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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의 마술사’ 심민 임실군수…성공 릴레이

    ‘축제의 마술사’ 심민 임실군수…성공 릴레이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축제를 개최할 때 마다 대박을 터뜨려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임실N치즈축제’를 시작으로 겨울에 선보이는 ‘산타축제’, 여름 ‘아쿠아페스티벌’ 등 사계절 축제가 모두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처음 개최된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도 2만여 관광객이 몰려 ‘축제의 마술사’ 심민 군수의 역량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열린 이번 축제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엮어 일찌감치 성공을 예감했다. 특히, ‘봄에 만나는 붕어섬, 블라썸(blossom)’이라는 주제로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린‘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는 벚꽃이 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임실군이 개최하는 축제가 모두 성공을 거두는 이유는 ▲차별화된 테마 ▲절묘한 시기 선택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 ▲볼거리와 먹거리 ▲완벽한 행사 진행 때문이다. 임실N치즈축제는 대한민국 치즈 메카인 지역 특색을 살려 연휴가 많은 10월 초에 개최하여 전국 관광객들이 해마다 기다리는 축제로 등극했다. 임실군 농업기술원에서 키운 천만송이 국화가 치즈테마파크를 환상적인 무대로 만들고 치즈, 소고기, 토속음식 등 먹거리까지 제공해 축제가 끝난 뒤에도 임실을 관광명소로 바꾼 기폭제가 됐다.전북의 보물인 옥정호, 국가무형문화제인 임실필봉농악 공연, 육군 제35보병사단 군악대의 공연에 밀도 높은 주민들의 참여도 성공 요인이다. 축제마다 관광객이 몰리면서 임실군 전역으로 파급효과가 미쳐 지역경제도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벚꽃 만개 시즌을 맞아 오는 6일 ‘2024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가 열릴 예정이라서 ‘자전거와 함께하는 벚꽃축제 시즌2’가 관광객들을 불러모을 전망이다.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에 조성 중인 장미원이 완공되면 4~5월 장미축제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임실은 사계절 축제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천만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 “사계절 축제를 개최하고 임실군 전역이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구석구석 볼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옥저오에 케이블카가 설치되고 수상관광시대가 열리면 임실은 대한민국의 관광 중심지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배·사과 조기 개화 조짐… 과수농가 저온피해 비상

    배·사과 조기 개화 조짐… 과수농가 저온피해 비상

    올해 들어 과수꽃이 조기개화 조짐을 보이면서 농가마다 냉해 예방작업에 비상이 걸렸다. 지자체들은 냉해로 자칫 막대한 농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속 타는 모습이다. 농촌진흥청은 올봄 주요 과일나무꽃이 활짝 피는 시기를 평년보다 최대 열흘 이상 빠른 이달 초쯤으로 예상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공개한 ‘생물계절 예측 모델’을 보면, 배꽃(신고 품종 기준)은 울산 2일, 전남 나주 6일 등으로 평년보다 최대 9일 일찍 필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사과꽃(후지 품종 기준)은 평년보다 최대 11일 빠르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 거창 9~12일, 충북 충주 12~16일 등이다. 이상고온에 따른 이 같은 조기개화 현상은 전국적으로 엇비슷할 것으로 관측됐다. 그만큼 냉해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이른 개화는 꽃샘추위에 직격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마다 냉해 예방약제(비료) 살포를 독려하고 나서는 등 방제작업에 부산한 모습이다. 전남도는 오는 20일까지를 과수농가 피해 예방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6953 농가를 대상으로 주 2회 농가 맞춤형 기상정보를 통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농협전남지역본부 등과 협력해 1226ha(4억 7000만원)분의 요소와 붕산 등 저온피해 경감 자재와 영양제 684ha(3억 650만원)분도 공급을 완료했다. 14억원 규모의 열풍 방상팬 등 과수 저온피해 예방 설비도 지원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과수 저온피해 경감제 등을 반드시 살포하고 저온 등 기상특보 발령 시 미세살수장치와 방상팬 등을 가동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농작물 재해보험에도 꼭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옛 인제농기센터 자리에 생활공원

    옛 인제농기센터 자리에 생활공원

    강원 인제군은 인제읍 남북리 옛 군농업기술센터 청사 부지에 원형극장을 갖춘 도시생활공원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군농기센터는 인제읍 덕적리 신청사로 지난해 5월 이전했고, 옛 청사는 올해 초 철거됐다. 공원은 3만5000㎡ 규모이고, 원형극장을 비롯한 소극장, 음악분수, 숲 쉼터 등으로 이뤄진다. 국비 32억원을 포함 총 5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2월 착공할 예정이다. 최상기 군수는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시가지 활성화를 위한 도시공간 구조 개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 기능성 토마토 ‘토담토담’ 일본 시장 개척

    담양 기능성 토마토 ‘토담토담’ 일본 시장 개척

    전남 담양군이 기능성 토마토로 알려진 ‘루비벨’의 지역 재배와 일본 시장 개척을 본격화했다. 담양군은 27일 농업회사법인 가나종묘와 일본 의료법인 히마와리와 기능성 토마토 루비벨 품종의 담양 브랜드인 토담토담의 일본 시장 개척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가나종묘에서 개발한 신품종 토마토 중에서도 매우 유망한 품종인 루비벨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미백 기능을 가진 기능성 물질 파이토엔(phytoene)과 파이토플루엔(phytofluene)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맛과 모양, 부드러운 식감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나다. 담양군은 지역 토마토 명품화를 위해 지난해 루비벨에 대한 지역 브랜드 이름을 공모해 토담토담으로 선정했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루비벨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 가나종묘와 시험 재배를 이어왔으며 담양군 토마토 주요 재배 단지에서 2023년 하반기부터 재배해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공모사업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토담토담의 재배 확대뿐 아니라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보고 수출 판로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토담토담이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토마토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과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망한 신 소득원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황금향과 레드향 만나… 맛나봉·레드스타·설향 ‘삼형제’가 태어났다

    황금향과 레드향 만나… 맛나봉·레드스타·설향 ‘삼형제’가 태어났다

    제주의 만감류인 황금향과 레드향이 만나 ‘맛나봉’, ‘레드스타’, ‘설향’ 삼형제가 탄생됐다. 이 신품종은 각각 맛도 모양도 다르지만 올해 도내 15만여 그루를 한정 보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직무발명품종 ‘맛나봉’, ‘레드스타’, ‘설향’을 도내 농가에 신속한 보급을 위해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3개 품종은 지난 2011년 황금향(모본)과 레드향(부본)을 교배해 육성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도내에 사업장을 둔 종자업체를 대상으로 5년간의 통상실시권을 이전*해 ‘맛나봉’ 5만 6500그루, ‘레드스타’ 5만 4500그루, ‘설향’ 3만 9300그루 등 총 89㏊에 식재 가능한 15만 300그루가 도내 한정 보급될 예정이다. 올해 종자업체에서 묘목을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1년생 묘목이 농가에 보급된다. 12월 중순에 수확하는 ‘맛나봉’은 당도 13.6브릭스(Bx), 산함량 1.06%, 과중 237g으로 노지재배가 가능할 전망이다. ‘레드스타’도 12월 중순 수확하는 품종이며 당도 12.0브릭스, 산함량 1.00%, 과중 217g으로 오렌지 색을 띤 빨간색의 매끈한 과피가 특징이다. ‘설향’은 당도 15.1브릭스, 산함량 0.90%, 과중 212g으로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다른 품종과 달리 수확기가 1월이다. 이세영 농업연구사는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되는 ‘가을향’, ‘우리향’, ‘달코미’에 이어 내년부터는 ‘맛나봉’, ‘레드스타’, ‘설향’의 보급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통상실시를 통해 신품종 감귤의 신속한 농가 보급과 상품성이 우수한 국산 품종의 점유율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안군, 4월 20일부터 ‘새우란 대전’ 개최

    신안군, 4월 20일부터 ‘새우란 대전’ 개최

    신안군이 오는 4월 20일부터 이틀간 1004섬 분재정원(저녁노을미술관)에서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대전’을 개최한다. 새우란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현재까지 모두 6종으로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신안새우란, 다도새우란이 있다.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09년과 2010년에 세계식물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되었고, 그 중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인 신안군은 2013년부터 매년 새우란과 춘란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풍란, 석곡 등 자생란 복원을 위해 2014년 임자면 대광해변숲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압해읍 분재정원 일원에서 자생란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새우란 대전에 출품할 새우란 애란인들은 오는 4월 19일까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팀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대전은 대상과 특별대상, 최우수상, 명품상, 1004섬 신안상, 특별상 2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6점, 장려상 11점 등 30점으로 풍성한 수상이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새우란 대전은 은은한 향과 형형색색의 새우란과 1004섬 분재정원의 자생식물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며 “‘2024 전국 새우란 축제’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풍요로운 새우란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과수 개화시기 빨라 저온 피해 우려

    과수 개화시기 빨라 저온 피해 우려

    봄철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과수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배와 사과 주산지역의 만개기가 배는 4월 5~7일, 사과는 4월 14~16일로 평년 대비 7~10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보고 꽃샘추위 등 날씨가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착과 불량과 생산량 감소 등 저온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20일까지 저온 피해 예방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원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저온 피해 예방시설 점검과 기술지도를 추진한다. 특히 전남 6953농가를 대상으로 주 2회 농가 맞춤형 기상정보 서비스와 농가 교육 등을 실시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농협전남지역본부 등과 협력해 1226ha 분 4억 7천만 원 상당의 요소와 붕산 등 저온 피해 경감 자재와 684ha 분 3억 650만 원 상당의 영양제 공급을 완료했다. 여기에 14억 원 규모의 열풍 방상팬 등 과수 저온 피해 예방 설비도 지원한다. 저온피해 예방시설이 없는 경우 요소와 붕소를 잎에 뿌리면 피해 예방과 착과 증진에 도움을 준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저온 피해에 대비해 경감제 등을 3월 말까지 살포하고 저온 등 기상특보 발령 시 미세 살수장치와 방상팬 등을 가동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농작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재해보험에도 꼭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국산 제조 드론 경쟁력 제고…공공부문이 성장 뒷받침

    국산 제조 드론 경쟁력 제고…공공부문이 성장 뒷받침

    품질 불량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된 공공 조달시장의 ‘드론’ 조달 방식이 전면 개편된다. 우수 국산 기술에 대해 최대 이윤율을 보장하고 규격 변경을 허용하는 등 국내 제조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조달청은 19일 드론 활용도 제고 및 국내 제조 드론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공 조달시장에 공급되는 드론의 기술·품질 향상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 조달시장에서 드론은 2017년 중소기업 간 경쟁 물품으로 지정됐고 2018년 벤처나라, 2019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우수 조달 물품과 다수공급자 제품으로 등록하면서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 상용품인 농업용 드론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검정 제품을 쇼핑몰에 공급하고, 경찰·소방·산림 등 특수목적용 드론은 총액계약 또는 우수·혁신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공급 규모는 251건, 615억 800만원 규모다. 이중 총액계약과 우수제품이 건수는 55.8%(140건), 금액은 90.6%(557억 4000만원)를 차지했다. 다만 글로벌 기업 중심으로 성장하는 민간 제품과 달리 공공시장은 중국산 드론 점유율 증가와 품질 저하 문제가 심각해졌다. 조달청은 국내 기업의 기술 개발 및 품질 제고 등을 지원한다.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국산 제조 드론은 최대 이윤율(25%)을 보장하고, 우수 조달 물품·혁신제품이 부품을 국산으로 대체하거나 성능 개선 시 규격 변경을 허용키로 했다. 시험성적서 제출 의무화 및 혁신제품 실물 심사, 성능 평가·시연이 이뤄지는 협상 계약 적용 확대 등 품질평가를 강화하되 제조사의 납품 기간을 보장한다. 특히 국내 드론 제조업체가 공공판로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품 발굴·공급을 확대하고, 서비스 계약 등 계약방식 다양화할 예정이다. 교육·실습용 등을 상용 드론에 포함하고 혁신 제품 지정·구매도 확대키로 했다. 구매뿐 아니라 임대와 조종 교육 등 서비스도 다양화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드론의 품질 불량은 예산 낭비뿐 아니라 국민 안전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공공구매력을 활용해 국내 드론 제조기업이 품질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수확량·항산화 성분 많은 찰수수 ‘고은찰’ 개발

    수확량·항산화 성분 많은 찰수수 ‘고은찰’ 개발

    수확량이 많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쓰러짐에 강한 찰수수 품종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재배관리가 쉬운 찰수수 신품종 ‘고은찰’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고은찰은 씨알이 기존 품종인 ‘소담찰’보다 크고, 수확량이 10a당 374kg으로 소담찰(296㎏)보다 78kg 많다. 키가 1m 정도로 작고 쓰러짐에 강해 재배관리가 수월하다. 범용 콤바인으로 편하게 수확할 수 있다. 특히, 이삭이 잎집에서 완전히 나온 후에 성숙하기 때문에 이삭곰팡이병 예방에 유리하다. 고은찰에는 항산화 성분인 1g당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기존 품종 ‘소담찰’보다 5.1mg 많은 8.46mg, 6.75mg이 함유돼 있다. 농촌진흥청이 수수의 지방축적 억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추출물로 세포실험을 진행한 결과, 고은찰 처리구의 지방세포 분화 억제율이 24.2%로 나타났다. 이는 소담찰 처리구 15.6%보다 약 9%포인트 높은 수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고은찰의 가공식품 원료 가능성과 활용성 등을 평가하고 식품 가공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종자 분양 신청은 내년 1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받는다. 수수는 열량이 낮고 각종 미네랄과 항산화 활성이 있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고지혈, 당뇨 등 성인병 예방과 체중 조절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과수화상병 “꽃 피기 전 농약 뿌려주세요”

    과수화상병 “꽃 피기 전 농약 뿌려주세요”

    경기도농기원, 과수화상병 막기 위한 적기 농약 살포 당부경기도농업기술원은 18일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사과와 배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과수화상병 방지를 위한 적기 농약 살포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예방을 위한 농약 살포와 소독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사과·배 재배 농가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 피기 전 1회, 개화기 2회 총 3회에 거쳐 농약을 뿌려야 한다. 개화 전 농약 살포는 배의 경우 꽃눈 발아 직후, 사과는 꽃눈 발아 직후에 현재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농약 또는 등록된 농약을 살포해야 한다. 개화기 농약 살포는 꽃이 피기 시작하면 예측 정보시스템 또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낸 화상병 감염위험 경보 문자 수신 후 24시간 이내에 농약을 뿌려야 하며, 감염위험 경보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 전체 개화가 50% 정도 핀 시기부터 최소 5일 간격으로 2, 3차 농약을 살포해야 한다. 또, 약제 저항성 균의 생성을 예방하기 위해 같은 성분의 농약을 2회 이상 살포하지 않고 약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다른 살균ㆍ살충제와 섞어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화상병 확진 시 사전 예방 농약 살포 여부에 따라 손실보상금이 전액 또는 일부 경감될 수 있어 농약 살포 후 빈 약봉지(병)를 버리지 말고 다음 해 농약 처리 전까지 증빙자료로 보관해야 한다. 농작업 영농일지를 활용해 농약 살포 작업에 대한 사항과 농장 출입자를 기록해야 화상병이 발생했을 경우 역학조사에 도움이 된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역별 농약 공급, 예측경보 문자 제공 등 적기 농약 살포에 총력을 쏟고 있다”면서 “농가에서는 과수원 출입자와 작업 도구에 대한 소독관리등 농장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도, 벼·콩·팥 등 3개 작물 토종 종자 무상 공급

    경기도, 벼·콩·팥 등 3개 작물 토종 종자 무상 공급

    벼·콩·팥 3개 작물 17품종 5,855kg 공급···3월 20일까지 접수 경기도가 토종 종자 보존과 육성을 위해 지난해 생산한 토종종자를 무상 공급한다. 경기도종자관리소는 3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25일부터 벼·콩·팥 3개 작물 17개 품종 5,855kg의 토종종자를 무상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급 대상 토종 품종은 흰베·붉은차나락·북흑조·쫄장벼·아롱벼·보리벼 등 토종 벼 6품종, 선비잡이콩·정성콩·쥐눈이콩·부채콩·대추밤콩·아주까리콩·머루콩 등 토종 콩 7품종, 노랑팥·재팥·흰팥·검정팥 등 팥 4품종이다. 희망자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자공급 관련 부서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한 토종종자는 3월 25일부터 각 시군을 통해 공급된다.
  • “우리 고장에서 가족들과 주말 농사 지어 보세요”…주말농장 분양 나선 지자체

    “우리 고장에서 가족들과 주말 농사 지어 보세요”…주말농장 분양 나선 지자체

    자치단체들이 봄을 맞아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말농장(텃밭) 분양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경북 울진군은 15일부터 21일까지 왕피천공원(옛 엑스포공원) 내 2000㎡ 규모로 조성된 주말농장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은 총 38곳 15㎡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 금액은 가족당 4만원이다. 신청은 울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왕피천공원사업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대구 군위군은 오는 20일까지 주말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 분양 대상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 실증 시범포 내에 조성된 농장 총 90곳이다. 크기는 16.5㎡와 33㎡ 두 가지로, 분양 가격은 5만원, 10만원이다. 한 가구당 2곳까지 신청할 수 있고 11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종자나 모종 등은 직접 사 와야 하고, 호미나 삽, 괭이 같은 농기구는 농장에서 제공한다. 강원 속초시는 오는 2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주말가족농장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자리 배정은 이달 말 전자 추첨으로 진행하며, 선정된 가구는 5000원의 분양 대금을 납부해야 최종 분양자로 확정된다. 주말가족농장은 가구당 33㎡ 내외로 200여 가구에 분양할 예정이며, 4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주말농장은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해 자연 속에서 상추, 배추, 오이, 고추 등의 농산물을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가꾸고 재배해 먹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해마다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경북 경산시가 최근 주말농장 294곳(12m² 224, 21m² 70)을 조성해 분양에 나선 결과 신청자가 몰려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충남도, 청년농 지원 ‘진심’…농지임차료 지원에 스마트팜 경영체 육성 등

    충남도, 청년농 지원 ‘진심’…농지임차료 지원에 스마트팜 경영체 육성 등

    청년 스마트팜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청년농 ‘농지 임차료’ 지원, 최대 600만원 충남도가 농지 임차료 지원과 전문 교육에 이어 스마트팜 공동경영체 육성 등 청년 농업인 성장과 정착 지원에 나섰다. 도는 27일까지 ‘청년 스마트팜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신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법인별 1~1억5000만원(보조 80%, 자부담 20%)을 들여 육묘장·저온저장고·유통 장비 등 필요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도내에서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며 법인 구성원 중 청년농(만 18∼39세)이 50% 이상 포함인 생산·유통법인이 대상이다. 도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지 임차료’ 지원도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국공유지나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했거나 개인 간 임대차 계약을 한 만 18∼49세(1974∼2006년생) 청년 농업인이다. 지원은 농지 임차료의 50%를 연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 동안 600만원까지다. 도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육성은 참여율도 높다. 지난 1월 접수를 마감한 제2기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생 30명 모집에 103명이 응모해 3.4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응모자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이다. 농사 경험이 없거나, 농지가 없어도 스마트팜 전문 농업인이 되고자 하는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한 전문 농업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는 선발된 교육생에게 매월 100만원씩 교육비를 지급해 이들이 교육에만 집중하도록 했다. 농업기술원에서 이론과 실기를 익힌 청년 교육생은, 본인이 창업할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팜 사관학교에 입교해 영농에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충남이 스마트팜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26년까지 500㏊ 스마트팜 보급과 600명이 넘는 역량 있는 청년농 육성 등의 지원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 경북농업기술원 “올 겨울철 일조시간 10년간 가장 적어”…평년 대비 57.6시간 부족

    경북농업기술원 “올 겨울철 일조시간 10년간 가장 적어”…평년 대비 57.6시간 부족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올겨울 이상 고온과 잦은 강우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3개월(2023년 12월 1일∼2024년 2월 29일)간 기상 분석에 따르면 대구지역 평균기온은 3.7도로 평년보다 1.6도 높았고, 강수량은 161.3㎜로 평년보다 64.5㎜ 많았다. 일조시간은 509.2시간으로 평년보다 57.6시간 부족해 최근 10년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잦은 비와 이상고온은 월동 병해충 생존율을 증가시키고 원예작물 병해충 발생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시설채소의 경우 일조량 부족에 따라 착과 불량, 숙기 지연,기형 열매 및 각종 병해 발생을 증가시키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병에 걸린 잎이나 과실은 조기에 제거하고 적절한 환기나 온풍기 가동으로 생육하기 좋은 온·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수경재배에서는 양액(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물질을 용해한 수용액) 공급량을 줄이고 양액 농도를 높여 지나치게 습하지 않고 양분이 부족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시설채소 재배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영농종합상황실을 가동해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하게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경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053-320-0240)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일조 부족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농작물 관리요령 홍보와 현장 기술 지도를 하고 기상재해 대응 연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겨울잠 깬 청개구리

    겨울잠 깬 청개구리

    겨울잠을 자던 벌레나 개구리 따위가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절기상 경칩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경기 화성시 경기도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연구용 청개구리가 꽃 위에 올라가 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3도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 농진청 ‘슈퍼 여왕벌’ 만들기 나서… 꿀벌 집단 실종·폐사 막는다

    농진청 ‘슈퍼 여왕벌’ 만들기 나서… 꿀벌 집단 실종·폐사 막는다

    올봄에도 전북지역 양봉농가 2112호 가운데 49%에서 꿀벌이 집단 실종되거나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를 본 벌통은 12만여개에 이른다. 2021년부터 시작된 꿀벌 실종과 폐사가 전국적으로 4년째 계속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 파악과 뚜렷한 대책 마련이 되지 않아 양봉농가들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4일 농촌진흥청과 지자체에 따르면 전국 2만 7000여 양봉농가들이 올봄에 30~70%의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를 보았다. 3월은 월동하는 벌을 깨워 번식시키는 시기지만 벌집이 텅 비어 손을 놓고 있는 농가가 적지 않다. ‘벌집군집붕괴현상(CCD)’이 반복되는 것이다. 원인은 이상기후로 집을 나간 꿀벌이 돌아오지 못하거나, 응애를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꿀벌 집단 실종과 폐사가 반복되자 급기야 정부와 지자체가 ‘꿀벌 국가 보급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질병과 환경 변화에 대한 저항성이 높은 슈퍼 여왕벌을 육종해 농가에 빠르게 보급하기 위한 정책이다. 농진청은 2010년 토종벌이 95% 폐사해 멸종 위기를 맞았을 당시에도 낭충봉아부패병(꿀벌 유충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 저항성 품종을 개발해 위기를 극복했었다. 올해는 5곳에 꿀벌 육종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다른 꿀벌이 서식하지 않는 충남 보령 삽시도, 전북 군산 연도, 전남 영광 낙월도와 진도, 경남 통영 사랑도 등이다. 한 곳당 20억원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해 눈비와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양봉사와 관리사 등을 설치한다. 섬에 육종장을 설치하는 이유는 꿀벌은 공중에서 교미하기 때문에 특정 품종의 우수한 유전 형질을 보존하기 위한 것이다. 이곳은 농진청이 육종한 원종을 받아 증식시킨 뒤 농가에 보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농가에 질병·환경 변화 저항성이 높은 꿀벌이 보급되려면 3~5년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 최용수 박사는 “올해부터 3년 계획으로 응애 저항성이 높은 여왕벌 육종에 들어갔으나 농가에 보급되기까지 5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질병 저항성이 높은 여왕벌 육종은 세계적으로도 성공 사례가 없다. 2년 전 미국에서 응애 저항성이 75% 가량 높은 꿀벌이 육종됐다는 논문이 발표됐으나 다음 세대에 유전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꿀벌 실종 사태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면서 “방제를 잘한 농가들의 피해가 적은 것으로 확인된 만큼 현재 상태에서는 철저한 관리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 대구 군위에서 주말농장 가꿔 보세요

    대구 군위에서 주말농장 가꿔 보세요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분양대구 군위군은 가족과 함께 텃밭 체험과 농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도시민을 대상으로 주말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다. 분양 대상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 실증 시범포 내에 조성된 농장 총 90구획이다. 크기는 16.5㎡와 33㎡ 두 가지로, 분양 가격은 각각 5만원과 10만원이다. 한 가구당 2구획까지 신청할 수 있고 3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종자나 모종 등은 직접 사 와야 하고, 호미나 삽, 괭이 같은 농기구는 농장에서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농장 방문 접수 및 전화 접수로 평일에 분양 신청서를 제출하고 임대료를 납부하면 된다. 분양 공고는 군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주말농장 분양 크기를 16.5㎡로 한정했으나 큰 면적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아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고 말했다.
  • “영농부산물 태우지 마세요”··· 지자체들 ‘파쇄지원단’ 운영

    “영농부산물 태우지 마세요”··· 지자체들 ‘파쇄지원단’ 운영

    지자체들이 농민들의 일손을 돕고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시는 올해 1억여원을 들여 영농부산물 소각금지와 자원순환 실천운동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가동중이다. 해룡, 도사, 별량, 낙안, 상사, 서면의 1권역과 승주, 주암, 월등, 황전, 송광, 외서면의 2권역 등 2개 지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1~3월과 11~12월 농한기에 집중 지원하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은 3인 2개조로 구성해 권역별로 추진하고 있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미세먼지 발생과 병해충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자원순환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부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운영한다. 파쇄 가능한 농작물은 고추, 콩, 깨, 잡곡 등의 부산물과 3㎝ 이하의 과수 잔가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면 토양 비옥도가 높아지고, 농촌지역에 만연한 불법소각 방지에 따른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까지 ‘1석 3조’ 효과가 있다”며 “고령, 여성농 등 취약농가에 대한 다각적인 영농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곡성군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군은 2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 34개소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1차로 지원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산림인접지역, 고령층, 취약계층 농가 등을 우선순위에 두고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잔가지 파쇄 작업을 한다. 이에앞서 보성군도 지난달 20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산림연접지 100m 이내의 고령·취약층을 우선 지원한다. 영농상황을 고려해 연중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물이 많은 2~3월 봄철과 11~12월 겨울에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영농부산물을 일정한 장소에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협의된 날짜에 현장을 찾아가 파쇄 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김숙희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과 미세먼지 저감 교육을 함께 시행해 농업인들의 인식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최원목의 글로벌한국] 위기의 철강, 호주에서 해법 찾기를

    [최원목의 글로벌한국] 위기의 철강, 호주에서 해법 찾기를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 우리 철강산업을 대표하는 포스코의 설립 취지문이다. 1968년 포항제철소가 설립된 이래 철강산업은 여러 차례의 석유 위기와 세계 경기침체에도 수출과 내수를 견인했다. 기술혁신도 이뤄 제품 다양화와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친환경 공법도 발전시켰다. 자연상태 가루 모양의 철광석과 일반탄을 바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거나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사용해 철을 생산하는 수소환원 기법도 발전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적 온실가스 배출 산업이라는 생래적 특성 때문에 전 세계 환경규제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탄소비용을 수입 제품에 부과하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철강기업들이 분기별 탄소배출량을 이미 EU측에 보고한 바 있다.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을 일으키는 국가에 대한 제재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내년이 협상 시한으로 설정돼 합의 실패 시 25% 관세가 부과될 수도 있다. 한국 철강산업은 고로 사용 비중이 70%, 수출 비중도 40%에 달해 탄소 통상규제에 특히 취약하다. 이러한 전방위 국제 규제 움직임에 우리 정부는 속수무책이다. 이런 협의 과정에 정부가 참여하지도 못하고 있어 철강기업들은 각자도생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과의 철강산업 경쟁에서도 근본적 한계에 도달해 장기적 철강산업 정책의 발상 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우리 철강산업은 생산량을 줄이고 제품의 다양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추구해 철강 소비량도 줄여 가야 한다. 세계 철강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갈등 관계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협력 분위기도 자체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 이런 방어적인 대응책은 기본이다. 점점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서는 보다 혁신적이고 주도적인 발상이 요구된다. 국내 생산 비중을 의도적으로 줄이고, 특정 해외 생산기지를 물색해 전략적 해외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길은 어떤가. 주요 철광석 수입처인 호주에서 중간재인 슬래브를 생산한 후 이를 국내로 들여와 가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최근 호주는 중국 자본과 인력에 지나치게 의존한 데 따른 정치적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을 대신할 장기적 파트너로 한국에 기회가 온 셈이다. 호주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면 효율성이 높아지고 각종 글로벌 환경규제로부터도 숨통이 트일 수 있다. 철강뿐만 아니라 농업 부문도 동반 진출할 수 있다. 우리의 농업기술과 자본을 광활한 호주에 투자하고 현지 커뮤니티 형성에도 기여하는 대가로 철강 부문의 우호적 산업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철강과 같은 국가 기간산업을 해외로 유출하는 것에 대한 국내의 우려와 반감은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 어차피 축소당하는 산업의 비중을 전략적 우호관계를 구축한 국가로 이전하는 것은 오히려 우리 경제안보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최첨단 기술개발 센터와 컨트롤타워는 국내에 두고 범용 생산기지 위주로 호주로 진출시킬 수 있다. ‘실질, 실천, 실리! 철강은 국력!’이라는 구호는 철강 산업현장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문제는 정부의 역할과 국민의식이 이런 실사구시를 뒷받침할 수 있느냐다. 좌우 이념논쟁에 빠진 정치와 행정은 포항제철에 정부의 지분이 있으니 포스코는 기본적으로 정부 방침에 따라야 한다는 인식 수준에 머물고 있다. 좌우로 흔들리는 정치 상황에 따라 우리 철강산업도 흔들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중국이 빠지는 호주에 우리와 같은 처지에 있는 일본이 전략적으로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 자원은 유한하니 창의는 무한해야 한다. 진정한 민관협력 체제가 철강의 대외협력 분야에서 창의적으로 실현돼야 한다.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대외 교류 확대하는 北… 서방 외교관 방북, 러 세계청년축제 참가 등

    대외 교류 확대하는 北… 서방 외교관 방북, 러 세계청년축제 참가 등

    독일 외무부 당국자, 北 외무성 초청으로 방북통일부 “코로나19 이후 첫 서방 인사 방문”외교부 “北 철수 국가들과 교류 동향 주시” 북한이 코로나19로 사실상 중단했던 대외 교류를 확대해나가는 모양새다. 독일 외무부 당국자가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이 27일 알려졌으며, 북한 조선청년대표단은 2024 세계청년축전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 방문에 나섰다.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르틴 튀멜 독일 외무부 동아시아·동남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이 북한을 방문해 전날 평양 소재 중국대사관에서 펑춘타이 중국 공사와 면담했다. 주북 중국대사관 측은 “튀멜 일행은 조선(북한) 외무성의 조직·안배로 조선에 방문한 것”이라고 전하면서도 북한 외무성과 독일 외무부 관계자 간의 회담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 “(코로나19로 국경 봉쇄 이후) 중국·몽골·쿠바 대사의 부임 외에 서방 인사의 방북이 알려진 건 처음”이라면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조금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코로나19로 북한에서 철수한 국가들과 북한의 교류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문철동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청년대표단이 전날 러시아 소치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대표단은 러시아에 머무는 동안 ‘양국 청년단체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북한 청소년 여자배구 대표팀도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출국했다. 또 박인철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직업총동맹대표단은 전날 세계직업연맹 위원장이사회 정기회의 참가를 위해 브라질 상파울루로 향했다. 지난 9일 러시아를 찾았던 농업기술대표단은 같은 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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