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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예산 65% 상반기 쓴다

    정부는 내수를 살리기 위해 새해 예산의 65%(약 72조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하기로 했다.외국인 투자비중을 10. 7%에서 새해에 20%로 끌어올리는 데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예산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새해 경제운용계획을 마련했다. 정부는 상반기에 집중 배정된 예산·기금이 조기에 집행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올해는 예산의 62.1%가 상반기에 배정됐으나 집행은 41.6%에 그쳤다.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 아젠다(뉴라운드) 협상에 대비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농사를 짓기 어려운 땅(한계농지)의 활용방안과 쌀 과잉재고 해소,고품질화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우량농지인 농업진흥지역(114만㏊)을 줄여 쌀생산을 줄여나가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재경부 관계자는 “쌀 생산량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업진흥지역을 풀어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임대주택 5만2,500가구를 포함해 모두 55만가구의 주택을 지어 주택보급률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새해의 월드컵대회,양대 선거를 앞두고 물가불안을 막기 위해 석유비축량을 7,350만배럴로 올해보다 960만배럴 늘리고 수도권 전·월세 및 아파트 가격이 투기 조짐을 보일 경우 바로 대처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중소기업에 36조원 규모의 보증을 해주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설비투자지원액을 올해 6조8,000억원에서 8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중위권 수준인소득분배 수준을 2∼3년 안에 상위권으로 올리고 고용기간 1개월 미만 일용근로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을 포함해 근로자복지증진 기본계획도 세우기로 했다. 정부는 새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 이상,소비자물가 3%내외,실업률 3.5%,경상수지 40억∼50억달러로 잡았다. 박정현기자 jhpark@
  • 경로당등 사회복지시설 난방연료비 稅공제 논란

    겨울을 앞두고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의 난방연료비에 대한 세금공제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한나라당 김호일(金浩一)의원 등 여야 의원 38명은 경로당과 각종 사회복지시설에서 사용되는 난방용 석유류에 대해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주고 특별소비세나 교통세도 부과하지않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마련,23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했다.의원들은 “경로당과 복지시설의 난방연료비 지원예산이 크게 모자라기 때문에 조세감면을 통해 간접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정경제부는 관리감독의 어려움과 다른 세금과의형평성 등을 들어 반대하고 있다.현재 농어업용 면세유의 상당량이 다른 용도로 전용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양로원등 용도로 면세된 석유류에도 비슷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한 관계자는 “복지시설에 지원이 필요하다면 보조금 지급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지,세금감면을 해주는 것은 조세체계상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김태균기자
  • [관가 돋보기] 예산처 내년예산 편성 ‘골머리’

    내년의 예산편성을 앞두고 기획예산처의 고민이 많다.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할 부문은 많지만 기존사업을 삭감하는 게 쉽지 않은 탓이다. ◆내년 예산 규모=올해 본예산은 100조2,000억원이다.정부가 지난 6월말 국회에 제출한 5조555억원 규모의 1차 추경안이 통과되면 105조3,000억원 선으로 늘어난다.내년의 예산은 110조원 정도로 예상된다.물가상승률을 감안한 경상성장률보다 예산증가율을 낮춰야 하기 때문이다. 오는 2003년에는 국채를 발행하지 않은 균형재정을 달성하려면 내년에 국채발행 규모를 마냥 늘리기도 힘들다.올해국채는 2조4,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내년의 국채발행규모는 2조원 정도로 잡고 있다. ◆1차 예산심의는 대패질= 각 부처가 지난 5월말 예산처에요청한 내년 내년의 예산은 128조원이다.18조원 정도를 삭감하는 게 불가피하다.예산처는 지난주까지 1차 예산심의를 마쳐 대폭 삭감했다. 하지만 1차 예산심의는 사실상 큰 의미는 없다.문제는 지난 23일부터 들어간 2차 심의(문제사업)다.1차 때에는 웬만한 신규사업은 모두 돌려보냈지만 2차 때에는 진짜 옥석(玉石)을 가려야 하기 때문이다.1차 심의가 예선전이라면 2차는 본게임이다. ◆내년 예산 필수증액 많아=올해 본예산보다 내년에 늘어나는 게 거의 확실한 부문만 15조원 정도다. 지방교부금과 금융구조조정을 위한 이자 등 경직성 소요가 많다.지방교부금은 올해보다도 무려 6조5,000억원이 늘어날 전망이다.연구개발(R&D) 투자는 일반회계의 5%,문화예산은 예산의 1% 등 연차별로 투자계획이 확정된 지출도 예산에 부담을 주기는 마찬가지다. 재정이 파탄난 지역건강보험에도 올해보다 8,000억원 정도나 많은 돈을 쏟아부어야 할 판이다.의료보호환자 진료비,중학교 무상교육 확대,대통령 선거를 비롯한 선거관리비 및 정당보조금 등 올해보다 예산을 대폭 배정해야 하는 분야가 한둘이 아니다. ◆문제는 재원=필수증액 소요액은 15조원쯤 되지만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0조원 정도 늘어나는 데 그칠 전망이라 기존사업중 5조원쯤은 삭감해야 한다.하지만 삭감한다는 게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기존에 예산을 지원받던 계층이나 부처,지역에 기반을 둔 정치인들은 전체적 재정상황보다는 자신들의 입장만 주장하기 때문이다. 예산처는 지방교부금 지원이 대폭 늘기 때문에 교부금과는 별도로 지방에 지원하는 국고보조금을 대폭 줄일 방침이다.또 R&D와 정보화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배정을 통해 예산낭비를 줄이는 등 기존 세출사업을 과감하게 구조조정한다는방침이다.농어업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것도 검토중이지만‘정서상’ 쉽지 않아 고민이다. 예산처 반장식(潘長植)예산총괄과장은 “돈은 없고 쓸 곳은 많아 고민”이라며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곽태헌기자 tiger@. ◎지자체 재정자립도 추이.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재정은 지방자치체 실시 이후 개선되는 기미를 보이지 않다가 국제통화기금(IMF)체제를 맞으면서 결정적으로 악화됐다. 광역기초단체의 절반 이상이50% 미만의 재정자립도를 보이며 빚더미에 올라 있고 232개 시·군·구 재정자립도 격차도 도농간 또는 자치단체별로커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광역단체별 재정자립도=재정자립도는 일반회계 예산규모에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합친 자체 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다.즉 일반회계 예산규모에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나눈 수치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자생력을 가리키는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올해의 경우 서울이 95.6%로 최고의 자립도를 보인 것을비롯해 경기(78.0%)·인천(77.7%)·울산(76.4%)·대구(75.3%) 등 광역시가 상대적으로 나은 자립도를 보였다.반면 경기도를 제외한 대다수의 도 지역은 20∼30%대의 저조한 재정자립도를 나타내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중 IMF 체제 직전 직후인 97년과 98년과비교해 현격히 재정자립도가 떨어진 지역은 대구·인천·충북·전북·경북·경남 등이다.이중 경남과 충북은 한해 동안 자립도가 각각 7.4%,4.4% 포인트나 감소했다. ◆광역단체별 예산지출 추이=14개 광역시·도 지역중 서울시가 11조2,971억원으로 최대,제주도가 6,563억원으로 최소 예산을 각각 편성했다. IMF체제 이후 올해까지 재정자립도가 현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광주·대전·울산시 등은 각각 예산이 1,471억원,2,143억원,1,765억원 등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부산시만은오히려 336억원이 줄었다.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이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는데는 여러 요인이 있다.단체장들이 임기중 업적쌓기에 급급한 나머지 무리하게 대형사업을 추진한 것도 한 요인이다. 특히 선심행정을 남발해 예산을 낭비하거나 사업성 검토도제대로 거치지 않고 과도한 수익사업을 벌여 이같은 결과를 낳았다는 해석도 있다. ◆기초단체별 재정자립도=‘도농간 부익부 빈익빈’‘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서울과 경기도의 재정자립도가 상위 순위를 독식한 반면 전남·경북·충북·전남 지역의 기초단체들이 대부분 하위권에 머물렀다. 서울은 자립도가 90%가 넘는 지역이 중구·서초구·강남구 등 3개 지역인데 반해 강북구(30.4%)·은평구(31.2%)·관악구(31.4%) 등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도시와 농촌간 편차가 극심하게 엇갈린다.신도시가 형성돼 있는 과천·성남·용인·고양·안양·수원·안산시 등의 자립도가 96.3∼81.6%를 차지하고 있다.반면 전통적 농촌지역인 연천군(25.1%)·가평군(32.8%)·여주군(33.8%)이 상대적으로 더 취약하다. 전남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전국에서 제일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보이고 있다.산업시설이 갖춰져 있는 광양시가 40.4%로 최고를 기록했을 뿐 도내 17개 군 지역이 10%대를 면치못하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내주 달라지는 법령]

    다음주(7월22∼28일) 시행되는 법령 가운데 의문사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농어촌재해대책법 시행령 개정안 등이 눈여겨볼 만하다.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지역구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 장의 보궐선거·재선거,지방의회의원의 보궐선거는 실시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그 잔여임기가 1년 미만일 때에는 보궐선거 등을 실시하지 아니할 수있었으나 앞으로는 그 선거일로부터 잔여임기가 1년 미만일 때 이를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 ◆의문사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의문사 진상규명에 필요한 조사기간을 현행 1회에 한해 3개월 범위 내에서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3회에 한해 1회당 3월의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위원회가 활동을종료한 후 고발 및 수사의뢰 사건의 결과는 관련 진정인에게 통보하도록 하고 진정인의 이의가 있을 경우 재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농어촌재해대책법 시행령=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어업 시설물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그동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농산물·임산물·양식수산물 등의 저장시설,건조시설,처리시설 등도 지원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또농어업 재해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단체에서 추천하는 자를 위원으로 위촉하도록 했다.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브루셀라병 등에 감염된 가축의 사체를 열처리하여 동물사료로 사용했으나 앞으로는 광우병과 같은 질병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소와 양과 같은반추류 가축의 사료로는 사용할 수 없다. 또 예방주사·검사 또는 주사를 맞은 사실을 표시하기 위한 주사표시 등을함으로써 가축이 죽거나 부상을 당한 경우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축이 죽을 경우 가축 평가액의 5분의 4,부상당한 경우에는 진료비 또는 부상가축과 정상가축의 출하가격의 차액을 보상하도록 했다.
  • 농가빚 가구당 2,000만원 넘었다

    지난 62년 통계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 지난해 가구당 농가부채가 2,000만원을 넘어섰다. 농가소득에서 농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가까이로선진국과 비교할 때 여전히 높아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농외소득의 비중을 높이는 정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통계청은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0 농가경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젊을수록 빚 많아 가구당 농가부채는 98년 1,701만1,000원,99년 1,853만5,000원에서 지난해에는 2,020만7,000원으로 계속 증가했다. 농가가 빚을 갚을 능력도 98년 IMF 위기때 악화된 이후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단기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유통자산(현금·예금 등 금융자산)대비 부채비율이 95년 46.4%,97년 46.6%로 절반 이하였으나,98년에 73.7%로 크게 오른 뒤 99년 69.0%,지난해는 69.1%로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수치가 낮을수록 부채상환능력이 높은 것을 뜻하기 때문에지난해의 경우 유통자산 69.1%를 털어야 빚을 모두 갚을 수있다는 얘기다. 특히,30대 가구주의 농가부채는 4,694만9,000원으로 평균보다 2배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연령층이 낮을수록 부채비율이 높았다. 한편 정부는 농어업인 부채경감대책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모두 12조7,006억원을 지원했다. ■농가소득 증가에도 내실 없어 지난해 농가소득은 2,307만2,000원으로 전년보다 3.4%(74만9,000원) 늘었다. 농가소득에서 조세와 부담금을 제외한 가처분소득은 2,283만8,000원으로 3.3% 증가했다. 그러나,겉으로 소득이 증가했으나 실제로 농가에 떨어지는순수잉여금은 오히려 감소했다. 농가 가처분소득에서 가계지출과 분가지출을 뺀 순수잉여금은 436만1,000원으로 전년보다 5.1%나 줄었다. ■농외소득 비중 높여야 농가소득 가운데 농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율(농업의존도)은 47.2%로 일본의 13%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농업의존도는 80년대 이후 농외소득(겸업소득 + 사업이외소득)이 늘면서 계속 낮아졌지만, 외환위기 이후 농외소득부진으로 다시 높아지고 있다. 농림부는 농가생활 개선을 위해서는 농외소득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농촌을 관광자원화(그린 투어리즘)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농외소득 증대방안을 이달중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통계청 2000년 농어업 총조사/ 농업인구 비중 한자릿수로

    해마다 농가인구가 35만명씩 줄어들고 있다.지난해에는 전체인구에서 농가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한자릿수(8.7%)로떨어졌다. 지난 95년 세계무역기구(WTO) 체제가 출범한 이후 농축산물의 수입개방 압력이 커지면서 축산·화훼농가는 줄어들고쌀농가는 다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0 농 ·어업 총조사 잠정결과’를 발표했다.이 조사는 5년마다 이뤄진다. ■농가비중,처음 10% 미만 지난해 12월1일 현재 농업가구수는 138만4,000가구로 나타나 95년보다 7.8% 감소했다.감소추세는 지속됐지만 감소폭은 다소 둔화됐다. 논농업직불제 등 농업지원책과 더불어 도시가구의 귀농이증가한게 원인으로 풀이된다.그러나,총가구에서 농업가구가차지하는 비중은 95년 11.6%에서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10%미만인 9.7%로 떨어졌다. ■농가 평균가구원,3명 미만 농가인구는 지난 70년 이후 30년간 매년 35만명씩 1,039만명이 감소했다.지난해 농가의평균가구원은 2.91명이다.10년 전과 비교해 0.9명이 줄었다. 지난해 농가인구는 403만2,000명으로 집계됐다.총인구대비농가인구의 비중도 10.9%에서 5년 만에 8.7%로 하락했다. ■전업농 증가 가구 전체수입을 농사에만 의존하는 전업농가의 비중이 56.6%(95년)에서 67.1%로 크게 증가했다.젊은전문농업인이 늘어나고 농가인구가 고령화된데다,어업자원이 감소하면서 농·어업 겸업농가가 어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다. ■대규모 경영농가는 증가 3㏊ 이상의 농사를 짓는 대규모영농가구는 90년 4만4,000가구에서 지난해는 8만7,000가구로 2배 가까이 늘었다.농가당 경지규모도 1.19㏊(90년)에서1.36㏊로 증가해,농가의 규모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쌀농가 늘고,축산농가 줄어 95년까지 감소추세를 보였던쌀농가와 일반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쌀농가의 비중은 90년 69.7%에서 95년 54.9%로 감소했다가지난해 57.3%로 다시 증가했다. 농축산물의 수입개방과 맞물려 타격을 입었던 농민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적인 쌀농사로 선회했기 때문이다. 반면,축산농가는 전체농가의 5.1%로 95년의 10.3%보다 크게줄었다.최근의 육류소비 감소 및 수입개방에 대한 불안심리로 소규모 축산농가가 크게 감소한게 원인이다. ■어업가구도 크게 감소 어업가구는 8만2,000가구로 95년보다 21.7%가 줄었다.배가 없는 가구와 2t 미만의 배를 갖고있는 가구의 비중은 점차 줄어 상대적으로 어업경영이 대형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수기자 sskim@
  • 광역 소각시설 지원금 늘린다

    광역자치단체에 대한 광역소각시설 국가보조금 지원액이늘어나고 농어업용 면세유 공급기간이 3년 6개월 연장된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지난해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高建서울시장)가 건의한 15건에 대해 8건은 수용하거나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7건은 받아들이기 곤란하다는 중앙부처 검토결과를 알려왔다. 광역소각시설 건설은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방식을 개선,서울 20%,광역시 40%,도 30%인 기존 보조금 지원비율을 서울 30%,광역시 40%,도 50%로 상향 조정,내년 예산부터 반영하되 단독시설일 때는 도에 대해서만 30%를 지원하고 나머지 광역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알려왔다. 또 지난해 말로 종료된 농어업용 면세유 공급기간의 경우개정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003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 이후에는 면세율을 100%에서 75%로 축소하며,중앙정부의시·도 평가계획도 지역여건이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평가방법에서 탈피 ▲국가위임사무 ▲국가 보조사업▲국가 주요시책 등에 대해서만 실시하겠다는 개선 입장을밝혔다. 이밖에 농업경영종합자금 지원조건 개선안과 복지관련 국고 지원예산 확대문제,공익법무관의 지방자치단체 법률자문관 활용안,국가 지원 지방도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문제 등도 적극 수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재정관련 20개 제도 개선

    정부는 국고보조금 제도,중소기업지원과 농어업 융자제도등 예산과 관련된 20개 과제를 개선키로 했다.예산낭비를막고 한정된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기획예산처는 13일 예산증가는 많지 않지만 쓸 곳은 많기때문에 재정시스템과 운영을 적극 개선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개선해야 할 대표적인 과제로 20개를 선정해 재정(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2003년에는 균형재정을 달성해야하는데다 사회복지 등 늘어나는 예산수요에 적극 뒷바침하려면 재정시스템 개선이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올해의 예산은 100조원이 넘는다.예산을 1%만 효율적으로 사용해도 1조원의 예산절감이 있다는얘기다. 개선과제는 연구개발(R&D) 투자의 성과평가 등 철저한 성과평가가 필요한 분야 4개,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고보조금지원 효율화 방안 등 예산지원체계 개선분야 3개,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재정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분야 3개,문화예산 지원기준 재정립 등 재정운영 원칙 설정분야 5개다.또지자체의 재정을 통합재정수지에 포함시키는등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쪽과 관련된 5개도 포함됐다. 예산처는 중소기업지원과 농어업 융자 등의 부문에서 중복지원되는 분야는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각 부처가 경쟁적으로 전자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투자하려는 게바람직한지에 대한 타당성 분석도 하기로 했다.지자체가 요청하는 우선순위에 따라 국고보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예산처는 선정된 개별과제에 대해 자료조사와 현장확인,관계부처와의 협의 등을 거쳐 오는 5월 말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예산과 직접 관련된 개선사항은 6월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반영키로 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국회통과 주요 법안·비준동의안 요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주요 법안 및 비준동의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수도법(개정) 숙박업소·목욕탕·골프장에도 절수기 설치를 의무화. ●증권거래법(개정) 증권시장 거래가 끝난 뒤에도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주식을 매매할 수 있도록 허용.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개정) 신용정보업자가채권 추심을 이유로 정당한 사유없이 채무자를 자주 방문하거나 연락 행위를 금지.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개정) 사업자가 공정거래위원회의시정 권고를 정당한 사유없이 따르지 않아 다수 고객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시정 명령을 발동. ●공인회계사법(개정) 공인회계사의 결격요건을 금융기관의임원에 준하도록 강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개정) 회사가 감사인을 해임하려고 할 경우 감사인선임위원회에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주도록 의무화. ●여신전문금융업법(개정) 여신전문금융회사에 1인 이상의준법감시인을 두도록 의무화. ●상호신용금고법(개정) 주주 1명이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의 10% 이상을 취득할 경우 금융감독위에 신고하도록 의무화. ●학점 인정 등에 관한 법(개정) 사내대학 등 평생교육시설또는 중요 무형문화재의 보유자 및 전수자로부터 받은 교육을 학점으로 인정. ●사료관리법(개정) 광우병 발생 등이 우려되는 동물의 부산물을 사료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개정) 5년마다 수목원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시행. ●농업·농촌기본법(개정) 농업·농촌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식량의 적정한 자급목표를 포함. ●선원법(개정) 계속근로기간이 6개월 이상 1년 미만 선원이아무 잘못이 없는데도 해고될 경우에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시국사건 관련 교원임용제외자 채용에 관한 특별법(개정)임용을 신청할 수 있는 기한을 30일 이내에서 3개월 이내로연장.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행정업무 등의 전자화 촉진에 관한법(개정) 행정기관이 전자거래를 할 때 전자서명을 사용할수 있도록 허용. ●농어업 재해대책법(개정) 재해지원 범위에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영어조합법인을 추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법(개정) 원자력안전기술원의 감사를상근에서 비상근으로 전환.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제정) 유전자변형생물체 수입·생산업자에게 관련 중앙행정기관장의 승인을 얻도록 함. ●사법시험법(제정) 법학과목을 일정 학점 이상 취득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도록 응시자격을 제한. ●일본국의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 촉구 결의안 일본 정부에2002년부터 사용될 중학교 역사교과서 검정에서 과거사 축소·왜곡 시정을 촉구. ●22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법(제정) 조직위가 지정한 휘장,마스코트 등을 사용할 때 조직위의 승인을 받도록함. ●소비자보호법(개정) 사업자가 자신이 공급한 제품의 결함을 알게 된 경우 일정기간 내에 소관 중앙행정기관 장에게보고하도록 함. ●사내근로복지기금법(개정) 사업의 합병 또는 분할한 경우사내근로복지기금도 합병·분할할 수 있도록 함.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개정)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 지급 금지 및 복수노조 허용 규정을 2006년 12월31일까지유예. ●호적법(개정) ‘미수복지구’표현을‘군사분계선 이북지역’으로 수정. ●한국과 중국 정부간 어업에 관한 협정 비준동의안(개정)잠정조치수역 밖에 2개의 과도수역을 설정. ●한·미간 미군의 지위에 관한 협정(SOFA)(개정) 우리측이살인·강간을 범한 미군 피의자 등을 체포한 경우 일정요건하에 계속 구금할 수 있도록 함.
  • “정부 경쟁력 세계10위권 목표”

    행정자치부의 2001년 업무추진 방향은 효율적이고 투명한행정,법과 원칙에 따른 강력한 정부 구현으로 요약된다.정부경쟁력을 현재 세계 26위에서 2년내에 10위권으로 진입시킨다는 것이 최종 목표다. 최인기(崔仁基) 장관은 21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 대한업무보고에서 전자정부를 조기에 실현하고, 생산성있는 지방자치제로 발전시키는 등 6대 시책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전자정부 실현 올해안에 전자결재율을 65%까지 높이고 전자정부 통합 웹사이트(www.egov.go.kr)를 개설한다.2002년까지 전자문서 유통을 시·군·구까지 확대하고,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의 50% 이상을 전자화한다.시·군 행정 정보화를 완료해 출생신고,토지대장 교부,택시면허,건축물 준공검사 등610종의 대민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한다. 정보 소외지역인 농어촌 20곳에 100억원을 투자해 ‘전자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 경쟁력 강화 공직사회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행을정착시키기 위해 부처별로 예측 가능한 인사원칙과 기준을제정해 공개한다.모든 기관장이 연고주의 인사 배제,공정한인사 실천을 결의하고,인사청탁을 근절한다. 현재 중앙부처의 실·국장급에 실시되고 있는 개방형 임용제를 지방의 시·도 과장급 10%까지로 확대한다.실적우수자특별승진제를 4급에서 3급으로 확대하고,출퇴근시간을 부처장 재량으로 2시간 내에서 자율 조정하는 탄력시간근무제를도입한다. ◆생산성 있는 지방자치제도 ‘저비용 고효율’을 지향하는자치제도 종합개선방안을 올해 상반기중 마련하고,여야 협상기구 논의를 통해 입법을 추진한다. 단체장과 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소환제와 주민투표제를 도입해 책임성있는 지방행정을 구현하고,재정페널티제와 인센티브제를 동시에 실시해 지방재정의 건전화를 추구한다.지방의원 유급제와 의원정수 조정,선거구제 개선방안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강력한 정부 법 질서와 원칙에 입각한 행정을 펼친다.노사분규나 집단행위 등 사회불안요인에 대해서는 대화와 설득을기본으로 해소하되 불법·폭력행위에는 ‘일관성 있는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처한다.또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계층을 불문하고 공정하게 법을 집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하기 좋은 지역환경을 조성하도록특별교부세 500억원을 벤처타운 조성이나 전자상거래 지원센터 건립 등에 투입한다.지방이전 기업에 대해 취득·등록세를 면제하고,재산·종합토지세를 5년간 감면한다. ◆예방행정으로 안전확보 찜질방,화상대화방 등 소방시설이취약한 신종업소를 특별관리하고 윤락가,쪽방 등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화재 점검을 실시한다.29만2,000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확보,가연성 내장재 사용제한,미로화된 구조물 정비 등을 중점 지도·개선한다. 최여경기자 kid@. * 주민·기관 통신인프라 구축…전자마을이란. 행정자치부가 21일 청와대에 보고한 전자마을은 주민생활과밀접한 콘텐츠로 주민·기관간 정보통신인프라를 구축, 모든정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도록 조성된 마을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마을정보센터’,‘사이버 타운’ 등 산발적으로전자마을을 조성해왔으나 기관간 협조 부족,콘텐츠의 편향성,통신망미흡 등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행자부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저소득층,농어민층 등에 정보접근 기회를 높이기 위해 농림·해양수산·정보통신·보건복지부,한국통신 등과 함께 ‘시범 전자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범 전자마을에서는 지역특산물 판매 및 농어업 정보시스템을 통해 농작물 재배현황정보,작황정보,가격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다.또한 초고속통신 인프라를 이용,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문화단체,병원·의료기관,농어업 관련단체,대학·교육기관 등이 하나로 연결돼 정보교환이 쉬워진다. 예컨대 보건소와 보건지소 사이에 X-레이 자료를 교환하거나 지역 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행자부는 올 상반기에 100억원을 투입,특산물 산지를 대상으로 20개 시범지역을 선정하고,올해 말까지 각 가정에 인터넷PC 및 소프트웨어 설치,마을정보센터 건립 등 전자마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여경기자
  • 정치권 立法 남발 국가재정 어렵게 만든다

    정치권의 선심성 짙은 예산 관련 입법으로 국민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97년말 외환위기 후 적자로 돌아선 이후 취약해진 국가재정이더 나빠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당초 계획대로 2003년에 균형재정이 이룩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지난 18일 농어촌과 중소기업에게 주로 혜택이 돌아가는 내용으로 세법을 개정했다.이에 따라 내년에 2,544억원의 세수가 추가로 줄어들게 됐다. 국회는 20일쯤 ‘농어업인 부채경감 특별조치법’을 통과시킬 예정이다.10년간 약 4조5,000억원을 농어민에게 지원해주게 된다.내년의지원금액은 약 6,500억원이다. 세법 개정에 따른 세금감면과 농어업인 부채경감 특별조치법에 따른정부부담만 포함해도 내년에 약 9,000억원의 세출을 줄이거나 국채를발행해 보충해야 한다. 또 한나라당은 현재 10%인 부가가치세율을 8%로 낮추는 안까지 검토중이다.한나라당의 안대로 될 경우 연간 4조5,000억∼5조원의 세수가줄어든다. 한나라당은 국민들의 실제소득을 늘려 소비를 유인하는 게필요하다는논리를 펴고 있다. 19일 행정자치위를 통과한 연금법 개정안도 결국 국민들의 부담만늘어난 결과를 초래했다.당초 정부안은 공무원의 연금부담률을 9%로확정,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행자위에서는 공무원의 부담률이 0.3%포인트 인하한 8.7%로낮춰졌다.이로써 정부는 연간 990억원(지방자치단체 포함)의 부담을더 안게됐다.공무원 단체들의 조직적인 반발을 정치권이 수용한 결과다. 이러한 정치권의 선심성 입법조치와 관련해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익단체들의 요구에 정치권이 굴복하면 결국 정부 재정의 적자가 확대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정치권은 그동안 균형재정을 빨리 이루도록 촉구해왔지만 세금을 경쟁적으로 깎아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홍성추 곽태헌기자 tiger@
  • ‘농가부채경감법’법사위 회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총 4조 6,000억원의예산을 농어가 부채 경감에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어업인 부채경감특별조치법’을 의결, 법사위에 회부했다. 특별법은 지난해 말 기준 농어업용으로 대출된 상호금융자금 18조 5,000억원중 10조원에 대해 5년간 연리 6.5%의 조건으로 대체 지원하고,특히 연대보증 농어업인에 대해 주채무자가 상환능력이 없는 경우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연리 5%의 특별자금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농어민 부채경감 특별조치법 합의

    내년부터 2003년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농어업정책자금 3조8,000억원에 대해 2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 가능해진다.이미 지원된 상호금융자금 10조원은 앞으로 5년간 6.5% 이자율로 대체 지원된다. 여야는 12일 국회에서 농림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갖고 이런 내용의 ‘농어업인 부채 경감 특별조치법’을 합의,발표했다. 특별법은 일시적 경영난에 빠진 농어민을 위해 올해 2조원,2001년 1조1,000억원을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연대보증 피해자에게는 특별자금을 지원,3년 거치 7년 분할상환하도록 했다.대상은 채무자가 상환능력이 없거나 98년 1월1일 이후 채무자를 대신해 부채를 갚은 연대보증인이다. 여야는 농어민의 담보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모두 3,885억원의 예산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에 출연,이 가운데 3,194억원을 내년에 지원키로 했다. 정책자금을 분할상환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갚을 때는 상환액에 대해납부한 이자의 20%를 돌려주기로 했다. 특별조치법 제정으로 필요한 예산은 모두 4조5,000억원이며 정부는우선 2001년에 6,5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재원은 농림·해양수산분야의 사업예산이 아닌 별도의 예산에서 마련키로 합의했다. 이지운기자 jj@
  • ‘논농사 직불제’내년 도입

    민주당은 22일 내년부터 연간 2,500여억원을 투입,‘논농업 직불제’를 실시하고 올해 끝나는 농어업부문 조세감면 혜택을 2005년까지 연장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한 농수산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농어업용 기자재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협동조합에 대한 출자금·예탁금 비과세,연안 화물선 및 외항선에 대한 취득세·재산세 50% 감면등을 2005년까지 연장,연간 2조3,600여억원의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다.친환경영농 등 지원요건을 준수하는 농업인에게는 일정액 국고를 보조하는 논농업직불제도 도입된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농업재해보험을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사과·배·포도 등을 재배하는 보험가입 농가에 순보험료의 50%를 재정에서 보조하기로했다.또 무·배추·고추·마늘·양파 등의 출하기 가격이 최저 보장가격보다 낮게 형성될 경우 정부나 농협이 예시된 최저보장가격으로 수매하는 최저가격예시제를 올해부터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이지운기자 jj@
  • 농어민 가구당 1,000만원 지원

    정부·여당은 15일 ‘농어가 부채경감대책’을 확정,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했다. 국민회의 임채정(林采正)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존 12.5% 수준의 농어민 상호금융 대체자금을 가구당 1,000만원 내에서 연 6.5%로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 대체자금 지원과정에서 농어가의 부족한 담보력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에서 최대한 신용보증을 서주도록 했다. 총 8,480억원에 달하는 정책자금의 상환기한도 2001년으로 1년 연기토록 했다. 이와 함께 2조원 규모의 ‘농어업경영개선자금’을 조성,6.5% 이자율로 2년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 농어가 부채경감책 내용

    15일 발표된 정부 여당의 농어가부채 경감대책은 크게 ▲상호금융 대체자금 지원 ▲정책자금 상환기한 연기 ▲농어업경영개선자금 조성 등 3가지 방안으로 구성됐다. ●상호금융 대체자금 지원 12%대의 높은 상호금융 이자를 물고 있는 농어가에 대해 가구당 1,000만원까지 연 6.5%의 대체자금을 1년간 지원한다. 연체 농어가도 수혜대상에 포함됐다.대체자금 지원과정에서 농어가의 담보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에서 최대한 신용보증을서 주도록 했다. 상호금융 부채를 갖고 있는 농어가는 전국적으로 115만여가구이며 저리의 대체자금 지원에 따른 이자부담 경감액은 4,180억여원으로 추산된다. ●정책자금 상환기한 연기 98∼99년 이미 상환 연기된 정책자금 4,280억원을각각 1년씩 상환 연기토록 했다. 2000년 상환 도래되는 1조3,000억원 가운데 4,200억원도 2001년으로 상환기한을 1년 연기했다.단 상환연기는 회생 가능성이 있는 농어가에만 선별 적용된다. ●농어업 경영개선자금 조성 비농업분야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개념을농어업부문에 도입,고액부채를 지고 있는 대규모 농어업 경영체의 구조개선지원을 위해 2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6.5%의 저리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구체적인 경영실사를 거쳐 추가자금 지원 및 경영지도,제3자 인수지원 등회생작업을 추진하며 회생 가능성이 있는 농어업 경영체에 선별 지원된다. 이지운기자 jj@
  • [金대통령 8·15선언] 개혁·정의의 청사진(5회)

    ◆ 농어촌 발전대책 19일 발표된,농어민을 위한 8·15 대통령 경축사 후속조치는 장·단기 농어업부문의 발전계획을 모두 담고 있다. 특히 정부는 농어촌 경제의 황폐화를 막기 위해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된 7조여원의 금융기관 연대보증의 고리를 끊어줬다.가뜩이나 낮은 소득수준의농어민들이 더 이상 빚더미에 밀려 영농·영어의지를 잃지 않도록 배려한 정치·경제적 조치로 풀이된다.이번 조치는 크게 농어가 연대보증 해소대책과농어업 6개년 발전 장기 마스터플랜으로 나뉜다. ■연대보증 실태 농어민들은 담보력이 약해 연대보증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다.최근 금융감독위 조사결과 도시지역의 연대보증부 대출비율은 30.8%였으나 농어촌은 43.7%나 됐다. 농협중앙회가 지난 3월 농촌지역 8개 마을(305가구)을 대상으로 한 연대보증실태조사에서는 연대보증 채무농가가 142가구였다. 평균 보증액이 2,200만원이고 연체대금 피해액이 1,100만원에 달했다.이웃끼리 서로 맞물려 평균 연대보증건수가 3.37건에 이른다.심지어 25건까지 보증한 사례도 있다. 지난4월말 현재 농업인에게 대출된 28조원 중 연대보증부 대출은 12조2,174억원.이 중 농업용이 6조8,369억원이었다.이같은 상황에서 국제통화기금(IMF) 한파가 몰아치자 농업금융기관들이 4월말 현재 1년 이상 연체상태에 있는1,563억원에 대해 강제회수에 들어갔으며 이로 인해 농어가의 도산이 잇따라심각한 후유증을 낳아왔다. 정부는 그러나 농업용 연대보증에는 특례조치를 취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구제를 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농어촌의 청사진 모두 51조7,000억원이 들어갈 농어촌 투자계획은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투자에 중점을 두었다.자금지원도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고 자금집행의 관리감독도 강화하기로 했다. 농어업 똑같이 유통구조의 혁신과 신지식인 발굴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소득증대를 꾀하겠다는 것이다.농업의 경우 투·융자 가운데 유통부문 비중을30%로 높이고 유통과정도 5단계에서 3단계로 줄임으로써 6조원을 절감,생산부문으로 돌린다는 계획이다. 자금지원방식도 영농·축산·화훼 등 부문별로 나누지 않고 농업경영자금으로 농가에 단일화해 배정,생산성을 높인다. 정부는 이러한 6개년 장기계획이 착실히 다져지면 쌀 전업농가의 평균소득이 올해 3,581만원에서 2004년 4,854만원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해 1,680만원인 어가소득도 2,500만원 정도로 높아질 전망이다. 박선화기자 psh@
  • 농어민빚 7兆 정부서 보증…2004년까지 51兆 투-융자

    정부는 66만 농·어가들이 농·축·수협 등에 보증한 200만여건의 농어업용부채 7조 7,100억원에 대해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농신보)이 대신 보증해 주도록 했다.또 농업과 어업의 구조개혁을 위해 오는 2004년까지 각각 45조원과 6조7,000억원을 지원하는 투·융자계획을 확정했다. 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과 정상천(鄭相千) 해양수산부장관은 19일 당정협의를 거쳐 대통령의 8·15경축사 후속조치로 이같은 내용의 ‘농어민 연대보증부채 부담완화 특례조치’를 마련했다. 정부는 연대보증으로 대출된 농업자금 12조원가운데 정상적으로 상환되고있는 6조4,800억원에 대해서는 농신보가 내년 1∼6월 중 간이절차를 거쳐 대신 보증해 주기로 했다.수산업자금 8,700억원도 마찬가지다. 혜택을 받는 가구는 농민 60만가구,어민 5만∼6만가구이며,이에 필요한 재원 3,000억∼4,000억원은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업용 연체채무 3,600억원에 대해서는 추경에 반영된 1조4,500억원의 특별경영자금 가운데 일부를 9월부터 연말까지 지원해 연체를 해소한뒤 농신보 보증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그러나 학자금,가계자금 등 비농업용 대출금은 연대보증 부담 완화대상에서제외된다. 당정은 또 ‘국민의 정부 농업·농어촌 투융자’ 세부계획을 확정했다.농업분야의 경우 ▲재해대비 영농기반정비와 친환경 농업 육성자금으로 14조9,600억원 ▲농산물 유통개혁과 수출농업 육성을 위해 14조9,600억원씩을 배정됐다. 박선화 박건승기자 psh@
  • 벤처기업 지원금등 예산집행 점검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사업과 벤처기업 지원,농공단지 조성사업 등 주요정책사업의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에 대한 점검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점검결과 문제점이 나타난 기관에 대해서는 다음해 예산지원이 중단되고 기관장에 대한 해임건의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기획예산처는 21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8월중 10∼15개의 주요 정책사업을 선정,예산집행 점검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간접자본(SOC),농어업,중소기업,환경,문화·복지분야의 주요 사업이 중점 점검대상이다.1차 점검대상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농공단지 조성에 들어간 재정집행, 플라즈마 가속기와 같은 고가장비 보유 및 이용실태 등이 포함된다. 예산처는 점검과제에 전문지식이 필요할 경우 아웃소싱 방식으로 민간전문가를 활용하며 이를 위해 1,000명 이상의 인재풀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소관별 주요사업 2,000여개를 기본점검사업으로 선정,전산관리하면서 집행실태를 상시 점검하는 한편 문제점을 사전진단하는 조기경보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예산처는 또 기본점검사업 가운데 대형 재정사업,총액만 계상해 놓고 부처가 자율집행하는 총액계상사업,신규추진사업,현안사업 등 300여개를 주요점검사업으로 정해 현장위주로 관리하기로 했다. 김태현(金泰賢)예산관리국장은 “예산편성 못지않게 사후관리 및 체계적인집행점검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하반기부터 집행점검사업을 기본·주요·정책 점검사업으로 구분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선화기자 psh@
  • 黨政, 영농자금 이자 年1,400억 경감

    정부와 여당은 내달중 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는 대로 총 1조1,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농어촌 특별경영자금(상호금융)의 금리를 현행 13%에서6.5%로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5조7,000억원 규모의 농어업 경영자금(운전자금,대출기간 1년)에 대한 금리를 내달 1일부터 IMF 이전 수준인 5%로 환원하기로 했다. 국민회의 장영철(張永喆),자민련 차수명(車秀明)정책위의장과 김성훈(金成勳)농림,정상천(鄭相千)해양수산,진념기획예산처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농어민 부채 경감대책을 확정했다. 이같은 조치로 총 120만호에 이르는 농어가가 연간 1,393억원의 이자부담경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정은 이같은 농어민 부채 경감 재원 마련을 위해 추경예산안에 소요예산을 반영하는 한편 농림부,해양수산부의 잉여예산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이와함께 국민회의는 농수축산물의 수출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에 6,0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수출확대 기반조성 및 해외시장개척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국민회의 장영철(張永喆)정책위의장은 “지난 1월 출범한 국민회의 농수축산물 진흥정책기획단을 중심으로 농수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자금지원,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논의,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승호기자 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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