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농아인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정동진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여직원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박희영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화장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1
  • 양천구, 수어통역센터·농아인쉼터 이전 개소식 개최

    양천구, 수어통역센터·농아인쉼터 이전 개소식 개최

    서울 양천구는 양천구수어통역센터·농아인 쉼터를 확장 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양천구수어통역센터(목동중앙북로 68, 217호)는 목동제일시장 재건축 정비 사업으로 신축된 주상복합 건물 내에 기부채납을 통해 확보된 연면적 202.14㎡를 새롭게 재정비해 마련했다. 구비 1억3000만 원을 확보해 농아인 쉼터, 수어통역센터 사무실, 교육실 및 상담실을 조성했다. 앞으로 이곳은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이들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양천구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의사소통이 필요한 의료, 가정, 교육, 관공서 이용 등 생활 전반의 모든 분야에 대한 영상 통역을 비롯한 수어 통역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어교실을 운영하는 등 수어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0년 1월 설립된 이후 관내 거주하는 2617명의 청각·언어 장애인의 통역,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해왔다. 이 밖에도 청각·언어 장애인의 지역사회재활프로그램과 사회교육, 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 장애인식 개선 사업을 비롯한 각종 복지사업과 지역사회 연계, 정보통신기기 보급사업 등 청각·언어 장애인의 행복증진과 권익옹호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수어통역센터와 농아인 쉼터가 청각·언어 장애인의 행복 증진과 복지양천을 상징하는 편안한 쉼터이자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농인들·의료진 상처준 의대생 ‘덕분이라며 챌린지’

    농인들·의료진 상처준 의대생 ‘덕분이라며 챌린지’

    의대생들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등 정책을 비판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를 변형한 ‘덕분이라며 챌린지’의 손 모양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22일 “덕분이라며 챌린지에 사용한 손 모양에 상심했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덕분이라며 챌린지’는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존경한다’는 의미의 수어를 사용해 전개해온 ‘덕분에 챌린지’를 뒤집어 차용한 것이다. 의대협은 회원들에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할 것을 권고해왔다. 한국농아인협회는 “‘덕분이라며 챌린지’에 쓰인 손 모양은 수어 사전에 존재하지 않으며, 굳이 의미를 부여한다면 ‘남을 저주한다’는 뜻을 갖는다”며 “의사들의 이익에 농인의 수어를 악용하지 말라”는 성명서를 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방역으로 고생하는 의료진 및 보건당국 관계자 전부에 감사하는 캠페인인데, 왜 의대생들이 자신들만의 몫인 것처럼 비꼬아 조롱하는 데 쓰냐”는 비판이 나왔다. 의대협은 “이 챌린지는 코로나19 방역이 의료진 덕분이라며 추켜세우던 정부가 정작 의료정책에 의사들 의견은 반영하지 않은 실태를 알리기 위함이었다”면서 “농인의 고유 언어를 왜곡하지 않기 위해 수어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손 모양을 차용했다. 수어 사전에 없는 손 모양이라도 기존의 수어와 대비돼 농인들께 상처를 드렸다”며 사과했다. 의대협은 “물의를 빚은 손 모양 사용을 즉각 중지한다. ‘덕분이라며 챌린지’의 본디 의도를 잘 담아낼 수 있는 이미지를 새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경기도의회 양운석·백승기 의원, ‘농아인의 날’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양운석·백승기 의원, ‘농아인의 날’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양운석(민주, 안성1), 백승기(민주, 안성2) 의원은 1일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두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아인의 날’은 우리나라 농아인 복지의 선구이자 한국농아인협회의 원형인 ‘조선농아협회’라는 자조자립단체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해 제정됐다. 귀의 모양을 닮은 숫자 6과 3을 조합해 6월 3일을 농아인의 날로 정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감염 방지를 위해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 페이스북으로 온라인 기념식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회원 127명을 대상으로 ‘나눔 꾸러미’를 전달한다. 이날 정담회에서 두 의원은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 관계자들에게서 “안녕하세요” 등을 수어로 배우기도 했다. 양 의원과 백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장애인들이 행복한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재확산’ 뚫고 개봉하는 한국 영화들

    ‘코로나 재확산’ 뚫고 개봉하는 한국 영화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에 5월 중 개봉하리라던 한국 영화들이 일정을 연기하고 나선 가운데, 그 와중에도 꿋꿋이 개봉을 이어가는 영화들이 있다. ‘나는 보리’(21일 개봉), ‘안녕, 미누’, ‘초미의 관심사’, ‘아홉 스님’(이상 26일 개봉)이다. 비교적 저예산의 이 영화들은 가족들처럼 소리를 잃고 싶은 소녀(‘나는 보리’), 국내 이주노동자 1세대(‘안녕, 미누’),, 돈을 들고 도망간 막내를 뒤쫓는 모녀(‘초미의 관심사’), 극한의 천막 동안거에 나선 스님(‘아홉 스님’) 등 다양한 소재와 스토리로 눈길을 끈다. ●가족들처럼 소리를 잃고 싶은 소녀의 성장 드라마… ‘나는 보리’21일 개봉하는 영화 ‘나는보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 살 아이, 보리(김아송 분)의 이야기다. 보리의 시선에서는, 가족들 중에서 혼자만 들을 수 있는 것이 외롭게 느껴진다. 가족들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에 특별한 소원을 빌게 되는 아이의 동심이 사랑스러운 성장 드라마다. 영화는 농부모를 둔 김진유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김 감독은 지난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만난 농인 수어통역사가 “어렸을 때 엄마아빠와 닮고 싶어서 소리를 잃고 싶은 소원을 빌었다”는 얘기를 듣고 거기서 착안했는데, 이를 쓰려다보니 점점 자신의 이야기와 겹쳤다고 말했다. 영화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 제24회 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 관객상·켐니츠상 2관왕을 달성하는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치타와 조민수의 모녀 연기 ‘주목’… 이주노동자 1세대, 스님들 동안거 다룬 다큐도 개봉26일 개봉을 앞둔 세 영화가 갖는 개성도 뚜렷하다. 남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초미의 관심사’는 그의 연인인 래퍼 치타가 주연으로 출연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영화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이다. 배우 조민수와 래퍼 치타가 모녀로 분해 개성 강한 모녀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같은 날 개봉하는 다큐멘터리인 ‘안녕, 미누’는 한국명 미누로 불리는 네팔 출신의 국내 이주노동자 1세대, 미노드 목탄의 이야기다. 1992년 스무 살에 한국에 와 18년 간 일하며 한국 최초의 다국적 밴드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던 미누는 2009년 강제 추방됐다. 영화는 그가 2018년 네팔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의 마지막 2년을 주목한다. ‘아홉 스님’은 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의 천막 동안거를 하게 된 아홉 스님들의 극한 수행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난방도 되지 않는 천막에서 매서운 추위와 싸우며, 하루 14시간 이상 정진, 하루 한 끼, 목욕과 삭발 금지, 묵언 등 7가지 엄격한 규칙을 따르는 아홉 스님들의 극한 도전이 담겼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서울 영등포구, 연내 장애인 복지시설 3곳 문 연다

    서울 영등포구, 연내 장애인 복지시설 3곳 문 연다

    서울 영등포구가 무장애도시 영등포를 향한 2020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약 18억원을 들여 총 3곳의 장애인 복지시설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은 4월에 개소한 ‘농아인쉼터’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해 약 302㎡ 공간에 새롭게 마련했다. 지역 내 청각 및 언어장애인은 2348명으로 지역 전체 장애인의 16%에 해당된다. 농아인쉼터는 이들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교육·상담·정보·문화 등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새달에 문을 열 예정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다. 745.3㎡ 규모의 단독 건물을 임차해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스포츠실프로그램실과 심리안정실 등을 갖추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돌봄서비스와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평생교육기관이다. 이 곳에서는 성인이 된 후 배움의 기회가 드문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본교육을 비롯해 여가, 문화, 스포츠 등 장애인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구는 이로써 발달장애인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공적 지원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구는 같은 건물 4층에 10월까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장애가족 대상 교육, 위기가족 상담, 사례관리, 장애인 돌봄, 자녀 긴급돌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한 건물에 자리잡게 함으로써 시설 간 소통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로써 장애인과 그 가족의 다양한 욕구 지원, 서비스 연계를 통해 수요자의 만족도가 한층 높은 시설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구는 시설 조성 전 이용자, 보호자들과 많은 소통을 통한 의견 청취와 수렴 과정을 거쳤다. 또 교통, 위치,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용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구는 ‘불편 제로, 무장애 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총 186억원의 장애인 복지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3%나 늘어난 규모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민·관 협력사업 ‘탁트인 보안대체의사소통(AAC) 소통마을’도 눈에 띈다. 구는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손잡고 지난해 12월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애인을 위한 픽토그램(그림문자)을 개발해 활용하는 ‘의사소통 권리 보장 사업’과 소규모 점포 입구 경사로 설치 등 ‘장애물 없는 편의시설 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구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외에 자체적으로 ‘발달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타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낮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차오름’과 ‘드림플러스 샌드위치 카페’를 조성해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구는 자치구 중 유일하게 ‘휠체어 안전교육사업’을 실시하며, 장애인복지사업을 알기 쉽게 정리한 장애인복지시책을 매년 발간·배포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인 ‘꿈더하기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돌봄, 교육, 여가활동을 위한 장애인 복지시설 3곳을 열고, 장애인들이 전 생애에 걸쳐 차별 없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일자리, 복지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일상 속 편의와 소통까지 지원하는 무장애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포토]한국농아인협회 회장 성폭력 고발 기자회견

    [서울포토]한국농아인협회 회장 성폭력 고발 기자회견

    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전국농여성미투연대 한국농아인협회 회장 성폭력 고발 기자회견에 참석한 농아인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이들은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이 2004년 장애인 여성에게 성폭력을 가하고, 노동력을 착취했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2020.4.13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코로나 온라인 강의, 농대학생들에게는 또다른 차별” 인권위에 진정 제출

    “코로나 온라인 강의, 농대학생들에게는 또다른 차별” 인권위에 진정 제출

    지원 한다지만···일부 통역 완성도 떨어져농아인 대학생들 “듣고 싶어도, 들을 과목 없어”관련단체 인권위에 차별 진정 넣어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대학들이 개강을 늦추고 사이버 강의로 수업을 대체하면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농대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관련 단체들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넣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일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장애벽허물기),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농아대학연합회는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에 “모든 강의에 자막과 수어 통역을 의무 제공하도록하는 지침을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일부 학교의 경우 온라인 공개 사이트 ‘K-MOOC’와 ‘KOCW’에 올라온 강의와 학교 과목이 유사한 경우, 대체 수강하도록 하고 있지만 해당 강의들은 수어를 사용하는 농아인 학생들의 접근성이 원활하지 못하다”고 꼬집었다. 농아인 대학생들은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있는 과목이 많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한 학생은 “평소 오프라인 수업 때는 강의자의 입 모양만 보고 수업을 받기도 했지만, 노트북의 작은 화면만으로는 내용을 알아듣기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자막이 제공되지 않거나 자료화면만 비춘 채 강의자의 목소리로만 나오는 경우에는 더욱 불편하다. 자막 서비스가 있어도 부족한 경우도 있다. 자막 지원이 늦어 비장애 학생들에 비해 진도가 뒤쳐지는 경우도 있다는 지적이다. 또다른 농아인 학생 B씨는 “자막 지원 서비스가 느려 장애인 학생들은 비장애인 학생 수강 끝난 이후에 다시 수강하는 경우가 있어 진도가 느리다”라며 “코로나19 같은 상황에서 농아인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들을 학교에서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관련단체들은 교육부에서 교육물에 자막과 수어통역 제공을 충분히 제공하고 관련 지침을 만들 것을 요구하는 차별 진정서를 인권위에 제출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마포구, 완성형 장애인 통합 서비스 시작

    마포구, 완성형 장애인 통합 서비스 시작

    서울 마포구가 지난 12일 마포장애인복지회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마포장애인복지회관은 마포구가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일상편의, 문화, 체육, 통역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관련 단체들을 한 곳으로 통합한 시설이다. 마포구는 기존 장애인복지관의 기능을 확대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해당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10월 모든 작업을 완료했다. 이후 관련 시설들이 속속 입주를 마치고 이날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총 연면적 1,409.53㎡, 지하1층~지상6층 규모인 마포장애인복지회관은 시설 내에 점자도서실, 수어통역센터, 농아인쉼터, 장애인체육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을 갖췄다. 유동균 마포구장장은 “마포장애인복지회관의 개관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넓히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장애인분들이 사랑하는 소중한 도움공간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정책실 행정감사 마무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정책실 행정감사 마무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290회 정례회에서 복지정책실 및 관련 시설들에 대해서 3일에 걸친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감사에는 복지정책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및 노인·장애인·자활 관련시설 17개가 포함됐다. 지난 8일에는 서울시복지재단, 시립수락양로원, 시립 중랑노인전문요양원, 동북 어르신 돌봄종사자 지원센터, 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시립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감사가 진행됐다. 이어 지난 11일 열린 복지정책실 행정감사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시립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시립 서대문농아인복지관, 기쁜우리복지관, 은혜장애인요양원,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시립 비전트레이닝센터, 돈의동 쪽방상담소를 대상으로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12일은 복지정책실을 대상으로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이 날은 서울시의 복지정책 추진에 있어 관련된 사항 전반을 지적하고 서울시 복지정책을 위한 정책 제언 역시 실시했다. 앞선 2일간의 시행된 소관기관에 대한 행정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관기관을 엄격히 관리·감독해야하는 복지정책실의 업무태만을 지적하고, 앞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한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3차의 걸친 행정감사를 통해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을 비롯한 보건복지전문위원회 위원들은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집행계획상의 지적과 함께 대안도 제시했다. 또한, 앞으로 있을 예산심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고, 집행부는 연초에 세웠던 사업계획들이 마지막까지 좋은 알곡을 수확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숙 여사, 장애인체전서 수화로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

    김정숙 여사, 장애인체전서 수화로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 여사는 미리 연습한 수어(手語)로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릅니다. 못 하는 게 아닙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하는 것입니다”라고 인사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격려사에서 김 여사는 “차이로 차별당하지 않는 무(無)장애 사회가 포용사회”라면서 “250만명의 장애인이 세상 속으로 나오는 길들이 활짝 열려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버스를 타고, 물건을 사고, 영화를 보는 일상에서 용기를 요구하는 사회는 부끄러운 사회”라면서 “비장애인이 갈 수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장애인의 자리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2018년 평창패럴림픽의 열매로 정부는 ‘생활밀착형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장애인이 우선 이용권을 갖는 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30곳도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면서 “장애인 체육활동은 도전과 극복으로 누릴 수 있는 감동의 드라마가 아니라 당연하게 누리는 일상이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여사는 “서로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서로의 성취를 함께 기뻐하며, 서로의 존귀함에 박수를 보내며 연대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국민 여러분,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수어로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격려사를 마쳤다.이에 개회식에 참석한 서울 25개 농아인 지부 소속 농아인 250여명은 ‘수어 박수’로 화답했다. 김 여사는 이날이 세계시각장애인 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제정한 ‘흰 지팡이의 날’이라는 점을 고려해 골볼 종목에 출전한 이연승 선수를 개회식이 열리는 행사장으로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 김 여사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익산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구수어통역센터’로부터 감사패 수상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구수어통역센터’로부터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17일 중랑구수어통역센터 이전식 및 중랑구농아인쉼터 개소식에서 농아인 삶의 질 향상과 수어통역센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에는 “중랑구의회 의원 시절부터 농아인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깊은 분으로 중랑구지회 및 수어통역센터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며, 중랑구농아인쉼터 개소를 위해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영실 의원은 중랑구수어통역센터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랑구농아인쉼터 예산 확보와「서울특별시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를 통해 한국수화언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농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언어 권리 신장에 기여한 바 있다. 이영실 의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더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장애인과 약자를 대변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농아인협회 감사패 수상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농아인협회 감사패 수상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은 지난 16일 서울특별시 농아인협회(회장 김정환)로부터 서울시 농인들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 자리에는 서울특별시 농아인협회 김정환 협회장을 비롯해 이상현·석승모 부회장, 서동원 사무처장, 우지희 과장, 전찬우 과장 등 서울특별시 농아인 협희 임직원들이 6만 서울시 농인들을 대표해 참석, 자리를 빛내줬다. 이번 감사패는「제14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축제」를 기념해 전달됐으며, 평소 김혜련 위원장의 농인들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 보건복지위원회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으로 농아인 쉼터가 확대 설치된데 대한 감사 인사가 담겨 있다. 농아인 쉼터는 장애특성상 일반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의 시설 이용이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된 여가·소통의 장으로, 현재까지 노원,도봉,성북,강서,양천,강동,은평,강북,중랑 등 9개 자치구에 설치됐으며, 마포구, 송파구가 연내 개소를 준비중에 있다. 김 위원장은 감사패 수여식 이후 “보건복지위원장으로써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서울시 농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아인 여자컬링팀, 이천서 첫 창단

    농아인 여자컬링팀, 이천서 첫 창단

    세계농아인올림픽 금메달을 잡아라. 경기 이천시가 전국 처음으로 농아인 여자컬링팀이 창단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천시농아인협회는 농아인 여자컬링팀을 4일 창단해 국가대표를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농아인 컬링팀은 2015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동계 올림픽에 첫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2019년 12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동계 농아인올림픽에서는 여자선수가 부족해 국가대표 선발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이천 장애인 훈련원 관계자 등 도움으로 국가대표를 목적으로 하는 농아인 컬링팀이 창단된 것이다. 농아인 여자컬링팀은 농아인 선수 10명과 이병덕 감독,박성근 코치,수화 통역사 등으로 구성됐다. 선수 중에는 태권도와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박신영,정영선이 포함됐고 박 코치도 컬링 국가대표를 지냈다. 농아인 여자컬링팀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을 훈련장으로 이용한다. LCD·반도체 장비 관련 설비 및 시스템 구축회사인 ㈜리드에서 1500만원을 후원했으며 리드는 실업팀 운영도 검토 중이다. 이천시도 이천시농아인협회에서 보조금을 신청할 경우 내년 본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엄태준 시장은 “이런 좋은 환경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열심히 운동에만 전념한다면 분명 4년 후인 2023년 동계농아인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올해 12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동계 농아인올림픽 컬링 종목에 여자선수가 부족해 국가대표 선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전국 최초 농아인 컬링팀인 만큼 내년에 국가대표에 선발돼 2023년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허정임 선수를 비롯한 10명의 농아인 컬링 선수들은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이천시농아인협회와 이천시 그리고 장애인훈련원 원장님 등 후원자 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4년 뒤 열리는 동계농아인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뿐”이라며 “죽을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청각장애인과 세상 잇는 수어, 보편적 언어 정착 필요”

    “청각장애인과 세상 잇는 수어, 보편적 언어 정착 필요”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장에 지난 4월 특별한 통역이 등장했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장애인의 영화 관람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자리였다. 추 의원은 당시 “앞으로 항상 수어(수화언어) 통역을 함께 진행하겠다”고 약속했고, 이후 정론관에 설 때면 수어통역사이자 장애인 인권활동가인 김철환(54)씨 등 3명이 수어 통역을 한다. 29일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활동가인 김씨를 국회에서 만났다. 김씨는 “수어 통역이 전문 분야는 아니고 1990년대에 장애인 인권 상담을 하기 위해 수어와 점자를 배웠다”며 “당시 청각장애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고, 소통이 되니 서너 시간씩 대화를 하곤 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2011년 영화 ‘도가니’로 알려진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계기로 수어가 보다 보급돼야 한다는 신념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인화학교 사건을 불통의 문제라는 측면에서 바라봤고, 이후 소수 언어가 보편적인 언어의 지위를 갖게 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수어를 보편적 언어로 정착시키는 운동을 펼치면서 처음에는 청와대가 가장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봤다”며 “청와대가 시작하면 다른 공공기관에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청와대에 이어 국회가 두 번째 목표였는데 추 의원이 용기를 냈다”며 “한 번 하고 말 줄 알았는데 계속 부르더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회의나 기자회견을 하면 자막이 없어 청각장애인들은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다”며 “특히 장애인 복지 현안에 대한 내용인 경우에 정작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저게 무슨 내용이냐’고 묻는다”고 설명했다. 김씨가 활동하는 단체와 한국농아인협회, 추의원은 국회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청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보장해 달라고 지난 7월 청원을 했다. 장애인 복지 관련 기자회견에 수어 통역 배치를 의무화하고 보건복지위원회부터 단계적으로 상임위 회의에 수어 통역을 제공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글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사진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정치인들 잇따른 비하 발언에 멍든 장애인들 “황교안 사과하라“

    정치인들 잇따른 비하 발언에 멍든 장애인들 “황교안 사과하라“

    장애인단체 “‘벙어리’ 표현은 언어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정치인들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논란 지속장애인단체들이 ‘벙어리’ 발언으로 장애인 비하 논란에 휩싸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 8개 장애인 단체는 9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벙어리’라는 표현은 언어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라며 “이런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른 차별 행위이며 법률 위반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농인(聾人)이라는 단어가 있음에도 황 대표가 벙어리라는 표현을 쓴 것은 농인을 무시한 것”이라며 “황교안 대표는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강석화 한국농아인협회 부회장은 “35만명의 농인을 대표한 한국농아인협회는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황 대표는 즉시 사과하고 장애인 인권을 무시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종운 개인 대의원은 수화를 통해 “벙어리, 병신 같은 장애인 비하 표현이 예전에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였다”며 “누군가를 조롱할 때 장애인 비하 표현이 사용되면 나에게 하는 말 같이 느껴져서 좌절감을 느낄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표 및 최고위원, 중진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수출규제에는 국무회의를 생중계까지 하더니 북한 미사일 도발에는 벙어리가 돼버렸다”고 말했다. 장애인단체들은 공적인 위치에 있는 정치인들의 낮은 인식수준에 분노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박김영희 상임대표는 “지난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또한 정신장애인에 대한 혐오와 비하 발언을 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한바 있다”면서 “사회적 영향력을 갖춘, 그것도 정치인이라는 사람이 인식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분노한다”고 지적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사과 등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을 비롯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황 대표는) 장애인 인권교육을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시하는 기준으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권위는 2014년 ‘벙어리’, ‘귀머거리’, ‘장님’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만드는 표현을 언론보도 등 공적 영역에서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당시 인권위는 “이러한 표현이 특정 장애인을 비하해 사회적 평판 하락을 가져오는 것은 아닐지라도, 불특정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 편견을 심화할 수 있어 인간 고유의 인격과 가치에 대해 낮게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오한아 서울시의원 “사람중심의 유니버설디자인 인증제도 기대”

    오한아 서울시의원 “사람중심의 유니버설디자인 인증제도 기대”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확산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23일 서울관광재단 주최, (사)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오한아 시울시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구 제1선거구)은 서울시의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의 일관성 유지와 총체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을 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 서울관광재단 유니버설관광시설 인증제 지표수립 및 검증 사업의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윤혜경 연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성기창 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건축과 교수와 우창윤 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 회장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오 의원, 김규룡 서울시 관광정책과 과장, 이권희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대표가 패널토론을 거쳐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오 의원은 “서울시는 UD의 중요성을 잘 알고 이와 관련된 정책을 부서별, 분야별로 실행해오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분야별 진행을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의 부재로 정책의 일관성이 이어질지 우려스럽다”며 “UD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박원순 시장부터 서울관광재단에 이르기까지 서울시는 관광차원에서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관광에 UD가 더 적극적으로 확산되고 활용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UD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다. 누구나 그 모두 안에 들어간다.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소통을 위해 UD가 활용되기를 바란다”며“UD 인증제도가 보다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사람중심의 제도로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관광재단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시각, 청각, 발달장애 및 지체장애인, 관광 관련 단체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장애인당사자들은 농아인들을 위한 QR코드를 활용한 관광안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그림 상징 활용 등의 의견을 제시하면서 UD인증제도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인 서울시의원, 제31회 ‘서울특별시농아인한마음체육대회’ 축사

    이정인 서울시의원, 제31회 ‘서울특별시농아인한마음체육대회’ 축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지난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1회 서울특별시농아인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 의원은 “제31회 체육대회를 축하드리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대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장애운동의 역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투쟁의 역사로서 어떤 정치인, 행정가도 앞장서서 장애인을 대변해 주지 않는다”며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서는 장애인 스스로의 단결된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농아인계 이슈인 ‘농아인쉼터’를 언급하며 “서울시장께서 전 자치구 설치를 약속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 예산에 ‘0원’이 편성됐고 예산심사과정에서 의원 발의로 올해 4개소의 예산이 확정됐다.”고 말하며 “그러나 이것은 의원의 자발적인 문제의식에서 반영된 것이 아니라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대표단들이 집행부와 서울시의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한 결과로서 농아인들의 단결된 목소리에 서울시의회가 움직인 결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도 많은 서러움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항상 단결된 목소리로 함께 세상을 바꿔나가시길 당부 드린다”며 “저도 서울시의원으로서 이러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부응하여 장애인 복지를 위해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명화 서울시의원, ‘서울시농아인협회’ 감사패 수상

    송명화 서울시의원, ‘서울시농아인협회’ 감사패 수상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3선거구)은 지난 12일 강동구농아인쉼터에서 열린 ‘강동구수어통역센터 이전식 및 농아인쉼터 개소식’에서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감사패에는 농인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공감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서울특별시 강동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농인의 어려움을 해소, 「강동구수어통역센터 내 농아인 쉼터」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을 강조했다. 강동구수어통역센터는 그동안 보증금 1000만원(자부담)에 월세임대료 130만원(관리비 포함, 구보조금)을 내는 18평 규모의 협소한 공간에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자료실 등을 겸하는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다. 강동구의 2000여 명이 넘는 농아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공간으로 상담과 교육 등에 큰 어려움이 있어 쉼터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송 의원은 제7대 강동구의회 의원으로 재임 중 이러한 어려움을 강동구 관계부서에 적극 알려 2018년 예산에 농아인쉼터 예산을 반영, 이번에 강동구 성내동에 108평 규모의 농아인쉼터가 개소하게 된 것이다. 송 의원은 또한 구의원 재임 시절 청각장애인 등의 사회활동 참여를 증진시키고 언어권리 신장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서울특별시 강동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구 성내동에 농아인 쉼터 개소

    서울 강동구가 청각·언어 장애를 지닌 농아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를 새로 연다. 강동구는 성내동에 358.92㎡ 규모의 농아인 전용 쉼터(성내로 52, 6층)를 마련해 12일 개소식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농아인들이 의사 소통이 어렵기 때문에 일반 복지시설 이용이 어렵다는 점을 구에서 세심히 배려해 마련한 것이다. 기존의 강동구수어통역센터는 59.4㎡ 규모로 공간이 협소해 편하게 찾거나 오랜 시간 상담하는 데 불편함이 컸다. 시비 1억 7700만원을 받아 새로 조성한 농아인들의 보금자리는 건강 정보,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개의 교육실과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전문 통역 상담과 수어 교육,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강원 산불]“장애인은 어떻게 대피하라고…”수화없는 재난 방송 논란

    [강원 산불]“장애인은 어떻게 대피하라고…”수화없는 재난 방송 논란

    지상파 방송, 재난보도에도 수어통역은 후순위“수어통역 없으면 자세한 재난 상황 전달 불가”전날 밤 강원 속초와 고성에서 발생한 화재로 시민들이 대피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KBS를 포함한 지상파 3사가 수어통역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장애인단체의 비판이 제기됐다. 장애인단체들은 “짧은 문자나 뉴스 자막만으로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4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재난주관 방송국인 KBS는 물론, MBC 등 지상파 뉴스 속보에선 수어 통역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면서 “KBS, MBC는 지금 당장 화재 뉴스 속보에 수어통역을 도입하고, 속초·고성에 사는 장애인도 재난 속보를 듣고 안전해질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댓글에서도 “12시 40분부터 방송을 시작한 SBS에서도 수어통역을 하지 않고 있다”며 “방송 3사가 모두 포항 대지진 이후 장애인 안전에 대해 한 발자국도 전진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전장연 김소라 활동가는 “이런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지상파 등에서는 수어통역을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방송에서 뉴스자막이 나오긴 하지만, 뉴스 자막은 요점만 전달되기 때문에 장애인들이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서동운 서울시 장애인 인권센터 센터장은 “국민이 재난상황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방송”이라면서 “지상파에서도 수어통역을 하지 않으면 농아인들은 굉장히 큰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실제 강원 지역에서 청각 장애인들은 방송보다는 문자 등으로 화재 소식을 전달받았다. 강원도 농아인협회 속초시 지회 관계자는 “저희는 사무실에서 문자를 보내드렸다”면서 “다행히 화재가 난 곳 주변에 사시는 회원분들이 안 계셨다”고 전했다. 고성군 지회 관계자도 “농아인분들이 방송 대신 문자를 통해 정보를 받았다고 한다”면서 “문자로 받게 되면 상황 전파가 조금 늦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더 큰 문제는 문자를 읽지 못해 수어로만 소통하거나 아예 휴대전화가 없는 청각 장애인도 있다는 점이다. 수어통역 제공도 지역방송에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유경미 강원도 농아인협회 원주시지부 부장은 “아무래도 지역의 상황은 지역방송이 잘 알 수밖에 없지만, 대체로 공중파 중앙방송에서 수어통역이 제공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권단체들은 2월 말 “지상파 방송사가 메인뉴스를 피해, 전체 방송의 5%만 수어통역을 제공하는 건 차별”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기도 했다. 방통위는 ‘장애인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를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상파 3사는 방송시간 가운데 5%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있지만 정작 시청률이 높은 메인뉴스 시간에 수어통역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