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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납 갈등’ 담판 짓나…김진태, 국방장관 만난다

    ‘군납 갈등’ 담판 짓나…김진태, 국방장관 만난다

    김진태 강원지사가 접경지역 농민들이 국방부에 요구하고 있는 ‘군납 농축산물 100% 수의계약’을 관철하기 위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난다. 강원도는 김 지사가 오는 3일 국방부 청사에서 이 장관과 면담을 갖고 군납제도에 대해 논의한다고 2일 밝혔다. 당초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이 장관을 만나기로 했으나 북한 미사일 도발이 이어져 일정이 잠정 연기됐었다. 김 지사는 이 장관에게 접경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이 100% 수의계약으로 군부대에 납품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다. 군납 농축산물 100% 수의계약은 김 지사가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내걸었던 공약이다. 당선자 시절인 같은 해 6월 말 도내 농·축협 조합장과 가진 농정간담회에서 “원래 수의계약 방식으로 되돌려 놓겠다”며 공약 실천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7월 초에는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군납 농산물 수의계약 유지를 건의하기도 했다.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접경지역 농축산물을 군부대에 의무적으로 납품하는 내용의 특례를 넣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는 수의계약으로 조달했던 식자재 비율을 지난해부터 20~30%씩 줄여 2025년 전면 폐지한 뒤 경쟁입찰로 전환할 계획이었으나 농민들이 크게 반발하자 ‘수의계약 70% 3년 유예’로 계획을 일부 수정했다. 그러나 농민들은 “일시적 고통만 덜어 줄 뿐이다”며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김 지사는 “국방부가 3년 유예 뒤에는 수의계약 비율을 어떻게 할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강원특별자치도 특례를 통해 수의계약이 유지되도록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도장터, 지자체 쇼핑몰 매출 1위

    전남 농수축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가 지난해 역대 최고인 60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쇼핑몰 가운데 부동의 1위 기록이다. 2018년 5억 4000만원 판매고를 올린 남도장터는 2020년 326억원에 이어 지난해 6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5년간 매출액 대비 100배 이상의 성장을 거뒀다. 2021년 매출액 552억원을 9% 초과 달성했다. 매출 증가는 입점 업체와 상품을 다양화하고, 비활성화 업체에 원인을 분석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설·추석 명절 특판 행사와 김장 대전 등 각종 기획전의 할인 이벤트를 통해 농축산물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쓴 결과다. 특히 농축산물 유통 단계 축소를 위한 ‘온라인 경매사업’을 적극 추진해 효과를 올리고 있다. 생산자는 제값에 농산물을 팔고, 구매자는 신선도 높은 상품을 배송받도록 해 전남산 농산물 거래에 앞장선 정책도 한몫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남도장터 쇼핑몰에는 1826개 업체가 입점해 3만 3217개 상품이 판매된다. 온라인 회원 수도 41만 2000명에 이른다. 지역별 구매 고객은 수도권이 26%, 비수도권이 74%를 차지한다. 올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시군별 기획전과 함께 수도권 직거래 장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남도장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 부문 상을 받고,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남도장터 운영과 기획 등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김정희(순천) 전남도의원은 “행정안전부의 재단법인 승인이 난 만큼 전남의 미래 먹거리 중심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포토] 눈부신 소양강 상고대 설경

    [포토] 눈부신 소양강 상고대 설경

    26일 강원지역은 평창의 아침기온이 영하 16.2도까지 떨어지는 등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평창 -16.2도, 춘천 -13.1도, 태백 -13.4도, 원주 -11.0도, 강릉 -2.0도, 동해 -1.0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1∼3도, 산지 1∼3도, 동해안 5∼7도로 예상된다. 내륙과 산지에는 바람도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 강원 산지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경보가, 동해안 일대는 건조주의보가 각각 발효중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동 ‘보통’, 영서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관이나 계량기 동파, 농축산물 냉해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영서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추위가 이어지는 이날 강원 춘천시 소양강에 사흘째 짙은 물안개와 상고대가 피어 있는 모습.
  • 경남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e경남몰쿠폰·경남사랑상품권’

    경남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e경남몰쿠폰·경남사랑상품권’

    경남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e경남몰 포인트 쿠폰과 경남사랑상품권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경남도는 지난 9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어 답례품을 선정했다. 답례품 선정위는 고향사랑기부제 담당 부서장, 도의원, 학계와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답례품 선정위는 회의에서 답례품의 지역 대표성, 사용자 편리성, 답례품 매력도, 품질관리와 배송 등 전반적인 상품관리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했다. 논의결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경남도 대표 상품인 e경남몰 포인트 쿠폰과 경남사랑상품권 등 2개 상품을 선정했다. 경남도는 기부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선호도를 고려한 답례품을 선정함으로써 경남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축산물과 가공품, 공예품 등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선정된 2가지 답례품은 특정 시·군과 품목에 한정되지 않고, 18개 시·군이 선정한 답례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e경남몰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판매대를 만들어 18개 시·군이 선정한 답례품을 경남사랑상품권과 e경남몰 포인트 쿠폰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경남몰은 경남도와 시·군 심사를 통과한 검증된 업체의 우수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품질관리와 배송 등 전반적인 상품관리도 잘 이뤄지고 있어 기부자들이 안심하고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경남도는 밝혔다.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경남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품목을 답례품으로 우선 선정했다”며 “제도 안착과 함께 더 매력적인 답례품을 준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금 유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금액은 16.5%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임금님표 이천쌀 품질관리 배우러 왔어요”…스페인 발렌시아 쌀 지리적표시 협회, 이천쌀 관리시스템 견학

    “임금님표 이천쌀 품질관리 배우러 왔어요”…스페인 발렌시아 쌀 지리적표시 협회, 이천쌀 관리시스템 견학

    “임금님표 이천쌀의 체계화된 홍보와 마케팅, 품질관리 등에 관심이 많아요.” 스페인 발렌시아 쌀 지리적표시 협회가 2일 지리적표시 선진시스템 견학을 위해 경기 이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스페인측에서 사단법인 한국지리적표시특산품연합회에 방문의사를 전달해 지리적표시연합회에서 30년 가까이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를 사용하고, 2005년 국내 최초로 쌀 부문 지리적표시에 등록된 이천시의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방문을 추천해 이루어졌다. 스페인 발렌시아 방문단은 쌀 DOP운영책임자 산토스 루이스씨를 비롯해 쌀 종자 개발 및 종자 유통기업 연구원, 쌀 재배 품질관리 컨설팅 기업 대표, 농산물 가공 유통기업 대표, 쌀 생산자협회 임원, 발렌시아 쌀 생산자 두 명, 통역사 등 생산, 연구, 가공, 유통 등 분야별로 8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방문단은 이천시 쌀밥촌의 한정식집에서 비빕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이천시 장호원읍 소재 남부지역 통합RPC인 ‘라이스센터’를 방문해 첨단자동화시설을 둘러보며 석재현 대표로부터 자동화된 도정과정과 위생적인 관리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로봇팔들이 쉴새없이 쌀포대를 옮기는 모습을 관심있게 지켜봤다. 이어 이천시 농업테마공원 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를 방문해 농축산물 통합브랜드 관리와 지리적표시 관리 체계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한국 쌀과자와 전통식혜를 마시며 일문일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본부의 운영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고, 한국의 1인당 쌀소비량, 타지역쌀의 이천쌀 혼입문제에 대해 질문했으며, 쌀가공식품의 관리와 로얄티 징수문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질문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1993년 가짜 이천쌀에 대응하기 위해 ‘임금님표 이천쌀’ 상호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2005년 쌀부문 최초로 지리적표시에 등록했다. 브랜드 홍보를 위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를 설립해 체계화된 홍보와 마케팅, 품질관리 전반을 통합관리하고 있으며, 농협은 계약재배와 선진농지관리 등을 통해 ‘가짜 이천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 ‘군납제 논란’ 결판?…김진태, 국방장관 만나기로

    ‘군납제 논란’ 결판?…김진태, 국방장관 만나기로

    김진태 강원지사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기로 해 농축산물 군납 방식에 대한 이견이 좁혀질지 주목된다. 강원도는 김 지사가 국방부 청사를 방문해 이 장관과 면담을 갖는 일정을 국방부와 조율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당초 이달 초중순으로 잡혀 있던 면담 시기를 잠정 연기하는데 영향을 미친 북한의 도발이 잠잠해져 이달 중에는 김 지사와 이 장관의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이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군납 농축산물 수의계약 100%’를 강력하게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군납 농축산물 수의계약 100%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당선자 시절인 6월 말 도내 농·축협 조합장과 가진 농정간담회에서 “원래 수의계약 방식으로 되돌려 놓겠다”며 공약 실천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7월 초에는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군납 농산물 수의계약 유지를 건의했다. 국방부는 수의계약으로 조달하는 식자재 비율을 올해부터 매년 20~30%씩 줄여 2025년 전면 경쟁입찰로 전환하는 계획을 최근 ‘수의계약 70% 3년 유예’로 수정했으나 농민들은 “일시적 고통만 덜어 줄 뿐이다”며 반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미 오래전부터 실무선에서 (군납 방식에 대해)수차례 협의를 했으나 풀리지 않아 지사가 직접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 박창욱 도의원, 道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하라

    박창욱 도의원, 道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하라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창욱 의원(봉화)은 7일 제33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를 촉구했다. 이철우 도지사에 대한 도정질문에서 박 의원은 “최근 농촌 현장의 인건비 상승, 농기자재 가격 인상, 면세유 인상 등 생산비 폭등으로 농가는 풍전등화 상태”라고 설명하고,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도내 23개 지자체중 11개 시ㆍ군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있지만 일부 시군은 유명무실한 실정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한계에 직면한 우리 농가에 한줄기 희망을 주고, 재정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도 차원의 기금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지사가 선포한 농업대전환의 핵심 정책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진 질문에서 박 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은 손보사의 배만 불리기 위한 보험으로 변질 됐다”면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도지사가, 타 道 와 연대해 법령 개정을 통한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농작물재해보험은 지역요율 보다는 개인요율을 적용해야 하고, 농가 부담비율 또한 낮추고, 보험가입 및 보험금 지급의 기준이 되는 표준가격도 현실화해 재해발생시 농가의 소득안정 장치로서의 목적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정질문을 마친 박 의원은 “경북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농가 경영안정을 통해 농업을 지키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이다”면서, “도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마치는 날까지 전국 최초의 광역단위 가격안정기금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 경상북도의회, 2022년도 마지막 정례회 개회

    경상북도의회, 2022년도 마지막 정례회 개회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의 2022년도 회기를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가 11월 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정례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의,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45일간의 일정으로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11월 7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창욱(봉화), 박창석(군위), 손희권(포항)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도정질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박창욱 의원이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설치 및 농업 현안’을 박창석 의원은 ‘통합신공항 조기 추진 및 군위 대구편입’에 대해, 손희권 의원은 ‘대규모 자연재난 재발방지 대책’과 관련한 질의를 하고 도내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된다.  특히 11월 8일부터 14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와 출자‧출연기관 등 90개 부서 및 기관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11월 22일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 연설과 임기진(비례), 김경숙(비례), 이형식(예천) 의원의 도정질문이 계획돼 있다. 제3차 본회의는 12월 12일에 개의해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12월 2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45일간의 대장정과 금년도 회기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진심어린 애도의 마음을 전하면서, “새해에는 오로지 도민만을 바라보며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고, “회기동안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라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경상북도의회를 보여줄 것”을 부탁했다.
  • 전남도, 농업용 전기요금 급증에 국비 지원 건의

    전남도, 농업용 전기요금 급증에 국비 지원 건의

    농업용 전기요금 인상률이 산업용과 일반용 등에 비해 4배 가까이 급증함에 따라 전남도가 농업용 전기요금 인상 차액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한전은 지난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농사용을 비롯해 산업용과 일반용, 교육용 등의 전기요금을 kwh당 일률적으로 12.3원 인상했다. 이에 따라 요금이 낮은 농사용 등은 일률적으로 같은 금액을 올리면서 인상률이 급증한 상태다. 실제 용도별 전기요금 인상률은 산업용이 16%, 교육용이 13%, 일반용이 12%가 오른 반면 농업 생산과 유통시설에서 사용하는 ‘농사용을’은 36%, 양수와 배수 등 수문 조작에 사용하는 ‘농사용갑’은 74%로 상대적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농사용 전기요금의 인상률이 산업용과 일반용 등에 비해 약 4배에 달해, 전기 사용이 많은 농축산물의 생산비 상승은 물론 소비자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항이다. 전남도는 농식품부와 산업통산자원부, 한전 등에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차액분에 대한 국비 지원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률을 전기요금 평균인상률 수준으로 조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인이 농자잿값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농사용 전기료마저 높은 인상률을 보이면서 고통이 배가되고 있다”며 “국회와 중앙부처 등과 전기요금 지원과 인하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장철 앞뒀지만 여전히 높은 김장 물가… 정부 대책 효과 내나

    김장철 앞뒀지만 여전히 높은 김장 물가… 정부 대책 효과 내나

    다음 달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재료 물가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어 서민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정부는 김장 재료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선제적으로 종합 대책을 내놓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주요 김장 재료의 소매가격은 28일 기준으로 평년보다 17~48% 높은 수준이다. 배추(상품)와 무(상품)의 소매가격은 각각 1포기당 4532원, 1개당 3340원으로 평년보다 17.5%, 46.8% 높다. 깐마늘과 양파, 굵은소금은 각각 1㎏당 1만 3630원, 1㎏당 2759원, 5㎏당 1만 1169원으로 평년보다 41.4%, 40.6%, 48.6% 인상됐다. 고춧가루(상품)만 1㎏당 3만 1252원으로 평년 3만 999원과 비슷하다. 다음 달 김장 재료 가격도 대체로 이달과 비슷할 전망이다. 정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10월호 엽근채소, 양념채소에 따르면, 다음 달 배추와 무의 도매가격은 가을 배추·무가 본격 출하되며 평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올해 건고추와 양파, 마늘의 생산량은 평년 대비 감소했고, 소금(천일염)의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7.1% 감소해 네 품목의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28일 2022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수급 불안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김장 비용을 지난해보다 낮게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공급량이 감소하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는 마늘, 고추, 양파는 정부 비축물량 총 1만t을 시장에 공급한다. 마늘은 소비자 가격 30% 할인을 조건으로 비축물량 5000t을 깐마늘로 가공해 대형마트에 공급한다. 고추는 비축물량 1400t을 매주 500t 내외로 3주간, 양파는 비축물량 3600t을 매주 240~500톤 내외로 시장에 공급한다. 소금은 비축물량 500t을 전통시장에 공급해 소비자 등에게 최대 30% 할인 판매하도록 한다. 아울러 정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고자 할인 판매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과 연계해 마트, 전통시장,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 매장, 온라인몰 등 820곳에서 다음 달 3일부터 12월 7일까지 농산물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김장 채소류는 20% 할인해 판매하고 전통시장에서는 30%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 한도는 최대 3만원이다. 농협도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김장 채소류를 품목별로 5∼40% 할인 판매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수산페스타에서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을 할인 판매한다. 또 다음 달 11∼20일 수산전통시장 15곳에서 김장재료를 구매하면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중소기업벤처부는 11∼12월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상향 조정한다. 유형별 구매 한도는 카드형 100만원, 지류형 70만원, 모바일 100만원이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12월 20일까지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
  • ‘3중고’에 허리 휘는데, ‘일자리 질’은 나빠져

    ‘3중고’에 허리 휘는데, ‘일자리 질’은 나빠져

    ‘3중고’로 불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해 서민들의 가계 부담은 느는데 고용의 질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강원통계지청에 따르면 9월 강원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0.39로 전년동월(103.64)보다 6.5% 상승했다. 강원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5%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밥상에 오르는 농축산물과 외식물가가 가파르게 올라 서민들이 느끼는 물가 상승폭은 더욱 크다. 강원물가정보망을 보면 10월 기준 강원지역 배추 1포기 평균가는 840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60원보다 129% 급등했고, 무도 1개당 1806원에서 4318원으로 139% 이상 치솟았다. 대파 1단은 2890원으로 25%, 양파 1㎏은 2811원으로 28% 각각 상승했다. 직장인들이 즐겨찾는 ‘국민메뉴’ 김치찌개는 1인분에 7651원으로 1년 전보다 9% 올랐다. 된장찌개와 비빔밥은 6000원대에서 7000원대로 상승했고, 자장면과 짬뽕도 각각 15% 이상 껑충 뛰었다. 이런 가운데 고용의 질은 떨어졌다. 강원통계지청이 최근 발표한 ‘9월 강원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강원지역에서 일주일에 36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단기 근로자는 46만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09.3% 급증했다. 반면 36시간 이상 일하는 비교적 안정된 일자리를 갖고 있는 근로자는 60만6000명에서 37만4000명으로 38.4% 급감했다. 9월 강원지역 실업률은 2.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늘었다.
  • “김치 하면 역시 광주” 김수미, 광주세계김치축제 홍보대사에

    “김치 하면 역시 광주” 김수미, 광주세계김치축제 홍보대사에

    배우 김수미(73)가 오는 20일 개막하는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 명예위원장 겸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광주시는 여러 권의 요리책뿐 아니라 음식 관련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남도 손맛을 전해온 김수미의 이미지가 축제와 어울렸다고 전했다. 김수미는 “‘김치 하면 역시 광주’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전 세계에 광주 김치를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며 “김치연구소와 박물관이 있고 매년 김치 축제가 열리는 광주를 찾아준 국내외 손님들을 정성스레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오는 20∼23일 ‘음식과 문화를 버무리다’를 주제로 광주김치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됐던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올해 대면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미는 20일 김치 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과 함께 ‘광주 김치 담그는 날’ 시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밖에도 9종의 김치 응용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김치&쿠킹체험’, 전문 도슨트들의 유쾌한 축제장 해설과 함께 다양한 다과를 맛볼수 있는 ‘김치 기미진 식탁’, 전문 MC이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광주시는 김장김치 원·부재료 값이 상승하고 있지만, 농축협 등과 협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저렴하게 김치 및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김치 직거래 장터를 구성할 계획이다. 기존 150면이던 야외주차장은 600면으로 대폭 확대해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 문제도 해소한다. 광주세계김치축제의 꽃인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에서는 숨은 김치 명인을 발굴한다. 우승자에게는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사전예선을 거쳐 선정된 전국의 20개 팀이 20일 열리는 본선에서 솜씨를 겨루며, 출품작은 축제 기간 축제행사장에 전시된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김치축제를 통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탄력관세, 5년간 3조원 부과… 물가안정 위해 할당관세 품목 늘어

    탄력관세, 5년간 3조원 부과… 물가안정 위해 할당관세 품목 늘어

    국내 산업 보호와 물가 안정 등을 위해 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세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탄력관세가 최근 5년간 3조원이 넘게 부과된 것으로 확인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탄력관세의 규모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조 2917억원이었다. 이중 할당관세는 1조 6590억원이 부과돼 탄력관세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할당관세는 정부가 특정 수입품에 대해 일정 수량을 유지하도록 세율을 조정하는 탄력관세다. 올해 정기 할당관세 품목은 90개였으나, 정부가 관세율을 조정해 수입물가를 낮추고자 8월까지 품목을 109개로 늘렸다. 이어 물품 수급이 급변하는 경우 일정 기간 세율을 조정해 부과하는 조정관세가 9961억원이 부과됐다. 2018년 조정관세 품목인 고추장, 합판 수량이 늘고 활돔 등의 수입량과 수입 가격이 상승하면서 부과 액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진 의원은 설명했다.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국내에 수입된 제품에 부과하는 덤핑방지관세는 6356억원이 부과됐다. 농축산물 수입 물량 급증이나 수입 가격 하락 때 적용하는 특별 긴급관세 규모는 10억원이었다. 진 의원은 “고물가 시대에 탄력관세는 민생안정을 위한 주요 정책수단”이라면서 “탄력관세가 실효성 있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 20일 개막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 20일 개막

    24일까지 ‘광주김치 음식과 문화를 버무리다’ 주제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체험·경연대회 등 선봬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가 ‘광주김치 음식과 문화를 버무리다’라는 주제로 20일부터 24일까지 김치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대면 중심으로 진행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29년째를 맞는 광주김치축제는 김치관련 경연, 체험, 전시, 판매, 문화행사 등 다양한 김치축제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6시 김치타운 광장에서 열리며, 축제장에서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휴식공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김치버무림 체험 외 9종의 김치응용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김치&쿠킹체험’, 전문 도슨트들의 유쾌한 축제장 해설과 함께 다양한 다과를 맛볼수 있는 ‘김치 기미진 식탁’, 전문 MC의 진행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이벤트 등 풍부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그동안 주무대로 사용되던 김치타운 잔디광장도 방문객 휴식공간으로 바뀌어 새롭게 선보인다. 농·축협 등과 협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저렴하게 김치 및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김치직거래 장터를 구성하고, 기존 150면이던 야외주차장을 600면으로 대폭 확대해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 문제도 해소할 방침이다. 광주세계김치축제의 대표 행사인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는 숨은 김치 명인을 발굴해 경연을 거쳐 대통령상을 수여한다. 사전예선을 거쳐 선정된 전국의 20개 팀이 20일 열리는 본선에서 솜씨를 겨루며, 출품작은 축제기간 축제행사장에 전시된다. 2~3명이 한 팀을 이뤄 김치를 넣은 응용요리를 만드는 ‘김치응용요리경연’ 뿐 아니라 김치를 이용한 음식 플레이팅 우수팀을 뽑는 ‘김치푸드 스타일링 공모전’도 21일과 22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된다. 기존 김치타운 박물관 등 상설 전시실과 더불어 전국 팔도의 다양한 김치를 미디어로 만날 수 있는 ‘김치미디어아트’ 특별전시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개막행사 이후에는 김다현, 거미 축하공연과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김치불꽃쇼를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세계김치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김장재료 수급안정책 조기 수립하겠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김장재료 수급안정책 조기 수립하겠다”

    지난달 추석을 전후 해서부터 지금까지 배추값이 평년보다 크게 올라 ‘김치 보릿고개’가 60여일 동안 이어지는 가운데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4일 “기상 여건에 맞춰 작물별 작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김장재료의 수급 안정대책을 조기에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다. 정 장관은 “올해 가뭄 및 집중호우 등으로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일부 품목의 수급 불안이 있었으나 추석 이후 농축산물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비축물량을 탄력적으로 공급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채소류 등 다른 물가와 다르게 급락한 쌀값과 관련된 대책으로 정 장관은 전략작물 다각화 추진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 장관은 “시장격리(정부 매수) 분량을 조속히 매입해 쌀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중장기적으로 가루쌀·밀·콩 생산 확대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전략작물직불제 등을 도입하는 한편 쌀 소비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밖에 ▲식량주권 확보 ▲농업의 스마트화 ▲농촌공간계획 제도화 ▲동물복지 강화 등의 업무 추진현황도 보고했다.
  • ‘뭉쳐야 산다’… 지자체 축제도 거센 통합 바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지방자치단체 축제에도 통합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경쟁력 강화와 예산절감 등 통합이 가져다주는 ‘선물’이 많기 때문이다. 충북 음성군은 청결고추축제, 인삼축제, 꽃잔치 등 3개 축제를 묶은 음성명작페스티벌을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슬로건을 ‘음성농부의 사계’로 정하고 페스티벌 기간에 수박, 쌀, 복숭아 등 지역 농부들이 수확한 농축산물들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명작페스티벌을 품바축제와 함께 지역의 대표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시범적으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와 문백면 농다리 일대에서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를 연다. 농다리축제, 예술제, 문화축제를 통합한 행사다. 농예문은 3개 축제의 앞글자를 따와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에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한 농다리축제를 하반기에 따로 열려면 3억원이 필요해 비용절감 등을 위해 다른 축제와 함께 하기로 했다”며 “무대설치비만 따져도 같이 사용하면 수천만원이 절감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통합축제에 대한 반응 여부나 효과 등을 판단해 지속적으로 통합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포크페스티벌, 국제오페라축제, 약령시한방문화축제, 국제재즈축제, 생활문화제, 케이팝 콘서트, 콘텐츠페어 등 지역의 대표축제 7개를 통합한 ‘2022판타지아대구페스티벌’을 지난달 30일부터 열고 있다. 이 행사는 9일까지 진행된다. 경기 군포시는 독서대전, 평생학습 축제 등 무려 8개 행사를 7일부터 3일간 동시 개최키로 했다. 축제를 나눠 가을 내내 이어 가는 것도 좋지만 예산낭비를 줄이고 집중을 통한 시너지를 얻는 게 더 의미가 크다고 판단해서다. 서울 양천구는 7일부터 14일까지 가을맞이 통합문화 축제 ‘바람난 양천’을 진행한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양천 북 페스티벌’과 ‘댄싱 양천 페스티벌’, ‘해우리 문화축제’ 등을 한곳에서 즐기도록 통합했다.
  • 마스크 벗고 축제…강원 곳곳 개막

    마스크 벗고 축제…강원 곳곳 개막

    개천절 황금연휴를 맞아 강원 곳곳에서 축제가 대거 열린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는 첫 주말이어서 축제장을 찾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인제 가을 꽃축제, 횡성 한우축제, 영월 김삿갓문화제, 홍천 인삼·한우축제 등이 일제히 개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인제 가을 꽃축제는 인제 용대관광단지에서 다음달 16일까지 열린다. 용대관광단지에는 국화 2만 1000주와 야생화 20만주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울창한 소나무숲과 연못, 폭포를 끼고 도는 둘레길도 갖춰 가을 정취를 정해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 규모가 축소됐던 지난해 달리 국화꽃 방향제, 압화 액자, 자개모빌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입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횡성에서 맛보소, 한우축제 즐기소!’를 주제로 한 횡성 한우축제는 3년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진다. 다음달 4일까지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우축제에서는 횡성축협, 횡성농축산물유통사업단, 횡성한우협동조합이 각각 구이터를 운영하고, 싱싱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존도 마련된다. 축제장 입구에 설치된 횡성한우 주제관에서는 횡성한우와 축제 역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고, 기념품도 판매된다.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특설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매일 공연이 잇따라 장윤정을 비롯한 이은미, SG워너비, 김희재, 박혜원, 장민호, 홍자, 최정원, 홍지민 등 인기 가수들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영월 김삿갓문화제는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김삿갓면 와석리 김삿갓유적지에서 열려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병연 선생의 넋과 예술혼을 기린다. 제향과 길놀이, 헌다례, 예술제가 펼쳐지고, 인절미 떡메치기, 짚풀 공예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는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과 무궁화공원 광장 등에서 다음달 3일까지 열려 6년근 인삼과 늘푸름브랜드 한우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부터 인삼왕, 한우왕을 선발한다. 홍천강 콘서트와 가요제, 한마음 콘서트 등 매일 공연이 이어지고, 민·관·군 화합을 위한 줄다리기 대회도 벌어진다.
  • 경남 쌀 최대 68% 할인값에 구매...쌀 소비촉진 행사

    경남 쌀 최대 68% 할인값에 구매...쌀 소비촉진 행사

    경남도는 30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금·토·일에 경남도 대표쇼핑몰인 e경남몰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 사랑한DAY(데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경남도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불안정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매주 정기적인 판매촉진 기획 행사를 마련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9% 하락했다. 1977년 관련 통계를 조사한 이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경남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농축산물 농할쿠폰을 이번 소비촉진 기획행사에 투입해 쓴다. 농할쿠폰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농축산물을 구매할 때 할인(20~30%, 최대 1만원) 해주는 농축산물 할인권이다. 소비촉진 할인행사 쌀 품목은 백미, 현미, 찹쌀 등 잡곡을 포함한 59개 쌀 제품이다. 가구 구성원에 맞게 주문할 수 있도록 판매 포장단위를 2㎏부터 20㎏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쌀 특별할인 대표 브랜드는 산청군 지역 ‘지리산산청메뚜기쌀’과 ‘차황논고동쌀’, 하동군 지역 ‘섬진강쌀’과 ‘하동꽃쌀’, 거창군 지역 ‘밥맛이 거창합니다’, 김해시 지역 ‘가야뜰쌀’, 밀양시 지역 ‘아라리쌀’, 합천군 지역 ‘합천쌀’(영호진미), 진주시 지역 ‘삼시세끼’ 등 경남에서 생산되는 쌀이다. 행사 기간에 e경남몰(egnmall.kr)에 접속하면 매주 쌀사랑쿠폰(20%)과 농할쿠폰(20%)을 받을 수 있다. 쿠폰 최대 할인금액은 1만원이다. 쿠폰은 해당 상품 결제단계에서 적용된다. 경남도는 업체할인과 행사쿠폰 2개를 동시에 사용하면 최대 68%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국내 최대 농축산물 축제 청주서… 한우·쌀 등 10% 저렴하게 만나요

    국내 최대 농축산물 축제 청주서… 한우·쌀 등 10% 저렴하게 만나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충북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1일간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2022 청원생명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로 불리는 이유는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종류가 가장 많고 행사 기간이 길어서다. 이번에는 쌀, 고구마, 옥수수, 사과, 토마토, 배, 버섯, 복숭아 등 56개의 농산물을 만나 볼 수 있다. 한우, 한돈, 육우, 닭 등 축산물도 9개 품목이나 된다. 행사 기간은 무려 11일이다. 축제 개최 비용도 전국 농산물 축제 가운데 가장 많은 25억원이다. 공연, 체험, 특별행사도 풍성하다. 축제 기간 동안 90여개의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개막일 오후 7시에는 장민호, 홍진영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노라조와 함께하는 힙합 디제이 페스티벌과 총상금 1000만원이 걸려 있는 청원생명가요제도 마련된다. 서각·가죽공예·에코백·인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현장에서 구입한 축산물을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과 푸드트럭도 즐길 수 있다. 축제장은 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메리골드 등 다양한 꽃으로 거대한 꽃밭이 된다. 밤에는 다양한 조명과 꽃들이 어우러진 야경 명소로 변신한다. 축제장 입장권은 현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농산물 구매는 물론 체험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유아·청소년 1000원이다. 구매한 농산물은 주차장까지 무료로 배달된다. 입장권 소지자가 축제 기간에 청남대를 관람하면 할인 혜택을 받는다.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5~10% 정도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하며 오감만족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436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했으며 밀레니엄타운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청원생명축제는 2008년 시작됐다. 2019년에는 5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 군납 농가 “경쟁입찰 폐지” 거리로

    군납 농가 “경쟁입찰 폐지” 거리로

    강원 접경지역 군부대에 농축산물을 납품하는 농가들이 경쟁입찰 폐지를 정부에 촉구하며 다시 거리로 나섰다. 화천지역 군납 농가들과 화천농협으로 이뤄진 화천군납협의회는 21일 화천군쓰레기매립장 앞에서 1t 트럭 30대로 군부대 쓰레기 반입을 차단하는 차량 시위를 벌였다. 군청과 화천정보산업고, 국민생활체육센터, 중앙로 등 시가지를 도는 가두시위도 했다. 이날 군부대가 쓰레기 반입을 하지 않기로 해 농민들과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진 않았다. 화천군납협의회는 오는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상경집회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국방부가 군부대에 수의계약으로 조달하는 식자재 비율을 올해부터 매년 20~30%씩 축소해 2025년부터는 전면 경쟁입찰로 전환하는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안을 발표하자 화천군납협의회는 같은 해 11, 12월 청와대와 국방부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강하게 반발해 왔다. 김상호 화천군납협의회장은 “국방부가 일방적으로 올해부터 공급체계를 경쟁조달로 전환해 반세기 넘게 먹거리를 군부대에 공급한 농민들이 생존권을 위협받는다”고 성토했다. 김명규 화천농협 조합장도 “접경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쓰레기를 접경지에 버리는 것은 맞지 않다”며 “즉각 경쟁입찰을 중단하고 기존 수의계약를 유지하는 대책을 내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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