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농업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동상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동탄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백인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소주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213
  • 조영남이 부른 ‘삽다리’, 백종원·김태흠 그린바이오단지 만든다

    조영남이 부른 ‘삽다리’, 백종원·김태흠 그린바이오단지 만든다

    충남도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손잡고 예산 그린바이오 산업단지 육성에 나섰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1일 도청에서 백 대표, 최재구 예산군수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는 2026년까지 예산군 삽교읍 서해안복선전철 내포역(가칭) 일대 총 1만 1198㎡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다음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이 사업 유치를 신청한다. 도는 이곳에 식품, 의약품 등 20개 기업을 유치한다. 보령제약 메디앙스 등 200여곳이 입주신청서를 냈다. 백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그린바이오는 미래 먹거리 사업”이라며 “벤처캠퍼스 기업들이 만드는 제품을 더본코리아에서 필요하면 우선 구매하겠다. 유치와 홍보, 마케팅, 컨설팅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소멸을 막을 식품사업을 연구해 조만간 내놓겠다”면서 “이곳이 지역소멸 예방 롤모델이 되도록 힘을 보태 예산에서 충남으로, 우리나라 전체로 퍼져 국민 모두 부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일은 충남도가 백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해 이뤄졌다. 김 지사는 “기꺼이 손을 잡아준 백 대표에게 고맙다.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미래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충남도는 2028년까지 총 4100억원을 투입해 내포역 인근 165만㎡에 벤처캠퍼스와 함께 스마트팜과 6차산업단지 등 삼각 체계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한국 농업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일본이 공업용으로도 안 쓰는 게 원전 오염수다” 중국의 뼈 때리는 지적

    “일본이 공업용으로도 안 쓰는 게 원전 오염수다” 중국의 뼈 때리는 지적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은 연일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매번 오염수가 안전하고 무해하다고 말한다”고 운을 뗀 뒤 “그러면 왜 (일본) 국내에 방류하거나 농업‧공업용수로 쓰지 않는지 많은 이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은 올해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책임있는 태도로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결하라”면서 “아시아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을 감행하는 것은 실망스럽고 불안하다”고 비판했다.  또 “일본은 일관되게 자신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라고 하는데 책임 있는 국가라는 구호만 외칠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국제사회의 우려에 응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아시아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함을 상기시킨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한국이 일본에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한 시찰단을 파견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왕 대변인은 앞서 8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의 전문가 시찰단 파견이 일본에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명분만 제공할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후쿠시마 원전 시찰에 나설 한국 전문가 시찰단은 오는 23~24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다만 일본 정부는 한국 시찰단이 ‘안전성을 평가하거나 확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한국 전문가 시찰로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한국 내 이해가 깊어질 것을 기대한다”면서도 “한국 시찰단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평가하거나 확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전문가들도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쓴소리를 내놓았다.  반 히데유키 일본 반핵정보자료실 공동대표는 8일 제주지역 6개 야당 공동 주최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국제토론회’에서 “희석하면 안전하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은 잘못됐다”며 “희석하더라도 방출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방사성물질 방출 총량에 의한 환경축적과 피폭 축적을 평가해야 한다”면서 “일본의 오염수 해양방출은 환경과 인간을 지킬 수 없는 방안이며 국제법 위반이다. 방출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히데유키 대표는 이러한 주장과 함께 일본 정부의 실제 사례를 예로 들었다. 히데유키 대표에 따르면 2022년 1월 26일 일본 후쿠시마현 소마시 이소베 앞바다 수심 40m에서 잡힌 우럭에서 방사성세슘 1천400㏃/㎏이 검출돼 정부가 출하를 제한했다.  그는 “방사성 물질 축적은 어패류 방사능 오염으로 이어지고, 어패류 피폭은 곧 인간 피폭으로 이어진다”면서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우려를 표했다.  숀 버니 그린피스 동아시아 수석 원자력 전문위원도 해당 행사에서 “일본의 과학자, 정치인은 삼중수소(트리튬)가 ’약한 방사선원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자주 밝혀왔지만 삼중수소를 섭취할 경우 다른 방사성핵종보다 더 강한 방사능을 방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쿄전력은 축적 효과, 먹이사슬을 통한 영향 등 삼중수소와 기타 방사능 핵종이 해양 환경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하지 않았고 유기적으로 결합한 삼중수소가 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 모기가 싫어하는 비누향이 있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모기가 싫어하는 비누향이 있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아직 더위는 시작도 안 됐는데 얼마 전 새벽녘에 ‘앵~’ 하는 모깃소리 때문에 잠을 깬 적이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모기는 파리목 모깃과 곤충으로 극지방에서도 발견될 정도로 전 세계에 분포해 있습니다. 현재 지구상에는 약 3500종의 모기가 있고 한반도에는 56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치명적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동물로 박쥐가 주목받고 있지만 모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에 따르면 매년 개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람은 2만 5000명, 뱀에게 물려 죽는 사람은 5만명, 전쟁·테러·범죄 등 사람에 의해 사망하는 사람은 47만 5000명 정도인데 모기에게 물려 죽는 사람은 72만 5000명에 이릅니다. 그런데 같은 장소에 있어도 유독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호흡량이 커 내뱉는 이산화탄소량이 많거나 체온이 높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그리고 건강한 사람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을 모기들이 더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빨간색도 모기를 유인하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모기에 덜 물리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버지니아공과대(버지니아텍) 생화학과, 생명과학연구소, 동물학과, 의생명과학과, 미시시피주립대 야생·수산·양식학과 공동 연구팀은 몸을 깨끗이 씻더라도 사용하는 비누나 세정제에 따라 모기에 더 쉽게 물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연구 결과는 보건 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아이 사이언스’(iScience) 5월 11일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24~33세의 건강한 남녀 5명을 대상으로 몸을 씻지 않았을 경우와 비누를 사용해 몸을 씻고 1시간이 지난 뒤 모기가 얼마나 달라붙는지에 대해 실험했습니다. 또 연구팀은 비누 향이나 성분에 따라 모기 유인 여부가 달라지는지 파악하기 위해 시판되는 4종의 각기 다른 비누로 실험했습니다. 그리고 모기를 끌어들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실험 참가자의 체취를 묻힌 천으로 실험했습니다. 실험에 참가한 5명 모두 고유한 체취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체취는 생리적 상태, 생활방식, 식생활, 거주환경 등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비누는 신체 오염물을 씻어내는 역할도 하지만 비누의 화학 성분을 몸에 남기며 체취의 방출에도 변화를 일으켜 모기의 후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비누에는 일반적으로 모기들이 피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지만 달콤한 과일이나 꽃향기를 내는 성분을 가진 비누로 씻을 경우는 씻지 않았을 때와 비슷한 정도로 모기들이 덤벼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위스키향이나 코코넛향을 내는 비누를 사용하면 모기들이 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클레망 비노거 버지니아텍 교수(곤충생리학)는 “사람마다 다른 고유한 체취가 세정 성분과 만났을 때 어떤 작용을 하는가에 따라 씻은 뒤에 오히려 더 모기에 잘 물릴 수 있다”며 “더 많은 종류의 비누와 실험 대상자 규모를 늘려 추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숲에서 명상하고 화분에 식물 심고… 마음병 보듬는 치유농업 더 늘린다 [이토록 멋진 농업]

    숲에서 명상하고 화분에 식물 심고… 마음병 보듬는 치유농업 더 늘린다 [이토록 멋진 농업]

    치유숲길 걸으며 오감만족 명상스트레스 48%·우울감 16% 감소복지·교육 등과 연계 인증제 도입 농진청 “2026년까지 20종 개발” “눈을 감고 숲의 바람과 소리, 향기, 숲의 맑은 기운을 느껴 보세요.” 치유길로 명명된 숲길을 걸어 사방이 나무인 공터에 도착했다. 오는 동안 농장에 핀 봄꽃들을 직접 따 담았더니 소담한 바구니가 어느새 알록달록 향기로워졌다. 자세를 낮춰 앉아 명상에 잠겼다. 피부에 살랑이는 바람결과 새소리, 은은한 숲의 향기를 온전히 느낄 때까지 눈을 감았다. 명상 후 채집한 꽃들에 카네이션을 섞어 ‘나를 위한 선물’이란 주제에 맞춰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핑크색 작은 카드에 내게 보내는 편지를 쓰다 보니 문득 눈가가 뜨거워졌다.지난 9일 찾은 전북 완주군 소양면의 치유농장 ‘드림뜰 힐링팜’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일부다. 9900㎡ 규모인 이곳에서는 꽃, 허브, 채소, 동물 등을 소재로 발달장애인과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학교 아동 등에게 숲속과 농장에서 텃밭 가꾸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원예활동과 동물 교감을 통해 마음을 치유한다. 고추 농사 등을 짓다 치유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8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송미나 드림뜰 힐링팜 대표는 “자연과 동식물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와 긍정성 향상, 어르신 대상 인지 개선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치유농업 프로그램 전후 심박동의 변화와 인체의 자율신경반응을 통해 스트레스지수를 측정하는 유비오맥파(HRV) 검사 결과 노인들의 스트레스지수는 최대 48%, 우울감은 평균 16% 이상 줄어든 연구 결과가 있다. 치유농업은 삶에 지친 이들은 물론 장애인·치매노인·학교폭력 관련자 등을 위해 농촌 경관과 환경, 농업 활동과 같은 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2020년 치유농업육성법 제정을 계기로 정부는 치유농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치유농업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를 높이고 복지·교육 등과 연계한 실질적인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연내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를 도입하는 한편 2026년까지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부의 학생 심리·상담지원 위(Wee)프로젝트 등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유농장 모델을 20종으로 확대하고 질병·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과학적 효과 검증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국가전문자격증인 치유농업사 등 전문인력을 2026년까지 1700명 수준으로 늘리고 전국에 치유농업확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김광진 농진청 도시농업과장은 “식물 등 살아 있는 자연을 통해 내 몸의 치유 시스템을 활성화시키고 환경오염과 우울증 등 도시에서 얻은 문제를 농촌 자원으로 해결하는 치유농업의 사회·환경·경제적 가치는 5조 200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 中 외교부, “원전 오염수 안전” 日에 “농업·공업용수로 왜 안쓰나”

    中 외교부, “원전 오염수 안전” 日에 “농업·공업용수로 왜 안쓰나”

    중국 외교부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을 두고 “(일본의 주장대로) 오염수가 무해하다면 왜 일본 국내에 방류하거나 농업·공업용수로 쓰지 않고 바다로 버리려고 하느냐”고 반문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원전 오염수의 진실’을 숨기고 있다는 의구심의 표시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매번 오염수가 안전하고 무해하다고 말한다. 그러면 왜 (일본) 국내에 방류하거나 농업·공업용수로 쓰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일본을 향해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답게 책임 있는 태도로 국제사회의 (오염수) 우려를 해결하라”며 “아시아 이웃과 세계 여러 국가들의 염려에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하려는 것은 실망스럽고 불안하다”고 강조했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때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폭발 사고가 난 뒤로 지금도 오염수가 생겨나고 있다. 사고 당시 일본 정부는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려고 냉각수를 주입했는데, 원전 부지로 유입되는 빗물 등이 더해져 많게는 하루 최대 180t이 발생했다. 이미 상당량은 땅 밑으로 스며들어 지하수와 섞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회수 가능한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정화한 뒤 저장탱크에 모으고 있다. 최근 도쿄전력은 외신 대상 온라인 브리핑에서 “올해 2월 기준 저장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는 약 133만㎥로 내년 봄이면 용량이 100% 채워진다”며 “늦어도 올해 여름부터는 오염수 해양 방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전 오염수에는 삼중수소(트리튬)와 세슘, 스트론튬 다수 방사성 핵종 물질이 녹아 있다. 일본 정부는 “ALPS로 걸러내면 거의 모든 방사성 물질이 제거된다”며 “이를 바닷물로 한 번 더 희석해 삼중수소 기준 자국 규제치의 40분의1 수준으로 낮춰 바다에 방류할 것이어서 해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상당수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완벽한 정화’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본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020년 보고서를 통해 “오염수에는 (정화 뒤에도) 여전히 상당수 핵종 물질이 남아 있을 것”이라며 “이 물질들이 바다로 나오면 수만 년간 인간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린피스는 삼중수소의 반감기가 1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해 “(해양 방류를 하더라도) 최소 10년 이상 저장탱크에 보관해 오염도를 낮춘 뒤 시행하라”고 제안했지만 일본은 비용 문제 등을 들어 거부했다. 왕 대변인은 “일본은 일관되게 자신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라고 말한다. ‘책임 있는 국가’라는 구호만 외칠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국제사회의 우려에 응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했다. 최근 중국은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연일 비난하고 있다. 지난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외교부는 최근 한일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한국 전문가 시찰단이 원전 현장을 방문하기로 한 사실에 대해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명분만 제공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몽골 다르항올도의회 대표단 접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몽골 다르항올도의회 대표단 접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몽골 다르항올(Darkhan-Uul)도의회 대표단 30여 명을 접견했다. 사절단 방문과 다르항올도의회 의장의 사전 답사를 거쳐 성사된 이날 접견에서 대표단은 양 기관의 우호협력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염 의장을 다르항올도에 공식 초정했다. 대표단은 다르항올도의 풍부한 자원과 경기도의 자본·기술력을 결합한 호혜적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양해각서(MOU) 갱신을 제안했다. 이날 접견에는 대표단 단장인 순두이자브 나산바트(Sunduijav Nasanbat) 의장 인솔하에 경기도를 방문한 볼드바타르 아즈자르갈(Boldbaatar Azjargal) 도지사와 도의원, 소속 공무원 등 32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몽골 다르항올도 친선의원연맹 회장인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과 부회장인 최만식 의원(더민주, 성남4),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도의회 광교 청사를 두 번째로 찾은 나산바트 의장은 양 기관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관계 증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나산바트 의장은 “다르항올도가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 온 전 세계 23개 지역 및 기관 중 경기도의회와의 관계가 가장 발전적이라고 단언한다”라며 “도의회와 경기도의 ODA(공적개발원조)를 통한 지원 덕분에 다르항올도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안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경기도를 여러 번 방문했는데 그중 가죽제품 가공공장에서 훌륭한 설비와 기술력을 목격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다르항올도는 7000만 마리의 가축을 사육하는 등 자원이 풍부하고, 시설 인프라도 갖춰둔 상태로 경기도에서 투자할 경우 확실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 시 땅을 무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며 양측 간 우정의 상징으로 경기도 이름을 딴 공원을 중심부에 설립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서로 ‘윈윈(win-win)’하길 바란다”라면서 “이번 논의 내용을 양해각서에 담아 갱신할 수 있도록 의장께서 이른 시일 내 다르항올도의회를 공식 방문해달라”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염 의장은 “오늘 대표단이 보여준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다르항올도가 경기도와 같은 비약적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산바트 의장의 제안사항을 바탕으로 양 의회가 의기투합해 구체적 내용을 담은 멋진 성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도의회는 다르항올도의회와 지난 2014년 3월 친선관계 확립 MOU를 체결하고 총 13회에 걸쳐 상호방문하며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 제11대 의회 들어서는 다르항올도의회 사절단과 나산바트 의장이 지난 2월과 4월 각각 도의회를 예방해 염 의장과 접견했다. 다르항올도는 몽골 제3의 도시이자 제2의 공업 및 교육도시로 3275㎢ 면적에 11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수도인 울란바토르와 인접해 인구밀집도가 높고 농업이 발달한 게 특징이다. 다르항올도의회는 33명의 의원(몽골인민당 30명, 무소속 3명, 의장 및 5개 상임위원회)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다.
  • “눈 감고 숲의 바람 느껴보세요” 자연과 오감만족 치유농장 가보니 [이토록 멋진 농업]

    “눈 감고 숲의 바람 느껴보세요” 자연과 오감만족 치유농장 가보니 [이토록 멋진 농업]

    숲 치유길 걸은 뒤 오감만족 명상농장서 직접 꽃 채집해 꽃바구니 제작 농업 자원으로 스트레스·질병 치유농진청 올해 치유농업 활성화 올인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도입복지·교육 등 사회서비스 연계 개발“치유농업 사회·경제적 가치 5조 이상” “눈 감고 숲의 바람을 느껴보세요.” “어떤 소리가 나는지 들어보세요.” “후각으로 향기를 맡아보세요.” “숲의 맑은 기운을 충분히 담으셨으면 서서히 눈을 뜨세요.” 치유길로 명명된 숲길을 걸어 도착한 곳에는 사방이 나무로 둘러싸인 곳에 얇은 매트가 띄엄띄엄 깔려 있었다. 이곳으로 오는 동안 소담한 바구니에는 농장 내 피어 있는 꽃들 중 마음에 행복감을 줄 수 있는 꽃들을 직접 따 담았다. 낮은 자리에 앉아 눈을 감고 알려주는대로 명상에 잠겼다. 피부에 살랑이는 바람결과 엇박자로 지저귀는 새소리, 허브향의 은은한 숲의 향기가 온전히 느껴졌다. 마음이 고요하고 평온해졌다. 명상 후 돌아와 잔잔한 음악 속에 허브티를 마시며 직접 채집한 꽃들과 미리 농장에서 준비해둔 카네이션을 섞어 ‘나를 위한 선물’이란 주제에 맞게 생애 처음으로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핑크색의 작은 카드를 나눠주며 내게 보내는 편지를 써보라 했다. 글을 쓰는 순간 눈가가 뜨거워졌다. 농업경관·농업활동서 심신 치유HRV 검사 결과 노인 스트레스 48% 뚝 지난 9일 찾은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치유농장 ‘드림뜰 힐링팜’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일부다. 9900㎡ 규모인 이곳에서는 꽃, 허브, 채소, 동물 등을 소재로 발달장애인과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학교 아동 등에게 숲속과 농장에서 텃밭 가꾸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원예활동과 동물 교감을 통해 마음을 치유한다. 재배동, 동물농장, 숲길로 가기 전 만난 치유카페 앞 텃밭에서는 마침 흙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와 미소 짓는 엄마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추 농사 등을 짓다 치유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8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송미나 드림뜰 힐링팜 대표는 “자연과 동·식물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와 긍정성 향상, 어르신 대상 인지개선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곳에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많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밝게 웃었다. 실제 치유농업 프로그램 전후 심박동의 변화와 인체의 자율신경반응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유비오맥파(HRV) 검사 결과 노인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최대 48%, 우울감은 평균 16% 이상 줄어든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치유농업은 스트레스와 생활습관성 질환 등 도시 삶에 지친 이들은 물론 장애인·치매노인·학교폭력 관련자 등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농촌 경관과 환경, 농업 활동 등 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2020년 치유농업육성법이 처음 만들어졌다.질병·장애인 치유 과학적 효과 검증치유농업사·치유농업센터 대폭 확대 농촌진흥청은 올해 치유농업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를 높이고 복지·교육 등과 연계한 실질적인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치유농업법을 개정해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를 도입하고, 소방관 등의 트라우마 치료에서 확장해 2026년까지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부의 학생 심리·상담지원 위(Wee)프로젝트 등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유농장 모델을 2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우울증과 정서발달, 편마비 노인, 발달장애인 등에 대한 과학적 효과 검증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농진청은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국가전문자격증인 치유농업사(253명)를 포함해 관련 전문인력을 2026년까지 1700명 수준으로 늘리고 전국에 치유농업확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김광진 농진청 도시농업과장은 “손이 찢어졌을 때 의사가 상처를 꿰매는 것이 치료라면 새살이 돋아나는 과정은 치유”라면서 “식물 등 살아있는 자연을 통해 내 몸의 치유 시스템을 활성화시키고 환경오염과 우울증 등 도시에서 얻은 문제를 농촌 자원으로 해결하는 치유농업의 사회·환경·경제적 가치는 5조 200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코앞, 특별법 개정 ‘초읽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코앞, 특별법 개정 ‘초읽기’

    오는 6월 11일 출범을 앞둔 강원특별자치도에 특례를 부여하는 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본궤도에 올랐다. 10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 개정안(이하 개정안)에 대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입법공청회는 당초 지난달 1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밀렸고, 지난 3~4일 개최는 국회 임시회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또 한차례 연기되는 끝에 성사됐다. 개정안 처리를 위해 거쳐야 하는 첫 번째 절차인 입법공청회에서는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석좌연구위원, 김범수 강원연구원 분권연구실장이 진술인으로 출석해 강원특별법 개정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강원도는 개정안이 여야 사이에서 이견이 없는 ‘무쟁점 법안’이어서 이달 중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남짓 동안 행안위 소위와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와 전체회의, 본회의를 거쳐야 하는 빠듯한 일정 속에서 방송3법, 노란봉투법 등을 놓고 여야가 벌이는 정쟁으로 국회가 한 번이라도 멈추면 ‘5월 입법’은 물 건너 갈 가능성이 높다. 박용식 강원도 특별자치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선 이달 말까지 개정을 마치는 게 목표인데 국회 일정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여서 노심초사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권한 이양에 소극적인 정부 부처들의 반대로 인해 개정안에서 특례가 대거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개정안은 기존 법안 25개에 112개를 추가한 총 137개 조항으로 이뤄졌다. 강원도 관계자는 “군사·환경·산림·농업 등 4대 핵심 규제 해소를 위한 특례 조항과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조항은 반드시 살린다는 전략이다”고 말했다.
  • 한화진 장관 “4대강 ‘물그릇’ 적극 활용” 재확인

    한화진 장관 “4대강 ‘물그릇’ 적극 활용” 재확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0일 “극한 홍수와 가뭄 대응을 위해 4대강 보(洑)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4대강 보 해체 및 상시 개방해야 한다는 문재인정부의 결정은 과학에 기반을 둔 결정으로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과학과 실용을 기반한 물관리를 통해 더 잦아지고 강해질 수 있는 이상기후에 대비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4대강 16개 보는 6억 3000만t을 담을 수 있는 물그릇으로 200여개 취·양수장과 지하수 관정에 공급하고 있다”며 “보의 물을 농업용수로 쓰고 수질이 좋은 농업용수는 생활·공업용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댐·보·하굿둑을 연계 운영하는 영산강·섬진강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을 낙동강 등 타유역까지 확대해 국가 전반의 가뭄을 근원적으로 해결할 대책을 연내 마련키로 했다. 4대강 사업으로 일부 수질지표가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와 관련해 “4대강 보 설치 전후 10년간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부유물질(SS)·총인(TP) 3종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질이 개선됐다는 것”이라며 “과학에 기반한 평가로 신뢰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그동안 수질 논란은 법적 수질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는 지표를 사용했기 때문”이라며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2016년 법정 항목에서 빠졌고 총유기탄소(TOC)는 과거 측정자료가 없어 과학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지난 4일 개방한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의 환경 안전성 문제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위해성이 없다고 확언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방문자는 하루 9시간·주 3회·25년간 방문하고 작업자는 하루 9시간·주 5일·25년 근무를 가정해 위해성 평가를 거쳤다고 발표했다. 개방구역은 15~30㎝ 복토 후에 식생을 피복하고 인조잔디 포장 등 위해성 저감조치가 이뤄졌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급여 등에 사용되는 사업자 분담금 재부과와 관련해 “23개 기업중 옥시레킷벤키저 등 4개가 내지 않았다”며 “납부기한인 15일까지 미납한다면 법령에 따른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업(1250억원)이 낸 분담금은 현재 200억원 정도만 남은 상태로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에 따라 최근 같은 금액을 기업에 재부과했다. 한 장관은 “지난 1년간 논쟁에 갇혀 해결하지 못했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지향적 이슈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말·구호·숫자가 아닌 국민이 공감하고 민간의 창의적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환경 정책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 순천 대표특산물 고들빼기, ‘여행용 5종 세트 화장품’으로 출시

    순천 대표특산물 고들빼기, ‘여행용 5종 세트 화장품’으로 출시

    순천시 대표특산물인 고들빼기의 추출물로 만든 여행용 화장품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고들빼기를 이용해 만든 화장품은 시와 재단법인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이 수년간 연구해 특허등록된 항염증 관련기술로 개발됐다. 각종 오염된 환경속에서 지친 피부 트러블 케어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고들빼기 화장품은 여행용 5종 세트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기간동안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표 관광 상품이 되도록 디자인했다. 순천만갈대밭, 낙안읍성, 동천, 국가정원, 네델란드 공원을 코믹하고 유머스런 캐릭터로 만들어 피부에 민감한 젊은 층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고들화장품 5종세트’는 순천고들빼기추출물과 아로니아식초가 10% 이상 들어있다. 블랙초크베리, 병풀, 로즈마리, 케모마일꽃 추출물 등의 천연물이 다량 함유돼 있다.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관계자는 “피부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고들화장품 5종세트를 출시한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유성진(56) 대표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신지식인이다. 유 대표는 지역특산품인 고들빼기로 고들빼기 김치, 피클, 환, 차, 화장품 등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확대 등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은 기존 딱차, 샴푸, 미스트에 이어 바디워시, 로션,린스를 추가한 여행용 5종 화장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유 대표는 “시골 개울가의 작은 동네인 별량면 개랭이 마을에서 고들빼기를 수십년간 연구해본 결과 우리 재래종 고들빼기보다 좋은 소재는 본적이 없었다”며 “순천시의 도움으로 성분과 효능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특허등록된 기술로 만든 고들화장품은 피부 트러블케어에 최강자가 될 것이다”고 자신감도 내비쳤다. 한편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에서는 고들화장품에 이어 순하다, 순천에서 왔다라는 의미와 트러블과 bye(안녕)라는 의미를 담은 바이순(bysoon)을 상표출원해 고들빼기 관련 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 우리 모두 금천 안양천에서 모내기해요

    우리 모두 금천 안양천에서 모내기해요

    서울 금천구는 16일과 19일 오전 10시에 안양천 생태텃논을 개장하고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안양천 하안보도교 옆(가산동 340-2 우안)과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 내부(독산동 719-5 좌안)에 각각 300㎡와 200㎡ 규모의 생태텃논을 조성했다. 16일에는 가족 단위 주민과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단체를 대상으로, 19일에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들에게는 △생태교육 △머드체험 △풍물놀이 △모심기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 단위 주민과 아동단체는 1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독거 어르신 참여자는 각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 노인복지 시설에서 추천받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에서 농촌풍경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모내기 체험이 특별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작물의 생산과정과 농부의 수고로움을 이해하고, 고마움을 갖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천안 선택 아닌 필수 스마트 농업…2030 최적 농촌 인구 대안

    천안 선택 아닌 필수 스마트 농업…2030 최적 농촌 인구 대안

    전 세계가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 농한기 소득사업 부재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미래 농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팜 개발과 보급에 적극적이다. 충남 천안시도 청년 농업인에게 농촌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스마트팜 교육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전문 농업인을 위해서는 보급형 스마트팜을 지원하고, 농협과 손잡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는 등 농업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9일 천안시의 이 같은 노력을 살펴봤다. 충남 천안시는 4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보급형 스마트팜과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등을 지원해 스마트 농업 확산에 나선다. 도농 복합도시인 천안은 기업 유치 등으로 평균 나이 40.1세의 비교적 젊고 역동적인 도시다. 하지만 농촌지역은 고령화에 인구감소 등을 겪고 있다. 농촌지역에 스마트팜 시설을 보급해 청년 농업인의 진입 장벽을 낮춰 농촌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를 찾겠다는 취지다. 천안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천안형 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5개 분야에 100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시는 천안의 오이·딸기·토마토 등 시설원예 농가 96% 이상이 독립된 구조의 단동형 하우스에서 농사를 지어 효과적인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하기 어려워 시설 개선에 나섰다.시는 올해 4곳에 영양액·제어 시스템 설치 등을 지원하는 등 4년간 총 16곳에 20억원을 들여 ‘천안형 스마트팜 온실’을 보급할 계획이다. 생산량 전국 1위에 재배면적 전국 4위인 ‘천안 오이’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천안시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대학과 협업해 최적의 생육모델도 개발한다. 천안시는 20억원을 투입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도 운영하고 있다. 1300㎡의 면적에 온실 3동과 교육장 등을 갖췄다. ICT를 활용해 원격 및 자동 환경 제어로 오이·딸기·멜론·개구리참외 등을 재배하며 생육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토양 환경·수분 부족·이슬점 온도 등 최적 생육모델 데이터를 농업인 휴대전화로 실시간 제공한다. 작목별 전문 지도사는 수집된 농가의 데이터를 분석해 수확량을 예측하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IoT 환경측정 장비를 활용해 농가의 시설 하우스 생육환경을 진단해 주고 비대면 컨설팅도 제공한다. 천안시는 농업기술센터에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도 1000㎡ 규모로 조성한다. 농작물 재배 기술이 없고 영농 기반이 취약하며 소득이 적은 청년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해 주자는 취지다.천안시의회도 시의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의회는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에 맞는 새로운 작물 발굴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역 내 새 소득 작물 등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목천읍 일원의 아열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방문도 진행했다. 이들 농가는 2019년부터 비닐하우스 2개 동 2878㎡ 면적에 바나나 100주와 커피 250주, 파파야, 무화과, 블루베리, 구아바 등 아열대 과수류 7개 품목을 재배한다. 이들 농가는 2020년 바나나를 처음 수확했으며 천안시 로컬푸드 직매장과 동천안 하나로 로컬푸드, 현장 직거래 등을 통해 연간 수천만원 상당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재배한 커피나무에서 직접 수확해 만든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천안시와 시의회는 지구온난화로 지역에서도 감귤과 바나나 등 아열대 식물 재배가 가능해짐에 따라 농업 기술력 향상을 위한 능동적 대처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와 시의회는 관심 농가와 귀농·귀촌인을 위한 기술 전수와 재배 안내서 제작 등에 나설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농업인이면 스마트팜 기술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며 “산업화로 밀린 농업을 부가가치 높은 첨단농업으로 이끌 수 있는 스마트농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지자체·지역 농협 ‘신선 도전’…천안 도심 직거래 ‘상생 매장’

    지자체·지역 농협 ‘신선 도전’…천안 도심 직거래 ‘상생 매장’

    충남 천안시는 도심지역인 불당동에 동천안농협, 천안농협과 손잡고 지역 농민이 당일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민에게는 직거래로 수익을 높일 기회를 주고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도농 상생 공동사업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만들었다고 천안시는 9일 밝혔다. 농촌지역에 있는 동천안농협과 도심에 자리한 천안농협이 공동 투자하고 천안시가 용지를 제공한 이 로컬푸드 직매장은 2440㎡ 용지에 2층 규모 연면적 999㎡로 지난해 9월 조성됐다.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농협이 함께 투자해 손잡고 운영하는 사례는 전국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는 지역 농업인 중 출하 교육을 받은 680여 농가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오이·버섯·고구마·배추·상추 등을 비롯해 과일과 달걀·참깨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인다. 농민들은 ‘당일 수확·당일 판매’ 원칙으로 그날 판매하지 못한 농산물은 수거해 가고 잔류 농약 검사도 철저히 하는 등 신선함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내세워 소비자 선택을 받는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발생한 수익은 모두 농민에게 돌아간다. 농산물이 팔릴 때마다 통장으로 바로 입금된다. 농산물 잔여 수량도 휴대전화로 알려 줘 부족한 농산물을 바로 채울 수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업 유통구조 혁신을 보여 준다. 천안시와 농협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반찬류 등을 만들 수 있도록 공유주방을 운영해 신뢰성을 확보한 반찬류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동천안농협은 2021년부터 농촌 마을에 청년을 연계하는 스마트팜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3746㎡ 규모로 문을 연 이 센터는 초기 시설 투자 비용 문제로 접근하기 힘든 청년과 귀농·귀촌 농업인 등을 위한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장이다. 파종과 수확은 농촌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농촌마을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협동농장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확한 농산물은 로컬푸드 매장 등을 통해 판매하고, 일부 수익은 농촌마을에 배분된다. 청년 농업인 등은 초기 시설 투자와 영농·재배·판매 등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시행착오를 막을 수 있고 농촌마을은 공동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셈이다.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은 “농업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적용과 함께 안전과 유통구조의 변화, 도농 상생 등 농업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창의적인 성장 전략을 마련한다면 농업 발전이 시너지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천안지역에서는 천안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포함해 모두 11개의 로컬푸드 매장이 운영 중이다.
  • 변화·혁신 무장한 광주축협… ‘미래 100년’ 향한 대장정 돌입[로컬人 포커스]

    변화·혁신 무장한 광주축협… ‘미래 100년’ 향한 대장정 돌입[로컬人 포커스]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는 광주축산농협은 다시 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년 역사’를 향한 대장정에 나섰다. 광주축협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설을 현대화하면서 축산농업인과 동행하려고 애쓴다. 그 결과 지난해 종합업적평가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전국 농축협 가운데 최초로 6년 연속 1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조합원의 숙원인 새 사옥도 짓고 있다. 1451평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내년 7월 완공할 예정이다. 재선에 성공한 김호상 광주축협조합장을 9일 만나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들어 봤다. 김 조합장은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과 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겠다”면서 “조합원의 자산을 잘 운용하고, 환원사업을 늘려 행복한 조합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축산농협은 지난해 현재 금융점포 10곳과 배합사료본부 등의 사업장이 있다. 가공사업으로 890억원을 벌었고 경제사업 총물량은 2131억원에 이른다. 신용사업은 예수금 8016억원, 상호금융대출금 7616억원 등 총사업 물량이 1조 8025억원이다. 김 조합장은 이 같은 성과가 우연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는 “양축농가 조합원에게 도우미 사업과 혈통등록우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축산농가가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수의사 3명과 전문 컨설턴트들이 조합원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대불배합사료본부는 이유 후부터 성장단계별 전 구간에 한 종류의 사료만 주는 ‘원 피딩 시스템’이 가능한 ‘하나로 사료’를 출시했다”며 “사료 교체 시기에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반추위 내 미생물 조성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기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오르면서 사료값이 폭등해 축산 농가들이 위기를 맞았지만 광주축산농협은 대체원료를 개발하고 원료 확보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해 배합사료 판매 25만t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냈다.
  • 군위, 유용미생물로 민원주범 축산 악취 싹 잡는다

    군위, 유용미생물로 민원주범 축산 악취 싹 잡는다

    경북 군위군이 집단 민원의 주범인 축산 악취를 잡기 위해 농가에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군위읍 등 전체 8개 읍면 주변 양돈농가, 축산 악취 민원 상습 발생 지역 축산(양계)농가를 위주로 주 1회 순회하면서 유용미생물을 무상 살포한다고 9일 밝혔다. 유용미생물을 외부 방역에 활용하는 사례는 전국에서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양돈농가 등에 사용되는 미생물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미생물 10여종 중 축산 악취 저감 등에 효과가 뛰어난 고초균, 효모, 광합성균 등이다. 이들 미생물은 경북대와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악취(암모니아) 분석 시험 결과 한우 64~70%, 돼지 9~13% 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나 돼지에 먹일 경우 장내에서 소화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한편 병원균의 생장을 저해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기존의 소독제 일종인 축산 악취저감제에 비해 작물 등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종전의 소극적인 축산농가 방역에서 탈피해 적극적인 방역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유관부서와 협업해 축사 위생 관리 상태, 가축 분뇨 관리 상태 등도 점검해 축산 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위지역에는 양돈농가 42곳에서 돼지 10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로 인한 고질 민원이 장기화되자 군위군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축산악취저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악취 저감을 위해 팔을 걷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유용미생물 살포 사업으로 지역 현안인 축산 악취 저감은 물론 농가 일손과 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축산악취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한 만큼 맞춤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정 군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2016년 16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유용미생물 배양소’를 건립하고 매년 유용미생물 130t을 생산해 1300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 사과 주산지 경북도, 전국 첫 사과농사 스마트화 길 열다

    사과 주산지 경북도, 전국 첫 사과농사 스마트화 길 열다

    사과 주산지인 경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노지 사과 스마트팜 시대를 열었다. 도는 9일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 1㏊ 규모로 시범 조성된 전국 최초 사과 스마트팜 모델을 공개했다. 이 스마트 팜은 총 61㏊ 규모의 국가공모인 ‘안동 사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하나로 별도 조성된 표준형 모델이다.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수·관비 자동화 시설을 비롯해 에어 포그, 폐쇄회로(CC)TV 등 생육 관리 시스템, 미세살수시설, 자동 방조망, 방상 팬 등 재해방지시설, 병충해 예찰 장비, 인공지능(AI) 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또 데이터 센터와 과수원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생육 정보, 기상 데이터, 병해충 자료가 AI를 기반으로 수집·분석·가공되고 다시 농가에 제공된다. 데이터 센터에 설치된 관제시스템으로 과원에 설치된 각종 시설과 장비들을 가동할 수 있고,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동원한 농약 살포·병해충 예찰 등 서비스도 가능하다. 도는 사과 스마트 팜 표준형 모델 등 안동 사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성과 상품화율은 각각 25%와 10% 정도 향상됐으며, 노동시간(관수·관비)과 병충해 피해는 각각 54%와 5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도는 성과가 검증된 만큼 사과 스마트 팜의 빠른 확산을 위해 농가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ICT 융복합 시설 장비 설치 및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별농가 과원 상황에 맞는 보급형 스마트 모델을 개발하고,AI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경영하는 표준 영농 기술 정립 등 다양한 실증연구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의성군 사곡면 일원 82㏊에 마늘 스마트팜 단지를 만드는 등 노지 스마트 농업 적용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동 사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전국 최초로 선정된 국비 사업으로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61.5ha에 스마트 생산·유통단지를 조성하고 데이터 센터, 실증단지 등을 설치했다. 도는 그동안 스마트 농업이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품목에 편중됐으나 사과 스마트팜이 실내 온실을 벗어나 농지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노동력이 훨씬 많이 필요한 노지 품목으로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노동집약적 전통농업으로는 경영 효율성을 보장할 수 없는 만큼 첨단과학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이른 시일 내 실속형 보급형 모델을 개발하고 일반 과수원에 스마트 팜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사과 재배면적은 1만 8705㏊로 우리나라 전체 사과 재배면적(3만 1598㏊)의 59.2%를 차지한다. 경북에서는 안동이 최대 사과 재배지역이다.
  • 네덜란드 “美·英·덴마크 등 동맹국과 우크라에 F-16 전투기 지원 고려 중”

    네덜란드 “美·英·덴마크 등 동맹국과 우크라에 F-16 전투기 지원 고려 중”

    네덜란드가 미국과 영국, 덴마크 등 동맹국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미국제 F-16 전투기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전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자국 경제사절단과 3일간의 일정으로 이 나라를 방문했다.뤼터 총리는 “우리는 덴마크와 영국, 유럽의 다른 동맹국들 그리고 미국과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F-16 전투기 지원에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서 지난 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네덜란드 방문 당시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F-16 지원은 “금기사항이 아니다”며 동맹국들과 이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뤼터 총리는 예전에 우크라이나에 판저하우비츠 자주포나 레오파르트 전차를 공급하기 전에도 그랬듯이 모든 동맹국 사이에서 먼저 합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토론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뤼터 총리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담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무역과 협력, 특히 수소 에너지로의 전환이 주된 내용으로 알려졌지만, 그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에 회의적 입장을 보인 룰라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를 방어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할 것이라고 뤼터 총리는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구의 (자유에 대한) 가치가 위태로워졌다. 따라서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는 네덜란드와 유럽 그리고 그 너머 국가들에도 존재한다는 점을 룰라 대통령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이 싸움에 맞서 싸우도록 도와야 한다. 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만일 그렇게 된다면 전쟁은 거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네덜란드와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사람들은 (러시아의 또 다른 침공을)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탈리아 치즈인 척”…中제품인데 포장지엔 ‘유러피언’ ‘피사의 사탑’

    “이탈리아 치즈인 척”…中제품인데 포장지엔 ‘유러피언’ ‘피사의 사탑’

    중국 업체가 유럽에서 판매하는 모차렐라 치즈 포장지에 이탈리아의 명물 ‘피사의 사탑’ 그림을 그려 넣어 ‘이탈리아 원조 치즈인 척한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문제가 된 제품은 중국 업체 ‘가오푸 푸즈’가 오스트리아에서 판매하는 ‘유러피언 모차렐라 치즈’다. 얇게 자른 치즈가 12장 들어 있는 제품으로, 치즈 포장지에는 영어로 ‘European Mozzarella Cheese’라는 제품명과 중국어 등이 혼용돼 적혀 있다. 또한 포장지 가운데에는 이탈리아 명물 ‘피사의 사탑’과 곤돌라를 연상시키는 그림을 그려져 있다. 포장지 속 곤돌라는 베네치아 관광 명소인 리알토 다리와 대운하를 배경으로 하는 것처럼 묘사돼 있다. 여당인 이탈리아형제들(Fdl) 의원 토마소 라졸리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당 제품 사진을 올리고 ‘피사의 사탑’ 등 이탈리아 명물을 “부당하게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출처가 의심스러운 제품에 이탈리아 명물을 갖다붙이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이 “이탈리아 농식품의 우수성을 해치는 또다른 위조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식품 업계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 식품 전문가 협회는 앞서 문제의 ‘유러피언 모차렐라 치즈’에 대해 원조를 모방한 “가짜”라고 규정하고 소비자가 이탈리아 제품과 구분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문제의 치즈는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에서도 발견됐으며 심지어 이탈리아까지도 침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최대 농업 협회인 콜디레티에 따르면 세계에서 이탈리아 식품을 모방한 시장 규모는 지난해 1200억 유로(174조 6000억원)로 증가했다. 콜디레티 관계자는 ‘유러피언 모차렐라 치즈’가 “정체성을 도용한 최악의 사례 중 하나”라면서 “이런 제품은 소비자를 혼동하게 만들고 원조 이탈리아 음식 시장을 훔쳐 간다”고 말했다.
  • 경북 군위군, ‘코 찌르는 축산농가 악취 미생물로 잡는다’

    경북 군위군, ‘코 찌르는 축산농가 악취 미생물로 잡는다’

    경북 군위군이 집단 민원의 주범인 축산악취를 잡기 위해 농가에 유용 미생물을 공급하고 나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군위읍 등 8개 전체 읍·면 주변 양돈농가, 축산악취민원 상습발생지역 축산(양계)농가를 위주로 주 1회 순회 유용 미생물을 무상 살포한다고 9일 밝혔다. 이처럼 유용 미생물을 외부 방역에 활용하는 사례는 전국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양돈농가 등에 사용되는 미생물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미생물 10여종 중 축산악취 저감 등에 효과가 뛰어난 고초균, 효모, 광합성균 등이다. 이들 미생물은 경북대와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악취(암모니아) 분석 시험 결과 한우 64~70%, 돼지 9~13% 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 돼지에 먹일 경우 장내에서 소화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한편 병원균의 생장을 저해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기존의 소독제 일종인 축산 악취저감제에 비해 작물 등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종전의 소극적인 축산농가 방역에서 탈피, 적극적인 방역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유관부서와 협업해 축사 위생관리상태, 가축분뇨 관리상태 등도 점검해 축산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위지역에는 양돈농가 42곳에서 돼지 10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로 인한 고질 민원이 장기화되자 군위군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축산악취저감 TF팀을 구성하는 등 악취 저감을 위해 팔을 걷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유용 미생물 살포 사업으로 지역 현안인 축산 악취 저감은 물론 농가 일손과 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그동안 축산악취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한 만큼 맞춤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청정 군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2016년 16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유용미생물 배양소’를 건립, 매년 1300여 농가에 유용 미생물 130t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 “변화·혁신 ‘100년 광주축협’ 거듭난다”

    “변화·혁신 ‘100년 광주축협’ 거듭난다”

    광주축산농협(광주축협)은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는다. 그리고 다시 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년 역사’를 향한 대장정에 나섰다. 광주축협은 끊임없는 연구와 시설현대화를 통해 축산농업인과 동행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6년 연속 1등을 했다. 조합원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축사옥을 착공했다. 1451평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내년 7월에 완공하게 된다. 재선에 성공한 김호상 광주축협조합장을 만나 앞으로 사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조합장 재선을 축하한다. 포부가 있다면. “창립 65주년을 맞는 광주축산농협은 재도약을 위한 중대한 시기에 조합원들이 막중한 임무를 맡기신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과 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겠다. 광주축협은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과 자립기반 구축, 투명한 운영공개, 조합원의견수렴, 광주축협 종합타운 신축 등 경영목표를 기반으로 소통경영, 실익경영, 환원경영을 통해 자랑스러운 농협을 만들어가겠다” -지난 4년의 성과라면. “지난해 광주축협은 금융점포 10개소와 배합사료본부, 유통사업본부, 하나로마트, 동물병원, 물류센터 등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가공사업 890억원을 포함해 경제사업 총 물량은 2,131억원, 신용사업은 예수금 8,016억원, 상호금융대출금 7,616억원, 정책대출금 94억원, 보험료 167억원 등 15,726억원으로 총 사업물량은 18,025억원을 달성했다. 2022년도 배합사료 25만톤 판매 실적을 올렸다. 총 매출액은 1,348억원에 달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1억을 초과 달성해 조합원들에게 환원 및 배당을 실시했다”-종합업적평가에서 6연패한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가. “양축농가 조합원에게 도우미(헬퍼)사업, 혈통등록우 사업, 육질판독, 임신감정, 중성화지원, 조합원 장례지원 등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2020년부터 영선(營繕)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더욱 확충해 영선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2020년 퇴비 부숙도사업의 본격시행을 앞두고 조합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양축농가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전문직원을 배치하고 굴삭기, 5톤 차량을 구입했다. 전국 최초로 굴삭기를 이용해 퇴비를 뒤집어 주는 퇴비부숙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가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수의사 3명과 전문 컨설턴트들이 조합원 한명 한명씩 밀착 관리해 양축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컨설팅 구축을 통해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대불배합사료본부에서는 ‘하나로 사료’이유 후부터 성장단계별 전 구간에 한 종류의 사료로만 급여하는 “원-피딩(One-Feeding)”시스템으로 사료 교체시기에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반추위내 미생물 조성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소화율과 아미노산 조성을 고려한 양질의 단백질 공급 원료를 사용하고 우회 영양소 함량을 강화해 소장에서의 영양소 이용효율을 배가한 사료를 출시했다. 이러한 노력과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소값 파동과 사료폭등 대책은. “고금리와 고유가, 고환율의 3고 현상과 원자재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곡물가격 폭등으로 사료가격이 오르고 있다. 최근 소값이 급락하면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가와 무관한 할인판매 보다는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우선, 한우사육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료가격을 보전해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또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을 통해 소득이 늘어날 수 있게 업무 전문성과 축산 서비스 지원사업 역량을 키우고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 -올해 중점 업무는. “종합업적평가 7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도전하고 상호금융대상을 목표로 잡았다. 또 여·수신 각각 1조원 시대의 메이저 조합 조기 입성으로 모든 사업을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조합의 오랜 숙원 사업인 광주축협 종합타운 신축공사는 모든 임직원과 조합원님들의 성원으로 지난 2월 14일 착공해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계획과 일정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 조합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합원의 소득 창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료 가공사업은 원료 구매, 제품 검수, 사료 생산, 노후 기계 시설 교체, 축산농가가 바라는 배합비에 준한 완제품 사료 생산에 전념하겠다. 올 한해도 모든 임직원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건전한 조합을 육성한다는 사명감으로 수익 기반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경영체계를 굳건히 하고 종합타운을 신축하겠다. 또 미래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경영과조직 안정에 매진하겠다. 또 조합원들과 동행하며 지도하고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겠다. 조합원의 행복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여기면서 조합을 운영하겠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