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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경기 남양주시

    ◇ 4급 전보 ▲ 농업기술센터소장 용석만 ▲ 산업경제국장 김진현 ▲ 호평동장 이순덕▲ 별내동장 구형서▲ 진건읍장 이형우 ▲ 의회사무국장 임홍식 ▲ 남양주보건소장 정태식 ▲ 진접읍장 이용복 ◇ 4급 승진▲문화교육국장 박재영 ▲ 와부읍장 이제창 ▲ 다산1동장 박승복 ◇ 5급 전보 ▲ 총무과장 문흥기 ▲ 도서관정책과장 민병희 ▲ 관리운영과장 임석경 ▲ 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 김재춘 ▲ 별내동 생활자치과장 조영덕 ▲ 비서실장 문길모 ▲ 다산2동장 김길원 ▲ 교류협력과장 이석태 ▲ 의회 전문위원 김학철 ▲ 홍보기획관 윤선기 ▲ 다산1동 복지지원과장 강훈식 ▲ 조안면장 김진배 ▲ 전략기획관 이백영 ▲ 의회 전문위원 이명구 ▲ 종합민원담당관 장종기 ▲ 진건읍 생활자치과장 신현미 ▲ 풍양보건소장 신현주 ▲ 도로시설관리과장 이상민 ▲ 다산1동 도시건축과장 서동환 ◇ 5급 승진 ▲ 진접읍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이상열 ▲ 남양주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진현 ▲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박경분 ▲ 미래인재과장 직무대리 남경화 ▲ 법무담당관 직무대리 양기영 ▲ 수도과장 직무대리 김영경 ▲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박석주 ▲ 건축과장 직무대리 김진수
  • 진안군민 눈물 채운 용담댐, 이젠 웃음 채우는 ‘감성관광 명소’

    진안군민 눈물 채운 용담댐, 이젠 웃음 채우는 ‘감성관광 명소’

    전북 진안군민에게 수십년간 한 맺힌 눈물을 흐르게 했던 용담댐이 지역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용담댐이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2001년 댐 완공 이후 20여년이 흐른 뒤 코로나19를 계기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사계절 관광지로 변신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청정 용담댐 주변을 ‘경관 활용형 감성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용담댐은 금강 상류이자 섬진강 발원지인 진안고원에 2001년 건설됐다. 소양강댐·충주댐·대청댐·안동댐에 이어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다. 용담댐 건설로 전북은 만성적인 물 부족 현상에서 벗어났다. 전북에는 생명수였지만 진안군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와 고통을 주며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됐다. 진안군은 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과 농경지가 수몰되면서 인구가 급감하고 지역경제가 위축됐다. 2001년 완공된 용담댐은 저수량이 8억 1500만t으로 전북과 충남 일부 지역에 연간 4억 9200만t의 생활·공업·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다목적댐이다. 1억 3700만t의 홍수조절 능력도 갖췄다. 수력발전소에서는 연간 1억 9800만㎾의 전력도 생산한다. 하지만 댐 건설 과정에서 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상전면, 정천면, 주천면 등 6개 읍면 68개 마을이 수몰됐다. 2864가구 1만 2616명이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다. 농업·임업 생산기반을 상실해 인구 유출은 가속화되고 낙후된 지역경제는 더 침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인구 감소율은 29%로 같은 기간 전북 군 지역 인구 감소율 17.8%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다. 경지면적은 17.7%, 쌀 재배면적은 23.7%가 줄었다. 중요 소득원인 인삼 재배 면적도 40%나 줄었다. 그럼에도 진안군민들은 용담댐의 수질을 지키기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했다. 친환경제품 사용, 제초제를 쓰지 않는 우렁이농법, 친환경 제설제 살포는 기본이다. 용담댐 상류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지역개발이 완전히 막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고육책이었다. ●청정환경 진안관광 선도하는 명소로 개발 이렇듯 아픈 기억과 고통만 안겨 주던 용담댐이 최근 들어 진안관광을 선도하는 명소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일교차가 큰 해발 400m 고원지대에 있는 용담댐은 가을 단풍과 몽환적인 물안개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용담호를 에두르는 64.4㎞의 이설도로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진안군은 용담호 수변 권역을 경관활용형 감성관광과 자연연계형 융복합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용담댐의 ‘물’, ‘숲’, ‘일몰’은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로 투자 대비 효과가 높은 관광자원으로 평가된다. 특히 용담댐은 전북을 대표하는 청정지역으로 진안군이 보유한 다른 관광자원과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용담호 주변 관광개발은 ▲경관 활용 감성 스폿 조성 ▲감성명소화 추진 ▲고립지 이야기길 조성 ▲물놀이 공간 조성 ▲꽃향기 자연치유 테마마을 조성 등이다. 감성 스폿은 핫플레이스 조성과 ‘물멍’ 명소 개발 사업이다. 용담호 주변에서 경관이 아름다운 곳과 기존 휴게소를 이용할 방침이다. 경관이 빼어난 용담호 미술관을 활용하는 방안이 우선 검토된다. 진안군에 산재한 미술작품과 사진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재생시키고 쉼터 및 포토존을 설치할 경우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물멍 포인트’는 안전시설이 경관조망을 해쳐 용담댐물문화관 2층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물, 숲, 일몰, 꽃, 향기로 감성명소화 추진 ‘감성명소화 사업’은 수변구역과 접한 안천·상전·동향면이 대상지다. 주민 참여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용담호 경사면에 경관, 환경, 특성, 계절에 맞는 꽃을 심어 관광상품화하고 다양한 상품 개발과 체험 등 부가가치 높은 관광상품을 만들어 주민소득으로 연계하는 방안이다. ‘이야기길 조성’은 용담호 건설로 수몰된 옛 지역의 얘기를 담은 스토리를 입힌 경관형 용담호 탐방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수몰된 옛 공간은 지역주민들의 아픔과 추억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 진안군의 문화자산으로서 가치가 높다. ‘물놀이 공간’은 용담호 방문 관광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반시설이 좋은 용담면 가족테마공원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검토된다. 용담댐 물을 활용하는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체험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꽃향기 자연치유마을 조성’은 용담호 주변 안천·상전·정천면에 자연치유 테마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꽃과 식물을 활용해 향기 치유, 감성 치유, 자연 치유 등 다양한 치유 소재를 개발하고 지역 농가와 힐링 융복합 상품을 만들어 체류시간을 늘리는 관광사업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용담댐은 진안관광의 핵심 가치인 청정환경을 대표하는 자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차별화된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경기 용인시

    ◇ 지방서기관 승진 ▲ 환경위생사업소장 권오성 ▲ 푸른공원사업소장 오선희 ▲ 처인구보건소장 이난연 ▲ 수지구보건소장 강경신 ◇ 지방서기관 전보 ▲ 자치행정실장 이형주 ▲ 자치행정실 행정과장 박상용 ▲ 일자리산업국장 김정원▲ 도시정책실장 고해길 ▲ 교통건설국장 양승영 ▲ 미래산업추진단장 송종율 ▲ 도서관사업소장 조정권 ▲ 처인구청장 김종무 ▲ 수지구청장 김광호 ◇ 지방사무관 승진 ▲ 처인구 도시미관과장 이영복 ▲ 처인구 이동읍장 심필녀 ▲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권봉정 ▲ 수지구 상현2동장 김강일 ▲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장 최일숙 ◇ 지방사무관 전보 ▲ 법무담당관 최길용 ▲ 시민안전관 이덕재 ▲ 자치행정실 민원여권과장 이현정 ▲ 재정국 예산과장 한상무 ▲ 재정국 회계과장 김은주 ▲ 재정국 세정과장 남상미 ▲ 교육문화국 체육진흥과장 최성구 ▲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장 이형범 ▲ 교통건설국 도시철도과장 홍성원 ▲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조은숙 ▲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조성열 ▲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노천배 ▲ 기흥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복화 ▲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한희은 ▲ 수지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허선수 ▲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과장 민숙기 ▲ 환경위생사업소 도시청결과장 강범식 ▲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장 박성준 ▲ 처인구 산업과장 송재갑 ▲ 처인구 교통과장 장기섭 ▲ 처인구 건설과장 정무필 ▲ 기흥구 사회복지과장 이봉숙 ▲ 기흥구 가정복지과장 권규호 ▲ 기흥구 산업환경과장 지은선 ▲ 기흥구 영덕1동장 박형열 ▲ 수지구 사회복지과장 김현주 ▲ 수지구 건설도로과장 최순필 ▲ 처인구 백암면장 직무대리 서민철 ▲ 수지구 동천동장 직무대리 박명숙 ▲ 기흥구 상하동장 김효성
  • 은평 “농지원부, 농지대장으로 바뀝니다”

    은평 “농지원부, 농지대장으로 바뀝니다”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월 농지원부 제도개선으로 개정·공포된 ‘농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내년 4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시행령 개정은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전환해 농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농지원부 작성 기준을 현행 농업인에서 필지별 농지로 변경하며 면적 제한도 폐지한다. 작성 대상이 모든 농지로 변경돼 1000㎡ 미만 소규모 농지도 작성 대상에 포함된다. 토지대장 등과 마찬가지로 농지대장도 필지 기준으로 작성하게 한다. 개별 농지관리로 공적 장부 성격이 변경된다. 등기부등본 등 타 데이터베이스와 연계가 확대돼, 대국민 정보 활용과 알 권리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내년 4월부터는 관할 행정청도 기존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변경돼 관리 기관이 일원화될 예정이다. 일원화를 통해 관리책임이 명확해지고 정비 효율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그간 농지원부에 등재되지 않았던 농지를 대상으로 단계적 조사도 진행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 3000㎡ 이상 농지를 우선 조사 중이며, 나머지 미등재 농지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조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농지 임대차 등 이용현황 신고의 의무화와 농지원부의 명칭 변경에 관한 하위법령도 마련 중이다. 기존 농지원부는 내년 4월 15일 이후 농가주 주민등록 상 주소지 관할 행정청에서 10년간 보관하며, 농업인이 원하면 폐쇄 기관에서 이전 농지원부를 열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농지원부가 있던 농업인에게는 제도개선 사항을 우편과 홍보물 등으로 안내할 것”이라며 “내년 2월까지 사전에 변경이 필요한 사항을 수정해 새로운 농지원부에 반영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서울포토]문 대통령 내외, 공주 장애학생 특수학교 기공식 참석

    [서울포토]문 대통령 내외, 공주 장애학생 특수학교 기공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29일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현장을 방문해 기공식에 참석한 뒤 학부모,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학교는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장애학생 직업교육 특성화 특수학교로, 정식 개교 후에는 제과·제빵 분야는 물론 스마트농업·반려동물 관리 등 미래 유망분야에 장애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한다. 청와대는 “지난 2020년 서울의 장애학생 특수학교인 서진학교 개교 준비 당시 학부모들이 토론회에서 무릎을 꿇고 학교 설립을 호소한 일이 있다”며 “정부는 그 이후 국립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수학교 설립이 지니는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학생들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문 대통령 부부가 직접 참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척수 장애가 있는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과 시각장애가 있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등이 참석해 장애 학생과 학부모들의 얘기를 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 김정숙 여사가 동행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측은 김 여사가 그동안 교육 문제, 특히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나 장애 학생들에 대한 사안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도 동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열린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간담회 및 기공행사 참석해 간담회를 마친후 참석한 장애인인 김예지(왼쪽 첫번째) 국민의힘 의원과 최혜영(앞중 왼쪽 네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씨줄날줄] 멀어져야 가까워질 쌀/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멀어져야 가까워질 쌀/박록삼 논설위원

    쌀은 우리 역사 속 굵은 획을 긋는 씨줄날줄이었다. 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 일본 상인들은 조약상 내지통상(內地通商)을 근거로 조선 땅에서 자유롭게 활동했다. 쌀과 곡물을 대량으로 구매해 일본으로 가져갔고, 그 결과 곡물 가격이 폭등했다. 1889~1890년 함경도, 전라도, 황해도 등에서 곡물의 반출을 금한 방곡령이 내려진 이유였다. 일본의 항의는 물론이었지만, 껍데기만 남은 조선은 이를 이길 수 없었다. 농민뿐 아니라 쌀을 소비해야 했던 백성들 모두가 피해자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난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배경은 고부군수 조병갑의 수탈이었고, 쌀 700석 착복이었다. 쌀을 빼앗는 일은 생명을 빼앗는 일이나 다름없었다. 100년이 흐른 뒤인 1994년 타결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핵심 또한 쌀이었다. 116개 국가가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진행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을 관통하는 기조는 다자주의를 기초로 한 자유무역으로 세계 경제의 흐름을 바꾸는 일이었다. 통상무역국가를 지향하는 한국이지만 쌀시장 등 농업시장 개방만큼은 받아들이거나 조정하기 어려운 안이었다. 농민들의 막대한 피해를 희생양 삼아 진행됐던 통상무역국가로의 진화 과정은 고통스럽기 짝이 없었다. 한민족에게 쌀의 상징성이 너무도 큰 탓이었다. 내년 1월부터 쌀을 시장에서 격리한다고 한다. 격리. 코로나19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연시 여기는 세상에서 ‘격리’는 몹시 익숙한 표현이다. 하지만 ‘밥심’으로 사는 이들이 절대다수인 한국 사회인데 쌀을 시장과 격리하다니 낯설기만 하다. 물론 의미는 다르다. 시장에서 쌀을 격리한다는 것은 올해 과잉생산된 28만 6000t의 쌀 중 20만t을 시장에 내놓지 않고 수급을 조절하겠다는 의미다. 2020년 기준 사료용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21.0%다. 사료용을 제외하면 45.8%다. 여기에서 다시 쌀을 제외하면 10.2%에 그치는 수준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국가별 식량안보를 중요한 가치로 제시한다. 연간 소비량의 17~18%의 곡물을 상시 비축할 것을 권고한다. 우리로 치면 최소 비축미는 연간 70만t에서 80만t이다. 현재 재고는 15만t에 불과하다. 이번 시장 격리 20만t을 감안해도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원하건, 원하지 않건 쌀은 식량안보 최전선의 무기이자 방패다. 강제로 쌀을 수탈하는 시대도 아니고, 개방된 쌀시장 위협이 큰 것은 아니지만 쌀을 그저 곡물의 한 종류로 치부할 수는 없다. 영세 자영업자도, 일용직 노동자도, 어느 누구도 먹지 않고 살 수 없는 것이 쌀이다. 잠시 시장에서 격리하고 멀어져야 오래 가깝게 지낼 수 있다.
  • 쌀값 폭락 우려에… 당정 “쌀 20만t 우선 수매”

    쌀값 폭락 우려에… 당정 “쌀 20만t 우선 수매”

    당정이 초과 생산으로 급락한 쌀 가격 안정을 위해 내년 1월부터 20만t에 대해 정부 매입을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쌀 시장격리 당정협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쌀값의 지나친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을 매입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당정은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올해 쌀 생산량은 총 338만t으로 약 27만t이 수요에 비해 초과 생산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러면서 산지 쌀값은 지난 10월 5일 40㎏ 기준 5만 6803원에서 이달 25일 기준 5만 1254원으로 9.8%나 하락했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당초 정부는 1차 정부 매입 규모를 17만t으로 제한해 왔지만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20만t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날 올해 공공비축 미곡 매입 가격을 벼 1등급 기준으로 40㎏ 포대당 7만 43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0~12월 수확기 전국 산지의 쌀값 평균을 벼 40㎏ 기준으로 환산한 것이다.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 벼 잠정 등외 A등급은 40㎏ 포대당 5만 7150원으로 결정했다.
  •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방한의류 제공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방한의류 제공

    LS그룹은 경기 안성시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내 취약계층 800여가구를 대상으로 약 1억원 상당의 김장김치, 겨울이불, 벌꿀 등을 전달하는 ‘핫 하트(Hot Heart)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LS는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이 소재한 안성시와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매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LS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시작한 토종꿀벌 육성사업을 통해 채밀한 60㎏ 상당의 토종벌꿀을 기부하기도 했다. 계열사 LS일렉트릭은 지난달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명에게 약 50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했다. LS니꼬동제련은 지난 20일 종무식을 대체해 울산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온산읍 취약계층 100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연말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했다.
  • 국가안전대진단, 84일간 7702개 안전위험요인 발견

    행정안전부는 8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각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 결과 전체 대상시설의 33%에서 안전위험요인을 발견해 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에는 노후건축물, 건설공사장 등을 포함한 2만 3163개 시설을 대상으로 했으며,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연인원 11만 3574명이 참여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전체 대상시설의 33%에 해당하는 7702개 시설에서 안전위험요인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3171개 시설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이밖에 노후건축물·건설공사장 4439개, 농업용저수지·종합운동장 등 92개는 각각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의 후속조치로 각 중앙부처 및 지자체는 점검결과를 기관별 홈페이지와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물의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계획 수립 및 예산 확보도 진행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기관별 점검결과를 공개하고, 지자체의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교부하는 등 후속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 [고든 정의 TECH+] 제초제 사용 1/5로 줄인 인공지능 스마트 카메라

    [고든 정의 TECH+] 제초제 사용 1/5로 줄인 인공지능 스마트 카메라

    현대 농업은 막대한 양의 비료와 물, 그리고 농약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투입되는 물자 중 상당수는 작물 재배에 사용되지 못하고 환경으로 흘러 갑니다. 예를 들어 제초제의 경우 사람이 직접 보고 잡초 위에 뿌리는 게 아닌 이상 대부분 농지에 넓게 살포하기 때문에 제거하고자 하는 잡초보다 작물과 땅에 더 많이 뿌려져 낭비됩니다. 결국 제초제도 낭비될 뿐 아니라 생태계로 유입되어 환경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스라엘의 농업 스타트업인 그린아이 테크놀로지 (Greeneye Technology)는 인공지능 카메라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일반적인 살충제와 제초제 등을 살포하는 농업용 트랙터에 설치된 붐 스프레이 위에 카메라 모듈을 달고 잡초가 보일 때만 제초제를 살포하는 것입니다. (사진) 그린아이가 개발한 AI 컴퓨터 이미지 인식 시스템은 최고 시속 25km로 이동하는 붐 스프레이 위에서도 정확하게 잡초와 작물을 분류해 필요할 때만 제초제를 분사합니다. 줄일 수 있는 제초제의 양은 잡초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78% 정도입니다. 그린아이는 이 시스템을 SPP (Selective Spraying)라고 명명했습니다.이미지를 카테고리에 따라 분류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이미 많은 발전을 이뤄서 잡초와 작물을 분류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렇게 놀랍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제성에 대한 의문은 있을 수 있습니다. 제초제는 저렴하지만 인공지능 카메라 시스템은 비싸기 때문입니다. 다만 처음 설치에만 많은 비용이 들고 이후에는 제초제처럼 계속해서 지출이 발생하는 구조는 아니기 때문에 제초제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경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국처럼 기계를 이용해서 넓은 농지에 제초제를 대량으로 뿌리는 국가에서 유용한 방법인데, 제조사 측은 우선 이스라엘에서 먼저 출시하고 이후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사실은 이 인공지능 카메라가 제초제 살포 이외에도 여러 가지 부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잡초의 종류를 분석하거나 작물의 성장 상태, 질병 유무 등도 이미지를 분석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인 만큼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 학습하면 앞으로 훨씬 다양한 이미지 분석과 활용이 가능합니다. 농업 부분에서 인공지능 시스템의 활용은 현재 시작 단계입니다. 그린아이의 SSP가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알 수 있지만, 더 똑똑한 스마트 농업이 어떻게 환경과 인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 공익직불제, 농가 불평등 개선… 소농 평균 보조금 2배 더 받아

    공익직불제, 농가 불평등 개선… 소농 평균 보조금 2배 더 받아

    농업 활동을 통해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 기능을 증진한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공익직불제가 시행 2년을 맞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한국농업경제학회와 공익직불제 효과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농가 소득 증가와 직불금 격차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직불금 수령액의 불평등 정도를 측정하는 지니계수가 2019년 0.623에서 지난해 0.463, 올해 0.459로 하락했다. 직불금 수령액 상위 10%를 하위 10%로 나눈 값인 십분위수도 2019년 22.722에서 올해 8.426으로 낮아졌다. 지니계수와 십분위수는 낮을수록 균등하게 분배됐다는 의미다. 직불금 수령액 불평등 정도가 개선된 것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제도가 도입됐기 때문이다. 소농직불금은 경작 면적(0.5㏊ 이하)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일괄적으로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이 넓을수록 지급하는 직불금이 낮아지도록 설계돼 있다. 따라서 두 제도는 직불금을 고르게 분배하는 효과를 낸다. 공익직불제는 농가 소득을 끌어올리는 데도 역할을 했다. 지난해 공익직불금이 포함된 농업 공적보조금 평균 수령액은 375만 9000원으로 공익직불제 도입 전인 2019년 268만 8000원에 비해 39.8%(107만 1000원) 늘었다. 특히 경작 면적 0.5㏊ 미만 농가의 평균 농업 공적보조금 수령액은 2배, 70세 이상 경영주 수령액은 1.5배 늘었다. 공익직불금이 중소농과 고령농의 소득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와 농업경제학회가 지난 2~9일 직불금을 수령한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4.2%가 직불금을 자신이 거주하는 시군에서 사용했다고 밝혔다. 직불금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 것이다. 직불금 사용처는 농자재 구입(65.7%)과 생활비 사용(26.7%) 등이 많았다. 10명 중 8명(82.2%)이 공익직불제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했다. 공익직불제가 시행되기 전에는 쌀소득보전직불제와 밭농업직불제가 각각 운영됐는데, 이러다 보니 논과 밭에 지급되는 직불금 격차가 컸다. 2019년의 경우 논에는 ㏊당 129만원이 지급된 반면 밭에는 절반도 채 되지 않는 56만원이 지급됐다. 하지만 올해는 논(211만원)과 밭(194만원)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공익직불제가 도입되면서 논과 밭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면적을 합친 비율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한 영향이다. 공익직불제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로는 선택직불제 확대가 꼽힌다. 선택직불제는 농촌의 경관·환경·생태·문화·전통 등을 보전하고 창출하는 등 공익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행위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 기본직불제보다 능동적인 개념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선택직불제 종류와 예산 규모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中시안, 1300만명 외출 금지 이어 ‘춘제 귀향’도 차단

    中시안, 1300만명 외출 금지 이어 ‘춘제 귀향’도 차단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 전면 봉쇄 조치가 내려졌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성 정부가 시민들에게 ‘춘제 귀향 금지령’이라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 시안 지역 대부분의 생산시설이 가동을 멈췄지만 삼성의 공장들은 정상 운영 중이다. 27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산시성은 1월 1일인 위안단(元旦)과 음력설인 춘제(春節·2월 1일) 연휴에 인구 이동을 막고자 “시안의 노동자와 학생 등 주민 귀향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산시성 농업농촌청의 장잉안 부청장은 “양대 명절(위안단과 춘제)에 귀향이 시작되면 바이러스가 다시 번질 위험이 크다”며 “코로나19가 농촌으로 퍼지는 것을 막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안에서는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지금까지 500명가량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에는 하루 155명의 신규 환자가 생겨났다. 이에 산시성은 지난 22일부터 1300만 시안 주민의 외출을 전면 금지하고 열차와 국내선 비행기 운항 중단, 고속도로 폐쇄 등의 조치를 내렸다. 각 가정은 이틀에 1명만 생필품 구매 목적으로만 외출할 수 있다. 시민 3만명도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호텔 등에 격리돼 있다. 중국에서 인구 1000만명 안팎의 거대도시가 완전 봉쇄된 것은 지난해 우한(1100만명)과 올해 초 스자좡(1100만명)에 이어 세 번째다. 산시성 방역 당국은 “시안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안에 있는 한국 공장들에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반도체 공장과 삼성SDI 배터리 공장은 인력·물자 이동 제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별다른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만든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하고 있다. 공장 가동에 필요한 핵심 인력들을 회사 기숙사와 인근 호텔로 옮겨 특별 관리하고 있다. 원자재와 부품 등 제품 생산에 필요한 물자도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어라, 트랙터가 저절로 움직이네”… 지자체도 자율주행 경쟁

    “어라, 트랙터가 저절로 움직이네”… 지자체도 자율주행 경쟁

    “어라, 차에 운전대와 기사님이 없네.” 지난 21일 충주 한국교통대 캠퍼스. 이날 운행을 시작한 15인승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차선을 따라 이동하며 학생들을 태웠다. 버스는 혼자서 부드럽게 커브를 돌고, 길을 건너는 사람이 나타나면 멈추기도 했다. 학생들이 앱을 통해 가까운 정류장으로 호출하면 찾아오는 수요응답형 버스였다. 버스 안에는 긴급상황시 터치스크린을 통해 차를 멈출 수 있는 안전요원 1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안전요원 도움 없이 시속 20㎞ 이하를 유지하며 대학 앞 상점가까지 1.5㎞ 구간을 스마트하게 운행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한국교통대와 손잡고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운행을 시작했다”며 “시범운영 후 대중교통 불편지역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이 뜨겁다.충북도는 내년부터 자율작업 트랙터 실증사업을 벌인다. 도는 청주 지역 작목반과 농업 법인 등에 자율주행 트랙터 3대를 보급해 시범운영하고, 도 농업기술원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 1대씩 보급해 농민들에게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트랙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용자에게 작업 상태, 고장 여부, 소모품 교체 시기 등을 알려주는 관제시스템도 갖추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설정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자율작업 트랙터는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는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응이 좋으면 도내 모든 시군이 구매해 농민들에게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1대 가격은 1억 4000만원 정도다.경기 성남시는 이달부터 자율주행 스마트 도서관 로봇을 1주일에 3차례 시범 운영하고 있다. 책 100권을 싣고 탄천 산책로 3개 지점(탄천교·사송교·야탑교)에서 일정시간 머물며 시민들에게 도서를 빌려주고 반납도 받는다. 로봇 크기는 길이 1.8m, 높이 1.2m, 폭 1.4m, 무게 400㎏이다. 장애물을 감지하는 센서, 위성항법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을 탑재했다. 2024년까지 시범운영한 뒤 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내년 초 청계천에 도심순환형 자율주행 버스를 배치하고, 강남 일대에는 스마트폰으로 호출하는 로보택시 10대를 투입한다. 2023년에는 자율주행 노선버스가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2026년까지 서울시내 모든 2차선 도로 이상에는 자율주행 인프라가 구축된다. 교통사고 원인의 90%가 운전자 부주의여서 자율주행차가 도입되면 교통사고 감소가 기대된다.
  • 1300만명 집에 가둔 中 시안 ‘춘제 귀성·귀향 금지령’

    1300만명 집에 가둔 中 시안 ‘춘제 귀성·귀향 금지령’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 전면 봉쇄 조치가 내려졌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성 정부가 시민들에 ‘춘제 귀향 금지령’이라는 극약 처방을 내놨다. 시안 지역 대부분의 생산시설이 가동을 멈췄지만 삼성의 공장들은 정상 운영 중이다. 27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산시성은 1월 1일인 위안단(元旦)과 음력설인 춘제(春節·2월 1일) 연휴에 인구 이동을 막고자 “시안의 노동자와 학생 등 주민 귀향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산시성 농업농촌청의 장잉안 부청장은 “양대 명절(위안단과 춘제)에 귀향이 시작되면 바이러스가 다시 번질 위험이 크다”며 “코로나19가 농촌으로 퍼지는 것을 막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안에서는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지금까지 500명가량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에는 하루 155명의 신규 환자가 생겨났다. 이에 산시성은 지난 22일부터 1300만 시안 주민의 외출을 전면 금지하고 열차와 국내선 비행기 운항 중단, 고속도로 폐쇄 등의 조치를 내렸다. 각 가정은 이틀에 1명만 생필품 구매 목적으로만 외출이 가능하다. 시민 3만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호텔 등에 격리돼 있다. 중국에서 인구 1000만명 안팎의 거대도시가 완전 봉쇄된 것은 지난해 우한(1100만명)과 올해 초 스자좡(1100만명)에 이어 세 번째다. 산시성 방역 당국은 “시안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안에 있는 한국 공장들에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반도체 공장과 삼성SDI 배터리 공장은 인력·물자 이동 제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별다른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만든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하고 있다. 공장 가동에 필요한 핵심 인력들을 회사 기숙사와 인근 호텔로 옮겨 특별 관리하고 있다. 원자재와 부품 등 제품 생산에 필요한 물자도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시진핑 연일 식량안보 강조 “중국인의 밥그릇은 중국의 곡물로”

    시진핑 연일 식량안보 강조 “중국인의 밥그릇은 중국의 곡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농업 정책과 관련해 자급자족을 중심으로 하는 식량 안보를 강조했다. 2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5∼26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농촌공작회의에 앞서 열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삼농’(농업·농민·농촌)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시 주석은 “각종 위험과 도전에 대응하고 국가의 전략적 수요에 따라 농업의 기본을 확고히 하고 ‘삼농’(농업·농민·농촌) 문제를 잘 처리해야 한다”면서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농업과 농촌의 안정적인 발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중국인의 밥그릇은 언제나 중국인의 손에 확실하게 들려 있어야 한다. 주로 중국의 곡물로 채워야 하는 전략적인 문제”라면서 “식량 안보를 확보하는 것은 모두의 책임이다. 당정이 힘을 합쳐 효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0년대 우리나라에서 식량안보를 강조하고자 구호로 외치던 ‘신토불이’(제 땅에서 난 농산물이 체질에 잘 맞는다는 뜻)와 비슷한 논리다. 그는 중국 농촌의 탈빈곤 성과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빈곤 퇴치를 통해 군중의 삶을 한층 더 끌어 올리고 (탈빈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 진흥 전략과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대규모 빈곤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시 주석은 최고지도자로 등극한 2012년부터 식량 안보를 국시로 내걸고 여러 조치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의 패권 경쟁을 염두에 두고 ‘공급망 제재’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버틸 힘을 키우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발생과 대만 문제 등 외부 위협에 맞서 식량 비축량 관리 등 식량 안보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당국은 “중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밀과 쌀의 비축량이 충분하다. 특히 밀은 여러 해 풍작이 이어져 1년 6개월 치 소비량을 저장했다”고 소개했다.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송상훈 ■외교부 ◇국장 인사 △외교전략기획관 최영배△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 박영효 ◇심의관급 인사 △정책기획담당관 김지희 ■통일부 ◇고위공무원 전보 △정세분석국장 박형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 △농업정책국장 정현출△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 전한영△식품산업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 김종구 ◇국장급 파견 △농림축산식품부(국외훈련) 정혜련 ■질병관리청 ◇국장급 △감염병위기대응국장 임숙영△만성질환관리국장 최홍석 ◇과장급 △만성질환관리과장 안윤진 ■KBS △감사실장·청탁방지담당관 겸직 곽상곤△경영본부 수신료국장·KBS공영성강화프로젝트팀장 겸직 오성일△감사실 기획감사부장 박상용△감사실 경영감사부장 박진웅 ■중앙일보 ◇편집국 △경제산업디렉터 김원배(겸 콘텐트코디네이터)△사회디렉터 겸 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 최현철△정책디렉터 조민근△문화디렉터 신준봉△스포츠디렉터 정제원△비주얼디렉터 변선구△모바일24디렉터 이진수△모바일24부디렉터 천인성△모바일코디네이터 조문규△산업팀장 이상재△생활경제팀장 문병주△탐사팀장 고성표△사회정책팀장 남윤서△포토팀장 임현동△영상콘텐트팀장 원정환△모바일편집팀장 김형진 에코팀장 홍주희△문화선임기자 이후남△레저콘텐트코디네이터 손민호(겸 레저팀장) ◇신문제작총괄 △논설위원 김수정 서경호 주정완△씽크팀장 안혜리(겸 논설위원)△콘텐트제작Chief에디터 신용호△콘텐트제작에디터 이승녕 이수기 장주영 한영익△디자인개발팀장 방진환 ◇모바일서비스국 △페어런츠팀장 정선언 ◇광고사업본부 △광고국장 겸 광고데스크 최명기△사업국장 김영택△AD비즈1팀장 이주형△AD비즈2팀장 양용열△기획광고팀장 이경문 ◇비즈솔루션본부 △마케팅솔루션국장 구명서△마케팅솔루션1팀장 박천우△마케팅솔루션2팀장 엄태규△콘텐트사업팀장 한예린△디지털사업팀장 박찬종△쿠킹팀장 황정옥 ◇JTBC △보도담당 대표 직속 전문위원 임종주△디지털뉴스국장 겸 모바일제작팀장 조택수
  • 젖소 수를 줄일 수도 없고…日 역대 최대 우유 폐기 위기

    젖소 수를 줄일 수도 없고…日 역대 최대 우유 폐기 위기

    “저도 매일 아침은 우유와 요구르트, 밤에는 핫코코아를 마시며 도청에 방문객이 올 때는 우유를 권하고 있습니다.” 일본 홋카이도의 스즈키 나오미치 지사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젖소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우유 한잔을 들어 보이며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가 ‘우유 챌린지’를 하겠다고 하자 인스타그램에서 동참하겠다는 사람들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일본 낙농업계의 중심지인 홋카이도에서 지사가 직접 나설 정도로 우유 소비를 권장하는 데는 생우유가 대량 폐기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26일 일본 낙농업계 단체인 ‘J밀크’에 따르면 폐기 가능성이 있는 생우유는 약 5000t에 달한다. 실제로 폐기되면 약 900t을 폐기했던 2006년 이래 사상 최대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일본에서 우유가 남아도는 데는 코로나19로 우유 소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생산된 생우유 가운데 업무용 우유와 요구르트 등은 약 25만 5000t에 달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10%가량 줄어든 규모다. 공급 조절에 실패한 탓도 있다. 일본에서는 2014년 버터 부족 현상을 겪으면서 일본 낙농업계가 우유 생산을 대량 늘렸다. 그 결과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공급 과잉 상태가 된 것이다. 앞서 공급 과잉이 벌어졌을 때 버터나 탈지분유 등 보존이 가능한 가공품으로 폐기를 막았지만 현재 그러한 수단과 방법을 사용해도 생우유가 남는다는 게 문제다. 또 최근 유가 상승으로 사료와 연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생산 비용이 10% 올라간 것도 일본 낙농업계에 타격이 되고 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홋카이도 내 농협조합장들이 만든 단체는 지난달 농협을 통해 낙농가에 생산량 억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젖소 개체 수를 줄이는 것은 어렵다. 우유 수요가 회복됐을 때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난감하다”라고 말했다.이런 상황이 되자 일본 편의점업체와 식품업체도 우유 소비 운동에 나섰다. 일본 편의점 중 하나인 로손은 31일부터 내년 1일 이틀간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반값에 파는 행사를 하기로 했다. 세금 포함 130엔(약 1350원)인 우유 상품을 65엔(약 670원)에 판매한다. 로손은 지난해 3월에도 12일간 데운 우유를 반값 판매하는 행사를 했는데 당시 150만잔이나 팔리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로손만이 아니라 패밀리마트 등 일본 편의점과 식품업체 등이 이달 말부터 ‘우유’와 관련된 이벤트를 일제히 진행하기로 했다. 패밀리마트는 이달 28일부터 카페라테 구입 시 30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식품업체 메이지는 일본산 생우유를 사용해 만든 모짜렐라 등 치즈 4종류를 내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80g에 세금 포함 497엔(약 5100원)이다. 또 일본 유통업체인 이토요카도는 우유와 특정 디저트 상품을 동시 구입하면 30엔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1월 3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 이천시 2022년 본예산 1조 1411억원 확정

    이천시 2022년 본예산 1조 1411억원 확정

    경기 이천시와 시의회가 1조 1411억원 규모 2022년 본예산을 정례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2022년 본예산의 총 규모는 1조 1411억원으로 전년 대비 363억원(3.3%)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9231억원으로 2021년 본예산 대비 691억원(8.1%)이 증액되었으며, 특별회계는 327억원(13.1%)이 감소한 2179억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중 가장 많은 금액이 증액된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코로나19로 심화된 양극화를 해소하고 세밀한 사회안전망 강화로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기초연금 733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222억원, 생계급여 175억원 등 올해 2972억원 보다 290억원(9.8%)이 늘어난 326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천시의 미래를 위하여 청년정책 지원에도 35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농업 분야와 교통 분야는 올해 대비 각각 285억원(40.1%)과 44억원(4.8%) 증액된 986억원과 97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여성비전센터 신축 공사 106억원, 남부권 복합스포츠문화센터 건립 60억원,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 50억원, 중리택지개발사업 60억원 등도 편성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사업도 순조롭게 진핼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연도별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계획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세입감소 등 비상상황 발생에도 차질 없는 예산운용이 가능하도록 재정안정화 정책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시의회에 감사하다”며 “‘시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천의 미래를 위하여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재정운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r
  • [장동석의 뉴스 품은 책] 유리천장이 여성 노력 부족 탓이라고?

    [장동석의 뉴스 품은 책] 유리천장이 여성 노력 부족 탓이라고?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지방의 한 공기업이 채용 면접에서 여성 지원자에게 ‘회사 일과 가정 일 병행의 어려움’을 질문한 것에 대해 차별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당시 면접관은 시부모 봉양, 야근에 대한 남편의 이해, 출산과 육아 등을 언급하며 ‘결혼하면 회사 일과 가정 일을 병행하기 어려운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고 물었다고 한다. 여성은 ‘문제없다’는 취지로 재차 대답했지만 면접에서 떨어졌고,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이 일은 한 사례일 뿐, 한국 사회는 취업하는 일에서부터 여전히 강건한 유리천장이 존재하는 사회다. 미국의 사회학자 아이린 파드빅과 바버라 레스킨이 함께 쓴 ‘유리천장 아래 여자들’은 노동시장의 성차별이 ‘산업화를 거치면서 형성되고 고착된 현상’이라고 강조한다. 남성과 여성, 즉 성별은 생물학적 구분에 불과한데 인류 출현 이래 생겨난 모든 사회는 ‘두 성별의 차이를 과장’함으로써 젠더의 차이를 만들어 냈다. 농업사회에서는 남녀 모두 자급자족 노동에 참여했지만, 산업혁명 이후 차이가 생겼다. 즉 임금 노동은 남성의 몫이 됐고 여성은 ‘남성을 뒷받침하는 가사 노동’을 전담했다. 남성에겐 부양할 가족이 있을 것이라는 가정 아래 더 많은 임금을, 여성에겐 결혼하면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는 인식 때문에 낮은 임금을 준 것이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은 지켜야만 하지만, 그것이 지켜지지 않아 성별 임금격차가 벌어지는 것만은 아니다. 미국의 고용통계를 보면 여성 노동자는 아예 이직이 잦거나 승진을 거의 할 수 없는 직종, 아니면 애초부터 낮은 임금을 주는 직종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고용주가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이 있다면, 업무 할당을 통해 얼마든지 여성을 차별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여성이 직업적 성공에 별 관심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일단의 경제학자들은 여성이 가정에 더 많은 신경을 쓰느라 교육과 훈련 등에 투자하지 못한다고 주장했고, 어떤 사회학자들은 아이 때부터 각각 젠더에 맞게 사회화되면서 여성은 가정에, 남성은 직장에 더 치중한다고 주장했다. 여성이 더 많이 노력하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저자들은 “조직의 인사정책과 관행”,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법 집행기구의 활동”이 전제돼야만 “여성과 남성이 승진하고 책임을 맡을 기회가 균등”해진다고 강조한다. 기업과 국가는 결국 여성과 남성 모두가 일과 가정을 포기하지 않는, 더더욱 평등한 기회를 갖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책’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 교육도 중요하다. 여성과 남성이 아닌, 인간으로 대접받는 일은 어려서부터, 아니 태어나면서부터 배워야 하는 일이다.
  • 전국 최초의 정원식물 자재 유통·판매장 ‘순천만 가든마켓’ 내달 정식 개장

    전국 최초의 정원식물 자재 유통·판매장 ‘순천만 가든마켓’ 내달 정식 개장

    국·도비 등 300억원을 들여 설립한 전국 최초의 정원식물 자재 유통·판매장 ‘순천만 가든마켓’ 이 정식 개장한다. 국내 전체 조경수 생산량의 32.2%를 자랑하는 순천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조경수 생산 도시다. 시는 이같은 장점에도 불구, 정원수 관련 종합 유통 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은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해 산림청 국비를 지원받아 순천만가든마켓을 설립했다. 시민 주주를 공개 모집한 결과 개인 480명, 농업인 186명, 법인 19곳이 청약을 신청할 정도로 호응을 받았다. 시가 1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주주 10억 100만원을 공개 모집해 만든 농업회사 법인이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가 출자하고 민간 주주가 참여한 순천만가든마켓이 3개월 만에 시의회의 위탁 동의를 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올해 안에 순천만가든마켓의 수탁자로 선정된 순천만가든마켓㈜와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채용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 개소할 계획이다. 전날 열린 본회의에서 순천만가든마켓 위탁동의안이 의원 표결을 거쳐 통과됐다. 전체 시의원 24명 가운데 찬성 18명, 기권 6명으로 통과됐다. 반대 표시는 1명도 없었다.시는 지난 9월 시의회에 위탁 운영 동의안 처리를 요청했지만 허유인 의장이 상임위에 상정하지 않으면서 의원들간 갈등을 빚었다. 지난 22일 시의원들은 시의 중요사항을 의장이 독단적으로 판단해 안건 상정을 계속 미룰 경우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하겠다는 강경입장을 보인바 있다. 그동안 시의회는 가든마켓 운영 관련 조례를 통과시키고도 민간 위탁 동의안을 회부하지 않아 700여명의 시민 주주들에게 원성을 샀었다. 앞서 순천만가든마켓㈜는 지난 13일 정원산업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상생협력에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꽃집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소매로 판매하지 않는다는 사항도 재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가든마켓은 단순한 조경수 전시·판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정원문화서비스 산업을 통해 정원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장소다”며 “순천만국가정원 후방산업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는 정원문화산업 복합시설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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