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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진군 농업인에 월급 지급

    옹진군 농업인에 월급 지급

    인천 옹진군은 내달 1일 까지 각 면 농협에서 2023년도 농업인 월급제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도는 수확기에 얻게 될 소득을 미리 월급처럼 지급받는 제도로, 가을철 수확기에 집중되는 농가 소득을 연중 분산 지급하기 위해 농협과 추진하고 있다. 인천옹진농협과 백령농협은 농산물 약정체결 금액 일부를 농업인에게 선지급하고 농업인은 벼 출하 후 받은 금액을 농협에 정산하면 된다. 선지급으로 발생되는 원금에 대한 이자는 옹진군에서 보전해준다.월급은 약정물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6만원에서 많게는 2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농번기·추석명절과 같이 목돈이 필요한 시기를 고려해 상·하반기로 나눠 상여금도 2회 지급한다. 이주환 농진군 농정과장은 “농업인 월급제 시행으로 농가의 경영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국인 입맛 사로잡은 ‘임금님표 이천쌀’ 미국 추가 수출

    미국인 입맛 사로잡은 ‘임금님표 이천쌀’ 미국 추가 수출

    경기 이천시가 미국 수출 ‘임금님표 이천쌀’의 새해 추가 물량을 선적했다. 19일 이천 대월농협 RPC에서 열린 기념식에 김경희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시의회 의장,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국제적인 경기 둔화와 농산물의 가격하락 속에 농업인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천시는 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농산물의 다각적인 판로 개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쌀 수출은 지난해 미국 동부지역 H마트에 수출된 21년산 임금님표 이천쌀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에 따라 추가 구매 의사를 전달해 와 22년산 햅쌀 수출로 이어졌다. 이를 계기로 국내산 쌀이 미국현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이천시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를 관리하고 있는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 미국 현지 마트측과 직접 협상을 통해 수출이 성사됐다. 홍광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장은 “임금님표이천쌀은 천혜의 자연에서 얻어진 맛과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실시해 온 성분, 품위 검사와 잔류농약검사, 식미테스트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명품쌀로서의 가치를 더해 안전하고 건강한 K-농산물의 대표로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은행 이자장사 비판 의식했나… 이체 수수료 없애고 금리 낮춘다

    은행 이자장사 비판 의식했나… 이체 수수료 없애고 금리 낮춘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금융 소비자 혜택 확대 방안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최근 고금리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음에도 은행들이 이자장사로 제 배만 불리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나온 조치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지역금융 역할을 다하기 위해 12조 6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0.8% 포인트 인하하고 농업인과 청년을 상대로 하는 대출에 대해서는 각각 0.5% 포인트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에 대해서도 우대금리를 확대했다. 아울러 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이체 수수료 면제는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취임과 동시에 고삐를 당기면서 은행권에 확산되고 있다. 신한은행에 이어 최근 KB국민은행, 농협은행 등이 이체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별도의 이체 수수료를 받지 않는 인터넷전문은행과 달리 시중은행은 지금껏 일부 고객에게만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방식을 취하며 이를 유지해 왔다.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신용등급 하위 30%를 대상으로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도 1년 동안 면제한다. 우리은행 역시 신용등급 5구간 이하 저신용자 중도상환해약금을 1년간 면제한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 타 은행들도 늦어도 2월까지는 전산 시스템을 정비하고 취약차주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이 이 같은 혜택을 내놓는 것은 역대급 실적에 따른 성과급을 챙겨 눈총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까지 나서 “은행 예금 대출은 거의 3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일종의 대국민 서비스인데, 가령 발생한 이익의 3분의1을 주주에게 환원하고, 3분의1을 성과급으로 한다면 최소한 3분의1 정도는 우리 국민들 내지는 금융소비자 몫으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줄어든 창구 영업시간 정상화는 요원하다. 영업시간 정상화에는 노사 합의가 필요한데, 금융 노사는 이를 위해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뒤 지난 12일 첫 만남을 가졌으나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고객들이 어떤 시간에 몰리는지 등 불편 사항과 관련한 자료를 사측에 요청해 둔 상태”라며 “영업시간 복구 외에 더 나은 방안이 있는지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2021년 7월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1시간 줄었다.
  • 전남도, 스마트 청년농어업인 육성 본격 시동

    전남도, 스마트 청년농어업인 육성 본격 시동

    농어촌 인구감소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전남도가 지역 농어업 100년을 이끌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명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 정책을 펼친다. 전남도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어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2031년까지 10년간 4조 5천억을 들여 청년의 진입부터 소득 창출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지와 스마트팜, 자금지원 등의 생산기반 지원과 경영 컨설팅과 판로지원 등의 경영기반 마련, 청년농의 정주기반 조성등 4개 분야에 3조 3538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먼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에 가장 큰 애로사항인 우량 농지 확보를 신규 사업으로 설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청년농어업인 1만 명 육성의 핵심사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11개소 2ha 규모를 2024년부터 8년간 지방소멸기금을 활용해 조성하고 진입 초기 청년농업인의 농지와 시설, 기술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창업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팜의 자금과 판로 지원 등 패키지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영농 승계가 어려운 선도농업인과 청년농업인 간 공동경영 방식의 ‘전남형 청년농 연수농장제’를 운영해 제3자 간 영농승계 모델도 구축할 계획이다. 수산 분야에서는 청년 유입을 위한 소득기반 확충과 거주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창업 지원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에 1조 178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육상 양식어업을 스마트화하고, 노동집약적 어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한편 면허양식장의 임대 운영을 통해 귀어청년의 어촌계 진입과 어업 종사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 농어업의 미래핵심 인력인 청년농어업인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전남 미래농업을 이끌 젊고 유능한 청년농어업인 육성을 위해 안정적 조기 정착과 농업경영 능력 향상을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삼척 원덕에 ‘축구장 5배’ 임대형 온실…내년 완공

    삼척 원덕에 ‘축구장 5배’ 임대형 온실…내년 완공

    강원 삼척시 원덕읍 일원에 대규모 임대형 온실이 조성된다. 삼척시는 국비 140억원·도비 18억원·시비 42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해 원덕읍 시유지에 축구장 5배가 넘는 4ha 규모의 온실을 오는 2024년까지 만든다고 16일 밝혔다. 온실은 2025년부터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임대한다. 청년 농업인은 만 18세~만 40세 미만이다. 앞선 지난해 삼척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온실 조성은 실시설계부터 공사까지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에 위탁했다. 박상수 시장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들에게 경영의 기회를 제공해 농업 인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함께해요~ 순천농협!··· ‘지역 농산물 애용’ 캠페인 전개

    함께해요~ 순천농협!··· ‘지역 농산물 애용’ 캠페인 전개

    순천농협이 12일 순천지역 안심먹거리 1번지 파머스마켓에서 ‘설명절 선물은 우리지역 농산물 애용’ 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순천농특산물’로 캠페인을 벌였다.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이기정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조상명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설명절 선물과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농업인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강성채 조합장은 “지역 농산물 애용은 농업인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된다”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설 명절 우리 지역 농산물 애용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돼 순천 농특산물 소비촉진에도 큰 기여를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김치 이어 사과… 충북, ‘못난이 시리즈’로 농가소득 창출

    김치 이어 사과… 충북, ‘못난이 시리즈’로 농가소득 창출

    “못난이지만 맛은 예뻐요.” 충북도가 버려지거나 헐값에 넘겨지는 농산물에 ‘못난이’라는 이름을 붙여 소비자 유혹에 나선다. 농가들은 새 소득이 창출되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국산 농산물을 만날 수 있어 상생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에 이어 오는 3월부터 ‘못난이 사과’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못난이 사과란 크기가 작거나 껍질에 점이 찍히는 등 상품 가치가 떨어져 주스 가공용 등으로 싼값에 팔려 나가는 딱한 사과 가운데 먹을 만한 것을 의미한다. 현재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과 가운데 15%가 가공용 신세가 되는데, 이들의 절반 이상을 못난이 사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과들은 깎아 먹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 도는 오는 30일 농협 충북본부, 충주사과거점단지유통센터 등과의 협의를 통해 가격과 판매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못난이 사과의 쇼핑몰 입점도 추진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어쩌다 못난이’, ‘착한 못난이’, ‘건강한 못난이’ 등 세 가지 브랜드를 상표등록했다”며 “농산물 상황에 맞게 이름을 선택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가 못난이 시리즈로 처음 도전한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출발이 좋다. 도는 지난달 가격 급락으로 제때 수확되지 못하고 밭에 방치된 배추를 이용해 못난이 김치를 생산했다. 최근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판매를 실시했더니 온라인 주문 6시간 만에 10t이 모두 팔렸다. 10㎏ 한 박스 기준으로 시중보다 6000원가량 저렴한 2만 9500원에 내놓은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못난이 김치는 해외 수출길에도 오를 전망이다. 일본에는 10t 수출이 결정됐고, 베트남 K마트와 미국 LA 홈쇼핑과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못난이 김치는 김영환 지사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귀하게 길러 낸 농산물을 갈아엎는 농심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한다. 김 지사는 못난이 김치를 ‘의병 김치’로 부르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치만은 우리 것을 먹자는 김장 의병운동을 통해 농업인을 살리고 중국 김치를 몰아내자는 것이다. 도는 감자, 고구마 등으로 못난이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확대...올해까지 12곳 설치·운영

    경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확대...올해까지 12곳 설치·운영

    경남도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안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유통제계 구축을 위해 시·군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를 꾸준히 확대한다.경남도는 ‘2023년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사업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먹거리가 지역안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식재료 기획생산과 물류·유통, 정책기능 등을 수행하는 통합적 지원조직 및 운영체계다. 시·군 등 공공형 조직이 중심이 돼 센터를 운영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공공급식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고 농산물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중소농가 소득 보장에 기여한다. 사업 대상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운영하려는 시·군 또는 시·군이 출자·출연한 재단법인 등이다. 공모에 신청하려면 지역먹거리계획을 수립했거나 수립 중이어야 하고 건립 부지도 확보해야 한다. 또 사업 지속성을 위한 공공성 확보, 먹거리기본조례 제정, 중소·고령·여성농 등 판로 취약 농가 위주로 농가 조직화 등 의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경남도가 지원 자격을 갖춘 시·군에 대해 현지 조사와 적격심사를 한 뒤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위원회(10명)를 구성해 2월부터 4월까지 서류심사, 현장조사, 발표평가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차(2023년)에건축 설계비와 컨설팅 비용 등으로 7억 5000만원에 이어 2년차(2024년)에는 건축·장비·시설비와 부대시설비로 52억 5000만원 등 2년간 모두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남도와 12개 시·군은 올해까지 모두 483억원을 들여 12곳에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김해시, 밀양시,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거창군 등 6곳에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건립돼 운영중이다. 거제시와 합천군은 센터 건립을 마무리한 뒤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창원시, 진주시, 함안군, 산청군은 건립공사를 하고 있다. 윤환길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의 중소농업인들이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를 공공급식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유통체계이다”며 “중소농가의 소득 보장과 지역농산물 선순환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 이달부터 0세 ‘부모급여’ 월 70만원

    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 이달부터 0세 ‘부모급여’ 월 70만원

    오는 6월 28일부터 대한민국 국민의 법적·사회적 나이가 ‘만 나이’로 통일된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급 9620원으로 5% 올라 ‘시급 1만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주 40시간 근로 기준 월 환산액은 201만 580원이다. 지난해 67만 6100원이었던 병장 봉급은 올해 100만원으로 47.9%(32만 3900원) 파격 인상됐다. 만 0세 아동에 대해 매월 70만원, 만 1세 아동에 대해 매월 35만원을 지급하는 ‘부모급여’도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가파른 집값 상승과 함께 급등한 종합부동산세는 올해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소득세도 소폭 줄어든다. 고물가·저성장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국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자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들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보건·복지·고용 최저임금 시간당 9620원… 5% 올라 ●최저임금액 인상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인상된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7만 6960원, 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 월(209시간) 환산액은 201만 580원이다. ●부모급여 지급 기존의 영아수당을 확대·개편해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만 0세 아동은 매월 70만원, 만 1세 아동에게는 매월 35만원을 지급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보육료 바우처(51만 4000원)로 지급하며, 어린이집을 다니는 만 0세 아동에게는 부모급여(현금)와 보육료 바우처의 차액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준다. ●재난적 의료비 대상 확대 상반기부터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의 문턱을 낮추고, 기존 외래 6대 중증질환에서 모든 질환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한도도 기존 연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연소득의 10%를 초과하는 본인 부담 의료비를 지원한다. ●소비기한 표시제 본격 시행 제조일로부터 유통·판매가 허용된 기간을 알려 주는 영업자 중심의 ‘유통기한’이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으로 바뀐다. 소비기한은 식품의 안전한 섭취 기한을 말한다. ●사회보험 지원 대상 확대 사회보험 지원 대상자의 월 보수요건(2022년 현재 230만원 미만)을 완화해 월평균 보수 260만원 미만인 근로자, 예술인, 노무제공자에게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수당 확대 국민취업지원제도Ⅰ유형 참여자가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하면서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본 5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에 부양가족(만 18세 이하, 만 70세 이상, 중증장애인) 1인당 10만원씩 최대 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취업활동 계획 수립 후 3개월 이내 취업 시 남은 구직촉진수당의 50%를 조기취업성공수당으로 준다. ■조세·재정 7월부터 영화관람료도 소득공제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서민·중산층 세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세 하위 2개 과세표준 구간이 상향 조정됐다. 소득이 소폭 늘어나도 해당 구간 세율이 유지돼 세금이 줄어든다. 총급여 1억 2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에 대해서는 근로소득세액공제한도가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축소됐다. ●근로소득자 식대 비과세 한도 상향 근로자의 식사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대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한도가 현행 월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확대됐다.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 지원 강화 2022년 신용카드 사용액 가운데 2021년 대비 5% 초과분에 대해 20%를 추가로 소득공제하며, 2023년 2월 연말정산에 반영한다. 적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올해 7월 1일 이후 사용분부터 소득공제 대상에 영화관람료도 추가된다. ●친환경차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개소세 감면 적용 기한이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2년간 연장됐다. 감면 한도는 하이브리드차 100만원, 전기차 300만원, 수소차 400만원이다. ●다자녀가구 승용차 개소세 면제 만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는 가구가 승용차를 사면 최대 300만원의 개소세가 면제된다. 친환경차 개소세 감면 혜택도 중복으로 적용된다. ●조세특례제한법상 청년 범위 확대 법상 청년 연령의 범위를 만 15~29세에서 15~34세로 확대·통일해 각종 감면 혜택 등 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관세 자진신고 경감액 한도 인상 여행자 휴대품 자진신고 시 세액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는 한도가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됐다.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 확대 올 1월 1일 이후 증여분부터 기존 100억원인 과세특례 한도가 최대 600억원으로 확대됐다. ■교육·보육·가족 매년 기초학력 진단·맞춤형 지원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 전면 시행 모든 학교는 새 학년 시작 후 2개월 이내에 체계적 진단을 통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선정한다. 모든 학생이 최소한의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교실·학교·교육청 등에서 즉각적인 보정지도, 복합적인 기초학력 지원, 심층적 진단 및 맞춤형 지원 등이 제공된다. ●공립 온라인학교 신설 지역·학교 여건에 관계없이 학생 맞춤형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대구·인천·광주·경남에 공립 온라인학교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온라인학교는 교실·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한다. 고등학생들은 필요한 과목을 온라인학교를 통해 이수할 수 있다. ●교육공무원 가사휴직·공무상 질병휴직 확대 4월부터 교육공무원은 가족의 간호가 필요함을 증빙할 필요 없이 부양하거나 돌보기 위한 경우에도 휴직할 수 있다. 공무상 부상·질병으로 인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 교육공무원은 현재 3년만 휴직할 수 있지만 앞으로 최대 5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 학습자 학자금 대출 지원 2023년도 1학기부터 학점은행제 학습자도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로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습비 전액을 고정금리로 대출받고, 일정 기간 거치 후 상환하는 방식이다. 소득 기준 제한은 없지만 연령이 만 55세 이하여야 하고 직전 학기 성적이 C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 지원 확대 1월부터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시간이 연 840시간(1일 3.5시간)에서 연 960시간(1일 4시간)으로 늘어난다. 정부 지원 대상도 8만 5000여 가구로 1만 가구 더 확대된다. ■문화·환경 텀블러 쓰면 최대 年 7만원 탄소중립포인트 ●OTT 영상물 자체등급분류제도 시행 3월 28일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는 제한관람가 등급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온라인 비디오물의 등급을 분류해 원하는 시기에 제공할 수 있다.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 구매 인센티브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을 우선 구매한 기관에 대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예산 범위 내에서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폐차 지원 배출가스 5등급의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을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굴착기·지게차)까지 확대 시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확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매장에서 텀블러·다회용컵을 이용하면 회당 300원씩, 연간 최대 7만원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전화기를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는 중고폰 거래 플랫폼을 통해 반납하면 건당 10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부동산·금융 조정지역 2주택자 종부세 중과 폐지 ●종합부동산세 세율·세 부담 상한 조정 1월 1일부터 과세표준 12억원 이하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대해 중과제도가 폐지됐다. 다주택과 일반주택을 이원화해 운영하던 세 부담 상한은 150%로 단일화됐다. 주택분 종부세 기본공제금액은 1주택자는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이 외 주택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됐다. ●주택임대소득 과세 고가주택 기준 인상 1주택자의 임대소득으로 과세되는 고가주택 기준이 종부세 기준과 동일하게 기준시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인상됐다. ●월세액 세액공제 확대 무주택자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총급여 5500만원 이하 기준 최대 12%에서 17%로 상향됐다. 총급여 5500만원 초과 7000만원 이하는 10%에서 15%로 확대됐다.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적용 기한 연장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인하액의 70% 세액공제 적용 기한이 올해 말까지 1년 연장됐다. ●임대인의 미납국세 열람제도 개선 올해 4월 1일부터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이후 임대인의 동의 없이 미납국세를 열람할 수 있다. 4월 1일 이전에 계약해도 임차 개시일 전이면 열람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 출시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이 납입한 금액에 비례해 일정 비율로 정부 기여금을 지원하고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는 계좌가 6월에 출시된다. ●연금계좌 세제 혜택 확대 연금계좌 납입액에 대한 세액공제 한도가 200만원 상향됐다. 연금저축 납입액은 기존 4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퇴직연금 포함 시에는 7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된다. ■행정·안전·질서 차선 밟고 주행하면 범칙금·벌점  ●만 나이로 법적·사회적 기준 통일 6월 28일부터 만 나이로 법·사회적 기준이 통일된다.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만’ 표기가 없어도 법령·계약서상 나이는 만 나이로 해석하게 된다.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신청 및 수령 가능 1월부터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해진다. ●차로통행 준수의무 강화 올해부터 차선을 계속 밟고 주행하는 차량에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화 차량 운전자는 신호등이 빨간불인 상황에서 우회전할 때 보행자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한다. ●자동차 채권 매입 의무 제도 개선 1600㏄ 미만의 비영업용 승용차를 구입할 때 부과되던 채권 매입 의무가 3월부터 전국적으로 면제된다. 지자체와 2000만원 미만의 공사·물품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도 지역개발채권 등의 의무 매입을 면제한다. ●주민투표권자 연령 18세로 하향 조정 4월부터 주민투표권자의 연령을 만 19세에서 18세로 하향 조정한다. 전자서명을 이용해 주민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투표율에 따른 주민투표 결과의 개표 요건을 폐지한다. ●민원 처리 공무원 보호 조치 강화 4월부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인과 민원 처리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실에 영상정보처리기 등 장비를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위법행위 증거 수집을 위한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장비 등을 운영한다. ■산업·통신 소상공인 누구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한·인도네시아 CEPA 발효 한국과 인도네시아 사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됐다. 아세안 국가와의 네 번째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출 품목별로 무관세·관세 감축 혜택이 확대된다. ●중소기업 기술침해 신고는 쉽게, 소송 부담은 낮게 4월 19일부터 중소기업 기술침해 행위 신고 방식이 서면에서 전자문서로 확대된다. 중소기업 기술 보호와 관련한 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 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한다.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 확대 근로자 고용 여부와 상관없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만 하면 고용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전파 분야 규제 완화 올해부터 맞춤형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인 이음5G 망에서 이용되는 장착형 단말기를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성방송국의 허가 유효기간이 5년에서 7년으로 확대됐다. ■국방·병무 병장 월급 100만원 시대… 48% 파격 인상 ●병장 봉급 월 100만원으로 인상 올해 병장 봉급이 병장 기준 월 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2만 3900원 올랐다. 상병은 80만원, 일병은 68만원, 이병은 60만원이다. ●동원훈련 보상비 인상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에게 지급하는 훈련보상비가 지난해 6만 2000원에서 올해 8만 2000원으로 오른다. ●사회복무요원 건강보험료 전액 지원 그동안 사회복무요원의 건강보험료가 월 10만원까지만 지원됐는데, 현역병과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부터는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4급 현역복무 선택자 상근예비역 선발 대상 포함 신체등급 4급 보충역 가운데 현역복무를 선택한 사람도 희망에 따라 상근예비역소집 대상으로 선발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 청년농 정착지원금 월 110만원 지급  ●청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확대·개편 청년농업인 정착지원사업 선정 규모가 2000명에서 4000명으로 2배 확대되고, 정착지원금이 월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인상된다. ●자연재난 피해농가 금융 지원 확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자금의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이 전체 농업정책자금(54개)으로 확대됐다. ●낙농제도 개편 원유를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다른 가격을 적용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시행된다. 과도한 생산비를 줄이고자 유지방 최고구간이 4.1%에서 3.8%로 낮아진다. ●농산물 온라인거래소 출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산물 온라인거래소’가 12월 출범한다. 도매시장 경유 없이 산지에서 구매자가 지정하는 장소까지 직접 배송하게 돼 거래·물류 효율성이 높아진다.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식량안보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가루쌀·논콩·밀·보리·호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원한다. ●동물 진료 비용 게시 동물병원 개설자는 올해부터 진료 비용을 동물 소유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게시해야 한다. 수술 등 중대 진료 전에 예상 진료 비용을 동물 소유자에게 구두로 알려야 한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시행 올해부터 5년간 300개 어촌을 대상으로 3조원을 투자하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이 추진된다. 어촌생활권 유형별로 일자리·생활복지·안전인프라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 양평군, 캄보디아 씨엠립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협약 체결…전진선 군수 일행 시엠립주 방문

    양평군, 캄보디아 씨엠립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협약 체결…전진선 군수 일행 시엠립주 방문

    경기 양평군은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실무진이 4일~8일 캄보디아 씨엠립주를 방문해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위한 우호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방문단은 현지시각으로 5일 오전 시엠립주를 방문해 시엠립주 윤 린네 부지사와 국장급 공무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양평군과 시엠립주 간 농업·관광·경제·국제교류 등 분야별 우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캄보디아는 온난한 기후와 넓은 경지 면적,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농업 국가로서 현재까지 국내에 파견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중 이탈률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다. 윤 린네 캄보디아 씨엠립주 부지사는 “양평군에 파견되는 농업분야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일에 전념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현지 교육 등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양 자치단체 사이에 신뢰 관계를 높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계절 근로자 파견제도를 발전시켜 양평 농업인들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캄보디아 시엠립주 농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다양한 교류 정책을 도입해 농촌 인력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현안 사항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해시, ‘반값 농자재’ 시행…최대 90만원 지원

    동해시, ‘반값 농자재’ 시행…최대 90만원 지원

    강원 동해시는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 규모가 비교적 작은 소농에게 비료, 농약, 종자 등 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논과 밭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금액은 각각 최대 30만원, 90만원이다. 강원도내에서 거주하며 2년 이상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받는다. 정미경 시농기센터장은 “반값 농자재 지원이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농어업용 면세유 상승에 520억 추가 지원

    전남도, 농어업용 면세유 상승에 520억 추가 지원

    전남도가 지난해 농어업용 면세유류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지원금에 도 예비비를 더해 19만여 농어가에 52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농식품부와 해수부의 지원금 268억 원에 도와 시군이 긴급 예비비 252억 원을 투입, 유류비 인상분의 50%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면세유 수요는 늘어난 반면, 가격은 약보합세로 지난해 1월보다 평균 426원가량 올라 농어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휘발유와 경유에, 겨울철 수요가 많은 난방용 등유를 추가해 보다 더 촘촘하게 지원한다. 최근 농식품부도 고유가로 어려운 시설원예 농업인과 법인에 10월부터 12월까지 난방용 면세유류에 대해 리터당 최대 130원을 유가연동보조금 형태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가연동보조금은 월별 평균가격과 기준가격 차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전남도는 농식품부의 특별지원이 시설원예농업인으로 한정됐고, 지원금액도 현장 농업인이 수용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 도 자체적으로 지원금액을 추가해 지원하고, 휘발유와 경유도 유종별 인상액의 50%를 지원한다. 해수부도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지원했던 어업인 면세경유에 대해 리터당 최대 112.5원을 11월과 12월, 연장 지원한다. 전남도는 해수부의 지원예산인 ℓ당 최대 112.5원에 도 자체적으로 지원금액을 추가해 ℓ당 176원을 지원하고 휘발유와 중유도 유종별 인상액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설원예 농업인 등이 면세유 인상액 등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2023년 1월, 농어가와 법인별 면세유 관리농협과 수협을 방문해 유가연동보조금 국비 지원신청서와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 도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어가별 지원액은 면세유류 구매 전용카드 결제 계좌로 입금된다. 전남도는 중앙부처 지원시책과 도 지원계획이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신청 시기를 일치시키고 지급 시기와 방식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유류비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이에 상응한 도 차원의 선제적 지원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며 “겨울철 밀?보리 파종과 딸기 등 시설원예, 축산업 등 농어가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농어업인 19만여 명에게 연초 대비 농어업용 면세유 인상액의 50%인 총 450억 원을 지원해 전국 확산을 주도했다.
  • 자율주행·전동화 한계 뚫는 모빌리티…화성 위의 식사, 스페이스테크까지

    자율주행·전동화 한계 뚫는 모빌리티…화성 위의 식사, 스페이스테크까지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는 별명은 이제 다소 식상하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가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산업을 품은 것이 비단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서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의 각축장으로서 CES의 역할은 올해도 계속된다. 다만 5일부터(현지시간) 열리는 ‘CES 2023’에서는 그 한계와 동시에 돌파구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동화는 자동차만을 위한 혁신인가, 그렇지 않다면 과연 어떤 것까지 전기로 움직일 수 있는가.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은 인간을 어느 수준까지 해방할 것인가. CES의 핵심, 모빌리티 업계가 이번 CES에서 던지고 있는 질문들이다. 도로 위 자동차만? 선박·농기계도 전동화·자율주행 혁신 HD현대(옛 현대중공업그룹)은 전동화와 자율주행이라는 ‘도로 위 혁신’을 바다에서도 실현하겠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참가 기업 중 ‘해상 모빌리티’를 주제로 내세운 곳은 HD현대가 유일하다.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참가한 HD현대는 ‘아비커스’라는 자회사를 통해 해상 자율운항 선박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더욱 고도화한 자율운항 솔루션 ‘뉴보트’(Neuboat)를 이번에 선보인다. 아울러 공개되는 고성능·고안정 차세대 선박 전기추진시스템(Hi-EPS)도 주목할 만하다. 오너 3세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핵심 경영진이 총출동해 해상의 무인화와 전동화의 비전을 소개한다.‘농(農)슬라’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세계 최대 농기계 업체 존디어는 CES 주최 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올해 가장 주목하고 있는 모빌리티 회사다. 존디어가 선보이는 완전자율주행 트랙터는 CTA가 수여하는 가장 높은 등급인 ‘최고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스테레오 카메라와 인공지능(AI) 센서, GPS 등을 활용해 사람 없이도 알아서 땅을 갈고 농사를 짓는다. 농부가 할 일이라고는 그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대비하는 일 정도다. 존디어 최고경영자(CEO) 존 메이어는 이번 CES의 기조연설도 맡아 농업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첨단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독일 완성차 자존심 격돌…‘빅테크’까지 가세한 부품·소프트웨어 전쟁 완성차 제조사들의 혁신 경쟁도 불붙는다. 특히 독일 완성차의 두 자존심,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이번 CES에서 각각 자율주행과 전동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찍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AG 이사회 멤버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마르쿠스 쉐퍼가 자동 차선 변경 등 진보된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한다. 올리버 칩세 회장이 직접 기조연설자로도 나서는 BMW는 이날 ‘노이에 클라세’(새로운 클래스)를 표방하는 차세대 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한다.스텔란티스는 ‘트럭 전동화’의 혁신 기술을 전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800㎞를 달릴 수 있는 순수 전기 트럭 콘셉트카 ‘램1500 레볼루션’을 선보인다. 프랑스 푸조, 이탈리아 피아트 등 다양한 국적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스텔란티스는 ‘푸조 인셉션 콘셉트’(차세대 운전석), ‘피아트 메타버스 스토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전동화·디지털 전략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독일 폭스바겐의 신형 전기차, 스웨덴 폴스타의 첨단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소개된다. 부품사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완성차 회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쉬어 가기로 정하면서 부품사인 현대모비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현대모비스는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콘셉트카를 비롯해 대량 생산이 가능한 모빌리티 신기술 19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범현대가 HL그룹(옛 한라그룹)의 계열사인 HL만도와 HL클레무브는 제자리 유턴, 직각주차 등이 가능한 ‘일렉트릭 코너모듈’을 소개한다. 완전자율주행 수준인 레벨4를 겨냥한 차세대 라이다를 선보이는 독일 보쉬를 비롯해 마그나, 콘티넨탈 등 글로벌 부품사들도 출격한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오토’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구글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도 모빌리티 전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궁극의 이동, 우주로의 도약 이동 수단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온 인간은 결국 지구의 중력을 벗어나 우주로 도약한다. 최근 우주의 상업·경제적인 가치가 발견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리고 있기도 하다. 이 가운데 지난해 전시 카테고리에 추가된 ‘스페이스테크’는 올해도 뜨거운 화두를 제시하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화성에서의 식사’라는 제목의 컨퍼런스에서는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 작물 생산 프로젝트 관리자인 랄프 프리체를 비롯한 비헥스, 더스푼 등 세계 각국 푸드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우주식량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 “농촌에 활력을”…동해시, 농업예산 32%↑

    “농촌에 활력을”…동해시, 농업예산 32%↑

    강원 동해시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농업 분야에 127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업인수당,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등 67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논, 밭 농업인은 각각 최대 30만 원, 90만 원을 지원을 받는다.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특산주 축제를 개최하고, 농기계 안전교육도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정미경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농정시책 예산은 지난해 97억 원보다 32% 늘었다”며 “시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농업의 공익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쌀 기부하고 우럭 방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현대오일뱅크

    쌀 기부하고 우럭 방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본사가 있는 서산 대산 지역의 상생 활동에 적극적이다. 지역 농업인의 쌀을 사들여 충남 내 저소득 가정에 기부하는가 하면, 본사 인근 바다의 수산 자원을 보존하고자 25만마리 정도의 우럭 치어를 방류하는 ‘바다 가꾸기 사업’을 올해로 20회째 펼치고 있다. 또한 ▲대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본사 인근의 화곡 저수지와 해양 정화 사업 ▲대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입시설명회 개최 및 장학금 지급 사업 등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사회공헌사업은 지난 2011년 설립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을 시작으로 본격 확대됐다. 1%나눔재단은 대기업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재원으로 설립됐다. 회사는 기부금을 보태 임직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왔다. 2020년부터는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이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으로 확대돼 현대중공업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급여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보육원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전국 노인복지관에서 취약 계층 어르신께 중식을 지원하는 ‘1%나눔진지방’ 사업 ▲취약 가구 및 시설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 ▲지역사회 취약 가구 자녀 대상 장학금을 지급하는 ‘청소년 장학사업’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행복나눔 봉사 프로그램’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현장 자원봉사가 어려울 때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년부터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초고령층뿐만 아니라 한국어 구사능력이 떨어지는 다문화 가정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지난 20년 영화 ‘감쪽같은 그녀’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애니메이션)’를 시작으로 매년 2~3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임직원들이 목소리 기부를 통해 참여의 폭을 확대했다.
  • 野 단독으로 ‘이재명표’ 양곡법 본회의로

    野 단독으로 ‘이재명표’ 양곡법 본회의로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양곡관리법을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지난해 9월 국회법 관련 조항이 개정된 이후 법안이 본회의에 직회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회의에 직회부된 법안은 30일 뒤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 이상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 이상 하락할 때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내용이다. 정부와 여당은 쌀 생산량이 늘어나는 등 부작용이 크다며 반대했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단독으로 법안을 의결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넘겼다. 법사위가 법안 심사를 60일 안에 마치지 않으면 법안을 소관하는 상임위원장이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는 규정을 활용한 것이다. 민주당은 농해수위 법안소위, 안건조정위,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이재명 하명법’인 양곡관리법을 밀어붙이기 위한 명백한 다수의석의 횡포”라며 “쌀 과잉 생산구조를 고착화해 재정부담을 증가시키고, 다른 작물과 형평성 문제로 갈등을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쌀 공급과잉과 불필요한 재정부담을 심화시키고 쌀값을 오히려 하락시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한국전력의 회사채(한전채) 발행 한도를 최대 6배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회사채 발행 한도를 5배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가스공사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K칩스법’의 한 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도 통과됐다. 기간제·파견근로자가 유산·사산휴가 기간 도중에 근로 계약이 만료되더라도 남은 휴가 기간에 해당하는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고용보험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반면 일몰 법안인 30인 미만 사업장의 8시간 추가 근로제를 연장하는 근로기준법,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연장하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건강보험을 국고에서 재정지원하는 국민건강보험법 등 개정안은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하면서 이날 본회의에서 일몰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주 원내대표는 본회의 뒤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쉽지 않지만, 연장 근로가 1월에 혼란이 생기면 동력이 생길 수도 있다고 본다”며 연내 처리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했다.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 몫인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5명도 새로 선출됐다.
  • 유성진 순천고들빼기 영농 대표, 농식품부 ‘신지식 농업인’ 선정

    유성진 순천고들빼기 영농 대표, 농식품부 ‘신지식 농업인’ 선정

    “주민들과 동반성장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국을 대표하는 마을기업 우수모델로 인정받도록 더 힘쓰겠습니다.” 유성진(54)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2022년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신지식인으로 뽑혔다. 신지식 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의미한다. 농식품부가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가평가 및 현지실사, 3차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은 후보자 59명중에서 9명이 최종 결정됐다. 전남에서는 유성진 대표가 유일하다. 유 대표는 지역특산품인 고들빼기로 고들빼기 김치, 피클, 환, 차, 화장품 등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확대 등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고들빼기 테마마을 조성을 추진하는데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유 대표가 운영하는 순천고들빼기조합은 고들빼기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순천 별량면 개랭이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건강에 좋은 고들빼기를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지난 2013년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2018년 순천대와 연구를 통해 고들빼기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입증하면서 고들빼기 샴푸·미스트 등 화장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선발된 신지식농업인들은 다음달에 개최 예정인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지식전파대회를 통해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여받는다. 신지식농업인은 선도농업인 활용(멘토링) 교육사업, 현장실습교육장 운영 등을 통해 농고·농대생·지역 농업인에게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하게 된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새롭게 선발된 신지식농업인들이 지역의 혁신 지도자로서 우리 농업과 농촌 미래의 견인차 역할을 적극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고들뻬기영농조합법인은 행안부지정 마을기업, 6차산업인증업체로서 순천 대표특산물인 고들빼기 관련 제품들을 가공, 판매, 체험하는 기업이다. 유 대표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는 3만명이 넘는 체험관광객이 찾을 만큼 고향의 옛정을 느끼는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전국 최고의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사례가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양곡법 개정 반대…농업에 결코 도움 안 돼”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양곡법 개정 반대…농업에 결코 도움 안 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국회 농해수위에서 쌀값 안정화법(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 요구가 야당 단독으로 의결된 데 대해 “일방의 주장만 반영돼 매우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농식품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쌀 공급과잉과 불필요한 재정부담을 심화시키고 쌀값을 오히려 하락시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개정안 시행에 대해 “격리 의무화에 따르는 재정부담은 연평균 1조원 이상으로 미래 농업에 투자해야 할 막대한 재원이 사라지게 된다”면서 “청년 농업인, 스마트 농업 육성과 같은 미래 농업 발전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 등에 사용해야 할 예산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밀, 콩 등으로 생산 전환이 어렵게 돼 식량안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다른 농·축산물에 대한 지원은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초과 생산량이 3% 이상이거나 가격이 5% 이상 떨어지면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수매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논에 벼가 아닌 다른 작물을 재배할 때 재정 지원을 하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한다. 정 장관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산업의 유지·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많은 노력들을 수포로 만들 것”이라면서 “본회의 논의를 앞둔 상황에서 쌀 산업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개정안에 대해 신중하고 합리적인 논의를 해달라”고 국회에 재차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정부와 여당은 수매를 의무화할 경우 쌀 과잉 생산을 유도하고 재정 부담이 심화된다면서 반대하고 있다. 16개 농·축산단체는 개정안 시행 시 부작용이 우려된다면서 개정을 신중히 검토하라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 순천농협 ‘2022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최우수상 수상

    순천농협 ‘2022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최우수상 수상

    순천농협이 26일 농민신문사가 주최한 ‘2022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 김미영 경제상임이사, 김도순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장용식 한국농협김치전남지사장, 수상조직 대표 및 임직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올해 6년차를 맞은 한국농식품유통대상은 국내 농산물 및 농가공식품의 소비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하거나 농식품 유통 선진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7년에 농민신문사가 제정한 상이다. 순천농협은 지난 1972년 11월 창립 이후 관내 13개 지역농협이 합병, 1개 시군 1개 농협의 대통합 농협으로 탄생했다. 이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농촌 행복한 삶의 동반자 순천농협’ 이라는 비전 아래 농식품 유통과 판매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한 학교급식 활성화, 품목별 공선출하회 육성으로 상품성 향상 및 판매사업 활성화에 힘 쓰고 있다. 벼 품종별 계약재배과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로 고품질 브랜드 쌀을 유통하고,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로 고령·여성·중소농가 등 500여 농업인 농가 소득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농산물 지역 생산·소비를 통한 선순환체계를 확립해 지역사회 안전 먹거리 공급 등 다양한 농식품 유통을 하고 있다. 또 배추, 건고추 농산물을 계약재배를 통해 최저생산비 이상으로 농가수취가격을 지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지역센터를 개소, 라이브방송(네이버, 카카오, 그립)으로 농특산물을 판매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강성채 조합장은 “순천농협이 올해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에 수상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농가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1만 8200여명 조합원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 및 도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 및 도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20일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안가결’ 했다. 이번에 심사한 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13조 3,056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 7,014억원보다 6,042억원(4.8%)이 증액되었으며, 도교육청 소관 추경예산안은 6조 6,946억원으로 기정예산 6조 6,088억원보다 858억원(1.3%)이 증액됐다. 이틀간 이어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예결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먼저 김홍구 의원(상주)은 매년 반복되는 쌀값 문제에 대해 한시적이 아닌 지속가능한 안정화 방안에 대해 강구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도심지역의 경지정리도 되지 않은 농지의 상당수가 절대농지로 묶여있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도심지역의 농업진흥지역에 대한 규제완화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창기 의원(문경)은 농촌공간 재생을 위한 중앙정부 공모사업인 농촌공간정비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청년 유입 여건을 조성하고 인구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 북부권 사업대상지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사업추진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영농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팜 사업을 기초지자체에서 운영 하면서 부족한 운영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을 지적하고, 우리 도에서는 청년 농업인에 대한 교육 및 지원 등을 통해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에서 오히려 예산을 감액한 점을 지적하며,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고 컨설팅 하는 것에 대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가축전염병 살처분 보상금 지원 사업이 감액된 것은 그만큼 방역을 열심히 한 결과라 생각하지만 이로 인해 급하게 써야 할 예산이 묶여 사용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5~10년 치 평균을 내서 꼭 필요한 예산만 편성되어 많은 금액이 감액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산물 방사능 장비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도민들이 걱정하고 있는데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경주 등 타시군에도 두루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친환경 ICT순환여과양식 연구시설 사업 등 의회로부터 시급하게 성립전 예산 사용 승인을 받았음에도 사업추진이 지연되어 명시 이월한 사례를 들면서 향후 예산 편성 시 사업의 추진가능여부 및 시기 등을 면밀히 사전 검토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경상북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및 수소복합터미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굉장히 늦게 착수된 점을 지적하며, LNG 터미널 포항 유치도 삼척에 밀린 점을 예로 들어 경북의 에너지 전략이 잘못됐다며 경북의 미래가 달려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하여 수소에 대한 수요가 많은 포스코와 협업을 통해 뒤늦었지만 적극적인 대응 및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가업승계 우수농업인 정착지원 사업 감액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실제 가업승계농은 많음에도 지원대상 기준이 너무 까다로워 사업대상에서 제외되고 자부담 비중도 높아 진입이 어려운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고, 사업 신청 부족으로 감액까지 발생하지 않도록 도비 비율 상향, 대상품목의 선도적 확대, 대상기준 완화 등 제도적 보완과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관련해 프로그램 내용도 중요한데 대중가수를 초청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 등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사 팜플릿에 반려견 뿐만 아니라 반려묘 등 다양한 반려동물을 병행해 제작해 줄 것도 요청했다. 정한석 의원(칠곡)은 노지로 스마트팜을 할 수 있는 품목 및 경북의 화훼단지 지역에 대해 질의하며, 경북의 화훼 수출 농가에 물류비 지원이 2024년부터 없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어촌 뉴딜300사업 후속으로 공모 신청중인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민자 유치와 대규모 재정 투입되어 노후되고 낙후된 어촌을 혁신적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되는 획기적인 사업이라 판단된다며 경북의 많은 어촌 지역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사립유치원 처우개선비, 사립유치원 운영지원, 사립유치원 학급담임 수당, 누리과정운영 사업 등 유치원, 어린이집 예산 23억원이 감액된 사유를 질의하며, 본예산 편성은 2021년 9월 학급 편성기준이지만, 올해 3월 학급편성결과를 기준으로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면 마지막 추경에 대규모로 감액하는 경우는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주문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학교대청소의날 사업 30억원 감액사유를 질의하며, 예산편성 단계부터 연내 집행 가능성을 고려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예산 편성하는 게 원칙임을 강조하고, 향후에는 예산편성부터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해 마지막 추경에 감액해 재정효율성을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문화교육에 대해 질의하며, 다문화 학생들이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사업대상을 사립유치원에도 확대해 다문화학생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기초학력 향상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급식운영비 및 소규모학교급식비 32억원의 감액 사유를 묻고 예산편성 전에 사전 수요를 철저히 조사해서 최대한 불용액을 남기지 않도록 하는 등 재정효율화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제2회 추경에 교육재정안정화기금 2,300억원 조성의 이유를 질의하며, 향후 재정여건이 불안정할 것을 감안하면 재정건전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나 다만 기금 금고 수를 확대 운영하여 이자수입을 증대시키는 등 교육재정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제1회 추경에서도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5,429억원을 조성했는데 추경재원이 1조 4,926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 규모가 다소 부족했다며, 재정여건이 좋을 때일수록 더욱 더 면밀히 사업을 검토해 꼭 필요한 사업에만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여 여유재원은 기금으로 조성하는 등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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