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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플러스] 가장 비싼 쌀 ‘탑라이스’ 시판

    국내에서 가장 비싸고 품질이 제일 좋은 쌀이 19일 시판된다. 농촌진흥청은 수입쌀 시판에 대비, 세계 최고 품질의 쌀 생산 프로젝트 ‘쌀의 혁명’을 통해 만든 ‘탑라이스(Top Rice)’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생산된 탑라이스는 황토색의 세련된 포장지에 담아,2㎏ 9000원,5㎏ 2만 2000원,10㎏ 4만 3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보통쌀의 2배 수준이다.농진청 농촌지원국 이충현 국장은 “올해 탑라이스 판매 상황을 본 뒤 최고 품질 쌀 재배단지를 내년에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진청 ‘세계 최고품질 쌀’ 시판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쌀 ‘탑 라이스’를 개발,19일부터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분당 삼성플라자 등 37곳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소비자 가격은 1㎏에 4300∼4500원. 농진청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탑 라이스는 전국 19개 단지에 품질이 가장 우수한 벼만 심어 300평당 질소비료를 7㎏ 이하로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재배됐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다이어트 쌀재배 성공한 서울 농부 류광규씨

    다이어트 쌀재배 성공한 서울 농부 류광규씨

    “우리가 생산한 다이어트 쌀로 만든 과자가 미국에 상륙할 날이 곧 올겁니다.” 서울의 마지막 남은 곡창지대 강서구 ‘마곡평야’. 류광규(61)씨는 6대째 이 곳을 지키고 있는 ‘서울 농부’다.‘서울산 다이어트 쌀’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둔 주인공이다. 서울에서 6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것도 신기하지만 유기농법으로 기능성 쌀을 생산했다는 것은 더욱 놀랍다. 류씨가 수확한 쌀은 농업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기능성 쌀 ‘고아미벼 2호’다. 체중조절에 효과가 있는 ‘난소화성전분(D-xylose)’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쌀’로 불린다. 그러나 유기질 비료만 써야 하고 수확량이 많지 않은 게 흠이다. 류씨는 지난해 첫 재배를 시작했으나 쭉정이만 손에 쥐었다. 쌀 20㎏이 전부였다. 재도전한 올해에는 쌀 800㎏(벼 1600㎏)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쌀이 20㎏에 5만원인 반면 다이어트쌀은 12만원 이상이다. 성공 원인은 친환경적 퇴비사용.4년전부터 화학 비료를 쓰지 않은 류씨는 “농약 때문에 위암을 앓은 뒤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면서 “한약재 등으로 손수 만든 퇴비를 쓰니 좋은 쌀이 나왔다.”고 말했다. 류씨는 1998년에는 다수확 벼를 생산해 ‘자랑스런 서울시민상’을 받았다. 그러나 그해 10월 청천벽력같은 위암 선고를 받았다.“의사가 농약 때문이라고 말하더군요. 그 뒤로는 절대 화학 농사를 짓지 않겠노라고 결심했습니다.” 서울에서 유기농 농사를 짓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화학 비료를 사용할 때보다 두 배의 돈이 들었다. 마곡평야에 항공 방제를 하는 날이면 뒤를 따라다니며 중화제를 뿌려야 했다. 때문에 유기농 인증을 받을 수 없었다. 지난해에는 농진청의 소개로 ‘다이어트 쌀’ 재배에 처음 도전해 화학 비료에 물을 타 쓰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해 뼈아픈 교훈을 얻은 계기가 됐다. “서울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이 됐어요. 도심에서 흘러 들어오는 오폐수와 매연에 찌든 공기가 친환경 농사를 어렵게 하죠.” 그러나 류씨의 이러한 걱정도 오래가지 않을 전망이다.‘마곡지구개발계획’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마곡 평야가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때문이다. 류씨는 “개발이 시작되면 김포로 옮겨 계속 농사를 지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류씨는 내년부터 종자 보급에도 적극 나설 참이다. 다음달 농협에 다이어트 쌀 볍씨를 생산량의 절반 정도인 800㎏을 기증하기로 했다. 류씨의 성공이 알려지면서 퇴비에 관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그는 농한기인 겨울에는 전국을 돌며 퇴비 만들기 비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다이어트 쌀은 낫으로만 수확해야 한다. 류씨의 왼손에 난 생채기는 ‘훈장’인 셈이다. 류씨는 “앞으로 열흘은 더 수확해야 하는데 손가락이 상처 투성이가 될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농진청 해외동문회 첫 모임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기술 교육을 받은 외국인 연수자들이 중심이 된 ‘해외 농촌진흥청 동문회’가 국내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농진청은 4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해외 농촌진흥청 동문회장단 협의회’를 개최했다.6일까지 열리는 협의회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스리랑카 등 5개국 농진청 동문회장단이 참여, 농진청의 선진기술을 해외에 진출시키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1972년부터 시작된 농진청의 농업기술훈련 과정을 거쳐간 외국인은 현재까지 3000여명이다. 농진청은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기술교류를 위해 2003년부터 국가별로 동문회 조직사업을 벌여왔으며 올해까지 이들 5개 국가 해외농촌진흥청 동문회가 결성됐다.농진청은 이들 동문회가 회원간의 농업기술 정보교환과 친목도모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 농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김제규 국제기술협력 과장은 “앞으로 해외 농촌진흥청 동문회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기술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행정도시로 청사 옮기면 2배 쾌적”

    충남 공주·연기 일원에 조성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중앙행정기관이 이전되면 근무공간이 현재보다 2배 가까이 넓어지고 청사의 평당 건축비용은 650만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계됐다. 이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중앙행정기관 이전계획 시안공청회에서 정부측이 밝힌 이전 준비내용이다. 주제발표를 한 한국행정연구원 강정석 혁신변화관리센터소장은 “중앙행정기관이 들어설 공공시설만의 면적은 총 18만평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49개 행정기관 가운데 18개 기관이 이전되면 1만 374명의 공무원이 근무를 하게 돼 1인당 사용면적은 17.1평으로 계산됐다. 이는 정부과천청사(8.65평)와 중앙청사(8.94평)의 1인당 사용면적보다 2배 가까이 넓고, 현재의 대전청사 1인당 사용면적(16.53평)보다도 넓어지는 셈이다. 공공기관이 들어설 전체면적은 24만평으로 100%의 용적률이 적용된다. 미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50%의 유보 면적도 추가 반영된다. 청사의 평당 건축 비용은 650만원이고, 청사를 짓기 위해 필요한 건립비용은 1조 2000억원, 청사용지의 평당 분양가는 167만원에 이른다. 따라서 부지면적과 건축비용을 합치면 모두 1조 6000억원의 이전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에는 49개 중앙행정기관 중 12부 4처 2청이 이전된다. 통일·외교·국방·법무·행자·여성부 등 6개 부처는 서울에 남는다. 또한 대통령을 보좌하거나 자문하는 기관도 이전하지 않는다. 조달청 등 대전에 있는 8개 외청과 대검찰청·경찰청·기상청·농진청 등 4개 기관도 잔류한다. 반면 식약청은 충북 오송으로, 해양경찰청은 인천 송도로 각각 이전된다. 정부는 2008년 공사를 착공해 일부 정부청사가 완공되는 2012년부터 이전을 시작,2014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성장속도 2배 슈퍼 한우 탄생

    성장속도 2배 슈퍼 한우 탄생

    성장 속도가 일반 송아지보다 2배나 빠른 ‘맞춤형 슈퍼 한우 송아지’가 국내 독자기술로 처음 탄생했다. 특히 황우석 교수팀이 난자에서 핵을 제거할 때 쓴 ‘유리관 펀치’ 기술을 똑같이 사용해 살아있는 한우로부터 가격이 비싼 암송아지를 선별적으로 ‘맞춤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농촌진흥청은 24일 혈통이 뛰어난 암컷 한우로부터 수정란을 채취, 암컷으로 예측되는 수정란만 다른 암소에 이식해 지난 1일 건강한 암송아지 2마리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바란이’와 ‘보란이’로 이름 붙여진 암송아지는 하루에 900g씩 자라, 보통 500g씩 성장하는 일반 송아지에 비해 성장 속도가 빨라 한우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수정란의 성을 감별하기 위해 연구팀은 유리관으로 수정란에 구멍을 내 수정란을 다치지 않고 세포를 얻었다. 일본 등 외국은 세포를 얻기 위해 수정란이 훼손되는 ‘절단식’을 채택, 수태율이 30%에 그치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손동수 농진청 연구관은 “수정란에서 세포를 분리할 때 쓴 유리관 펀치는 우리만의 독보적인 기술로 황우석 교수팀이 활용한 방법과 같다.”면서 “수태율은 40∼60%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방법으로 현재 20여마리의 암소가 암송아지를 임신한 상태다. 3∼4개월 된 암송아지의 값은 320만∼340만원으로 같은 연령의 수송아지 값 220만∼230만원보다 100만원 정도 비싸다. 소 한 마리당 평균 5만원의 연구비용을 들여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어, 누에가 뽕잎먹고 나방 됐네”

    “누에 ‘한살이’ 보러 오세요” 살아 있는 누에의 생태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회가 개최된다. 경기도 수원시 농촌진흥청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13일부터 누에의 한살이(한차례 생애) 기간인 49일 동안 농진청내 농업과학관에서 열린다. 누에가 실을 뽑아 고치를 만드는 과정과 번데기에서 나방으로 변하는 과정, 고치에서 견사를 뽑아내는 과정 등 누에의 한살이를 살펴 볼 수 있다. 특히 이 전시회에는 살아있는 누에 2000마리와 누에의 먹이인 뽕잎을 비롯, 비단 의류 등 각종 양잠산물이 함께 전시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실을 뽑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농진청이 개발한 애완용 왕귀뚜라미 연중 사육기술을 공개하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 체험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031)299-2435.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2일 TV 하이라이트]

    ●바람꽃(KBS1 오전 8시5분) 형주는 인표에게서 영실과 얽힌 정님이에 대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다음날 아침, 아무것도 모르고 출근을 하던 정님은 은경에게 불길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형주가 아직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았다는 경리의 말에 불길한 예감 속으로 빠져드는데…. ●건강 스페셜(SBS 오전 11시35분) 웰빙 열풍과 함께 최고의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현미. 특히 현미는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각종 성인병까지 예방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좋은 현미를 좀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현미의 효능과 다양한 활용법을 농진청 전혜경 박사와 함께 알아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25분) 세계 빛의 축제 현장을 찾아간다. 아인슈타인 서거 50주년, 그리고 특수상대성이론 발표 100주년을 기념한 세계 빛의 축제가 전국 8개 도시에서 펼쳐졌다. 각 지역마다 아인슈타인의 평화의 빛이 전달되면서 기초과학 육성을 통한 과학기술의 발전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생방송60분-부모(EBS 오전 10시)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해 필요한 사전 조율의 내용은 무엇인지, 또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평소 결혼은 함께 가꾸어가는 꽃밭과 같아서 대화를 많이 하고 서로를 이해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곽배희 소장이 조언자로 나선다. ●김약국의 딸들(MBC 오전 9시) 용숙이 최선주네 사람을 빌려 대구를 사들였다는 말을 듣고 김약국은 당장 용숙을 불러들인다. 용숙의 행실이 걱정스러웠던 김약국은 용숙에게 대구를 사들였냐며 다그친다. 밤늦게 용빈을 불러낸 홍섭은 부모님을 찾아가서 애원할 필요 없다며 모든 일은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55분) 태국 파타야에서 멀지 않은 도시 라이용(Rayong). 한 골프장에서 어른들 틈에 끼어 시합을 벌이는 소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작년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를 석권하며 일약 골프신동으로 떠오른 양자령(10)이다. 그동안 골프대회에 29번 참가해 28번이나 우승컵을 거머쥔 괴물이다.
  • ‘최고쌀’ 생산단지 13곳 확정

    ‘최고쌀’ 생산단지 13곳 확정

    ㎏당 1만원이나 하는 국내에서 가장 비싼 쌀을 생산하는 시범단지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올가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지은 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세계 최고 품질의 쌀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중인(서울 인 2월5일자 5면 보도) 농촌진흥청은 16일 경기도 여주군 능서단지 등 전국 13곳을 ‘최고 쌀(Top Rice)’ 생산 시범단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재배면적은 1245㏊이며 재배 품종은 추청과 일품, 수라, 신동진 등 8개 품종이다. 판매 가격은 ㎏당 1만원선에서 결정된다. 농진청은 시범단지 공모를 통해 ▲단지여건과 재배환경 ▲미곡종합처리장(RPC)의 건조·저장 능력과 도정시설 ▲지난해 생산된 쌀의 완전미 비율과 단백질 함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했다. 농진청은 이달말까지 최고 쌀 생산 전문기술 지원단을 구성, 벼 재배에서 수확 후 관리, 가공 및 유통 등 최첨단 농업기술을 전수한다. 최고 쌀 프로젝트는 국산 고품질의 벼 품종을 저비료·저농약인 환경농업으로 재배, 수입쌀 시판에 대비해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어 최적 상태에서 수확, 적정 건조와 저장·가공 과정을 거쳐 완전미 비율을 95% 이상, 단백질 함량을 6.5% 이하인 상태로 유통시킨다. 특히 최고 쌀은 도정 후 유통 기간을 여름에는 15일, 겨울에는 30일로 한정, 최고의 밥맛을 유지한다. 농진청 농촌지원국 성종환 국장은 “시범단지로 선정되더라도 재배과정이나 가공과정의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만 ‘최고 쌀’이란 브랜드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농진청 68명 뽑는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연구직 66명, 지도직 2명 등 국가공무원 68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인원 68명 가운데 55명은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13명은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공개경쟁채용은 작물분야 등 10개 분야(작물·농업환경·작물보호·농업경영·잠업곤충·원예·유전공학·농촌생활·농공연구·농촌지도)에서 모집하며 필기시험(7과목)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3월28일∼4월2일까지 접수하며,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6월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7월초쯤 신규 발령할 예정이다. 제한경쟁특별채용은 생명공학 등 특수전문분야의 석사학위 이상소지자 중에서 연구 실적이 우수한 자를 대상으로 연구실적 발표 등 적격성심사 및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구체적인 일정 및 시험방법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http///www.rd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산하기관 탐방]농촌진흥청

    [산하기관 탐방]농촌진흥청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농촌진흥청만큼 고급인력이 많은 기관도 흔치 않다. 2200명이 근무하는 본청 및 수원지역 7개 연구소의 석·박사급 인력(박사 685명·석사 445명)은 모두 1130명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한다. 행정·일용직을 제외한 연구·지도직(1225명) 중 무려 92.2%가 석·박사이다. 농진청이나 주변에서 만나는 직원 2명중 한명은 석·박사인 셈이다. 이처럼 고급인력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덕분에 가시적인 연구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농진청 원예연구소는 화초의 생육조건을 기르는 이에게 말로 알려주는 ‘말하는 화분’을 개발, 주목을 끌었다. 배를 후식으로 먹을 경우 체내 발암물질 배출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과 연구팀과 함께 밝혀내기도 했다. 축산연구소에서는 바이오 벤처회사와 공동으로 젖을 통해 고가의 혈우병 치료물질을 생산하는 돼지를 개발했으며 장기이식용 무균 복제돼지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물과학원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소화되기 어려운 전분을 지닌 ‘비만억제용 쌀’을 개발, 내년에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산 비아그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누에그라’와 누에 ‘동충하초’는 자체 개발, 상품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건강식품. 이처럼 연구진이 굵직한 연구 실적을 내놓다 보니 민간기업이나 학교, 타 연구기관의 스카우트 표적이 되고 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한나라당 김명주 의원이 연구원 3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3.9%가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1962년 발족한 이곳은 시민들에게 항상 개방돼 있다. 농진청내 ‘21세기 첨단농업과학관’은 2002년 11월15일 문을 연 후, 연간 15만명 이상이 찾는 등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1200평으로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전시물도 수만점에 달한다. 서호와 주변 산책코스는 수원 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나들이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농림부의 외청인 농진청이 공공기관 지방 이전대상에 포함돼 있어 ‘농업의 메카’라는 수원의 명성도 그리 오래가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지역 상공인들은 가뜩이나 침체된 수원서부지역 상권이 농진청의 이전으로 더욱 위축되지나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차장등 간부 179명 집단사표

    농촌진흥청 간부 직원 179명이 ‘조직혁신 작업에 동참한다.’며 손정수 신임 농진청장에게 집단 사표를 제출했다. 27일 농진청에 따르면 문헌팔 차장 등 농진청 주요 간부 37명이 신임 청장이 취임한 지 이틀 만인 지난 23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농진청 직장협의회가 연구직 직급 체계의 개선과 독단적인 농진청 소속 기관장의 문책 등을 요구하며 집단농성에 들어간 뒤 파문이 확산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명목으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에는 이들을 따라 과장급 간부직원 142명이 동반 사표를 제출,농진청 전체 직원의 8.6%인 179명이 사표를 제출하게 됐다. 농진청은 27일 “조직내 계층간의 불화를 종식하고 조직을 빨리 정상화 할 수 있도록 신임 청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면서 “조직 정상화를 통해 국가농업 현안에 모두 매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손 신임청장은 “여론을 수렴을 통해 능력 위주의 인사혁신을 단행하겠다.”면서 “책임을 물을 일은 묻고 화합 차원에서 필요한 일은 선처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발송했다. 그러나 농진청의 일부 직원들은 “신임 청장이 일하는데 힘을 실어주자며 주변에서 집단 사표를 독려한 모양인데,도리어 청장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지금 때가 어느 때인데 군대식 집단의사 표명이냐.”고 꼬집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번데기로 제2 비아그라 만든다

    예로부터 건강 간식으로 불리던 ‘번데기’에서 남성의 성기능을 촉진하는 물질이 확인돼 강장식품으로 새삼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22일 “부경대학과 공동으로 나방이 되기 직전의 수컷 누에 번데기에서 남성의 발기 촉진 성분의 하나로 알려진 ‘사이클릭GMP(cGMP)’의 활성을 촉진하는 단백질을 분리 추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농진청은 추출에 성공한 단백질을 약제학적 조성물로 특허출원을 하고 발기부전 치료 신약을 개발하기로 했다. 수컷 누에 번데기의 단백질은 1782개의 아미노산 배열로 구성돼 있다.이중 118개의 아미노산 배열을 분석한 결과,cGMP를 강화하는 단백질 단편이 확인됐다.cGMP가 활성화되면 해면체 구조 등의 확장으로 혈액의 유입량이 늘어 발기가 촉진된다. 농진청은 “고문서에 수컷 누에 번데기가 정력증강에 효능이 있다고 기록된 것을 바탕으로 신품종 번데기의 단백질 연구를 통해 고문서에 적힌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1㎏에 10만원 ‘명품한우’

    “한우에도 명품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는 4일 일본 화우(和牛)보다 육질이 우수한 한우를 사육하는 생산기술을 개발,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진청 축산연구소가 한우 고급육 생산 종합 프로그램에 따라 거세 한우 90마리를 사육한 결과 육질 1플러스 등급 출현율이 72%인 65마리로,일본 화우의 1플러스 등급 출현율 25.4%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육질 1플러스 등급의 한우는 육질이 부드럽고 육색과 향미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특히 맛을 좌우하는 근내 지방 침착도가 평균 6.1을 기록,일본 화우(평균 5)는 물론 일반 거세우(평균 3.9)보다 월등히 높았다.축산연구소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생후 11개월까지인 육성기에 볏짚 등 조사료를 배합사료와 같은 비율로 급여했다.또 기존 3개(육성기·비육 전기·비육 후기)의 사육 단계에 비육 중기를 포함시킨 4단계로 세분화해 대두박·옥수수·보리 등 단백질 함량이 적으면서 에너지가 높은 사료의 양을 늘리는 등 시기별로 적정한 사료를 공급했다. 축산연구소가 개발한 광물질 첨가제를 먹여 한우 비육 때 육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인 요석증 발생을 억제시켰으며,한우 개별 급여기 설치와 바닥재 청결 유지로 한우의 스트레스를 최소화시켰다.축산연구소가 개발한 고급육 생산프로그램에 따라 생산된 한우는 시중에서 기존 고품질 한우 또는 수입쇠고기보다 2배 이상 비싼 1㎏당 10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농진청연수 외국인동문회 결성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기술 교육을 받은 외국인들이 잇따라 ‘농촌진흥청(RDA) 동문회’를 결성하고 있어 화제다. 10일 농진청에 따르면 1972년부터 시작된 농진청의 농업기술훈련 과정을 거쳐간 외국인은 지금까지 2870명이며 지난해 9월 필리핀에서 국내 농업기술 이수자 95명이 모여 농진청 동문회를 결성했다. 또 12월에는 67명이 가입한 인도네시아 동문회가 결성됐다. 오는 4월에는 100명 규모의 태국 동문회,11월에는 60명 규모의 베트남 동문회가 결성될 예정이다. 농진청은 국제 동문회 결성으로 단기적으로는 유전자원 수집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우리 농산업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다이어트 쌀’ 나온다/식이섬유 2배 신품종 개발 성공

    30대 여성 박사가 다이어트용 고(高)식이섬유 쌀을 개발했다. 농촌진흥청 산하 농촌생활연구소에 근무하는 이성현(36) 박사는 2년간의 연구 끝에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는 식이섬유가 보통 쌀보다 2배 이상 많이 함유된 ‘고아미 2호’라는 신품종 볍씨 개발에 성공했다.고아미 2호는 농진청 작물시험장에서 시험재배를 거쳐 희망 재배농가에 배포된 뒤 최근 3평 정도의 논에서 벼가 다 자라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내년 이맘 때쯤에는 일반 가정에서도 고식이섬유 쌀로 지은 밥을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이섬유는 주로 채소와 해조류에 많이 든 영향성분으로 비만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막아 주고 지방 분해와 배변 활동을 도와줘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몸에 필요한 하루 권장 섭취량이 25∼30㎎에 불과하지만 사람들이 육류와 인스턴트 식품을 선호하면서 섭취량이 채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고아미 2호는 식이섬유의 함유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당뇨병에 걸린 쥐로 실험한 결과 체내 혈당량을 20%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30%씩 감소시킨 것으로 밝혀졌다.따라서 당뇨병과 고혈압,동맥경화,변비 등에도 효과를 지닌 것으로 분석됐다. 이 때문에 고아미 2호를 개발한 이 박사는 식품학계가 아닌 의학계로부터 오히려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열린 제13차 국제 동맥경화학회로부터 우수 논문상과 상금 10만엔을 받았다. 서울대 이학박사 출신인 이 박사는 “비만과 당뇨병 등 성인병을 밥을 통해 막아 보자는 취지에서 고식이섬유 쌀 연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고아미 2호를 시험 재배한 김경남(40·경기도 평택시 고동면)씨는 “농진청으로부터 1㎏의 시험 볍씨를 얻어 20㎏의 고아미 2호 볍씨를 수확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볍씨의 발아력과 밥의 찰기가 떨어지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아침 영양식 대용으로 홍보하면 잘 팔릴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김치가 사스예방” 홍종운박사 ‘김치붐’공로 농촌진흥청 감사패

    김치 성분에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예방효과가 있다고 주장,김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홍종운(洪鍾雲·68) 박사가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시 농촌진흥청에서 김영욱(金榮旭) 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홍 박사는 지난 4월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인들이 사스 공포에 떨고 있을 때 농진청 인터넷 홈페이지(www.rda.go.kr)에 ‘SARS라는 괴질과 한국 김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비전문가의 견해임을 전제로 “한국 사람들이 사스의 발원지인 중국을 자주 오가면서도 사스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면서 “이는 한국인들이 날(生) 마늘이 든 김치를 매일 먹는 것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독감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사한 변종 바이러스가 사스의 원인이라는 사실과 마늘이 항균력 및 바이러스 저항력을 지녔다는 점에 착안했다. 홍 박사의 주장은 한국에서 사스 진성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는 점을 의아하게 여기던 해외 언론의주목을 받았다. 김경운기자 kkwoon@
  • 공무원 연구모임 212곳 / 농진청 44개로 최다… 대검 1곳

    공직사회의 주체세력과 관련해 각 부처의 ‘공무원 연구모임’이 주목받고 있다.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이 최근 공무원 연구모임을 ‘주니어 보드’로 활용하겠다고 밝혀서다.주니어 보드는 참여정부 공직사회의 유력한 개혁주체세력군(群)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부처간 미묘한 입장차이는 있다.재정경제부와 국방부는 주니어 보드 구성을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공무원을 선발하겠다는 입장인 반면,행자부는 연구모임 등 기존의 비공식 조직을 활용하겠다는 구상이기 때문이다. ●공무원 연구모임 현황 공무원 연구모임은 능력개발과 직무발전을 위해 뜻이 맞는 공무원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비공식 조직이다. 6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연구모임은 지난 1999년 ‘연구모임 활성화 지침’이 마련되면서 질적·양적 측면에서 성장기를 맞게 된다. 99년 23개 기관 65개 모임에 1876명이 참여했지만,2000년 26개 기관 108개 모임(2670명),2001년 32개 기관 168개 모임(4221명),지난해 33개 기관 195개 모임(7111명) 등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올해는35개 부처 212개 연구모임에 9575명이 활동하고 있다.지난 5년간 연구모임 수는 3배,참여인원은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국가직 일반공무원(8만 1680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1.7%에 이른다. ●부처별 운용 실태 212개 연구모임 가운데 소속기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모임은 141개이며,여러 기관에 속해 있는 공무원들이 만든 모임은 3개이며,민간인도 참여하는 모임은 68개에 달한다. 또 해당부처 관련업무에 대한 의견교환 및 정책개발 등을 위주로 활동하는 연구모임은 171개이며,영어와 컴퓨터 등 자기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은 41개이다. 기관별로는 농촌진흥청이 44개 연구모임을 갖고 있어 가장 많다. 이밖에 철도청(16),환경부(14),해양수산부(13),교육부·행자부(11),관세청(10),농림부·특허청(8),보건복지부·국가보훈처·식약청(7),조달청(6),통일부·법무부·문화재청·병무청(4),재경부·국세청·경찰청·통계청(3),국방부·과기부·문화부·산자부·정통부·노동부·기상청·산림청(2),감사원·법제처·공정거래위·비상기획위·여성부·대검찰청(1)등의 순이다. 장세훈기자 shjang@
  • 감사원, 모범기관·공무원 표창

    감사원은 21일 안양소년원 등 4개 기관과 농촌진흥청 방진기 농업연구관 등 5명을 모범기관과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 기관 의정부교도소(소장 안규호)는 재소자들의 사회적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영어·일어 등 외국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지난해 재소자들의 영어 TEPS시험 성적이 서울대 신입생 평균점수(572점)보다 159점이 높은 731점을 받아 학계로부터 시샘을 받았다. 안양소년원(원장 소진목)은 열린 교정행정을 통해 원생 18명을 상급학교에 진학시키고,148명을 취업시키는 등 비행 청소년을 올바르게 지도·육성해 외국 언론들의 취재와 다른 소년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T-50개발센터(이사 장성섭)는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초음속고등훈련기를 개발,세계에서 초음속 항공기를 보유한 12번째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으며,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본부(본부장 김예동)는 남극해저지질조사를 통해 남극대륙에서 국내 연간소비량의 400배에 달하는 가스 수화물을 발견했다. ●모범 공무원 농진청 방진기 연구관은 검정 참깨인 ‘만흑’ 등 16종의 신품종을 육성했고,국립해양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이정의 수산연구관은 제주지역 특화품종인 ‘벵에돔’ 등 7가지 어종의 부화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수빈 책임연구원은 백열전구의 소비전력에 비해 7분의1 수준인 반영구적 발광소자 교통신호등을 개발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참여정부 차관급 32명 프로필

    ◆외교부차관 김재섭 뚝심과 실력을 겸비했다는 평이다.90∼92년 청와대 비서관으로 한·중 수교 등 북방외교 실무를 맡았다.북핵문제에도 정통하다.외교부내 핵심자리인 G7을 거치지 않은 최초의 차관.인사개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부인 이현숙(53)씨와 1남1녀. ◆ 재경부차관 김광림 경제기획원(EPB·행시 14회)출신으로 상공부,재경원,기획예산처 등을 거쳤다.고 서석준 부총리가 경제기획원 차관을 지낼 때부터 비서관을 맡을 정도로 보좌업무가 뛰어나다.김용덕 관세청장과는 동서지간이다.부인 김지희(49)씨와 1남1녀. ◆국세청장 이용섭 국세청에서 재경부로 옮겨 세제분야만 맡아온 조세전문가로 금의환향.지방대출신으로 설움도 받았지만 합리적인 일처리를 인정받아 순탄한 출세가도를 달려왔다.업무추진력 강한 외유내강형으로,성균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부인 신영옥(49)씨와 1남1녀. ◆경찰청장 최기문 개혁적인 데다 추진력이 뛰어나다.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신망도 두텁다.자치경찰과 관련된 박사 논문을 쓸 정도로 경찰 개혁에관심이 높다.때문에 수사권 독립 등 경찰 개혁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부인 이호성(51)씨와 1남1녀. ◆통일부차관 조건식 통일부와 총리실,국회,청와대를 두루 돌며 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해군 제2사관학교 교관 재직중 5급 공채시험에 응시,통일원 조사연구실 보좌관으로 처음 관계에 발을 내디뎠다.국민의 정부에서는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과의 관계가 껄끄러웠다.부인 김상리(48)씨와 1남1녀. ◆총리비서실장 탁병오 9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행정고시 13회에 합격한 노력형 정통 행정관료이다.서울시 재직시절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의 수습을 도맡아 ‘재해수습 전문가’로 통한다.고건 총리가 민선 서울시장을 할 때 처음 정무부시장을 지냈다.온화한 성격.부인 양숙자(52)씨와 3남. ◆공무원교육원장 정채용 경남 남해 출신으로 행시 14회.군수와 시장을 3차례 지냈으며 행자부 지방재정경제국장,지방재정세제국장을 거친 정통 내무관료.2001년 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차관보로 옮긴 뒤 행자부의 자치행정 지원업무를 총괄해 왔다.부인 안현정(50)씨와 2남. ◆과기부차관 권오갑 이공계 출신이면서도 행정고시(21회)를 거쳐 시야가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친화력도 높다. 지난 97년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과학기술혁신 5개년 계획 수립때 주도적 역할을 했다.이영희(55)씨와 2녀. ◆노동부차관 박길상 기획력이 탁월한 실무형으로 꼽힌다.노정국장,근로기준국장,고용정책실장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김대중 정부 때 대통령비서실 노사관계비서관을 지낸 뒤 자청해 서울지방노동위원장으로 물러나 있다가 발탁됐다.부인 송정희(51)씨와 1남1녀. ◆특허청장 하동만 행시 13회로 경제기획원의 주중 재경관을 거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로 ‘중국통’으로 불린다.대외경제 감각과 업무 추진력과 부처간 이견 조율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삼겹살을 좋아해 부하직원과 소주잔을 자주 나누는 소탈한 성격으로 부인 배윤숙(50)씨와 1남1녀. ◆비상기획위원장 윤광웅 해상 작전분야에 능통한 작전·정책통으로 무기 획득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지난 98년 부산 근해에서 발생한 미국 핵잠수함 충돌사건 당시 미 7함대사령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협조 방안을 구할 정도로 영어실력이 뛰어나다.부인 권영기(59)씨와 2남. ◆환경부차관 곽결호 74년 건설교통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상하수도국장과 한강홍수통제소장,환경부 정책국장과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한 환경 전문가.두터운 신망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이끌어 내며 김명자 전 장관을 뒷받침해 정부업무평가 2연패를 달성한 일등공신으로 꼽힌다.부인 이춘화씨와 2남. ◆보훈처장 안주섭 국민의 정부 초대 경호실장으로 5년 내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조직 장악력이 탁월하고 업무처리가 깔끔해 부하들의 신망이 두텁다.별명은 ‘두꺼비’.경호실장 재임 중 ‘고려-거란 전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부인 김영자(55)씨와 2남. ◆중기청장 유창무 산자부 업무중 자원분야 전문가로 충북도청에서 공직에 입문,동자부로 옮겨 자원분야에서 외길을 걸었다.소신있고 판단력이 빠르다는 평가다.지난해 기획관리실장을맡아 무역 분야 등 총괄 업무를 보완했다.부인 김복순(51)씨와 2남. ◆복지부차관 강윤구 두주불사지만 맡은 바 분야에서는 공부도 열심히 하는 뚝심파이다.자신이 과장을 거친 여러 분야에서 책을 한 권씩 썼고,재작년에는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옛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과장으로 승진하면서 보건복지부로 옮겨왔다.부인 김현애(51)씨와 1남1녀. ◆산림청장 최종수 강원도청을 거쳐 경제기획원에서 20여년간 경제 정책 전반을 섭렵했다.산림청으로 옮겨 신속 민원,백두대간 보전,숲가꾸기 등을 통해 탁월한 기획력을 발휘,능력을 인정받았다.뚝심과 끈기가 대단하다는 평.부인 황준숙(49)씨와 1남2녀. ◆법제처장 성광원 상공·중소기업 분야 전문가로 행정고시 13회로 공직에 입문,국방부와 상공부에서 잠시 근무하기도 했다.문민정부 당시엔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아 여당인 신한국당과 그 후신인 한나라당에 법사전문위원으로 파견됐었다.회의때 토론과 대화를 통한 결론도출을 선호한다.부인 이미경씨와 1남2녀. ◆농진청장김영욱 26년간 국내 농업정책 분야를 두루 거친 농업전문가.농산물 유통개혁과 농가부채 대책마련 등으로 공을 인정받았다.농촌진흥사업에 관심이 크고 당정 조율도 잘 한다.합리적이고 낙천적인 성격.행시 16회.부인 정영순(54)씨와 2남. ◆예산처차관 변양균 조용한 성격이지만 직속 상관인 장관에게 눈치 보지 말라는 식의 직언도 서슴지 않는다.고교 시절에 미대 진학을 꿈꿨고,고려대 2학년 재학시절에는 신문사 신춘문예에 당선됐을 정도로 예술적인 감각이 있다.예산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한 예산전문가.부인 박미애(50)씨와 2남. ◆국방부차관 유보선 육사 생도 때 독일 육사에서 유학생활을 했으며,현역 시절엔 작전·전략 분야에서 주로 근무해 왔다.부하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 후배들이 잘 따른다.육사 7기인 선친 유상재씨는 한국전 때 중대장으로 근무하다 전사했다.부인 이순임(56)씨와 2남1녀. ◆산자부차관 김칠두 산업분야 경험이 풍부하고 호주와 영국에서 상무관을 역임,국제 감각을 키웠다.무역투자실장 시절 야근을 하며 분투,수출 확대에진력했다.차관보 시절에는 산업 4강정책 입안을 주도했다.후배를 잘 챙기는 보스형.부인 고성희(49)씨와 1남1녀. ◆농림부차관 김정호 농림부에서 드물게 비 농업경제학과 출신으로 안착한 농정 전문가.청와대 농림해양비서관으로 일했고 농업기반공사 설립 등을 잘 마무리했다.영어도 능통해 도하개발어젠다(DDA)등 굵직한 농업협상에 적임자로 꼽힌다.행시 17회.부인 이희경(49)씨와 1남1녀. ◆행자부차관 김주현 전남 광양 출신으로 행시 13회.시장과 군수를 세차례 지내고 전남도 기획관리실장을 지내는 등 지방행정에 밝아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을 실무지휘할 적임자라는 평가.꼼꼼한 성격에 성품이 온화해 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부인 박숙영(50)씨와 2남. ◆정통부차관 변재일 국무총리실 등 정부조직을 두루 거쳐 부처간 업무조정에 장점이 있다.정보화기획실장으로 있을 때 ‘사이버코리아 21’을 입안,초고속인터넷 1000만 돌파 등 정보화강국으로 끌어올린 주역.합리적 사고와 외유내강의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부인 전길자(50)씨와2녀. ◆병무청장 김두성 병무청에서만 20년 이상을 근무,병무행정의 산증인으로 통한다.고시출신 병무청장 1호를 기록했다.온화한 성품이지만 업무 추진에는 빈틈이 없다는 평이다.병역제도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학구파다.부인 박순호(48)씨와 2녀. ◆조달청장 김경섭 섬세한 성격에 차분히 일하는 스타일이나 보스기질은 없다는 평.옛 경제기획원 시절부터 공기업 심사평가 등을 주로 맡아 공기업과 인연이 깊다.국민의 정부에서는 예산실장 ‘0순위’였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정부개혁실장을 맡았다.부인 이경재(49)씨와 1남1녀. ◆해양부차관 최낙정 해운항만청 등 해양수산부의 핵심부서를 두루 거친 정통 해양맨.조직 장악과 기획·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노무현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재직할 때 다면평가제 도입을 제안하는 등 대통령과의 관계가 돈독하다.부인 김성숙(48)씨와 1남1녀. ◆건교부차관 최재덕 건설교통부에서 잔뼈가 굵은 주택·도시·국토정책 분야의 전문 관료.행정수도 이전,수도권 신도시건설등 현안을 풀어갈 적임자로 꼽힌다.그린벨트 해제,주택시장 안정대책도 무리없이 추진했다.소탈하고 추진력도 뛰어나다.부인 조경애(52)씨와 1남1녀. ◆여성부차관 안재헌 조용하고 겸손한 성품에 능숙한 일처리가 장점.23살에 공직에 입문,33살에 제주군수,강릉시장을 지냈고 내무부 감사관,지방행정·재정국장 등 중앙과 지방을 두루 섭렵한 전문 행정관료. 2001년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부인 노혜순(52)씨와 2남. ◆문화부차관 오지철 대한체육회 국제과장으로 근무하던 82년 이후 문화체육부 국제체육국장,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영어·불어 등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 88서울올림픽 때 대외업무를 도맡아 처리.형사법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을 정도의 학구파.부인 신명옥(48)씨와 1남1녀. ◆관세청장 김용덕 행시 15회의 선두로 재경부내의 손꼽히는 ‘국제금융통’이다.조용하지만 치밀하고 업무추진력이 강하다.2001년부터 국제업무정책관을 맡아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에 큰 기여를 했으며 이번 차관급 승진도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부인 김희준(52)씨와 2남1녀. ◆식약청장 심창구 국내 의약품의 생물학적 동등성(생동성)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자로 약학계에 튼튼한 인맥을 갖고 있다.20년간 서울대 약대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한국약제학회 회장도 맡고 있다.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일처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부인 한동옥(55)씨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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