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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양희 고추밭 급조 의혹…“고추 모종 10여 그루 급하게 심은 티 너무 심하다”

    최양희 고추밭 급조 의혹…“고추 모종 10여 그루 급하게 심은 티 너무 심하다”

    ‘최양희 고추밭’ 최양희 고추밭 급조 의혹이 불거졌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59)가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투기지역 지정 직전 땅을 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은 “최양희 후보자가 투기과열지역 토지를 규제가 적용되기 전 구입한 것은 세금폭탄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여진다”며 “최양희 후보자가 시세차익을 노리고 구입한 농지에 농사는 짓지 않고 잔디밭으로 활용해 법 위반까지 하고 있다”고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최양희 후보자 측은 “주말·체험 영농 목적으로 주말 주택과 2개 필지를 구입했다”며 “현재 해당 땅에 채소를 재배 중”이라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우상호 의원은 “대지를 직접 확인한 결과 장관 지명 후 잔디밭 위에 고추 모종 10여그루를 급하게 심은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양희 후보자는 부동산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5천만원 이상의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도 2일 제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양희 고추밭 급조 의혹…“고추밭이라면서 고추 모종 10여 그루 급하게 심은 티 역력”

    최양희 고추밭 급조 의혹…“고추밭이라면서 고추 모종 10여 그루 급하게 심은 티 역력”

    ‘최양희 고추밭’ 최양희 고추밭 급조 의혹이 불거졌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59)가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투기지역 지정 직전 땅을 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은 “최양희 후보자가 투기과열지역 토지를 규제가 적용되기 전 구입한 것은 세금폭탄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여진다”며 “최양희 후보자가 시세차익을 노리고 구입한 농지에 농사는 짓지 않고 잔디밭으로 활용해 법 위반까지 하고 있다”고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최양희 후보자 측은 “주말·체험 영농 목적으로 주말 주택과 2개 필지를 구입했다”며 “현재 해당 땅에 채소를 재배 중”이라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우상호 의원은 “대지를 직접 확인한 결과 장관 지명 후 잔디밭 위에 고추 모종 10여그루를 급하게 심은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로공단 농지강탈’ 소송 규모 부풀려… 검찰 수사

    검찰은 1960년대 초 구로공단 조성 과정에서 농지를 정부에 빼앗긴 농민과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소송 규모가 부풀려지는 등 일부 사기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고검은 한무섭(72) 구로동 명예회복추진위원회 대표를 비롯한 40명에 대해 변호사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일선 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한 대표가 소송 참여자를 모으며 배상액의 5%를 변호사 비용으로 받기로 하는가 하면 구청을 통해 과거 거주자 등의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미 토지를 처분해 원고 자격이 없는 이들까지 소송에 참여해 배상액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판단, 이에 대한 수사도 의뢰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이 맡았던 사건은 수사 대상이 늘어나며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송됐다. 지난 2월 서울고법은 백모씨 등 291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유권 이전 등기 소송에서 “650억 5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자를 포함한 배상금 규모가 1100억원을 넘어 단일 사건으로는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정부가 1961년 구로공단을 조성하며 구로동 일대 판잣집을 철거하고 내쫓았다며 농민들이 여러 건의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서울고법이 판결한 사건은 2008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진실규명 결정에 따라 1970년 멈춘 소송이 재개된 것으로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독자의 소리] 융복합 신기술로 식량안보 지키자/국립농업과학원 분자육종과 변명옥

    2011년 분석에 의하면 세계적 작물생산은 1965년에서 1985년 사이에 56%가 증가했으나 1985년부터 2005년 사이에는 20% 증수(增收)됐다. 이같이 작물생산의 발전 속도가 느려져 아시아의 쌀, 북서부 유럽의 밀생산 등 세계 주요 곡창지대의 생산성은 거의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 식량증대를 이루지 못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관여된다. 특정 품종의 집중 재배로 인해 유전적 다양성이 없어져 병해충이나 자연재해에 쉽게 피해를 보거나 염류화, 도시화로 농지면적이 감소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아마존의 밀림지대가 농지나 주택지·공장부지 등으로 전용됨으로써 온실가스 증대가 되는 것도 원인으로 생각될 수 있다. 농업은 더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커다란 도전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극적으로 농업 생산성을 증대시킨 교훈을 과거 70년간 보아왔다. 그중에서도 식물형태가 핵심이었던 녹색혁명은 병 저항성이 강하고 작은 유전자원을 이용해 질소비료를 많이 주고 이삭이 무거워도 쓰러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요 핵심이었다. 이 같은 진보는 분자생물학적 지식 없이는 어려웠을 것이다. 밀과 벼에서 키가 작은 것은 호르몬 관련 유전자가 바뀌어 나타난 것이다. 이같이 분자생물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와 유전학적 유전자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용해 한 식물체에 여러 유전적 특성을 모아서 축적시킬 수 있다. 세계 인구를 지속적으로 먹여 살릴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존육종, 분자육종, 유전자 재조합 등 다면적인 기술을 이용하지 않을 수 없으며 전 세계적으로 이런 기술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 국립농업과학원 분자육종과 변명옥
  • 20일부터 귀농·귀촌 창업 박람회…지방자치단체 등 120여곳 참여

    농림축산식품부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 창업과 일자리 등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2014 귀농·귀촌 창업 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 농업 관련 기관 등 전국 120여개 기관이 참가한다. 특히 귀농·귀촌의 생생한 성공 및 실패 경험을 들려주기 위해 귀농·귀촌자 1대1 상담 코너가 운영되며 청년층을 대상으로 성공한 2030세대 청년 농부들이 멘토가 되는 취업, 창업 상담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 교육, 주거지 및 농지 확보,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정보가 제공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재선 성공한 산토스 대통령

    [피플 인 포커스] 재선 성공한 산토스 대통령

    “콜롬비아는 평화를 원한다. 50년 이상 지속된 폭력은 이제 끝났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62) 콜롬비아 대통령이 결선투표에서 역전승을 거둬 재선에 성공했다. 1년 6개월간 계속된 반군과의 평화 협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중도 우파인 산토스 대통령이 53%의 득표율을 기록해 47%를 얻은 오스카르 이반 술루아가(55) 전 재무장관을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달 1차 투표에서는 산토스 대통령이 25.7%를 득표해 술루아가(29.3%)보다 뒤졌지만 결선투표에서 뒤집었다. 1차 투표에서 기권했던 산토스 대통령의 지지층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한 것이 승리의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결선투표 하루 전인 지난 14일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1차전 그리스와의 첫 경기를 3대0의 승리로 장식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산토스 대통령은 강경 친미우파 알바로 우리베 전 정권에서 국방장관을 지내며 무장 반군에 대한 소탕작전을 펼쳤다. 그러나 2010년 8월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노선을 바꿔 집권 중반인 2012년 말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과 평화 협상에 착수했다. 최근에는 그동안 평화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던 제2반군 민족해방군(ELN)의 참여도 끌어냈다. 선거 캠페인 기간에는 반군과 평화협정 체결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산토스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 대해 “내전을 끝내고 싶어하는 사람과 계속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간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산토스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FARC, ELN과 협상을 성공적으로 끝내 내전이 종식될 가능성이 커졌다. 안데스대학 정치분석가 펠리페 보테로는 “평화 협상이 계속되길 원하는 국민이 산토스에게 표를 던졌다”고 평가했다. 콜롬비아는 1964년부터 시작된 반군과 정부군의 전쟁으로 22만명이 사망하고 난민 500만명이 발생했다. 산토스 대통령은 2년간 평화협상을 벌이며 반군의 정치 참여, 농지 개혁, 마약밀매 금지 등 합의를 이끌어 냈다. 희생자 보상, 무장 해제 등의 안건만 남은 상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기초단체장] 여촌야도 뚜렷… 수원·성남·부천 野 현직시장 앞서

    경기도는 넓은 면적에 다양한 계층과 출신이 모여 살아가는 탓에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린다. 전통적으로 대도시에서는 야권, 도농지역에선 여권 후보가 유리하게 돌아갔다. 4년 전인 2010년 민선 5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10곳, 민주당 19곳, 무소속 2곳으로 야당이 압승했다. 특히 31개 시·군 가운데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수원·성남·고양·용인·부천·안산·안양·남양주·화성·평택·의정부)는 남양주시를 빼고 모두 야당으로 넘어갔다. 이번에도 4년 전과 거의 같은 양상이다. 세월호 참사 영향도 있지만 현역 단체장 위주로 공천한 새정치연합의 전략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인구 100만명을 넘거나 육박하는 도시의 젊은 야당 시장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인구 120만명의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에서는 토박이 출신 전·현직 시장이 8년 만에 치열한 재대결을 벌였다. 전직 재선 시장인 새누리당 김용서 후보와 현직인 새정치연합 염태영 후보가 2006년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쳐 김 후보가 이긴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염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인구 100만명을 앞둔 성남시와 부천시에서도 현역 시장인 새정치연합 이재명 후보와 김만수 후보의 승리가 예상된다. 노무현 정부 대변인이었던 김 후보가 보여 준 원활한 시정 운영이 부천 유권자들에게 먹혀들었다는 평이다. 안산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조빈주 후보와 새정치연합 제종길 후보,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현 시장 김철민 무소속 후보가 3파전을 벌였다. 전략공천 후유증으로 야권표가 분열되면서 막판까지 혼전을 거듭했다. 경전철 건설로 재정난을 겪는 용인시에서 정찬민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등 광주, 여주, 안성, 평택 등 경기 남동부지역에서 새누리당의 강세가 이어졌다. 경기 북부에서도 고양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여당 후보가 앞섰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남경필 제주도 땅 기부한다더니 근저당권 17억” 김진표 의혹 제기

    “남경필 제주도 땅 기부한다더니 근저당권 17억” 김진표 의혹 제기

    ‘남경필 제주도 땅’ ‘근저당권’ ‘김진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의 ‘제주도 땅 불법투기’ 의혹과 관련해 공세를 이어갔다. 김진표 후보 측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남경필 후보가 기증하겠다고 밝힌 제주도 땅에 대해 지난해 무려 17억원이 넘는 근저당권을 설정했다”며 “이는 기부채납을 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욱이 남경필 후보는 올해 재산신고에서 제주도 땅의 가액을 7억 93만원으로 신고했다”며 “남 후보가 최소한 10억원이 넘는 재산을 누락시키고 허위로 신고했거나 아니면 은행 측과 모종의 거래나 불법행위가 전제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백 대변인은 “남경필 후보는 7억원으로 재산 신고한 땅에 17억원이 넘는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이 땅을 기증하겠다는 앞뒤가 안 맞는 발언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김진표 후보 측은 전날 “남경필 후보가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일대 과수원을 헌법과 농지개혁법, 농지법 등을 위반하고 불법으로 소유하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현직 국회의원 신분으로서 불법을 저지르며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사실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후보 측은 “문제가 된 땅을 국가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이미 밝혔지만 서귀포시는 본 토지로의 접근도로 미비 등을 이유로 기부채납 의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남경필 후보가 본 토지를 지금까지 소유하게 된 것으로 추후 어떠한 방식을 통해서라도 기증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유병언 국내외 ‘돈줄’ 끊어 숨통 조인다

    검찰이 수사에 불응하고 도주한 유병언(73·청해진해운 회장)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자녀, 측근들에 대한 소재 추적과 함께 유씨 일가의 ‘돈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국내에 있는 유씨와 장남 대균(44)씨에게 제공되는 자금줄을 끊어 도피 생활을 어렵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해외로 도피한 차남 혁기(42), 장녀 섬나(48)씨와 측근 등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요청해 적색수배령을 내렸다. 검찰은 유씨 일가의 재산을 최대한 환수해 세월호 침몰 피해자 보상에 사용할 방침이다. 23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수사·금융당국은 세월호 피해자 보상금 확보와 유씨 일가 도피자금 차단을 위해 국내 재산 압류와 국외 재산 동결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검찰은 수사팀 내에 별도의 재산환수팀을 만들어 국세청, 금융감독원과 함께 유씨 일가의 재산 목록을 만들어 실소유주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재산환수팀은 경기 안성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금수원 주변의 부림농원 등 유씨 일가와 관련된 전국 영농조합과 농지, 자금 흐름이 불투명한 토지와 아파트 등의 거래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여기에 유씨 일가와 관련된 금융계좌와 현금, 주식 등의 거래 내역도 살펴보고 있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해 앞서 지난 19일 유씨 일가 소유의 부동산 9건과 20일 일가의 계열사 문진미디어 소유 부동산 18건, 다판다 소유 부동산 10건 등을 압류한 데 이어 이날 천해지 소유 부동산과 건물, 주식, 골프회원권 등 20여건과 아해 소유의 부동산과 건물, 주식 등 30여건을 추가로 압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압류한 부동산은 천해지 본사가 있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 다세대주택 11채와 서울 용산구 갈월동 69-5 외 2필지의 토지 및 건물, 서울 강남구 선릉로 오피스텔 등이다. 추가 압류한 재산의 시가는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부터 재산 추적, 범죄수익 환수를 중요한 항목으로 삼고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다만 재산을 동결하는 부분은 법률상 어려움이 있다. 1차적으로 국가가 우선 배상해야만 구상권이 생기고 동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검찰이 유씨와 대균씨에게 각각 신고보상금 5000만원과 3000만원을 걸고 현상수배를 한 지 이틀째인 이날 전국 각지에서 신고가 쏟아졌다. 검찰은 “현상수배 이후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제보가 들어오는 대로 검거반이 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혁기씨와 측근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 프랑스에 있는 섬나씨에 대해서는 외교부를 통해 여권 반납 명령 조치를 취하고 인터폴에 요청해 적색수배령을 내렸다. 특히 비자면제프로그램으로 미국에 입국한 김 대표와 김 전 대표는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에 의해 체류자격이 취소돼 불법체류자가 됐다. 한편 검찰은 이날 유씨의 측근이자 혁기씨의 비서실장 역할을 맡아 온 박승일(55) 아이원아이홀딩스 감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반론보도문]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성남~여주 복선전철 주변 눈여겨보세요

    성남~여주 복선전철 주변 눈여겨보세요

    주택을 투자대상으로 삼던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시중 유동자금이 토지시장을 기웃거리고 있다. 하지만 토지는 정형화된 상품이 아니라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 대개는 철길·도로가 뚫리는 곳이 유망지역으로 꼽힌다. 신규 도로·철도 개설지역은 도시확산 축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경기 성남~여주를 잇는 복선전철 공사가 한창이다. 2015년 말에 전 구간 개통 목표다. 성남을 제외한 광주·이천·여주는 아직 도시화가 뒤떨어진 곳이다. 역사 예정 주변도 오래된 빌라단지와 공장, 논밭이 흩어져 섞여 있을 정도다. 따라서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할 만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건설업체 용지담당자들의 자주 찾는 것으로 보아 신규 주택사업 움직임도 감지된다. 성남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주택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광주시에 4개의 전철역 들어서 광주시에는 4개 전철역이 들어선다. 삼동역은 성남에서 갈마터널을 지나 광주로 넘어가는 옛 3번 국도 뉴서울CC 입구와 가깝다. 한 정거장만 지나면 성남 이매역에 닿는다. 국도 주변에는 상가와 작은 공장들이 즐비하게 들어섰다. 삼동·중대동 국도 주변의 가구·아웃렛 부지 가격은 3.3㎡당 500만원 이상 나간다. 전원주택지도 300만원을 호가한다. 서진공인중개사 강구 대표는 “최근 빌라가 많이 들어섰지만 거의 100% 분양될 정도”라며 “성남 도심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주택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변 태전동 일대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45번 국도를 따라 양쪽으로 성원·쌍용·우림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등 일찌감치 개발붐이 불었던 곳이다. 이곳은 전철역과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성남시청~장호원을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지난다. 자동차전용도로와 45번 국도가 만나는 곳에 태전 분기점이 생기기 때문에 자동차·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길가 공장터 땅값은 3.3㎡당 수백만원을 호가한다. 태전초교, 광남초교 주변 인근 나대지와 임야, 농지 등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구 유입이 늘면서 최근 빌라단지가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다. 광주역이 들어서는 역동도 아직 논밭, 공장부지 등으로 남아 있다. 주변은 노후 빌라단지가 밀집해 있다. 역사에서 중앙고를 잇는 지역의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도 된다. 전철이 개통되면 분당까지 20분 거리에 불과하다. ●역동·삼동·장지동 등 토지거래허가 해제 초월읍 쌍동리에는 쌍동역이 들어선다. 역사가 롯데 낙천대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선다. 3번 국도 양쪽 가구·의류 아웃렛 매장 등을 지을 수 있는 나대지 등이 투자 대상이다. 국도에 붙은 땅은 3.3㎡당 수백만원을 부른다. 지성부동산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다른 지역과 달리 전철역사 주변에 신규 다가구·빌라·상가 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다”며 “역사 예정 주변 아파트값·땅값도 강세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 역동·삼동·장지동·중대동, 초월읍 쌍동리, 곤지암읍 곤지암리 일대는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 신둔역이 들어서는 이천 신둔면 수광리 일대 역시 아직은 공장과 노후 빌라단지가 밀집해 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없다. 이천역이 건설되는 율현동과 부발역이 들어설 부발읍 아미초교 위쪽은 시내와 가깝다. 특히 부발역은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과 가까워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역은 능서면 시지리에 들어선다. 주변은 논밭이나 역이 개통되면 역세권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상업시설 건립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능서초교, 신지리 일대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글 사진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저금리 장기화로 딜레마 빠진 정책금리

    저금리 장기화로 딜레마 빠진 정책금리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정부가 서민이나 저소득층을 위해 제공하는 금융대출 지원정책의 금리(정책금리)와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간에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정책금리가 은행금리보다 높은 경우까지 나온다. 지원을 받는 서민들은 정부가 정책금리를 낮추기를 바란다. 하지만 정부는 도덕적 해이, 재원 문제 등으로 난감한 상황이다. ‘정책금리의 딜레마’에 빠진 셈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16일 “농민단체들이 연 3% 정도인 농업정책자금 이자율이 시중은행 이자율에 비해 1% 포인트 정도만 낮기 때문에 정책금리를 낮추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기획재정부 등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 추후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농업정책자금은 300여개에 이르는데 현재 대부분의 정책금리가 연 3%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2008년 5.25%에서 지난해 5월부터 2.5%로 떨어져 1년째 동결인데, 농업정책자금의 금리는 5년여간 3%로 유지되고 있다. 예금기관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와 비교해도 2010년에는 2.51% 포인트가 낮았는데, 지난 3월에는 격차가 1.46% 포인트로 줄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1월 농지규모화사업 금리를 현행 연 2%에서 1%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금리는 연 3%에서 2%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사업 금리는 연 3%에서 1%로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농민단체들은 모든 정책금리를 1%대로 인하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대출금리는 4.3%로 대부분 3%대 후반인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높은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무용지물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 정도면 정책금리를 낮추는 게 맞지만, 사정은 간단치 않다. 기금으로 운영되는 지원 사업의 경우 대부분 기금의 이자로 재원을 공급받는다. 무한정 금리를 낮추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정부 관계자는 “부처 간에 정책금리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고 정책금리가 너무 낮을 경우 대출자들의 도덕적 해이도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정책금리 인하는 부처 간 조율을 통해 국회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금리 조정이 복잡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외계인이 남긴 발자국? 미스터리 원형 포착

    외계인이 남긴 발자국? 미스터리 원형 포착

    하룻밤 사이에 땅에 이상한 자국들이 무더기로 생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자국들이 무더기로 발견되자 일부 주민들은 “외계인이 남긴 흔적이 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문의 자국은 아르헨티나 지방 산타페의 말라그리고라는 곳에서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발견됐다. 농사를 짓는 땅주인이 농지로 나가다가 동그란 자국들이 땅에 선명하게 찍혀 있는 걸 처음으로 목격했다. 전날에도 땅주인과 가족들은 주변에서 농사일을 하고 자국이 발견된 곳을 지났지만 자국은 없었다. 하룻밤 사이에 누군가 도장을 찍듯 땅에 선명한 자국을 남겼다는 것이다. 자국은 자로 재어보아도 정확할 정도로 정확한 원형이었다. 크기도 동일했다. 이상하게 여긴 땅주인은 원형자국사건을 언론에 제보했다. 보도가 나가자 지역에선 “외계인이 다녀간 게 분명하다.”는 말이 나돌기 시작했다. 그간 산따페 말라그리고에선 미확인비행물체(UFO)로 의심되는 비행체가 자주 출몰했다. 6일에도 한 여자주민이 푸른 빛을 띠며 비행하는 미확인 물체를 목격했다. 소가 정확하게 동일한 부위에 상처를 입고 연쇄적으로 죽어나가는 등 괴사건이 발생해 평소에도 외계인이 다녀가곤 한다는 소문이 돌곤 했다. 사진=레콩키스타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사설] 대형 참사 겪고도 시늉뿐인 화재대피 훈련

    세월호 참사의 와중에서도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은 제자리걸음이다. 서울 강남의 고층 빌딩에서 실시된 화재 대피 훈련은 시늉에 그치고, 울산의 산업현장에서는 닷새 동안에 세 차례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소중한 인명들이 더 희생돼야 하는가. 안전보다 돈을 앞세운 사회 구조와 설마 하는 방심이 또 다른 참사를 부르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그저께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실시한 화재 대피훈련은 우리의 안전 불감증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46층에서 가상 화재가 발생한 지 3분이 지나서야 대피안내 방송이 나왔고 위층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30여분이 지나서야 대피가 마무리됐다. 게다가 방문객 혼란을 이유로 비상경보음은 작동시키지 않았고, 상주 인원의 75%는 업무를 이유로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허술한 준비와 시민참여 부진으로 안전 매뉴얼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형식적인 훈련으로 어떻게 재난에 대비하겠다는 것인지 답답한 노릇이다.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울산산단에서는 지난 13일 제련공장에서 수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는 등 닷새 동안에 3차례의 폭발·질식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형사고가 나기 전에 그와 비슷한 경미한 사고가 29건 일어났고, 그전에 300차례 정도의 징후가 있기 마련이라는 하인리히 법칙은 산업현장의 안전 불감증이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산재 사망자 수가 이라크전쟁 당시 미군 전사자의 4배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다. 그럼에도 정부는 화학물질관리법의 하위 법령을 입법예고하면서 화학 사고에 따른 영업정지 대상과 과징금 규모를 기업들 입맛에 맞게 솜방망이 수준으로 대폭 축소, 완화하는 등 기업주의 이익만 옹호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니 개탄할 일이다. 충남 아산의 농지와 수로 위에 지은 7층짜리 오피스텔이 준공을 보름 남짓 앞두고 한쪽으로 20도가량 기울어진 어처구니없는 사고도 경각심을 일깨우긴 마찬가지다. 지난달 정부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10년부터 계속 금지한 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키로 했다. 건축 당시 구조도면과 안전진단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현장 확인과 검증, 실사를 통해 재검토하는 게 마땅하다. 단 1%의 위험도 감수할 수 없는 게 사람의 생명이고 안전이다. 내가 피해를 당할 수 있고, 내 가족이 희생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우리 안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해 나가야 할 때다.
  • 농지였던 땅에 지은 오피스텔 고작 28㎜ 비 온 날 ‘기우뚱’

    충남 아산에서 준공을 앞둔 7층짜리 오피스텔이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12일 오전 8시 7분쯤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J 오피스텔 건물이 갑자기 크게 기울어졌다. 기울기는 정면에서 왼쪽으로 20도 정도다. 골조가 완료된 상태에서 내부 마감 공사를 앞두고 있었고, 보름여 후 준공 예정이었다. 이 건물 바로 옆에는 비슷한 높이와 크기의 E 오피스텔이 함께 건축되고 있었으나 J 오피스텔이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지면서 충돌은 하지 않았다. 두 건물의 건물주는 김모(56)씨로 모두 I시공사에서 건립해 겉모습이 쌍둥이 형태다. 사고 건물 옆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한 근로자는 “덤프트럭에서 벽돌이 쏟아지는 것처럼 와르르 소리가 나 밖을 쳐다보니 (옆 건물이) 이미 크게 기울어져 있어 재빨리 몸을 피했다”고 말했다. 이 건물은 사고 이후 균열 현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전기는 사고 전까지 들어갔고, 가스는 준공 전이어서 공급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반침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시공 및 감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곳은 당초 논과 수로가 있던 데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28.25㎜의 비가 내렸다. 경찰은 또 건축 중이던 지난해 10월 지하층을 없애는 설계변경이 이뤄진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경찰, 소방 당국, 한국전력 등은 현장에 출동해 전기를 차단한 뒤 주변을 통제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세월호 침몰] 유씨 추자도 땅 유휴지로 방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재산 증식 창구로 의심받고 있는 청초밭영농조합법인 소유의 제주 추자도 농지가 대부분 유휴지로 방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시는 청초밭영농조합법인이 추자도에 소유하고 있는 50여 필지 중 6필지에 대한 1차 현장 실태조사를 벌여 당초 취득 목적과 다르게 관리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청초밭영농조합법인은 2002년 제주시 추자면 신양리 일대 22필지 2만 2100㎡의 밭을 매입했고 현재 사들인 땅만 50여 필지 3만 5000㎡로 늘었다. 공시지가는 1억 9000만원이다. 청초밭영농조합법인은 당시 “경작을 하겠다”며 농지 용도로 취득했지만 현재는 사실상 수풀로 방치된 상태다. 제주시는 9일까지 현지조사와 항공촬영을 한 후 청초밭영농조합법인을 상대로 청문을 실시, 미경작 사유 등을 밝히기로 했다. 시는 정당한 농지 미경작 사유가 없다고 판단되면 1년간 유예기간을 두고 토지 매각이나 원래 목적에 맞게 경작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1년간의 유예기간 후에도 농지 처분이나 경작이 없으면 공시지가의 20%를 강제이행금으로 부과할 수 있고 강제처분 명령도 내릴 수 있다. 청초밭영농조합법인이 추자도 땅을 사들이기 전 농지 소유자는 제주에 주소를 둔 박모(77)씨였다. 박씨는 1998년과 1999년 추자면 신양리 일대 땅을 경매로 낙찰받거나 매매하는 등 짧은 기간에 대거 매입했고 곧이어 채권자인 ‘세모케미칼’ 주식회사가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세모케미칼이 근저당권을 설정한 이후 청초밭영농조합법인은 박씨로부터 이 땅을 줄줄이 사들였다. 세모그룹 자회사였던 세모케미칼은 현재 명칭이 ‘아해’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유 전 회장이 부동산 증식을 위해 계열사를 앞세워 근저당권을 먼저 설정한 뒤 영농조합법인을 내세워 땅을 매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영농조합법인이 농지를 매입할 경우 취득세의 절반을 감면받을 수 있다. 2001년 6월 서귀포시 표선면에 들어선 청초밭영농조합법인은 설립 당시 등기부에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를 위한 사업을 목표로 설립됐다’고 명시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 전 회장과 장인인 고 권신찬 목사가 1962년 설립한 선교단체로 일명 ‘구원파’로 불린다. 청초밭영농조합법인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일대 918만㎡에 달하는 대규모 목장부지 등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우유 등은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주소를 ㈜온나라가 ‘다이아 앤 골드’라는 브랜드로 인터넷 판매 등을 하고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구원파를 설립했고 사실상의 교주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 구원파 금수원은 ‘행정 사각지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수련원으로 알려진 경기 안성시 ㈜금수원에 검찰 및 소방공무원은 물론 해당 지역 공무원들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치외행정구역’인 셈이다. 29일 경기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 보개면과 삼죽면 경계지점에는 금수원의 강당과 숙박시설 이외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하나둘셋영농조합, 기독교복음침례회, 장남 등 핵심 측근들의 놀이시설, 음식점, 주유소 등이 산재해 있다. 토지는 126개 필지 105만㎡가 넘고 건물 등 시설물 수는 관할 시청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안성시는 전남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기독교복음침례회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현장 확인 등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여러 차례 금수원 내부 진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시 산림보호팀 직원들은 지난 23일 산지전용허가 조건 등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찾아갔으나 정문을 가로막고 있는 금수원 측 관계자들에게 제지당해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튿날 오전 전화로 재방문 의사 방침을 밝혔으나 역시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김연기 건축지도팀장을 비롯해 농지, 도시정책 등 3개 부서 직원 6명이 각종 위법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지만 금수원 측 관계자들은 “언론 보도에 화가 난 신도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어 자칫 공무원들과 충돌을 빚을 수 있다”며 길을 터 주지 않았다. 김 팀장 등은 이튿날인 25일 유병언 일가의 비리 혐의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관계자, 관할 소방공무원 등과 함께 다시 방문했지만 경비원들에게 둘러싸여 시설점검은커녕 금수원 측 관계자 얼굴만 보고 그대로 돌아와야 했다. 당시 금수원 측 관계자는 “1주일에서 열흘만 말미를 달라”며 끝내 시설점검에 응하지 않았다. 김 팀장은 “경비원들이 금수원 내부에서 항상 공무원들을 빙 둘러싸고 있어 공무를 수행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시 공무원들이 금수원과 유착된 것 아니냐”는 눈총을 받고 있다. 시 공무원들은 매주 또는 매년 5월과 7월 수천에서 수만명의 신도가 각종 행사를 위해 금수원 등을 방문, 숙식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지난 30년 동안 내부를 제대로 점검해 본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유씨 장남·측근 땅 ‘주거지역 변경’ 특혜 의혹

    유씨 장남·측근 땅 ‘주거지역 변경’ 특혜 의혹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과 핵심 측근들이 소유한 경기 안성시 ㈜금수원 일대 토지 가운데 26만여㎡(7만 8000여평)가 2011년 용도 변경돼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25일 경기 안성시에 따르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본거지로 알려진 삼죽면 마전리 산47 일대 농림지역 4211㎡와 보전관리지역 23만 1247㎡가 2011년 12월 다용도 개발이 가능해 땅값이 가장 비싼 ‘계획관리지역’으로 대거 변경됐다. 또 같은 날 계획관리지역으로 바뀐 토지 26만 4345㎡ 전체가 공동주택 신축 등이 가능한 주거지역(삼죽마전지구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바뀌었다. 당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한 주거지역 변경은 안성시내에서 이곳이 유일했으며 용역비 2억여원은 전액 시가 부담했다. 특히 이 같은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유씨의 장남(44)과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김모(여·52)씨가 2003년 8월 이 일대 30여개 필지 1만 1897㎡의 토지와 건물을 대거 매입한 직후부터 추진돼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다. 나머지 대부분의 토지도 하나둘셋영농조합법인 등 유씨 관련 법인 소유로 알려졌다. 유씨의 장남과 김씨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는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용도로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됐다. 부동산 전문업체들은 “시가 농림지역과 보전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먼저 바꿔 준 것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선 전체 토지의 절반 이상이 계획관리지역이어야 하는데, 이 비율을 맞춰 주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계획관리지역으로 전체를 변경해 주고 동시에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주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당초 계획관리지역 비율은 전체 사업부지 26만 4345㎡의 10%가 조금 넘는 2만 8887㎡에 불과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3~4배 이상 땅값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은 도심지 밖에서 3만㎡ 이상 개발할 때 도로·공원·주차장 등을 체계적으로 갖추기 위해 수립하며, 주민들이 인근 마전초등학교 학생 수가 감소하는 등 마을이 침체되자 아파트 등을 희망해 추진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사전에 시가 토지주와 협의했을 것”이라고 밝혀 삼죽마전지구 개발과 관련해 유씨 측과 시 사이에 어떤 교감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의회 모 의원도 “㈜금수원이 2011년 6월 2차 주민의견 청취 기간 중 아파트 부지에 자신들의 땅 4500㎡가 포함돼 있다며 개발을 반대하는 이의신청서를 내기도 했으나 그전(아파트 건설경기가 침체되기 전)에는 전혀 반대하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세월호 침몰-檢 유병언일가 정조준] 폐쇄적 성지… 인근 주민 “수련회 때 돈을 가마니로 거둬들여”

    [세월호 침몰-檢 유병언일가 정조준] 폐쇄적 성지… 인근 주민 “수련회 때 돈을 가마니로 거둬들여”

    24일 오후 2시 20분 경기 안성시 금수원 입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본거지로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된 곳이지만 외부인의 출입은 엄격히 통제되고 있었다. 오전에는 3~4명의 성인 남자가 출입차량들을 일일이 통제하더니 오후 들어서는 8~9명으로 늘었다. 김연기 안성시청 건축지도팀장 등 농지, 도시정책, 건축 등 3개 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내부 출입을 요구했으나 금수원 관련 직원 4명이 둘러싼 뒤 고개를 가로저었다. 금수원 측 이모 부장은 “언론이 금수원을 이상하게 보도하니 전국 각지에서 신도들이 대책회의를 하기 위해 속속 모여들어 자칫 (흥분한 신도들과) 부딪칠 수 있어 지금은 들어갈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팀장 등은 “그러면 내일은 출입이 가능하냐”고 물었지만 “내일 통화를 한번 해 보자”며 즉답을 피했다. 전날에는 산림녹지팀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나 출입이 허용되지 않아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날 재방문 의사를 밝혔지만 역시 거부됐다. 안성시의 한 간부 공무원은 “워낙 폐쇄적인 시설이라 지난 수년간 금수원을 방문했던 직원은 1~2명에 불과하다”며 “내부에 어떤 불법 시설물들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소유 토지 25만㎡, 하나둘셋영농조합 소유 토지 44만㎡ 등 총 126필지 105만 7449㎡ 규모의 토지와 10여동의 건물로 구성돼 있다. 유 전 회장의 장남 등 개인 토지 및 건물도 상당수에 이른다. 허가받은 건물 연면적만도 1만㎡에 가깝다. 보개면 상삼리와 삼죽면 마정리의 경계지점인 해발 200여m 산자락에 위치한 금수원에는 양식장과 대형 창고·사무실·숙소· 비닐하우스·폐객차시설 등이 다수 들어서 있다. 대부분 왕복 4차선 규모의 38번 국도변에 접해 있고 주유소와 식당 등 상가도 즐비하다. 주유소와 모텔은 10년 전쯤 경매로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징글벨랜드로 불리는 수련시설과 친환경유기농을 자랑하는 농장도 있는 것으로 소문났다. 근처 마을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주민 A씨는 “상당히 오래전에는 작은 토지 및 시설만 있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토지와 건물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5월 열리는 ‘다판다’ 행사와 7월에 개최하는 ‘전국 신도 수련회’ 때는 수많은 인파와 차량이 몰려 도로 및 도로변이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고 말했다. B씨는 “1주일 동안 열리는 수련회 때는 5만~6만명의 신도가 몰려 돈을 가마니로 거둬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돈으로 땅을 사는 것으로 마을에서는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수원 부근 C주유소 관계자는 “철조망이 새로 쳐지면 ‘금수원이 또 땅을 샀구나’라고 생각해 왔다”면서 “금수원 측 시설에 접한 부동산이 매물로 나오면 닥치는 대로 사들이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점 주인 D씨는 “2㎞ 떨어진 곳에 제2경부고속도로 동안성IC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을 사람들이 땅을 팔지 않았지만 그 때문에 금수원 측이 땅을 더 매입하려고 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수많은 신도가 다녀가지만 마을 주민들의 출입은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 F씨는 “주민들이 금수원 측에 말하고 행사 때 들어간 적이 있으나 신분 확인을 요구해 불편했다. 이후 다시는 들어가지 않고 있다. 무슨 비밀이 그리 많은지”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출연硏들, 유라시아 ‘지식 실크로드’ 연다

    출연硏들, 유라시아 ‘지식 실크로드’ 연다

    정부 출연 연구소들이 한반도와 중앙아시아 및 유럽을 잇는 5개 주요 국가를 찾아가 협력 방안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 ‘지식의 실크로드’를 열기 위한 방문에 나섰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와 산업연구원(KIET) 등 9개의 국내 연구기관은 22일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터키 등 5개국에서 관련국 주요 싱크탱크 및 정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 지식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실현을 위해 관련 국가들과 무역, 투자, 에너지, 교통, 농업 등에서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쌓으려는 것이다. 정부 선발대의 예비 조사 및 사전 답사 형식을 띠고 있다. 최근 중국, 러시아가 유라시아 중시 정책을 내놓음에 따라 우리 정부가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려는 시도도 담겨 있다. 중국은 지난해 9월 시진핑 주석이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과 경협 및 정책 공조, 통화 협력 강화 등을 내세운 ‘신실크로드 구상’을 발표했다. 러시아도 2012년 극동시베리아 개발을 위한 신동방정책을 내세운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식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를 축하하면서 “소통과 개방의 공간이던 유라시아가 지난 시대의 단절 역사를 극복하고 새로운 협력의 실크로드를 열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이런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유라시아 시대를 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첫 개최지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선 극동과 시베리아 지역 물류 개발, 남·북·러 3각 협력, 극동 지역의 농지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 중소기업의 러시아 진출 지원을 위한 성장 거점 및 네트워크 정립, 한·러·중·일 슈퍼그리드 구축 계획과 협력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오는 24일 중국 시안에서 사회과학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두 번째로 열리는 방문회에선 중국 정부의 ‘서부 대개발 사업’ 참여 방안, 한·중 대륙 운송로 연계 및 물류 협력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선정됐다.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포럼(28일·알마티)에선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방안 등이 핵심 의제다. 30일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한·우즈베키스탄 토론회에선 유럽과 동남아 항공화물 운송의 거점인 나보이 공항 및 배후 물류단지의 활성화 등 교통물류 협력과 가스산업 및 농산물 가공 수출산업 협력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다음 달 2일 이스탄불에서는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효과 극대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용어 클릭]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한반도와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유럽을 교통·에너지 네트워크로 연결해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가속화하자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10월 18일 서울에서 열린 유라시아 국제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에서 공식적으로 주창했다.
  • [2014 공직열전] (70) 새만금개발청

    [2014 공직열전] (70)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9월 탄생한 신설 기관이다. 개발 방향이 단순 농지확보에서 동북아 경제 중심의 명품 생태도시 개발로 바뀌면서 소관 부처도 농림부, 국무총리실 새만금기획단에서 국토교통부로 바뀌었다. 업무는 도시개발, 외자유치, 농지확보 등 다양하다. 조직은 단출하고 인맥은 연합군 성격을 띤다. 과장급 이상 간부는 총리실, 국토부, 기재부, 농림부 출신이 골고루 배치됐다. 전병국 차장은 국토부 출신으로 두뇌 회전이 빠르고 업무 추진력이 뛰어난 공무원으로 평가받는다. 국토·도시계획, 기반시설, 건설안전 업무를 다뤘다. 아이디어가 많아 가는 곳마다 참신한 정책을 쏟아내기로 유명하다. 새만금개발청에 부임하면서 한중경협단지 조성 등 중국 투자 유치의 초석을 다진 주인공이다. 기재부 출신의 양충모 기획조정관은 재정정책 전문가다. 신설 기관의 예산수립과 기초를 다지는 데 공헌했다. 장승진 개발사업국장은 농림부 출신으로 새만금 지역 기반시설 구축 업무를 맡고 있다. 산업단지를 포함해 복합도시개발 등 새만금을 특화 도시로 개발하는 게 장 국장의 임무다. 김선태 투자전략국장은 국토부 출신으로 총리실에서 새만금투자기획단 개발정책관을 지냈다. 새만금개발사업 투자 유치에 탄력이 붙기까지 김 국장의 노력이 컸다. 유연한 사고에 아이디어도 많다. 과장급은 13명이다. 국토부, 총리실 외에 환경부, 지자체 출신도 섞여 있다. 김성남 고객지원단장은 초대 운영지원과장으로 청 설립의 산파역을 맡았고, 박노익 운영지원과장은 안전행정부 운영지원과 출신으로 개청 초기 부족한 예산·인력에도 불구하고 살림을 잘 꾸려 가고 있다. 한정희 대변인은 합리적인 성품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듣는 스타일이다.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일 처리가 매끄럽다. 표용철 계획총괄과장은 국토부에서 국토정책·토지정책 업무를 다룬 개발계획통으로 간부들이 삼고초려해 데려왔다. 기본계획변경 등 개발청의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안성호 투자유치기획과장은 박사 학위를 받다가 고시에 합격, 공직에 들어온 케이스다. 추진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고, 산업자원부에서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 새만금 투자 유치의 근간을 마련했다. 고희성 투자유치협력과장은 LG CNS 출신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민간 유치를 담당한 경험이 풍부하다. 최근 조선해양레저 38개 기업과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주인공이다. 나기호 한중경협단지 기획팀장은 차이나밸리 실무 기획자로 일하다가 서기관 승진과 동시에 지난달 팀장 보직을 받았다.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동민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지방고시로 공직에 들어와 총리실에서 근무했다. 개발사업 총괄을 맡을 적임자로 꼽힌다. 업무 추진력이 강하고 선이 굵다는 소리를 듣는다. 김호은 복합도시조성과장은 유일한 여성 과장으로 환경부 출신이다. 성격이 활발하고 직원들 간에 인기도 높다. 관계 부처 협력도 잘 이끌어 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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