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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흥행작들 속 ‘의미 있는 다큐’…사라진 새와 아메리카 원주민

    설 흥행작들 속 ‘의미 있는 다큐’…사라진 새와 아메리카 원주민

    ‘북미의 새’ 펴낸 오듀본 발자취1827년부터 12년간 489종 담아영화 속의 새들 상당수는 멸종“지구·환경 훼손 땐 화 미쳐” 경고 설 연휴 흥행작들의 틈바구니에서 의미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관객들을 향해 손짓한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새를 사랑한 화가’(자크 루엘 감독)다. 1827년부터 12년에 걸쳐 50명의 채색가를 동원해 북미 대륙의 조류 489종 1065마리를 435점의 그림으로 담은 ‘북미의 새’(Birds of America)를 펴낸 존 제임스 오듀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미국의 역사를 통찰한다. 오듀본은 아이티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1803년 미국으로 이주, 펜실베이니아에 정착하며 새들과 새들의 서식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새들을 찾아 미시시피강을 오르내린다. 이렇게 새 관찰과 기록에 30년을 바쳤다.이 책 초판본은 2010년 소더비 경매에서 1150만 달러에 낙찰되면서 17세기에 만들어진 ‘베이 시편집’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책이 됐다. 사실 영화를 시사하기 전에 기대한 것은 새들의 화려한 비상이나 군무, 얼마나 생생한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많은 새의 상당수가 이미 오래전 멸종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영화는 새들을 실물 크기로 그려 세로가 70㎝쯤 돼 보이는 특이한 판형의 책장을 무심한 듯 넘긴다. 실망도 잠시, 너무도 생생해 금세라도 날아오를 듯한 새들의 매력에 빠져든다. 미시시피의 진짜 이름이 미시지비인데 무자비한 영어가 그것을 지워 버렸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됐다. 여객비둘기, 캐롤라이나앵무새, 상아부리딱따구리 등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게 됐다. 특히 오듀본이 직접 촬영한 상아부리딱따구리의 흑백 동영상과 울음소리는 감동의 크기를 키웠다. 영화는 사라진 새를 안타까워하다 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 사라진 아메리카 원주민들로 시선을 옮긴다. 앤드루 잭슨 대통령의 강제 이주 명령이 왜 반헌법적인지, 강에서 쫓겨나 산림의 보호구역에 갇힌 이들이 어떻게 시들어 갔는지, 목화 농장이 유전과 공장으로 바뀌어 환경이 어떻게 파괴되는지 카메라는 강변을 훑으며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카메라가 뉴올리언스의 철교 아래를 통과하는데 내레이터가 사라진 원주민 부족 이름을 차례로 들려주는 장면은 아릿하다. 새들의 생태에 향해 있던 오듀본의 관심은 자연스레 인간 활동이 새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자연보호로 옮겨간다. 새들을,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지구와 환경을 훼손하고 짓밟으면 그 화가 백인에게 미칠 것이라고 예언했고 그대로 됐다. “모든 동물이 사라진다면 인간은 고독한 영혼으로 죽을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이에 대한 답은 아직 우리에게 남아 있다.
  • 사라진 북미의 새들, 아메리카 원주민들, 의미있는 다큐 ‘새를 사랑한 화가’

    사라진 북미의 새들, 아메리카 원주민들, 의미있는 다큐 ‘새를 사랑한 화가’

    설 대목 흥행작들의 틈바구니에서 의미있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관객들을 손짓한다. 25일 개봉하는 ‘새를 사랑한 화가’(자크 루엘 감독)다. 1827년부터 12년에 걸쳐 50명의 채색가를 동원해 북미 대륙의 조류 489종 1065마리를 435점의 그림으로 담은 ‘북미의 새’(Birds of America)를 펴낸 존 제임스 오듀본의 발자취를 따라 가며 미국의 역사를 통찰한다. 오듀본은 아이티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1803년 미국으로 이주, 펜실베이니아에 정착하면서 새들과 새들의 서식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새들을 찾아 미시시피강을 오르내린다. 이렇게 새 관찰과 기록에 30년을 바쳤다. 이 책 초판본은 2010년 소더비 경매에서 1150만 달러에 낙찰돼 17세기에 만들어진 ‘베이 시편집’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책이 됐다.사실 영화를 시사하기 전에 기대한 것은 새들의 화려한 비상이나 군무, 얼마나 생생한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많은 새들의 상당수가 이미 오래 전 멸종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영화는 새들을 실물 크기로 그려 세로가 70㎝쯤 돼 보이는 특이한 판형의 책 장을 무심한 듯 넘겨간다. 실망도 잠시, 너무도 생생해 금세라도 날아오를 듯한 새들의 매력에 빠져든다. 미시시피의 진짜 이름이 미시지비인데 무자비한 영어가 그것을 지워버렸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여객비둘기, 캐롤라이나 앵무새, 상아부리 딱따구리 등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본다. 특히 오듀본이 직접 촬영한 상아부리 딱따구리의 흑백 동영상과 울음소리는 감동의 크기를 키웠다. 영화는 사라진 새를 안타까워하다 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 사라진 아메리카 원주민들로 옮겨간다. 앤드루 잭슨 대통령의 강제 이주 명령이 왜 반헌법적인지, 강에서 쫓겨나 산림의 보호구역에 갇힌 이들이 어떻게 시들어갔는지, 목화 농장이 유전과 공장으로 바뀌어 환경이 어떻게 파괴되는지 카메라는 강변을 훑으며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카메라가 뉴욕 맨해튼 현수교 아래를 통과하는데 내레이터가 사라진 원주민 부족 이름들을 차례로 들려주는 장면은 아릿하다. 새들의 생태에 관심있던 오듀본은 자연스레 인간활동이 새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자연보호로 옮겨간다. 이렇듯 새들을,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지구와 환경을 훼손하고 짓밟으면 그 화가 백인에게 미칠 것이라고 예언했고 그대로 됐다. “모든 동물이 사라진다면 인간은 고독한 영혼으로 죽을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아직 이에 대한 답은 우리에게 남아있다.
  • 전남도, 스마트 청년농어업인 육성 본격 시동

    전남도, 스마트 청년농어업인 육성 본격 시동

    농어촌 인구감소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전남도가 지역 농어업 100년을 이끌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명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 정책을 펼친다. 전남도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어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2031년까지 10년간 4조 5천억을 들여 청년의 진입부터 소득 창출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지와 스마트팜, 자금지원 등의 생산기반 지원과 경영 컨설팅과 판로지원 등의 경영기반 마련, 청년농의 정주기반 조성등 4개 분야에 3조 3538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먼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에 가장 큰 애로사항인 우량 농지 확보를 신규 사업으로 설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청년농어업인 1만 명 육성의 핵심사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11개소 2ha 규모를 2024년부터 8년간 지방소멸기금을 활용해 조성하고 진입 초기 청년농업인의 농지와 시설, 기술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창업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팜의 자금과 판로 지원 등 패키지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영농 승계가 어려운 선도농업인과 청년농업인 간 공동경영 방식의 ‘전남형 청년농 연수농장제’를 운영해 제3자 간 영농승계 모델도 구축할 계획이다. 수산 분야에서는 청년 유입을 위한 소득기반 확충과 거주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창업 지원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에 1조 178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육상 양식어업을 스마트화하고, 노동집약적 어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한편 면허양식장의 임대 운영을 통해 귀어청년의 어촌계 진입과 어업 종사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 농어업의 미래핵심 인력인 청년농어업인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전남 미래농업을 이끌 젊고 유능한 청년농어업인 육성을 위해 안정적 조기 정착과 농업경영 능력 향상을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닭 맞아?”…두꺼운 다리 가진 ‘드래곤 치킨’ 인기 [여기는 베트남]

    “닭 맞아?”…두꺼운 다리 가진 ‘드래곤 치킨’ 인기 [여기는 베트남]

    거대한 두께의 다리를 자랑하는 베트남의 ‘드래곤 치킨'(Dragon chicken)이 음력 설을 앞두고 한 마리에 1500달러(약 18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드래곤 치킨’은 베트남 북부 콰이 쩌우 지역의 동타오 마을에서 유래해 ‘동타오’ 닭으로 불리기도 한다. 두꺼운 다리와 큰 발이 특징인 희귀 품종의 동타오 닭은 맛이 좋아 과거 왕실에 제공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음력 설에 부유한 가정에서 별미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고 채널뉴스아시아(CAN)는 16일 전했다. 동타오 닭의 상체는 일반 닭과 비슷하지만 하체가 유별나게 발달해 다리 무게가 전체 무게의 5분의 1을 차지한다.동타오 치킨은 맛과 영양면에서도 탁월한 장점을 지녔다. 단단하고 쫄깃한 맛에 풍미가 높다. 또한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C, 비타민 E, 칼슘, 철, 아미노산, 인, 마그네슘의 영양소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은 적다. 허약 체질이나 수면 부족,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가진 사람들의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게다가 크고 장엄하며 단단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 번영, 행운, 건강을 가져다 준다고 여겨지면서 음력 설에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노이 근처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르반 히엔 씨는 최근 4kg 무게의 동타오 닭을 150달러에 팔았다. 하지만 이보다 큰 닭들은 1500달러 이상에 팔리기도 한다. 15년 이상 닭 사육을 해온 히엔 씨는 “이 닭의 맛은 옥수수와 쌀을 먹는 식습관과 자유롭게 돌아다닌 데서 나온다”면서 “많이 걸을수록 근육이 더 강하고 커진다”고 전했다. 동타오 치킨은 삶기도 하고, 튀겨서 레몬그라스를 곁들여 먹는다. 최근 음력 설을 앞두고 히엔 씨의 농장을 찾은 한 단골 손님은 “동타오 치킨의 가장 맛있는 부분은 다리 껍질로 다리가 클수록 더 맛이 좋다”고 소개했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동타오 닭은 한 마리에 2000달러가 넘게 팔리지만, 번식이 어렵고 사육 조건이 까다로워 쉽게 접할 수 없다.  
  • 천태종 前총무원장 도정 스님 입적

    천태종 前총무원장 도정 스님 입적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은 총무원장을 지낸 원로위원 도정 종사가 17일 오전 5시 15분 입적했다고 밝혔다. 법랍 55세, 세수 71세. 도정 스님은 1952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영주고 재학 중이었던 1968년 출가해 구인사에 입산했다. 총무원 총무부장, 13대 감사원장, 13대 종의회의장 등 천태종 주요 직책을 거쳤다. 2012년 11월 천태종 제16대 총무원장으로 임명됐지만 2014년 3월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에 물러났다. 총무원장 재임 중이던 2013년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 세부 지역을 방문해 어선 200척, 티셔츠 1000벌을 전달하기도 했다. 영결식은 19일 오전 8시에 열리며, 장지는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 천태종 승려 장지 ‘강 건너 농장’이다.
  • 계란값 폭등에 스페인산 풀렸다

    계란값 폭등에 스페인산 풀렸다

    정부가 계란값 폭등에 대비해 스페인산 계란을 시범적으로 공급하기로 한 1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계란이 판매되고 있다. 스페인산 계란에는 농장의 고유번호 없이 산란일자와 사육환경을 나타내는 다섯 자리 숫자가 표기된다. 뉴시스
  • 평택 육계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닭 4만6000마리 살처분

    경기 평택시는 포승읍 한 육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육계 4만6000 마리를 사육 중인 이 농장에서는 지난 11일 출하 전 모니터링 검사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후 진행된 정밀 검사 결과 이날 오전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닭 4만6000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 AI 발생 농장 500m 이내 관리지역에는 가금류 농장이 없으며, 3㎞ 이내 보호지역에는 3개 농장이 있으나 현재 가금류를 입식하지 않은 상태다. 시 방역 당국은 방역대로 설정한 10㎞ 내 14개 농가(105만 마리)를 대상으로 이동 제한을 하고 농가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평택에선 68개 농가가 가금류 622만9000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 텃밭 가꿔 학폭 트라우마 극복… ‘치유농업’ 복지·농가소득 두둑

    텃밭 가꿔 학폭 트라우마 극복… ‘치유농업’ 복지·농가소득 두둑

    학교폭력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트라우마)나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 등을 농업을 통해 치유하는 ‘치유농업’이 올해 더 활성화된다. 농업에 복지를 연계하는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정책목표는 농촌진흥청이 11일 발표한 2023년도 업무계획에 포함됐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 및 회복을 도모하는 산업이다. 식물을 키우며 마음의 평화를 찾는 효과 등을 산업에 접목한 것이다. 유럽에서는 1960년대부터 치유농장이 만들어졌지만 국내에서는 농진청이 2013년 치유농업이란 개념을 정립했다. 이후 2021년 3월 치유농업 연구개발 육성법(치유농업법)이 시행됐다. 우선 학교폭력 치유에 치유농업을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연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모델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치유농장에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이 방문해 활동하게 할 예정이다. 피해 학생뿐만 아니라 가해 학생도 대상인데,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은 분리돼 치유받는다. 농진청은 이를 포함해 교육부와 5개, 복지부와 5개 등 총 10개의 신규 모델을 연내에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농진청 측은 “실제로 한 중학교에서 학교폭력 문제 완화를 위해 주 1회 2시간씩 교내 텃밭 조성 활동을 도입했더니 피해 학생의 우울감이 5.4% 감소하고 가해 학생의 폭력성은 4.3%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치유농업은 관련 고용 및 서비스업 발전을 이끌어 농가 소득 증가에도 보탬이 된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진청 추산 제1차 종합계획(2022~2026년) 기간 중 치유농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54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349억원, 고용 유발효과 1889명 등이다.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를 도입해 국민이 안심하고 치유농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네덜란드 등에서는 치유농업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치유농업 관련 상표등록조차 되지 않은 실정이다. 관련 개정법은 국회 계류 중이다. 치유농업의 체계적인 확산을 위해 광역 단위의 거점기관인 ‘치유농업센터’를 기존 8곳에서 2곳 더 조성하는 사업 역시 농진청 업무계획에 포함됐다. 아울러 농진청은 밀가루 대체 상품인 가루쌀의 신품종을 조기에 육성·보급하고 재배기술을 확립하는 등 가루쌀 산업을 육성해 식량 안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의 미래 산업화를 위해서는 콩, 양파 등 8개 품목 스마트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농업 연구개발(R&D) 데이터 통합 플랫폼’도 만들기로 했다.
  • 1120㎏ 슈퍼한우, 제주 애월에서 태어났다

    1120㎏ 슈퍼한우, 제주 애월에서 태어났다

    계묘년에 1120㎏인 ‘슈퍼한우’가 제주에서 태어났다. 11일 제주축산농협에 따르면 제주시 애월읍 행복한우농장(대표 문병철·박재순)에서 생산된 슈퍼 한우 1마리가 지난 5일 축협공판장에 출하됐다. 보통 한우의 체중은 650∼700㎏으로 1000㎏이 넘으면 슈퍼 한우로 불린다. 이번 출하된 한우 체중은 1120㎏으로 일반한우의 1.5배 수준으로 머리와 발, 내장을 제거한 고기인 지육은 676㎏이다. 육질 등급은 ‘1++’로 최고 수준을, 육량 등급은 B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가끔 출하되는 슈퍼 한우는 통상 약 45개월 이상 비육하는데 이번에 출하된 슈퍼 한우는 이보다 9개월 적은 36개월 만에 출하됐다. 특히 이 슈퍼한우의 탄생 비결은 한우 개량사업의 힘이다. 태어났을 당시 체중이 50㎏대를 기록하면서 평균 25㎏대로 태어나는 다른 송아지들보다 성장 속도가 빨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농가에서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체중 53㎏인 송아지가 태어나 향후 슈퍼한우로의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문병철 농장 대표는 “새해 초부터 슈퍼한우를 출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8세 美 최연소 흑인 시장 탄생…슈퍼마켓 유치 공약 먹혔다

    18세 美 최연소 흑인 시장 탄생…슈퍼마켓 유치 공약 먹혔다

    미국에서 역대 최연소 흑인 시장으로 선출된 아칸소주 얼(Earle) 시(市)의 제일렌 스미스(민주당) 당선자가 새해 첫날 공식 취임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8세에 공직에 첫발을 디딘 스미스 시장의 포부를 비중 있게 소개하면서 새 시장이 침체한 도시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아칸소주 웨스트멤피스의 외곽 농장지대에 자리 잡은 얼 시는 인구가 1800여명밖에 되지 않는 소도시다. 우리나라 시골 소도시의 읍·면 단위 규모다. 1990년대만 해도 주민이 3000명이 넘었지만, 20여 년 사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주민 대부분은 흑인이다. NYT는 이 도시에 대해 “신발 공장이 문을 닫았고 슈퍼마켓이 철수했으며 오래된 집들은 잡초와 나무에 뒤덮여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묘사했다. 우수한 학생들은 고교를 졸업하면 으레 대학 진학을 위해 떠났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스미스 시장은 친구들과 달리 고향에 남아 이곳을 일으키겠다고 결심했고, 시장 선거에 나가 당선됐다.스미스 시장은 시청사에 있는 사무실에서 여러 서류에 서명하면서 “이곳에서도 내가 위대해질 수 있는데 왜 위대해지려고 다른 곳에 가겠어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나는 진취적인 사람(go-getter)”이라며 “고등학교 시절에도 사람들이 늘 ‘안 된다’고 말했지만 나는 늘 일을 밀고 나갔다. 내가 ‘된다’고 말하기를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쇠락한 이 도시에 다시 슈퍼마켓을 유치하고, 경찰서를 지어 24시간 운영하고, 낡은 건물들을 철거하겠다고 공약해 시민들의 마음을 얻었다.열정적인 스미스 신임 시장의 말과 행보에 시민들이 거는 기대도 크다. 얼 고등학교의 농구 코치로 일하다 퇴직한 빌리 조 머리(68) 씨는 도시의 시설 개선이 절실하다면서 “비가 올 때마다 온통 물에 잠기니 배수 시스템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머리 씨는 스미스 시장이 인생의 가장 낮은 출발점에 있지만 그를 믿는다면서 “나는 그의 부모를 가르쳤고, 그는 어려 보일지 모르지만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앤젤라 존스 시의원은 스미스 시장의 앞길이 험난할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그는 우리 젊은 흑인 남성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세계에 보여줄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 아프리카 7개국 잇는 ‘한국형 쌀벨트’ 구축

    정부가 전 세계 식량 위기 극복을 돕고 한국 농업의 강점을 전파하고자 아프리카 지역에 ‘한국형 쌀생산벨트’(K라이스벨트)를 만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이런 내용이 담긴 ‘농업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추진전략(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농업 ODA 규모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1년보다 두 배 확대된 규모다. 이를 위해 가나·카메룬·케냐 등 쌀이 부족한 아프리카 7개국을 횡단하는 벼 재배단지를 만든다. 현지에서 2027년까지 쌀 216만t을 생산해 3000만명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중동 등 아시아 지역에는 ‘한국형 지능형농장’(K스마트팜)을 만들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국제기구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인도적 식량 원조를 점진적으로 늘리고, 농업 관련 국제기구와의 사업 발굴에도 힘을 모은다. 정부는 민간기업의 농업 ODA 발굴 지원을 위해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거점 구축 및 수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농업 ODA 사업 추진을 내실화하고자 관련 기관 간 사업 연계와 협의를 정례화한다.
  • 포스코인터 “식량사업 재도약”… 인니에 팜유 정제공장 설립 추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억 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에 팜유 정제공장을 세운다고 10일 밝혔다. 연간 50만t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정제공장은 올해 4분기 착공, 2025년 2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팜 농장에서 생산한 팜유를 한 번 더 가공해 정제한 제품은 식품·화장품·바이오에너지 등 실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되며, 인도네시아 내수시장뿐 아니라 한국, 중국 등지로도 수출된다. 공장 부지로는 칼리만탄섬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세계 최대 팜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도 칼리만탄섬은 지리적으로 팜 원료 조달과 제품 수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팜유는 식물성 기름 가운데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가장 높다. 대두유의 10배, 해바라기유의 7배 등이다. 팜유 가격은 2020년 t당 600달러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초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맞아 1800달러까지 치솟았다. 현재는 95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업계는 향후 10년간 팜유 가격이 꾸준히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파푸아섬에서 팜 농장을 개발, 2017년부터 팜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작년에는 팜원유 생산량 18만t, 매출 1억 7000만 달러, 영업이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기존 상사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종합사업회사로의 전환을 위해 수익성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과감한 투자를 추진하겠다”며 “올해를 식량 사업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사업 기반을 강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숫자 5자리’ 스페인산 달걀 121만개 15일 풀린다

    ‘숫자 5자리’ 스페인산 달걀 121만개 15일 풀린다

    “수급 불안 땐 미국산 수입도 검토”농가 “정부, 가격 불균형 초래” 반발설 성수기 비축량 1500만개 방출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이르면 15일부터 스페인산 수입 달걀 121만개가 시중에 풀린다. 국내 일일 달걀 생산량(약 4500만개)의 2.7%에 해당하는 양으로 AI로 인한 국내 수급 악화에 대비해 본격 수입에 앞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시범 물량이다. 산란계 농가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시범 수입한 달걀이 이날부터 국내에 순차적으로 도착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홈플러스와 식자재 업체에 수입 달걀이 공급된다. 재작년 늦은 도입과 소비자의 외면으로 유통기한을 넘긴 수입란을 대량 폐기 처분해 예산 수백억원을 날린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021년 수입 당시 미국산 흰달걀 등 수입 달걀은 3억 8700만개에 달했다. 정부는 추가로 AI가 발생하지 않은 미국의 주(州)와 호주 등으로부터 달걀을 수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스페인산 달걀은 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국내산 달걀과 같은 황색란이다. 국산 달걀은 껍데기(난각)에 10자리(산란일자+농장 고유번호+사육환경) 숫자가 표시돼 있지만 수입산은 농장고유번호 없이 5자리(산란일자+사육환경) 숫자가 표시돼 있어 맨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포장재에서도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다. 수입 달걀은 스페인에서 위생검사를 거치고 국내에서도 검역과 소비기한 확인 등 서류검사, 변질·부패와 보존·보관 상태 등을 확인하는 현물 검사, 살충제 등 잔류물질을 검사하는 정밀검사 등 별도의 위생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한다. 정부는 또 설 성수기 동안에는 달걀 비축 물량 1500만개를 방출해 국내 달걀 가격을 안정화할 예정이다. 정부 조치에 대한산란계협회는 반발했다. 협회는 “정부가 가격 안정 명목으로 시중 달걀을 비축했다가 팔리지 않자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하고 있고 여기에 더해 시중 판매가보다 3배 이상 높은 가격에 스페인계 달걀을 수입하기까지 하는 등 상식적이지 않은 정책을 펴고 있다”고 주장했다.
  • 스페인산 달걀 121만개 도착, 15일부터 풀린다…산란계 농가 “비상식적”

    스페인산 달걀 121만개 도착, 15일부터 풀린다…산란계 농가 “비상식적”

    일일 달걀 생산량의 2.7% 수준‘숫자 5개’ 표기…홈플러스·식자재 업체 공급AI 확산시 본수입 앞서 시행착오 저감 차원“수급 불안시 미국·호주 달걀도 수입 검토”설 성수기 비축달걀 1500만개 시장 방출산란계 협회 “비축달걀 더 싸게 팔아” 반발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이르면 15일부터 스페인산 수입 달걀 121만개가 시중에 풀린다. 국내 일일 달걀 생산량(약 4500만개)의 2.7%에 해당하는 양으로 AI로 인한 국내 수급 악화에 대비해 본격 수입에 앞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시범 물량이다. 산란계 농가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산란일자 등 ‘숫자 5개’ 표기국내산과 쉽게 구분 가능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시범 수입한 달걀이 이날부터 국내에 순차적으로 도착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홈플러스와 식자재 업체에 수입 달걀이 공급된다. 재작년 늦은 도입과 소비자의 외면으로 유통기한을 넘긴 수입란을 대량 폐기 처분해 예산 수백억원을 날린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021년 수입 당시 미국산 흰달걀 등 수입 달걀은 3억 8700만개에 달했다. 정부는 AI 상황이 악화되면 추가로 AI가 발생하지 않은 미국의 주(州)와 호주 등으로부터 달걀을 수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스페인산 달걀은 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국내산 달걀과 같은 황색란이다. 국산 달걀은 껍데기(난각)에 10자리(산란일자+농장 고유번호+사육환경) 숫자가 표시돼 있지만 수입산은 농장고유번호 없이 5자리(산란일자+사육환경) 숫자가 표시돼 있어 맨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포장재에서도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다. 수입 달걀은 스페인에서 위생검사를 거치고 국내에서도 검역과 소비기한 확인 등 서류검사, 변질·부패와 보존·보관 상태 등을 확인하는 현물 검사, 살충제 등 잔류물질을 검사하는 정밀검사 등 별도의 위생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한다.설 성수기 1500만개 비축 물량 푼다“스페인산 병아리 수입도 검토” 정부는 또 설 성수기 동안에는 달걀 비축 물량 1500만개를 방출해 국내 달걀 가격을 안정화할 예정이다.  정부 조치에 대해 산란계협회는 반발했다. 협회는 “정부가 가격 안정 명목으로 시중 달걀을 비축했다가 팔리지 않자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하고 있고 여기에 더해 시중 판매가보다 3배 이상 높은 가격에 스페인계 달걀을 수입하기까지 하는 등 상식적이지 않은 정책을 펴고 있다”고 주장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달걀 수급은 안정적이지만 철새 이동이 1월에 절정을 이루는 만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산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보고 추가로 AI 발생하지 않은 미국의 주(州·12곳)와 호주 등으로부터 추가로 달걀을 수입하거나 스페인산 병아리를 수입하는 등의 수급 안정화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해외 달걀들의 가격이 더 비싸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미국, 호주 등의 달걀 가격이 AI 미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안정화되고 있고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산란계 3.6% 살처분… 272만 마리농식품부 “당장 수입할 계획은 없어”  국내 가금농장에서는 지난해 10월 17일 이후 고병원성 AI가 61건 확인됐고 이 가운데 산란계 농장 발생 사례는 21건이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체 산란계(7586만 마리)의 3.6%인 272만 마리가 살처분된 상태다. 다만 살처분 농장의 재입식 등을 감안하면 실제 순감량은 180만 마리(2%) 정도가 될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추산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산란계 살처분 마리수가 400만~500만 마리, 달걀가격이 한 판에 7000원 이상으로 예상될 경우 달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수입 달걀을 도입했었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수급에 현재 큰 지장이 없고 달걀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당장 수입 달걀을 본격적으로 들일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9일 기준 달걀 한 판(특란 30구) 기준 가격은 전국 평균 6627원으로 1년 전(6435원)보다 200원 정도 비싸지만 한 달 전(6740원)보다는 100원가량 내렸다. 지역별로 세종이 7013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북이 643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김 국장은 다만 “이번 달걀 수입은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AI가 1월에 절정을 이루는 만큼 살처분이 대폭 증가해 달걀 공급이 어려워질 때를 대비해 일부 물량을 시범적으로 도입한 것”이라면서 “더는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농가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수급 불안으로 인해 추가로 달걀을 수입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롯데백화점, 한우·청과 등급 업그레이드… 명절 선물의 품격 높였다

    롯데백화점, 한우·청과 등급 업그레이드… 명절 선물의 품격 높였다

    롯데백화점이 이번 설 선물의 키워드를 ‘프리미엄’ & ‘친환경’으로 잡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먼저, 한우 등급과 과일 당도를 상향하고 인증 수산물을 확대 도입하는 등 선물의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 대표 상품은 ‘프레스티지 No.9 특선 GIFT(150만원)’, ‘지정농장 명품 혼합 GIFT(85만원)’, ‘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58만원)’, ‘특선한우 로스 혼합 GIFT(40만원)’ 등이 있다. 또 청과 선물 세트는 ‘프레스티지 한라봉, 배, 사과, 샤인 GIFT(19만 5000원)’, ‘프레스티지 애플망고, 한라봉, 사과, 배 GIFT(16만 5000원)’ 등으로 과일의 평균 당도를 기존보다 약 10% 높였다. 수산 선물 세트는 ‘동원 MSC 인증 참치 혼합 GIFT(26만 9000원)’, ‘ASC 활전복 GIIFT 坎(감)(20만원)’, ‘장수천 무항생제 장어 GIFT(15만원)’ 등 인증 선물 세트를 확보했다. 특히 와인은 롯데백화점의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큐레이션 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카스텔로 반피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30만원), ‘제나토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29만원)’, ‘펜폴즈 야타나 샤도네이(29만원)’가 있다. 또 가성비 뛰어난 와인으로 ‘로디 아이덴티파이드(3만 5000원)’ 등도 선보였다. 한편,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온라인 단독 혜택 및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일 오전 10시마다 롯데백화점몰이 준비한 특가 상품을 공개하며, 롯데온 앱에서 롯데백화점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L.POINT(엘포인트)를 최대 70만점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아프리카에 ‘한국형 쌀 생산벨트’ 만든다

    아프리카에 ‘한국형 쌀 생산벨트’ 만든다

    정부가 전 세계 식량 위기 극복을 돕고 한국 농업의 강점을 전파하고자 아프리카 지역에 ‘한국형 쌀 생산벨트’(K-라이스벨트)를 만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이런 내용이 담긴 ‘농업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추진전략(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농업 ODA 규모를 2027년에 5000억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1년보다 두 배 확대된 규모다. 이를 위해 가나·카메룬·케냐 등 쌀이 부족한 아프리카 7개국을 횡단하는 벼 재배단지를 구축한다. 현지에서 2027년까지 쌀 216만t을 생산해 3000만명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중동 등 아시아 지역에는 ‘한국형 지능형농장’(K-스마트팜)을 만들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또 국제기구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인도적 쌀 식량원조를 점진적으로 늘리고, 농업 관련 국제기구와 체계적인 사업 발굴에도 힘을 모은다. 정부는 민간 기업의 농업 ODA 발굴 지원을 위해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거점 구축 및 수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아울러 농업 ODA 사업 추진을 내실화하고자 관련기관 간 사업 연계와 협의를 정례화한다.
  • 고양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닭 7만8000 마리 예방적 살처분

    경기 고양시는 7일 일산 서구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농장주가 간이 키트 검사에서 항원이 나오자 신고했다. 간이 키트 검사에서 10마리 중 7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고양시는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오후 9시쯤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7만8000 마리를 8일 오전까지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현재 60명의 인력과 1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 살처분이 진행 중이다. 시는 발생 농장 반경 3㎞ 이내에 있는 31개 가금 농가의 닭 등 874 마리도 함께 오는 9일까지 예방적 살처분할 방침이다. 또 발생 농가에서 10㎞ 방역대 내 가금류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을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에서도 차단 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의심 증상이 보이면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전남 영암 육용오리농장 AI항원 검출···전남도내 25번째

    전남 영암군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AI 항원이 검출된 곳은 영암군 신북면 육용오리농장이다. 지난해 가을 이후 도내 가금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곳은 25번째다. 도는 해당 농장과 해당 농장 반경 500m 내 가금농장에서 키우는 가금류 총 11만 2000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해당 농장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동통제, 농장 소독 등 방역작업도 실시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후 확인된다. 현재까지 AI 항원이 검출된 도내 가금농장은 24곳이다. 나주 7곳, 영암· 무안·함평 각 4곳, 곡성 2곳, 해남·장흥·고흥 각 1곳이다.
  • 에드워드 노튼 ‘포카혼타스‘의 12세손, 증조부는 흑인 노예주

    에드워드 노튼 ‘포카혼타스‘의 12세손, 증조부는 흑인 노예주

    ‘파이트클럽’에 출연한 미국의 유명 배우 에드워드 노튼(53)이 영국 이주민과의 평화로운 관계를 만드는 데 기여한 아메리카 원주민 지도자 ‘포카혼타스’의 12대 후손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글래스 어니언’에도 얼굴을 내비친 노튼은 전날 방영된 미국 공영방송(PBS)의 역사 프로그램 ‘뿌리를 찾아라’(Finding Your Roots) 시즌9의 첫 회 시사편에 출연해 어린 시절부터 들어왔던 얘기가 사실임을 확인했다. 그는 포카혼타스와 영국 출신 정착민 존 롤프의 후손이란 이야기를 듣고 자랐으나 “가족끼리 의 전설”에 불과하다고 늘 치부해 왔다고 털어놓았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역사학자 헨리 루이스 게이츠 주니어는 “포카혼타스는 정말로 당신의 12대조 할머니가 맞다”고 단언했다. 그는 “서류로도 직접적인 흔적이 있어서 당신(노튼)과 12대 조부모 존 롤프-포카혼타스의 관계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노튼은 자신이 포카혼타스의 후손이란 사실을 확인하게 된 것이 “인간의 역사 전체에 비춰볼 때 우리는 하나의 작은 조각에 불과하다는 걸 깨닫게 해준다”고 말했다. 1596년 미국 동부지역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연합체를 지배하는 추장 포화탄(Powhatan)의 딸로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포카혼타스는 1614년 4월 5일 버지니아주 제임스타운에서 농장주였던 롤프와 결혼식을 올렸다.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여전히 살아 있었던 때라고 게이츠 주니어는 말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염두에 둔 발언인 것 같다. 원주민이면서도 영어를 구사하고 기독교인이었던 포카혼타스는 1616년 런던을 방문해 영국 사교계의 유명인사가 됐으나 귀국을 앞두고 1919년 3월 잉글랜드 그레이브젠드에서 병사했다. 롤프도 1622년 3월 부인의 뒤를 따랐다. 두 사람이 남긴 유일한 자손은 1615년 태어난 아들 토머스였는데 그로부터 노튼까지 계보가 이어진다는 것이 게이츠의 설명이다. 포카혼타스는 원주민에 붙들려 처형될 신세였던 영국 탐험가 존 스미스의 목숨을 구했다는 전설로 잘 알려져 있다. 스미스는 영국으로 돌아가 이런 경험담을 책으로 펴냈고, 이는 정착민과 원주민의 교류가 확대되고 더 많은 유럽인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하는 계기가 됐다. 그의 이야기는 디즈니의 1995년작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모티프가 됐다. 다만, 해당 작품은 스미스와 포카혼타스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데 실제로는 스미스를 구할 당시 포카혼타스는 열두 살에 불과했던 만큼 사실과는 거리가 먼 내용을 다뤘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런데 2007년 린우드 커스탈로와 안젤라 다니엘이 쓴 ‘포카혼타스의 진짜 얘기: 역사의 다른 면’에 따르면 포카혼타스는 코쿰이란 이름의 원주민 전사와 결혼했고, 롤프에게 납치돼 결혼할 때까지 자녀를 한 명 키우고 있었다. 스미소니언 국립박물관의 아메리카 원주민 부문에 따르면 이런 사실을 증명하는 구술 및 기록 문서들이 이 책에는 다수 게재됐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노튼의 증조부 가운데 셋째 할아버지가 55세 남성과 37세 여성, 4·6·8·9·10세 다섯 소녀 등 일곱 명의 흑인 일가족을 노예로 소유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노튼은 “단적으로 말하자면 불편하고, 이건 불편해야만 할 일”이라면서 “여덟 살 노예란 문구를 읽었을 땐 그저 죽고 싶었다. 이건 이 나라의 역사에 대한 심판이며 맞서 싸워야만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 디앤피 스피리츠, 라이 위스키 ‘사가모어 스피릿’ 3종 국내 출시

    디앤피 스피리츠, 라이 위스키 ‘사가모어 스피릿’ 3종 국내 출시

    프리미엄 주류 수입사 디앤피 스피리츠(대표이사 노동규)에서 신규 아메리칸 위스키 브랜드 ‘사가모어 스피릿’을 4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가모어 스피릿은 라이 위스키로 유명한 미국 메릴랜드 지역에 기반을 두고 라이 위스키를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메릴랜드의 로컬 농장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좋은 메릴랜드 호밀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위스키를 손수 병입하며 최고의 라이 위스키를 전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사가모어 스피릿 시그니처(ABV 41.5%)는 4년에서 6년 동안 숙성된 두가지 스트레이트 라이 매시빌을 블렌딩한 위스키이다. 라이 함유량이 높은 매시빌로 시나몬과 정향의 향미를 더해주고, 라이 함유량이 적은 매시빌을 통해 카라멜, 꿀, 시트러스의 향미를 품게 해준다. 사가모어 스피릿 더블 오크(ABV 48.3%)는 4년에서 5년 동안 숙성한 뒤 ‘웨이브 스테이브 배럴’이라 불리는 특별한 오크통에서 18개월 동안 추가 숙성된다. 웨이브 스테이브 배럴이란 일반 오크통과 달리 오크통 안쪽면을 물결처럼 홈을 판 오크통으로, 원액과 오크통이 닿는 면적을 넓혀 상호작용이 더욱 활발하게 해준다. 사가모어 스피릿 캐스크 스트렝스(ABV 56.1%)는 4년에서 7년 동안 숙성된 라이 함유량이 높은 매시빌과 적은 매시빌 두가지를 블렌딩했다. 7년 숙성된 원액은 깊은 초콜릿과 헤이즐넛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4년 숙성된 원액은 시트러스함과 밸런스된 스파이스를 느낄 수 있게 해주며 높은 도수에 걸맞게 강렬하고 진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라이 위스키는 수많은 클래식 칵테일에 사용되는 만큼 칵테일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사가모어 스피릿 라이 위스키를 활용한 마가리타, 라이-가리타는 심플하게 즐기기 좋다. 사가모어 스피릿 라이 위스키(1.5 oz)와 오렌지 리큐르(0.5 oz), 라임 쥬스(1 oz), 아가베 넥타르(0.5 oz)를 함께 셰이킹 해준 뒤 얼음이 담긴 락 글라스에 따라주고, 라임 웨지로 가니시 해주면 완성이다. 라이-가리타는 오렌지 리큐르와 라임 쥬스, 아가베 시럽에서 오는 시트러스함과 약간의 달콤함이 느껴지면서도 라이 위스키의 풍미가 잘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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