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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순천시지부, 순천시와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협순천시지부가 순천시, 순천농협과 연계해 지자체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 지역농협이 공동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농협순천시지부 등은 올해 벼육묘용상토 지원, 들녘경영체 육성,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 등 3개 사업을 추진중이다. 벼육묘용상토 지원사업으로 5453농가에 상토 21만매를 무상공급했다.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으로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 농기계 12대를 활용해 농작업을 농협이 대행해 주고 있다. 또 농협 주도의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으로 영농철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조상길 농협시지부 농정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순천시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자체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것이다”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도록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농협 ‘팔도 여성 농업인 김장축제’… 10만 포기 어려운 이웃에 전달

    농협 ‘팔도 여성 농업인 김장축제’… 10만 포기 어려운 이웃에 전달

    농협은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팔도 여성 농업인과 함께하는 2018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했다. 여성 농업인 1300명이 현장에서 김치 2만 포기를 담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에 전달했다. 또 전국 농협에서 8만 포기를 전달해 총 10만 포기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눴다.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김치문화전시관’에서는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이용한 팔도 김치를 선보이고 전통 김치를 복원해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소비자들이 김치를 많이 장만해 가족 건강을 챙기고 농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도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기 여주여주시농업기술센터 신기술보급 ‘대상‘ 영예

    경기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맞춤액비 활용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시범’사업이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18 신기술보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하는 ‘신기술보급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 R&D 연구성과를 현장에 확산하고, 신기술보급의 성공적인 정착과 사업관리 강화 및 성과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회로, 서류와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 등 전국의 경쟁을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22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가 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맞춤액비 제조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 시범’사업은 양돈농가에서 수거해 온 가축분뇨를 고액분리와 침전 등 처리로 부유물질의 함량을 낮추고, 최적 발효시켜 작물 표준시비량에 따라 부족한 성분을 화학비료로 첨가해 양분 균형을 맞춰주는 사업으로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안하여 2018년부터 2년간 전국 3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추진 중이며 축산분뇨 처리와 농업인의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경수 경남지사, 경남농협 주최 토크콘서트에서 ‘농산물 수급 안정’ 강조

    김경수 경남지사, 경남농협 주최 토크콘서트에서 ‘농산물 수급 안정’ 강조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9일 “농촌 미래는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 해결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농협이 ‘완전히 새로운 경남, 함께하는 농협’을 주제로 주최한 토크콘서트에서 농업·농촌 발전 정책으로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강조했다.그는 “매년 정부가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지만, 해결이 쉽지 않다”며 “실제 재배면적과 예측 면적이 일치하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남도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농업이 미래 유망사업으로 발전해 청년들에게 일자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살기 좋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김 지사는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농업인 인턴제와 청년취농 직불제, 경영실습 임대농장조성 등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4차산업 농업기술을 활용해 돌아오는 농촌,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김병원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도 “(농산물 수급불안정 걱정으로)농민들이 매년 가슴앓이를 하는 게 안타깝다”고 공감하며 “농협에서도 해결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농촌과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는 농협 힘만으로 부족하며 경남도를 비롯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련단체가 농업 도약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이날 ‘김경수 도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는 도내 농·축협 조합장과 고향생각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벤처농업인, 대학 농업관련학과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김 지사와 참석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20여분 동안 농업·농촌 현실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묻고 답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경남농협은 내년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공명선거를 위한 준비와 전략’을 주제로 소병철 교수 특강을 진행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정희 전남도의원, 어업인 정착 장기대책 마련 촉구

    김정희 전남도의원, 어업인 정착 장기대책 마련 촉구

    김정희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이 최근 열린 전남도 해양수산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어업후계자와 전업·선도어업인의 육성 관리 미흡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어업 종사자도 고령화가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사전 대비를 해야한다”며 “어업후계자선정과 지원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어업인 후계자 선정 및 전업경영인, 선도 우수경영인 선정도 중요하지만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이 중요한 만큼 지원 사업 자금도 현행보다 더 많은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재 40세로 규정돼 있는 청년어업인에 대해서도 청년농업인과 같이 45세로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올해 해수부의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에 전남도 수산업 종사자가 40%가 넘는 636명이 선정돼 타 지역보다 많은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시설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다”면서 “사업완료기한이 1년으로 짧은 점이 문제여서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 및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허위 농어촌민박 사업자 형사처벌 근거 마련

    허위나 부정한 방법으로 농어촌 민박을 운영한 사업자에 대해 형사 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김종회 의원은 이런 내용의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은 민박 허위 신고자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마련했다. 2002년부터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으로 신고만 하면 농어촌민박으로 운영할 수 있다.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체 농어촌 민박의 26.6%(5770호)가 불법으로 농어촌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면적 초과 위반 건수가 34.8%(2009건)로 가장 많았다. 농어촌 민박 시설 기준은 주택 연면적 230㎡ 미만 규모이어야 하나, 시설기준 규모에 적합하게 신고 후 증축해 운영한 것이다. 또 농어촌민박 운영 자격을 상실했음에도 민박을 운영하는 실거주 위반이 24.5%(1416건)였으며, 미신고 숙박영업 21.6%(1249건), 무단 용도변경은 19%(1096건)이었다. 김 의원은 “농어촌민박이 농촌에 거주하면서 신고만 하면 된다는 제도적 허점을 악용한 일부 도시민들이 농어촌민박 사업을 투기 대상으로 삼아 집단화, 대형화 형태로 운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경남농협 ‘사랑의 김장·쌀 나눔으로 18개 시·군 후끈

    경남농협 ‘사랑의 김장·쌀 나눔으로 18개 시·군 후끈

    경남농협이 겨울이 힘든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 나눔으로 온기를 전했다. 경남농협은 15일 창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2018 경남농협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회장 권순옥)·농가주부모임(회장 박순기)·한국여성농업인(회장 이기선) 등 도내 여성농업인 관련 단체 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 봉사를 했다.회원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부터 4시간동안 김치 5000㎏을 담궜다.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과 김경수 경남지사 부인 김정순씨,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 부부도 행사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했다. 김장에 쓰인 배추 2500포기는 모두 경남 함양에서 생산된 것이다. 고추와 마늘 등 양념(1500㎏) 재료도 경남지역을 비롯해 모두 국내산이다. 경남농협에 따르면 김장비용으로 3500여만원이 들었다. 지난 여름 폭염이 이어진 탓에 채소 작황이 좋지 못해 올해 김장 재료값은 예년 보다 비싼 편이다. 경남농협은 이날 나눔행사장에서 담근 김치 5000㎏과 창원지역에서 올해 생산된 쌀 3000㎏(10㎏ 300포대)을 현장에서 경남도 광역기부식품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쌀은 창원지역에서 생산된 ‘가마솥 구수미’다.경남농협 농촌지원단 하미선 차장은 “김치는 주로 밥과 함께 먹는 반찬이므로 김장김치와 쌀을 함께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광역기부식품지원센터는 경남농협이 기부한 김치와 쌀을 도내 18개 시·군 지역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 800가구에 고루 나누어 이날 배달을 완료했다. 하명곤 경남농협본부장은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 나눔이 농민과 어려운 이웃이 올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내년부터 노지배추·무·호박 등도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포함

    내년부터 노지배추·무·호박 등도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포함

    내년부터 노지배추, 무, 호박, 당근, 파 등 5개 품목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에 포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재해보험 심의회의를 거쳐 2019년도 신규 대상 품목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폭염·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2020년에는 팥, 살구, 노지시금치, 호두, 보리 5개 품목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대상 품목 수는 2018년 총 57개에서 2019년 62개, 2020년 67으로 확대된다. 신규 도입품목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최소 3년 이상 운영한 후 전국으로 확대 운영된다. 시범사업 지역, 가입기간 등 세부적인 상품내용은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문석호 재해보험정책과장은 “배추, 무 등 주요 노지채소들까지 농작물재해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많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품목 확대뿐만 아니라, 보험가입률 제고를 위해 보험료 부담 완화, 특약의 주계약 전환 등 현장의견을 수렴한 보험 상품을 개선할 계획이다. 농가가 선택해 보장받는 특약 중 최근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사과 일소피해 등 일부재해를 주계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농업기술발전에 공헌 윤여한·우인오 씨 ‘경북 농업명장’에

    농업기술발전에 공헌 윤여한·우인오 씨 ‘경북 농업명장’에

    ▲ 윤여한 농업명장경북도는 농업기술개발 및 전파로 경북 농업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 2명을 경북농업인 최고의 영예인 ‘2018년 경북 농업명장’으로 선정·발표했다. 올해 경북 농업명장에는 예천에서 국내 최초로 정부 장려품종 장원벌을 개발·육종을 선도한 윤여한(58) 씨와 상주에서 산양삼 19.8㏊를 재배하고 있는 우인오(60) 씨가 선정됐다. 이번 농업명장 선정은 시·군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경북 농업명장심의위원회에서 최종 2명을 결정했다. 경북 농업명장은 전문기술이 객관적으로 인정되며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고 농업기술발전에 공헌이 있는 농업 분야 최고의 권위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윤여한 양봉 명장은 울릉도 나리분지에 국내 최대 규모(1.6㏊)로 설치된 꿀벌 육종 격리 교미장에서 수개월간 육종책임자로 활동하면서 정부 최초의 장려품종인 ‘장원벌’을 탄생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장원벌 육종시설과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4년간(2015~2018) 도내 23개 시·군 285농가에 장원벌 7500여 마리를 보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원벌은 일반벌에 비해 병충해에 강하고 꿀 생산량도 약8㎏ 정도를 더 채취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우인오 산양삼 명장은 상주지역 19.8㏊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 부엽토층을 이용한 대량모판 종파로 8~9년근의 생존율을 관행 6%→85%까지 향상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으며 그에 따른 인건비도 절감시켰다. 특히 다수의 산양삼 재배방법을 특허 출원했으며, 2016년 12월에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도는 또 경북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 10명을 ‘2018 경북 농어업인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도는 이날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농업명장과 농어업인 대상 수상자에 대해 시상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시상식에서 “올해 폭염, 태풍 등에도 불구하고 농촌현장을 묵묵히 지킨 우리 농업인들이 정말로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격려한 뒤 “수상자 여러분들은 앞으로 뛰어난 능력을 농가에 전파하는 한편 청년·귀농인 등 창업농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귀농·귀촌 천국된 장성

    귀농·귀촌 천국된 장성

    정착장려금 1000만원 등 비용 지원 ‘장성판 삼시세끼’… 이주 두려움 훌훌 광주까지 20분 지리적 이점도 한몫“귀농 전담부서가 있어서 물어보면 다 안내해주고 아주 만족합니다. 토지를 구하기 힘들어 쉽게 오지를 못할 정도입니다.” 울산현대중공업에서 35년 근무하다 2016년 전남 장성으로 귀농한 심영섭(62·장성읍 장안리) 이장은 “처음에 반대하던 집사람도 지금은 좋아하고, 나이 먹어도 할 수 있는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달에 한두 명씩 찾아와 집이나 땅을 구해달라고 명함을 주고 간다”며 “군민들이 정도 많아 귀농인들도 흡족해한다”고 덧붙였다. 장성군이 전남 22개 시·군에서 최고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최근 전남도가 실시한 귀농귀촌 종합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은 배경을 살펴봤다. 5일 군에 따르면 2010년 이후 귀농귀촌한 사람이 5500명이 넘는다. 지난 한 해에만 973명이 정착하는 기록을 세웠다. 다른 군은 인구가 줄어 소멸위기를 맞지만 오히려 장성군은 매년 60여명씩 증가한다. 군은 2013년 전담팀을 신설하고 정책 발굴과 지원에 힘을 쏟아왔다. 실패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에 주안점을 뒀다. 기초 정보부터 농업교육, 정착, 마을주민과 융화까지 단계별로 수요자 입맛에 맞춘 정책을 편다. 지원금도 다양하다. 정착장려금 1000만원, 주택수리비 500만원, 이주비용 30만원 등을 준다. 고향에 돌아오거나 군으로 다시 돌아온 사람들에게는 연어정착장려금 500만원을 준다. 광주에서 차로 20여분이면 오는 지리적 이점도 있다. 군은 농촌생활의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주는 ‘장성판 삼시세끼’도 운영한다. 도시민이 1박 2일 동안 농업인 집에서 먹고 자며 귀농귀촌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고 5개월 동안 농가에서 영농기술을 습득하도록 하고 지역 농업인과 선배 귀농인들이 도움을 주는 ‘찾아가는 황금나침판’도 실시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우리 군은 독보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펴고 있다”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문제를 해소하는 최고의 해결책인 만큼 세심하고 적극적인 사업을 발굴해 장성을 찾는 이들이 더 늘어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장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정현복 광양시장, 2018년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정현복 광양시장, 2018년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정현복 광양시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으로 선정됐다. 4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정 시장이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에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을 상을 받았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 발전 주체인 지자체와 농협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장 중 7명이 뽑혔다. 전남에서는 정 시장이 광양시 농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정 시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적극 지원, 농가소득 안정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귀농·귀촌 정착 지원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전문농업경영인과 농업인 단체 육성,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친환경 농업 육성,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지역 유지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지원과 농산물 마케팅 지원, 매실원예사업 및 농산물가공산업 적극 육성, 농업기술보급 적극적인 지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정부, ‘쌀 목표가격 18만 8192원’ 국회 제출

    물가 상승률 반영 시 19만 4000원 중·소 농업인 직불제 개편도 요청 정부가 올해부터 2022년산 쌀에 적용되는 목표가격을 80㎏당 18만 8192원으로 산출해 국회에 제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정부안에 물가상승률이 반영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물가상승률 반영 시 쌀 목표가격은 19만 4000원을 기준으로 보고 있다”며 “실질적 정부안”이라고 설명했다. 쌀 목표가격은 정부가 농민들에게 차액만큼 보전해 주기 위한 일종의 기준가격이다. 쌀값이 내려가면 변동직불금 제도에 따라 목표가격과 산지가격 차액의 85%를 농민에게 보전해 준다. 이번 정부안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적용된 쌀 목표가격 18만 8000원보다 192원(0.1%) 오른 수준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중소 규모 농업인에 대한 소득보전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직불제 개편 방안을 국회에 제안했다. 소규모 농가에 경영 규모와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그 이상의 농가에는 경영 규모가 클수록 지원을 덜 받도록 역진 단가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쌀 목표가격 정부안 18만 8192원

    정부가 올해부터 2022년산 쌀에 적용되는 목표가격을 80㎏당 18만 8192원으로 산출해 국회에 제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정부안에 물가상승률이 반영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물가상승률 반영 시 쌀 목표가격은 19만 4000원을 기준으로 보고 있다”며 “실질적 정부안”이라고 설명했다. 쌀 목표가격은 정부가 농민들에게 차액만큼 보전해 주기 위한 일종의 기준가격이다. 쌀값이 내려가면 변동직불금 제도에 따라 목표가격과 산지가격 차액의 85%를 농민에게 보전해 준다. 이번 정부안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적용된 쌀 목표가격 18만 8000원보다 192원(0.1%) 오른 수준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중소 규모 농업인에 대한 소득보전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직불제 개편 방안을 국회에 제안했다. 소규모 농가에 경영 규모와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그 이상의 농가에는 경영 규모가 클수록 지원을 덜 받도록 역진 단가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쌀 직불제와 밭 직불제를 통합해 재배 작물과 무관하게 동일한 금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직불금을 받으려면 농약, 비료 등의 사용 기준을 준수하는 등 공동체·환경·안전 관련 의무도 지켜야 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전문]文대통령 시정연설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로”

    [전문]文대통령 시정연설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로”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이제 우리는 경제적 불평등의 격차를 줄이고 더 공정하고 통합적인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성장에 치중하는 동안 양극화가 극심해져 발전된 나라 중 경제적 불평등 정도가 가장 심한 나라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함께 잘 살자’는 우리의 노력과 정책 기조는 계속돼야 한다”면서 “국가가 국민의 삶을 전 생애에 걸쳐 책임지고,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개인이 일 속에서 행복을 찾을 때 우리는 함께 잘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연설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2019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직접 설명 드리고,협조를 요청하고자 합니다. 국민의 삶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예산은,성실하게 일한 국민과 기업이 빚어낸 결실입니다. 정직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국민과 기업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그 결실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어떻게 쓰여야 하는지,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과 목표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말씀드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함께 잘 살아야 합니다. 국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아야 개인도,공동체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함께 잘 살자는 꿈이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동력이 되었습니다. 함께 잘 살 수 있다는 믿음 속에서 우리는 어려운 일상에서 힘을 내며 우리의 공동체를 발전시켜올 수 있었습니다. 국민의 노력으로 우리는 ‘잘 살자’는 꿈을 어느 정도 이뤘습니다. 그러나 ‘함께’라는 꿈은 아직 멀기만 합니다. 사실 우리가 이룬 경제발전의 성과는 놀랍습니다. 올해 우리는 수출 6천억불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사상 최초,최대입니다. 수출 규모로만 보면 세계 6위의 수출대국입니다. 경제성장률도 우리와 경제수준이 비슷하거나 앞선 나라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가장 높은 편입니다. 세계가 우리의 경제성장에 찬탄을 보냅니다. 우리 스스로도 자부심을 가질만합니다. 그러나 우리 경제가 이룩한 외형적인 성과와 규모에도 불구하고,다수 서민의 삶은 여전히 힘겹기만 한 것이 현실입니다. 성장에 치중하는 동안 양극화가 극심해진 탓입니다. 발전된 나라들 가운데 경제적 불평등의 정도가 가장 심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사회는 공정하지도 않습니다. 불평등이 그대로 불공정으로 이어졌습니다. 불평등과 불공정이 우리 사회의 통합을 해치고,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로막기에 이르렀습니다. 역대 정부도 그 사실을 인식하면서 복지를 늘리는 등의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커지는 양극화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기존의 성장방식을 답습한 경제기조를 바꾸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점을 직시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경제적 불평등의 격차를 줄이고,더 공정하고 통합적인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이라고 믿습니다. 지난 1년 6개월은 ‘함께 잘 살기’ 위해 우리 경제와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자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평범한 국민의 삶에 힘이 되도록 사람중심으로 경제기조를 세웠습니다. ‘함께 잘 살기’ 위한 성장전략으로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를 추진했습니다. 구조적 전환은 시작했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전통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고,고용의 어려움도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어 더욱 엄밀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새롭게 경제기조를 바꿔 가는 과정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고령층 등 힘겨운 분들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함께 잘 살자’는 우리의 노력과 정책 기조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거시 경제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정책 기조 전환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완적인 노력을 더 강화하겠습니다. 저성장과 고용 없는 성장,양극화와 소득 불평등,저출산·고령화,산업구조의 변화 같은 구조적인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우리 경제 체질과 사회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 불평등을 키우는,과거의 방식으로 되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물은 웅덩이를 채우고 나서야 바다로 흘러가는 법입니다. 전환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통을 함께 이겨내겠습니다. 분담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우리는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함께 공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국가가 국민의 삶을 전 생애에 걸쳐 책임지고,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개인이 일 속에서 행복을 찾을 때 우리는 함께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바꿔야 합니다. 사회안전망과 복지 안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공정한 기회와 정의로운 결과가 보장되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 단 한명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입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이며,우리 정부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입니다. 이미 세계은행,IMF,OECD 등 많은 국제기구와 나라들이 포용을 말합니다. 성장의 열매가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포용적 성장’과 중·하위 소득자들의 소득증가,복지,공정경제를 주장합니다.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포용도 같은 취지입니다. 포용적 사회,포용적 성장,포용적 번영,포용적 민주주의에 이르기까지,‘배제하지 않는 포용’이 우리 사회의 가치와 철학이 될 때 우리는 함께 잘살게 될 것입니다. 국회에서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도 예산안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예산입니다.포용국가를 향한,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의원 여러분. 포용국가가 지금 내 삶과 어떻게 관련되는지,실감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몇 천 억,몇 십 조 하는 예산상의 숫자만으로 와 닿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오늘,2019년도 예산안이 시행될 때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어느 4인 가족을 가정하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30대 여성과 남성이 만나 가정을 꾸렸습니다. 어머니를 모시며,출산을 앞둔 부부는 준비해야 할 것도,걱정도 많습니다. 포용국가에서 출산과 육아는 가족과 국가,모두의 기쁨입니다. 따라서 부담도 정부가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출산급여는 그동안 고용보험 가입자에게만 지원되었지만,내년부터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비정규직,자영업자,특수고용직 등의 산모에게도 매달 50만원씩 최대 90일간 정부가 출산급여를 지급합니다. 산모는 건강관리사에게 산후조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빠는 기존 3일에서 10일간 유급 출산휴가를 쓸 수 있게 되고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가 5일치 급여를 부담합니다. 엄마와 아빠가 번갈아 육아휴직을 할 때 두 번째 휴직 부모의 혜택을 더 늘렸습니다. 두 번째 휴직하는 부모는 첫 3개월간 상한액을 250만원까지 올린 육아휴직 급여를 받습니다. 이후 9개월의 급여도 통상임금의 50%를 받게 됩니다. 올해 9월부터 한 아이당 월 10만원,아동수당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아기 분유와 기저귓값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내년에 도입하는 신혼부부 임대주택과 신혼희망타운은 부부의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겨 줄 것입니다. 정부가 금리 차이를 지원해,최저 1.2%의 저금리로 사용하고 30년 동안 나눠 상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대출 부담도 덜어드리겠습니다. 부부 중 한 명이 올해 중소기업에 새로 취업한다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3년이 되면 3천만 원의 목돈이 만들어집니다. 더 좋은 직장을 희망한다면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로 연간 200만원까지 교육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65세가 넘으신 어머니는 매달 기초연금 25만원을 받습니다. 내년에 시작하는 사회서비스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어머니의 삶에 활력을 드릴 것입니다. 기존 어르신 일자리보다 월급도 2배나 됩니다. 이 가정에 부부와 어머니의 월급 외에 최고 100만원이 넘는 추가수입이 생겼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은 10년 후 분양 전환으로 완전한 내 집이 될 수 있습니다. 포용국가에 중점을 두어 편성한 정부 예산이 적지 않은 역할을 했습니다. 결혼에서 출산까지,평범한 신혼부부 가족의 어깨가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의원 여러분. 이제,2019년 예산안의 특징과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총지출은 470조 5천억 원 규모로 올해보다 9.7% 늘렸습니다. 2009년도 예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예산안입니다. 우리는 작년에 3%대의 경제성장을 달성했지만 올해 다시 2%대로 되돌아갔습니다. 여러 해 전부터 시작된 2%대 저성장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외여건도 좋지 않습니다.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무역분쟁,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세계 경기가 내리막으로 꺾이고 있습니다. 대외의존도가 큰 우리 경제에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정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때입니다.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초과 세수가 20조원이 넘었는데,늘어난 국세 수입을 경기 회복을 위해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재정 여력이 있다면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경기 둔화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일자리,양극화,저출산,고령화 같은 구조적인 문제에 본격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IMF,OECD 등 국제기구들도 재정여력이 있는 국가들은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영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세수를 안정적이면서 현실적으로 예측하고,늘어나는 세수에 맞춰 지출규모를 늘렸습니다. 우리나라는 국가채무비율이 세계적으로 낮은 편이지만,재정건전성을 위해 국가채무비율을 높이지 않으면서 재정이 꼭 해야 할 일을 하는 예산으로 편성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포용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예산입니다. 일자리를 통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혁신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포용적인 사회를 위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데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소득 3만 불 시대에 걸맞게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에도 큰 비중을 두었습니다. 첫째,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22% 증가한 23조5천억원 배정했습니다. 일자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출발점입니다. 청년,여성,어르신,신중년,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7천억원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올해 9만명을 포함하여 대상자가 18만8천명으로 확대됩니다. 청년을 한 명 더 추가 고용할 때마다 3년 동안,연간 최대 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대상도 11만명에서 23만명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중소·중견기업에 취직하면 3년 안에 최대 3천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직이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에게는 맞춤형 훈련을 지원할 것입니다. 어르신들 일자리는 61만개,아이·어르신·장애인 돌봄 일자리는 13만6천개로 늘렸습니다. 장애인 일자리는 2천500개를 신설해 2만개로 확대했습니다. 중증장애인 현장훈련과 취업을 연계해주는 지원고용사업을 2천500명에서 5천명으로 확대했습니다. 둘째,혁신성장 예산을 크게 늘렸습니다.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 성장과 일자리에 함께 도움을 줄 것입니다. 연구개발 예산을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한 총 20조4천억원으로 배정했습니다. 기초연구,미래 원천기술 선도투자와 국민생활과 밀접한 연구개발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혁신성장을 위해 데이터,인공지능,수소경제의 3대 전략분야와 스마트 공장,자율주행차,드론,핀테크 등 8대 선도 사업에 총 5조1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혁신적 창업은 혁신성장의 기본토대입니다. 지난 8월까지 7만개의 법인이 새로 생기고,2조2천억원의 신규 벤처투자가 이뤄졌습니다.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신규 벤처투자가 대폭 늘어났습니다. 단지 혁신성장뿐 아니라 우리 경제에 희망을 주는 지표들입니다. 청년 창업의 꿈을 더 키우겠습니다. 시제품 제작,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을 바우처 형식으로 최대 1억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창업부터 성장과 재창업에 이르기까지 기업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일자리창출촉진자금을 신설하고,창업성공패키지 지원을 확대해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혁신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의료기기,인터넷은행,데이터경제 분야에서 규제혁신이 이뤄졌습니다.한국형 ‘규제 샌드박스’는 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의 빠른 출시를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가계소득을 높이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예산을 대폭 늘렸습니다. 일하는 저소득가구에 지원하는 근로장려금(EITC)은 소득주도 성장에 기여하고,포용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정책입니다. 근로장려금 예산을 올해 1조2천억원에서 3조8천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연령 기준을 없애고,소득과 재산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이 166만 가구에서 334만 가구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 중,자영업을 하는 115만 가구도 똑같은 혜택을 받습니다. 최대 지원액도 단독가구는 85만원에서 150만원으로,홑벌이 가구는 200만원에서 260만원으로,맞벌이 가구는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예산을 올해 11조원에서 12조7천억원으로 늘렸습니다.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은 당초 인상 계획을 앞당겨 소득 하위 20% 어르신 150만명과 생계·의료급여 수급대상 장애인 16만명에게는 바로 내년 4월부터 월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정부의 손길이 부족했던 분야도 많습니다. 한부모가족의 아동양육비를 월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지원 대상을 만 14세에서 만 18세 미만으로 늘렸습니다. 만 24세 이하 청소년인 한부모에게 지원되는 아동양육비는 특별히 18만원에서 35만원으로 늘렸습니다. 보육원을 퇴소하는 보호종료 아동 4명 중 한 명은 빈곤층이 되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지원과 별도로 월 30만원의 자립수당을 추가 지원해 국가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른 예산도 반영했습니다.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구성원입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내년에도 2조8천억원 반영했습니다.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 간편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우선 내년에 100만 점포를 지원하고,저금리 특별대출 2조원,신용보증 2조원 확대도 추진합니다. 1인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지원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렸습니다. 넷째,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예산도 꼼꼼하게 챙겼습니다.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에 2조2천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자살 예방,산업재해 방지,교통안전 강화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생활 SOC로 생활환경과 삶의 질을 더 높이겠습니다. 국민체육센터 160개가 새로 들어서고 모든 시군구에 작은 도서관이 1개씩 생깁니다. 전통시장 450개의 시설을 현대화하고 주차장도 확충할 것입니다. ‘어촌뉴딜300’을 통해 우선 내년에 70개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지원합니다. 도시재생과 농어촌 생활기반 지원은 구도심과 농촌 지역의 활력을 높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50% 증가한 8조7천억원을 생활SOC에 지원할 것입니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두 배로 늘리고,사용시간도 연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확대했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여전히 많이 부족합니다. 내년에 국공립 어린이집 450개를 더 만들겠습니다. 국공립 유치원 천 개 학급 확충도 내년으로 앞당겨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고,교사의 처우개선으로 더 좋은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후 온종일 돌봄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의원 여러분. 포용국가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또 하나의 축은 평화의 한반도입니다. 지난 1년 사이,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었습니다. 남북은 군사 분야 합의서를 통해 한반도에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 위험을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서해 5도의 주민들은 더 넓은 해역에서 안전하게 꽃게잡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파주와 연천,철원과 고성 등 접경지역은 위험지대에서 교류협력의 지대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이제 남과 북,미국이 확고한 신뢰 속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뤄낼 것입니다.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이 눈앞에 와 있습니다.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시진핑 주석의 방북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조만간 이뤄질 것입니다. 한반도와 동북아 공동 번영을 향한 역사적인 출발선이 바로 눈앞에 와 있습니다. 우리는 기차로 유라시아 대륙을 넘고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통해 다자평화안보체제로 나아갈 것입니다. 기적같이 찾아온 기회입니다.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기회입니다. 튼튼한 안보,강한 국방으로 평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평화야말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국방예산을 올해보다 8.2% 증액했습니다. 한국형 3축 체계 등 핵심 전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국방 연구개발예산을 늘려 자주국방 능력을 높여나가고자 합니다. 험한 지역에서 근무하는 장병의 복지를 확대하고 군 의료체계를 정비하는 등 복무여건도 개선할 것입니다. 남북 간 철도와 도로 연결,산림협력,이산가족상봉 등 남북 간에 합의한 협력 사업들도 여건이 되는대로 남북협력기금을 통해 차질 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 나라다운 나라,정의로운 대한민국은 우리 정부의 확고한 국정지표입니다. 국민은 일상에서의 작은 불공정도,조그마한 부조리도 결코 용납하지 않는 사회를 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여 권력 적폐를 넘어 생활 적폐를 청산해 나갈 것입니다. 사회 전반에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국회가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권력기관 정상화를 위한 법과 제도의 정비도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 정부는 역사상 최초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안을 도출해 냈습니다. 국회에서 매듭을 지어주시기 바랍니다.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법안도 하루속히 처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국정원은 국내 정보를 폐지하는 등 스스로의 노력으로 개혁을 추진해 왔습니다. 국회가 국정원법 개정을 마무리해 국민의 정보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이번 정기국회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가 매우 큽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아픔을 덜어주십시오. 민생법안에 대해 초당적인 협력을 기대합니다. 법에 따라 5년 만에 쌀 직불금의 목표가격을 다시 정해야 합니다. 정부는 우선 현행 기준으로 목표가격안을 제출할 수밖에 없습니다.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목표가격에 물가상승률이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그와 함께 공익형으로 직불제를 개편해나가겠습니다. 적정한 수준의 목표가격이 설정되도록 협력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이 성과를 내면 공정경제의 제도적 틀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규제혁신 관련 법안은 혁신성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확대를 위해 중앙 사무를 지방에 일괄 이양하고 지자체의 실질적 자치권과 주민자치를 확대해야 합니다.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서 신속히 심의 처리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전 세계가 한반도를 주목하고 있는 이때,우리 스스로 우리를 더 존중하자는 간곡한 요청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가 북한과 함께 노력하고 있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에 국회가 꼭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에게 기적같이 찾아온 이 기회를 반드시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기회를 놓친다면 한반도의 위기는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습니다.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노심초사에 마음을 함께 해주십시오. 남북국회회담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대합니다. 정부로서도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입니다.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일에 정부와 국회,여와 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11월부터 시작하기로 국민들께 약속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가 협력 정치의 좋은 틀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함께 잘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함께 잘 살 수 있습니다.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포용국가를 향한 국민의 희망이 이곳 국회에서부터 피어오르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천농협·한국폴리텍 순천캠퍼스 농촌 전기안전점검 봉사

    순천농협·한국폴리텍 순천캠퍼스 농촌 전기안전점검 봉사

    순천농협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가 22일 관내 농촌 주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순천농협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재학생으로 구성된 ‘더하기 봉사단’과 함께 상반기에 이어 최근 관내 농촌주택 150여가구의 전기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노후된 부품을 전부 교체했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진 순천농협 전기안전점검은 농촌주택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전기안전점검에 매년 참여하는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의 재능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순천농협 농촌주택 전기안전점검은 2008년 강성채 조합장 재임 당시 관내 농업인 주택화재사고를 계기로 조합원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겠다는 의지로 처음 시작했다. 농협 관계자는 “매년 300여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500여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장관의 책상] 정약용의 삼농 정책과 농업직불제 개편/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관의 책상] 정약용의 삼농 정책과 농업직불제 개편/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18세기 조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은 정조에게 올린 상소문을 통해 농업 발전을 위한 ‘삼농(三農) 정책’을 피력했다. 편농(便農)으로 농사짓기가 편해야 하고, 후농(厚農)으로 농민들이 잘 먹고 살아야 하고, 상농(上農)으로 농민 지위가 향상돼야 한다는 것이다.다산의 농정 철학은 2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정부가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삼농 정책’은 어떻게 구현되고 있을까. 우선 편농 정책으로 농업 기계화와 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등을 들 수 있다. 첨단기술의 발전에 따라 자동화가 가능하고 생산성은 높아지는 농업기술이 보급돼 농업인들은 예전보다 더 적은 노동력으로 더 많은 생산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둘째, 후농을 위해 ‘농업직불제’가 운영되고 있다. 농업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정부가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인데, 매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의 17%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제도다. 1997년 경영이양직불제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는 쌀소득보전직불제, 밭농업직불제, 친환경농업직불제 등 총 9개의 직불제를 운영 중이다. 그중 규모가 가장 큰 쌀소득보전직불제는 시장 개방에 따른 농가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2005년 도입된 제도다. 목표가격을 설정하고, 목표가격과 당해 연도 수확기의 전국 평균 쌀값의 차액 가운데 85%를 직접지불로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연평균 1조 1611억원이 지급돼 쌀 공급 과잉 및 소비 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쌀 직불제는 생산을 조건으로 지급되므로 쌀 과잉 생산을 유발해 수급 불균형을 심화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전체 농업직불제 예산의 약 77%가 쌀 직불제에 집중돼 쌀 농가에만 혜택이 편중된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직불금이 재배 면적을 기준으로 지급되다 보니 상위 7%의 대규모 농가(3ha 이상)가 직불금의 38.4%를 수령하는 등 대농 편중에 따른 불합리성도 지적받고 있다. 정부는 직불제가 가지고 있는 생산 연계, 쌀 편중, 대농 편중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연구용역과 각계 의견수렴을 통해 직불제 개편 방안을 마련 중이다. 올해 말까지 개편 방향을 정한 뒤 내년에 세부 시행 방안과 절차를 마련하고 2020년부터 새로운 직불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개편 방향은 쌀 중심의 농업 생산구조를 개선하고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작물 간 균형 생산을 유도하고, 곡물 자급률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또 직불금 단가 체계를 개편해 직불제의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익형 직불제로의 개편을 통해 농업환경 보전 등 농업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가치가 한층 강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삼농 정책’의 마지막인 상농(上農)과도 맞닿아 있다. 공익형 직불제가 확대됨에 따라 공익적 가치의 창출자로서 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그에 따라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곡식은 심고, 가꾸고, 거두는 때가 따로 있으니 시기를 놓치면 한 해 농사를 망칠 수도 있다’는 옛말이 있다. 5년 만에 새로운 변동직불금 목표가격을 설정하는 시점인 바로 지금이 농업직불제 개편을 위한 적기이다. 정부는 조금은 새로운 모습의 농업직불제를 통해 ‘편농, 후농, 상농’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고자 한다. 다산이 바라고 꿈꾸던 삼농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개편에 대한 농업인단체, 학계,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 “세계 첫 글로벌 GAP 인정받은 김포인삼축제장으로 오세요”

    “세계 첫 글로벌 GAP 인정받은 김포인삼축제장으로 오세요”

    경기 김포시는 6년근 김포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5회 김포인삼축제’를 오는 27∼28일 대명항 함상공원 내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성인삼의 맥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인삼!’ 주제로 세계 최초 글로벌 GAP 인정을 받은 김포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최적 환경조건에서 생산된 6년근 김포인삼은 세계인이 인정하는 최고의 명품인삼으로 개성인삼의 맥을 잇고 있다. 축제장에 오면 대한민국 대표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인삼품평회 우수 농업인 시상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삼 OX퀴즈와 김포인삼가요제, 인삼맥주 빨리마시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특히 김포인삼 품평회에서 시상한 명품인삼을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김포인삼축제에 탤런트 전원주, 개그우먼 김보화와 가수 박일준·현당 등 유명 연예인도 함께한다. 이 밖에 김포인삼의 우수성과 인삼 가공품 전시와 함께 우수농산물 판매장도 마련된다. 고상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포인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즐겁게 찾아와 믿을 수 있는 김포인삼과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천쌀문화축제 17일 팡파르

    이천쌀문화축제 17일 팡파르

    전통 농경문화 대표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가 17일 설봉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성년을 맞은 축제는 21일까지 ‘쌀 맛 나는 세상 ~ 구수한 인심 ~ ♬’ 이라는 주제로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한다. 우리나라 쌀 문화 중심지인 이천은 ‘임금님표 이천쌀’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조선시대 성종이 세종릉에 성묘하고 환궁 시 이천에 머물던 중 이천 쌀로 밥을 지어 진상했는데 맛이 좋아 진상미로 올리게 됐다고 전해진다. 이천시에서는 우리나라 쌀 문화와 전통농경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축제 한마당을 열고 있다. 축제는 아이들에게는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하는 놀이터로를 제공하고 있다. 쌀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 ‘이천쌀밥 명인전’, ‘가마솥체험’ 등 이천 쌀과 가마솥을 주제로 한 체험이다. 올해는 ‘가마솥마당’을 별도로 운영해 마당 전체를 가마솥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꾸민 게 특징이다. 이 가운데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은 초대형 가마솥에 2000인분의 쌀밥을 지어 2000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행사다. 전통 방식 그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 지은 밥은 윤기가 돌고 김치·고추장·들기름을 넣어 비벼 내면 2000원의 만찬이 완성돼 푸짐한 이천쌀비빔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이천쌀밥 명인전’은 최고의 쌀밥 짓기 명인을 뽑는 행사다. 매일 네 번의 경쟁을 통해 일일 명인을 선발하고 마지막 날 일일 명인들의 결승전을 통해 ‘올해의 명인’을 뽑게 된다. 물론, 관람객들은 이 밥을 시식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이천 쌀의 우수성을 세계로 홍보하기 위한 ‘세계 쌀 요리 경연’도 마련된다. 각국에서 참여한 요리사들이 ‘이천 쌀’을 주재료로 요리하고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시상한다. 또한, 각국의 쌀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국가별 홍보관에 전통 농경문화에 대한 전시·공연·체험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 밖에 이천쌀문화축제 20주년 사진전, 설봉사생대회 역대 수상작 전시, 농업테마공원 연계 ‘별빛 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 다른 대표 프로그램인 ‘무지개 가래떡’은 날마다 한 차례 진행되는 이벤트인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600m 길이의 오색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이 끊기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과정은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축제에서는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공연·체험’ ‘임금님 진상마차 행렬’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또한 농업인, 관광객, 전문놀이꾼들이 어울려 진행하는 풍년마당, 공연마당, 동화마당, 농경마당, 햅쌀거리, 놀이마당 등도 마련돼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도 이뤄진다. 이천쌀문화축제에는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한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해지고 있다. 상세한 일정과 관련 정보는 이천쌀문화축제 홈페이지(www.rice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벼 베고, 허수아비도 만들고… 강서, 도심속 허수아비 축제

    서울 강서구는 오는 13일 과해동 힐링체험농원에서 허수아비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가을 농촌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농업인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나무와 헌옷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허수아비를 만드는 드문 체험을 맛볼 수 있다. 또 논에서 벼를 베어보는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완성된 허수아비는 만든 어린이 이름을 달아 힐링체험농원 내 텃논과 텃밭에 설치된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서울에서 재배된 친환경 인증쌀인 ‘경복궁쌀’도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강서구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를 통해 영·유아를 동반한 5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농촌 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허수아비 만들기 등은 작은 소재를 통해 큰 기쁨을 안겨주는 기억에 남는 체험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온가족이 가을 정취 가득한 농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결산안 처리·행정사무감사 목록 확정… 한치 소홀함없이 심사에 임하겠다”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결산안 처리·행정사무감사 목록 확정… 한치 소홀함없이 심사에 임하겠다”

    경기 김포시의회가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올해 첫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회하는 제188회 정례회에서는 상반기 동시지방선거로 진행하지 못한 2017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결산·승인안을 중점으로 조례 및 규칙안 7건, 시의회 동의 및 의결안 23건 등이 상정돼 상임위 및 예결특위 심사를 거쳐 처리될 전망이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첫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에는 다음달 20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시 다뤄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건을 처리한다. 오는 15~16일에는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시의회는 17~19일 부서별 결산·승인안을 다루고, 예결위 활동을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한다. 지난번 회기시 다뤄진 의원발의 조례안 5건에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도 의원입법안이 제출돼 눈길을 끈다. 시의회에 따르면 최명진 의원이 김포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해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에 들어간다. 우수한 지역 농산물 공급으로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농업인 소득안정과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발전을 이루자는 내용을 담았다. 신명순 시의회 의장은 “지난 한해 김포시 살림을 짚어보는 결산안 처리나 행정 서비스를 돌아보는 행정사무감사 대상목록 확정은 본예산 편성과 함께 가장 중요한 안건”이라며, “정례회 일정이 하반기로 몰려 바쁘게 돌아가지만 이런 때일수록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심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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