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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에 방치된 ‘빈집’, 식당·카페 등 공간 자원으로…농식품부 “연내 특별법 추진”

    농촌에 방치된 ‘빈집’, 식당·카페 등 공간 자원으로…농식품부 “연내 특별법 추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더 이상 사람이 살지 않는 농촌의 ‘빈집’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촌 빈집 특별법’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25일 충남 예산 간양길 카페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시골집은 버려진 공간이 아니라 재생되고 활용되는 자원“이라며 ”도시 빈집과 다르게 마을을 살리는 자원의 개념이라 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농촌 빈집은 말 그대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방치된 집으로, 대부분 상속이나 노환 등으로 소유주가 다른 지역에 이주하면서 발생한다. 지난해 기준 전국 농촌에서 약 6만 5000호가 집계됐는데, 빈집 한 채 철거하고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만 약 1500만원의 비용이 들다보니 소유주가 주도적으로 철거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 빈집은 인적이 드물어 범죄장소로 악용될 수 있고 인근 지역이 빈집과 함께 낙후되는 ‘슬럼화’ 현상을 부추길 수 있어 인구가 감소하는 농어촌에선 특히 골칫덩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빈집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비해 활용하는 방안까지 ‘투 트랙’으로 빈집 정책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농식품부가 파악 중인 빈집 중 철거해야 하는 빈집은 3만 6000호(56%), 정비해 활용할 수 있는 빈집은 2만 9000호(44%)다. 이날 간담회가 진행된 간양길 카페도 디자인 업계 프리랜서 였던 부부가 귀촌을 하면서 1940년대에 지어진 목조주택을 카페로 개조한 건물로, 주말에만 300여명이 방문하는 예산의 지역 명소가 된 곳이다. 농식품부는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 소유자와 건축현황, 발생원인, 납세 현황 등 기초자료를 수집한 뒤 지자체 및 중개사협회와 매매 가능한 빈집을 매물화 하는 ‘빈집은행’을 올해 안해 구축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연계해 빈집의 정보를 제공하고 빈집을 사고 팔기 쉽게 만들어 .빈집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빈집은행 도입을 위해 기업과 지자체,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실증 연구도 추진한다. 송 장관은 ”개인 사유 주택에 재정 지원을 하는 것이 금기시 돼있어 지원을 논의할 때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과제“라며 ”농촌 빈집 특별법을 통해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빈집 정비와 활용 촉진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교 오픈스쿨 등 지역인재 육성 통한 상생

    고교 오픈스쿨 등 지역인재 육성 통한 상생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상생’. 울산에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과의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24일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2019년부터 취업 정보를 얻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픈스쿨(고등학생)을 운영하고, 대학생 대상 취업 멘토링데이도 진행하고 있다. 오픈스쿨은 울산의 10개 공공기관과 함께 기관별 실무중심 과정을 개설하고,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과 견학 기회를 줘 공공기관 취업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모두 10회 운영해 2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취업 준비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혁신 뉴프론티어’ 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3월 취업 멘토링데이에는 울산대 학생 80명이 참여해 공공기관 조직문화, 취업 준비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공단은 올해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50%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연간 100만명 이상의 청년이 응시료 감면 혜택을 받았다. 또 외국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예방 접종과 주거환경 개선을 도와 지난 1월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사회·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그러니까!] ‘세수펑크’가 뭔가요

    [그러니까!] ‘세수펑크’가 뭔가요

    ‘지난해 56조원의 세수 펑크가 났다.’ 정부의 재정 관련 기사를 보면 이런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어떤 상황일 때 세수 펑크가 난 것일까요. 네이버 지식인 Q&A를 보면, ‘세수 펑크가 뭔가요?’란 질문에 ‘세금을 거둬들인 것보다 세금을 더 많이 써서 적자 상태가 된 것을 세수 펑크라 칭합니다’란 답변이 적혀 있습니다. 과연 이 말이 맞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 답변은 완전히 틀렸습니다. 먼저 세수의 의미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세금 세(稅), 거둘 수(收)를 써서 의미상으로 세금 수입을 뜻합니다. 영어로도 세금 수입(Tax Revenue)입니다. 그런데 중앙 정부가 세수를 말할 땐 전체 세금 수입이 아니라 ‘국세 수입’에 한정해 말합니다. 지방세는 빠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국세와 지방세는 어떻게 다를까요. 국세는 정부가 걷는 세금입니다. 집행기관은 ‘국세’청이죠. 소득세, 법인세, 상속·증여세,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증권거래세, 인지세, 교통·에너지·환경세, 관세, 교육세, 종합부동산세, 주세, 농어촌특별세가 국세입니다.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가 걷는 세금이고, 관할 정부 기관은 행정안전부입니다. 지방세는 시·군에 내는 세금과 도에 내는 세금으로 나뉩니다. 시·군세에는 재산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담배소비세가 있고, 도세에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레저세, 지방소비세, 지방교육세, 지역자원시설세가 있습니다. 재산세 관련 민원을 국세청이나 세무서에 제기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재산세를 비롯한 지방세를 문의하려면 세무서가 아니라 시·군·구·도청을 가셔야 합니다.다시 세수로 돌아가서, 정부가 말하는 ‘세수 펑크’는 딱 ‘국세수입 펑크’만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세수 펑크는 어떨 때 나는 것일까요. 어떤 상황이면 펑크라 표현할까요. 정부는 다음해 예산을 편성할 때 ‘세입 예산’을 함께 짭니다. 내년에 걷힐 세수 예측치이자 걷을 목표치입니다. 그리고 매월 국세수입 실적을 발표합니다. 그달 걷힌 국세수입을 토대로 누계액, 지난해 실적과 비교, 올해 세입 예산 대비 비교, 증감률, 진도율(목표치 대비 달성률) 등을 산출해 공개합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5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올해 1~5월 세수는 151조원이 걷혔습니다. 지난해 1~5월 세수 실적은 160조 2000억원이었습니다. 표면적인 숫자로는 지난해보다 9조 2000억원 덜 걷혔습니다만, 백단위 이하 반올림을 한 결과임을 고려해 정부는 9조 1000억원이 덜 걷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결과를 놓고 언론은 ‘5월까지 9조 1000억원의 세수 펑크가 났다’고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지난해보다 덜 걷힌 규모’가 세수 펑크는 아닙니다. ‘올해 목표로 한 세수보다 덜 걷힌 규모’가 맞습니다. 9조 1000억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덜 걷힌 규모이지 최종 결과에 해당하는 세수 펑크는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세수가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리기 위한 비교 기준이 지난해 실적이 아니라 올해 목표치가 돼야 통계상 옳다는 것이죠. 올해 100을 걷어야 하는데, 최종 80을 걷었을 때 부족한 20이 바로 적확한 세수 펑크 규모란 것입니다. 즉, 세수 펑크는 올해가 지나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400조 5000억원을 목표로 했다가 최종 344조 1000억원만 거둬 56조 4000억원의 세수 펑크가 났습니다. 올해 목표액인 세입 예산은 지난해보다 33조 2000억원 줄어든 367조 3000억원으로 짰습니다. 올해 12월이 지났을 때 이 367조 3000억원보다 실제 세수 실적이 적으면 그 차액이 바로 세수 펑크 규모가 됩니다. 반대로 세수 실적이 목표치보다 크면 ‘초과 세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지금 세수 펑크를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표현하는 이유는 비교해야 할 목표치인 세입 예산 규모가 연 단위로 있다 보니, 세수가 얼마나 덜 걷혔는지를 비교할 기준이 지난해 실적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가 가기 전에는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세수 펑크 규모를 어림짐작하는 것이고, 해가 지나면 기존 목표치였던 세입 예산과 비교해 최종 세수 펑크 규모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 위기의 꿀벌, 새만금에서 되살린다

    위기의 꿀벌, 새만금에서 되살린다

    세계 100대 식량의 71%, 개화식물 87%의 대표적인 화분 매개 곤충으로 식량자원의 생산에 기여하는 꿀벌. 기후위기 및 밀원면적 감소 등으로 몇 년 전부터 꿀벌이 사라지면서 생태계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꿀벌을 살리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특히 전북 새만금 일대가 각종 실험 장소로 활용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국내 토종벌 유전자를 보호하고자 지난 2020년 부안군 위도면에 ‘꿀벌 위도 격리 육종장’을 열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격리 육종장은 3만 6791㎡ 면적에 연구동, 사육사, 창고동, 밀원포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구동에는 수벌의 정액을 채취하고, 여왕벌에 주입하는 인위적인 수정과정의 정밀성을 높일 수 있도록 꿀벌 인공수정연구실이 있다. 다른 꿀벌이 날아올 수 없는 동떨어진 섬이라는 특징을 활용해 유전 연구가 진행 중이다. 꿀벌의 여왕벌은 공중에서 여러 마리의 수벌과 교미하기 때문에 특정 품종의 우수한 유전 형질을 보존하기 어렵다. 주변에 꿀벌이 없는 위도는 철저한 계획교배가 가능한 격리된 육종장을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이곳에선 토종벌 개체를 보호하기 위해 계획교배를 통한 꿀벌 유전자원 보존, 우수 품종육성, 여왕벌 생산 및 보급을 수행하고 있다. 또 이곳은 농진청이 그동안 개발한 양봉산물 다수확 품종인 ‘장원벌’, 고품질 로얄젤리를 만드는 데 특화된 ‘젤리킹’, 토종벌 유전자원 보존 및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품종 ‘한라벌’ 등의 체계적인 생산 역할도 맡는다. 최근에는 꿀벌 피해 원인인 꿀벌응애에 대한 저항성 품종개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격리 육종장을 통해 국가유전자원의 안정적인 보존과 우수 품종의 조기 보급 등이 가능하게 됐다”며 “다양한 양봉산물 다수확 품종 개발을 통해 양봉농가 소득 안정화와 우리 양봉산업의 발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만금에는 대규모 꿀벌 서식지도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새만금 농업용지에서 자생하는 아까시나무 군락을 활용해 이곳에 꿀벌 서식 환경을 위해 벌통 설치 장소를 제공했다. 아까시나무 개화 시기인 지난 5월 12일부터 2주 동안 벌통을 설치해 새만금 방수제를 꿀벌 서식지로 만든 것이다.아까시나무는 국내 양봉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밀원(꿀샘식물)수종이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온으로 개화기간과 꿀 생산이 급감, 많은 양봉 농가가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 3월 양봉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한국양봉협회와 협력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벌통 설치 장소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1-1공구와 2공구 생태환경용지 일원이다. 사업단은 이곳에서 생산된 꿀을 브랜드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인 사업단장은 “아까시나무를 활용해 새만금지역의 생물다양성을 복원하는 동시에 양봉농가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라며 “꿀벌실종이라는 세계적 위기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했다.
  • 대구 군위군…생활여건 확 업그레이드 된다

    대구 군위군…생활여건 확 업그레이드 된다

    대구 군위군 산성면 화전2리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군위는 2015년 이 사업이 시작된 이래 10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총 13개 지구 사업비 240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23일 군위군에 따르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의 낙후된 마을에 대해 노후·붕괴 등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전2리는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절반 이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방치된 공·폐가 및 노후화된 담벼락 등으로 인해 마을경관이 훼손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화전2리에는 2025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9억여만원이 투입돼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택 및 마을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강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인들이 끊임없이 유입되는 활력넘치는 농촌 마을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전체 마을의 발전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인구감소지역 26개 규제완화… 산에 집 건축 허용

    인구감소지역 26개 규제완화… 산에 집 건축 허용

    앞으로는 수도권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사할 경우 임업용 산지에 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농림어업인만 가능하다. 정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인구감소지역 규제특례 확대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3대 분야 26건의 규제완화 대책이 담겼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저출생으로 비수도권·중소도시부터 인구 감소의 위기에 직면했고 일각에선 지방소멸이란 용어로 심각한 위기감을 표현하고 있다”면서 “‘인구감소지역 규제특례 확대 방안’을 추진해 과거 인구 성장기에 만들어진 획일적인 제도와 규범을 지역 실정에 게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산지는 크게 보전산지(공익용·임업용 산지)와 준보전산지로 나뉜다. 지금은 준보전산지에선 주택 건축이 가능하지만, 보전산지에선 제한적 범위에서만 허용된다. 임업용 산지에 대한 거주 목적 주택의 건축 규제완화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개정되면 지역별 조례를 통해 가능해진다. 또 뚜렷한 규정이 없어 활용하기 어려웠던 폐교를 정부가 지자체에 무상으로 양도할 수 있게 된다. 한 총리는 “지방자치단체가 학생수 감소로 생긴 폐교들을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소규모 농촌 빈집에 대해선 건축물 철거 절차를 간소화한다. 기존에는 건축사 검토 이후 지자체 검토·허가를 거쳐야 했지만 앞으로는 건축사 개입을 생략하고 곧바로 지자체가 나설 수 있어 불필요한 비용과 절차가 사라진다. 인구감소지역에 짓는 보건소 및 체육시설의 용적률·건폐율은 최대 1.2배 높이기로 했다. 휴양콘도미니엄(콘도) 설치 기준도 최소 30실 이상에서 20실 이상으로 줄인다. 도시에서 농어촌 학교로 전학하는 ‘농촌유학’에 대한 요건도 완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같은 학구 내에 거주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학교 인접 읍면에 살아도 전학이 가능해진다.
  • [사설] 전공의 공백 메울 비상대책 조밀히 세우길

    [사설] 전공의 공백 메울 비상대책 조밀히 세우길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정부의 사직 처리 마감시한인 어제까지도 대부분 복귀하지 않았다. 지난 11일 기준 수련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전체 1만 3000여명 중 8% 수준인 1000여명에 불과했는데 어제까지 거의 변화가 없다고 한다. 정부는 지금까지 전공의 복귀에 방점을 두고 각종 명령 시행, 행정처분 예고와 철회 등 강온책을 써 왔다. 하지만 전공의들은 여전히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등을 요구하며 복귀하지 않고 있다. 이제 전공의들의 대량 사직이 기정사실화한 만큼 그 공백을 메꾸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촘촘히 세워야겠다. 전공의 공백 사태가 얼마나 갈지는 예단하기 어렵다. 다만 사직 처리되는 전공의들이 9월 모집에 응할 가능성이 매우 작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백은 향후 1년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금 대학병원은 교수들과 전임의 일부, 간호사들로 간신히 버티고 있다. 대학병원이 경증 환자는 일반병원으로 돌리고 중증·응급·희귀질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조치가 요구된다. 진료 축소에 따른 눈덩이 적자로 병원 존속이 위협받는 상황인 만큼 파격적인 지원책도 필요하다. 정부는 최근 전문의 중심으로 병원을 운영케 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당장 내년부터 3000여명의 전문의 배출이 끊길 판이다. 그로 인한 의료 공백을 어떻게 메꿔 나갈지 구체적 대책부터 세워야 한다. 군의관·공보의 공백도 심화하고 있다. 농어촌 고령자들은 자신들의 건강을 보살피던 공보의들이 대거 수도권 대학병원으로 차출되면서 처방 하나 받는데도 불편이 크다고 한다. 의대 본과 4학년생들은 국시마저 거부할 태세다. 자칫 내년엔 군의관·공보의 배출이 반토막 날 가능성도 있어 현실적 대책이 시급하다. 정부는 이 와중에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권역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수련병원장들은 지역의료 공백이 우려된다며 권역 제한을 요청하고 있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재고하길 바란다.
  • 용인시 20일 수시 대입박람회 단국대서 연다

    용인시 20일 수시 대입박람회 단국대서 연다

    경기 용인시는 오는 20일 수지구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입박람회에는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일반, 체육, 미술, 농어촌전형 상담을 제공하는 1대1 진학 컨설팅과 40개 대학 상담 부스, 인기학과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하는 ‘학과 멘토링’을 운영한다. 1대1 진학 컨설팅은 경기도 진학정보센터와 용인교육지원청에 소속된 50여명의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관내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는 지난달 27일부터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해 모집을 완료했다. 대학별 상담 부스는 수도권 주요 대학 등 40개 대학이 참여한다.각 대학은 수시 전형에서 중점적으로 살펴야 하는 항목과 대학 정보를 제공한다.이번 박람회에선 예술 특화 대학 부스를 별도 운영해 실용 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에게 상세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생 멘토링은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들이 학과 소개를 비롯해 전공선택과 준비 과정 등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선 유명 강사의 계열별 수시 전략 특강 영상 등이 상연된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대학별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박람회가 수험생 각자가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매년 7월과 12월에 내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입시박람회를 개최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 정시 대비 하반기 대학 입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제81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경북도의회, 제81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경산 압량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81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경도의회 본회의장에서 10일 개최했다. 제81회 청소년의회교실에는 경산 압량초등학교 학생 30여명과 교장 선생님, 지도교사 등이 경북도의회를 방문했고, 참가 학생들은 1일 도의장 및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와같이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농어촌 지역 교육 및 의료서비스 지원 확대’, ‘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고기 없는 날, 채식데이에 관한 조례안’, ‘사교육 금지에 관한 조례안’, ‘깨끗한 운동장 만들기를 위한 건의안’,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및 찬·반토론을 진행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의회 교실에 참여해보니 내가 정말 의원이 되어 발표하는 느낌이 들어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의정활동 체험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도민으로서 필요한 소양과 자질 함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에는 의회교실 참여를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담양군, 전남 군 단위 중 삶의 질 1위

    담양군, 전남 군 단위 중 삶의 질 1위

    전남 담양군이 전남지역 17개 군 중 삶의 질이 가장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전국 농어촌지역 삶의 질을 평가한 결과 담양군이 전국 78개 농어촌 군 중에서 8위로 나타났고 전남에서는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건복지와 문화공동체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각각 4위와 12위를 차지했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기존 통계자료를 토대로 ▲ 경제 ▲ 보건·복지 ▲ 문화·공동체 ▲ 환경·안전 ▲ 지역 활력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구성하고, 계층화 분석법(AHP)을 활용해 산출했다. 담양군은 효도 복지정책인 향촌 복지를 통한 담양형 복지 모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정방문 돌봄서비스인 통합돌봄 행복동행팀과 우리 마을 주치의, 병원 동행, 퇴원환자 돌봄 사업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담양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유한 공간을 문화거점시설로 재조성해 예술인들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는 문화 향유와 갈증 해소 기회를 제공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관광문화축제로 선정된 대나무축제와 겨울 축제인 산타축제를 비롯, 은행나무축제와 찰옥수수 음악회, 산벚꽃 축제 등 향토 자원을 활용한 ‘1읍면 1축제’ 개최 등을 통한 문화 공감대 형성과 주민 소득 창출에서도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향촌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기회·교육발전특구로 지역소멸 극복

    해남군, 기회·교육발전특구로 지역소멸 극복

    전남 해남군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교육발전특구 추진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와 도 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교육관련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과 함께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지역협력체 구성 업무협약을 갖고 교육특구 지정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교육부 주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7월말 결정된다. 군은 해남으로 돌아오는 그린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주제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고품질 늘봄 돌봄체계 구축 ▲교육과정 혁신으로 공교육 신뢰도 향상 ▲지역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체계 구축 ▲청년정주도시 그린일자리 창출 등 전략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특구운영을 통해 초중 과정에서부터 그린인재로서의 글로벌 스마트 교육을 생활화 하는 한편 지역고교에는 그린인재 창의융합과정 운영과 고교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대학전형 확대와 계약학과 운영 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일자리로 이어지는 플랫폼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명 군수는“해남군 솔라시도기업도시에는 3000억원 규모의 첨단전략사업을 추진중이며,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그린인재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일자리와 교육이라는 농어촌 지역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구 유입 방안으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숭실사이버대학교, 10일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마감

    숭실사이버대학교, 10일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마감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10일 오후 10시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ICT·도시인프라공학부’와 ‘융합자산관리학부’, ‘휴먼서비스학부’, ‘인문예술학부’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다양한 융합 전공으로 이뤄진 4개 학부 26개 학과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단행했다. ‘ICT·도시인프라공학부’는 올해 1학기부터 ‘건설 전문지식을 갖춘 실무형 건설안전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건설스마트안전공학과와 건설시스템공학과, 산업안전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환경안전공학과로 이루어져 있다. ‘융합자산관리학부’에는 반려동물산업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된 반려동물관리전공과 뷰티미용예술전공의 뷰티미용예술학과, 금융재테크학과, 부동산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과, 엔터테인먼트학과가 속해있다. ‘휴먼서비스학부’는 기독교복지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아동학과, 요양복지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크리스천리더십학과, 평생교육상담학과가 포함돼 있다. ‘인문예술학부’는 뉴미디어디자인학과, 방송문예창작학과, 음악학과, 실용영어학과, 중국언어문화학과, 한국어교육학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면 수능 또는 내신 성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 주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등과 같은 요건에 충족하는 이들은 모집요강에 따른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숭실사이버대는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에 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입학 입학장학, 특별장학, 성적장학을 비롯해 산업체위탁, 군위탁장학, 장애인장학, 농어촌특별장학 및 교역자 장학, 지역구 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개인소득 8분위 내 해당할 경우 국가장학금의 이중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 이창우 입학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은 세계 표준에 따른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을 비롯해 모바일 LMS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 및 안정적인 웹 기반 서비스 등 온라인 교육에 최적화된 교육환경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현재까지 약 2만여명 이상의 분야별 인재를 양성하며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의 핵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 대학과 함께 새로운 꿈과 미래를 열어나갈 예비 숭사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숭실사이버대는 올해 설립 27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달성을 위한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합격자는 16일 오전 10시 발표되며, 16일부터 18일까지 합격자 등록기간을 거친 후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수강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전형 및 학사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입학상담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광양시민들 삶의 질’ 도농복합시중 종합지수 전국 2위

    ‘광양시민들 삶의 질’ 도농복합시중 종합지수 전국 2위

    전남 광양시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도농복합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삶의 질’ 지수가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도농복합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경제, 문화공동체, 지역활력 영역에서 경제 7위, 문화·공동체 3위, 지역활력 6위를 받아 경기도 이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충남 청양에서 제21차 본회의를 열고 전국 129개(농어촌 79, 도농복합시 50)를 대상으로 한 ‘삶의 질 지수 결과’를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기존 통계자료를 활용해 농어업위에서 개발했다. 5개 영역(▲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과 20개 지표로 구성하고 계층화 분석법(AHP)을 활용해 지표별 가중치를 부여, 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기틀을 마련했다. 2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스마트 항만 조성, 철강산업 고도화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끌 신산업의 메카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광양은 2년 연속 인구 증가 도시다.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어린이보육재단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소아응급환자 의료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광양시는 ‘도시 수준이 보장되는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일반예산의 10.59%를 농업·농촌 분야에 투자한다.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 귀농귀촌 지원,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업경영체 등록·관리, 농산물 안전성 조사 등의 업무를 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유치를 위해 민관이 함께 뛰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 감동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들이 이번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며 “농어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따뜻한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서 ‘전국 최고’

    이천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서 ‘전국 최고’

    경기 이천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최고 도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8위에 이은 성과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5일 제21차 본회의에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이천시가 전국 최고로 평가되었다고 발표했다. 농어촌위원회는 농어촌 삶을 평가하기 위해 전국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 활력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시군 지수를 도출했다. 특히, 경제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이 평균보다 2.7배 높고, 재정자립도는 2.2배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뿐만아니라 청년인구 비율이 높아 지역 활력 영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긴급복지 지원 수요가 낮아 보건·복지영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23만명 이천시민과 함께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를 기반으로 첨단산업육성에 노력하고, 24시간 아이돌봄사업과 농업인 건강검진사업 등 이천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달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도 전국 8위, 경기도 내 3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됐다.
  •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신청자 모집···월 20만 원 지급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신청자 모집···월 20만 원 지급

    마을공동체 아동돌봄 활동, 사회적 가치 창출 인정 첫 사례경기도가 마을 주민모임 등 아동돌봄공동체에서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도민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자를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아동돌봄 기회소득 신청 대상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 아동돌봄을 위해 모인 5명 이상의 공동체다. 공동체로 비영리 목적의 자발적 주민모임, 단체나 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작은도서관 등 모두 가능하다. 단, 전용면적 10평 이상의 아동돌봄 공간이 있어야 한다.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상의 활동 실적이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최초 신청은 7월 12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8월부터는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매월 사업 참여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다음 달 돌봄활동에 대해 기회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월 30시간 이상 공동체 아동돌봄 활동에 참여하면 공동체별 최대 5인까지 1인당 월 20만 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민간의 자발적 돌봄활동을 장려하고 참여자에게 참여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급하는 보상이다. 학교와 기관 중심 돌봄체계의 틈새를 보완하는 마을공동체 돌봄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한 첫 사례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돌봄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홍성호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은 “농어촌 등 근처에 공적돌봄 시설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공적돌봄 시설이 있어도 돌봄 수요가 넘쳐나는 밀집 지역 등에서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내국인관광객 감소 직격탄…제주 농어촌민박 휴·폐업 급증

    내국인관광객 감소 직격탄…제주 농어촌민박 휴·폐업 급증

    제주지역 농어촌 민박이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직격탄을 맞아 문닫는 곳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월 1일부터 지난 5월 31일까지 제주 숙박업소 21곳이 휴업 신고했고 227곳이 폐업하는 등 휴·폐업한 도내 숙박시설이 248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1~5월 휴업·폐업 숙박시설은 2023년 203곳(휴업14, 폐업189), 2022년 65곳(휴업 22, 폐업 43), 2021년 224곳(휴업 28, 폐업 196) 등이다. 올해의 경우 휴업·폐업 숙박시설은 2023년 대비 22.2%, 2022년 대비 282%, 2021년 대비 9.7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농어촌 민박이 가장 많은 219곳이 휴·폐업했고 관광숙박업 18곳, 유스호스텔 6곳, 일반숙박업 4곳, 휴양펜션업 1곳 등이 휴·폐업했다. 도는 코로나19 당시 내국인 관광시장이 호황을 누리자 숙박시설이 다수 증가했다가 최근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세로 전환됨에 따라 농어촌 민박 등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도내 전체 숙박시설은 5월 말 기준 7402곳으로 2023년 6960곳, 2022년 6404곳, 2021년 5933곳 등에 비해 크게 늘었다. 올해 전체 숙박시설은 2021년에 비해 23.5%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농어촌민박 5894곳, 일반숙박 631곳, 관광숙박 417곳, 생활숙박 325곳, 휴양펜션 119곳, 유스호스텔 15곳, 한옥체험 1곳 등이다. 이는 2021년(농어촌민박 4천545, 일반숙박 643, 관광숙박 423, 생활숙박 195, 휴양펜션 110, 유스호스텔 17, 한옥체험 0)과 비교해 생활숙박업 66.7%, 농어촌민박 29.7%, 휴양펜션 8.2% 증가했다. 한편 올해 5월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565만 3747명(내국인 492만 6088, 외국인 72만 7659명)이다.
  • 세대주 배우자도 ‘청약저축 소득공제’… 친환경차 개소세 감면 연장

    세대주 배우자도 ‘청약저축 소득공제’… 친환경차 개소세 감면 연장

    세금 추가 부담 결혼 페널티 삭제물가 안정에 5조 6000억원 투입경력단절 소득세 감면 대상 확대 정부가 가구주에게만 적용되던 청약저축 소득공제를 배우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개별소비세 감면 특례를 2026년까지 추가 연장하고 노후차 교체 때 개별소비세를 100만원 한도에서 70%까지 인하해 주는 조치도 재입법하기로 했다. 고물가, 고금리 속에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자극해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다. 정부는 3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무주택자와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청약저축 소득공제 및 이자소득 비과세 대상을 배우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는 청약저축 납입액의 40%에 대해 연 300만원까지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소득 3600만원(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 청년 무주택 가구주도 500만원 한도까지 청년 우대형 청약저축의 이자소득을 비과세받아 왔다. 그런데 각각 가구주였던 1인가구 두 명이 결혼을 하면 둘 중 한 명만 가구주가 되면서 배우자는 기존에 받던 청약주택 공제 및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게 됐다. 결혼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1년에 최대 300만원 혹은 500만원 한도의 감세 혜택이 사라지는 것이다. 정부는 이 제도가 무주택 1인가구가 일부러 결혼을 하지 않도록 만드는 ‘페널티’로 작용한다고 보고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배우자까지 세제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물가 안정을 위해 5조 6000억원을 투입한다. 체리·바나나 등 51개 농산물과 식품원료에 1600억원 규모의 할당관세를 매기는 등 정부의 직접 지원을 늘리는 한편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시민 감시 통로도 넓히기로 했다. 저소득층 대상으로는 정부 양곡의 판매 가격을 20% 추가로 인하한다. 정부 양곡은 시중 가격의 40%로 판매하는데 이를 9월 신청분부터 더 낮추겠다는 것이다. 대상은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가구 등이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세제 방안도 추진한다. 현재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고령자·장애인과 퇴직한 날로부터 2~15년 이내 같은 업종에 다시 취직한 경력단절여성은 취업한 날로부터 3년(청년은 5년)간 소득세의 70%(청년은 9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정부는 감면 대상을 경력단절남성으로 확대하고 경력단절여성이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했던 조건 중 ‘동종 업종 재취직’ 요건은 폐지한다. 중소기업이 경영성과급을 지급하는 경우 근로자가 받는 소득세 감면과 기업이 받는 소득·법인세 세액공제 혜택은 2027년 말까지 3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중위소득 80% 이하인 실직자와 비정규직, 무급휴직자 등이 받을 수 있는 생계비 대부 한도는 올 하반기 한시적으로 1인당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한다. 주말을 포함해 5일 연휴인 올 추석에는 비수도권에 숙박쿠폰 20만장을 발행한다. 현재 농어촌 지역의 230㎡(약 70평) 이하 주택만 민박을 운영할 수 있는데 면적 제한을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 [기고]기술의 시대, 청렴의 의미

    [기고]기술의 시대, 청렴의 의미

    사람과 같은 표정을 짓고 대화가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가 2022년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인류의 기술개발은 끝이 없다는 의기양양함이 있었다. 그러나 2년 후 인간과 더욱 흡사한 ‘아메카’의 진화된 모습에 섬뜩하다는 평이 나왔다. 실제 AI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구글의 경영진을 비롯한 과학자와 기술업계 리더들은 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 절멸에 대한 위협을 완화해야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우리 사회 전 분야에서 빠르게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면서 정보의 양극화, 데이터 편향으로 생기는 오류, 시스템의 오작동 등 부작용이 빠른 속도로 무섭게 증가할 것이라는 염려가 모아진 이유일 것이다. 본격적인 기술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생산 기술을 넘어 이제는 인공지능과 같은 창조 기술이 중심이 됐으며, 가까이는 몸의 일부처럼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과 스마트 홈기기, 그리고 사회 전반에서 유행하는 챗봇(채팅로봇프로그램)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가 일상화되어 있다. 공공부문 변화도 마찬가지다. 정부 안내서비스 챗봇을 비롯해 일상생활까지 디지털을 활용한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공공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은 훨씬 더 복잡하고 중요해졌다. 디지털화된 공공서비스는 국민 전체에게 더욱 폭넓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다루는 공직자는 시스템의 능동적 활용 능력 외에도 윤리라는 덕목이 반드시 필요하다. 더욱이 공공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기대 수준도 매우 높아졌다. 공익 추구에 대한 사명감까지 기대되면서 부패에 대한 기준도 위법이나 불법을 넘어 사회적 비판이 될 만한 행위까지로 확대되어 해석되고 있다. 공공 영역에서의 윤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는 것을 방증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도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맞춰 전 직원이 업무적 윤리 준수를 기본으로 청렴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고객으로부터 ‘公社 내에서 최상위 본부’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직원들은 고객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는 점에서 고무되었고 지금은 이를 도움닫기로 삼아 더 잘해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리고 청렴을 지역본부 고유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 현장간담회, 현장 부서의 자발적 청렴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현장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이 중요한 이유는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소통해 긍정적 변화에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청렴이 문화로 정착되기까지는 역사의 발전이 그래왔듯 우상향이 아닌 나선형일 것이다.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면서도 속도는 늦을 수 있다. 19세기 미국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청렴보다 더 신성한 것은 없다고 했다. 기술의 시대에 청렴은 인간에게만 깃든 단 하나의 신성한 윤리의 기준임은 분명하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청렴을 위한 노력을 늦출 수 없는 이유다.
  • 도로 넓히고 주차장 늘리는 원주

    도로 넓히고 주차장 늘리는 원주

    강원 원주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심 곳곳의 도로를 넓히고 주차장도 개설하고 있다. 시는 단구동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구간(400m)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넓히는 공사를 마치고 이달 초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구간이 개통하면 시내와 혁신도시를 잇는 2㎞ 전 구간이 6차선으로 뻗어 도로 폭이 좁아지는 병목현상으로 인한 지·정체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구간 확장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총 90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또 기업도시로 진·출입하는 길목인 지정면 신평리 물지울사거리에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시내 방면 우회전 차로를 1차선에서 2차선으로 늘린다. 이 구간은 출근시간대 500~700m 차량이 늘어서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각각 기업도시, 문막 동화농공단지에서 서원주역으로 이어지는 군도 1.12㎞와 농어촌도로 1.2㎞도 모두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된다. 시는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달 풍물시장~평원사거리 구간에 노면 주차장 20면을 신설했고, 다음 달에는 강원감영~남부시장 구간에 16면을 조성한다. 시는 시청에 연면적 5315㎡ 규모의 철골주차장도 짓고 있다. 철골주차장이 완공하면 시청 주차 면수는 총 1142면에서 1270면으로 128면 늘어난다. 원강수 시장은 “앞으로도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통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 제12대 경북도의회, 지방중심 균형발전 기반 마련

    제12대 경북도의회, 지방중심 균형발전 기반 마련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21일 제347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제12대 경북도의회 2년간의 전반기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12대 경북도의회가 출범한 지난 2022년에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새 정부의 출범, 경상북도 민선 8기가 시작되는 등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도의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며, 중앙행정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북도민의 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제12대 경북도의회의 주요 성과로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2023년 국민권익위 지방의회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저출생 극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적극 지원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대의기관의 역할 충실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각 분야에서의 성장에 앞장 ◆지역 특성에 맞춘 성장축 확보로 지방시대의 든든한 동력 마련 ◆지방의회 기능 강화로 능력 있는 의회상 구현 등이라고 밝혔다.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국가가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낙후된 지역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대형 국제행사나 이벤트를 지방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적 지원이 필수적이다. 도의회에서는 이러한 당위성을 인지하고 경주가 우리나라 거대 광역단체인 인천․제주와 힘겨운 경쟁을 벌이고 있던 지난해 11월 21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 범도민 APEC 정상회의 유치 운동 참여와 유치활동 지원으로,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되는데 경북도가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해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내년에는 경주와 경북에서만 볼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질 수 있게 됐다. 2023년 국민권익위 지방의회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도민들은 의회를 통해 의견이나 개선할 사항을 집행부에 요구하여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는 도민들의 신뢰가 바탕이 되며, 도민의 신뢰는 지방자치 발전의 원동력이다. 제12대 경북도의원들은 의정활동 전 과정에서 이해관계 직무를 회피하고 알선·청탁 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그 결실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도민들과의 약속을 굳게 지키고 있으며,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매년 초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해 의원을 포함한 고위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청렴교육을 100% 이수했고, 부정부패사건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적극 지원 저출생의 원인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지역의 청년들이 출생을 고민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일자리, 주거, 보육, 교육, 병원 등과 같은 사회 모든 여건을 수도권과 비교하고, 출생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경북도의회는 올해 첫 번째 본회의가 있던 1월 25일 도의회 전정에서, 도의원들 모두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다짐 결의를 했다. 도의회에서는 저출생 해결을 위해 단순히 금전적 지원 위주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모든 영역에서 출생이 최우선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저출생 문제 해결 관련 용역과 토론회도 시행하고 있다.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대의기관의 역할 충실 2년 동안 총 16회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402건을 비롯해 640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42회(189건)에 걸친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64회)을 통해 현안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2년간의 조례안 402건 가운데 77%인 311건을 의원발의로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권익 신장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또한 현장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농어촌 청년정책 세미나와 난임지원, 통합돌봄,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 관광활성화, 지방소멸 대응 등의 현안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해 정책대상자, 전문가와 함께 정책 대안도 만들었다.지방소멸에 대응해 각 분야에서의 성장에 앞장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이차전지산업과 반도체산업, 인공지능산업, 로봇산업 육성,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구축, 공공기관 ESG 경영 등을 통해 경북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혁신성장 고도화와 지역 경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산하기관 통폐합 및 효율적 운영, 도내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공재활병원 및 의료취약지 지원, 다자녀 가구 지원,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영유아 발달 지원 등으로 행정효율을 높이고, 복지의 빈틈을 없애며, 도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후지원,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 야영장 육성, 맨발걷기 활성화, 동해안 콘텐츠 개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 등의 문화관광과 환경정책을 제안했다.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전국 최초의 재해피해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와 농업재해복구비 인상,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가업승계 농업인 육성, 농업기계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등의 농어업 혁신을 통해, 농어업인에 더욱 든든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접근성 개선, 하천 재해예방사업 및 시설 설치, 재해구호기금 운용, 주거환경 정비, 지역 중심의 균형발전, 도로․터널의 안전관리, 디지털재난 지원을 강화하는 등 경제 활성화 토대를 구축하며, 경북의 하늘길과 미래를 열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교육청 재정운영 효율성 강화, 기초학력 증진, 교육․돌봄 격차 완화, 학교 폭력 피해자 보호, 교육공동체 회복, 농산어촌 고교 특화, 대안학교 재정보조, 다자녀 학생교육비 지원, 학교 복합시설 설치 등으로 지방교육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했다.지역 특성에 맞춘 성장축 확보로 지방시대의 든든한 동력 마련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도의회에서는 각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도의원들을 중심으로 집행부와 적극 협력, 지역 특색에 맞는 먹거리 발굴을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했으며, 작년 3월에는 경주, 안동, 울진이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7월에는 포항과 구미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각각 지정됐다. 11월에는 안동대·경북도립대, 포스텍이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올해 초에는 경북의 8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저출생과 수도권 청년유출을 교육의 힘으로 해결할 기회를 마련했고, 얼마 전에는 포항, 구미, 안동, 상주의 산업단지 5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지방의회 기능 강화로 능력 있는 의회상 구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는 인사권 독립을 하게 되었고, 경북도의회도 성과와 능력중심의 투명한 인사체계를 구축해, 채용에서 전보, 승진까지 공정하게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함께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를 통해 도의회의 자체적인 전문인력 확보와 양성이 가능하게 되어, 지금까지 경북도의회도 26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하였고 올해도 4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된 정책지원관들은 의정자료의 수집과 조례 개정, 예산결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활동 전 분야에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도의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집행부를 더욱 꼼꼼하게 견제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조직을 자체적으로 유연하게 구성하고, 의정활동 예산도 독립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고 있다. 배한철 의장은 “올해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 2년의 시간 동안 지방중심 균형발전의 기반을 촘촘하게 다져 놓은 만큼, 그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더 큰 성과를 맺어 주길 바란다”고 하면서 전반기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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