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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상 첫 음속 돌파 로켓 아닌 공룡꼬리”

    ◎미 MS사 머볼드·커리 고생물 박사 확인/1억5천만년전 꼬리끝 시속 1,300㎞로 휘둘러/공룡화석 분석·컴퓨터 시뮬레이션 통해 입증 ‘지구상에서 최초로 음속의 장벽을 깬 것은 사람이 아닌 공룡이었다’. 인간이 로켓을 이용해 처음으로 음속을 돌파한 것은 1947년의 일.이보다 무려 1억5천만년전에 ‘아파토사우루스’와 ‘디플로도쿠스’와 같은 중생대의 거대 공룡이 꼬리를 시속 1천2백㎞를 웃도는 초음속으로 휘둘렀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컴퓨터시뮬레이션 전문가인네이선 P.머볼드 박사와 앨버타 타이렐 박물관의 고생물학자 필립 J.커리박사는 공룡 화석 분석 및 컴퓨터시뮬레이션을 통해 ‘아파토사우루스’ 따위의 공룡은 가죽채찍처럼 생긴 길다란 꼬리를 요동쳐 충격음을 냈다는 사실을처음 확인했다. 이는 오래전부터 긴 꼬리를 가진 거대 공룡의 화석을 분석한 고생물학자들 사이에서 막연한 가설로 내려온 것이지만 구체적인 실험을 통해 입증한 것은 처음이다. 연구팀은 ‘아파토사우루스’나 ‘디플로도쿠스’와 같은 공룡이 꼬리를 초음속으로 움직인 것은 채찍질 원리와 마찬가지라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 50년대 물리학자들은 동물가죽으로 만든 채찍을 휘두르면 일순간 채찍의 맨 끝부분에서 음속(초당 340m)을 뛰어 넘는 속도가 나오고 이때 땅이나 물체와 닿으면 커다란 충격음이 생긴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사실은 우리 농촌에서 이미 일찌기 이 원리를 이용해 논의 새들을 쫓았다.채찍을 휘두르다가 순간적으로 땅을 쳐 큰 음량의 충격음을 냈던 것이다. 아파토사우루스’나 ‘디플로도쿠스’와 같은 중생대의 공룡은 몸무게 1천톤에 꼬리의 무게는 158㎏.꼬리의 길이가 무려 13m에 이르며 꼬리는 80개의 분절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꼬리의 18번째 분절과 25번째 분절 사이는 몸통에서 시작되는 부위나맨 끝 부위보다 10㎝ 남짓 길어, 이곳에서 가죽채찍이 휘어질 때와 같은 작용을 일으켜 결정적으로 가속력이 발생,꼬리 말미가 초음속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몸통에서 시작되는 1∼17분절의 꼬리는 뻣뻣한 근육질로 돼 있어 채찍에 힘을 가하는 막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머볼드박사 등은 고생물분야의 국제학술지인 ‘고생물학’ 12월호에서 “컴퓨터시뮬레이션을 해보니 공룡의 꼬리와 가죽채찍은 매우 비슷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판명됐다”면서 “공룡 꼬리가 요동을 하면 에너지파는 점점 가늘어지는 꼬리를 따라 가속력을 얻게 된다”고 밝혔다.특히 이 과정에서 꼬리의 18분절에서 25분절 사이가 운동량을 증폭시켜 주는 추진체의 역할을 함으로써 공룡 꼬리의 맨 뒷부분에서는 음속보다 훨씬 빠른 시속 1천3백㎞의 초음속 움직임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또 ‘아파토사우루스’ 따위의 공룡 꼬리에서 초음속의 속도를 내는 곳은 맨 끝의 5∼7㎝ 정도일 거이며 이 부위는 단단한 가죽이나 각질로 이뤄졌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긴 꼬리를 가진 공룡이 꼬리를 마치 채찍처럼 휘두르면서 요란한 충격음을 냈던 이유는 적을 위협하거나 짝을 포함한 동료에게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서 일 것으로 고생물학자들은 보고 있다. 볼티모아대학의 고생물학자인 그레고리 S.파울박사는 “긴꼬리 공룡이 초음속을 냈다는 것은 매우 설득력이 높은 이론”으로 평가된다면서 이번 연구로 ‘사이버(cyber) 고생물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 벌금 낼돈 없어 옥살이 위기/부도 중기사장에 온정 ‘밀물’

    ◎각계각층서 성금·격려 벌금 2백50만원을 낼 돈이 없어 옥살이 위기에 처한 부도 어학기기 제조 중소업체 사장 이상일씨(45·서울 성북구 동소문동)의 딱한 사연이 보도(서울신문 12월13일자 사회면)된 뒤 이씨를 돕겠다는 온정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이씨는 15일 “신문과 방송을 보고 전화를 걸어온 국민들이 이틀 동안 50명이 넘었다”면서 “용기를 잃지 말고 힘을 내라는 말과 함께 통장 계좌번호를 물어왔다”고 전했다. 특히 생활이 넉넉치 않은 서민들의 격려가 쇄도,국제통화기금(IMF)사태와경기불황 등의 난국도 ‘이웃사랑’에는 장애가 될 수 없음을 보여 주었다. 경기도 농촌진흥원 나춘용씨(59·기능직 9급 운전기사·경기 수원시 권선구)는 이날 상오 이씨를 만나 박봉을 쪼개 모아둔 3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씨는 “경기 불황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처지일텐데 넉넉한 형편도 아닌 분이 도움을 주시니 뭐라고 고맙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 1만여개 버섯재배장 조성(북녘 뉴스라인)

    북한은 식량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영양 결핍 해소를 위해 지난 1년여간 1만3천여개의 버섯재배장을 조성했다고 중앙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농촌 벼모판 제작 돌입 북한의 각지 농촌에서는 추수를 끝낸 직후부터 내년 모내기에 쓸 벼모판제작에 들어갔음이 7일 중앙방송의 보도로 확인됐다. ○결빙전 가을갈이 완료 독려 북한은 최근 방송을 통해 전체 농민들을 대상으로 땅이 얼기 전에 가을갈이를 끝낼 것을 강도높게 독려하고 있다. ○수송난 해결방안으로 폐차재생 주력 북한은 당면한 수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지 자동차사업소별로 폐차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이 정무원기관지인 민주조선의 최근 보도로 확인됐다.
  • 멕시코위기 이렇게 극복했다/이삭 카츠(특별기고)

    ◎“긴축정책 집행·IMF 지원 접목 주효” 서울신문은 지난 95년에 국제통화기금의 자금지원을 받아 경제회생에 성공한 멕시코의 사례를 현지 경제전문가의 기고를 통해 알아본다.멕시코는 강력한 안정화정책을 통해 2년이 안되는 짧은 기간에 경제를 회생시킴으로써 똑같은 입장에서 있는 우리경제의 타산지석이 되고 있다.글쓴이는 이삭 카츠 멕시코 테크대(ITAM) 경제학 과장(44)이다. 지난 1995년 멕시코 경제는 20년대 말과 30년대 초의 ‘대공황’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에 놓여 국내총생산은 마이너스 6.2%성장을 기록했고 인플레는 전년의 7%에서 52%로 뛰었다.이같은 위기의 가장 가까운 원인은 물론 1994년12월 실시한 멕시코 페소화의 대미국달러 평가절하이지만 그 뿌리는 당시 상업은행들의 여신방침과 정치적 불안정에 닿아있다.이 위기는 엄청난 것이었지만 만약 이에 대해 멕시코 정부가 재정 및 통화정책 조정의 거시경제 안정화대책을 실천하지 않았거나 미국정부 그리고 세계은행,아메리카 개발은행,특히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의 재정적 지원에 매달리지 않았더라면 상황은 훨씬 더 나빴을 것이다. ◎위기/95년 성장률 ­6.2%/페소화 폭락·외환위기/섣부른 방어 국고바닥/은행민영화 실책 가세 멕시코 위기는 공식적으로 1994년 12월 정치상황이 한층 불안정해지는 가운데 실시한 페소화의 대미달러 평가절하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위기를 이끈 요소들은 지난 91년 상업은행 민영화에 거슬러 올라간다고 할 수 있다. 상업은행의 소유주가 정부에서 민간부문으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중대한 실책이 저질러졌는데 이로인해 경제전반이 점진적으로 약화됐으며 94년 국제금융시장에서 멕시코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지면서 더욱 뚜렸해졌다.동시에 재정과 환율정책을 위시한 거시경제 정책 실행에서 또다른 실책이 범해졌었다. 멕시코 정부는 82년도에 공영화한 상업은행을 91년 민간에 다시 팔기로 결정했었다.이 민영화 과정에서 명백한 3가지 실책이 있었다.첫째 장부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은행을 팔았다.국제적으로 보아 은행매점의 시장가는대개 장부가의 1.5배내지 2배였는데 멕시코 은행들은 평균 장부가의 3배 값으로 팔렸다.두째 빚을 내 은행 살 돈을 마련하려는 민간인도 정부가 거래대상으로 마다하지 않은 점이다.세째 은행을 대부분 증권중개업체 소유주에게 판 것으로이들은 은행 운영에 필요한 지식을 갖추지 못했다.이와 동시에 정부는 은행에 관한 규제를 고쳐 예금 일정비율의 지불준비금 유지 원칙에서 신용대출의 질을 고려한 최소 자본금 유지로 바꿨다. 은행의 새 주인들은 은행매입에 소요된 투자액을 가능한 빨리 회수할 셈으로 높은 예대마진율과 함께 광란적인 신용대출 팽창에 들어갔다. 마침 당시기업과 가계들의 신용요구가 증가일로에 있었다.10년동안 제로 성장에 그친경제가 91년 모처럼 개선될 전망을 보여 가계, 기업이 내구재및 자본재 구입을 은행 신용대출로 이루려는 참이었다. 부실 채권 문제는 95년도 침체의 심각성을 설명해주는 주원인인데 93년부터 표면화하기 시작했다.이 해 경기가 후퇴하면서 가계와 기업은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는 은행에 이자수입 감소와 함께 신용대출의 질이악화되면 준비금의무가 강화되는 규제의 부담을 안겨주었다.은행은 부실채권 손실을 만회하고자 예대마진을 더욱 높혔다. 멕시코 경제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94년 1월부터 실제 가동되고 정부가 87년만해도 160%였던 인플레를 93년 10% 아래로 떨어뜨리는데 성공함에 따라 낙관시되었지만 94년 정치 불안정으로 비틀거리게 된다.94년 1월의 농민반란,3월의 대통령후보 선두주자 암살 등은 국내외적으로 멕시코 경제를한층 위험시하게 만들었다.외환보유액이 50%나 줄어들고,환율 평가절하가 이어졌고,금리는 배로 뛰었다.해외 투자자의 경계심이 고조되자 정부는 해외자본이 멕시코에서 떠나지 않도록,환율변동에 이자율을 연동시키고 미 재무부 채권보다 이자율이 배나 높은 단기채권 발행을 급증시켰다.이 조치로 국내인 및 외국인 자본을 멕시코 안에 잡아두긴 했으나 이로 인한 정부 빚은 크게 불어나 94년 11월말 200억달러였던 채무가 한달뒤 3백억달러로 늘어났다.이것은 멕시코에 엄청난 대가를 치루게 한다. ◎안정화/변동환율제 유지하며 긴축·재정조정 주력/IMF지원 요청 노력 94년 12월 멕시코에 새 정부가 들어서자 기존 경제정책의 계속 여부에 대해 투자자들은 엇갈리는 신호를 받고 있었다.중순이 되자 현 환율이 지탱하지 못하리라는 인식이 고조되었으며 3주째가 되자 정부는 별 수 없이 환율변동폭을 포기했고 이어 페소 대미달러 환율을 평가절하했다.환율을 15% 높이면 당시 국내총생산의 8%에 이른 경상수지 적자를 시정할 수 있으리라고 정부는 기대했다.그러나 이같은 페소 가치의 절하로 정부를 비롯 멕시코 경제 전체가 대외 부채의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처지에 놓이리란 걸 감안하지 못했다.특히 환율연동 정부 부채가 문제였다. 정부가 빚을 갚을수 없는 상황,즉 지불불능 신세가 되자 정부의 채무변제의무를 가능케 할 수 있는 외국환 수입이 생길 정도의 경상수지 흑자 생성을 위해서,후속 평가절하가 요구됐다.또 이 지불불능 상황은 정부가 미달러 대신 페소화로 빚을 갚는 방안을 고려케 했는데 이같은 선택은 초인플레를 유발,채무 위기를 최악의 상태로 밀어넣을 수도 있었다.그래서 정부의 안정화 대책이 성공하기 위해선 외부의 재정지원이 긴요해졌다. 이같은 연유로 정부는 환율연동 단기부채 3백억달러 및 중장기 부채를 짊어진 채 재정 조정과 긴축통화 정책으로 짜여진 안정화 프로그램의 실행에 매달렸다.이 재정,통화 정책은 모두 변동 환율제의 틀을 지녔다.그러면서 정부는 95년 1·4분기동안 미국 등 외국정부와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 재정지원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거시경제적 안정화정책의 성공이 외부의 재정지원에 결정적으로 의존하고 있음에도 미국 의회의 반대등으로 이같은 해외지원의 패키지가 수월하게 마련되지 않자 95년 첫 3개월간 거시경제의 각종 지표가 눈에 띄게 불안정해졌다.3월이 되자 환율은 1달러당 8페소로 올라 94년말 평가절하 직전의 125%가 됐고 페소화 표시 정부부채의 이자율은 거의 80%에 달해 94년 말보다 60% 포인트나 높아졌다. ◎IMF 지원/미 정부 신용공여 포함 5백억달러 긴급수혈/지불불능 사태 해소/재정조정 성공적 수행 마침내 95년 3월말 재정지원 패키지가 마련된다.미국정부의 2백억달러 신용공여,IMF의 3년 ‘확대기금 협정’에 따른 1백20억달러 지원,여타 국제기구 및 외국정부의 2백억달러 등으로 이뤄졌다.이같은 재원이 갖춰지자 멕시코정부는 거시경제적 안정화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었고 지불불능 상태는 소멸됐다.그러자 당장 환율이 달러당 6.50페소로 떨어졌고 이자율도 40% 포인트 가깝게 내렸다.IMF와 미국정부의 요구사항은 표준적인 것으로,멕시코는 IMF 부과 원칙과 일치되게 안정화 정책을 실행할 의무가 있으며,통화와 재정 양면을 조정한다는 것이었다.또 미 정부는 석유수출을 담보로 잡았다.이같은 긴급구제 패키지의 가장어려운 부분은 미 의회의 반대였다.재정구제 패키지가 제대로 자리를 잡자 그간 증가일로였던 멕시코의 신인도 하락이 멈췄고 안정화 정책은 실효를 얻기 시작했다. 환율을 안정시키고 인플레를 감소한다는 목표의 안정화 정책은 이 부문의 모든 성공적 프로그램처럼 재정조정이 결정적 요소였다.인플레 압력을 감소하기 위해 정부지출 축소와 세금 증액으로 이뤄진 재정조정은 꼭 실천되야 했다.물론 재정조정에 필수적인 이 두 요소의 시행에는 언제나 저항이 있기 마련이다.정부의 지출은 단기 계획에선 자르기가 어려운 만큼 지출 조정은 대부분 공공투자 프로젝트들을 자르는데서 이뤄졌다.증세에 대한 사회 일반의 저항도 컸다.멕시코는 국내총생산의 3.2%에 해당하는 95년도 재정조정을 주로 10% 부가세 요율의 15% 인상을 통해 달성했다. 미 정부와 IMF의 금융 구제가 이뤄지기 전 평가절하 그리고 95년도 첫 분기 동안의 거시경제 불안정은 이미 멕시코에 커다란 피해를 입혀놓았다.환율의 평가절하는 실질임금을 하락시켰고 이는 생산경비를 떨어뜨려 국제시장에서 멕시코 상품을 한층 싸게 만들었지만 또 한편으론 국내 수요를 크게 감소시켰다.경제활동의 위축은 은행 위기로 한층 악화됐다.아까 언급한대로 멕시코 상업은행들은 92년, 93년에 무책임하다고 밖에 평할수 없는 신용팽창 방침을 펼쳤다.94년 평가절하 및 95년 첫 분기의 불안정으로 인한 좋지 못한 거시경제 상황은 은행으로 하여금 예대마진을 늘이도록 유인했다.이런 편법은 부실채권을 계속적으로,그리고 위험할 정도로 증가시켜 총 신용의 20%에 달하게 했다.그러고 은행이 신규 신용을 억제함에 따라 많은 기업을 압박했으며 일부는 파산하게 됐다.은행 위기에 직면에 정부는 은행 조직의 붕괴와 전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피하기 위해 은행 조직과 은행 채무자를 구제하는 방안을 시행했다. 평가절하,재정 및 통화 조정시행,그리고 은행신용 위기는 그때까지 멕시코 70년 사상 최악의 경제활동 위축으로 이어져 국내총생산이 6.2%나 하락했다.만약 멕시코 경제를 구제하려는 금융 패키지가 적당한 시기에 주어지지 않았더라면 추락은 한층 더 심했을 것이다. ◎교훈/IMF지원 지렛대로 신용공여 문호 넓어져/해외재원 필요하다면 늦기전에 획득이 중요 미국과 IMF가 주도한 금융지원 패키지가 없었더라면 멕시코 경제는 실제겪은 것보다 강도가 훨씬 큰 중대 위기상황에 빠졌을 것이 틀림없다.멕시코정부가 연동 단기채무를 달러로 변제할 수 있도록 한 이 금융지원은 초인플레 유발의 정책을 선택토록하는 위험을 피하게 했다.더구나 IMF가 열어준 신용공여 문호는 멕시코 중앙은행으로 하여금 변동환율제 아래에서도 외환보유 면에서 위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즉 상황이 불안정해지면 즉시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는 충분한 대외 자산을 가지고 있다는 신호를 낼 수 있는 것이다.이는 거시경제적 안정화 프로그램과 함께 환율에 상당한 안정을 주는 긍정적 효과를 거뒀으며 인플레를 크게 떨어뜨려 95년의 52%가 올해는 16%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와 동시에 지난 2년간 경제가 비교적 빠른속도로 성장,97년도 경제성장율은 7%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또 IMF의 뒷받침을 받고 있는 결과로 멕시코 정부는 기간에서나 이자율에선 해외 채무에서 보다 나은 조건을 갖게 됐다.이는 멕시코가 채무상환을 제때에 못하는 위험을 크게 줄여주었다. 멕시코의 경험으로부터 끄집어낼수 있는 교훈은 안정화 대책이 시행에 옮겨지고 성공하는데 있어 해외의 재원이 필요하다면 이 재원을 아주 빨리 획득하는 것이 결정적이란 점이다. □이삭 카츠 약력 ▲53년 멕시코시티 출생▲77년 멕시코 ITAM대 경제학과 졸 ▲80년 시카고대 경제학 석·박사과정 수료 ▲91년 멕시코 ITAM대 경제학 과장(현) ▲주요저서 및 활동 △시장개방의 지역적 영향분석(97년) △경제적 진보주의의 개념적 기초(97년) △진보주의와 교육(96년) 등 다수 △주간 이코노미스트지(멕시코) 칼럼니스트 ◎안정화정책 요지 【재정정책】 △GDP대비 4% 재정흑자 목표 △공공재 가격인상(휘발유와 디젤유 35%,가스 와 전기요금 20% 인상) △부가가치세율 인상(10%→15%) △공공지출 감소(9.8%) △비전략부문 공기업의 민영화 지속 추진(특히 민영화는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라는 명목이 따랐으며 민영화를 통해 향후 3년동안 1백20억∼1백40억달 러의 재정수입이 전망됨) 【통화정책】 △자유변동환율제 지속 △물가를 40%로 억제하기 위해 순국내여신 증가율을 최대 23%로 억제(신용 대출한도를 1백억페소로 제한) △선물시장 개장 【금융정책】 △세계은행 지원 아래 감독과 규제를 통한 금융부문 강화(은행의 자기자본 비율 강화,부실여신 보전용 준비금 확대,외국은행의 국내은행 소유한도 철폐) △은행자산의 문제해결을 위해 새로운 금융수단인 투자단위(UDI)도입 △은행예금보험기금을 통해 은행의 부실채권을 채권으로 전환 【사회정책】 △95년 사회지출(농촌 프로그램 포함),재정지출 2% 증액 △실업자 의료보험 확대 △극빈층 실업자대상 공공사업 시행(SOC 건설사업을 통한 광범위한 농촌고용 계획 실시) △근로자 재교육 프로그램 실시(95년 한해동안 70만명의 근로자들에 대한 기술훈련비용 지급,해직근로자에 대한 최고 6개월까지의 의료보험과 양육 보조 조치 실시) △농업부문에 대한 지원확대
  • 대학수업료 27년간 34배 껑충/통계로 본 한국교육

    ◎4년제 연 527만원/남고 3년 키 170.2㎝/65년보다 6.5㎝ 커져 70년 1인당 15만6천700원이던 4년제 대학 공교육비가 27년이 흐른 지금 5백27만3천300원으로 34배 가까이 늘었다. 박사학위 취득자는 66년 인구 1만명당 0.35명에 불과했으나 현재 11.4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교육부는 30일 65년부터 지금까지 교육통계를 분석,교육 변천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한 ‘통계로 본 한국 교육의 발차취’를 펴냈다. 【교육비】 연평균 가계지출 가운데 공교육비 비율은 도시의 경우 70년 7.2%에서 95년엔 9.8%,농촌은 6.8%에서 10.5%로 높아져 부담이 커졌다.과외가 전면 금지된 80년에는 도시 가계의 교육비 비율은 5.8%로 역대 최저이다.교육비 증가는 과외비용 때문으로 추정된다. 학생 1인당 공교육비(국·공·사립학교 교비+육성회비)는 초등학교의 경우,70년 1만1천600원에서 97년 2백3만3천900원,중학교는 2만4천500원에서 2백7만2천500원,고교는 3만1천900원에서 2백50만100원으로 급증했다. 【체격】 65년과 96년을 기준으로 17살인 고 3학년생의 키는남자 163.7㎝,여자 156.9㎝에서 각각 170.2㎝,160.1㎝로 커졌다.체중은 남자 54.3㎏,여자 51㎏에서 남자 64㎏,여자 54.2㎏로 불었다.가슴둘레는 남자 85.2㎝,여자 82.3㎝에서 남자 88.3㎝,여자 83.1㎝로 늘었다. 이밖에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초등학교가 65.4명에서 27.3명,중학교 39.4명에서 22.3명,고교는 30.2명에서 22.4명으로 좋아졌다.
  • 서울신문 국제전략연,본사발행 98년판 북한인명사전 증보자료 분석

    ◎군·당 실세 20인 올 활동 두드러져/김정일 수행·핵심요직 포진 권력기반 구축 앞장/군부 2차례 승진·농업­경제분야엔 문책성 인사 김일성의 3년 탈상(7월8일)과 김정일의 당총비서 승계(10월8일)가 있은 올해 북한에서는 권력구조의 개편없이 김정일과 핵심요직에 포진한 김의 측근 실세들이 지난해에 비해 활발한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고위직 인사이동면에선 강성산의 지병으로 지난 2월부터 총리대리체제가 지속되고 인민무력부장,당국제담당비서 등 핵심요직이 공석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군부중시로 군쪽에는 2차례 대규모 승진인사가 있었으나 당정쪽은 빈자리가 메워지는 수준에 머물렀다.그리고 농업당당비서인 서관희의 총살형설이 나도는 가운데 농업 및 경제분야의 도당 책임자 상당수가 실정에 따른 문책인사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정일 공식행사 57회 참석 서울신문 국제전략연구소가 본사 발행 98년판 북한인명사전의 증보자료에 의거,주요인물들의 올해 활동상황과 인사내용을 분석한 결과 김정일과 부주석 이종옥을 비롯 당정군주요인사 30명이 비교적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이 가운데 군 총정치국장인 차수 조명록,당비서 계응태 등 김정일의 최측근 심복 20명의 활동이 더욱 두드려졌던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김정일의 활동상황을 보면 새해 첫날 김일성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금수산기념궁전을 참배한 것을 시작으로 총비서직을 승계한 이후 지난 11월 하순 제163부대 여성해안포 중대를 시찰한 것까지 모두 57회의 공식행사에 참석했다.이는 지난해의 46회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것으로,김정일은 올해 민생현장 시찰은 외면한 채 지금까지 군관련 행사에만 무려 37회나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활동이 아주 활발했던 북한 실세 20명의 당정군 분포를 보면 ▲군에서는 이을설(원수·호위사령관),조명록,김영춘(차수·총참모장),김일철(차수·인민무력부 제1부부장),현철해(대장·총정치국부국장),박재경(대장·총정치국부국장),김하규(대장·포병사령관) 등 7명,당에서는 계응태(공안담당),전병호(군수담당),한성용(공업당담),최태복(교육담당),김국태(간부담당),김기남(선전담당),김중인(근로단체담당),김용순(대남당당),장성택(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등 9명,정에서는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홍성남(총리대리),백학임(사회안전부장) 등 3명,그리고 기타분야에서는 김정일의 친위조직인청년동맹 제1비서 최용해 등이다.이들은 군부대시찰 등 김정일의 나들이에 자주 수행하거나 주요행사를 주관하여 김정일에 대한 충성심을 고취시키시는 등 김정일체제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반면 부주석들인 이종옥·박성철 등은 예우차원에서 권력서열만 높을뿐 주요정책결정 등 핵심적인 일에서는 점차 뒷전에 밀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정성택 8월이후 활동 전무 한편 김정일의 매제로 실세중의 실세로 알려진 장성택이 지난 7월19일 김정일의 잠수함 8003호 승선시찰에 수행한 이래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이와 관련,최근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장이 모종의 자금수수와 관련,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정군 고위직의 인사이동을 보면 당에서는 황장엽 망명사건이후 국제부장이 현준극에서 김양건으로 교체됐고 사회문화부장도 이창선에서 강관주로 바뀌었다.정무원쪽에서는 사망으로 자리가 빈 수산부장 등이 새 인물로 바뀌었다.군부에서는 해군사령관인 김일철이 차수로 승진하면서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이 됐고 해군사령관에는 김윤심이 임명됐다.그러나 지방에서는 농업과 경제분야를 담당하는 책임자들이 상당수 문책,교체됐다.도당 행정경제위원장은 함북의 경우 김충일에서 박수길로 바뀌는 등 3명이 경질됐으며 도단위 농촌경리위원장 6명도 교체됐다. 서울신문사가 발행한 북한 인명사전은 북한의 당정군 요인을 비롯 노동·사회단체·문화계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의 주요인물 1만6천4백여명의 활동사항을 상세히 수록하고 있으며 98년판에는 새 인물 2백여명의 자료가 추가됐다.
  • 21세기 한국의 비전과 교육­정책위의장과의 토론­Ⅱ

    ◎서울신문사 주최­3당 대선후보 초청강연회 ▲이해귀 의장=당의 기본 생각은 사학진흥법을 제정한다는 것이다.내용에 재정의 10% 지원이 포함돼 있다.어떤 방법으로든지 사립대 육성 차원에서 몇 %로 못박을수 없지만 좌우지간 검토하고 있다. 세제지원의 경우,원칙이 국·공립은 물론 사립대와 지방대를 지원하겠다는게 실천 약속으로 걸고 있다.국·공립 학교와 동일 체계로 해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그런 정신하에서 검토하겠다. 지방대 육성문제에 대해 이대순총장이 말했지만 지방대 육성을 주요 실천공약으로 내걸고 있다.여러 가지로 지방대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면서 집권하면 근본적으로 우리나라의 모든 기능을 재배치하겠다.재정지원·교수지원·취업·인재활용 등 모든 차원에서 지방대 육성방안을 마련하겠다. ○전교조 원칙론에 찬성 전문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련,본질적인 병폐 가운데 하나가 학벌 위주이다.이제 능력 위주로 가야 한다.외형보다는 내용·실력이 중심이 돼야 한다.이런 면에서 전문대도 능력위주으로 가야 한다.다양화 정보화 사회에서 전문대의 존재 필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강제 보충수업은 윈칙적으로 폐지돼야 한다.사교육비·불법 과외를 줄이는 현실적 문제와 결부해 당장 폐지하겠다는 대답은 곤란하다.불법·과대 과외는 5년내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보충수업 문제는 어린이들의 자율성·창의성을 억누르는,새로운 시대정신과 맞지 않는 것인 만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 교육재정은 투명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깨끗한 정부·깨끗한 정치.모든 면에서 반드시 밝고 투명한 사회 구축이 큰 방향이다.교육예산에서도 유념하겠다. 교육개혁은 학생·학부모 즉 수요자가 참여하는 진정한 밑으로부터 개혁을 해야 한다는 말에 동감한다.대통령 직속에 교육개혁추진단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이는 위로부터 한다는 것이 아니고 추진력·공정성 차원에서 대통령 직속에 둔다는 취지이다. 전교조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말한 바와 같다.민주적 방향으로는 원칙적으로 맞다.그러나 우리 문화,선생님을 존경하는 사회적 시각에 있어 당장에는 문제가 있다.우리당에서는 아직도 유보적이다. 한자교육에 대한 공약은 아직 안걸었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한자교육의 제한은 문제 있다.한자교육을 확대하는 쪽으로 하겠다. 입시는 대학 자율에 맡기려 한다.수능과 내신을 어떤 비율로 반영하는가를 대학에 일임하려고 한다.한번 보면 그 사람의 평가니까 꼭 그 해에 한해 활용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2∼3차례 기회를 주는 것은 대학 자율에 맡긴다. 우리 당의 기본방침은 대학 입시로부터 과외로부터 얽매인 중·고교 교육을 해방시키는 것이다. ▲김원길 의장=사립대의 재정지원에 대해 운영비의 10∼15%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세제혜택 등 간접 지원도 있어야 한다.사학진흥법이 바로 이 내용이다.이는 기부금입학제가 아니다.기여입학제는 장기적으로 고려하겠지만 선거에 임하는 시점에서 우리 교육풍토상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사립대학의 자율성 제고를 위해 법인이사 취임을 보고제로 바꾸는 것은 자율성 확대되면 그렇게 될 것이다. ○과외 대체효과 적을것 개혁추진방향에서 하향식으로 잘못돼 있다.교육주체인 교사·학부모·학생의 참여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은 옳다.한국의 시민사회 형성과정에서 가장 뒤진 부분이 교육이 아닌가 생각한다.교육시민운동 조직이라든지 교육시민단체의 교육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민간운동지원에 관한 법률을 만들려고 한다.그렇게 할 때 진정한 의미의 교육개혁과 함께 민주화 이룰수 있다. 방과후 강제보충수업은 공교육의 정상화로 없애야 한다.강제 보충수업 또는 강제 자율수업이 학원에 가고 과외 받는 것 보다 대체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다.보충수업은 궁극적으로 없어져야 하지만 과외를 없앤다는 차원에서 금년이나 내년까지는 과도기적으로 인정할 수도 있다. 전교조는 요즘 돈봉투 사건·열린 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아직도 국민정서의 상당한 부분이 따라오지 못해 노동단체로서 보다는 교원단체가 되어야 한다.차후에 국제노동기구 기준에 따라 전교조가 합법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방대학의 육성에 있어 학생 1명을 서울로 보내면 1년에 학비·생활비를 합치면 2천만원이든다.1만명을 보내면 2천억이다.경제면에서 심각하다.농촌의 전망은 어둡다.이는 농촌에 일을 해낼수 있는 인재가 없기 때문이다.이제 지방도 장기화되면 농촌처럼 인재 부족으로 아무 일도 못하는 현상이 올것이다.그런 면에서 인재지역할당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수능시험은 기본적으로 대학 자율에 맡기겠다고 했지만 미국 SAT처럼 아주 자유롭게 2∼3차례 시험을 보고 좋은 성적을 반영하는 제도는 적극 환영할 만 하다.하루의 시험에다 그것도 자기가 원하는 곳도 아닌 상태에서 한번의 시험으로 모두 결정한다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 ▲한이헌 의장=사립대 지원을 법제화할 때 모법을 만들고 시행령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또 법에서 어느 수준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훈시적 규정을 두고 시행령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당은 훈시적 규정이라도 두고 시행령에 규정하는 방법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세제지원은 국·공립대와 같은 수준으로 지원하는데 내부적으로 의견 일치를 봤다. 자율성 제고와 관련,임원 취임에 대해 교육부의 승인 취소를 제안했는데 당연하다.교육부가 승인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통보로써 족하다.보고라는 것도 적합하지 않다.보고는 대학과 교육부 사이의 권위적 관계를 전제로 한 것이다.전문대의 신설 보다 내실화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제안에 전적으로 공감한다.사학진흥법은 재정 지원과 자율성 보장이라는 양대 정신을 담아야 한다.인재할당제 이외에 지역학생이 그 지역 대학에 입학할 때 학비 일부 또는 세제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누가 정권 잡더라도 시행해 볼 만하다.강제 보충수업제도는 용어를 강제보충수업이라고 한다면 당장 폐지돼야 할 것이다.돈없는 학생들은 교실에 앉아 비교적 싼 선생님의 과외를 받는 반면 부유한 아이들은 고액 과외를 하면 문제가 되니까 한꺼번에 하자고 한 것 같다.선생님과 학부모의 의견을 모아 해결해야 한다. ○전문대 내실화에 공감 예산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비리를 척결하는 방안은 우리 당 후보도 말했다.하지만 학부모·학생·스승 사이에 감시체제가 상시 움직인다면 동양의 사제지간,선생님과 학부모 사이가 바람직하지못한 분위기로 흐를 것이다.이점이 걱정이다. 교육자치를 통해 교육위원회 등 지역주민이 적극 참여해서 전체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가 좋다.교육현장에 너무 뒤엉켜서 내 주장만을 하며 다툰다면 대학에서도 어려운데 초·중등학교에서는 더욱 거북스럽다.교육위에 문제를 여과하고 해결하는 장치를 생각해볼수 있다. 전교조 문제는 국민과 전교조,전교조와 정책 당국자,학부모와 전교조 사이에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한자교육은 젊은이들이 고생하겠지만 받는 것이 좋겠다.수능시험의 분산에 대해서는 교육전문가의 영역이 되겠지만 지금도 수능과외가 문제되고 있는데 2∼3차례하면 더 문제될 가능성도 있다. GNP 대비 교육재정 6% 확보는 교육세 연장,교육재정교부금 11.8%의 적정수준 인상 등을 통해 가능하다.또 정부가 직접 맡고 있는 사회간접자본즉 철도 항만 공항을 민간 또는 자치단체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면 그만큼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재정 규모에 못지 않은 각종 정부관리기금을 정비하고 채권도 발행하면 된다.문제는정부의 의지와 국민의 동의다.국민이 그 고통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하면 못한다.
  •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세미나/허길행 박사 발표 요지

    ◎농수산물 표준규격·브랜드화 시급 연세행정학회는 21일 하오 세종문화회관에서 ‘제5차 국가사회발전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가졌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허길행 박사(유통경제연구부장)가 발표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의 내용을 요약한다. 농수산물 유통의 기본적인 문제는 농수산물이 갖고 있는 상품 자체의 특성과 생산구조에 원인이 있다.또 생산규모의 영세성과 상품 표준규격화의 미비에 따른 비효율성에도 문제가 있다. 최근 유통혁명이라는 말이 자주 사용될 만큼 유통여건이 급속히 바뀌고 있다.소비자의 식품 소비패턴과 구매성향이 급변하고 있으며 식품의 공급여건이 바뀌고 있다.재배기술의 발달과 농수산물의 수입증가로 만성적인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농수산물의 생산보다는 판매의 중요성이 증대되며 생산자간·지역간 판로확대를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특히 유통서비스 시장의 개방에 따라 외국 유통업체의 활발한 진출과 소매시장의 대형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소매업자의 힘이 커지고 유통조직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21세기 유통혁명을 주도하는 것은 정보혁명이며 유통혁신의 실마리는 컴퓨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보통신망을 활용하여 각종 유통조직을 수직적·수평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연결의 경제’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하는데에서 찾아야 한다. ○정보망 활용 비용 절감 특히 유통환경의 변화는 농수산물 유통경로와 유통업체간의 권력구조를 바꾸어 놓을 것이며 농수산물 거래방법도 변하게 할 것이다.즉 현재 도매시장중심의 유통경로는 도매시장과 물류센터 유통경로로 양분될 것이다.또한 시장이 소비자지향적으로 바뀜에 따라 많은 소비자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유통업체의 권한이 강화되고 생산자는 대형 유통업체가 요구하는 엄격한 상품과 품질조건과 거래조건을 맞추지 못하면 판로를 잃을 운명에 놓이게 된다. 이러한 변화를 고려해 농수산물 유통개선의 기본 방향을 △통명거래 조건의 조속한 확립 △유통효율화를 통한 유통마진의 축소 △가격안정화 등 3가지로 들 수 있다.통명거래란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전화나 정보통신망을 활용하여 거래하는 것으로서 이를 위해서는 △생산단위의 규모화와 생산자의 시장교섭력 증진 △표준규격화 및 브랜드화의 촉진 △저온유통체계의 확립 △신속·정확한 전국권 유통정보망의 확충 △신용거래제도의 확립과 같은 조건이 확보되어야 한다. ○통명거래 조건 확립을 유통마진은 유통비용과 중간상인의 상업이윤으로 구성되어 있다.유통비용의 축소를 위해서는 유통기구의 수직적·수평적 통합을 통해 취급물량의 규모화와 운영효율성을 증진시키며 물류의 기계화·자동화로 물류비용을 줄이지 않으면 안된다.이를 위해서는 먼저 상품 및 상품코드,물류시설,컨테이너 등 물류장비,거래 서식 및 전송 포맷의 표준화가 선행되지 않으면 안된다.정보화시대에 있어 유통기구의 효율적 연결은 유통효율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수단이되고 있다. 또한 상업이윤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유통참여자간에 경쟁을 촉진해야 한다.시장의 투명성확보에 있어서도 상품의 표준규격화는 매우 중요하다. ○가격 안정화 노력 지속 한편 농수산물 가격안정은 농수산물이 상품특성상 안고있는 영원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생산자단체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산지유통개선의 핵심과제는 농수산물을 표준규격화,브랜드화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생산이 전문화·단지화되도록 해야 하고 산지유통기능을 수행할 산지유통시설이 확충돼야 한다.산지유통시설의 운영주체로서 생산자단체의 육성도 절실하다. 소비지유통과 관련해서는 도매시장의 시설 개선과 각종 제도의 개선이,소매시장문제와 관련해서는 한우고기 유기농산물 지역특산물 수산물 등과 같은 직판장의 개설을 지향해 나갈 필요가 있다.
  • 지역특성 살린 세계화전략 세우자/권이담 목포시장(공직자의 소리)

    세계 경제질서가 급속히 글로벌화되면서 국가들간의 경제 유대보다는 기업과 기업간,지역과 지역간의 유대에 의해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볼때 지방의 세계화 전략을 어떻게 수립하고 시행해 가느냐에 따라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국가발전까지도 좌우하게 될 것이다.지방의 세계화 전략은 말할것도 없이 다양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세계시장에 접목시키는 일이 급선무다. 최근들어 지방화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발전 전략이 수립되고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상품이 개발되고 있는게 사실이다.그러나 국내 시장만을 겨냥하는 상품이 대부분인데다 단기적인 개발전략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안타깝다.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다양한 특색을 갖고 있다.내륙지역이 있는가하면 해안지역이 있고,대도시가 있는가하면 농촌지역이 있다.또한 자세히 살펴보면 사회,문화적 차이도 적지 않다. 지방의 세계화 전략을 수립하는데 이러한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야겠지만 그중에서도 지리적,환경적 특색은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다.해양을 끼고 있는 지역은 21세기 신해양시대에 대비한 세계화 전략을 세워야 하며 내륙지역은 내륙간 지정학적 위치를 감안한 세계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우리 목표는 해양도시인데다 다도해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확보하고 있고 지정학적으로 태평양과 대륙을 잇는 요충지인 관계로 지방의 세계화 전략 수립에 있어 표본적 지역으로 꼽힌다.따라서 목포의 세계화 전략은 당연히 신해양시대를 겨냥한 해양자원개발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방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가장 기본적인 주체는 지역 주민들인 만큼 지역주민 모두가 개방적 시각과 합리주의적인 사고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공직자들의 오랜 관습과 관행의 타파야말로 지방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 공정거래위·문체부·농진청 “최우수”/행정처리 만족도 조사

    ◎민원인들 신속·공평·편리성에 높은 점수 중앙 행정기관 가운데 민원행정서비스를 잘하는 곳은 어디일까.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이 한국행정연구원에 의뢰해 33개 중앙행정기관을 경제부처·일반행정부처·외청 등 3그룹으로 나눠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공정거래위원회와 문화체육부,농촌진흥청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개 평가부문 가운데 민원업무처리상의 신속·정확성,공평성 등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문화체육부는 민원처리결과의 예측가능성 및 결과의 통보,공평성 부문에서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또 농촌진흥청은 접근성과 민원해소를 위한 기관방문회수 등의 편리성에서 민원인들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경제부처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를 이어 환경부와 농림부가 우수기관으로 나타났으며 일반행정부처에서는 총무처와 공보처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외청 가운데는 조달청과 국세청이 농촌진흥청의 뒤를 이었다. 행조실은 이번 조사가 행정서비스의 향상과 행정기관간 경쟁 유도로 국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있는 만큼 3위 밖의 기관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중앙행정부처에 대한 민원인들의 만족도는 광역자치단체 수준과 비슷하지만 민간기업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 포철/무의촌 진료 ‘이웃 사랑 5년째’

    ◎내과·치과 등 의료진 구성 월1회 오지순회/지금까지 38개 마을 5천여명에 인술 베풀어 포항제철 의료진이 무의촌 마을을 돌며 5년째 진료활동을 펼쳐 아름다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포항제철 보건관리실(실장 이송권·54)이 지난 93년부터 회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중 의료여건이 열악한 해안과 농촌 오지마을에 무료 순회진료를 하고 있는 것.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1개 마을을 찾아 실시하는 무료 의료봉사 활동은 지금까지 38개 마을,5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2천여건에 달한다. 포철 의료진은 내과를 비롯 치과 병리과 등 7명의 전문의로 구성돼 종합병원 수준을 자랑한다.진료과목도 농어민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신경통과 구강검사 당뇨점검은 물론,건강상담까지 다양하다. 바쁜 일상생활로 소홀했던 병 치료에서부터 막연히 느껴왔던 증세까지 모든 건강관리를 포철 보건관리실이 맡는 셈이다.마치 고향을 찾은 듯 성심성의껏 진료에 임한다. 주민들도 이들을 형제와 같이 대한다.진료 날 점심시간은 감사의 뜻을 전하려는 주민들이 가져오는수산물과 갓 수확한 푸성귀로 푸짐하기 이를데 없다.지난 4월 대보면 대동배리에서는 치료를 마친 70대 할머니가 감사의 춤까지 춰 의료진의 코끝을 찡하게 하기도 했다. 의료팀 김중구씨(47·내과)는 “농어촌 주민들이 각종 질병을 앓으면서도 인식 부족과 병·의원이 멀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포철 보건관리실은 내년부터 순회진료 횟수를 대폭 늘려 주민들에게 좀더 나은 의료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 새마을 대청소 26만명 참가/전국 4천여곳서 오물수거·방역활동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15일 회원,공무원,군인 등 26만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도 지구별로 도시와 농촌,관광지,소하천 등 전국 4천427지역에서 ‘가을철 뒷마무리 전국 새마을대청소’행사를 가졌다. 이날 농촌에서는 논밭에 널린 폐비닐과 농약병 등을 집중적으로 걷어들였고 도시에서는 거리청소와 수질오염이 심한 하천지역의 쓰레기를 치웠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방역봉사대 방역차량 779대,연막소독기 6천113대,분무기 9천879대가 참가해 방역활동을 폈다. 서울 광주 강원 전남 경북에서는 쓰레기수집 경진대회를 열고 시상식을 베풀었고 부산에서는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동강하구 장지도에서 환경정화결의대회를 가진뒤 섬 구석 구석에 쌓인 갖가지 오물을 치웠으며 철새모이 600㎏을 뿌려주었다.
  • 제17회 농어촌 청소년대상 영광의 얼굴

    ◎서울신문사·KBS·농림부·해양수산부 공동제정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꿋꿋이 땅과 바다를 가꾸는 ‘농어촌 청소년 대상’의 수상자가 있기에 우리 농어촌의 앞날은 밝다.한국방송공사 농림부 해양수산부가 공동 제정한 제17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에서 선정된 수상자의 소감과 활약상을 소개한다.〈편집자주〉 ▷대상◁ ◎농업 김상민씨/회원들 희망의 농촌 역설에 감명 귀향/희토이용 푸석대지 않는 사과 재배 “흙과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은지 불과 7년밖에 되지 않는 초보 농군이 이처럼 상을 받게 되니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농업부문 대상을 차지한 전북 4­H연합회 부회장 김상민씨(25·정읍시 덕천면 도계리)는 “지금까지 이뤄낸 것은 미미하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0년 봄 친구의 소개로 정읍 4­H연합회에 우연히 참석했다가 ‘준비만 착실하게 한다면 우리 농촌의 앞날은 결코 어둡지 않다’는 소신에 찬 회원들의 공통된 인식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대입을 준비하던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정읍 4­H연합회 활동을 시작했다. 사과를 주작목으로 정한 것은 ‘정읍 사과’의 높은 지명도 때문이다.개간 비용을 줄이기 위해 경운기와 중장비 운전을 스스로 익혔고 농촌지도소로부터 사과나무에 대한 기술지도를 지속적으로 받았다. 4­H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읍 4­H연합회 총무·회장을 거쳐 올해 초 전북도 4­H연합회 부회장을 맡았다. 사과경작 면적을 차츰 늘려 올해는 1만5천여평에 조생종과 중생종 사과를 심어 7천만∼8천만원의 소득이 기대된다.이는 인근 사과 경작자들보다 월등하게 높은 소득으로 올해 새로 도입한 희토를 이용한 재배방식이 실효를 거뒀기 때문이다. 주기율표상의 란탄계 광물원소로 학계에 이미 보고돼 있는 이 희토를 사과나무에 시비한 결과 잔류농약이 분해되는 효과와 함께 사과의 경도와 당도가 높아지고 수확한지 오래되도 맛이 푸석거리지 않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방식으로 재배된 사과는 서울 등 대도시의 백화점에서 일반 품종보다 50% 가량 비싸게 납품되고 있다. ◎수산 정성일씨/끼우기식 양식틀 종묘농가에 보급/내년 전복종패 수확 4억수익 예상 “주어진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쁩니다”. 수산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전남 완도군 고금면 덕동리 정성일씨(33)는 기존의 단순 영어에서 복합영어로 전환,지난해 순소득 1억여원을 올렸다. 지난 86년 군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되면서 어업에 뛰어들었다.82년 중학교 졸업후 2년 남짓 서울 등에서 허송 세월을 보내다가 고향에 정착하면서부터다. “완도는 미역과 김으로 유명한 고장입니다.재래종묘로는 수출이 힘들다고 보고 일본산 종묘를 도입,국산화하는 일에 먼저 손을 댔습니다”. 지난해 미역 종묘장(80평)에서 2천틀(380t)을 생산해 4천여만원을 벌었다.양식틀도 감기식에서 끼우기식으로 고쳐 이를 종묘생산 농가에 보급해 ㏊당 생산량(50%) 및 순소득(6만원)이 크게 늘게 하는데 공헌했다. 이 종묘로 미역 양식장(10㏊)에서 질좋은 미역 1백여t을 생산했다.직접 운영하는 가공공장(300평)에서는 어민들이 수확한 2천여t을 조건없이 사들여 가공처리,완제품 200t을 일본에 수출해 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뿌린 전복 종패 10만개가 98년 말 수확에 들어가면 4억∼5억원 정도의 수입이 예상됩니다.가공공장에서 나온 미역과 다시마 부스러기를 먹이로 활용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전복의 경우 국내 소비량 조차 감당하기에 부족해 장래가 밝다. 틈틈히 시간을 쪼개 지역봉사 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95년 고금면 어업인 후계자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어장 정화사업(140㏊)을 펴 소득배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향을 지키는 젊은이 답게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작은 정성을 표시하는데 인색하지 않았다. ▷특별상◁ ◎농업 조명복씨/노는 밭 공동경작 앞장 강원도 양양군 4­H연합회장을 맡아 직능별 단위 4­H회를 개편,취미·봉사활동 중심으로 17개 회를 활성화시켰다.휴경답 공동 경작과 농산물판매장 운영 등으로 기금 조성에 앞장 섰고 품목 4­H회 활성화를 위해 원예·축산 등 4개 회를 조직,새 기술 보급에 힘썼다.봉사활동으로 자연보호 페비닐·빈병 수집을 통해 1백30여만원을 조성,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청송4­H 풍물패를 조직해 마을 경로잔치와 문화관 개관 축하공연 등 12회 공연을 가졌고 학생 4­H 회원 70명을 확보,국화 및 풍물과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산 엄준씨/굴 종묘 전과정 기계화 91년 동국대를 졸업하고 어업에 투신,굴 양식방법 개선과 자동기계화 장비도입으로 경비 절감과 어업 경쟁력을 높였다.굴 종묘 생산에서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기계화했고 굴 껍질을 석회공장 원료로 사용해 어장 환경오염 방지에 노력했다.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참여,국토 대청결·바다가꾸기 운동에 솔선수범했다.해마다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지원하는 한편 후배들의 어촌 정착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93년 어업인 선진 양식기술 연구 개발로 굴 양식 성력화,기계화 체계를 완성해 인력 및 경비 절감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본상◁ ◎황병칠씨/느타리버섯 조합 운영 영해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92년 4­H회에 가입,6년동안 읍·군회장으로활동하면서 과학영농을 실천한 모범 일꾼.읍·면 순회활동을 80회 이상 열어 회원 100명을 확보했으며 경북 JC회원 대회때 크로바 장터를 운영해 4­H회의 활성화 및 군 농산물 홍보에 앞장섰다.지난해 느타리버섯 영농조합법인 및 최첨단 버섯재배사 120평에서 연간 7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오수씨/우수작품 4­H상 수상 충북 진천군 4­H회장을 맡고 있으며 장미 4­H대회에서 우수작목 4­H상을 수상했다.장미 신품종 40만주를 회원들에게 분양한 것을 비롯,장미 묘목 320본과 치자나무 600주를 9개 학교 4­H회 160명에게 나눠줬다.장미자동화 하우스와 온실 2동 1천400평을 13명이 공동 재배하는 모범도 보였다.독서실에 문고 600권을 지원했고 학교회원 220명에게 견학을 실시했다. ◎김영삼씨/흑염소 사육기술 보급 지난 87년 광진4­H회에 가입,88∼89년 회장을 지낸뒤 양평군 4­H연합회장을 거쳐 경기도 4­H연합회장으로 일하고 있다.마을 진입로 1.2㎞를 꽃길로 조성했으며 마을 대청소 85차례,주민 위안잔치 15회를 여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활동을 하고 있다.개군면 영농4­H활동때 흑염소 150두를 사육하는 등 양평군내 흑염소 사육기술을 보급했다. ◎임종경씨/야생 가지 접목술 개발 지난 82년 전주 영생고를 졸업한 이래 13년째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농협의 자금 및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1천200평의 첨단온실을 포함,6천800평의 농장에서 비닐하우스 관리사 무인방재기 등을 갖추고 가지와 수박을 재배해 7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96년부터는 야생 가지 접목을 통해 가지의 품질을 향상시킨뒤 일본에 5천3백만원어치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춘씨/4­H꽃동산 조성 앞장 대치면 및 청양군의 4­H회장을 거쳐 현재 충남 4­H연합회장직을 맡아 4­H운동 50주년 기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4­H 꽃길 및 꽃동산 조성에 앞장 서 청양군에 꽃길 5.5㎞,꽃동산 1천750평을 가꿨다.한우 70두와 배 과수원 1천평 포도농원 1천200평 논 3천평 등을 재배하면서 과학영농법을 실천,연 7천만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학희씨/규격 돼지 수출 성공 지난 88년부터 양돈업에 뛰어들어95년 축협에서 운영하는 목우촌의 계열농가로 참여하면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모범 축산인.부부가 합심해 처음 100두에서 현재는 1천500두로 15배나 양돈 수를 늘렸다.특히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수출규격 돼지의 생산기술을 이웃 양축가에 보급,성공적인 양돈업의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종환씨/포천지역 한우회 조직 경기 포천지역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 인근 13개 읍·면의 120곳 한우 사육농가를 집요하게 설득,‘한우회’를 조직한 뒤 포천 축협으로부터 사무실을 무상 지원받아 조직역량 강화 및 신기술 보급에 앞장 섰다.한우 사양기술의 보급을 위해 12차례에 걸쳐 420명을 교육시켰으며 회원 공동으로 경작한 사료를 9명의 농가에 염가로 공급,더불어 살아가는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했다. ◎박강규씨/시설원예 경영에 모범 지난 92년 창평면 4­H회를 조직,담양 4­H연합회장을 거쳐 현재 전남 4­H연합회 수석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영농4­H회원을 중심으로 무연고자,불우이웃,원호대상자 묘 518기에 대한 풀베기를 실시했다.지난해 채소 딸기 야냉육묘 시범농가로 선정돼 1천200평을 경작하면서 시설원예 경영의 모범이 됐다. ◎임경식씨/산천어 자체부화 성공 포항제철공고를 졸업한 뒤 포철에서 8년동안 근무한 뒤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이색 경력의 전문 어업경영인.지난 95년에 국내 최초로 송어와 향어의 치어 자동급이기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연간 2천400만원의 인건비를 절감했다.96년에는 충북 최초로 산천어 자체 부화에 성공했으며 붕어 종묘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 ◎김경로씨/김 동아채 묘밭 첫 개발 품질 좋은 김 생산법과 새로운 소득원 개발로 어업소득을 향상시켰다.지난 83년 김 30책으로 양식을 시작,현재 200책으로 불렸다.이상 해황과 갯병을 막기 위해 김 동아채 묘밭을 최초로 개발,2모작 양식법으로 30% 이상 소득을 향상시켰다.고흥군 어업인 후계자협의회 시산지회장으로 일하면서 적극적인 청년회 활동과 모범적인 근검절약 행동을 보여 귀감이 됐다. ◎김덕수씨/깨끗한 바다 정비 앞장 지난 93년부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어업활동을 벌여 사업기반이 확실한 어업인 후계자로 평가 받는다.바다의 날 행사때 후계자 소유 선박 20척을 동원,삼척 항구내 수협위판장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깨끗한 삼척 앞 바다를 만드는데 앞장 섰다.93년 삼척시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됐고 95년부터 지금까지 후계자연합회 원덕분회 총무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묘찬/280일이상 연근해 출어 제주대학교 기관공학과를 졸업한 뒤 어선어업에 종사하면서 장비의 현대화 및 과학적 어업활동으로 실질 소득을 향상시킨 모범 어업경영인.갈치 연승,옥돔 연승 등 다양한 어구와 어로장비를 갖춰 매년 어종별 어황에 따라 적절하게 업종을 전환함으로써 안정적인 어획고를 올리는데 기여했다.연간 280일 이상 제주 근해 및 동중국해 어장에 출어,조업하는 일벌레이기도 하다.
  • 미 시시평론가 허츠가든 미지 기고 요지(해외논단)

    ◎중국 환경오염은 지구촌 문제 오늘날 중국은 지구환경을 변화시킬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단일 행위자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심각한 환경문제는 전인류차원의 관심사로 다뤄져야 한다고 시사평론가인 마크 허츠가드가 주장했다.미국 시사월간지 애틀랜틱 먼슬리에 게재된 ‘중국의 진정한 문제’라는 그의 글을 요약 소개한다. 중국의 인권문제 못지않게 환경위기 또한 국제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중국은 96년말 현재 자국의 인구가 12억2천만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는 그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그러나 공식발표 숫자만으로 보더라도 인류 4명중의 하나는 중국에 살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중국의 경제규모는 현재 집계방법에 따라 세계 3위에서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1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국민소득은 79년 등소평이 시장경제로의 개혁을 주도한 이래 두배로 뛰었다.그러나 환경측면의 효과는 더욱 악화돼가고 있다.적어도 중국의 5개도시가 세계에서 공기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에 속하고 있다.중국 경제부흥의요람인 광동성에 내리는 비의 60∼90%가 산성비이다. ○광동성 비 90%가 산성비 중국에서 사망자 4명중의 하나는 공기오염과 흡연에서 비롯된 폐질환으로 죽고 있다.도시의 기형적 성장과 토양침식으로 50년부터 90년까지 40년간 독일·프랑스·영국의 농지면적을 다 합한 것과 같은 크기인 8천6백만 에이커의 농지가 사라졌다.농지훼손은 90년대 들어서도 계속됐고 이는 중국의 식량자급능력의 문제점까지 제기하고 있다. 중국의 새로운 부는 단지 국민들의 기호를 자극,엄청난 수의 중국인들로 하여금 자동차와 에어콘,화려한 의복,해외여행 등을 갖춘 지구적 중산층 대열에의 동참을 바라게 하고 있다.치솟는 소비 욕구는 이미 광범위하게 만성적인 전력부족을 야기시키고 있다.따라서 중국은 다음 10년동안 100개 이상의 새로운 발전소를 건설,매년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전체 전력생산과 맞먹는 1만8천 메가와트씩을 증가시켜나갈 계획이다. 그러므로 2020년까지 석탄 소비는 두배,혹은 세배가 될 것이다.이 모든 현상들은 중국의 산성비와 공기오염문제를 더욱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이 이미 진행중이라고 경고하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켜 전인류의 재앙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중국의 환경을 위협하는 또하나의 중요한 문제는 인구문제 이다.70년대말 정부주도로 추진되었던 한자녀정책은 전통적인 남아선호사상 등으로 인한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불과 5년만인 84년부터 완화되었고 요즈음은 도시를 제외한 농촌지역 등에서는 유명무실한 상태로 있다.중국정부 추정대로 여성 1인당 2.0명의 출산수를 그대로 인정한다 해도 연간 1천5백만의 증가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인구 증가로 파급력 확대 거대한 인구와 중국인들의 엄청난 경제적 욕구는 오늘날 중국을 세계에서 단일 요소로써 미국과 함께 가장 중요한 환경 행위자로 만들고 있다.즉 중국 혼자서 기후변화,오존감소,기타 재앙을 전세계인들에게 현실로 만들수 있다.결국 중국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가 우리 시대 많은 문제들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입장에서도 연간 10%대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중의하나가 부적절한 환경보호에서 오는 것이다.예를 들면 중국에서 산성비는 매년 28억달러 가치의 숲과 농업과 공업의 손실을 가져온다.공기오염은 건강 관련 비용을 증가시키고 근로자의 생산성을 저하시킨다.또 숲파괴는 홍수를 악화시켜 매년 수천명의 인명을 앗아가는 원인이 되는 등 그 예는 얼마든지 있다. ○개발·보존의 딜레마 재연 관영 차이나 데일리는 중국의 환경피해 비용이 GDP의 7%가 된다고 추정하고 있다.한편 중국환경문제 연구가인 캐나다 마니토바대의 바클라브 스밀 교수는 10∼15%로 잡고 있다. 중국의 지도자들도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그리고 여러가지 환경관련 법규도 제정해놓고 있지만 이를 강력히 적용할 수도 없고 또 적용 의지도 없다.그 이유는 환경관련 법규를 충실히 지켰을 경우 수십만개의 공장이 문을 닫아야 하고 수천만명이 실업자로 내몰리게 된다는데 있다.이 점이 바로 중국 환경문제의 딜레마인 것이다.〈정리=나윤도 워싱턴 특파원〉
  • 푸른자연을 후세에 물려주자/최광숙(발언대)

    어머니께서는 아침이면 늘 바닷가에 나가셨고 돌아오실 때는 어김없이 게,조개 등을 가득 담은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오셨다.동네 아주머니들도 농삿일 틈틈이 바닷가에 나가 각종 조개를 잡아 생활비와 자녀 학비에 보탰다. 우리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면 바닷가에 나가 물장구를 치며 신나게 놀았다.우리 마을에는 수영을 못하는 어린아이가 한명도 없었다.갯벌에서 맨몸에 진흙을 바르고 전쟁놀이를 하던 초등학교 시절,지금도 가끔 고향에 들르면 지난 날이 생각난다. 장마철이 되면 친구들과 뒷 산앞 개천에 나가 송사리 피라미 등을 잡곤했다.고향은 흙냄새가 물씬 묻어나는 어머니의 품안 바로 그것이었다.자연을 벗삼아 뛰어 놀던 그 개구쟁이 시절,그때가 그리워진다. 그러나 이제는 어디를 가보아도 옛 정취를 느낄수가 없다. 어촌은 바닷내음 대신 각종 악취가 코를 찌르고 농촌에는 그 흔하던 메뚜기 미꾸라지조차 찾아보기 어렵다. 15년전부터 오염된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조그마한 힘이 되고자 무었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친구 서너명과 함께 등산객들에게 ‘쓰레기 되 가져가기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지금은 한국 야생동물 환경탐조회 회원 200명을 중심으로 달마다 전국의 산과 강,바다를 찾아 자연생태계를 돌아보며 새집 달아주기.등산로 흙덮어주기운동 산불조심캠페인 등 각종 환경보전 활동을 하고 있다.이런 캠페인을 벌이다보면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교통편,숙식,야생동물 먹이 마련 등 모든 것을 자체 회비로 충당해야 했다. 탐조활동에 참가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가재나 풀벌레 등을 무섭다고 만지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낀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들이 향유했던 자연의 모습을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책임의식이랄까,그런 생각이 들곤한다.
  • 반딧불이 살리기 나섰다/국회­민간 운동본부 결성

    ◎살충제 살포 금지 등 활동 정부가 반딧불이 살리기에 나섰다.6∼9월 사이에 나타나는 반딧불이는 지구상에 1천900여종이 서식하며 우리나라에는 6종이 있으나 환경오염으로 멸종의 위기에 놓인 곤충.20여년전만 해도 여름밤에 농촌에서 반딧불이를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오염이 전혀 없는 깊은 산골이 아니면 보기가 힘들어졌다. 이에 따라 반딧불이를 보호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반딧불이 살리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국회 세계화포럼과 국제환경노동문화원은 반딧불이 살리기 운동 선포식을 12일 하오 국회의원 회관 소회의실에서 이효계 농림부 장관과 박세직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박의원을 추진위원장으로 하는 반딧불이 살리기 운동본부도 결성된다.운동본부는 앞으로 반딧불 환경마을을 선정해 유기농산물을 구매하고 환경캠프 자연학습장을 운영하는 등 반딧불이 살리기 활동을 벌이게 된다.정부도 반딧불이 마을로 지정된 곳에서는 반딧불이의 먹이인 다슬기 채취와 캠핑을 금지하는 등 지원활동의 펼 방침이다.또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하천 보수작업을 중지시키며 살충제 살포도 금지시킬 방침이다.
  • 지역의보 16개로 통폐합/내년 6월까지

    ◎광역시·도에 1곳씩… 농촌지역 적자 해소 의료개혁위원회는 7일 현재 시·군·구별로 설치된 전국의 227개 지역 의보조합을 16개 광역시·도 단위로 통폐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료보험 관리운영체계의 효율화 방안’을 확정됐다고 밝혔다.이 방안은 이달중 국무총리 보고를 거쳐 정부방침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현재 227개로 세분화된 지역의보조합은 통폐합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 울산 등 7개 광역시와 9개 도 등 16개 시·도 자치단체 단위에 하나씩 두게 된다. 의보조합이 시·도 단위로 광역화되면 농어촌 지역조합 등의 만성적인 재정난이 상당히 해소되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개위는 당초 98년부터 생활권별 거점조합을 중심으로 지역조합을 연차적으로 통폐합할 것을 논의해 왔으나 생활권 개념이 모호하고 자율적 통합의 실현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당 분과위원회의 토의를 거쳐 시·도 단위 광역화방안으로 최종 확정했다.
  • KBS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100회 기념

    ◎교향악단 협연 합동연주 눈길 KBS 국악관현악단이 정기연주회 100회째를 기념연주회로 꾸린다.13일 하오 7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이 무대에는 KBS교향악단이 축하하러 합세,‘형제’의 우애를 보여준다. 관심을 끄는 축하 레퍼토리는 김희조 작곡 ‘아름다운 농촌풍경’.국악관현악단과 교향악단이 협연하는 매머드급 국악·양악 합동연주곡이다.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김용진씨 지휘로 초연되는 이 곡은 싱그러운 전원의 여명과 해돋이,새벽을 여는 부지런한 농부들,시원한 막걸리가 곁들여지는 즐거운 새참,삼복더위·풍수해와 맞서는 모습,추수와 풍년맞이의 기쁨,축제 등을 일곱개 악장으로 나눠 표현했다. 이밖에 국악관현악단이 정악 ‘수제천’,교향악단이 라벨의 ‘어릿광대의 아침의 노래’를 차례로 들려준다.김희조 작곡,김덕기 서울대교수 지휘로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관현악단을 위한 산조’에는 국악관현악단 가야금파트 멤버들이 전원 협연자로 나선다.736­3200.
  • 공무원 특허권 처분할때 소속기관에 포상금 지급

    특허청은 5일 공무원이 발명한 국유특허권을 민간기업에 처분할때,공무원이 속한 기관에도 처분금액의 10%이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급액은 처분금액 1천만∼5천만원은 1백만원,5천만∼1억원은 5백만원,1억원을 넘을때는 1천만원이다. 지금까지는 국유특허권을 처분,민간기업이 활용하게 되면 발명한 공무원에게만 10∼30%의 포상금을 줬다. 이번 조치는 공무원의 직무발명을 활성화하고 소속기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현재 특허청이 보유하고 있는 국유특허권은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9개 국가기관이 발명한 81건이다.
  • 도시청년 농촌진출 독려/잇딴 환송모임/“쌀증산 나서라” 강력촉구

    북한은 요즈음 도시에 거주하는 청년학생들에게 농촌으로 진출할 것을 강력히 독려하고 있다. 북한은 최근 평양 모란봉청년공원 야외극장 등에서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하는 청년들을 환송하는 평양시 청년학생들의 모임’을 열고 청년동맹원들을 동원,농촌진출자들에게 꽃다발 등을 안겨주며 열렬한 축하를 해주었다고 중앙방송이 보도했다.이 방송은 농촌진출을 결정한 17명의 평양시 청년동맹원들이 “쌀로써 내 나라,내 조국을 융성번영하는 강성대국으로 건설하려는 김정일동지의 구상을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뜨거운 마음을 안고 사회주의 농촌으로 탄원해 나섰다”고 선전하면서 청년학생들의 농촌진출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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