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농어민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카드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편견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발전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고덕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40
  • 농업진흥지역 농민 수매등 우대/강 농림수산장관 업무보고 내용

    ◎휴양지·민속주 제조시설등 허용검토/유휴농지는 관광지개발… 활용 유도/도농간 교류촉진… 무허가축사 일정범위내 양성화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이 10일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한 농업진흥지역의 연내지정및 유휴농지의 활용방안,농어민돕기운동 등은 농어촌 인력의 고령화·인력난 등을 해소시키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농업진흥지역 지정을 연내에 마무리 짓기로 결정한 것은 올해부터 시작한 농어촌 구조조정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는 우량농지를 선정,집중투자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유휴농지를 적극 활용하는 대책을 마련한 것도 유휴농지를 방치할 경우 국토자원의 황폐화를 가져오는데다 농촌의 일손부족으로 그 면적이 계속 증가되리라는 우려에서 나온 것이다. ◇농업진흥지역의 연내지정=농업진흥지역의 지정을 손쉽게 하기 위해 합의가 이뤄진 시·군부터 지정해 나간다. ○87개 시군 합의 도출 지난달말 현재 전국 2백1개 시·군중 87개 시·군이 지정안을 작성,도에 제출했다. 지정안을 작성한 87개 시·군중 63개 시·군이 시·군의회의 합의를 거쳤으므로 사실상 주민들의 동의를 얻은 셈이다. 정부는 진흥지역내의 투자우선 사업에 대한 집중투자와 각종 우대조치를 해주어 진흥지역에 편입되는 것이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추곡수매·후계자 선정·농지구입자금지원·경지정리및 농기계구입 보조 등에서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게 된다. ○시행령 개정보완 이에따라 학자금 지원이나 초·중·고교의 시설설치비,의료보호를 위한 보조가 확대된다. 주민들간에 농업진흥지역의 지정에 대해 합의가 안된 시·군 또는 지역에 대해서는 현재대로 절대농지가 그대로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된다. 이와함께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되는 것이 현행 절대농지보다 불리하지않도록 관계법의 시행령에 대한 개정·보완작업도 추진중이다. 현행 절대농지에서는 허용되고 있으나 농업진흥지역에서는 허용되지 않도록 되어있는 16가지 제한행위중 허용되도록 검토되고 있는 것은 ▲육종연구를 위한 농·축·수산·임업용 연구시설 ▲농·수·축협·농지개량조합의 사무소및 창고시설과 연쇄점 ▲3천㎡미만의 농기계수리시설 ▲1㏊미만의 농어촌휴양지 ▲민속주 제조시설 ▲지하자원의 개발 ▲기존공장부지면적의 50%이내의 공장증설등이다. ○노는땅 67% 증가 ◇한계·유휴농지활용대책=한계·유휴농지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결시킨 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된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는 유휴농경지 면적만 조사했으나 앞으로는 주변여건과 지역특성등이 감안된 종합개발 가능성이 함께 조사된다. 종합개발계획은 도·농간 교류확대를 위해 체험실습농원·야영장·주말농장·관광목장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는 쪽으로 추진된다. 이는 농어촌에는 소득을 늘려주고 도시민에게는 여가활용및 영농체험장으로 활용하는 효과를 가져 오게 된다. 이를 위해 농지전용과 건축허가및 숙박업허가등 각종 관련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며 특히 농어민단체에 대해서는 농지소유를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유휴농지 면적은 지난해말 현재 6만7천6백여◎로 90년의 4만4백여◎보다 67% 증가했다. ○인허가절차 간소화 ◇도·농간 교류촉진및 농어민돕기운동=도시지역의 공공기관및 기업체와 농어촌지역이 자매결연을 맺도록 유도한다. 특히 기업체별로 농촌마을과 결연을 해 생산제품과 농산물을 직거래하거나 민박알선등을 해주도록 한다. 또 도시지역 초·중·고교생들의 농어촌 현장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준다. 농기계보내기·농촌일손돕기운동은 고향사랑운동으로서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향우회·동문회가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무허가축사 대책=양축농가의 무허가 축사를 일정범위내에서 양성화시켜 주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현재 무허가축사는 전체축사 8만4천개의 60∼70%를 차지하고 있다.
  • 「소득보상」 지출요구 5조 육박/93예산 요청 기획원 분석

    ◎양곡기금·의보비등 크게 늘어/농어촌부문 2조5천억/신규 정책사업 착수에 걸림돌로 농어가부채경감 추곡수매지원·의료보장등 이른바 「소득보상적」지출수요가 크게 늘어 신규사업착수를 어렵게 하는등 정부의 예산편성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각부처가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예산당국에 요구해온 소득보상적 지출액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모두 4조9천3백53억원으로 올 예산보다 90.3%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증가율은 내년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예산요구증가율(52.2%)의 두배에 가까운 것이다. 이를 부문별로 보면 ▲농어가부채경감 특별조치에 따른 이자경감 2천3백13억원등 농어민부담경감을 위한 재정지원이 6천5백80억원 ▲양곡관리기금 지원 1조6천2백억원 ▲비료·농약계정의 적자보전 2천5백억원등 농어가부채및 적자보전자금이 총 2조5천2백80억원으로 올예산보다 무려 2백15%가 늘어났다. 특히 이가운데 양곡관리기금의 경우 93년도 추곡수매량 8백50만섬(농협수매량 1백50만섬포함)과 수매가인상(5%)을 감안,양곡증권 4조1천4백억원을 발행하더라도 1조6천2백억원이 부족해 올해보다 무려 4백40%나 예산을 늘려 요구해왔다. 또 의료보장부문의 예산요구액이 올해보다 42%늘어난 1조2천6백56억원,영세민지원이 4천6백28억원(72%),국가유공자보상금이 6천7백89억원(26%)에 달했다. 이같은 소득보상적 지출은 81년까지만 해도 1천5백15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87년 민주화조치 이후 자기몫찾기와 형평욕구등의 요인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경상경비와 함께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저해하고 사회간접자본 확충등 정부사업비의 비중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제기획원 한 관계자는 『양곡관기기금의 경우 그동안 정부가 여론에 밀려 추곡수매량을 늘리고 수매가 또한 매년 인상함으로써 막대한 양곡관리비용등으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며 『이웃 일본이 추곡수매가를 동결하거나 인하해온 점을 보더라도 추곡수매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이 이루어져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 농산물 도농직거래 대폭 확대/새달부터/내무부

    ◎모든 도시에 주말시장 운영/시서 관리비등 부담… 값싸게 공급 내무부는 도농간 농산물 직거래사업을 다음달부터 대대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5일 내무부에 따르면 지역산물을 도시에서 직접 사고팔 수 있도록 하는 주말농어민시장을 전국 모든 도시에 설치,운영토록 하고 소규모지역별로 농어촌과 자매결연을 맺도록해 농산물직판제등 서로 이해관계가 맞는 각종사업을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주말농어민시장은 6대도시의 경우에는 생활권역별로 2개소이상을 설치하고 인구 30만이상의 일반시는 1∼2개소,인구30만이하의 도시는 지역실정에 따라 설치해 1주일에 최소한 1회이상 여는 한편 가급적이면 주말에 개장할 방침이다. 설치장소는 공설운동장이나 고수부지등을 이용하되 상설시장이 쉬는 지역을 적극 이용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주말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해당시에서 관리운영을 맡게 하고 지역농협의 협조를 받아 판매에 필요한 시설물 설치는 물론 판매서비스,재고관리뿐만아니라 시장의 쓰레기수거료 전기료등 관리·운영비도 부담해주기로 했다.시장활용대상자는 시장개설도시 인근지역의 농·수협,농어민후계자 4­H회및 희망농가등으로 하고 지역여건에 따라 소비자가 필요로하는 지역특산물을 중심으로 판매토록 했다. 도·농간 자매결연 추진은 우선 1단계로 오는 9월까지 6대도시를 대상으로 해 실시하고 12월까지 모든 시에 확대키로 했다.
  • 농어민 소득증대사업 장애 제거/가공·유통시설 인허가 간소화

    ◎노 대통령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5일 『정부는 농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제도적,관행적 제약요인들을 철저히 조사하여 절차를 간소화하고 규제를 완화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원식국무총리로부터 주례국정보고를 받으면서 『농어민들이 가공과 유통사업에 필요한 시설을 마련하려고 해도 각종 인허가절차가 까다롭고 행정적 규제가 심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이같이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대도시의 주말시장,도농간 자매결연사업등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도농간의 화합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관계기관이 적극 지원토록 하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장·차관과 일선기관장등 고위공직자들이 현장점검과 지휘를 보다 강화하여 국민과 기업이 겪고있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 농어민 신용 보증요률/연 0.3%로 인하

    정부는 1일 신용보증기금이 농림수산업자에게 보증해주는 자금 가운데 보증기간이 3년이상인 자금에 대해서는 보증료율을 연 0.5%에서 0.3%로 인하했다. 1일 재무부에 따르면 이 조치로 약 10만여명의 농어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보증이용도 대폭 촉진되어 보증잔액이 91년말의 1조4천8백억원에서 1조9천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금년 1∼4월중 농어민들의 신용보증 이용실적(순증기준)은 작년동기에 비해 53.7% 증가한 1천2백33억원에 달했다. 정부는 지난 4월1일 농어민들의 신용보증한도를 개인당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인상했었다.
  • 농어민·행상·가정부등 영세민/재산취득 자금출처조사 면제/국세청

    ◎일부 봉급생활자도 대상에/투기·사치성 재산은 조사 강화 국세청은 1일 농어민·행상·가정부·공사장인부등 소득원을 명백하게 증명하기 어려운 영세민들이 주택등 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재산을 취득했을 경우 자금출처조사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또 봉급생활자로서 취득자금의 일부분에 대해 자료제시가 어려운 경우에도 관할 세무서장이 연령과 직업등을 감안해 취득 능력을 인정,영세납세자의 자금추적을 생략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금융실명제가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납세자가 일정액 이상의 재산을 취득하면 국세청은 서면및 직접 조사를 통해 예외없이 자금출처를 조사해왔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자금출처조사의 면제대상자를 구체적으로 명시한것은 위장증여 혐의가 짙은 소수인원을 가려내고 이들에 대해서만 강도있는 정밀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처은 그러나 소득원이 없는 미성년자나 부녀자 명의로 부동산을 취득했을 경우는 반드시 자금출처를 조사하고 특히 ▲신개발지역내의부동산등 투기성 재산 ▲별장이나 콘도·골프회원권·고급승용차등 사치성 재산 등을 취득한 사람에 대해서는 소득상황을 세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투기및 사치성 재산 취득자의 최근 3년간 소득현황은 물론 최근 1년간 자산양도및 취득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기로 했다.또 최근 3년간 부동산을 3회 이상 매입한 사람 가운데 부동산 취득자금의 합계가 누적소득금액의 80%를 넘는경우도 반드시 자금출처를 밝혀낼 방침이다.
  • “농기계성금 손비처리”/노 대통령 지시

    【음성=김명서기자】 노태우대통령은 30일상오 충북 음성군 금왕읍 각회리 마을에서 지역주민들과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이원종충북지사및 청와대비서관등과 함께 모내기를 했다. 노대통령은 모내기를 마친뒤 『농기계 보내기운동에 도시민이나 민간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도록 민간기업등이 내는 성금이 손비로 처리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노대통령 『우루과이라운드등을 극복하기 위해 농어민이나 생산자단체가 추진하는 각종 가공사업이나 산지유통시설에 대해 보다 과감히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인근 한우목장인 신창목장을 둘러보고 무허가 축사를 양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 “농도 명예걸고 전남쌀 권합니다”/서울 예약판매 모임 대성황

    ◎“농민시름 덜고 쌀값안정 기여”/1천5백여명 3천가마 즉석 예약/부산·울산등서도 설명회 계획 「가을쌀을 미리 팝니다」 전남도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가을쌀 예약판매제」설명회가 29일 하오6시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농어민을 사랑하는 큰 모임」이란 이름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김영삼민자당대통령후보를 비롯,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이효계전남지사·국장근전남도의회의장·허신행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등 정부및 국회·언론계·학계·재계인사와 재경전남향우회원등 1천여명이 참석,성황을 이루었다. 이효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전환기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전남도가 쌀 판촉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농도인 전남도지사의 명예를 걸고 질 좋은 전남쌀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자신있게 권하니 올해는 전남산 가을쌀을 많이 사달라』고 호소했다. 김영삼 민자당대통령후보와 김대중 민주당대통령후보 그리고 정래혁 재경향우회장·허신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쌀로 만든 음식 시식회를 겸한 만찬과 전남도립국악단의 민속공연이 인기 코미디언 김병조씨의 사회로 2시간동안 펼쳐졌다. 쌀음식을 시식한 참석자들은『잊었던 고향의 맛을 되찾은 기분』이라며 즉석에서 직접 예약을 하기도 했다. 이날 김영삼 민자당대통령후보와 김대중 민주당대통령후보가 각각 80㎏들이 1백가마씩,최수증 한국유리공업대표가 2백10가마를 예약한 것을 비롯,이 자리에서 모두 3천여가마가 예약됐다. 전남도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1㎏들이 시식용 쌀과 도의 대표적인 쌀가공식품인 창평쌀엿을 증정했다. 가을쌀 예약판매제는 최근의 쌀소비감소추세와 정부의 추곡수매량 제한에 따른 농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도가 지난해 성과를 거둔 「고향쌀 사주기 운동」을 확대,발전시킨 것으로 올 2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대도시 소비자나 쌀 대량 소비처로부터 소요량을 미리 예약 받은다음 추수가 끝난 11월이후에 농협 슈퍼마켓이나 직판장 또는 유명백화점을 통해 전남산 간척지쌀 위주의 양질미를 시중가격으로 공급하는 새로운 직거래 방식이다. 도는 가을쌀 예약판매 첫해인 금년에 도내 정부수매와는 별도로 쌀 생산량의 10% 수준인 60만섬을 예약·판매할 목표로 지난 2월1일부터 도청과 27개 시·군청,읍·면·동사무소및 농협점포에 예약신청 접수창구를 개설해 현재까지 14만여섬이 예약접수되는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가을쌀 예약판매제」가 정착하면 단기적으로는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장기적으로는 이제까지 정부에만 의존해온 농업에서 탈피,농업자체가 상업농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돼 쌀값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서울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 부산·울산·제주등 전국주요 도시에서도 소비자초청 설명회를 계속 가질 예정이다. 예약접수안내는 전남도(062)222­0700,농협전남도지회(062)222­3715에서 한다.
  • 특융처방에 투신·증권계 새 활력

    ◎「투매」 불안감 사라져 투자의욕 자극/정부보증도 호재… 연2조 유입예상/“실물경제 회복돼야 증시안정 뒷받침” 정부가 27일 발표한 투신정상화 방안을 포함한 증시안정화 대책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번 조치로 기관투자가인 투신사의 신규 주식매입 여력이 커지는 것이 아니라 이자경감에 국한한다는 점을 들어 증시안정화 대책을 평가절하하는 의견도 있으나 대부분의 증권및 투신관계자들은 증시안정화대책은 종합주가지수 6백선을 밑돌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증시회복에 「걸림돌」이 돼온 투신사 부실화문제가 수습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투신사들은 주가가 오를때마다 매물을 쏟아내놓아 주가 오름세에 찬물을 끼얹었었다. 투신이 주가가 오를때마다 물량을 내놓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89년의 12·12조치후 6조원에 이르게된 차입금에 대한 이자를 매월 수백억원씩 갚아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은의 2조9천억원에 이르는 특융지원과 3천억원의 국고자금 추가지원으로 투신은 연3천억원의 이자부담이 줄어들어 매물을 줄일수 있게 돼 일반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진정되는 분위기다. 이에따라 증권관계자들은 그동안 주식시장을 떠났던 투자자들과 새로운 주식투자자들이 증시를 찾게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로운 주식투자자들이 참여하고 투신이 매물을 줄이게 되면 증시침체의 주요원인이었던 주식의 구조적인 수급불균형 문제는 해소될 수 있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투신에 대한 이자경감이 투신사의 자금압박을 완화시켜 증권사들이 자금시장에서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조달하는 것을 가능케 해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정부가 투신에 대한 지급보증을 선 것도 환매사태를 빚은 투신의 공신력을 회복시켜 주는 계기가 되어 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근로자증권저축 가입대상 제한을 없애고 저축한도도 연 2백16만원에서 5백만원으로 확대한 것도 신규수요를 창출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 투신에 노후생활연금투자신탁 상품을 인가한 것은 상환만기되는 기존 재형펀드의 매물압박을 상당부분 해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증권당국의 한 관계자는 『2종의 세금우대 저축상품 개발로 연간 1조5천억∼2조원의 자금이 증시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는 단기간의 주가급등보다는 투자심리호전및 수급개선에 따라 중장기적인 호재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투신은 그동안 자금마련을 위해 대형주를 중심으로 처분했으나 이제는 이자부담에서 벗어나 대형주 매물을 줄일수 있게 되어 대형주가 다소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증권업협회의 정강현상무는 『증시안정화대책은 시의적절한 것으로 이에따라 투자심리는 상당히 호전될 것』이라면서 『문제는 실물경제가 어느정도 개선되는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한국투신의 이덕희상무도 『투신사가 연 3천억원의 이자부담에서 벗어나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단기적인 것보다는중장기적으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투신사에 대한 한은특융지원은 기관투자가의 주식투자손실이 고스란히 국민의 부담으로 떠넘겨졌을뿐 아니라 도산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이나 저소득계층인 농어민,근로자들과의 형평에 크게 어긋나는 것이라는 점에서 또다른 여파가 있을 것으로 우려하는 의견도 만만찮다.
  • “이번 특융 인플레유발 없을것”/조순 한은총재 일문일답

    ◎“투신사 부도등 「절박한 사태」판단/국회동의 과정에서 적법성 확보” 조순한국은행총재는 28일 투신사에 대한 2조9천억원의 특융지원으로 인플레가 유발될 염려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조총재는 이날 투신사에 대한 특융지원과 관련,한은의 입장과 앞으로의 전망등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번 특융지원에 따른 통화증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원칙적으로 볼때 한은의 발권력을 통한 자금지원으로 통화량이 그만큼 느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볼때 2조9천억원을 투신사에 지원해주는 대신 이를 통화채로 다시 묶기 때문에 통화증발은 없다. 다만 통화채(연13%)와 특융금리(연3%)간의 차이에 따른 투신사의 차입금 이자경감분 만큼 통화량의 증가가 예상되나 적절한 통화관리로 흡수가 가능하다. 따라서 특융지원에 따른 통화량 증가로 인플레가 발생할 우려는 거의 없다. ­투신사에 대한 특융지원이 형평에 어긋난다는 지WJR이 있는데. ▲이번의 지원을 한은법에 따라 투신사의 잇따른 환매사태가 신용질서를 위협하는 중대한요인으로 판단,정부와의 협의끝에 내려진 조치이다. 이같은 심각성 때문에 선지원 후국회동의 절차를 거치게 된것이다. 일부 불황산업이나 중소기업 농어민등에 대한 특융지원의 경우도 국회동의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지원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환매사태가 긴급상황에 해당되는가. ▲한남투신의 환매가 예측못할 정도로 지방및 서울3개사로 번져 걷잡을 수 없었다. 27일에만도 1천5백억원 가량의 환매가 일어났다. 이같은 환매사태에는 증시부양의지가 없는 정부와 한은의 부정적 지원의사가 투자자에게 불신감을 심어준 요인이 컸다. 이같은 상황에서 투신사의 부도사태를 그냥 지켜볼 수 없는 절박함이 지원을 결정하게 했다. ­당초의 「특융반대」입장에서 후퇴한 게 아닌가. ▲정부와의 협의과정에서 당초 국채발행 또는 특별법제정을 통한 지원을 건의했다. 그러나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특융지원을 해주는 대신 국회동의를 얻는 선에서 정부와 한은이 한발씩 양보했다. ­이번 조치가 지난89년 12·12증시부양조치와는 어떻게 다른가. ▲당시에는 국무회의 의결이나 국회동의 등의 의견수렴과정은 물론 충분히 검토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 또 2조7천억원을 투신사에 지원할 정도로 신용질서가 교란됐다고 볼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경우에는 자칫 금융공황을 초래할 위기감이 팽배한 데다 국회동의라는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특융지원의 적법성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 ­이번 특융이 증시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는가. ▲투신사의 이자부담이 줄어 경영의 호전과 함께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이번 조치와 함께 투신사 나름대로의 경영합리화등 자구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이다.
  • “질좋은 전남쌀 예약주문 받습니다”/이효계지사 나서

    ◎오늘 서울서 1천여명 초청 모임/이미 14만섬 접수… 총60만섬 목표 『가을햅쌀 예약을 받습니다』 전남도는 지난2월 국내에선 처음으로 「가을쌀 예약판매제」를 도입,지금까지 14만석의 예약주문을 받은데 이어 29일 하오6시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각계인사 1천여명을 초청,가을쌀 예약판매 설명회를 갖는다. 「농어민에겐 희망을,도시인에겐 건강을」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날 행사는 금호 해태제과 동원산업등이 후원을 맡아 참석자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호소하는 자리.전남도립국악원의 민속공연과 함께 쌀막걸리 떡등을 대접하면서 전남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가을에 가정배달 전남도는 이효계지사를 비롯한 도·농협간부등이 대거 참석,온국민이 단순한 쌀 판촉행사를 넘어 농산물수입개방에 맞서는 농민을 북돋우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농어민을 사랑하는 큰모임」으로 행사를 승화시켜보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갖고 있다. 쌀 예약판매제는 추수기인 10월말까지 전남도청과 도내 시·군청등 관공서와 전남농협 각 지부에서 전국의 우편·전화 쌀주문을 받은 뒤 11월부터 농협슈퍼마켓을 통해 고품질·저공해쌀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한 뒤 시중가격을 받는 제도. 전남도는 올 예약판매 목표를 도내 쌀생산량의 10%인 60만석으로 잡고 있다.
  • 농정모니터제 도입/농림수산부

    농림수산부는 27일 농업여건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어민의 어려운 점등 농어촌 여론을 파악,농어업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농정 모니터제」를 도입키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이에따라 모니터요원은 농산물검사소,농촌지도소직원등 농수산관련 공무원을 중심으로 3천명 정도를 선정,이들을 통해 조사된 자료를 농수산통계 전산망을 활용해 신속하게 수집,분석해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 「농어촌 돕기」참여를 호소하며…/김한곤 농림수산부 차관(특별기고)

    ◎우리의 정성이 농민의 시름 덥니다 지난 62년부터 시작하여 6차례에 걸친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이제 우리나라는 중진국수준을 넘어서는 고도성장을 이룩했다.특히 농림수산분야는 그동안 농어촌종합대책과 농어가부채경감대책등을 착실하게 추진함으로써 60년대의 어려웠던 식량부족시대의 대명사였던 「보릿고개」를 떨쳐버리고 80년대부터는 주곡이 남는 시대 속에서 어려운 나라들을 도우면서 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도·농간의 소득격차와 함께 농어촌의 생활환경과 의료,교육등 문화복지시설이 도시에 비하여 낙후되었기 때문에 농어민들은 상대적인 빈곤감을 느끼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개방화와 국제화의 추세속에서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진행되고 있기때문에 어떤형태로든 일정수준의 교역자유화를 피할수 없는 대세 속에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입장이다. 이와같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때에 우리나라는 산업화에 따른 급격한 이농현상으로 농촌의 50세 이상 인구가 지난 80년 전체농민의 20%에서 91년에는 39%를 차지해 농촌인력이 점점 노령화·부녀화해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유휴농지가 90년에 4만정보였던 것이 91년에는 6만7천정보로 크게 늘어났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국제적인 개방화 물결에 대처하기 위하여 농수산업의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부터 10년간 42조원을 투입하는 농어촌구조개선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대책의 주요내용은 농어촌을 선도할 젊은 정예인력을 확대육성하고,경지정리와 수리시설등 농업생산기반 정비와 기계화의 추진,그리고 기술혁신등 농어민의 소득증대사업과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사업등을 추진함으로써 농어촌을 살기좋은 복지농어촌으로 건설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시책은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중·장기계획이므로 단기적으로 농어민의 피부에 와 닿는 효과를 얻으려면 상당한 기간이 지나야 한다. 또한 농업은 계절성이 있기 때문에 농번기에는 「고양이 손도 아쉽다」는 속담이 말해 주듯이 봄철에는 모내기·보리베기·과수관리등 농작업이 겹치고,가을철에는 벼베기와 각종 밭작물 수확등의 일이 같은 시기에 몰리기 때문에 농번기에는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특히 기계화가 저조한 산간오지의 농가는 평야지보다 소득이 낮기 때문에 높은 노임을 주고 일손을 얻기가 힘들뿐만 아니라 일손을 쓸 능력이 있다하더라도 도시지역에서 일손을 구해야 하기 때문에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이 절대부족한 농어촌 일손을 덜어줄 수 있는 길은 기계화추진과 부족한 일손을 돕는 일이다.그러나 논농사의 기계화율은 84% 수준에 불과하여 이를 완전기계화하려면 96년에 가서야 가능하며 밭농사의 경우에는 20%에 불과한 실정이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구조개선대책의 추진성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이처럼 상당한 기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을 메우기 위하여 「농어촌 일손돕기」와 「농어촌 농기계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농기계를 생산하는 농기계회사와 농협,그리고 농기구협동조합이 주축이 된 농기계수리반이 전국의 마을을 순회하면서 고장난 농기계를무료로 고쳐주어 농번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어민을 지원하고 있다. 이 운동이 시작된 후 농림수산부에서는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군 장안면 석포3리에서 논 2천평에 모내기를 해 주었는데,이 지역은 처음으로 일손돕기 지원을 받았다며 대단히 기뻐했다.또 지난 16일에는 충남 천안군 입장면 가산2리 최양규씨의 포도밭 5천평에서 방위병 10명이 일손지원을 해주어 고맙다는 이야기를 농림수산부와 천안군에 알려오는등 이 운동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정부가 벌이고 있는 「농촌일손돕기」와 「농기계보내기 운동」은 우리 농어촌을 내손으로 가꾼다는 내고향살리기 운동인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농어촌은 우리 삶의 뿌리이자 고향이며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보전하는 터전이다.또한 우리 농어촌은 대대손손 이어갈 영원한 생활의 기반이다.이렇게 소중한 우리고장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땀흘려 묵묵히 지키는 농어민들을 돕지 않는다면 어느 누가 우리 농어민을 돕겠는가.국민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작은 정성이라도 우리 농어민에게는 큰 보탬이 될 것이다. 국민 모두 「농어촌 일손돕기」와 「내 고향 농기계보내기 운동」에 참여하기를 부탁드린다.
  • 정치상황에 동요없이 국정 추진/노 대통령,각의 지시

    ◎대선분위기 조기과열 차단/농어민·도시영세민에 정책배려/폭력시위등 엄담·사회기강 확립 ▷보고사항◁ 올 소비자물가 8%이내 억제 경찰력 60% 범죄소탕에 동원 노태우대통령은 21일 『차기대통령후보를 뽑느라고 정치권이 격동을 겪으면서 대통령선거 분위기가 조기에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내각은 정치변화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당면 국정과제를 더욱 활력있게 추진하여 확실한 성과가 나타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경제·민생치안·학원·노동문제등 당면국정현안의 추진상황과 대책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하고 『앞으로 선거철을 틈탄 불법·무질서와 폭력·집단시위등 사회기강을 어지럽힐 요인들을 철저히 퇴치·제거하라』며 사회기강확립을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공권력이 필요한 곳에서는 언제 어디서고 그집행이 엄정히 이루어지도록 하여 사회질서와 민생안정이 확고히 자리잡도록 하라』고 말했다. 또 『경제운용의기조를 일관되게 확고히 유지하여 정치상황으로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면서 『중소기업인,농어민,도시영세민등 상대적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강화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총액임금제추진과 관련,『최근에 정치일정과 관련하여 정부의 의지가 약화되기를 기대하면서 임금협상을 미루려는 움직임도 있는만큼 총액임금제 도입취지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공직기강의 확립문제에 대해 언급,『사정기관에서는 공직자의 근무기강과 소관업무의 추진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신상필벌의 원칙을 확고히 하도록 하라』고 시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보고를 통해 『총통화증가율은 2·4분기에도 18.5%내외에서 운용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억제등 부문별 물가안정시책을 강화,연간소비자물가를 지난해보다 1∼2% 낮게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동호내무부장관은 『민생안정을 위해 우선 범죄소탕에 중점을 두어 가용경찰력의 60%이상을 동원,범죄예방에 나서는 한편 폭력시위와 인공기게양등의 통일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엄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렬노동부장관은 『임금교섭타결률이 지난해보다 조금 높은 47.8%에 이르는등 안전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나 한국노총등 노동단체들이 총액임금제 반대를 위한 연대투쟁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불안의 소지도 있다』고 진단하고 『30대기업과 철강·자동차등 국가기간사업체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임금교섭을 독려해나가겠다』고 보고했다.
  • 투신사에 한은특융 지원방침/재무부/내주중 규모·방법등 실무협의

    정부는 과다한 차입금과 이자부담으로 부실화된 투신사의 기능 정상화를 위해 투신사에 대해 한은특융을 지원할 방침이다. 재무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19일 『투신사의 부실화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은특융을 지원하는 길이외에 다른 방안이 없다는데에 정부와 한은등 관계당국이 원칙적인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말하고 『내주중 투신사에 대한 특융지원의 방법및 규모 등에 관해 한은과의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신사에 대한 한은특융지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재무부는 현재 차입금이 5조9천억원에 이르고 연간 이자만 6천억원이나 부담하고있는 투신사에 대해 실효성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려면 2조∼3조원의 한은특융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있다. 국내 3개투신사가 안고있는 차입금은 지난 4월말 현재 ▲은행차입 8천3백93억원 ▲국고차입 1조5천7백억원 ▲증권금융 1조9천9백24억원 ▲단자사차입 1조5천3백87억원 등 총 5조9천4백4억원이다. 차입금 이자율은 차입기관에 따라 은행의 경우연12∼12.5%,국고자금은 연3%,증권금융 연13%,단자사의 경우 14∼15% 수준으로 평균 10.3% 수준이다. 투신사에 대해 한은특융을 1조원 지원하는 경우 투신사의 이자부담은 연간 7백억∼1천2백억원을 덜게된다. 한편 재무부의 투신사에 대한 한은특융 지원 방침에 대해 한은특융이 중앙은행의 발권력을 통한 국민의 강제저축으로 조성되는 자금으로 연리 3%인 특혜금융이며 투신사지원의 혜택이 결과적으로 증권업계와 주식투자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농어민·도시근로자 등 저소득계층과의 형평에 어긋난다는 점등을 이유로 이에 반대하는 의견도 높다.
  • “일손지원 앞장”/강현욱 농림수산장관은 말한다(인터뷰)

    ◎“잡초가 우거진 논밭은 우리들의 수치/농촌돕기는 바로 「고향복원운동」이죠”/50세이상 일손이 40%… 이농현상 심각/농기계 보급·수리체계 갖춰 연중지원/위탁 영농사 설립등 인력난 해소에 주력할터/장석영 사회3부장 본격적인 영농철이다.농촌은 농번기인 지금 하루해가 짧을 정도로 눈코뜰새없이 바쁘다.그래서 해마다 이때쯤이면 농촌은 날을 새고 밤을 새도 일손이 부족했다.더욱이 요즘은 농촌인구가 노령화 부녀화되면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여기에 인건비 자재값이 엄청나게 올라 일부지역에선 문전옥답마저 버려둬 잡초가 무성하다. 『우리농어촌에서도 상주인구의 노령화 부녀화가 무척 빠르게 진행돼 일손부족현상이 심각합니다.거의 모든 농어촌에선 지금 많은 국민들의 일손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그래서 정부에서는 서울신문사의 협조를 얻어 농어촌 일손 지원사업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국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산간오지 우선지원 정부의 농어촌일손돕기운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은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어촌이 풍요와 활기가 넘치도록 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리뛰고 저리뛰지만 너무나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모든 국민들이 이 운동에 적극참여해 크나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강장관은 또 현재 농어촌구조개선대책 10개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것은 10년후에 좋은 결실을 보도록 총력을 기울여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농어촌 일손돕기 운동은 종전처럼 형식에 그쳐 적당히 끝내는 전시형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농촌의 일손부족현상이 심각하다고 들었습니다.직접 농촌을 둘러보고 느낀 심각성이 어느정도인지요.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도·농간 소득및 생활격차가 벌어지고 인구가 도시로 유입되면서 농촌인구가 감소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이같은 이농현상이 심하고 특히 젊은이들이 농촌을 등지는 경우가 많아 농촌인력이 노령화 부녀화되는 속도가 대단히 빠르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 달리일손부족 문제도 빨리 다가왔고 그심각성도 깊은 것입니다. 실제로 농촌인구수를 보면 지난해말 현재 6백6만8천명으로 1년전의 6백66만1천명에 비해 9%인 59만3천명이 줄었으며 50세 이상의 고령자가 전체 농촌인구의 40% 정도에 이르고 있습니다.또한 1백명당 여자 52명에 남자 48명꼴로 여자수가 남자수를 앞지르고 있습니다. 노임도 농촌에선 하루에 남자가 평균적으로 3만∼3만5천원,여자가 2만∼2만5천원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올랐으며 이나마 돈을 주고 구하기가 그리 쉬운것이 아닙니다.대도시주변 농촌에선 인근 도시로 나가 일손을 찾고 있으나 도회지에서의 노임이 더 높아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지요.그런데다가 영농기계화율이 논농사는 84%의 수준에 이르고 있으나 밭은 겨우20% 안팎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때문에 놀리고 있는 농경지가 지난해말 현재 6만7천5백◎로 1년전보다 무려 67%나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농촌일손돕기운동은 당장 필요하고 또 당분간은 매년 이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이번 농어촌일손돕기운동에 대해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자세히 알지못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희망지에 직접전달 ▲이 운동은 세가지로 추진되고 있는데 첫째는 농촌일손돕기에 직접 참여하거나 두번째는 시간·거리등 문제로 직접 참여가 여의치않으면 대신 농기계를 사서 농촌에 보내거나 농기계 구입성금을 내는 것이고 세번째는 정부와 농기계 업체 등이 농기계 수리반을 편성,전국을 순회봉사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운동이 지금까지 전개해온 방법과 다른점은 우선 일손돕기를 일손부족현상이 심하고 기계영농이 어려운 산간오지를 중심으로 먼저 실시하고 돕는 대상도 모내기·보리베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추·담배모종심기,감자·콩심기,과일봉지 씌우기등 농가가 원하는 모든 농사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도로변이나 평야지에서의 모내기나 벼베기·보리베기에만 중점 지원했으나 지금은 이런 곳은 경지정리가 잘 되어 있어 기계영농이 가능하고 또 농기계도 많이 보급돼 있기 때문에 일손부족 현상이 비교적 덜 심각합니다. 현재 단체나 개인이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할때는 농림수산부와 각 시·도·군·읍·면등의 「일손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바로 지원을 할수 있습니다. ­농기계 보내기운동은 전에도 해온 것이 아닙니까. ▲전에 몇개지역에서 해왔습니다만 이번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다릅니다.농기계의 충분한 보급과 적기의 고장수리체제 확립이 농촌일손부족현상을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어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농어촌일손돕기운동은 올해는 13일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계속됩니다. 또 이번 운동에서는 성금 등을 기탁하는 분이 보낼 곳을,예를 들면 자신의 고향을 지정하시면 그 지역에 보내도록 하고 있으며 지원을 받는 지역에서도 미리 원하는 농기계를 사전에 알려주시면 희망하시는대로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농촌에선 농기계를 구입하려해도 값이 비싼데다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려해도 부품이 부족한데다 수리비 또한 비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농기계는 농가의 필수영농장비이지만 연간 사용일수가 적고 사용시기도 계절적으로 편중되어 있을 뿐 아니라영세농가에서는 이용도가 낮아 구입부담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89년부터 농기계의 부가가치세에 대해 영세율을 적용하고 있고 구입지원자금의 금리로 연리 8∼11.5%에서 5%로 인하해 주었습니다. 이와함께 기계화영농단 등에 공급되는 농기계는 구입비의 50%를 보조지원하고 있고 일반농가의 농기계 구입비도 전체의 60∼90%를 1년거치 4∼7년 상환으로 융자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입된 위탁영농회사제도는 어느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까. ▲지난해 정부에서 지원한 16개사 등 현재 모두 54개사가 설립돼 기대이상의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정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16개사의 실적을 보면 지난 1년동안 이들 회사가 설립된 지역 농경지(2만2천2백6㏊)의 22%인 4천8백67㏊를 위탁받아 농사를 지어주었습니다.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내년까지 1백21개사의 위탁영농회사를 추가설립,군마다 1개이상씩 설립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결국 농어촌 일손돕기운동은 단기적인 처방에 불과하고 근본적으로 우리농촌을 잘살게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기계화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오는 96년까지 벼농사는 이앙·수확등 주요작업을 1백% 기계화하고 일손이 많이 들면서도 기계화가 미흡한 과수·축산·채소·시설원예 등은 가족단위로 경영할 수 있는 전업농 규모의 기계화와 시설의 자동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참여자 벌써 쇄도 또 이번 운동을 계기로 농촌에 농기계보내기운동을 전국적으로 꾸준히 펼쳐 농민들의 영농의욕도 높여주고 농어민후계자를 확대육성하는 한편 농어촌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농촌에서도 도시못지않은 삶의 질을 누릴수 있도록 해 이농을 최소화시킬 작정입니다. ­끝으로 국민들께 당부드릴 말씀은. ▲모든 국민의 뿌리인 농촌에서 부모 또는 형제·자매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은 현장을 가보지 않더라도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광범위한 참여가 예상됩니다.이 운동을 시작한지 3일밖에 안됐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참여희망자가 쇄도하고 있습니다.농번기인데 활기를 잃고 있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이번 기회에 자신의 고향인 농어촌을 직접 찾아가 지원의 손길을 펴거나 뜻이 있어도 참여를 못할 경우에는 농기계보내기 성금을 보내주기를 다시한번 국민여러분께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 「마약퇴치」 민간단체가 나섰다

    ◎약사회/“마약과의 전쟁” 선포… 운동본부 가동/시·군·구 2백43곳 일선조직/2만여 약국중심 홍보·상담/약물중독자 치료사업 착수 마약퇴치운동이 정부주도에서 민간차원의 국민운동으로 확산된다. 이는 과거 마약류 사용이 연예인·유흥업소종사자·폭력배등 일부에 국한됐으나 최근 청소년층과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급속히 확산돼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4만여 회원조직을 구축하고 있는 대한약사회(회장 권경곤)는 12일 서울 서초동 약사회관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창립기념식을 갖고,앞으로 읍·면·이·동까지 전국 2만여개소에 개설된 개업약국을 주축으로 계몽·상담등 마약퇴치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권회장을 이사장으로 한 「운동본부」는 전국 15개 시·도에 지부를,시·군·구 2백43개소에 분회를 이미 설치했는데 앞으로 각분야 전문가들로 전문위원회와 후원조직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운동본부」는 전국조직망을 중심으로 ▲마약류등 약물남용 방지를 위한 대국민 홍보·계몽활동 ▲조사연구및 교육사업 ▲마약류 남용관련 상담소 설치운영 ▲약물사용자의 치료·재활사업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운동본부」는 우선 홍보·계몽활동의 기반조성을 위해 약사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포스터와 유인물 등의 홍보물을 제작,약국에 부착하는등 대국민 계몽에 주력하기로 했다. 운동본부는 이와함께 VTR와 슬라이드등 마약퇴치와 관련된 교육용 자료를 개발하고 약국을 통해 마약복용실태및 사용경험담 수집등 사회조사도 실시,홍보·계몽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운동본부」는 마약퇴치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승화시켜나가기 위해 보사부 산하 보건단체는 물론 각종 경제단체와 사회봉사단체에 까지 참여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대한약사회측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매년 7∼8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고 우선 약사회 예산으로 소요비용의 대부분을 충당하되 정부지원금과 협찬금도 받아 운동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정부가 지난해 4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강력한 마약사범단속을 실시한결과 지난해말까지 적발된 마약류사범은 90년의 4천2백22명보다 줄어든 3천1백33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전까지도 연예인·유흥업소종사자·조직폭력배등 특수직종에 한정됐던 마약류 사용이 운전사·근로자·농어민·회사원으로 확산되고,심지어 최근에는 건전계층인 가정주부·학생에까지 침투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 농어촌 컴퓨터교실 확대/가평등 9곳에 설치… 모두 18곳으로

    ◎농어민·주부들에 월44시간 실습교육/체신부서 마련… 정보이용요령도 소개 농어촌 주민들에게 컴퓨터에 대한 기초교육과 정보이용요령등을 가르치는 농어촌컴퓨터교실이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전국 9개지역에 추가설치돼 모두 1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11일 체신부에 따르면 올해 농어촌컴퓨터교실이 새로 설치되는 지역은 경기 가평,충남 홍성,충북 영동,전북 순창,전남 장흥,강원 영월,경북 안동·봉화,경남 양산등 9개지역이다.이와 함께 기존설치지역중 가장 먼저 개설돼 지난 2년간 운영돼온 전북 진안지역의 컴퓨터교실은 무주지역으로 이전되며 제주 한림지역은 교육수요가 많은 서귀포지역으로 이전키로 했다.체신부는 당초 올해 신설지역을 전국 9개도에 도별로 1개씩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제주의 경우 추가설치희망지역이 없어 교실유치를 적극 희망하는 경북 안동지역에 추가설치키로 했다.기존설치지역은 전북 진안,제주 한림외에 경기 김포,충남 서천,충북 괴산,전남 함평,강원 양구,경북 울진,경남 산청으로 이번 추가설치로 경북에는 3개소,제주에는 1개소,나머지 7개도에는 2개소씩 운영하게 된다. 농어촌컴퓨터교실은 각 체신청 및 지역정보화추진협의회에서 사설컴퓨터학원이없고 교육수요가 많으며 지역주민들이 유치에 적극적인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교육장비와 강사등 소요예산은 한국정보문화센터가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직장인,주부,농어민지도자등 지역주민과 학생등을 대상으로 1개월 단위로 1일 2시간씩 총44시간에 걸쳐 실습 위주의 컴퓨터교육을 갖고 있다.
  • 택지초과 소유부담금 대상/1만8천명에 1천1백억/건설부

    ◎서울이 51% 차지 올해 처음으로 부과되는 택지초과소유부담금 부과대상자는 모두 1만8천89명이며 이들이 납부해야 할 부담금은 1천1백5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건설부가 서울등 6대 도시안에 2백평이상의 택지소유실태를 정밀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백평이상의 택지를 소유한 사람은 법인 4천7백27명,개인 2만9천9백43명 등 모두 3만4천6백70명이며 이중 그린벨트및 문화재보호지구안의 택지와 농어민의 한필지로 된 택지등 예외 인정자를 제외한 부담금 부과대상자는 1만8천89명으로 나타났다. 또 6대 도시안의 2백평 이상 택지소유자의 보유택지는 모두 1천5백48만1천평이며 이중 소유 상한선인 택지 2백평과 예외 인정분을 제외한 부과대상 면적은 4백4만8천평으로 집계됐다. 부담금 부과 첫해인 올해의 경우 부과대상기간인 지난 3월2일부터 6월1일까지의 3개월분의 부과금은 모두 1천1백54억원이며 이중 서울 거주자의 부담금이 5백92억원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시도별 부과대상자및 부과면적은 ▲서울 6천9백35명,5백57만5천㎡ ▲부산 2천9백70명,1백91만3천㎡ ▲대전 2천3백70명,2백30만3천㎡ ▲대구 2천1백73명,1백20만4천㎡ ▲광주 1천8백47명,86만3천㎡ ▲인천 1천1백47명,1백2만7천㎡ ▲9개도 6백47명,49만6천㎡등이다. 택지초과소유부담금은 오는 6월1일부터 20일까지 자진신고기간을 거쳐 오는 8월31일까지 고지서가 발부되며 부과금액이 1천만원 이하인 경우 1개월이내,1천만원이 넘을 경우 2개월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 「농기수리 순회반」 봄·가능 운영(국무회의:7일)

    ◎부처별 농촌돕기구체계획 조속 마련/기업체서 농기구 구입성금받아 전달 제19회 국무회의는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기간인 때문에 정원식국무총리와 최호중통일원장관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이 주재,1시간5분간에 걸쳐 진행됐다. 의결된 안건은 「과학기술진흥법시행령」(개)과 「국가유공자예우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개)등 대통령령안 2건과 일반안건으로 「농촌일손돕기운동 추진계획」1건을 의결. ◎…최부총리는 안건의결뒤 정총리를 대신해 농촌일손돕기와 에너지절약에 대해 공무원들이 앞장서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 최부총리는 『5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모내기철임에도 농촌일손이 절대 부족,적기영농이 안되고 휴경농지가 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각부처와 산하단체는 각종 행사로 바쁘겠지만 구체적 참여계획을 세워 시행해 달라』고 당부. 최부총리는 이어 『대통령께서도 농촌돕기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를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하도록 지시했다』면서 『어려운 농촌실정을 이해해 「내 일이라는 생각」을가지고 적극 참여하고 특히 농림수산부와 내무부등 관련부처는 현재 추진중인 영농기계화가 보다 적극적으로 진척되도록 해달라』고 주문.최부총리는 또 『지난 4·30에너지절약 관계장관회의에서도 언급됐지만 에너지수요발생을 원천적으로 억제하고 모든 자원을 절약하는 내용의 대책이 마련됐으므로 이에따른 실천계획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강조. 최부총리는 『특히 정부는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에 대비,올여름 모든 청사내 에어컨가동을 중지키로 했으며 이에 불편이 따르더라도 참고 일해달라』고 요청. ◎…조경식농림수산부장관은 이에앞서 일반안건으로 상정된 「농촌일손돕기추진계획」(안)을 설명. 조장관은 『기계화 초기단계인 밭농사를 비롯,농촌일손이 급격한 이농현상으로 역부족인 상태』라면서 『봄·가을 일손돕기운동과 기계화영농을 위한 농기구보내기 등 운동을 펼쳐 농어민의 영농의욕을 높이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 이 운동의 일정은 오는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1일과 오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61일등 2차례로 짜었으며 인력이 부족하나 손길이 안미치던 산간오지를 위주로 추진될 계획. 이와함께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와 오는 9월1일∼10월30일 등 2차례에 걸쳐 각 도별로 3개반씩 25개차량으로 짜인 50명의 농기구 수리기사와 시·군별 1개반씩 6백75명으로 구성된 합동순회농기구수리반이 농번기 고장난 농기구의 신속한 처리를 맡을 계획. 조장관은 『이와함께 농촌일손돕기 캠페인을 전개,농민고충을 널리 알리고 일손이 여의치 못한 단체 기업체등은 농기구보내기 성금을 기탁받아 전달할 것』이라고 보고. ▷의결안건◁ ◇과학기술진흥법시행령(개)◇국가유공자예우등에 관한 법률시행령(개) ◇농촌일손돕기운동 추진계획(안)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