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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교육청, 농어촌학생에 무료 과외수업

    전남도교육청은 8일 겨울방학 동안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중학생들에게 무료로 과외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은 면 소재지 중학교 1·2학년생이며 국어와 영어, 수학 등 3과목을 가르친다. 지역 교육청이 자체 예산을 들여 과외수업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처음이다. 전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승호(金承鎬·46)장학사는 “과외수업이허용된 이후 농어촌 학생들은 가까운 곳에 입시학원 등이 없어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야 했다”면서 “갈수록 커지고 있는 농촌과 도시학생간의 실력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도내에서 목포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의 면지역 164개중학교에서 학생 1만4,230명을 대상으로 과외수업 수강 희망자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42.6%인 6,06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4억7,000만원을 들여 내년 1월에 20일동안 하루 4시간씩각 학교별로 과외수업을 실시한다. 현직 교사 186명,퇴직 교사 7명,지역출신 대학생 131명,대학 졸업생29명 등 346명이 과외수업 강사로 참여한다. 과외 강사에게는 시간당1만원씩 모두 8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도교육청을 이를 위해 학생용 교습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제작했으며학급당 학생수는 평균 20명 수준으로 짠다. 김 장학사는 “내년 여름방학에도 면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및 기본 학력반을 편성해 과외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문화부 “마사회 농림부 이관 반대”

    한국마사회의 농림부 이관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는 가운데 문화관광부가 6일 이에 반대하는 최종입장을 정리해 귀추가 주목된다. 문화부는 이날 “농림부가 농가부채 해결 등 농어촌에 대한 지원을위해 경마수익금을 사용해야 한다는 이유를 내세워 마사회 이관을 주장하고 있으나 현재도 수익금 전액이 축산진흥기금 등 농어촌 지원에사용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명백히 밝혔다. 문화부는 “92년 농림부에서 당시 체육청소년부로 마사회가 이관된것도 레저스포츠 관련 행정의 일원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이고 “마사회를 농림부로 이관할 경우 경제적인 실익 없이 문화·체육·청소년계의 활동을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농림부측은 “마사회의 농림부 이관은 농민들의 숙원으로김대중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이었다”며 “국내 축산 발전을 위해서도 마사회 업무를 농림부로 환원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이다. 곽영완기자
  • 창원경륜장8일개막 운영 전망·문제점

    경남 창원경륜장이 오는 8일 문을 열고 박진감 넘치는 경륜경기를지방에서 선보인다.경륜이 서울에 이어 처음으로 시도돼 주민들의 기대가 남다르다.하지만 과연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황금알을 낳는거위’가 될지 대박을 노리는 ‘사행심의 대명사’가 될지 주목받고있다. ●운영과 전망 창원종합운동장내 경륜장은 지상 5층 돔형으로 국내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연면적 1만2,420평으로 최대 1만2,000명을수용할 수 있다.식당과 스낵코너,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벨로드롬 거리는 333.3m이며 너비는 9.7m,경사도는 4∼34도로 바닥은특수 아스콘 재질이다.경주거리는 2,025m이다. 특히 냉·난방시설이 완비돼 있어 서울경륜장이 경기를 못하는 동절기에도 경기가 가능해 내년초부터 서울과의 교차베팅이 가능하다. 예상매출액은 내년에 3,200억원,2004년에는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예상된다.매출액중 70%는 고객에게 상금으로 지급되며 나머지 30%는각종 세금(지방세 10%,교육세 5%,농어촌특별세 2%)과 발매이익금(13%)으로 들어간다. 따라서 내년에 당장 320억원,2004년에는 1,000억원의 재정수입이 가능하다.이를 지방세법에 따라 50%는 도 재정으로,3%는 도세징수교부금으로 창원시에 귀속되고,나머지 47%는 지방교부금으로 도내 20개시·군에 배분된다. 발매이익금중 공단의 인건비와 선수상금,심판주선비,법정출연금 등영업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는 지방체육기금(60%) 등 각종 기금으로 쓰인다.지방체육기금은 도와 시가 절반씩 배분키로 했다. ■경주·베팅 방식 선두고정경주와 보통경주,스프린트경주,제외경주등이 있으나 국내서는 선두고정경주만 한다.경주에 참가하는 7명의선수들은 팬들이 육안으로 구별할 수 있도록 정해진 색깔의 유니폼과헬멧을 착용한다. 선수들은 경주능력과 성적에 따라 S급과 A·B·C급등으로 편성되며, 레이스는 매주 금·토·일 3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하루 10∼15차례씩 치러진다. 베팅방식은 4가지가 있으며,적중률이 낮은 승식일수록 상금은 많다. 1회 베팅금액은 100원에서 최고 5만원이며 경주자체만 즐길 경우 한사람이 입장료 400원만 내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베팅보다 경기 자체를 즐기는 것이 바람직 하다”며“베팅할 경우 여유 돈으로,적은 금액부터,느긋한 마음으로 하라”고조언한다. ●문제점 창원경륜사업의 목적은 지방재정 확충과 이익의 사회환원,건전한 여가선용이다.그러나 경륜에는 돈이 걸리기 때문에 사행심을조장한다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강원도 정선군의 ‘스몰 카지노’에서 개장과 함께 나타난 볼썽사나운 장면이 되풀이될 가능성도 높다. 장기적으로는 부산시가 아시안게임 이후 사이클경기장을 경륜장으로전환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어 고객 분산에 따른 매출감소에 어떻게대응할 것인지도 과제다. 창원경륜공단 박삼옥(朴三玉·57)이사장은 “경륜은 도박이 아니라건전한 레포츠”라며 “창원경륜장을 ‘없어서는 안되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국정 난맥 부른 사례들

    국정이 휘청거린다.경제는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민심은 밑바닥부터 술렁거리고 있다. 왜 그럴까.많은 전문가들은 장기적 청사진과 명확한 원칙없는 ‘땜질식’ 국정운영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정부와 정치권 모두 반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원칙없는 법집행 대표적인 것이 ‘의약분업 사태’다.의사들은 3개월 넘게 불법파업으로 국민들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었지만 정작 정부는 ‘법 집행’을 포기하고 의료수가 인상으로 의사들을 달랬다. 한국노총의 한 관계자는 1일 “힘없는 롯데호텔 노동자들이 파업을하면 무자비하게 진압에 나서는 정부가 힘있는 의사들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재벌개혁도 ‘용두사미(龍頭蛇尾)’로 흐르고 있다.대표적인 부실업체인 현대건설 처리 과정에서 정부는 시장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를잃었다.경영의 투명성을 이유로 ‘내부출자’를 막던 정부가 하루아침에 돌변,형제가 운영하는 현대 계열사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압력을행사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관료계 보신주의 관료들의 ‘보신주의’도 국정 난맥상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지난해 중반 대우사태가 터지면서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근본적 처방’을 요구했지만 경제부처와 청와대에 포진한 경제관료들의 ‘낙관론’에 밀렸다. 의약분업 사태 역시 보건복지부에서의 ‘안이한 대책’에 의존,사태를 악화시킨 측면이 크다.“문책을 두려워하는 관료들의 속성상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는 보고는 아예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정치권의 무책임 표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정치권은 스스로 ‘법치’를 외면하고 이해집단들의 불만을 미봉책으로 넘기려는 경향이 짙다.최근 농민들의 대규모 시위에 놀란 여야는 사태 발생 이틀만에 ‘농어촌 특별지원대책’을 내놓는 순발력을 보였다. 지난 4·13 총선 직전 마늘농가들의 ‘표심’을 사기 위해 느닷없이중국산 마늘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 한·중간 무역마찰의 원인을 제공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정치권의 무원칙한 대응이 각계의 집단 이기주의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새 대입제도 무엇이 달라졌나

    2002학년도 대학입시는 그야말로 ‘연중 입시’다.수시모집이 5월20일∼6월20일과 9월1일∼12월6일 두 차례 실시되는 데다 12월14일부터 곧바로 정시모집이 시작되기 때문이다.2002학년도 대입은 획일적인전형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반영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앞으로 나란히’에서 ‘좌우로 나란히’로의 전환이다.수능성적의 비중 축소,다단계전형,추천제 확대,특별전형 확대 등도 주요한 특징이다.무엇보다 수능성적은 9등급화돼 대학지원 최소자격 기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수능시험=현행 언어,수리탐구Ⅰ·Ⅱ,외국어 등 3개 영역에서 수리탐구Ⅱ의 사회·과학탐구를 분리,5개 영역으로 치른다.출제 문항과시간은 400점,380분으로 올해와 같다.제2외국어는 선택이다. ◆수시모집=1학기 수시모집은 내년 5월20일부터 한달간 시행된다.고교교육과정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해 대학 총정원의 10% 이내에서 선발 가능하다.2학기 수시모집은 9월부터 12월6일까지 2학기 내내다.정원 제한이 없다. 수시모집 정원은 대학마다 다르지만평균적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20∼40%에 이를 것 같다.포항공대는 모집정원의 70%를 뽑는다.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하면 또 다른 수시나 정시모집 지원이 불가능하다. ◆정시모집=‘가·나·다’ 3개군으로 나눠 내년 12월14일부터 2002년 2월2일까지 실시된다.선발방식은 다단계 전형이 일반화된다.수능일을 일주일 앞당긴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수능·학생부·논술·면접 등의 점수를 일괄합산하는 전형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학들은 ▲수능총점 등급을 지원자격으로 삼은 뒤 ▲모집단위별로특성에 맞는 수능영역의 점수를 활용,일정 배수를 걸러내고 ▲학생부·적성·특기 등으로 선별해 ▲최종적으로 면접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는 다단계전형을 채택할 전망이다.이밖에도 대학들의 전형요소는 계열별·모집단위별로 수능총점 등급과 특정 영역점수 등 다양하다. ◆학교생활기록부=재학생은 2001년 11월23일을 기준으로 성적을 낸다.수시모집 지원자는 대학별 지정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단 3학년1학기에 실시하는 1학기 수시모집은 2학년 성적까지 활용한다. 과목별·계열별 평어(수∼가) 등의 활용 여부는 대학에 일임했다.정보소양인증제 취득 여부도 기록된다.되도록 특기나 봉사활동 등 비교과 영역을 중시하고 모집단위별 특성에 맞는 과목을 활용토록 권장된다. ◆대학별 고사 및 면접=국·공립대는 물론 사립대도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를 치를 수 없다. 면접은 인성,가치관,도덕성,사고력,지도력,기초소양,폭넓은 독서여부,의사표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층면접이 이뤄진다.구술고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포항공대는 1시간,서울대는 30분 정도의면접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제=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살린다는 취지 아래 추천제가 대폭확대된다.서울대는 모든 지원자들로부터 추천제를 받는 ‘전면추천제’를 시행한다.추천인도 고교장 일변도에서 담임교사,교과담당교사,교육감,자치단체장,종교지도자,산업체 임원 등으로 다양해진다. ◆특기 및 기타=특별한 경력이나 소질을 가진 학생의 진학기회가 확대된다.하지만 대학들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기초학력은 갖춰야 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주요대학 입시 기본계획안. 2002학년도 주요 대학들의 입시 기본계획안을 살펴본다. ◆서울대=모든 지원자들이 추천서를 내야 하는 이른바 ‘전면추천제’가 도입된다.수시모집은 2학기에만 실시,정원의 20%를 선발한다. 전형방식은 일정 등급 이상의 수능성적 취득자에게만 지원자격을 준 뒤 학생부 등의 서류심사와 면접·구술고사 등을 치르는 3단계 전형이다. 추천서는 재학생의 경우 고교장,담임·교과교사 등으로,재수생이나검정고시 출신자는 출신 고교장,학원 강사 등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논술고사는 없어지고 심층면접 및 구술시험만 실시한다.현재 16개 대학 80여개 학과인 모집단위를 인문계·사회과학계 등 7개 계열 10개단위로 광역화한다.처음으로 입학정원의 3% 안에서 정원외로 농어촌출신 학생을 선발하는 데다 특수교육대상자를 정원에 관계없이 뽑는다. ◆연세대=수시모집으로 1학기에 정원의 10%,2학기에 20% 등 정원의 30%를 선발한다.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정시모집은 모집단위별로 수능 자격기준을적용한뒤 수능과 학생부·논술·서류심사 등을 3단계로 나눠 전형한다.추천 범위는 학교장·교사에서 학생을 가장 잘 추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확대했다. ◆고려대=안암캠퍼스의 최저학력기준은 수능 2등급,서창캠퍼스는 4등급이다. 다른 대학과 달리 입학정원의 10%를 2∼3개 특정영역의 수능 및 학생부 성적만으로 뽑는다.나머지 선발비율은 고교장추천 35%(1학기 5%,2학기 30%),특수재능보유자 5%,체육특기자 0.8%,기타 특별전형 2.2%,정시모집 47% 등이다. 정시의 인문계·예체능계는 과학탐구 영역을,자연계는 사회탐구 영역을 평가영역에서 뺄 방침이다. ◆포항공대=정원의 70%를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수시모집한다. 300명 정원중 20%를 고교 2년 조기졸업자,50%는 고교 3년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30%,면접·구술고사 40%,추천서·자기소개서 30%를 적용한다. 정시모집은 수능 1등급 이상으로 제한,단일계열로 뽑는다.수능성적90%를 반영한다. ◆이화여대=수시모집에서 정원의 25%를 뽑는다.수시모집에서는 고교2학년 말까지의 성적을기준으로 한 ‘조기선발 특별전형’을 도입한다. ◆성균관대=수시모집 비율은 17%에서 30%,1,200명으로 확대된다.정시모집에서는 인문계에 한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학생부는 과목별 석차백분율을 사용한다. ◆한양대= 논술고사는 서울캠퍼스 인문계만 치른다.수시모집 인원은정원의 40%다.수시모집에서는 장애인 자녀 등 7개 전형요소를 신설한다. ◆중앙대=1·2학기 수시모집에서 각각 정원의 10%씩 뽑는다.나머지는 정시모집으로 한다.수시모집은 2단계,정시모집은 3단계 전형이다. ◆한국외대=특별전형 비율을 40%로 늘렸다.수시모집중 학교장추천에만 국한됐던 추천제를 10%에서 70%로 확대했다.추천인 범위도 넓혔다. ◆경희대=수시모집 비율이 정원의 20%에서 30%로 늘어나는 데다 추천제의 종류와 비중도 강화된다. 박홍기기자
  • “아기 낳으면 10만원 줍니다”

    ‘아기 낳으면 10만원 드립니다’ 전남도는 내년 1월1일 이후 도내 거주 1년 이상된 농어촌 산모에게출산 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산장려금 지급은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전남도가 처음이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출산장려금을 도입한 곳은 강원도 인제군.97년 10만원에서 시작해 올해 30만원으로 올렸는 데 장려금을 받아간 수가 97년 28명,98년 47명,99년 62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기준 전남도내 농어촌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는 1만5,000여명. 그래서 올 장려금 예산을 15억원으로 잡았다.농어촌 인구는 군 단위거주자는 모두 포함되고 시 단위의 경우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는사람들을 말한다.낳는 자녀수는 제한이 없다. 전남도 22개 시·군 인구는 215만8,256명.90년 250만7,439명에서 13. 9%나 줄어들었다. 연령별로는 0∼9세 28만2,898명(13.1%),60세이상 36만8,075명(17.1%)이다. 이중 농어촌 인구는 89년 127만7,000여명에서 10년이 지난 99년에는 73만3,000여명으로 42.5%나 줄었다. 또 군 지역 출생아는 89년 1만9,264명에서 99년 1만1,618명으로 39. 7%나 감소했다. 출산장려금 지급은 농어촌 청장년층의 급격한 감소로 농어촌 기반이무너지고 있는 등 위기감에 따른 것.전남도 양지훈(梁之薰) 복지여성국장은 “출산 장려금 제도는 농어촌 지역에서 ‘1자녀 더 갖기’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했다”며 “내년 1년동안 출생률을 조사해 장려금 지급액과 범위 등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전문大, 4년제大와 동시전형 급증

    2001학년도 전문대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4년제 대학과 같은 기간에 전형을 실시,맞대결을 하는 전문대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전문대들은 100%에 달하는 취업률과 실속있는 교육내용을 앞세워 4년제의 모집군을 치고 들어간 것이다.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전문대가일반전형에서 지난해 122개대보다 11개대나 증가, 수험생들의 복수지원 기회는 더욱 늘어났다. [일반전형] 158개대가 정원내 모집인원의 49.2%인 14만3,880명을 뽑는다.지난해보다 3,460명이 늘어난 수치다.주간 모집정원은 158개대11만9,645명,야간은 119개대 2만4,235명이다. 주간의 경우,147개대가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합산한다.국립의료간호대·용인송담대·인하공전·한국철도대·한양여대 등 71개대는 학생부 40%·수능 60%를 반영한다.동양공전 등 69개대는 학생부 50%·수능 50%로 뽑는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12.58%로 지난해 11.64%보다 다소 높아졌다.97개대는 학생부의 1∼3학년 전체 성적을,63개대는 교과성적만을 반영한다. 과목석차를 활용하는 전문대는 129개대,평어(수∼가)를사용하는 전문대는 26개대이다. 야간 모집의 전형방법도 주간과 비슷하다. [정원내 특별전형] 실업 및 예·체능계 고교 졸업자, 일반계 고교 직업과정 2년 이상 이수자,18개월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자,대학별 독자기준 해당자,2+2 연계 교육과정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152개대가 14만8,491명을 모집한다.지난해 154개대 15만3,749명에 비해 3.4%줄었다.따라서 특별전형의 전체 비중도 지난해 52.3%에서 50.8%로 감소했다. 주간은 152개대 8만7,410명,야간은 116개대 2만9,235명이다.주간에서 학생부만으로 뽑는 전문대는 140개대로 압도적이다.나머지 대학들은 면접과 실기,자격증 등을 반영해 선발한다.삼육간호보건대는 수능성적을 40% 반영한다. [정원내 독자전형] 147개대에서 모두 3만1,846명을 선발한다.전체 모집정원의 10.9%이다. 독자전형을 이용하면 학교 성적이 아닌 특기나 ‘끼’만으로도 진학이 가능하다.선발기준은 자격증 소지자,유단자,문예지 등단자,무형문화재 기능 전수조교,발명대회 입상자,창작집 발간자,선행상·모범상수상자,해외 어학연수 수료자,환경미화원 자녀 등 다양하다. [정원외 특별전형] 지난해 4만938명보다 98명 증가한 4만1,036명이다. 전문대 및 대학졸업자 대상 전형 모집 인원은 작년보다 0.3% 줄어든2만7,787명으로 152개대가 실시한다. 전문대 및 대졸 출신의 전문대입학자는 지난해 다소 주춤했지만 99학년도까지는 크게 증가했다.농어촌 학생전형은 8,530명,특수교육 대상자전형은 547명,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4,172명이다. [기타] 전문대끼리는 물론 4년제 대학과의 복수지원 제한이 없다.133개대가 면접을 보지 않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100개 이상의 대학에 원서를 낼 수 있다.올해는 4년제 대학의 모집군인 ‘나·다·라’군과같은 기간에 84개 전문대가 동시전형을 실시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상위 전문대 취업률 100% “4년제 안부러워”. ‘취업률 100%,실속있는 전문대를 잘 선택하면 4년제 대학이 부럽지않다’ 전문대교육협의회가 27일 내놓은 ‘2000학년도 전문대 취업률 상위대학 및 학과 현황’을 보면 취업률이 100%를 육박하는 대학과 학과들이수두룩하다. 국립의료간호대는 지난 2월 졸업자 66명 중 전원,남해전문대도 군입대와 대학진학 15명을 제외한 202명 전원이 취업했다.농협대와 청양대도 군입대와 대학진학을 뺀 모든 졸업생이 직장을 잡았다.취업률 100%인 셈이다. 동아인재대·태성대·거창전문·담양대·서울여자간호대·구미1대·기독간호대·재능대·대동대·용인송담대·신성대·대원과학대·충청대·극동정보대·조선간호대·성화대 등도 취업률 95% 이상을 자랑하고 있다. 학과별로 취업률 100%를 자랑하는 학과도 229개에 이른다. 취업률이 높은 학과는 ▲유아교육 ▲간호 ▲전자·전기·통신·컴퓨터 ▲관광통역 ▲의상디자인 ▲방사선·치기공·치위생·피부미용관련 ▲안경광학 ▲기계·용접·토목 등이다. 실제 지난해 전문대 졸업자의 평균 취업률은 79.4%로 역대 최고를기록할 정도다.지난해 대학의 평균 취업률은 56.0%에 그쳤다. 박홍기기자
  • [오늘의 눈] 개발논리에 휘둘린 안면도

    충남 태안의 안면도(安眠島)는 아름답다.사람의 손길을 덜 탄 자연미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국내 어느 절경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천연기념물 138호 모감주나무와 137호인 굴거리나무가 있고 새우란,음나무,왕곰버들 등 희귀식물들이 곳곳에 자라고 있어 환경보호 측면에서 섬의 가치 또한 대단하다.특히 섬을 온통 뒤덮고 있는 해송(海松)은 자랑거리다.붉은 껍데기를 두르고 30∼40m 하늘로 쭉 뻗은 해송은 장관이다. 90년 말 핵폐기물처리장에 대해 주민들이 결사반대한 것도 아름다운 안면도를 지키고 싶었던 욕심에서일게다. 그러나 이후 ‘편히(安) 잠자는(眠)’ 섬을 흔들어 깨운 건 충남도였다.지방자치가 실시된 95년 이후 안면도에 대한 충남도의 집착은남달랐다.96년 외자 1조1,129억원을 유치,안면도 156만여평에 마린월드와 골프장 등 6개 지구의 국제관광지를 만든다고 발표하더니 민자6,295억원을 끌어와 대천항∼안면도간 연륙교를 건설한다,5만명의 신도시를 조성한다 등 안면도 개발계획을 계속해서 내놨다.그렇지만 제대로 안됐다. 외자는 물론 민자유치조차 어렵게 되자 충남도는 지난해 1월 국제관광지개발사업을 유보하고 장사(?)가 될 만한 골프장과 호텔,콘도를먼저 짓겠다고 물러섰으며 이마저도 67억원 어치의 콘도 회원권을 구입해 주는 조건을 걸고 건설업체를 유치했다. 사구(砂丘)훼손 물의를 빚은 해안관광도로(대한매일 21일자 참조)도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때문에 나온 문제다.교통이 열악한 섬에 박람회를 개최하기는 했지만 걱정이 앞섰다.교통대란 발생이 뻔했기 때문이다. 시간에 쫓겨 박람회 전에 도로를 만들려다 보니 민원이 없고 보상비가 적게 드는 도유지 통과 노선을 선택하며 해안사구를 훼손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해 7월 충남도 출연기관인 충남발전연구원이 주민 250명과 관광객 6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주민의 64%,관광객의 54% 정도가 전원형농어촌으로 안면도가 개발되기를 원하며 그 이유로 환경보호를 많이꼽았다. 미래는 환경시대.60∼70년대의 개발지상주의로 20여일간의 박람회를 위해 천혜의 안면도를 마구 훼손해도 되는 것인지,주민들과 환경단체는 물론미래의 후손들마저 고개를 가로젓지는 않을까. 이 천 열 전국팀 기자 sky@
  • 제 20회 농어촌청소년 대상발표/ 특별상 “수산 曺鐘必씨”

    조종필(曺鐘必·32·전남 고흥군 금산면 오천리 100)씨는 고교졸업 뒤 89년 해조류 양식업에 뛰어들어 3년전부터 해마다 순수익 6,000여만원을 올리고 있다. 그가 올해 바다에 설치한 양식장은 12㏊.여기서 톳 10t,미역 30t,김 1만8,000속을 생산,1억6,000여만원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조씨는 처음에 김 4㏊,미역 2㏊에서 시작했다.96년 면 어민후계자에선정되고 2,200만원을 지원받아 양식규모를 늘렸으며 순수익은 98년7,900만원,99년 9,700만원으로 눈에 띄게 불어났다. 고흥 남기창기자 kcnam@
  • 제20회 농어촌청소년 대상/ 농업 金星元·수산 朴丙然씨

    우리 농어업의 앞날을 짊어지고 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 발굴하기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하고 한국방송공사·농림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농협이 공동 후원하는 제20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에김성원씨(金星元·29·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57)와 박병연씨(朴丙然·34·전북 고창군 해리면 금평리 748)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또 16명이 본상과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자로 뽑혔다.대상은 대통령표창, 특별상은 국무총리표창을 받게되며 그밖의 수상자들에게는농림부·해양수산부 장관 및 대한매일신보사 사장 등의 표창과 상금,해외연수의 포상이 주어진다. 대한매일신보사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대한매일신보사·프레스센터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농업부문. ▲대상 金成元 ▲특별상 梁惠淑(28·충남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 599)▲본상 宋海東(28·경기 가평군 상면 율길리 341) 韓在順(29·강원철원 동송읍 이길리 20의 19)愼在明(28·전북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824의2)金原坤(27·경북 성주군 용암면 용정리 441)劉允吾(35·강원태백시 삼수동 37의 2)盧載相(33·충남 공주시 반포면 마암2리 155)裵權世(36·전남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275)韓盛弼(34·경남 진해시소사동 54의28)▲공로상 姜龍徹(49·제주농업 기술원 농촌지도사)■수산부문. ▲대상 朴丙然 ▲특별상 曺鐘必(32·전남 고흥군 금산면 오천리 100)▲본상 金鎭萬(33·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787)許吉浩(34·경남진해시 이동 507의10)趙薰基(34·전남 완도군 고금면 덕동리 183의1)金長石(30·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 1반)▲공로상 朴日權(46·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수산기술관리소 지도사)
  • 제20회 농어촌청소년 대상발표/ 본상

    * 농업 宋海東씨. ■93년 군제대후 영농에 정착,가평의 특산물인 포도 과수원 조성으로소득증대에 노력해왔다.98년에는 포도착즙기 설치,천연포도즙 생산가공 판매로 부가가치를 올리고,인근 농가에까지 파급해 소득향상에기여했다.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유기농법으로 저공해 농산물을 생산해오고 있다.가평군 특수사업으로 민족문화계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농업 韓在順씨. ■91년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4-H회 총무를 맡으면서 참깨 과제포 600평을 운영하고 공동자금 200만원을 조성했다.96년 집중호우가 일어났을때는 4-H회원 50여명으로 특별구호반을 편성,10ha의 농경지를 복구하고 수재물품 200점을 전달했다. 내고장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꽃길 2㎞를 조성하기도 했다. * 농업 愼在明씨. ■93년부터 4-H면회장,도총무,도감사를 맡아 면 연합회 사무실에서 학생회원 공부방을 운영하고,학교 4-H지원을 위한 국화를 가꿔왔다. 무연고 묘 벌초 작업용 기계 5대 구입을 지원하고,야영교육용 텐트20조를 구입해 군연합회에 기증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복숭아 2,000그루를 심어 진안군 도화원 조성사업에 기여했다. * 농업 金原坤씨. ■한우,개,멧돼지 사육 및 참외·밤·벼 재배로 1억3,35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97년 2,000평,98년 2,200평,99년 3,000평,올해 1,200평 등 휴경답경작을 왕성하게 펼쳐왔다. 무의탁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매월 방문하는 등 봉사활동도 꾸준하게 하고 있다. * 농업 劉允吾씨. ■비닐하우스 시설을 이용한 고랭지배추 육묘 상업화를 시도,고소득을올렸다. 자가톱밥 시설을 갖추고 지력증진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우수농산물생산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5년주기 객토 실시와 토양유기물 함량 향상을 위하여 매년 300평당 2t의 우드칩을 전면살포하고 있다.농업신기술 도입 등으로 농가간 농업기술 격차해소에 주력해왔다. * 농업 盧載相씨. ■청풍명월 주말농장 기반조성 사업을 대행하여 농협 청년부 공동기금을 조성했다.휴경논을 이용한 유기농업 시범포운영으로 친환경농업을보급했다.농협청년부 기금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매년 40만원씩을 기탁,결식아동을 지원했다. 수박 작목반을 결성하여 품질좋은 우수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높이고,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농업 裵權世씨. ■92년 영지버섯을 장흥군에 최초로 도입,고소득 작목으로 정착시켰다. 이후 영지버섯 작목반을 만들어 규모화 영농 및 조직력을 강화했다. 향유 원료의 100% 국산화 추진으로 외화 절약에 일익을 담당했다. 전남 농협 벤처농업인 연구클럽 감사를 지내는 등 ‘벤처농업 연구클럽’을 조직,연구하는 농업인상을 정립했다. *농업 韓盛弼씨. ■국내 최초로 새송이버섯 동굴 시험재배에 성공,새로운 소득자원으로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안전하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왔다. 지역의 농업경영인과 함께 휴경지 3,000평을 경작하여 경영인 공동기금으로 적립하는 등 식량생산 증대에 노력해왔다. 청년부 공동소득사업을 높이고,지역개발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수산 金鎭萬씨. ■96년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되어 3,000만원의 지원자금 등으로 현대화된 어선을 구입,소득증대에 힘썼다.어입인후계자가 되기전 소득이 1,850만원에서,99년에는 무려 8,500만원으로 늘었다.94년부터 청년회장을 맡아오면서 매년 마을과 항포구에 쌓여있는 각종 쓰레기 제거지도로 50t을 수거처리하는 한편 마을 하수도 정비 등 해양오염 방지 등에 노력했다. *수산 許吉浩씨. ■대학졸업후 다른 취업의 기회도,어촌생활에 반대하는 부모님의 만류도 뿌리치고 고향 앞바다를 가꾸겠다는 일념으로 어촌에 정착했다. 80년 후반부터 침체에 빠진 피조개양식사업을 어장 환경개선과 적정시설 준수로 생산성을 크게 늘렸다. 97년 ha당 2,200만원이던 수익이 98년에는 2,300만원,99년에는 3,500만원으로 늘었다. *수산 趙薰基씨. ■당초 굴양식을 하던 것을 지역 특성에 맞는 전복 육상양식으로 바꿔고소득을 올렸다. 고소득 품종 양식으로 98년 1,800㎏이던 생산량이 99년에는 3,000㎏으로 늘어났다.순수익도 98년 1억100만원에서 99년에는 1억8,000만원으로 증대됐다.지역의 청년들을 자신의 사업장에서 일하도록 기술을전수하고 숙식을 제공,어촌에 정착할수있는 기반확보에 기여했다. *수산 金長石씨. ■집안의 가장,청년회 총무,마을의 반장 등을 겸하면서 낮에는 조업하고,밤에는 야간에 학교를 다니는 성실성으로 중학교를 졸업했다. 또한 다른 어업인들에게도 정보를 제공,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마을의 치안 및 환경정화,불법어업 근절 등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 제 20회 농어촌청소년 대상발표/ 공로상 “농업 姜龍徹씨”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로 근무하면서 4-H회를 건실하게 육성해 제주지역 4-H회원들의 대부로 불리운다.지난해는 4-H회원들을 새천년 농업·농촌의 주인공으로 육성하기 위해 현장체험교육,지도력배양교육,교양강좌 등을 실시한 결과 중앙경진대회에서 22명이 입상하고 우수회원 및 모범지도자로 7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1억8,000만원에이르는 4-H후원기금 조성과 지방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제주도 4-H대상제’를 마련한 것도 그의 공로다.지난 7월에는 전국단위 4-H행사인 ‘농촌사랑 자연사랑 환경보전 실천대회’를 제주에 유치하기도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제 20회 농어촌청소년 대상발표/ 공로상 “수산 朴日權씨”

    어촌지도사인 박일권(朴日權·46·전북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814)씨는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곳에서 잡히는 ‘풍천 장어’ 생산을육성하기 위해 영어조합법인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상표등록까지 마쳤다.최첨단 시설 및 기술력으로 생산에 돌입,전국에유통망을 확보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김 양식장 2,000㏊를 개발하고 김 우량 종묘 26만 상자의 배양지도를 통해 9억원 상당의 어민소득을 올렸다.서해안을 대표하는 굴채묘에 성공함으로써 종묘생산의 기반을 다졌으며 도내 유관기관과어업인들의 연찬회를 통해 이를 널리 알렸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제 20회 농어촌청소년 대상발표/ 특별상 “농업 梁惠淑씨”

    학사출신 처녀 농부인 양씨는 돼지로 부농이 되는 게 꿈이다. 95년 단국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부모가 낙향한 보령으로 내려와전공과 다른 돼지사육을 시작,지금은 800여마리를 사육하며 ‘돼지꿈’을 알차게 키워가고 있다. 또 보령시 4-H연합회의 여부회장직을 맡아 불우이웃돕기 쌀모금운동과 꽃길·꽃동산조성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기여하며 고향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연간 수천만원을 번다는 양씨는 다음달 돼지유통업을 하는 이와 결혼,꿈을 함께 이루려 하고 있다. 보령 이천열기자 sky@
  • 제20회 농어촌청소년 대상발표/ 대상 “수산 朴丙然씨”

    수산부문 대상 수상자인 박병연(朴丙然·34·전북 고창군 해리면 금평리 748)씨는 ‘광어’에 관한 한 전국의 종묘업자들 사이에 일인자로 통한다. 89년부터 3년간 전국을 돌며 광어 양식기술을 전반을 익힌 뒤 고향인고창에 정착,그동안 배운 기술력을 응용해 광어를 알에서 부화시켜치어로 만드는 종묘생산에 적극 뛰어들었다. 광어를 택한 것은 국내외에서 시장성이 좋은 어종으로 판단했기 때문.지난해 5월엔 고창군 심원면에 고창해성영어 조합법인을 설립했다. 부지 6만여평에는 해수 여과 침전 및 저장 기능까지 갖춘 시설이 들어섰다.연간 광어 등 어류 종묘 800만 미(尾)와 새우와 게 등 등 갑각류 5,000만 미(尾)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연간 55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우수 어업인 양성을 위해 모교인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양식학과에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제20회 농어촌청소년 대상발표/ 대상 “농업 金星元씨”

    농업부문 대상을 받은 김성원(金星元·29·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57)씨가 올해 손에 만진 돈은 1억3,000여만원이다. 총각 농삿꾼인 그는 대부분 농토를 빌려 농사를 짓는데 그 규모가엄청나다.벼농사가 16㏊(4만8,000평),보리 13㏊(4만평)에 마늘밭도 0.9㏊(2,700평)나 된다. 89년 고교졸업 뒤 농기계 정비 기능사 2급 자격증을 땄다.96년 농업인 후계자로 선정되면서 기계화 영농단(23명)을 운영하고 있다.콤바인·트랙터 등 농기계로 씨뿌리기에서 수확까지 영농단원들 몫이다. 김씨는 틈틈이 그늘진 이웃을 돕는 일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90년부터 농촌 4-H활동을 하면서 버려진 휴경논에 벼를 심어 5,100여만원의 기금을 마련,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수재민 등 불우이웃(256명)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결혼을 앞둔 김씨는 “농토는 땀흘리고 일한만큼 반드시 되돌려 준다”며 환하게 웃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
  • 내년도 초등교사 충원 비상

    전국의 공립 초등학교마다 신규 교사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지난 8일 2001학년도 공립 초등교사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적으로 8,125명의 모집정원에6,891명이 지원,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대거 미달사태를 빚어졌다. 게다가 800명 모집에 1,284명이 지원한 서울을 비롯,부산·대구·광주 등 대도시에는 그나마 지원자가 몰린 반면 강원·경북·전남 등지는 정원을 크게 밑도는 등 지역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2,000명 모집에 1,287명이 지원,713명이 미달했다.120명을 뽑는 초등 특수교사도 106명이 원서를 접수해 14명이모자랐다. 그러나 지원자 가운데 상당수가 다른 시ㆍ도에 복수 지원,실제 시험응시 인원은 더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도 1,950명 모집에 1,319명이 지원,이중 993명만 시험에 응시했다. 강원도교육청은 300명 모집에 춘천교대생 102명 등 113명에 불과했다. 매년 되풀이되는 이같은 미달사태의 원인은 교사 공급수가 절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한해 필요한 교사 수는 8,000여명이지만 교대촐업생은 모두 4,700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지원자들이 서울 등 대도시로 몰리면서 농어촌지역의 경우 교사확보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강원도교육청은 춘천교대 졸업예정자가 360명이어서 모집정원300명을 채울 것으로 기대했지만 상당수가 서울과 경기도 등으로 지원하는 바람에 187명이나 미달했다. 시·도 교육청들은 이에 따라 퇴직교사를 기간제 교사로 다시 활용하거나 교과전담 교사를 정규 교사로 임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교육청은 추가 모집을 통해 서울 등 대도시 임용시험에서 탈락한 인원을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부족 사태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데서 비롯된 만큼 교육대학의 입학정원 확대나 편·입학허용 등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시내전화료 1통화 35원으로

    전화요금 체계가 대폭 개편된다.시내전화 요금이 이동전화처럼 선택제로 바뀐다.정보통신부는 오는 10일 공청회를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내전화,기본료 오른다 정통부와 한국통신은 시내전화 요금의 기본료를 높이고 이용료는 내리는 쪽으로 요금구조를 바꾸기로 했다.현재 2,500원 수준인 기본료는 3,000∼4,000원 선으로 인상되고 대신통화료는 3분 1통화당 현행 45원에서 35원으로 인하될 전망이다.전체적으로는 소폭 인상되는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를 모든 가입자에게 일괄 적용하지 않고 가입자가 자신의통화량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또 농어촌지역과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기본료 인상 폭을 줄여 경제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한국통신 관계자는 “악화되고 있는 시내전화 사업의 수익성을 보전한다는 차원도 있지만 전화선을 이용해 인터넷 등 데이터통신을 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한 요금구조를 만든다는 뜻도 있다”고 말했다. ■시외전화 요금 자율화 정부는 데이콤과 온세통신 등 후발 시외전화사업자들의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이 업체들이 한국통신에 내는 접속료를 인하해 줄 방침이다.이에 따라 데이콤 등이 한국통신에 지불하는 시외↔시내 접속료를 현행 통화료의 50% 수준에서 40% 이하로낮추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정통부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가 공익성을 앞세워 시외전화 요금을 사실상 묶어놓다 보니 후발 사업자들의원가보상률이 너무 낮아 올바른 경쟁 풍토가 조성되지 못했다 ”면서시외전화 요금을 완전 자율화할 뜻임을 밝혔다.이렇게 되면 이용자가내는 통화료 역시 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정통부는 또 데이콤 등후발 사업자들이 요구하는 유선↔무선 접속사업 참여 및 인접지역 시외전화 요금체계 개편도 검토 중이다. ■이동전화 요금체계도 바꾼다 정통부는 장기적으로 이동전화의 요금체계도 손질하기로 했다.정통부 관계자는 “국정감사 등에서 이동전화 요금인하가 집중 거론됐으나 지금으로서는 SK텔레콤으로 집중이더 심해질 수 있어 어렵다”면서 “그러나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자들의 순이익 실현 등 경영이 안정되면 곧바로인하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제부터 정부는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심의회,당·정 회의,재정경제부 협의를 잇따라 갖고 최대한 빨리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시외·국제전화의 요금체계 개편은 상황에 따라 올 연말에도 가능하다. 그러나 시내전화 요금은 전산처리 작업 등 사전 준비가 많이 필요해빨라야 내년 초에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오페라 아리아와 팝의 만남…가족과 함께 ‘가을밤 콘서트’로

    지난 주말 도심의 가로수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우르르 잎사귀들을 떨구어 냈다.가을바람에 흩날리는 낙엽길을 밟으며 사춘기 때의 강렬한 감성들이 세월의 더께를 들추고 깨어나 버석대는 소리를 여러분들은 들으셨는지. 아쉽게 저무는 가을의 끝자락.사랑하는 가족끼리,연인끼리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팝과 아리아가 어우러지는 음악회를 찾아가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매일과 스포츠서울이 15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가을밤 콘서트’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담없는 가족음악회다. 하성호 지휘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이번 음악회의 1부 무대는 귀에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클래식 소품의 아름다운 선율로시작한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테너 김남두,바리톤 최종우,소프라노 이현정은 오페라 ‘카르멘’중 ‘투우사의 노래’,오페라 ‘자니 스키키’중‘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이탈리아 칸초네 메들리를 선사한다. 2부에는 특유의 고음 가성창법으로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가수 조관우가 출연해 흐느끼는듯한 음색으로 ‘늪’,‘하트 온 화이어(Heart on fire)’를 부른다. 조관우는 인간문화재이자 명창인 아버지 조통달에게 물려받은 가창력으로 근래 보기드문 소리꾼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무대의 열기를 더할 또 하나의 주인공은 20대 신세대 색소포니스트대니 정.2살때 미국으로 이민 가 고교시절 색소폰을 배운 그는 올초데뷔 앨범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를 발표하고 미국 무대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다. 이번 공연에서는 데뷔앨범에 실린 ‘난 행복해’와 영화 ‘시네마 천국’의 테마곡 등 2곡을 준비해 열정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집시의 노래’등 클래식 소품과 영화 ‘미션 임파서블’테마곡,인기가요 ‘바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흥을돋운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기치로 일반인들에게 쉽고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애써온 서울팝스는 88년 창단이래 1,500여회의 활발한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최근에는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2000’프로젝트의 하나인 ‘산따라 물따라 음악회’를 대한매일과 공동으로 열어 16개 농어촌을 순회공연하기도 했다. 공연문의 (02)2000-9722∼4 허윤주기자 rara@
  • 서산농장, A·B지구 총 3,121만평 장부가만 6,400억 달해

    현대건설의 서산농장이 유동성 해법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농장은 지난 6월 현대그룹의 자구계획안에 자산담보부 채권(ABS)을 발행한다는 형태로 포함됐다가 실현가능성이 없다는 이유로 빠졌다.그러다 이번에 정부·채권단이 현대측에 추가자구를 요구하면서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3,000억원 가량의 자금지원을 받는 방안이거론되고 있다. 문제는 가격이다.현대건설은 서산농장의 장부가만 6,400억원에 달하는 데다 정부가 지난해 3월 농어촌진흥공사를 통해 동아건설의 김포매립지(37만평)를 공시지가 수준인 6,500억원에 매입한 전례를 들어적어도 공시지가에 근접한 3,000억원대에 팔겠다는 입장이다.그러나농림부는 활용가치 등을 들어 2,000억원 이상에는 매입할 수 없다고밝히고 있어 매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매립평수는 모두 3,121만평으로 A지구(1,934만평)와 B지구(1,187만평)로 돼 있으며 총공사비만 6,470억원이 투입됐다. 농토로 이용되고 있는 이 농장의 한 해 쌀생산량은 지난 99년 25만8,371가마(86억원 이익),올해는 30만가마(140억원 이익)다. 주병철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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