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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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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탑산업훈장 황창주씨/농어민후계자대회 포상자 인터뷰

    ◎“노력만큼 결실 흙의 진리 체득”/고랭지채소 재배 연1억원 수익/독학으로 대학원입학 주경야독 실천 『이번의 수상은 제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는 이제까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흙과 더불어 살아온 모든 후계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1일 열린 제3회 전국 농어민후계자대회에서 우수농어민후계자로 뽑혀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황창주씨(37·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 100)는 『농촌은 도시에서 할일없는 사람들이 잠시 몸담았다가 떠나는 곳이 아니라 의지와 신념을 갖고 있는 젊은이들의 땅』이라며 『농촌은 우리 후계자들이 지켜 발전시켜나가야한다』고 강조. 황씨는 황무지3만여평을 개간,고랭지채소를 재배해 연간 1억원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자신이 개발한 영농기법을 후배 후계자및 이웃들에게 보급하는등 농촌발전에 이바지해온 공으로 이 상을 받았다. 『처음에는 고생도 많았습니다.경험이 없어 여러차례 실패도 했구요』 지난 83년 농어민후계자로 선정된뒤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나선 황씨는 처음 산비탈 5백여평의 황무지를 개간해 무·배추를 심었다가 실패한뒤 전문서적을 읽어 최신정보를 입수하고 토양검사등을 통해 과학영농을 꾀한 결과 오늘과 같은 영광을 얻었다고 말했다. 황씨는 고랭지채소재배의 경험을 통해 흙은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치른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그결과 자신이 현재는 3만여평의 밭을 갖고 있는 부농이 됐다고 자랑했다. 지난73년엔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하고 현재 동국대 정보산업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는 만학도이기도 한 황씨는 현재도 틈이나는대로 농촌지도소등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새영농기술을 익히고 후배 영농후계자와 이웃농민들에게 자신의 기술을 전수시키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있다. 황씨의 이같은 농촌에 대한 열정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지난89년 10월에는 태국 방콕의 FAO(세계식량농업기구)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채소경작왕」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황씨는 또 지난77년부터 78년까지는 새마을지도자로,90년부터 지난해까진 강원도 농어민후계자연합회장으로 일해왔으며 지난89년에는 서울신문사가 농어민후계자를 위해 제정한 「청소년 대상」을 수상했다. 황씨는 자신의 텃밭을 희사해 고랭지 채소의 반출도로 3㎞와 마을안길 3백여m를 개설,확포장사업을 벌이고 영농기술교육을 효과적으로 하기위해 1백여평의 마을회관을 짓는가 하면 농약병등 폐품을 수집판매한 이익금으로 매년 2차례씩 경로잔치를 열어 주기도했다.황씨는 지난 75년 함께 4­H활동을 하던 김영숙씨(37)와 결혼해 2남1녀를 두고 있다.
  • 최근 밝혀진 「사회주의 상업법」 분석(북한 이모저모)

    ◎상품공급 중앙통제로 일원화/유통체제 현대화·관리강화 등 규정/밥·국수공장 운영… 가공사업도 주도 북한이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 제9기 3차회의서 채택한 「사회주의상업법」내용이 최근 밝혀졌다. 「사회주의상업법」은 전문 9장 96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상품유통체계의 현대화와 상업부문에 대한 국가적 지도관리의 강화를 규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북한정부기관지 민주조선이 소개한 「사회주의상업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품공급사업(제2장)=사회주의 상업에서 상품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분배,공급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 상품공급사업을 중앙상업기관과 지방행정경제기관의 지도밑에 도매·소매상업기관 및 기업소가 담당,일원화된 상품공급체계를 유지한다. ▲수매사업(제3장)=수매는 도시와 농촌,농업생산과 도시소비를 연결해 주민들의 식료품 수요 및 공업원료·자재를 보장하는 것으로 국가가 다양한 생산물을 계획적으로 동원하여 필요한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한다. 수매사업에서 국가와 생산자의 이익을 옳게 결합시키고 「지율성의 원칙」(강요받지 않고 스스로 결정)을 지켜야 하는데 수매형식으로는 계획수매와 자유수매가 있으며 직접 수매품을 쓰는 기관이 하는 직접수매 계약수매 현물교역수매 위탁수매 예약수매 순회수매 등이 있다. ▲사회급양(제4조)=상업봉사의 한 형태로 근로자들의 식생활을 개선하며 여성들의 가정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사업이다. 관계기관들은 도시와 노동자구·농촌이에 밥공장 국수공장 빵공장 등을 운영,주식물 가공을 공업화하고 청량음료점과 같은 간이매대·이동매대를 필요한 곳에 적절히 설치해야 한다.특히 민족적·지방적 특색을 잘 살린 음식물을 개발하여 질적 제고에 주력한다. ▲편의봉사사업(제5장)=관계기관들은 위생·가공·수리·이용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운영을 지도한다. 또한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이 강습회·경험토론회 등을 계획적으로 조직,이 부문 종사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주요 가정문화용품의 수리봉사에서 「신용보증제」를 실시한다. ▲문화·봉사성 제고(제7장)=국가가 봉사조직과 방법을 개선,주민들에게 보다 문화적이고 편리한 봉사조건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중앙상업기관이 지역적 특성과 인구수,주민들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전문봉사망을 널리 조직하며 각 상업기관 기업소들도 「봉사구역담당제」를 바로 실시하여 주민들의 생활상 편의를 최대한 보장한다. ▲지도·통제(제9장)=상업에 대한 통일적 지도와 관리,검열감독사업을 중앙상업지도기관을 통해 실시한다. 또한 국가계획기관 중앙교육기관 중앙상업지도기관은 이 분야의 고급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배치해야 하며 관계기관들은 상업부문에서 모범을 창조하고 「따라배우기 운동」을 적극 벌인다.
  • 상주 유정관광농원 대표 김장환씨(이사람)

    ◎온몸으로 실천하는 농촌사랑/관광농원 수입 고향발전·이웃돕기에 환원/7억들여 버려진땅에 동·식물원 꾸며/소년가장들에 5년간 2억여원 지원 가난이 싫어 미련없이 떠났던 고향.그리고 객지에서 겪어야했던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며 벌었던 돈. 그 돈을 들고 고향을 찾아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든 김장환씨(48·경북 상주군 내서면 노류리 유정부락). 경북 상주시에서 충북 보은으로 잘 포장된 아스팔트를 따라 차를 타고 15분쯤 가다보면 1만5천평규모의 유정관광농원이 나온다.이곳이 김씨가 버려진 고향땅을 다시찾아 일궈낸 땀의 열매를 맺은 곳이다. 김씨의 일과는 아침 6시에 일어나 분재·수석에 물을 주는 것으로 시작,농원에서 키우는 원숭이·공작에게 먹이를 주고 이어 사과나무에 비료를 주고 표고버섯을 돌보느라 하루해가 짧기만하다. 지난 63년 그는 잘살아 보기 위해 맨손으로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돈을 버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닥치는대로 했다. 처음 6∼7년간은 막노동은 물론이고 가게 점원으로까지 일했다.주위에서 「노랭이」소리를 들으면서 푼푼이 돈을 모아 조그만 트럭을 1대 구입,화물운수업에 나섰다.말이 운수업이지 자신이 운전사와 인부의 역할을 다하는 고된 일이었다. 가난이 한이었던 그는 끼니를 굶다시피해가며 돈을 모았다.큰 돈이 모이는대로 차를 샀고 지금은 택시 25대,버스 50대를 가진 탄탄한 중소기업의 사장이 됐다. 그는 한시도 고향을 잊지 못해 택시회사의 이름도 유정부락의 「유정」을 따 유정운수로 이름지었다.그가 경영하는 관광회사도 그래서 유정관광이다. 『이제 자리도 잡혔으니 고향으로 가자』지난 79년부터 매년 여름이면 고향을 찾아 면내 노인 2백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베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것만이 어린시절 나를 길러준 고향에 보답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직접 고향에 내려가 여전히 가난에 시달리는 고향발전을 위해 농원을 시작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음식점 숙박시설등을 갖춘 관광농원을 만들어 놓으면 도시인들이 이곳을 찾게될 것이고 그러면 마을의 농산물등의 수요가 늘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생각에서 였다고 했다. 『주위에서는 무모한 사업이라며 말리기도 했죠.그렇지만 저는 돈을 벌기위한 것이 아닌 고향을 위한 것이기에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공사도 고향사람들을 불러서 하다보니 공기가 6개월이나 늦어졌지만 개의치 않았어요』 그는 이제 서울의 회사일은 직원들에게 맡기고 아예 고향에 내려와 살다시피 한다. 농장 2천7백여평에는 사과나무 5백그루를,1천1백여평에는 표고버섯단지를 만들었다.이밖에 서울에서 사업을 하며 틈틈이 모았던 국내외 희귀화석 1백30여점과 2천여점의 분재,3천여점의 수석을 농원 곳곳에 전시했다.상주지역의 옛생활용품을 수집,민속전시관도 세웠다. 그리고 원숭이 사슴 곰등을 들여와 3천여평에 동물원을 만들고 농원뒷산에 흑염소 2백마리,청둥오리 5천마리,호로조 2천마리,토종닭 3백마리등을 방목해 사육하면서 농어민 후계자들에게싼값으로 분양해주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거의 7억원을 투자한 농원이지만 연간 소득은 8천여만원밖에 올리지 못합니다만 오히려 저에게는 그것이 보람으로 다가오고있습니다』 김씨는 이 수익금 가운데서도 반드시 절반을 매년 유정부락 이웃마을을 비롯,상주군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쓰고있다.한해에 경로잔치,불우소년소녀가장돕기등에 쓴 돈이 3천5백여만원을 넘어 지난 5년간 2억여원을 고향을 위해 사용했다. 노류1리 이장 김영택씨(58)는 『김씨는 고향마을을 위해 너무나 좋은 일을 많이 해오고 있다』면서『특히 유정관광농원을 조성해 고향의 발전과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 “부재지주 농지 중과세를”/농진청 토론회

    ◎“한자녀 집중상속제 도입해야” 농가당 경작규모를 늘리기 위해 자녀간에 농지를 똑같이 나누는 농지균등분할 상속제도를 한자녀 집중 상속제도로 바꾸어 농지가 분할되는 것을 막고 부재지주의 농지에는 중과세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같은 주장은 농어촌진흥공사가 7일 서울올림픽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 창립2주년기념 심포지엄에서 제기됐다. 주봉규서울대교수는 이날 「농지유동화사업의 실적과 추진방향」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부재지주의 농지매각 및 임대차를 유도,농가당 경지규모를 늘리도록 부재지주의 농지에 대한 중과세가 적극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교수는 또 『현행 자녀간 균등분할에 의한 농지상속제도를 1자녀 상속제도로 바꿔 농지가 더 나누어지는 것을 막아야한다』고 주장했다. 허신행농촌경제연구원 원장도 「농어촌 구조개선사업의 성과와 전망」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농지를 직접 경작할 한명의 자녀에게만 상속해주는 경우는 상속세를 면제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해야한다』고 말했다. 허원장은 또 자본기술집약적 농업을 위해 지대 및 영농형태별로 3∼20㏊정도의 소유상한을 두되 농지세분화를 억제하고 「농촌구역」을 신설,농지와 농촌을 효율적으로 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 기계이양 위한 모재배 상토/내년부터 승인제품만 허가(단신패트롤)

    ◇농림수산부는 5일 최근 수도기계 이앙용 상토의 이용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품질관리요령을 제정,내년부터 상토를 생산,판매하고자 할때는 농촌진흥청의 위탁시험을 거쳐 육묘의 정상생육이 가능하다고 인정된 제품에 대해서만 판매를 허가키로 했다. 또 농민이 사용한 상토의 품질보증에 잘못이 있거나 시중에 유통중인 상토에 대해서는 품질검사를 실시,수도용 상토로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불량제품으로 규정,농가사용을 금지하고 농협의 구매를 중지토록 할 방침이다.
  • 소득 1위작물 느타리버섯/농진청 분석

    ◎300평 1회재배로 777만원 수입/젖소는 한마리 평균 174만원 벌이 농축산물 가운데 느타리버섯을 재배한 농가가 지난해 최고의 소득을 올렸고 유채재배가 소득이 가장 낮았던 것으로 4일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65개 농축산물을 재배한 전국 7천6백32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농축산물 평균소득 분석결과」에 따르면 3백평당 1회 재배를 기준으로 느타리버섯의 소득이 7백7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느타리버섯의 재배는 그러나 상당한 기술이 요구되고 병이 번졌을때 생산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다음으로 소득이 높은 작목은 인삼으로 3백평당 5백41만원(4년근 기준),비닐하우스 고추 4백97만원의 순이었다. 이밖에 비닐하우스 토마토가 3백34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비닐하우스 재배의 소득이 전체적으로 높았다. 쌀의 소득은 같은 면적에서 42만원으로 중하위권에 속했다. 소득이 가장 낮았던 작목은 유채로 3백평에서 6만원의 소득을 내는데 그쳤고 그 다음은 겉보리가 14만원,콩과 팥이 각각 16만원 등 순으로 소득이 좋지 않았다. 축산분야에서는 우유를 짜는 낙농소득이 마리당 1백74만원으로 제일 좋았고 번식용 한우가 마리당 86만원,알을 낳는 닭이 1백마리당 32만원,고기용닭이 1백마리당 18만원 등의 소득을 올렸다.
  • “추곡수매가 작황 등 고려 10월 확정”/당정회의:4일

    ◎“「6백만섬·5%인상안」 발표한적 없어”/농어촌 각종규제 완화,불편해소 지속 추진/추곡 수매/감리강화등 통해 공사 내실화 기할터/“잇단 교각붕괴 정부에 관리책임있다”/교량 붕괴 정부와 민자당은 4일 상하오에 걸쳐 농수산분야 당정 및 건설분과 당정회의를 잇달아 열고 농정현안 전반에 관한 정책조정을 시도하는 한편 교량등 건설공사의 내실화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날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김영삼대표 주재로 강현욱농수산부장관,황인성정책위의장,정시채국회농수산위원장(내정),서상목제2정책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농수산 당정회의에서는 ▲농촌진흥지역내 행위제한 완화 ▲농어촌 구조개선사업 중간평가 ▲올해 추곡수매계획 등 농정전반에 걸쳐 당정간 입장을 조율. ◎…김영삼대표는 회의 모두에서 『농어촌은 우리 모두의 마음의 고향임을 잊지 말고 농업정책을 세울때 미리 농민의견부터 수렴해야 할것』이라고 당부한뒤 『특히 농어민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각종 규제의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은 이에대해 『다각적인 농어가 부담경감 조치와 아울러 농어촌 구조개선대책을 금년부터 본격 추진함에 따라 농정에 대해 불만과 과도한 욕구도 점차 자제되고 있다』면서 『농촌일손돕기 운동전개,무허가축사 양성화,농지와 산지의 이용규제완화등 농어민불편해소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보고. ◎…서상목제2정책조정실장은 농어촌구조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 위해 필요한 내년도 예산확보에 당정간 공감대가 확보됐음을 상기시킨뒤 『좀더 사업내용을 구체화시켜 농민들이 농업구조개선으로 인한 혜택을 피부로 느낄수 있게 해 달라』고 주문. ◎…정시채국회농림수산위원장은 올해 추곡수매계획과 관련,『일부 지방지 등에 수매가 5%인상,6백만석 수매 계획이 보도되는 바람에 현지 농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으므로 사실이 아니라면 분명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 ◎…강장관은 이와 관련,『농림수산부는 물론 경제기획원에서도 6백만석 수매,5%인상 계획을 공식발표한 바 없다』고 확인하고 『농민은 최소한 작년수준의 수매량(8백50만석)과 7%이상의 수매가격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재정사정과 작황·물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매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보고. 강장관은 『양곡유통위원회의 대정부건의안을 토대로 관계부처 및 당정협의를 거쳐 정부안 확정후 오는 10월20일경 국회동의를 요청하겠다』고 밝히고 『농민편의를 위해 국회동의 지연시 11월1일부터 일단 정부안으로 수매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언급. ◎…당정은 이어 경남 남해군 창선대교와 경기도 고양군의 신행주대교 붕괴사건과 관련,이날 하오 건설분과 당정회의를 열고 교량등 건설공사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 당에서는 황인성정책위의장과 서상목제2정책조정실장,서정화국회건설위원장내정자,박희태대변인등이 참석,잇따른 교각붕괴사고에 대한 정부의 관리책임을 추궁했으며 정부에서는 서영택건설부장관등 관계공무원이 나와 사고경위와 사후대책을 보고. ◎…황인성정책위의장은 『최근 지하철,교각등의 붕괴사고가 연이어 발생,건설행정에 대한 신뢰감이 실추될 염려가 있다』면서 『이같은 사고의 요인은 건설행정에 구조적으로 내재해있기 때문인만큼 공사부조리를 철폐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당부. 신경식의원은 『신행주대교 붕괴원인에 대한 명확한 규명없이 설계자 업자 건설부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설계자인 오스트리아의 VT사에 책임이 있을 경우 국제소송을 할것인가』고 질의, 구자춘의원도 『정부가 대안입찰제로 건설업자를 선정,얼마만큼의 예산이 절약되었으냐』고 묻고 『건설관계자들에 대한 감독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 또 박희태대변인은 『건설부가 시공중이던 신행주대교의 붕괴에만 관심을 집중시키는 듯하다』고 지적하고 『경남 남해의 창선대교는 사용중이던 다리가 무너진 만큼 복구및 주민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 ◎…서영택건설부장관은 『잇따른 교량붕괴사고로 국민에게 충격을 준데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뜻을 표시하고 『앞으로 관련법규와 제도를 범부처차원에서 전면적으로 검토해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다짐. 서장관은 또 현행 저가입찰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위해 『공사실적,시공능력,자금동원능력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사전자격심사제(PQ)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보고. 서장관은 사고를 낸 벽산건설의 처벌과 관련해서는 『사고원인이 밝혀진뒤 지체보상금을 물리는등 법이 허용하는 한 최대로 엄격한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
  • 학자금 256억 지원/국민은 등 통해/대학생 3만5천명 대상

    2학기중 3만5천여명의 대학생들에게 2백56억원의 학자금이 지원된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2학기에 1백37억원을 1만7천명의 대학생,농협은 94억원을 농촌출신 학생 1만2천명,10개 지방은행은 25억원을 6천명의 지방소재 대학생들에게 수업료와 기성회비등 등록금 범위에서 각각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을 접수 중이다. 1학기중 1백33억원의 학자금을 지원한 국민은행은 2학기중 1백37억원을 전문학교와 4년제 대학생 1만7천여명(평균 82만원)에게 지원할 계획인데 1년이내에 상환해야하는 단기 학자금 수혜자는 3천4백명,졸업후 5년이내에 상환해야하는 장기학자금 수혜자는 1만3천6백명으로 잡고있다. 농협은 농촌출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기 18억8천만원과 장기 75억4천만원등94억2천만원을 1만2천여명 (평균 78만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대구·광주등 10개 지방은행은 25억원을 지방소재 대학생 6천명에게 지원한다.
  • 외언내언

    금메달이 확정될 때 우리 선수들은 대체로 운다.시상식에서 애국가를 들으면서도.요즘 선수들은 옛날 선수들에 비해 덜하는 편이라고는 한다.그래도 외국선수들의 웃는 모습과는 대조가 된다.◆『행복이 더할 나위 없이 클 때는 미소와 함께 눈물이 난다』고 스탕달은 말한다.금메달 그것을 위해 피말리고 살깎는 생활을 해온 선수들이고 보면 금메달 확정은 「행복이 더할 나위 없이 클 때」.평탄치 않았던 지난 세월이 한꺼번에 오버랩되면서 기쁨의 눈물은 복받친다고 하겠다.해냈다는 기쁨이다.농축된 감정의 폭발이다.◆이젠 많이 달라졌지만 우리 선수들 가운데는 어려운 환경의 경우가 많다.지금까지의 이번 올림픽메달리스트들만 봐도 그렇다.농촌이 고향이거나 홀어머니 아래살고 있는 경우들.운전기사를 아버지로 둔 경우도 그렇게 유족한 생활일 수는 없다.조윤정궁사의 경우는 달동네의 두칸짜리 전세방살이.노동하는 아버지가 타계하자 어머니는 파출부로 가계를 꾸려왔다.금메달 확정의 순간 그 달동네방이 떠올랐을 것.그래서의 눈물 아니었을까.◆66년레슬링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장창선선수의 콩나물 장수 어머니 말은 온 국민을 울렸다.『콩나물밖에 못먹였는데…』.그후로도 신문·방송은 기계적으로 메달리스트 집을 찾는다.싶으면서도 이런저런 얘기에는 눈시울을 붉힌다.절에 가서 십자가 앞에서 「효자·효녀」의 메달 따기를 빈 부정·모정.자신이 어려운 삶을 살아온 사람일수록 이같은 남의 일을 들으면서 더 코끝을 시큰거린다.국란많았던 겨레의 심성인지도 모르겠지만.◆사실은 감정의 절제도 배워야 할 대목.눈물은 또 그렇다 치자.지나간 올림픽 때는 승리확정 순간 매트 위를 펄쩍펄쩍 뛰며 갈고다닌 선수도 있었다.승패 선언도 있기전에 감독·코치가 매트위로 뛰어올라 흥분하는 꼴 또한 보기좋은 건 아니고.
  • 도시화로 훼손되는 자연미/김재설(해시계)

    어느 신문에 한국 과학계의 메카라고 소개된 대덕과학단지에 내가 정착한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엄마의 치마꼬리를 잡고 우리 말은 한마디도 모르는 채 졸졸 따라왔던 두 아이는 어느덧 모두 대학생이 되어 서울 유학을 떠났고 동그마니 마주 앉은 아내의 얼굴에서 초로를 읽는다.아무리 마음을 붙이려 해도 행랑살이처럼 주인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미국생활을 청산하고 내 나라에 일자리를 살피러 이 대덕단지에 처음 들렀을 때 나는 그 빼어난 경치에 반해버렸다.띄엄 띄엄 자리 잡은 연구소들을 둘러싼 그 구릉의 아름다움에서 무신론자인 나도 헤아릴 수 없는 신의 은총을 느꼈다. 서울에서 부벼대며 살아가는 친구들에게 나는 자랑할 것이 많다.뻐꾸기 노래소리를 육성으로 직접 들어 보셨는가.내 연구실에서도 또 내 집에서도 창문을 열면 여린 소녀의 노래같은 뻐꾸기의 소리가 들려온다.여기에 비해 내 집 마당 어디에 숨었는지 목소리로만 친해진 두꺼비의 울음은 퍽 남성적이다.비올때는 물론 개인날 저녁에도 가끔 울어주는 그 놈을 나는 「미련이」라부른다.불청객도 물론 있다.서울에서 오신 귀한 손님을 모셨다가 쐐기란 놈의 행패로 본의 아닌 결레도 했고 잔디밭에 슬그머니 침입한 뱀 때문에 여고생이던 딸애가 질겁한 적도 있었다. 손 바닥만한 땅에 이제는 더 심을 데도 없음을 잘 알면서도 봄이 되면 나는 대전의 목척교는 물론 서울의 종로5가,서초동 또는 중부고속도로 입구의 나무시장을 헤집고 다니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 때가 되면 열매가 익는다.동료 연구원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봄에는 앵두,여름이면 자두도 따고 살구도 함께 따면 연구생활이 주는 좌절의 시름도 잊어버린다.올해 모과는 흉년이지만 감,대추는 많이 열었다.가을을 못 기다리는 연구원들은 지금 한창 한쪽에 꽃이 피고 또 한쪽에 열매가 굵어지는 석류의 안부를 묻는다.밤(율)때가 되면 차를 몰고 근교로 나간다.손이 부족한 농촌에는 털지 못한 밤나무가 지천이고 밤을 털어주는 것이 오히려 고맙단다. 이 아름다운 자연의 은총 대신 연구단지 내의 생활은 불편한 점도 많았다.교통이 불편하고 쇼핑할 곳도 변변치 못해 조그만것하나 사려도 대전시내 아니면 적어도 유성까지 나가야 됐었지만 이제 연구단지 내에 상가도 제법 들어섰고 또 큰 길도 여럿 뚫려 유성으로 돌아가야만 했던 시절 그 길목에 앉은 대학에서 데모만 나면 꼼짝없이 갇히던 고통에서도 해방되었다. 그러나 얻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잃는 것도 있는 법인가.큰 길이 뚫리자 이 조용하던 동네에 우람한 트럭들이 무법자처럼 굉음을 내고 주위에 아파트가 총총 들어서 준공이 가깝단다.인근 엑스포공사가 끝나면 이 트럭들은 좀 뜸해지겠지만 그 대신 저 아파트마다 차가 한대씩 쏟아진다면? 글쎄,서울에 사는 친구들에게 나의 이 자랑도 얼마나 갈까. 여기도 용서없이 도시화는 몰려오고 그 아름다운 특징을 잃어간다.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 있는 저 구릉의 스카이라인이 직사각형의 멋없는 건물로 꿰뚫릴까 겁이 난다.오월초,연초록 신록으로 일제히 물드는 저 산의 그 아기같이 귀여운 색상을 퇴근 때 내 앞 차창에서 빼앗지 말기 바라는 나는 너무 욕심많은 사람인가.
  • 미국/기계화농업 바람 소농장 몰락위기

    ◎7백베이커 넘어야 채산성 확보/농지 적은 50만가구 이농 불가피/후계자지원 10년새 16%격감… 노인만 늘어 『농토를 넓히던가 아니면 농촌을 떠나라』 최근 미국농업문제 전문가들이 영농문제를 상담하러오는 농부들에게 해주는 충고다.다른 소작농의 땅을 사들여 기계화 영농을 할수 없다면 일찌감치 농촌을 떠나는게 현명하다는 것이다.미국농촌도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젊은이들을 제대로 수용하지못해 소규모 가족농장의 미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미국농업의 어두운 미래는 우선 영농후계자가 줄어들고 있는데서 나타난다.영농 후계자를 키우고 있는 「미국미래농업가」라는 기구에 가입한 고등학생및 대학생 회원수는 지난80년이래 20%이상이나 감소했다.이들가운데서 농사를 짓겠다는 학생들은 약 25%로 10년전의 41%에 비해 크게 줄었다.또 지난80년이래 25세이하의 농부숫자는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반면 65세이상의 고령자 숫자는 꾸준히 증가를 보였다.이런 현상이 계속될 경우,10년뒤에는 수 만개의 농장이 돌볼 사람하나 없게 될 운명에놓이게 된다. 이처럼 미국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이유는 세대간의 연결고리가 경제적인 상황변화로 끊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농부들은 기계화 영농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농작물을 거둬들이고 있다.소비자들로서는 이러한 효율성덕분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살수있어 좋다.그러나 이는 공급자인 농부들이 같은 양의 수확을 거두기위해선 예전보다 배이상의 노력을 하지않으면 안됨을 의미한다.지난60년대초반에는 3백50에이커규모의 농장이라면 꽤 괜찮은 것이었으나 지금은 그 2배정도인 6백∼7백에이커가 있어야 채산성을 맞출 수 있다.결과적으로 소규모 농가들은 대규모 농장에 잠식되지않으면 안될 처지에 놓여 있다.지난 90년 의회 예산청의 한 자료는 지난88년의 농가평균소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후 5년간 약50만 가구가 농토를 떠나야 할 것으로 밝히고 있다.경제적인 측면에서 규모를 크게 하든지 아니면 농토를 떠 나지않으면 안될 실정인 셈이다. 아이오와주의 농업국에서는 소규모 농장의 도산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위한 방안으로 농업을 포기한 사람들과 새로이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맺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네브래스카주에도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이 있어 젊은이들이 엄청난 투자를 하지않고도 농장을 인수받을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주선하고 있다. 대규모 영농은 다른 한편으로 농촌지역에 새로운 사회·문화적 파급효과도 가져온다.비료및 살충제 사용과 영농기계화로 땅의 산성화를 초래해 환경주의자들의 반발을 사고있는 것이다. 그리고 농업이 기업화되면서 이웃끼리의 정나누기등 예전의 생활양식도 많이 바뀌었다.과거에는 대부분의 농가에서 돼지,양,젖소,닭등을 사육한 관계로 이웃이 몸이 불편할 경우,너나할 것없이 발벗고 나서 그의 가축을 돌봐주고 젖소의 젖까지 짜주었다.그러나 전문화된 오늘날 이러한 것은 민요속에서나 볼수 있을 뿐이다.아이오와주등 중서부지역의 경우,대부분 농장에서는 옥수수나 콩만을 재배하고 있다.아이오와주의 「월넛」이라는 지방에 사는 로저씨부부는 수년전만 하더라도 소작농이 땅 몇마지기 빌려 농사짓는 것과 친구들로부터 농기구등을 빌리는 것은 대수롭지않는 일이었으나 요즘은 그렇지않다면서 대단위 영농으로 인해 삭막해져가는 농촌현실을 안타까워했다.
  • 새로 밝혀진 북녘 은어(북한 이모저모)

    ◎김정일 돌망치·올챙이등 10여개/평안북도 북데기/황해도 물렁이/평안남도 깍쟁이/자강도 돌감자/강원도 똥갈매기/함경도 활랑꿍이 북한 사회에서 성행하고 있는 은어가 또다시 밝혀졌다. 최근의 귀순자 등에 의해 이번에 밝혀진 북한사회의 은어는 대략 20개인데 특히 그 가운데는 북한 각 지방의 「별칭」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밝혀진 대표적인 은어와 각 지방별 별칭은 다음과 같다. ▲고급과자=누룽지▲뻥까우리=농촌 출신 병사들▲빵통군대=군인들이 입대할 때 화물열차를 타고 오는데서 비롯▲각일=상등병(계급장 모양에서 유래)▲유보도 대장=바람난 여자를 많은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산책로로 비유한 말▲일등인민·이등인민=일등인민은 북송된 재일동포들,이등인민은 소련에서 돌아온 주민을 일컫고 있는데 이 은어는 이들의 옷차림이 품질면에서 차이가 많다는데서 유래하고 있다▲단독치기=러시아에 간 벌목공이 외화벌이를 위해 모든 일을 혼자서 다 처리한다는데서 비롯됐다▲남이야=「남한출신 사람이야」의 준말▲말찌=사투리▲자유주의자=일은 열심히 하지 않고 껄렁대며 놀기만 하는 사람▲염소대조탕=소금국▲차라병=극도의 영양실조로 아기가 배만 볼록 나오게 되는 병▲북데기=평안북도(털털하고 여유가 있다는 말에서 연유)▲물렁이=황해도(게으르고 느리다는 뜻에서 비롯)▲깍쟁이=평안남도(손해보는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인식에서 유래)▲돌감자=자강도 및 양강도(촌스럽고 아둔하다는 뜻)▲똥 갈매기=강원도(원산 바닷가 생활을 빗댄 말)▲할랑꿍이=함경도(러시아 말처럼 억양이 세 알아듣기 어려운 데서 비롯). 한편 김정일과 관련된 은어로는 10개정도가 많이 쓰이고 있는데 「돌망치」「뻘눈이」「올챙이」「윗분」「햇네기」등이다.
  • 농촌돕기성금 60억 답지/서울신문사­농림수산부 공동캠페인

    ◎일손지원 1백26만명 기록 농림수산부는 31일 지난 5월부터 서울신문사와 함께 펼쳐온 농촌일손돕기운동을 7월말로 끝내고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와 함께 재개키로 했다. 그러나 현재 민간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연예인 봉사단 농기계 보내기운동」은 오는 8월8∼1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 광장에서 제2회 행사가 열리도록 계획되어 있어 이 운동은 계속사업으로 자율추진토록 했다.
  • 원교다03/당도높은 새 복숭아/농진청,UR대응품목으로 보급

    당도가 높으면서 봉지를 씌우지않고 재배할 수 있는 신품종 복숭아 「원교다­03」이 개발 육성돼 올연말부터 우루과이라운드(UR) 대응품종으로 농가에 본격 보급된다. 29일 농촌진흥청 과수연구소에 따르면 이 복숭아는 지난 78년부터 우량품종인 가든 스테이트 넥타린 복숭아 등을 교배시켜 개발,육종돼 그동안 경북 경산군 등에서 시험재배 돼 왔다. 이 복숭아는 모양이 둥글고 진홍색을 띠며 맛도 신맛이 적고 특히 당도가 12.8%로 현재 많이 재배되고 있는 「을금도」 복숭아(11.2)보다 1.6(14%)높은 복숭아로 평가를 받고있다. 열매의 무게는 2백35g정도로 「천도」보다 큰 편이며 성숙기는 수원지방을 기준으로 7월29일∼8월5일 사이다.이 복숭아는 또 꽃가루가 많아 결실률이 높기 때문에 다수확 품종이며 회성병·열매터짐등 병충해에도 강해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할 수 있는등 재배도 손쉽다.이 복숭아의 수확량은 3백평당 평균 2천5백㎏으로 「을금도」보다 2백∼3백㎏ 많아 소득도 「을금도」보다 1백32만6천원(41%)이 더 많은 4백55만원까지 올릴수 있다.
  • 광산 등 의무복무 30개월 단축/산업체 특례보충역개선안/문답풀이

    ◎3∼4급 판정자 입영전 기술취득땐 포함/대학중퇴자 기능사보자격 갖추면 혜택/3천여업체 연간 3만5천명이 상한선 병무청은 29일 산업체기능인력난 해소를 위해 병역의무대신 산업체에 일정기간 근무하는 산업체기능인력 특례보충역 개선안을 내놓았다. 이 개선안에 따르면 종전 산업체에서 5년간 근무토록 하던 특례보충역의 의무복무기간을 현역병과 같은 3년∼2년6개월로 줄이고 또 농어민후계자도 병역특례보충역에 포함,병역을 면제해주는 것으로 돼 있다. 병무청의 특례보충역 개선안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이번에 개선안을 내놓은 배경은 무엇인가. ▲정부는 산업체기능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 기능인력특례보충역제도를 도입했으나 지원자가 불과 6천7백명밖에 되지 않아 당초 예상인원 3만5천명에 크게 미달했다. 병역의무자들이 특례보충역에 지원하지 않는 이유는 현역병의 복무기간이 3년인데 비해 특례보충역은 5년으로 너무 길기 때문이다. 정부는 병역의무의 형평을 위해서라도 산업체 의무복무기간을 3년으로 단축할 방침이다.또 근무여건이 아주 열악한 광산이나 해운업 등에는 병무청장의 재량으로 6개월정도 단축시키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복무기간단축은 8월중 입법예고 한뒤 빠른 시일안에 관계법을 개정,시행할 방침이다. ­농어민후계자에게도 병역특례가 주어진다는데. ▲청년들의 이농현상으로 갈수록 황폐화되고 있는 농어촌개발을 위해 농어민후계자도 병역특례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많아 민자당에서 의원입법으로 법개정을 추진중에 있다. 농어촌발전을 위해 농촌전문인력의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법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우리 농촌에 농기계가 많이 보급되고 있는 점을 감안,농기계운전요원,농기계수리사 등도 특례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입법이 되면 약1만여명의 농어촌전문인력이 혜택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신체검사 3·4급 판정자중 기술자격이나 면허가 있어야 특례보충역에 편입되었는데. ▲그렇다.지금까지는 3·4급 판정자중 기술자격증이나 면허증이 있는 사람만이 산업체 특례보충역에 지원할 수 있었다.그러나 앞으로는3·4급 판정자가 기술이나 면허가 없더라도 우선 특례산업체에 지원해 취업한뒤 입영연기를 하고 입영전까지 기술자격만 취득하면 특례보충역으로 편입된다.다시말해서 기술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도 특례업체에 취업을 해서 기능사보자격만 갖추면 특례보충역이 된다. 기능사보 자격은 직업훈련만 받으면 모두 취득할 수 있어 자격제한이 철폐된 셈이다. ­학력에 따른 기술자격등급조정은. ▲대학2년 중퇴자이하는 기사1급자격이 있어야 했는데 올해부터는 기능사보 자격만 갖추면 된다. ­특례보충역을 채용할 수 있는 업체와 채용인원은. ▲90개업종 3천1백52개업체에 연간 3만5천명이 상한인원이다.각 업체별로 채용인원을 배정,고정운영하던 것을 미채용인원에 대해서는 업체간 재조정,배분해서 기능인력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앞으로의 기대효과는. ▲특례보충역의 근무기간단축으로 우수한 인력이 산업체근무를 지원,기능인력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내전상처 아무는 현장 르포(캄보디아 통신)

    ◎킬링필드에 움트는 「화평의 새싹」/“「루주」집권 암흑기 극복” 프놈펜에 활기/유엔 깃발아래 「앙코르」 영화재현 꿈꿔 「킬링 필드」캄보디아에 평화의 새싹이 움트고 있다.유엔의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는 민주국가건설작업으로 13년간의 내전에 찢긴 생채기가 하나 둘씩 아물어 가고 있는 것이다.서울신문은 유엔선거감시단 일원으로 선발돼 지난 19일 현지에 파견된 김주환씨(27)를 통신원으로 위촉,새삶을 일궈가고 있는 캄보디아인들의 생생한 모습을 독자들에게 전하기로 했다. 세계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앙코르와트사원이 있는 나라.그보다는 영화 「킬링필드」로 더 알려진 캄보디아에 진정한 평화는 올 것인가. 환락과 풍요의 도시 방콕에서 프놈펜까지의 비행시간은 한시간 남짓.19일 하오 1시 방콕항공을 떠난 낡은 소형비행기가 태국국경을 넘자 내려다 보이는 캄보디아 풍경은 짙은 녹음이 우거진 평화로운 농촌풍경 그대로였다.그땅이 지난 70년대말 불과 4년동안 8백만 인구중 2백만이 죽는 엄청난 동족살륙극을 치른 전쟁터이며그후에도 혼돈과 소요가 계속되고 있는 피의 땅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시골정거장처럼 썰렁한 프놈펜공항은 민간여객기는 눈에 띄지 않았고 하얀 유엔마크를 단 군용기들이 줄지어 있었다.그 너머 격납고에는 소련제 미그기들이 꼬리만 밖으로 내밀고 있었다. 트랩을 내려오자 공항검사대라고는 책상 하나만이 덩그렇게 놓여 있을뿐이었다.그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주위에서 서성거리던 중년부인 하나가 슬그머니 옆으로 다가와 깡마른 소녀의 사진 한장을 내밀었다.「매춘」을 알선하는 뚜쟁이였다. 공항 보세구역에까지 잡상인(?)들이 드나들 정도로 부패와 무질서의 도가 극에 달한듯했다. 나이지리아 출신 UNTAC(유엔캄보디아과도행정기구)소속 사복경찰의 안내를 받아 프놈펜정부가 자랑하는 포첸통 하이웨이를 따라 시내로 향했다.얼마쯤 가다 안내인이 길 왼편으로 프놈펜대학 옆 3층정도의 건물이 여러채 모여있는 폐허를 가리켰다. 그 건물들은 과거 크메르루주 집권당시 이른바 「국민개조」라는 미명하에 수많은 사람들이 학살됐던 곳이라는 설명이었다.대부분의 건물들이 부서져 있고 간판등 많은 자취들이 잡초더미속에 가려져 있었지만 얼핏보기에도 섬뜩한 기분이 들었다. 캄보디아인들은 도대체 왜 동족간에 엄청난 살륙전을 치러야 했을까.우리나라의 6·25전쟁으로 인한 동족살상을 외국인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듯이 폴포트 정권의 대량학살 이유 역시 외국인에게는 미스터리가 아닐수 없었다. 프놈펜에서 당시의 체험자를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폴포트정권 당시 4년동안 수용소생활을 했던 킴 헹 찬씨(36·호텔지배인)는 악몽같던 그때를 생생하게 회상했다. 1975년4월17일 크메르 루주는 프놈펜을 점령하자 국가를 재건한다는 미명하에 기존관습과 질서의 파괴에 나서 3백만명의 프놈펜시민을 대부분 지방수용소로 강제이주시켰다.처음에는 미군의 폭격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했으나 곧 식량증산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당시 20세이던 킴씨역시 태국국경 근처의 한 수용소에서 하루15시간씩 일주일 내내 휴일도 없이 강제노동에 동원됐다.멀건 옥수수죽 두그릇으로 하루를연명해야 했으며 의료품은 전혀없어 병이 들면 그것은 바로 죽음을 의미했다.또 그들이 내세운 어설픈 마르크스 레닌주의에 반발하는 사람은 가차없이 처형됐다.킴씨는 침묵과 복종으로 일관,살아나긴 했으나 가족 13명중 9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을 겪었다. 이같은 엄청난 암흑기를 겪은 이들은 아직 모든 것이 부족하고 불안정한 생활이지만 유엔의 존재에서 커다란 희망을 느끼고 있다.유엔평화유지군(PKF)의 존재에 대해 킴씨는 『이나라 최초의 민주주의 실험인 만큼 공정한 선거를 통해 평화를 확립시키는 계기가 돼야 할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앙코르제국의 영화가 언젠가 다시 올것을 믿는다』며 과거 찬란한 민족유산에의 강한 집착도 나타냈다. 지난 20년 가까이 국제적으로 폐쇄되다시피했던 프놈펜은 이제 국제도시화하고 있다.아직 외국인중 상당수가 일본인이긴 하지만 유엔깃발아래 세계각국에서 온 사람들로 가히 인종박람회를 방불케 하고 있다.오랜 내전에 고통당한 대부분의 캄보디아인들이 이번에는 진정한 평화가 오려나하는 기대를 이들 외국인들에게 걸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캄보디아인들의 실정을 무시한 외국인들의 호사스런 생활이 이같은 기대를 반감을 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최근 이곳 번화가인 아차르 민 가로에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는 양식 레스토랑의 한끼식사값은 대개 3달러에서 20달러.이곳 공무원들의 한달 봉급에 해당하는 20달러짜리 「스끼야끼」를 거침없이 먹어치우는 외국인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캄보디아인들의 시선이 곱지않기 때문이다.
  • 한우 사육규모 축소 당부(단신패트롤)

    ◇농촌진흥청은 28일 농가에서 현재처럼 한우 사육을 선호할 경우 올해안에 한우 사육마리수가 2백만마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자기자본능력 이상으로 사육규모를 늘리지 말것을 농가들에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농가들이 적정사육규모를 유지하지 않고 급격하게 규모확대를 꾀할 경우 사육마리수의 증가로 한우가격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농가의 한우 평균 출하체중은 4백62㎏이었으나 적정출하체중을 분석한 결과 5백61㎏정도에서 출하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이윤을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도 출하체중을 지금보다 1백㎏정도 늘려줄 것을 요망했다.
  • 올 행정쇄신 주요내용

    ▷세무민원분야◁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자료디스켓제출(국세청)=복잡한 수작업을 거쳐 제출하는 근로소득연말정산자료를 PC를 이용한 디스켓으로 제출토록해 국세청 입력자업무량을 대폭 축소. ▲세금전산안내시스템(국세청)=세무서직원이 방문 전화 우편 등으로 처리하는 체납이행안내 납기내 독촉 환급내용안내 등을 컴퓨터를 이용,자동안내시스템으로 개선. ▷관세행정분야◁ ▲여행자휴대품검사절차개선(관세청)=X레이등 과학장비를 통한 간접 검사방법확대로 신고대에서의 지체를 줄이고 검사직원을 전문화 ▲기업연구용품관세감면대상확대및 감면율상향조정(재무부)=관세감면대상에 기업연구용 원재료·부품 견본품및 시약을 추가,국가·공공연구기관·대학등과 균형되게 감면.감면율을 65%에서 85%로 상향 ▲사업자재무제표 증명원등 세무서 경유제도폐지(국세청)=자금대출이나 기업평가시 필요한 재무증명원을 세무서를 경유하지 않고 공인회계사·세무사등 확인서류및 해당기업 자체신고서만으로 가능케 해 번거로움 해소 ▲사업자등록증 분실시 분실사유서제출 생략(국세청) ▷교정및 출·입국관리분야◁ ▲피치료감호자 면회신청제도개선(법무부)=접수시간을 폐지하고 전화신청제도도 신설 ▲사회봉사명령 집행방법의 효율적 개선=전국 18개 보호관찰 대상지에 대해 일자및 장소를 일방적으로 지정·집행하는 명령제도를 개선,휴가기간을 이용해 농촌일손돕기에 봉사토록 함 ▷교육분야◁ ▲대학입시일정 단축조정(교육부)=접수에서 발표까지의 기간이 대학은 28∼40일,전문대 19일 등인 것을 줄임 ▷수출검사제◁ ▲수출검사품목의 축소및 검사제도의 단계적 폐지(공업진흥청)=검사불합격률이 낮은 품질안정품목은 검사대상에서 제외하고 품질이 낮은 품목만 집중 지도. ▷기타◁ ▲6대도시 고급택시제도입=소형 중형으로만 제한된 택시종류에 고급택시제를 도입,이용 편의도모.요금은 하반기에 책정 ▲쓰레기수거 수수료 차등부과=고정률제도를 개선,쓰레기수집방법의 차이에 따라 수수료 가감 ▲건설업면허수시발급=3년마다 시행하던 건설업면허발급및 갱신제도를 수시로 바꿈 ▲토지거래허가시 가격심사제폐지=계약예정금액이 공시지가의 1백20%를 초과하는 경우에 허가를 제한하던 가격심사제는 허위·이중계약서 작성등으로 실효성이 없으므로 폐지하고 토지이용계획의 적합성 심사를 강화
  • 칡차·기름·호박죽 등 간이 가공음식물/농어민에 제조·직판 허용

    ◎주택가주점 상가이전 의무화/건전음주문화 유도 「단란주점」 신설/보사부,식품위생법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내년 4월부터 자본이 적은 농어민들도 자기가 생산한 제품을 간단하게 가공,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게된다. 또 현재 10개업종으로 세분화돼 있는 식품접객업종이 5가지로 축소되면서 접대부나 유흥시설없이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건전주점형태인 「단란주점」이 새로 생기고 주택가지역에 있는 카페·가라오케 등 모든 주점이 상가지역내 위락지구로 이전된다. 보사부는 27일 소비자들의 식생활변화에 부응하면서 농어촌지역의 소득증대를 위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식품제조가공업에 신설,농어민들이 해당지역에서 많이 나는 생산품을 정식으로 가공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등을 골자로 하는 식품위생법시행령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지금까지는 식품제조가공업을 하려면 일정면적이상의 작업장을 확보해야 하고 유통판매에 필요한 포장시설을 갖추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자본이 필요했었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의 신설로 유자차·칡차 등 각종 다류와 참기름등 식물성 기름,호박죽등 간이 가공음식물의 판매가 앞으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가공기술개발에 따라서는 햄·소시지·어묵 등의 즉석가공판매도 가능해 질 전망이다. 또 위생문제에 많은 허점을 안고있는 관련제품의 무허가생산업소들이 양성화됨으로써 당국의 위생관리를 받게 되는 이점이 있다. 보사부관계자는 이와관련,『농어촌지역에서 소규모자본으로 식품제조가공업에 참여하게됨으로써 소량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출 수 있게 됐다』면서 『유통절차를 거치지않고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때문에 제품의 신선도도 훨씬 높일수 있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이와함께 현재 10종으로 세분화돼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던 식품접객업종을 술을 취급하는 업종과 음식물을 취급하는 업종으로 구분,단란주점·유흥주점·음식점·다방·휴게실영업등 5가지로 줄였다. 보사부는 앞으로 모든 주점은 상가지역내 위락지구로 이전시킬 계획이어서 현재 대중음식점의 허가를 받아 주거지역등에서 변칙적으로 영업을 해 온 카페·가라오케등은 영업장소를 옮겨 단란주점으로 업종을 변경하거나 음식물만을 취급해야 한다. 보사부는 단란주점의 영업이 활성화되면 주거지역내에서 변칙·변태영업을 하는 카페·가라오케·일반음식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이 개정안은 특히 접객업소들이 심야영업등 명백한 위반행위를 했을 때는 지금처럼 위반여부를 묻는 청문절차없이 현장에서 곧바로 영업정지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식품위생법규위반자에 대한 과징금 최고액을 대폭 상향조정,현재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이 개정안은 이밖에 50명이상이 이용하는 중소기업의 회사급식소에는 반드시 영양사와 조리사를 두기로 돼있던 것을 앞으로는 이용자가 1백50명 미만일 때는 영양사와 조리사의 고용을 자율에 맡기기로 했으며 조리사를 두어야하는 읍·면지역 접객업소 면적을 20평에서 30평으로 늘려,규정을 완화시켰다.
  • 한국 쌀 생산비 미의 3.6배/한/4백35불/미/1백22불

    ◎일에 이어 세계 2위/태·비·인 등 30∼50불/10단보당/토지용역비 비중 53%… 미·일의 2∼3배 우리나라 쌀 생산비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고 특히 미국에 비해 3.6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명환박사팀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쌀 생산 12개국의 10단보당 생산비(87∼89년평균)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4백35달러로 일본(1천2백93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생산비가 많이 들고 있다. 반면 미국은 10단보당 생산비가 1백22달러로 우리나라의 28%에 불과했으며 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은 생산비가 30∼50달러 수준에 그쳤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임대료등 토지용역비와 인건비가 다른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이처럼 쌀 생산비용이 많이 든다고 밝히고 쌀시장 개방압력을 이겨내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시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쌀 생산비에서 토지용역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3%로 일본의 18%,미국의 30%에 비해 2∼3배에 달하고 있으며 인건비 비중 역시 23%로 미국의 13%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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