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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지만 알찬 영화제… 어디로 갈까?

    작지만 속이 꽉찬 영화제들 덕분에 가을이 한결 더 풍성해질 것 같다. 온갖 색깔의 작품들이 무더기로 쏟아지는 대규모 영화제들과는 달리, 특정 테마에 따라 일목요연한 작품감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작은 영화제들의 강점.영화팬들은 고민되겠다. 어느 영화제로 걸음해볼까?●장애인 영화제(24일까지 스카라 극장) 행사를 주관한 한국농아인협회는 장애우와 일반이 함께 즐긴다는 취지에서 올해 슬로건을 ‘Want to Play?’로 정했다. 청각장애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새 영화 ‘새드무비’를 비롯해 장애우 성 다큐멘터리 ‘핑크팰리스’,‘준비 그리고 출발’ 등 31편이 상영된다. 휠체어 도우미가 편한 감상을 도와준다.www.pdff.net●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11월2∼7일 시네코아) 국내 유일의 단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국내외 단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44개국 1053편 응모작 가운데 국내 13편, 해외 43편을 간추렸다.www.aisff.org●CJ아시아인디영화제(11월3∼8일 CGV용산) 아시아 인디·단편영화의 현주소를 확인해볼 수 있는 자리. 아시아 각국의 역량있는 감독들의 작품을 발굴하는 영화제는 올해로 2회를 맞았다. 국내 장·단편 41편, 해외 장·단편 29편, 애니메이션 9편이 나온다.www.cjaiff.com●메가박스 일본영화제(11월10∼24일 메가박스 코엑스) 올해로 2회째.1960년대 초부터 2005년까지의 일본 화제작 45편을 상영한다.‘자토이치 싸움북’‘자토이치와 요짐보’ 등의 ‘자토이치’시리즈,‘속 남자는 괴로워’, 이누도 잇신 감독의 신작 ‘메종 드 히미코’ 등이 포함됐다.www.j-meff.co.kr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구정이삭]

    ●서울 금천구 구청과 보건소 민원실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했다. 한국농아인협회가 추천한 수화통역사는 연말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전에는 구청 민원실에서, 목·금요일 오전에는 보건소 민원실에서 청각장애인에게 민원업무 안내를 한다.(02)890-2355∼9.●서울 강서구 28일(금) 방화1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미혼 장애인들의 이성교제를 지원하는 ‘장애인 숨겨진 보석찾기’행사를 연다. 남녀 각 10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없다. 복지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02)2661-0670∼3.●서울 성동구 보건소 11월 한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5층 보건교육실에서 ‘당뇨교실’을 운영한다.3일(목)에는 당뇨 환자에게 알맞은 열량의 식단을 알려주고, 직접 시식해보는 기회를 갖는다.4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무료 체지방 검사도 해준다.(02)2286-7033.●서울 동대문구 11월21(월)∼22일(화)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중미산천문대에서 초등학교 3∼6학년 80명을 대상으로 별자리 캠프를 연다. 천체관측법 교육 및 별자리관찰 실습, 숲생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오는 31일(월)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02)2127-4251.●서울 도봉구 창동 하나로마트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자를 11월1(화)∼15일(화)까지 모집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7평의 사무실에 행정 장비와 법인이나 공장설립 등에 관한 정보와 법률자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업체 수는 4곳이며 6개월에서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02)2289-1572.●서울 마포구 망원1동 소재 망원 월드컵시장이 17일(월)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새로 문을 열었다. 아케이드가 설치됐고 간판 및 좌판이 정비됐다. 보행이 편리하도록 통로를 정비하는 한편 소방도로 진입로, 우수관로 등 기반 소방시설도 정비했다.(02)322-6757.●경기 성남시 21일(금)까지 야탑동 코리아 디자인센터에서 ‘2005 성남우수상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IT 제품·우수발명품 등이 소개된다. 수출상담회·채용박람회·구매상담회 등도 마련된다.(031)729-3832.●인천 남동문화원 29일(토) 경기도 화성 일대 문화유적에 대한 답사를 실시한다. 오전 8시30분 남동구청을 출발해 정조대왕 융건릉, 화성 창용문, 연무대, 장한문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참가자는 선착순(40명)으로 모집한다. 참가비 1만원.(032)431-1717.●경기 과천시 31일(월)까지 시 청소년상담실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위탁 대상은 경기도 내에 주 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위탁 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2008년 12월31일까지.(02)3677-2217.●경기 부천시 31일(월)까지 시립 ‘범박 어린이집’을 운영할 단체나 법인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보육을 목적으로 한 사회복지법인이나 학교법인, 비영리법인, 영유아 보육 관련 단체, 시설운영자 자격을 갖고 있는 개인(60세 이하) 등이다. 위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3년간이다.(032)320-2364.●경기 시흥시 11월 말까지 만 60세 이상 노인, 희귀 난치성 질환자·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차상위계층·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031)310-3551,310-3567.
  • 청각장애인 ‘소통의 벽’ 사투리 ‘手話’ 없어진다

    청각장애인 ‘소통의 벽’ 사투리 ‘手話’ 없어진다

    지난 14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경기도농아인협회 사무실에 청각장애인 박모(63·여)씨와 비장애인 수화통역사 김모(28)씨가 찾아왔다. 김씨는 청각장애인의 이야기를 수화로 받아 비장애인들에게 목소리로 전달해 주는 사람. 웬만한 수화는 다 이해하는 그였지만 박씨의 손짓은 도무지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다. 결국 김씨는 협회의 농인수화통역사 한정훈(27)씨를 찾았다.‘수화 사투리의 해결사’로 통하는 한씨는 할머니가 이웃 사람에게 300만원을 빌려줬지만 6개월이 넘도록 돌려받지 못했다고 알려 줬다. 한씨는 “수화로 뜻이 안 통해 협회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세대별, 지역별, 교육수준별로 표현법이 달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많은 수화가 표준화된다. 문화관광부와 한국농아인협회는 청각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수화사전’을 이달 말 발간한다. 사전에는 청각장애인들이 지역마다, 연령대마다 다르게 사용해 온 7000개 단어의 표준수화법이 수록된다. 각 단어의 어원도 담긴다.2000년 한국표준수화규범 제정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편찬사업을 시작한 지 5년 만이다. 그동안 수화에는 표준화된 체계가 없었다. 경찰서, 동사무소, 병원 등에서 청각장애인의 민원이 발생했을 때 장애인과 수화통역사간 대화를 또 한번 ‘번역´해 주는 농인수화통역사를 부르는 경우도 많았다. 예를 들어 20,30대 장애인들은 ‘화장실’을 표현할 때 수세식 화장실 영문표기(Water Closet)의 줄임말인 WC 모양으로 손가락을 구부린다. 그러나 40,50대는 양손을 비벼 손 씻는 행동을 한다. 60대 이하는 통상 ‘요리’를 왼손 검지와 중지로 도마를 만들고 오른손 검지와 중지로 칼을 만들어 도마질하는 것으로 표현한다. 반면 60대 이상 노인들은 오른손을 완전히 펴서 무채를 썰 듯 손놀림을 크게 해 표현한다.‘윈도’ ‘모니터’ ‘포토샵’ 등 컴퓨터 관련 용어들은 사용하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이렇다 보니 청각장애인들이 정보 습득과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국립국어원 최혜원 연구원은 “비장애인들은 수화통역사가 나와 전달하는 TV 뉴스를 장애인들이 모두 알아들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30∼40% 정도밖에 이해하지 못한다.”면서 “수화도 하나의 언어라는 점을 인정하고 표준 수화를 널리 전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별 표현 방식도 달라 직장을 찾거나 학교에 들어갈 때 의사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한국농아인협회 안석준 사회교육부장은 “일본은 청각장애인들만을 상대로 수화 개그를 펼치는 배우가 있을 정도로 관계기관마다 표준 수화를 전파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청각장애인들의 언어를 표준화하지 않으면 이들은 끊임없이 정보습득 과정에서 소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EBS 인터넷수능 6월부터 자막방송

    장애 학생도 교육방송(EBS)의 인터넷 수능강의를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자막방송이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EBS를 비롯해 방송위원회·한국농아인협회·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같이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고3생을 대상으로 한 중급 동영상 강의(VOD) 501편을 별도의 창에 마련,자막방송 서비스를 6월1일부터 실시한다.또 강의 내용(자막방송용 원고)을 텍스트 파일로 만들어 자막방송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도록 할 방침이다.초급 강좌도 자막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국농아협회에 방송 테이프를 제공하고 방송교재를 텍스트 파일로 공급,특수학교 등에서 활용하도록 했다. 방송위원회도 한국농아인협회가 주관하는 ‘청각장애학생 수능강의 자막 비디오 보급 사업’에 참여,언어영역 48편을 자막 방송물로 만들어 자습용 방송녹취록과 함께 청각장애 수험생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6월 이후에는 시각장애 학생이 컴퓨터 마우스와 같은 기능을 하는 장애인용 스크린 리더(screen reader) 프로그램을 활용,인터넷에 자유롭게 접근해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게끔 EBS 인터넷 수능강의 홈페이지(www.ebsi.co.kr)를 보완할 계획이다.또 시각장애 학생은 교육부가 제공하는 점자정보 단말기를 이용,강의를 저장하거나 점자로 인쇄해 공부하도록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특수학교별로 이같은 장비를 갖춘 ‘수능 공부방’을 개설,운영할 방침”이라면서 “교사의 수화통역 등을 통한 강의내용 보충지도 방안,방송내용 반복청취를 위한 실습실 개설 등의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세상속으로] 15년 ‘수화전도’ 이준우·박송이 부부

    “수화는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또 다른 언어라는 인식이 아쉽습니다.” 15년 동안 ‘수화 전도사’ 외길을 걸어온 부부가 있다.이준우(36) 천안 나사렛대 교수와 박송이(34) 성균관대 강사가 주인공.20일 제24회 장애인의 날을 맞는 이들의 소회는 남다르다. ●15년 ‘수화 전도’ 외길 부부 18일 천안 이 교수 연구실에서 만난 이 부부는 “국내 수화 교육의 현실이 여전히 ‘편견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제도권 교육에서 소외받고 있다.”면서 “17대 국회에 장애인 의원들이 진출했으니 실질적인 제도 정비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지난 89년 이후 이들이 교회·대학을 비롯해 각종 단체에서 수화를 직접 가르친 ‘제자’만 1만여명.그동안 온라인과 방송통신대TV 등의 케이블 강좌까지 포함하면 2만명이 넘는다.이 교수는 지난해부터 나사렛대에서 수화를 전공과목으로,박 강사는 2000년부터 성균관대에서 교양과목으로 강의하고 있다. ●“수화는 언어다” 수화 보급에 힘써온 이 부부는 아직까지 수화가 ‘공식 언어’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이 교수만 해도 ‘수화통역개론’ 등 관련 저서만 10여권에 이른다.그러나 수화가 비장애인에게는 봉사 도구나 취미활동의 하나쯤으로 인식되다 보니 정작 청각장애인에게 절실한 ‘수화 동시통역사 양성’이 제도적 장치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것. 이 교수는 “현재 필요한 수화통역사 수는 최소 5000명 선인데 지난 8년간 배출된 전문 인력은 고작 500여명에 불과하다.”고 걱정했다.박 강사는 “수화 보급의 필요성에 대한 ‘편견’도 보급에 큰 걸림돌”이라면서 “다수인 일반인이 수화를 배우는 것은 소수인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일방적인 시혜가 아니다.다른 문화집단들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자 다가가는 상호보완적인 행위”라고 강조했다. ●수화로 맺은 사랑과 학문의 길 이 교수 부부는 총신대 종교교육과 87·89학번으로 80년대 후반부터 화염병 대신 ‘수화’라는 언어를 들었다.이 교수는 “88년 연세대 시위 당시 전경에게 쫓겨 독립문 근처의 한 청각장애인 교회에 들어간 것이 인생을 바꾼 계기가 됐다.”고 돌아봤다. 그때부터 이 교수는 후배인 박 강사와 함께 수화 보급에 나섰다.박 강사는 “서로간의 ‘다름’을 ‘우열’이 아닌 ‘차이’로 받아들이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하는 데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이들은 “청각장애인은 열등하거나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다른 언어를 쓰는 소수인 문화집단일 뿐”이라면서 “의사소통이 안 되니 오해가 생기고,차별을 현실적인 여건 문제로 덮어버리는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지적했다. ●“수화통역사 제도적 양성 절실” 국내 청각장애인은 35만∼45만명으로 추산된다.하지만 수화통역 시험은 한국농아인협회가 주관하는 민간 자격증 취득에 불과하다.미국의 공인 수화통역사가 7000여명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정부가 보건복지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세우고 시청과 구청 등에 공인 수화통역사 배치를 계획하고 있지만 전문 통역사로 인정받지 못해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 교수는 “법이 개정돼 시·도·군청마다 공인 수화통역사를 반드시 배치해야 하지만 자격증을 가진 통역사 수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차별없는 사회 시스템 마련을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들은 “만일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한마디를 수화로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진다면,우리 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안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 청각장애인인권센터 현판식

    한국농아인협회(회장 주신기)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봉천동 협회에서 ‘청각장애인인권센터’ 현판식을 갖고,오후 3시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개소 기념 세미나를 연다.(02)871-4857.
  • 휴대전화로 범죄신고 ‘문자메시지’도 접수

    범죄 현장에서 피해자가 육성으로 경찰에 신고전화를 걸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하나.이런 상황에 대비해 경찰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신고할 수 있는 제도를 24일부터 운영한다. 서울경찰청 112신고센터는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 단말기를 센터내에 설치,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112신고를 받는다.이 시스템은 납치·감금 상태에서 가해자가 근처에 있어 육성으로 신고할 수 없거나 농아인이 위급한 상황에 놓였을 때에 대비한 것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시·청각장애인 위한 영화상영

    한국농아인협회(회장 주신기)는 4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사당문화회관에서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해 영화에 자막을 삽입하고 화면해설사를 배치한 가운데 애니메이션 ‘오세암’과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상영한다.(02)871-4405.
  • “남북 화합·평화 기원”어제 부활절 연합예배·미사

    부활절인 20일 기독교계는 전국의 교회와 성당에서 일제히 예배와 미사를 열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정신을 기렸다. 개신교 44개 교단의 신자 2만여명은 오후 2시 서울 월드컵 상암경기장에서 교파를 초월한 연합예배를 열고 남북의 화합과 나라의 평화를 기원했다.특히 이날 연합예배에는 장애우 2000명이 초청됐으며 수화(手話)찬양 농아인 성가대 500명이 특별찬양을 해 눈길을 끌었다. 천주교도 이날 낮1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부활대축일 미사를 올리는 등 각 교회 미사의식을 통해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다. 노무현 대통령은 상암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연합예배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부활의 참뜻을 마음깊이 새길 때 통합과 희망의 미래가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또 “참여정부는 국민과 함께 통합과 개혁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것”이라며 “나아가 북한 핵문제를 반드시 대화로 해결해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로 가는 초석을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수화·자막방송 확대 ‘소걸음’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관계당국도 장애인들이 TV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서두르고 있지만, 장애인의 편의를 높이려는 방송사들의 노력은 아직도 소걸음이다. 이런 상황에서 KBS는 1TV에 한정되었던 자막방송을 2TV로 확대하기로 해 그래도 공영방송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자막이 들어가는 프로그램도 ‘월·화드라마’‘주말 연속극’‘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개그 콘서트’ 등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들이다. 또 1TV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는 24일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DVS)을 KBS에선 처음 실시한다.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변화들이다. 그러나 KBS를 포함한 지상파 방송4사의 장애인을 위한 배려는 아직도 미약한 편이다. 전체 프로그램의 20% 정도만 자막을 넣고,수화는 4사를 모두 합쳐 1주일 동안 200여분에 불과하다.DVS 서비스도 MBC의 ‘6㎜의 세상속으로’가 유일했다. 한국농아인협회는 그동안 장애인복지법에 규정된 대로 오후 7시에서 10시 사이의 모든 프로그램에 자막방송과 수화방송을 해달라고 당국과 방송위원회,방송사에 끊임없이 요청해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방송을 대폭 확대할 것을 최근 방송위에 건의했고,결국 17일 방송법 시행령이 개정됐다. 따라서 앞으로는 지상파뿐 아니라 케이블 및 위성TV도 장애인 방송에 참여해야 하고,자막·수화방송과 DVS를 크게 늘려야 한다. DVS를 본격화하는 데 따른 문제점도 있다.음성다중 수신이 가능한 TV나,음성채널이 부가된 전용 수신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한국시각장애인협회 등은 “방송위원회가 후원하여 DVS수신기를 보급하고 있지만 아직은 갖고 있는 장애인이 많지 않다.”며 각계의 지원과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방송4사는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을 내보내지만, 모두 단발성 이벤트다.KBS와 MBC,SBS,EBS 각각 2∼3개의 특집을 마련하고 SBS는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ARS모금 캠페인도 벌인다. 채수범기자 lokavid@
  • 롯데리아, 농아학생에 장학금

    패스트푸드업체 롯데리아(사장 李哲雨)는 제6회 전국 농아인 대회날인 28일 농아학생 10명에게 장학금 30만원씩을 전달한다.롯데리아는 지난 2000년부터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기금과 전국 700여개 점포에서 햄버거를 판매할 때마다 개당 10∼20원씩을 적립,해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 서귀포시, 장애인에 택시이용권

    제주도 서귀포시가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한 1급 장애인들에게 택시 무료이용권을 지급하고 상해보험에 가입하는 등의혜택을 준다. 시는 중증 장애인들의 나들이 불편을 덜기 위해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등 교통 봉사단과 택시 무료이용권 사용계약을 체결,다음달부터 장애인들이 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1급 장애인 271명에 대해 1인당 매달 1,500원짜리 택시 무료이용권 15장을 지급,병원 진료나 취미생활 등 나들이에 사용토록 해 교통비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시는 또 신체적·정신적인 장애로 인해 상대적으로 각종 사고위험이 높은 1,2급 장애인 800명에게는 3월 중에 시비를지원,상해보험에 가입시켜 각종 사고에 대비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 농아인협회 시지회와 시각장애인협회 시지회등 2개 장애인 단체에는 각 1대씩의 승합차량을 구입,지원하는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 김기창화백 빈소 표정

    설 연휴가 끝난 26일 운보(雲甫)김기창(金基昶) 선생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영안실에는 아침 일찍부터 각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이날 하루동안 300여명의 조문객이다녀갔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정순택 교육문화수석을 보내 애도를 표시했다.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도 잇달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을 위로했다.차범석(車凡錫) 예술원 회장,민경갑(閔庚甲),이광로(李光魯) 화가 등 예술원 회원들도 대거 빈소를 찾았다.특히 서울농아인협회 등 장애인단체 회원 50여명은 빈소를 찾아 청각장애를 딛고 한국화단의 거목으로 우뚝선 운보 선생의 타계를 슬퍼했다.오후 3시30분쯤에는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이 빈소를 찾아 운보 선생의 영전에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문화부 관계자는 “청록산수,바보산수 등 실험적 작품활동을 통해 한국화의 독보적인 경지를 개척하는 등 한국 미술사에 큰 영향을 미친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운보 장례위원회는 당초 27일 오전 7시로 예정된 발인을 오전 6시30분으로 앞당겼다.운보 선생이 지난 85년 설립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청각장애인복지관을 거치기로 함에 따라 바뀌게 됐다.유해는 청각장애인복지관을 거쳐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잠시 머문 뒤 오전 9시 명동성당에 도착,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의 집전으로 장례미사가 치러진다.장례식이 끝나면 충북 청원 선영으로 운구돼 지난 76년 타계한 아내 우향 박래현(朴崍賢)여사 옆에 안장된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MBC 스페셜·SBS ‘…알고 싶다’

    얼마후면 민족의 명절 설이다.해마다 치열한 귀성전쟁을 뚫고 고향땅한번 밟아보겠다고 애쓰는 모습을 보노라면 한국인은 발 딛고 사는땅보다 태어난 데를 향해 돌아가려는 ‘연어같은’ 회귀본능의 민족아닌가 싶어진다. 한편 이런 사람들도 있다.달랑 남자 하나만 믿고,말 한마디 안 통하는 한국땅에서 뿌리를 내리려 애쓰는 이국의 신부(新婦)들.모든 것이낯선 곳에서 아내와 며느리로 살아가기를 선택한 이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을까. 12일 ‘MBC스페셜’(오후 11시5분)과 1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오후 10시50분)는 어렵사리 한국에 둥지 틀고 정 붙이며 살아가는이국의 여인들을 잇달아 찾아간다. ‘MBC스페셜-안동 임씨네 며느리 나타샤’의 주인공은 안동대학교 앞에서 호떡장사를 하는 청각장애인 부부 나타샤(25)와 임신종(36)씨. 장애아라는 이유로 부모에게 버림받고 하바로프스크 주립 농아기숙학교에서 자란 나타샤가 보수적인 양반동네 안동에 시집온 지는 5년째. 그녀가 11살 연상의 남편을 처음 만난 것은 96년,안동 농아인 교회에서 운영하는장애인 자활자립공동체에서였다.남편 임씨가 홀어머니의반대에 단식투쟁까지 불사하며 결혼했지만 행복하지만은 않았다.자유분방한 문화에서 자란 나타샤는 가부장적인 집안분위기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다.청각장애 며느리에게 시어머니는 살림하는 법 하나 제대로 가르칠 길이 없어 속을 태운다. 이렇다보니 부부간 사소한 일조차 큰 싸움으로 번지기 일쑤.임씨는돌파구가 필요하다 싶어 겨우내 호떡 장사로 번 돈을 아내의 고향방문을 위해 쓰기로 결심하는데….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농촌으로 시집온 필리핀 새댁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들여다본다. 지난해 12월31일 전남 곡성에서 열린 농촌총각과 필리핀 처녀의 결혼식 풍경은 이채로웠다.결혼식에 온 하객 중 필리핀 여성만 20여명,모두 같은 마을이나 이웃마을에 시집온 새댁들이었다.필리핀 경제상황이 어려운 탓에 한국총각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져 지금까지 2,000여명이 농촌으로 시집을 왔다. 하지만 이들의 결혼생활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전남 곡성의 에멜린다(39)부부만 해도 2년전 결혼해 7개월된 아들까지 낳았지만 아직도 손짓발짓으로 대화가 오가는 형편이다. 한핏줄인 조선족 처녀들 마저 애를 먹는 이질적인 언어와 문화,무너져가는 농촌 경제의 어려움을 딛고 이땅에 뿌리 박으려 애쓰는 필리핀 새댁들의 모습은 ‘연어같은’ 우리들에게 색다른 감회를 던져줄듯하다. 허윤주기자 rara@
  • 서울시 간부들 “손으로 말해요”

    ‘수화(手話)로 대화하는 시장님,우리 시장님’ 고건(高建) 시장을 비롯,서울시 고위 간부들이 수화를 배우고 있다.고위 간부들이 솔선수범,장애인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에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7일 10주 과정의 수화교실을 개설했다.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지부 최덕신 총무(여·35)가 강사를 맡아 시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1시간30분씩 공무원들에게 수화를 가르치고 있다. 수화교실에는 고 시장을 비롯,김학재 행정2부시장,정규태 보건복지국장,이상설 인사과장,문영모 장애인복지과장,강종필 노인복지과장 등 고위 간부,민원봉사실 및 장애인복지과 직원 등 40명이 참가하고 있다. 현재 수강생들은 인사말은 물론 장애인과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수화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시장은 오는 12일 열리는 수료식에서 수화로 직접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수강생 전원은 ‘사랑으로’라는 노래를 수화로 합창한다. 수강생들이 이처럼 2개월 보름여만에 상당한 수준의 수화능력을 갖추게 된것은 고시장의 열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시장이 지난 3월 해외출장으로 2차례 결석한 것을 빼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하는 열성을 보이자 다른 직원들도 이에 뒤질세라 대부분 개근했다. 이상설 인사과장은 “수화를 배우면서 장애인들에 대해 더 큰 사랑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서울시민대학에 초급 및 중급과정의 수화교실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
  • 자원봉사 직원 인사 혜택

    서울 용산구(구청장 成章鉉)는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직원에게 승진가점을 주는 등 과감한 인사상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로했다.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중인 ‘사랑의 공동체 용산 한가족운동’을 위한 세부 사업아이템의 하나로 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이달초부터 구와 동의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분야별 자원봉사 신청을 받고 있다. 직원은 구 사회복지과에서 알선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보육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장애인 및 홀로사는 노인 돕기 등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자원봉사 수첩을 발급하는 한편 승진심사 때 가점을 주는 것을 비롯해 구청장 표창,해외연수 우선 기회 부여,각종복지시설 우선 배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은 12명.이들은 지난 8일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농아인 가정을 방문해 발성·발화·호흡연습 등 언어치료 봉사활동을 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청각장애인 수사 수화통역 의무화

    청각 장애인들이 공정한 수사와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수화통역사 지정이제도화된다. 이는 청각 장애인들에 대한 수사·재판과정에서 수화 통역사 지정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인권침해가 심각하다는 지적(대한매일 10월12일자 23면 보도)에 따른 것이다. 법무부는 2일 한국농아인협회 산하 전국 16개 수화통역센터를 통해 통역사를 지정,청각장애인에 대한 검찰 수사에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검찰 수사관들에 대한 수화교육을 활성화하고 수화통역사 지정과 수화교육을 위해 별도 예산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개선 지시안’을 중심으로 올해 안에 구체적인 세부 시행지침을 만들 계획이다. 행정자치부와 복지부도 경찰 수사 과정 및 장애인 복지 차원에서 청각 장애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의 관계자는 “그동안 청각장애인의 신문조서 등의 증거 능력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외국어통역사에 비해 낮게 책정돼있는 수화통역사에 대한 보수도 현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아인협회 권은주(權恩珠·29·여)간사는 “수사 및 재판 과정의 수화통역사 지정과 수화통역사에 대한 처우 개선은 시급한 문제였다”면서 “늦었지만 정부 차원의 대책이 마련된 것은 다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공무원 수화통역사 탄생

    제주도 여성정책과의 양시연(梁時連·여·41·별정 6급)씨가 최근 치러진제3회 수화통역사 자격인정 시험에 합격하자 한국농아인협회 제주도협회 양재근(梁在根)회장은 19일 우근민(禹瑾敏) 제주지사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양회장은 이 편지에서 “양씨의 합격은 일선 공무원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소개하고 “이는 1,000여 제주 농아인들에게 공무원 가족이 생겼다는 기쁨을 새로이 안겨준 쾌거이며 그러한 양씨를 있게 해준 도지사님에게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양씨는 지난 91년부터 수화를 배워왔으며 현재 도 농아인협회‘아다다’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대한매일을 읽고] 농아인 공정한 재판받게 수화통역사 늘려야

    장애인들이 정당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대한매일 12일자 23면). 19만명에 이르는 청각장애인을 도와줄 수화통역사가 고작 134명이고,매달 500여건에 이르는 수화 통역 요청에도 불구하고 서울지법 통역인이 불과 2명이라니 청각장애 피고인들의 권리침해는 불을 보듯 뻔하다. 이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재판을 진행할 수 있으며,또 합당한 판결을 내릴수있는지 의문이다. 청각장애인들은 자신의 뜻을 알리지도 못하고 재판과정에서 애를 태우고,억울함을 하소연할 길이 없어 더욱 마음의 상처가 컸을 것이다. 청각장애인에게 수화통역사는 일반인에게 변호사와 같다.농아인의 공정한수사와 재판을 위해서 수화통역사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수화통역이 있어야진술의 효력을 인정하는 제도를 마련,청각장애인들이 더 이상 인권침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김욱[경남 진주시 신안동]
  • 장애인 수사·재판‘대충대충’

    장애인들이 정당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 특히 말 못하고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 피고인에 대한 국선 수화통역사 지정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경찰·검찰 수사 과정에는 아예 국선 수화통역제도가 없어 인권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법원 내에 장애인들을 위한편의시설도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활동중인 정식 수화통역사는 모두 134명으로 19만2,000여명(복지부 추산)에 이르는 농아자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이중에서 서울지법에 국선 통역인으로 지정된 수화통역사는 2명뿐이다.매달 전국 16개 수화통역센터를 통해서 접수되는 수화통역 요청건수만 평균 500여건임을 감안하면 턱없이 모자란숫자다. 담당 재판부가 농아인 피고인 사건에 지정하는 국선 수화통역자도 형식에만머물고 있다. 올 1∼8월까지 서울지법의 국선 수화통역사 지정건수는 8건에불과하다.대부분의 수화통역을 자원봉사자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자원봉사자에 대한 보수도 1회 6만원으로 10만원을 받는 영어·중국어 등 다른 외국어 통역자의 절반 수준이다.경찰과 검찰의 수사 과정에는 수화통역자에 대한 예산조차 없어 참고인에준해 1만∼2만원 정도의 교통비만 지급하고 있다.수화통역자 선임도 담당 수사관이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수화통역자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한국농아인협회 권은주(權恩珠·29·여)간사는 “사고력이나 이해력이 크게떨어지는 청각장애인에게 수화통역사는 일반인의 변호사와 같다”면서 “경찰·검찰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수화통역사를 반드시 지정해야만 진술의 효력을 인정하는 등의 법적·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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