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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가뭄에도 평년 웃도는 저수량… 물 걱정 없는 전북 농민

    겨울 가뭄이 심각하지만 전북지역은 저수량이 충분해 올봄 농사는 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북도와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도내 강수량은 22.6㎜에 그쳤다. 이는 평년 105㎜의 21.5%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역대급 겨울 가뭄이다. 강수일도 21.9일로 평년 26.3일보다 4.4일 적었다. 강수일 수는 그리 적지 않았지만 강수량이 많지 않아 겨울 가뭄의 원인이 됐다. 지역별 강수량은 남원 10.5㎜, 전주 10.6㎜ 등으로 동부지역이 특히 적었다. 평야지대인 서부지역도 정읍 42.1㎜, 부안 37.2㎜, 고창 35.6㎜를 기록했지만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겨울에는 우리나라를 지나는 저기압이 대기 상층 기압골의 지원을 받지 못해 비나 눈이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이 겨울철 강수량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농업용수 저수량은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2173개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량은 지난 4일 현재 5억 8600만t으로 평년 5억 5300t의 106%를 기록했다. 호남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섬진댐의 저수량은 2억 3900만t으로 저수율이 92.5%에 이른다. 완주 대아댐과 장수 동화댐은 각각 74.8%, 59.8%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가을 농업용 저수지에 물을 많이 채워 겨울 가뭄에도 불구하고 올 영농기 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내 농업용 저수지는 오는 4월 10일부터 일제히 영농기 급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 전남농협 ,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전남농협 ,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농협전남지역본부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임현채·서은미(고흥군 과역면)부부, 이경식·임영희(보성군 복내면)부부, 윤홍근·최양숙(순천시 황전면)부부가 선정됐다고 78일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달(1,8,12월 제외)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임현채·서은미 부부는 수도작과 유자 재배를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선도농업인으로, 현재 과역면 풀뿌리작목반 회장, 도야마을 영농회장 및 이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귀농인 대상 농업기술 보급 및 지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경식·임영희 부부는 41년 경력의 복합영농인으로 후계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발전에 힘쓰고 있다. 윤홍근·최양숙 부부는 1983년 귀농해 한우사육을 시작, 현재까지 약 38년간 축적된 축산 노하우를 후계 축산인에게 아낌없이 전수하여 지역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전남농협 ,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농협전남지역본부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임현채·서은미(고흥군 과역면)부부, 이경식·임영희(보성군 복내면)부부, 윤홍근·최양숙(순천시 황전면)부부가 선정됐다고 78일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달(1,8,12월 제외)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임현채·서은미 부부는 수도작과 유자 재배를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선도농업인으로, 현재 과역면 풀뿌리작목반 회장, 도야마을 영농회장 및 이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귀농인 대상 농업기술 보급 및 지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경식·임영희 부부는 41년 경력의 복합영농인으로 후계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발전에 힘쓰고 있다. 윤홍근·최양숙 부부는 1983년 귀농해 한우사육을 시작, 현재까지 약 38년간 축적된 축산 노하우를 후계 축산인에게 아낌없이 전수하여 지역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대,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선정

    대구대,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선정

    대구대학교 동물자원학과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시행하는 ‘2022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총 3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농업계학교 재학생의 농산업 분야 취·창업과 마인드 공유·확산을 위해 자율적 특화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게 된다. 연간 1억 3000여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동물자원학과·전자전기공학부·관광경영전공·생명환경학부·빅데이터학과가 공동으로 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이 사업을 통해 농산업 분야 진출 마인드 교육, 진로 탐색 및 체험교육, 취업 동아리 및 자격증, 교내·외 현장실습, 도농교류프로그램, 산업체 협약 인력양성 교육, 융복합 첨단기술교육, 자율편성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농업계 학생은 물론 타전공 학생들도 함께 ‘농업분야 스마트 및 생태관광치유’ 주제 등의 교육을 받으며 미래 신산업분야 대응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원승건 사업단장(대구대 동물자원학과장)은 “농업계 및 비농업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취·창업률 향상에 도움주겠다”고 말했다.
  • ‘울진 산불 이재민 힘내세요’...화재·수해 겪은 하동군 위문품 전달

    ‘울진 산불 이재민 힘내세요’...화재·수해 겪은 하동군 위문품 전달

    경남 하동군은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군 이재민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하동군은 2014년 화개장터 화재에 이어 2020년 섬진강 수해 피해를 겪었으며 재해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재해복구 성금과 구호물품 등 큰 도움을 받았다. 전국 지자체와 각계 성원과 도움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하동군은 울진에서 발생해 여러날 동안 꺼지지 않고 확산되고 있는 큰 산물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의연물품을 이재민 대피소 상황실로 전달했다. 하동군이 전달한 의연물품은 콩유과·미숫가루·김자반·도라지청·생강청·치약·비누 등으로 구성된 2000만원 상당의 하동지역 농특산물세트 200개다. 또 하동군 지역 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에서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하동녹차명란김과 하동녹차김세트 500개를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2014년 11월 화개장터 화재와 2020년 8월 섬진강 수해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의연금과 구호물품 등이 큰 힘이 됐다”며 “울진군 이재민들이 현재의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도록 하동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순천대 학생들과 손잡고 자원봉사활동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순천대 학생들과 손잡고 자원봉사활동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가 순천대 학생들과 손을 잡고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8일 순천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쓰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우수자원봉사 인력 지원을 통해 농업생명, 사회복지, 간호, 학습지도 등 폭넓은 자원봉사 활동에 힘을 쏟기 위해 손을 잡았다. 순천대와 협력을 통해 타지역 대학생들과의 교류는 물론 지역사회 확대로 이어져 자원봉사 활동이 농촌지역과 저소득층 지원에도 큰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주요 협약은 ▲순천대학생 자원봉사 수요자 및 공급자 연계체계 구축 ▲대학생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기여 ▲ 특화전공 재능기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해 나간다는 내용 등이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동부지역 거점대학을 하고 있는 우리 학교 학생들의 봉사 활동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강숙 전남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순천대학교와의 업무협약으로 동부권을 넘어 수준 높은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사회로 뻗어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대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살린 즐거운 자원봉사 활동이 되도록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나눔 이동세탁차 운영, 농어촌일손돕기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경기도농업기술원,봄철 쌀귀리 재배 적기 파종 당부

    경기도농업기술원,봄철 쌀귀리 재배 적기 파종 당부

    경기도 산하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는 연천군 등 경기 북부지역의 쌀귀리, 나물콩 이모작 재배를 위해 알맞은 품종 선택과 파종 시기 준수를 당부했다. 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연천군에 알맞은 봄철 파종 쌀귀리와 나물콩 이모작 재배기술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모작은 3월 상순 쌀귀리 씨를 뿌려, 6월 하순까지 수확한 후 그 밭에 나물콩을 키워 10월 하순 수확하는 방식이다. 쌀귀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건강 기능성이 우수하고, 최근에는 치매 예방물질인 ‘아베난쓰라마이드’가 함유돼 있는 게 밝혀져 가공·소비시장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단일 경작할 경우에는 경제성이 낮기 때문에 콩과의 이모작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쌀귀리의 경우 겨울 동안 얼어붙은 땅이 녹는 3월 상순에 파종을 시작해 늦어도 3월 중순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한다. 쌀귀리 품종 중 ‘조양’은 6월 하순, ‘대양’은 7월 상순에 각각 수확할 수 있다. 나물콩의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성숙기가 빠른 ‘조양’을 선택하고, 6월 하순에 나물콩 파종을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쌀귀리 파종은 줄 간격 25cm를 유지하고 5cm 넓이로 줄뿌림한다. 비료량은 10a당 질소·인산·가리를 성분량 기준 각각 6.6kg·5.3kg·2.8kg 시비(施肥)하면 된다. 재배 시 출아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파종 직후와 등숙기(곡식이 익는 시기)에는 조류로 인한 피해를 조심해야 한다. 병해충 피해는 비교적 적은 편이나 성숙기에는 쓰러짐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농작업은 트랙터, 파종기, 콤바인 등 농기계로 할 수 있다. 김진영 소득자원연구소장은 “경기 북부지역 밭작물 재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봄철 파종 쌀귀리, 콩 이모작 재배기술을 확립해 나가겠다”며 “ 올해는 연천군 등 북부지역의 겨울 추위가 늦게까지 지속됐기 때문에 땅이 녹는 즉시 쌀귀리 씨뿌리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꽃향기 가득한 사무실’...경남도 화훼농가 돕기 1사무실 1꽃바구니

    ‘꽃향기 가득한 사무실’...경남도 화훼농가 돕기 1사무실 1꽃바구니

    경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화훼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사무실 꽃 생활화는 일상속에서 꽃을 가까이 하며 생활화 하기 위한 것으로 1사무실에 1꽃바구니를 배치해 사무실안을 꽃 향기로 가득 채운다. 이를 통해 화훼농가를 돕고 사무직 직원들에게는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업무 능률을 높힌다. 경남도는 1사무실 1꽃바구니 배치를 위해 연간 5800만원을 들여 2677개의 꽃바구니와 꽃 화분을 구입할 계획이다. 도청과 도의회 각 사무실에 성수기에는 한달에 4차례, 비수기에는 한달 한차례 꽃을 배치한다.경남도는 화훼농가 꽃 판매촉진과 가격안정을 위해 화훼 주산지인 김해지역에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화훼유통종합센터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화훼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생산과 유통시설 현대화 사업비로 13억원을 지원한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사무실 꽃 생활화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사무실로도 꽃을 생활화 하는 분위기가 확산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화훼농가에 꽃 피는 봄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역대급 겨울가뭄에도 농업용수는 충분

    겨울 가뭄이 심각하지만 전북지역은 저수량이 충분해 올 봄 농사는 물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북도와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도내 강수량은 22.6㎜에 그쳤다. 이같은 강수량은 평년 105㎜의 21.5%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역대급 겨울 가뭄이다. 강수일수도 21.9일로 평년 26.3일 보다 4.4일 적었다. 강수일수는 비교적 적지 않았지만 강수량이 많지 않아 겨울 가뭄의 원인이 됐다. 지역별 강수량은 남원 10.5㎜, 전주 10.6㎜ 등으로 동부지역이 특히 적었다. 평야부인 서부지역도 정읍 42.1㎜, 부안 37.2㎜, 고창 35.6㎜를 기록했지만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 겨울에는 우리나라를 지나는 저기압이 대기 상층 기압골의 지원을 받지 못해 비나 눈이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이 겨울철 강수량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농업용수 저수량은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2173개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량은 지난 4일 현재 5억 8600만t으로 평년 5억 5300t의 106%를 기록했다. 호남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섬진댐의 저수량은 2억 3900만t으로 저수율이 92.5%에 이른다. 완주 대아댐과 장수 동화댐은 각각 74.8%, 59.8%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가을 농업용 저수지에 물을 많이 채워 겨울 가뭄에도불구하고 올 영농기 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내 농업용 저수지는 오는 4월 10일부터 일제히 영농기 급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 금융권 산불 피해 지원 계속…한국은행부터 저축은행까지

    금융권 산불 피해 지원 계속…한국은행부터 저축은행까지

    한은, 금융중개지원대출 시행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동해안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의 금융중개지원대출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금융기관에 연 0.25% 초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해 코로나19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한은은 산불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경북 포항과 강원 강릉 본부에 300억원씩 배정해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의 50%를 지원한다.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으로는 1200억원이 피해 중소기업에 지원되는 것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이날 서울 중구 본관에서 강원·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범농협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피해 농업인에 대한 법인별 맞춤형 지원 대책 등이 논의됐다. 농협은 지난 4일부터 산불피해에 대응해 재해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재해 현장에는 급식차량·세탁차량을 비롯해 농업인 긴급구호키트 및 이재민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 한국거래소와 KDB산업은행은 이날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후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원도 삼척, 경북 울진 지역 일대 산불 피해 지역에 이재민 구호활동, 피해복구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삼성·롯데·BC카드 등 카드사들도 팔을 걷어 붙였다. 이들 카드사는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 결제대금 청구 유예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주는 등의 지원책을 밝혔다. 웰컴금융그룹은 웰컴저축은행, 웰컴캐피탈, 웰릭스렌탈 등 계열사 그룹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성금 총 1억 87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금융권에선 산불 피해 상황 등에 따라 추가 금융 지원책이 이어질 전망이다.
  • [STOP PUTIN] “우크라 전쟁으로 비료값 폭등, 식량난과 기근·소요 촉발할 수”

    [STOP PUTIN] “우크라 전쟁으로 비료값 폭등, 식량난과 기근·소요 촉발할 수”

    세계 최대의 미네랄비료 업체인 야라 인터내셔널이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세계 식량 공급망에 충격이 가해져 식량 값 폭등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르웨이에 본사가 있고, 한국을 비롯해 60여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야라 인터내셔널은 러시아에 상당한 양의 원자재를 의존하고 있는데 이미 가스 도매가 상승 때문에 비료값이 폭등한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쟁이 가격 폭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스베인 토레 홀세더 회장은 7일 영국 BBC 인터뷰를 통해 “시시각각 상황이 바뀌고 있다”며 “전쟁 전부터 상황이 어려웠는데 지금은 공급망 교란까지 겹쳤다. 북반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는데 비료 수요가 급변해 아마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널리 알려진 대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농업과 식량에 가장 큰 생산국이다. 러시아는 동시에 식물과 곡물이 자라게 만드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칼륨과 인산염 등을 엄청 많이 생산하는 나라다. 홀세더 회장은 “세계 인구의 절반은 비료 덕에 먹거리를 얻는다. 해서 몇몇 작물 경작지에서 비료가 사라지면 소출은 50% 줄게 된다”면서 “내게는 글로벌 식량위기로 나아가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이 위기가 얼마나 크게 올 것인지가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의 야라 사무실에도 미사일이 날아왔는데 다행히 11명의 직원이 부상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아직까지 러시아를 겨냥한 서방의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선적 일정 등이 엉크러져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가 BBC 인터뷰를 마친 몇 시간 뒤 러시아 정부가 비료 수출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홀세더 회장은 유럽 식품 생산에 쓰이는 주재료 가운데 4분의 1정도가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터뷰 기사가 뜨기 전에 “우리는 추가로 확보할 공급처들을 찾고 있지만 시간이 빠듯해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이동 때문에 농민들과 생산성이 낮은 경작지들에게 더 큰 비용을 불러와 결국 식품값 폭등을 불러오게 된다고 경고했다. 원자재 말고도 질산염 비료 생산에 중요한 암모니아를 생산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천연가스가 들어간다. 야라 인터내셔널은 유럽 공장에 제공할 천연가스를 러시아의 공급에 의지하고 있다. 지난해 가스 도매가가 급등해 유럽 생산량의 40%정도를 일시적으로 생산 중단한 일이 있었다. 다른 생산업체들도 공급량을 줄였다. 선적 운임이 치솟고, 마찬가지로 칼륨 공급원인 벨라루스도 제재하고 날씨도 좋지 않아 지난해 비료 값이 무섭게 올랐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날마다 평가를 하고 있지만 조금 더 폐쇄하는 것을 논의해야 하는지 말하긴 이르다고 했다. 아울러 결정적인 포인트에 이를 때까지 계속 생산하는 일을 “아주 강한 의무”로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홀세더 회장은 세계는 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식량 생산에 있어 러시아 의존도를 낮춰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으로 우리는 경작을 포기하지 않는 농민들에게 비료가 흘러갈 수 있게 하면서 동시에 강한 대응도 있어야 한다. 우리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딜레마이긴 한데, 솔직히 아주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음을 규탄해야 한다.” 기후변화와 인구증가는 팬데믹이 덮치기 전부터 글로벌 식량생산 시스템이 직면한 어려움으로 인식됐다. 홀세더 회장은 전쟁이야말로 “재앙 중의 재앙”이라며 지금은 이 정도 충격으로도 글로벌 먹거리 공급망이 흔들릴 정도로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 가난한 나라일수록 식량 안보에 불안정이 심화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 2년 동안 5억명 이상이 굶주린 채 잠자리에 들었음과 함께 이제 진짜 걱정할 일의 맨처음에 기근이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흑해 연안은 세계적인 곡물 생산지이다.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에 따르면 두 나라는 세계 상위 5대 곡물 수출국으로, 세계 총 칼로리의 약 12%가 이들 지역에서 나온다. 2018~2020년 기준 전 세계 밀의 34%, 보리의 26.8%, 옥수수의 17.4%가 이 지역에서 생산된다. 해바라기씨유는 우크라이나가 전 세계 생산의 49.6%를 담당한다. 이 지역의 곡물은 흑해를 거쳐 전 세계로 수출되는데 러시아 침공 이후 곡물 운송은 일체 중단됐다. 마리우폴은 이미 러시아군의 수중에 들어갔고, 최고의 물동항 오데사는 러시아군의 위협에 노출돼 있다. 터키, 이집트 등 우크라이나 곡물 의존도가 높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엔식량계획(WFP)에 따르면 이집트는 2020년 기준 식량의 86%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수입했다. 예멘의 식량구호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밀의 절반은 우크라이나산이다. 빈곤국에 분배할 곡물과 식량을 조달하는 WFP는 지난해 140만톤의 밀을 구입했으며 그 중 70%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나왔다. 이들 지역에서는 식량위기가 정국 불안이나 소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09년 곡물가격 급등은 2010년 튀니지, 이집트 등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아랍의 봄)의 방아쇠를 당겼다. 2007~2008년 호주의 흉작으로 세계 밀 가격이 급등했을 때 코트디부아르 등 40개국에서 시위가 발생했다.
  • 농업 정책 및 세원 자료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정확도 제고

    농업 정책 및 세원 자료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정확도 제고

    정부가 농업정책 및 국세·지방세·건강보험료 등의 산정에 활용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따르면 농업 정책 수립 및 공익직불금 등 보조사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는 농업경영체는 지난해말 기준 177만 8000개(790만 필지)가 등록됐다. 등록정보는 일반현황 등 54개 항목(농업법인 64개)로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으로 관리한다.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공익직불금 신청 전 변경된 등록정보, 직불 준수사항 이행점검 정보 등을 반영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갱신키로 했다. 또 행정안전부의 주민정보시스템(G4C), 국토교통부 토지정보시스템, 농협 농작물재해보험시스템 등과 비교해 일치하지 않는 정보는 확인 과정을 거쳐 농가가 변경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마늘·양파와 딸기·토마토 등 주요 농작물 16개 품목에 대해 농업경영체 표본을 선정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등록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앞서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유효기간제(3년)를 도입해 경영정보 신고를 의무화해 변경 유무를 신고하지 않으면 등록을 말소하고 있다. 농업·농촌 관련 융자금이나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농업경영체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다.
  • 저탄소 농산물 인증…판로·소비 확대 지원

    저탄소 농산물 인증…판로·소비 확대 지원

    농업분야 탄소 배출 저감에 참여할 농가 지원을 확대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저탄소 농산물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단체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인증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과 채소·과수, 특용작물 등 총 61개다. 신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전자우편(lowcarbon@koat.or.kr)이나 우편·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농업인이나 단체는 8월부터 인증 취득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인증 컨설팅·심사·발급 전 과정을 지원하고, 인증을 취득한 농가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사로 구성된 유통협의회를 통해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지원한다. 인증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의 9%를 포인트로 지급해주는 그린카드 제도를 통해 인증 농산물의 소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속보]“러시아군 다음 목표는 우크라 경제 생명줄”

    [속보]“러시아군 다음 목표는 우크라 경제 생명줄”

    우크라이나의 최대 물동항 오데사를 장악하기 위한 러시아의 공격이 임박했다. 만약 러시아군이 오데사 항구까지 장악하게 되면 우크라이나의 해상 교통·무역로는 사실상 모두 막히는 셈이 된다. 7일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헤르손을 점령한 뒤 오데사로 향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앞선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오데사 폭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역사적인 전쟁 범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구 100만명가량인 오데사는 우크라이나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최대 물류항이다. 이 항구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농산물, 철광석, 티타늄 등을 수출한다. 영국 안보 싱크탱크인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해상 무역의 70%가 오데사를 통해 이뤄진다. 오데사 방위군은 주요 교통로와 해안에 지뢰를 매설하고 러시아군의 진격에 대비하고 있다. 리처드 배런스 전 영국 합동군사령관은 더타임스에 “러시아군이 오데사를 점령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경제 생명줄을 끊는 것”이라고 묘사했다.우크라 사태에 식량위기 현실화…식료품 가격 대란 우려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곡물가격을 11년만에 최고치로 밀어올리면서 가뜩이나 고공행진 하는 식품 가격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FFPI)는 140.7를 기록했다. 1996년 집계 시작 이래 역대 최고치다. 식량가격지수는 2002∼2004년 식량 가격 평균치를 100으로 정해 현재 가격 수준을 지수로 표현한 값이다. 2월 지수는 전월(135.4) 대비 3.9%, 전년 동기대비 24.1% 각각 상승했다. 국제 식량 가격이 급등했던 2011년 2월 지수보다도 3.1포인트 높다. 설탕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가격지수가 상승했으며 특히 유지류와 유제품 지수의 상승률이 높았다.구체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산 밀과 우크라이나산 옥수수의 수출에 불확실성이 예상되면서 곡물 가격지수가 3% 올랐다. 양국은 세계 밀 수출량의 29%를 차지한다. FAO는 “식량 가격 상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 중인 세계 경제에 인플레이션 부담을 키울 수 있다”며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의 빈곤층을 위기에 몰아넣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2월 지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 상황을 주로 반영한 것인 만큼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지수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원료 가격 상승이 예고된 만큼 국내 물가 영향이 큰 빵이나 라면 등 가공식품 가격이 급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국제곡물 수급 불안에 대비해 사료와 식품원료 구매자금 금리를 인하했고, 사료곡물을 대체할 수 있는 원료의 할당물량을 늘리는 등 대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국제 식량가격 상승의 충격을 상쇄하기엔 역부족이다.
  • 꿀벌 실종·물김 폐사·딸기 병해… 이상기후에 속 타는 농어민들

    꿀벌 실종·물김 폐사·딸기 병해… 이상기후에 속 타는 농어민들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농수축산물 생산량이 급감해 농어민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식물을 가루받이하는 꿀벌이 사라지면서 생태계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남 장성군에서 400군 규모의 양봉 농장을 운영하는 반성진 한국양봉협회 전남지회장은 6일 서울신문에 “월동에서 깨우려고 벌통을 열었는데 꿀벌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며 “양봉업에 종사한 지 40년이 넘었는데 벌이 한꺼번에 사라진 적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했다. 전남 영암군의 한 양봉농가도 “최근 한 달 새 1000군의 벌통 중 절반 이상이 비었고, 벌이 남아 있는 벌통도 상태가 좋지 않아 정상적인 작업이 불가능한 수준이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경남 창녕군도 양봉농가 130곳을 조사한 결과 벌집 2만 8000군 중 90%에서 꿀벌 집단 폐사와 실종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농업당국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해남군 김 양식장에서는 물김 수확기인 지난 1월 보통 여름철에 발생하는 황백화 현상이 나타나 전체 면적의 31%인 29개 어촌계 2980㏊에 156억 3400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다시마도 생산량이 11%(3개 어촌계 152㏊, 8800만원) 줄었다. 딸기 주산지인 전남 담양군에서도 이상 고온과 병해충 확산으로 생산량이 예년보다 30% 가까이 감소했다. 담양, 경남 산청 등 딸기 주산지 농가들은 “지난해 파종기 이상 고온 현상으로 모종이 많이 죽었는 데다 이후에도 고온 현상이 이어져 바이러스 창궐이 끊이지 않았다”고 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지난 1월 초부터 시작됐지만 생산량은 급감했다. 생산 농가들은 “일교차가 13도 이상 돼야 물이 많이 나오는데 올해는 가뭄도 심하고 비슷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채취량이 줄었다”고 했다. 이처럼 피해가 잇따르자 농어민들은 “기상재해에 대비한 지역단위별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도 “장마가 9~10월에도 오는 등 갈수록 이상 기후가 문제가 되고 있지만 농수산물 피해를 예측하는 게 어렵다”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농업 분야에서 컨트롤타워 구실을 할 기후변화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숙주 전남농업기술원 연구협력팀장은 “기후변화로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 패턴이 달라짐에 따라 광역단위 병해충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병해충 공동방제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온난화에 대비해 아열대 작물에 대한 소득 자원화 기술을 개발해 농협과 함께 권역별로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요구된다”고 했다.  
  • “진짜 농사지을까?”, 농지 취득자격·사후관리 강화

    “진짜 농사지을까?”, 농지 취득자격·사후관리 강화

    정부가 투기 목적의 농지 취득 차단을 위해 농지 취득자격 심사를 강화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농지 취득자격 심사와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12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농지를 취득하려는 사람의 농업경영 의지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영농경력·영농거리·영농 착수시기 등을 농업경영계획서에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서식을 개편했다. 주말·체험영농계획 서식도 신설했다. 농지 취득자의 직업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농업인확인서, 농업법인 정관, 재직증명서 등의 증명서류를 제출토록 했다. 증명 서류를 거짓으로 제출하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지 소유자가 불법으로 전용한 농지를 복구하지 않은 채 거래하는 일이 없도록 불법 전용농지에 대한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원천적으로 제한된다. 다만 농지를 취득하려는 이가 3개월 이내에 원상복구 계획을 제출하고 시·구·읍·면장이 인정하면 발급이 가능하도록 예외를 뒀다. 또 토지거래허가구역의 농지를 취득하려거나 농업법인, 거주지 또는 이와 연접하지 않은 지역의 농지를 최초로 취득하려는 사람 등은 반드시 각 시·구·읍·면에 설치되는 농지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했다. 5년 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된 농지와 1필지를 공유로 취득한 농지, 농업법인 소유농지,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가 소유한 농지 등은 매년 1회 이상 소유·이용실태 조사가 이뤄진다. 이와함께 농지 소유자(임대인) 또는 농지 임차인은 농지 임대차 또는 사용대차 계약을 체결·변경·해제시 농지대장 정보 등록·변경을 하도록 해 농지 이용실태 파악이 실시간 가능해진다. 농지대장 변경 거짓 신청시 최대 500만원, 농지대장 변경 신청을 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현출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현행 농지 취득자격 심사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해 투기우려지역·농지 쪼개기 등 투기 목적의 농지 취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지 거래가 실수요자 중심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봄의 전령사’ 프리지아…충남도 신품종 2종 선발

    ‘봄의 전령사’ 프리지아…충남도 신품종 2종 선발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4일 평가회를 열어 프리지아 우수 신품종 2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F16-08은 노란색으로 향기가 강하고 꽃수가 많아 볼륨이 있고, F17-48은 연분홍색으로 줄기가 튼튼하고 꽃수가 많은 게 특징이다. 둘 다 겹꽃으로 짙은 향기와 화려한 색깔로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프리지아는 붓꽃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화초로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다. 이른 봄 잎이 날 무렵에 꽃이 줄기 끝에서 핀다. 국내 프리지아 경매시장에서는 노란색 꽃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인사]

    ■농촌진흥청 ◇승진△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임용환 ■한국공항공사 ◇실장급 승진△신공항추진단장 이명렬△경영평가실장 김복근△스마트공항추진실장 차상훈△인사관리실장 김광우△인재경영부(파견) 권영택△항행시설실장 신규일△항공영업실장 허주희△항행장비사업센터장 이만우△감사실장 고광수△서울지역본부 기술단장 김진환△부산지역본부 운영단장 서종옥△제주지역본부 시설단장 하경표△무안공항장 정희△포항공항장 설찬석 ■고려대 △이과대학장 양성덕△국제대학장 서리 겸 국제대학원장 서리 강문성△교학처장 정재화
  • 농협, 삼겹살데이 맞아 ‘삼삼세트’ 나눔 행사

    농협, 삼겹살데이 맞아 ‘삼삼세트’ 나눔 행사

    농협은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늘은 삼겹살데이, 함께하는 행복삼겹 건강인삼’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장철훈 농업경제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목우촌 뚝심햄(2000개)과 햇수삼(1000뿌리)을 비접촉 방식으로 나눠줬다. 농협은 2003년 처음으로 숫자 3이 두 번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 먹는 날’로 정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과 풍미를 더하고자 삼겹살뿐 아니라 인삼 나눔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한돈자조금과 함께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LYVLY에서 오는 6일까지 한돈 삼겹살을 전국 소매 평균가격보다 20% 할인된 100g당 1790원(제주산은 100g당 2190원) 이하 가격으로 판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어느 때보다 건강이 강조되는 현시점에 국내산 삼겹살과 인삼을 곁들인 ‘삼삼세트’를 먹으며 건강은 물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건강한 먹거리로 국민 건강에 보탬이 되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와 국가 경제에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 [포토] 청개구리의 수줍은 봄 인사

    [포토] 청개구리의 수줍은 봄 인사

    경칩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경기도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연구용 청개구리가 꽃 화분 위에 올라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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