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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기준 높여 중견기업 공시 부담 던다

    자산기준 높여 중견기업 공시 부담 던다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 공시 의무 대상이 되는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지정 기준이 현행 자산총액 5조원 이상에서 상향된다. 기준금액 상향을 추진하거나 국내총생산(GDP)과 연동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 대상 규제와 더불어 상호출자 금지 규제를 받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지정 기준이 올해부터 자산총액 10조원에서 GDP의 0.5%로 바뀌는 만큼 공시대상기업집단의 기준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2009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제도 도입 이후 자산 기준이 변하지 않으면서 이미 집단 수가 2009년 48개에서 지난해 76개로 58% 늘어난 상태다. 윤수현 공정위 부위원장은 “GDP의 0.2% 또는 0.3%로 할 수도 있고 자산 기준액을 6조원이나 7조원으로 늘리는 방법도 있다”며 “(학계·법조계·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기업집단 정책네트워크의 의견을 듣고 저희도 연구해서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자산 기준액이 7조원으로 높아질 경우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지난해 5월 기준 76개에서 56개로 20개 줄어든다. 크래프톤, 삼양, 애경, 한국지엠, 하이트진로, 현대해상화재보험, OK금융그룹, 농심 등이 제외된다. 기업집단 동일인(총수) 판단 기준, 변경절차 등에 대한 지침 마련도 추진된다. 특히 기업에 동일인 지정에 대한 의견 제시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하기 위한 기준 마련도 추진되는데, 쿠팡의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미국 국적을 갖고 있어 동일인으로 지정되지 않고 규제를 회피하고 있다는 논란에 따른 후속조치 성격이 짙다. 금산분리 제도(금융사의 의결권 제한, 지주회사의 금융·비금융사 동시 소유 금지)와 지주회사 제도를 완화하는 방안도 모색 대상이다. 윤 부위원장은 “금융과 비금융 간 경계가 흐릿해지면서 금융위원회도 금산분리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편법적 지배력 승계, 독립·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잠식하는 부당 지원, 부실계열사 부당 지원과 같은 부당 내부거래를 집중 감시하고 엄정 제재한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또 총수익스와프(TRS) 등 금융상품에 대한 규율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TRS는 계약기간 내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한 총수익을 상호 교환하는 파생상품이다. 한편으로 공정위는 완전 모자회사 간 내부거래에 대한 사익편취·부당지원 규제의 적용 범위를 축소하는 등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법적용 기준을 명확히 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 라면 수출액 7억 6000만달러 ‘사상 최대치’

    한국 라면 수출액 7억 6000만달러 ‘사상 최대치’

    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7억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3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전년도 대비 13.5% 증가한 7억 6543만달러(약 9453억원)로 사상 최대였다. 2015년 이후 8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라면 수출액은 2019년 4억 7000만달러에서 이듬해 6억달러로 뛰어올랐고 2021년 6억 7000만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7억달러 선까지 넘어섰다. 라면 수출액 증가의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이 꼽힌다. 한끼 식사 대용으로 요긴할 뿐만 아니라 오래 보관할 수 있어 비상식량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다. 특정 라면들이 해외에서 인기를 끈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농심의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친 ‘짜파구리’가 큰 인기를 얻었고, 동남아에서는 매운맛으로 유명한 ‘불닭볶음면’의 판매량이 느는 추세다. 라면 수출액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1억 8892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미국이 7617만달러, 일본이 6063만달러, 필리핀이 3134만달러, 대만이 3045만달러, 말레이시아가 2952만달러였다. 현지 공장에서 직접 생산되는 한국 라면도 있어 실제 해외에서 소비되는 라면의 양은 수출액보다 훨씬 많다. 한편 국내에서도 해외 라면 수입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20년 468만달러에 그쳤던 라면 수입액은 2021년 1024만달러로 급증했고, 지난해엔 이보다 46.4% 증가한 1499만달러였다.
  • “스프에서 발암물질”…대만, 수출용 ‘한국 신라면’ 폐기

    “스프에서 발암물질”…대만, 수출용 ‘한국 신라면’ 폐기

    대만 식품의약국(FDA)은 18일 한국에서 수입한 라면 1000상자를 폐기한다고 밝혔다.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FDA는 전날 식품 수입 위반 목록을 발표, 과도한 수준의 방부제 또는 살충제 잔류물이 포함된 총 10개의 식품이 통관검사에서 거부됐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한국에서 수입된 농심 신라면 흑사발(두부김치) 1000상자가 포함됐다. 신라면 스프에 발암물질 에틸렌옥사이드 0.075mg/kg의 잔류물이 발견됐고, 이는 대만 식품안전위생관리법 잔류농약 허용량 기준을 넘는 수치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대만은 에틸렌옥사이드가 검출된 라면 상품은 한국 3건, 일본 7건, 인도네시아 13건, 필리핀 2건, 베트남 7건 등 32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천칭위 FDA 북부지역관리센터장은 한국 식품회사 농심이 수입한 제품이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지난 6개월 동안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업체에 대한 표본 검사율을 2~5%에서 20~50%로 높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일본에서 수입된 신선 딸기 두 제품에서도 플로니카미드가 농약잔류허용량 기준(0.01ppm)을 넘긴 0.14ppm과 0.27ppm이 각각 검출돼 폐기 처분됐다. 지난 6개월 동안 농약 잔류 요건을 위반한 일본 딸기는 총 9개로 늘어났다. 에틸렌옥사이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체에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로 분류했고, 미국 독성물질관리 프로그램상 ‘K 등급’으로 인체 발암 원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농심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실제 검출된 성분은 2-CE(2-클로로에탄올) 으로, 이는 EO와 달리 발암물질에 해당되지 않는다”라며 “대만은 2-CE가 검출되면 이를 전량 EO로 간주해 발표한다. 해당 원료는 대만 수출용 제품에만 활용된 것으로, 국내 판매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 김치 이어 사과… 충북, ‘못난이 시리즈’로 농가소득 창출

    김치 이어 사과… 충북, ‘못난이 시리즈’로 농가소득 창출

    “못난이지만 맛은 예뻐요.” 충북도가 버려지거나 헐값에 넘겨지는 농산물에 ‘못난이’라는 이름을 붙여 소비자 유혹에 나선다. 농가들은 새 소득이 창출되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국산 농산물을 만날 수 있어 상생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에 이어 오는 3월부터 ‘못난이 사과’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못난이 사과란 크기가 작거나 껍질에 점이 찍히는 등 상품 가치가 떨어져 주스 가공용 등으로 싼값에 팔려 나가는 딱한 사과 가운데 먹을 만한 것을 의미한다. 현재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과 가운데 15%가 가공용 신세가 되는데, 이들의 절반 이상을 못난이 사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과들은 깎아 먹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 도는 오는 30일 농협 충북본부, 충주사과거점단지유통센터 등과의 협의를 통해 가격과 판매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못난이 사과의 쇼핑몰 입점도 추진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어쩌다 못난이’, ‘착한 못난이’, ‘건강한 못난이’ 등 세 가지 브랜드를 상표등록했다”며 “농산물 상황에 맞게 이름을 선택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가 못난이 시리즈로 처음 도전한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출발이 좋다. 도는 지난달 가격 급락으로 제때 수확되지 못하고 밭에 방치된 배추를 이용해 못난이 김치를 생산했다. 최근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판매를 실시했더니 온라인 주문 6시간 만에 10t이 모두 팔렸다. 10㎏ 한 박스 기준으로 시중보다 6000원가량 저렴한 2만 9500원에 내놓은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못난이 김치는 해외 수출길에도 오를 전망이다. 일본에는 10t 수출이 결정됐고, 베트남 K마트와 미국 LA 홈쇼핑과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못난이 김치는 김영환 지사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귀하게 길러 낸 농산물을 갈아엎는 농심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한다. 김 지사는 못난이 김치를 ‘의병 김치’로 부르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치만은 우리 것을 먹자는 김장 의병운동을 통해 농업인을 살리고 중국 김치를 몰아내자는 것이다. 도는 감자, 고구마 등으로 못난이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카레전문점 프랜차이즈 코코이찌방야 수서역점 오픈

    카레전문점 프랜차이즈 코코이찌방야 수서역점 오픈

    코코이찌방야는 새해를 맞아 신규지점 수서역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코코이찌방야 수서역점은 SRT와 지하철 3호선, 분당선이 있는 수서역 인근에 22평(72.6㎡), 32석의 규모의 매장으로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는 현대벤처빌 지하 2층에 자리했다. 이번 현대벤처빌을 비롯해 로즈데일오피스텔, 효성오피스텔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만 1만명이 넘는 상권에 위치해 평일 점심 메뉴로 고민하는 직장인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8만세대가 넘는 배후수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식사 시 주차는 무료로 2시간이 가능하다. ‘여기가 제일 맛집’이라는 의미를 담은 ‘코코이찌방야’는 최대 30가지가 넘는 다양한 토핑으로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원하는 메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식으로 15년간 단골고객을 만들어왔다. ‘더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기 위해 채소나 두부, 닭가슴살, 연근커틀렛 등 건강한 토핑을 추가할 예정이다. 2008년 카레전문점 프랜차이즈로 코코이찌방야 강남점을 론칭한 농심은 그동안 직영점 위주의 점포 확장을 통해 총 14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코코이찌방야 직원 대상으로 가맹점 확장을 적극적으로 확장에 나서 가맹점 16개 중 5개 매장이 코코이찌 직원 출신이 운영하고 있다.코코이찌방야 관계자는 “수서역점은 고객 접근성을 고려해 1만여명의 직장인과 8만세대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입지에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단골고객이 많은 오피스상권이나 대형주거상권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2023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오픈

    ‘2023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오픈

    새해 시작과 함께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가 찾아왔다. 삼성전자가 올해 3번째로 진행하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힘든 시기를 보낸 국민 모두를 응원하고 더욱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대규모 이벤트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1년을 손꼽아 기다린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2일까지 더욱 강력해진 할인 혜택부터 다채로운 제휴 혜택, 구매고객 뿐 아니라 전국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역대 최강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2023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고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대폭 강화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행사 기간동안 QLED TV(KQ55QB60AFXKR), 냉장고(RS84B5061M9) 등 세일 페스타 기획모델을 한정 수량에 한해 초특급 할인가 99만원에 판매한다. 여러가지 제품을 함께 사면 더 큰 할인을 제공하는 이른바 ‘삼다패(삼성전자 다품목 패키지)’ 혜택도 크게 강화해, 다품목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던 최대 330만원 상당 혜택을 올해 행사에서는 최대 450만원 상당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40개의 주요 제품은 파격가로 선보여 소비자 혜택의 폭을 넓혔다. 에어컨, 청소기, 공청기, 시스템에어컨, 의류청정기, 조리기기, 정수기, 모니터, 노트북, 오디오 등 가전과 모바일 제품을 포함해 다채로운 제품을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특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제공하는 제휴 혜택도 눈에 띈다. 신혼부부와 입주를 앞둔 고객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혼수클럽 가입 후 해당 기간에 500만원 이상 구매 시 9대 가전의 무상서비스 기간을 총 3년 연장해준다. ’비스포크 웨딩클럽‘의 10개 브랜드, ’비스포크 뉴홈 클럽‘의 11개 브랜드와 함께 하는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비스포크 웨딩클럽‘과 ’비스포크 뉴홈 클럽‘의 3개 브랜드 이상 이용 시에는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전국민이 이번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구매 금액의 최대 3배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농심과의 제휴를 통해 행사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 농심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구매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성퀴즈’, ‘삼세페 광고 연출물 인증샷 응모’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가 진행되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에는 차별화된 체험 공간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최신 가전부터 IT 기기까지 삼성 가전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비스포크 키즈존, 삼성 가전과 가구 브랜드가 콜라보레이션한 공간을 살펴볼 수 있는 쇼룸(일부 지점에 한함) 등을 갖췄다. 또,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전문 상담사 ‘디테일러’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전제품을 추천하는 일대일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함께하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및 삼성 프리미엄스토어 행사점과 삼성전자판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2 하반기 히트상품] 소비시장 빛낸 24개 상품… 차별화·기술력, 역시 남달랐다

    [2022 하반기 히트상품] 소비시장 빛낸 24개 상품… 차별화·기술력, 역시 남달랐다

    24개 상품이 소비시장을 빛냈다. 서울신문은 올 하반기에 가전, 자동차, 식음료, 금융 등의 분야에서 소비자 사랑을 받은 24개 히트상품을 뽑았다. 특징들을 살펴보면 먼저 기술력을 집약해 구매욕을 자극했다. 현존 해상도 중에서 실사에 가장 가깝게 구현한 삼성전자 ‘Neo QLED 8K’, 로봇청소기의 먼지통까지 자동으로 비워주는 LG전자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제일브레이크 A.I 특허기술로 안정성과 관용성을 높인 캘러웨이골프 ‘로그 ST’ 드라이버 등이 대표적이다. 기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한 점도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는 이전 모델보다 크기를 키우고 미래형 기술을 담았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치킨 메뉴 ‘쌈닭’과 풍미 메뉴 ‘쫄뱅이’를 결합한 ‘쌈닭·쫄뱅이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무풍 냉방과 더불어 7단계 위생 관리 기능을 한층 개선했다. 차별화 요소로 시장규모를 확대한 상품도 있다. 동원F&B는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풍부한 육즙과 진한 불맛을 구현한 직화햄 ‘그릴리’를 내세웠다. 농심 ‘라면왕김통깨’는 구운 김 플레이크와 볶음 참깨, 고추기름 조미유로 고소함을 극대화했다. KB국민은행의 특화지점 ‘9To6 뱅크’는 기존 은행 지점들과 달리 저녁 6시까지 운영하는 전략으로 방문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출시 39년째를 맞은 롯데제과 ‘빼빼로’ 등과 같은 장수 제품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전자제품[삼성전자 ‘Neo QLED 8K’] 8K 초고화질로 몰입감 극대화[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 냉장·냉동고 4개를 하나로[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청정기능 적용해 사계절 사용[LG전자 ‘스타일러’] 의류관리기 대명사… 뽀송함 더욱 살렸다[LG전자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로봇청소기 먼지통 자동 비움 ●자동차[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 덩치 키우고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 집약[기아 ‘EV6’]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획득 ●식음료[동원F&B ‘그릴리’] 두 번 구워 불맛 입혀… 육즙도 풍부[농심 ‘라면왕김통깨’] 고소함 한가득… 건면 열풍 이끈다[SPC삼립 ‘하이면’] ‘하이면’ 신제품 2종 출시… 면발 1만번 치대 쫄깃[CJ제일제당 ‘비비고 특설렁탕·특양지곰탕’] 국물요리로 따뜻한 겨울을 ●제과제빵[롯데제과 ‘빼빼로’] 39살 맞은 ‘빼빼로’… 국민 1인당 66갑씩 먹었다 ●주류[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새로’] 구미호 품은 소주… 디자인·맛으로 유혹 ●가구[한샘 ‘조이S 2’] 신학기 학생·자녀방가구… 디지털 기기 활용에 적합[에몬스 ‘뉴 코지’] 기능성 원단 갖춰… 헤드보드 디자인 독특[코웨이 ‘마인’] 180도 회전형 모듈 등 탑재한 소형 안마의자 ●패션잡화[잔디로 ‘파파슈 컴포트화’] 영국산 천연가죽 입혀… 특허 받은 깔창[세이코 ‘세이브 더 오션 스페셜 에디션’] 극지방 빙하 풍경 형상화 ●미용[아모레퍼시픽 ‘윤조에센스 토끼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 ‘백납도’ 모티브 ●골프[캘러웨이골프 ‘로그 ST’] “관용성·안정성 높여주는 드라이버”[마이캐디 ‘M2’] 손목에 차는 골프거리측정기… 만보계 등 기능 다양 ●금융[KB국민은행 ‘9To6 뱅크’] “은행업무 저녁 6시까지 봐드려요”[KB국민카드 ‘KB페이’] 간편결제 플랫폼… 스마트폰으로 모든 현장결제 ●프랜차이즈[누구나홀딱반한닭 ‘쌈닭·쫄뱅이 세트’] “생맥주와의 궁합 자랑”
  • 고소함 한가득 ‘라면왕김통깨’… 건면 열풍 이끈다

    고소함 한가득 ‘라면왕김통깨’… 건면 열풍 이끈다

    농심 ‘라면왕김통깨’가 구운 김 플레이크와 볶음 참깨, 고추기름 조미유의 차별화된 고소함으로 출시 100일 만에 16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라면왕김통깨는 소비자가 직접 제품 기획에 참여해 실제 출시까지 이어진 프로슈머 제품이다. 농심은 라면 마니아의 의견을 반영해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김을 소재로 한 라면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평소 라면을 즐겨 먹는 18명의 헤비 유저와 함께 신제품 콘셉트를 기획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과 해물, 야채 육수 기반의 고소한 국물 라면인 김 라면 콘셉트가 제안됐고, 5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호도 검증과정을 거쳤다. 제품 개발에는 특히, 김 라면이란 정체성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국물과 어우러졌을 때 특유의 풍미와 감칠맛을 잃지 않도록 김 추출 분말을 개발해 수프에 포함했다. 김 토핑은 1.1g으로 넉넉하게 담았다. 국물은 김 특유의 고소함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맛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이에 먼저 깊은 맛을 내는 소고기 베이스에 멸치, 대구 등 각종 해물과 야채 육수로 해조류인 김에 어울리는 시원한 국물 맛을 개발했다. 또한 볶음 고춧가루와 하늘초로 칼칼함을 더했다. 고소한 풍미를 내는 역할은 통깨와 조미유가 맡았다. 볶음 참깨 후첨 별첨에 고추기름으로 만든 조미유를 더해 고소함을 한층 더 강화했다. 면은 건면으로 만들었다.
  • 찬바람 부는 비닐하우스… 등유값 근심, 짓눌린 농심

    겨울철 비닐하우스에서 난방용으로 쓰는 면세용 등유가격이 크게 올라 농심이 근심으로 가득 찼다. 기름보일러로 하우스 난방을 해야 하는데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면세유 가격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비싸졌기 때문이다. 6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ℓ당 1100원이던 등유가격은 올해 11월 들어 1700원대로 뛰었다. 면세등유의 ℓ당 가격도 1400원에 육박한다. 농가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전남 나주에서 다육식물 시설재배를 하는 김주영(67)씨는 “처음 시설재배를 시작했을 때는 면세유 가격이 이렇게 오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다육식물은 겨울철 시설난방이 필수라 올겨울을 어떻게 날지 막막하다”고 한숨지었다. 전남 담양군 봉산면에서 10년째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박희수(56)씨는 올해 딸기하우스를 7동에서 3동으로 줄였다. 하우스 온도 유지를 위해 가동하는 기름보일러 등유값이 계속 올라 감당하기 어려워서다. 해마다 11월 말부터 3월 말까지 5개월 동안 난방을 해야 하는데 비닐하우스 3동에 750만원이던 기름값이 올해는 10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부랴부랴 난방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농가도 늘고 있다. 광주 광산구에서 화훼농가를 운영하고 있는 서인석(63)씨는 비닐하우스 5동에 2000만원을 들여 다겹 보온커튼을 설치했다. 겨울철 보온을 위해 시설하우스 안에서 수막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수막시설을 위해 관정을 새로 뚫는 농가도 적지 않다. 겨울철 농사를 포기하는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다. 전남 화순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박경수(70)씨는 “겨울에 4000만원 정도 난방비가 들어가는데, 도저히 수지타산을 맞출 수 없다”고 말했다.
  • “겨울농사 두렵다”기름값 상승에 시설농가 ‘혹독’

    겨울철 비닐하우스에서 난방용으로 쓰는 면세용 등유가격이 크게 올라 농심이 근심으로 가득 찼다. 기름을 때 하우스 난방을 해야 하는데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면세유 가격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비싸기 때문이다. 6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ℓ당 1100원을 오르내리던 등유가격은 올해 11월 들어 1700원대로 뛰었다. 면세등유의 ℓ당 가격도 1400원에 육박한다. 등유로 난방을 하는 비닐하우스농가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농가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전남 나주에서 다육식물 시설재배를 하는 김주영씨(67)는 “처음 시설재배를 시작했을 때는 면세유 가격이 이렇게 오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다육식물은 겨울철 시설난방이 필수라 올겨울을 어떻게 날지 막막하다”고 한숨지었다. 전남 담양군 봉산면에서 10년째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박희수씨(56)는 올해 딸기하우스를 7동에서 3동으로 절반 줄였다. 하우스 온도 유지를 위해 가동하는 기름보일러 등유값이 계속 올라 감당하기 어려워서다. 딸기재배의 생육 적정온도는 영상 10도~13도여서 겨울에는 난방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해마다 11월 말부터 3월 말까지 5개월 동안 난방을 해야 하는데 비닐하우스 3동에 750만원이던 기름값이 올해는 10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부랴부랴 난방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농가도 늘고 있다. 광주시 광산구에서 화훼농가를 운영하고 있는 서인석 대표(63)는 비닐하우스 5동에 2000만원을 들여 다겹 보온커튼을 설치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겨울철 보온을 위해 시설하우스 안에서 노즐로 지하수를 뿌려 수막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수막시설을 위해 관정을 새로 뚫는 농가도 적지 않다. 하지만 지하수가 전반적으로 부족해 수막시설을 갖추더라도 충분히 가동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면세유값이 올라 겨울철 농사를 포기하는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다. 화순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박경수(70)씨는 “겨울에 4000만원 정도 난방비가 들어가는데 기름값이 올랐지만 파프리카값은 떨어져 도저히 수지타산을 맞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겨울 농사를 중단하고 내년 봄부터 다시 재배할 생각이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아예 난방이 필요 없는 작물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농가들의 걱정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면세유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농민들은 면세유 가격 상승분을 보전해주는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 대기업 내부거래 218조… 물류·IT 계열사 의존도 높아

    대기업 내부거래 218조… 물류·IT 계열사 의존도 높아

    지난해 대기업의 계열회사 간 내부거래 비중이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높은 계열사일수록 내부거래 비중도 높았으나 정도는 다소 완화됐다. 물류·정보기술(IT) 서비스 계열사에선 매출의 절반가량을 내부거래에 의존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이런 내용의 2022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을 공개했다. 올해 5월 지정된 대기업집단 76개의 내부거래 금액은 218조원, 매출액 대비 비중은 11.6%였다. 지난해보다 각각 34조 5000억원, 0.2% 포인트 늘었다. 삼성·SK·현대자동차·LG·롯데·한화·GS·현대중공업·신세계·CJ 등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 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12.9%로 지난해보다 0.2% 포인트 줄어들며 2년 연속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내부거래 금액 또한 155조 9000억원으로 20조 5000억원 늘었다. 총수 일가 또는 총수 2세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경향은 계속됐다. 총수 2세의 지분이 20% 미만인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11.4%인 반면 20% 이상은 19.3%, 30% 이상은 24.0%, 50% 이상은 24.3%, 100%는 32.4%로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졌다. 다만 지난해에 비해 비중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아울러 특수관계인 부당이익제공행위 관련 규제 대상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9.7%로 지난해보다 2.4% 포인트 감소했다. 다만 규제 대상 회사수가 증가함에 따라 금액은 30조 8000억원으로 8조 9000억원 늘었다. 총수 있는 상위 10대 집단에 소속된 규제 대상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20.7%로 지난해보다 2.6% 포인트 감소했으나, 10대 미만 집단 평균 6.1%보다 현저히 높았다. 공정거래법에서는 총수 일가 보유 지분이 20% 이상인 회사와 이 회사가 지분 50%를 초과 보유한 자회사를 규제 대상으로 정한다. 올해부터 공정위 분석 대상에 편입된 물류 매출 현황을 보면 공시한 기업집단 31개 소속 물류업 계열사의 내부 매출액은 12조 3000억원, 내부 매출 비중 비중은 49.6%에 달했다. 쿠팡과 농협, 한라의 물류 내부 매출 비중은 100%였다. 또 IT 서비스 매출 현황을 공시한 기업집단 47개 소속 IT 서비스 계열사의 내부 매출액은 13조 1000억원, 비중은 68.3%였다. 현대백화점, 농심, 동원, OK금융그룹, 쿠팡의 IT 서비스 내부 매출 비중은 100%였다.
  •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구 엑스코서 개막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구 엑스코서 개막

    한국 과수산업 대표 축제인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새콤달콤한 설렘을 전하기 위해 대면 행사로 찾아온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 연속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열렸던 만큼, 과수농업인들과 관람객들의 큰 기대를 불러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2홀에서 열린다. 이번 과일대전은 ‘농심(農心) 품은 우리과일, 우리가족 건강지킴이’를 주제로 연말연시를 맞아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우리과수 농업인과 참여 업체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새콤달콤한 축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과일대전에는 ▲대표과일선발대회 ▲사랑의 과일 전달식 ▲팔도과일 특판전 ▲과일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국민의 영양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사랑의 과일 전달식은 대구 지역의 ‘경동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전달된 과일은 시식 또는 체험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특별히 대구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대구·경북 지역의 버스킹팀의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또 ‘우리과일 요리경연대회’에서는 맛있고 영양 많은 우리 과일을 주 재료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홈파티 요리 경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종임 요리연구가가 진행하는 ‘쿠킹쇼’에서는 집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과일요리 레시피도 배울 수 있다. 연말연시에 개최되는 행사답게 ‘기부트리’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의 아동복지기관에 과일도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방문객들의 ‘과일 행운권 뽑기’와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하는 ‘팔도 과일 라이브 특판전’을 통해 행운과 득템의 기회도 다채롭게 제공된다. 과일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새콤달콤 사과나무 분양 이벤트’도 어린이와 가족 고객을 위해 준비됐다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측은 설명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과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우리과일 클레이 ▲우리과일 에코백 ▲우리과일 도시락 ▲우리과일 키링 만들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회장은 “다시 설레는 마음으로 우리 과일을 함께 맛보고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과일과 소통하는 과일축제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 美 홀린 농심, 북미서 사상 최대 실적

    美 홀린 농심, 북미서 사상 최대 실적

    농심은 올해 북미(미국·캐나다 법인) 지역 매출이 4억 8600만 달러(약 6443억원)로 사상 최대치가 될 전망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수치다. 북미 시장의 성장에는 ‘신라면’이 있었다. 올해 북미 지역 신라면(봉지) 매출은 지난해보다 36% 늘어난 8300만 달러로 예상된다. 육개장사발면과 신라면블랙(봉지)도 각각 37%, 20%씩 매출이 올랐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의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제2공장 가동으로 공급량이 늘어나 성장세에 탄력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농심은 제1공장의 생산량이 북미 지역의 폭발적인 라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공급에 애를 먹었다. 이에 농심은 제2공장 설립을 추진했고 지난 4월 봉지면 1개·용기면 2개 고속 라인을 갖춘 제2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 미국 주요 유통채널인 월마트에서는 지난해 대비 42%의 성장을 이뤄 냈다. 이 또한 신라면블랙과 신라면블랙컵을 입점한 점포의 확대가 주효했다고 평가된다. 크로커(31%)와 샘스클럽(89%)에서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농심은 더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2025년까지 8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고 수년 내 미국 시장에서 일본을 꺾고 1위 역전의 신화를 이뤄 낸다는 각오다.
  • 美 홀린 K푸드 ‘신라면의 힘’… 농심, 북미서 사상 최대 실적

    美 홀린 K푸드 ‘신라면의 힘’… 농심, 북미서 사상 최대 실적

    농심은 올해 북미(미국·캐나다 법인) 지역 매출이 4억 8600만 달러(약 6443억원)로 사상 최대치가 될 전망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수치다. 북미 시장의 성장에는 ‘신라면’이 있었다. 올해 북미 지역 신라면(봉지) 매출은 지난해보다 36% 늘어난 8300만 달러로 예상된다. 육개장사발면과 신라면블랙(봉지)도 각각 37%, 20%씩 매출이 올랐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의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제2공장 가동으로 공급량이 늘어나 성장세에 탄력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농심은 제1공장의 생산량이 북미 지역의 폭발적인 라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공급에 애를 먹었다. 이에 농심은 제2공장 설립을 추진했고 지난 4월 봉지면 1개·용기면 2개 고속 라인을 갖춘 제2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 미국 주요 유통채널인 월마트에서는 지난해 대비 42%의 성장을 이뤄 냈다. 이 또한 신라면블랙과 신라면블랙컵을 입점한 점포의 확대가 주효했다고 평가된다. 크로커(31%)와 샘스클럽(89%)에서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농심은 더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2025년까지 8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고 수년 내 미국 시장에서 일본을 꺾고 1위 역전의 신화를 이뤄 낸다는 각오다.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농심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3.3%로 일본 도요스이산(4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농심의 올해 해외 매출(법인+수출)은 북미 지역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9% 성장한 12억 499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생수 마시며 기부해요”… 백혈병 환아 돕는 ‘백산수’

    “생수 마시며 기부해요”… 백혈병 환아 돕는 ‘백산수’

    “어린 시절 병원에서 치료받던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 건강해진 제 모습에 감사하는 장면을 그렸어요.” 농심이 올 초 진행했던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제2회 ‘건강한 나, 희망 가득한 세상’ 그림 공모전에서 아동부 최우수상을 받은 김윤지(13·경기도 평택) 양의 이야기다. 생후 29개월에 급성림프백혈병 진단을 받은 김 양은 병마를 이겨내고 현재 치료가 종결된 상태다. 이제 또래 친구들과 구김 없이 잘 어울리는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고 있다. 병원에 있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김 양은 농심에서 진행한 그림 공모전에 도전했다. 투병 시절을 생각하며 그린 그림은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지난달부터 김 양의 작품이 인쇄된 백산수가 전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심은 지난달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역시 연말까지 한정판을 판매하고, 내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에 매출액의 2.15%를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올해 세계 소아암의 날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한정판 라벨에는 농심이 올 초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그림공모전 우수작 15개가 인쇄돼 있다. 환아들에게는 자기 작품이 제품에 인쇄돼 판매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주고, 소비자에게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심은 환아들의 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손잡고 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10여개 센터와 쉼터, 환아 320가정에 매달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가정에 매달 백산수 500mL를 3박스씩 정기적으로 배송하고 있다. 또한 환아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과 함께 가장 의미 있는 날을 특별하게 축하해주고 있다.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하는 환아에게 제2의 생일이라 불리는 골수 이식기념일에 맞춰 선물을 전달하는 ‘심심(心心)키트’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심심키트는 환아의 나이와 성별, 개인적 취향을 고려해 장난감, 도서, 생필품 등 다양한 선물을 보내는 ‘개인 맞춤형 선물 증정’ 프로그램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전국 100명의 환아에게 심심키트가 전달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사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을 모아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전하고 있다. 농심이 전달한 헌혈증은 조혈기능 저하와 혈소판 감소증으로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전달됐다.
  • 농심, 오만에 20만弗 규모 스마트팜 첫 수출

    농심, 오만에 20만弗 규모 스마트팜 첫 수출

    농심이 중동 국가 오만에 전기와 수도만 연결하면 즉시 작물재배가 가능한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2개동을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만이 국가 차원에서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농심이 수출하는 스마트팜은 40ft(피트) 컨테이너 2개동으로, 재배면적은 165㎡(약 50평)다. 수출 규모는 20만 달러(약 2억 7000만원)다. 스마트팜은 식물이 자라는 데 중요한 온도와 습도는 물론 공기 중 이산화탄소 함량과 광량, 영양분 등 모든 환경 조건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또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관찰과 통제가 가능하다. 농심 관계자는 “1년에 최소 12번에서 최대 18번까지 재배할 수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농사와 비교했을 때 경작 기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팜에 사용된 재배 설비와 발광다이오드(LED), 환경 제어 시스템 등 자재 대부분과 소프트웨어는 농심이 자체 개발했다. 농심은 오만을 시작으로 식량 자급률이 낮은 중동 지역에 스마트팜 기술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농심,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첫 수출

    농심,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첫 수출

    농심이 중동 국가 오만에 전기와 수도만 연결하면 즉시 작물재배가 가능한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2개동을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만이 국가 차원에서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농심이 수출하는 스마트 팜은 40ft(피트) 컨테이너 2개동으로 재배면적은 165㎡(약 50평)다. 수출 규모는 20만 달러(약 2억 7000만원)다. 스마트팜은 식물이 자라는 데 중요한 온도와 습도는 물론 공기 중 이산화탄소 함량과 광량, 영양분 등 모든 환경 조건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또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관찰과 통제가 가능하다. 농심 관계자는 “1년에 최소 12번에서 최대 18번까지 재배할 수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농사와 비교했을 때 경작 기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팜에 사용된 재배 설비와 발광다이오드(LED), 환경 제어 시스템 등 자재 대부분과 소프트웨어는 농심이 자체 개발했다. 농심은 오만을 시작으로 식량 자급률이 낮은 중동 지역에 스마트팜 기술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이번 수출은 2018년 결성한 사내스타트업이 내놓은 첫 가시적 성과다. 농심은 1995년부터 스마트팜 연구를 시작해 2008년 안양공장에 파일럿 스마트팜을 설치한 바 있다.
  • 전남 지독한 가뭄에… 농심도 농작물도 타들어 간다

    전남지역에서 오랜 가뭄으로 농작물이 타들어 가 농가와 자치단체에 초비상이 걸렸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가뭄 피해 지역은 신안 402㏊, 고흥 258㏊, 해남 24㏊, 강진 5㏊ 등 총 800㏊다. 특히 대파와 시금치, 양파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덕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사무총장은 “조생양파 주산지인 고흥에서는 대부분 경사진 산비탈에서 양파를 재배해 물 주기가 힘들어 양파가 말라 죽고 있다”며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 줄 당장의 대비책과 장기적 대책을 서둘러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마늘 작황도 심각하다. 강창한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사무총장은 “10월 중순에 파종을 마치고 한 달이 지났는데도 대부분 싹이 나지 않았다”며 “비가 내려야 생육에 도움이 되는데 강우 예보가 없다”고 우려했다. 내년 봄 모내기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벌써 나온다. 현재 전남 농업용수 저수지는 총 326곳이다. 평균 저수율은 47.8%에 불과하다. 예년의 78% 수준이다. 특히 장성호와 담양호, 나주호, 광주호 등 4대호의 저수율은 33.6%에 그쳤다. 평균 저수율이 40% 이하로 내려가면 ‘심각 단계’로 분류된다. 당장 농업용수 공급에는 문제없지만 농촌은 초비상 상태가 된다.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지역 평균 강우량은 786㎜로 평년 1322㎜의 60%에 그쳤다. 지난 12∼13일 장성과 보성을 중심으로 평균 21.9㎜의 비가 내렸지만 비 예보가 당분간 없어 밭 가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피해를 보는 밭작물은 겨울 배추와 무다. 나주에서 농사를 짓는 김정희(68)씨는 “이렇게 오래가는 가뭄은 30년 농사일을 하면서 처음”이라며 “겨울 배춧속이 덜 차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숨지었다. 김씨의 더 큰 걱정은 가을 가뭄이 지속되면 월동 작물이 냉해를 입고 병충해가 극성을 부려 내년 4∼6월 수확하는 마늘과 양파의 작황도 부진해지는 것이다. 전남도 자연재난과 관계자는 “생활·공업·농업용수의 경우 내년 3월까지는 정상 공급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에는 밭작물뿐 아니라 벼농사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파이어 누들 챌린지’ 열풍 분 카타르 ‘K푸드’는 못참지…월드컵 현지 마케팅 ‘화끈’

    ‘파이어 누들 챌린지’ 열풍 분 카타르 ‘K푸드’는 못참지…월드컵 현지 마케팅 ‘화끈’

    국내 식품 기업들이 월드컵 개최지 카타르에서 전 세계 축구 팬 입맛 잡기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월드컵 공식 아울렛 내 농심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 농심 ‘신라면’을 비롯한 제품 시식과 판매, 응원 수건 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심은 카타르에서 신라면을 포함해 약 30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누적 4억원 어치의 라면을 팔았는데 농심은 월드컵 특수를 지렛대 삼아 연말까지 약 5억 5000만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파이어누들 챌린지’(붉닭볶음면에 도전하는 모습을 인증하는 놀이)로 카타르에서 대박을 친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사진)의 캐릭터인 ‘호치’가 축구공을 차는 모습을 패키지에 담아 월드컵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삼양식품은 올해 카타르 내 주요 유통 채널인 알 미라, 까르푸, 루루 하이퍼마켓 등에 입점하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연말까지 15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 라면은 카타르 시장의 절대 강자다. 지난해 기준 카타르 라면 수입액(250만 3199달러) 가운데 우리나라 비중은 34.6%(86만 5686달러)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도 이번 대회 기간 전체 10개 경기장 인근에 마련될 ‘팬 존’에 ‘K-푸드 존’을 별도로 운영하며 현지 마케팅에 공을 쏟는다. 특히 이번 월드컵을 맞아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원밀 간편식인 ‘햇반컵반’을 선보였다. 축구공을 새겨넣은 한정판 ‘비비고 김’도 출시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주변국에서 카타르를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할랄 인증을 받은 비비고 스낵 김과 김치 등 제품 인지도를 높일 기회”라고 설명했다.
  • 싼 듯 싸지 않은… 1800원짜리 K라면, 그 매콤씁쓸한 인기 [김동현 기자의 Hayya 월드컵]

    싼 듯 싸지 않은… 1800원짜리 K라면, 그 매콤씁쓸한 인기 [김동현 기자의 Hayya 월드컵]

    타국 제품 4배 값… 맛 좋고 양 많아 식당 한 끼 2만원 비해 저렴한 편 외국인 노동자에겐 이마저 ‘사치’“한국 라면은 맛도 좋지만 다른 나라 라면에 비해 양이 많아서 좋아요.”(도하 시민 무함마무 살루) 천연가스 대국인 카타르의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8만 4514달러(약 1억 1300만원)다. 한마디로 돈이 넘쳐나는 부자 나라다. 이렇게 부자인 나라의 특징은 물가가 비싸다는 것이다. 특히 카타르는 기후·환경적인 요인으로 농업이 어려워 대부분의 식품을 해외에서 수입해 먹거리 물가는 더 비싸다. 실제 카타르 식당에서 한 끼 식사를 앉아서 해결하려면 50~60카타르리얄, 한국 돈으로 1만 8000~2만 2000원가량이 든다. 물론 물이나 다른 음료를 시키지 않았을 때 이야기다. 그러다 보니 장기간 취재를 해야 하는 기자들은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요깃거리를 찾는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이 라면이다. 그런데 카타르는 K라면 천국이다. 국내에서 인기 있는 신라면이나 너구리, 짜파게티는 물론 불닭볶음면도 카르푸 같은 대형마트 식품 코너 한 칸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짜파구리’도 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라면과 달리 ‘할랄’(허용된 것) 인증을 받았다는 점과 가격이다. 이런 이유로 한국 라면은 1개당 5.75카타르리얄(1800원)로 다른 나라 라면(1.25~1.70카타르리얄)에 비해 비싸지만 현지인들에게 인기다. 지난해 기준 카타르는 해외에서 250만 3199달러어치의 라면을 수입했는데, 이 중 우리나라 라면이 86만 5686달러로 전체의 34.6%를 차지했다. 한마디로 카타르 라면 시장의 절대 강자인 것이다. 대표 라면 기업인 농심은 올해 10월 기준 카타르에 30만 달러어치의 라면을 팔았다. 한국 라면 매대를 찍고 있는 기자에게 카타르에서 일하는 한 외국인 노동자가 말을 걸었다. “한국인이냐”며 자기도 한국 라면을 4~5번 먹어 봤다고 자랑을 했다. 그는 한국 라면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도 값이 저렴한 라면을 샀다. 그는 “한국 라면은 6카타르리얄이나 해서 자주 먹을 수 없다”며 “여기서는 고급 라면”이라고 알려 줬다. 처음으로 돌아가 카타르의 1인당 GDP는 우리나라 돈으로 1억원이 넘는다. 하지만 올해 카타르의 최저임금은 우리 돈으로 약 36만원에 불과하고, 주거 지원금과 식비를 합쳐도 70만원 수준이다. 한국의 라면이 카타르를 집어삼켜 기쁘기도 했지만 이 부자 나라의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사치품이라는 사실이 조금은 서글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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