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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로펌 부분 개방

    앞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승용차 개별소비세가 배기량에 관계없이 5%로 일원화된다. 정부는 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덕수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개별소비세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을 배기량에 따라 차등화하지 않고, 동일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현재 2000㏄ 초과 승용차는 10%,1000∼2000㏄는 5%,1000㏄ 미만은 비과세이지만, 한·미 FTA 발효와 함께 배기량 구별 없이 모두 5% 세율을 적용받는다. 단 갑작스런 조정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한·미 FTA 발효 첫해 8%를 적용하고,5%가 될 때까지 해마다 1%포인트씩 낮춰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현재 배기량에 따라 5단계로 구분 부과되는 자동차세 세율구간도 3단계로 축소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한·미 FTA 체결에 따른 법률시장 개방의 첫 단계로, 외국 로펌의 제한적인 국내 영업을 허용하는 내용의 ‘외국법자문사법’ 제정안도 의결했다. 제정안은 외국 변호사 등 법률 전문직 종사자가 국내에서 해당국의 법령에 관한 자문업무를 할 수 있는 외국법자문사(FLC)로 일하거나, 외국 로펌이 국내에 외국법자문사무소를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외국법자문사의 활동범위는 자신이 자격증을 취득한 나라의 법령에 관한 자문과 관련 조약 및 국제 중재사건의 대리업무 등에 한정된다. 또 국내 법률시장으로 편법 진출을 차단하기 위해 국내 변호사와 동업·제휴하거나 국내 변호사를 고용할 수 없도록 했다. 정부는 저소득층의 대학입학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했다. 개정안은 기회균형선발제 취지에 따라 대학입학 정원을 따로 두는 대상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포함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농어촌학교나 재외국민, 전문계고 출신 등의 학생들에 대해서만 전체 입학정원의 9% 범위 내에서 정원외 선발을 할 수 있었다. 개정안에는 대입 수험생들을 위해 대학입학전형기본계획 공표시기를 현재 8월 말에서 5월 말로 앞당기도록 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강원 동해안, 국제관광휴양지로

    강원 동해안을 국제 관광휴양지와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안(案)이 마련됐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이 지난해 말 공포됨에 따라 동해안발전종합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6대 과제를 마련했다. 6대 과제는 ▲동해안 광역 교통·물류 SOC 확충 ▲첨단 주력산업 육성 및 집적화 ▲동해안 광역 문화·관광벨트 조성 ▲농·수산업 구조 고도화 및 집적화 ▲자연환경 자원화 ▲개발구역 및 투자진흥지구 기업유치 지원 등이다. 동해안 광역 교통·물류 SOC 확충은 동해안 지역 물류유통단지 지정 및 동해항∼동해역∼동해자유무역지역간 순환철도 건설, 동해·동서고속도로 조기완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첨단 주력산업 육성 및 집적화는 동해안경제자유구역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농공단지 확충 등을 통해 심층수와 해양생물, 방재산업, 조선산업 클러스터 등이 형성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미 기반이 마련된 환동해권 국가 지방정부간 문화·관광 및 경제 교류를 특별법이 지원해 동해안을 동북아 관광휴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수산업분야에서는 수출농산물 특화단지 및 농어촌관광휴양자원 클러스터화, 미래형 항만 물류산업 육성,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 등이 추진된다. 지하수(온천) 자원화와 건강·휴양종합테마파크 조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및 산림자원 관광자원화 지원 강화 등의 자연환경 자원화 방안도 마련된다. 동해안 지역에 대한 국고보조금 인상 지원, 세금 감면, 개발사업 재원 확보 지원 등 기업유치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된다. 강원도는 이같은 과제가 정부의 동해안권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정부 계획에 맞춘 미래성장동력 사업과 각 시·군별 특성화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강원·경북·울산 3개 광역 시·도가 합동으로 전담 태스크포스(TF)팀도 이달에 구성된다. 최흥집 강원도 기획관리실장은 “동해안 개발이 획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자체 추진 일정을 마련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군위·울진·성주는 ‘문화郡’

    군위·울진·성주는 ‘문화郡’

    문화 불모지인 경북 농어촌지역 지자체에 수준급 문화행사 개최 바람이 불고 있다. 문화 예산을 늘려 수준높은 공연 행사를 마련하는가 하면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입장료도 대폭 할인해 주기로 했다. 주민들은 대도시에 가지 않고도 뮤지컬 등 공연을 볼 수 있다며 반기지만 성공 여부는 좀더 두고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위, 최첨단 문화체육회관서 올 35회 행사 인구 2만 5000여명에 불과한 초미니 지자체인 군위군의 문화체육회관(관람석 457석)은 최근 올 한해의 고품격 문화행사 일정을 밝혔다. 군위군은 지난해 10월 동부리 155 일대에 147억원을 들여 최첨단 음향 등 각종 공연시설을 완비한 문화체육회관(지하 1층, 지상 5층)을 지었다. 올해 총 2억 5000만원을 들여 35회에 걸쳐 문화행사를 연다. 공연 등 문화 행사의 품격과 수준을 한층 높였다. 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우수 공연으로 선정한 뮤지컬 비롯해 클래식, 한국무용, 전통음악, 콘서트, 영화 상영 등 문화행사 전반이 망라돼 있다. 군위문화체육회관은 주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공연 등의 관람권 10% 할인과 초대권이 주어지고 공연 등의 관련 정보 문자메시지(SMS) 안내는 덤이다. 특히 회원 가입 순서에 따라 1000번 단위로 수영장 이용권과 체육센터 연간 무료 이용권 등의 혜택을 준다. ●뮤지컬·사물놀이·한국무용 등 다채 경북의 오지인 울진군도 지난해 12월 후포면 삼율리에 전문 공연장인 문화예술회관(관람석 492석)을 개관하고 올해 35∼50회의 공연 행사를 갖기로 했다. 김덕수 사물놀이와 마당극, 국립국악원·국립민속국악원, 뮤지컬 초청 공연 등 다채롭다. 이에 따라 군은 10개 전체 읍·면별로 관련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마을별로 안내 방송을 하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예술회관 회원에게는 최고 30%의 공연 입장료를 할인해 준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성주문화예술회관도 올해 총 30여회의 공연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개관 이후 각종 공연 행사에 연인원 2만여명이 찾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문화예술회관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일반 및 기업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른바 ‘문화꾼’ 확보 차원에서다. ●성주는 3만원에 3년간 회원 혜택 에버그린 예술·기업 회원’이라고 이름 붙여진 예술회원제도는 일반인이 3만원을 내면 3년간, 기업·단체가 회비 30만원(20명 이상)을 내면 1년간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회원은 공연, 영화, 전시 등의 자료를 무료 제공받고, 자체 무료 공연때는 초대권도 받을 수 있다. 또 기획 공연이나 영화 상영시 연간 1회 무료에다 입장료를 30%까지 할인한다. 이들 지자체의 관계자는 “중·대도시와 달리 문화 공간이 전무하다시피해 변변한 문화예술 행사를 꿈도 꾸지 못했다.”면서 “문화예술회관 개관에 발맞춰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와 청송·울릉군도 올해 또는 내년 개관 목표로 문화예술회관을 건립 중이다. 군위·울진·성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Local] 전남, 설 연휴 교통대책 마련

    전남도는 설을 맞아 5∼11일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도로 준공과 임시 개통, 차량 증편·연장 운행으로 귀성·귀경길을 돕는다. 해남군 삼산면∼해남읍, 문내면∼황산면, 담양군 대전면∼담양읍, 보성군 우회도로(미력면 초당∼덕림), 영광군 영광읍 학정리∼해보면, 고흥군 도양읍∼도덕면, 도덕면∼고흥읍 등 7개 구간(88㎞)이 준공됐다. 또 순천시 중흥동∼왕지동, 해룡면 월전리∼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광주∼장성읍 등 3개 구간(총 19㎞) 국도는 임시 개통된다. 정체 구간인 나주시 남평읍∼세지면 국도는 남평∼산포∼봉황∼세지∼죽동 삼거리쪽으로 우회도로를 지정해 운영된다. 목포시∼압해 연륙교도 설에 임시 개통된다. 한편 서울과 목포 등 주요 도시를 잇는 고속버스와 시외직행버스 노선에는 예비차와 전세버스가 들어간다. 섬 지역 여객선과 농어촌버스 등도 대폭 늘렸다. 김동화 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자가용 운전자들은 과로, 과음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한 뒤 운전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영어교육 제도개편 어디로] 전과목 영어수업 일단 보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영어 몰입(沒入)교육’ 등 영어 공교육 강화방안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다 한 발 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교육비 증가를 우려하는 반발 여론이 고조되고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 쟁점으로 비화될 우려에 직면하자 속도조절에 나섰다는 해석이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29일 영어 이외 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는 몰입교육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아무리 좋은 정책 아이디어를 준비하고 있더라도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국민과)소통하지 못하면 성공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는 새 정부의 소원을 이루는 방법 중 하나로 영어 공교육 얘기를 했는데 국민이 많은 관심을 갖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차분하게 짚을 것은 짚으면서 우리의 진정한 마음이 무엇이고 국민 전체에게 어떤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우리의 의지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며 제도 도입 속도를 한 박자 늦추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위원장은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은)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학부모와 학생이 공감하면서 발 맞춰 나갈 때 성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인수위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되 올해부터는 농어촌 지역 학교를 시작으로 몰입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교육계가 사교육비 증가와 이해력 저하 등을 이유로 반발하자 급히 입장을 철회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수위는 30일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교원 및 학부모 단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 실천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인수위 관계자는 “교육현장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공교육 방안을 촘촘히 가다듬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수위 안팎에서는 인수위가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을 강행할 것이 뻔한 상황에서 토론회 개최는 크게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지방 ‘교육혁신안’에 운다

    지방 ‘교육혁신안’에 운다

    “서울 학생들은 학원이라도 갈 수 있지만 지방 학생들은 방법이 없어요. 모두 다 ‘3류 학생’으로 전락할까 두렵습니다.” 전북 전주의 중학생 학부모 이모(42)씨는 후회막급이다. 이번 겨울 방학에 아들을 서울로 ‘영어학원 유학’을 보냈어야 했는데, 주머니 사정을 따지다 서울 유학을 포기했다. 급기야 아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2012학년부터 고교 영어과목의 영어 수업이 현실화된다는 소식에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 지방교육이 고사 위기에 몰리고 있다. 특히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들부터 고등학교에서 영어과목을 영어로 수업하고, 이들이 대학에 입학할 때는 영어자격능력시험이 도입되는 한편 다른 과목도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 몰입식 교육’ 추진계획이 발표되면서 지방 학부모들은 큰 좌절감에 빠졌다.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지방의 학부모들은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옛말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의 영어학원은 미국식 수업 한다는데… 서울은 새 영어교육 정책에 발맞춰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영어 학원들은 벌써부터 미국식 강의를 도입하고 있다. 서울 목동의 한 영어학원 관계자는 “많은 학원들이 미국 교과서를 수업에 활용하고 있고, 영어 토론수업 등 강의 스타일을 변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치동·목동·중계동 등 서울의 학원 밀집지역에는 미국식 영어 수업을 선전하는 학원 광고 전단지가 벌써부터 뿌려지고 있다. 그러나 지방은 상황이 다르다. 영어교육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학부모들과 일선 교사들은 한숨만 내쉰다. 전남 순천의 중학생 학부모 정현숙(47·여)씨는 “지방에는 제대로 된 영어학원이 없다.”면서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서울로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의 고등학교 교사인 정모(34·여)씨는 “지방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새 교육안을 보며 어떻게 영어공부를 해야 할지 몰라 소외감만 쌓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방 개천에서 용(龍) 나긴 글렀다” 학생 선발의 권한을 대학에 대폭 이양하는 ‘대입 자율화’ 조치도 지방 학생들에게는 큰 부담이다. 자율권이 확대될수록 대학들이 내신부터 축소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지방 학생들에게 내신은 그나마 서울의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는 ‘마지막 보루’였다. 올해부터는 수능 등급제가 점수제로 바뀌어 수능변별력이 커지고, 학업성취도와 학업성적을 공개토록 하는 교육정보공개법이 시행되면 대학들이 고교별 학력차를 어떻게 해서든 입시에 반영할 태세다. 지방에서는 “사실상 고교등급제가 시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다. 전북 전주의 고등학교 교사 김모(58)씨는 “새 정부가 추진할 교육개혁안이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자꾸 벌리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면서 “지방 개천에서 용이 나오기는 이젠 틀린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충남 부여의 중학생 학부모 강모(44)씨는 “요즘은 농어촌 특별전형도 축소된다는 소문이 돈다.”면서 “대입이 자율화되면 대학들이 굳이 농어촌 학생들을 따로 뽑을 이유가 없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유성 서강대 교육문화학과 교수는 “지방학생들과 서울학생이 같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 영어수업과 대입자율화는 교육 양극화를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면서 “지방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좌절감을 갖지 않도록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신서 전교조 전남지부장은 “이렇게 가다간 농어촌 지역에서 공부할 근거가 없어진다.”면서 “이번 정책은 교육의 질과 경제력이 높은 서울지역을 위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이경원 신혜원기자 leekw@seoul.co.kr
  • 한국재정학회 ‘세제개편 방안’ 부문별 내용

    한국재정학회가 29일 개최하는 ‘선진국 진입을 위한 세제개편 방안’ 세미나의 주제발표 내용을 요약한다. ■ 소득세(전영준 한양대·이철인 성균관대 교수) 우리나라 소득세는 4단계 구조로 세율이 8∼35%이다. 외국에 비해 세율구조가 단순하고 세율은 낮다. 하지만 미국과 독일 등의 감세조치를 감안할 때 조정할 필요가 있다. 세율 구조를 3단계로 개편하고 최고 세율을 낮춰야 한다. 물가상승시 세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소비자 물가지수 등에 연동해 과표구간을 자동적으로 조정하는 ‘물가연동제’ 도입이 바람직하다. 근로소득세 정상화를 위해서는 소득공제의 하향조정이 필요하다. 이자와 배당 등 자본소득세는 개방에 따른 자본의 국제간 이동을 감안, 인하할 필요가 있다. 유가증권 양도차익의 과세대상자를 확대하되 증시에서의 자금흐름을 고려해 다른 금융소득보다는 실효세율을 낮게 유지해야 한다. 연금소득 공제는 점차적으로 축소하고 세제 단순화화 조세수입 확보를 위해 비과세·감면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다만 저소득층과 자본축적을 위한 장기저축에는 지원이 필요하다. 투자세액공제는 제한돼야 한다. ■ 법인세(이인식 서강대 교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GDP 대비 법인세 비중이 낮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높아지는 추세다.0ECD 평균 법인 세율도 2000년 33.6%에서 2006년 28.4%로 5.2%포인트 낮춰졌다. 반면 우리는 28%에서 25%로 3%포인트 인하됐다. 특히 명목 법인세율은 내렸지만 기업의 실질적 세부담은 늘었다. 국내 영업이익 대비 평균 유효법인세율은 1996년 16.3%에서 2003년 24.3%로 증가했다.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나 경쟁 상대국인 타이완이나 싱가포르보다는 10∼15%포인트 높다. 법인세를 1%포인트 낮추면 세수가 1조원 감소하겠지만 GDP가 0.1∼0.2%포인트 늘고 취업자도 10만명가량 는다. 대폭적인 규제완화와 함께 실시하면 세수에 부정적이지 않다. ■ 부동산세제(이영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 최병호 부산대 교수) 우리나라의 총조세에서 재산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1.8%로 OECD 평균인 5.6%보다 훨씬 높다. 또한 전체 지방세에서 재산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OECD는 35.3%인데 우리나라는 51.5%에 이른다. 부동산 관련 재산세 비중을 점진적으로 감소시킬 필요가 있는데도 과표현실화 등으로 세수 비중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종부세는 최고세율이 지나치게 높아 재산권을 위협한다. 종부세의 급격한 완화나 폐지는 지방재정과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단기적으로 3%(주택)와 4%(토지)인 최고세율을 낮추고 1주택자 장기보유자는 감면해야 한다. 양도소득세 역시 주택 보유 수에 따라 세부담을 달리하는 게 유효한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 외국은 주거용 주택을 처분할 경우 전액 또는 일정 한도에서 세금을 물리지 않거나 일정 기간 과세를 늦추는 과세이연, 소득공제, 세율경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한다. 취득·등록세는 추가인하하면서 일원화해, 동일 행위에 대한 중복과세 논란을 없애야 한다. ■ 소비·지방세제(김성순 단국대·원윤희 서울시립대 교수, 임성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 부가가치세는 현행 10% 세율을 유지해야 한다. 대신 영세자영업자에게 적용해온 간이과세제도를 폐지해 과표를 양성화하고 면세율이나 영세율 적용을 대폭 줄여야 한다. 면세품목을 없애면 세수는 13조 6000억원 늘어 부가세의 38%, 국세의 10% 정도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술과 담배는 중독성이 있고 의료비 증가로 사회보험료 인상을 유발하므로 세율의 지속적인 인상이 필요하다. 석유류에 부과하는 교통세와 특별소비세는 특소세로 통합하고 농어촌특별세와 교통세, 교육세 등의 목적세는 폐지해야 한다. 세금에 추가되는 부가세(surtax)도 없애야 한다. 부가세의 일부를 지방으로 돌리는 지방소비세의 도입이 필요하다. 지방세인 레저세 중 마권구입·카지노 등 사행 행위와 관련된 세목은 국세로 전환하고 주세 역시 지자체별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방세로 전환해야 한다. ■ 에너지·환경세제(김승래 한국조세연구원·강만옥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2013년 이후 기후변화협약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 이행에 대비, 탄소세를 부과하고 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해야 한다. 다만 산업·경제적 타격을 줄이기 위해 산업부문에 대한 세부담 경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존의 에너지 관련 세제를 환경세로 통합하고 친환경 자동차에는 자동차세를 감면하거나 보조금을 줘야 한다. 교통세와 기타 유류소비세는 종량세이지만 소비억제와 실효성 확보를 위해 물가에 연동시킬 필요가 있다. 승용차에 한정된 특별소비세도 비승용차로 과세대상을 넓히고 비과세나 저율로 과세하는 석탄이나 중유,LNG에는 정상 과세해야 한다. 다만 서민용 연료(등유·LPG프로판)에는 세금을 줄이고 화물·운수업계에는 보조금을 줘야 한다. 고유가에 따른 유류세의 일률적 인하는 세수 감소와 에너지사용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악화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세부담 경감 차원에서 20%인 탄력세율 적용을 30%까지 높여 한시적으로 10%포인트 추가인하할 여지가 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영어로 수업가능 교사 60%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2010년부터 고교 영어교육을 영어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현실여건 등을 들어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교육당국은 교사 해외연수 강화, 영어교사 추가 선발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나 도·농간 수준 차이로 농어촌 지역의 영어수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만 5000여명의 고교 영어교사 가운데 주당 1시간 이상 영어로 수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60.3%(2007년 기준)에 그친다. 실제로 고교에서 주당 1시간 이상 영어로 수업을 하고 있는 교사는 2002년 25.5%에서, 지난해는 28.4%로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영어교사의 자질을 높인다고 해도 서울과 지방간 영어수업의 수준차는 여전히 남게 된다. 인수위측도 이런 점을 고려해 농어촌이나 도시 저소득층 학생이 많이 다니는 학교부터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어교육의 양극화는 쉽게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영어수업과 정상적인 학교수업과의 연관성이 제기되기도 한다. 서울의 B고 영어교사(41·여)는 “3학년 때쯤 이미 영어평가시험에서 최상위 등급을 따놓은 학생들은 수능에 영어과목이 없어지면 학교수업을 들을 필요가 없게 된다.”면서 “영어말하기 실력을 높이기 위해 3∼4년 전쯤 ‘영어회화’ 과목이 있었지만, 수능과목이 아니어서 결국 폐지됐다.”고 말했다. 학교수업이 파행 운영될 가능성이 많다는 얘기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들은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 당선인과의 간담회에서 영어수업 비율과 영어 이외 교과를 영어로 가르치는 몰입교육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현직 영어교사의 말하기 능력 등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00명씩,2015년까지 1만명에 대한 심화연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연수 1개월을 포함,6개월 과정으로 영어말하기·영어수업능력을 집중적으로 높인다는 것이다. 교육부 영어교육혁신팀 관계자는 “말하기·쓰기 분야에 대해 자체 개발한 시험을 치르는데 연수 전과 비교해 평균 20∼30점이 오르는 등 효과가 입증됐다.”고 말했다. 영어로 수업이 가능한 교사를 신규 1000명, 기존 교사 2000명 등 매년 3000명씩 배출하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2010년부터 고교 영어수업 영어로

    올해 중학교 2학년생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0년부터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영어과목은 영어로 수업하게 된다. 또 영어 이외 과목도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 몰입(沒入)교육’은 도농간 영어 양극화 해소를 위해 연내 농어촌 지역 고교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며, 아울러 자율형 고교인 ‘기숙형 공립고’와 ‘자율형 사립고’에서 우선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영어 공교육 정상화 방안을 마련했으며, 오는 30일 공청회를 거쳐 다음달 초 발표할 계획이다. 인수위 핵심관계자는 “2013학년도 대입에서 도입되는 영어능력평가시험(일명 한국식 토플·토익)을 치르는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공부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도록 2010년부터 교육과정과 교과서, 교사제도를 전면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3학년도 대입시험 대상인 올해 중2 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0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고교에서 영어과목은 영어로 수업하게 된다. 인수위는 특히 도농간 영어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일반과목도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 몰입교육도 시범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는 그러나 일반 과목을 영어로 수업할 경우 해당 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가 저하될 수 있는 만큼 당장 모든 교과목에 적용하지 않고, 수학이나 과학, 예체능 등 비교적 영어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목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 농어촌지역과 중소도시, 대도시 낙후지역에 설립될 기숙형 공립고(150개) 재학생에게는 학습부대경비와 기숙사비 등 장학금으로 1인당 연간 300만원씩 지원된다. 자율형 사립고의 경우, 재단전입금 비율을 현행 ‘자립형 사립고’의 20%보다 10%포인트 정도 낮추면 전환을 검토중인 일반고교가 많기 때문에 이르면 상반기 중 자율형 사립고 설립이 가시화될 것으로 인수위는 예상했다. 인수위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지역별 교육 수준 차이와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반발이 일고 있다. 서울 H고 Y교사는 “영어를 잘하는 학생을 키우자는 취지라지만 어학은 수단일 뿐으로, 국제적 경쟁력은 창의력과 다양성에서 나온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인천 B여고 교사 J씨도 “영어로 가르치다 보면 일반과목도 수업내용보다 영어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한 학년 전과목 영어수업 검토”

    영어공교육 강화를 위해 한 학년 전체를 영어로 가르치는 ‘영어전용학년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 이주호 간사는 23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간사는 “학생들의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위해 국어 등 일부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 대해 한 학년 정도를 전부 영어로 수업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국어고 등에 대한 진학 열풍을 막기 위해 농어촌 학교나 도시 소외계층부터 영어교육 강화 프로그램을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간사는 영어능력평가시험과 관련,“시험을 2,3번으로 제한하거나 여러 번 치를 때는 감점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나 인수위가 할 일은 아니고 나중에 교육부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본고사 폐지에 논술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과거처럼 논술이 본고사냐 아니냐는 기준은 물론 논술 가이드라인을 제안할 수는 없다.”고 말해 논술 폐지는 사실상 강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 [대입 자율화案 뜯어보니] 2012년부터 영어 상시 평가

    예상했던 대로 대학 입시제도가 또 한번 크게 바뀐다. 22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은 정부의 간섭과 규제를 최소화하고, 자율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을 반영한 청사진이다. 수능등급제를 비롯, 대입제도를 당장 올해부터 보완하고 임기 내에 대학에 학생선발권을 모두 넘겨줘서 대입 완전자율화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2012년 이후 정부 완전히 손떼 1단계에서는 등급 구분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던 수능등급제(9등급)를 보완하기 위해 수능성적표에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함께 공개된다. 당장 올해 고3부터 적용되는데, 입시에서 수능의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변별력 확보를 위해 수능난이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사실상 교육부가 지침을 내렸던 내신과 수능의 반영비율도 자율화된다. 교육부가 맡았던 대입관련 업무도 올해 상반기에 민간단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로 넘어간다. 2단계에서는 수능과목이 최대 8개에서 5개로 줄어든다. 특히 올해 중2가 되는 학생이 치르는 2013학년도에는 영어가 수능시험에서 분리돼 상시평가제로 바뀐다.2012년 이후 추진할 3단계에서는 대학이 특성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대입이 완전자율화된다. 1단계 자율화 대상인 올해 고3으로 올라가는 학생들부터 고등학교 진학 예정자들에게는 외형상 수능 등급제 폐지 외에는 크게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하지만 참여정부의 3불정책(본고사·고교등급제·기여입학제 금지) 가운데 본고사와 고교등급제 부활이라는 논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위는 “대학의 논술시험 등 필답고사를 대학협의체가 학교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 심의하는 자율적 규제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자율규제를 통해 본고사가 되살아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하지만 자율규제를 통한 본고사 금지는 대입 완전자율화와 배치된다.‘논술의 본고사화’ 논란에서 보듯 현재 시행 중인 논술가이드라인이 폐지되면 논술고사가 본고사 형태로로 변질될 가능성이 많다. 대학들은 과거의 본고사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긴 하지만, 책임이 따르는 규제가 없는 상황에서 본고사 부활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내신의 반영비율을 대학이 정하게 되면서 고교등급제가 부활되거나 농어촌 특별전형 같은 제도가 무력화될 소지도 없지 않다. ●‘영어 열풍´ 사교육 심화 우려도 지금 중학생들은 별도의 영어평가시험을 치러야 하거나(올해 중2) 수능과목이 크게 줄어드는(올해 중3) 등 더 큰 변화와 혼란을 겪게 됐다. 선택과목은 탐구(사회·과학)와 제2외국어, 한문 가운데 두 과목만 선택해야 한다.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 줄어드는 만큼 언어·수리·외국어의 비중은 훨씬 높아진다. 그만큼 세 과목에 집중되는 과외 열풍도 드세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인수위가 밝힌 대로 수능과목 축소가 사교육비 경감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수능에서 제외되는 과목에 대한 수업을 소홀히 하게 되는 등 학교수업이 파행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경기 농어촌체험마을 인기폭발

    슬로푸드마을과 주말농장 등 경기도내 농어촌체험 마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 400만명을 돌파했으며 농민들은 500억원이 넘는 짭짤한 소득을 올렸다. 17일 도에 따르면 농촌체험장은 슬로푸드마을 12곳, 녹색농촌체험 마을 29곳, 주말농장 429곳 등 모두 470곳에 달한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2004년 243만 6000명에서 2005년 299만 4000명,2006년 372만 3000명, 지난해 454만 5000명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 5일제 근무 시행과 더불어 농어촌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려는 도시민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양한 전통음식을 맛보면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슬로푸드마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슬로푸드는 패스트푸드의 반대말로 전통적인 방법으로 키운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음식을 말한다.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보릿고개마을’은 부모들이 겪었던 배고팠던 시절을 테마로 쑥개떡, 보리개떡, 보리밥 등 각종 옛 음식을 제공한다. 여주군 강천면 가야1리 ‘오감도토리 마을’은 청정마을에서 수확한 도토리를 이용해 도토리수제비를 비롯해 도토리술, 도토리무침, 도토리묵밥 등 다양한 음식을 권한다. 파주 장단콩마을과 포천 도리돌 한방마을, 가평 영양잣마을, 안성 서일농원, 평택 수도사, 화성 서해일미마을 등도 도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이처럼 농촌체험마을이 인기를 끌면서 농가소득도 덩달아 늘고 있다. 2004년 67억원에 그쳤던 농가 수입이 2005년 214억원,2006년 409억원, 지난해 56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도시민에게는 전통적인 웰빙음식과 농촌의 문화를, 농민들에게는 높은 소득을 안겨주고 있는 셈이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올해 녹색농촌체험마을과 슬로푸드마을 등 농어촌체험마을 20곳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국서 선생님 된다니 꿈만 같아”

    “한국서 선생님 된다니 꿈만 같아”

    “선생님이 된다니 꿈만 같네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원어민 교사가 된다.’는 큰 꿈을 키워가고 있다. 화제의 인물들은 경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운영하는 ‘방과후 교사 및 한글 방문교사 양성과정’을 이수 중인 국제결혼 이주여성 90명이다. 전문대졸 이상의 고학력자인 이들은 지난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정으로 대구의 계명대 국제교육센터에서 아동교육 및 가족상담 등에 대한 주입 및 참여식 수업을 받고 있다. 또 미국인 교수로부터 정확한 영어 표현을 비롯해 영어수업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듣는다. 울릉도를 제외한 도내 22개 시·군에 흩어져 사는 이들은 이번 교육을 위해 주 5일(총 84시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출퇴근할 정도로 열성적이다. 이들은 다음달 도내 시·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1개월의 실습 과정을 거친 뒤 3월부터 ‘선생님’ 자격으로 본격 교육현장에 투입된다. 이 중 영어 구사가 자유로운 필리핀 출신 39명은 농어촌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영어교사로, 중국·베트남, 인도네시아 출신의 나머지 51명은 한국어를 비교적 잘 못하는 결혼이민 여성들의 한글 방문교사로 각각 나선다. 이들은 이런 활동으로 매월 50만∼70만원의 강의료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을 졸업한 한글 방문교사 과정의 옥란(27·구미시)씨는 “주위에 한국어를 못하는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 여성들이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들이 빨리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금융소외 없애자] (중) 앞서가는 대안금융기관 4곳

    [금융소외 없애자] (중) 앞서가는 대안금융기관 4곳

    국내에는 사회적인 무관심 속에서도 꿋꿋이 저소득층을 위한 금융지원활동을 펴는 몇개의 대안금융기관들이 있다. 대부분 기업이나 일반인들의 기부를 받아서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무담보·무보증소액대출을 실시, 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신복위’의 합류에도 제도권 금융기관의 이용이 힘든 800만명을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2006년 마이크로크레디트(소액서민신용대출)의 원조격인 그라민은행과 이를 만든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가 노벨평화상을 받으면서 대안금융기관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대출신청자 수는 그전의 두배를 웃돌고 있다. 대안금융기관들은 신청자들의 자활의지,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엄격하게 심사한다. 심사는 어렵지만 통과한 뒤에는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의 성공을 돕는다. 돈을 빌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득과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능력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그래야 대출금도 안정적으로 상환돼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다. 대출상환율은 90%를 넘는다. ●사회연대은행 2003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8월말까지 525명에게 104억원의 자금을 지원, 국내 대안금융기관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그동안 지원이 수도권에 편중됐었다. 지난해 8월 부산사무소,11월 광주사무소 등을 개설, 지방 네트워크도 활성화하고 있다. 성매매피해여성, 여성가장, 영세자영업자 등 저소득층의 창업을 주로 지원한다. 올해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원으로 결혼 이민자 가정의 창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인터뷰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창업한 이후에도 사업의 문제점을 조기 발견해 이를 보완해주는 주기적 사업진단을 해준다. 체계적 관리 덕분에 창업 성공 확률이 90%에 이른다. ●신나는조합 1990년대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친 부스러기나눔선교회의 대안금융전담기관으로 2000년 출범했다.3인 이상의 공동체, 특히 농어촌 지역의 빈곤층을 주로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총 20억원이 110개의 저소득 공동체 창업에 지원됐다. 월 평균 250건의 대출상담이 진행되지만 대출 승인율은 10%를 밑돈다. 단, 사후관리는 매우 엄격하다. 창업자금이 지원되기 하루 전 1박2일에 걸쳐 마케팅, 계약서 작성법, 고객 응대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창업 이후에는 고려대와 한신대 산학팀과 연계, 업종별로 사후관리를 해준다. ●아름다운세상기금 아름다운 재단의 80여개 기금 중 하나다.2003년 6월 저소득 모자 가정의 창업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고(故) 서성환 태평양 명예회장 유가족들이 주식 지분 50억원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주가가 올라 현재 지분가치는 130억원 수준이다. 서울지역이 주요 대상이며 지난해까지 26명에게 10억원이 지원됐다. 창업 이후 3명의 사후관리 전문요원이 3개월간 컨설팅을 실시하며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사후관리 과정에서 운전자금 등 추가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하기도 한다. ●신용회복위원회 소액금융지원 2006년 11월 국민·우리·신한·하나·외환·기업은행, 농협 등 7개 은행들로부터 각각 20억원씩 총 140억원을 지원받아 무보증·무담보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고금리차환자금, 시설개선자금 등 5가지 종류의 대출이 있다. 지난해 말 현재 생활안정자금 지원이 전체 지원실적의 78%를 차지한다. 정순호 마이크로크레디트팀장은 “다른 자금은 용도가 제한된 것에 비해 생활안정자금은 의료비, 결혼비용, 임차보증금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기관들과 달리 수도권외 지방에 11개 사무소가 있어 지방 저소득층의 접근성이 높다.2007년 말까지 1217명에게 36억원이 지원됐다. 상담을 받은 사람수는 1만 4000명 수준으로 10배를 넘는다. 지원자격이 엄격하고, 지원금액도 소액이라는 점에서 상담이 실제 지원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낮은 편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부고]

    ●김수중(전 현대·기아자동차 사장)정중(캠스 전무이사)씨 모친상 김선구(재미 변호사)선홍(현대자동차 과장)선민(한양대 의대 내과의사)선준(대학생)씨 조모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30 ●임달규(미국 거주)일규(서울시 중구청 정보화관리팀장)홍산(런앤런커뮤니케이션 대표)씨 부친상 김광남(전 포스코건설 부사장)남상열(삼일공영 사장)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010-2294 ●신태영(법무법인 춘추 대표변호사)태경(육군 대령)태철(세이 대표)영인(흥진중 연구부장)씨 모친상 송석달(사업)엄홍종(안양여상 학생부장)씨 빙모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02 ●김석종(대구과학대 학장 직무대행)구종(현대건설 안전과장)병철(자영업)씨 부친상 2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53)959-4406 ●전용수(인하대 교수)도현(G&F 대표)진효(재미 사업)씨 모친상 박광순(LA 미래은행장)씨 빙모상 2일 서울삼성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6917 ●변양석(농어촌환경기술연구소장)정석(전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사무국장)씨 모친상 조대섭(전 창평고 교장)씨 빙모상 변영태(녹십자 과장)씨 조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410-6901 ●손상균(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홍보실장)상화(주한 미8군)상철(〃)씨 부친상 1일 경북대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53)420-6141 ●김경설(군인공제회 회계팀 차장)씨 모친상 1일 평촌 한림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31)384-1247 ●정흥모(전 국립마산검역소장)씨 별세 진석(전 공무원)진철(삼성생명)진욱(주호모터스 사장)씨 부친상 강인범(조치원 성심외과 원장)전형근(건축설계소장)씨 빙부상 2일 마산 삼성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11-9763-7866 ●방광무(전 국세청)정완(횡성변화산농원 대표)경대(이룸출판사 대표)씨 모친상 윤응환(현대건설 재정부장)씨 빙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63 ●최영철(삼천산업·삼코 대표)영식(자영업)영찬(삼코 전무)씨 모친상 2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6시30분 (053)813-5961 ●기용화(전 현대캔바스 대표)씨 별세 호진(현대약품 영업본부장)호경(한국하니웰 개발실장)승찬(동양종금증권 차장)씨 부친상 2일 중앙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11-792-4275 ●이광호(대검찰청 수사사무관)씨 모친상 2일 경북 울진의료원, 발인 4일 오전 (054)785-7800
  • 경북 “관광객 8000만시대 연다”

    ‘무자년 새해 경북으로 관광오이소.” 경북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신발끈을 다시 한 번 동여 맸다. 경북도는 31일 2007년 경북방문의 해에 이어 새해를 ‘경북방문 포스트(Post)’의 해’로 정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경북을 방문한 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7000만명을 넘어선 데다 도민들의 관광 마인드 또한 크게 향상된 데 힘입은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 시·도로서는 처음으로 1월부터 관광산업 육성 전담부서인 관광산업진흥본부를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본부장(3급)은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산하에 관광산업팀, 관광개발팀, 관광마케팅사업단 등 3개 부서를 둬 관광객 유치의 사령탑 역할을 맡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교과서를 따라 떠나는 여행’과 ‘스토리텔링 여행상품’ 등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전통한옥체인화사업’ 등 머무는 관광 상품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끈 ▲주말테마여행 ▲야간달빛기행 ▲농어촌체험여행 ▲국내 유일의 관광전용열차 ‘레이디 버드(Lady Bird)’호 운영 등의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2009년 한·일 관광교류의 해’와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한 중국·일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2007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에 ‘경북 관광세일’에 적극 나선 결과, 관광객 7000만명 이상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면서 “새해에는 경북관광 8000만명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대구 김상화기자shkim@seoul.co.kr
  • [인사]

    ■ 헌법재판소 ◇승진 (이사관)△행정관리국장 신판식△심판사무〃 박부용(부이사관)△총무과장 김정성△심판사무1〃 권오섭(과장)△심판사무2〃 황병일△자료편찬〃 심온섭(서기관)△재정기획과 김기호△인사관리과 김희◇겸임△헌법연구관 겸 공보관 김복기◇전보 (이사관)△심판자료국장 김광수(부이사관)△재정기획과장 주범종(과장)△정보화기획과장 김성수△인사관리〃 이규현△법무감사〃 김정희△심판행정〃 양철수△정보관리〃 남궁황(서기관)△공보관실 김병운△총무과 정원국△심판행정과 장유식◇과장급 파견△국방대 김영우△통일교육원 전득환 ◇임용△헌법연구관보 최희수■ 행정자치부 ◇전보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李相福△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장 林相景△〃 대통령기록관 정책협력부장 朴龍天◇부이사관 승진△대통령비서실 전출 郭任根△UN거버넌스센터 파견 韓唱燮 ◇팀장급 전보△상훈팀장 裵允晧△정부혁신본부 조직혁신단 조직제도〃 鄭善溶△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정책협력부 정책운영〃 朴鎭佑△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사무국장 安榮煥△UN거버넌스센터 파견 張金龍△대전시 지방공무원 전출 姜哲植〃전라남도 〃 〃 朴基烈 林根琪■ 건설교통부 ◇팀장급 전보△철도안전팀장 李濟學△철도산업팀장 方胤錫△국토정보기획팀장 韓昌燮△건설환경팀장 金珍淑△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曺鍾培△제주〃 康榮瑞△대전국토청 논산국도소장 任秉玉△부산국토청 도로시설국장 權五成◇서기관 전보△도시정책팀 朴鍾哲 金福煥△환경부 金永佑△통일부 柳世馨■ 문화관광부 ◇팀장급 전보 및 파견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파견 朴周煥△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 李漢照 金熙周△체육국 스포츠산업팀장 金現模△국립중앙박물관 국제교류홍보〃 宋哲炫△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 孫進鎬◇부이사관 승진△정책홍보관리실 혁신인사기획팀장 吳永雨△문화산업본부 문화산업진흥단 영상산업〃 崔秉九■ 병무청 ◇전보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 김노운△정책홍보본부 행정법무팀장 김태화△선병자원본부 선병자원〃 임재하△서울지방병무청 징병관 정이식△제주지방병무청장 정석진△강원지방병무청 강원영동병무지청장 김영철△운영지원팀장 박희관△정책홍보본부 혁신성과〃 남재우△정책홍보본부 정책홍보〃 홍승미△선병자원본부 징병검사〃 황평연△동원소집본부 공개심사〃 신현삼△부산지방병무청 징병관 김수익△인천경기지방병무청 〃 김지환△대전충남지방병무청 〃 김철수■ 농촌진흥청 △한국농업대학장 정명채△정책홍보관리관 나승렬△연구개발국장 강상조△농업공학연구소장 윤진하△원예〃 서효덕△난지농업〃 오대근△공공기관지방이전지원단장 조은기△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 송근우△교육훈련 파견 나승용◇과장△축산과학원 행정과장 김진국△청장비서관 황정환△정책홍보관리관실 혁신인사기획관 신태철△작물과학원 행정과장 김주원△농업공학연구소 〃 원종석△원예연구소 〃 정상옥△농촌지원국 농촌자원과장 김은미△교육훈련 파견 이영진 김영수■ 산림청 △산림이용본부장 南成鉉△북부지방산림청장 具吉本△동부지방〃 金鉉植△중앙공무원교육원(파견) 金龍河△산림재해상황팀장 黃義植■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본부 식품평가부 식품미생물팀장 黃仁均■ 코레일 △서울정보통신사무소장 洪成伯△수도권북부지사 전기팀장 呂德九△경북북부지사 〃 李永炯△철도인재개발원 인재개발팀장 金亨植■ 한국농촌공사 △농촌활력사업본부장 金容文△농어촌연구원장 林鍾完◇부서장△경영관리실장 朴正煥△정보관리〃 金柱寅△전원마을사업처장 姜尙基△용지보상팀장 趙南七△해외사업처장 朴光洙△농지은행사업〃 李揆福△기금관리〃 柳明澈△인력개발〃 裵溥△경영지원〃 徐三石◇팀장△전략기획 李鍾玉△예산 金性洙△법무 咸興洙△성과관리 李銀洙△마을사업 沈左根△경관사업 宋基龍△사업개발 崔在喆△김포사업 韓吳鉉△미래농촌 李廷洙△농촌정보서비스 柳大熙△사업기획 鄭洛敎△조사계획 尹洪一△사업관리 朴鍾大△대단위 盧石煥△특수사업 남규진△친환경에너지 朱潤泰△이전건설 文濟筵△농지규모화 張城源△조사분석 李承哉△기금조성 洪榮基△농지관리지원 李在鵬△인사 金曠泳△재무 金泰煥△감사총괄 李康煥△경영감사 李德範△정책조정 金鍾弼△사업총괄 文相玉△역량강화 金相淳◇지역본부△제주지역본부장 梁圻△경북지역본부 관리실장 芮秉勳◇부설부서△농어촌연구원 농촌지역사회연구소장 金容億△〃 농촌자연환경〃 曺國鉉△〃 생산자원〃 安榮泰△농촌인재개발원 연수기획팀장 張英禹△〃 운영〃 崔龍奎◇사업단△화안사업단장 李澈五△ 새만금사업단 사업관리실장 朴完鎭△〃 환경관리〃 金相武△〃 유지관리팀장 金昌鎬△〃 공무〃 沈鉉燮△〃 지역사회지원〃 鄭東換△영산강사업단 경영지원〃 金外出△천수만사업단 유지관리〃 崔範壽■ 한국수력원자력 ◇전보 △원자력정책처장 노명섭△안전기술〃 이태호△원자력발전기술원장 이주상△관리처 재무실장 우중본△〃 노무〃 최승경△발전처 정보통신팀장 이복규△〃 발전운영실장 하태근△정비기획처 엔지니어링〃 장응수△사업처 신월성1,2사업관리〃 이순형△〃 신울진1,2사업관리〃 이영일△사업기술처 입지관리〃 유춘기△〃 설계기술〃 조태형△해외사업처 사업전략팀장 이종호△방폐물운영처 방폐물전략실장 구권회△고리원자력본부 부처장 강봉기 이광우 허열△월성원자력본부 〃 김영호 진형주 고대학 강윤기 이승호 김기연△영광원자력본부 〃 오상권 김경구△울진원자력본부 〃 소성수 이희용 하수영 구양서 김광수△방폐장건설처 〃 정형종 정명섭△원자력발전기술원 〃 황규헌 김종민 김세태 최영부△한강수력발전처 〃 송병진△원자력교육원 교육요원 설동욱 김재혁 최선봉■ 언론중재위원회 ◇승진 △민간언론피해상담센터 제도연구팀 차장 김문성◇전보△운영본부 기획혁신팀 차장 손정배△경남사무소장 조준원△부산〃 직무대리 이재범■ 한나라당 ◇승진 (1급) △대표최고위원실 보좌역 김외철△정책위의장실 보좌역 이민수△여성국장 강월구△원내기획국 국장 고제영△민원국 〃 김희태△정책위 농해수위 수석전문위원 이동주△경남도당 사무처장 김호열(2급)△원내대표실 팀장 이재성△사무총장실 〃 황우진△조직국 조직팀 국장 유재현△〃 청년팀장 이준우△여성국 여성1팀 부국장 김영미△홍보국 홍보팀장 김영중△〃 미디어〃 임한규△디지털팀 부국장 박종철△대변인행정실 운영팀장 김영인△원내행정국 의사팀 부국장 이승진△정책국 정책행정팀장 정익훈△정책위 과기정위 전문위원 채성령△정책위 보복위 〃 이상로△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팀장 권택용△〃 여론조사팀 부국장 김철희△경기도당 사무부처장 겸 조직팀장 김홍선△강원도당 〃 노용호△경남도당 〃 차주목△경남도당 여성팀장 김정자(3급)△대표최고위원실 부장 이호근△사무총장실 〃 허성철△당무조정국 심사팀 〃 조창수△총무국 총무팀 〃 이활△조직국 조직팀 〃 김민△〃 중앙위팀 〃 조용철△전략기획국 정세분석팀 〃 서지영△홍보국 미디어팀 〃 강지연 박준구△디지털팀 〃 권영희△대변인행정실 운영팀 〃 홍창훈△원내기획국 기획팀 〃 고연림△부산시당 조직팀장 김호현△국회부의장실 파견 김일호■ 성신여대 △금융정보대학원장 겸 인력대학원장 겸 사회대학장 신철호△인문과학대학장 유병례△자연과학〃 우종정△미술〃 김정희■ 신한금융지주△리스크관리팀장 민정기△재무〃 전영교△홍보〃 양광우△전략기획〃 박용식■ 신한은행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고종철△김덕기△김형정△박대득△박두학△심용하△안양정△윤용진△이상복△한종헌△홍만기△홍일표△서승교△김갑회△오세일△이동대△임행열 ◇본점 본부장△멀티채널본부장 조현태△가치혁신〃 송병국 ◇부서장 승진△대구소호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박창우△강서소호금융센터 〃 길양배△서초소호금융센터 〃 위성근△충청소호금융센터 〃 이상봉△강북소호금융센터 〃 이광일△호남소호금융센터 〃 정만근△검사부 검사역 곽호영△고객지원부장 권오균△프로젝트투자〃 오창수△자금〃 박희성△IT개발〃 서춘석△기업영업〃 김혜민△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전해동△글로벌사업부 조사역 박요섭△안양비산동지점장 안재성△동인천역〃 김민영△매탄동〃 한재봉△모란역〃 김기호△침산동〃 구태본△포항남〃 김국환△덕계〃 정용기△덕소〃 정흥교△도농〃 유성철△수지성복〃 김완수△신갈〃 윤창길△호성동〃 이상준△홍천〃 권봉창△마포〃 고윤주△원주중앙〃 이한우△백궁중앙〃 남석희△북수원〃 허윤영△익산중앙〃 성백선△장산역〃 장용운△장전동〃 이상목△전주남〃 김맹연△산곡동〃 원구희△서현동〃 이상용△송도신도시〃 박종득△증평〃 배지수△지산동〃 이상우△진영〃 이상철△천안불당〃 김윤해△한티역〃 손연환△행당동〃 맹성준△홍제동〃 이수원△흑석동〃 이상화△부산중앙〃 김태곤△부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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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신답〃 이평태△신당동〃 차기승△신당역〃 윤태문△인천삼산동〃 전수동△일산가좌〃 최영근△일산역〃 이병규△용산전자〃 민병학△서울롯데〃 박현태△양재스포타임〃 이상원△양재하이브랜드〃 신헌호△양평동〃 심우범△일산탄현〃 공수항△장암〃 최현용△죽전〃 권하연△죽전중앙〃 이인승△중동〃 이영호△평촌남〃 최성걸△신사남〃 정봉순△신월중앙〃 이연호△신정동〃 김태용△신촌중앙〃 김재구△압구정갤러리아〃 윤명기△하안중앙〃 전귀환△행신중앙〃 김희언△화도〃 조우형△화성봉담〃 김광연△화정은빛마을〃 송영림△후곡마을〃 안진한△가경동〃 서용규△역삼중앙〃 설영복△개금동〃 권정욱△광주〃 김영진△구미〃 고연호△교하〃 황대원△금오〃 김현혜△금촌〃 최형규△김포〃 허춘도△구포〃 방우건△양산중앙〃 김인태△양정동〃 이병곤△여수〃 조경현△여천〃 한봉규△영도〃 박창원△오창〃 이강휴△동대문〃 홍성철△시화공단 기업금융〃 김기영△시화 기업금융〃 현기주△신갈 기업금융〃 조용길△울산중앙 기업금융〃 고태석△천안 기업금융〃 안치완△순천 기업금융지점 〃 김해동△성서 기업금융〃 이대희△강남중앙 기업금융〃 김동균△디지털센터 기업금융〃 정종민△창원공단 기업금융〃 오승배△연산중앙 기업금융〃 신동욱△당산동 기업금융〃 임시혁△종로중앙 기업금융〃 안국환△명동 기업금융〃 신의상△이천 기업금융〃 임윤택△인천 기업금융〃 조성윤△인천남동 기업금융〃 김선기△녹산중앙 기업금융〃 이명해△대구 기업금융〃 강정택△포항 기업금융〃 홍순욱△파주LCD 기업금융〃 류국현△화성발안 기업금융〃 이상현△여의도중앙 기업금융〃 이수진△역삼동 기업금융〃 현홍주△안산에스버드 기업금융〃 정남회△신한PB 강남센터장 이금철△〃 방배센터장 이정우△〃 잠실센터장 진영섭△현대모터타운 종합금융센터장 주창민△광교 〃 최상문△법조타운법원출장소장 이화영△투자자문팀장 신동민△모형검증〃 장래관△전략기획부 〃(이하 부서장대우) 변상모△재무기획부 〃 강신태△인사부 〃 박석희△인사부 〃 이영철△멀티채널부 〃 신태웅△IB RM센터 〃 이병연△개발총괄부 〃 배시형△가치혁신본부 〃 임영균△개인고객부 〃 김인기△프로젝트금융부 〃 신상일△프로젝트금융부 〃 이영일△FSB연구소 〃 황규현△글로벌사업부 〃 나종윤△금융공학센터 〃 김병돈△총무부 〃 이재효△신한PB 강남센터 〃 배두원△신한PB 부산센터 〃 김경윤 ◇부서장 전보△서부 소호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장병찬△검사부 검사역(부서장대우) 한상연△수탁업무부장 윤상돈△펀드사무관리〃 김인환△마케팅〃 장민기△기관고객〃 임종식△인력개발〃 이창구△안전관리〃 박현진△외환사업〃 이을기△기업여신관리〃 김상현△직원만족센터〃 한소순△광교영업〃 유희숙△자금결제〃 조수환△홍보〃 왕태욱△전략투자〃 강봉구△상품개발〃 윤태웅△콜센터〃 이하영△고객만족센터〃 이숙우△개인t공학센터〃 서태원△기업영업〃 한상국△기업영업〃 김갑수△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김대수△여신심사부 〃(부서장대우) 장기래△종합금융영업부 센터장 함상철△광교 종합금융센터 〃 신태순△신한PB 부산 〃 장동기△신한PB 여의도 〃 하상봉△여의도남 종합금융 〃 고석진△강남 종합금융 〃 최병화△시화중앙 기업금융 〃 이동준△동경지점 조사역(부서장대우) 진옥동△글로벌사업부 〃(부서장대우) 공종민△중국 북경현지법인장 김해수△신한크메르은행장 이재준△안양지점장 김병효△안양중앙〃 김영호△만수동〃 김동구△미금동〃 최영수△미금역〃 김의환△대야동〃 강미선△신갈중앙〃 국성호△후평동〃 박동균△울산성남동〃 강인석△울산중앙〃 주현중△울산현대〃 김재겸△부천중앙〃 황규철△부평금호타운〃 조병만△인동〃 유재정△분당시범단지〃 이상룡△산본〃 임명수△상록수〃 박인혁△성남중앙〃 김익환△성남태평〃 민병옥△천안두정동〃 김인중△하계동〃 김봉길△한강로〃 이충기△흥인동〃 손원조△송림동〃 임재훈△수지동천〃 박종린△수지상현〃 이병일△테헤란로중앙〃 김지욱△파이낸스센터〃 정경원△성서〃 박시진△하남〃 정해선△과천중앙〃 정병목△금정〃 류문선△상해〃 김성수△야탑역〃 박민영△대구〃 김익목△천진〃 나진형△안동〃 김영모△법조타운〃 유춘환△포항〃 이만근△천안〃 정병현△춘천중앙〃 이덕수△건국대학교〃 최철수△구월동〃 구재신△인천법원〃 유흥렬△강서〃 이화섭△개봉동〃 지승창△개포남〃 오인택△광장동〃 박우혁△구로역〃 고승환△강남역〃 윤병인△K.B.S〃 박우균△한남동〃 박존하△성동〃 송태식△구리〃 이창희△미아동〃 이영기△서울대학교〃 함영훈△인천국제공항〃 이효선△군산〃 임홍섭△장승배기역〃 한민희△동부법원〃 박숭걸△인천남동〃 신인재△오류동〃 김성은△양재역〃 정찬일△도봉동〃 이병희△도봉로〃 이춘환△독산남〃 박병철△독산동〃 이종선△동여의도〃 임대연△등촌동〃 장춘호△상계북〃 이상진△마포중앙〃 김한진△서대문역〃 김희석△구산역〃 곽노찬△구의동〃 장희석△길음동〃 문상흠△당산역〃 박하룡△대림동〃 박한호△대치동센트레빌〃 이민호△원효4가〃 조영환△응암중앙〃 최진우△일원역〃 장민석△자양동〃 박희용△전농동〃 김동현△제기동〃 이상헌△청담역〃 최태영△청량리〃 이용성△마들역〃 박상호△서교동〃 이환익△만리동〃 이철재△명일역〃 이재영△목동중앙〃 박경식△반포남〃 문만호△방산시장〃 김근배△방학동〃 최종호△대신동〃 이승오△대전역〃 강희태△둔산〃 김연태△범어동〃 김춘환△복대동〃 이동섭△충북영업부〃 송재혁△서여의도〃 박창화△서초중앙〃 이상재△석촌역〃 정혜경△연수동〃 박용길△영화동〃 이형훈△의정부〃 김수진△강북〃 김형진△성수동지점 〃 이호봉△송파〃 박기준△송파남〃 김기성△수색〃 주이규△수송동〃 박인우△숭실대역〃 신진우△시흥동〃 현호△인덕원〃 신동각△압구정역〃 최성호△양재동〃 이성철△송파남〃 김기성△수색〃 주이규△수송동〃 박인우△숭실대역〃 신진우△시흥동〃 현호△인덕원〃 신동각△압구정역〃 최성호△양재동〃 이성철△정자역〃 전재원△파주〃 임성기△팔달문〃 손주경△평내〃 김영우△신설동〃 김천식△압구정동〃 이광직△하안동〃 양철수△화정〃 김춘수△역삼역〃 이승일△연신내〃 이영국△영동〃 오기석△강원영업부〃 임영표△용산〃 온준호△구리중앙〃 송학진△일산강촌마을〃 전병석△원주 기업금융〃 최병옥△분당 기업금융〃 한광열△전주 기업금융〃 문광석△창원 기업금융〃 강우구△학동 기업금융〃 조석환△한남동 기업금융〃 박문근△충북 기업영업부〃 김종필△테헤란로중앙 기업금융〃 이익수△양산 기업금융〃 임준효△성수동 기업금융〃 안상선△광교 기업영업부〃 오배록△광화문중앙 기업금융〃 한용석△가락중앙 기업금융〃 이환용△강남중앙 기업금융〃 이준규△퇴계로 기업금융〃 최용진△성서공단 기업금융〃 윤주해△남산 기업금융〃 김창성△오창 기업금융〃 윤보한△보라매역 기업금융〃 양철민△남부터미널 기업금융〃 신순철△잠실기업금융〃 오정환△장안동 기업금융〃 장기현△선릉중앙기업금융〃 조근수△선릉기업금융〃 하영배△강북기업금융〃 최흥민△강서기업금융〃 김운영△시흥남 기업금융〃 안성규△양재동 기업금융〃 김형섭△양재동 기업금융〃 정명수△신사동 기업금융〃 박형 △역삼동 기업금융〃 최재열△강서 기업금융〃 강명훈△남동공단 기업금융〃 이흥수△평촌 기업금융〃 황복선△마산 기업금융〃 김이현△서초3동〃 어태수△나라사랑카드팀장 조태원△자산운용〃 박부기△사회협력〃 마경환△IB RM센터 〃(부서장대우) 한창우△IB RM센터 〃(부서장대우) 이상수■ 현대·기아자동차그룹 △부사장 金鍾殷 金忠鎬 申鉉奎 鄭泰煥△전무 金容七 金泰潤 金會鎰 譚道宏 朴秀徹 朴旱雨 吳碩根 林永哲△상무 金庚秀 金根植 金盛培 金正準 金俊相 文容鎬 閔王植 朴一濬 朴弘栽 辛明基 吳永根 柳相浩 李庸培 李在錄 林永得 張泰鉉 鄭必慶 千貴一 崔圭勳△이사 姜求泰 姜錫鉉 高乙碩 金成龍 金盛煥 金世鎰 金宇泰 金泰男 盧珍錫 羅玄根 柳秉完 朴廣植 朴東郁 朴東哲 朴商福 朴午圭 朴平根 徐補信 孫漢奎 申鉉淙 呂洙東 柳炳喆 兪榮日 尹甲漢 尹汝誠 李相壎 李完洙 李鍾旭 張東熙 張壬植 張千愚 張華燮 鄭宰旭 鄭亨重 鄭虎仁 諸葛鍾浩 趙萬英 車仁圭 韓昌煥△이사대우 金榮泰 金泳鉉 金英孝 金卓根 金泰式 都晟燮 朴泰元 方昌燮 卞大錫 申炳泰 申龍秀 梁晉模 吳祥圭 柳鐘興 尹夢鉉 李廣杰 李圭午 李錫東 李榮淵 李殷贊 李柱夏 李泰煥 張元新 田溶碩 鄭永哲 鄭鎭盛 曺誠煥 趙永濟 車鍾珍 崔光鎭 崔正然 崔震吉 河彦泰 河仁喆 洪尙昊 △부사장 高昇煥 安熙奉 崔成起△전무 孟鍾鎬 朴宗沃△상무 金鉉鎭 蘇南永 宋廣秀 張龍鉉 崔振 韓成權△이사 姜炳旭 金得柱 金良洙 朴祐烈 裵泰模 宋榮鉉 吳世坤 林相奉 趙賢來△이사대우 康起範 金奉仁 朴廣植 朴泳壽 徐春寬 孫章源 宋敎晩 宋虎聲 柳鍾炫 李炳鉉 李承哲 李一燮 林炳權 曺鍾善 朱禹貞 △부사장 林采英△상무 郭正龍 李元洙 崔秉喆△이사 康弘基 金翊煥 金重根 沈在鎭 李載滿 李亨鎔△이사대우 高在翼 權寧澈 朴洵朝 朴熙甲 全容德 △부사장 金潤基 洪昇秀△전무 李鍾仁△상무 金範洙 金相坤 宋忠植 吳春煥 趙源哲 崔元鏶△이사 康大福 金元植 金一漢 朴承培 朴泳洙 吳泰夏 崔昌永 韓天洙 黃在玉△이사대우 金祺城 金相榮 吳京鎭 尹德華 李在坤 李夏衡 李炯哲 任龍彬 鄭奉浩 鄭元喆 許政憲 △상무 權正遠 金仁洪 朴在完△이사 朴鐘睦 車東秀△이사대우 金洛會 朴允吉 申大燮 李基哲 崔宗默 韓興洙 許桐翰 △상무 金貴善 金鐘煥 朴治澔 宋昌鉉△이사 沈豊洙 趙奉寬△이사대우 裵振基 吳勝鐸 李元熹 △상무 徐東周△이사 金龍九 崔正奉△이사대우 金鎭錫 朴昶鉉 周載均 △부사장 申鉉奭△상무 孫將翼△이사대우 郭仁煥 金賢秀 △상무 方鐘國△이사 陳聲源△이사대우 劉炳玉 △상무 朴性直 △전무 羅祥默△상무 鄭順天△이사 權一 金孝均 李相菊 李典鰒△이사대우 李鍾九 △부사장 鄭鎭行△전무 鄭鉉聲△상무 金基俊 朴善奎 諸亮弦△이사대우 權相千 △상무 鄭建泳△이사 朴悌緖△이사대우 成承鏞 △이사 閔庚一△이사대우 李錠先 趙成鎬 △이사 金赫中△이사대우 朴炳龍 △상무 姜永帝△이사 李善雨 △이사 尹熒眞△이사대우 白承國 △전무 姜億植△상무 金化東 △상무 李容佑 △상무 裵成孝 △이사 李秀遠 △상무 吳成薰 △이사 金照虎 △이사 李東殷 △이사 朴贊雄■ 한진해운 △전무 李原佑△상무 朴吉永 柳在爀 田溶一△상무보 權海龍 宋永圭 鄭國威 趙宰熙 咸鍾聲 네스터 데카스트로■ 싸이버로지텍 △상무보 玄栽承 李王喜
  • 서해안서 해맞이 할까 한겨울 봄체험 해볼까

    서해안서 해맞이 할까 한겨울 봄체험 해볼까

    한국관광공사는 ‘08년 1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서쪽에서 해 뜨는 왜목마을(충남 당진)’‘한겨울에도 봄빛이 가득한 남도의 바닷가(전남 장흥)’‘따끈한 온천욕과 다양한 여행 테마 체험(경북 문경)’‘한방(韓方)으로 후끈후끈, 숯가마로 뜨끈뜨끈(경남 산청)’ 등 4곳을 선정했다. 충남 당진군 석문면 왜목마을 일출은 장엄하고 화려한 동해 일출에 비해 짙은 황톳빛으로 물들며 질박한 충청도의 서정을 보여 준다. 서해안임에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이유는 지형이 남북으로 길게 뻗은 땅 꼬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 한 장소에서 해돋이는 물론 해넘이와 달넘이까지 볼 수 있다. 당진전력홍보관,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 저항시인 심훈이 상록수를 집필한 필경사, 동양최초 함상공원인 삽교호 함상공원 등 둘러볼 곳도 많다. 안성포구의 박속낙지탕, 성구미포구의 간재미 무침, 삽교호 일대의 조개구이는 여행의 재미를 더해 준다. 당진군청 관광개발사업소 041)350-4792. 전남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는 서울을 기준으로 정남쪽에 위치한 정남진의 바닷가다. 이름만으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정남진 장흥은 한겨울에도 봄빛이 가득하다. 바닷가 들녘에는 보리싹과 쪽파가 겨우내 파릇하고, 도로변에 줄지어 늘어선 종려나무 가로수는 남국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초겨울부터 춘삼월까지 장흥 땅 어딜 가도 붉은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다. 그래서 정남진 장흥으로 떠나는 겨울여행은 때 이른 봄 여행이나 다름없다.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60-0224.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에는 두 개의 온천이 있어 겨울여행을 따끈하게 한다. 칼슘, 중탄산천과 알칼리성 등 두 가지 수질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현지 온천 관계자들은 일본 벳푸온천보다 수질이 낫다며 자부심이 대단하다. 문경새재 트레킹과 철로자전거타기 등을 즐긴 다음 온천을 찾아도 좋겠다. 문경시청 문화관광과 054)550-6395. 지리산 품에 안긴 경남 산청, 골 깊은 산비탈 바위틈에서 이슬 머금은 야생약초가 옹골차게 자란다. 눈길 닿는 곳마다 약초재배지가 펼쳐지고 한방약초를 이용한 요리와 반찬들이 상에 오르는 걸 보면 산청이 약초의 고장임을 실감케 한다. 동의보감을 집필한 의성(醫聖) 허준과 그의 스승인 류의태의 자취가 곳곳에 전해 온다. 한의학의 진수를 접할 수 있는 한의학박물관도 둘러볼 만하다. 여기에 지리산 참숯굴에서 숯가마 찜질을 하고 나면 겨울 추위가 멀리 달아난다. 고려 공민왕 때 문익점이 처음으로 목화를 재배했던 목면시배유지와 성철 스님 생가, 돌담이 아름다운 남사 예담촌, 밤머리재 너머의 대원사와 내원사 또한 산청 여행길에 들러볼 만한 곳이다. 산청군청 문화관광과 055)970-6421∼3.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李당선자 교육정책 핵심-교육부 기능 대폭 축소

    李당선자 교육정책 핵심-교육부 기능 대폭 축소

    출발은 교육인적자원부의 기구 축소 또는 통폐합이다. 교육 정책을 만드는 교육부부터 바꿔야 진정한 자율이 이뤄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를 과학기술부와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한 방안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정책 분야별 권한을 여러 곳으로 넘기면 조직이 가벼워져 과학기술부와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본의 문부과학성도 모델이 되고 있다. 분야별로는 초중등 교육정책 기능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대학 정책은 대학들의 협의기구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로 이관될 것이 확실시된다. 연구개발(R&D) 기능은 과학기술부, 직업훈련 기능은 노동부로 이관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교육부가 유지되든 과기부로 통합되든 정부 기능은 주요 정책 개발과 기준 마련, 조정 기능 등 최소한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위기 속에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대입 자율화와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당선자의 대입 자율화 방안은 3단계로 진행된다. 혼란을 줄이자는 취지다. 우선 1단계로 수능이나 학생부 반영 비율을 대학 자율로 결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금도 대학 자율로 진행되고 있지만 행·재정 제재나 각종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교육부의 눈치를 보느라 사실상 타율이라는 지적이다.2단계는 수능 과목을 7개에서 4∼6개로 줄여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마지막으로 대학 입시를 완전히 대학 자율에 맡길 방침이다. 그러나 현재로선 1단계 계획이라고 해도 현재 고2가 대학에 들어가는 2009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수험생들이 혼란스러워할 가능성이 높고, 그동안 정부 방침대로 공부한 학생들의 선의의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 대입에서 논란이 일었던 수능 등급제의 경우 2007학년도처럼 성적표에 등급 외에 표준점수 등을 표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아직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고교 다양화 300’프로젝트는 자율형사립고 100곳, 기숙형공립고 150곳, 마이스터고 50곳 등을 세우는 것이다. 자율형사립고는 현재 자립형사립고와 비슷한 형태지만 학교 운영을 대부분 자율화하고, 규제도 대폭 없앤 학교다. 시·도별로 평균 6곳 이상씩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숙형공립고는 중소도시와 농어촌 등 낙후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가 설치된 학교다.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 학생으로 선발, 낙후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 이 당선자의 복안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2007 부처별 정책평가] 일자리,반값아파트는 ‘빈말’

    [2007 부처별 정책평가] 일자리,반값아파트는 ‘빈말’

    ■ 재경부 재정경제부가 올해 방점을 찍었던 서민금융 관련 주요대책들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4만명 창출하겠다는 다짐은 ‘빈말’이 됐고 반값 아파트나 비축형 장기임대주택 추진은 정부의 의욕만큼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먼저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까지 가세했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는 논란 끝에 당초 2.61∼4.50%에서 2.60∼3.29%로 조정됐다.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97%에 이르는 변동금리체계를 고정금리로 유도하겠다는 정부 방침은 미미한 성과에 그쳐,11월 말 현재 변동금리대출 비중은 93.6%로 떨어졌다. 선진국의 30∼50%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재경부는 연초 올해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하면서 “변동금리대출의 비중이 높으면 집값 하락이나 이자율 상승시 가계의 원리금 상환부담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고정금리로 운영되는 모기지 대출이 활성화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정부의 위기 대처능력이 미흡했다는 비판을 면키는 어려워 보인다. 사금융업체의 폐해를 막기 위해 대부업법상 이자율 상한선을 66%에서 49%로 낮춘 데에는 시민단체 등의 공로가 컸다. 고용시장과 관련, 재경부는 30만명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특히 가사간병 도우미와 방과후 학교교사, 문화관광 해설사 등 사회서비스를 통한 일자리 4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은 목표의 3분의1에도 안 되는 1만 1200명에 그치고 있다. 엔·원 거래시장 개설 방안은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 백지화했다. 신중한 검토 없이 백화점식으로 정책을 발표했다가 ‘용두사미’가 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농지를 출자해 골프장 이용요금을 10만원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이른바 ‘반값 골프장’ 건설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관리공단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업자로 나서 수도권 1∼2곳을 찾고 있지만 선뜻 나서는 농민이 많지 않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강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 세제는 흔들림 없이 유지되고 있으나 공급 측면에선 미분양 사태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뒤늦게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를 비축형 장기임대로 전환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냈으나 “도심에 활용되지 않는 땅들을 이용하겠다.”는 당초 비축형 임대아파트의 취지와는 다르다. 비축형 장기임대아파트는 임대주택펀드 5000억원을 조성, 수도권 4개 지구에 5000가구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착공은 연내에서 내년 상반기로 늦어질 전망이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농림부 농림부에 2007년은 숨가쁜 한 해였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 개방화 파고가 최고조에 달했고, 농업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보완책을 추진했다. 알찬 수확을 거뒀지만, 미흡한 점도 없지 않았다. ‘숙원사업’이었던 식품산업을 농림부 업무 영역으로 꿰찬 것은 큰 소득이다. 지난달 ‘식품산업기본법’과 ‘식품산업진흥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했고 농림부내 농산물유통국을 ‘농산물유통식품산업국’으로 확대·개편했다. 농식품 수출전담 부서인 식품진흥과도 신설했다. 농림부는 외식산업과 식자재 산업, 전통주 육성, 학교 급식 농식품 원자재 등 식품산업 육성에 매진한다는 복안이다. ‘한국 식문화 세계화’ 등 식품산업 육성 방안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올 초 목표한 대로 우리 전통식품 100종에 대한 표준조리법도 개발했다. 게다가 외교통상부와 ‘우리 농식품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해 세계 147개 해외공관을 농식품 수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주 5일제 근무 등으로 크게 활성화된 농어촌 체험관광과 1사1촌 운동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이 2년여 준비 끝에 통과된 것도 주요 성과다. 개방화에 대비한 ‘맞춤형 농정’의 근간이 되는 ‘농가등록제’도 2009년 시행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농가등록제 시범사업 실시 결과,295마을 7700농가에서 모두 7061농가가 등록을 해 91.7%의 높은 등록률을 보였다. 농림분야의 연구개발(R&D) 예산을 전체 농림예산의 5%까지 확대해 나가는 등 R&D 활성화 방안 마련도 눈에 띈다. 반면 쌀·과실·채소 등 고품질원예브랜드 육성 추진 대책은 다소 잰걸음이다.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음식점에서의 쌀 원산지표시제는 6월 이후로 미뤄졌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과정에서 광우병위험물질(SRM)인 ‘등뼈’ 등 검출 등에 대한 제재 조치를 둘러싸고 지나치게 미국의 눈치를 봤다는 비난 여론을 받은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산자부 올해 산업자원부는 자유무역협정(FTA)과 해외 자원개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하지만 연초에 약속한 ‘질좋은 일자리’ 창출과 ‘세일즈 외교’쪽은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다. 유류세 등 핵심현안에 대해서도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산자부가 올해 업무계획 발표 때 중점을 둔 사안은 한·미 FTA 체결, 일자리 창출, 석유·가스 확보 매장량 확대 등이다. 산업계는 물론 산자부 스스로도 가장 후한 점수를 주는 분야는 FTA이다. 아직 비준 절차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한·미 FTA 협상을 무난히 타결지었다. 한·유럽연합 FTA 협상도 중반전을 넘어섰다. 산자부측은 18일 “FTA 체결에 따른 보완 대책 등 (새 정부 출범 뒤에도)차질없는 후속조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겉으로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도 ‘잘한 일’로 꼽힌다. 올초 취임한 김영주 장관이 직접 챙긴 분야다.‘대마불사(大馬不死)’라는 통념을 깨고 중장기 R&D 사업과제에 비교평가를 도입, 이 가운데 20%를 구조조정했다. 법정계량단위의 필요성에 대해 대 국민 홍보에 나서는 등 ‘생활 속의 산자부’로 변신하려는 노력도 엿보였다.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토대를 마련했다는 자체 평가와 달리 ‘질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는 못했다는 게 전반적인 평가다. 이공계 처우 개선 등은 산자부 스스로도 미진했다고 시인하는 대목이다 유류세 논란 때도 재정경제부 등 관련 부처의 눈치를 살피느라 원론적인 주장만 되풀이해 눈총을 사기도 했다. 경제단체의 한 고위인사는 “실권이 없는 부처의 한계 탓도 있어 보인다.”면서 “역대 장관과 비교하면 그래도 김 장관이 요란하지 않게 산업계 현안을 비교적 잘 챙긴 편”이라고 평가했다. 한 차례 홍역을 치렀지만 경주 방폐장을 타결지은 것도 눈에 띈다. 20조원이나 되는 국민연금 실탄을 끌어들이는 데도 성공했다. 동해에서는 우리나라가 앞으로 30년간 쓸 수 있는 ‘불타는 얼음’(가스 하이드레이트)층을 발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카자흐스탄 우라늄 개발사업 불발 등은 뼈아픈 실패로 거론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건교부 건설교통부는 ‘선진 주거복지 구현 및 집값 안정’을 올해 7대 정책과제의 첫머리에 올렸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계속돼 온 집값 폭등세를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대표적인 조치가 재정경제부 등과 함께 마련한 ‘1·11 부동산 종합대책’이었다. 분양가상한제·청약가점제 도입, 분양원가 공개,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 대책은 집값을 빠르게 안정시켰다. 서울 등 수도권의 올 10월 현재 매매가와 전셋값은 연초보다 각각 1.4% 오르는 데 그쳐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의 매매가와 전셋값 상승률은 17.8%와 6.8%였다. 하지만 참여정부 출범 이후 12차례에 걸쳐 이뤄진 부동산대책의 약효가 일시에 누적돼 나타나면서 부동산시장은 ‘안정’ 수준을 넘어서 ‘침체’의 늪에 빠졌다. 국민은행연구소 집계로 올 들어 3·4분기까지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대비 14.0% 줄었다. 집값 안정은 정상적인 시장기능의 상실과 맞바꿔 얻어진 ‘반쪽의 성과’였던 셈이다. 세제(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금융(총부채상환비율 강화 등) 규제 속에 분양가상한제 실시 등에 대한 기대심리 등이 맞물리면서 미분양 아파트도 대량으로 쏟아져 나왔다. 올 10월 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은 10만 887채로 외환위기 때 수준이다. 특히 민간 미분양 주택(9만 9964가구)은 1995년 9월 이후 가장 많다. 올 들어 11월까지 107개의 일반건설업체가 도산하는 등 업계도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혁신도시·기업도시 등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구체화도 올해 건교부의 핵심과제였다. 세종시가 7월, 관광레저형 태안 기업도시가 10월에 각각 착공됐다. 그러나 혁신도시·기업도시 건설 예정지역의 공시지가가 지난 4년간 50조원이나 치솟고 천문학적인 토지보상비가 투기 열풍을 조장하는 등 부작용도 적잖이 나타났다. 신도시 건설에 따른 기존 도심권의 쇠퇴도 일부지역에서 현실화됐다. 교통 분야에서의 중점 추진업무는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과 서비스 개선으로 요약된다. 철도·도로·공항 등을 준공 위주로 추진, 당초 개통 목표 일정을 넘기지는 않았다. 무안공항을 개항시켰고 연말까지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에 하이패스를 설치하기로 한 약속도 지켰다. 인천국제공항이 운영 서비스면에서 세계적인 공항으로 평가받은 것도 성과였다. 다만 안전과 서비스 개선은 미진한 점이 많았다. 사고를 확 줄인다는 정책 목표와는 달리 고속도로 대형사고는 여전했다. 고속철도(KTX) 사고 또한 빈번해 여러 차례 대형사고의 위기를 맞았다. 류찬희 김태균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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