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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앞두고 양질 농산물 출하 관리 나선 농식품부

    추석 앞두고 양질 농산물 출하 관리 나선 농식품부

    추석을 앞두고 양질의 농산물 출하를 위한 관리가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추석 성수품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조사 품목은 사과, 배, 포도, 멜론, 표고버섯, 밤, 대추, 도라지, 시금치 등이다. 조사는 품목별 주산지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조사 대상 농약 분석 성분은 지난해 23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된다. 잔류농약 검사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출하를 연기하거나 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사과와 배의 추석 전 출하를 앞두고 전국 주산지 20여곳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등과 협력해 과일의 색택(빛깔)·당도 등 품질을 높이는 재배기술을 전수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과의 착색과 당도를 높이려면 질소질 비료 사용을 줄이고, 햇빛이 나무 안쪽으로 충분히 투과되도록 하고, 잎을 솎아 내고, 반사필름을 깔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추석용 조생종 배의 소비 촉진을 위해 미국 수출 확대에 나선다. 미국은 지난해 기준 한국산 배 수출액의 43.1%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이 중 10% 이상이 추석 시기에 판매되고 있다.
  • 우유 공장 앞에서 집회 예고한 낙농가... 유업체 ‘난감’한 속사정은?

    우유 공장 앞에서 집회 예고한 낙농가... 유업체 ‘난감’한 속사정은?

    우유, 치즈 등의 원료가 되는 원유 가격을 두고 정부와 우유업계, 낙농가의 줄다리기가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현재 원유 기본가격협상은 조정기일인 지난 1일을 닷새 지난 지금도 진도를 나가지 못한 상태다. 6일 업계 등에 따르면 낙농가는 오는 8일부터 우유업체 공장에서 ‘원유가격 협상 촉구와 유업체 규탄 집회’를 연다. 대상은 매일유업 평택공장과 빙그레 도농(남양주) 공장이다. 원유 기본가격 협상에 비협조적인 우유업계에 항의한다는 취지다. 남양유업은 협상 의지를 밝혀 제외됐다. 대상에서 빠진 서울우유는 낙농가가 참여하는 협동조합이란 점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유가공협회를 비롯한 우유업계는 정부의 낙농제도 개편안의 핵심인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이 전제로 되지 않는다면 협상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일반 우유를 만드는 음용유와 치즈 등 가공식품을 만드는 가공유로 구분해 가격을 달리 적용하는 방식이다. 음용유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되 가공유 가격을 200~300원 수준으로 낮추자는 건데 최근 원유 소비가 일반 우유에서 치즈와 같은 가공유로 옮겨가는 것에 대응하고자 국산 가공유의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유업체는 국산보다 가격이 저렴한 수입산 가공유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낙농협회 측은 “사료 값 폭등으로 줄도산 위기에 처했는데 원유 가격을 내려면 생산비도 건질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안전장치 없이 가격을 내릴 수 없다는 주장이다. 집회가 예고된 업체들은 난감한 표정이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사실상 가이드라인을 잡았기 때문에 유업계가 가격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다는 분석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우유업계가 독단적으로 가격협상에 나서면 정부 개편안의 동력이 상실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단호한 입장이다. 실제 정부는 지난달 28일 낙농협회와의 대화 중단을 선언 한 뒤에도 가격 개편에 대한 간담회와 설명회를 이어가고 있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전날에도 경기 남부지역 낙농가를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업계는 당분간 정부와 낙농협회, 우유업계 간 평행선 그리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7월 들어 폭염으로 젖소 원유 생산량이 감소해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차등가격제 반발로 인한 낙농가의 납유 거부까지 발생한다면 우유업계 뿐만 아니라 빵, 아이스크림, 커피 등 식품·외식 업계 전반까지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 휴가철 농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꼼짝마

    휴가철 농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꼼짝마

    전남도 시·군들이 휴가철을 맞아 원산지 미표시 합동 단속에 나섰다. 5일 광양시와 해남군 등에 따르면 12일까지 농축산물의 부정 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합동 특별 지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의 경우 농축산물 단속 품목은 국산·수입 농산물과 가공품 651개 품목이며, 음식점의 경우 소와 돼지, 닭, 양, 오리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9개 품목이다. 특히, 백운산 4대 계곡, 중마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 표시, 미표시, 혼합 판매 등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단속 정보를 공유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중한 행정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은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계도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휴가철 농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도로변 농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원활한 단속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사무소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땅끝, 우수영 등 주요 관광지 도로변 판매장 30여 곳이다. 군 관계자는 5일 “휴가철 특별 단속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부정 유통행위를 근절해 생산농가를 보호하고, 해남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지역 농식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채소값 껑충·곡물가 꿈틀… 추석물가 한달 전 잡는다

    채소값 껑충·곡물가 꿈틀… 추석물가 한달 전 잡는다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먹거리 물가가 솟구치고 있다. 폭염과 장마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하고 생산비까지 상승하면서 채소값은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다. 정부도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 아래 이르면 다음주 선제적으로 민생대책을 발표하고 추석물가 잡기에 나선다. 통계청은 지난 7월 신선채소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0% 급등했다고 3일 집계했다. 배추 72.7%, 오이 73.0%, 시금치 70.6%, 상추 63.1%, 파 48.5% 등 채소값 상승률은 소비자물가 평균 상승률인 6.3%를 크게 웃돌았다. 채소 이름 앞에 금(金)을 붙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급등한 것이다. 고온다습한 날씨와 유류비·비료값 인상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올해 3분기 밀, 옥수수, 쌀 등 곡물 수입단가는 더욱 오를 조짐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의 파종 지연 등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높았던 2분기에 이뤄진 계약 물량이 3분기에 도입되고,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치솟으면서 3분기 곡물 수입단가는 더 오를 수밖에 없다”면서 “3분기 식용 곡물 수입단가 지수는 2분기보다 15.9%, 사료용 곡물은 16.6%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곡물 수입단가가 오르면 연쇄적으로 식품가격 인상도 불가피해진다. 밀 수입가격이 상승하면 밀가루를 주원료로 하는 과자, 빵, 라면값이 덩달아 오르는 식이다. 옥수수 수입가격 상승은 사료값 인상으로 이어져 축산물과 육가공품 가격을 인상하는 요인이 된다. 지난 7월 식품값은 8.8%, 빵값은 12.6%, 외식비는 8.4% 급등했다. 추석을 앞두고 모든 먹거리값이 오를 일만 남았다는 지적에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최대 현안으로 보고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기재부 관계자는 “소비자물가가 9~10월쯤 정점을 찍고 나서 하향 안정될 것이란 예측이 현실화하는 데 추석 물가가 분수령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최근 국회 업무보고에서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대비해 밥상물가 안정과 필수 생계비 경감 방안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이달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비료·사료값 등 생산비 절감을 지원하고 철저한 재해 대응을 통해 국내 생산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는 명절 성수품 보급 확대, 할당관세 적용 품목 확대, 수입 밀가루 가격 인상분 보조 지원,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쿠폰 지원 등의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물가 상승 상황을 고려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청탁금지법)상 허용되는 농수산물 선물 가액 기준을 높일지 관심이 쏠린다. 현행법상 명절 30일 전부터 명절 이후 7일까지 농수산물 선물 상한액은 평상시의 2배인 20만원이다.
  • 솟구치는 채소값, 추석물가 급등 조짐에… 정부, 이르면 다음주 민생대책 발표

    솟구치는 채소값, 추석물가 급등 조짐에… 정부, 이르면 다음주 민생대책 발표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먹거리 물가가 솟구치고 있다. 폭염과 장마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하고 생산비까지 상승하면서 채소값은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다. 정부도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 아래 이르면 다음주 선제적으로 민생대책을 발표하고 추석물가 잡기에 나선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신선채소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0% 급등했다. 배추 72.7%, 오이 73.0%, 시금치 70.6%, 상추 63.1%, 파 48.5% 등 채소값 상승률은 소비자물가 평균 상승률인 6.3%를 크게 웃돌았다. 채소 이름 앞에 금(金)을 붙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급등한 것이다. 고온다습한 날씨와 유류비·비료값 인상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올해 3분기 밀, 옥수수, 쌀 등 곡물 수입단가는 더욱 오를 조짐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의 파종 지연 등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높았던 2분기에 이뤄진 계약 물량이 3분기에 도입되고,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치솟으면서 3분기 곡물 수입단가는 더 오를 수밖에 없다”면서 “3분기 식용 곡물 수입단가 지수는 2분기보다 15.9%, 사료용 곡물은 16.6%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곡물 수입단가가 오르면 연쇄적으로 식품가격 인상도 불가피해진다. 밀 수입가격이 상승하면 밀가루를 주원료로 하는 과자, 빵, 라면값이 덩달아 오르는 식이다. 옥수수 수입가격 상승은 사료값 인상으로 이어져 축산물과 육가공품 가격을 인상하는 요인이 된다. 지난 7월 식품값은 8.8%, 빵값은 12.6%, 외식비는 8.4% 급등했다. 추석을 앞두고 모든 먹거리값이 오를 일만 남았다는 지적에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최대 현안으로 보고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기재부 관계자는 “소비자물가가 9~10월쯤 정점을 찍고 나서 하향 안정될 것이란 예측이 현실화하는 데 추석 물가가 분수령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최근 국회 업무보고에서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대비해 밥상물가 안정과 필수 생계비 경감 방안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이달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비료·사료값 등 생산비 절감을 지원하고 철저한 재해 대응을 통해 국내 생산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는 명절 성수품 보급 확대, 할당관세 적용 품목 확대, 수입 밀가루 가격 인상분 보조 지원,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쿠폰 지원 등의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물가 상승 상황을 고려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청탁금지법)상 허용되는 농수산물 선물 가액 기준을 높일지 관심이 쏠린다. 현행법상 명절 30일 전부터 명절 이후 7일까지 농수산물 선물 상한액은 평상시의 2배인 20만원이다.
  •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로 물가안정… 농업에 혁신기회 많다”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로 물가안정… 농업에 혁신기회 많다”

    농식품부, 행안부와 ‘제1회 혁신 이어달리기’정책 혁신 사례·조직문화 개선 사례 등 발표정황근 장관 “농업, 기술혁신 가능성 큰 분야”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가 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제1회 혁신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혁신 이어달리기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공유, 혁신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해결 방안을 토론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기관 간 이어가기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혁신 이어달리기의 첫 주자로 나선 농식품부는 농식품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 혁신 사례로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newgp.nonghyup.com)를 소개했다.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는 유통단계를 줄이고, 유통비용을 절감하며,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제안된 정책으로 2020년 5월 양파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됐다. 지난해 말까지 양파 4만 7000t, 마늘 8000t이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를 통해 거래됐다. 농식품부는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와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 양파의 경우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를 활용했을 때의 유통비용이 도매시장을 거치는 경로에 비해 최대 12%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밖에도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이 지난해 2월부터 320여종의 농식품 데이터를 수요기업에 제공해 10억 3000만원 규모의 데이터 이용 매출을 달성한 사례, 농식품부 내 개선이 필요한 관행을 발굴해 바꾸는 실천을 하는 관행 격파왕 선발대회와 같은 농식품부 조직문화 개선 사례 등이 혁신 이어달리기에서 소개됐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펼칠 가능성이 큰 분야”라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 이어달리기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구현에 더 많이 기여하는 담론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혁신 이어달리기는 연말까지 개최되며, 제2회 행사는 8월 말 대전에서 열린다.
  • 부산물 배합사료에 축산농가 시름 줄어든다

    값비싼 사료 가격에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부산물 배합사료가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달부터 ‘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농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TMR 제조 기술은 농가에서 직접 농식품 부산물 원료를 선택해 배합사료를 만드는 방식이다. 버섯부산물, 맥주박, 비지 등 저렴한 농식품 부산물을 원료로 활용한 결과 한우 농가의 사료비가 290여만원으로 일반 농가 사료비 320만원보다 10% 정도 감소했다. 축산과학원은 TMR 제조 기술을 활용하는 17개 농가, 한우 2130마리를 대상으로 ‘한우 비육 기간 단축 기술’도 적용했다. 그 결과 출하 월령이 28.2개월로 2.6개월 짧아졌다. 이처럼 비용이 줄고 출하 기간이 짧아지면서 대상 농가의 평균 순소득은 235만원으로, 일반 농가 182만원보다 29%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전남 함평의 한 한우 농가에선 TMR 제조 기술과 비육 기간 단축 기술을 적용해 지난해 87마리를 평균 27개월 만에 출하했다. 육질 1++등급 출현율 52.9%, 육량 에이(A) 등급 출현율 48.3%라는 우수한 성적은 물론 1마리당 순소득 역시 454만원을 기록했다. 박남건 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 과장은 “최근 사료 가격 상승과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로 가격 하락이 우려되면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 농식품부 이달의 A-벤처스 기업에 펫테크 ‘에이아이포펫’ 선정

    농식품부 이달의 A-벤처스 기업에 펫테크 ‘에이아이포펫’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의 A-벤처스 기업으로 스마트폰 기반 반려동물 질병 진단 기업인 에이아이포펫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수 농업분야 벤처·창업기업을 발굴, 홍보하기 위해 매달 A-벤처스 기업을 선정하는데 에이아이포펫이 39호 선정 기업이 됐다. 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를 촬영한 스마트폰 이미지를 분석, 약 19가지의 안구·피부질병 증상을 탐지해 알려주는 앱 ‘티티(TT)케어’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로 약 100만장의 사진을 학습한 결과 티티케어는 90% 이상의 탐지 정확도를 보인다. 티티케어는 2020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용 의료기기 허가를 국내 최초로 받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2’에서 혁신상을 받았고, 2월에는 한국판 뉴딜에 선정됐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국내와 미국 시장에 진출한 티티케어를 세계적으로 상용화 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준한 농식품부 농산업정책과장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족이 606만 가구에 이르고 농식품부는 반려동물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동물복지 인력 및 예산 확충을 추진 중”이라면서 “반려동물 양육에 도움이 되는 펫 테크 분야 벤처 창업이 활성화될 수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 ‘값비싼 사료비’ 부산물 배합사료가 해결책되나

    ‘값비싼 사료비’ 부산물 배합사료가 해결책되나

    값비싼 사료가격에 축산 농가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부산물 배합사료가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달부터 ‘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농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TMR 제조 기술’은 농가에서 직접 농식품 부산물 원료를 선택해 배합사료를 만드는 방식이다. 버섯부산물, 맥주박, 비지 등 저렴한 농식품 부산물을 원료로 활용한 결과 시범사업 적용 한우 농가의 사료비가 290여 만원으로 일반 농가(320만원)의 90% 수준으로 줄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또 TMR 제조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17개 농가, 한우 2,130마리를 대상으로 ‘한우 비육기간 단축 기술’도 적용했다. 그 결과 출하 월령이 28.2개월로 2.6개월 짧아졌다. 이처럼 비용이 줄고 출하 기간이 짧아지면서 대상 농가의 평균 순소득은 235만원으로 일반 농가(182만원)보다 29%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전남 함평 한 한우 농가에선 ‘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TMR 제조 기술’과 ‘비육 기간 단축 기술’을 적용, 지난해 87마리를 평균 27개월만에 출하했다. 육질 1++등급 출현율 52.9%, 육량 에이(A) 등급 출현율 48.3%라는 우수한 성적은 물론 한우 마리당 소득 역시 454만원을 기록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 박남건 과장은 “최근 사료 가격 상승과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로 가격 하락이 우려되면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 물가 안정·소상공인 3600억 지원… 국민과 따뜻한 동행

    물가 안정·소상공인 3600억 지원… 국민과 따뜻한 동행

    농협중앙회가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600억원 규모로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상생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던 지난해 1004억원 규모의 상생사업에 나선 데 이어 규모를 키웠다. 농협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1480억원을 지원한다. 우선 전국 농축협 및 하나로마트 2215곳에서 추석 성수기까지 100대 급등 품목의 가격을 30% 안팎 할인해 판매한다. 수급 불안 농산물은 연말까지 최대 70% 상시 할인한다. 전국 667개 농협 NH-OIL 알뜰주유소에서는 유류를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영농·금융지원도 195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농협 사료비 인상을 유보해 시중보다 ㎏당 31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농촌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임직원 농촌 봉사활동 등을 통한 72만명의 농번기 영농 지원 인력도 공급한다. 농협은 또 영농자금 대출에 대해 최대 2.0%의 이자를 지원하고, 저리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연 1.0~4.5%를 지원하는 예적금 금리 우대상품도 내놓는다. 농협은 아울러 160억원을 들여 농식품 기업 대출 금리를 최대 2.0% 인하하기로 했다.
  • “새만금항에 식량·식품 가공유통기지 조성해야”

    기후변화와 팬데믹,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곡물 공급망 위기가 빚어짐에 따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종합가공유통기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식량 생산·가공·비축·수출입을 총괄할 콤비나트의 부지로는 새만금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과 함께 개최한 ‘대한민국 식량안보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제언이 쏟아졌다. 글로벌 곡물 공급망 위기 국면에서 국제 곡물 현황을 긴급 점검하는 한편 2020년 기준 20.2%인 곡물 자급률, 45.8%인 식량 자급률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다. ‘식량안보를 위한 비축곡물의 효율적 가공·이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는 건설 중인 새만금항에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 구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명예교수는 “대형 곡물수송선 접안이 가능한 새만금항은 주변에 농산물 생산단지를 끼고 있어 수입 곡물과 국내 생산 원료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최적지”라면서 “새만금항에 곡물 비축 사이로를 건설하고 근방에 제분공장, 면류·과자류·제과 공장, 착유 공장, 사료 공장을 집적화한 콤비나트를 조성할 수 있다”고 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식량주권 확보는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 과제”라고 말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식량안보를 굳건히 하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관련 논의를 이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해남군,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국비 지원 요청

    해남군,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국비 지원 요청

    명현관 해남군수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인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의 조기 설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명 군수는 2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오는 2025년 해남 삼산면 일원에 건립되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의 조기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2025년까지 해남군 삼산면 일원에 들어설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해남군이 지난해 9월 농립축산식품부 공모 과정을 통해 유치를 확정해 현재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남군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함께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40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기후 변화와 관련된 농업 분야의 데이터와 연구 자료를 총괄 취합해서 농민과 농업 정책 전문가 등 수요자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명 군수는“최근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위기가 계속 심화되고 있는 만큼 국가적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도 기후변화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인사]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서기관(4급)] ◇전보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2국장 이호원△김해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강영우△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임선봉△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오점근△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안숙열△화성외국인보호소장 박찬순 ◇파견 △국민통합위원회 정치·지역통합지원과 길강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급 승진 △수급관리처장 노윤희△재무관리처장 공호민△농식품사업처장 노태학△식품산업육성처장 윤미정 ◇2급 승진 △회계관리부장 정홍미△보관관리부장 조원식△식량지원부장 장호광△신유통채널사업부장 송미정△푸드플랜부장 손정호 ◇상위직위 전보 △수출전략처장 기운도△기업육성부장 성국경△식품외식지원부장 이종근△산지유통부장 문영호 ◇관리자 전보 △농식품유통교육원장 양인규△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병석△홍보실장 김경철△농임산수출부장 이성복△유통기획부장 박향섭△서울경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우수동
  • “농식품·국제 곡물가 추석 지나면 내릴 것”

    “농식품·국제 곡물가 추석 지나면 내릴 것”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8일 “추석 이후 농식품 물가가 내려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9월 10일로 ‘이른 추석’이 오면서 채 여물지 않은 과수 등의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는 예측이 많았지만 오히려 추석 이후 물가안정 요인이 두드러질 것이란 설명이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년보다 빠른 추석 때문에 물가를 관리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장점도 있다”면서 “통상 소비자들이 추석 때 얻어 놓은 성수품을 길면 한 달까지도 계속 사용해 추석 이후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10~20% 정도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그는 “(이른 추석이) 물가 관리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말이지만, 전제 조건은 정부가 추석 전에 물가를 잘 관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올해 추석에는 관리하는 성수품 종류를 13대 품목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등 10대 품목에 마늘, 양파, 감자 등 3개가 추가된다. 정 장관은 이번 주 한낮 기온이 30도 이하로 내려가고, 20일부터 수입산 소·돼지고기 할당관세 물량이 들어오며, 10월쯤 국제 곡물가 하락까지 반영되면 물가 하락 체감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 김영록 지사, 국민의 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현안 요청

    김영록 지사, 국민의 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현안 요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민의 힘-호남권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 지역 현안과 내년도 국비 지원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 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 송언석 원내수석 부대표,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이용호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권성동 대행은 인사말에서 “나로우주센터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고속철도·고속도로 건설, 항만 첨단화 등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하겠다”며 “우주 항공산업, 친환경 재생에너지 등 지역특화산업 발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위기극복을 위해선 중앙과 지방이 한뜻이 돼야 한다”며 “지역과 소통, 협력하겠으며, 지역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영록 도지사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주요 당직자께서 호남을 가장 먼저 방문해 주셨다”며 “대통령께서 당선인 시절부터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지역발전에 확고한 의지를 보였고, 새 정부의 지방소멸위기 극복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정책현안으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국립 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특별법 제정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예타 면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국가계획 수정 반영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1조 원→5조 원) ▲농협,수협 중앙회 등 공공기관 지방 이전 ▲지방도·지방하천 국가지원 확대 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사업으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계획 3조 원 이상 수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우주과학발사체 테마파크 조성 ▲광주·전남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국립 갯벌습지정원 조성 등을 요구했다. 특히 쌀값 안정대책으로 “최근 쌀값이 17만 원대까지 하락해 농가의 시름이 크다”며 “현재 구곡 30만 톤이 남아 쌀값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재고량 수매와 공급과잉 물량 매입 등 시장격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농식품부·아이쿱생협·SPC삼립 ‘국산 밀 소비 캠페인’ 나선다

    농식품부·아이쿱생협·SPC삼립 ‘국산 밀 소비 캠페인’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아이쿱생협 연합회, SPC삼립, 국산밀산업협회가 밀 수확기를 맞아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홍보·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캠페인은 14~27일, 2주 동안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아이쿱생협 연합회는 전국 250여개 자연드림 매장에 국산 밀 소비의 필요성을 소개하는 전단·포스터를 배치한다. 수도권 매장에서는 국산 밀 제품 구매 고객 대상 증정 행사도 연다. SPC삼립은 ‘국산 밀 빵’ 4종을 출시한다. 새싹보리 단팥 호떡, 감자 치즈팡, 유자 만쥬, 우유 버터롤 등 신제품 빵은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살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10% 할인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가공업체·생산자단체는 ‘믿음이 갑니다. 우리 땅이 키운 국산 밀’이라는 표어를 활용하여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전국 180여개 국산 밀 사용 식당과 빵집에 관련 배너를 설치하는데, 이 배너 인증사진을 SNS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국산 밀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의 ‘미소곡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학교급식 5개소, 단체급식 5개소, 공공기관 5개소를 선정해 국산 밀 제품을 활용한 급·간식을 월 1차례 이상 지원하는 ‘국산 밀 데이’가 운영된다. 김보람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정부, 가공업체, 생산자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이 국산 밀 소비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될 것”이라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국산 밀 시장 확대를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28개→19개로 축소키로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28개→19개로 축소키로

    경북도는 출자·출연기관 등 산하 공공기관 통합, 기관 간 기능조정, 기관 내 기능 조정, 협업(위탁) 등 구조개혁 기준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28개인 산하 공공기관을 문화, 산업, 복지, 교육 등 분야별로 크게 묶어 19개로 축소 통합하는 방안이다. 이를 통한 통합적인 기능 연계 강화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유사 분야 기능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의 규모와 상관없이 존재하는 중복 조직을 하나로 합치는 등 조직과 기능을 과감하게 조정한다. 기존 인력은 고용승계를 원칙으로 적재적소에 재배치할 계획이다. 우선 14개 산하 공공기관을 5개로 줄일 방침이다. 문화분야는 경북문화재단을 중심으로 경북콘텐츠진흥원, 문화엑스포를 합친다. 산업분야는 경북테크노파크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을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한다. 도는 예전에 기관 통합을 일부 추진 또는 검토했었지만, 여건 변화를 고려해 원점에서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분야는 경북행복재단과 경북청소년육성재단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꾀할 계획이다. 교육분야는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환경연수원, 교통문화연수원,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농민사관학교 기능을 한데 모아 경북교육재단을 설립한다. 이렇게 설립된 통합 재단 운영은 경북도립대학교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20명 정도의 소규모 조직 운영으로 외연 확장이 어려운 독립운동기념관과 독도재단을 경북호국재단으로 통합한다. 산하 도립 의료원(포항·김천·안동)은 경북대학교병원에 운영을 위탁한다. 대학병원의 의료진, 진료 지원 인력, 사무 기술인력 등 지원으로 지역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산하 공공기관 중 지방공기업(경북개발공사·경북문화관광공사)과 보조단체, 국학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새마을재단은 통합 대상에서 최종 제외했다. 지방공기업인 경북개발공사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택지개발과 관광사업 등 각각 사업 영역에서 양호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어 통합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국학진흥원도 국학자료 수집, 국역, 연구 등 해당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들어 통합 대상에서 뺐다. 신용보증재단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따라 설립돼 전국적으로 공통적인 보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통합 실효성이 낮다고 봤다. 경제진흥원은 경제 분야 유사 기관이 없다. 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이 현재도 성평등 지수 최하위 지역으로 분류되는 점을 고려해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존치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새마을재단은 새마을 정신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는 전국 유일 조직으로 경북의 정체성을 대표해 유지하기로 했다. 이들 통합 대상 제외 기관도 자체 조직진단 등으로 기관 내 기능 조정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산하기관 개혁을 위해 도의회와 전문기관 및 유관기관 의견수렴, 조직진단, 도민 여론 수렴 등 절차도 거칠 예정이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구조개혁안을 바탕으로 실·국장을 중심으로 한 태스크포스가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 연말을 기한으로 구조개혁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반려동물 고통, 국회가 답했다…“농식품부 동물복지 조직 확대”[서울신문 보도 그후]

    반려동물 고통, 국회가 답했다…“농식품부 동물복지 조직 확대”[서울신문 보도 그후]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국회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담당 조직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8일 보도된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동물복지정책과를 국 단위로 개편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내년 동물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약 2배 늘린 307억원으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반려동물 인구는 1330만명(지난해 기준)에 달하지만, 소관 부처인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에서는 13명의 공무원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동물복지 강화를 위해서는 조직과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부서 개편을 통해 산재한 동물복지 과제들을 속도 있게 해결하고,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야생·농장·실험동물 등에게 이르기까지 더욱 진일보한 동물복지 정책과 행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회가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정상화되는 대로 관련 상임위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창립한 동물복지국회포럼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과 입법 활동을 위해 여야 36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 다자 통상 ‘컨트롤타워’ 가동…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 신설

    다자 통상 ‘컨트롤타워’ 가동…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 신설

    정부가 다자협상의 최적 전략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가동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관계 부처 및 주제네바대표부가 참여하는 제1차 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통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상전략회의는 통상 관련 정부의 원팀·원보이스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산업부와 농식품부·해수부·복지부·기재부·외교부·특허청과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 차석대사 및 주요 안건 담당자가 참여했다. 그간 통상 이슈 관련 논의는 관계기관 간 수시 논의가 이뤄졌지만 상시 대화 채널을 통한 협상력 제고 필요성에 따라 회의체를 구성했다. 통상전략회의는 월 1회 개최할 예정이며 다자통상전략수립의 창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세계무역기구(WTO) 주요 협상이 산업·농림·해수 등 여러 부처와 연계돼 있고 협상 참여국도 164개국에 달해 일관성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며 “통상전략회의를 통해 한국과 제네바 현지의 분위기를 서로 공유하고 최적 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차 회의에서는 제12차 WTO 각료회의에서 결정된 무역관련 지식재산권에 관한 협정(TRIPs)과 수산보조금, 농업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중 수산보조금과 관련해 이견으로 협정에 반영되지 않은 원양어업 대상 보조금, 유류보조금, 개도국 특혜 등은 수산보조금 협정 발효 후 4년 간 후속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후속협상에서 합의에 실패하면 협정 전체가 실효된다. 통상전략회의에서는 21년간 이어진 수산보조금 협상 타결에 따른 국내 영향을 점검하고 후속협상 대응 방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 축단협 “정부는 축산업 포기하나” 규탄

    물가안정대책 마련에 골몰하는 정부가 수입 축산물 관세를 연말까지 0%로 면제하는 할당관세 물량을 대폭 늘리자 국내 축산업계가 반발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축단협)는 1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수입 축산물 무관세 (정책은) 축산업 포기”라는 구호를 외치며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이달 8일 발표된 범정부 차원의 고물가 부담 경감 정책이 축산물 수입·유통업자들의 편의만 도울 뿐 국내 축산 경영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연말까지 무관세 수입을 허용한 물량은 돼지고기 7만t, 소고기 10만t, 닭고기 8만 2500t, 전·탈지분유 1만t이다. 축단협은 회견에서 “6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 6% 중 축산물의 기여도는 0.35% 포인트에 불과한데 축산물 할당관세 정책이 최종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하게 될지 의문”이라면서 “결국 축산물 수입·유통업자들의 이권을 챙겨 주는 조치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도한 (닭) 살처분정책에서 비롯된 계란 수급 불안을 (미국산 계란) 수입정책으로 땜질했던 전 정권의 과오를 답습하는 미련함”이라고 할당관세 정책을 평가절하했다. 축산물 수입 편의를 높인 물가대책이 “제조업에서는 이득을, 농축산업에서는 피해를 봐도 된다는 암묵적인 협상규칙”에서 비롯됐다는 게 축단협 측의 입장이다. 이들은 “농식품부의 축산업 기반 붕괴 방치, 탄소중립 명분의 환경부 규제, 축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외면한 안티축산 확산으로 인해 축산업의 위상이 저하돼 왔다”면서 “축산물 수입 무관세 적용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축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 사료값 폭등 특단 대책 등 축산업 기반 유지 정책 마련에 몰두하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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