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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차관 윤진식씨 내정

    ‘1·29’개각에 이은 후속 차관인사가 4일 단행된다.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3일 “4일 중 차관(급) 인사가 단행된다.”면서 “규모는 15명 안팎”이라고 말했다. 재경부 차관에는 윤진식(尹鎭植) 관세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또 법무·농림·산자·환경·건교부 차관 등도 교체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농림차관에는 안종운(安鐘云) 차관보와 서규용(徐圭龍) 농촌진흥청장 등이각각 거명되고 있다.또 일부 청와대 비서관과 총리실 조정관의 승진 기용설도 나돌고 있다. 한편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40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도 이르면 4일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차관에는 명노승(明魯昇) 부산지검장·송광수(宋光洙) 법무부 검찰국장,대검차장에는 김승규(金昇圭) 법무차관·김대웅(金大雄) 서울지검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김학재(金鶴在) 민정수석이 법무차관으로 옮길 가능성도 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공무원 Life & Culture] 농촌진흥청 잠사곤충이용과

    ***'황금벌레' 누에 사랑스러워요. 농촌진흥청 잠사곤충부 곤충이용과 직원들에게 누에는 혐오스러운 곤충이 아니라 ‘황금벌레’다. 남들은 징그럽다며 만지기는커녕 근처에도 가지 않지만이들은 온종일 누에와 함께 지낸다.어떤 직원은 누에 태몽을 꿀 정도로 누에가 사랑스럽다며 익살을 떨 정도다. 누에그라,동충하초,혈당 강하제,실크화장품,뽕잎 아이스크림….요즘 각광받고 있는 누에 기능성 식품들은 모두 곤충이용과에서 만들어낸 작품이다. 이곳에 근무하는 연구인력은 박사 11명에 석사 5명 등 총16명. 이들이 바로 ‘입는 실크시대’를 ‘먹고 바르는 실크시대’로 전환시킨 주인공들이다. “90년대 들어 값싼 중국산 때문에 양잠업이 쇠퇴하게 된것이 오히려 누에를 연구하는 동기로 작용했습니다. 실만뽑던 누에가 첨단 바이오기술과 결합하면서 앞으로는 반도체칩 이상으로 귀하게 쓰일 것입니다.” 누에박사로 통하는 유강선(47) 과장의 호언장담에 걸맞게직원들은 강한 연구 의욕을 보이고 있다. 출근은 보통 오전 8∼9시에 하지만 퇴근은 밤 11시가 넘어야 한다.누가 강요해서가 아니라 연구에 재미를 붙여 몰두하다 보니 모두들 습관이 그렇게 돼 버렸다.물론 특별수당이나 격려금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것도 아니다. 유 과장은 “이같은 분위기는 잘 짜여진 팀워크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활성물질연구실과 생체정보연구실·소재응용연구실 등 3개 부서로 나뉘어 있는 곤충이용과 연구원들은 서로 경쟁이나 하듯 굵직한 실적들을 내놓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최근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는 ‘누에그라’다. 활성물질연구실에서 개발한 누에그라는 수컷 누에나방의번데기 농축액에 오미자 등 천연 한방재를 첨가한 건강보조식품.누에나방이 남성의 정기를 높인다는 동의보감 기록에 착안해 만들었으며 지난해 9월 출시되자마자 물량이 없어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미국·독일·프랑스·일본등 7개국으로부터 수출주문도 받아 놓은 상태다. 또 소재응용연구실은 최근 누에고치에서 보습효과가 뛰어나고 인체의 섬유성 단백질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기능성 물질을 추출해 ‘실크 화장품’을 개발,여성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2∼3년 후에는 누에의 배설물을 이용한 항암치료제가 생체정보연구실에서 나올 예정이다.누에 배설물에 들어 있는포르피린이 암세포에만 달라붙고 여기에 빛을 쬐면 암세포만 파괴시키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항암치료에 획기적 진전이 올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연구원들이 ‘신지식인상’을 비롯해 장관상·청장상·모범공무원상 등 10여개 상을 휩쓸어 다른 부서직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곳에서 7년 넘게 근무해온 윤은영(32·여)씨는 “큼지막한 실적을 잇달아 올리다 보니 회식도 많고 그러다 보니과장이나 실장들이 고민 아닌 고민을 하게 된다.”고 귀띔한다. 매번 연구인력과 보조원 등 50여명의 직원이 한 사람도빠지지 않고 회식에 참석하는 바람에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밉지 않은 허풍이다. 이광길(46) 소재응용실장은 “우리의 자부심은 몇백년 동안 계속된 실크의 개념을 변화시켰다는 데 있다.”며 “양잠 농민의 소득 증대와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연구에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인사위 공직인사 개혁안 발표

    중앙인사위원회가 27일 발표한 올해 공직인사 개혁안은 인사개혁 없이는 정부업무의 혁신과 국가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당위성과 절박감에서 나왔다.전문인력을 육성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직관리시스템 개선] 전문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우선 부처가 정예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인사경력개발제도’를 도입한다. 인사경력제가 시행되면 부서배치 후 실시되는 직무관련 교육이 현행 개인학위 취득 중심에서 직무와 관련한 전문분야중심으로 조정되고,승진·전보때도 전공·적성·특기 등 개인의 전문성이 감안된다. 특히 한 직위에 오래 근무하면 인사에 불리하다는 인식을불식시키기 위해 장기 근무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주고직급별 전보제한기간을 국장 1년,과장 1년6개월,계장 이하2년 등으로 차등화한다. [인사지표 발표] 정부의 인사운영 실태를 한눈에 살펴볼 수있도록 지역균형지표,국·과장직 평균재직기간지표, 개방형직위 외부임용지표,부처내·외 전보지표,성별 상위직지표,공채 여성합격률지표 등을 만들어 인사정책에 활용토록 할방침이다. [퇴직공무원 활용] 고령화사회와 시간제공무원제도 도입 등에 대비해 퇴직공무원의 개인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고 퇴직공무원과 정부기관을 연결하는 퇴직공무원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또 출산휴가기간 확대 등으로 여성공무원의 휴직이 크게늘어날 것으로 예상,각 부처에서 퇴직공무원을 적극 활용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퇴직공무원수는 지난 97년 3만 3989명에서 98년 5만 4900명,99년 9만 4797명,2000년 6만 4345명 등으로 최근 5년간21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직무분석 확대 실시] 직무분석사업 3단계로 올해 농촌진흥청 등 2∼3개 부처를 선정,추진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00년 외교통상부,기상청을 시작으로 지난해 건설교통부,국세청,인사위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직무분석은 직무중심의 인사관리제도 구축을 위한 기반사업이다. [전자인사시스템(PPSS) 보급] 지난해 개발한 PPSS를 올해부터 내년까지 모든 행정기관에 보급하기로 했다.이 시스템이도입되면 채용에서 퇴직에이르는 인사업무 전과정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돼 인사행정의 투명성,정확성 등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인사기록관리 업무도 90% 이상 절감된다.실례로정원이 1만 6000여명인 국세청에 PPSS가 구축되면 종전 124명이 4개월 작업하던 인사업무를 5일 만에 끝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간근무휴직제도 시행] 4∼5급 공무원이 민간기업 등에채용되는 경우 3년 범위안에서 휴직할 수 있는 제도로 오는7월 1일부터 시행된다.인사·보수·경력관리상 불이익은 없다.지금까지는 민간기업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공직을 떠나야 했다. 민·관 유착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휴직의 적정성,민·관의 협력 가능성 여부 등을 엄격히 심사할 방침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정책평가위 부처별 성적표

    정책평가위원회는 부처별로 ▲63개 주요 정책과제 달성도 ▲기관운영 혁신노력 및 자체평가 ▲민원 만족도 등 3개분야와 종합평가부문으로 나눠 ‘성적표’를 매겼다. 하지만 민원만족도 부문에서만 상,중,하위 그룹으로 세분화해 점수를 매겼을 뿐 나머지 부문에서는 상위그룹만 발표했다.평가위원들의 주관성이 개입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그러나 부처별 성적표를 적나라하게 공개할 경우 해당 부처들의 거센 항의 등 ‘파장’을 우려한 것이 실질적인 이유라는 지적이다.또 부처들의 거친 항변을막아낼 ‘객관적·논리적 무장’에 아직은 자신이 없다는점도 작용하고 있다.다음은 부처별 평가 결과. ◆주요 정책과제 달성도=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정책의 형성·집행·성과 등을 점수로 종합했다.우수기관으로 국방부,환경부,정보통신부,문화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철도청,농촌진흥청,병무청,통계청이 꼽혔다. ◆기관운영 혁신 및 자체평가 노력=기관운영 혁신노력은정보화 등 전자정부 구현노력,인사행정의 효율 등 조직 및 정책관리 역량,부패방지노력 등이 평가대상이 됐다.자체평가 노력은 각 기관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는 것이다. 우수기관으로 농림부,정보통신부,산업자원부,농촌진흥청,조달청,특허청,관세청이 선정됐다.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상위기관에는 해양수산부,과학기술부,환경부,교육인적자원부,산업자원부,기획예산처,기상청,조달청,중소기업청,통계청이 있다. 중위기관으로 농림부,문화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노동부,행정자치부,통일부,정보통신부,금융감독위원회,법제처,농촌진흥청,국세청,산림청,해양경찰청,병무청,식품의약품안전청,관세청,문화재청이 선정됐다. 하위기관으로는 건설교통부,여성부,외교통상부,재정경제부,국방부,보건복지부,법무부,특허청,국정홍보처,경찰청,철도청,대검찰청,국가보훈처가 꼽혔다. ◆종합평가=앞서 언급한 3개부문 등을 종합해 우수기관에대해서는 올 상반기중 해당기관 및 공무원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종합우수기관으로 환경부,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조달청이 영예를 안았다. 최광숙기자 bori@ ■업무분야별 평가내용. 정책평가위원회가 내놓은 정부업무 심사평가보고서는 문제점 지적은 물론 향후 추진해야 할 과제 등을 제시했다. 다음은 분야별 업무평가 내용. ◆경제=세계 경제의 침체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실현하고 IMF(국제통화기금) 지원자금을 2년8개월 앞당겨 갚은 부분은 높게 평가됐다.지식정보화 사회 기반 형성,인천국제공항의 성공적 개항,봉급생활자·자영업자의 세부담경감을 위한 세제개편,자금세탁 방지관련 법률 제정 등의성과도 거뒀다. 그러나 수출감소세와 설비투자 부진,일부 공기업의 민영화와 구조개혁을 위한 법제정 지연,공적자금이 투입된 일부 금융기관의 경영 정상화 미흡,청년실업 대책,도시지역전세가격 폭등 등은 문제점으로 꼽혔다. ◆통일·외교·안보=북한의 소극적 태도에도 이산가족 교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경의선 철도 및 도로공사,대북경수로 사업 등 남북경협 주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한반도 안정유지에 기여했다.그러나 8·15 남북공동행사등 민간교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관련단체를 적절히 지도하지 못한 것으로 지적됐다. 외교면에서는 유엔총회 의장국 역할 등 국제사회에서의위상을 제고했으나 중국의 한국인 마약사범 처형사건,남쿠릴수역 꽁치조업 문제,북한선박 영해침범 사태 등의 대응과정이 미비했다고 밝혔다. ◆일반행정=국가인권위원회 설치,부패방지법 제정 등으로인권신장 및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것이높게 평가됐다.반면 최근 비리사건에 수사기관 관련 사례가 잇따르는 등 수사기관의 자체 감찰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개방형 직위제도 및 성과급제 도입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문화=교육면에서 만 5세 아동 무상교육 및 보육,중학교 의무교육확대 등 기초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2단계 교육정보화 종합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반면 초등교원 충원문제 등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복지면에서는 최저생계비를 4인가족 기준 96만원으로 인상하고 비닐하우스 거주자에게 기초생활 보장을 부여하는등 국민기초생활 보장의 내실화를 도모했으나 건강보험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의료기관과 약국의 담합 등 불법행위로의약분업 정착을 저해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강조했다. 최광숙기자
  • 누에고치로 천연화장품 만든다

    농촌진흥청은 누에고치에서 뽑아낸 특수 단백질 성분을이용해 천연 보습화장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밝혔다. ㈜동성제약과 함께 개발한 이 화장품은 일반제품에 비해피부 보습효과가 최고 50% 이상 높으며 동물실험 결과 피부재생 능력이 탁월해 노화된 피부를 젊게 되돌리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진청 유강선(柳江善) 곤충이용과장은 “누에고치를 태운 가루를 상처난 곳에 바르면 상처가 빨리 아문다는 민간요법에서 착안,그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실용화한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농진청 ‘농업이야기’ 발간

    ‘소도 감기에 걸리나요?’‘옥수수에는 왜 수염이 달렸나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앉아 이런 궁금증들을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농촌진흥청은 9일 ‘엄마와 함께읽는 생활속의 농업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농진청이 2000년부터 서울과 인천 등 도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에 대해 어떤 게 궁금한 지설문조사를 해 추려낸 134개 항목을 컬러사진·삽화를 곁들여 문답형태로 소개했다.▲작물은 어떻게 자랄까 ▲곤충은작물에 어떤 도움을 주나 ▲가축에는 어떤 동물들이 있나등 10개 대주제로 구성됐다.농진청은 책 내용을 인터넷 홈페이지(www.rda.go.kr)에 싣는 한편 원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배포하기로 했다.문의 농진청 교재편찬실 (031)299-2417
  • 울산농업센터 최우수기관에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李光秀)가 전국 농촌진흥기관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농촌진흥청이 전국 166곳 대상으로 실시한 2001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으로 2억원의 사업비를 받았다고밝혔다.시상금은 농업기술센터 내년 사업비에 보탤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식량작물,원예축산,수출농업,생활개선,기술공보,농업경영,인력육성,교육훈련,조직관리 등 9개 평가분야에 걸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경찰청공무원 책 많이 쓴다

    “공무원들은 책을 얼마나 쓸까.”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책을 저술한 통계가 나왔다.‘저술을 가진 공직자 모임(著公會)’ 소식지에 따르면 이번달 현재 중앙 행정부처 및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총 796명이 모두 1,523종의책을 저술했다. 이 가운데 공무원들이 자신이 맡고 있는 전문 분야에 대해 쓴 책은 1,077종이고 자신의 생각과 사상,교양 등을 담은 교양서적은 446종으로 집계됐다. 중앙부처 가운데 외교통상부와 경찰청이 각각 122종으로최다저술의 영예를 안았고,그 뒤를 ▲문화관광부 116종 ▲교육인적자원부 86종 ▲농촌진흥청 55종 ▲국세청 53종 ▲대검찰청 67종 ▲법무부 46종 ▲관세청 34종 ▲행정자치부 31종 ▲대통령 비서실 15종 ▲국방부 16종으로 나타났다. 책을 펴낸 저자 수로 따지면 경찰청이 6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교육부가 55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방자치단체별로는 경기도와 서울이 각각 43종과 42종의 책을 펴냈고,▲경북 37종 ▲충북 28종 ▲대구 23종 ▲충남·경남 각 22종 등의 순이었다. 4권의 저서를 쓴 김중양(金重養·행자부 국가전문행정연수원장)저공회장은 “공무원이 책을 쓴다는 것은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라면서 “새해에도 공무원들이 더욱 많은 양서를 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중기자
  • [폴리시 메이커] 인사·업무혁신 바람 서규용 농업진흥청장

    ***“한해 부가가치 100兆 창출할것”. 서규용(徐圭龍·53)농촌진흥청장은 전형적인 충청도 사람이다.다소 젊어보이는 얼굴과 구수한 고향 사투리를 트레이드마크로 공무원 생활 30년 동안 줄곧 ‘유’(柔)자 꼬리표를 달고 다녔다. 그러나 그가 변했다.올 4월 취임 이후 곳곳에 구조조정의 칼날을 들이대며 혁신을 외치고 있다.농업을 관장하는 정부기관이 변하지 않고서는 거센 세계무역기구(WTO)의 농업개방 파고도,국내 농업의 체질개선과 선진화도 이뤄낼 수없다는 생각에서다. 농진청에는 실제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지난 여름 인사에서는 개청 이래 처음으로 호봉승급 탈락자가 나왔다.전직원들이 머리띠를 바짝 조이며 긴장하는 분위기다.‘독한청장’ 만났다는 사람도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드디어조직이 활력을 찾게 됐다며 반긴다. ●지난달 30일 중앙인사위원회로부터 청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정부인사혁신 대통령상’을 받았는데요. 농진청은그동안 정체돼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연구원 1,130명 가운데 583명이 박사학위를 갖고 있을 정도로 학력은 높지만위기관리 능력이 떨어지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강했습니다.청장으로 온 이후 본청 4개 실·국,10개 연구기관등에 소속된 2,052명 전 직원을 91차례에 걸쳐 만났습니다.그들이 생각하는 것을 알게 됐고,여기에 저의 아이디어를넣어 혁신안을 짰습니다. ●직원인사 실·국장 합의제는 무엇입니까. 인사발령을 내기 전에 반드시 실·국장 회의를 엽니다.직원 개인별로 인사내용을 심의합니다.인사권이 기관장의 전유물이 돼서는결코 조직의 발전이 있을 수 없습니다.하지만 여기에는 책임이 따릅니다.가능한 한 원하는 대로 반영해 주되 책임도엄정히 묻겠다는 것입니다. ●과학영농을 강조하고 계신데요. 농업을 생명공학과 정보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키우자는 것입니다.이를 위해 올해 ‘바이오 그린(Bio Green) 21’ 사업을 시작했습니다.산·학·연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범국가적 사업입니다.2010년까지 7,000억원을 투입,연간 100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이를테면 1g에84만달러(11억원) 하는 빈혈치료제 생산 돼지,1g당 1,000만달러(130억원)인 불임치료제,수확량이 지금의 두배인 고수확 벼 같은 것을 연구하게 됩니다.또 현재 18만점인 생물유전자원을 22만점으로 늘려 이 분야 세계 5위에 진입할것입니다. ●구상중인 지역별 ‘브랜드 농업’은 무엇인가요. 현재국산 마늘의 값은 중국산의 8.8배입니다.고추는 더 높아서9.5배에 이르지요.이런 상황에서 우리 농업의 살 길은 무엇이겠습니까? 브랜드화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밀양의 들깻잎을 예로 들어보지요.우리 청 영남농업시험장은 앞면은녹색이고 뒷면은 자색이면서 비타민E 함유량이 많은 새로운 깻잎을 개발,경남 밀양지역에 보급했습니다.다른 깻잎들보다 4∼5배나 비싼데도 없어서 못팔 정도입니다.‘나주배’‘거창 참외’‘창녕 양파’‘의성 마늘’ 등 지역별고유브랜드를 통해 최고의 농산물을 만들어내는 것만이우리 농업이 장기적으로 살 길입니다.호남·영남·제주·고랭지 등 지방 4개 시험장과 수원의 6개 시험장을 브랜드농작물의 핵심기지로 육성할 것입니다. ●쌀 생산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만. 쌀 소비감소와 6년 연속 풍작,외국쌀 수입 등으로 재고량이 크게늘었습니다.이 때문에 양(量)보다는 질(質) 위주의 쌀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80년 냉해로 흉작이 일어났을 때1,900만섬을 수입한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쌀 생산량을 무조건 줄여서는 안 되는 것이지요. 청주 출신인 서 청장은 청주고와 고려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73년 기술고시(8회)로 농림수산부에 발을 들여놓았다. 채소과장·농산과장·농산원예국장·식량생산국장을 지냈다.99년 4∼12월 농진청 차장을 거쳐 올 4월까지 농림부차관보로 있었다.지난해 구제역 사태와 올해 봄 가뭄으로출퇴근도 제대로 못하고 고생했다.소탈하고 유머감각이 뛰어나 좌중의 시선을 묶어두는 재주가 있다.등산으로 다져진 체력으로 체육대회때 젊은 간부들을 제치고 달리기 1등을 했을 정도다. 김태균기자 windsea@. ■농촌진흥청 인사혁신 어떻게. 우리나라 정부기관 이름 가운데 농촌진흥청만큼 ‘고풍’(古風)이 느껴지는 곳도 별로 없다.그러나 예스러운 이름에서 느껴지는 조직의 평온한안정성은 이제 완전히 옛날이야기가 됐다. 농진청 조직은 다른 정부기관과 다르다.사무관-서기관-부이사관-이사관 등 급수별 계급이 있는 게 아니고 ‘2계급단일호봉제’다.연구직의 경우는 연구사-연구관,지도직은지도사-지도관만이 있을 뿐이다.연구나 지도활동을 하다가 과장·국장 등의 보직을 지낸 뒤 임기가 끝나면 다시 원래 있던 연구나 지도직 자리로 돌아가게 된다.때문에 조직이 안정적이라는 말을 듣는 반면,보직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서규용 청장은 취임하자마자 비서실에 있던 여직원 1명을 일손이 달리는 축산기술연구소로 보냈다.대신 자동응답전화기를 새로 들여놨다.조직혁신의 신호탄이었다. 우선 분기별 승급심사제를 대폭 강화했다.그 결과 지난 7월6일,승급대상자 26명 가운데 연구실적이 떨어지는 연구관 1명이 농진청 창설 이래 처음 승급에서 미끄러졌다.첫회는 ‘관대하게’ 했지만 점차 호봉승급 탈락자의 폭을늘려갈 계획.조직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기 위해 기존 5년이던 과장급 이상 보직기간을 3년으로 줄였다.무려5년동안 보직을 맡다 보니 다시 연구·지도 등 현업에 복귀했을 때 일의 리듬이 끊겨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고등룸펜’(서 청장의 표현)이 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연구실적에 대한 ‘마일리지 시스템’도 도입했다.논문 1편에 50점,신품종 개발에 50점 등 점수를 매겨 이를 토대로 인사상 인센티브나 불이익을 준다.때문에 극심했던 ‘청탁운동’이 자취를 감췄다고 한다. 또 처음으로 외국어 능력을 개인평가에 30% 반영시켰다. 연구직의 경우 거의 전원이 석사급 이상(박사 583명,석사507명)이지만 영어로 된 외국논문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사람들이 상당수에 달했기 때문.또 농업연구대상(大賞)제를 통해 연구성과가 우수한 6명을 선발해 3명은 특별승진,3명은 해외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 김태균기자.
  • 한우에 ‘전자주민증’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 한우에 ‘전자주민등록증’이 발급된다.이 안에는 소의 생일·혈통·농장주소는 물론이고,질병치료나 백신접종 내역 등이 함께 담긴다.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는 무선인식 전문 벤처기업 ㈜스피드칩과 공동으로 한우 브랜드화에 필수적인 ‘가축 개체인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한 전자칩을 소의 귀에 붙이면 농장이나 도축장 등에 설치된 인식시스템을 통해 무선으로정보를 읽어 한우의 체중·건강상태 등을 과학적으로 검색,관리할 수 있게 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누에그라 광고 과장됐다”

    ‘누에그라’는 과장광고? K제약의 남성 성기능 강화 건강보조식품인 ‘누에그라’의 명칭이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로 오인될 수 있어허위과대 표시광고에 해당한다는 식품당국의 유권해석이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누에그라가 의약품으로 혼동할우려가 있는 내용을 표시,광고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식품위생법을 어긴 혐의가 있는 것으로 결론내리고 K제약의 제조시설이 있는 공주시에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통보했다고21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K제약은 누에그라를 홍보하면서 ‘한국에는 누에그라가 있습니다’라는 등의 문구를 사용,소비자가 비아그라와 유사한 제품으로 혼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누에그라는 농촌진흥청이 교미하지 않은 수컷 누에나방의 번데기에서 추출한 진액에다 가시오가피,오미자,복분자,동결건조 로열젤리,구기자 등 천연한방제를 첨가해 만든것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환경파수꾼 ‘쇠똥구리’

    멸종위기에 놓인 ‘환경파수꾼’ 쇠똥구리를 다시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쇠똥구리류의 실내사육과 산란유도에 성공함으로써 대량사육의 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 서식했던 쇠똥구리류는 뿔쇠똥구리를 포함,19종이었지만 농약과 항생제 과다 사용으로 실제로 쇠똥을 굴리는 종은 거의 멸종했고 몸집이 큰 뿔쇠똥구리와 애기뿔쇠똥구리만이 제주도에 살고 있다. 쇠똥구리는 쇠똥을 땅 속으로 운반함으로써 식물 생장에필수적인 질소와 탄소의 공급을 활성화하고 파리의 발생을억제하는 환경에 매우 이로운 곤충이다. 농진청은 쇠똥구리가 알을 낳기 위해 땅속에 만드는 ‘알덩어리’(Brood Ball)를 인위적으로 제거하면 다시 산란를한다는 점에 착안,번식률을 최고 7배로 높였다.농진청은전국에 집중 보급할 쇠똥구리로 생존력이 우수한 렌지쇠똥풍뎅이를 선정했다.렌지쇠똥풍뎅이는 뿔쇠똥구리와 달리몸이 작아 항생제와 구충제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쇠똥구리가 2∼3일 지난 쇠똥을 선호하는 반면 배설 직후의 쇠똥을 좋아하기 때문에 목초지의 파리 발생을 억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대한매일신보사 주최 21회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

    대한매일신보사가 농어촌 후계자 육성을 위해 주최한 제21회 농어촌청소년 대상 시상식이 16일 서울 프레스센터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농업부문(농림부장관 표창)에서 김명진(金明辰·경남 거창군 고제면)씨,수산부문(대통령 표창)에서 최재용(崔宰墉·울산시 산하동)씨가 각각 대상을받는 등 모두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농어촌 정착 의지가 확고하며,근면·성실한 모범 청소년들로서 각 시도의 추천과 서울대 김성수 교수(농업생명과학대·심사위원장)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특별상 △농업부문(대통령 표창)맹동수박 4H회(대표 수상자 徐亨錫·충북 음성군 맹동면)△수산부문(국무총리 표창)朴星勳(전남 무안군 몽탄면)◇본상(농업부문)△국무총리 표창 黃種性(충남 연기군 서면)△농촌진흥청장상 金秉徹(강원 평창군 방림면)張瑗(전북 익산시)鄭安日(경북 울진군 평해읍)鄭熙燮(강원 철원군 동송읍)劉南珍(광주시 광산구 송대동)李文善(충남 금산군 금성면)◇본상(수산부문)△해양수산부장관상 司空憲(부산시기장군 일광면)金煜(전북 부안군 변산면)洪鐘煥(전남 장흥군 장흥읍)李在福(경북 영덕군 남정면)◇공로상(농업부문)△농림부장관 표창 金鎭壹(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공로상(수산부문)△해양수산부장관상 朱昌錫(동해지방해양수산청 속초수산기술관리소). 문소영기자 symun@
  • 농업과학기술상 수상자 발표

    농림부는 제4회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상’ 수상자 25명에 대한 시상식을 15일 농업기반공사 대강당에서 갖는다.‘씻지 않는 쌀’ 기술을 개발한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이상효(李相孝)연구원과 심혈관 질환 예방·치료 신소재를 개발한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복성해(卜成海)원장이 각각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은 농촌진흥청 김광용(金光勇)연구관,충남대 장동일(張東日)교수,산림청 나천수(羅千洙)연구관에게 돌아갔다.국무총리 표창은 현대영농조합 노인옥(魯仁鈺)대표 등 5명,농림부장관 표창은 전남대 정종훈(鄭琮薰)교수 등 12명,과기부장관 표창은 경상대 하영래(河永來)교수 등 3명에게수여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제21회 농어촌청소년 대상

    우리 농어촌을 짊어질 농어촌 후계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하고 한국방송공사·농림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농협이 후원하는 제21회 농어촌청소년대상에서 김명진(金明辰·27·여·경남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최재용(崔宰墉·32.울산시 북구 산하동)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16명이 특별상 및 본상,공로상 등 부문별 수상자로 뽑혔다.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특별상 수상자는 국무총리표창을 받게 되며 그밖의 수상자들에게는 농림부 ·해양수산부장관 및 농촌진흥청장,농협중앙회장,대한매일신보사 사장의 표창과 순금메달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대한매일·프레스센터 20층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농업부문. ▲대상 김명진▲특별상 맹동수박4H회(단체·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본상 황종성(28·충남 연기군 서면 용암리)김병철(26·강원 평창군 방림면 윤교1리) 장원(28·전북 익산시 황등면 동련리) 정안일(29·경북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 김성용(29·전남 장흥군용산면 상발리) 정희섭(35·강원 철원읍 동송읍 양지리) 유남진(29·광주 광산구 송대동)이문선(29·충남 금산군 금성면 파초리)▲공로상 김진일(46·경기도농업기술원 지방농촌지도사)◆수산부문. ▲대상 최재용▲특별상 박성훈(33·전남 무안군 몽탄면 당호리)▲본상 사공헌(32·부산 기장군 일광면 화전리) 김욱(30·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홍종환(34·전남 장흥군장흥읍 행원리) 이재복(30·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공로상 주창석(43·동해지방해양수산청 수산관리과)
  • 청아한 귀뚜라미 소리 집에서 듣는다

    청아한 울음소리의 ‘방울벌레’를 애완용으로 보급하는방안이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은 귀뚜라미의 일종인 방울벌레를 애완용으로번식시키는 방법을 개발,내년부터 민간업체를 통해 일반에분양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농진청은 국내에 서식하는 35종 가량의 귀뚜라미 가운데방울처럼 맑은 음색에 음의 높낮이가 사람 귀에 적당한 방울벌레를 애완용 곤충으로 선정했다.방울벌레는 통상 8월에성충이 돼 10월까지 3개월간 살다가는 1년생 곤충이다. 역사기록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때부터,중국에서는 송나라 때부터 애완용으로 길렀던 것으로 돼 있다. 농진청 김미애(金美愛)연구사는 “방울벌레는 다른 귀뚜라미와 달리 성질이 온순하고 잘 뛰어오르지도 않아 높이 10㎝ 가량 되는 용기만 있으면 기를 수 있다”면서 “야채 밤콩 동물사료 등을 잘게 갈아주고 습도만 적당히 맞춰주면기르기도 쉽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 우리 일품벼 밥맛도 ‘일품’

    ‘일품벼’가 가장 좋은 밥맛을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대표적인 경기미 품종 5가지를 대상으로 ‘밥맛검정’을 실시한 결과,국내에서 개발된 일품벼와 새추청벼가 1,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품종인 일품벼,새추청벼,대안벼와 일본품종인 아키바레(秋晴)벼,고시히카리(越光)벼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검정에서 일품벼와 새추청벼는 윤기·색,냄새,맛,찰기 등 4개 심사부문 모두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이어 아키바레벼-고시히카리벼-대안벼 순이었다.검정은 41명의 평가자가 맛 등 4개 부문에서 2점부터 -2점까지 5단계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91년에 나온 일품벼는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고의 밥맛을 목표로 개발한 품종으로 생존력이 우수하며 소출도 10a당 534㎏으로높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자주빛 막걸리…유색쌀 원료

    색으로 보면 아름다운 와인이지만 먹어보면 막걸리.막걸리에도 컬러 시대가 도래했다.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은 쌀을 원료로 한 와인에 이어 흑자(黑紫)색이 아름다운 민속주 유색 막걸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색 막걸리의 재료는 농진청이 심혈을 기울여 육성한 가공용 벼 품종인 ‘흑진주 쌀’로 이 쌀의 현미층에는 노화방지 기능이 있는 흑자색의 색소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다. 작물시험장은 흑진주 쌀의 색소와 맛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고두밥을 찌지 않고 생쌀을 이용,바로 발효를 시키는 무증자 양조방법으로 막걸리를 만들어 맛과 영양성분이 그대로 살아 있는 탁주를 개발했다.유색 막걸리는 일단 그 색이 아름답고 알코올 도수도 낮아 여성들도 손쉽게 마실 수 있을 전망이다. 작물시험장은 또 최근 술의 자가 제조가 허용됨에 따라 손쉽게 물만 부어 실내에 4일 정도 보관하면 바로 막걸리로마실 수 있는 분말 형태의 재료도 함께 개발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때아닌 ‘모기夜’

    완연한 가을인 16일 새벽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두살배기아들을 둔 주부 박모씨(32)는 열군데가 넘게 모기에 물린아들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매일밤 극성을 부리는 모기를 잡으려 전자매트 모기향을 켜뒀으나 전날엔 깜빡 잊고 잠이 든 것이다. 도림천변에 살고 있는 김모씨(52)는 며칠전부터 아예 안방에 모기장을 쳐놓고 잠자리에 든다.김씨는 “지난해 이맘때도 모기가 있었지만 이렇게 지독하긴 처음”이라고 말했다. 최근 때아닌 모기와의 ‘퇴치전쟁’이 한창이다.도심의 아파트와 사무실,지하철 등 공공장소 도처에 모기가 기승을부리고 있다.늦가을로 향하는 길목인데도 모기는 자취를 감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왜 극성인가=경북대 권용정(權容正·농생물학)교수는 “과거보다 난방시설이 좋아지고 도시 온도가 많이 올라간데다 시골 풀밭 등이던 모기의 서식처가 건물지하·지하철·하수구·공사현장 웅덩이 등으로 바뀌면서 사시사철 사람주변에 모기가 모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어린이와 여성들이 모기에 시달리기 쉽다고 말했다. ◆살충제,효과 없나=국립독성연구소가 가정용 살충제를 분석한 결과 전에는 비교적 독성이 강하고 오래 남는 농약성분 유기인(有機燐)계 살충제를 썼으나 최근에는 국화꽃에서 추출한 피레스로이드 계통의 물질로 바뀌는 추세다.이 연구소 강석연(姜錫延) 보건연구관은 “피레스로이드는 포유류엔 안전하고 곤충류엔 독성이 있어 살충제로 손색이 없다”면서 “모기약이 부실해졌다기보다 모기가 살충제에 적응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뿌리는 에어로졸제의 경우 모기의 몸에 직접 맞아야 완전한 살충효과가 있다”면서 “피워놓는 액체전자·전자매트 모기향의 경우 살충효과보다는 모기가 다가올 수 없도록 하는 기피(忌避)효과가 목적이라 공기순환이 잘 되는곳에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하수구 맨홀 등 정비해야=연세대 의대 열대의학연구소 이한일(李漢一·기생충학교실)교수는 “모기는 맨홀 하수구등 더러운 물이 고이는 웅덩이에 주로 생기는 만큼 하수구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장마철 전후인 6월과 10월에만 시청이 각구청에 하수구 준설지침을 내린다.서울시청 하수도과 관계자는 “구별로 하수관 사정이 달라 6월과 10월을 제외한 다른 때에는 구청이 자체적으로 알아서 정비할 일”이라고 말했다. ◆대처 방법=국립보건원 신이현(申二鉉) 보건연구사는 “요즘 모기는 빨간집모기와 지하집모기로 인체에 위해를 주는말라리아나 일본뇌염 모기와는 달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초저녁에도 영상온도를 유지하는요즘같은 날씨는 모기들이 겨울나기를 준비하며 활동하는월동기”라면서 “날씨가 선선해졌다고 방충망을 열어두는등 모기가 없어졌다고 착각하지 말고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주현진 박록삼기자 jhj@. ■계절 잊은 곤충들. 주거환경 변화로 인간과 공생하는 곤충들이 계절을 잊고있다.생태계 흐름에 보이지 않는 변화가 일고 있다. 16일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벼멸구는 매년 9∼10월쯤 중국에서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이동한다.이렇게 건너온 벼멸구떼는 농촌의 논밭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 이동경로다. 그러나 요즘에는 도시에서도 불빛에 끌려온 벼멸구를 쉽게발견할 수 있다. 가을의 전령사로 알려진 귀뚜라미는 눈 내리는 한겨울에도 집안에 있는 광이나 보일러실,벽장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비린 생선이나 음식물에 어김없이 달려드는 것이 파리도 여름철 전유물에서 개체수는 크게 줄더라도 계절에 관계없이 흔히 볼 수 있다. 낮에만 우는 것이 당연한 매미는 여름철 ‘밤낮을 못가리고’ 울어대는 바람에 도시 주민들의 원성과 민원대상이 돼버렸다.도심에서 밤에도 대낮처럼 불을 밝히는 까닭에 매미들이 낮과 밤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곤충전문가들은 “기후 환경변화에 따라 유사한 해충들이많이 생겼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알고있는 곤충들이 나타났다고 해서 계절을 점치는 시대는 옛날 얘기”라고 말한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로열티 받는 작물 첫 탄생

    국내 처음으로 외국으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작물이 탄생했다.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은 가축 사료용으로 육성한 ‘올호밀’의 종자생산과 판매에 관한 로열티 협약을 최근 캐나다 종묘회사인 PCL(Peak Commodities Ltd)사와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진청은 올호밀을 캐나다에서 생산,판매하는 대가로 PCL사로부터 종자 1t당 5달러의 로열티를 받기로 해 연간 약 2만 달러의 외화획득이 가능할 전망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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