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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까당 김숙 “가을만 되면 이상하게 물욕 생겨..” 가전제품 왜?

    쿨까당 김숙 “가을만 되면 이상하게 물욕 생겨..” 가전제품 왜?

    방송인 김숙이 계절에 따른 물욕을 고백했다. 김숙은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가을 쇼핑 편에서 “가을만 되면 이상하게 물욕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요즘은 가전제품을 유심히 보고 있다. 신혼살림 장만은 이미 물 건너갔으니, 장기적으로 오래 쓸 좋은 제품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류재영 쇼핑호스트가 출연해 쇼핑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비법을 전수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가을 쇼핑 꿀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소개하고 각종 혜택을 만끽할 수 있는 비결을 꼼꼼하게 짚어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9월 29일부터 한 달 여간 펼쳐지는 대규모 한류 쇼핑 축제로, 가전제품은 물론, 패션, 화장품, 농수산물에 이르기까지 파격적인 할인 행사가 예고돼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초저금리 시대, 상가분양 투자 메리트↑… 주변 개발 호재 따져봐야

    초저금리 시대, 상가분양 투자 메리트↑… 주변 개발 호재 따져봐야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연 1.25%다. 시중 은행 금리 역시 1~2%를 밑도는 낮은 수치로,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사실상 은행 저축은 투자 메리트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이 부동산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상가 분양은 고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부동산 전문가는 20일 “상가 투자에 있어 빠른 정보 파악은 매우 중요하다. 입지를 따지는 것은 물론 주변 개발 호재 등을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투자에 실패하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 구월동 로데오 사거리에 구LH사옥을 증축해 만드는 상가 ‘LINK(링크)126’이 월 7만명이 넘는 유동인구와 넉넉한 배후 수요로 주목을 받고 있다. LINK126 관계자는 “인천 구월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에 제2롯데월드의 1.5배에 달하는 롯데타운이 생길 것으로 보이는 등 개발 호재가 기대된다”며 “LINK126은 많은 유동인구와 편리한 교통편, 최신식 스트리트형 구조 등으로 인천 구월동의 새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월동 로데오 거리는 간석동과 구월퍼스트시티 및 만수동, 남동공단, 문학동 등 풍부한 배후 주거지가 형성돼 있다. 이로 인해 10~50대를 아우르는 전 연령대의 소비 계층을 지닌 인천 절대 상권 지역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동IC,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IC, 예술회관역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도 좋다. 지상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는 LINK126에는 푸드코트와 카페, 테마상가, 패밀리 레스토랑, 병원, 유명 프랜차이즈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LINK126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링크126 상가 건물 1층에 분양 홍보관이, 2층에 분양사무실이 마련돼 있다. 상세한 분양 정보는 링크1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마포농수산물시장 區에서 계속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마포농수산물시장 區에서 계속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

    마포농수산물시장 환수관련 현안회의가 9월 12일(월) 오후 2시 서울시의회 7층 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구4.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주재로 서울시 도시농업과(과장 송임봉)와 마포구 기획경제국(국장 양재연)의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경환 의원은 “늦은 감이 있지만 마포구가 마포농수산물시장 시설 현대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계획(안)을 제출한 것은 잘 된 것” 이라며 “우선적으로 서울시와 마포구는 시설현대화와 시장활성화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 및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의원은 “시장운영권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마포구가 18년간 운영해왔고 마포농수산시장의 상징성을 고려하여 계속해서 마포구가 운영하면 좋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더불어 “이를 위해 서울시와 마포구가 종합계획안을 조속히 수립하고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양자간에 협약서를 체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일 마포구가 제출한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건물의 3층으로 증개축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 시장과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관광시장 구현, 사회적 기업 및 청년창업자를 위한 공동체사업 매장 제공, 도매기능을 강화 유통물류 및 공급체계 개선, 매장임대료 관리체계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시설개선비로 208억 1800만원(국비 39.5%, 시비 60.5%), 시장경영 및 운영개선비로 24억 3500만원(국비 50%, 시비 30%, 구비 20%) 등 총 232억 5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개선은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을 수립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은 대지 3만3888m², 건물 연면적 1만7319m²에 점포 150여 개가 있는 대형 전통시장으로 1998년 서울시가 설립하고 마포구에 유상으로 2016년 10월 31일까지 운영권을 부여해왔으나, 양측은 지난 1년여 동안 운영권문제로 갈등을 지속해 왔다. 향후 서울시와 마포구는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하였으며, 서울시는 9월중 서울시 제1 행정부시장 사전보고 후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침을 받아 시설현대화, 시장활성화, 운영권 문제 등 종합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양숙의원 “농수산물시장 중도매인 판매장려금 범위 33% 확대”

    서울시의회 박양숙의원 “농수산물시장 중도매인 판매장려금 범위 33% 확대”

    서울시의회는 9월 9일 제27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 건을 재의결하여 중도매인과 도매시장법인 간의 판매장려금에 대한 자율적인 협의를 촉진하여 공영도매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시의회 박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구 제4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중도매인의 판매장려금 지급범위를 위탁수수료 수입의 1000분의 150 에서 1000분의 200 으로 확대하는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제267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되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재의요구 지시에 따라 서울시가 재의요구를 하여 재의결하게 된 것이다. 박양숙 의원은 재의결 찬성 토론을 통하여 “「지방자치법」 제127조 제1항에서 재의요구 사유를 ‘법령에 위반되거나 또는 공익을 현저히 해하는 경우’로 규정하고 있으나 판매장려금은 법령에 규정된 바가 없어 법령 위반에 해당되지 않으며, 판매장려금의 지급범위는 강제사항이 아닌 임의사항으로 유통주체간 자유로운 협의를 통하여 결정된다는 점에서 도매시장법인의 수익을 일부 감소시킬 수는 있어도 공익을 현저히 해하는 경우라고 볼 수 없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재의요구 지시는 법적 근거가 미약한 반 지방자치적 월권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시행령」별표1에서 ‘도매시장의 운영·관리’를 자치사무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매시장의 업무규정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농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제17조 제5항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자치권에 대한 침해에 해당되어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년간 유통시장의 변화과정에서 도매시장법인은 거래규모와 당기순이익이 3배가 증가된 반면에 중도매인은 소매인에 대한 악성채권과 배송비 부담 증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매시장 활성화에 따른 이익의 공정한 배분과 공유가 필요함에도 판매장려금의 지급범위가 지난 30여년간 1000분의 150으로 머물러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있었다”며 개정조례안의 발의배경을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출하장려금과 판매장려금이 동일하게 1000분의 150으로 되어 있음에도 판매장려금의 지급범위만 확대한 것은 “ 현재 가락시장의 출하자는 타시장의 위탁수수료(7%)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위탁수수료(4%)를 부담하고 있다는 이유로 도매시장법인이 가락시장 출하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출하장려금이 1000분의 15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어서 출하장려금의 지급 범위를 1000분의 200으로 확대하여도 실익이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금번 서울시의회의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개정안 재의결과 관련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반지방자치적인 재의요구 지시로부터 서울시장의 자치권과 서울시의회의 의결권을 수호한 것으로 평가하고 “이번 조례개정안 재의결로 도매시장 활성화에 따른 이익의 공정한 배분과 그 기준에 대한 논의의 계기가 마련되어 유통주체간 상생과 도매시장 운영의 안정성 제고로 시민의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가 수익 가늠 잣대 ‘유동인구’... 배후수요 풍부한 인천 로데오거리 눈길

    상가 수익 가늠 잣대 ‘유동인구’... 배후수요 풍부한 인천 로데오거리 눈길

    상가 임대에 있어 유동인구 확보는 필수적이다. 유동인구가 곧 상가의 수익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월 7만명이 넘는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는 인천의 절대상권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에 ‘링크126(LINK126)’이 들어서며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4층~지상10층 규모의 링크126은 게이트 형태를 강조한 엘리베이터 타워로 편안함과 개방감, 여유로운 느낌을 주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여기에 옥상 휴게공간과 옥외정원, 외관 유리 시공은 상가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각 층별로는 카페와 F&B시설을 포함해 병원, 패밀리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10대부터 50대까지 넓은 소비계층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상가 주변에는 2만여 세대의 구월1동과 6,341세대의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각종 업무시설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실제로 사업지 주변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등의 문화·상업시설들이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남동경찰서와 남동세무서, 인천시청, 인천지방경찰청 등 각종 기관들도 자리를 잡고 있다. 여기에 인천종합터미널, 인천1호선 예술회관역이 인접해 인근 수요 뿐만 아니라 외부 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수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의 개발 소식도 호재로 작용한다. 롯데그룹이 인천 구월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와 인천터미널 부지에 초대형 롯데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기 때문. 이는 잠실 롯데월드타워&몰의 약 1.5배에 달하는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더불어 이마트가 매입한 구월보금자리지구에 대형 쇼핑센터 건설이 승인되면서 구월동 일대가 롯데와 신세계라는 두 유통 거인들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링크126 관계자는 12일 “링크126은 주변의 교통, 상업시설들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시원스런 형태의 상업 건물이 될 것”이라며 “고가의 임대료와 권리금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계약과 동시에 프리미엄이 붙는 상가라는 평을 받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문의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링크126의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예술로 126 링크126 상가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분양사무실이 함께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가을 전어/강동형 논설위원

    [씨줄날줄] 가을 전어/강동형 논설위원

    가을 전어 머리에 깨 서 말이 들어 있다는 의미를 아는가. 전어가 왜 ‘돈 전’ 자 전어(錢魚)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과거 흔하디흔한 생선이 귀한 몸이 된 대표적인 사례가 전어가 아닐까 한다. 전어는 서해와 남해 연안에서 이때쯤에 가장 많이 잡히는 물고기다. 보잘것없지만 이름의 유래는 다양하다. 서남해안 사람들은 임금님에게 진상한 생선이라는 의미의 어전(御前)의 앞뒤를 바꿔 전어가 됐다고 얘기한다. 자신들에게는 흔한 생선이지만 어엿한 진상품이니 좋은 생선이라는 역설적인 표현일 것이다. 신동국여지승람에는 전어가 화살처럼 생겼다고 전어(箭魚)라고 쓰고 있다. 당시 한양 사람들은 ‘돈과 상관없이 사 먹는다’고 해서 전어가 됐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이는 절반만 맞는 얘기일 것이다. 분명한 건 ‘전어와 돈’을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다는 점이다. 가을이 되면 바다와 인접한 농촌 지역은 일손이 달릴 정도로 바빴다. 그런데도 바다에 나가 전어를 잡는 어부들이 있었다. 이들은 땅이 없어 농사를 짓지 못하는 가난한 어부들이었다. ‘망덕 포구. 노를 저어 포구로 들어오는 전어배는 은빛으로 가득하다. 포구에는 아낙들이 배를 기다리고 있다. 냉장 시설이 전무하던 시절. 전어배가 도착하면 아낙들은 큰 광주리에 전어를 가득 담은 뒤 머리에 이고 종종걸음을 친다. 마침 밭일과 논일을 하다 저녁을 준비하던 마을 아낙들은 쌀이나 보리를 들고 나와 전어와 물물 교환한다. 전어장수 광주리에는 어느덧 쌀과 보릿자루가 놓이게 된다.’ 전어는 가난한 어부들에게 양식이었고 돈이었다. 전어에 ‘돈 전’ 자가 들어간 것은 이러한 연유가 아닐까 상상해 본다. 전어는 구워 먹고 회로도 먹는다. 회로 먹을 때는 무침으로 먹어야 제맛이다. 전어 무침은 막걸리 안주로 제격이다. 전어 구이는 머리부터 먹어야 깨 서 말의 의미를 알 수 있다. 석쇠에 구운 전어를 양념간장에 찍어 머리째 먹는 모습은 뜨악하다. 하지만 한번 도전에 성공하면 다섯 마리도 먹을 수 있다. 가을 전어의 고소함을 느끼려면 먹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깨 서 말이 들었다는 감탄사가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고소함에 더해 전어 머리가 얼마나 부드러운지 또 한번 놀라게 된다. 먹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맛이다. 추석을 전후해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전어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진다. 하지만 어부들과 횟집 주인들은 콜레라 때문에 울상이라고 한다. 요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전어 1㎏에 지난해 4만원 하던 것을 1만원대에 살 수 있다고 한다. 며느리 돌아온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전어 먹고 콜레라에 걸렸다는 얘기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산지의 전어 맛보다는 못하겠지만 올해는 ‘가을 전어’를 돈 생각하지 않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
  • 여의도보다 넓은 최대 테마파크 철근 조립·콘크리트 공사 ‘한창’

    여의도보다 넓은 최대 테마파크 철근 조립·콘크리트 공사 ‘한창’

    제주도에 세계적인 수준의 복합 리조트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 5일 서귀포시 안덕면 일원의 신화역사공원 공사 현장. 자재를 실은 타워크레인 30여대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호텔과 컨벤션센터 지하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건물을 올리기 위한 철근 조립 공사와 콘크리트 타설 공사(전체 공정률 20%)가 한창이다. ●외국 기업 투자액 현재 7억 7000만弗 신화역사공원은 서울 여의도보다 넓은 398만 6000㎡에 테마파크, 호텔, 콘도미니엄, 워터파크, 대형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복합 레저타운이다. 국내 최대이고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규모다. 전체 4개 지구 중 3개 지구는 ‘리조트월드제주’를 주제로 홍콩 란딩그룹과 싱가포르 켄팅사가 각각 투자한 람정제주개발이 담당하고 있다. 현재까지 투자한 금액이 7억 7000만 달러에 이른다. 나머지 1개 지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공사(JDC)가 개발한다. 리조트월드제주에는 전 세계 신화와 전설을 주제로 디즈니랜드와 같은 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대규모 숙박시설, 가족 휴양시설, 카지노 등도 건설된다. 호텔은 2030실, 콘도미니엄은 1500실이다. 건물이 10여개 동(棟)이나 되는데 건물 바닥 면적이 축구장 12개와 맞먹고, 모두 지하로 연결된다. 2조 4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테마파크는 세계의 7개 신화와 역사 속으로 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으며 20여개의 놀이기구가 설치돼 가족 관광이 가능하다. 1만 3000㎡의 물놀이공원도 들어선다. 일부 콘도는 분양을 시작했다. JDC 관계자는 “154~417㎡ 규모의 콘도는 3.3㎡당 1800만~3500만원에 공급되고 있다”며 “분양가가 9억원대부터 210억원까지 있다”고 말했다. ●완전 개장 땐 일자리 1만개 창출 신화역사공원은 내년 10월 1단계 개장, 2018년 하반기 완전 개장할 예정이다. 김한욱 JDC이사장은 “완전 개장되면 순수 일자리가 1만개 생기고 제주지역 농수산물의 판로가 확보된다”며 “외국자본 투자 유치개발 사업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고 말했다. 글 사진 제주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ICT, 농부가 되다] 폐기물 ‘O’… 버려진 땅에서 미래형 도시농업 일군다

    [ICT, 농부가 되다] 폐기물 ‘O’… 버려진 땅에서 미래형 도시농업 일군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남부 지역에 자리잡은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홈 구장 셀룰러필드 앞에서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를 이용해 동쪽으로 10분쯤 이동하니 쇠락한 공업단지가 나타났다. 구석구석을 다니다 보니 뜻밖에도 공단 안에 작은 농장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소규모이지만 밀 등 몇 가지 작물들이 재배되고 닭과 오리도 함께 사육되고 있었다. 농장 바로 옆에는 커다란 그래피티가 그려진 낡은 공장 하나가 나왔다. 이 지역의 명소로 재탄생한 ‘더 플랜트’였다. 과거 돼지고기 가공 공장으로 이용되다 버려졌던 이곳은 이제 폐기물을 하나도 만들어내지 않고 야채와 버섯, 어류 등을 생산하는 미래형 도시 농업의 상징이 됐다. 여름방학 기간이었음에도 더 플랜트에는 시카고 지역 학교에서 견학을 온 학생들로 가득했다. 한 해에 약 5000명 정도가 이곳을 방문한다고 더 플랜트의 프로그램 매니저 조너선 피레이라가 귀띔했다. 단순한 먹을거리 생산만이 아니라 새로운 도시농업 연구와 교육용 견학, 지역 농산물 유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돼 도시 재생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그는 자신했다. ‘플랜트 시카고’라고 불리는 이 사업은 지역 거부(巨富)인 존 에델이 2010년 버려졌던 3층짜리 폐공장 건물을 25만 달러에 매입한 뒤 인근 일리노이 공과대학(IIT)과 손잡고 새로운 농업 방식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됐다. ‘더 플랜트’는 ‘제로 에너지’와 ‘제로 폐기물’을 기본 원칙으로 다양한 종류의 수직 농장 운영 노하우를 얻기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 더 플랜트의 중심 시설이라 할 수 있는 지하실에 찾아가니 어두컴컴하면서도 축축한 재배지에서 야채와 버섯, 어류 등 10여 가지가 재배되고 있었다. 피레이라 매니저는 “이곳은 외부 에너지 지원 없이 지속적으로 농수산물을 생산해낼 수 있는 ‘폐쇄형 생태계’(loop ecosystem)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살펴보니 효모 균주를 발효시킬 때 생기는 이산화탄소는 잎채소 등에 보내져 흡수하게 하고, 맥주 양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아 즙은 재배 식물들의 퇴비로 쓴다. 골파와 허브 등을 키우는 데 사용한 물은 민물고기인 틸라피아 수조에 넣어 재사용하고, 틸라피아 수조에는 물에 뜨는 식물들을 키워 수질을 정화해 이 물을 다시 식물에 뿌려준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한 공정에서 만들어진 폐기물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다른 공정에 필요한 재료나 성분이 될 수 있게 시스템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더 플랜트가 관심을 모으는 건 거대도시인 시카고 시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농산물이 산지에서 출발해 가정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2400㎞ 안팎을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대규모 농업지역인 캘리포니아 지역에 6년째 가뭄이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멕시코와 남미 지역에서까지 대규모로 농산물을 수입해 이동 거리는 더욱 늘고 있다. 거리에 비례해 제품의 신선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고 방부 목적의 농약 사용도 늘 수밖에 없다. 더 플랜트는 이런 이동거리를 30~40㎞로 크게 줄여 각광을 받고 있다. 아침에 딴 버섯들을 점심식사에 쓰는 것이 시카고의 식당들에서는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블레이크 데이비스 IIT 교수는 “더 플랜트가 가치 있는 것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첨단 기술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기술들을 잘 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누구나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지금의 ‘제로 폐기물’을 넘어서 다른 지역에서 만들어진 폐기물까지 더 플랜트에 가져와 써 지구의 쓰레기를 줄여 나가는 ‘비욘드 제로 폐기물’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형 도시농업 실험은 ‘자동차의 도시’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도 진행 중이다. 이곳은 1950년대에만 해도 인구가 200만명에 달했지만 자동차 공업이 쇠퇴하면서 지금은 80만명 수준으로 줄었다. 공식적인 실업률만 30%를 넘고 재정난으로 경찰이나 소방 같은 기초적 서비스조차 제공하지 못할 정도가 됐다. 백인들이 거의 도시를 떠나 인구의 80% 이상이 흑인으로 남게 되면서 도심 주거지역의 주택이 불과 100달러 정도면 살 수 있을 정도로 죽은 도시가 됐다. 2009년 디트로이트의 백만장자 존 한츠는 폐허가 된 지역에 농장을 건설해 사람이 다시 살 만한 곳으로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도시의 버려진 땅을 매입해 농장을 만들었고 시민운동가들은 빈 땅을 경작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쿠바의 수도 아바나는 ‘세계 도시농업의 수도’로 불린다. 1990년대 소련이 붕괴되면서 경제적 지원이 중단되자 자급자족을 위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한 것이 계기가 됐다. 캐나다 밴쿠버에도 100여개의 공동체 텃밭이 운영되고 경작 대기자 수가 2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밴쿠버 시 정부는 토지 소유자가 노는 땅을 공동체 텃밭으로 제공하면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등 혜택도 제공한다. 시카고 지역의 지속가능 농업 프로그램인 ‘와이저’에 참여하고 있는 하미드 아라스투퍼 IIT 교수는 “도시농업이 과거 버려졌던 땅에 사람이 모여들게 하고 여기서 생산된 농산물들이 근교에 유통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글 사진 시카고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인사]

    ■환경부 ◇과장급 전보△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한준욱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이사관 승진△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 조대성△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장 한상배△식품안전정책국 주류안전관리기획단장 박희옥△식품영양안전국 영양안전정책과장 정진이△의약품안전국 마약정책과장 김성진△의약품안전국 임상제도과장 김명정△국무조정실(파견) 김성곤◇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최지운△감사담당관실 김현중△운영지원과 박영민△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 김태영△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 이기호◇기술서기관 승진△불량식품근절추진단 안영순△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 제용규△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 김용재△식품안전정책국 식품관리총괄과 김형준△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문은희△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조정과 최승진△농축수산물안전국 농수산물안전과 운재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외협력정보실장 조태희 ■KBS △보도본부 통합뉴스룸(취재) 네트워크부장 류해남△창원방송총국 보도국장 박재우△대구방송총국 보도국장 이재환
  • 유동인구 확실한 중심상권은 어디? 인천 로데오거리가 뜬다

    유동인구 확실한 중심상권은 어디? 인천 로데오거리가 뜬다

    상가 임대에 있어 유동인구 확보는 필수적이다. 유동인구가 곧 상가의 수익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보통 서울의 대표적 상권인 강남역이나 신촌, 홍대는 수십만에 육박하는 월 유동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 또한 중심상권이 비교적 명확한 곳으로, 구월동 로데오거리가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다. ‘링크126’은 인천시 남동구 126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새롭게 들어서는 상가건물이다. ‘LINK’, 즉 연결고리를 모티브로 한 이 상가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핵심 동선에 위치해 있으며 교통시설과 주변의 상업 공간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형태로 지어졌다. 구월동 로데오 거리의 입지 조건은 과거부터 주목 받아왔다. 구월아시아드선수총 아파트단지 6,341세대와 구월1동 2만여 세대가 집약되어 있는 것이 핵심이다. 뉴코아아울렛, 농수산물도매시장,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대규모 상업시설 또한 갖춰져 있어 유동인구를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이마트가 상업지구 내에 확정된다는 소식과 인천에 제2롯데월드 ‘롯데타운’이 생긴다는 소식은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대한 투자 가치가 앞으로의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예측 가능케 한다.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월 7만 명이 넘는 유동인구에 각종 교통이 연결돼 있고 문화시설이 몰려 있어 계약과 함께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링크126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마련된 분양홍보관과 분양 사무실에서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란법 시행 한 달 앞으로] 도심부 식당가 “중순부터 예약 끊겨”…유통업계 5만원 이하 선물 30% 늘려

    [김영란법 시행 한 달 앞으로] 도심부 식당가 “중순부터 예약 끊겨”…유통업계 5만원 이하 선물 30% 늘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시행돼서 우리 사회가 좀더 투명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지만 내수에 적잖은 타격을 줄 것이라는 시각 또한 있다.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는 곳은 도심부 식당가다. 서울 광화문의 한 중식당 관계자는 “한정식집 걱정을 많이 하는데 광화문이나 강남에 있는 식당들은 모두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면서 “음식 가격은 어떻게 맞춘다고 해도 사람들이 아예 약속을 안 잡는 것 같다. 우리 식당도 이달 중순부터는 예약이 끊겼다”고 털어놨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는 “회식이 영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중심가 식당들은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한우와 굴비 등 국산 농수산물도 걱정이다. 대기업 관계자는 “한우뿐 아니라 굴비, 갈치 등 국산 제품으로는 선물하기 힘들다”면서 “선물을 올리브유, 와인, 통조림 등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재계 관계자는 “농가들에 고품질 상품을 생산해야 경쟁력이 올라간다고 해놓고선 수요를 끊어버린 꼴”이라고 꼬집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약 6조 5000억원, 한국수산업총연합회는 1조 1196억원, 한국농축산연합회는 1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골프장 매출도 1조 1000억원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타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책은 찾지 못하고 있다. 골프장 관계자는 “그린피와 카트 대여가격을 낮출 계획”이라면서도 “캐디들의 일감은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심 식당들도 식사기준(3만원 이하)에 맞춰 메뉴를 만들고 있지만, 매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그나마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는 곳이 유통업계다. 유통업계는 이번 추석 기간에 선물 기준(5만원 이하)에 맞춰서 생활용품 선물을 대거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건과, 와인 등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렸다. 이마트는 지난달 30일 기프트콘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이마트앱 기프티콘 메뉴에서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선물을 보내는 방식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시행령 손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이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가 됐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정치권은 농수산물과 외식업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식사비와 선물 상한금액을 조정하려 했지만 여론에 밀려 정부에 공을 넘겼고, 정부도 눈치를 보다 원안을 그대로 발표했다. 경실련은 “일단 시행해 보고 문제가 있으면 고쳐도 늦지 않다”면서 “처음부터 예외조항을 너무 많이 만들면 누더기법이 돼 효력을 발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김재수, 대기업 부동산 특혜로 3억 4000만원 차익”

    “김재수, 대기업 부동산 특혜로 3억 4000만원 차익”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88평짜리 고급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부동산 특혜’를 받아 3억 4000여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30일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01년 식품분야 대기업인 A사 계열 건설사가 분양한 용인 소재 88평짜리 고급 아파트를 4억 6000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김 후보자는 농협은행으로부터 전액 대출을 받았으며, 분양가 6억 7000만원보다 2억 1000만원 싸게 매입했다. 이어 김 후보자가 미국 파견근무를 가게 되자 이 아파트는 A기업 명의로 3억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졌다. 2006년 미국에서 돌아온 김 후보자는 이 아파트를 8억 700만원에 매각해 3억 47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김 의원은 “농수산물유통국장 시절 업무 관련성이 있는 대기업 계열사의 아파트를 구입하고, 하필이면 그 집에 그 대기업이 전세를 들어온 것을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 측은 “미분양이 많았기 때문에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었고,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전세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김 후보자는 전세 입주자의 신상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김재수 장관 후보자, 부동산 특혜로 3억7000만원 시세차익”

    “김재수 장관 후보자, 부동산 특혜로 3억7000만원 시세차익”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88평 고급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부동산 특혜’를 받아 3억7000여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01년 10월 식품 분야 대기업인 A기업의 계열 건설사가 분양한 용인소재 88평 고급아파트를 4억 6000만원에 매입했다. 김 후보자는 농협은행으로부터 전액 대출을 받아 2000년 분양가인 6억 7000만원보다 무려 2억 1000만원이나 저렴하게 매입했다. 이어 김 후보자가 미국 파견근무를 가게 되면서 해당 아파트는 A기업 명의로 3억원 전세 계약이 이뤄졌고, 미국에서 돌아온 2006년 김 후보자는 이 아파트를 8억 7000만원에 매각해 3억 7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김 의원은 “본인이 농수산물유통국장 시절인데 관련이 있는 국내 대기업 계열사 아파트를 구입하고 하필이면 그 집에 그 대기업이 전세를 들어왔을까”라며 “김 후보자는 의혹에 대한 해명 없이 장관이 되겠다는 생각을 단념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반값의 유혹… 추석, 내수를 부탁해

    반값의 유혹… 추석, 내수를 부탁해

    과일·제수용품 등 할인… 고궁·휴양림 무료 정부 “새달 12~13일 임시공휴일 검토 안 해” 정부가 다음달 14일 시작되는 추석연휴를 소비 진작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다각도의 대책을 29일 발표했다. 농협 특판장을 중심으로 과일·축산물 등 선물세트가 10~30% 싸게 판매된다. 모처럼 긴 연휴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요 문화·여행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추석 당일에는 프로야구 관람권과 골프장 이용권도 싸게 살 수 있다. 소비 활성화를 위해 2122개 농협 특판장을 중심으로 추석 성수품을 최대 30% 싸게 파는 한가위 농수산물 대잔치가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인터넷 수협쇼핑에서도 제수용품 등을 15~30% 싸게 살 수 있다. 매년 600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온누리상품권은 올해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통해 3000억원어치가 더 발행된다. 12개 금융기관에 더해 신한은행 850개 지점에서도 온라인상품권을 취급한다. 다음달 10~18일 국립미술관과 4대 고궁 등 전국 800개의 주요 문화시설이 무료 개방된다. 추석 당일에는 프로야구 경기 일반석을 반값으로 깎아 주고, 대중골프장 50여곳의 그린피도 할인된다. 국립 자연휴양림의 입장료가 면제되며 국립공원의 30개 야영장 이용료가 10% 할인된다. 이 밖에 영화관과 놀이공원, 민간 숙박시설도 추석 할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되고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소비가 위축되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적극적으로 내수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추석 주간 징검다리 평일인 다음달 12~13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최근 모바일 메신저와 인터넷에는 추석 전 임시 공휴일 지정 소문이 돌았다. 정부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기업의 연차 사용을 독려해 ‘가을 휴가’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시의회 주찬식의원 “급식자재 유통단계 줄여 학생들에 혜택줘야”

    서울시의회 주찬식의원 “급식자재 유통단계 줄여 학생들에 혜택줘야”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의 유통단계를 줄여 급식재료의 납품단가를 낮춤으로써 그 혜택을 학생들에게 돌려줘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주찬식 의원(새누리당, 송파1)은 지난 29일 제270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의 유통단계가 공급협력업체와 납품협력업체로 이원화 되어있어, 늘어난 유통단계로 인해 단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의 이원화된 유통단계를 줄여 납품단가를 낮춤으로써 그 혜택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체계 구축과 공급업체로부터 대량으로 공급을 받을 경우 급식재료의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하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축산물의 경우 주 의원이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단가와 센터 원료육 공급협력업체의 단가 견적을 받아 비교해 본 결과 센터 원료육 공급업체 측이 훨씬 비쌌고, 학교 납품체계와 관련하여 과거 공급협력업체 도입 전에도 납품협력업체의 학교 납품에는 문제가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다. 주 의원은 또, 우리나라 유통구조가 매우 복잡할 뿐만 아니라 다단계 구조여서 산지에서 출하되는 가격과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가격은 너무나 큰 차이가 나고 있다며, 유통단계가 늘어나면 납품단가가 올라가는 건 당연한 이치인 만큼 납품협력업체와 공급협력업체 둘 다 이익을 남겨야 사업이 유지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납품유통단계를 줄여 그 혜택이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하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또한, 현재 업체에 사용료 명목으로 징수하고 있는 수수료율이 eaT(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에 비해 훨씬 높다(최저 25배~최고 50배)고 지적하면서 업체에 부담시킨 사용료는 또 다시 부실 식자재 납품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사용료를 협력업체에 부과할 것이 아니라 국가나 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한다고 말하고 시 예산으로 편성할 것을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출·내수 불안 계속···불황속 대안 ‘상가분양’ 투자

    수출·내수 불안 계속···불황속 대안 ‘상가분양’ 투자

    최근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인 12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국내 경기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경상수지에서의 선전이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줄어서 나타난 결과라는 점에서 ‘불황형 흑자’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 최근 수출 실적을 보면 19개월 연속 감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내수도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주식이나 금융 투자보다는 비교적 안전한 부동산 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 투자 중에서도 ‘상가분양’은 고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그래서인지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분양 호조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연평균 5~6% 수익을 낼 수 있는 임대수익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사거리에 있는 구(舊) LH사옥에도 복합상가가 들어설 전망이다. 구월동 로데오거리는 백화점, 영화관 등 쇼핑·문화 공간이 몰려 있어 10~50대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이 다니는 곳이다. 이곳을 다니는 유동인구만 월 7만명이 넘는다. 또 간석동과 만수동, 문학동 등 배후 주거지가 형성돼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서창나들목(IC), 인천지하철 1호선(예술회관역·인천터미널역)과도 가깝다. 이 곳에 복합상가를 분양하는 ‘LINK126’은 지상 4층~지상 10층 규모로 이 건물에 지하 1층는 푸드코트, 지상 1~3층에는 카페 F&B 등 테마상가와 판매시설, 4~5층에는 병·의원이 들어서도록 할 계획이다. 6층에는 패밀리레스토랑, 7~9층에는 복합 식음료점(F&B)이 입점할 예정이다. LINK126 관계자는 “인천 구월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에 제2롯데월드의 1.5배에 달하는 롯데타운이 생길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개발 호재가 기대된다”면서 “유동인구와 편리한 교통편, 그리고 각종 개발 호재를 통해 LINK126은 인천 구월동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INK126은 구월동 예술로 126 링크126 상가 건물 1층에 분양 홍보관, 2층에 분양사무실을 마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유동근의원 “市는 마포농수산시장 운영권 회수 철회하라”

    서울시의회 유동근의원 “市는 마포농수산시장 운영권 회수 철회하라”

    서울시의회 유동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3)은 지난 26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마포농수산물시장 운영권 회수(안)에 대하여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동균 의원은 “마포에 먼지, 악취, 파리가 많은 삼다도라는 오명을 안겨준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 대해 그 고통에 대한 보상 대책은 마련은 해주지 못할망정, 쓰레기 매립과 관련한 유일한 보상이라 할 수 있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운영권 회수는 잘못된 처사”라고 밝히며, “현재 인천시는 쓰레기 매립과 관련하여 1조 5천 억원의 천문학적인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정작 예전에 쓰레기를 매립해 온 난지도와 관련해서는 서울시가 그 어떤 보상책도 내 놓지 않는지”에 대해 묻고, “마포농수산물시장의 환수계획 철회 및 운영권을 마포구에 지속적으로 부여 해줄 것과 시설 투자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2년 단위로 되어있는 계약기간을 10년 단위로 바꿔 줄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유동균 의원은 “1998년 처음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운영 될 당시 마포구의원으로서 직접 예산심의에 참여했던 시설로 농수산물시장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은 누구보다 크다”고 말하며 “만약 서울시에서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끝까지 환수해 가려 한다면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지키기 위해 단식투쟁과 삭발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구월동, 대형 상권 입점 소식에 상가 투자자 관심↑

    인천 구월동, 대형 상권 입점 소식에 상가 투자자 관심↑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 까지 1년 간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6.37%로 시중 은행 금리보다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소규모 상가는 6.04%, 개인이 투자하기 쉬운 집합상가는 7.18%로 가장 높았다. 이처럼 상가 투자는 금융 투자보다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상가투자에 집중하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는 25일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상가건물 등에 대한 부동산 관심이 증가했다”며 “국내외 관광객이 유입되거나 지역 상권이 활성화된 곳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인기”라고 설명했다. 상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상가를 찾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의 말처럼 지역 상권이 활성화 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좋은 상가 투자처라 할 수 있다. 인천의 경우 부평, 동인천, 주안 등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고 월 7만 명이 넘는 유동인구와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소비계층을 지닌 구월동 로데오거리가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권으로 알려져 있다. 구월동 로데오거리 상권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인천종합터미널, 남동경찰서, 남동세무서, 인천시청, 인천지방경찰청, 문학 경기장, 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농수산물 시장 등 다양한 주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상가 투자에 적합한 입지다. 게다가 구월동 일대는 최근 롯데그룹이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를 사들여 지난해 매입한 인천터미널부지와 함께 초대형 롯데타운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마트도 지난해 10월 인천도시공사에게 사들인 구월보금자리지구 내 3만3000㎡부지 약 1만평에 대형 쇼핑센터를 짓는다는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 중심상권 판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구월동 상권 중심지에 들어서는 상가 ‘LINK126’에는 벌써부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 상업과 문화가 만나는 곳, 시간과 시간이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의 LINK(연결)126은 주변의 교통, 상업시설들과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시원스러운 형태의 상업 건물이다. 이 건물은 지하 4층~지상10층 규모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예술로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락시장 쓰레기·주차 ‘몸살’ 송파구 월말까지 집중 단속

    서울 송파구의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가락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다. 하루에 13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농수산물 7500t의 거래가 이뤄진다. 그만큼 시장 주변은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는 일이 잦다. 송파구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함께 단속에 지속적으로 나서는 이유다. 송파구가 8월 말까지 가락시장 주변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불법 주정차 등 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채소·식자재 등 폐기물은 시장의 정해진 장소에 배출해야 하지만 일부 상인은 감시가 취약한 새벽 시간대(오전 5~9시)에 쓰레기를 시장 외부에 몰래 내다 버리고 있다. 악취와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구는 새벽 시간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3개 조로 편성해 단속에 나선다. 한편 이미 버려진 쓰레기를 분석해 누가 폐기물을 배출했는지도 찾아낼 방침이다. 쓰레기 무단 투기 사실이 밝혀지면 업주에게 과태료(100만원 이하)를 부과하고, 시장 내 주차권 발급 제한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야 시간대 가락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도 단속한다. 현재 가락시장 서·남문과 중대로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불법 주정차는 시장을 드나드는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주민에게도 불편을 주고 있다. 구는 경찰, 주민과 함께 이들 구간에 대해 주 1회 이상 단속을 벌인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사전에 무질서 행위 단속 안내뿐 아니라 폐기물 분리 배출 방법,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주정차 적발 시 과태료 및 행정처분 내용에 대해 상세히 홍보해 일회성 단속이 아닌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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