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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수산물 도매시장/도·산매 영업장 분리/기획원 개선안

    ◎신설시장부터 공영경매제로 운영 정부는 앞으로 신설되는 농수산물 공영 도매시장의 기능 정상화 및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도매시장 안에 도·산매 영업장을 분리,도매시장 구역에는 일반 소비자들의 출입을 막기로 했다. 장기적으로 전국 단위의 유통 전문 기관을 육성해 시장관리 체제를 일원화하되 이에 앞서 우선적으로 도매시장 별로 유통 전문기관을 설치하고 일부 신설 시장은 지방자치 단체,지정 도매법인,생산자 단체,출하자 등이 공동 참여하는 공공 출자법인에게 운영을 맡겨 공영 경매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12일 「농수산물 공영 도매시장 관리운영에 관한 심사분석 결과」를 발표,이같은 내용의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 체임 5백17억… 추석전 해소 총력(국무회의 12일)

    ◎경북·서부경남 가뭄 심각… 특별지원 검토 12일 국무회의에서는 추석절 임금체불 해소및 수송대책이 주로 논의됐다.경북과 서부경남지역의 가뭄의 심각성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남재희노동부장관은 『10일 현재 체불임금은 지난해 보다 10%쯤 더 많은 5백17억원으로 추석 전에 밀린 임금을 지불하도록 독려하고 있지만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주거래은행에서 금융지원을 해주고 정부가 발주한 공사의 대금이 앞당겨 지급되도록 해달라』고 관계부처에 요청. ○…오명교통부장관은 추석절 특별수송대책에 관해 언급,『버스전용차선제의 실시로 버스를 타는 사람은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보고. 오장관은 이어 명절 때 마다 되풀이되는 차량 정체의 해소대책으로 공무원들의 휴가를 명절때 실시하는 방안과 차례를 거주지에서 지내도록 국민들의 관습 변화를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과제로 제안. ○…최인기농림수산부장관은 『전국적 작황이 평년작을 유지하고 있어 언론에서 경북과 서부경남지역의 가뭄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그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오는 20일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이들 지역에 특별재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설명. 김우석건설부장관도 『포항제철이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3단계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정도』라면서 가뭄이 산업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 ○…한승주외무부장관은 『북한핵의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경수로를 지원하지 않고 경수로의 방식은 한국형이 돼야 하며 미국과 북한간의 관계개선은 남북관계의 진전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양해및 합의를 미국측이 분명히 천명하도록 함으로써 국내에서 제기된 일부의 우려가 해소됐다』고 미국방문성과를 설명. ○…이영덕국무총리는 이에 대해 『명절때는 못가진 사람들이 더욱 서러운 법』이라면서 『국민화합 차원에서 체불임금 해소에 노력하라』고 지시. 이총리는 이어 『이번 추석은 4일동안의 연휴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부에서는 관계부처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특히 자동차·열차·항공기·선박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념해 사고없는 귀성·귀향길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개) ▲인삼사업법(개) ▲국민은행법(폐) ▲농수산물 유통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개) ▲군납에 관한 법률(개) ▲보훈기금법(개) ▲재외공무원 복무규정(개) ▲지방재정법 시행령(개) ▲군인복무규율(개) ▲조수보호및 수렵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개) ▲대덕연구단지관리법 시행령(제) ▲지역균형 개발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 ▲생물다양성에 관한 협약 비준안 ▲외자도입보고안 ▲영예수여안(우호증진 외국군인등) ▲제 4천3백26주년 개천절 경축행사 기본계획안
  • 거평그룹,유통업 본격 진출/서울 등 5개시에 도매센터 개설 결정

    거평그룹이 전국에 도·산매 체인점을 갖추고 유통업에 본격 뛰어든다. 거평은 10일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등 5군데에 도매센터를 세우고 지난 7월 인수한 라이프유통의 전국 18개 직영점을 30개이상으로 크게 늘려 체인화하기로 했다. 5개 대도시에 새우는 도매센터는 농수산물을 90%이상 다루는 「창고형백화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창고형 백화점은 상품을 포장된 상태로 쌓아뒀다 고객이 골라 출구에서 계산하는 새로운 유통방식이다. 서울에는 완구전문백화점을 별도로 세우고 경기도 용인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물류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또 농수산물을 가공및 보관하는 농수산물유통단지를 수도권에 세우기로 했다. 한편 지난 2월 인수한 대한중석의 상동광산은 레저·휴양시설이 갖춰진 「광산박물관」으로 개발하고 대구공장의 부지 1만5천평에는 1천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를 세우기로 했다.
  • 북한서 반입된 물품 농수산물 비중 최저

    정부가 북한으로부터 반입을 승인한 물자 중 실제로 들여온 비율은 농수산물이 가장 낮다. 10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북한과의 교역이 공식으로 이뤄진 지난 88년부터 지난 해까지 정부가 반입을 승인한 금액은 모두 5억9천8백64만2천달러이며,실제 반입된 금액은 이의 80%인 4억7천7백68만5천달러이다.
  • 추석성수품 공급 2배 확대/물가 대책회의

    ◎쌀 등 농·축협 통해 대량방출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을 비롯한 성수품의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물량공급을 평시의 두배까지 늘리고 농협과 축협 등을 통해 쌀,배추,쇠고기,돼지고기 등을 시중보다 싼 값으로 대량 공급키로 했다.공산품과 학원 수강료 등의 개인서비스 요금의 편승 인상을 강력 억제하고 지나치게 많이 올린 업소에 대한 가격환원 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정부는 9일 한리헌 경제기획원 차관 주재로 내무·재무 등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물가 대책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추석까지 주요 성수품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쌀,콩,쇠고기,돼지고기,고추,마늘,양파,배추,파,배,사과,조기,명태,김 등의 정부 및 민간 비축물량을 집중 방출하고 특히 쌀은 오는 17일까지 농협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해 주는 가격을 80㎏들이 가마당 4천원씩 낮춰 12만원에 공급하고 배추도 농협 슈퍼와 직판장을 통해 시중의 절반 내지 3분의 1인 상자 당(2∼3개) 2천5백원씩에 팔기로 했다. 또 선물세트 등 각종 공산품의 과대포장이나 부당 가격책정 행위를 단속하고 과다 인상된 학원비의 환원을 위해 행정지도를 확대하기로 했다.분위기에 편승한 가격인상이 없도록 관계 당국 합동 단속반을 편성,시·군·구간 교체 물가단속을 펴고 부당 인상업소는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 부산∼대구 등 12개 고속도로 건설/부산권 장기개발계획 주요내용

    ◎김해·창원 등 5곳에 신도시 조성/가덕 신항만에 대규모 유통단지/부산∼울산 동해남부선 74.9㎞ 복선전철화 7개 광역권 개발계획 가운데 아산만권에 이어 두번째로 부산권 광역개발 계획안이 나왔다.대도시권으로는 가장 먼저이다.그 내용을 간추린다. ▷인구배분◁ 김해·마산·창원·울산·거제 등에 신시가지를 조성하고 다른 지역에도 소규모 택지를 개발해 부산광역권의 늘어나는 인구를 수용한다.양산 물금지구는 오는 12월 토지보상에 들어가 내년 5월 택지를 분양한다. ▷공업단지 개발◁ 부산 강서구 지사동의 과학산업연구단지에 정보통신·사무자동화·고분자·신합금 등의 신소재 산업을 유치한다.울산에는 자동차·조선·석유화학·비철금속 등 업종별·기업별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창원에는 기계·금속소재 관련 분야의 엔지니어링 및 시제품 생산기술을 위한 연구단지를 만든다. ▷업무단지 개발◁ 수영비행장 자리에 정보 및 업무 복합단지를 조성해 세계무역센터·국제 상설전시관·국제회의장·텔리포트·정보통신 관련업체의 정보화 거점·문화서비스 기능 등을 유치한다.부산항(북항) 내 기존 부두시설을 밖으로 옮기고 그 자리를 국제금융·컨벤션센터·국제 여객부두 등 국제교역 지원 기능과 텔리포트 등 정보화기능 등의 업무단지로 개발한다. ▷광역교통계획◁ 부산∼대구간 고속도로(80㎞),양산∼구포간 서부산고속도로(20.2㎞),부산∼울산 고속도로(38㎞)를 신설하고 남해고속도로 내서∼구포간 53.9㎞를 확장한다.부산 외곽순환고속도로(가덕∼한림∼양산∼일광∼해운대∼장림∼녹산) 68㎞와 부산 내부순환도로(장림∼구포∼미남∼해운대∼영도) 64.9㎞를 새로 건설하고 제 3도시고속도로 10.8㎞도 신설한다. 간선도로인 부산∼진해간 국도 2호선 34·9㎞를 늘리고 진해∼창원간 장복터널과 안민터널을 4차선으로 확장한다.가덕∼거제 연륙교 9㎞를 건설한다. 부산∼울산간 동해남부선을 복선으로 전철화하고 부산지하철 2호선을 호포∼양산간까지 연장한다.사상∼마산·진해간(51.7㎞)에 전철을 건설한다. ▷물류단지 조성◁ 사상공단의 재개발 지역에 전기·전자,공구 상가와 신발 및 레포츠,의류도매시설을 유치한다.가덕 신항만에 국제교역을 지원할 유통단지를 만들고 서부산의 엄궁동에 농수산물 도매시장,집배송단지 및 건자재·철강 유통단지를 조성한다. ▷항만계획◁ 가덕도에 연간 처리능력 6천9백만t 규모의 신항만을 건설하고 부산항(북항)의 기존 1∼4부두를 북항 외곽 및 신항만으로 옮겨 재배치한다.기존 항만은 신항만 개발과 연계해 단계 별로 상업업무 용지로 개발한다. ▷공항계획◁ 2000년대 김해공항의 수용시설이 한계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창원군 대산면 일원 등의 후보지에 국제공항을 신설한다.신공항은 수도권 공항에 대응하는 동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한다. ▷정보통신계획◁ 수영만의 정보·업무단지에 텔리포트 중앙국을 유치한다.분국은 부산의 지사첨단산업단지,가덕도 신항만,감천항,창원의 기계공업단지,울산의 석유화학단지·자동차관련 단지,거제의 장목 관광산업단지·조선산업단지 등에 설치한다. ▷용수공급계획◁ 하루 3백32만8천t의 생활용수와 1만9천t의 공업용수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낙동강의 취수량을 확대하는 한편 가덕도 개발 등을 위한 별도의 공업용 수도사업 계획을 수립한다.안정적인 용수확보를 위해 댐을 건설한다.
  • 환경부담금 2백억 부과/서울시/차 43만대,건물 4만곳 대상

    ◎가락동농수산물시장 1억8천만원 1위/소공동 롯데호텔 등 롯데사 10위내 포함 서울시는 7일 자동차 43만3천8백60대와 건물 4만8천7백76곳에 대해 올해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2백1억3백만원을 부과했다.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며 부과착오등에 대한 이의신청은 납부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30일이내에 관할구청장에 조정신청을 하면 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바닥면적이 3백3평이상인 건물,목욕탕 등 오염물질배출이 많은 업소,개인소유의 경유자동차에 부과되는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분에 비해 건수로는 15.1%,금액으로는 5.4%가 각각 늘었다.
  • 추석 선물은 불우이웃에게(사설)

    추석이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전래의 속담이 있을만큼 추석은 우리 겨레에게 있어 풍요를 상징하는 명절이다. 이 풍요의 명절이 가능한 것은 추석이 수확의 계절을 기리는 데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지만 이웃간에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주고받는 우리의 아름다운 풍습 때문이다.자신이 정성들여 가꾸고 거둔 곡식과 과일을 이웃과 함께 맛보는 이 아름다운 풍습은 추석을 명절로 삼아 쇠기 시작한 신라때부터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것이다. 그러나 전통적 미풍인 추석선물이 변질돼 뇌물로 바뀌고 있는 것이 오늘의 우리현실이다.따뜻한 마음의 선물 대신 두툼한 봉투와 고액의 상품이 이권을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선물 안주고 안받기운동」같은 것이 정부차원에서 펼쳐지기도 한다.올해도 정부는 공직사회의 뇌물성 선물수수에 대한 집중감찰을 지난 5일부터 이미 시작했다.22일까지 계속될 이번 감찰기간동안 감사원과 내무부의 특별요원 50명이 공직사회를 대상으로 암행감찰을 실시한다. 올해는 특히 경기가 활성화된데다 상품권발행이 자율화되어 뇌물성 선물 주고받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실제로 각 백화점의 상품권매출액이 9월들어 껑충 뛰어오르고 있다 한다.우려되는 현상이다. 굳이 뇌물이 아니라 하더라도 지나친 추석선물 주고받기는 과소비를 유도하고 물가를 불안정하게 만든다.우리사회의 과소비풍조는 이미 위험수준에 도달해 있다.더욱이 유난스러운 지난 여름의 가뭄탓으로 물가안정의 기본인 농수산물가격이 불안한 상태다. 추석명절의 뜻은 살리되 과소비를 자제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뇌물성 선물을 주고받는 대신 진실로 선물이 필요한 불우한 이웃들을 생각해야 할 때가 바로 추석명절이다.앞서 말한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은 한가위 둥근 달이 온누리에 고루 비치듯 가진 것을 가난한 이들과 함께 나눈 우리 겨레의 따뜻한 심성이 담긴 것이다. 과소비를 염려할 만큼 형편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우리 주위엔 아직도 불우 이웃들이 많다.그럼에도 해가 갈수록 양로원·고아원·장애자보호시설등 사회복지시설을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한산해지고 있고 그들을 돕기 위한 창구의 성금접수실적도 부진해지고 있다. 물론 불우이웃문제가 국민의 성금이나 일시적인 관심으로 해결될 수는 없다.구조적인 해결대책이 국가차원에서 마련돼야 한다.그러나 국가차원의 노력 이전에 필요한 것이 더불어 사는 사랑의 실천이다.「추석선물」의 전통적인 미풍은 바로 그런 정신의 표현이다.불우이웃돕기로 오늘에 되살려야 할 정신이다.
  • 연간 처리능력 2천4백만t 항만조성/아산만권 개발계획

    ◎종합대 1·전문대 4·훈련원 4곳 신설 7개 광역개발 권역 가운데 첫번째로 윤곽이 드러난 아산만권 광역개발 계획안을 간추린다. ▷공업단지◁ 개발 임해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공장과 산업연관 효과가 큰 중소 부품산업을 내륙지역에 배치한다.음식료품·목재가공·자동차부품 산업을 수용하기 위한 중소 공단도 개발한다.아산만 지역의 용수원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섬유·종이·펄프·화학·비금속광물 등의 업종은 억제한다. ▷항만개발◁ 2011년까지 연간 2천4백50만t 이상의 처리 능력을 갖춘 항만을 개발해 양곡·목재·철강 등 벌크 화물과 중부권 지역의 화물을 분담 처리한다. ▷배후도시◁ 개발 천안의 경부고속전철 인근에 인구 25만명을 수용하는 신시가지를 건설해 아산만권의 중심도시로 키운다.평택군에는 20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해 항만 및 공단의 배후도시로 육성한다.당진군에도 20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충남 북부 아산만권의 중심지로 만든다.아산군에는 6만명의 신도시를 개발,인주공단의 배후 지원도시로 키운다. ▷교통망과 물류체계◁ 시공 중인 서해안고속도로와 이미 확장된 경부고속도로등 남북 2개축과 대전∼당진과 안중∼안성 등 동서 2개축의 고속도로를 건설한다.주요 지방도를 4차선 이상으로 확장해 국도로 승격시키고 아산항과 공단의 화물 수송을 위해 포승∼평택간 27㎞,포승∼수인선간 43㎞의 산업철도를 건설한다.아산항과 대규모 공단 및 천안 인근에 원자재와 공산품 및 농수산물의 유통단지를 만든다. ▷용수공급◁ 공업단지와 배후도시 개발이 추진될 경우 2011년까지 연간 1백17만5천t의 용수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수도권 5단계,대청댐 2단계,아산공단 2단계,대청댐 3단계의 용수 공급계획을 추진한다. ▷인력개발◁ 종합대학 1개를 신설해 교육기능과 연구기능,주거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한다.전문대학 4개교와 직업훈련원 4개를 설립해 지역내에서 소요되는 기능인력을 공급한다. ▷관광개발◁ 안면도에 국제 관광단지를 개발해 휴양시설,근로자 연수시설,스포츠 레저시설,해안 관광시설 등을 유치한다.아산군 영인면에 온천휴양지를 개발하고 천안,평택,당진,아산 신도시에 공단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위락공간,복지시설,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한다. ▷환경보전◁ 아산공단과 송탄공단에 폐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하고 도시에는 하수종말 처리장을 설치한다.폐유 저장 및 처리시설을 항만에 설치해 연안오염을 방지하고 산업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공단별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폐기물 매립장을 확보한다.
  • 가락동 농협공판장 수수료 1%P 인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있는 농협 공판장의 상장 수수료가 3일부터 1%포인트 내렸다.상장 수수료는 농산물을 경매에 부치기 위해 도매시장에 낼 때 농민들이 무는 비용으로 품목에 따라 경락가의 6% 및 5.2%를 받아왔다. 농협은 4일 출하 농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락동 공판장의 상장 수수료를 1%포인트씩 내려 5%와 4.2%만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6%에서 5%로 낮아진 농산물은 수박·참외·토마토·딸기·멜론·사과·배·복숭아·포도 등 83개로,86개의 상장 품목 중 당근과 마른 고추 및 생강 등 3개만 제외됐다.
  • 서울 국제무역박람회/27일부터 열린다

    ◎33국 1천여사 참가… 새달 1일까지 33개국에서 1천여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무역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2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국내 7백48개사와 해외 32개국 3백20개사 등 모두 1천68개사가 참여하는 「94서울국제무역박람회(SITRA)」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다. 전기·전자에서 농산물의 가공품까지 거의 모든 수출품목들이 전시되며 서울국제선물용품전·장신구와 완구전 및 사무용가구전,보석전 등 4개의 전문전도 동시에 열린다.전시면적은 모두 1만1천여평이다. 국내에서는 13개 시·도의 2백16개 중소기업과 59개 농수산물업체 등 7백48개가 참여한다.외국업체로는 중국이 1백23개로 가장 많고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2백20개사,유럽 65개사,미주 16개사이다. 5천여명의 바이어와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79개 단체와 18개 사절단을 포함,3천5백여명의 바이어를 확보했다.국가별로는 중국이 4백5명으로 가장 많고 북미주에서 6백59명,EU(유럽연합)에서 4백46명의 바이어가온다.상담예상액은 10억달러이다. 한국상품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의 문화행사인 「서울 정도 6백년」 및 민속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박람회기간중 펼쳐진다.격년마다 열리는 SITRA는 이번이 7회째이다.지난 92년(6회)의 상담실적은 6억1천만달러였다.
  • 과기협력 증진 논의/한­뉴질랜드 과기장관 회담

    김시중과기처장관은 1일 상오 방한중인 사이먼 업튼 뉴질랜드과학기술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과학기술현안 및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관은 우루과이라운드 타결이후 농수산물의 수입증가로 우리나라의 농촌경쟁력이 저하되고 있음을 우려하면서 농·목축업이 잘 발달돼 있는 뉴질랜드와의 협력필요성을 강조했다.
  • 중매인에 도매허용 확정/당정 「농안법안」 합의

    ◎밭떼기·수탁판매는 금지/비농민 1㏊초과 농지 18개월내 안팔땐 「강제금」 정부와 민자당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을 다시 개정,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중매인의 도매행위를 허용하기로 했다.그러나 중매인들의 산지 밭떼기와 수탁판매는 금지된다. 농지의 투기를 막기 위해,농업 진흥지역 밖에서 소유 상한(3∼5㏊) 이상으로 보유한 농지나 이농 또는 비농민이 1㏊가 넘는 농지를 상속받고도 1년 6개월 이내에 처분하지 않으면 농지가격(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해마다 이행 강제금으로 물리기로 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1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최인기 농림수산부장관과 양창식 농림수산위원장 및 이상득 정책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농지법 제정안과 농·수·축·임업협동조합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어촌발전 특별조치법,축산법 등 8개 법안을 이같이 확정,정기국회에 올리기로 합의했다. 중매인의 명칭은 「중도매인」으로 바뀌며,원칙적으로 도매행위만 허용되나 정육점으로부터 축산물의 주문을 받거나 대형 산매업소의 주문으로 납품하는 경우 및 산매상 등이 중개를 의뢰하는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중개도 할 수 있다.이같은 내용의 농안법은 오는 11월부터 시행된다. 농지법의 이행 강제금 조항은,기준을 초과하는 농지를 1년 안에 팔지 않을 경우 6개월 안에 처분토록 통고하며 그래도 응하지 않으면 팔 때까지 해마다 강제금을 부과한다.이 법은 96년 1월부터 시행된다. 협동조합법 개정과 관련,신용사업과 경제사업으로 독립사업부제를 실시하고 기획단에서 평가한 내용을 봐가며 별도 은행의 설립 여부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그러나 부칙에 별도의 은행 설립을 전제로 기획단을 설치토록 명시하는 데 대해서는 민자당이 이의를 제기,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 농산물 물가지수 편제 개선/농림수산부

    ◎품목별·월별 가중치 차별 적용 농림수산부는 농·축·수산물이 물가상승의 주요인으로 인식되는 원인이 수급 불균형 뿐 아니라 현행 소비자물가 지수 편제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1일 올들어 지난 8월 말까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6%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52%포인트가 농축수산물의 가격상승이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채소와 과일 등 신선 농수산물의 경우 수확기가 지나면 값이 뛰게 마련인데,이런 계절적 특성이 물가지수에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품목별 및 월별로 가중치를 달리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소득의 증가로 식품비의 비중이 낮아지는 점을 감안,물가지수에서 차지하는 농수축산물의 가중치를 점차 줄이고,수입 농수산물의 가격도 지수에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다.지금은 수입 쇠고기의 가격만 반영한다.
  • 한가위를 검소하게/지나친 선물 삼갑시다

    ◎김 대통령,과소비 재발 철저차단 지시/5일부터 공직자 암행감찰/뇌물성 금품수수 집중추적/차관회의 정부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공직사회의 뇌물성 선물수수에 대한 집중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불우이웃을 돕거나 친지 사이에 정을 나누는 미풍양속은 장려할 방침이다. 정부는 31일 하오 청와대에서 김영수대통령민정수석주재로 긴급 관계부처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추석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대책」을 마련,바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선물 안주고 안받기를 국가차원에서 추진하기 위해 경제단체등에 서한을 보내 선물 안보내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한편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검소한 추석절 보내기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가 이같은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벌이는 것은 전반적인 경기의 활성화와 공직사회의 금품수수 재연조짐,상품권 발행의 자율화등으로 뇌물성 선물을 주고 받는 일이 되살아날 가능성이 크고 그 때문에 가뭄에 따른 농수산물 공급부족과 맞물려 물가에 심각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상오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추석은 명절의 뜻을 살리되 지나친 선물교환등으로 과소비가 재발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공직자들이 솔선해 추석을 과소비 없이 건전하게 보낼수 있도록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관계부처차관회의에서는 이번 감찰기간동안 감사원과 내무부의 특별요원 50명을 투입,공직사회를 대상으로 암행감찰을 실시하고 각 부처와 정부유관기관은 자체감찰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은 관내 공공기관의 선물 안주고 안받기 추진실태에 대한 정보수집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돈봉투·상품권·일반선물등의 수수행위가 모두 포함되며 공직자들에게 공무외의 불필요한 출장이나 의혹을 살만한 민원인과의 접촉을 금지하도록 했다. 또 추석절에 임박해서는 시급하지 않은 회의는 되도록 연기하고 하급관서에 대한 일반업무의 지도·점검활동을 자제하며 공적업무가 아닌 면회객의 정부관서 출입을 금지시킬 방침이다. 국민들에 대해서는 추석연휴를 이용한 사치성 해외여행을 자제하도록 일깨우고 매점매석및 가격인상 안하기를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총리실 주관으로 전부처 감사관회의를 열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의 세부지침을 시달한다. 한편 민정비서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운동을 추진하면서 지난날처럼 공직자와 국민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경제의 자율성을 지나치게 위축시키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통일기반 조성 선진경제 실현

    김영삼대통령은 31일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농수산물 수급애로,해외원자재 가격 상승 등 물가불안요인이 있으니 각부처는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및 이홍구재무 등 11개 경제부처장관과 김명호한은총재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호황기 일수록 합리적 소비생활이 정책돼야 한다』고 지적,『이번 추석은 지난친 선물 교환 등 과소비가 억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대통령은 『공정거래법개정은 경제정의의 실현을 위한 또 다른개혁인 만큼 당정이 긴밀히 협조,처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재정의 경기조절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흑자예산으로 편성하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본인 임기중에 반드시 통일기반 조성과 선진경제 실현을 위한 발판이 이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의 지원에 대해서는 『경쟁력 없는 중소기업까지 보호해서는 안되겠지만 일시적 자금난으로 도산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특히 노사협력을 강조,『정부는 노사 모두를 지도하여 협력적 노사관계의 정립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기/신규시설기간 15일로 단축/홍삼 판매 누구나 가능

    ◎민간단체 가입·탈퇴 제한 못하게/정부투자기관 등 규제 43건 완화 앞으로 대한 숙박업 협회,한국 해운조합 등 각종 민간단체나 협회가 개별 사업자의 가입을 의무화하거나 시장 참여를 봉쇄하는 등의 횡포가 사라진다.또 민간기업이나 국민들에 대한 정부 투자기관의 규제를 대폭 완화,전기 설치는 15일이면 가능하고 누구나 홍삼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30일 과천청사에서 한리헌 경제기획원 차관 주재로 경제행정 규제완화 실무위원회를 열고 각종 단체 또는 협회의 경쟁 제한행위 14건,공기업의 규제 29건 등 모두 43건의 규제완화 방안을 확정했다. 각 소관 부처 주관으로 모든 협회와 단체의 규제행위를 연말까지 시정하며,그 뒤 공정위가 회원 사업자 또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및 현지 조사를 해 제대로 개선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날 경우 제재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전국의 1천5백여 단체와 협회 가운데 무역협회,부동산 중개업 협회,이·미용사회 중앙회 등 48개 단체를 표본 조사한 결과 가입을 의무화하거나 신규 가입 또는 시장 참여를 봉쇄하는 사례는 물론 법정 최고 요금만 받도록 강요하고 영업활동에 필요한 증명서 발급을 거부하는 등 횡포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규제 못지 않게 정부 투자기관의 규제도 적극 완화하기로 하고 한국전력의 전기 신규공급업무 처리절차를 간소화,소요 시일을 종전 23일에서 15일로 줄이고 담배인삼공사의 홍삼류 판매인 지정제도를 없애기로 했다. 공중전화 카드 판매상의 보증은 대부분 영세상인 점을 고려,재산세 납부실적 또는 보증인 이외에 보증보험 증권과 정기예금 증서도 허용하고 농수산물 유통공사에서 산 비축 농수산물도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반품 또는 교환이 가능토록 했다.
  • 농수산물 「특별 긴급관세」 도입

    ◎111개품목 국내외 가격차 전액 부과/국제가격 급락땐 30%범위내 추가/79품목 관세율 대폭인상/UR개방대응 관세법 개정안 마련… 내년시행 감자와 보리 등 1백11개 농림축수산물은 내년 이후 수입이 자유화되더라도 국내외 가격 차만큼을 고스란히 관세로 물리는 외에,수입이 급증하거나 국제가격이 떨어지면 추가로 「특별 긴급관세」를 물리는 제도가 새로 도입된다.쇠고기와 고추 등 79개 농림축수산물의 경우는 국내외 가격차의 일부를 관세로 흡수,관세율이 대폭 높아진다. 재무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을 마련,정기국회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 긴급관세는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에 따라 국내외 가격 차만큼의 관세를 물리는 관세상당치(TE) 방식으로 수입이 개방되는 1백11개 농림축수산물의 수입물량이 일정 비율(5∼25%) 이상 증가할 때 최고 TE세율의 3분의 1까지 추가로 물릴 수 있다.예컨대 보리의 경우 수입물량이 급증하면 TE세율 3백33%에 최고 1백11%의 관세를 더 물릴 수 있다. 또 국제가격이 지난 86∼88년3년간 평균치보다 10%이상 떨어지면 가격 하락폭의 30%에서 특별 긴급관세를 물리며,수입량이 급증하는 동시에 국제가격이 떨어질 경우에는 세율이 높은 쪽 하나만 물릴 수 있다. 내년부터 TE 방식으로 개방되는 품목의 경우 녹두·팥·감자의 관세율은 현재 30%에서 각각 6백75.4백67.3백38%로 오르며,고구마는 20%에서 4백28%,보리와 옥수수는 5%에서 각각 3백33%와 3백65%로,메밀은 3%에서 2백84%로 높아진다. TE세율의 일부만 관세로 물리는 한도양허(CB) 방식으로 개방되는 품목의 경우 고추·양파·밤이 현재 50%에서 각각 3백.1백50.2백43%로 오르며,쇠고기·마늘·잣이 30%에서 각각 44.4% 및 6백29%로,버터가 40%에서 99%로 높아진다.
  • 비료생산업 등록제 전환/최 농림수산

    국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양창식)는 25일 최인기농림수산부장관을 출석시켜 농수산물 수급안정 대책과 농업재해대책등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최장관은 보고에서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부족물량 1만3천여t을 수입하겠으며 마늘 양파 고추 고랭지배추등도 부족물량을 일부 수입하고 정부수매 비축물량을 적기에 방출,가격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또 『농어촌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해 비료생산업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하는 등 관련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긴급물가회의/농수산물값 논의

    정부는 25일 과천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정재석 경제부총리와 최인기 농림수산부 장관,전국의 시장·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물가대책 회의를 연다. 오찬 간담회 형식으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배추와 상추 등 채소류와 쇠고기 등 물가상승의 주 요인인 농수산물의 가격안정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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