 농사 경험이 없는 도시인들은 절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다. 농축산물에는 농민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배어 있다. 분신 같은 농축산물을 도둑맞으면 후유증은 상상외로 크다. 재기불능의 상처도 입는다. 양평 두물머리 인근에 농축산물 절도단 신고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수상한 차량이 나타나면 면사무소 등에 신고해 달라고 했다. 전국적으로도 농축산물 절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벼, 소, 인삼 등 농축산물 절도는 정말 나쁜 범죄다. 절도범들은 끝까지 추적, 엄벌해야 한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서울플러스] 노량진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다음달 9~10일 대방동 노량진근린공원에서 과일과 제수용품 등 우리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태안군 신야리 마을을 비롯해 강원 평창군, 전북 정읍시 등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지역경제과 820-1183.
  • 동작구 설 제수용품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동작구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설 대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집중단속을 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설을 앞두고 각종 선물과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의 원산지 둔갑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주요대상 업체는 태평백화점과 재래시장 7곳, 식육판매업소 251곳 등이다. 주요대상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고사리, 도라지 등 제수용품과 갈비세트, 한과세트, 지역특산물 등 선물용품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농축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 손상·변경 및 원산지를 혼동하게 표시하는 행위 ▲냉장고 등 보관품목 원산지 표시 유무 등이다. 하루에 7~8개 업소를 선정, ‘수박 겉핥기’ 식이 아닌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또 같은 기간 지역 내 주요 음식점을 대상으로 쇠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의 원산지표시 단속, 다음달 22~26일 대보름 대비 일제 단속도 실시된다.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며, 원산지 미표시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업주 확인서를 받은 후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로 각각 고발 3건, 과태료 처분 3건 등 총 6곳을 행정처분했다. 이성지 식품안전과장은 “단속과 더불어 농축산물의 부정유통 사전방지를 위해 구 단속반과 명예감시원 등이 나선다.”면서 “앞으로 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등 농축산물 판매현장을 중심으로 부정유통방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 우수업소 사진전시회 등을 수시로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농협 1500억원 세금폭탄 왜?

    농협중앙회가 국세청으로부터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1500억원 안팎의 세금을 추징하겠다는 통보를 받은 것이 확인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농협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3월 농협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2004~2005 회계연도에 업무추진비 증빙서류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고 비용을 청구하는 등 부적절하게 회계처리를 한 사례를 적발하고 최근 1500억원 안팎의 추징금을 부과하겠다고 사전 통고했다. 추징금은 농협의 이의신청을 과세전적부심사위원회에서 검토한 뒤 이달 말쯤 최종 확정된다.농협 관계자는 “올 3월에 세무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 현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추징금을 고지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직 추징금을 통보받은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2004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된 정기조사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농협은 2004년에 부동산 매각수익 등 탈루 사실이 적발돼 1032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농협의 이번 세무조사에 대해 비합리적인 관행이 남아있는 농협에 개혁의 고삐를 조이려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정부는 농협의 지배구조 개편과 신용(금융)-경제(농축산물 유통)사업 분리 등 개혁안을 추진 중이다. 농협중앙회를 폐지하고 금융부분을 지주회사로 변경하고, 경제사업을 독립시키는 ‘신경분리’ 등 개혁안을 담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서대문구 무농약 급식 YES

    서울 서대문구가 저농약·무농약 농산물로 만든 친환경 급식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18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완주군과 친환경 급식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학교 및 유치원에 친환경 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의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을 서대문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서대문구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완주군의 친환경 농업 발전을 함께 이뤄내겠다.”는 두 지자체의 공동 번영 결의문도 포함됐다. 서대문구는 올해 3월부터 친환경 급식 시범사업을 실시, 현재 초등학교 12곳과 유치원 19곳 등 31개 교육기관에 친환경급식비 1억 6000만원을 지원해 왔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기관에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번 도·농 교류를 통해 내년부터 친환경 급식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수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친환경 급식 공급 협약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내년부터는 더 많은 기관에 친환경 급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2011년 농협중앙회→ 농협연합회로 개칭

    이르면 오는 2011년쯤 농협중앙회의 명칭이 농협연합회로 바뀐다. 현재의 신용(금융)과 경제(농축산물·유통) 부문 역시 각각 농협금융과 농협경제 등 두 개의 지주회사 형태로 분리되면서 20년 가까이 끌어왔던 농협 개혁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7일 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 개편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자로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금융위기와 정대근 전임 회장 비리사건 등을 계기로 부상했던 농협 개혁 문제가 거의 종착역에 다다른 셈이다.농협법 개정법률안의 골자는 농협중앙회를 3개 부문으로 독립법인화하는 것. 우선 농협중앙회는 농협연합회로 이름을 바꾼 뒤 교육과 지도 등 조합 지원 역할만 하게 된다. 중앙회장과 전무이사, 세 명의 부문별 대표이사 체제도 연합회장과 전무이사, 한 명의 대표이사 형태로 축소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과거 중앙회의 권위적이고 중앙집권적인 이미지에서 탈피, 협동조합을 지원한다는 원래의 정체성을 회복할 것”이라면서 “기능 축소를 반영하여 연합회 조직의 슬림화와 효율화도 추진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중앙회 신용 부문은 농협은행과 농협보험으로 새롭게 재편된다. 이들은 이후 NH증권 등 기존 자회사와 더불어 NH금융(농협금융지주회사)으로 편입되는 등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된다. 또 정부는 중앙회 경제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들이 모여 NH경제(농협경제지주회사)가 설립되도록 유도, 신경분리를 동시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신 조합원과 조합에 일정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자회사를 포함한 출자 회사의 매출액 또는 영업 수익의 1% 범위에서 농협연합회가 상호사용료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료는 조합에 대한 교육·지도사업과 농기계은행, 산지 유통구조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된다. 논란이 됐던 신경분리를 위한 정부의 자본금 확충 규모는 중앙회 자산 실사와 투자 계획 검토 등을 거친 뒤 결정할 방침이다. 상호금융(지역조합 금융) 부문 역시 일단 대표이사가 이끄는 독립사업부제로 운영한 뒤, 법 시행 1년 이내에 독립법인화를 위한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오는 12월쯤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한 뒤 내년에 통과되면 1년 정도의 유예기간을 거쳐 법이 시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중앙회 명칭 유지 ▲신용부문 2012년 분리 ▲경제 부문 6조원의 정부 출자를 받아 2015년 분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협 자체 분리안과 상당한 거리가 있어 상당 기간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기준치 11배 세균 덩어리 무정란 불법유통 축산업자·공장장 적발

    세균 수가 기준치의 11배에 달하는 무정란을 가공해 시중에 대량 유통시킨 양계농협 공장장 등이 적발됐다. 강원 춘천지검은 22일 부화가 안 된 무정란을 불법 유통한 축산업자와 공장장 등을 적발해 냉동보관 중인 폐기용 무정란을 검사한 결과 세균 수가 기준치의 3.6~11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국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농축산물 생산업체인 양계농협의 계란 가공공장이 부화하다 중단된 무정란 34만 8000여㎏을 액란 형태로 납품받아 이중 34만 4000여㎏을 식품 제조업체 등에 납품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부화 중지된 무정란은 분말가루나 동결란 등의 형태로 국내 유수의 제과, 제빵업체, 햄 가공업체에 납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곧 세균 덩어리인 무정란이 식품으로 가공처리돼 소비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검찰은 양계농협 정모(47·구속) 공장장이 자신이 맡은 공장이 수억원에 달하는 만성 적자에 허덕이자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목계촌 액란’의 브랜드 인지도를 악용,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검찰은 부화가 안 된 무정란이 암암리에 전국적으로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농식품부 - 농협 개혁안 충돌

    농식품부 - 농협 개혁안 충돌

    농업계에 또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주인공은 농업 정책을 총괄하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내 최대 농업인 조직인 농협중앙회다. 농협이 신용(금융) 사업을 먼저 분리한 뒤 경제(농축산물·유통) 사업을 떼내겠다는 2단계 신경분리안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일단 농식품부는 신경 동시 분리를 뼈대로 한 농협개혁안을 이달 안에 입법예고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 말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농식품부와 농협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16일 농식품부 등에 따르면 15일 농협 이사회가 의결한 농협 사업구조개편안은 민관 합동기구인 농협개혁위원회의 개혁안인 2011년 신경 동시분리안과 상당히 거리가 있다. 특히 신용 사업을 2012년 금융지주회사로 우선 독립시키면 경제 사업의 분리가 불투명해질 수 있고, 이는 금융 중심이라는 농협의 기존 문제를 답습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게 농식품부의 평가다. 더구나 금융지주에는 15조원이 출자된다. 2012년 전체 자본금 23조 4000억원의 3분의2에 달한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농민단체들도 농협안에 반대하는 이유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농협 안과 절충점을 찾을 것”이라면서도 “정부의 농협 신경분리 초점은 경제 부문 활성화이지만 농협은 여전히 금융 중심으로 조직을 유지한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 농민을 위한 조직으로 농협의 제자리를 찾아준다는 신경분리의 당초 취지와 배치된다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명칭을 유지하겠다는 농협안 역시 정부 생각과 상당한 온도차가 발견된다. 또 다른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조직의 혁신과 쇄신을 보여주기 위해 명칭을 먼저 바꾸는 게 바람직하다.”고 못 박았다. 자본 확충 방안도 논란거리다. 농협은 올해 말 중앙회 자본금은 13조 8000억원, 2012년 분리 시점에서의 필요 자본금은 23조 4000억원 정도로 예상했다. 모자라는 액수 9조 6000억원 중 정부 지원금만 6조원이다. 내년 농림수산식품 예산안 17조 2000억원의 3분의1에 달한다. 또한 지역조합이 운영하는 상호금융 부문도 분리하는 대신 농협 안에는 ‘대표이사를 둘 수 있다.’는 식으로 모호하게 처리됐다.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사업 구조를 잘못 개편하면 조직이 피해를 보고, 이는 농민들에게 바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해명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터넷 쇼핑몰 브랜드 1위 ‘남도장터’

    인터넷 쇼핑몰 브랜드 1위 ‘남도장터’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대표 쇼핑몰인 ‘남도장터’가 2009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뽑혔다. 도는 14일 “한국소비자포럼 등이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소비자 196만명을 대상으로 직접투표와 설문조사, 소비자 인식도 등을 거쳐 고객만족을 준 최고의 브랜드로 남도장터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남도장터는 취급 제품의 신선도와 우수성은 물론 신상품 발굴, 우수고객 산지체험, 유기농 회원제를 통한 친환경 농산물 판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도장터는 지자체 쇼핑몰 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브랜드 평가는 200여개 산업부문별로 이뤄졌다. 전남도와 함께 경북도·충북도가 쇼핑몰 분야 결선에 올랐다. 지난 8월 전남도는 ‘전남미’ ‘남도미향’ ‘해피굿팜’ 등 3개 쇼핑몰을 남도장터로 통합해 소비자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했다. 현재 남도장터에서 취급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은 2000가지에 이른다. 이들 품목을 취급하는 업체는 농축산물 135개, 수산물 47개 등 182개이다. 남도장터에 입점을 원할 경우 이들 업체들이 시·군으로 신청을 하고 도에서 이를 최종 심사해 결정한다. 남도장터 입점 상품은 생산자는 물론 해당 시·군이 상품의 우수성을 인증하기 때문에 품질과 식품안정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남도장터가 지난달까지 올린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17억원)을 넘은 18억원에 이른다. 내년도 매출 목표는 100억원으로 잡고 있다. 권두표 도 유통기획 실무자는 “남도장터에 올라온 제품의 값은 시중과 엇비슷하지만 쇼핑몰 수수료가 낮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쇼핑몰 수수료는 15%선이나 남도장터는 2%만 받고 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서울플러스] 결식학생 1200명 석식 지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방과후 학교 수업을 듣는 학생 가운데 저녁식사를 거르는 청소년들을 위해 급식지원에 나섰다. 추경예산 1억 2500만원을 편성해 이달부터 담임교사의 사실확인 증명서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결식학생 1200여명에 대해 석식비를 지원한다. 현재 지역 초·중·고교 중 16개교 1200여명의 학생이 급식비를 내지 못해 저녁을 먹지 못한다. 내년부터는 초등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구 공동사업으로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원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지원과 490-3205.
  • 장바닥서 민심 난다? Mrs. 오바마 시장 깜짝방문

    지난 17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근처 버몬트 애비뉴 끝자락 공터가 갑자기 몰려든 수백명의 인파로 술렁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이곳에 임시 개설된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지역 농축산물 직판장)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때마침 내린 가랑비에도 아랑곳없이 가정주부다운 편안한 옷차림으로 시장을 찾은 미셸은 마이크를 잡고 파머스 마켓 예찬론을 펼친 뒤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봤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계란, 방울토마토, 케일, 고추, 감, 감자, 치즈, 초콜릿 우유 등이 이 퍼스트레이디에 의해 ‘간택’돼 백악관으로 향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국에서는 대통령이나 정당 대표들이 민심을 파고들기 위해 시장 바닥을 누비는 모습이 익숙하지만, 미국에서 대통령 부인이 장바구니를 들고 찬거리를 고르는 장면은 아무래도 낯설다.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민심 공략법이 이전 백악관 주인들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얘기가 나올 만도 하다. 워싱턴DC 시당국이 보안상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백악관 지근거리에 시장 개설을 허가한 배경에도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미셸은 이같은 행보가 그가 평소 강조해온 유기농 식품 먹기 운동의 연장선상으로 비쳐지길 바라는 눈치다. 미셸은 이날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은 건강식을 만들어 먹기가 쉽지 않다.”면서 “이것이 내가 (신선한 농축산물을 농민들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는)파머스 마켓을 지지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신선한 건강식 섭취가 우리 가족의 업무능력이나 학습능력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경험을 통해 배웠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미셸이 이날 구매한 채소는 대통령의 저녁식탁에 올랐을까. 미 언론의 관심은 정작 여기에 있는 것 같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전남 추석 농축산물 원산지 단속

    민족대명절인 한가위(10월3일)를 보름가량 앞두고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합동단속이 이뤄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15일 한가위를 맞아 선물과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합동단속반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170명, 단속보조원 17명, 명예감시원 3200명으로 짜여졌다. 단속대상 업소는 농산물 2만 6155개, 가공업체 5138개, 식육점 2425개 등 3만 3718개에 이른다. 음식점은 4만 4207개이다. 단속 대상은 선물과 제수용품 가공·제조업체, 백화점, 대형마트, 도소매업체, 재래시장 등이다. 품목은 제수용품으로는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고사리·도라지·사과·밤·배 등이다. 선물용품으로는 갈비·한과·지역특산물 등이고 음식점의 경우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 등이다. 단속은 20일까지 계도 위주로 하고 21일부터 대도시의 중대형마트와 백화점, 도소매업소 등에 집중된다. 아울러 해남군은 수입육의 한우 둔갑을 막기 위해 관내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부위별·등급별 판매, 도축검사 증명서, 개체식별번호, 식육거래 내역서 여부를 단속한다. 부정축산물 유통행위로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고 과태료, 영업정지, 사법기관 고발 등이 잇따른다. 부정유통신고(1588-8112) 포상금은 최고 200만원이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독자의 소리] 농축산물 직거래 활성화하자/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홍의주

    모든 산업 분야가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농축산업 분야에서 유통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는 요소이다. 그러나 유통 과정의 복잡함과 보관의 어려움으로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생산자는 생산자대로 불만과 어려움이 많았다. 소비자는 농축산물 구입시 산지 가격에 비해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했고, 생산 농민은 노력과 정성의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생겼기 때문이었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의 불만을 줄일 수 있는 해결방안이 직거래라고 판단하고 농축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 4월 과천경마공원에 농축산물 정기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이 개장되었다. 특히 아파트 부녀회나 지자체 등에서 원하면 축산물이동차량을 배치해 별도의 비용 없이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중간 유통비용을 배제한 산지가격에 판매하기도 한다. 직거래장터 개설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홍의주
  • “추석 농산물 싸고 육류 비쌀 것”

    올해 추석 농산물 가격은 평년에 비해 저렴하지만 쇠고기 등 축산물은 작년보다 최고 20% 정도 비쌀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8일 산하 농업관측정보센터의 ”주요 농축산물 추석물가 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배추는 이달 초에는 고랭지배추 출하량 감소로 강세가 예상되지만 하순으로 갈수록 출하량이 증가, 9월 평균 가격이 평년보다 낮은 10㎏에 5500원 정도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무 역시 출하량 증가로 예년에 못 미치는 18㎏에 7500원 정도 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양념채소인 마늘과 양파 가격도 전년대비 약세가 예상됐다. 윤달에 따라 추석이 보름가량 늦어지면서 제수용 과일인 사과와 배 가격도 출하량 증가로 평년에 비해 약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건고추와 대파는 생산량 감소로 평년 대비 20% 이상 높아질 전망이다. 축산물의 경우 쇠고기는 9∼11월 공급량이 전년보다 증가하지만 한우고기 자체 수요와 추석 특수에 따라 전년보다 20% 이상 높은 4만원에서 4만 3000원(한우 1등급 500g 소매가 기준) 사이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돼지고기 가격은 사육마릿수 감소로 평년보다 높고 전년과 비슷한 kg당 4500원(지육 기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계란 가격은 산란계 사육마릿수 감소와 추석 수요 증가로 평년보다 높은 10개에 1300원 내외에 팔릴 것으로 농촌경제연구원은 내다봤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지난달 소비자물가 1년새 2.2% 상승

    지난달 소비자물가 1년새 2.2% 상승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뛰어올랐다. 파 값이 크게 올랐다. 통계적 착시효과가 걷히고 장마가 이어진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3.4(2005년 100 기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상승했다. 7월보다는 0.4%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2월 4.1%로 최고점을 찍은 뒤 7월 1.6%까지 꾸준히 하락하다가 6개월 만에 반등했다. 식료품 등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3% 상승했고 생선·채소·과실류 등 신선식품지수는 6.2% 올랐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7월 5.9%까지 치솟았던 물가상승률이 그해 8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역기저효과가 사라졌다.”면서 “장마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과 택시비 인상 등도 물가를 끌어올렸다.”고 풀이했다. 석유류 가격 상승으로 공업제품이 지난해 7월보다 0.3% 올랐고, 농축수산물은 집중호우로 4.9% 상승했다. 공공서비스 및 개인서비스는 각각 2.4% 올랐다. 품목별로는 농축산물 중에 국산 쇠고기(11.8%), 파(67.7%), 갈치(25.5%) 등이 많이 오른 반면 수박(-25.8%), 포도(-18.8%), 복숭아(-17.8%) 등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공업제품 중에는 금반지(34.8%), 우유(20.7%), 티셔츠(10.4%) 등이, 공공서비스에서는 도시가스료(9.4%), 택시료(17.7%) 등이 많이 올랐다. 유치원 납입금(5.4%), 보육시설이용료(4.6%), 외식 삼겹살(5.9%) 등도 가격이 올랐다. 재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 강세 등으로 물가가 다소 올라가겠지만 장마와 공공요금 인상 등 물가 자극 요인이 사라지면서 당분간 2%대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인천 승기천 자연형 하천 완공

    인천시는 남동구 구월동~남동유수지를 흐르는 승기천 6.2㎞ 구간에 ‘자연형 하천’ 조성공사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37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3년 12월 착공, 5년7개월만에 공사를 끝냈다. 승기천은 ‘도심속에 철새가 날아드는 하천’을 주제로, 바닥 퇴적층을 파내고 용수 공급관로를 묻어 맑은 물이 흐르게 했으며 곳곳에 습지가 조성됐다. 시는 다음달 3일 승기천이 시작되는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 앞에서 준공식을 갖고 승기천 새물맞이, 물고기 방류, 수변 산책놀이, 자전거 행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농어업 이재민 생계지원 83만원으로 인상

    농어업 이재민 생계지원 83만원으로 인상

    올해 농어업 이재민에 대한 생계지원 단가가 지난해에 비해 5.1% 인상된 83만원으로 정해졌다. 오리분뇨 처리시설 등 24개 항목에 대한 지원 기준도 새롭게 마련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9년도 농어업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단가’를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준은 이번 달 장맛비 피해를 본 농어가 지원부터 새롭게 적용된다. 지난해 기준과 비교했을 때 전체 항목은 292개에서 316개로, 24개 품목이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19개 항목은 단가가 인상됐다. 단가는 농어가 소득자료 분석 결과와 품목별 가격 고시 등을 토대로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해 결정된다. 이재민 생계지원 단가는 기존 가구당 78만 9500원에서 83만원으로 4만 500원(5.1%) 확대됐다. 생계지원은 80㎏ 들이 정부미 5가마가 지급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인상된 정부미 등 쌀 가격 변화를 반영한 결과다. 단가가 오른 품목은 농축산물보다 수산 시설 및 어류 분야에 집중됐다. 천해 투석식(돌에 들러붙여 키우는 방식) 전복은 ㏊당 작년 180만 3000원에서 올해 244만 4000원으로 50%가량 인상됐다. 7㎝ 이상 뱀장어 역시 1671원에서 2520원으로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꽁치와 꽃게, 붕장어도 인상 품목에 포함됐다. 낙지와 농어, 키조개, 미더덕, 매생이 등은 지원 항목에 새로 포함됐다. 수산 및 어류 부문 단가가 주로 오른 것은 다 자란 어종의 비중이 지난해보다 올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어업 분야 지원금이 낮게 편성돼 있었다는 점도 감안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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