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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고귀한씨, 제주 감귤 홍보맨·충혼묘지 급수 봉사맨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고귀한씨, 제주 감귤 홍보맨·충혼묘지 급수 봉사맨

    ●농업 고귀한씨 제주의 상징인 먼나무 등 조경수 2만평, 노지감귤 2500평을 가꾸고 있다. 대도시 소비자에게 감귤을 홍보해 제주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해마다 6월이면 현충일을 맞아 제주시 충혼묘지를 찾는 참배자들을 위해 무료 음료 제공 및 급수 봉사를 하고 있다. 학교 4H 과제 활동을 위해 서귀포 소재 18개 학교에 화초 8만 포기를 지원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특별상] 수산 김상록씨, 양식 품종별 맞춤형 가두리 그물 연구

    [농어촌청소년대상-특별상] 수산 김상록씨, 양식 품종별 맞춤형 가두리 그물 연구

    ●수산 김상록씨 경남 남해 출신인 김씨는 만 19세의 나이에 수산업에 입문했다. 현재 김씨와 부모 소유의 양식장을 총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수산업경영인남해군 연합회 소속이다. 2006년 남해 최초로 전어 해상가두리양식을 도입하고 해상가두리 크기를 확대해 생산량 증대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씨는 양식 품종별 맞춤형 가두리 그물 개발을 위한 그물 원료별 시험과 부착생물 최소화를 위한 방호제 개발 연구에 몰두 중이다. 진주방송통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6년 산업기능요원 어업인 후계자로 편입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공로상] 수산 주동수씨, 신기술 전파·4개과 어류 분류체계 확립

    [농어촌청소년대상-공로상] 수산 주동수씨, 신기술 전파·4개과 어류 분류체계 확립

    ●수산 주동수씨 전북 수산기술연구소 자원조성 과장인 주씨는 바지락폐사예방 지도와 김가공 방법 등 신기술 전파에 앞장서며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TV, 신문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수산기술을 홍보하고 귀어귀촌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 왔다. 이 밖에도 주씨는 한국산 양태과 등 4개과 어류의 분류 체계를 확립하는 등 국내 어류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수산 연구기관 근속 연수만 33년 6개월이다. 직전에는 전북 부안에 있는 어업기술센터에서 센터장을 지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박재홍씨, 가시오가피 번식 연구·지역 가꾸기 앞장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박재홍씨, 가시오가피 번식 연구·지역 가꾸기 앞장

    ●농업 박재홍씨 한우를 사육하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았고 가시오가피 번식을 위한 연구도 하고 있다. 2008년부터 강원 양양군 4H연합회 활동을 시작해 현재 회장을 맡고 있다. 꽃길·학교화단 조성과 지역축제 활성화 등에 앞장서며 ‘내 고장 가꾸기’에 매진하고 있다. 한우 30마리를 기르고 4000여평 농지에 곰취 등 산나물을 재배해 지난해 5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박기범씨, 장애 딛고 수산업 전문 경영기법 도입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박기범씨, 장애 딛고 수산업 전문 경영기법 도입

    ●수산 박기범씨 박씨는 신체 장애 3급을 극복하고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수산업경영을 하고 있다. 어업설비 개선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켰으며 외국인 산업 연수생을 기용하는 등 수산업에 전문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자발적 어구 감축에 참여하는 등 자율관리어업을 정착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수산자원 보호와 해양환경 가꾸기에도 참여하고 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이준기씨, 영농 예산 7000만원 확보·기금 조성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이준기씨, 영농 예산 7000만원 확보·기금 조성

    ●농업 이준기씨 한국농수산대 특용작물학과를 졸업했다. 강원 홍천군 4H연합회 회장을 맡으면서 지역 회원들의 영농 참여를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해 올해 7곳에 7000만원을 확보했다. 공동 과제포 3000평에서 지난해 조사료 150t을 생산해 기금 300만원을 만들었다. 이 중 50만원은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했다. 지난해 12개 4H 조직을 정비하면서 397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조직 활성화에 기여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김은지씨, 역량 개발·농업 교육 강사로 재능 기부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김은지씨, 역량 개발·농업 교육 강사로 재능 기부

    ●농업 김은지씨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 유기농업기능사 취득 등 꾸준히 역량을 개발하는 영농 후계자다. 천안연암대 화훼장식과를 졸업하고 한국 4H중앙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농업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분재농원 2500평과 논 7000여평을 운영하면서 연 5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농촌문화 체험농장도 운영하고 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 젊음·기술·열정으로 ‘농어촌 미래’ 그린다

    [농어촌청소년대상] 젊음·기술·열정으로 ‘농어촌 미래’ 그린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35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 시상식이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17명과 농어업인의 신망이 두터운 공직자 2명이 상을 받는다. 대상은 충남 태안에서 화훼기술 보급에 큰 역할을 한 이용환(30·농업 부문)씨와 전북 고창에서 무항생제 뱀장어 양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 배국연(29·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농어촌 청소년 대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가 될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사가 1981년 제정한 상이다. 만 20~30세의 젊은 농어업인과 우수 공무원에게 주어진다. 농어업에 대한 애착과 정착 의지, 농어업 활동을 통한 기술·소득 증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등이 중요한 심사 기준이다. 지난 34년간 젊은 농어업인 610명이 이 상을 받았다. 서울신문은 농수산물시장 개방과 인구 감소 등 농어촌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젊은 농어업인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후원할 방침이다. ■농업 부문 대상 이용환(충남 태안), 특별상 전호승(29·경남 거창), 본상 최정서(27·경북 영주)·임태균(29·경북 안동)·김일중(24·경기 용인)·고귀한(26·제주 서귀포)·김은지(26·충북 진천)·허동수(29·전북 장수)·박재홍(30·강원 양양)·이준기(30·강원 홍천), 공로상 윤우원(54·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수산 부문 대상 배국연(전북 고창), 특별상 김상록(29·경남 남해), 본상 이양훈(27·전남 고흥)·김명진(30·전남 완도)·정재민(29·경남 통영)·박기범(29·경남 통영)·김진국(25·전남 진도), 공로상 주동수(56·전북 수산기술연구소)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김명진씨, 고품질 완도 멸치 가공법 연구·개발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김명진씨, 고품질 완도 멸치 가공법 연구·개발

    ●수산 김명진씨 전남 완도에서 멸치 낭장망, 다시마, 전복양식을 하고 있는 김씨는 고품질 완도 멸치를 위해 위생적인 멸치 가공법을 연구·개발, 소득 증대를 이뤘다. 또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특산물 홍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완도고등학교, 대전 중부대를 졸업하고 2013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됐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대상] 배국연씨, 친환경 무항생제 뱀장어 양식… 브랜드 가치 높여

    [농어촌청소년대상-대상] 배국연씨, 친환경 무항생제 뱀장어 양식… 브랜드 가치 높여

    ●배국연씨 2006년 조선이공대 자동차학과를 졸업한 배씨는 2007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뒤 10년여를 뱀장어 양식에 몰두했다. 고밀도 순환여과식 양식으로 뱀장어 양식의 모범 사례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씨는 산소용해기를 양식장에 적극 도입해 연간 순소득 5억원을 달성했다. 또 농업 유용미생물(EM)을 적극 활용해 하천수의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무항생제 뱀장어 양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도 배씨는 뱀장어 직판장을 개설하고 인터넷 판매를 통해 뱀장어 유통 판로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만돌청년회와 수산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에서 봉사활동, 기부금 모금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이양훈씨, 어선어업·전복 양식 등 기술 기반 창업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이양훈씨, 어선어업·전복 양식 등 기술 기반 창업

    ●수산 이양훈씨 전남 고흥에서 맨손으로 창업해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씨는 2007년 광주기계공고 전자과를 졸업하고 효성바이클에서 근무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독립해 어선어업, 전복양식, 미역양식 등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어업 소득 증대를 이뤘고 2014년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됐다. 한국수산업경영인고흥군연합회 금산지회 막내 회원으로 전공을 살려 지역 봉사에 힘쓰고 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허동수씨, 장수사과 브랜드 확립·봉사도 솔선수범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허동수씨, 장수사과 브랜드 확립·봉사도 솔선수범

    ●농업 허동수씨 장수사과를 재배하며 지역사회 브랜드 확립과 품종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1500평 농장에서 연 80t의 사과를 생산해 3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전북 장수군 4H연합회 회장을 지냈고, 일일주막과 과제포 운영으로 2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등 봉사에 앞장섰다. 해마다 이경해 열사 추모비를 가꾸는 봉사도 하고 있다. 2013년에는 농업인학습단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김일중씨, 재배·체험… 농업 ‘6차 산업화’ 시도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김일중씨, 재배·체험… 농업 ‘6차 산업화’ 시도

    ●농업 김일중씨 한국농수산대학 화훼학과를 졸업한 뒤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시도하고 있다. 경기 용인 소재 3300㎡의 ‘쭝이랑’ 농장에서 딸기와 토마토를 재배하면서 수확, 잼과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체험 현장을 제공해 9000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거둔 소득만 8300만원이다. 지역 4H뿐만 아니라 국제 4H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한국 4H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최정서씨, 8개 지역서 생강 재배 등 기술 교육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최정서씨, 8개 지역서 생강 재배 등 기술 교육

    ●농업 최정서씨 경북 영주시 4H연합회장으로 회원들의 선진영농기술 습득을 독려하고 있다.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돼 영주의 특산품인 생강을 중점 재배한다. 생강 재배 등에 있어 기술 농업의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8개 지역에서 600명이 참석하는 교육행사를 열기도 했다. 인근 다섯 농가 3㏊의 일손을 돕는 등 봉사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김진국씨, 해조류 지역 특산품 품종 개발 헌신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김진국씨, 해조류 지역 특산품 품종 개발 헌신

    ●수산 김진국씨 김씨는 미역 등 해조류 양식을 통해 지역 특산품 품종 개발에 헌신하고 있다. 해조류와 전복양식으로 소득 창출을 이뤘으며 황복, 해삼 등 신품종 양식에도 도전하고 있다. 진도 실업고를 졸업한 뒤 대불대 중국어학과를 다니다 중퇴했다. 진도국청년수산연합회, 진도청년회의소를 통해 적극적인 지역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정재민씨, 정치망어업설비 개조 등 생산성 향상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정재민씨, 정치망어업설비 개조 등 생산성 향상

    ●수산 정재민씨 경남대 전자전기과를 중퇴한 정씨는 통영에서 정치망어업을 시작으로 어업설비를 획기적으로 개조, 생산성 향상에 모범을 보인 공을 인정받았다. 또 갯내음펜션을 지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2년 수산업경영인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됐다. 어촌정착 지원 멘토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임태균씨, 무항생제 한우농장 인증·‘안동비프’ 출시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농업 임태균씨, 무항생제 한우농장 인증·‘안동비프’ 출시

    ●농업 임태균씨 경북 안동에서 한우를 키우는 학가산 농장을 운영하고 농업법인회사 태율을 세워 가공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축협 조합원들과 ‘안동비프’ 브랜드를 출시한 뒤 ‘안동비프’ 사무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운영하는 농장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농장이면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농장이다. 안동시 노인대학안동시지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대상] 이용환씨, 화훼기술 전수·법인 설립 등 공부하는 농업인

    [농어촌청소년대상-대상] 이용환씨, 화훼기술 전수·법인 설립 등 공부하는 농업인

    ●이용환씨 귀농인의 자녀와 신규 농업인에게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젊은 영농인과 함께하는 화훼법인 설립을 준비하는 등 지역 농업발전을 활발히 주도하고 있다. 태양광을 이용한 하우스 시공을 준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는 ‘공부하는 농업인’의 전형으로 꼽힌다. 11년 동안 영농활동을 하면서 태안군 농업대 농업경영과정,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최고농업경영자과정 등을 수료해 현실에 맞는 농장경영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역사회에서의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태안군수 표창, 서산경찰서장 감사장 등 수상경력은 셀 수 없이 많다. 하우스, 밭, 수도작 및 국화연구회와 화훼작목반을 통한 고품질 화훼 생산으로 연간 1억 2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 1개소 500만원 규모의 4H회원 공동과제활동도 열심이다.
  • 늙어가고 사라지는 충남의 자연마을

    충남은 주민이 20명도 안 되는 마을이 3분의1쯤 되고 65세 이상 노인이 절반을 웃도는 마을이 5분의1을 넘었다. 충남연구원은 2000~2010년 인구센서스 자료를 바탕으로 동지역과 계룡시를 제외한 1만 1217개 자연마을을 실증분석한 결과 주민이 20명도 안 되는 자연마을이 2000년 2568개(22.9%)에서 2010년 3369개(30%)로 늘었다고 16일 발표했다. 65세 이상 노인이 절반을 넘는 마을도 456개(4.1%)에서 10년 후 2509개(22.4%)로 5배 이상 급증했다. 두 부분 서천군이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서천군은 2010년 기준으로 과소 주민 및 고령화 마을이 각각 39.9%와 41%에 이르렀다. 이어 과소 주민 마을 비율은 공주시 36.7%, 서산시 36.1%, 청양군 35.6%이고 고령화 마을은 청양군 32.8%, 부여군 27.3%, 예산군 25.3% 등 순이다. 매우 낙후된 군지역이거나 오지가 많은 곳이다. 자연마을은 농어촌에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살면서 만들어진 공동체 공간이다. 자연마을 이름 중에는 ‘아랫말’이 가장 많았고 ‘윗말’, ‘중뜸’, ‘새터’, ‘양지뜸’ 등이 뒤를 이었다. 윤정미 연구원 농촌농업연구부장은 “이는 전국 최초로 실시한 조사로 자연마을 단위 자료 구축은 새로운 지역분석 접근 방식”이라면서 “자연마을 생존이 이처럼 한계에 다다른 만큼 대안연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사설] ‘비상사태’론까지 제기되는 선거구 획정

    어제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지만 정치권은 ‘시계 제로’의 혼돈 상태다. 여야가 민생을 돌보긴커녕 선거구조차 제 손으로 정하지 못하는 무기력증을 보이면서다. 야당은 내분으로 그나마 협상력마저 잃었고, 청와대와 여당은 애꿎은 국회의장만 탓하고 있다. 어제 정의화 의장의 중재로 여야 지도부가 담판을 벌였지만 선거구 협상 창구인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연장에도 합의하지 못했다. 이러다가 연말까지도 선거구 획정이 안 되면 헌정 사상 초유의 ‘전 선거구 무효’ 사태가 빚어질 판이다. 여야는 공직선거법 개정 하나만이라도 국회의장의 손에 맡기지 말고 스스로 절충해 최악이라는 19대 국회의 불명예를 씻기 바란다. 애초 우려했던 대로 12월 임시국회가 사실상 기능 마비 상태다. 야권은 당내 주도권 다툼, 여권은 공천 룰 갈등을 벌이느라 선거구 획정 협상은 뒷전인 모양새다. 이 바람에 어제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치 신인들은 표밭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깜깜이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 여야 현역 의원들은 의정보고회 등을 통해 마음껏 몸을 풀고 있는 가운데 신인들은 유니폼만 걸친 채 운동장도 못 찾고 발만 동동 구르게 됐다. 이러니 선거철을 앞두고 늘 나오는 선거 개혁은 공염불로 끝나는 것이다. 헌법재판소는 현재 선거구의 인구 편차를 올해 말까지 2대1로 맞추라는 결정을 내려 놓았다. 이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으로 총선을 치러야 위헌 시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셈이다. 이달 말까지도 선거구를 획정하지 못하면 근거 법률이 없어 기존 선거구 전체가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순수하게 법리적으로만 따질 경우 예비후보 등록 등 전 과정이 무효화되면서 선거를 못 치르게 되는 가공할 상황이 도래하는 것이다. 물론 여야가 그때 가서 뭔가 ‘정치적 편법’을 동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선거를 치르더라도 선거무효 소송 등 부작용은 불을 보듯 뻔하다. 현재 여야는 농어촌 대표성의 약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구 의원을 소폭 늘리고 그만큼 비례대표를 축소하는 데 이미 공감대를 이뤘다. 취약한 지역구에 비해 정당 지지도가 높은 군소 정당에 유리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놓고 막바지 평행선 대치를 벌이는 형국이다. 여당은 이로 인해 과반 의석 붕괴를 우려하고, 야당은 소수당을 포함해 여소야대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헌재의 헌법 불합치 결정과는 관계없이 여야 지도부의 결단에 달린 사안으로, 대국적인 타협이 어렵다면 석패율제 등 다른 대안을 모색하면 된다고 본다. 19대 국회가 선진 정치를 싹 틔우기는커녕 20대 국회의 정상적 출산조차 가로막고 있는 꼴이다. 빛 좋은 개살구처럼 보이지만 기실은 독과인 국회선진화법을 매단 채 말이다. 어떻게 하든 여야가 선거구 획정을 합의해 내는 게 선진 정치일 게다. 하지만 여야가 끝내 결단을 못 내려 공직선거법 개정이 해를 넘길 조짐이라면 정 의장 말대로 그런 비상사태만은 미리 차단해야 한다. 선거구획정위에서 마련한 복수의 획정안을 직권상정하는 등 정 의장의 모종의 특단 조치가 불가피해 보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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