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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불법 땅투기 43명 적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불법 땅투기 43명 적발

    경기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지구에서 명의신탁,위장전입 등 불법으로 부동산 투기를 한 기획부동산업자 등 43명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용인시 처인구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지구 일대의 토지거래허가 과정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43명을 적발,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이 불법 투기에 투입한 자금은 모두 198억원이고,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5개 농업회사법인 형태의 기획부동산의 경우 28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회사법인 형태의 기획부동산 대표 A씨는 2019년 4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11필지 1만6018㎡를 28억6000만원에 사들인 뒤 이 중 5필지를 허위 매매계약서를 이용해 20필지로 분할했다. A씨는 유튜버를 통해 주택이나 소매점 건축이 가능하다며 투자자들에게 허위로 홍보해 토지 매입 후 1~8개월 사이 50억2000만원에 되팔아 21억6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챙겼다. 이후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못한 매수자들이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A씨는 법무법인 직원 B씨에게 2000만원을 주고 B씨 가족 명의의 주택·농지에 매수자 7명을 위장전입 시켰다. 결국 토지 매수자 7명은 위장전입, 명의신탁, 위탁경영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제출해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천안에 거주하는 C씨는 2019년 2월 토지거래허가 때 거주지 조건을 갖추기 위해 농지에 설치된 비닐하우스에 위장전입해 허가를 받고는 농지를 위탁경영했다. C씨를 포함해 29명은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위장전입한 뒤 34필지를 불법적으로 거래허가를 받았다. 명의신탁에 의한 불법 토지거래허가 취득 행위도 적발됐다. 수원에 거주하는 D씨는 2019년 4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거주지 요건을 갖추지 못하자 해당 물건을 중개한 중개사무소의 중개보조원 명의를 빌려 토지거래허가를 취득했다. 구독자 수만명의 유튜버 E씨는 관할 관청에 중개사무소의 개설 등록을 하지 않고 A씨 등 중개의뢰인과 매수인들에게 무등록 중개해 1억1600만원의 수수료를 챙겼다가 적발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매매 허가를 받으려면 토지이용 의무기간, 직접 영농,직접 거주 등의 조건이 필요하지만, 이들은 농업회사법인 형태로 기획부동산을 운영하거나 위장전입 또는 명의신탁 등의 방법으로 토지거래허가를 불법 취득했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질서가 확립되도록 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과 법인의 불법 투기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데 그 결과를 연말에 발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 ‘대장균 득실’ 유제품 7개 판매 중단·폐기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들어있는 요거트와 치즈,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은 ‘미승인 보톡스’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휴젤, 파마리서치바이오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제제 6개 품목을 국내에 판매해 해당 품목에 대한 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회수·폐기 절차를 밟고 있다. 식약처는 행정절차에 시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해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사용 중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제제는 주름 개선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 의약품이다. 시판 전 식약처로부터 품질 등을 확인받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아야 한다. 국가출하승인 위반 품목은 파마리서치바이오 리엔톡스주100단위·200단위, 휴젤 보툴렉스주, 보툴렉스주50단위·150단위·200단위다. 특히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수출 전용 의약품 2개 제품을 국내 판매용으로 허가받지않고 판매해 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받게 됐다. 식약처는 의사와 약사 등에게 허가취소 대상인 6개 품목을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고, 제품 회수가 이뤄지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국내에 유통중인 7개 유제품에선 대장균과 대장균군이 기준 이상 검출됐다. 식약처는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폐기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애심뜰 영농조합법인의 ‘애심목장 구워먹는치즈’,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영준의 ‘구워먹는 치즈’, 철원민들레유산양영농조합법인의 ‘모심 산양유요구르트’, 코리아푸드의 ‘스메타나’, 아침마당영농조합법인의 ‘야베스 그릭 요거트플레인’, ‘야베스 딸기 요거드세요’, ‘야베스 블루베리 요거드세요’다.
  • 식약처, ‘겨자무’ 사용하고 ‘고추냉이’로 표기한 9개 업체 적발

    식약처, ‘겨자무’ 사용하고 ‘고추냉이’로 표기한 9개 업체 적발

    가격이 저렴한 ‘겨자무’(서양 고추냉이)를 사용하고 고추냉이를 사용한 것처럼 표시한 업체들이 식품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추냉이 제품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체 9곳을 적발해 행정 처분 및 수사의뢰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들은 고추냉이보다 가격이 약 5∼10배가량 저렴한 겨자무를 사용해 제품을 제조한 뒤 고추냉이를 사용한 것처럼 표기했다. 식약처가 고시한 ‘식품 기준 및 규격’에는 겨자무와 고추냉이가 서로 다른 식물성 원료로 구분돼 있다. 구체적인 적발 사례를 보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오뚜기제유 주식회사’(충북 음성군 소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겨자무와 겨자무 분말만 20∼75%를 넣은 ‘와사비분’(향신료 조제품) 등 5개 제품을 제조하고 원재료명에는 고추냉이만 사용한 것처럼 표시했다. 이렇게 제조된 제품 321t(약 31억 4000만원 상당)은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오뚜기에 판매됐다. 다른 식품업체 ‘주식회사 움트리’(경기 포천 소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겨자무·겨자무 분말을 15∼90% 넣은 ‘생와사비’ 등 총 11개 제품을 제조하고 제품명과 원재료명에는 고추냉이만 사용한 것처럼 표기했다. 이 업체는 약 457톤(약 32억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이마트, 롯데쇼핑㈜, 홈플러스㈜와 자사의 50여개 대리점에 판매했다. 아울러 주식회사 대력(경남 김해 소재)은 올해 3∼6월 ‘삼광593’ 등 2개 제품을 각각 95.93%와 90.99%의 겨자무 분말을 사용해 제조한 뒤 원재료명에는 고추냉이와 혼합 사용한 것처럼 표시해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약 231톤(23억 8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녹미원 식품영농조합법인(전북 임실 소재)은 올해 3∼7월 겨자무 분말과 고추냉이를 혼합해 제조한 ‘녹미원 참생와사비’ 제품을 인터넷 쇼핑몰 등에 1.7톤(약 2000만원 상당)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회사법인인 ‘주식회사 아주존’(충남 아산 소재)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겨자무 분말과 고추냉이를 혼합해 제조한 ‘아주존생와사비 707’ 등 2개 제품을 70.9톤(약 3억 7000만원 상당)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이처럼 표시 기준을 위반한 5개 식품업체뿐 아니라 이들 업체와 위·수탁 관계인 주식회사 오뚜기, ㈜이마트,롯데쇼핑㈜, 홈플러스㈜ 등 4개 유통업체에 대해서도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 관련 위법행위를 목격하거나 부정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순천시, 순천만가든마켓 주주모집

    순천시, 순천만가든마켓 주주모집

    순천시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순천만가든마켓㈜의 주주를 모집한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연향동 일원에 건립되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에서 지원한 정원수 공판장과 정원자재유통종합전시판매장이다. 순천시에서 10억을 출자하고 민간주주 10억 100만원을 모집, 총 20억 100만원으로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한다. 발행주식은 1주에 1만원이다. 주식 청약은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은 10만원 단위로 최소 1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법인은 100만원 단위로 1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청약 가능하다. 시는 순천시민 및 관내법인을 대상으로 청약금액의 90%, 관외 출향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10% 이내로 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예비청약신청을 받아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주식을 배정할 계획이다. 9월 6일부터 8일까지 주금납입을 하면 된다. 다만 모집금액이 초과할 경우에는 예비 청약금액대로 배정되지 않을 수 있다. 주주가 되면 배당금은 물론 폐화분 리사이클링, 반려식물 미니병원 등 정원문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쿠폰북도 지급된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지역 농업인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생산 조경수 등 지역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청약 접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순천시 정원산업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 쇼핑하듯 토지 취득… 탈세 혐의 374명 조사

    쇼핑하듯 토지 취득… 탈세 혐의 374명 조사

    30대 A씨는 사업가인 아버지의 상표권 사용료 수억원을 대신 수령하는 방법으로 편법 증여를 받아 개발지역 토지를 취득했다. 도매업체를 운영하는 B씨는 매출을 누락해 탈루한 세금으로 지가가 급등하는 지역의 수십억원대 부동산을 사들였다. 부동산 개발업자 C씨도 토지용역비 명목으로 허위 세금계산서를 수수해 법인세를 탈루하고, 그렇게 유출한 불법자금으로 토지를 다수 매입했다. 국세청은 이러한 개발지역 부동산 탈세 혐의자 374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인 세무조사 대상은 ▲부동산 취득 과정에서 취득자금을 편법 증여받거나 관련 사업체의 소득을 누락한 225명 ▲탈세 자금 등으로 업무와 무관한 개발지역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28개 ▲법인 자금을 유출해 토지를 취득한 사주일가 28명 ▲개발지역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탈세한 42명 등이다. 여기에 경찰청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서 통보한 부동산 탈세 혐의자 51명도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국세청은 일가족이 쇼핑하듯이 부동산을 가구원별로 토지를 취득하거나 자금 여력이 부족한 미성년자가 고가의 토지를 매입하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금융계좌 간 거래 내역을 정밀하게 추적할 방침이다. 또 기획부동산과 농업회사법인 등 토지거래 과정에서 탈세 혐의가 있는 법인에 대해서도 수입금 누락 여부, 가공경비 계상 여부 등을 정밀 검증할 계획이다.
  • 농업회사법인 오라(유), ‘2021한국인기브랜드대상’ 곡물가공 부문 대상

    농업회사법인 오라(유), ‘2021한국인기브랜드대상’ 곡물가공 부문 대상

    ‘농업회사법인 오라 유한회사(대표 문성욱)’가 지난 8일, 2021한국인기브랜드대상에서 곡물가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농업회사법인 오라(유)’는 청정지역 해발 500m 고지 높은 곳에 위치한 30만평 규모의 농장에서 메밀과 보리, 귀리, 콩 등과 같은 곡물을 직접 재배하고 가공하는 농업기업이다. 건강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직접 먹거리를 생산하는 정직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인기브랜드대상’은 남다른 전략과 운영 방식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관점에서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해 브랜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하고 상을 수여하고 있다. 후보를 신청하면 각 분야와 업종에 맞는 엄격한 심사가 진행된다.기업에게는 명예를 주고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준다는 점에서 ‘한국인기브랜드대상’은 꾸준하게 지지를 받으며 이어져 오고 있다. 법률을 비롯해 곡물가공, 유통, 교육, 교육지원, 여행, 애견, 쇼핑몰 등 다양한 부문에서 후보 접수 및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만큼 분야가 세세하게 나누어진 것이 큰 특징 중 하나다. 수상 기업에게는 상패와 상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웹이나 매장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용을 위해 엠블럼 이미지 파일을 원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1한국인기브랜드대상 곡물가공 부문 대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오라(유한회사)’의 기획총괄 문승환 전무는 “앞으로도 정직하고 바른 먹거리를 위해서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 “소먹이 사료용으로 싹뚝”… 김포 시암리습지 국내 최대 모새달 군락 사라져간다

    “소먹이 사료용으로 싹뚝”… 김포 시암리습지 국내 최대 모새달 군락 사라져간다

    경기 김포시 하성면 시암리습지는 2.5㎢(75만평) 중 전체의 90%가 모새달 군락지로 국내 최대 규모다. 경관생태 측면에서도 습지 상태가 신성리갈대밭이나 순천만·시화호·고천암호 등 국내 4대 갈대밭과 견줘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이곳에는 멸종위기종 1급인 저어새와 흰꼬리수리·황새·매가 찾아온다. 또 멸종위기종2급인 재두루미와 개리·큰기러기·노랑부리저어새·알락개구리매·잿빛개구리매도 서식하고 있다. ●75만평 시암리습지는 국내최대 규모의 ‘모새달’ 군락지 한강하구는 남한에서 유일한 하구둑이 없는 자연하구로 바닷물이 들어오고 강물이 바다로 나가고 있다.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받고, 사리냐 조금이냐에 따라 수위가 달라지며 이러한 변화무쌍이 다양한 환경을 만든다. 밀려들어 오는 바닷물과 내려가려는 강물 힘의 평형이 이뤄지는 곳에 유사가 쌓여 습지가 형성된다. 시암리습지는 고양의 장항습지, 고양과 파주 경계에 있는 산남습지와 더불어 ‘한강하구의 3대습지’다. 2006년 환경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김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모니터링을 시작한 2014년 시암리습지는 90% 이상이 모새달군락으로 덮여 있었다. 모새달은 강 하구에서 자라는 하구역을 대표하는 습생식물이다.산림청에 희귀식물 194호로 지정돼 있고, 갈대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키가 갈대보다 작으며 초여름에 이삭이 갈대보다 먼저 피는 특징이 있다. 대나무처럼 속이 빈 줄기를 가지고 있는 갈대와 달리 줄기 속이 차 있어 물질생산성이 갈대보다 높아 기후위기 시대 탄소 흡수원으로 가치도 높다. ●군부대 관할 유휴지내 모새달 대형콤바인으로 매년 소먹이 사료용으로 베어내 이 지역은 습지보호구역이지만 2013년 10월 경기도와 김포시 해병2사단·한우협회김포시지부가 ‘군부대 관할 유휴지 풀사료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듬해인 2014년부터 해마다 초여름에 대형콤바인들이 습지에 들어가 소먹이풀로 사용하기 위해 모새달을 베어오고 있다. 대형콤바인이 들어가 풀베기 작업을 하면서 땅이 다져지고, 콤바인이 이동하기 위해 물골을 메우게 되면 습지 물의 흐름이 바뀌게 된다. 이 때문에 습지의 육화가 가속화되고 모새달 등 기수성 식물 군락이 쇠퇴해 식물다양성이 줄어들고 있다. 90% 면적을 차지하던 모새달은 그새 30%가량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습지보호지역인데도 주무 한강유역환경청에 사전 의견 한마디 없이 진행 베어진 자리에는 외래종인 붉은서나물과 육화된 식물들이 들어섰다. 습지보호지역인데도 당시 주무청인 한강유역환경청에 의견 한마디 구하지 않았다고 한다. 수년 전 한강유역환경청은 김포시와 해병2사단에 공문을 보내 습지보호구역내 소먹이용 풀베기 작업 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송재진 환경분과위원장은 “김포시 환경과는 습지의 육화와 물골훼손에 대해 파악하고 훼손된 물골을 복원하겠다는 입장이었다”면서, “지난해 물골복원을 하려고 습지에 들어가려 했지만 군부대에서 지뢰위험을 이유로 출입을 불허해 물골훼손 상태가 제대로 파악조차 안 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암리 습지 중앙은 25㏊ 규모로 폭 100m, 길이 2.5㎞에서 풀사료용 하예작업이 대형콤바인으로 진행되고 있어 시암리습지의 육화와 육상생태계로 천이를 심화시킬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또 “모새달이 베어진 라인을 따라 주로 들판에서 자라는 붉은서나물이 빠른속도로 분포면적을 넓히고 있어 시암리습지의 생태환경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붉은서나물 군락은 습지 전 지역 중 풀베기 작업이 진행 중인 곳에서만 관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업회사 지로폭발 우려해 올해 모새달 베기사업 중단 통지 이에 대해 김포시 관계자는 “해마다 5월부터 6월까지 모새달을 한달간 베어왔는데 조사료용 유통판매 목적으로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에서 얼마 전 장항습지 지뢰폭발로 안전사고 때문에 올해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공문을 지난 23일 보내왔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해병2사단에 농업법인의 사업포기 공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포시의 협조공문이 필요하기 때문에 군부대에서도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모새달 베기사업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1억원가량 김포시 지원사업으로 매년 1~2차례 진행돼 왔다. 이와 관련해 해병2사단 관계자는 “농업회사에서 올해 모새달 베기사업을 중단한다는 내용을 방금 취재기자로부터 처음 들었다”면서 “김포시 공문을 받아본 뒤 풀베기 사업을 계속할지 중단할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언택트로 숨통 틔고 매출 244% 오르고… 경북, 기업하기 최고!

    언택트로 숨통 틔고 매출 244% 오르고… 경북, 기업하기 최고!

    작년 하반기 쿠팡과 기획전 추진지역 기업 상품 직매입·로켓배송매출 신장률 7개 광역단체 중 1위 경북세일페스타, 매출 2000억 대박월별 콘셉트로 경쟁력·신뢰도 높여경북도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언택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을 위해 쿠팡과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추진한 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북이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 24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 중소상공인의 매출액은 1182억 6200만원이었으며, 다음으로 서울 192%, 경남 168%, 충북 120%, 광주 100%, 대구 98% 등이었다. 이처럼 경북도가 대박을 터트린 것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중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우선 도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쿠팡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열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쇼핑 문화에 발맞추고 지역 소상공인, 영세 중소기업, 농어축산민들이 피해를 회복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당시 쿠팡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를 잃은 경북 지역 107개 업체 1500여개 상품을 직매입해 로켓배송으로 판매했다. 또 연말까지 쿠팡·위메프·티몬·우체국쇼핑·공영홈쇼핑 등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 경북 세일 페스타 기획전을 이어가 총 19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도는 올 들어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을 돕고자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확대했다. 온라인쇼핑몰 SSG.COM, 롯데ON, 마켓컬리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월별 다양한 콘셉트를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상품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이런 도의 노력에 힘입어 올 들어 경북 지역 기업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매출액 1500억원을 돌파하는데 지난해에는 7개월이 걸렸으나 올해에는 4개월여로 크게 단축됐다. 5월 기준 1738억원에 이른다. 업체별 매출액을 보면 ㈜순수코리아의 물티슈가 5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성진영농조합법인 샐러드 36억원, 한우리영농조합법인 과일 34억원, 농업회사법인㈜ 참 과일 33억원, ㈜하모니데크 침구류 23억원 등이었다. 양칠식 순수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던 중 경북세일페스타에 참가해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매출 26% 성장과 직원 13명을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내 무척 기뻤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쿠팡, 위메프 등 8개 온라인 채널에서 ‘경북세일페스타 with 동행세일 기획전’을 개최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을 이끌 계획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 소상공인 등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언텍트 마케팅 지원사업은 경북이 전국 최고’…지난해 기획전서 국내 1위 차지

    ‘언텍트 마케팅 지원사업은 경북이 전국 최고’…지난해 기획전서 국내 1위 차지

    경북도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응,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언택트 마케팅 지원 사업을 강화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3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진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을 위해 쿠팡과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추진한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북이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 24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당시 기획전에 참가했던 경북 중소상공인의 매출액은 1182억 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서울 192%, 경남 168%, 충북 120%, 광주 100%, 대구 98%, 충남 78% 등이었다. 이처럼 경북도가 대박을 터트린 것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중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우선 도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쿠팡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열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 쇼핑 문화에 발맞추고 지역 소상공인, 영세 중소기업, 농어축산민들이 피해를 회복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당시 쿠팡은 코로나로 인해 판로를 잃은 경북 지역 107개 업체 1500여 개 상품을 직매입해 로켓배송으로 판매한 바 있다. 또 연말까지 쿠팡을 비롯한 위메프·티몬·우체국쇼핑·공영홈쇼핑 등 국내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해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지역 2364개 중소기업의 식품과 생활용품 등 우수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는 등 총 19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도는 올들어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을 돕고자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더욱 확대했다. 온라인쇼핑몰 SSG.COM, 롯데 ON, 마켓컬리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월별 다양한 컨셉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상품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매출액 1500억원을 돌파하는데 지난해에는 7개월이 걸렸으나 올핸 4개월여(5월 말 기준 매출액 1738억원)로 크게 단축됐다. 그 만큼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방증이다. 올들어 주요 업체별 매출액 현황은 ㈜순수코리아의 물티슈가 5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성진영농조합법인 샐러드 36억원, 한우리영농조합법인 과일 34억원,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참 과일 33억원, 주식회사하모니데크 침구류 23억원 등이다. 양칠식 순수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 충격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던 중 경북세일페스타에 참가해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특히 매출 26% 성장과 직원 13명을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내 무척 기뻤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쿠팡, 위메프 등 8개 온라인 채널에서 ‘경북세일페스타 with 동행세일 기획전’을 개최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을 견인을 할 계획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의 소상공인 등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제5회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농업회사법인 ㈜제직증명

    [제5회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농업회사법인 ㈜제직증명

    신선 축산물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제직증명(대표 고도호)의 행보가 식품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직증명은 비대면 식품 플랫폼을 지난해 6월에 론칭, 2개월 만에 주요 포털에 등재된 10만여 개 축산물 상품에서 인기도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직증명은 제주지역 토종기업으로, ‘제주를 직접 증명하다’의 줄임말이다. 제주축산분야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2020년 제주스타기업에 선정, ‘2020 올해의 벤처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동종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특히 특허출원한 ‘축산물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산자 직접 판매 방식인 D2C의 유통구조를 활성화시켜, 최적의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실현하는 제주 식품 브랜드 플랫폼으로서 이름이 높다. 최근 5월 6일 자로 자사몰을 론칭하고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 제주의 우수한 식품을 소비자에게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직증명은 매년 제주 전 지역 소외계층에게 돼지고기 10여 톤을 기부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20 지역사회 공헌 인정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도호 대표는 “앞으로 ‘제직증명’을 통한 물류 및 3PL 시스템을 구축, 제주 브랜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을 제주지역 생산자와 제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이반촌농원·금꽃예술촌상인회·씨내몰상가번영회, 농산물 직판행사 상호협약 체결

    이반촌농원·금꽃예술촌상인회·씨내몰상가번영회, 농산물 직판행사 상호협약 체결

    순천시 농업회사법인 이반촌농원과 금꽃예술촌상인회, 순천씨내몰상가번영회가 지역발전과 상호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단체는 지난 17일 순천시 씨내몰 지하상가에서 순천의 대표 농업제품을 플리마켓(사용하지 물건을 공원 등에 가지고 나와 매매나 교환하는 일) 및 농산물 직판행사를 통해 상호교류 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주도의 자발적 상생협약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여서 판로개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주관한 김동훈 이반촌농원 대표는 “지역상권에 우수 농업제품들을 협업판매 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새로운 판로 확대에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손문숙 금꽃예술촌상인회장은 “지역의 우수제품을 직판행사와 마켓을 통해 널리 알려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소상공인과 농업인들이 힘을 합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성진 순천씨내몰상가번영회장은 “지역 유명상권과 지역대표 농업기업과 농업인들이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해주신 모든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발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반촌농원은 ‘순천e팜’이라는 판로개척 사업을 통해 지역농가와 농업법인의 소득증대 및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대형몰 및 전문몰에 ‘순천e팜’ 브랜드관 운영을 제안, 순천의 대표상품들을 전국에 홍보하고 판매하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유통 판로를 확장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지역특화형 ‘순천형 모링가차’ 개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지역특화형 ‘순천형 모링가차’ 개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녹차와 모링가 차가 힘을 합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10일 농업회사법인 (유)휴휴산방에서 생산하는 녹차잎 등을 활용해 ㈜굿참과 공동으로 순천형 모링가차를 개발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유)휴휴산방은 순천시 외서면 쌍율리에 소재하고 있다. 22년 된 야생녹차(10㏊) 재배 및 전통발효식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특히 이 농장의 녹차는 수하 식재된 특징이 있어서 차 맛이 독특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농업회사법인 ㈜굿참은 지난 2017년 순천 산림특화작물로 선정돼 시민들의 관심 속에 발전하고 있는 모링가를 재배하고 있다. 순천 모링가 제품화의 선두주자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과 상생유통하기 위해 지난 4월 설립됐다.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이같은 지역특화형 제품 개발의 장점에 착안, 순천형 모링가차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소득증대와 건강 증진에 이바지 되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자 손을 잡았다.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한·중·일 차문화 교류 행사와 학술 세미나 등 다수의 국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순천만 국가정원 내 명원정에서 차 문화 보급을 하고 있다. 장미향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은 ‘차의 원류를 찾아서’를 출간하는 등 현대 제다와 전통 제다의 접목을 통해 차 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신춘호 ㈜굿참 대표는 “지역특화사업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새로운 농가소득의 창출이 기대된다”며 “미래지향적 차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제주 제2공항 예정지 불법 개발행위 무더기 적발

    제주 제2공항 예정지 불법 개발행위 무더기 적발

    제주 제2공항 건설 예정지와 주변 지역에서 지가 상승을 노린 불법 개발행위가 무더기 적발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40일간 특별수사반을 편성해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과 인근 부동산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11곳 29필지에 대한 불법 개발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9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농업회사법인 대표 정모(58) 씨는 지가 상승을 목적으로 산림을 훼손한 혐의(산지관리법 위반)로 구속영장이 신청했다. 정씨는 2019년 7월 제2공항 예정지로부터 7㎞ 떨어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1만550㎡를 매입한 뒤 산림 경사면 입목을 제거하고, 수직 절벽 암석 1만여t을 절토해 1907㎡를 훼손한 뒤 농경지로 만들고, 인접한 공유지 임야 3726㎡를 훼손하고, 타인 소유 임야 349㎡를 진입로로 조성하는 등 5982㎡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2011년부터 최근까지 세화리 임야 등 12필지 4만㎡를 허가받지 않고 상습 훼손해 농지를 조성한 혐의도 있다. 불법 개발행위로 20억여원에 매입한 토지가 97억여원으로 올라 77억여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고 자치경찰은 설명했다. 과거 부동산 중개업자였던 손모(80) 씨는 건축행위가 제한된 상대보전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려 한 혐의(제주특별법 위반)를 받는다. 손씨는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상대보전지역에 휴게음식점을 지을 목적으로 건축설계도면을 건축사무소에 의뢰한 뒤 올해 1월경 경사면을 대규모 절토해 차량 진입로를 확보하고 평탄 작업하는 등 3817㎡를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런 불법 행위 전후 해당 토지 실거래가는 8억7000만원에서 52억3000여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홍모(57) 씨는 산림기술자 강모(68) 씨와 공모해 투기 목적으로 산지를 불법 개발한 혐의(산지관리법 위반)를 받는다.이들은 2014년 홍씨가 증여받은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임야 중 일부의 입목을 제거하고 경사면을 절토해 진입로를 개설하는 등 불법 개발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훼손 전후 실거래가는 6억7000만원에서 22억4000만원으로 올랐다고 자치경찰은 전했다. 지가 상승을 유도한 투기행위 7건, 공유지를 자신의 재산처럼 무단 점용한 사례 5건도 각각 확인돼 관련 부서에 조치토록 했다. 고창경 제주자치경찰단장은 “특별수사 기간을 더 연장해 부동산 투기 또는 유착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드론 수색, 항공사진 대조, 첩보 수집, 현장 수사 등 다양한 수사기법을 활용해 도 전역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해소하는 면밀한 조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회삿돈으로 땅 사고 유령법인에 넘기고… ‘탈세의 땅’ 된 신도시

    회삿돈으로 땅 사고 유령법인에 넘기고… ‘탈세의 땅’ 된 신도시

    농업회사 세워 농지 팔아 양도세 줄이고친척 명의 인건비 빼돌린 돈으로 땅 취득매매 불가 토지 지분 쪼개 판 기획부동산세금 피하려 매출 축소 신고했다가 적발국세청 “LH 직원·공직자 포함 여부 조사”#1. 3기 신도시 예정지인 하남 교산에 농지를 가진 A씨는 서류상 회사인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했다. 자신이 농사를 짓지 않았음에도 짓는 것처럼 위장한 뒤 이 농업회사법인에 땅을 팔았다. 이렇게 하면 양도소득세가 감면되기 때문이다. A씨는 농업회사법인 주식을 자녀가 주주로 있는 다른 회사에 헐값에 넘겨 편법 증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2. 건설업 법인 대표 B씨는 개발예정지역에서 고가의 토지를 취득했는데, 자금 출처가 불명확했다. 국세청이 파악해 보니 근무한 적이 없는 직원이나 친인척에게 인건비를 지급한 것처럼 꾸며 빼돌린 회삿돈이었다. 국세청은 법인세 탈루 혐의로 수억원을 추징했다. 3기 신도시 개발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같은 투기뿐 아니라 온갖 세금 탈루의 온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1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광명·시흥 등 6개 지역에서 토지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65명에 대해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이미 추징에 나섰거나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토지 취득 과정에서 자금을 편법으로 증여받은 115명, 회삿돈을 빼돌려 땅을 산 사주 일가 등 30명이 각각 적발됐다. 토지를 취득한 뒤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팔았음에도 매출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기획부동산 4곳, 영농을 하지 않으면서도 농지를 사들여 임대나 양도 과정에서 매출을 누락한 농업회사법인 3곳도 덜미를 잡혔다. 3기 신도시에서 토지거래를 중개하면서 수수료를 은밀하게 챙긴 부동산 중개업자 13명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주식회사 C사는 개발지역 땅 주인으로부터 대토보상권(토지 수용 시 보상금 대신 토지를 받는 권리)을 고가에 불법 매입해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국세청이 사주 일가를 들여다보니 임직원이나 친인척 명의로 가짜 급여를 지급하고, 위장 업체와의 허위 거래를 통해 법인 자금을 편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C사에 땅을 판 주인들은 전매가 불법임에도 보상가격에 20%의 웃돈을 얹어 넘겼다. 땅 주인들도 양도세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공인중개사 D씨는 투자 권유를 잘해 준다는 입소문을 타고 지난 몇 년간 가격이 급등한 토지와 건물 등 1000억원대 매매를 중개했다. 하지만 중개수수료를 현금으로 받아 소득을 숨겼고, 인테리어와 등기설정 업자를 알선해 주고 챙긴 리베이트도 신고하지 않았다. 국세청은 3기 신도시 발표 이전 5년간 토지거래 중 일정액 이상의 거래 전체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세무조사 대상으로 추렸다. 길게는 2013년 거래부터 검증했다. 부동산탈세 신고센터를 운영 중인 국세청은 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이번 조사 대상에 LH 직원이나 공직자 등이 포함됐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제보 등을 바탕으로 검증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추가 조사 대상을 선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땅 투기 차단 농지법 개정 속도…쪼개기 매입 실태조사도

    땅 투기 차단 농지법 개정 속도…쪼개기 매입 실태조사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및 정관계 관계자들의 땅 투기가 가능했던 이유로 허술한 농지법이 지목되면서 관련 법개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농지취득자격 증명제도를 보완하고 비농업인 농지소유 예외를 축소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쪼개기 매입과 관련한 기획부동산 실태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18일까지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투기 방지 목적의 농지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오영훈·김정호 의원 등이 발의한 3건이다. 주 의원은 ‘비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는 농업경영에 이용돼야 한다’는 문구를 개정안에 담았고, 오 의원은 농지전용허가를 강화했다. 김 의원은 농업인 기준을 ‘연간 농산물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이고 1년 중 12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자’로 강화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각각의 의견을 모아 농지법 개정안 단일안을 준비 중이다. 농해수위 관계자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된 농지법 개정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의 신정훈 의원 등은 전날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등과 함께 농지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투기 목적으로 부정하게 취득하는 농업회사법인의 농지 소유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경우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배우자와 같은 농업법인을 통한 지분 매입<서울신문 3월 15일자 1면>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지분 쪼개기 매입 방지대책도 기획부동산을 이용한 투기를 막자는 방향으로 확장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의 배우자<서울신문 3월 18일자 1면>, 민주당 김경만 의원의 배우자, 양이원영 의원의 어머니 등이 기획부동산을 통해 토지를 지분 쪼개기로 매입했다.  지난달 지분 거래 허가제를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 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지난달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부에 기획부동산 실태조사를 요구했다. 홍 의원은 “기획부동산으로 사기를 당하거나, 기획부동산을 이용해 투기를 하려는 것을 둘 다 막을 수 있다”며 “법안이 통과되기 전의 공백을 실태조사로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공직자 부동산투기 신고센터 개소…경실련 등 시민단체가 나섰다

    공직자 부동산투기 신고센터 개소…경실련 등 시민단체가 나섰다

    홈페이지·이메일·전화 등으로 제보 접수지역·대상·시기 등 구체적 정황 밝혀야 “정부, 적극적 조사 의지 보이지 않아…주말·체험영농 목적 농지취득 제한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4개 단체는 17일 ‘공직자 부동산 투기 신고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신고센터는 이날부터 공직자와 그 친인척·지인의 부동산 투기에 관한 제보를 받는다. 공직자에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선출직을 비롯해 법관, 검사, 경찰·소방공무원, 공기업 임직원 등 공적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이 포함된다고 경실련은 설명했다. 제보는 경실련 홈페이지, 전화(02-766-5629), 이메일(singo@ccej.or.kr)로 접수받고 있다. 제보할 때에는 투기 지역과 대상, 시기 등 구체적 정황을 밝혀야 한다. 경실련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운영위원단이 조사를 벌여 구체적 투기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고발 등 조치를 결정하고 제보자에게 최종 처리 결과를 통지한다. 경실련은 정부 합동조사단이 일부 공공기관 직원이나 3기 신도시 지역으로 조사 대상을 제한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아 신고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들은 형식적이고 간소화된 농지 취득 절차가 농지 투기를 부채질하고 있다며 농지법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농지를 취득하고 소유할 때 예외 없이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해 그 계획을 의무적으로 이행하도록 하고, 주말·체험 영농을 목적으로 한 농지 취득 규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업회사법인이 기획부동산업체 등을 통해 부동산 투기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법인 출자자 중 비농업인의 비율을 축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LH직원들 거침없는 투기… 놀라운 이유 있었다

    LH직원들 거침없는 투기… 놀라운 이유 있었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 시흥·광명시 일대 토지를 조직적으로 투기한 혐의를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허위로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해 농지를 소유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들뿐만 아니라 시흥 일대에서 같은 방식으로 농지를 사들인 투기꾼들의 사례도 확인됐다. 이들은 수십억원의 차익을 거뒀지만 집행유예 또는 수백만원대 벌금형을 선고받는 등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데 그쳤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대표 A씨와 직원 B씨는 2016년 3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시흥시청에 허위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하고 시흥시 매화동·장곡동·하중동 일대의 농지 16필지(총면적 3만 3197㎡)를 사들였다. 농사를 짓겠다고 했지만 이들의 진짜 속셈은 농지를 비싼 값에 되파는 것이었다. 실제 이들이 얻은 매매차익은 55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농사지을 사람만 농지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한 농지법을 어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각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는 데 그쳤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C씨와 그의 배우자 D씨는 2017년 8월 주재배 예정 작목을 벼로 하고 D씨를 농업인으로 허위 기재한 신청서 등을 제출해 시흥시 농지 2필지(총면적 3973㎡)를 사들였다. 이후 C씨는 회사 직원 E씨와 공모해 같은 방식으로 2018년 7월 시흥시에 있는 2018㎡ 규모의 농지를 매수한 다음 되팔아 15억원 이상의 차익을 남겼다. 그러나 D씨, E씨는 각각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원심에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던 C씨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감형됐다. 거래차익을 노리는 의도를 숨기고 관공서를 속여 농지를 샀다가 파는 투기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는 이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는 일부 직원의 일탈이 아닌 중대 사건”이라며 “한쪽에서는 부동산 투기로 불로소득을 얻고 다른 한쪽에선 갖고 있던 땅까지 빼앗기는 상황에서는 공정사회를 구현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허위 농업계획서 이용한 투기로 수십억 차익…죗값은 집유·벌금형

    허위 농업계획서 이용한 투기로 수십억 차익…죗값은 집유·벌금형

    경기 시흥·광명시 일대 3기 신도시 예정지 사전 투기 의혹이 제기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허위로 작성한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해 농지를 소유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앞서 민간사업자들도 시흥 일대에서 같은 방식으로 농지를 취득해 땅 투기를 한 사례들도 확인됐다. 이들은 수십억원의 매매차익을 거뒀지만 징역형의 집행유예 또는 수백만원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농업경영 및 농산물 유통, 가공, 판매 등을 목적으로 하는 농업법인) 대표 A씨와 직원 B씨는 2016년 3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시흥시청에 ‘농지에서 농업경영을 하겠다’는 내용의 허위로 작성한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하고 시흥시 매화동, 장곡동, 하중동 일대의 농지 16필지(총 면적 3만 3197㎡)를 사들였다. 하지만 이들의 진짜 속셈은 농지를 비싼 값에 되파는 것이었다. 실제 이들이 얻은 매매 차익은 55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농사지을 사람만 농지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한 농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각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는데 그쳤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부동산 컨설팅 회사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C씨와 그의 배우자 D씨는 2017년 8월 주재배 예정작목을 ‘벼’로 하고 D씨를 ‘농업인’으로 허위 기재한 신청서 등을 제출해 시흥시 농지 2필지(총 면적 3973㎡)를 사들였다. 이후 C씨는 회사 직원 E씨와 공모해 같은 방식으로 2018년 7월 시흥시에 있는 2018㎡ 규모의 농지를 매수한 다음 되팔아 15억원 이상의 차익을 남겼다. 그러나 D, E씨는 각각 벌금 700만원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고, 원심에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던 C씨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감형됐다. 재판부는 “농지매입 경위나 그 후의 정황 등을 보면 농지를 이용하여 사실상 투기를 한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이런 행위는 부동산 등기제도를 악용한 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한 부동산실명법의 취지와 경자유전의 정신에 입각하여 농업인의 경영 안정 등을 도모하려는 농지법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거래차익을 노리는 의도를 숨기고 관공서를 속여 농지를 샀다가 파는 투기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는 이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는 일부 직원의 일탈이 아닌 중대사건”이라며 “한쪽에서는 부동산 투기로 불로소득을 얻고 다른 한쪽에선 갖고 있던 땅까지 빼앗기는 상황에서는 공정사회를 구현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일대, 제10회 산학협력 콜라보 엑스포 개최

    경일대, 제10회 산학협력 콜라보 엑스포 개최

    ‘제10회 경일대학교 산학협력 KOLLABO EXPO’가 지난 18일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수성과 전시는 온라인 전시관을 개관하여 진행하였으며, 주요 행사는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산학협력 및 창업 유공 수상자를 비롯한 지역의 산·학·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열렸다. 이번 엑스포는 지역혁신 주체인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정부 간의 협업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성과를 공유하여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홍재표 경일대 산학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으로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 성과공유회, 산학협력 우수기업 표창장 수여식, 산학협력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김현우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장은 “2020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진행하며 특허출원과 기술이전 28건을 달성하였으며, 가족회사를 위한 Dreamer 패키지 지원 사업으로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 25건을 수행해냈다”며 성과를 발표하고, “작년 새로 시작한 Dreamer 스타기업 사업, Together 혁신기업 사업 등을 통해 올해에도 신사업 추진 및 글로벌 진로 개척의 꿈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서 진행된 산학협력 우수기업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농업회사법인(주)동서웰빙 최경자 대표, ㈜에프엠종합건설 이태훈 대표 등 14명에게 경상북도지사, 대구광역시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산시장, 경일대학교 총장 표창을 차례로 수여했다. 또 아이에이치켐, ㈜대신테크젠, ㈜한중NCS, 가온에너지㈜는 산학협력 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기부했다. 홍재표 산학부총장은 “대구·경북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하여 상생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유망제조기업 3개사와 창원시 투자협약

    유망제조기업 3개사와 창원시 투자협약

    경남 창원지역 유망 제조기업 3개 회사가 오는 2025년까지 지역에 모두 357억원을 투자해 생산설비 및 사업장을 신·증설한다. 창원시는 16일 시정회의실에서 신성델타테크㈜, ㈜에이엔테크, 농업회사법인 창원양조 등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 신성델타테크㈜는 생활가전 신규 수주 물량증가에 대비해 2025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생산 부지를 확보하고 관련 설비를 갖추기로 했다. 이같은 투자로 210명 새 일자리가 생긴다. 1987년 설립된 신성델타테크는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과 유아용 전동 자동차, 루지카트, 전동 킥보드 등을 생산해 대기업 납품과 해외수출을 한다. 에이엔테크는 2023년까지 197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장비 부품 설비 증설, 전기 자동차 사업 신규 도입 및 항공기 엔진 부품사업 신규라인 구축 등 사업장을 확장 이전하고 21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 창원양조는 2024년까지 모두 60억원을 들여 부족한 공장을 확장하고 역사관, 발효체험관, 전시장, 판매장 등 복합제조문화시설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30명 이상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이날 협약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문준명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 권오홍 ㈜에이엔테크 대표이사, 박중협 창원양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유망 제조기업 3개사의 신설투자와 신규고용에 감사 드린다”며 “투자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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