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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딸기체험 농가 운영 ‘100인 청년농부’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딸기체험 농가 운영 ‘100인 청년농부’

    ●농업 김일중씨 경기 용인에서 딸기를 활용한 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업기술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딸기 체험농장을 운영해 연간 9600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연매출은 1억 7000만원에 달한다. 2017년에는 농산물 가공 자체 브랜드인 ‘촌스럽게’를 개발했고, 딸기잼 등으로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100인의 청년 농부’에 선정됐다. 한국 4-H 중앙연합회 홍보부장과 경기도 4-H 연합회 감사로 임원 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농업용 드론 활용·정보화 교육 앞장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농업용 드론 활용·정보화 교육 앞장

    ●농업 윤명근씨 농업인단체의 권익 보호와 후계자 양성을 통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농촌지도자 연구회’ 활동을 통해 과수와 채소, 특용작물, 농산품 가공 등에 대한 교육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농업용 드론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매년 23명에게 드론 활용 방법을 가르쳤고, 경남 지역의 청년 농업조직 활성화를 통해 전문농업경영인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줬다. 특히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와 사이버 e-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 능력을 한층 높이는 데 앞장섰다.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체험농장 운영… 도시농업 확산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체험농장 운영… 도시농업 확산

    ●농업 서종효씨 체험·교육이 가능한 농장 운영을 통해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도시에 사는 시민들에게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특히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년 100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 2000명 이상에게 도시농업과 농업의 가치를 전파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농사직방’ 채널을 운영하는 등 농업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청년 여성농업인 귀농 정착 기여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청년 여성농업인 귀농 정착 기여

    ●농업 안다섬씨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영세농의 소득 증대를 이끌었다. 한국 4-H연합회의 여성정책부장을 맡아 청년 여성농업인의 농촌 정착에 기여했다. 오미자, 사과, 블루베리 등을 판매해 연매출 6000만원을 달성했고, ‘장수발효사랑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해 영세농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전북 삼락농정위원으로 농업기술 개발에 힘썼으며,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한우 812마리 아빠는 후계농업 경영인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한우 812마리 아빠는 후계농업 경영인

    ●농업 선기환씨 축산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학습을 통해 높은 매출과 소득 증대를 이뤘다. 1만 2000㎡ 규모의 축사에서 한우 812두를 키우며 연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2014년 후계 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육가공 공장 견학과 체험 활동, 뉴질랜드 선진 축산농가 해외연수, 횡성한우 사관학교 교육 수료,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횡성 한우의 품질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스마트팜 통해 친환경 참외 생산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스마트팜 통해 친환경 참외 생산

    ●농업 이성국씨 스마트팜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참외를 생산해 소득을 늘리고, 참외시설 현대화와 교육농장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공헌했다. 2ha의 땅에 참외하우스 30동을 지어 연매출 3억 5000만원을 거두고, 친환경 인증을 기본으로 하는 특화된 천지회작목반도 조직해 농작업 환경 개선과 시설 현대화를 유도하는 등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섰다. 또 시설 현대화로 생산비를 크게 절감했다.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무농약 농법 ‘작두콩차’ 30t 생산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무농약 농법 ‘작두콩차’ 30t 생산

    ●농업 김민영씨 무농약·유기농 농법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가공해 지역의 농업 발전을 이끌었다. 1만 3300㎡의 면적에서 재배한 작두콩으로 작두콩차 30t을 생산해 연 1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 5년간 쌀 1600만원어치를 불우이웃들과 나누고, 화순군의 국화향연 축제장 조성과 방범연합회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생산·가공·유통 일원화 소득 극대화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생산·가공·유통 일원화 소득 극대화

    ●농업 김민태씨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수도작’ 생산·가공·유통을 일원화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했다. 충남 아산에서 ‘밥맛좋은 인주쌀’, ‘어진농부’ 브랜드를 만들었고, 소비자 직거래로 고품질 쌀을 전량 판매해 12억원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무인자동적재 시스템 도입으로 1인 도정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무인자율주행 방제를 실시하는 등 첨단기술 도입에도 앞장섰다.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첨단 축사로 양돈 폐사율 1% 미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첨단 축사로 양돈 폐사율 1% 미만

    ●농업 이정대씨 양돈업계에 스마트 축산의 대표 모델을 제시하고, 신기술 보급과 교육으로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양돈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와 기자재 판매를 통해 연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첨단 축산을 통해 폐사율을 1% 미만으로 낮췄다. 유럽형 축사 환경과 ICT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한돈 농가를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관을 운영해 지역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줬다.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유기농법 생산 경비 20% 절감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유기농법 생산 경비 20% 절감

    ●농업 최선아씨 친환경 사과와 유기농 벼를 생산하는 등 친환경 농법 개발과 보급에 기여했다. 친환경 자재를 공동 구매하고 친환경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등을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농업 생산 경비를 20% 절감했다. 사과즙, 건조사과, 사과시럽 등 가공제품도 생산해 3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충주 지역 농촌체험축제, 농산물 축제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했다.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한우 모니터링·사료급여 자동화 시스템 구축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한우 모니터링·사료급여 자동화 시스템 구축

    ●이치훈씨 전북 정읍시에서 한우 사육관리 시스템 신기술을 선도하고 전북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청년 영농인이다. 2006년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뒤 한우 6마리로 창업해 연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 2011년 구제역 파동으로 폐업까지 생각했지만 고심 끝에 6억원을 대출받아 번식우 160마리를 입식했고 현재 600마리 규모의 농장으로 발전시켰다.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9년 폐쇄회로(CC)TV 등 한우 개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2012년에는 가축 사료급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부터 ‘A10 청년농업인 토론회’ 회장을 역임하며 청년농업인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가 기분이 좋아야 사람도 건강해진다’는 지론으로 친환경 순환 농업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판로 뚫는 농부·기술 낚는 어부… 첨단 발맞춘 농어업 후계자

    정착 의지·소득 증대 이끈 청장년 등 선정 농어업인·공직자 총 18명… 오늘 시상식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39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시상식이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1981년 제정했다. 2016년까지 ‘농어촌 청소년 대상’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만 20~30세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며, 2017년부터 대상 연령을 만 19~39세로 넓히고 이에 걸맞게 명칭도 바꿨다. 농어업에 대한 애착과 정착 의지, 농어업 활동을 통한 기술·소득 증대 기여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등이 중요한 심사 기준이다. 지난 38년간 젊은 농어업인과 우수 공무원 689명이 이 상을 받았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16명과 농어업인들의 신망이 두터운 공직자 2명이 상을 받는다. 영예의 대상은 한우 사육관리 시스템 선진화로 전북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이치훈(농업 부문)씨와 전복 양식의 변화를 선도하고 어촌 발전에 기여한 고선호(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서울신문은 농수산물 시장 개방과 인구 감소에 따른 농어촌의 어려움을 이겨 내는 젊은 농어업인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후원할 방침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대구·광주 ‘달빛동맹’처럼… 경북·전남 상생교류협약 체결

    대구·광주 ‘달빛동맹’처럼… 경북·전남 상생교류협약 체결

    대구시와 광주시가 ‘달빛(달구벌·빛고을)동맹’으로 영호남을 아우르는 행보로 호평을 얻는 가운데 경북도와 전남도도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경북도청에서 양 도시 공무원 20여명과 함께 ‘경북·전남 상생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민간부문 교류 ▲영호남 어울림 교육교류 프로그램 운영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철강산업(포항·광양) 재도약 기술 개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농업 병해충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등 모두 6개 분야에서 새로운 지역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 전남도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 갈등 해소와 함께 잘사는 모범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고, 김 지사도 “양 도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64세 동갑내기인 두 지사는 18·19대 국회 ‘국회지방살리기 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또 경북과 전남 출신 국회의원들이 동서 화합을 이루려고 만든 ‘동서화합 포럼’을 주도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특별한 인연을 이어 가고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USMCA 수정안 합의… 트럼프, 美농민·노동자 표심 잡았다

    USMCA 수정안 합의… 트럼프, 美농민·노동자 표심 잡았다

    車 일정 비율 이상 북미서 생산 조건 포함 캐나다에 대한 낙농업계 수출 길도 확대 하원 18일까지 표결… 협정안 통과 전망 美, 中제품 197조원 추가관세 연기 검토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3국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할 새 무역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수정안에 합의했다. 1994년 체결된 NAFTA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헤수스 세아데 멕시코 외교차관,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부총리 등 3국 대표단은 10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 모여 USMCA 수정안에 서명했다. 3국은 지난해 11월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원안에 서명했지만 미 의회가 노동기준 강화 등을 요구하며 반대하면서 수정안이 마련됐다. USMCA 수정안에는 NAFTA에는 없던 새로운 노동기준과 이행강제 내용 등이 포함됐다. 자동차는 일정 비율 이상 북미에서 생산돼야 한다는 내용도 들어갔고, 캐나다에 대한 미 낙농업계의 수출 길도 넓어졌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미 하원도 이번 협정을 지지하는 만큼 의회 통과는 쉽게 이뤄질 전망이다. 하원은 오는 18일까지 표결에 부쳐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수정안 합의에 대해 승자와 패자는 각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주요 무역협정을 타결한 데다 미 농민과 자동차 노동자에게 승리를 안겨 줬고, 무역협상의 최대 타깃인 중국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성과다. 반면 USMCA 수정안 합의로 성과를 거둔 트럼프 대통령과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가 협상에서 강한 모멘텀을 갖게 되면서 중국은 되레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고 봤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관세를 연기하며 1단계 무역협상을 이어 가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미국이 15일로 예정된 1650억 달러(약 197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들에 대한 15%의 추가관세 부과를 미루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만큼 낙관하기는 이르다. 한편 세계무역기구(WTO)가 보호주의를 앞세운 미국의 보이콧 전략 탓에 24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호베르투 아제베두 WTO 사무총장은 이날 “11일부터 WTO는 새로운 분쟁에 대해 심리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무역 분쟁 해결 절차의 최종심 역할을 하는 상소기구의 위원 3명 중 2명의 임기가 이날 끝나면서 정족수 미달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게 돼 WTO가 사실상 휴업 상태에 들어가는 것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전국 첫 곤충종자보급센터 청주에 개소

    전국 첫 곤충종자보급센터 청주에 개소

    전국 첫 곤충종자보급센터가 청주에 문을 열었다. 1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오창읍 충북농업기술원 부지에서 곤충종자보급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50억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가 25억원씩 부담했다. 도 김선국 곤충연구팀장은 “곤충 가운데 몸집이 크거나 약용기능성이 높은 것들을 수집해 육종하고 교배해 개체수를 늘린 뒤 농가에 보급하는 게 주 업무”라며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이 유치했다”고 말했다. 이 센터는 곤충 생산이력 관리와 곤충질병의 체계적 관리, 곤충사육환경 기술 연구개발 등도 진행한다. 곤충 유전자원 수집보존과 산업화가 가능한 곤충종 선발육성 등도 담당한다. 센터는 우선 국내 점유율이 높은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갈색거저리의 우량계통을 대량생산해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곤충산업 실태조사결과 흰점박이꽃무지는 1305농가 397t, 장수풍뎅이 425농가 63t, 갈색거저리 291농가 354t이 각각 생산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국내 하천 건강성 떨어져, 좋은 하천은 10곳 중 1곳 불과

    우리나라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하천은 10곳 중 1곳에 불과했고 한강·낙동강·섬진강이 금강·영산강보다 나은 것으로 평가됐다. 환경부는 전국 2031개 하천에서 2016~2018년까지 3년 주기로 수생태계 건강성을 평가한 결과 172개 하천이 모든 항목에서 좋음 평가를, 30개 하천은 나쁨으로 분류됐다고 11일 밝혔다. 수생태계 건강성은 수질·수량 및 하천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매우 좋음(A)부터 매우 나쁨(E)까지 5등급으로 나눠진다. 5대강 수계 1544개 하천 중 섬진강 권역 대광천과 낙동강 권역 지우천, 한강 권역 금계천, 금강 권역 북창천 등 172곳이 B등급 이상을 받았다. 반면 한강 권역 굴포천과 금강 권역 석남천 등 30곳은 모든 항목이 D등급 이하로 평가됐다. 생태계 건강성이 우수한 하천은 유역 상류의 고도가 높은 산지형 하천으로 오염물질 유입이 적어 수질이 양호했다. 건강성이 나쁜 하천은 유역 내 토지가 도시나 농경지 등으로 이용이 높았다. 이로 인해 생활하수나 농경지 오염물질 유입이 많아지면서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농업용 보 등 하천 횡단 구조물이 어류 이동을 제한하고 유속을 저하시켜 진흙 등이 쌓이면서 수생생물 서식여건을 악화시켰다. 권역별로는 한강·낙동강·섬진강이 금강·영산강보다 수생생물 항목에서 ‘좋음’(B) 등급 이상 지점 비율이 높았다. 금강·영산강이 유기물질과 영양 염류로 인한 수질 오염이 상대적으로 심하다는 것을 반영한다. 한편 평가 결과를 유럽연합(EU) 기준으로 변환하면 국내 하천 중 생태계 건강성이 ‘좋음’(B) 등급 이상으로 평가된 비율은 12.7%로 독일(15.5%), 이탈리아(29.1%) 등 유럽국가보다 낮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그림같은 옥색 바다 카리브도 물 부족?…심각한 가뭄 경보

    그림같은 옥색 바다 카리브도 물 부족?…심각한 가뭄 경보

    이름만 들어도 옥색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떠오르는 카리브. 이런 카리브가 말라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카리브 지역의 다국적 기구인 '카리브 기후 아웃룩 포럼'(Caricof)은 최근 보고서에서 "2020년 물 부족이 카리브의 매우 심각한 걱정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리브 곳곳에서 시작된 가뭄이 확산하면서 물이 부족한 곳이 속출할 것이라는 경고다. Caricof는 "내년 2월부터 강수량이 급격히 줄면서 가뭄이 확산할 것"이라며 "이미 수개월째 계속되는 가뭄이 더욱 심해지고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는 곳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카리브에선 이미 바베이도스, 벨리스, 카이만 제도 등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단기적으로 가뭄으로 인한 고통이 예상되는 곳은 카리브 서부지역이다. 바하마와 쿠바 서부 등이 여기에 속한다. Caricof는 "농업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산불의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기적으론 이미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바베이도스, 벨리스 중부와 서부, 카이만 등이 물 부족 심화가 우려가 되는 곳이다. 보나이러, 도미니카, 과달루페, 아이티, 쿠바 등도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이 심각해질 수 있는 위험군 국가로 지목됐다. 더운 날씨에 가뭄까지 겹치면 사람은 지친다. Caricof도 이런 점을 경고했다. Caricof는 "적어도 내년 5월까지는 더위로 인해 사람들에게 생기는 스트레스가 예년보다 심각할 것"이라며 "특히 폭염이 예상되는 국가에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내년에 가뭄과 폭염이 겹칠 것으로 예상되는 카리브 국가는 벨리스와 트리니다드 등이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인사] 보건복지부, 경남도, 한국남부발전

    ■ 보건복지부 △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 ■ 경남도 ◇ 2급 승진 △ 산업혁신국장 천성봉 ◇ 3급 승진 △ 산업혁신과장 김영삼 △ 인사과 박일동 △ 보건행정과장 이인숙 ◇ 3급 직무대리 △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박정준 ◇ 4급 승진 △ 항만물류과장 직무대리 강윤규 △ 체육지원과장 직무대리 남경희 △ 여성가족정책관 박현숙 △ 안전정책과 성흥택 △ 건설지원과 강종동 △ 산업혁신과 김일수 △ 투자통상과 김용만 △ 일자리정책과 김인수 △ 인사과 김현미 △ 해양수산부 서창우 △ 복지정책과 양은주 △ 보건행정과 공경석 △ 서부정책과 윤동준 △ 농업정책과 김대석 △ 장애인복지과 박영규 △ 농업정책과 서양권 △ 산업입지과 이주태 △ 도시계획과 허대양 ◇ 4급 직무대리 △ 대외협력담당관 정연보 △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 정순건 △ 재난대응과 박성준 ◇ 5급 승진 △ 공보관 박숙경 △ 사회혁신추진단 이동국 △ 감사관 이미영 △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 진동화 △ 안전정책과 서영신 △ 안전정책과 김정일 △ 산업혁신과 김태헌 △ 일자리정책과 이소영 △ 경제기업정책과 김미경 △ 인사과 이영아 △ 세정과 제정숙 △ 회계과 강영란 △ 회계과 문인두 △ 문화예술과 서정선 △ 서부정책과 강덕순 △ 농업정책과 홍선규 △ 농업정책과 안창현 △ 환경정책과 남미정 △ 세정과 여영호 △ 감사관 서지숙 △ 정보빅데이터담당관 정은화 △ 소상공인정책과 남영수 △ 경제기업정책과 지재근 △ 에너지산업과 박춘일 △ 축산과 하창주 △ 산림녹지과 하태경 △ 식품의약과 박태준 △ 환경정책과 전상훈 △ 수질관리과 양성임 △ 재난대응과 정성곤 △ 도로과 김동환 △ 도시계획과 조명환 △ 균형발전과 하철석 △ 건설지원과 정우성 △ 정보빅데이터담당관 김병천 ■ 한국남부발전 △ 관리처장 정이성 △ 감사실장 권도경 △ 조달협력처장 맹원호
  • 日, 지방 고용창출·젊은 세대 결혼 등 지원… EU, ICT 활용 지역서비스 혁신

    농어촌을 중심으로 한 지방의 인구감소 문제를 우리보다 먼저 겪은 다른 선진국들은 이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일본에서는 2014년 ‘성장을 이어가는 21세기를 위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방활성화 전략’이라는 보고서가 지방 인구정책의 전환점이 됐다. 일본생산성본부가 2011년 5월에 발족한 민간회의체 ‘일본창성회의’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일본창성회 좌장인 마스다 히로야 전 총무상의 이름을 따 ‘마스다 보고서’로 불린다. 2010~2014년까지 20~39세 여성 인구감소율이 50%를 넘는 896개 자치단체를 ‘소멸가능성 도시’로 분류했고, 이 중에서 2040년에 인구가 1만명 미만으로 추계되는 523개 자치단체를 ‘소멸 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규정했다. 인구가 도쿄 등 대도시권으로 집중되고 지방은 소멸해 가다가 결국엔 지방뿐 아니라 도쿄까지도 인구감소를 겪게 될 것이라는 분석은 일본 사회에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다. ●日, 지방 이주 시 1년간 최대 4000만원 지원 그해 9월 일본 내각에서는 ‘마을·사람·일자리 창생본부’를 설치했다. 본부는 2060년 1억 인구 확보를 목표로 내세웠고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업종별·분야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으로 지역 활성화, 지방대학 살리기, 임신·출산·자녀 교육 지원, 지역과 지역의 연계 강화 등을 세부정책으로 세웠다. 핵심은 결국 고용창출과 인구유입이다. 일본 총무성이 2009년부터 도시민의 지방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부흥협력대’도 주요 정책 중 하나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3대 도시권 내의 도시지역에서 인구가 적은 지역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고 생활의 거점을 옮긴 사람을 대원으로 위촉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협력대원으로 활동하도록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역 브랜드와 특산품 개발과 홍보, 농림수산업 종사, 주민 생활 지원 등이 주요 업무다. 협력대원에게는 1년 인건비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활동기간은 최대 3년이다. 첫해 89명에 불과했던 대원은 지난해 말 기준 997개 지자체 4976명으로 늘어났다. 2015년 총무성이 밝힌 바에 따르면 활동기간을 마친 후 대원의 약 60%가 해당 지역에 계속 머무르고, 취업(47%), 창업(17%), 귀농(18%)을 선택했다. ●프랑스, 도농 간 정보·서비스·인력 등 공유 유럽연합(EU)은 최근 ‘스마트 빌리지’라는 프로젝트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단순히 농업이 아니라 지역 자체에 ICT를 접목시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개념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미래전략 연구동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이탈리아·프랑스 등이 스마트 빌리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먼저 이탈리아는 ICT로 지역 서비스를 혁신하는 전략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시칠리아 지역 주민은 산사태를 감지하고 주민을 보호할 수 있는 스마트 장치를 구축해 재난에서 벗어났다. 몰리세 지역은 원격 의료 진단 시스템을 구축했고, 로마냐 지역은 중등학교 원격 교실로 교육 환경을 개선했다. 프랑스는 도시와 주변 농촌지역 간 협력을 촉진하는 ‘호혜협약’을 추진하고 도농 간 정보·서비스·인력 공유를 골자로 하는 ‘스마트 빌리지 프로젝트’를 2015년 발표했다. 브르타뉴 지역의 카르해 병원이 폐원될 위기에 처했다가 브레스트시 대학병원과 협약을 맺어 원격 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지속하게 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軍 감축땐 접경지역 경제 ‘휘청’…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 시급”

    “軍 감축땐 접경지역 경제 ‘휘청’…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 시급”

    서울신문 주최… 각계 500여명 참석 최문순 군수 등 3명 기조연설·주제발표고광헌 사장 “현안 많지만 관심 부족평화의 시대, 그 길의 시작은 접경지”군 감축을 뼈대로 하는 ‘국방개혁 2.0’을 그대로 추진하면 남북접경지역은 인구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 지역경제가 파탄 날 것이라며,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신문 주최로 ‘2019 접경(평화)지역 균형발전 정책포럼’이 열렸다.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은 인사말에서 “접경지역은 그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에 비해 대중적 관심은 부족하고 현안은 너무도 많다”면서 “조금 느리지만 평화의 시대, 통일 한국의 미래로 가고 있으며 그 길의 시작은 접경지역에서부터다”라고 강조했다.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는 기조연설에서 국군이 접경지역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강조하며 오랜 세월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접경지 주민들을 위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이정훈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은 “남북, 북미 간 비핵화 노력이 성공을 거둘 경우 오게 될 남북평화협력시대를 대비해 한반도 경제권에 대한 구체적 구상이 필요하다”며 ‘9·19평양선언’에서 언급된 ‘서해경제공동특구’의 실행 모델을 소개했다. 김범수 강원연구원 통일북방연구센터장은 생명산업·첨단농업·생태관광이 중심이 된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발전방안 수립을 제안했다. 최 군수의 기조연설과 두 센터장의 주제발표를 요약했다.●최문순 군수 정부의 국방개혁 요지는 현재 58만명인 병력을 2022년까지 50만명으로 감축하는 것이다. 해체되는 사단은 최전방 부대들이다. 접경지 주민들은 국가안보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지난 66년간 군부대 주둔에 따른 재산권 침해, 훈련에 따른 불편을 이해하고 살아왔다. 그럼에도 국방개혁을 반대하는 것은 대안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국방개혁은 지역공동체의 소멸을 불러올 정도로 심각하다. 27사단이 주둔 중인 화천군 사내면은 주민이 6500명인데 군인 가족이 3000명이다. 사내초교 전교생 중 70% 이상이 군인 가족 아이들이다. 지역 상점 또한 80% 이상이 군인 외출·외박과 군인 가족들의 소비에 의존한다. 27사단이 해체되면 지역경제는 파탄 난다.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을 통한 상위법 지위 부여가 필요하며, 국무총리실에 ‘접경지역 지원단’을 신설해야 한다. 접경지 주민의 행복까지 아우르는 국방개혁이야말로 우리가 함께 이뤄내야 할 과제다.●이정훈 센터장 9·19 평양선언에서 언급된 서해경제공동특구는 기존 개성공단 통일경제특구의 틀을 넘어 한반도 경제권의 중핵지대로서 위상을 부여받고 있다. 비핵화 이후 실행 계획을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특구는 남북한의 접경지역 양측을 모두 포함한 경제협력지대로 중국 개혁개방의 실험장이었던 선전·홍콩 모델과 유사하며, 미국·멕시코 국경지역 트윈시티 모델을 참고할 수 있다. 개성공단이나 통일평화경제특구보다 진화된 남북경제협력모델이어야 한다. ‘한반도 메가리전 육성’ 비전을 담아야 한다. 임가공 중심 개성공단 모델을 넘어 첨단기술이 결합된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김포·개풍 축에 관광 레저 중심, 파주·개성 축에는 제조업 서비스업 및 스마트시티 중심, 강화·강령·해주 축에는 관광 수산업 등의 내용을 담아야 한다. 규모는 개성공단 확장 부지 규모인 66㎢(약 2000만평) 정도로 구상해 생산·소비·교육·레저가 연계되는 국경의 복합도시로 육성해야 한다. 대북 제재 해제 이전에 준비해야 한다.●김범수 센터장 강원 접경지역은 국방개혁 2.0에 따른 영향으로 인구감소와 지역상권이 공동화되는 등 어려움에 직면했다. 접경지역을 둘러싼 이러한 복합적인 여건의 변화에 맞게 현행 법체제의 전면 수정 등이 조기 추진돼야 한다. 무엇보다 접경지역에 새로운 산업 동력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 청정 환경과 역사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산업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치유 기반 생명산업, 푸드테크 등 첨단농업, 이와 연관한 생태관광 등의 산업생태계 형성 및 기업 유치, 새로운 이주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육환경의 개선이 절실하다. 피해 상인에 대한 정주생활금 지원, 공공요금 감면 등을 검토해야 한다. 과거 폐광 지역과 주한미군 주변지역 및 서해 5도에 적용됐던 수준의 지원이 검토돼야 한다. 내년 총선 전에 강원평화특별자치도의 입법화도 시급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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