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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오수 경기도의원,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와 송영신 목장 현장견학 동행

    이오수 경기도의원,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와 송영신 목장 현장견학 동행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9월 30일 안성시 송영신 목장에서 진행된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동행해, 축산환경 개선과 현장 중심 농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이 의원이 지난 9월 8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 현황과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안되었으며, 이후 축산현장 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송영신 목장과 연계해 일정이 마련됐다.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소속 교사 및 학생 1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견학은 ▲송영신 목장 운영방식 소개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분퇴비 활용 현장 설명 ▲우유 생산ㆍ사양관리 시스템 소개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오수 의원은 “송영신 목장은 경기도에서 친환경 축산환경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대표 사례 중 하나”라며 “피트모스 기반 축분퇴비 활용은 악취 저감과 자원 순환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과 같은 현장 연계형 체험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농업의 현실과 가능성을 직접 접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청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주체가 축산ㆍ농업현장을 체험하고, 정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단독]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빨간불’… 이탈률 1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단독]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빨간불’… 이탈률 1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청년농업인 지원정책이 이탈률 증가와 실효성 부족으로 흔들려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일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을 위해 최대 3년간 월 100만원을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정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4111억원을 투입해 올해 5000명을 포함해 1만 7600명을 선발했지만, 2585명이 영농을 그만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영농 이탈 비율이 최근 들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탈률은 2022년 7.9%에서 2023년 11.7%, 지난해 24.8%로 급등했다. 청년농의 조기 정착이 아니라 중도 포기가 늘어나는 흐름이다. 지난해 이탈률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아직 완료(등록기한 올해 말)하지 않은 인원이 포함됐기에, 등록 여부에 따라 줄어들 수도 있다. 다만 최근 선발 인원을 늘리는 등 양적 확산에만 치중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청년농업인을 선발하고 육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농촌 생활 적응 문제도 있다. 경남 거창 딸기 농장 ‘될농’ 이건희 대표는 “자동화 기대와 달리 여전히 인력 의존적인 점, 농촌의 관계 중심 문화·정주 여건 부족·수입 한계 등이 청년 이탈 요인”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청년농과 후계농에게 최대 5억원 한도의 저리 자금도 지원해왔다. 2018년 이후 투입된 금액은 4조 8700억원이다. 정책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당장 올해 초 자금 배정 방식이 상시에서 선별로 바뀌면서, 대출 가능성을 보고 농지 계약서 등을 작성한 청년·후계농들이 자금 배정에서 대거 탈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농식품부는 기존 선정된 인원에 대해서는 상시 배정 방식을 유지하고 대출 가능 한도도 늘렸지만 예산 부족, 근거 없는 대출 횡행 등 문제가 제기되면서 정책과 현장 간 괴리가 생기고 있다. 청년농업인 지원정책이 흔들리는 사이 청년농은 인구 감소·지역 소멸과 맞물려 급감했다. 40세 미만 청년농업 경영주 가구 수는 2000년 9만 661가구에서 2020년 1만 2426가구로, 지난 20년간 90% 가까이 줄었다. 귀농인을 뺀 1년 단위 표본조사에서는 청년농업 경영주 가구 수가 지난해 4601가구로 나타났다. 농촌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층 이탈이 가속화한 모습이다. 임 의원은 “청년이 떠나는 농업에 내일은 없다”며 “이제 ‘숫자 확대’보다 ‘양적 집중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농 관련 핵심 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정착지원금·농지·주거·판로·자금관리를 묶어 끝까지 책임지고 관리하는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예비농업인 지원 사업을 강화해 영농 이탈률을 줄이고 선임대·후매도 확산 등으로 융자지원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구례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강력 촉구

    구례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강력 촉구

    구례군의회가 1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농어촌 지역의 인구감소, 고령화, 소득 불안정 등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구례군이 반드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회는 구례군이 높은 수준의 고령화율, 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 지리산권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시범사업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지역임을 주장했다. 구례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 ▲지역경제 순환구조 확립 ▲청년·귀농인 유입 확대 ▲지역 공동체 회복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구례는 지리산권 생태환경 자원, 농업 중심 산업 구조 등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로 ‘구례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도 상정됐다. 해당 조례안은 기본소득 관련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 향후 국가 시범사업과 연계할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구례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실험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길선 군의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농어촌 주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순환을 촉진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구례군이 국가 시범사업의 성공 모델로 선정돼야한다”고 강조했다.
  • 임금님표이천쌀, ‘세계인 밥상에 오른다’···미국 아마존 공식 입점

    임금님표이천쌀, ‘세계인 밥상에 오른다’···미국 아마존 공식 입점

    경기도 이천시의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임금님표이천쌀’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밥상에 오른다. 이천시는 ‘임금님표이천쌀’이 2025년 9월 30일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에 공식 입점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임금님표이천쌀의 아마존 입점은 이천시와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가 추진해 온 이천쌀의 해외 판로 개척 전략 성과로,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K-푸드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맑은 물, 비옥한 토양, 일교차 큰 기후라는 쌀 재배에 최적화된 조건 속에서 재배돼 윤기 있고 찰기와 단맛으로 유명한 ‘임금님표 이천쌀’이 아마존 입점을 통해 미국 내 한인 소비자는 물론, 글루텐프리로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고품질 한국 쌀의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임금님표이천쌀은 수천 년 이어온 한국의 쌀 문화와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라며, “미국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 입점을 계기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한국 쌀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도 “해외 유통망 확장은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한국 쌀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쌀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미국뿐 아니라 유럽, 동남아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축분퇴비 기반 반려식물 치유농업 MOU 체결... “순환농업과 정서복지 연계”

    이오수 경기도의원, 축분퇴비 기반 반려식물 치유농업 MOU 체결... “순환농업과 정서복지 연계”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30일 안성시 송영신 목장에서 진행된 「송영신 목장–(사)한국반려식물협회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피트모스 축분퇴비를 활용한 반려식물 재배 및 치유농업 실증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축산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퇴비화 기술을 바탕으로, 피트모스 기반 반려식물 재배모델을 실증하고 이를 지역사회 치유농업에 접목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오수 의원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피트모스 활용 정책과 반려식물 치유농업의 확대는 별개의 사안이 아니라, 순환농업과 정서 회복이라는 두 축을 연결하는 유기적 구조”라며,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부서와 함께 실질적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신 목장 하현제 대표, (사)한국반려식물협회 조우현 회장과 회원, 경기도 축산정책과ㆍ축산진흥센터ㆍ친환경농업과ㆍ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자리를 함께해 축산 자원의 선순환과 치유농업 융합에 대한 정책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 이후, 실증 연구, 정책 제안, 치유농업 교육 콘텐츠 개발, 배지 품질 분석 및 데이터 공유 등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농촌과 도시, 축산과 식물, 환경과 복지 분야를 연결하는 융합형 정책이야말로 미래농업의 대안”이라며, “반려식물 산업이 고령화 시대의 정서 복지, 도시농업, 친환경 치유 프로그램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체결된 MOU는 ▲퇴비화 기반 피트모스 재배기술 실증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배지 품질 분석 및 유통 기반 마련 ▲민간 협력 통한 정책 제안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협약기간은 3년이다.
  • [사설] 또 만난 李·이시바, 안보·통상 격변기 한일 공조 더 단단히

    [사설] 또 만난 李·이시바, 안보·통상 격변기 한일 공조 더 단단히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부산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달 도쿄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 복원’ 메시지를 주고받은 데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만나 소통과 협력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한일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의 구체적 운용 방안을 마련하고 공동발표문을 냈다. 저출산·고령화, 국토균형성장, 농업, 방재, 자살대책 등 양국이 공통으로 겪는 고질적 사회 문제에 대해 각 부처가 경험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외교당국이 협의체 전반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한 것도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협력 장치가 마련된 만큼 합의가 선언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정책 개선과 민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번 회담의 의제는 과거 한일 정상회담보다 훨씬 폭넓었다. 지방 소멸과 저출생·고령화 대응, 인공지능(AI)과 수소에너지 등 미래 산업 협력뿐 아니라 동북아 안보 정세에 대한 공통의 우려와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 중국의 영향력 확대 등 북중러 연대 강화는 한국과 일본 모두에 직접적 도전이다. 한미일 3각 공조를 토대로 한국과 일본이 직접 대화하며 현안을 풀어 가는 작업이 절실해졌다. 이 대통령이 “셔틀외교를 정착시켜 한일 공동 발전으로 이어가자”고 한 만큼 양국 신뢰 구축과 현안 해결의 동력이 돼야 한다. 과거처럼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교류가 끊겨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 글로벌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양국의 공동 대응 없이는 국제 경쟁을 뚫기 어렵다. 이시바 총리는 곧 퇴임을 앞두고 있다. 누가 차기 일본 총리가 되더라도 양국 정상은 수시로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 그래야 이번 정상회담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미래 산업과 민생 협력,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를 강화하는 전환점으로 기록될 수 있다.
  • 메밀꽃 뒤덮인 초가을 제주, 5년 뒤 ‘메밀 산업 심장’ 도약

    메밀꽃 뒤덮인 초가을 제주, 5년 뒤 ‘메밀 산업 심장’ 도약

    제주 들녘은 매년 5월과 10월 하얀 메밀꽃으로 뒤덮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밀 2모작이 가능한 제주가 향후 5년간 917억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메밀 산업의 심장부’로 도약한다. 제주도는 ‘제3차 제주메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2025~2029년)’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는 2023년 기준 메밀 재배면적 2169㏊(전국 62.2%), 생산량 1703t(57.2%)으로 최대 주산지다. 척박한 화산회토에서도 잘 자라는 메밀은 빙떡 등 전통 음식의 재료이자, 농경 여신 자청비 신화에도 등장한다. 하얀 메밀꽃밭은 제주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관광 자원으로도 부상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문화·관광과 연계한 제주메밀 가치 확산’을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과 품질 경쟁력 강화 ▲통합 브랜드 위상 제고 및 가공·판매 다각화 ▲메밀문화관광 활성화 등 3대 전략과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50억원, 지방비 565억원, 자부담 302억원 등 917억원이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메밀을 농업에 국한하지 않고 문화와 관광까지 아우르는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제주가 ‘메밀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기후 대응 댐’ 14곳 중 7곳 건설 중단… 1년 만에 뒤집힌 물 정책

    ‘기후 대응 댐’ 14곳 중 7곳 건설 중단… 1년 만에 뒤집힌 물 정책

    윤석열 정부가 기후 위기 대응을 명분으로 추진했던 신규 댐 14곳 가운데 7곳의 건설 계획이 전면 중단됐다. 지난해 7월 사업을 발표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나머지 7곳도 지역 의견 수렴과 대안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30일 ‘신규댐 정밀 재검토 결과 및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수입천댐(강원 양구) ▲단양천댐(충북 단양) ▲옥천댐(전남 순천) ▲동복천댐(전남 화순) ▲산기천댐(강원 삼척) ▲용두천댐(경북 예천) ▲운문천댐(경북 청도) 등 7곳의 건설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추진 과정에서 충분한 조사나 검토 없이 무리하게 사업이 진행됐다”면서 “(댐 신설 추진을) 환경부나 한국수자원공사가 먼저 시작했는지, 대통령실 지시로 시작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결정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감사원 감사로 되짚어보겠다”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중단 이유로 홍수 예방 효과가 낮고 지역 주민 반대가 크다는 점을 들었다. 수입천댐, 단양천댐, 옥천댐은 윤석열 정부 때도 주민 반발로 추진이 보류됐던 곳이다. 동복천댐은 기존 주암댐과 동복댐 사이에 새 댐을 짓는 구조로 지역 반발이 거셌고, 산기천댐은 국고 지원 대상이 아닌데도 무리하게 계획에 포함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용두천댐과 운문천댐은 댐을 새로 짓지 않고도 기존 시설을 개선하면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공론화와 대안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천댐(충남 청양·부여)과 감천댐(경북 김천)은 지역 내 찬반 갈등이 심해 전면 백지화까지 포함해 검토한다. 아미천댐(경기 연천)은 홍수 예방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현재 계획된 ‘다목적댐’(홍수 조절+용수 공급) 형태가 타당한지 다시 들여다본다. 가례천댐(경남 의령)과 고현천댐(경남 거제)은 기존 농업용 저수지의 둑을 높이는 방식으로 계획됐지만, 수문 설치를 통해 둑을 높이지 않고도 홍수 조절이 가능한지 검토 중이다. 회야강댐(울산)과 병영천댐(전남 강진)은 댐 규모가 적정한지 검토한다. 하지만, 1년여만에 정책을 사실상 180도 뒤집은 결과여서 환경부 정책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권에 따라 4대강 정책이 반전을 거듭하고, 물 정책이 정치적으로 결정된다는 비판과 맞물려서다. 지역 반응은 엇갈렸다. 양구군과 단양군은 댐 백지화를 반겼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군민의 생존권을 지켜낸 결과”라고 밝혔고, 정욱태 단양천댐 반대투쟁위 사무국장은 “졸속사업이 철회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오영탁 충북도의원은 “이미 충주댐으로 수몰된 단양에 또 댐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2023년 폭우로 제방이 무너지며 큰 피해를 겪었던 예천군은 용두천댐 건설 중단에 반발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을 막을 유일한 대책인데, 중단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영암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 선정

    영암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 선정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제4기 수소 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영암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수소 도시 조성사업은 정부 주도로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 모델을 구축해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 전반에 적용하는 수소경제 육성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3년간 국비 115억 원 등 350억 원을 투입해 영암 삼포지구에서 왕겨·볏짚·무화과 줄기 등 농업부산물로 수소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농업부산물 기반 수소 생산은 유럽·미국 등 50여 개국에서 상용화된 기술로, 국내에서는 영암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왕겨·볏짚 등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연간 730t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1.7km 수소 배관을 구축해 인근 아파트와 삼포지구 숙박시설에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또 삼포지구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수소차를 도입하는 한편 조선업이 집적된 대불국가산단에 용접용 이산화탄소를 공급하는 지역 특화형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영암군의 수소 도시 선정은 지난 1기 광양시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의 수소 산업 육성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동부권에 이어 서부권에도 수소 도시를 조성함으로써 미래 청정수소 산업을 전남이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촘촘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철저한 사업 관리로 청정수소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화성시-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 체결···농촌 인력난 ‘숨통’

    화성시-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 체결···농촌 인력난 ‘숨통’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The Minisry of Labour and Social Welfare of Laos)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화성시의 농촌 고령화로 인한 파종기·수확기 등 농번기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고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 준수 및 인권 보호,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수시 점검 등의 역할을 맡고,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은 적합한 근로자 송출 및 근로자 대상 교육 등 출국 전까지 필요한 라오스에서의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올해 19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2026년 상반기(3~4월)와 하반기(9월~10월)에 입국해 각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필리핀 제너럴 루나 시와 협약을 체결해, 결혼이민자 유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2명을 배정받은 바 있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박명숙·이혜원 의원, 양평군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박명숙·이혜원 의원, 양평군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30일 양평군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양평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양평군 내 비포장도로 포장 및 기반시설 확대 ▲용문 ~홍천 철도 구축계획 내 용문산 역 신설 ▲양평 지방정원의 지자체 신성장 동력화 ▲음식 관광 컨텐츠 산업 육성 등 총 1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양평군과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박명숙 의원(국힘·양평1)은 “양평군은 경기도에서 가장 면적이 넓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성한 문화유산을 자랑하지만, 곳곳에 비포장 도로로 인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이동에 제약을 주고 있다”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재추진과 인프라 확충으로 수도권 등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혜원 의원(국힘·양평2)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구간은 서울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축으로 구간 내 중간 정차역이 부족하여, 지역 간에 생길 수 있는 교통 접근성 불균형을 해결해야 한다”며, “사업 타당성 검토와 예산 확보를 통해 용문산역 등 중간 정차역을 신설하여 효율적인 교통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포천2)은 “양평군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청정 자연과 풍부한 생태자원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삶의 질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고민해야 한다”며, “친환경 농업, 기후대응, 생태관광, 청년 정착 등 새로운 의제를 선도하는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정책 반영과 예산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마순흥 양평부군수는 “양평군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강천리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한강수계관리기금 중 주민지원사업 비율 증액, 양평군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 사업 추진 등을 위해 도 차원의 예산 지원과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10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성남(국힘·포천2) 의원과 양평군 지역구 의원인 박명숙(국힘·양평1), 이혜원(국힘·양평2) 의원을 비롯해 양평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 빵빵해진 ‘천안 빵빵데이’, 대전 빵축제 진검승부

    빵빵해진 ‘천안 빵빵데이’, 대전 빵축제 진검승부

    “빵빵데이가 더 빵빵해졌습니다.” 빵의 도시 천안을 대표하는 ‘빵빵데이’가 대전 대표 ‘빵축제’와 진검승부를 펼친다. 충남 천안시는 오는 10월 18~19일 천안종합운동장 광장 일원에서 ‘2025 빵빵데이 천안’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건강 빵’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축제다. 1934년 호두과자를 시작으로 천안에는 50여개의 호두과자점과 500여개의 빵집이 있다. ‘빵빵데이’는 빵으로 빚어낸 천안만의 정체성과 ‘빵의 도시 천안’ 상징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빵빵데이 일정은 공교롭게도 대전 대표 빵축제와 일정이 같다. 천안시는 ‘빵빵데이 천안’은 단순히 빵을 사고파는 소비형 축제가 아닌 지역 농축산물과 공연, 체험 등이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 축제라고 차별화를 강조한다. 올해 빵빵데이에는 천안을 대표하는 53개 동네빵집이 참여한다. 각 빵집은 대표 제품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원재료로 한 빵을 1종 이상 선보인다. 모든 빵집은 가격표시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빵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제과 기능장이 직접 선보이는 공예·실용빵 전시관도 마련된다. 제과협회와 백석문화대학교는 어린이를 위한 쿠키 만들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컵케이크·빼빼로 만들기, 호두과자 굽기 체험 등이 준비된다. 올해는 프랑스 잠봉뵈르·이탈리아 포카치아, 중국 월병, 베트남 반미 등 세계빵 만들기 프로그램이 처음 선보인다. 예약을 거친 32개팀 900여명이 직접 다양한 국가 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부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빵빵데이 천안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복합형 축제”라고 강조했다.
  • 제주 5년간 917억 투입… 메밀산업의 허브로 뜬다

    제주 5년간 917억 투입… 메밀산업의 허브로 뜬다

    제주 들녘은 매년 5월과 10월에 하얀 메밀꽃으로 일렁인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밀 2모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지난 26일 ‘제주메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심의를 거쳐 ‘제3차 제주메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2025~2029년)’을 최종 확정하고 향후 5년간 917억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메밀 산업의 심장부’로 도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후변화 속에서 살아남을 신품종 개발은 물론, 생산·가공·유통·관광까지 잇는 종합 전략을 담았다. 제주는 지난 2023년 기준 재배면적은 2169㏊로 전국의 62.2%, 생산량은 1703t으로 전국의 57.2%를 차지한다. 척박한 화산회토에서도 잘 자라는 메밀은 빙떡 등 제주의 전통 음식으로 이어지며, 제주 농경의 여신 ‘자청비’ 설화에도 등장한다. 제주도의 농경의 신 자청비는 제주 신화 ‘세경본풀이’의 주인공으로, 오곡의 씨앗을 하늘에서 가져와 인간 세계에 농사의 풍요로움을 전한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하얀 메밀꽃밭은 이제 단순한 농작물이 아닌, 제주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는 지난 10년간 메밀 산업을 다져왔다. 2015년 조례 제정, 2017년 통합 브랜드 ‘제주메밀’ 개발,농촌융복합산업 최우수상 등 각종 경진대회에서 성과를 이뤘다. 지난 6월에는 신협과 손잡고 메밀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문화·관광과 연계한 제주메밀 가치 확산’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품질 경쟁력 강화 ▲통합브랜드 위상 제고 및 가공·판매 다각화 ▲메밀문화관광 활성화 등 3대 전략과 9개 세부 과제가 추진된다. 투자 규모는 국비 50억원, 지방비 565억원, 자부담 302억원 등 총 917억원으로 신품종 개발·보급, 계약재배 확대, 디지털 농작업 기계화,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 온라인 판매 다각화, 메밀꽃 축제와 연계한 체험 관광 조성이 이뤄진다. 또한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수량 25% 증가와 병해 저항성이 강화된 신품종 ‘햇살미소’를 개발해 농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메밀을 농업에 국한하지 않고 문화와 관광까지 아우르는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제주가 ‘메밀의 본고장’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농어촌 기본소득, 지방소멸 막을 해법인가 재정 폭탄인가”

    농어촌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한 ‘기본소득’ 실험이 전국 단위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군 단위를 대상으로 주민 전원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공모하면서다. 경기 연천군 청산면에서 시작된 실험이 전남 장흥·해남 등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재정 여건에 따라 지자체 간 온도차는 뚜렷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69개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6개 군을 선정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급 규모는 1인당 월 15만 원, 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설계됐다. 재원 분담은 중앙정부 40%, 광역자치단체 30%, 기초지자체 30%가 유력한 안으로 거론된다. ▒ 광역단체의 상반된 태도 경기도는 이미 연천군 청산면에서 주민 기본소득을 선도적으로 시범 운영했다. 매월 1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결과,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와 일정 부분 정주율 제고 성과가 보고됐다. 이 경험은 중앙 정책 설계에도 반영됐다. 전남도는 ‘농촌형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전북도 역시 소멸위험군 중심으로 시범사업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반면 경남도는 도비 부담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 한 도 관계자는 “국가가 책임지지 않는 한 지방 재정으로는 지속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남 장흥군은 시범사업 유치에 가장 적극적인 기초지자체 중 하나다. 군의회와 주민단체가 잇달아 지지 성명을 내고, 군청은 별도의 전담팀까지 꾸렸다. 그러나 장흥군 자체 분석에 따르면 연간 지방비 부담만 220억 원을 웃돌아 전체 예산의 4% 이상을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재정 압박이 불가피하다는 현실적 고민이 뒤따른다. 해남군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국 최대 농업군 가운데 하나인 해남은 고령화·인구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기본소득이 정주 인구를 붙잡을 카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붙잡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기본소득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시험대”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해남 역시 자체 재정 부담과 제도 지속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반짝 효과’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 재정 부담과 형평성 논란 시범사업이 전국 확대로 이어질 경우, 연간 수조 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군 단위 지자체는 국고 지원 없이는 장기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더불어 지급 대상이 농업인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 주민 전체로 확대되는 만큼, 형평성 논란도 불가피하다. 농업 종사자들은 “직불금과 중복되는 성격이 있다”는 불만을, 비농업 주민은 “실질적 생활 보전 효과가 미미하다”는 불만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 연천 청산면의 사례는 분명한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장흥과 해남처럼 인구와 면적이 큰 지역에서 효과가 재현될지는 미지수다. 지급액의 적정성, 사용처 제한, 효과 측정 지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촌 소멸을 막을 ‘마지막 안전망’일 수 있다. 그러나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는 ‘정책 실험’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시범 대상 군을 확정하고, 성과 지표를 마련할 방침이다. 향후 장흥·해남 같은 지역에서의 실험 결과가 전국 농촌의 미래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공직자의 창] 미래 과학기술의 무대에 선 한국농업

    [공직자의 창] 미래 과학기술의 무대에 선 한국농업

    최근 전 세계 농업은 기후변화, 전쟁, 질병 등 복합적 위기 속에 공급 불안정성이 심화하고 있다. 특정 곡물에 대한 수출 제한이나 물류 차질은 식량 가격 급등과 공급 불균형을 초래하며 각국의 식량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이다. 농업기술은 단순히 생산성 향상을 넘어 국가 경쟁력 확보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계화, 스마트농업, 데이터 기반 농업기술을 통해 한정된 자원으로 식량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다. 우리도 새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AI와 디지털 혁신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 지난달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는 이런 흐름을 체감할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미래의 우리: 지구에서 우주까지 인류의 혜택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전’이었다. 이 자리에서 AI, 로봇, 우주, 바이오 등 첨단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를 논의했다. 담론의 중심에는 ‘농업’이 있었다. 농업은 기후 위기와 식량안보라는 인류 공통의 난제를 해결할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연구자는 “과학은 국경을 넘어 인류를 하나로 잇는다”고 말했다. 그 한마디가 깊은 울림을 주었다. 농업이 지구와 우주,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지식 네트워크의 중심에 있음을 느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대회에서 농업 분야 최초로 주요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지만, 첨단 과학기술을 핵심 주제로 다루는 학술대회에서 농업이 얼마나 주목받을 수 있을지 솔직히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농진청이 주관한 ‘스마트농업 특별 포럼’에서 우려는 한순간에 사라졌다. 특별 포럼에서 농업로봇, 디지털 트윈, 우주농업까지 아우르는 주제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세계 과학자들에게 한국 농업기술의 위상을 각인시키는 뜻깊은 기회였다. 또 대회 기간 중 열린 ‘초기 경력 개발 워크숍’에서는 농업뿐 아니라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젊은 한인 과학자들과의 교류 기회를 얻었다. 이 자리에서 농진청은 핵심 임무와 미래 비전, 연구 목표 등을 소개하고 연구 환경과 채용 절차 같은 현실적인 문제도 깊이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한국 농업의 성장과 변화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와의 협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몇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남겼다. 첫째, 농업 연구는 혼자만의 힘이 아닌, 다학제 간 협력을 통해 체감도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둘째, 세계 각지의 우수 한인 과학자 네트워크는 우리가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농진청은 한국 농업을 대표하는 국가 연구기관으로서 세계 어디서든 당당하게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인류는 지금 기후 위기, 식량안보, 기술 패권 경쟁이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그 최전선에 선 농업의 역할과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번 경험은 한국 농업이 첨단 과학기술과 어깨를 나란히 할 뿐만 아니라 인류 미래를 위한 해답을 제시할 ‘주역’으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농진청은 앞으로도 전통적 농업의 틀을 넘어 AI, 바이오, 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융합해 연구의 지평을 넓혀갈 것이다.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세계 인재들과 공유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 농업이 세계 농업 혁신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 농업이야말로 미래 과학기술이 활짝 꽃피울 아름답고 너른 터전임을 확신한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 벼 수확기 앞둔 전남 깨씨무늬병 비상

    벼 수확기 앞둔 전남 깨씨무늬병 비상

    이상 고온으로 벼 수확기를 앞둔 전남에서 깨씨무늬병이 확산돼 비상이 걸렸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어린 이삭이 끝 잎에서 빠져나오는 이삭패기 이후 평년보다 기온이 1.9∼3.5도 올라가는 고온 현상이 지속면서 깨씨무늬병이 번지고 있다. 깨씨무늬병은 벼와 옥수수 등에 발생하는 곰팡이성 병해다. 전남 지역 피해 면적은 1만㏊로 올해 벼 재배면적의 7.2%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2.8배, 평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무더위와 일조량 증가로 토양 양분이 조기 소모되고, 뿌리 활력 저하로 인한 양분 흡수기능 저해 등이 병 발생을 증가시켰다. 주로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이삭과 줄기·벼알까지 감염되는 등 수량 감소와 품질을 떨어뜨려 농가 소득에 피해를 준다. 농민들은 깨씨무늬병은 기후변화가 불러온 심각한 농업재해로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호소한다. 전남 장흥읍에서 농사를 짓는 A(75)씨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민들의 절박한 현실을 직시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연천 포함돼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연천 포함돼야”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과 관련해 경기 연천군의 포함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연천군은 유일한 수도권 접경지역이자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으로 국가적 특례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성원 국회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지방의원과 농업인 단체 대표,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천군은 수도권에 속하지만 ‘접경지’라는 특수성으로 각종 규제에 묶여 지방보다 여건이 더 열악하다”며 “서해 5도, 강원도 등 접경지역과 마찬가지로 국가 차원의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김 군수는 “연천은 한국전쟁 이후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그럼에도 수도권정비법과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이중 규제 속에 역차별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다면 인구 유입과 지역 순환경제 구축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으로 연천군민에게 희망의 불빛을 밝혀 달라”고 말했다. 정부가 준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가운데 6곳을 공모로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주민들에게 매월 15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국비 40% 등 총 8500억원이 소요되며, 다음달 17일 대상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면적의 93%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고 수도권정비법에 따라 기업 유치도 어렵다. 특히 연천군은 이미 농촌 기본소득의 성과를 체험한 지역이다. 
  •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포함 해야”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포함 해야”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과 관련해 경기 연천군의 포함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연천군은 유일한 수도권 접경지역이자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으로, 국가적 특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9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연천군이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원 국회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지역 내 지방의원과 농업인 단체 대표,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 참석자들은 “연천군은 수도권에 속해 있지만 ‘접경지’라는 특수성으로 각종 규제에 묶여 지방보다 더 열악한 여건을 겪고 있다”며 “서해 5도, 강원도 등 접경지역과 마찬가지로 국가 차원의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연천이 포함돼야만 지역 소멸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연천은 한국전쟁 이후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그럼에도 수도권정비법과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이중 규제 속에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다면 인구 유입과 지역 순환경제 구축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으로 연천군민에게 희망의 불빛을 밝혀 달라”고 말했다. 정부가 준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가운데 6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주민들에게 매월 15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국비 40% 등 총 85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다음달 17일 최종 대상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전체 면적의 93%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돼 있고, 수도권정비법에 따라 기업 유치도 어렵다. 이러한 이중고 속에서 연천군은 균형발전회계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의 근본적 활력을 불어넣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지역사회의 판단이다. 특히 연천군은 이미 농촌 기본소득의 성과를 체험한 지역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재임 시절 청산면을 농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2022년부터 주민들에게 매월 15만원을 지급해 왔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연천을 방문해 “기본소득이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현장 목소리를 직접 확인한 바 있다. 연천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본소득 효과를 한층 확산시킬 계획이다. 군은 기본소득TF를 구성해 청산면의 성과를 분석하고, 연계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주민 자발적 참여로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추진위는 주민 서명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정부의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기본소득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떠나는 농촌이 아닌,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연천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 “2030년 수출 2억 달러 달성” 경남농업기술원, 기술 혁신 전략 발표

    “2030년 수출 2억 달러 달성” 경남농업기술원, 기술 혁신 전략 발표

    경남도농업기술원(농업기술원)이 경남 농업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업기술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농업기술원은 전략을 착실히 이행해 ‘2030년 신선 농산물 수출액 2억달러’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29일 도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5대 분야 기술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농업기술원은 우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마트 농업기술을 개발한다. 생육·환경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최적 생육 환경을 제시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AI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남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에도 힘쓴다. 0.5~1㏊ 미만 중소형 온실에 적합한 저가·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이다. 농업기술원은 모델 개발 후 농가에서 실증하고 고도화시키는 동시에 특정 지역을 스마트팜 지구로 선정해 경남형 모델 확산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구형 온실 스마트 전환, 자율주행 농작업 플랫폼과 로봇팔 등 첨단 농기계 보급도 추진한다. 이를 전담할 디지털농업연구센터를 신설해 연구개발과 보급을 체계화하고 2030년까지 농가소득을 35% 높인다는 게 농업기술원 계획이다. ‘전국 시설하우스 딸기 재배면적 1위’라는 경남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전략도 세웠다. 농업기술원은 딸기연구과를 신설해 품종 개발, 저장·가공, 수출·유통까지 전주기 연구체계를 갖춘다. 수출형 프리미엄 품종과 종자 번식 기술을 개발하고 무병종묘 보급과 꽃눈분화 검경 지원 등 현장 밀착형 기술도 확산한다. 운송·유통 신기술을 접목해 국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규모를 2030년까지 1조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전략에 포함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후대응농업연구과도 신설하기로 했다. 만감류, 파파야, 상록 블루베리 등 아열대 과수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미래 소득 작목으로 키우고 2030년까지 아열대 신소득 작목을 15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있다. 곤충 산업화, 기능성 소재 개발, 버섯·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성장 산업도 추진한다. 대체 단백질, 맞춤형 기능성 식품, 푸드 프린팅 등 미래 식량 산업을 선도하고 곤충을 활용해 농업부산물을 처리·재활용하는 자원순환형 모델을 확산한다. 농촌 사회의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강화도 전략 중 하나다. 원료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이어지는 표준화된 공정을 개발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거나 네트워크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혁신 방안은 2030년까지 ‘농가소득 35% 증대’, ‘딸기 산업 규모 1조 원 달성’, ‘아열대 신소득 작목 15종 육성’ 등 구체적 목표를 담고 있다”며 “연구조직 신설을 통한 체계적 연구개발과 수출 확대 전략으로 현재 1.1억불인 ‘신선농산물 수출액을 2030년까지 2억 불’로 81% 이상 확대한다는 비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혁신 없이는 농업의 미래도 없다”며 “현장 맞춤형 연구와 산업화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벼 수확기 앞두고 전남 들녘 ‘깨씨무늬병’ 확산···논 1만㏊ 피해

    벼 수확기 앞두고 전남 들녘 ‘깨씨무늬병’ 확산···논 1만㏊ 피해

    이상 고온으로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앞둔 전남 들녘 곳곳에 깨씨무늬병이 확산돼 비상이 걸렸다. 농민들은 정부가 자연 재해로 인정해 피해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고 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어린 이삭이 끝 잎에서 빠져나오는 이삭패기 이후 평년보다 기온이 1.9∼3.5도 올라가는 고온 현상이 지속면서 깨씨무늬병이 번지고 있다. 깨씨무늬병은 벼와 옥수수 등에 발생하는 곰팡이성 병해다. 전남 지역 피해 면적은 1만㏊로 올해 벼 재배면적의 7.2% 수준이다. 고흥 2000㏊를 비롯해 신안 1129㏊, 보성 985㏊, 영암 970㏊, 해남 880㏊ 순 등으로 피해가 컸다. 전년 동기 대비 2.8배, 평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한 수치다. 깨씨무늬병은 주로 사질답, 노후화답 등에서 이삭이 형성되는 시기부터 양분 결핍으로 발생한다. 올해는 무더위와 일조량 증가로 토양 양분이 조기 소모되고, 뿌리 활력 저하로 인한 양분 흡수기능 저해 등이 병 발생을 증가시켰다. 주로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이삭과 줄기·벼알까지 감염되는 등 수량 감소와 품질을 떨어뜨려 농가 소득에 피해를 준다. 농민들은 깨씨무늬병은 단순한 병해충이 아니라 기후변화가 불러온 심각한 농업재해로 생존과 직결된 절박한 문제다고 호소하고 있다. 전남 장흥읍에서 농사를 짓는 A(75)씨는 “깨씨무늬병은 국가 차원의 신속한 조사와 실질적인 대책 없이는 결코 해결할 수 없다”며 “농식품부가 농민들의 절박한 현실을 직시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26일 작년보다 4배 정도의 손실이 발생한 보성군 미력면 피해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했다. 김 지사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피해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도 차원에서 방제 지원과 신속한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시군·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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