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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서/하영주(대한민국 모범청소년상의 얼굴)

    ◎남사당놀이 보존등 전통음악 계승에 힘써 젊은 세대가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전통음악계승에 힘써 현대물질문명에 오염돼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모범이 되고있다.특히 사회적 인식의 정도가 낮은 남사당놀이 보존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88년 전국농악경연대회 대사습놀이등 여러차례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경기도가 최우수상을 받는데 크게 기여했다.
  • 각계 인사 3천명 참석/독립기념관서 기념식

    제46주년 광복절기념식이 노태우대통령과 박준규국회의장,김덕주대법원장,조규광헌법재판소장,이강훈광복회회장,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및 이산가족대표등 각계인사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상오10시 충남 천안군 목천면 독립기념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기념사·축시낭송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난뒤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에서 「통일염원의 탑」기공식이 열렸고 기공식후에는 참석인사 전원이 겨레의 집 뒤뜰에서 경축연을 가졌다. 한편 이날 상오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독립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종행사가 열렸으며 대학로와 석촌호수주변 서울놀이마당에서는 농악·판소리·풍물놀이등 다채로운 경축 문화예술축제가 열렸다.
  • 대통령상에 방성춘씨/전주 대사습놀이 수상자 확정

    【전주=임송학 기자】 국악큰잔치인 제17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에서 광주 출신의 방성춘씨(45·여·광주시 서구 구동 29의13)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판소리·농악·민요·기악·무용 등 9개 부문에 4백61개팀 1천2백여 명이 참가,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의 부문별 장원은 다음과 같다. ▲판소리명창부 장원=방성춘 ▲농악부 장원=대전농악단 ▲무용부 장원=심정순(33·여·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49의7) ▲가야금병창부 장원=정경옥(30·여·서울시 종로구 계동 140의19) ▲기악부 장원=김재영(32·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3의48) ▲민요부 장원=심화자(47·여·서울시 강남구 대치2동 은마아파트) ▲시조부 장원=서정희(46·여·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66의28) ▲판소리일반부 장원=최진숙(21·여·서울시 종로구 익선동 69의1) ▲궁도부 장원=최오정(울산만하정)
  • 시국상황 관련 대여 원색적 비난/대전·부산집회장 표정

    ◎“여당은 반민주적 방법으로 만든 정당”/신민/“공안내각 사퇴만으론 시국수습 미흡”/민주 신민당과 민주당은 19일 각각 대전과 부산에서 장외집회를 갖고 최근 시국상황과 관련한 대여 공세를 본격화했다. ▷신민당◁ ○…이날 하오 2시부터 대전역 앞 광장에서 시작된 신민당집회는 모두 3천여 평의 역광장에 시민(경찰추산 3만·신민당 주장 10만명) 등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나 청중들의 열광과 호응도는 종전 신민당의 장외집회에 견주어서는 미약하다는 평가. 김대중 총재가 하오 2시45분쯤 무개차를 타고 집회장을 들어서는 과정에서 입구에 모여 있던 2백여 명의 학생들이 『신민당은 각성하라』 『신민당은 투쟁에 동참하라』며 일제히 구호를 외쳐 한때 긴장감이 감돌기도. 『김대중』을 외치는 연호속에 등단,연설을 시작한 김 총재는 『민자당은 악을 행하는 조직체이고 가장 부도덕하고 반민주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정당』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한 뒤 『민자당에서 세종대왕이 비록 후보로 나오더라도,이순신 장군이 나오더라도,내 형제가 나오더라도 민자당인 이상은 투표하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 김 총재는 이어 『충청도 지방에서 공화당 일색으로 선거한 결과,이들이 선거구민을 배신한 사실을 직시해 달라』면서 『여러분은 지방색을 단호히 버리고 가장 좋은 정당·후보에게 투표해 달라』고 거듭 당부. 김 총재는 『지난 71년 대통령선거 때 공약한 대로 대전을 행정부수도로 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우리의 정책은 불변이다』면서 충청지역에 대한 당차원의 적극 지원을 약속. ○…김대중 총재는 신민당의 향후 대여 공세가 「정치복원」을 지한다하는 인식 아래 지극히 「제한적인 투쟁」의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 김 총재는 이날 집회연설에서 『광역의회선거에서부터 대선에 이르기까지 일정대로 진행시켜서 선거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룩하겠다』는 기존입장을 재천명,현재 다른 야권에서 주장하는 정권퇴진투쟁만은 끝까지 자제할 뜻을 분명히했다. 신민당이 강군 사건 이후 첫 장외집회에서 「제한적 투쟁」이라는 기존의 틀을 계속 지켜나갈 것임을 시사한데는 시국수습을 위해 신민당이 요구하는 ▲노재봉 내각 사퇴 ▲백골단 해체와 집회 및 시위의 자유보장 ▲정치범 석방 등 3개항의 당면대책 가운데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노 총리의 사퇴가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는 확신에 근거하고 있다는 분석. 김 총재는 이날 상오 기자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그런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본다』면서 낙관적으로 전망,노 총리의 사퇴문제와 관련해 여권 고위층과의 막후채널이 가동되고 있음을 암시. ▷민주당◁ ○…19일 하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구부산상고 운동장에서 창당 후 첫 옥외집회로 열린 민주당의 「민생파탄,폭력살인규탄 및 노 정권 퇴진 촉구 부산시민대회」에서 이기택 총재 등 당지도부는 현시국의 위기감과 「반민자 비신민」노선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민주당의 지지 및 정권규탄에 동참할 것을 호소. 당원·시민·학생들이 1만8천여 평의 운동장을 메운 이날 대회에서 이 총재 등 연사들은 한결같이 『노재봉 총리 등 공안내각의 사퇴만으로는 시국수습의 미봉책에 불과하다』면서 『민생문제 해결 및 민자당 해체 등 제2의 6·29선언과 같은 결단이 수반되지 않으면 노태우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기염. 이날 대회에서 이 총재는 시국전반에 관한 당의 입장을,이부영 부총재는 폭력살인공안정권,김정길 원내총무는 민자당의 독주 및 법안 날치기통과,김광일 의원은 수서사건 및 의원 뇌물외유,노무현 의원이 민생문제 및 3당 야합을 집중 성토했는데 재야의 특별초청연사인 박순보 부산지역 국민연합 공동대표도 노 정권 퇴진의 당위성을 역설. 참석시민 및 당원들은 연사들의 민자당 해체 및 신민당 무용론 주장에 열렬한 박수를 보냈으며 김영삼 대표 공격발언에도 피켓을 흔들며 부산의 야성 회복에 동조하는 모습. 이날 대회는 풍물놀이 등 식전행사에 이어 하오 5시에 사회자인 김영백 사하지구당 위원장의 대회선언으로 시작돼 결의문 낭독과 만세삼창에 이르기까지 2시간여 동안 진행. 대회장에는 당원 및 부산시민 학생 등(경찰추산 2만,주최측 주장 10만)이 운집,대회장의 열기를 고조시켰고 이 총재 등 당지도부가 농악대를 앞세우고 대회장에 입장하자 참석시민들은 태극기와 민주당 수기를 흔들며 열렬히 환호. 대회 후 당지도부 및 당원·시민들은 「민자당 해체,폭력살인정권 퇴진」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대회장에서 서면로터리를 거쳐 남포동 부영극장 앞까지 10㎞를 행진.
  • “경제성 최고” 국민차 첫 시동/대우자 티코 신차발표회(경제화제)

    ◎최고시속 1백43㎞·연비 ℓ당 24㎞/1회 급유로 서울∼부산 왕복 가능 국내 최초의 국민차인 대우조선의 8백㏄급 경승용차 「티코」(TICO)가 14일 저녁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선을 보였다. 일반 고객과 각계 인사,딜러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농악대의 사전분위기 조정 프로그램인 길놀이와 지신밟기가 시작되면서 막을 올렸다. 특히 실수요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영상자료를 비롯해 인기가수와 개그맨,마당놀이패 등을 초청,여러가지 축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져 「티코」와 고객들이 한데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의 형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주)대우 국민차 부문은 이날 신차 발표회에 이어 15,16일에도 장충체육관에서 「티코」를 계속 전시하고 자동차관리 상담,멀티슬라이드와 비디오상영 및 행운권추점 등을 통해 고객들이 계속 「티코」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우국민차 「티코」는 작은 외형이면서도 최고속도 1백43㎞,정부 공인 시가지 주행연비 ℓ당 24.1㎞,최소회전반경 4.4m 등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한 번 급유(연료탱크용량 30ℓ)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 주행할 수 있는 경제성이 특징이다. 「티코」의 판매가격은 사양별로 기본형인 티코 SE가 3백19만원,티코 PM은 3백41만원,최고급형인 티코 DX는 3백59만7천원이며 에어컨을 달 경우 39만6천원이 추가된다. 계약접수는 17일부터 전국 각 딜러영업소에서 시작하며 출고개시일은 27일. 대우는 국민차에 이어 경밴과 경코치,경트럭도 올해 안에 시판할 예정이다.
  • 도쿄서 민단·조총련 3천여명 분단후 첫 놀이 한마당

    ◎“흥겨운 농악속 남도 북도 잊었다”/“어우러진 한판 춤에 한핏줄 새삼 확인” 일요일인 14일 하오 도쿄도내 아라카와(황천)구의 한 국민학교에서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이 지역에 사는 민단 및 조총련계 동포들이 분단 후 처음으로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2,3세들의 춤과 노래를 즐겼다. 「91아라카와 놀이마당」. 이날 하오 1시부터 4시까지 제8 하케타(협전)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민족의 제전에는 약 3천명의 남북한 동포들과 일본인들이 참석했으며 현지 매스컴도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놀이마당은 떡과 과일 등이 차려진 제삿상 앞에서 고사문을 읽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일본에 끌려와 억울하게 돌아가신 선조들의 한을 풀어주소서. 차별의식으로 가슴을 펴지 못한 채 민족적인 긍지와 자부심을 잃고 있는 젊은이들을 보살펴주시고 남도 북도 없이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얼싸안는 날이 되도록 비나이다』 학교건물 전면에는 흰바탕에 푸른색으로 그려진 10m짜리 대형 「통일기」가 걸리고 운동장 여기저기에는 참가자들의 결의와 흥을 돋우는 짤막한 글귀가 나붙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놀이는 1,2부로 나뉘어 어린이 장구·도라지춤·가야금 연주·사물놀이·화관무·농악 등에 이어 촌극·우리민요·노래자랑·씨름·풍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짜여졌다. 얼굴에 연지를 바르고 한복을 입은 국민학생들의 도라지춤과 화사한 치마저고리차림으로 나와 북과 장구에 맞춰 화관무를 춘 아리따운 처녀들의 솜씨에 박수가 터지고 환성이 올랐다.
  • 합동연설회/특정정당 추천·지지등 발언못해(지자제백과)

    기초지방의회의원선거 입후보자의 유세는 합동연설회 2회만 실시되며 개인연설회는 금지되어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무투표당선지구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약 6천회의 연설회가 투표전날인 25일까지 열리며 후보자들이 서로 합의했을 때는 각서를 작성하여 선관위에 제출한 뒤 연설회를 취소할 수 있다. 합동연설회는 해당 선거구역 안에서만 열도록 돼 있고 각 후보자의 연설시간은 20분 이내이다. 연설의 순서는 매회 추첨에 의해 결정하며 후보자가 자기 연설시각까지 참석하지 않으면 연설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된다. 합동연설회는 계도방송→연설순위추첨→개회식→선관위원장 인사→진행요령설명→후보자 연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선거분위기가 가열되면서 편싸움 등 불법폭력사례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 연설회장이기 때문에 선관위측은 질서유지를 위해 후보자는 물론 청중들에게 많은 제약규정을 두고 있으며 대표적인 금지사례는 다음과 같다. ▲후보자가 특정정당에 소속되어 있다거나 지지 및 추천을 받았다는 발언 ▲특정후보를 목말을 태우거나 또는 농악대를 앞세워 연설회장을 돌면서 연설을 방해하는 행위 ▲연설회장 안팎에서 선거사무원을 협박·폭력하는 행위 ▲연설도중 후보자를 폭행·욕설·야유를 보내는 행위 ▲연설도중 운동가 제창·특정후보 연호행위 ▲연설회가 끝난뒤 후보자이름을 연호하며 가두행진하는 행위.
  • 불법선거운동 1백가지 유형/검찰 발표

    ◎입당원서와 금품교환땐 징역 3년/선동적 집회·시국강연 의법처리/종친회·동창회서 한표권유 안돼/허위사실 유포·상대후보 비방도 금지 대검이 12일 전국 검찰에 시달한 자치 시·군·구 의회의원선거에서의 1백개 금지사항은 의원후보자나 선거운동원 뿐만 아니라 일반 유권자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입후보자나 선거운동원은 이와 유사한 선거운동을 피해야 할 것이며 유권자들 또한 이같은 범법사례들을 철저히 감시,그 어느 때보다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름으로써 모처럼 맞는 지방자치시대를 활짝 열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이들 1백개 금지사항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불법선거운동으로 인정되는 행위는 모두 처벌대상이 되는만큼 모두가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 하겠다. 1백개 금지사항을 간추려본다. ○정당관련 금지시항 ▲정당이 선거운동을 위하여 전국순회 시국강연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하는 경우(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당원단합대회에서 소속당원인 후보자를 지지,추천하는 행위( 〃) ▲당원단합대회에 비당원인 선거인을 참석케하는 행위( 〃 ) ▲선거운동을 위하여 좌담회,토론회,강연회 기타 연설회를 개최하는 행위( 〃 ) ▲국회의원이 선거운동을 위하여 귀향보고회를 개최하는 행위( 〃 ) ▲벽보·현수막·전단이나 가두방송을 통하여 선거운동을 위한 당원 단합대회,정당연설회,귀향보고회 등을 고지하는 행위( 〃 ) ▲국회의원 또는 정당원이 선거운동종사자로 등록하지 않고 특정후보자를 지지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국회의원이 음식점 등 다중이 모인장소에서 특정후보자를 인사시키며 지원을 부탁하는 행위( 〃 ) ▲정당에서 특정후보자를 추천하였음을 선전하는 행위( 〃 ) ▲선거운동을 위하여 입당을 권유하는 행위( 〃 ) ▲정당의 추천사실을 선전벽보 등에 표기하는 방법(2년 이하·징역 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자당후보자를 지지,투표하도록 당원가정을 방문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기부행위 제한기간중 입당원서와 교환하여 금품을 교부하거나 입당원서를 받아 주는 자에게 대가를 지급하거나 기타 이익의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 〃 ) ▲특정후보자를 위한 정당기관지의 특집판을 발행,배부하는 행위( 〃 ) ▲특정후보자의 성명·사진·선전구호를 게재한 현판,현수막,애드벌룬 등을 당사의 옥상,외벽면이나 담벽에 게시하는 행위( 〃 ) ▲후보자를 위한 선거추진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후원회,기타 유사단체나 시설을 정당에 설치하는 행위( 〃 ) ○사회단체관련 ▲정치활동금지단체가 소속구성원을 후보자로 추대하거나 지지결의를 위한 집회개최(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히아 벌금) ▲정치활동 금지단체가 발행하는 신문잡지,기타 간행물을 통하여 소속 구성원을 후보자로 추천·지지하는 행위( 〃 ) ▲소속구성원을 후보자로 추천한 사실을 공표하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 ) ▲소속구성원인 후보자를 지지하는 내용의 표찰·어깨띠·리본을 착용하거나 의관에 선전문구를 표시하는 행위( 〃 ) ▲기자회견·성명서·유인물·사진·현수막·벽보·기타시설 등을 통하여 소속 구성원인 후보자를추천·지지하는 행위( 〃 ) ▲소속구성원인 후보자의 추천·지지를 위한 서명·날인을 받는 행위( 〃 ) ▲선거운동 종사원으로 등록하지 아니한 동단체의 구성원이 소속구성원인 후보자를 지지하는 행위( 〃 ) ▲정치활동 금지단체가 소속구성원인 후보자를 추천·지지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단체 또는 후보자를 비방,반대하기 위하여 기구를 설치하는 행위( 〃 ) ▲사회단체가 단독 또는 연합하여 특정 후보자를 지지·추천 또는 반대활동을 하기 위하여 공명선거추진기구 또는 선거법위반 행위고발센터를 설치·운영하는 행위( 〃 ) ▲위와같은 목적으로 고발 등을 하고 그 명단을 홍보하는 행위( 〃 ) ▲특정후보자를 비방하는 행위( 〃 ) ▲부도덕·불법사례를 폭로하는 행위( 〃 ) ▲반대파의 침식을 감시할 것을 타인에게 의뢰하는 행위( 〃 ) ▲반대파의 동정을 감시하는 행위( 〃 ) ▲특정후보자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선거참여 거부를 선동하는 행위( 〃 ) ▲집회를 개최하여 특정계층이나 정파의 인물을 낙선시켜야 한다고 선동하는 행위( 〃 ) ▲선거거부운동의 일환으로 다수인이 집합하여 유형력을 행사함으로써 선거의 평화를 교란하는 행위(주모자:3년 이상의 유기징역·금고 지휘자:1년 이상 10년 이하·징역·금고 부화뇌동자:1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1백만원 이하 벌금) ▲공명선거를 위한 시민의식제고를 위한 심포지엄·세미나·계몽토론회를 이용하여 특정후보자를 지지·추천 또는 반대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투·개표 참관인 선임·신고에 관한 소정의 절차에 따르지 아니하고 감시활동 명목으로 투·개표에 참관하는 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연설·신문·벽보 기타 방법으로 각종 선거범죄를 선동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이외의 자가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거나 법정 제한수를 초과하여 선거사무소를 설치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추진위원회 선거공동대책위원회 후원회 기타 유사기관·단체 또는 시설을 설치하는 행위( 〃 ) ▲외부저명인사,친지 등 선거사무원이아닌자를 동원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 ) ▲선거권이 없는자의 선거운동( 〃 ) ▲신분상 선거사무원이 될수 없는자의 사무원 임명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단합대회,향우회,야유회,종친회,동창회,저서출판기념회,전시회,기타 집회를 개최하는 행위( 〃 ) ▲선거운동의 목적으로 호별방문을 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합동연설회의 통지를 위하여 호별방문을 하는 행위( 〃 ) ▲선거운동의 목적으로 서명·날인을 받은 행위( 〃 ) ▲특정계층의 인물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서명·날인을 받는 행위( 〃 ) ▲선거운동을 위하여 입당서명을 받는 행위( 〃 ) ▲선거운동을 위하여 인기투표나 모의투표를 하는 행위( 〃 ) ▲자동차행렬,가로행진,연호 등을 하는 행위( 〃 ) ▲다수인을 집합하게하여 개인정견발표회,좌담회,시국강연회,기타 연설회를 개최하는 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가 유권자,사회단체 등의 초청에 응하여 계모임,토론회등에 참석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운동을 위한 가두방송( 〃 ) ▲음식물 제공행위( 〃 ) ▲법정외 선거운동용 문서·도화·사진·기타 시설의 작성·사용(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녹음기·녹화기 사용에 의한 선거운동( 〃 ) ▲확성장치사용에 의한 선거운동(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자동차,선박사용제한위반 및 표지위반( 〃 ) ▲자동차승차에 의한 선거운동( 〃 ) ▲방송,신문 기타 간행물광고에 의한 선거운동( 〃 ) ▲저술,연예,영화,광고,사진 등에 의한 선거운동( 〃 ) ▲선전벽보,선거공보,소형인쇄물,현수막에 특정정당에 소속함을 표기하거나 특정정당의 지지 또는 추천에 관한 내용을 표기하는 행위(당원 경력표기 제외)( 〃 ) ▲법정외 현수막·입간판·광고탑·광고판 기타 시설설치·게시 및 인쇄물 제작·배포행위( 〃 ) ▲선거운동 목적으로 표찰,어깨띠,리본,선전문구를 넣은 의류,모자 등을 착용하는 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합동연설회장에서 폭력행사(5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1백만원 이상 5백만원 이하 벌금) ▲특정후보 연설시 야유·욕설·투석 등으로 연설방해( 〃 ) ▲선거인,다른 후보자의 선거사무원,참관인에게 금품 기타 재산상 이익 또는 공사의 직을 제공,제공의 의사표시,제공을 약속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거나 사퇴하게 할 목적으로 상기와 같이 후보자를 매수하는 행위(5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1백만원 이상 5백만원 이하 벌금) ▲당선을 사퇴하게 할 목적으로 상기와 같이 당선인을 매수하는 행위(1년 이상 7년 이하 징역·금고) ▲선거인,선거운동종사자,참관인에 대하여 투표,선거운동의 보수로 재산상이익 등을 제공하거나 약속하는 등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것을 중지하거나 사퇴한데 대한 보수로 상기와 같이 후보자를 매수하는 행위(5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1백만원 이상 5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운동 이용목적으로 학교 기타의공공기관·사회단체 및 청년단체·씨족단체 등에게 금품 등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운동 이용목적으로 야유회·동창회·친목회·향우회·계모임 등에서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는 행위( 〃 ) ▲선거운동목적으로 방송·신문·잡지의 편집·경영자,취재·집필자·보도자에게 재산상 이익을 제공,제공할 의사표시,제공을 약속하고 특정후보자의 선거에 관한 보도 기타 논평을 게재하게 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에 관한 기사를 게재한 신문·잡지·기타 간행물을 통상방법 이외의 방법으로 배부하는 행위( 〃 ) ▲후보자의 소속(정당)·사상·신분·직업 또는 경력 등에 관하여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사실을 왜곡하여 공표하는 행위(5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5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운동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후보자를 비방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진실에반하는 성명·명칭 또는 신분표시를 하여 우편·전보 또는 전화에 의한 통신을 하는 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가 선거일까지 선거구안에 있는 자에게 기부를 하거나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의 가족,선거사무장,선거연락자의 책임자,선거사무원,후보자와 관계있는 회사 기타 법인·단체가 선거구안에 있는 자에게 후보자가 하는 것으로 추정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부를 하거나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 ) ▲선거운동 목적으로 선거인에게 자동차 기타 교통시설의 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 ) ▲선거에 관하여 외국인·외국법인·외국단체에게 기부를 요구하거나 기부를 받는 행위(1년 이상 7년 이하 징역·금고 및 5백만원 이하 벌금병과) ▲합동연설회장내에서 농악대 등을 동원,연설회장 질서문란에 대한 제지,퇴장명령에 불응하는 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 입·퇴장시 선거운동원 등이 연호·구호제창하는 등 연설회장 질서문란에 대한 제지·퇴장명령에 불응하는 행위( 〃 ) ▲기업체 종업원 등을 선거운동에 동원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비용을 초과하여 지출하는 행위(5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5백만원 이하 벌금) ○공무원·유권자등 관련 ▲이·통·반장이 해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인·선거운동종사자·참관인에 대하여 매수 등을 알선·권유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에 대하여 매수를 알선·권유하는 행위(5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1백만원 이상 5백만원 이하 벌금) ▲당선인의 사퇴에 대하여 매수를 알선,권유하는 행위( 〃 ) ▲선거인이 계모임 등을 통하여 금품제공을 요구·유도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인이 후보자 등에게 기부금 제공을 요구,권유하는 행위( 〃 ) ▲선거인이 후보자를 초청하여 토론회를 개최하는 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방송시설의 경영자 또는관리자가 후보자 또는 선거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방송하거나 사실을 왜곡하는 방송을 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에 관하여 방송·신문·잡지 관계자가 허위의 사실을 보도하거나 사실을 왜곡하여 보도·논평을 하는 행위( 〃 ) ▲선거인,후보자,선거사무관계자,투·개표 사무관계자,당선인에 대한 폭행·협박·유인·체포·감금행위,집회·연설·교통방해,위계·사술에 의한 선거자유방해 행위(5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1백만원 이상 5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벽보,현수막,기타 선전시설의 작성·게시·첩부·설치 방해 및 훼손·철거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투표함 무단개봉,투표지 취거·파괴·훼손·은닉·탈취행위(1년 이상 7년 이하 징역·금고) ▲투표용지·투표지·선거인명부 기타 선거관련서류·인장의 억류·훼손·탈취행위(7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1백만원 이상 7백만원 이하 벌금)
  • 선거운동 범위와 한계(“이렇게 하면 탈법”:하)

    ◎당기관지 합동연설회장 배포 금지/확성기 옥외설치,집회실황 고지 불허/참관인기장 없으면 개표소출입 못해/귀향보고서등 책자배부행위도 위법 ▷합동연설회◁ 합동연설회장 입구 또는 장내에서 선거사무원이 아닌 자가 선거홍보물을 배부하거나 홍보물을 가두배포 혹은 공중살포하는 행위,특정후보를 목마태우거나 농악대를 앞세우고 연설회장을 돌면서 연설회를 방해하는 행위는 법에 저촉된다. 또 특정후보 선거사무원을 협박·폭행하거나 특정후보의 연설도중 폭행·욕설·야유를 보내는 행위,노래·연호·함성 등의 집단행위로 연설을 방해하는 행위,돌멩이·빈병·각목·계란 등 물건을 투척하여 연설을 방해하는 행위도 할 수 없다. 이와함께 연설회장의 단상을 점거하거나 마이크선을 절단하여 연설을 방해하는 행위,연설회가 끝난뒤 지지후보를 연호하면서 가두행진을 하는 것도 금지되며 정당의 대표 등 당직자가 자동차를 이용,여러지역을 이동하며 유권자를 대상으로 연설회를 열 수도 없다. ▷공명선거추진◁ 공명선거운동이란 이름으로 특정정당이나후보자를 지지·추천 또는 반대하는 활동을 전개하거나 공명선거추진활동을 표방하는 사회단체나 그 구성원을 후보자로 추천하여 지지하는 활동을 할 수 없다. 또 위법행위자를 거명하여 공표하거나 배격운동을 전개하는 행위.사회단체가 특정후보나 정당을 위해 정치자금법에 의하지 않고 직접 선거자금을 모금하거나 제공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정당의 당세확장운동◁ 선거기간중에 입당을 권유하거나 입당원서를 받기위해 호별방문하는 행위,입당원서와 교환하여 금품을 주는 행위,입당원서를 받아다주는 자에게 대가를 지불하거나 기타 이익의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 및 특정정당의 탈당을 종용하는 행위도 위법이다. ▷당원단합대회◁ 당원명부에 기재된 당원이외의 일반선거구민을 참석시키거나 현장에서 입당원서를 받고 참석시키는 행위,시민이나 공중이 다수 왕래하거나 모이는 공공장소,도로 등의 공개된 장소에서 집회를 갖는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된다. 또 벽보·현수막·전단·가두방송 등으로 정당집회를 일반선거구민에게 고지하여 일반선거구민의참여를 유도하거나 대회고지안내장·인사문 등을 일반선거구민에게 우송하는 행위,확성장치를 옥외에 가설하여 집회실황을 일반선거구민에게 알리는 행위도 안된다. 이와함께 정당집회에 관한 선전물을 일반선거구민에게 배부하거나 당홍보물 이외에 일체의 금품 및 식사,교통비 등을 지급할 수 없다. ▷현지교육◁ 당원단합대회와 마찬가지로 당원이외의 일반선거구민을 참석시키거나 현장에서 입당원서를 받고 참가시키는 행위를 할 수 없다. 교육고지 안내장을 일반선거구민에게 우송하거나 벽보·현수막·전단·가두방송 등으로 일반선거구민에게 고지,참여를 유도하는 행위,확성장치를 옥외에 가설하여 교육실황을 일반선거구민에게 알리는 행위도 금지된다. 또 다수가 왕래하는 공공장소에서 연설회 형식으로 교육을 실시하거나 집회에 관한 선전물을 일반선거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임시로 설치된 훈련소에서 당원의 훈련을 빙자하여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교통비를 제공하는 행위도 법에 저촉된다. ▷선전·홍보◁ 선거운동기간중 후보자를 추천하거나 소속당원이 다수 입후보한 정당의 국회의원이 귀향의정보고회를 개최하는 행위,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정보고서,귀향보고서 소책자를 무료로 배부하거나 판매하는 행위도 위법으로 간주된다. ▷정당기관지◁ 특정지구당 후보자를 위한 특집판을 발행하여 배부하거나 후보자 또는 정당을 지지·추천·반대하는 내용이 게재된 기관지를 지역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 또 지하도입구,버스정류장,백화점 등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에서 당보를 가두 배포하거나 특정정당기관지를 호별방문하여 전달 배포하는 행위,특정정당기관지를 아파트 우편함,단독주택의 대문안에 투입하는 행위,당보를 가두판매하거나 옥외에 게시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밖에 당보를 신문에 삽입하여 호별배포하거나 자동차 등을 이용하여 가두살포 또는 공중살포하는 행위,후보자 또는 정당을 지지·추천·반대하는 내용이 게재된 기관지를 합동연설회장에서 배포하는 행위도 법의 제재를 받는다. ▷기부행위제한◁ 정당의 집회에 참석한 당원에게 후보자가 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있는 방법으로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하거나 선거구민에게 명칭여하를 불문하고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가 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금품·음식물·기타 이익을 제공할 수 없다. 특히 당원 및 선거구민에 대해 명칭여하를 불구하고 일체의 기부행위가 금지된다. ▷투·개표◁ 당해 선거구안에 거주하는 선거권자외에는 투표참관인이 될수 없다. 특히 당해 선거구의 선거권자가 아닌 대학생이나 각종 사회단체의 공명선거추진기구의 관계자가 공명선거 추진명분으로 참관인이 될 수 없다. 선관위에서 발급한 개표참관인 기장을 부착하지 않은 자는 개표소에 출입할 수 없다. 또 폭력에 의해 특정후보측의 참관인이 퇴장했을 경우 그 후보측의 참관관이 없는 상황에서 개표를 진행해선 안된다.
  • 「살풀이춤」등 2종/무형문화재로 지정

    문화부는 11일 「살풀이춤」과 「경기도 도당굿」을 중요무형문화재 97호와 98호로 각각 지정하고 살풀이춤에 이매방(63)ㆍ김숙자씨(63ㆍ여)를,경기도 도당굿에 조한춘(71) 오수복씨(66ㆍ여)를 각각 기능 보유자로 인정했다. 이와 더불어 이미 지정한 종목중에서 「나주의 샛골나이」(중요무형문화재 28호)에 노진남(54ㆍ여),「끊음질」( 〃 54호)에 송방웅(50ㆍ남),「구례향제줄풍류」( 〃 83호)에 조계순(76ㆍ여),「이리향제줄풍류」( 〃 )에 이윤한씨(74)를 각각 보유자로 인정했다. 또한 「평택농악」(제11호)의 김용래씨(49) 등 13명을 보유자후보로 새로 선정했다. 이에따라 중요무형문화재는 모두 94종에 기ㆍ예능보유자는 모두 1백80명,보유자후보는 83명이 됐다.
  • 민ㆍ군 손잡고 “통일기원 대행진”

    ◎건군 42돌… 탈춤ㆍ농악등 「한마음축제」/20만 연도시민 색종이 뿌리며 환호/한강선 거북선취항식ㆍ항공시범도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 「하나되어 통일로」라는 주제로 열린 건군 제42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1일상오 여의도 광장에서 거행됐다. 특전사 장병들의 고공 낙하와 태권도 시범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육ㆍ해ㆍ공군 장병들의 분열과 88탱크 등 한국형 각종 신예장비 등이 위용을 자랑했고 F16기 등의 편대 비행 등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여의도 기념행사가 끝난뒤 도보부대와 기계화부대장병들은 이날 하오3시 남대문과 시청앞 광화문에 이르는 시가행진을 벌였다. 시가행진을 하는동안 20여만명의 시민들이 연도에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장병들을 격려했고 프레스 센터 등 고층빌딩에서는 오색종이를 날려 축하해 주었다. ▷기념식◁ 오색찬란한 육ㆍ해ㆍ공군 각급 부대기와 경축 애드벌룬이 펄럭이는 가운데 시작된 기념식은 노태우대통령이 이상훈국방부장관과 정인균제병지휘관의 안내로 육ㆍ해ㆍ공군ㆍ예비군ㆍ학군단ㆍ기계화부대를 차례로 사열하면서 시작됐다. 사열을 마친 노태우대통령은 정호근합참의장에게 이날 창설된 새로운 합참본부기를 수여했다. 1천여명의 특전사장병들이 태권도시범과 격파묘기를 보이자 기념식에 참석했던 10만여 시민들이 박수갈채를 보내며 환호했다. 이어 육군항공대의 헬리콥터 선도비행,도보부대 및 기계화부대 분열,공군 E5E팬텀,F16의 편대비행에 이어 민ㆍ군 합창단의 「아! 대한민국」합창으로 기념식에 모두 끝났다. 기념식과 분열이 끝이 난 다음 벌어진 식후행사에는 올림픽부대장병 1천여명이 벌인 올림픽개막식때 규모의 고놀이를 시작으로 남사당놀이와 평택농악,북청사자놀이,양주별산대놀이,봉산ㆍ강령탈춤 등을 추어 축제분위기를 자아냈다. ▷시가행진◁ 도보부대는 하오3시 50여대의 헌병사이드카부대를 앞세우고 남대문을 출발,시청앞을 거쳐 세종로 네거리까지 1.2㎞를,기계화부대는 남대문∼시청앞∼세종로∼종로∼동대문까지 4㎞를 행진했다. 기계화부대뒤에는 9t트럭 6대를 민ㆍ군화합,민족자존,자유체제수호 등 각종 상징조형물로 꾸며 각계 각층의 보통사람 54명과 장병 38명 등 92명을 태운 호국대행렬이 뒤따랐다. 시청앞에 마련된 사열대에는 정호근합참의장과 이진삼육군,김종호해군,한주석공군참모총장 등 군지휘부와 소년소녀가장ㆍ우체부ㆍ청소부ㆍ어머니회원ㆍ노인회원 등 보통사람 5백여명이 자리잡고 박수를 보내며 늠름한 국군장병들의 행진을 지켜봤다. ▷한강축제◁ 이날 한강변선착장과 고수부지 등 4곳에서는 공군과 해군주관으로 4개 행사가 있었다. 낮12시부터는 동부이촌동 고수부지에서 해군이 제작한 거북선취항식이 거행됐으며 하오3시부터 5시30분까지는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공군주관으로 동력행글라이딩시범ㆍ무선모형항공기시범ㆍ조종사생환구조시범 등 한강 공중축제가 있었다. 잠원동 선착장에서는 해군의 특전대시범과 LVT시범이 있었고 잠원수영장에서도 상오9시부터 모형함선만들기와 모형함선 속도경주 등이 벌어졌다.
  • 민ㆍ군이 어울리는 「화합축제」로/올「국군의날」행사 어떻게 치러지나

    ◎시가행진때는 친지ㆍ가족들과 함께/민간인도 고공강하ㆍ공중탈출 시범/「손에 손잡고」 합창ㆍ고놀이ㆍ봉산탈춤 선보여 3년만에 실시되는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지금까지의 무력시위 성격에서 벗어나 민과 군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형식으로 진행된다. 「하나로 되어 통일로」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로 라는 행사 주제가 말해주듯 올해 행사의 주안점은 「민과 군의 일체감형성」에 두고 있다. 국군의 날 행사 제병지휘부는 이와함께 과거 국군의 날 행사때만 되면 으례 교통통제와 학생동원 등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어왔던 것을 올해는 연습기간동안 여의도의 교통통제를 최소로 하고 행사 당일의 시가행진도 남대문에서 시청앞을 거쳐 광화문 네거리까지의 2㎞만 하기로 했다. 오는 1일 여의도에서 갖는 기념식에 이어 벌어질 시가행진에서도 보병부대는 딱딱한 행진 대신 행진중 친지ㆍ가족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한다. 기계화부대는 6공화국을 상징하는 6대의 대형 무개트럭에 어린이ㆍ올림픽메달리스트ㆍ귀순용사ㆍ각계 대표ㆍ현역 등 70여명의 보통사람을 태운 선도차를 앞으로 탱크와 수륙양용차ㆍ자주포 등 1천여대의 중장비가 남대문을 출발,광화문∼종로∼동대문까지 간다. 제병지휘부는 올해 국군의 날이 새로운 통제형 합동참모본부 출범과 겹치는 경축일인데다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남북대화를 고려,『무찌르자』 『때려잡자』 『멸공』 『승공』 등 적개심을 자극하는 구호는 모두 없애고 「믿음직한 국군상」부각에 주력하기로 했다. 기념식과 시가행진 사열대에도 민간인들 초청을 대폭 늘려 여의도 기념식장에는 전몰군경유족ㆍ무공수훈자ㆍ독립유공자ㆍ이북5도민ㆍ참전16개국 예비역장병ㆍ해외동포 8천여명을 초청하고 시청앞 사열대에는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육ㆍ해ㆍ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등 군수뇌부와 함께 소년ㆍ소녀가장 생산직근로자 청소원 우체부 지하철운전자 노인회 회원 종교계 인사 등 5백여명을 초청,국민의 군대로서의 믿음직한 모습을 국민앞에 선보인다. 제병지휘부는 여의도 광장에서 갖는 기념식시간도 과거 2시간에서 30분을 줄여90분으로 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식전행사와 식후행사를 최초로 도입,축제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한시간동안 진행되는 식전행사에는 국군의 주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방부 취타대가 고대 우리군이 행진시 연주하던 군악을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3백여명의 염광여상 고적대,3군 의장대,3군 군악대 연주가 계속되며 민간인과 군인 1천여명으로 구성된 대합창단의 손에 손잡고 합창 등이 공연된다. 식후행사로는 1천여명의 올림픽부대장병들의 고놀이ㆍ남사당놀이ㆍ평택농악ㆍ북청사자놀이ㆍ양주별산대놀이ㆍ봉산탈춤ㆍ강령탈춤 등이 선보인다. 기념식장의 카드섹션에서도 과거 행사때마다 연출하던 대통령의 얼굴만들기를 하지않고 예술성을 높인 평화지향적 내용을 주로 보여준다. 기념식중 여의도 상공에서는 민간인들이 참여하는 고공강하ㆍ공중탈출 시범이 벌어진다. 이날 해군은 한강대교 선착장에서 거북선 취역식을 가지며 잠원수영장에서는 모형함정만들기ㆍ함정속도경주 등을 연다. 공군은 이날 하오3시 여의도 한강공원 상공에서 한강공중축제를 열고 행글라이딩ㆍ무선모형항공기 시범과 조종사생환구조 시범 등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벌인다. 제병지휘관 정인균중장은 『1천만 서울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민주화된 새로운 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남북응원단 어울려 한마음 합창/북경게임 첫대결 경기장서 화합한마당

    ◎45년의 응어리 푼 “응원통일”/상대방 응원석 찾아가 동포애다져/어깨동무하고 「아리랑」 목놓아 불러/서먹했던 분위기 눈녹듯… 감격의 눈물도 【북경=특별취재반】 남과 북의 동포들이 높푸른 북경의 가을 하늘아래 목소리를 모아 함께 어우러졌다. 비록 승부를 갈라야 하는 경기였지만 남북한 응원단은 한 마음 한 목소리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며 통일을 향한 강렬한 소망을 불태웠다. 북경아시안게임의 첫 경기이자 남북한간의 첫 「대결」이 벌어진 23일상오 북경의 펭타이(풍태)스포츠센터 소프트볼 구장에서는 남북한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페어플레이를 펼쳐 한껏 뜨거운 동포애를 다졌다. 양측응원단은 2시간여동안 태극기와 인공기를 흔들고 「아리랑」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의 노래를 목이 터져라 부르며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45년동안 남북한 사이에 맺힌 응어리를 풀었다. 이날의 화기넘치는 분위기는 상오8시30분 경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한국팀 주장 오현주선수(23)와 북한팀 주장 한영애선수(22)가 서로 손을 맞잡고 『승부에 집착하지말고 서로 잘 겨루어보자』고 다짐하면서 움트기 시작했다. 두팀 선수들은 응원석 앞경기장에 나란히 도열,서로 악수를 나누고 등을 두드리며 기념페넌트를 교환한뒤 경기에 들어갔다. 먼저 경기장에 나와 오른쪽 관중석에 자리잡고 있던 북한측응원단 3백여명이 딱딱이를 두드리거나 3ㆍ3ㆍ7박수를 치며 응원을 시작했다. 남한응원단 1백여명도 30분뒤 경기장에 도착,왼쪽 스탠드에 자리를 잡고 태극기를 흔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양측응원단은 처음 10여분동안 제각기 떨어진채 응원전을 펼쳐 다소 서먹한 분위기였으나 연예인 응원단장인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태극기를 들고 북한응원단쪽으로 찾아가면서부터 딱딱한 분위기는 눈녹듯 풀리기 시작했다. 곧이어 북한응원단의 농악대 5∼6명이 인공기를 들고 남한응원단을 찾아와 서로 섞여 앉은 가운데 남북선수들을 함께 응원했으며 우리쪽의 이상룡응원단장도 응원단원 10여명과 함께 북한응원단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때부터 남북한 양측 응원단석에 화기가 넘치면서 태극기와 인공기가 한데 뒤섞여물결을 이뤘다. 응원단은 서로 어깨동무을 하고 「아리랑」 「우리의 소원은 통일」 「쾌지나칭칭」 등의 노래를 부르며 선수들을 응원,관중석은 한핏줄의 뜨거운 정이 넘쳐흘렀다. 남한응원단석에서 꽹과리를 치며 열렬히 응원하던 북한응원단장 전육성씨(59)는 『이렇게 함께 응원을 하니 너무나 감격스럽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평양무용대학 교수 이영길씨(45)는 『남의 땅에 와서 이렇게 어우러지는 것보다 우리 강토에서 만나 뜨거운 정을 나눌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면서 남한 응원단원의 어깨를 감싸고 있던 팔을 풀지 않았다. 또 남한 응원단원인 동국대 김혜진양(21)은 『북한동포들과 한마음으로 뭉쳐 응원을 하면서 우리모두가 한핏줄을 타고난 배달겨레이구나 하는 생각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며 상기된 표정이었다. 남한팀이 1­0으로 이긴 가운데 경기가 끝나자 북한 선수들은 다소 풀죽은 모습으로 실망하는 빛을 보였으나 두팀선수들은 곧 서로 손을 잡고 『잘 싸웠다』고 격려한뒤 양쪽 응원석을 번갈아 찾아가 함께 인사하고손을 흔들어 뜨거운 응원을 해준 고마움에 답했다. 북한응원단은 모두 1천3백여명으로 지난19일과 20일 비행기와 열차편으로 북경에 도착했었다. 북한응원단의 한성국씨(46)는 『응원단을 뽑을때 신청자가 너무 많아 연령순ㆍ외국여행경험이 적은 순 등으로 각 단위사업장에서 고르게 선발했다』고 말했다.
  • 민주당 창당의 의미와 전당대회 이모저모

    ◎“정치권의 새 변수”… 제2야당호 출범/“비호남권 야당”… 양당체제속 세 확장 관심/총재경선 후유증… 계파단합이 숙제 민주당이 15일 창당전당대회를 갖고 출범,정치권의 제2야당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민주당의 창당은 3당 통합에 합류를 거부한 구 통일민주당 인사들과 일부 무소속의원들이 지난 2월27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가진 뒤 1백8일만에 이뤄진 것으로 현역의원 8명의 미니정당이지만 지금까지의 민자ㆍ평민 양당체제에서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은 지난 4ㆍ3보궐선거의 승리를 바탕으로 70대8의 의석비율 열세에도 불구하고 당대당 통합조건을 내세워 평민당을 몰아세우는 등 현역의원 8명이상의 힘을 발휘해왔다. 그러나 이날 민주당이 어려운 창당과정을 거쳐 정식출범함으로써 야권통합의 실현가능성은 일단 희박해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16일 민자ㆍ평민의 총재회담이후 더욱 굳어질 양당체제의 틈바구니에서 현역의원 8명이라는 현실과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입지는 상당히 위축될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비호남권 유일 야당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제3당의 역할수행여부에 따라 구 통일민주당의 역할을 대행해나갈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은 그동안의 창당과정에서 보듯이 과거 야당과는 다른 모습을 띠었는데 특히 집단지도체제와 총재경선에서 새 모습을 찾을 수 있다. 민주당은 과거 야당이 단일지도체제나 형식적인 집단지도체제를 택했었다면 총재와 부총재간 합의제를 채택,사당화를 막았으며 총재경선에 초선까지 등장,3명이 당권경쟁을 벌였다. 민주당은 인물난 해소라는 당면현안외에도 경선과정에서 총재후보간의 치열한 득표전으로 인한 계파형성과 심각한 감정대립의 후유증을 시급히 해소하고 단합을 이뤄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부총재선출 막판까지 혼전/창당대회 이모저모 ○…이날 상오 9시 서울 잠실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창당대회는 농악대가 대회장을 들어서는 것과 함께 폭죽 20여개를 터뜨리는 것으로 시작해 8시간동안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 이날 창당대회는 우루과이ㆍ아랍에미리트ㆍ스리랑카대사를 비롯한 외교사절 10여명과 평민당의 유준상의원,민연추의 이우재공동대표,전민련 박영모공동의장 등 야권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박준규국회의장,강영훈국무총리,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김대중 평민당총재,김윤환정무장관 등이 화환을 보내 창당을 축하. 당헌ㆍ당규와 정강정책 등을 채택한 뒤 하오 1시20분쯤 시작된 총재후보 정견발표에서 이기택ㆍ박찬종ㆍ김광일후보는 모두 야권통합과 체질개선을 내세우며 제한시간 20분을 채우지 않고 짧은 연설. 한시간여 동안의 투ㆍ개표가 끝난 뒤 명화섭 전당대회의장이 『이기택후보가 총투표자 7백54명중 5백7표를 얻어 당선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말하자 이 후보지지자들이 일제히 환호와 박수. ○…대회는 이어 부총재선출을 놓고 박찬종ㆍ김현규ㆍ조순형부위원장을 부총재로 추대하자는 주장과 김현규ㆍ이철ㆍ홍사덕후보를 경선을 통해 선출하자는 주장이 맞서 2시간 가까이 진통. 이총재는 당선이 선포된 뒤 곧바로 정회를 요구하고 당지도부회의를 열어 부총재 경선문제를 논의했으나 박ㆍ김 두 총재후보는 『부총재후보로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고 이철후보는 『창당의 주역인 부위원장이 나서지 않는 이상 나는 부총재가 될 수 없다』고 후보를 사퇴,논란끝에 김현규ㆍ홍사덕 두 호보만 부총재로 인준하고 나머지 3명의 부총재는 차후 정무회의서 선임키로 위임.
  • 판소리 명창부,이명희씨 장원/전주 대사습놀이 폐막

    【전주】 제1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28,29일 이틀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려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 이명희씨(여ㆍ45ㆍ대구시 남구 대명5동 38의4)가 뽑혔다. 부문별 장원은 다음과 같다. ▲판소리명창부 이명희 ▲농악부 전주노령민속악회 ▲무용부 진유림(여ㆍ34ㆍ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5가 151의10) ▲기악부 이용구(21ㆍ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1가 11의7) ▲민요부 한진자(여ㆍ31ㆍ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양아파트 5동206호) ▲가야금병창부 오옥란(여ㆍ27ㆍ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49의1) ▲시조부 김종옥(53ㆍ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아파트 523동40호) ▲판소리일반부 남궁정애(29ㆍ경기도 성남시 분당동 310) ▲궁도부 김연길(전주)
  • 장애인체육대회 개막/성남서 열전 3일… 1천5백명 참가

    제1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곰두리체전)가 24일 상오10시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막,26일까지 열전 3일간의 경기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선수ㆍ임원ㆍ보호자 등 1천5백명이 참가,경기도 성남시 상무종합운동장에서 육상ㆍ농구ㆍ탁구 등 15개 종목의 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수화합창,진기록보유자들의 시범,남사당의 농악놀이,특수학교 학생들의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26일 하오5시 상무종합운동장에서 거행되는 페회식에서는 장애극복에 귀감이 되는 선수 2명과 모범선수단에 올해 처음 제정된 곰두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수촌은 성남시 학생중앙군사학교(문무대)시설을 이용하게 되며 개ㆍ폐회식 등이 벌어지는 각종 행사장과 경기장의 입장은 무료다. 경기일정은 다음과 같다. ▲25∼26일=양궁 보치아골볼 혼볼링 사격 축구 탁구 ▲25일=펜싱 유도 역도 당구 수영 ▲24일=농구 ▲24∼26일=육상
  • 설 연휴 차분… 귀경길 북적/상가 대부분 철시

    ◎역ㆍ터미널 밤늦도록 인파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 올해 설날 연휴 3일간은 모처럼 고유의 민속명절 분위기를 되찾아 차분하고 조용했다. 산뜻한 설빔차림에 선물꾸러미를 들고 고향을 찾은 시민들은 귀성나들이의 번잡스러움도 잊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모여 차례를 지내고 웃어른들께 세배를 드린 다음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서울거리의 상가는 모두 문을 닫았고 도심거리는 텅비었으며 시골에서는 동네마다 농악놀이ㆍ윷놀이ㆍ널뚜기ㆍ연날리기 등의 세시풍속이 되살아나 한결 명절분위기가 돋보였다. 서울을 비롯한 도회에서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고궁ㆍ극장가ㆍ유원지 등을 찾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서울거리는 거의 모든 상점이 문을 닫은데다 차량통행이 크게 줄어 한산했고 극장가와 덕수궁ㆍ경복궁 등 고궁에는 상오부터 평소보다 3∼4배나 많은 5만여명의 시민들로 붐볐다. 또 이날 이른 아침부터 동작동 국립묘지에는 3만5천여명,망우리공동묘지에도 신정때보다 4배가 많은 2천여명의 성묘객들이 줄을이었고,임진각 망배단에서는 실향민들이 철책앞에 차례상을 펴고 북녘을 향해 절을 올리며 실향의 아픔을 달래기도 했다. 설난연휴 끝날인 28일은 계속되던 강추위가 누그러진 가운데 하오부터 고속도로와 국도에는 귀경차량이 몰리기 시작,교통체증현상을 빚었다. 설날연휴를 끝낸 귀성객들은 이날 상오부터 귀경길에 오르기 시작,하오부터는 경부ㆍ호남ㆍ중부ㆍ영동고속도로와 일반 국도에는 차량이 줄을 이었으며 하오5시가 넘어서면서 각 고속도로가 서로 만나는 신갈ㆍ회덕인터체인지 등지를 심한 교통체증현상을 빚어 평소보다 1∼2시간씩 귀경시간이 더 결렸다. 귀경행렬은 이날 자정을 넘어 29일 새벽까지 계속돼 서울역을 비롯한 각 열차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널 등지에는 귀경객들로 크게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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