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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국가균형발전 정책 참여정부보다 더 강력히 추진”

    文대통령 “국가균형발전 정책 참여정부보다 더 강력히 추진”

    해경청 인천 환원은 올해 안에 새만금공사 설립… 매립에 속도문재인 대통령은 1일 “우리 정부는 노무현 정부보다 발전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더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해양경찰청의 인천 환원도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와 새만금 사업도 더 서두르겠다”면서 “새만금은 관련 법령을 조속히 개정해 전담공사를 설립하고 공공 주도 매립으로 속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역사적인 국가균형발전시대를 선포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국가균형발전시대를 말하기엔 까마득히 멀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하면 사회적 양극화와 함께 지역 간 불균형이 더욱 심화할 수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엔진을 다시 힘차게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 3대 전략으로 ▲안정되고 품격 있는 삶 ▲방방곡곡 생기 도는 공간 ▲ 일자리가 생겨나는 지역혁신을 제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분권·포용·혁신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이 주체가 돼 균형발전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강조한 뒤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 작년 14.2%였던 채용률을 올해 18%로 높이고 2022년에는 30%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중앙정부가 주도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치단체가 정책과 사업을 기획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어디서나 골고루 잘사는 사람중심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이 구체적으로 삶이 좋아졌다고 느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발전위는 전 국토 면적의 12%인 수도권에 인구의 50%, 1000대 기업 본사의 74%가 밀집된 현 상황이 지속되면 인구절벽·지방소멸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우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농어촌 지역에 도입된 ‘100원 택시’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24시간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수술·치료가 가능한 권역외상센터는 2022년까지 17개가 새롭게 설치된다. 또 지방대 의약학 계열·전문대학원 신입생 선발 시 지역인재 특별전형 규모가 2017년 1만 1259명에서 올해 1만 2428명으로 확대된다. 국토부는 향후 5년간의 추진계획인 ‘뉴딜 로드맵’(가칭)을 마련, 이를 바탕으로 10년 단위의 국가전략인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발전위는 국회 세종 분원 설치 예산 2억원을 올해 처음 반영하도록 지원했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및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등을 마련, 발표한다. 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은 “2022년까지 지역인구 비중 50% 이상, 지역일자리 비중 50% 이상 달성이라는 체감도 있는 목표를 설정했다”며 “일관성과 속도감 있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경기남부 300만 시민 쉼터 기흥호수 둘레길 조성

    경기남부 300만 시민 쉼터 기흥호수 둘레길 조성

    경기남부지역 300만 시민의 쉼터로 주목받고 있는 용인 기흥호수 둘레길이 완성됐다. 용인시는 기흥구 하갈·공세·고매동 일대에 걸친 기흥호수 둘레 순환산책로 10㎞ 구간 조성을 끝내고 31일 시민에게 개방했다.기흥호수 순환산책로는 황토포장 구간을 비롯해 야자매트, 부교, 목재데크, 등산로 등 구간별로 특색을 갖췄다. 주변에는 지난해 문을 연 반려동물 놀이터와 조류 관찰대, 조정경기장, 생태학습장, 자전거도로 등이 있다. 기흥호수 공원화는 2004년 계획 당시 32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대규모 사업이었다. 초기에 329억 원을 들여 공세동 일대 2.6㎞의 산책로 공사만 하고 중단됐으며, 이후 추가 예산확보가 쉽지 않아 사업재개가 불투명했다. 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땅을 사는 대신 토지소유주를 설득해 사용승낙을 받아 순환산책로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했다. 이런 식으로 26억6500만원의 예산만으로 나머지 7.4㎞ 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를 완공했다. 이로써 호수 북쪽의 청명IC 방향을 지나 서쪽의 경희대 국제캠퍼스와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를 거쳐 공세교까지 기흥호수를 한 바퀴 도는 산책로가 완성됐다. 성인 걸음걸이로 10km의 산책로를 다 돌아보는데 2시간 30분∼4시간 소요된다. 시는 올해 14억여 원을 들여 경희대에서 토지사용승낙을 받은 매미산 구간에 등산로와는 별개의 호변산책로를 개설하고, 산책로 곳곳에 편의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지 못해 아파트 진입로 등을 임시로 이용하는 구간은 한국농어촌공사의 협조를 얻어 수변산책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올해 호수 내부를 준설하고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등의 수질 개선 작업도 한다. 기흥호수는 한때 농업용수로도 쓰기 어려울 정도로 수질이 나빴지만, 수질 개선으로 지난해 상반기 농업용수 수준인 4등급을 회복한데 이어 지난해 연말 조사에서는 3등급으로 향상됐다. 시는 기흥호수 순환산책로 개방에 앞서 지난 30일 정찬민 시장과 145명의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현장 시정전략회의를 열고 안전시설이나 안내판 등을 최종 점검했다. 정찬민 시장은 “순환산책로 자투리 공간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수목을 식재하는 등 공원화 사업을 추가로 진행해 기흥호수를 수도권 남부 시민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에 둘레길이 조성된 기흥호수는 용인 이동저수지와 안성 고삼저수지에 이어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큰 저수지이다. 1964년 준공돼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고 ‘신갈저수지’로도 불렸다.총 저수량 1165만 9000t, 면적 2.58㎢ 규모로 여의도 면적(8.4㎢)의 3분의 1 수준이다. 용인과 수원의 기흥·보라·공세·영덕·영통지구나 화성 동탄, 동탄2 신도시 등과 가까워 경기남부 300만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新귀촌별곡… 유망업종으로 살어리랏다

    新귀촌별곡… 유망업종으로 살어리랏다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농어촌에 정착하려는 인구가 늘면서 지자체마다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초기에는 영농기술 교육과 세제 지원 등 기초적인 수준에 그치던 귀농·귀촌 지원사업이 최근에는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농업기술 교육으로 발전하고 있다.울산 울주군은 올해 귀농·귀촌 예정자 20명을 대상으로 농업 관련 교육비를 가구당 50만원씩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18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 지역은 최근 귀농·귀촌이 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울주군 귀농·귀촌 팸투어 참가자는 2015년 335명을 시작으로 2016년 356명, 지난해 525명, 올해 800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다. 특히 울주군은 올해 드론 자격증, 농촌마을 해설사 자격증, 농촌 체험학습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드는 교육비를 지원한다. 그동안 지자체가 지역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귀농·귀촌 교육과정만 지원해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정부나 정부 지정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교육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귀농·귀촌인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고 곤충산업 등을 배울 때에도 지원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드론을 활용한 농업 기술은 조사료 종자 뿌리기를 비롯해 농약 치기 등으로 발전하면서 농가 일손을 줄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곤충산업은 최근 친환경 농업을 바탕으로 한 6차 산업으로 뜨고 있다. 곤충산업은 퇴직자뿐 아니라 젊은층의 귀농·귀촌을 이끄는 유망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곤충산업은 식용, 약용, 학생 생태체험프로그램 등에 활용되면서 귀농·귀촌인들에게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울산은 산업체에 근무하다 퇴직한 뒤 귀농하는 사람들이 많아 단순 농업보다 한 단계 진보한 농업 관련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찾고 있다”며 “드론 자격증이나 곤충산업 교육 등은 귀농·귀촌 예정자들이 첨단 영농기술 등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전북 심정지 환자 소생률 3.5배 증가

    전북 지역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심폐소생술 시행 환자 996명 중 98명(9.8%)의 맥박이 병원 도착 전에 회복됐다. 2016년에는 심정지 환자 65명(5.5%)이 구급대원 심폐소생술로 맥박을 되찾았고, 2015년 50명(4.2%), 2014년 41명(4.5%), 2013년 27명(3%)이었다. 지난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은 2013년과 비교해 약 3.5배 증가했다. 소생률 증가 원인은 1회 출동 구급대원이 2명에서 3명으로 늘었고 전문구급장비 확대 보급, 농어촌 의료사각지대에 구급차 배치 등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국토·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장 인선 ‘속도’

    국토·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장 인선 ‘속도’

    코레일 사장 오영식 전 의원 거론 마사회 3명 명단 공운위에 제출 농어촌公·aT도 선임 절차 진행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수장 공백’ 사태가 이어졌던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장 인선에 속도가 붙고 있다.17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14곳 가운데 기관장이 공석인 곳은 한국감정원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4곳이다. 철도공단을 제외한 3개 공기업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신임 기관장 후보군을 추천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청와대에서 최종 후보자를 낙점, 발표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지난해 말 사장추천위원회를 열어 5명의 사장 후보를 공운위에 전달했다. 오영식 전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과 팽정광 전 철도공사 부사장, 최성규 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및 코레일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오 전 의원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감정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신임 원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5명의 후보자를 공운위에 제출했다.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 정기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노동위원장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HUG도 김선덕 사장의 임기가 지난 8일 만료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린 뒤 신임 사장 후보 3명을 추려 공운위로 넘겼다. 준정부기관인 철도공단도 이사장 후보자 5명의 명단을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올린 상태다. 김상균 전 철도공단 부이사장과 김한영 전 국토부 교통정책실장 등이 이사장 후보로 거론된다. 기관장 임기가 2019년까지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가운데 일부도 교체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번 정부 들어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새 기관장이 임명된 곳은 도로공사(사장 이강래), 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등이다. 농식품부 산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6곳 가운데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신임 수장 선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해 말 김낙순 전 의원을 포함한 차기 회장 후보군 3명을 공운위에 제출했다. 준정부기관인 농어촌공사는 지난 16일 신임 사장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면접 절차를 마쳤다. 농어촌공사는 이 중 4명의 후보자를 김영록 농림부 장관에게 추천한 상태다. 최규성 전 의원이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aT 역시 신임 사장 공모 절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4명을 농식품부에 제출했다. 당초 김승남 전 의원이 하마평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병호 전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게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불어라 평창 신바람] 새벽 1시 막차 KTX 결제까지 한번에…GO평창 앱 켜고 GO!

    [불어라 평창 신바람] 새벽 1시 막차 KTX 결제까지 한번에…GO평창 앱 켜고 GO!

    평창동계올림픽(2월 9~25일) 기간 조직위원회는 개최도시인 평창과 강릉을 오가는 차량을 301만대 가량으로 내다보고 혼잡을 막는 데 온힘을 쏟아붓고 있다. 중소 도시의 열악한 도로 환경을 우려해 관계자들이 대책 마련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다. 산간 지역인 데다 대중교통이 다소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올림픽 기간엔 불편을 싹 없애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쳤다.올림픽 관람을 위해 평창군과 강릉시를 방문한다면 ‘고(GO) 평창’ 어플리케이션(앱)의 설치를 권한다. 다음 주 공식 출시되는 ‘GO 평창’은 KT와 평창조직위에서 합심해 개발한 통합 올림픽 교통 앱이다. ‘GO 평창’을 이용해 경기장을 검색하면 어디에서 KTX나 고속·시외버스를 타고 강릉·평창에 도착한 뒤 어떻게 셔틀버스를 타고 경기장까지 이동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다. 코레일 앱이나 고속·시외 버스 앱과도 연계돼 있어서 ‘GO 평창’을 통해 곧바로 KTX·버스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인접 도시인 속초권, 원주권, 동해권에 숙소를 잡았을 때 이용하는 강원도 셔틀버스 예약도 가능하다. 더불어 경기 시간이 갑자기 바뀔 경우에도 ‘GO 평창’을 통해 안내가 이뤄진다. 만약 승용차를 몰고 경기장을 방문할 때도 ‘GO 평창’의 내비게이션 모드를 이용해 경로를 찾으면 된다. 외국인을 배려해 영어 내비게이션도 운영된다. 올림픽 기간엔 일반 차량의 경기장 접근이 통제되기 때문에 평창·보광·강릉 등지에 퍼져 있는 환승주차장 8곳을 거쳐 경기장에 도착하는 경로가 안내된다. 주차장은 승용차와 버스를 합쳐 1만 2300면 규모다. 이곳에 차량을 세운 뒤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경기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셔틀버스 시간표도 ‘GO 평창’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역서 강릉역 KTX로 114분 이재명(54) 평창조직위 수송기획부장은 “앞선 올림픽에서 사용한 앱보다 한층 발전한 형태를 갖췄다. 간단하면서도 필요한 요소를 모두 구비했다”며 “입장권에 있는 QR코드를 앱에 갖다 대면 곧바로 경기장을 찾아주고, 경기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편리한 기능을 수두룩하게 담았다. 꼭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도권에서 경기장으로 출발한다면 KTX를 이용하는 게 빠르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면 진부역까지 80분, 강릉역까지 114분 뒤 도착한다. 서울역에서 출발할 경우 오전 6시~오후 11시 30분에 운행되고 강릉에서 돌아올 땐 오전 5시 40분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청량리역, 상봉역에서도 강릉행 KTX를 탈 수 있다. 서울역에서 진부역까지 편도 요금은 2만 2000원, 강릉역까지는 2만 7600원이다. 올림픽 앞뒤로 2월 한 달 동안 하루 51회 운행으로 증차된다. KTX를 이용하면 ‘당일치기 관람’도 충분하다. 다만 KTX 하차역을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설상 경기장은 진부역 인근에 있는데 역 이름을 착각해 평창역에서 내리면 안 된다. 휘닉스(보광) 스노경기장에 가는 경우에만 평창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쇼트트랙·빙속·피겨·아이스하키·컬링 등 빙상 종목을 관람할 땐 강릉역에서 내리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장 인근에 도착한 뒤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셔틀버스는 기차역 3곳(평창·진부·강릉), 버스터미널 4곳(정선·장평·진부·강릉)에서 출발해 각 경기장으로 이동한다. 셔틀버스는 개회식 하루 전인 새달 8일부터 폐회식 하루 뒤인 26일까지 운행될 계획이다. 경기 시작 2~3시간 전부터 종료 후 2시간까지 운행이 이뤄진다. 배차 간격은 보통 10~30분 단위지만 경기가 임박하면 5분 간격으로 촘촘해진다. 셔틀버스 600여대 중 44대는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저상 버스로 준비했다. 입장권을 소지하지 않아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시내·농어촌 버스 150대도 무료 관중 셔틀뿐 아니라 개최도시 내 시내·농어촌 버스 150여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 관람은 물론 관광지 이동을 위해 이용해도 된다. 편의를 위해 일부 버스 노선을 KTX 역사를 지나는 방향으로 조정하기도 했다. 무료 버스를 운영하는 데 들어가는 22억원을 강원도와 각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대회 기간 택시 숫자도 많아진다. 강릉·평창·정선 지역엔 의무 휴무 택시가 하루 평균 503대씩 발생했는데 올림픽 기간엔 이를 없앴다. 며칠에 하루쯤 꼭 쉬어야 하는 3~6부제에 국한하지 않고 운전 기사가 자유롭게 운행에 나설 수 있는 것이다. 개최 시·군에서는 택시 1622대가 거리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선수와 올림픽 관계자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올림픽 전용 차로도 운영된다. 혹시 생길지 모르는 교통체증 때문에 관계자들이 경기에 늦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다. 영동고속도로(강릉~대관령 IC)와 지방도 456호선(대관령 IC~월정삼거리), 국도 6호선(월정삼거리~태기삼거리)까지 59.4㎞구간이다. 전용차로에선 올림픽 차량과 버스의 통행만 가능하다. 일반 차량이 올림픽 전용 차도를 이용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림픽 전용차로 표지판이 설치되고 도로 노면엔 올림픽 마크를 그려 일반 도로와 구분한다. 시내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도 내려진다. 개최도시엔 새달 10~25일 차량 2부제가 실시되는데 강릉 동(洞)은 의무 지역이다. 어길 경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강릉 읍·면과 평창, 정선은 자율 시행이다. 더불어 도로가 협소한 평창 대관령면의 교통 체증을 없애기 위해 지역 주민 차량을 주차할 장소 2곳을 마련한다. 평소 시내에 주차돼 있던 500여대가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폭설을 고려해 제설 작업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박웅재(59) 강원도 올림픽운영국 교통운영과장은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평년의 2배인 중장비 476대와 염화칼슘 1만 4323t과 소금 6만 4696t을 준비했다”며 “예상을 뒤엎는 폭설 땐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해 올림픽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거듭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무주공산’ 판 커지는 민주당 중원 경쟁

    ‘무주공산’ 판 커지는 민주당 중원 경쟁

    복기왕 아산시장 “충남지사 출마” 양승조 이어 박수현 靑대변인 채비 한국당은 이명수·홍문표 등 거론 대전시장 민주 이상민·허태정 다툼 이시종 충북지사에 오제세 도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와 대전시 등 중원을 차지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3선 불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함에 따라 무주공산이 된 충남지사를 향한 민주당 내부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복기왕 충남 아산시장이 16일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충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복 시장은 “적폐청산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충남지사 출마를 결심했다. 앞으로 저를 적극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안 지사가 추진했던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혁신을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무상교육·무상급식·무상교복 등 교육 분야 3대 무상정책, 버스 완전공영제, 내포신도시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며 안 지사의 지지층에 적극 호소했다. 과거 충청 지역은 보수색이 짙어 보수 야당에 유리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안 지사가 2010년 충남지사에 당선됐고,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차지할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분석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4선의 양승조(천안병) 의원은 지난 4일 출마 선언을 가장 먼저 해 충남지사 선거 레이스의 신호탄을 쏘았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도 충남지사 출마를 준비 중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 등에서 출마를 시사하면서 ‘친구 맺기’에 열중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2월 초 대변인직을 사퇴하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명수(아산갑), 홍문표(홍성·예산)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국민의당에서는 김용필 충남도의원이 지난해 12월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정진석 의원은 최근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대전시장도 민주당 집안 경선이 치열하다. 대전시장 적합도 1위를 달렸던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일 불출마 선언한 덕분에 민주당 경선은 이상민(유성을) 의원과 허태정 유성구청장의 양강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에서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정용기(대덕구) 의원, 육동일 충남대 교수 등이 대전시장 후보로 꼽힌다. 충북지사는 민주당 소속의 이시종 지사의 3선 도전이 기정사실처럼 되어 있다. 이에 4선의 민주당 오제세(청주시서원구) 의원이 지난 9일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맞서 한국당 소속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도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현장 플러스] 1984년 창설돼 과천에 본부 둬…12지파 소속 100여개 교회 설립

    [현장 플러스] 1984년 창설돼 과천에 본부 둬…12지파 소속 100여개 교회 설립

    2018년 종교계 이슈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다. 그동안 ‘신천지 아웃(OUT)’을 주장하던 일부 종교 단체에 대해 조용한 자세로만 일관하던 신천지예수교회가 대응에 나선 것. 지난해 12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일부 종교 단체 규탄대회’로 공세를 펼치는가 하면 전국적으로 ‘오픈하우스’를 열고 교회 내부를 전격 공개하기도 했다. 그 중심에 선 신천지예수교회를 찾았다. 편집자 주●신천지(新天地)란 신천지예수교회는 1984년 3월 14일 창설됐다. 경기도 과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 12지파 소속 100여 개 교회가 설립돼 있다. 1986년 120명이었던 성도는 30년이 지난 2016년 기준 20만 명을 넘어섰다는 게 신천지예수교회 측의 설명이다. 교단명인 신천지(新天地)는 계시록 21장 1절에 약속된 ‘새 하늘과 새 땅’의 한자어인 ‘신천신지’ 약어(略語)이며 새 장막과 새 성도를 의미한다고 한다.●무료로 운영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신천지예수교회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성경 중심의 신앙’이라는 게 교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하려면 6개월 동안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성경 공부를 해야 한다. 초·중·고등 과정을 거치면서 수료시험 300문제 중 90% 이상을 맞춰야 입교할 수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무료 신학으로 값없이 진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을 살펴보면 2013년 2만 3000여 명, 2014년 2만 5000여 명, 2015년 1만 5000여 명, 2016년 1만 8000여 명, 2017년 2만 3000여 명으로 총 10만 명이 넘는다. 연평균 2만 명이 신천지예수교회 성경 공부 과정을 수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국내는 물론 해외 32개국 400여 곳이 운영되고 있다.●높은 난이도의 ‘새 언약 이행시험’ 입교가 끝이 아니다. 최근 신천지예수교회는 ‘새 언약 이행시험’이라는 이름으로 요한계시록을 위주로 출제한 시험을 수차례 치렀다. ‘계시록 2~3장에 보낸 편지의 내용은 몇 가지의 무엇이며 출현 인물을 순차적으로 쓰고 각자 한 일을 쓰시오’와 같은 높은 난이도의 시험문제임에도 응시자의 80%가량인 15만 명이 90점 이상을 받았다. 철저한 시험준비와 엄중한 감독 속에 진행된 ‘새 언약 이행시험’은 올해도 수시로 치러질 예정이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바쁜 일상 중에 공부하는 것이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며 “하지만 성경 말씀에 알맞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한 노력이란 사실을 전 성도가 잘 알고 있기에 시간을 쪼개가며 공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빛과 비와 공기같이’ 신천지자원봉사단 신천지예수교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환경·사회복지·장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뻗고 있다고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해 총 6만 2000여 명의 봉사자가 10만여 명의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봉사 활동을 했다.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 ▲담벼락 벽화 그리기 ▲노인 문화 복지프로그램 ▲보훈 행사 ▲소외계층 도시락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6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전국단위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헌혈, 농어촌 일손 돕기, 재난재해 복구 활동, 장애우·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했다. 지역사회에 특화된 활동뿐 아니라 대형 손도장 태극기, 조국통일선언문 비석 제작, 현충일·광복절 행사 등 국가적 차원의 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독립유공자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를 비롯한 참전유공자 등을 위한 보훈 사업에 역량을 확대해가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오해와 편견으로 봉사조차 쉽지 않던 때가 있었지만 그럴수록 우리가 섬겨야 할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집중했고 진심이 통했던 것 같다”면서 “그렇게 울고 웃으며 30여 년을 보냈다. 낮은 자, 소외된 자 곁에 함께 하신 예수님처럼 봉사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객원기자 raon@seoul.co.kr
  • 시골 공립고가 해냈다…인구 소멸 절박함이 통했다

    시골 공립고가 해냈다…인구 소멸 절박함이 통했다

    경북 군위고등학교가 최근 3년간 연속으로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자 군위군 전체가 고무된 분위기다. 얼핏 서울대 합격이 뭐 대수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군위는 인구(특히 학생수) 감소로 ‘지방 소멸’ 위기감에 떨고 있는 터라 단순한 명문대생 배출 이상의 의미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인구가 2만 4000여명에 불과한 군위는 경북 영양에 이어 전국(도서 지역 제외)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적다.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36.7% 이상인 초고령화 지방자치단체로 학생이 많지 않아 각급 학교가 존폐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현재 군위에는 초등학교 7개교(학생수 483명), 중학교 4개교(255명), 고등학교 2개교(368명)가 있다. 그중 학생수가 301명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군위고의 사활은 곧 군위군 전체의 사활로 여겨지고 있다. 학생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찾지 못하면 군위를 떠날 테고 이는 곧 군위군 전체의 소멸로 귀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위고는 최근 발표된 2018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농어촌·도서·산간 지역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서 이 학교 남화정(19·여) 학생이 영어교육학과에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군위고에서는 2017년에 1명, 2016년에 2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1953년 개교 이래 서울대에 3년 연속 합격생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0~12년에도 3년 연속으로 서울대에 각 1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줄곧 변변한 학원 하나 없는 군위에서 학교를 다닌 흙수저(?)들이다. 이처럼 군위고가 서울대 합격생을 잇따라 배출하게 된 것은 서울대의 농어촌 특별전형 덕도 있지만, 군위군 전체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사활을 걸고 절박하게 노력한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특별전형이 있다고 모든 농어촌 고등학교가 서울대생을 배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군위고는 학생들의 수준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논술 및 자기소개서를 위한 토론식 수업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도 학교 및 학생 지원에 파격적으로 나섰다. 지금까지 주민과 출향인 등이 277억원의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해 매년 10억여원을 장학금, 학교운영비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3년 연속 서울대 합격은 군위군에서는 혁명적 사건”이라며 “학교가 무너지면 지역 전체가 무너질 수 있는 만큼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화정양은 “훌륭한 교사가 돼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미세먼지 불법 배출 7720건 적발

    황 함유 기준을 넘는 연료를 쓰고 날림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해 온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9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청과 함께 미세먼지 다량 배출 현장을 특별 점검한 결과 총 7720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이 중 188건은 고발 조치했고 과태료 3억 4000만원이 부과됐다. 점검은 액체연료(고황유) 사용 사업장 1268곳과 건설공사장 등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7168곳, 불법소각이 우려되는 농어촌 지역 및 인근 야산 등에서 이뤄졌는데 사업장 580곳과 불법 소각현장 7140건이 각각 적발됐다. 환경부는 고황유 불법연료 사용이나 공사가 적은 계절적 특성상 날림먼지 사업장 적발이 상반기보다 줄었으나, 농촌 지역에서 생활폐기물이나 비닐 등 농업 잔재물 불법소각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고황유 등 액체연료를 쓰는 대기배출사업장에서는 황 함유 기준 초과 연료 사용 7건, 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0건 등 총 43건의 불법 행위가 적발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농어촌 공동화 막아라… 부안버스 ‘50원의 복지 ’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감이 커지면서 파격적인 복지 정책이 출산 장려금 지원을 넘어 대중교통 요금 파격 인하 등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 일부 군의 경우 새해 들어 학생 버스 요금을 30년 전 수준인 50원으로 내리는 ‘극약 처방’을 불사하고 나섰다. 부안군은 지난 1일부터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부안군민은 어른의 경우 거리와 상관없이 1000원, 학생은 100원만 내고 버스를 탈 수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어른이 부안읍~변산면 모항 구간을 이용할 경우 구간제 요금이 적용돼 4900원을 내야 했던 것에 비하면 무려 5분의1 수준으로 인하된 것이다. 특히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50원씩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져 학생의 경우 공짜나 다름없는 단돈 50원에 농어촌버스로 통학을 할 수 있게 됐다. 대신 부안군은 버스업계의 손실금을 군 예산에서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버스업계 재정지원금은 지난해보다 10억원이 증가한 28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부안군의 이 같은 시책은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다. 고창군은 다음달부터 성인 1000원, 학생 500원의 단일 요금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손실금은 전액 고창군이 보전해 주기로 했다. 순창군도 다음달 중순부터 고창군과 같은 수준의 단일 요금제를 시행할 전망이며, 정읍시도 단일 요금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전북도 김희옥 대중교통팀장은 “지자체들이 생활 불편 때문에 지역을 떠나는 인구 감소를 막고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교통복지 시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도 인구는 지난해 말 현재 185만 4607명으로, 가장 많았던 1966년 252만 3708명에 비해 66만 9101명이 줄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은 인구가 3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다. 무주, 진안, 장수 등 도내 5개 군은 이미 인구 3만명 선이 무너졌거나 위협받고 있다. 존립 자체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면서 지자체들의 파격 정책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콜택시는 물론 콜버스 제도까지 생겼다. 2015년 남원과 순창을 시작으로 행복콜택시, 행복콜버스 제도가 확산돼 현재 10여개 시·군에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진안군의 경우 100원만 내면 콜택시가 주민들을 면소재지까지 태워다 준다. 거리가 먼 오지마을 주민들이 모여 콜버스를 부르면 미니버스가 달려간다. 요금은 1인당 1000원 정도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조정지역 분양권 전매 땐 양도세 50% 적용

    조정지역 분양권 전매 땐 양도세 50% 적용

    새해에는 부동산 관련 정책·제도가 많이 바뀐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등장한 주택 투기 억제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내용들이다. 정부 손질만 거쳐도 되는 제도는 이미 시행 중이고, 법률 개정을 거쳐야 하는 규제들은 새해부터 본격 실시된다. 특히 변화가 많은 부분은 금융·세제다. 주택 투기를 막기 위해 동원된 규제 수단으로, 지난해 발표된 각종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담겼던 내용이다. 올해부터 달라진 부동산 제도를 소개한다.수도권에서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이 도입된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대출자가 보유한 모든 주담대의 원리금이 DTI에 반영된다. 기존 DTI는 주택대출의 연간 상환액에 새로 받을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과 기존 대출의 이자 상환액만 따졌다. 새로 도입되는 신DTI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의 원금 상환액까지 반영한다. 다만 실수요자와 서민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신DTI는 도입 이후 신규 대출분부터 적용되며 기존 대출을 만기 연장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중도금 보증 한도와 보증율은 축소된다.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에서 아파트 중도금 대출의 보증 한도가 기존 6억원에서 5억원으로 줄어든다. 기타 지방은 현행 3억원이 유지된다. 보증기관(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금융공사)의 보증비율도 90%에서 80%로 축소된다. 예를 들어 기존 보증이 없는 수요자가 9억원짜리 주택에 당첨된 후 중도금 60%(5억 4000만원)를 대출받을 경우 보증 금액이 현재 4억 8600만원에서 4억 3200만원으로 줄어든다. 임대수익 이자상환비율(RTI)이 도입된다. 부동산임대업자 대출에 대한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이 새해 3월 은행권부터 도입된다. 부동산임대사업자에게 은행이 내주는 담보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임대수익 이자상환비율이 적용되는 것이다. 임대료를 받아 이자를 얼마나 낼 수 있는지를 따지는 것이다.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도 하반기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DSR은 대출자가 1년간 갚아야 할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이 연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대출 가능 액수를 계산할 때 대출자가 가진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신용대출,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의 원리금 상환액을 모두 포함한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가 강화된다. 먼저 양도소득세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오는 4월 1일부터 다주택자가 투기지역을 포함한 조정대상지역에서 보유 주택을 팔 때는 최고 62%의 양도세를 물어야 한다. 기본세율(6~42%)에 2주택자는 10%포인트, 3주택 이상은 20%포인트 추가 과세된다. 다주택자는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도 배제된다. 장기보유특별공제 연간 공제율 폭은 3% 포인트에서 2% 포인트로 낮아진다. 3년간 보유했다가 매매할 경우 공제율도 현행 10%에서 6%로 줄어든다. 최고 공제율이 적용되는 적용기간은 10년에서 15년으로 연장돼 양도소득세 30%를 공제받기 위해서는 15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 분양권 전매에 따른 양도소득세도 강화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권을 전매할 경우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양도소득세율이 50% 적용된다. 단, 30세 이상 무주택자는 예외가 인정된다. 30세 이하 무주택자여도 배우자가 있으면 역시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2017년 일몰 예정이던 준공공임대주택에 양도소득세 100% 감면 혜택이 3년 연장됐다. 다만 준공공임대주택은 연 5% 이하로 임대료 인상을 제한하고 8년 이상 의무 임대해야 한다. 월세 세액공제율도 상향 조정된다. 무주택자이고 연간 총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인 근로자의 월세 세액공제율이 10%에서 12%로 확대된다. 5000만원 초과~7000만원 이하 근로자는 현행 10% 월세 세액공제율이 유지된다. 공제한도는 총액 기준 750만원까지다. 상속·증여세 신고세액공제가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현재 세액의 7%를 깎아 주던 것에서 5%로, 2019년 이후에는 3%로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부모 동거봉양에 따른 일시적 2주택자가 1주택 양도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요건이 완화된다. 본인 1채, 부모 1채의 주택을 각각 소유한 상황에서 동거봉양 목적으로 부모와 함께 거주하게 되면 현행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은 5년에서 10년 이내로 확대된다.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농어촌·고향주택에 대한 과세특례 적용기한이 연장됐다.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적용할 때 농어촌·고향주택 1채는 보유주택에서 제외하는 특례를 2020년 말까지 연장했다. 임대주택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임대소득 과세를 강화하고, 대신 등록사업자에게는 감면이 확대된다. 예정대로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자에 대한 과세 유예를 연장하지 않고 분리과세하되 등록사업자에게는 감면해 주는 제도다. 분리과세 시 적용되는 필요경비율은 현행 60%에서 등록사업자는 70%로 확대하고, 미등록사업자는 50%만 적용한다. 감면 기준도 3채 이상에서 1채 이상으로 확대했다. 임대사업자의 양도소득세도 준공공임대로 등록해 8년 이상 임대하면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비율이 50%에서 70%로 조정된다. 임대등록사업자에게는 건강보험료도 40~80% 깎아 준다. 하반기에는 소액보증금 보호도 강화된다. 다른 담보물권자보다 우선해 변제받을 수 있는 최우선변제 소액보증금(서울 3400만원, 지방 1700만~2700만원)이 시장 상황에 맞게 조정된다. 계약갱신거절 통지기간은 임대차만료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바뀌었다. 2개월 전에 계약갱신거절을 통보하지 않으면 같은 조건으로 다시 임차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오피스텔을 300실 이상 공급할 때는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된다. 전매제한·거주자우선분양 적용지역이 수도권 내 투기과열지구에서 전국의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까지 확대된다. 재건축 시장의 큰 이슈였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한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2005년 5월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시행됐고 이어 2006년 9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2013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2년간 시행을 유예했고 이어 2017년 말까지 유예기간을 추가로 연장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2018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2018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가 2017년 12월 8일부터 2018년 1월 12일까지 2018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학과는 ▲문화예술계열 연기예술학과, 토탈미용예술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친환경건축학과, 모델학과 6개 학과와 ▲사회문화계열 사회복지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상담코칭심리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반려동물학과, 조리영양학과, 항공정비학과 8개 학과로 총 14개 학과이다. 문화예술계열 및 호텔외식경영, 반려동물, 조리영양, 항공정비학과는 면접 또는 실기전형을 통해 응시자의 발전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며,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일부 학과를 제외한 사회문화계열은 서술시험으로 논리력 및 학업 잠재력을 평가한다. 신입학의 경우 일반대학 정시모집인 가·나·다 군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를 비롯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의 경우 2학년 편입학과 3학년 편입학이 가능하며 신입학, 편입학을 비롯하여 정원 외 특별전형 선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문화예술·사회문화 분야가 특성화 되어 있으며 교육부인가 4년제 대학교로 학사 학위와 동시에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강의만으로 학점을 이수할 수 있어 직장인들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온라인 수업 외에도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 이렇듯 국내 최초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수업과정이라는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춘 서울문화예술대는 2013년, 2015년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수상, 2017 대한민국 교육서비스 브랜드대상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실무 중심의 오프라인 수업을 위해 스튜디오, 아트홀, 실용음악관, 호텔조리실습관 등 전문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다. 등록금은 일반 대학교 1/3 수준이며 ▲산업체위탁장학 ▲군위탁장학 ▲보훈장학 ▲특수교육대상자장학 ▲기초생활수급장학 ▲재외국민 및 외국인장학 ▲공무원장학 ▲종교지도자장학 ▲예체능특기장학 ▲학우가족장학 ▲농어촌장학 ▲경로장학 ▲학교장추천장학 ▲산학협력장학 ▲북한이탈주민장학 등의 다양한 장학혜택을 지원해 학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최대 수준의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의 교수진과 품격 높은 학습콘텐츠를 자랑하고 있다. 학과별 전문성을 키워주는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이론·현장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지원 인원이 붐비고 있는 상황이다. 자세한 모집요강 확인 및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원서접수기간 내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를 통해서도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 관련 상담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시 없는 섬 장봉도 관광용 전기차 부르릉

    인천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옹진군이 북도면 장봉도에 섬 관광용 전기자동차를 도입했다. 옹진군은 올해부터 장봉도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기자동차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장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 예산 5억원으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대를 구입했다. 차고지와 충전시설도 설치했다. 전기차는 태양광으로 충전된 전기로 운행된다. 전기차 운영 첫 대상지로 장봉도가 선정된 것은 택시나 렌트카 등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장봉도는 하루 10여 차례 운행하는 농어촌 공영버스 2대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이렇다 보니 관광객들의 섬 접근성에 제한을 받고 있다. 이용료는 3시간 기준으로 기본요금이 3만원이며, 시간당 5000원이 추가된다. 하루 최대 요금은 5만원이며, 1박2일의 경우 7만원이다. 관광객이 여객선에 차를 싣고 장봉도에 오는 비용보다 저렴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책정됐다. 전기차 대여사업은 장봉도 주민단체인 장봉도발전협의회가 맡는다. 옹진군 관계자는 “장봉도 전기차 운영을 통해 관광객이 늘어나고 주민 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소득차 적은 제주도 학생들 행복감 최고

    한국 초·중·고교생의 행복감이 사는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대구 등 지역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또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고학년보다 저학년 학생이 심리 만족을 더 느꼈다. 이런 결과는 청소년정책연구원이 29일 낸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지표조사 및 조성사업 연구’에 담겼다. 연구팀은 지난 5~7월 초교 4학년~고교 3학년 전국 9022명을 대상으로 정서 상태와 가족·친구·교사와의 관계 만족도 등을 설문조사했다. 또 건강·교육·안전·경제 등 객관 지표도 살펴봤다. 연구 결과 제주와 충남, 세종, 대구 학생의 심리 만족감이 다른 시·도보다 높았다. 이를 수치로 표현한 전반적 삶의 만족도(10점 척도)에서 제주 학생들은 평균 7.41점으로 가장 긍정적인 수준을 보였고, 충남(7.30점), 세종(7.26점), 대구(7.22점) 순으로 조사됐다. 강원(6.66점), 대전(6.70점) 등은 ‘불안’이나 ‘슬픔’ 같은 부정적 정서를 상대적으로 많이 느꼈다. 최근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는지 묻는 항목에는 강원(2.89점), 전북(2.85점), 서울(2.84점) 순으로 높게 답했고, 세종(2.57점), 대구(2.58점)는 불안감이 비교적 낮았다. 최근 행복감을 느낀 적이 있는지 묻자 충남 학생들은 4.06점으로 답해 가장 높았고 대구와 제주가 4.04점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학생들의 행복감이 차이 나는 건 교육·경제여건과 인프라 등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힌 결과로 해석된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보통 경제 격차가 교육 격차를 낳는데 제주는 도심지와 농어촌 간 소득 차가 크지 않고 중산층이 많다”면서 “이 때문에 학생들이 상대적 박탈감이나 소외감을 느끼는 일이 적다”고 말했다. 실제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역별 지니계수(2016년)를 보면 제주는 0.274로 17개 시·도 중 소득 격차가 가장 적었다. 세종교육청 관계자는 “세종은 새롭게 조성된 도시라 학교 시설이 깨끗하고, 공무원 자녀가 많아 생활이 안정된 학생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성별로는 여학생의 행복도가 남학생보다 떨어졌다.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남학생이 7.22점, 여학생은 6.69점이었다. 연구팀 관계자는 “여성에 대한 배려가 여전히 부족한 사회라는 걸 보여 주는 결과”라고 풀이했다.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행복감은 떨어졌고, 이웃이나 종교단체 등에 대한 신뢰도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대학 정시 특집] 서강대학교, 수학 반영비율 높아… 한국사 점수는 필수

    [대학 정시 특집] 서강대학교, 수학 반영비율 높아… 한국사 점수는 필수

    가군에서만 선발하며 원서 접수는 1월 6~9일 인터넷으로 받는다. 지원자격은 수능 응시영역을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2과목), 한국사 영역 점수가 있어야 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과목), 한국사 영역에 응시했어야 한다.일반전형에서는 314명을 뽑는데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계열별로 지정된 수능 3개 영역 성적(90%)과 학생부 비교과(10%)를 합산하고 영어와 한국사 가산점을 더해 선발한다. 탐구 영역은 두 과목을 반영한다. 지난해와 달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해 반영하지는 않는다. 탐구 영역은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3학년 2학기까지의 출결 및 봉사)은 사고(무단)결석이 3년 내 5일 이하이고, 봉사활동이 20시간 이상이면 100점(만점)으로 반영된다.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계열별로 지정된 수능 3개 영역의 성적(75%) 및 서류 성적(25%)을 합산한 점수에 영어와 한국사 가산점을 더해 선발한다. 여기서 서류 성적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반영한다. 김진화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 정시모집은 수능 수학 영역 반영비율이 다른 영역에 비해 높은 편”이라면서 “자유롭게 제2·3전공을 선택하는 다전공제도와 학생이 직접 전공을 디자인하는 학생설계전공, 연계전공 등이 서강대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ogang.ac.kr)와 전화(02-705-8621)로 확인할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대학 정시 특집] 숙명여자대학교, 인문계열 교차지원 가능… 체육실기 육상 폐지

    [대학 정시 특집] 숙명여자대학교, 인문계열 교차지원 가능… 체육실기 육상 폐지

    정시전형에서 모두 845명(정원내 기준)을 선발한다. 무용과, 체육교육과, 음악대학, 미술대학 등 예체능계열은 가군, 인문계와 자연계는 나군에서 모집한다.예체능계열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체육실기종목이 변경됐다. 공통실기 중 육상이 폐지됐고, 선택실기에 핸드볼이 추가됐다. 작곡과 실기반영비율(70%→60%)과 회화과 실기반영비율(60%→70%)이 바뀌었다. 인문계와 자연계는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는 지난해와 달리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2개 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개 과목 평균) 응시자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자연계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개 과목 평균) 등 4개 영역을 본다. 다만 통계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전공, 의류학과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개 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2개 과목 평균) 응시자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또 나군에서 기회균형선발전형(정원외)으로 모두 23명을 뽑는다. 수능성적만 100% 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 및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수시모집에서 미선발 인원이 있을 때 선발한다. 차용진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 취업률은 지난해 기준으로 재학생 1만명 이상 대학 중 12위, 여대 중 1위를 차지했다”며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키워 내적 경쟁력을 강화시킨 결과”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 홈페이지(admission.sookmyung.ac.kr) 또는 전화(02-710-9920, 2077-7155~6)로 하면 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대학 정시 특집] 성신여자대학교, 사범계열도 수능 100%… 백분위 점수 활용

    [대학 정시 특집] 성신여자대학교, 사범계열도 수능 100%… 백분위 점수 활용

    정시모집(정원내 기준)에서 가·나군을 합쳐 618명을 뽑는다.정원외 전형 중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있을 때에만 선발한다. 기회균형선발전형은 정시에서 15명을 모집한다. 일반계 학과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교직적·인성 구술면접을 봤던 사범계열도 올해부터는 수능 100%로 전형 방법을 바꿨다. 예체능계열은 학과별로 수능 30~60%, 실기고사 40~7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반영비율은 계열과 학과마다 다르다. 인문계열 학과는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사회·과학·직업탐구(2개 과목) 20%다. 경제학과와 경영학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사탐·과탐·직탐(2개 과목) 20%다. 자연계열 학과는 올해부터 4개 영역을 반영하며 국어 10%, 수학 35%, 영어 30%, 사탐·과탐·직탐(2개 과목) 25%를 본다. 지식서비스공과대학 및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탐·과탐·직탐(2개 과목) 중 상위 3개 과목을 동일 비율로 적용한다. 성신여대는 최초 합격자 중 수능 지정영역의 백분위가 일정 점수 이상이면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장학금을 지급한다. 윤진호 입학처장은 “입학 홈페이지(ipsi.sungshin.ac.kr)에 과거 입학전형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면서 “정시 지원 때 전형이나 학과별 최종 합격자의 평균 성적, 경쟁률, 충원 현황 등 정보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 홈페이지 또는 전화(02-920-2000)로 문의하면 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대학 정시 특집] 서울여자대학교, 자연계열, 과탐 10% 등 학과별 가산점 부여

    [대학 정시 특집] 서울여자대학교, 자연계열, 과탐 10% 등 학과별 가산점 부여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40%인 671명을 선발한다. 가·나·다군에 걸쳐 모든 계열의 학과가 분포돼 있다. 모집군은 전년도와 거의 동일하지만 다군에 있던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계열), ‘자율전공학부’(자연계열)가 나군으로 이동했다. 예체능계열 학과는 가·나군에서 모집한다.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는 수능성적을 100% 반영해 뽑는다. 올해부터 영어 영역 절대평가가 도입돼 인문사회·자연계열은 반영영역이 3개 영역에서 4개로, 미술계열은 2개 영역에서 3개로 조정됐다. 반영영역이 늘어남에 따라 반영비율도 소폭 변경됐다. 인문사회계열 및 패션산업학과는 국어 30%, 영어 30%, 수학 20%, 탐구 20%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4개의 영역을 각각 25%씩 반영한다. 모든 학과가 교차지원을 허용하므로 문과 학생이 자연계열에, 이과 학생이 인문사회계열에 지원할 수 있다. 홍정일 입학처장은 “지원 전략을 짤 때 가산점 제도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자연과학대학(수학과 제외)과 자율전공학부(자연계열)는 올해부터 과학탐구 영역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하고 수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수학 가형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준다”고 설명했다.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 역시 수능 100%로 뽑는다. 정시모집 최종 모집인원은 1월 5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학과별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wu.ac.kr)나 전화(02-970-5051~4)로 확인할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대학 정시 특집] 숭실대학교, 교차지원 대폭 허용… 인문계 수학 반영률↑

    [대학 정시 특집] 숭실대학교, 교차지원 대폭 허용… 인문계 수학 반영률↑

    정시모집을 통해 1096명(정원외 106명 포함)을 선발한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일반전형 전형 방법 변경(수능 95%+학생부 5%→수능 100%)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반영지표 변경) ▲교차지원 대폭 허용(10개 모집단위) 등이다.정시 일반전형(정원내)에서 가군 342명, 나군 129명, 다군 519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은 수능 100%를 통해 106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 인문·경상계열은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자연계열1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과목)를 본다. 자연계열2는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 가형과 과탐에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해당 과목)으로 준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문계열은 국어 35%(변경 없음), 수학(가·나형) 15%→25%, 영어 35%→20%, 탐구(사회·과학) 15%→20%로 변경됐고, 경상계열은 국어 15%→25%, 수학(가·나형) 35%(변경 없음), 영어 35%→20%, 탐구(사회·과학) 15%→20%로 바뀌었다. 자연계열1은 국어 15%→20%, 수학 가형 35%(변경 없음), 영어 25%→20%, 과탐 25%(변경 없음)를 반영한다. 오웅락 입학처장은 “정시에서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등 교차지원이 대폭 허용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 홈페이지(iphak.ssu.ac.kr) 또는 전화(02-820-0050~4)로 하면 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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