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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13세 커플 결혼식 논란…신부는 임신 5개월째

    중국의 한 마을에서 13세 동갑내기 소년 소녀가 결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언론을 인용해 하이난 성 딩안 현에 사는 13세 커플이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식 당시 신부는 이미 임신 5개월째였다고 전했다. 중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쿠’와 ‘미아오파이’ 등에서 화제를 일으킨 이 영상을 본 많은 사람은 해당 커플은 너무 어려서 서로를 제대로 보살피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감을 드러냈다. 신징바오(新京报)에 따르면, 결혼식이 열린 마을의 공산당 관계자는 해당 커플은 미성년자여서 정식으로 혼인 신고를 할 수 없어 두 사람의 가족들이 결혼을 증명하기 위해 그날 의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13세 소년 소녀는 중국의 결혼 풍습에 따라 붉은색 혼례복을 입었다. 그리고 가족들은 이들이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터넷상에서는 많은 사람이 신랑 신부가 아직 너무 어리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아이디 Cherry_hanbao)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그들은 아직 아이들이다”라면서 “어떻게 그들이 미래에 책임을 다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아이디 Jingbao baby)은 “그 어린 부부는 인생을 더 잘 이해하게 될 때 후회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사람들은 “마을 주민들은 부모의 최우선 과제가 자녀의 교육이 아니라 결혼이었던 봉건주의적인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걱정했다. 한편 중국에서 법적 결혼 가능 연령은 여성의 경우 20세, 남성의 경우 22세이지만, 조혼은 중국의 농촌 지역에서 흔한 관습이다. 많은 10대 부부들은 부모가 수천㎞ 떨어진 대도시에 나가서 일하면서 집에 남겨진 아이들의 경우라고 신화통신은 말한다. 이런 아이들은 보통 조부모와 살면서 자라기 때문에 적절한 성교육을 받지 못한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 윈난 성에 사는 한 10대 커플이 결혼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았다. 지에라는 이름의 13세 신부는 웬이라는 18세 남성과 만난 지 3일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 신부는 곧 임신해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베이징대학의 리우넝 사회학과 교수는 그다지 할 일이 없는 농촌 지역에서는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결혼하는 것이 문화적인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이 조혼 관습이 유행하는 것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 30여 년 동안 시행된 이 정책은 딸보다 아들을 더 선호하는 중국에서 크나큰 성비 불균형을 초래했다. 이는 중국에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다. 인민망에 따르면, 35~59세 남성 중 1500만 명은 오는 2020년까지 배우자를 찾지 못하며 2050년에는 결혼을 하지 못하는 남성 수가 약 3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결과적으로 10대 소년을 둔 가족들은 아들이 신부를 얻지 못할 것을 두려워해서 결혼을 서두르는 것이라고 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제3국으로 이민, 일 찾아 서울로 탈북자 900명 소재불명 된 까닭

    임지현(북한명 전혜성)씨의 재입북을 계기로 경찰이 탈북민 실태 조사에 나선 가운데 ‘소재 불명’(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거주지가 다른) 탈북민이 발생하는 원인에 관심이 쏠린다.<서울신문 7월 24일자 8면> 통일부는 거주지가 불명확한 탈북민이 전국에 900명 정도이고, 이 중 300~400명이 서울에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4일 통일부와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국내로 들어온 탈북민들은 경기 안성시에 있는 통일부 산하 ‘하나원’에서 3개월간 사회 적응 교육을 받는다. 과정을 이수하고 나면 정부로부터 임대주택 주소지가 배정된다. 농촌보다 대도시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탈북민이 많아 서울·부산·인천 등 수도권 도시를 놓고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주소지를 한적한 지방으로 배정받는 탈북민 가운데 ‘소재 불명’이 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학업과 취업을 위해 도시로 넘어와 지인의 집이나 고시원에 거주하면서 정착을 시도하는 이들이 대표적이다. 또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임대주택 보증금을 타낸 뒤 월세로 사는 탈북민과, 사망하거나 교도소에 수감된 탈북민도 ‘소재 불명’으로 집계되는 경우가 많다. 다시 해외로 출국하는 탈북민도 적지 않다. 탈북민 A씨는 ”2006년 유럽연합이 난민의 이민을 받아들였을 때 영국과 네덜란드로 넘어간 탈북민이 많았다”고 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탈북민 664명이 우리나라를 거쳐 제3국으로 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소재 불명’ 탈북민에 대한 1차적인 관리 책임은 경찰에 있다. 경찰은 관할 구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전담 경찰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 탈북민들에게 수시로 전화해 근황을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그러나 탈북민들은 이런 경찰의 ‘관리’ 활동을 ‘감시’ 활동으로 받아들이며 껄끄럽다는 의견이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한 탈북민은 “경찰이 항상 나를 감시하는 것 같아서 전화가 와도 받기가 싫다”고 전했다. 탈북민을 관리하는 일이 경찰에게도 곤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한 보안과 형사는 “아무리 인간적으로 다가가려고 해도 너무 불쾌해하고 과민 반응을 보여 무섭기까지 하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탈북민들이 국내 정착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융화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장은 “정부가 탈북민들이 자립, 자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정착 지원금과 취업 장려금의 증액 등 인센티브 제도의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중앙직 공무원 2575명 증원… 추석 전까지 7조 이상 푼다

    중앙직 공무원 2575명 증원… 추석 전까지 7조 이상 푼다

    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한 11조 33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은 공무원 2575명 증원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투입된다. 정부는 민간기업 채용이 집중되는 올해 추석 전까지 일자리 추경 예산의 70%를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추경 통과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당초 기대했던 성장률 제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집행을 서두르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일자리 창출, 일자리 여건 개선, 일자리 기반 서민 생활 안정 등에 추경 예산이 사용될 예정이다.정부가 제출한 11조 1869억원 규모의 추경안은 국회 심사를 거치며 총 1536억원이 삭감됐다. 핵심 쟁점이었던 공무원 증원 비용 80억원은 미래 세대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빠졌다. 대신 여야는 본예산 예비비로 편성된 500억원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추경을 통한 공무원 증원 규모 역시 조정됐다. 정부·여당은 당초 중앙직 공무원 4500명과 소방관 등 지방직 공무원 7500명을 합해 모두 1만 2000명을 하반기 추가 채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야권의 반대로 중앙직 공무원 가운데 시급하게 충원이 필요한 2575명만 증원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는 ▲대도시 파출소·지구대 순찰인력 1104명 ▲군부사관 652명 ▲인천공항 2단계 개항(2018년 1월 예정) 인력 조기 채용 537명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관리·예방 인원 82명 ▲근로감독관 200명 등이다. 여야는 또 추경안에 ‘2018년도 공무원 신규 채용 계획 및 재원 소요 계획을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는 부대의견을 달았다. 여기에는 추가 채용된 공무원의 퇴직 후 연금 부담 비용까지 포함된다. 국방부가 채용하려던 부사관(1160명)과 군무원(340명)의 규모도 절반가량으로 줄었다. 당초 추경안에는 부사관(2억 8600만원) 및 군무원(5700만원) 채용 경비가 포함됐으나, 부사관 652명의 채용 예산만 반영됐다. 반면 가뭄 대책과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예산 등은 새롭게 포함됐다. 당초 정부안에는 가뭄 대책 예산이 빠졌지만 1077억원이 추가로 들어갔다. 구체적으로는 ▲가뭄 대비 용수 개발 사업 지원(400억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216억원) ▲수리시설 개보수(300억원) 등이다.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450억원 증액됐다. 이에 따라 올림픽 국내외 홍보에 230억원이, 평창문화올림픽 지원에 152억원 등이 투입된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300억원) 등 서민생활안정 지원 예산도 일부 증액됐다. 정부안에 없었던 세월호 인양 관련 피해지역 지원 예산 30억원도 추가됐다. 반면 관광산업 융자지원(400억원) 등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성이 적다는 이유로 감액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약속한 간이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비용 90억원은 전액 삭감됐다. 대신 초등학교 공기정화 장치 설치 시범사업 예산 90억원이 새롭게 들어갔다. 이번 추경으로 고용시장에 숨통이 트이는 것은 물론,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소비와 서비스업 경기 회복으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청년 실업 등 우리 경제에 산적한 현안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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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대학정책실장 전담직무대리 이진석△정책기획관 최은희△학생복지정책관 정종철△대학정책관 최은옥△학술장학지원관 박성수△지방교육지원국장 신익현△교육부 강영순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직위 승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장 김신재◇과장급 전보△식품산업정책실 창조농식품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이덕민 ■해양수산부 ◇임용△장관정책보좌관 김병운◇과장급 전보△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강정구 ■기상청 ◇4급 과장급 전보△청장실 이은정△창조행정담당관 전재목△연구개발담당관 정현숙△수도권기상청 예보과장 정종운△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기획팀장 신언성 ■전남도 ◇승진△청렴지원관 박화현△토지관리과장 박병춘△총무과장 김회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 정광욱△동부지역본부 환경보전과장 윤의석△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장 정경태△국회사무처 파견 강찬석△녹색에너지연구원 파견 김병남△행정자치부 전출 전광호△여수시 전출 최인규◇직위승진△창조산업과장 김종갑△노인장애인과장 윤연화△해양수산융복합벨트추진단장 신영호△비서실장 곽재구△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고동석 정하용△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장 황인택△전남개발공사 파견 한병선△전남복지재단 파견 송태현◇전보△관광과장 최성진△농업정책과장 김선호△수산자원과장 송원석△회계과장 손점식△도로관리사업소장 장정기△전남에너지공사설립준비단 파견 차주경△광주전남연구원 파견 이기춘△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파견 김영철△전남테크노파크 파견 신연호△국제수묵화비엔날레사무국 파견 최병용◇전입△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부장요원 전동호△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정찬수◇전출△농촌진흥청 김희열◇공로연수△나정수 안기홍 김태환 장용칠 윤영진 백창환 서상선 정병준 박상국 차성충 ■국토연구원 △부원장 이상준△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 차미숙△도시연구본부장 김명수△주택·토지연구본부장 강미나△국토인프라연구본부장 이백진△국토정보연구본부장 임은선△기획경영본부장 김태환△국토계획평가센터장 이순자△지역경제연구센터장 변필성△한반도·동북아연구센터장 이현주△도시재생연구센터장 서민호△도시방재·수자원연구센터장 이병재△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변세일△건설경제연구센터장 김민철△인프라정책연구센터장 김종학△국토정보분석센터장 이영주 ■광주대 △대학원장 김창식△보건복지교육대학장 김황용△인문사회대학장 전정환△경영대학장 박종찬△공과대학장 민용기△문화예술대학장 오병욱△총무처장 장기영△호심인재개발원장 윤홍상△정보전산원장 나종회△국제교육원장 이득기△호심기념도서관장 윤정기△교양교육원장 박진영△평생교육원장 조정식△국제교육원 외국어교육센터장 문상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장 전보△강북 곽도훈△강서 이희창△포천 장기현△파주 구자군△강릉 김정태△원주 진용주△속초 정창훈△동해 박상우△안양 조상무△오산 안승협△군포 이재훈△경기광주 전용찬△인천 인양수△부평 안형순△남동 심상완△시화 정도영△청라 김선모△시흥 이중식△사상 이병복△마산 유광희△통영 한승호△포항 이건수△영주 전만호△성서 고기조△안동 김성헌△순천 한종수△대전 김헌영△청주 김보연△충주 장재준△진천 채병호△아산 문수찬△제천 강신철△보령 현송욱△청주서 이대성△고양재기지원단 장기수△대전재기지원단 김동신△인천신용보험센터 이영조△부산신용보험센터 윤담◇본사 부서장 전보△감사실 감사반장 송주현 ■KEB하나은행 ◇지점장△세종로 권태곤△약수 김민태△목동역 김삼환△교하 김선태△아시아선수촌PB센터 김연준△문수로 김우환△서초동 김인기△영등포금융센터 김종민△가락동 겸 가락 김진국△반포중앙 김창현△신천역 겸 잠실 김춘열△방배금융센터 류승기△일산백마 문승선△전경련 겸 하나금융투자센터 민명기△남가좌동 박순호△부천상동 박영환△동래 겸 온천동 박재목△창신동 박조미△수원서문 박주용△송도금융센터 백승악△구로상가 서준호△압구정 성경록△안산 겸 안산중앙 성재창△응암역 겸 응암동 송일준△종로 신미현△메트로자이 신성훈△화곡역 안방수△청량리 겸 청량리역 안병희△상무중앙로 겸 상무 오명석△부천 유근흥△풍덕천 이경하△도산대로 겸 학동 이기용△문정래미안 이동국△구의역 이동직△서귀포 이병승△공주 이용록△시흥남 겸 시흥동 이용현△사당동 이욱△운정 이재우△노량진 이재우△이매동 이재원△매봉 이지현△호평 이진우△영주 이현직△가스공사 이희창△화정 겸 화정역 임상진△압구정중앙 겸 동압구정 임영노△청계4가 임희철△매탄 정성진△다대동 정순부△영업1부PB센터 겸 영업부PB센터 정원기△구로디지털단지 겸 구로디지털중앙 정인호△봉선동 조영주△도당동 조원철△혜화동 주진숙△논산 겸 논산지원 지우진△전농동 최문형△한남중앙 겸 한남1동 최선종△판교중앙 한병철△신제주 현권수△방배본동 홍성혁◇지점장 겸 RM△강남역금융센터 겸 삼성타운 강재신△목포하당 겸 목포 고병운△김포 겸 김포대로 김상수△주엽역 겸 주엽동 김학석△성수중앙 겸 성수역 김현찬△여의도금융센터 겸 증권타운 박경신△부평 겸 부평중앙 박종렬△용인 배승용△성서 겸 성서기업센터 배종필△충무동 손진△오산 유용무△을지로 이민석△사상중앙 겸 사상 이병직△당산동 이병현△인천금융센터 이창환△신림동 겸 신림역 이한주△평촌스마트 전봉구△전주 겸 전주중앙 전태평△범계역 겸 평촌 정규원△가산디지털 겸 가산디지털3단지 주건영△청주 겸 청주중앙 최용섭△창원 겸 창원기업센터 최장민△수서역 한일석◇RM△평촌역 강성문△수원금융센터 박찬후△경수기업센터 배윤식△반월기업센터 배준원△신촌 심우창△김포구래 안승건△이수역 양철진△시화기업센터 이재호△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하송암◇센터장△강남WM센터(Club 1 PB센터) 이재철△방배서래골드클럽 장정옥◇GOLD PB△강남PB센터 김성호◇개설준비위원장△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 노승규△한남1동골드클럽 유보영 ■BC카드 ◇부문장 승진 <전무>△영업부문장 김진철◇본부장 승진△가맹점본부장 박상범△글로벌본부장 임남훈◇실장 승진△사업전략실장 전지환◇본부장 전보 <상무>△마케팅본부장 장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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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대학정책실장 전담직무대리 이진석△정책기획관 최은희△학생복지정책관 정종철△대학정책관 최은옥△학술장학지원관 박성수△지방교육지원국장 신익현△교육부 강영순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직위 승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장 김신재◇과장급 전보△식품산업정책실 창조농식품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이덕민 ■해양수산부 ◇임용△장관정책보좌관 김병운◇과장급 전보△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강정구 ■기상청 ◇4급 과장급 전보△청장실 이은정△창조행정담당관 전재목△연구개발담당관 정현숙△수도권기상청 예보과장 정종운△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기획팀장 신언성 ■전남도 ◇승진△청렴지원관 박화현△토지관리과장 박병춘△총무과장 김회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 정광욱△동부지역본부 환경보전과장 윤의석△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장 정경태△국회사무처 파견 강찬석△녹색에너지연구원 파견 김병남△행정자치부 전출 전광호△여수시 전출 최인규◇직위승진△창조산업과장 김종갑△노인장애인과장 윤연화△해양수산융복합벨트추진단장 신영호△비서실장 곽재구△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고동석 정하용△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장 황인택△전남개발공사 파견 한병선△전남복지재단 파견 송태현◇전보△관광과장 최성진△농업정책과장 김선호△수산자원과장 송원석△회계과장 손점식△도로관리사업소장 장정기△전남에너지공사설립준비단 파견 차주경△광주전남연구원 파견 이기춘△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파견 김영철△전남테크노파크 파견 신연호△국제수묵화비엔날레사무국 파견 최병용◇전입△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부장요원 전동호△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정찬수◇전출△농촌진흥청 김희열◇공로연수△나정수 안기홍 김태환 장용칠 윤영진 백창환 서상선 정병준 박상국 차성충 ■국토연구원 △부원장 이상준△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 차미숙△도시연구본부장 김명수△주택·토지연구본부장 강미나△국토인프라연구본부장 이백진△국토정보연구본부장 임은선△기획경영본부장 김태환△국토계획평가센터장 이순자△지역경제연구센터장 변필성△한반도·동북아연구센터장 이현주△도시재생연구센터장 서민호△도시방재·수자원연구센터장 이병재△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변세일△건설경제연구센터장 김민철△인프라정책연구센터장 김종학△국토정보분석센터장 이영주 ■광주대 △대학원장 김창식△보건복지교육대학장 김황용△인문사회대학장 전정환△경영대학장 박종찬△공과대학장 민용기△문화예술대학장 오병욱△총무처장 장기영△호심인재개발원장 윤홍상△정보전산원장 나종회△국제교육원장 이득기△호심기념도서관장 윤정기△교양교육원장 박진영△평생교육원장 조정식△국제교육원 외국어교육센터장 문상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장 전보△강북 곽도훈△강서 이희창△포천 장기현△파주 구자군△강릉 김정태△원주 진용주△속초 정창훈△동해 박상우△안양 조상무△오산 안승협△군포 이재훈△경기광주 전용찬△인천 인양수△부평 안형순△남동 심상완△시화 정도영△청라 김선모△시흥 이중식△사상 이병복△마산 유광희△통영 한승호△포항 이건수△영주 전만호△성서 고기조△안동 김성헌△순천 한종수△대전 김헌영△청주 김보연△충주 장재준△진천 채병호△아산 문수찬△제천 강신철△보령 현송욱△청주서 이대성△고양재기지원단 장기수△대전재기지원단 김동신△인천신용보험센터 이영조△부산신용보험센터 윤담◇본사 부서장 전보△감사실 감사반장 송주현 ■KEB하나은행 ◇지점장△세종로 권태곤△약수 김민태△목동역 김삼환△교하 김선태△아시아선수촌PB센터 김연준△문수로 김우환△서초동 김인기△영등포금융센터 김종민△가락동 겸 가락 김진국△반포중앙 김창현△신천역 겸 잠실 김춘열△방배금융센터 류승기△일산백마 문승선△전경련 겸 하나금융투자센터 민명기△남가좌동 박순호△부천상동 박영환△동래 겸 온천동 박재목△창신동 박조미△수원서문 박주용△송도금융센터 백승악△구로상가 서준호△압구정 성경록△안산 겸 안산중앙 성재창△응암역 겸 응암동 송일준△종로 신미현△메트로자이 신성훈△화곡역 안방수△청량리 겸 청량리역 안병희△상무중앙로 겸 상무 오명석△부천 유근흥△풍덕천 이경하△도산대로 겸 학동 이기용△문정래미안 이동국△구의역 이동직△서귀포 이병승△공주 이용록△시흥남 겸 시흥동 이용현△사당동 이욱△운정 이재우△노량진 이재우△이매동 이재원△매봉 이지현△호평 이진우△영주 이현직△가스공사 이희창△화정 겸 화정역 임상진△압구정중앙 겸 동압구정 임영노△청계4가 임희철△매탄 정성진△다대동 정순부△영업1부PB센터 겸 영업부PB센터 정원기△구로디지털단지 겸 구로디지털중앙 정인호△봉선동 조영주△도당동 조원철△혜화동 주진숙△논산 겸 논산지원 지우진△전농동 최문형△한남중앙 겸 한남1동 최선종△판교중앙 한병철△신제주 현권수△방배본동 홍성혁◇지점장 겸 RM△강남역금융센터 겸 삼성타운 강재신△목포하당 겸 목포 고병운△김포 겸 김포대로 김상수△주엽역 겸 주엽동 김학석△성수중앙 겸 성수역 김현찬△여의도금융센터 겸 증권타운 박경신△부평 겸 부평중앙 박종렬△용인 배승용△성서 겸 성서기업센터 배종필△충무동 손진△오산 유용무△을지로 이민석△사상중앙 겸 사상 이병직△당산동 이병현△인천금융센터 이창환△신림동 겸 신림역 이한주△평촌스마트 전봉구△전주 겸 전주중앙 전태평△범계역 겸 평촌 정규원△가산디지털 겸 가산디지털3단지 주건영△청주 겸 청주중앙 최용섭△창원 겸 창원기업센터 최장민△수서역 한일석◇RM△평촌역 강성문△수원금융센터 박찬후△경수기업센터 배윤식△반월기업센터 배준원△신촌 심우창△김포구래 안승건△이수역 양철진△시화기업센터 이재호△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하송암◇센터장△강남WM센터(Club 1 PB센터) 이재철△방배서래골드클럽 장정옥◇GOLD PB△강남PB센터 김성호◇개설준비위원장△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 노승규△한남1동골드클럽 유보영 ■BC카드 ◇부문장 승진 <전무>△영업부문장 김진철◇본부장 승진△가맹점본부장 박상범△글로벌본부장 임남훈◇실장 승진△사업전략실장 전지환◇본부장 전보 <상무>△마케팅본부장 장길동
  • [포토] 북한 어린이들의 여름 나기

    [포토] 북한 어린이들의 여름 나기

    20일 북한 함흥에서 촬영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거나 동네에 모여 놀며 여름을 보내고 있는 북한의 한적한 농촌 풍경이 담겼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후 59개월 독감 무료주사, 금연 구역 당구장 추가 지정

    생후 59개월 독감 무료주사, 금연 구역 당구장 추가 지정

    유산해도 진료비 건강보험 적용 아빠 둘째 육아휴직비 200만원 자영업자 등 개인퇴직연금 가입 희망키움통장 적립금 5만원 가능 생후 59개월까지 국가가 독감 예방주사를 무료로 놔 준다. 지금까지는 생후 12개월 미만에만 해당됐다. 유산했거나 이미 출산한 산모에게도 임신·출산 진료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연예인과 체육선수, 4급 이상 공직자나 고소득자도 병적 관리 특별 대상이 된다. 금연구역에는 당구장과 스크린 골프장이 추가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2017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자료를 20일 내놓았다. 시행 시기는 사안마다 다르다.●기간제 육아휴직 복귀 인센티브 의무화 9월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가 생후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에서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영·유아로 확대된다. 이미 출산했거나 유산한 경우에도 임신·출산 진료비를 신청하면 9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해 준다. 둘째 자녀를 돌보기 위해 아빠가 ‘아빠의 달’을 신청하면 육아휴직 급여를 현행 최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려 준다. 기간제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마친 뒤 6개월을 근무해야 받는 복귀 인센티브는 6개월이 지나지 않더라도 근로계약이 끝난 시점에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 한부모 자녀의 학습권도 강화된다. 한부모 자녀나 미혼모 자녀가 있는 가족복지시설 안에 중등교실, 고등교실, 도서실, 컴퓨터실 등을 설치하고 학교와 비슷한 환경에서 교육을 하도록 했다. 이 수업을 모두 받으면 졸업장을 발급해 준다. ●농지연금 인출형·이양형 출시 근로자만 가입 가능했던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이달 26일부터 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가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저소득층 자산 형성을 위해 마련된 ‘희망키움통장’의 월 적립금은 다음달부터 일괄 10만원에서 월 5만원도 가능해진다. 신입생과 편입생에게만 해 주던 농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도 8월부터 재학생까지 확대된다. 10월쯤에는 농지연금 신상품도 나온다. 총대출한도액 30% 범위에서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인출형과 고령농이 한국농어촌공사에 담보농지를 매도하기로 약정하면 월 지급금을 더 주는 경영 이양형이 출시된다. 농업인이 수확, 포장, 진열, 가격 결정까지 담당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나 직거래 장터 등에는 정부가 인증마크를 준다. 물론 품질이나 상품 관리가 우수한 장터에 한해서다. ●타이어 소음성능 미표기 제품 판금 당구장이나 스크린 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12월 3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 피해를 인정받지 못한 신청자라도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의료비, 간병비, 생활자금 등을 지원해 준다. 음주운전이나 난폭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이는 화물차를 운전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9월부터는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가 도입된다. 타이어 소음이 기준치 이상이거나 소음성능이 표시 안 된 타이어는 판매가 금지된다. 이달부터 중고자동차 소매업·중개업, 운동·경기용품 소매업, 스포츠 교육기관, 기타 교육지원 서비스업, 출장음식 서비스업 등 5개 업종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를 하면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발급해야 한다. 농수산식품의 소비자 알권리도 늘어난다. 농수산물 가공품 원산지 표시에서 두루뭉술한 ‘수입산’이라는 표현 대신 ‘외국산’(OO국, OO국, OO국 등)처럼 원산지가 변경된 나라 이름을 3개국 이상 표시해야 한다. ●사회복무요원도 현역 복무 가능 9월부터는 사회복무요원(옛 공익근무요원)도 현역으로 복무가 가능해진다. 질병 탓에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다가 이를 치료하고서 본인이 원한다면 현역병으로 입영할 수 있는 것이다. 동료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거나 모범이 될 만한 행위로 유공신체장애인이 된 27세 이하 병사 또는 예비역 병사는 부사관으로 임용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전투나 작전 관련 훈련 중 다쳐 5급 이상 신체장애인이 돼도 병사는 군에서 계속 복무할 수 없었다. 특별 병적 관리 대상은 강화된다. 지금은 국회의원, 국무위원, 1급 이상 공무원 등으로 국한하고 있지만 9월부터는 연예인, 체육선수, 4급 이상 공직자, 종합소득 과세 표준액 5억원 이상 고소득자 등으로 확대한다. 10월부터는 일감 몰아주기 등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행위를 신고하면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중증장애도 못 막은 ‘공직의 꿈’

    274명 지원… 경쟁률 11대 1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채용 시험에서 2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1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2008년 도입된 중증장애인 경력채용 시험은 올해 25명을 뽑는데 274명이 지원해 평균 1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급별로 보면 7급이 2명, 8급 1명, 9급 18명, 지도사 1명이다. 경력유형별로 보면 자격증 소지자 8명, 학위와 경력 보유자가 각각 2명, 12명이었다. 그러나 경찰청·산림청·산업자원부 등 3개 부처 선발에는 응시생이 아예 없거나 적합한 지원자가 없어 합격자 3명을 내지 못했다. 연령별로는 20대 1명, 30대 16명, 40세 이상 5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20명, 여성 2명이다. 가장 나이가 적은 합격자는 28세(국민안전처 행정9급), 최고령자는 47세(농촌진흥청 농촌지도사)이다. 장애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이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신장장애가 4명, 정신장애 2명, 심장장애와 뇌병변장애가 각각 1명씩이다. 중앙부처 공무원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3%로, 2016년 기준 3.4%(5014명)를 기록하고 있다. 지체장애인 유경재(31·보건복지부 행정 9급)씨는 휠체어 펜싱으로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딴 경력도 있다. 유씨는 “중증장애인은 업무능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당당히 사회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며 합격 포부를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서울포토] 올 여름휴가는 농촌·산촌·어촌으로~

    [서울포토] 올 여름휴가는 농촌·산촌·어촌으로~

    농협중앙회,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수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 등 30여명이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농산어촌 관광 붐 조성을 위한 로드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각 기관별 여행 홍보물과 우리쌀(500g), 부채 등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돼지 각막 이식’ 원숭이 234일간 정상기능 유지

    ‘돼지 각막 이식’ 원숭이 234일간 정상기능 유지

    돼지 각막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200일 이상 정상 기능을 유지해 국내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농촌진흥청은 윤익진 건국대병원 교수팀과 함께 필리핀 원숭이에게 바이오 이종이식용 돼지 ‘믿음이’의 각막을 이식한 결과 234일간 정상 기능을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종이식에 사용하는 강력한 면역억제제 없이 안약만 투여해서 200일 넘게 원숭이가 제 기능을 유지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해 이종이식용 돼지 ‘지노’의 각막을 원숭이에게 이식했을 때는 90일 동안 정상 기능을 유지했다. 연구진은 급성혈관성 거부반응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추가한 돼지 ‘사랑이’의 각막도 올해 말 원숭이에게 이식할 예정이다. 이종 간 각막이식은 시력 이상 환자가 많은 중국을 중심으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중국은 2015년 돼지 각막의 임상을 승인해 사람에게 이식하고 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LG유플러스, ICT로 ‘농촌 행복’ 키운다

    LG유플러스, ICT로 ‘농촌 행복’ 키운다

    LG유플러스가 농촌 지역의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을 본격화한다. 원격교육과 원격진료, 홍수·태풍 경보 등 첨단 ICT 서비스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농촌 ICT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LG유플러스가 ICT 및 인프라를, 고려대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면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LG유플러스, 농협, 고려대는 도시·농촌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농협이 대상 학교를 선정하면 LG유플러스가 원격교육 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려대가 원격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비상시 위치정보를 보호자에게 통보해 주는 ‘자녀 안심알리미’, 스쿨버스의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스쿨버스 차량관제’ 서비스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 NH농협, 고려대는 우선 강원도 고성의 거성초등학교 등 3곳의 농촌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추진한 뒤 2018년까지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농협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촌에 도입하는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농심행복센터’(콜센터)를 만들어 농기계, 작물, 보험, 가축사육 등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상담 등도 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농촌 노인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특수 제작한 유선전화기 1만대를 무상 지원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조달청장 박춘섭·병무청장 기찬수

    조달청장 박춘섭·병무청장 기찬수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조달청장에 박춘섭(57)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병무청장에 기찬수(63) 전 육군수도군단 부군단장, 기상청장에 남재철(58) 기상청 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산림청장에 김재현(52)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교수, 농촌진흥청장에 라승용(60) 전북대 원예학과 석좌교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오동호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을 각각 발탁했다. 국립외교원장에는 조병제(61) 전 말레이시아 대사를, 국립중앙박물관장에는 배기동(65)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석학교수를 각각 임명했다.임기를 시작한 지 1년이 채 안 된 이철성 경찰청장, 무리하게 국산헬기 수리온의 전력화 재개 결정을 내려 검찰에 수사 의뢰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학동기(서강대 전자공학)인 장명진 방위사업청장, 최순실씨의 천거 구설에 휩싸인 천홍욱 관세청장의 후임 인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경찰청장의) 임기를 보장하는 것인지에 대해선 답할 입장이 아니다. 방사청장과 관세청장은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청장·특허청장·문화재청장 인선도 아직 진행 중이다. 현행 정부직제(17부 5처 16청) 중 6개 청장 인사가 남은 셈이다. 박춘섭(행정고시 31회) 신임 청장은 정통 예산 관료다. 일자리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의 실무작업을 진두지휘하면서 예산실장들의 승진 코스인 기재부 2차관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경남 김해 태생인 기찬수(3사관학교 13기) 청장은 국군기무사령부 참모장과 육군수도군단 부군단장을 거친 예비역 소장이다. 5·9 대선 직전인 지난 4월 기무사 출신 예비역 대령·장성들과 함께 문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을 했다. 라승용 청장은 9급으로 입직해 농진청 차장(1급)까지 역임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조병제(외무고시 15회) 국립외교원장은 대선 경선 국면부터 문재인 후보의 외교자문그룹 ‘국민아그레망’ 간사로 활약했다. 외시 선배이자 국민아그레망 단장인 정의용 안보실장이 임명되기 전까진, 국가안보실 2차장(옛 외교안보수석 역할) 물망에도 올랐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조달청장 박춘섭·병무청장 기찬수·국립외교원장 조병제 임명

    조달청장 박춘섭·병무청장 기찬수·국립외교원장 조병제 임명

    청와대, 8개 차관급 인사 발표기상청장 남재철·산림청장 김재현·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오동호농촌진흥청장 라승용·중앙박물관장 배기동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조달청장에 박춘섭(57)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임명하는 등 8개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병무청장에는 기찬수(63) 전 육군수도군단 부군단장, 기상청장에는 남재철(58) 기상청 차장이 임명됐다. 산림청장에 김재현(52)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교수, 농촌진흥청장에 라승용(60) 전북대 원예학과 석좌교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오동호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발탁됐다. 문 대통령은 국립외교원장에 조병제(61) 전 말레이시아 대사를, 국립중앙박물관장에는 배기동(65)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석학교수를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와 같은 내용의 8개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임기를 시작한 지 1년이 채 안 된 이철성 경찰청장, 안전성 문제에도 국산헬기 수리온의 전력화 재개 결정을 내려 검찰에 수사 의뢰된 장명진 방사청장, 최순실씨의 천거 구설에 휩싸인 천홍욱 관세청장에 대한 후임 인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박춘섭(행정고시 31회) 신임 조달청장은 충북 단양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대변인·경제예산심의관·예산총괄심의관을 지낸 정통 예산 관료다. 경남 김해 출신의 기찬수(3사관학교 13기) 병무청장은 국군기무사령부 1처장·참모장과 육군수도군단 부군단장을 거쳐 ㈜대명에너지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과 국립농업과학원장, 농촌진흥청 차장을 역임한 농업 전문가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재단법인 희망제작소 부소장과 희망 서울 정책자문위원회 경제·일자리 분과위원장을 역임했고,생명의숲 국민운동 운영위원장으로 활약해왔다. 경북 안동 출신의 남재철 기상청장은 기상청 기상산업정보화국장·국립기상과학원장·수도권기상청장을 지냈다. 오동호(행시 28회)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과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을 역임했다. 조병제(외무고시 15회) 국립외교원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외교통상부 북미국장·대변인·한미안보협력 담당 대사를 역임했다.특히 대선 경선 캠프에서부터 참여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 정책을 주도해왔다. 부산 출신의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장과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을 거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일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윤기봉(광주 광산구 부구청장)씨 부친상 황인숙(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씨 시부상 16일 광주 빛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30분 (062)452-4000 ●채영진(한국예탁결제원 해외사업부 차장)씨 모친상 16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31)810-5479 ●강충모(충북도 북부출장소 행정지원과장)씨 모친상 16일 진천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43)536-4499 ●임맹호(산업은행 부행장)명호(농촌진흥청 연구사)우호(사빅코리아 부장)씨 부친상 신호섭(다이소아성산업 전무)씨 장인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410-3151 ●주기훈(전 인제부군수)씨 별세 용웅(신아시스템 부장)용건(봉등전기 이사)용원(자영업)씨 부친상 김은영(CBS 아나운서부장)씨 시부상 15일 강원 춘천 효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33)261-4441 ●류창석(연합뉴스 국제뉴스부 선임데스크)씨 모친상 안영수(인천광역시 시의원)씨 장모상 15일 인천 참사랑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10시 (032)932-4200 ●오정택(KEB하나은행 홍보부장)성택(헨켈홈케어코리아 이사)씨 부친상 전민아(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 이사)씨 시부상 14일 충북 증평 대한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43)836-7002 ●박병록(하나금융투자 재무기획실장)씨 부친상 16일 광주역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9시 (062)264-4444
  • [한필원의 골목길 통신] 외로운 농촌에서

    [한필원의 골목길 통신] 외로운 농촌에서

    며칠 전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한 마을을 다녀왔다. 내가 가르치는 건축학과 학생 스물여섯 명이 ‘농촌집 고쳐 주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평범한 농촌 마을이다. 낮에는 삽질도 하고 미장일도 거들다가 저녁 때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았다. 30여 호의 집들로 이루어진 마을은 농번기임에도 적막하기 그지없었다. 곳곳에서 마당의 무성한 잡초가 빈집임을 알렸고 콘크리트블록 담장이 여기저기 무너져 있었다. 뜬금없이 마을 길에 깔려 있는 아스팔트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더했다.지역별 빈집에 대한 통계청의 최근 통계는 2010년 것인데, 읍·면 지역에서 1년 이상 비어 있는 집은 15만 4103호로, 해당 지역 일반 단독주택 수(192만 4270호)의 8%나 된다. 행정자치부의 1996년 통계에 따르면 전체 농촌주택 284만 6000채 가운데 2%인 6만 2000여채가 1년 이상 비어 있었다. 20여년 만에 빈집의 비율이 네 배가 된 것이다. 빈집과 직접 관련되는 것이 인구 구조인데 근래 읍·면 인구는 동 지역과 달리 매년 줄어 2015년에는 전국 인구의 18%였다. 읍·면 인구의 21%, 면 지역 인구의 28%가 만 65세 이상 노인이니 농촌은 이미 노인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다. 면 지역에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3분의1이고 그 절반가량이 노인 1인 가구다. 그러니 앞으로 농촌 마을에서 빈집이 더 늘 가능성은 매우 크다. 그 마을에서 우리를 졸졸 따라다니는 어린이가 있었다. 마을의 유일한 초등학생이다. 축구공을 담벼락에 차면서 늘 혼자 놀던 그에게 난생처음 여러 명의 언니가 나타났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으리라. 오후가 되니 학생 둘이 택시에서 내린다. 마을의 유일한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읍내의 학교를 택시로 통학한다. 그 마을에 학생은 이 세 명이 전부다. 그들은 도시 학생들이 모를 한 가지 고민에 시달리고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래가 없는 외로움 말이다. 마을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인들은 어떨까. 여러 노인이 같이 살고 있으니 행복할까? 그렇지 않을 것 같다. 노인 심리에 대한 연구들에 따르면 노인의 고독은 노인들 속에서 해소하기 힘들다. 노인이 고독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린이나 젊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다. 나는 그날 마을 입구의 정자에 앉아 계신 남녀 노인을 관찰해 보았는데 서너 시간 동안 “할아버지, 여기 좀 쓸게 비켜 보슈”라는 딱 한 문장을 들을 수 있었다. 마을에 젊은이가 몇 안 되니 노인들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이리라. 사람이 줄고 빈집이 늘어 가는 농촌 마을은 사라지거나 적어도 크게 축소될 위기에 직면했다. 그러면 우리는 이런 농촌 해체의 추세를 받아들이고 농촌 마을을 하나씩 포기해 나가야 할까? 식량 안보라는 말이 있지만, 그래서는 안 되는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 그것은 농촌이 우리 문화의 원류라는 사실이다. 오늘날과 달리 전근대기에 우리 문화의 산실은 읍치, 곧 도시가 아니라 농촌이었다. 전통 사회에서 문화는 도시와 거리를 두고 있는 향촌에서 문중을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주로 관속(官屬)들이 거주했던 읍치는 문화를 생산하고 주도할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 읍치에서 떨어진 지역에 마을을 이루고 거주하던 양반층이 지식을 독점하고 이른바 고급문화를 주도했던 것이다. 이는 지배 엘리트 계층이 다른 계층들과 같이 도시 안에 거주함으로써 중세기에 이미 도시가 고급문화의 주 생산지가 됐던 유럽의 상황과 대조된다. 그러니 오래된 마을 한 곳을 없애는 것은 우리 문화라는 거대한 나무의 뿌리 한 가닥을 잘라 버리는 것과 같다. 이미 많이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농촌의 의미와 가치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것은 농촌 마을을 문화적 장소로 인식함으로써 가능해진다. 그리고 국가는 문화적 장소의 격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을 펼쳐야 한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 이래로 주택이나 마을공간 등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었던 정책과 사업에서 벗어나 역사적으로 형성된 집과 마을 공간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일을 해야 한다. 그래야 마을길을 넓히고 직선으로 만들고 아스팔트로 포장하는 것처럼 국가 예산을 들여 오히려 마을 환경을 훼손하고 마을 사람들을 더욱 외롭게 만드는 일을 멈출 수 있다.
  • 아보카도를 ‘한 입’ 베어물 때 멕시코의 숲이 사라진다

    아보카도를 ‘한 입’ 베어물 때 멕시코의 숲이 사라진다

    “아보카도는 숟가락으로 떠먹는 게 제일 맛있죠.” 28살 최선아씨가 아보카도에 푹 빠지게 된 건 ‘아보카도 명란 덮밥’을 먹고 나서다. 최씨는 “외국에서 처음 먹었을 때 영 입맛에 안 맞았었는데 명란과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면서 아보카도와 사랑에 빠진 순간을 떠올렸다. 마침 혼자 사는 연예인들이 나오는 TV프로그램에서도, 하루 세 끼를 직접 해 먹는 TV프로그램에서도 아보카도가 등장했다. 최씨는 “일주일에 두 개 정도 먹는데 많이 먹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최씨처럼 아보카도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보카도를 검색하면 연두색의 과육을 사용한 생소한 요리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브런치 카페나 일반 음식점에서도 아보카도를 사용한 덮밥이나 샐러드, 캘리포니아 롤, 주스, 파스타, 커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누군가는 풍부한 영양 섭취를 위해, 누군가는 부드러운 식감과 맛 때문에, 또 누군가는 유행 때문에 일명 악어 배(eligator pear)라고 불리는 이 과일을 먹는다. ●아보카도 열풍은 이미 전세계적인 추세다 실제 2016년 아보카도 수입량은 2915t으로 전년도 대비 92.4%나 늘었다. 전체 과일류 수입 중량이 전년도에 비해 4.2%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다른 과일들에 비해 아보카도의 인기가 폭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증가세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400t 쯤이던 수입량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 2014년 1000t을 뛰어넘었다. 이듬해엔 50% 이상 폭증해 1500t을 넘어섰고, 2017년 1월부터 6월까지는 2876t으로 전년도 전체 수입량에 버금가는 양이 한국에 들어왔다. 2015년부터는 매해 2배씩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아보카도는 생육최저온도가 -4~-5℃ 정도고 -2℃만 내려가도 생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온난한 기후의 국가들에서 주로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미국과 뉴질랜드, 멕시코에서 아보카도를 수입하고 있다. 2007년에는 멕시코에서의 수입량이 높았지만 2008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아보카도 수입량이 훨씬 높다. 아보카도의 수입량 증가는 전세계적인 추세다. 일찍이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돼 급속도로 수입량이 늘었던 미국의 경우 국민 1인당 아보카도 소비량이 1989년 0.5㎏에서 2015년 3.17㎏으로 26년 새 7배 가까이 늘었다. 미국에서도 아보카도가 생산되기는 하나 소비량의 82%를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다. 아보카도 소비국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기세도 놀라운 수준이다. 중국에 수출하는 멕시코 아보카도 물량은 최근 4년간 160배나 늘었다. 멕시코산 아보카도 가격이 미국 도매시장에서 10kg당 27.89달러로 작년 거래가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 된 것도 그 때문이다. ●‘그린 골드’를 캐기 위해 환경을 버렸다 아보카도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사람들은 아보카도를 ‘그린 골드’(초록색 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아보카도 최대 생산국인 멕시코에서는 심각한 환경 문제를 겪고 있다. 멕시코의 주요 아보카도 산지인 마초아칸주에는 이미 서울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아보카도 경작지가 있다. 너도나도 금광을 캐듯 숲에 있는 소나무를 벌목한 뒤 아보카도 나무를 심고 있다.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매해 농장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아보카도 나무는 한 해 생산량이 많으면 이듬해 생산량이 적은 특징을 갖고 있다. 더 넓은 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아보카도는 기존의 산림에 비해 훨씬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또 생산된 아보카도를 실어 나르기 위해 셀 수 없이 많은 나무들이 벌목되고 있다. 아보카도 농장 주변의 동식물들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병충해를 막기 위해 아보카도 나무에 사용되는 비료와 살충제 또한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친다. 아보카도를 재배하는 농부들 또한 살충제의 여파로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다. 이렇다 보니 미국 내에서는 아보카도에 대해 ‘윤리적 소비’를 외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보카도를 덜 쓰는 요리 방법 등이 제시되는가 하면, 아보카도 소비 자체를 줄이자는 운동이 벌어지기도 한다. ●국내 생산을 통해 수입량을 줄일 수 있을까 이색적인 식재료를 향한 사람들의 호기심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소비량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고 국내 생산의 가능성이 엿보일 경우 자체 생산을 꾀하기도 한다. 이미 제주산 애플망고나 파파야가 시장에 안착했고, 체리의 국내 수요가 급증하자 5년 내 수입산을 대체할 국내산 체리를 생산하겠다는 농촌진흥청의 발표도 있었다. 망고나 체리는 2016년 기준 수입량이 각각 1만t 이상이었다. 아보카도의 경우 국내 생산이 필요할 만한 수요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 그럼에도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아티초크와 여주 등과 더불어 아보카도도 적응성 시험을 실시하고, 도내 적응 품종 선발과 재배기술 개발, 시설 및 노지 재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로 해마다 한반도 평균 기온이 올라가자 아열대성 작물 재배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보카도 국내 재배가 성공한다 할지라도 전세계적인 아보카도 인기에 따른 멕시코 산림 파괴 현상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도 아보카도를 재배하지만 생산 단가가 낮은 멕시코산 아보카도 수입량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아보카도’를 꿈꾼다 ‘착한 소비’는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의미 있는 사례를 팜유에서 찾아볼 수 있다. 팜유는 초콜릿, 치약, 립스틱 등 수많은 제품에 쓰인다. 그러나 무분별한 팜유 재배 확대 때문에 거대한 우림이 사라지고 오랑우탄 등 멸종위기종들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다. 불법 화전 농법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도 발생한다. 환경운동가들의 노력으로 팜유 재배의 문제점들을 소비자들도 인식하게 됐다. 기업들에 팜유 사용 정책에 대해 압력을 넣는 등 ‘착한 소비’를 하는 시민들이 생겨났다. 그 결과 네슬레, 허쉬, 켈로그 등 거대 기업들은 지속가능하고 윤리적인 팜유 재배를 하는 공급자들과만 거래할 것을 약속했다. 녹색소비자연대 서아론 부장은 “아보카도를 먹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할 수는 없지만, 친환경 재배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아보카도 농업에도 소비자들이 착한 소비를 통해 친환경 재배를 하라는 압박을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민나리 수습기자 mnin1082@seoul.co.kr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길섶에서] 수박/김균미 수석논설위원

    무섭게 퍼붓던 장맛비가 그치니 다시금 푹푹 찌는 찜통더위다. 냉장고에서 갓 내온 시원한 수박 한 덩이 생각에 절로 침이 고인다. 올해는 작년보다 비가 덜 내려 수박 당도가 높단다. 그러니 마트에서 굳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더라도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날씨가 더울수록 수박 소비도 늘 것 같은데 꼭 그런 건 아닌 모양이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수박 소비량이 2000년 19.6㎏에서 지난해에는 9.6㎏으로 뚝 떨어졌다. 재배 면적도 매년 줄고 있다. 1~2인 가구가 늘고 수입 과일이 흔해진 탓이다. 세 식구인 우리도 마트에서 한 통에 9~10㎏ 나가는 수박을 사려면 살짝 주저된다. 당장 냉장고에 넣어 둘 공간도 마땅치 않고, 며칠 놔두면 물러져 맛이 변할 것도 걱정되고. 요즘은 마트에서 4등분, 8등분한 조각 수박도 많다. 랩 대신 낱개 포장이라 위생 걱정도 덜었다. 그래도 아직은 칼만 대도 쩍 갈라지는 잘 익은 온전한 수박 한 통에 손이 간다. 늘어나는 1인 가구가 주거·외식 문화에 과일 취향까지 바꿔 놓고 있다지만 수박은 여럿이 둘러앉아 나눠 먹는 게 제맛이다. 오늘이 초복이다. 김균미 수석논설위원 kmkim@seoul.co.kr
  • 독립영화 맏형 홍기선 그의 마지막을 만난다

    독립영화 맏형 홍기선 그의 마지막을 만난다

    호러, 스릴러, 코미디 등 장르 영화 마니아들이 해마다 손꼽아 기다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올해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고 홍기선 감독의 특별전이다. ‘현실을 넘어선 영화: 홍기선’전(展)에선 영화계 동료들이 완성한 그의 유작 ‘일급기밀’이 첫선을 보인다.●‘오! 꿈의 나라’ 제작 ‘이태원 살인사건’ 등 연출 홍 감독은 한국 독립영화의 출발을 알린 맏형 격으로, 상업 영화계로 들어선 뒤에도 사회의 낮은 곳에서 발견한 삶들을 장르적 문법으로 풀어낸 감독이다. 서울대 영화 제작 동아리 얄라셩 출신인 그는 1980년대 중반 서울영화집단, 장산곶매에서 활동하며 영화 운동을 벌였다.1986년 농촌의 비참한 현실을 다룬 ‘파랑새’를 공동 연출했고, 1989년 광주민주화 운동을 조명한 ‘오! 꿈의 나라’의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을 맡았다. 두 작품 모두 사전 심의를 받지 않고 상영을 강행, 이슈가 됐었다. 첫 상업 영화 입봉작은 노예선이나 다름없는 새우잡이 배 선원들을 통해 한국 사회를 조명한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1992)였다. 이후 비전향 최장기수 김선명의 실화를 다룬 ‘선택’(2003)과 이태원 햄버거 가게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극화한 ‘이태원 살인사건’(2009) 등을 연출했다. 홍 감독은 지난해 12월 방위산업 비리 의혹을 모티브로 한 신작 ‘일급기밀’의 촬영을 끝냈으나 크랭크업 사흘 만에 돌연 세상을 떠나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김상경, 김옥빈 등이 출연한 영화는 ‘내부자들’, ‘아가씨’, ‘베테랑’ 등을 매만진 김상범 편집감독 등이 후반 작업을 마무리해 완성했다. 장편 네 편을 비롯해 전남 구례 농민들의 수세 현물 납부 투쟁에 대한 다큐멘터리 ‘수리세’(1984)와 ‘파랑새’,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옴니버스 영화 ‘세 번째 시선’ 중 홍 감독이 연출한 ‘나 어떡해’까지 모두 7편이 상영된다. ‘수리세’와 ‘파랑새’는 8㎜ 독립영화를 국내 최초로 디지털 리마스터링한 버전을 상영한다. ●내일 개막 부천영화제 58개국 289편 상영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13일부터 11일간 경기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58개국 289편(장편 180편·단편 109편)이 상영된다. 지난해 상영 규모(302편)와 엇비슷한데 한국 작품은 지난해 65편에서 올해 109편으로 크게 늘었다. 개막식 사회는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2016)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장나라와 정경호가 맡았다. 개막작은 이용승 연출, 신하균·도경수 주연의 블랙 코미디 ‘7호실’, 폐막작은 일본의 인기 만화를 영화로 만든 후쿠다 유이치 감독의 코믹 시대극 ‘은혼’이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칸의 여왕’ 전도연이 주연한 17개 작품을 망라한 ‘전도연에 접속하다’도 눈길을 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인사]

    ■교육부 ◇부이사관△교육부 박준성◇서기관△장관비서실장 박대림△기획담당관 고영종△대학정책과장 김현주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직위 승진△국립종자원 동부지원장 김기연◇과장급 전보△국제협력총괄과장 박상호△창조행정담당관 김재형△정보통계정책담당관 배상두△식생활소비정책과장 정현출△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이재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장 오상균△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 이장의△국립종자원 경남지원장 강민철△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안전과장 박정훈 ■경기도 △부천부시장 오병권△용인부시장 양진철△안산부시장 이진수△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조청식△예산담당관 전하식△행정심판담당관 이강태△규제개혁추진단장 홍용군△지역정책과장 김기세△안전기획과장 고봉태△식품안전과장 김종규△여성정책과장 길관국△북부여성비전담당관 이동재△기획예산담당관 정정화△과학기술과장 김평원△관리과장 최동후△주택정책과장 한대희△따복하우스과장 송해충△환경정책과장 엄진섭△의회사무처 복승규 이인용 최영환△도로건설과장 홍중화△북부도로과장 안재명△건축시설과장 박기종△도서관정책과장 이왕수△언제나민원실장 김진기△균형발전담당관 박상일△특화산업과장 김정문△국제통상과장 송용욱△사회복지담당관 지주연△수질정책과장 조준식△도로관리과장 김형목△도로정책과장 이안세△황해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 장태호△교통정보센터장 배홍수△특별사법경찰단장 직무대리 김종구△철도물류정책과장 직무대리 윤명수△공정경제과장 직무대리 조창범△기동안전점검단장 직무대리 이성기△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 윤종철△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김현기△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이기택△DMZ정책담당관 김동욱△황해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정용암△장애인복지과장 이병우 ■KBS △라디오센터 R프로덕션1담당 김우석 ■이화여대 △의무부총장·의료원장 심봉석△대학원장 김은미△국제대학원장 김영훈△통역번역대학원장 손지봉△경영전문대학원장 양희동△의학전문대학원장·의과대학장 이지희△디자인대학원장 조영식△정책과학대학원장 유의선△공연예술대학원장·음악대학장 윤승현△임상치의학대학원장 김선종△인문과학대학장 윤보석△자연과학대학장 이외숙△조형예술대학장 강애란△사범대학장 홍용희△경영대학장 김정권△약학대학장 하헌주△스크랜튼대학장 김세화△목동병원장 정혜원 (이상 8월 1일자) ■GSK ◇상무△임상연구팀 박수연◇이사△영업기획팀 박진경△백신 마케팅부 윤영준△홍보 대외협력부 김정식△학술부 민성준◇본부장△백신 학술부 장현갑△학술부 홍우성△홍보 대외협력부 양수진 ■GSK 컨슈머 헬스케어 ◇상무△리테일 영업부 김진성◇본부장△공급관리팀 신용문△개발허가팀 박선주
  • 서울시의회 김창수 행정자치위원장 ‘도농상생 공공급식’ 출하과정 점검

    서울시의회 김창수 행정자치위원장 ‘도농상생 공공급식’ 출하과정 점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수)는 지난 4일 ‘도농상생 공공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식재료의 생산·출하 및 안전성 검사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서울시 관계 공무원와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함께 완주군을 방문했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생산지와 서울시의 자치구가 1:1매칭 방식으로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에서 쓰이는 식재료를 직거래하는 사업으로, 강동구와 완주군이 올해 5월 29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공공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 확인과 공공급식의 확산 필요성 및 개선 사항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완주군을 방문했다. 서울시의회 김창수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마포 2)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어린이집 원장 그리고 공공급식 관계자들은 ‘행복정거장(로컬푸드 전시장)에서 완주군의 ‘로컬푸드 전략과 정책’에 대해 안대성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 이사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완주군 공공급식센터에서 집하 및 출하 과정에서의 위생과 신선도 유지 상태를 점검했으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식재료의 안전성 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견학했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그리고 복지센터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에 사용될 2017년도 예산 50억원을 통과시키고,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 조례」를 심의·의결한 바 있다. 김창수 위원장은 “급식에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농촌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확대의 필요성이 있다”라고 하면서, “다만, 아이들의 먹는 식재료의 안전성은 대단히 중요한 사안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행정적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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