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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개발 비리’ 14명 구속 기소

    경기도 용인지역의 난개발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반부패특별수사부(부장 林成德)는 6일 국토이용계획 변경 승인 등과 관련,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이종만씨(40·전 용인시청 도시계획계장)와 이후선씨(33·용인시청 건축과 8급) 등 용인시청 전·현직 공무원 4명을 뇌물수수 및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김상록씨(41·J토건대표)와 신상헌씨(44·용인시 건축심의위원·G건축대표) 등 10명을 뇌물공여 및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와함께 김모씨(46·S건설대표) 등 29명을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불구속 기소하고 이모씨(40·K산업대표) 등 7명을 부동산등기명의 실권리자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전 용인시청 도시계획계장 이씨는 지난 98년1∼8월 J토목 대표 김씨로부터 J토목이 신청한 국토이용계획 변경 승인과 관련,잘 처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2차례에 걸쳐 모두 2,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G건축대표 신씨는 지난해 11월초부터 같은달 26일까지 ‘용인시청공무원에게 청탁해 ㈜I건설이 용인시 천리에 추진중인 공동주택 사업승인을 신속히 받아준다’는 명목으로 I건설로부터 3차례에 걸쳐 1억원을 받은 혐의다.검찰은 용인지역 공동주택사업 승인업무와 관련,관련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나머지 공무원 20여명에 대해서는 용인시에 자체 징계토록 통보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농지 불법전용 68명 명단공개

    경기도는 16일 농지 불법전용 행위자 명단을 공개했다. 마구잡이식 개발로 인한 국토 훼손을 막기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는가운데 농지 불법전용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농지 불법전용 행위에 대한 단속을 펼쳐 모두 68건(3만5,991평)을 적발해 30건은 농지법에 따라 고발하고 38건은 원상회복하도록 조치했다. 적발 건수를 시ㆍ군별로 보면 광주군이 13건으로 가장 많고 용인시 10건,이천시 9건,안성시 7건,여주군 4건,수원ㆍ평택ㆍ시흥ㆍ파주시와 화성군 각 3건 등 순이다. 도는 농지 불법전용 행위를 막기위해 용인시 기흥읍 지곡리 63의1 900여평의 농지를 불법매립한 송모씨 등 68명의 명단을 언론에 공개했으며 이어 도인터넷홈페이지(www.kg21.net)에도 올릴 계획이다.또 전용 사례를 신고하는사람에게 1건당 10만∼50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복합 인·허가업무 ‘원스톱´해결

    경기도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설치한 허가과가 ‘민원 해결사’로 자리를잡아가고 있다.건축·환경·산림 등 분야에서 2개 이상의 법률을 적용받는복합 인·허가 업무를 한자리에서 해결해줘 반응이 여간 좋은 게 아니다. 허가과는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수도권정비법·건축법·농지법 등 각종 규제 완화로 인해 행정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난 98년 10월 신설됐다.더욱이 김포시는 서울과 인접한 여건덕택에 개발 붐마저 일어 기존 기구와 인원으로는 폭주하는 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유정복(劉正福)시장은 허가과 신설이라는 아이디어를 냈다.결과적으로 행정 효율화와 민원인 불만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농지 전용이나 공장 등록 등을 위해 관청의 여러 사무실을 돌며 시달려야 했던주민들이 누구보다도 환영했다. 전에는 공장 허가를 받으려면 수개월씩 걸렸으나 지금은 1∼2주일이면 가능하다. 허가과는 4개 담당(계)으로 나눠져 허가1은 산림·토지 형질변경과공해배출 허가를,허가2는 농지전용을,허가3은 공장 등록을,허가4는 건축 신고·허가를 담당한다.신설 이후 1년반 동안 모두 9,27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지금까지 단 한건의 비리도 적발되지 않았다.인·허가 권한이 집중돼 비리가 만연할 것이라는 의혹의 시선을 빗나가게 한 것이다. 이처럼 허가과가 성공을 거두자 견학도 줄을 이어 모두 60여개 지자체가 다녀갔다.서울 성동구와 남제주군 등은 허가과 신설을 검토중이다. 홍중표(洪重杓)허가과장은 “인·허가를 둘러싼 민원인들의 불편과 의혹을해소한다는 자부심 하나로 직원들이 격무를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김포시의 허가과를 경영혁신 사례로 선정,상반기 중 허가과 조직모델을 확정해 전국 시·군·구에 도입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김포 김학준기자 hjkim@
  •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 요지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법률안의 요지와 기타법률안의 명칭은 다음과 같다. 개정안 기금관리기본법= 공무원연금기금,사학진흥기금,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등 7개 기금을 공공기금으로 지정,기금운용 계획 및 결산을 국회에 의무적으로 보고토록 함.설치목적을 달성했거나 필요성이 적은 재외동포기금,새마을운동기금,한국장학기금 등 11개 기금을 폐지함.기획예산처장관은 회계연도마다 기금의 운용실태를 조사·평가,그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한 뒤 기금결산과 함께 국회에 제출하도록 함. 소방법=학생 휴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건축면적에 상관 없이 수용인원이 일정수에 이를 경우 스프링클러 설치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함.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프로그램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기술적 보호조치를훼손·회피하는 행위를 금지,프로그램저작권자의 권리보호를 강화함.프로그램저작권자가 프로그램을 독점적으로 복제,배포할 수 있도록 배타적 발행권을 설정,제3자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통질서를 확립함.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도매시장의 거래제도 다양화를 통해 출하자의 선택 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시장도매인제도를 도입함.시장도매인은 도매시장에서 농수산물을 매수(買受) 또는 위탁받아 도매하거나 매매를 중개함. 은행법=은행이 정관을 변경하거나 자본금을 감소하고자 하는 경우 금융감독위원회의 인가를 받도록 하던 것을 신고제로 전환,은행 경영의 자율성을높임.은행의 합리적 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소수주주권의 행사요건을 의결권있는 주식을 기준으로 크게 완화함.은행 이사회에 총 위원의 3분의 2 이상을 사외(社外)이사로 하는 상법상의 감사위원회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함.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융구조조정 과정에 투입된 공적자금을 효율적으로 회수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의 임직원이 부실 금융기관의 관리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 지방자치법 대한지방행정공제회법 민방위기본법 온천법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영화진흥법 국세기본법 조세범처벌절차법 세무사법 관세사법 증권거래법 신탁업법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률 선물거래법 증권투자신탁업법 증권투자회사법 보험업법 신용협동조합법 상호신용금고법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주택저당채권 유동화 회사법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금융기관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 성업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률 공인회계사법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예금자보호법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 기술개발촉진법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 체신보험특별회계법 우정(郵政)사업운영에 관한 특례법 전기통신기본법 전파법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농수산물가공산업육성법 축산물가공처리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농어촌정비법 방조제관리법 농지법 종자산업법 인삼산업법 임업협동조합법 산림법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수질환경보전법 장애인고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안=행자부장관 또는 시·도지사는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해 다른 법률에 의해 보조금을 교부하는 사업 외의 공익사업을 보조사업으로 선정하여 소요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되,소요경비의 범위는사업비를 원칙으로함.등록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해 조세특례제한법 및 기타 세법이 정하는 바에 의해 조세 감면 및 소득 계산의 특례를 적용함.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 법안=제주도지사,관계 공무원,유족대표를 포함,20인 이내의 위원을 두는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를 구성함.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맡음.정부는위령묘역 조성,위령탑 건립,4·3사료관 건립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비용을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함. 컴퓨터 2000년문제의 해결을 위한 특례 법안=컴퓨터 2000년문제와 관련해발생한 손해배상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컴퓨터 2000년문제분쟁조정위원회를설치함.컴퓨터 2000년문제의 해결과 관련해 알게 된 영업의 비밀 및 정보 등을 누설·복제 또는 배포한 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에처하도록 하되 이를 병과할 수 있도록 하고,법인의 대표자 등이 관련된 경우에는 양벌(兩罰)규정으로 함. 결함제조물책임법안=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한 생명,신체,재산상 손해를 입은 자에 대해 제조업자 등이 무과실(無過失)책임의 원칙에 따라 손해배상책임을 지도록 함으로써 제조물의 소비자와 계약관계가 없는 제3자의 피해에대한 피해구제 수단을 제공하고 제조업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손해배상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손해 및 제조업자를 안 때로부터 3년으로 함.법의 시행시기는 2002년 7월1일로 함.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접경지역 지원 법안=낙후된 접경지역의 경제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자연환경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통해 통일 기반을 조성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사업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를 조성토록 하고,국고보조금의 인상지원과 기업 설립,사회간접자본,민자유치사업,사회복지 및 통일교육,자연환경보전사업,교육·문화·관광시설,농림해양수산업,재해보상 등에 대해 제반 지원활동을 하며 당해 사업장 인근의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토록 함. 유사 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안=인·허가를 받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에게 출자금 또는 예금 등의 명목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유사 수신행위를 금지함.유사 수신행위를 하기 위해 광고 등을 하는 행위와 상호(商號) 중 선량한 거래자가 금융업으로 인식할 수 있는 명칭을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함. 부산광역시 등 4개 시·도의 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 지방자치단체출연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과세자료의 제출 및 관리에관한 법률안 지식정보자원관리법 수도권매립지관리에 관한 법률안
  • ‘공인중개사시험 출제잘못’행정소송

    올해 치러진 제10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응시했던 이원재씨(38)가 21일시험문제 일부 문항의 출제가 잘못됐다며 시험을 주관한 서울시를 상대로 불합격 처분취소 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내 귀추가 주목된다. 이씨는 “지난 4월에 치른 시험 중 1차시험은 합격했으나,2차시험에서 1문제 차이로 떨어졌다”며 “공법 과목 문제 중 한 문제가 지난 3월 농지법 개정을 고려할 경우 정답이 2개인데도 1개만 정답으로 채점했다”고 주장했다. 구본영기자 kby7@
  • [그린벨트 투자 이렇게] 경매·공매 물건도 풍부

    그린벨트 땅을 경매나 공매를 통해 낙찰받는 방법도 있다. 정부가 투기방지를 위해 그린벨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지만 법원 경매나 성업공사 공매로 그린벨트 물건을 낙찰받으면 면적에 상관없이 거래 허가가 면제된다.경매나 공매는 법률 집행에 따라 부동산이 거래되는것이어서 거래허가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경매나 공매를 통하면 시세보다 30∼50% 가량 싼 값에 물건을살 수가 있다.다만 농지법에 따라 1,000㎡ 이상의 농지를 구입할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과 농지위원회 2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현재 경매나 공매로 나와 있는 그린벨트 물건은 상당히 풍부한 편이다.그동안 3∼4차례 유찰된 것들이 대분분이다.이런 물건들은 대개 시세의 절반정도면 낙찰받을 수 있다는 게 경매컨설팅업체들의 설명이다. 그린벨트 경매 물건 중에서도 서울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하남시 덕풍동,광주군 곤지암리,의정부시 부곡·포곡동 등의 대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또광주군 분원리,남양주시 와부읍,양평군 양수리 등 집단 취락지구로개발된곳도 주목받는다.남양주시 금곡동,하남시 신장·창우동 등도 투자유망 지역으로 꼽힌다. 그린벨트내 토지 주택 등의 경매물건은 서울 도봉·은평·강서·중랑·서초구,경기도 남양주시·하남시·광주군 등 여러 지역에서 나오고 있다.전문가들은 특히 경쟁률이 낮은 여름비수기를 이용해 경매에 참가하면 예상치보다낮은 가격에 낙찰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나 그린벨트내 경매물건은 자칫 오랫동안 투자금액이 묶여 있을 수 있어 해당 지자체의 용도 변경계획 등을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 또 외지인들이 1,000㎡ 이상의 농지를 구입할 때는 거래허가구역 여부에 상관없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아야 한다.또 물건이 속한 해당지역 농지위원회 2인 이상의 동의서를 첨부해야 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유승컨설팅 이경식(李敬植)사장은 “입찰 이전에 현지를 반드시 찾아가 해제되더라도 개발 가능한 땅인지 환경조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국회통과 27개 규제개혁 법안 요지

    국회는 8일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등 27개 규제개혁법안과 미국과의 협정비준동의안,남북기본합의서 이행·실천을 위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다음은 주요 법안의 요지.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건설업체의 연쇄부도로 인한 ‘토지이전등기절차’의 지연으로 입주자의 재산권 행사가 제약되고 있어,택지개발사업과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시행자가 국가·지방자치단체·토지공사 또는 주택공사인 경우는 당해 시행자와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받을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최초로 체결한 자에 대해 99년 12월31일까지 ‘중간생략등기’를 가능하도록해 입주자가 직접 시행자로부터 소유권을 이전 받을 수 있도록 함.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법 유사명칭 금지조항과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조치를 삭제함. ▒풍속영업의 규칙에 관한 법 음반판매업·비디오물판매업·비디오물대여업,만화대여업을 풍속영업범위에서 제외함.풍속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중 객실및 칸막이의 설치 기준을 삭제하고 영업시간만 지키도록 함. ▒사격 및 사격장단속법 14세 미만자에 대한 사격제한을 완화함.사격장설치법 등 허가관청 감독 또는 점검을 기피한 경우 처벌은 벌금에서 과태료로 완화함.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특별법 사행행위영업자·사행기구제조·판매업자의 영업허가 후 30일 이내 영업개시의무를 삭제함. ▒청원경찰법 지방경찰청장의 청원 경찰 배치의 중지·폐지·감축결정권을삭제,시설관리책임자가 자율적으로 청원경찰의 배치 등에 관한 결정을 할 수 있게 함. ▒농업협동조합법 지역농업협동조합,전문농업협동조합,농업협동조합중앙회의 명칭 또는 유사명칭 사용금지규정 위반단체에 대한 해산명령을 폐지함. ▒농지법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소유상한의 범위를 현행 가구당 3만㎡에서5만㎡로 상향 조정함.농지의 임대차 기간 및 임차료 상한제도를 폐지함. ▒농약관리법 농약의 생산·판매 등의 기록 및 보존의무를 폐지하여 영업의자율성을 보장함. ▒농업기계화촉진법 농업기계 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기계화연구소의 검사에 합격한 농업기계와 동일한 형식의 농업기계를 출하하고자 할 때 검사합격필증을 붙일 수 있도록 규정한 조항을 삭제하여 농업기계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가 자율로 검사합격 사실을 표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함. ▒비료관리법 비료생산·판매 및 수출·입 명령제와 비료최고가격 지정제를폐지함. ▒해운법 외국인 외항(外航)여객 및 화물운송사업자가 우리나라에 지사를 설치하고자 할 때는 해양수산부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하던 것을 신고만 하도록 간소화함. ▒선원법 선원이 퇴직하기 전에도 퇴직금을 미리 정산하여 지급받을 수 있도록 퇴직금 중간정산제도를 도입함. ▒ 선박안전법 일정규모 이상의 선박의 경우에는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등록된 공장에서만 제조 또는 개조하도록 하던 것을 폐지함. ▒수로(水路)업무법 해도(海圖) 및 항로지(航路誌) 등의 제작·보급은 앞으로 컴퓨터를 이용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함. ▒남북기본합의서 이행·실천을 위한 결의안 남북기본합의서 및 분야별 부속합의서가 이행·실천되지 않고 있는 데 주목하면서 남북당국이 이의 이행·실천을 위한 남북회담을 조속히 개최할 것을촉구한다. ▩기타법안▒용역경비업법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전당포영업폐지법 ▒축산업협동조합법 ▒가축전염병예방법 ▒사료관리법 ▒조수(鳥獸)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 ▒수산업협동조합법 ▒수산업법 ▒수난구호법 ▒선박법 ▒대한민국과 미합중국간의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 및 대한민국에서의 합중국 군대의 지위에 관한 협정 제5조에 대한 특별조치에 관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간의 협정비준동의안
  • 추곡수매 국회동의제 폐지키로

    정부는 앞으로 시장에서 쌀의 유통가격과 물량이 결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방침 아래 추곡수매의 국회동의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농지거래를 자유화,영농규모 확대를 유도하고 농지전용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와의 약속에 따라 추곡수매를 위한 재정투입규모를 오는 2004년까지 1조5,000억원으로 줄여야 하기 때문에 농산물 가격 보전 여지가 크게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따라정부는 추곡수매에 대한 국회동의가 무의미하다고 보고 이를 폐지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수입개방시대에서 쌀을 연해주와 캘리포니아 등에 위탁생산하고현재 수입되는 쌀을 가공용에서 소비용이나 비축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농지소유·이용과 관련,비효율적인 규제를 대폭 완화해 정부는 주식회사 형태의 농지법인에도 농지취득을 허용하고 농지전용 절차도 대폭 간소화하는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 정부 정책 사이버토론장 확대 운영

    ◎행자부,4일부터 26개 부처 인터넷포럼 개설 인터넷으로 정부의 정책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 토론장인 ‘인터넷 정부 정책포럼’이 확대 운영된다. 행정자치부는 1일 참여 민주주의 실현과 열린 정부를 구현하기위해 지난 9월부터 자체 시범운영 중인 정부 정책포럼을 오는 4일부터 26개부처로 확대,운영키로했다고 밝혔다. 26개 부처에서 정책포럼에 올릴 토론 주제로는 통일부의 ‘금강산 개발사업,어떻게 생각하십니까’,교육부의 ‘학생 인권선언 제정에 관하여’,농림부의 농지법시행규칙 입법예고 등 모두 76건이다. 모두 앞으로 도입할 정책이나 중요한 현안과제,입법예고 등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정책포럼은 정부 정책에 관심있는 국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가상 공청회’라 할 수 있다”면서 “내년부터 1개월 단위로 각 부처별로 정책포럼에 올라 온 각종 의견들에 대한 정책반영 여부 등 부처입장을 정리해 올리는 등 정책반영이 되는 과정을 제안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정부정책포럼에 참여하려면 정부대표 홈페이지(www.gcc.go.kr)의 초기화면에서 ‘정책포럼’으로 들어가 ‘이용안내’와 ‘목록보기’를 참조,‘참여’ 또는 ‘토론선택’ 메뉴를 이용,의견을 글 올리기란에 올리면 된다.
  • 국무회의 규제 개혁 법안 195건 처리

    19일 金鍾泌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로 종합청사에서 열린 54회 국무회의에서는 행정규제 개혁 법안이 무려 195건이나 처리됐다. 吳效鎭 공보실장은 “국무회의에서 처리한 법안건수의 새 기록을 새웠다”고 밝히고 “건설교통부가 제출한 ‘건교부 소관 건설산업기본법 등의 규제폐지에 관한 법률안’은 의안 설명자료가 671쪽으로 이 부문에서도 새 기록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447건의 규제개혁 입법안 가운데 이날로 425건이 처리됐다고 밝혔다. 金총리는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된 법안들이 통과돼 내년부터 시행될 것에 대비,미리 시행령을 만드는 준비작업을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법률안◁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법개정안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안(수정안) ▲재정경제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상품권법 등 19건) ▲해외이주법개정안 ▲법관징계법개정안 ▲국군포로대우법안 ▲행정사법개정안철회안 ▲행정사법개정안 ▲행정자치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기부금품모집규제법 등 14건) ▲고등교육법개정안 ▲한국사학진흥재단법개정안 ▲문화관광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청소년기본법 등 10건) ▲관광진흥법개정안 ▲농수산물품질관리법안 ▲농업·농촌기본법안 ▲산림법개정안 ▲농업기반공사 및 농지관리 기금법안 ▲축산법개정안 ▲농림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농지법 등 17건)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개정안 ▲전기사업법개정안 ▲액화석유가스의 안전 및 사업관리법개정안 ▲산업자원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대외무역법 등 23건) ▲전기통신사업법개정안 ▲전파법개정안철회안 ▲전파법개정안 ▲정보통신공사업법개정안 ▲사회복지사업법개정안 ▲보건복지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식품위생법 등 22건) ▲유해화학물질관리법개정안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개정안 ▲폐기물관리법개정안 ▲대기환경보전법개정안 ▲환경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먹는 물 관리법 등 10건) ▲노동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공인노무사법 등 5건) ▲철도소운송업개정안 ▲하천법개정안 ▲건설교통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건설산업기본법 등 38건) ▲해난심판법개정안 ▲수산물검사법개정안 ▲해양오염방지법개정안 ▲공유수면관리법개정안 ▲공유수면매립법개정안 ▲수상레저안전법안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
  • 공인중개사 시험 내년 4월25일 시행/외국인도 응시 가능

    건설교통부는 제10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내년 4월25일에 시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외국인도 시험 응시가 가능하며 8,9회 시험에서 누락됐던 부동산공법 중 농지법이 시험과목에 추가됐다. 시험과목은 1차에 △부동산학 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등 2과목,2차는 3과목으로 △부동산중개업법 및 중개업무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률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중개에 관련된 규정 등이다.
  • ‘상식밖’ 북한강변 개발 허가/文豪英 기자·사회팀(오늘의 눈)

    팔당호 상류지역인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일대 북한강변에 일고 있는 개발붐을 보면 과연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팔당호 수질 개선에 관심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어떻게 한 두평도 아니고 2만평이 넘는 임야와 밭이 무더기로 형질이 변경될 수 있는가. 그것도 상수원으로 흘러드는 강 바로 옆에 말이다. 사정당국은 관련 공무원의 재량 남발 또는 업자와의 유착 등 비리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가평군은 국토이용관리법 산림법 농지법 등 관련 법규를 사전에 검토한 뒤 허가를 내주었다고 밝히고 있다. 한 직원은 “현재 부지 조성공사 또는 건축이 진행 중인 곳은 모두 적법한 절차에 따라 허가가 났다”면서 “법에 저촉되지 않으면 땅 주인들이 형질 변경 또는 건축 허가를 신청할 경우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감사원 등으로부터 수시로 감사를 받는다”고 비리 의혹이 제기될 가능성을 경계했다. 토지의 형질 변경 또는 건축 허가는 법 테두리에서 시장·군수가 얼마든지 내줄 수 있다. 따라서 가평군의 허가는 모두 적법한 것이다. 하지만 환경부에 따르면 그 반대로 시장·군수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허가를 내주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가평군은 수질 오염 등 개발에 따른 폐해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너무 ‘긍정적’으로 일을 처리했다. 朴元一 부군수는 “민원인 입장에서 ‘열린 행정’을 하라는 지시에 따라 긍정적으로 처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원주택 단지인 삼회리 119번지 리버사이드그린타운의 분양을 맡고 있는 사람은 “지난해 (가평군청 등에) 로비를 다 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사람에 따르면 朴 부군수는 거짓말을 한 셈이 된다. 상급 기관의 감독이 부실하거나 사정당국의 ‘칼날’이 너무 무딘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떨쳐버리기 어렵다. 감사원에서 수시로 감사를 하고 검찰이 환경전담검사를 지정해 단속을 한다고는 하지만 별 효과가 없다. 비리를 알고도 눈감아준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도는 실정이다. 감사와 단속의 주체를 바꿔 현장에서 허가가 난 경위를 철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 휴경농지 366만평 처분명령/4,264명 1년내 이행해야/농림부

    농지를 갖고도 농사를 짓지 않은 4,264명에 대해 농지처분 명령이 내려졌다. 농림부는 96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30일 사이에 영농을 목적으로 농지를 구입하고도 지난해 농사를 짓지 않은 농지소유주 4,264명에게 해당 농지를 처분하라고 12일 통지했다. 처분조치가 내려진 농지는 1,209㏊(366만평)로 경기도가 324㏊에 1,201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 226㏊ 485명,충북 119㏊ 400명,충남 112㏊ 393명,전북 84㏊ 303명,전남 76㏊ 328명,경북 104㏊ 333명,경남 126㏊ 595명 등이었다. 처분명령을 받은 농지 소유주들은 자영업자 1,381명,농업인 987명,회사원 640명,공직자 80명 등이다.이들은 농지법에 따라 1년 안에 해당 농지를 처분해야 하며,이를 이행하지 않을 때는 6개월의 경과기간이 지난 뒤 해당 농지 공시지가의 20%에 이르는 이행 강제금을 매년 물어야 한다.
  • 상수원 보호구역내 그린벨트 불법전용/호화별장주 등 14명 적발

    경기도 팔당상수원 보호구역 안의 농지나 그린벨트를 불법전용해 호화별장을 짓거나 카페 등을 신축하는 등 불법행위를 일삼아 온 재벌그룹 대표 가족과 유명 체육인 등 사회지도층 인사가 대거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2일 모그룹 회장의 여동생 辛貞淑씨(61),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黃永祚씨(29),에스콰이어 회장 부인 韓道正씨(73·무직) 등 14명을 부동산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과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 관할 관청에 시정 조치토록 통보했다. 경찰은 남양주시 농정관리계장 禹상현씨(38) 등 2명을 불러 금품을 받고 위법사항을 묵인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辛씨는 지난 3월 팔당상수원 보호구역인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암리 자신의 별장(부지 1,500평,건평 130평) 주변 농지 1,350평에 형질 변경 허가없이 잔디밭과 정원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농지취득증명 신청때 주민등록증 제출 폐지(법령공포)

    정부는 25일 별정 우체국장의 정년을 64세로,직원의 정년은 57세로 1년씩 줄이는 내용의 별정 우체국 직원 인사규칙 개정령을 공포했다. 개정령은 부칙에서 오는 6월30일과 연말 퇴직 예정자는 그대로 퇴직하되 내년 6월30일 퇴직예정자는 오는 12월31일에,내년 12월31일 퇴직예정자는 내년 12월31일에 각각 퇴직하도록 했다. 별정 우체국장 또는 직원이 자녀를 키우려고 휴직을 원하면 휴직을 명할 수 있도록 하고 기간은 1년이내로 했다. 다음은 이날 공포된 법령. ▲농지법 시행규칙(개정)=농지취득 자격증명 발급 신청서를 신청할 때 주민등록증을 제출하지 않도록 한다.▲외국인토지법 시행규칙=토지취득 신고서,토지 계속보유 신고서,토지취득 허가신청서 등의 서식과 첨부서류를 정한다. ▲경제 장관간담회 규정=주요정책에 대한 경제관계 부처간의 협의 및 조정을 통해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제장관 간담회를 둔다.▲경제 차관간담회 규정=정기간담회는 매주 1차례 열고 임시간담회는 필요에 따라 개최한다.
  • 농업보호구역내 건물 신축/음식점·숙박시설 금지

    ◎농림부,이르면 새달부터 빠르면 7월부터 일반음식점과 숙박시설은 규모에 관계없이 농업진흥지역의 농업보호구역안에 들어설 수 없게 된다.지금은 500㎡ 이하이면 농지전용 허가 등을 받아 설립할 수 있다. 농림부는 15일 숙박시설 등의 설립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으로 농지법 시행령을 고쳐 곧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는 국토이용관리법상 준농림지역에서도 숙박시설 등의 설립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만 허용하는 등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점에 비춰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 농지 불법전용 특별단속/농림부

    ◎위법 드러나면 5년이하 징역­벌금형 【權赫燦 기자】 농림부는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도·시·군과 합동으로 73명의 단속반을 투입,농지 불법전용을 특별 단속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단속은 오는 6월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전후해 농지불법 전용 사례가 크게 늘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농지 불법전용 사실이 드러날 경우 농지법 제59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당해 토지의 공시지가 상당금액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농림부는농지의 불법전용을 줄이기 위해 일선 행정기관에 불법전용 신고창구를 마련,주민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있으며 농지 불법전용을 신고한 사람에게는 신고포상금(건당 10만∼5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 토지거래 허가구역 20일부터 전면 해제/건교부 지정 2,510㎢

    건설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건교부 장관이 지정하는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또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시·도지사의 판단에 따라 해제를 권고하기로 했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현재 전국토의 3.3%인 3천301㎢로 건교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역이 2.5%(2천510㎢),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이 0.8%(751㎢)다. 이같은 조치는 IMF체제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땅값 상승이나 투기우려가 없고 실수요자 위주의 토지의 취득이 정착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풀리면 땅(농지·임야)을 살 때 당국의 사전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고 매매절차가 진행되면 사는 사람이 곧바로 등기할 수 있다.수도권의 해제지역에서 농지를 사려면 농지법상 ‘농지취득자격증명’만 받으면 된다.해제지역의 임야는 앞으로 인접 시·군에 6개월 이상 살지 않아도 아무런 규제없이 사고 팔 수 있다. 건교부는 그러나 허가구역 해제지역에 대해 토지전산망 등을 통해 지가 및 거래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투기 조짐이 있으면 즉시 단속반을 투입할 계획이다.
  • 허재준 건교부 토지정책과장(폴리시 메이커)

    ◎“외자 도입 쉽게 부동산관련법 정비”/토지거래 신고제 폐지·허가구역 해제 바람직 “국제통화기금(IMF) 자금지원 이후 국내 부동산 시장에는 찬바람이 쌩쌩 붑니다.이제 부동산 시장도 활성화를 위해 업무용과 비업무용을 가릴 것 없이 외국인에게 전면 개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건설교통부의 허재준 토지정책과장(51)은 10년 이상 국내 토지시장에 영향을 미쳐 온 토지거래 신고제의 전면 폐지와 허가구역 대폭 해제를 주도적으로 처리한 장본인이다.최근에는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또하나 생겼다.부동산 시장에 외자가 쉽게 들어올 수 있게 관련정책을 만드는 일이다.이 때문에 요즈음은 여기 저기서 관련자료를 모으고 여론을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다. 허과장은 “우리 기업에 대한 외국자본의 인수·합병(M&A)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외국기업이 우리 기업을 M&A하고 국내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도록 부동산 관련 법령을 시급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의 토지취득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개인의 경우 5년 이상 거주자격자(F₂비자 소지자)에 한해 부동산 취득이 허용돼 있다고 설명했다.여기에 해당되는 외국인은 주로 화교들.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기업에게는 업무용 부동산의 경우 현재 공장·사무소·창고·기숙사·임직원용 사택 등 5종만 취득할 수 있도록 제한돼 있다.비업무용 부동산은 취득이 불가능하다. 허과장은 “최근 국내의 일부 부실은행에 대한 외국은행의 M&A설이 나왔으나 비업무용 부동산 등의 취득이 현행법상 어려워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M&A에 지장이 없는 방향으로 관련법규를 고쳐야 한다는 데에 대체로 부처간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라고 밝혔다.또 외국인이 국내에서 거주하며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고 부동산의 매매 등이 가능하도록 법령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개인의 경우 5년 이내 거주 외국인에게도 주택·토지 등의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도록 검토하되 거주기간을 2년으로 할 것인지,3년으로 할 것인가 등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외국인이나 외국기업이 소유할 수 있는 부동산의 종류,소유기한 제한여부,개방수준 및 시기 등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그는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부동산 시장개방이 우리보다 앞선 선진국들도 토지를 타국인이 소유할 때는 제한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우리도 최소한 경제혁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수준으로 개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부동산 시장을 외국인에게 과감하게 확대 개방해도 크게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우리나라의 땅값이 워낙 높은 수준이고 내국인(국민)에 대해서도 토지등의 이용측면에서 국토이용관리법·농지법·산림법·도시계획법 등에 의해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에게 내국인과 같은 수준으로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게 문을 열어 주어도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허과장은 “외국인에 대한 토지관련법 개정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아직 하나도 없다”면서 “조만간 공청회 등을 거쳐 의견을 더 모으고 신중하게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육사(26기) 출신으로 77년 소령으로 예편,건설부에 특채됐다.건설현장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고 특히 토지관련업무에 전문적 경험과 지식을 많이 쌓았다.
  • 토지거래허가구역 대폭 축소/30일부터

    ◎국토 면적의 32.7%서 3.3%로/대형아파트 재산세 누진… 청약예금금리 인상 오는 30일부터 토지거래 허가구역이 전 국토면적의 32.7%(3만2천634㎢)에서 3.3%(3천301㎢)로 대폭 축소된다. 건설교통부는 22일 투기를막고 땅값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건교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현재 전 국토면적의 31.9%에서 2.5%로 축소키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전국의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시·도지사가 지정한 777.65㎢(전 국토면적의 0.8%)를 합쳐 3천301㎢(전 국토의 3.3%)만 남게 됐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계속 묶인 지역은 ▲택지개발지구 주변 ▲고속철도정차역 주변 ▲시도지사 건의지역 ▲산업단지 주변 ▲인천국제공항 건설지역 등이다. 허가구역에서 풀리는 곳에서는 땅(농지·임야)을 살 때 당국의 사전허가가 필요 없어 매매절차가 진행되면 사는 사람이 곧바로 소유권 등기를 할 수있다.수도권이나 제주도내의 해제지역에서 농지를 사려면 농지법상의 ‘농지취득자격증명’만 받으면 된다.임야는 종전에는 해당 임야인접 시·군에 6개월 이상 살아야 살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아무런 규제없이 사고 팔 수 있다. 건교부는 그러나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된 곳이라도 투기조짐이 있으면 투기행위의 단속과 함께 즉시 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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