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농업계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나들이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경합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운송비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온라인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2
  • “IMF 수혜국 국제노동기준 채택 필요”

    ◎미 하원 금융위 의원들 촉구 【워싱턴 AP 연합】 미국은 아시아 금융위기와 의회의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추가출연 승인 등을 IMF 구제금융 수혜국들의 노동자 권익을 향상시키는데 이용해야 할 것이라고 미하원 금융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이 3일 촉구했다. 재계,노동계,농업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금융위기가 미국 기업체 및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열린 금융위 청문회에서 존 라팔스 의원(민주,뉴욕)은 “미국은 IMF 및 기타 국제금융기구 내에서의 영향력과 투표권을 이용,노동조건을 개선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된 노동기준 채택을 용이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팔스 의원은 그러나 미국이 IMF와 다른 국제기구에 대한 재정지원 공약을 이행하지 않는 한 이들 기구들을 통한 개혁을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비스클로스키 하원의원은 IMF 구제금융 수혜국들이 결사,조직,단체협상의 자유와 어린이 노동 금지를 포함한 국제 노동기준을 준수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클리프 스턴스 의원은 IMF가 경제구조가 건전하지 못한 국가들에까지 돈을 마구 빌려주고 있다면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국가를 선별할 수 있도록 평가제도가 개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전문대 취업률 사상 최고

    ◎96 졸업생/87.2% 기록… 4년제는 71% 올 2월 전문대를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률이 사상최고를 기록했다.대졸자의 취업률도 지난 89년이후 가장 높았다. 특히 전문대취업률이 여전히 대학보다 높았고 지방소재 대학과 대졸 여학생의 취업률도 계속 상승세를 보였다. 교육부는 22일 지난 2월 졸업생을 배출한 전국 1백34개 전문대의 취업대상자 12만5천여명 가운데 10만7천여명과 1백25개 4년제 대학의 취업대상자 14만2천여명 중 10만1천여명이 취업,각각 87.2%와 71.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해보다 각각 2.6%포인트와 1.7%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전문대는 취업률에 관한 자료가 있는 지난 85년(66.8%) 이후 최고치이며 대학은 지난 89년(60.1%) 이후 가장 높았다. 취업률이 높아진 것은 지난 93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경제가 활황국면을 보이면서 기업들의 채용규모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졸여학생 취업률은 지난 해보다 2.6% 포인트 상승한 61.9%로 사상 처음으로 60%를 넘어서는 등 매년 남학생 취업률(78.4%)과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서울 및 지방소재 대학간의 취업률 격차도 93년 14.3%포인트,95년 10.9%포인트에서 올해는 10.2% 포인트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계열별로는 전문대의 경우 간호계가 95.5%로 가장 높고 해양계(93.4%),공업계(88.8%),사회실무계(88.7%),농업계(85.4%),체육계(84.8%),보건계(84.4%)예능계(79.6%),가정계(77.8%) 순이다.대학은 의약계가 86·3%로 최고이고 자연계(74.1%),사회계(71.7%),예체능계(69.8%),사범계(67.1%),인문계(62.4%) 등이 뒤를 이었다. 국립의료원·삼육·성신 간호전문대와 철도·농협 전문대 등 5개전문대는 1백%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구미·거제 전문대 등 20개대는 95%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냈다.
  • 올 전문대 취업률 85%/교육부 조사

    ◎2년 근속하면 대졸보다 임금 많아 전문대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93년이후 다시 상승세를 기록,지난 2월 졸업생 10명 가운데 8명이상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졸업생을 낸 전국 1백27개 전문대의 취업대상자 11만5천3백1명 가운데 9만7천6백38명(남자 3만8천8백86명,여자 5만8천7백52명)이 직장을 구해 84.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전문대 취업률은 90년 82.9%로 처음 80%를 넘어선 이래 91년 86.8%,92년 85.9%로 늘었으나 93년 82.8%,94년 81.9%로 감소세를 보여왔다. 계열별로는 간호계가 94.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공업계 86.5%,사회실무계 85.9%,보건계 83.1%,체육계 79.2%,예능계 77.8%,수산·해양계 76.5%,가정계 75.5%,농업계 75.4%의 순이었다. 특히 삼육·대동간호전문대와 철도·농협전문대 등 5개대는 1백%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생산현장에서 2년이상 근무한 전문대졸업자가 사무직 대졸신입사원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사무직 남자사원의 대졸초임이 평균 66만8천4백76원인데 비해 전문대를 나온 생산직 2년 근속자는 71만9천1백89원을 받아 학력간 임금수준의 역전현상이 지난89년부터 6년째 지속됐다는 것이다.
  • 대학학과 인기/세태따라 부심/세계화 바람타고 「영문·외교」 두둥실

    ◎자영·전문직관련과 선호 뚜렷/「3D」 토목·농업계열 등은 기피/종로학원 11년간 분석 대학의 전통적인 인기학과 가운데 영문과와 외교학과등은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등은 순위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자영업이 가능한 학과의 인기가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3D업종 관련 학과나 농학계열 학과등은 하락세였다. 이는 11일 서울 종로학원 평가연구실이 지난 85년학년부터 95학년도까지 11년동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등 주요대학의 학과별 입학커트라인을 근거로 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 서울대 인문계열의 인기 10위 안에 드는 상위권 학과 가운데 영문학과는 85년 7위에서 95년 3위로 올라섰으며 외교학과도 6위에서 2위로 뛰어올라 국제화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자연계열에서는 85년 6위에 그쳤던 물리학과가 최근 3년동안 꾸준히 1위에 올라있고 5∼6위를 오르내리던 컴퓨터공학과도 1∼3위권의 인기학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85년 2위였던 경영학과는 95년 5위로 떨어져 연세대 경제학과가 85년 2위에서 최근 3년동안 4∼6위로 뒤쳐진 것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와 함께 졸업후 자영업이 가능하거나 전문직종으로 인정받는 건축·자동차·한의학·정보통신·산업시스템공학과등이 90년대 들어 높은 인기를 보여 조직의 구속을 받지않고 많은 소득을 바라는 신세대들의 가치관을 반영했다.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여성의 사회활동 욕구가 커지면서 법학·상경계와 건축·전자공학과의 인기가 해마다 높아져 85년 22위에 머물렀던 이화여대 법학과가 4위로,14위였던 경영학과는 6위로 크게 상승했다.반면 사범대 교육심리학과와 불어교육과는 85년 12위와 2위에서 95년 20위와 15위로 밀려났다. 농학계열 학과들은 모두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토목·화공등 3D업종 관련 학과와 취업수요가 적은 미생물·유전공·무기재료공학과 등도 기피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 법원­벽지 연결 화상재판 열린다

    ◎정보통신부,8개 원격화상 시범사업 연내실시/“직장서 대학원 공부” 화상강의 눈앞에/농수산물 거래 「전자입찰 시스템」 구축 법원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 주민이 화상으로 재판을 받는 원격재판과 직장에서 대학 또는 대학원과정을 공부하는 산학원격강의가 올안에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이와 함께 농산물의 생산자와 수요자를 직접 연결하는 전자입찰 농산물직거래시스템과 한국방송통신대학을 12개 지역학습관과 연결해 교육하는 원격대학교육서비스도 추진된다. 정보통신부는 3일 총 1백26억원을 들여 원격화상재판·원격복지통신·원격대학교육등 8개 초고속정보통신 원격시범서비스사업을 새로 추진하고 이미 시행하고 있는 원격진료·원격영농기술지도·원격교육등의 시범사업도 확대시행키로 했다. 시범대상사업은 미래형서비스로 현재의 기술로 구현이 가능하며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큰 업무를 우선 대상으로 삼았다. 정통부가 이번에 선정한 시범사업은 ▲원격복지통신 ▲지역의료망사업 ▲원격농업교육 ▲농산물직거래 ▲산학원격강의 ▲원격대학교육 ▲원격재판 ▲정부기관간 원격영상회의등이다. ■원격복지통신=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전문인력및 시설을 보유한 대학·공공기관과 환경이 열악한 장애인수용시설을 통신망으로 연결 ▲특수아동및 장애인에 대한 원격진단및 평가 ▲시청각장애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원격수화·음성문자전환서비스등을 실시한다. ■지역의료망사업=의료시설이 낙후된 농어촌지역에 보건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의료망을 구축,환자의 조기발견및 퇴원환자의 추적·감시등을 담당한다. ■원격농업교육=대학및 전문연구기관과 농업계고등학교를 연결해 수준 높은 농업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직거래=농수산물의 생산자와 수요자를 직접 연결하는 전자입찰·전자거래시스템을 이뤄 원격판매를 통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다. ■산학원격강의=대학과 산업체를 연결해 직장에서 대학 또는 대학원과정을 이수하거나 생산활동과 직결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반인에게 지속적인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원격대학교육=한국방송통신대학과 12개 지역학습관을 망으로 연결,대학본부의 교수와 지역학습관의 학생이 면대면으로 대화를 통해 강의를 하는 양방향 원격강의시스템을 구축한다. ■원격재판=우선 1개 지역의 도서벽지와 인접지방법원,시·군법원중 판사가 상주하는 법원과 관할 비상주법원을 연결해 시범서비스한다. ■정부기관간 원격영상회의=오는 7월까지 총 35억원을 투입,정부1청사·2청사및 단독청사를 고속통신망으로 연결해 국산 멀티미디어PC를 통한 방송국수준의 원격영상회의및 전자정보거래가 가능토록 한다.
  • 전문대 평균 2대1 경쟁/모집인원 올보다 1만6천명 늘려

    ◎1백35곳 1월10일∼2월23일 입시 95학년도 전문대의 정원이 크게 늘어 입시 평균경쟁률이 올해의 2.7대1에서 2대1로 낮아진다. 또 전문대나 대학졸업자 가운데 뽑는 인원이 2만여명으로 취업재수를 희망하는 수험생의 진학길이 넓어진다. 전문대는 4년제대학과 달리 본고사를 치르지 않으며 복수지원기회도 올해의 18회에서 27회로 많아진다. 교육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전국 1백35개 전문대학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발표했다.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1만6천57명(8.3%)이 늘어난 20만8천8백29명(주간 14만8천5백29명,야간 6만3백명)이다. 시험날짜는 내년 1월10일부터 2월23일까지여서 명목상의 복수지원기회가 27회로 늘게되나 입시일이 같은 전문대나 4년제 대학에 복수지원할 수 없다. 전문대는 대부분의 일반대학과 달리 수능에 지원한 계열과 다른 계열에 응시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불이익을 주지 않으며 동양·인하공전·광주여전·청주전문대만이 수능성적에 가산점내지 영역별 가중치를 부여한다. 선발방법은 본고사없이 일반·특별·우선·정원외 특별전형 등으로 다양하나 한번 합격하면 또 지원할 수 없다. 모든 전문대가 내신·수능·면접·실기고사로 「일반전형」해 13만7천7백40명을,85개대가 고교내신 1∼5등급 이내자를 뽑는 「우선전형」으로 1만2천9백92명을 선발한다. 또 1백16개대가 실업계 동일계학과 지망자 가운데 「주간특별전형」으로 3만1천6백35명,89개교가 산업체 18개월이상 근무자 가운데 「야간특별전형」으로 2만6천4백62명을 뽑는다. 전문대졸업자나 학사학위소지자를 선발하는 「정원외특별전형」은 1백27개교가 전체정원의 10%이내를 뽑는다. 계열별 정원은 공업계가 10만1천9백69명,사회실무계 5만2천4백명,보건계 1만4천9백90명,가정계 1만4천9백80명,예능계 1만3천10명,간호계 6천7백80명,체육계 2천1백40명,농업계 1천8백40명,수·해양계 7백20명이다. 한편 2년제인 계원조형예술·광주예술·부산예술학교는 내년 2월8∼22일사이 올해보다 1천명 늘어난 2천8백40명을 우선·일반·특별전형의 방식으로 선발한다.
  • 무자료거래 한해 12조… 대책 뭔가(국정감사 중계)

    ◎농안기금 3백억원 운영자금 전용/농고계열 졸업생 9%만 농업종사 ▷교육위◁ ○…강원도교육청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교육정책이 지역실정에 맞게 펼쳐지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 추궁. 박석무의원(민주당)은 『강원도는 국내에서 가장 자연환경이 수려해 어느 지역보다도 환경교육이 절실하다고 보는데 내년도 환경과목을 선택한 중학교가 1백63개교 가운데 고작 4개교에 불과한 것은 환경보존에 대한 적신호』라고 지적. 김중위의원(민자당)은 『도내에 2개의 순수한 농고와 농업계열이 설치된 7개 실업계고교의 졸업생들 가운데 57%가 농업과 무관한 제조업 서비스분야에 취직했고 농업관련단체에는 34%,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졸업생은 9%에 불과한데 이같이 심각한 영농 기피현실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추궁. 김원웅의원(민주당)과 김호일의원(민자당)은 『휴전선에 이웃한 도의 특성상 통일 교육이 절실한 지역』이라면서 『이론중심의 주입식 통일교육보다 민족공동체 의식을 심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개발해 통일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것』을 당부. 김병두강원도교육감은 이에 대해 『지역 특색을 살려 내년부터 관광교육등 구체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농고 졸업생을 위해 첨단실험실습 시설을 대폭 확충해 나가겠다』고 답변. ▷농림수산위◁ ○…10일 농림수산위의 서울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감사에서는 지난 5월의 「농안법 파동」을 추궁하고 우루과이라운드협상 결과에 대한 대비책과 농업안정기금및 농수산물유통발전기금 전용문제,관리공사와 지정도매법인으로 이원화된 관리운영체제의 문제점 등을 따졌다. 민주당의 김영진의원은 『92년부터 올해까지 출하촉진 명목으로 지원된 농안기금 5백5억원중 60%인 3백1억9천여만원이 내부운영자금으로 전용됐다』고 주장하고 『농안기금을 철저히 관리·감독하라』고 촉구. 야당 의원들은 특히 도매시장의 관리운영체계 이원화와 과장급 이상 임직원 25명 가운데 전직 공무원이 20명에 이르는 점을 공사의 독립성·전문성과 연결지어 추궁. 김병용관리공사사장은 『가락시장의 적정처리물량이 넘쳐 오는 97년까지경기도 구리시와 강서구 외발산동에 2개의 도매시장과 2000년까지 직판장 15개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답변. 김사장은 『95년 1월1일부터 비경매 전품목에 대해 상장매매를 실시하고 수입농산물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제를 강화하는 한편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보고. 한편 수협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지난 88년이후 발생한 45건 2백90억여원의 금융사고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본래의 경제사업 보다 신용사업(사업액의 80%)에 치중하는 본말이 전도된 운영실태를 질타. ▷재무위◁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탈세 및 무자료거래에 대한 대책,세무비리 근절,외국법인에 대한 세원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질문 공세를 폈다. 김덕룡·강신조(민자당),박일·박은태의원(민주당)등은 무자료 거래와 관련,금융실명제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세의 과표양성화가 제대로 안되고 무자료 거래가 줄어들지 않는다면서 대책을 추궁. 김덕룡의원은 우리나라 무자료 거래규모가 12조원을 넘는다는조세연구원의 자료를 인용한 뒤 『무자료거래는 세금의 탈루는 물론이고 세금을 원천 징수당하는 봉급생활자에게 박탈감을 안겨준다』고 질타. 박일의원은『지난 해 전국의 7백75개 외국법인이 낸 법인세는 1천9백79억원으로 1개 법인당 평균 2억5천만원이나 34개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1개 법인당 9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면서 『추징세액이 자진납세액의 3.6배나 돼 이 비율대로 계산하면 외국법인들은 법인세의 74%를 탈세하는 셈』이라고 주장. 최두환의원(민주당)은 『92년 이후 94년 8월말 현재 국세청에서 부정·비리로 징계받은 공무원은 7백98명이고 서울청의 경우 2백35명에 이른다』면서 『세무비리를 말로만 근절할 것이 아니라 어떤 이유로 비리가 발생하는 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 김거인서울청장은 『무자료 거래 근절을 위해 세금계산서 수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종목을 중심으로 제조·도매·소매 등 전 유통단계 별로 조사하고 특히 주류는 검찰·경찰과 합동으로 단속하겠다』고 답변. 또『거래 정상화 정도에 따라 세무관리도 차등화할 방침』이라며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의 주요 업종인 금융업과 플랜트 건설업 등을 중점 관리하겠다』고 대답. ▷문화체육공보위◁ ○…여야 의원들은 공보처에 대한 감사에서 지역민방,CA­TV,위성방송등 뉴미디어정책에 이상이 없느냐고 따졌으나 오인환공보처장관은 「다매체 다채널」시대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소신 답변. 최재욱·강용식·강인섭·강선영·정주일(이상 민자당),박지원·박계동·정상용의원(이상 민주당)등 대부분의 의원들은 『정부가 2000년대를 지향하는 종합적이고 일관된 방송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특히 강용식의원은 『지존파·온보현사건과 관련해 방송의 역기능을 막기 위한 제도적 개선책은 무엇인가』고 질의. 박종웅의원(민자당)은 『많은 중앙 일간지 주식이 특정재벌이나 사주와 친인척에 의해 소유되고 있는 것은 문제』라면서 『이러한 특정집단의 언론사 주식 독과점은 대기업 또는 계열기업은 일간신문의 주식을 2분의 1이상 취득할 수 없다는 정간물등록법 규정을 위반한 것 아니냐』고 추궁. 박계동의원은 『정부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위성방송근거 조항만을 신설하는 방송법개정을 할 게 아니라 방송법 전체를 민주적으로 손질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 답변에 나선 오공보처장관은 『산업부문,방송정책,정치사회분야등 3가지 측면을 종합 고려해 뉴미디어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다짐.
  • 대만,본토기업인 방문 자유화/“정치와 분리,경제교류 촉진”

    ◎행정원대륙위,3개규정 마련 【홍콩 연합】 대만 행정원(중앙정부) 대륙위원회는 중국경제인들의 대만방문을 대폭 자유화하는 3개 규정들을 분단 45년만에 처음으로 마련하여 통과시켰다고 고공염 대륙위 부주임(차관)이 밝혔다고 홍콩언론들이 30일 일제히 타이베이발로 크게 보도했다. 고부주임은 대륙위가 29일 타이베이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중국과의 정치적 문제를 제쳐두고 경제·무역·농업·교통·통신·우편 등 분야의 교류를 앞으로 본격 강화하기 위해 「중국인 대만방문 경제무역활동종사 허가방법」 등 3개 규정들을 한꺼번에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나머지 두 규정은 「중국 농업계인사 대만방문 상관활동종사 허가방법」 및 「중국 교통업계인사 대만방문 상관활동종사 허가방법」이라고 고부주임은 밝혔다. 그는 이 3개 규정들이 곧 행정원 각료회의 통과후 공포,시행될 것이라고 밝히고 방문기간은 1개월간이며 1년에 두차례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만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대중국 정책의 새로운 완화이며 앞으로 중국과 대만의 경제교류는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홍콩연합보·대공보·성도일보 등은 말했다.
  • 전문대 135개교 정원 2만명 늘려/95학년도 입시요강

    ◎문·이과 교차지원 확대/85곳,내신우수생 우선 전형/대학·전문대졸자 정원외 10% 뽑아 95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는 우수학생을 뽑는 우선전형 모집 대학이 크게 줄고 수험생의 응시기회가 최다 27차례나 주어진다. 모든 전문대가 본고사를 치르지 않으며 4년제 대학과 달리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인문계열을 치른 학생이 자연계열에 응시할 수 있는 계열별 교차지원이 가능해진다. 정원은 94년의 19만2천7백90명보다 2만명정도 늘어난다. 고학력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4년제 대학졸업자나 전문대졸업자를 정원의 10%안에서 성적순으로 뽑는 정원외 특별전형제도가 시행된다. 교육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1백35개 전문대의 95학년도 신입생모집요강을 발표하고 정원등 세부적인 입시요강은 오는 9월말 확정키로 했다. 모집요강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중 우선전형으로 6.2%(94년도 총정원기준)를 선발하고 일반전형 65.8%,산업체 근로자나 동일계 학생을 뽑는 주간특별전형은 15.4%,야간특별전형 12.6%,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정원의 10%까지 선발한다. 계열별로는 공업계가 총정원의 49%로 가장많고 사회실무계 25%,가정계 7.5%,보건계 6.9%,예능계 6.2%,간호계 3.1%,농업계 1%,체육계 0.9%,수·해양계 0.4%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우선전형 결과 우수학생과 일반전형 학생과의 학력차가 거의없어 고교 내신성적 5등급이내의 학생을 뽑는 우선전형을 실시하는 전문대가 94년의 1백13개 대학에서 85개대학으로 대폭 줄어든다. 입시날짜는 95년 1월10일부터 2월23일까지 27일간에 걸쳐있어 응시기회도 94년의 18회에서 최다 9차례가 늘게되며 95년 2월10일의 후기대 입시이전에 우선전형을 치르는 전문대가 84개에 달한다. 대부분 전문대가 내신성적을 40%이상 반영하며 주로 내신과 수능성적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95학년도부터 수능시험의 응시계열이 구분돼 일반대의 경우 동일계열에 지원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으나 전문대는 교차지원을 하더라도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다만 동양공전이 자연계열 응시자에게 수능성적의 5%를 가산하고 인하공전과 청주전문대가 영역별 가중치를 두기로 했다.한편 수험생이 일반대와 입시일이 같은 전문대에 이중지원,합격했을 경우에는 양교의 입학이 취소됨에 유의해야 한다. ◎95학년도 전문대 입시 특징/1백23교 「내신+수능」 선발/안경등 인기학과 경쟁 더욱 치열할듯 내년도 전문대 입시의 특징은 입시날짜와 전형방법등이 전문대별로 다양해져 자율권이 크게 신장됐다는 점이다. 본고사를 없애고 계열별 교차지원을 허용함으로써 일반대에 떨어진 수험생의 진학길을 넓혔다. 또한 고교졸업생 감소와 입학정원이 늘어나 전문대 입시경쟁률은 93학년 2.97대1,94년 2.74대1에 이어 2.5대1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반면 전문대생의 취업률이 80%선으로 4년제대학 졸업생의 취업률 50∼60%를 훨씬 웃돌아 안경·디자인학과등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입시일자◁ 내년에는 27일간에 걸쳐 분산됐다.내년 2월10일 후기대 입시일 이전에 우선전형을 하는 전문대가 한림전문등 84개,주간특별전형은 안양전문등 18개,야간특별전형은 부산여전등 41개,일반전형은 명지실전등 13개,정원외특별전형을 하는 전문대가 대유공전등 41개에 이른다.우선전형을 실시하는 85개대가 1월10∼2월15일 사이에 시험을 치르며 일반·특별·정원외특별전형 일정은 12개대가 2월17일에,38개대가 2월18일,32개대가 2월20일에,나머지 53개대가 1월12∼2월23일 사이에 신입생을 선발한다. ▷우선전형◁ 입학정원의 10%안에서 고교 내신성적 5등급이내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경희호텔경영대등 85개교가 실시한다.선발방법은 내신·수능성적으로 뽑는 곳이 인천전문등 43개로 가장 많고 내신만 반영하는 곳이 이리농공전문등 31개이다 ▷일반전형◁ 내신·수능성적으로 치르는 곳이 국립의료원간전등 1백23개대이다.이중 내신 40%·수능성적 60%를 반영하는 전문대가 공주전문등 97개,각각 50%씩 반영하는 곳이 인천전문등 25개,내신 60%·수능 40%를 반영하는 곳은 한영공전 뿐이다. ▷특별전형◁ 주간은 실업계및 예체능 동일계열 학생을 정원의 30%이상 뽑는다.미달때는 일반전형으로 충원한다. ▷정원외 특별전형◁ 주·야간 구분없이 정원의 10%까지다.선발방법은 대체로 대졸성적순이다.농협전문등 8개대를 제외하고 1백27개 전문대가 시행하며 올해의 경우 2천3백명이 지원해 1천2백74명이 입학했다.
  • 선진농고 적극 육성해야한다(사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타결이후 농촌은 실의와 위기감에 싸여 있다.95년부터 시작되는 쌀시장 부분개방과 기초농산물·축산물 등의 수입개방 파고로 농민들은 시름에 잠겨있는 상황이다.물론 농업구조개선을 위해 정부가 여러가지 대책을 세우고 있으나 농민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이같은 농촌의 위기의식은 가뜩이나 존폐기로에 서있던 농업계고교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 전국의 순수한 농업고교는 31개이며 종합고와 실업고의 농업계를 합하면 87개에 달한다.그러나 농촌의 황폐화·농업의 사양화에 따라 농업계고교는 지난 90년도부터 정원미달 사태를 겪게 되었고 올해는 전국적으로 30%나 미달되었다.이대로 방치하면 농업계고교는 결국 폐교의 운명을 맞게될 학교가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농업계고교의 퇴조는 농업생산과 농업인구의 현저한 감소,경제성없는 농업의 장래에 대한 회의등 전반적으로 농촌의 쇠퇴에 원인이 있다.도시를 선호하는 젊은이들의 농촌기피현상도 주요한 원인이 되고있다. 농업계고교의 실습기재나 영농기구들도 노후하거나 빈약해서 제대로 현장교육을 받을수 없는게 우리의 현실이었다.동일한 실업고중에서도 농고는 투자우선순위에 밀려 점점 낙후되고 빈약한 시설로 밀려날수 밖에 없었다. 농업계고교의 쇠퇴를 막기 위해서 정부는 농고에 공업계학과를 설치하는 등 그동안 농고의 개편을 추진해왔다.그러나 이 방법은 일시적 편법일뿐 근본적 해결책이 될수는 없는 것이다. UR타결이후 농촌을 지킬 역군들은 누구인가.과학영농과 첨단농법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우리농촌을 이끌어가야 할 인재들은 어디서 배출해야 할 것인가.그것은 두말할것도 없이 농업계고교에서 이론과 실습을 익힌 졸업생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자면 현재의 농업계고교를 대폭 개편하여 그 질을 높이지 않으면 안된다.농고의 수를 줄이더라도 과학 영농에 걸맞는 실험실습실과 최첨단 기구에 장비를 갖춘 선진화된 농고를 육성해야 할 것이다.우리 농촌을 이끌어나갈 새 주인공들을 양성하는 총본산으로서 손색없는 농업계고교를 만들어야 한다. 정부는 시도별로 1∼3개교씩 전국에 13개 농업고를 육성할 방침이라고 한다.새로 개편되는 순수한 농고에 대해 정부는 최첨단 시설과 실험기재를 갖출 수 있도록 획기적인 재정지원을 해야만 할 것이다.이곳에서 배출된 졸업생들이 농촌 곳곳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해줘야 한다. 농산물수입개방에서 우리 농촌이 살아날 수 있는 길은 선진화된 농업교육에 달려있다.
  • 젖소사육 컴퓨터로 관리한다/전남 영암군 묵동리 조현길씨(현장탐방)

    ◎소마다 센서부착… 사료공급등 시간조절/착유시설도 자동화,소요시간 절반줄여/하루 고급원유 1.5t 생산… 작년 1억3천만원 소득 일반 농작물과 마찬가지로 낙농업의 앞날도 결코 순탄해 보이지만은 않는다.올해 시유가 개방된데 이어 내년에는 커드가 개방되는 등 낙농업에도 개방의 물결이 거세게 일고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런만큼 우리 낙농업계는 양질의 원유를 생산해내야 하고 젖소를 개량하는 등 국제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시급한 과제를 떠안고 있다. 전남 영암군 학산면 묵동리의 푸른 초원에서 낙농업에 투신하고있는 조현길씨(41). 그는 바로 낙농업계가 안고있는 이같은 과제를 전산시스템에 의한 시설의 완전자동화로 거뜬히 해결해나가고 있는 야심찬 낙농가이다. 현재 착유우 75두와 육성우 60두등 1백35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 그의 농장에 들러보면 사료급여,착유는 말할 것도 없고 농장관리에 이르기까지 재래방식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그가 낙농업에 전산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지난 91년. 벼농사를 짓다가 젖소를 사육하는 것이훨씬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젖소 6두를 구입,낙농업에 뛰어든지 꼭 10년만이다. 컴퓨터에 의한 그의 낙농전문경영은 우선 젖소에 대한 사료공급을 자동화한 점부터 눈에 띈다. 그가 사육하고있는 젖소의 목에는 어김없이 감지센서(집접회로)가 부착돼있다.젖소의 생년월일 순으로 개체별 번호가 매겨져 있는 감지센서는 사료공급기의 전자회로와 연결돼있어 개체별로 필요한 사료량을 계산해내고 하루에 정해진 분량의 사료만을 젖소에 공급토록 하기위한 것이다. 이 때문에 사료공급기는 젖소가 사료를 먹을 시간이 되어야 사료를 공급하고 그 시간이 아니면 젖소가 다가서도 컴퓨터시스템에 의해 자동적으로 사료공급이 차단된다. 개별 젖소에 필요한 하루 사료량은 젖소의 우유생산량·체중·분만경과일수·건강상태등을 중앙컴퓨터가 자동으로 점검,결정해준다. 그는 이같은 방법으로 젖소별 종합점검 결과에 따라 공장에서 구입해오는 배합사료와 1만2천여평의 사료포장에서 재배하는 옥수수·라이그라스등으로 직접 제조하는 완전혼합사료(TMR)를 적절하게 먹이고 있다. 젖을 짜내는 일도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들여온 완전자동화 착유시설에 의해 컴퓨터에 입력된 개체별 우유생산량을 한번에 8두씩 상오6시부터 1시간 남짓 자동적으로 이뤄진다.이로인해 젖짜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재래식때의 절반으로 줄이는 효과를 얻고있다. 이밖에도 트랙터에 의한 분뇨처리 축사를 설계,집분에서 퇴적까지의 시간을 불과 5∼10분으로 단축하고 있는 것은 물론 유방염·유행열·폐렴·설사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있다. 이같은 시설현대화가 곧바로 산유량 증대와 고급원유 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는 젖소 1두당 유지율이 3.8%인 원유를 연간 6천50㎏ 생산해내고 있는데 이는 국내평균생산량인 5천4백20㎏과 평균 유지율 3.4%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원유의 질을 결정짓는 요소인 유지율이 0.1% 높을 경우 1㎏에 11원 정도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생산해내고있는 1.5t의 양질원유를 농장에서 20㎞쯤 떨어진 해태 강진공장에 팔고있다.지난해의 순소득은 1억3천만원. 최근 전남 농촌진흥원의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기도한 조씨는 『연차적으로 규모를 확대,사육두수를 5백두로 늘리고 하루 착유량도 4t을 목표로 하고있다』면서 『시장완전개방에 대비해 낙농가와 정부가 모두 힘을 합쳐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0693­71­1981)
  • 상고선 주산­공고선 낡은 공구 실습/「첨단」과 동떨어진 실고교육

    ◎농·수산고 3년째 미달사태/인력난 부채질… 컴퓨터등 보완 시급 상고·공고·농고·수산고 등 실업계 고교의 시설과 교과과정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술과는 거리가 멀어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이때문에 신입생 지원미달 사태가 3년째 계속돼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부채질하고 있다. 실업계 고교 졸업생들은 취업이 잘되고 있는데도 이처럼 해마다 지원율이 떨어지는 근본 원인은 교육과정이 첨단기술에 적응치 못하기 때문이다. 상업계 고교의 경우 급속한 사무자동화 컴퓨터화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아직까지 60년대 이전의 주산·부기위주의 교육에 치중하고 있어 실무에 도움이 안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공업계와 농업계는 대부분 20∼30년씩 낡은 기계나 기구로 실험·실습을 하고 있어 파종기·콤바인·컴퓨터 선반등 최신 기계와 설비를 갖춘 산업현장과 괴리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때문에 공고졸업생중 상당수가 『막상 산업체에 취직을 했을 때 학교에서는 구경도 못한 최신 첨단 기계 앞에서 당황한 적이 많다』고 하소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농고·수산고·종고 등도 마찬가지로 특히 농업계 고교는 최근 우루과이라운드 여파로 갈수록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 또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인구감소로 인해 중학교 졸업자가 크게 줄어든 것도 실업계고교 정원미달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지난달 각 시도별로 마감된 94학년도 실업계 전기고등학교 입학지원서 접수 결과 여전히 무더기 지원미달 사태가 발생,실업계고교 교육체제를 전반적으로 개편·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같은 지원미달 현상은 특히 농업 및 수산업 관련학교와 상업계 학교에서 더욱 두드러져 상업계는 전국적으로 1대1 수준을 간신히 넘긴 형편이며 농업계는 전국 47개 학교 가운데 절반이 넘는 25개 학교가 입학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공업계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나 해마다 지원자가 줄어들기는 마찬가지다. 서울 지역은 전체 계열별로 공업계는 1.2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정원을 간신히 채웠으나 상업계는 0.96대1,종합실업계는 0.98대1에 그쳤다. 지방의 경우는 이보다도 더욱 형편이 나빠전북 정읍농공고 0.1대1,충남 합덕농공고·제주 서귀농고 등 6개교 0.2대1,경북은 상업계 14개교,농업계 9개교,공업계 8개교가 미달돼 전체적으로 0.98대1에 머물렀다. 강원 역시 모두 11개교가 입학정원을 채우지 못했고 부산은 8개교가 미달돼 전체적으로 0.8대1에 불과했다. 이에따라 교육부는 최근 전국 7백18개 실업계고교 교육체제를 대폭적으로 개편,시대에 뒤떨어진 학교·학과는 과감하게 통폐합하고 사무자동화과·정보처리과·농산물유통과·관광경영과등 일선산업현장의 인력수요가 많은 학과를 적극적으로 신·증설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중이나 학교시설·장비·실험실습시설을 새로 바꾸고 교사들을 확보하는데 엄청난 예산이 필요해 실제 시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 감사원이 뽑은 수범공무원/교육부 두창묵 연구사(만나고 싶었습니다)

    ◎“농업인력 양성으로 농촌 되살려야”/농고 학과개편·농기계 실습소 설립 적극 추진 『UR등에 따른 국제경쟁력에 밀리고 국내에서는 3D현상까지 겹쳐 갈수록 사양화되어 가고 있는 우리 농업을 살리는 지름길은 농업기술 및 영농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또 농업전문인력은 농업계고교를 중심으로 양성되어야 바람직한데도 농고마저 쇠퇴일로를 걷고 있는 중이지요』 이처럼 장래가 불투명한 우리 농업의 현실을 직시,인재육성을 바탕으로 농업을 되살려 보겠다고 발벗고 나서 감사원으로부터 수범공무원으로 선정,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사람이 있어 만나봤다. 언뜻 농업과는 별 관련이 없을 듯한 교육부 실업교육과 두창묵교육연구사(50). 그는 학생들의 외면으로 신입생 정원마저 제대로 채우지 못해 아예 폐교위기에까지 몰린 농업계학교들을 뛰어난 실무행정력을 동원해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 우선 손대기 시작한 것이 농고 학과개편사업. 농촌에 있는 농고나 중소도시에 있는 농고가 천편일률적으로 대학교식 학문중심체제로 되어있는 것을 바꾸어 지역특성에 맞게 학과를 개편했다. 도시 농고에는 종산물유통과및 식품가공과 등을 위주로 했고 농촌 공고에는 지역 주산단지와 적합하도록 축산·원예·유가공·시설재배·농기계과등을 중심으로 했다. 지난 91년부터 이제까지 강릉농고등에 43학급을 개편완료시켜 92학년도에 0.7대1에 불과했던 농고입학 평균지원율을 93학년도에는 1.2대1로 끌어 올리는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학과 개편사업이 오는 95년까지 일단 마무리되면 농고의 인기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 농촌인력의 감소와 농업의 기계화로 농기계 조작교육이 한층 강화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농고의 농기계 확보율이 매우 낮고 보유농기계조차 노후한데 착안,도단위로 1개소씩 농기계공동실습소를 만드는 계획을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전경련 기탁자금 10억원과 국고등 모두 28억원을 동원,이제까지 9개소의 공동실습소를 만들어 놔 농고생들에게 매우 적절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 두연구사는 농수산산부가 지역단위로 농업인력양성 중심학교를 설정해 대폭 지원해야 된다고 역설,오는 95년까지 모두 30개 농고에 첨단온실과 최신식 축사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계획도 마련해 놓았다. 『앞으로 우리 농업이 활로를 찾으려면 읍·면단위 지방공무원들이 제도적으로 농업을 겸업할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농촌과 농업을 향해 치닫는 그의 신행정구상은 끝이없다』
  • 주택증개축 2층이하만 허용/그린벨트 제도개선방안 내용

    ◎5년이상 거주자도 용도변경 가능/농업용창고 30평·축사 3백평까지 ▷주거및 생활환경 개선◁ 주택의 신축은 불허하며 2층이하의 증·개축을 허용한다.구역 지정 이전부터 거주하는 주민(이하 원주민)은 60평까지,지정 이후의 전입자중 5년이상 거주한 주민은 40평까지,전입 5년미만의 주민은 현행대로 30평까지 지을 수 있다. 취락정비 사업을 통해 연립주택을 지을 경우 가구당 40평 이내로 하고 대지가 좁은 소형주택은 30평까지 증축할 수 있다. 도로 등 공공사업에 대지가 편입된 경우 그만큼 인접토지를 대지로 조성할 수 있고 외딴 집,수해나 재해 상습지의 주택은 이축을 허용한다.취락지내의 기존 주택을 자신의 농장이나 과수원등으로 옮겨 지을 수 있다. ▷생활불편해소◁ 기존 건축물을 용도변경해 사용할 수 있는 근린생활 시설에 일용품 소매점·의원·약국 등 기존 25종외에 예금취급소,대서소·설계사무소 등 소규모 사업소,피아노·미술·컴퓨터 학원등 예체능 및 기술계 학원,병원 등의 편익시설이 추가된다. 5년이상 거주한 사람은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 그 주택을 용도변경,휴게소나 일반음식점을 설치할 수 있다.농촌지도소와 축협·수협 사무실이나 공설운동장·공공도서관·탁아소등 필수 공공시설도 신축할 수 있다. 나대지·잡종지 등에 세차장,간이주차장,농기계 수리소,테니스장,배구장 등을 설치할 수 있고 개인도 농기계 운행에 필요한 경우 길을 낼 수 있다.시내버스 차고지,공영 차고지도 설치할 수 있다. ▷소득증대지원◁ 유리·플라스틱 등으로 농기구 보관장소·탈의실·화장실을 갖춘 온실·수경재배·시설원예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수리시설이 불완전한 논은 밭으로 용도를 바꿀 수 있다.축사는 3백평까지,주택의 대지내 농업용 창고는 가구당 30평까지 설치할 수 있다. 해녀들의 탈의장시설을 마을공동으로 설치할 수 있다.단위 농·수·축협이나 마을 공동사업으로 지역생산물을 저장·처리·가공·포장·직판할 수 있는 시설과 지역 특산물을 가공하는 무공해 작업장도 30평이내에서 원주민에 한해 설치할 수 있다. 원주민에 한해 고속도로변 외에 국도·지방도 등에 간이휴게소와 주유소를 설치할 수 있다. ▷제도운영의 문제점해소◁ 개발제한 구역의 경계선을 관통하는 건축물에는 구역밖의 용도지역을 적용할 수 있다.농업계열 학교나 실습농장에도 농기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및 부속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구역내의 공원에 휴게소 설치가 가능하고 기존 종교시설은 90평까지 기존 대지에 증축할 수 있다. ▷허가절차 간소화◁ 근린생활 시설·주택의 이축 등 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은 건설부의 사전승인제를 원칙적으로 폐지,시장·군수가 처리하도록 하고 각종 허가서류도 시장·군수에게 내도록 했다.25평이하 건축물은 신고만으로 증·개축할 수 있다. ▷집단취락 정비사업◁ 20호 이상의 집단취락은 시장·군수가 주민이 합의한 의사를 반영,정비계획을 수립한다.학계·언론계·주민대표·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개발제한구역 중앙심의위원회」의 현지답사 및 심의를 거쳐 주민이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 영농희망자 농지매입요건 완화/소재지 6개월 거주안해도 허용

    앞으로 영농의사가 뚜렷한 영농예비후계자 및 농업계열학교 졸업자나 이농후 고향에 내려가 다시 농사를 지으려는 사람은 농지가 있는 곳에서 6개월이상 살지 않았더라도 농지를 살 수 있는 자격을 받게 된다.또 지금까지는 농지를 구입할 수 없었던 농업연구기관과 종묘·비료·농기계등 농업자재를 생산하는 개인이나 기업이 시험실습지와 종묘생산용지로 농지를 취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농림수산부는 2일 경제행정규제완화시책의 일환으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지임대차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3일 이를 공포한뒤 곧바로 시행키로 했다. 농림수산부가 확정한 농지임대차관리법 시행규칙은 농지를 취득하려는 예비영농후계자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사람은 농지소재지로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고 또 농지소재지에 6개월동안 거주하지 않더라도 농지매매증명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 “농어민 후계자 병역특혜”/허 농림수산

    농림수산부는 농수산계 고등학고 재학생중 농어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농어민 예비후계자로 등록시켜 졸업과 동시에 영농후계자로 지정,병역특혜를 주고 영농정착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허신행 농림수산부장관은 25일 경기도 여주자영농고에서 전국의 30개 농업고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허장관은 젊은 영농후계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농수산계 고등학교(종합 및 실업고등학교 포함)입학생들을 상대로 졸업후 자영을 희망하는 사람을 농어민 예비후계자로 등록토록 하고 졸업후 영농정착자에 대해서는 농어민 후계자로 선정,병역특례 보충역으로 편입토록함은 물론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농업계 고등학생이라도 병역을 마친 후 영농기반이 있는 사람만을 농어민후계자로 지정하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영농후계자가 되려면 최소한 5∼6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허장관은 우선 금년 하반기부터 농수산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예비후계자 신청을 받아 94년도 졸업생부터 농어민후계자로 선정,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장관은 예비후계자로 등록된 학생들은 현장실습위주의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등록자에 대해 품목별 적성이나 영농정착 의지를 확인하는 등 영농정착을 위한 적응력을 제고시켜 줄 것을 참석한 농고교장들에게 당부했다.
  • 서울국제우체국 우편원 신방식씨(화제의 인물)

    ◎우정 안내서 「우체국 여행」 펴내/우편법·체신금융 등 공무·생활정보 가득/“안내책자 한권없는 현실 안타까워 시도” 왜소한 체구에 소심한 성격의 서울국제우체국 통상우편과 우편원 신방식씨(34)가 책을 펴냈을 때 주위사람들은 『변변찮은 학력에 몇년 근무해보지도 않은 사람이 책은 무슨…』하면서 비아냥거렸다. 사실이 그랬다.고향 전남 장성에서 농업계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막노동판을 전전하다 사우디에 가 잡역부로 1년간 돈을 모아 뒤늦게 검정고시를 거쳐 전문대학을 졸업한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체신공무원생활은 지난 90년1월 서울양천우체국에서 집배원으로 시작,91년초부터 현재 근무지에 이르기까지 겨우 만3년을 채운 신참내기에 불과하다.주위 사람들의 이같은 비웃음도 무리가 아니라는 것을 그는 잘알고 있다. 그러나 그가 펴낸 「우체국여행」(도서출판 한성간)은 이들의 코를 납짝하게 만들었다.학력과 근무연수로 잴 수 없는 젊은 공무원의 노력하는 자세와 「값나가는 정보」가 책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차곡차곡 실려있어서이다. 『편지부치는 곳 정도로 알려져 있는 우체국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부족을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한 것이 책을 쓰게 된 동기입니다.이 책임은 국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우정행정의 서비스부족 때문이라고 여겼습니다.체신공무원 가운데서도 우체국직원은 대민봉사의 최일선역할을 맡고 있지만 우리 우체국창구에 비치해 놓고 사용할만한 안내서 한권없는 현실이 안타까웠어요』 「우체국여행」에는 우체국직원이나 시민 모두가 한번쯤 들춰 볼만한 체신정보가 백과사전분량으로 들어있다.우선 체신공무원들이 실용지침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체신예금·보험·민원우편·우편법을 비롯,국제우편제도에 관련된 각종 관계법을 다뤘다.일반인들에게는 요금감액대상우편물,민원우편안내와 체신금융제도를 비롯 주소추적배달,배달일지정우편제도등 각종 유익한 생활정보가 실려 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정행정분야를 실무당사자의 입장에서 안내한다는 생각에서 책만들기를 시도한 것입니다.이 책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제가 교사로 일하는 구로섬돌야학교학생들의 장학금과 학습기자재마련을 위해 쓸 작정을 대고 있습니다.우체국마다 1권씩만이라도 고객용으로 비치했으면 좋을텐데….아직 책을 알아주지 않는군요』 그는 자신이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제대로 배우지 못한 한스러움을 후학들에게 넘겨주지 않기 위해 매주 월요일 중학과정담임교사로 일한다.비번날을 활용,서울구로섬돌학교에 나가 40명가량의 소년소녀가장및 불우청소년을 가르치고 있다.또 서울구로종합사회복지관이 결식노인을 위해 운영하는 경로식당에서 음식나르는 굿은 일도 그가 맡고 있는 중요 일과이다. 신씨는 이번에 펴낸 「우체국여행」에 이어 공무원관련법규집과 자신이 걸어온 역경을 그린 자전소설도 준비중이다.비록 말단 체신공무원이지만 꿈은 우편국장만큼이나 크다.
  • 올 전문대경쟁률 3.2대 1 예상/입학정원 17만4천5백명

    ◎1만5천명 증원/새달 6일 원서접수/교육부,신입생 모집요강 발표 93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원은 17만4천4백90명(주간 12만7천1백90명,야간 4만7천3백명)으로 지난해의 15만9천4백10명보다 1만5천80명(9·5%)이 늘어난다. 교육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전국 1백28개 전문대 「93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집계,발표했다. 올 전문대입시에서는 지난해 48만8천6백여명보다 6만여명이 늘어난 55만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여 지원경쟁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3.17대 1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전문대 모집인원을 계열별로 보면 공업계가 48.4%(8만4천5백30명)로 가장 많고 사회실무계 24.8%(4만3천3백40명),가정계 7.8%,보건계 7.3%,예능계 6%,간호계 3.4%,농업계 1%,체육계 0.9%,수·해양계 0.4%순이다. 또 순수 증원된 모집인원 가운데 66.1%인 9천9백61명이 공업계에 배정돼 제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중견기능인력을 양성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또 전체 2백40여개 학과가운데 60%가 넘는 공업계 학과 52개등 1백50개학과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27.1%를 야간학과에 배정,산업체 근로자의 계속교육기회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전문대도 학력고사와 내신성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그중 75개교가 학력고사와 내신성적을 각각 70대 30으로,41개교는 60대 40,2개교는 절반씩 반영하기로 했다.이와는 별도로 35개교에서는 면접고사를 점수화해 2∼20%까지 합격사정점수에 반영키로 했다. 전문대 입학원서는 오는 25일부터 판매되며 원서 접수는 2월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시험은 2월 19일 실시된다.
  • 실업계 고졸예정자 “모셔가기”/전반적 구직난속 취업률 “상한가”

    ◎공업계 6년연속 1백%/인문고의 실업반도 87% 취직 실업계고교 졸업예정자들의 몸값이 「김값」이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 실업계고교 졸업예정자들의 취업률이 호조를 보여 이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전국 실업계 고교에서 비슷하게 나타나 각 업체에서는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모셔가기」경쟁까지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춘천기계공고등 37개의 실업계고교가 있는 강원도의 경우 올해 공업계고교졸업예정자가운데 취업희망자 2천70명전원이 취업이 확정된 상태로 미처 인력을 구하지 못한 기업체의 구인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내 유일한 수산계학교인 주문진수고도 취업예정자전원이 수산업계로 취업이 확정된 상태이다. 특히 공업계의 취업률은 최근 6년연속 1백%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11개의 농업계고교에서도 취업희망자 1천1백24명가운데 98.4%인 1천1백6명이 직장을 얻었으며 상업계(16개교)는 2천8백83명가운데 90.7%인 2천6백16명이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역 실업계고교도 마찬가지로 시내 5개 공업계고교에서 4천3백73명이 취업해 대학진학자등을 제외하면 전원이 취업한 셈이다. 상업계도 취업희망자가운데 남학생 94.8%,여학생 85.5%가 은행과 기업체등에 직장을 얻었으며 비교적 진로가 좁은 농업계도 85%선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아직까지 취업을 하지못한 농·상업계학생들로 오는 3월쯤이면 모두 직장을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업단지가 많은 인천지역도 공업계졸업예정자의 98%가 이미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17일현재 취업률은 공업계가 99%,상업계 82.5%선으로 특히 인천수산고 2백3명과 인천기계공고부설직업훈련과정(1년)을 이수한 인문고교졸업반학생 97명 전원이 일자리를 얻었다는 것이다. 관내 7개 인문고교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실업반학생들도 87.4%인 3백26명이 취업을 해 예년보다 높은 90%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도교육청관계자들은 『최근 각 학교마다 우수한 실업계고교 인력을 데려가기위해 기업체들의 취업의뢰서가 폭주하고 있다』면서『이로인해 학생들의 선택폭이 커지면서 보수등 근무조건이 좋은 기업을 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 억대 상습도박 공무원 넷 영장

    【광주=박성수기자】 광주지검수사과는 15일 호텔과 가정집을 돌며 수억원대의 상습 포커도박판을 벌여온 광주시 광산구 삼도출장소 산업계장 유채렬씨(42·6급)와 광산구청 농업계장 나기웅씨(40·6급),환경보건과 직원 유병호(42),오동장씨(32·8급)등 구청공무원 4명을 상습도박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광산구청 운전사 장영조씨(31)를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광산 본량농협직원 김상수씨(38)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