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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ro & Local] 경북도 ‘신라배’ 평가회 개최

    맛 좋고 저장성이 뛰어난 새품종 ‘신라배’가 개발됐다. 4일 경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날 자체 육성한 ‘신라배’ 평가회를 가졌다. ‘신라배’는 780g으로 로열티를 물고 있는 기존 ‘신고배’나 ‘만삼길배’의 470g보다 1.7배 무겁다. 또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지만 당도가 12도 정도로 다른 배와 비슷하고 과즙도 풍부하다. 특히 10월 하순에 늦게 수확하고 저장성이 좋은 점이 큰 장점이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006년부터 상주, 경주, 영덕 등지 4개 농가에 신품종 재배기술과 친환경재배법을 전수해 만생종 품종인 신고, 만삼길배를 대체하는 기술을 확립했다. 앞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신라배 특성조사를 한 뒤 2년간 국립종자관리소에 품종보호출원을 해 2004년 신품종 등록을 했었다. 신라배 평가회에는 시범재배 농가와 경기·전북·전남도 농업기술원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신라배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신라배가 보급되면 외국산 품종의 로열티 문제를 해결해 국내 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격 안정화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HAPPY KOREA] (27) 철원군 김화읍 ‘쉬리마을’

    [HAPPY KOREA] (27) 철원군 김화읍 ‘쉬리마을’

    한반도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군사분계선 248㎞ 가운데 27%인 68㎞가 지나는 곳. 전지역이 군사보호구역으로 군사시설보호법 규제를 받아야 하는 곳. 그렇지만 통일이 되면 가장 왕성한 발전이 기대되는 곳. 강원도 철원군은 이처럼 지역발전에 있어서 열악한 여건과 희망을 동시에 갖춘 곳이다.‘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쉬리마을’은 이같은 철원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남북통일의 중심을 꿈꾸는 청정지역 ‘쉬리마을’은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사업 선정을 위해 이름을 붙인 테마마을이다. 철원군 김화읍 학사 1∼5리와 청양4리 등 남대천을 끼고 자리잡은 6개 마을에 480여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쉬리’의 의미는 두 가지다. 하나는 1급수에만 서식하는 쉬리, 즉 청정함을 뜻한다. 실제 남대천엔 쉬리가 적지 않게 살고 있다. 또 하나는 남과 북의 대치 속에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현실을 담고 있다. 마을 이름은 영화 ‘쉬리’에서 따왔다. 김화읍은 남북 분단 전 김화군의 중심으로 번성했던 지역이다. 휴전으로 군사분계선이 김화군을 가로질러 그어지면서 군의 대부분은 비무장지대와 북쪽에 남겨지고 김화읍만 남쪽에 속하게 됐다. 결국 철원군으로 편입돼 예전의 번화함을 잃고 평범한 농촌마을로 남게 됐다. ●새터민과 함께 50년 전의 영광 일군다 1년 전 김화읍 주민 40여명은 점점 침체돼 가는 마을을 살려보자는 뜻에서 ‘김화남대천 주민연구발전회’라는 조직을 만들었다.34년간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퇴임한 김동일(58)씨가 회장을 맡아 적극 나서면서 모임이 활기를 띠었고, 발전 방안도 마련됐다. 주민들은 북한을 빠져나와 남측에 살고 있는 새터민들에게 주목했다. 새터민들은 최근 연간 2000여명이 입국하는 등 국내에만 1만여명이 살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편견 등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도시 빈민으로 전락하는 게 현실이다. 발전회에선 이들을 껴안으면서 지역발전도 이루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주민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지역 현실에서 새터민들은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연구발전회는 이같은 취지로 쉬리마을 조성방안을 만들었고, 철원군과의 협의를 거쳐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게 됐다. 김동일 회장은 “김화 주민들은 대부분 북한 출신이어서 새터민들과 잘 어울릴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철원에 많은 대형 원예농가에 노동력이 항상 모자라는 데다, 놀고 있는 땅도 많아 새터민들이 농민으로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쉬리마을을 남북화합의 시범마을로 주민들은 철원군과 함께 쉬리마을을 새터민들과 정서적으로 상생하는 남북화합의 시범마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교육문화 서비스와 인프라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새터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깨끗한 주거시설은 물론, 자녀들의 교육과 문화생활을 위한 환경이 조성돼야 하기 때문이다. 1단계로 주민들이 떠난 뒤 방치되어온 빈 집에 새터민들이 거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소수의 새터민들이 이곳에 터를 잡고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이들의 적응과정을 모니터링해 시행착오를 줄여보자는 취지다. 장기적으로는 새터민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새터민 유입 본격화에 대비한 방안이다.1단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주희망자들을 모집하고, 철원군과 통일부, 행정자치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단지를 조성할 복안이다. 그러나 새터민들만 따로 거주하는 단지를 조성할 경우 주민들과의 융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사업 추진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새터민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쉬리 평화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새터민과 마을주민들, 후원단체를 엮는 구심체가 될 곳이다. 새터민 교육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평화와 통일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새터민들 정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공론화하여 해결하는 역할도 맡는다. 주민들과 새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도 동시에 추진된다. 우선 원어민 영어교사를 지원해 자녀들의 영어교육을 지원하고, 방과후 보육시설 및 보육교사 지원, 정보화교육시설 개선,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 등 교육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8억여원을 들여 김화보건지소를 신축하고, 주민건강정보 DB를 구축하는 등 쉬리마을 주민들을 위한 건강서비스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청정과 평화를 상징하는 관광명소 쉬리마을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마을 재디자인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우선 7000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쉬리마을 공간계획을 수립한다. 쉬리마을엔 청정지역 이미지에 걸맞은 ‘토속어류 전시관’, 지역주민들과 새터민들의 소통의 장이 될 커뮤니티센터, 보건지소 등 새로운 건축물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쉬리공원, 쉬리거리, 테마골목, 김화어린이공원, 김화잔디구장, 물체험 공간 및 휴양편의시설, 남대천 산책로도 들어선다. 마을 재디자인은 이같은 건축물과 시설물을 쉬리마을 컨셉트에 맞게 배치하고 가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마을 재디자인 사업이 완료되면, 외부 방문객들이 급증해 관광사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년 여름 남대천에서 열리는 다슬기 축제, 농산물 수확체험 등 농촌체험프로그램 활성화, 전방견학, 민박시설 확충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수립해 놓았다. 40여년간 학사리 이장을 맡아온 남성용(75)씨는 “새터민들에겐 이질감이 심한 도시보다 농촌이 정착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쉬리마을은 정서적·경제적으로 최고의 새터민 정착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철원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정호조 철원군수 “새터민 정착 성공하면 지역발전 활력소될 것” “땅은 넓지만 이를 활용할 사람은 자꾸 줄어들고 있습니다. 쉬리마을은 새터민들이 남측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워 성공적인 농민으로 거듭날 수 있는 재활의 장이 될 것입니다.” 정호조(60) 철원군수는 철원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면서 새터민들이 지역발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 군수는 우선 새터민들이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이질감이 심한 도시보다는 농촌을 정착지로 택할 것을 권했다. 주거비, 생활비 등 정착비용이 적게 드는 데다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로 겪는 혼란도 농촌이 훨씬 덜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쉬리마을은 새터민들에게 있어서 정서적·경제적으로 최적의 정착환경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대형 원예농가가 많아 일거리가 풍부한 점을 들었다. 한겨울만 빼고는 연 8개월 정도는 일 평균 350여명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 외국인 근로자가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새터민들은 외국인 근로자와 달리 정착민으로서 책임감이 강하고 정서적 공감대가 넓어 노동생산성도 훨씬 높을 것으로 정 군수는 기대하고 있다. 새터민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이점은 이들이 원예기술을 배워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점이다. 놀고 있는 땅이 많기 때문이다. 정 군수는 “새터민들이 쉬리마을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이들이 결국 농촌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비단 쉬리마을 뿐만아니라, 젊은이들이 빠져나가 고령화가 심각한 우리나라 농촌도 신중히 고려해볼 만한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남북 대치상황에서 군사지역 주변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주민 소득을 높이고 지역을 발전시키려면 민간자본 유치가 절실한데 각종 규제가 이를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정 군수는 “민간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다가도 농지보호운영에관한법, 산림법, 군사시설보호법 등 규제에 걸려 대부분 투자를 포기한다.”면서 “이들이 찾는 규제를 덜 받는 땅은 사실상 철원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농업 생산성이 떨어지는 한계농지의 경우 획기적인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국화 향기에 취해 보세요”

    “국화 향기를 맡으며 깊어 가는 가을을 느껴 보세요.” 가을의 꽃 국화를 볼 수 있는 축제와 전시회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2일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고북면사무소 인근 한농원에서 ‘서산시꽃 국화축제’가 열린다. 축제터는 7만㎡의 사과과수원으로 사과가 주렁주렁 열린 나무 밑에 만개한 들국화 등을 볼 수 있다. 각종 모형국화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없다. 특히 색깔이 다른 국화로 5610㎡에 우리나라 지도를 그려 눈길을 끈다. 국화로 만든 국수와 베개 등을 팔고 국화꽃 따기 체험행사도 벌어진다. 나비고을 전남 함평군 대동면 자연생태공원에서는 18일까지 제4회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린다. 내로라하는 국화분재 1000점이 전시된다. 첨성대, 석가탑·거북선·에펠탑, 개선문·피라미드 등 국화로 만든 조형물이 시선을 끌 전망이다. 또 쑥부쟁이, 구절초 등 꿋꿋함을 자랑하는 들꽃들이 짙은 향을 흩뿌린다. 생태공원 입구 국화밭 3만여㎡에는 노란색, 자주색, 흰색 꽃들이 만발했다. 아이들과 함께 수수깡으로 작품 만들기, 고구마 구워 먹기, 완두콩 구워 먹기, 알밤 굽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미당’ 서정주의 고향 전북 고창에서는 18일까지 국화축제가 열린다.100만㎡에 300억 송이 국화가 만개해 국화의 향기에 빠져들게 한다. 미당 시낭송회와 국화 신품종 전시회, 국화밭 걷기 등이 있다. 동춘서커스와 품바 등 재미 있는 공연도 열린다. 덤으로 주변에 있는 선운사와 내장산 단풍을 구경할 수도 있다. 대구 달성군은 14일까지 옥포면 농업기술센터에서 대규모 국화전시회를 연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10개월여간 직접 기른 20여종 3000점이 선보이고 있다. 한반도, 나비, 말, 하트 등 모형국화와 석부작, 목부작, 어자국 등 다양한 국화도 볼 수 있다. 국화재배 방법을 알려 주는 상담 코너가 운영되고 따뜻한 국화차도 무료로 제공된다.전국종합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전국은 기름값과 전쟁 중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는 기름값에 서민들은 너도나도 비명을 지르고 있다. 아예 승용차를 팔고 자전거를 구입하는가 하면 연탄이나 화목 보일러 설치와 하우스 시설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도 적지 않다. 주유소도 급격한 매출 하락에 따른 적자 보전에 고심하는 등 유류값 상승 여파가 전국을 뒤흔들고 있다. 최근엔 ‘BMW족’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는 유명차 브랜드인 ‘BMW’를 빗댄 말로, 승용차를 집에 둔 채 버스(Bus)와 지하철(Metro), 도보(Walking)로 이동하는 ‘알뜰족’을 말한다. 광주시에서 전남 나주로 출퇴근하는 이모(37·회사원)씨는 지난달부터 승용차를 집에 놔두고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씨는 “예전엔 일주일이면 10만원어치를 주유하면 됐는데 몇달 전부터 15만원, 지난 달부터는 20만원을 육박했다.”고 말했다. ●자가용족 시내·통근버스 이용 급증 이모(56·대구 북구 침산동)씨는 최근 승용차를 팔고 자전거를 구입했다. 이씨는 “회사가 가까워 아예 차를 처분하고 자전거를 구입했다.”면서 “기름값 부담은 없어졌지만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춘천에서 자전거 대리점을 운영하는 김모(57)씨는 “자전거 판매량이 예년보다 20∼30%가량 늘어났다.”고 말했다. 울산공단의 에쓰-오일은 직원들의 통근버스 이용이 늘어나 출퇴근 시간에 부산 해운대 지역을 비롯해 14개 노선에 18대씩 통근버스를 운행하는 등 통근버스 운행 대수와 노선을 늘렸다. 단독주택에 사는 주부 박모(40·광주 북구 매곡동)씨는 “기름보일러용 등유 가격이 20ℓ당 2만원으로 지난해 1만 5000원보다 크게 올랐다.”며 “올 겨울은 전기매트를 구입해 난방비를 줄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기름값 싼 주유소 찾아 원정도 주말 등을 이용해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아 원정을 나가는 실속형 운전자도 늘고 있다. 박모(34)씨는 “전국 주유소의 판매가 비교 사이트인 ‘오일프라이스워치’를 통해 싼곳을 찾아 주유를 한다.”며 “가장 싼곳에서 주유할 경우 5만원어치에 2∼3ℓ를 더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름 보일러를 화목이나 연탄보일러로 바꾸는 가구도 늘어나고 있다. 계룡산 아래 마을인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1리 김철근(63)씨는 “우리 마을 40가구 가운데 20%는 화목보일러나 연탄을 때고 있다.”며 “아직 기름보일러를 때는 집은 노인들이 기름값이나마 벌기 위해 막노동판에 나가 일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우스 시설 재배를 하는 농가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전남 나주시 세지면 멜론 재배농가들은 요즘 기름값과 전쟁이다. 염만준(60) 세지멜론연합회장은 “멜론은 28∼30도로 생육 온도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기름값이 말도 못하게 많이 든다.”며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해 예전에는 하우스 안에다 부직포 1장을 덮었으나 지금은 4장을 겹쳐서 커텐처럼 친다.”고 말했다. ●감귤 등 하우스 농사 포기 속출 김종훈(44·서귀포시 도순동)씨는 최근 하우스 감굴 재배를 포기했다. 김씨는 “치솟는 기름값에다 인건비 인상 등으로 남는 게 없다.”면서 “내년에는 기름값 걱정없는 노지 감귤 농사만 전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설재배 농가들은 나무나 연탄 보일러로는 열효율이 기름보다 떨어져 기름을 땔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한 호접란 농장은 기름 보일러를 없애고 1000만원을 들여 지하공기(연중 15∼18도)를 이용한 난방시스템을 설치했다. 농장주 오모(44)씨는 “지하 40∼60m에서 끌어 올린 지하공기를 공급하면 여름철에는 온도가 2∼5도 내려가고 겨울철에는 5∼6도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면서 “초기 시설에 목돈이 들어가지만 기름값 인상에 촉각을 세우는 걱정에서는 해방됐다.”고 말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허용길 농촌지도사는 “지하공기를 이용하면 유류비 5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어 시설 재배농가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름 소비가 줄어드는 바람에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던 중소형 주유소들도 걱정이 태산이다. 성남시 수정구에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44)씨는 “기름값이 오르면서 매출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경제난 속에 매출이 줄어든 데다 기름값마저 크게 올라 업종 전환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전남, 농업박람회서 170억원 판매

    전남도의 개최로 지난 24일 나주시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막한 제6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국내 바이어들과 모두 170억원의 구매 약정이 이뤄졌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서울의 가락도매시장 법인들과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참석한 국내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에서 모두 170억원의 구매 약정을 맺었다.㈜중앙청과는 나주봉황농협과 나주 특산물인 배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을 연간 30억여원 어치 구매키로 하는 약정을 맺었다.㈜한국청과도 무안농협과 양파 등 특산물을 30억여원,㈜동화청과는 흥양농협의 오이 등 특산물 15억원을 각각 구매키로 했다. 또 그린농특산물유통㈜은 진도농협과 진도지역 농특산물을 금년 가을부터 내년까지 모두 50억원 어치 구매키로 약정했다. 이 밖에 나주시 서기영농조합법인은 올해 개발한 복분자 꿀절임 가공식품을 ㈜놀부와 독점계약해 20억원 어치를 판매키로 했고 순천농협의 밤가공식품은 ㈜알밤공작소와 25억원 어치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소비자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현장에서 구입한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입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Local] 전남 인사 100여명 평양 방문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종철 도의회의장, 정종득 목포시장 등 전남지역 정·관계 인사 100여명이 26∼29일까지 평양을 방문한다. 이들은 (사)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가 평양시 만경대에 세운 청국장 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북한의 고려민항 전세기가 이들을 태우기 위해 광주공항으로 온다. 전남도는 2003년 ‘전남도 남북교류협력 조례’를 제정, 교류협의회를 통해 2004년 용천역 폭발사고,2005년 평안남도 수재민 돕기, 보온 못자리용 비닐 등을 지원했다. 박 지사는 이번 방북 기간에 전남의 선진 농업기술을 이용해 북한의 식량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인도적 사업도 타진한다.
  • 경북 영농 노하우 北 간다

    경북의 농수산물과 영농기술이 빠르면 내년부터 북한에 제공될 전망이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북교류협력 사업을 위해 북한의 개성지역을 중심으로 과수·채소·축산·양잠·어업·산림 등 10여개 분야에 걸친 영농기술과 묘목, 종돈 등을 제공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까지 ‘경북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연말까지 통일부의 승인을 얻어 내년부터는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협력사업으로는 개성공단 외곽지역 3㏊에 ‘키낮은 사과’ 묘목 6000그루를 심어 ‘경북 사과시범농장’을 조성하고 관련 기술을 제공한다. 또 종돈·종모우·종계 등 축산분야의 생산기반과 사료작물 생산,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방역약품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조조정으로 폐기되는 어선을 북측에 제공하고, 치어생산 기술지원과 연어 치어 등을 북측에서 방류하는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 황폐화된 북한의 산림 복원과 토지 개선을 위해 사방기술을 전수하고 축산분뇨를 과수·식량·채소 분야의 퇴비로 활용하는 친환경 영농기술이전도 고려 중에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북측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교류협력안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우선 북측에 우리의 발달된 농업기술을 제공한 뒤 협력사업이 활기를 띠면 도내 농수산물 수출기업을 진출시키는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가을걷이 끝… 축제걷이 오세요

    가을걷이 끝… 축제걷이 오세요

    ‘대한민국 농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밝은 미래를 보여드립니다.’제6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농도(農道)인 전남의 나주시 산포면 산제리 도 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4일 시작됐다. 29일까지 이어진다. 농업박람회답게 내로라하는 명품 농산물이 총출동했다. 도내 21개 시·군 농특산물 876종 7만 9023점이 전시됐다. 발길을 붙잡는 볼 만한 전시관이 15개, 체험과 이벤트 행사는 26개이다. 박람회 동안 광주 남구 동성중 앞에서 나주역까지 공짜 구간버스가 운행된다. 9개 주 전시관은 친환경농업관, 생명예술관, 녹색명품관, 향토웰빙관, 누에생태관, 사이버농업관, 지역농업특화관, 농기자재전시관, 농업홍보관 등이다. 6개는 보조 전시관이다. 허수아비·장승·솟대 전시장, 농업·농촌사진 전시장, 동물 농장, 폐농기계 전시관, 농업발전 역사관, 야생화 전시관 등으로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신기한 농산물 287종 2102점 선보여 별나고 희한한 농산물은 287종 2102점이 선보여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벌레를 낼름 잡아먹는 식충식물, 사람따라 움직이는 식물은 아이들이 좋아한다. 또 쌀 가마니만 한 호박(67㎏), 한 그루에 고추와 가지, 방울토마토 수천개가 함께 달린 나무, 뿌리는 무에 이파리는 배추인 무배추 등은 신농업기술이 이뤄낸 작품이다. 이 같은 아이디어 웰빙농산물 2102점이 전시된다. 또 ㎏당 3만원을 넘어 80㎏ 1가마에 240만원이나 가는 황금쌀도 있다. 이에는 못 미치지만 친환경 고품질 인증 쌀 62점 등 비교적 값비싼 쌀(126종)도 나온다. 여기다 건강식에 좋은 조·수수 등 잡곡이 섞인 쌀(57종)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변신했다. 또 친환경 농업에 필수적인 천적과 해충에는 어떤 게 있을까. 관상용으로 기르는 곤충, 유익한 곤충 관찰 등도 자연학습장으로 기대된다. ●특산물판매만 200억대 매출 일석이조 농업박람회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질좋은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800여점을 전시하면서 판매한다. 국내·외 유력 구매자를 행사장으로 초청했다. 대형 유통업체나 백화점과 약정 판매를 하고 일본·중국·미국 등 7개국 16명의 해외 구매자가 700만달러(63억원)를 계약한다. 이렇게 해서 행사기간에 200억원대 매출을 올린다. 3000여평의 전시장에는 농특산물 4818점이 전시되고 농업인과 상인들이 브랜드 농특산물 7만 4205점을 가지고 나와 판매한다. 현장에서 택배로 가정까지 배달해준다. 또 도내에서 연간 수입이 억대를 넘는 부자 농업인들이 축산, 논농사, 과수 등 분야별로 나와 자신의 경험과 농사짓는 자세 등을 강의한다. 가족 단위로 즐기는 농경문화 체험행사로는 벼 탈곡하기, 고구마 캐기, 무 뽑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26개나 된다. 행사기간 내내 진행되는 와인 만들기에 참여해도 좋을 듯하다. 류인섭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박람회를 통해 도시 소비자에게는 농업의 중요성과 다양성을 체험토록 하고, 우리 농업인에게는 희망과 긍지를 갖고 농업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Metro&Local] 전통음식교육 수강생 모집

    [Metro&Local] 전통음식교육 수강생 모집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전통음식 교육과정’ 수강생을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치·청국장·고추장·두부·전통술·떡·한과 등 9개 과정으로 11월5일부터 12월21일까지 진행한다. 과정별로 전통음식 솜씨를 전수받은 전문가들이 교육을 맡았다. 15∼20명 정원으로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 일정과 장소는 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수강료는 없으나 5000∼8만원 수준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02)459-6754.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Local] 해남, 황토고구마 생산 증대

    전남 해남군의 특산물인 황토고구마가 때깔이 더 좋아지고 생산량도 늘어난다. 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줄기로 조직배양한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고구마는 수확이 거듭될수록 바이러스로 색상과 품질, 생산량이 떨어진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조직배양에 나서 호박고구마와 물고무마 등 7개종 20만개 표본줄기를 생산했다. 이를 증식온실에서 배양해 내년 3월 생산에 들어가고 일반농가에는 2010년까지 씨고구마로 키워 보급한다. 해남군 전체 고구마밭은 1470㏊이다. 최성식 군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담당은 “지난해 조직배양 고구마를 심어 수확했더니 색도와 품질 균일성(1등품)이 모두 뛰어났고 생산량도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말했다.
  • “해주, 농·수산·공업 종합특구로 개발을”

    남북 정상선언에서 합의된 ‘해주경제특구’를 농업·수산업·공업을 포괄하는 종합경제특구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남북이 ‘윈-윈’할 수 있는 서해양식단지, 공동협동농장, 개성공단 연계공장 등의 조성이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동북아시대위원회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남북정상회담 경제분야 합의사항 이행전망과 과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형곤 KIEP 연구원은 ‘서해평화특구 실현방안과 과제’를 통해 “해주지역은 개성특구와 상호보완적 입장에서 개발돼야 하며, 중국 선전처럼 농업·공업·수산업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경제특구로 개발해야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개성은 대북 비즈니스 중심지 역할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구체적 추진 방안으로는 우선 수산업 부문에서 ‘서해 양식단지’ 조성이 제안됐다. 이곳에서 북한은 김·미역·다시마·새우·바지락 등 양식장 부지와 노동력을 제공하게 된다. 남측은 양식장 건설에 필요한 지게차 등 물자와 기반시설, 종묘배양장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수산양식 전문가도 파견한다. 북측에서 생산된 수산물은 남측으로 반입돼 소비하게 된다. 점진적으로 북방한계선(NLL) 해역에 ‘바다목장’을 조성해 협력사업을 확대한다. 농업 협력을 위해선 개성공단과 인접한 해주에 ‘남북공동 협동농장(영농단지)’ 2∼3곳의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크기는 1000㏊(300만평) 정도가 적당하며, 식량작물증산 시범단지 설치도 가능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남측이 농기자재, 시설 및 농업기술을 지원하고 북측이 토지·노동력을 활용해야 한다.”면서 “개성공단 근처를 판로로 삼아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단지는 개성공단 2단계와 연계된 공장을 설립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개성공단 2단계 입주기업들은 부품·부분품·조립품 제조에 주력하고 해주공단은 완성품,R&D, 물류중심기지로 상호 연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해주공단은 개성공단 2단계 입주업체와 공장의 ‘지원산업단지’(물류센터 등)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판단했다. 해주특구 개발과 도로·철도 보수 등 남북 정상선언에서 합의한 6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약 113억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부고]

    ●오완근(전 안중제일의원 원장)씨 별세 용환(숭의여고 교장)봉환(회사원)귀환(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준환(안양 성문여중 교사)씨 부친상 공재응(건국대 명예교수)경명현(전 비씨카드 부사장)신동일(사업)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19●김용식(동부건설 부사장)경식(베스티안병원 이사장)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 3010-2631●박영조(자영업)완기(전 현대파워텍 사장)씨 부친상 조영승(자영업)이재환(〃)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3●김재명(한진중공업 부장)재곤(목사)재룡(금융감독원 팀장)씨 부친상 11일 부산 고신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11-9920-2609●임상룡(삼성물산 재무팀 과장)상기(AJC인터내셔널 무역대표)씨 부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30분 (02)3410-6906●염택구(대한안과학회 정회원)씨 별세 곽형우(경희의료원 안과 교수)씨 빙부상 11일 경희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11시 (02)958-9545●표영도(정민전자 상무)영업(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매체국장)영대(ING생명 과장)씨 부친상 김동홍(신라CC 과장)홍기철(LS산전 차장)성봉수(사업)씨 빙부상 11일 경남 거창시 적십자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055)949-3437●박영원(남가좌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392-0499●유영웅(대구시교육청 교육위원)영철(전 영남일보 편집국장)영규(건축설계사)영숙(죽곡초등학교 교장)씨 모친상 김두련(동천초등학교 교장)씨 시모상 허한순(농촌진흥청 과장)정삼갑(범일중 교사)씨 빙모상 11일 대구 효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053)768-0325●권상률(전 SK에너지 화학RM팀장)씨 별세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65●정재욱(전 곡성 농업기술센터 과장)재두(전 한국통신 〃)재흔(한국폴리텍Ⅴ대학 교수)재현(광주일보 논설위원)재섭(전북 남원 남광철재 이사)재인씨 모친상 1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62)250-4409●우경하(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타격코치)씨 빙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3010-2261●하종필(전 에이스침대 전무이사)씨 상배 두영(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 교수)유진(신암중 교사)씨 모친상 안철홍(위슬런수학전문학원 강사)씨 빙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11시 (02)3010-2294●이경동(고양법원 대표집행관)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2
  • 가을 나들이 위한 전국 축제 안내

    가을 나들이 위한 전국 축제 안내

    가을이 오는 10월 이맘 때면 해마다 전국은 ‘축제의 장’이 된다. 나들이객들은 이때 전국 어느 곳으로 발길을 옮겨도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풍성히 접할 수 있다. 행사는 저마다 산과 강, 바다 등을 주제로 그 가치를 가지면서 가을의 풍성함을 함께 선물한다. 이달에 열리는 전국의 주요 축제 현황을 알아본다. 전국종합 지방자치부 ●경기·인천지역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13∼28일 포천 산정호수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번째다. 평강식물원의 들국화축제도 올해 처음으로 인근에서 열려 9만 8000㎡에 펼쳐진 가을 억새의 장관과 들국화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10∼13일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에서는 소래포구축제가 열려 250여 가게에서 김장용 젓갈을 시중보다 20∼30% 싸게 살 수 있다. ·포천개성인삼축제 12∼14일 포천종합운동장 일원 ·파주교하갈대축제 15∼31일 교하읍 출판단지 갈대숲 ·유명산단풍축제 20∼21일 유명산 자연휴양림 ·안성남사당 바우덕이축제 7일까지 안성시종합운동장 ·소요산단풍문화제 20∼21일 소요산, 동두천 시민회관 ·이천 쌀문화축제 25∼28일 설봉공원 ·강화새우젓축제 13∼15일 외포항 일대 ·삼랑성역사문화축제 13∼14일 강화 전등사 ●충남·북지역 53번째를 맞는 백제문화제는 11∼15일 충남 부여·공주에서 열린다. 그동안 두 지역에서 해마다 번갈아 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부터 두 곳에서 동시 개최된다. 부여 구드래광장에서 백제토기굽기 재현 행사가 열리고 공주에서 백제문화 판타지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백제 옷을 입은 500여명이 백제 금동대향로 등의 조형물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퍼레이드다. 두 곳에는 백제시대 옷·유적·와당·토기 등을 입고 만들 수 있는 ‘백제향’이라는 이벤트가 열리고 공산성에서 수문병 교대식도 볼 수 있다. ·계룡 군(軍)문화축제 5∼7일 계룡대 ·흥타령 축제 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대추사랑 속리축전 7일까지 보은읍 뱃뜰공원과 속리산 일대 ●광주, 전남·북지역 전남지역에서는 각종 남도축제가 이어진다. 순천에서는 남도 대표 음식이 한자리에 모이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17∼22일 낙안읍성에서 열리고, 순천만에서는 20∼28일 갈대축제가 준비돼 관광객들이 자연생태공원을 즐길 수 있다. 전국체전이 열리는 8∼14일을 전후해 광주에서는 각종 연계 축제도 열린다. ·전주세계소리축제 6∼1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전주시 일원 ·세계 서예 전북비엔날레 6일∼11월4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북예술회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등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25∼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익산 서동축제 25∼31일 익산체육공원 ·김제 지평선축제 7일까지 벽골제 등 김제시 일원 ·고창 모양성제 18∼21일 고창읍성 등지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24∼29일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신안 흑산 홍어축제 6∼7일 흑산도 예리항 일대 ·곡성 심청축제 4∼7일 섬진강 기차마을 ·장흥 천관산 억새제 6∼7일 도립공원 천관산 정상 ●강원·제주지역 강원 홍천인삼축제는 홍천의 5대 명품이며 6년근 인삼의 주 생산지임을 알리려는 행사다.7일까지 홍천읍 상오안리 강원인삼농협 광장에서 열린다.4일 개막식 전에 인삼왕 선발대회가 열리고 삼 캐기, 인삼주 담그기 등 인삼 관련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태봉제 4∼6일 철원군 공설운동장 등지 ·양록제 및 지상군 페스티벌 4∼7일 양구종합운동장 ·소양강 문화제 5∼7일 춘천 의암공원과 종합운동장 일대 ·오대산 불교문화제전 5일 평창 월정사 대법륜전 ·대한민국 시인대회 6∼7일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김삿갓유적지 ·설악문화제 11∼14일 속초시 청초호 일대 ·정선아리랑제 11∼14일 정선군 공설운동장·아라리촌·5일장터 ·안흥찐빵축제 12∼14일 횡성군 안흥면 일대 ·횡성한우축제 18∼22일 횡성 섬강 둔치 ·김유정 소설과 만나는 삶의 체험 27일 춘천 신동면 증리 김유정 문학촌 일대 ·서귀포칠십리축제 12∼14일 사흘간 천지연 광장 일대 ●대구·경북지역 경산시 갓바위축제는 5∼6일 와촌면 갓바위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다. 전국 유일의 소원을 비는 축제로 입시철에 많이 찾는다. 행사 첫날 오전 10시 참가자들이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 준다.’는 갓바위 부처에 등, 향, 차, 꽃 등을 공양하는 다례 봉행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둘째날에는 갓바위 기도장과 주차장에서 소원기원 법회와 갓바위 산사음악회, 품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7일까지 안동 탈춤축제장 ·영천한약축제 6일까지 영천시 일원 ·대가야문화체험한마당 13∼14일,27∼28일 고령읍 대가야박물관 ·문경산악체전 20∼21일 문경새재 일원 ●부산·울산·경남지역 울산의 대표적 종합축제인 ‘처용문화제’가 4∼7일 남구 달동 문화공원·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41회째다. 남구 황성동 처용암에서 제례·처용무 시연·제례악 연주 행사가 이어진다.6일에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18개국 31개팀이 참가하는 월드뮤직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부산 국제영화제 4∼12일 해운대·남포동 일대 ·부산 자갈치축제 10∼14일 중구 남포동 일대 ·울산 산업문화축제 19∼21일 남구 옥동 울산체육공원 ·영남알프스 억새축제 6∼7일 울주 삼남면 신불산 일대 ·봉계 한우불고기 축제 19∼21일 울주 두동면 봉계리 불고기단지 일대 ·외고산 옹기축제 11∼14일 울주 온양읍 외고산 마을 ·한국민속예술축제 5∼6일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 일대
  • [Local] 군위, 민원 처리상황 문자 통보

    경북 군위군은 18일 각종 민원 처리상황과 군정 시책 정보를 주민들에게 실시간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문자 알리미 행정정보 시스템’을 개통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 시스템을 통해 지방세 납부 및 민방위 교육, 영유아 예방접종, 인감 대리발급, 사실 통보, 주민등록증 교부 등 각종 행정정보를 비롯해 군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나 강좌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회원 가입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군청 민원봉사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054)380-6031.
  • 농산물 가공교육 수강생 모집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29일 서초구 내곡동 센터에서 열리는 ‘우리농산물 가공교육’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260명이며,22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agro.seoul.go.kr)에서 접수한다. 가공교육 첫날인 27일에는 요리강사 강순의씨가 가지·호박·오이로 장아찌를 만드는 법을, 박희순씨가 과일을 모양내 깎는 법을 강의한다.28일에는 ‘풋콩잎과 깻잎으로 맛있는 장아찌 만들기’와 ‘꼬리절편, 사탕떡 등 전통 떡 만들기’ 강의를 마련했다. 마지막날에는 고랭지농업연구소의 신관용 박사가 ‘고랭지농산물의 기능성과 우수성’을 주제로 강의하고, 고랭지 감자옹심이와 양파피클 만드는 방법을 시연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단독] “남한쌀 주고 북한 농산물 받고 수입산 대체 윈윈 모델 구축을”

    “쌀·농업기술 주고 북한 농산물 받아 수입산 대체하는 정부차원의 ‘농업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농업계와 농정당국이 노무현 대통령이 구상한 ‘남북경제공동체 건설’의 주요 축이 될 ‘남북 농업협력’에 대한 기본입장을 피력했다.‘퍼주기’가 아닌 정기적인 ‘주고받기’로 업그레이드 하자는 것이 기본 틀이다. 농림부는 1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남북 정상회담 의제 선정을 위한 ‘남북 농업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정부기관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등 농업단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등 구호단체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탁명구 한농연 사무총장은 “남북이 각각 ‘과잉’과 ‘부족’으로 상반되는 쌀 등 식량 부문에서 주고받기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정부차원의 ‘공동 농업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남쪽의 골칫거리인 축산분뇨를 비료가 부족한 북한으로 보내고, 북한의 잡곡 등 밭작물을 들여와 수입산 공급을 대체하는 ‘윈-윈’경제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정적·정기적인 협력을 위해 ‘남북농업협력위윈회’의 상설화도 제안했다. 전성도 전농 사무처장은 “국내 생산 과잉분과 의무수입물량(MMA)분을 합해 연간 400만t정도 지원하면 쌀 가격 하락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정부기관도 정부차원의 남북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범권 산림청 산림자원팀장은 “북한 산림 황폐화를 막도록 정부가 초기엔 묘목을, 중장기적으로는 북한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양묘장 시설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림부는 제시된 제안들을 토대로 남북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수 있는 농업협력 의제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Local] 제주도 우량씨감자 2종 보급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가을재배용 우량 씨감자 2종 30여t을 21일부터 농가에 보급한다. 보급될 씨감자는 개당 무게가 50∼240g인 일반보급종 30t과 양액재배로 생산한 5∼50g짜리 씨감자 20만개로, 가격은 일반종이 20㎏당 2만원 안팎이고 양액재배산은 개당 150원이다. 일반보급종은 2회 정도 씨감자로 쓸 수 있으며, 양액재배로 생산된 것은 이보다 1∼2회 더 씨감자로 활용할 수 있고 자르지 않고 파종이 가능하다.
  • 제주, 인니 자치주 재건사업 참여

    제주도가 인도네시아 아체 자치주(州) 재건사업과 에너지 자원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김태환 도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경제사절단이 23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아체주를 방문해 재건사업 참여, 지하자원 공동개발 방안 등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2004년 12월 쓰나미 피해를 입은 아체주 재건사업에 제주 기업의 참여와 석유·가스 등 에너지자원 공동 개발 방안 등을 협의하게 된다. 또 농기계 및 농업기술 수출, 상수도 개발 사업 가능성도 타진한다. 도는 아체주의 재건사업 참여에 따른 비용은 가스, 석유, 금, 은, 구리 등 풍부하게 매장된 자원을 공동 개발하면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이번 방문에서 공동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Local] 일본 매실‘이매’ 농가 보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날것으로 먹는 매실 품종인 이매(梨梅)를 도내 매실 재배농가에 보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존 품종이 주로 음료나 주류 가공용으로만 이용돼 소비량이 한계를 넘었기 때문이다. 일본 품종인 이매는 당도가 일반 매실 7.2도보다 월등히 높은 15.1도이고 과실 크기도 72g으로 자두와 비슷한 크기다. 생과일로 바로 먹을 수 있을뿐 아니라 고기능성의 매실 와인, 매실 잼으로 가공 이용할 수 있어 소비 폭이 넓은 장점을 갖고 있다.
  • [Local] 진안, 인삼+쌀 빵 상품화

    전북 진안군이 인삼과 쌀을 섞어 만든 빵을 만들어 상품화한다. 진안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특산품인 진안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발한 진삼미빵(진안+인삼+쌀=빵)의 상품화에 대한 용역결과 보고회와 시식회, 토론회 등을 가졌다. 군은 진삼미빵의 상품화를 위해 특허출원과 상표등록을 추진하고 민간기술 전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진삼미빵은 진안군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고미숙)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연구하던 중 인삼과 쌀가루를 이용해 만드는 데 성공했다. 진삼미빵은 앙금에 인삼가루, 절편을 넣고 중력분과 쌀을 적절히 배합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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