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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물가 심상치 않다

    설을 보름이나 앞두고 있는데도 벌써부터 제수용품 가격이 크게 올라 걱정이다.명절 때가 되면 제수용품 가격이 오르는 악순환이 계속돼 왔지만 올해는 라니뇨현상과 한·일어업협정 실무협상 결렬로 수산물가격이 오르면서 제수용품 가격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수산물값이 오르자 일부 상인들은 매점·매석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초부터 공공요금이 잇따라 올라 그렇지 않아도 물가동향이 심상치 않은상황에서 제수용품 가격마저 크게 올라 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소득감소와 실업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제수용품 가운데 농산물은 지난해 수해로 비축량이 감소한 까닭에 오름세를보이고 있다.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양파가격이 최근 20%,사과 30%,귤이 66%나 올랐다는 것이다. 수산물의 경우에는 라니뇨현상으로 동해안 해수온도가 높아지면서 겨울철에 잘 잡히는 생명태와 오징어 등 수산물의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한 데다 한·일어업협정 실무협상이 결렬되면서 우리 어민들이 조업을 하지 못함으로써공급 차질을빚고 있다.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한 데다 일부 상인들이 수산물을 매점·매석하는 불법행위가 일어나면서 수산물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명태 35%,오징어 25%가 오른 것으로 보도됐다. 다행히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산물과일부 농산물은 설이 가까워지면 질수록 값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하자 29일 물가대책회의를 열고 설때 수요가 많은콩·사과·배·감귤·돼지고기·조기 등 15개 농수축산물과 참기름·식용유·설탕·아동복 등 4개 공산품을 평소보다 최고 3배까지 확대 공급하고 가격담합행위 등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정부가 2월1일부터 15일까지를 설대비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축물량을 확대,방출하기로 했으나 설 물가가 잡힐지는 미지수다.물가안정을 위한 각종 시책이 지방자치단체로 위임돼 중앙정부의 물가안정대책에한계가 있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지방자치단체는 경찰 및 세무관서·소비자단체 등과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합동으로 단속을 펴기 바란다.대책반은 매점매석 행위와 불법 계량행위 등 죄질이 나쁜 물가사범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할 것을 당부한다.특히 해양수산부는 수급이 불안정한 수산물을 조기에 수입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
  • 공기업 부당내부거래 첫 조사

    공기업들의 부당내부거래에 대한 조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부당내부거래조사는 그동안 30대그룹 등 민간기업에 대해서만 실시됐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정부투자기관(정부지분 50%이상)과 출자기관(정부지분 50%이하로 정부가 제1주주) 등 공기업들이 자회사에게 자금을 지원해주는 등 부당내부거래 혐의가 포착됨에 따라 다음달초부터 17개 공기업과 이들의 50여개 자회사에 대해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공기업들이 그동안 관행처럼 구축해온 부당내부거래 행위가 재벌그룹들과 마찬가지로 송두리째 흔들리게 됐다. 이번 조사대상은 한국전력 주택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토지공사 관광공사 석유개발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8개 정부투자기관과,한국통신 담배인삼공사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한국방송공사(KBS) 성업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종합기술금융 등 8개 정부출자기관,그리고 정부재출자기관(정부가 간접 출자) 중 계열사가 많은 포항제철이 포함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포착하고 있는 혐의만 해도 주택공사가 자회사인 (주)한양에 자금을 지원한 사례,도로공사가 고속도로관리공단에 임대료를 면제해준 사례,한국통신이 한국TRS에 과다한 대가를 준 사례 등이 있다”면서“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에 대해 지적이 많은 만큼,조사결과 부당지원행위가확인되면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중징계하겠다”고 말했다.
  • 외언내언-유전자조작 식품

    우리의 식탁은 사각지대다.무엇을 어떻게 먹을지 안심할 수가 없다.그동안우리의 식품은 농약과 중금속,미생물에 의한 오염에서부터 전에는 들어보지도 못한 환경호르몬이며 환경바이러스 등 컵라면 하나도 안심하고 먹을 수없는 상태다.매일같이 식탁에 오르는 된장찌게나 콩나물,두부와 라면은 괜찮은가?전혀 그렇지가 않은 것 같다.수입식품의 유해여부에 관한 논란이 끝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엔 외국산 유전자 변형콩이 수입되어 또다시 긴장감을 주고 있다.더구나 우리 음식의 주재료인 된장과 간장,두유는 물론 두부와 콩나물도 이 콩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유전자조작 식품이란 무엇인가.문자 그대로 어떤 생물의 유전자중 병충해 등에 강한 유전자만을 뽑아서 다른 생물체에 넣어 유전자기술로만들어진 신품종 식품이다.이 식품이 논란이 되는 것은 인체에 해로울 뿐 아니라 다른 환경에 노출되면 생태계에 대반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란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하나의 식품을 수입할 경우 현지에 검역원을 보내 농약사용을 규제하는 등 엄격한 사전조치 등으로 수입식품 검사 및 농산물 검역을 까다롭게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우리의 검사검역체제는 허술하기 짝이 없다.인력,예산,장비 부족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의 압력에 의해 먼저 통관시키고 후에 검역하는 식이다.오스트리아나 룩셈부르크는 이미 이런 종류의 농수산물수입을 금지해버렸고 유럽연합(EU)은 지난 9월 미국산 유전자변형 농수산물에 대한 의무표시제를 적용하고 있다.우리의 경우는 청소년 사이에 인기리에 판매되는 콩라면도 수입콩기름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아무런 규제도,표시도 없다. 유해성 논란을 떠나 라면에 들어간 콩기름이 최소한 국산콩인지 유전자 변형콩인지를 제품 포장지에 밝히는 의무표시제를 실시하는 것은 당연하다.그래서 먼저 소비자에게 선택의 자유를 줘야한다.‘먹는 재미’란 말이 있지만 식도락까지는 아니더라도 위생적으로 건강한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만 있어도 인간다운 최상의 행복을 누리는 차원일 것이다.두려운 식탁이 아닌 즐거운 식탁이 될 수 있도록 정부당국이 보호하고 지켜주기 바란다.
  • 서울시 산하기관 돕게 민간위탁·조직축소 주장등 제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시설관리공단 도시개발공사 강남병원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지하철공사 도시철도공사 등 7개 기관의 경영개선 및 구조조정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공청회가 19일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공청회에서는 시설관리공단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로 체제를 바꾸고 외부조직과 통폐합없이 대폭적인 민간위탁과 강도높은 조직슬림화를 추진하는 방안이 제기됐다.지휘계층을 단축하고 유사업무를 통폐합해 현재 1,675명인 정원을 1,028명으로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다. 도시개발공사는 단기적으로 공기업 형태를 유지하면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조정하되 중장기적으로는 도시계획 본래의 업무수행을 위한 기능 고도화를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이 경우 166명의 인원감축 요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현행 체제를 유지하며 내부 구조조정을 하는 방안과,현체제를 바탕으로 기능별·사업별로 민간위탁을 하는 방안,공사화를 추진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강남병원은 경영 효율화에 중점을둔 병원기능의 전문화를 꾀하거나 공사화를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는 진단결과가 나왔다.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에 대해서는 도·소매시장 분리,의사결정단계 축소,주차관리·청소 등 민간위탁,부서별 통폐합에따른 인원감축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서울시의 2차 구조조정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시정개혁위원회는 외부 용역안을 토대로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과 중앙정부의 지침 등을 수렴해 최종적인구조조정안을 마련한 뒤 시에 권고안 형식으로 제출하게 된다.시는 이를 기초로 이달 말까지 2단계 구조조정안을 확정,발표할 방침이다.金宰淳 fidelis@
  • 金농림장관“大怒”

    金成勳 농림부 장관이 격노했다.19일 아침 인터넷을 통해 날아든 한 민원인의 전자메일이 ‘유순한’ 金장관을 흥분시켰다.업체를 상대로 한 해외출장장도금(壯途金) 갹출,음식값 떠넘기기 등 공직자의 구태를 신랄히 꼬집는 내용이 편지에 담겨 있었던 것이다. 편지는 “현정부의 뼈저린 개혁노력에도 불구하고 해외출장을 빌미로 장도금을 받거나 야근 식대 등을 업계에 떠넘기는 공무원들의 그릇된 관행이 고개를 들고 있다”고 고발했다.이어 “사소한 비리로 비쳐질지 모르지만 묵인되다보면 소신과 원칙이 무너지고 공직사회는 업계와의 비리사슬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편지는 “부정부패는 습기만 주어지면 되살아나는 곰팡이와 같아 공직자들이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그리워한다면 언제든지 비리가 되살아날 것”이라며 金장관에게 이같은 비리를 발본색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金장관은 당장 이 편지를 농림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어촌진흥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전 산하기관에 내려보내 직원들에게 회람토록 지시했다.구체적인 부정사례를 담지는 않았지만 농림부나 산하기관에 해당사례가 있으리라는 것이 金장관의 판단이다.
  • 99분야별 서울 시정(9회)-산업경제

    산업경제국의 올해 주요업무는 벤처기업 등 이른바 서울형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조성으로 요약된다.서울신용보증조합을 설립,1,000억원의 기금을 모아 이들 신산업을 지원한다.지난해 시작한 공공근로사업은 내실화쪽에무게를 두며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주력한다.●공공근로사업 내실화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루평균 2만4,000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특히 인력확보가 힘든 제조·건설분야 중소기업에 인력을 집중 공급한다.노동강도 및 전문성에 따른 노임단가도 조정,세분화한다.●중소기업 자금·판매 지원 서울신용보증조합을 5월에 설립,올해중 1,000억원의 기금을 시와 금융기관,기업에서 조성하고 이와 별도로 2,530억원의 육성 및 시설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한다.상반기중 강남구 대치동에 학여울무역전시장을 열어 해외판로개척 전문시장으로 특화하고 6,11월에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무역상담회를 갖는다.●벤처기업 집적화 60억원을 들여 민간건물에 100개 이상의 벤처기업을 유치한다.자연발생적인 신산업 육성을 위해 포이밸리 테헤란로 교대역 등에 소프트웨어산업을 육성하고 여의도 컴퓨터타운,압구정동 실리콘밸리도 지역특성에 맞게 발전시킨다.●애니메이션센터 운영 중구 예장동에 애니메이션센터를 개설,유망업체 15개를 선정 지원한다.시의 휘장 및 캐릭터인 ‘왕범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단편 애니메이션영화제도 연다.●패션산업 육성 정부의 대구섬유산업 육성방안과 연계해 대구는 섬유소재산업으로,서울은 패션산업으로 특화하며 이를 위해 정부지원을 요청한다.남대문과 동대문 일대 의류업체들의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외국인 투자 유치 시세감면 조례를 개정해 지방세를 감면해 주고 외국인투자를 지원하는 별도의 조례도 제정한다.종로구 구기동 외교인 공관에 3,000평 규모의 외국인 전용주거단지를 시범조성한다.●준공업지역 활용 그동안 주택용지 등으로 이용되던 공장이전지를 주상복합개발과 아파트형공장,신기술 산업단지,소기업 미니산업단지로 개발한다.●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서부권에 농수산물 물류센터를설립하고 시유지에 전국 시·도가 농수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공동광역장터 2곳을 시범설치한다.강서구 외발산동에 하루 2,914t처리규모의 서남권농산물도매시장을 세운다.鄭基洪 hong@
  • 경북도 농축산물 수출단지 40곳 조성

    경북도는 농축산물 수출을 늘리기 위해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농축산물 전용수출단지 40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02년까지 250억원을 들여 봉화·청송 등지에 사과 및배 수출전문단지 13군데를 조성한다. 또 최근들어 수출 유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화훼수출을 늘리기 위해 2000년까지 구미시 옥성동에 311억원을 들여 11만평 규모의 첨단화훼수출단지도 조성한다.군위와 칠곡에도 66억원을 들여 화훼수출단지 10군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김천과 구미에 방울토마토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비롯,안동에 단호박,문경에 꽈리고추,경산에 버섯,군위에 오이,성주에 참외,고령에 딸기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주와 고령·경산 등 7개소에 돼지고기 수출단지를 조성,수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 농축산물 수출단지가 모두 완공되면 지난해 연간 1억5,000만달러이던농축산물 수출이 5억달러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수출을 원활히 하기 위해 농산물 수출전담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는 한편 경북통상과 농수산물유통공사,농수축협 등이 참가하는 수출전략협의회도구성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수출확대가 중요하다고 판단,수출 전문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구l韓燦奎 cghan@
  • “12회 투자설명회 외자 11억弗 유치”金爀珪 경남지사

    “기묘년(己卯年) 새해는 21세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한 해입니다.급변하는 상황속에서 부단한 변화와 창조정신으로 우리에게 닥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속의 경남으로 발돋움해야 합니다”金爀珪 경남지사는 새해를 맞는 소 감을 밝힌 후 “새로운 천년의 문턱에서 도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 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화합과 협력의 새로운 도정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다 짐했다.金지사로부터 올해 주요시책을 들어 본다. ●2000년을 맞는 기념사업은 어떤게 있습니까. 올해부터 2001년까지를 ‘밀레니엄 기념사업 기간’으로 설정했습니다.이 기간중 ‘경남 문화비전 2000’을 선언하고,‘경남 임지 형상화(CIP)사업’ 을 추진하며,지역단위 밀레니엄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등 4대 분야에서 모두 55개 사업을 추진해 2000년에 경남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할 것입니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은. 내외국인 투자유치 조례제정으로 올해 12회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11억달 러의 해외자본을 유치할 계획입니다.또 21세기에 대비해 도내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구조로 개편하기 위해 벤처기업 창업을 지원하고 소규모 테크노파크를 조성,인력과 기술을 지원할 계획입니다.이와함께 도내 중소기 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5,000억원을 지원하고,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 소시엄을 구성,기술지원도 할 것입니다. ●농수산물 수출계획은. 올해도 해외세일즈 활동을 강화해 농수산물 6억8,000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것입니다.이를 위해 15개의 수출공단을 새로 조성하고,124억원을 투자해 수 출 농산물연구센터와 첨단 양돈연구소를 설치하며,어업기반 확충에 285억원 을 투자해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문화·관광산업 육성도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습니다만. 관광산업은 외화가득률 100%인 무공해 산업입니다.따라서 관광인프라 확충 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현재 거제 장목지구 100만평에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서북부권에도 8,000여억원을 투자해 종합관광단지 2개를 조 성할 계획입니다.또 1조1,800억원의 사업비로 남해 송정과 거창 가조,밀양 엄광지구에 관광단지를 개발할 것입니다.이밖에 주남저수지와 우포늪,고성 상족암 등 생태관광코스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개발사업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진주권 광역개발권역 지정에 따라 서부경남 개발이 본격화됩니다.그리고 오 는 2003년까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지리산권에 1,860억원,의령·합천권에 9,451억원,남해·하동권에 8,380억원을 투자합니다. 이와함께 현재 추진중인 대형 프로젝트사업은 IMF한파로 인한 투자위축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고,철저한 분석에 의한 전략적 접근으로 성과를 가시화하겠습니다. 창원l李正珪 jeong@ [창원l李正珪 jeong@]
  • ‘동북아 경제협력체’ 창설 추진

    남·북한과 일본,러시아,중국을 포괄하는‘동북아 경제협력체’의 창설 방 안이 제시됐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30일 ‘중·장기(2000∼2020)통상정책’을 발 표하고 장기(2006∼2020년)방안으로 남·북한과 역내 3국을 포괄하는 동북아 경제협력체의 창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상교섭본부는 남·북 경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단기방안으로 북한상품 의 통관절차 간소화와 북한산 농수산물 수입규제 완화,인적교류 보장을 위한 법·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또 북한의 식량난을 덜어주기 위한 영 농지원과 식품공장 건립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중기(2000∼2005년)방안으 로는 지난 92년 발효된 남북기본합의서를 확대 발전시켜 남·북한 자유무역 지역(FTA) 창설을 위한 잠정협정을 체결하고 ‘남북 물류센터’와 ‘남북 무 역 전용 통신채널’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단일시장화된 아세안(ASEAN)과의 협력채널 강화를 위해 ‘아세안 무역대표부’를 설치할 방침이다. 한편 통상교섭본부는 반도체업계의 빅딜 이 성사되면 미국이 자국 경쟁법을 역외적용할 가능성이 높아 통상마찰이 우 려된다고 지적했다.?곰儷?鎬 chu@daehanmaeil.com [秋承鎬 chu@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제2건국위 총점검­개혁과제 주요 내용

    ◎의식·생활·제도 개혁 ‘방향키’ 잡았다/대형예산사업·주요정책 결정·평가 시민참여 제도화/100만 일자리 창출·인권 살아있는 나라 만들기 주력 ‘제2의 건국’운동의 핵심과제는 위원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분야별 7대 국정과제다.제2건국위는 이들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과제별 작업단(Task Force)을 구성해 본격적인 작업을 진행해왔다. 다음은 제2건국위가 이달 말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기에 앞서 24일 밝힌 7대 분야의 21개 기획과제 추진방향 가운데 눈길을 끄는 내용들이다. ●정부혁신 대형예산사업,주요 정책결정 및 평가에 시민참여를 제도화한다. 공공부문의 경쟁을 확대하고 경영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 충원제도와 직급제 개편을 추진한다. ●지역갈등 극복 지역차별금지를 입법화하는 등 차별금지를 제도화한다.지역감정 선동을 처벌하는 입법을 통해 지역감정의 정치적 동원을 억제한다. ●경제살리기(100만 일자리 창출) 주요 업종·분야별로 창업을 촉진하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규제완화 및 창업 인센티브를 발굴한다.청년 실업자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고,‘1실험실 1사 창업운동’‘엔젤투자운동’‘코스닥주식 갖기운동’을 전개한다. ●경쟁환경의 조성 영업범위·지역 등과 관련한 경쟁 제한적 인허가제도를 개선한다.공정위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할을 강화한다. ●인권국가의 확립 인권법을 제정하고 국민인권위원회를 설치한다.구속수사요건을 엄격히 적용하고,불법감청을 억제한다. ●세계시민 교육과 문화한국 건설 외국인을 개방적으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증진한다.외국인의 국내투자와 부동산 취득,국제결혼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외국인이 살고 싶은 한국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과학기술과 미디어산업의 진흥·개혁 과학기술 안보체계를 강화한다.방송등 미디어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노사간 협력과 신뢰구축 노사분쟁에 공정한 법 집행으로 대응한다.종업원지주제를 발전적으로 개선하는 등 근로자 참여제도를 확충한다. ●남북간 화해환경의 조성 대북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북한의 실상 알리기’를 통해 이질감을 해소한다.북한의 국제사회 진출 여건을 조성하고 ‘한민족 네트워크 공동체’를 통한 대북 협력을 촉진한다. ◎각 부처 어떤일 하나/차관 총괄 ‘추진반 구성’ 99개 실천과제 제출/행자부­민간 인사교류 확대/노동부­노동시장의 유연화/재경부­불로소득 과세강화 정부 각 부처의 ‘제2의 건국’운동 참여는 정부부터 자기개혁을 선행하는 것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도개혁을 추진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라고 위원회측은 설명한다.각 부처는 현재 차관을 총괄책임관으로 ‘추진반’을 구성하고,이미 99개 실천과제를 제2건국위에 제출해 놓았다.다음은 부처가 추진할 주요 실천과제들이다. ●입법과정에 국민참여확대 입법예고 매체를 다양화하는 등 예고방식을 개선하고,입법의견은 반영결과를 반드시 통보하고,우수한 입법의견을 낸 국민은 포상하는 제도를 신설한다.(법제처)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 정부와 민간부문의 인사교류를 확대하고,고등고시제도를 바꾼다.(기획위·행자부) ●효율성·투명성을 높이는 재정개혁 총괄경상경비 및 효율성배당제도,산출예산제도 및 분산조달제도,복식부기,발생주의회계제도를 도입한다.(기획위) ●조달기능으로 수출·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만 참여하는 구매제도를 확대한다.중소건설업체의 입찰규모를 확대하고 공동계약제도를 확충한다.(조달청) ●노동시장 유연화 추진 퇴직금제도와 근로시간,휴가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성과급제를 정착시키는 등 임금제도를 개선한다.(노동부) ●수출입 및 외국인 투자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 서류없는 관세환급 및 수입통관체제를 구축하고,관세자유지역제도를 도입한다.(관세청) ●공평한 세정 강화 음성·불로소득과 변칙 상속·증여에 대한 과세를 강화한다.봉급생활자와 사업소득자간 세부담의 형평을 도모한다.(재경부) ●식·의약품의 국제화 식품 및 첨가물,기구 및 용기,의료용구의 기준과 규격을 국제화한다.(식의약청) ●실력이 우선되는 사회조성 학습과정과 평가인정기관의 내실화를 통해 학점은행제를 활성화한다.직업능력인정제의 도입을 추진하고,문화·예술 분야의 문하생 학력인증제를 도입한다.(교육부) ●남북기상협력의 내실화 서울·평양 사이 기상전용 통신회선과 한반도 중·북부 해역에서의 실시간 기상관측망을 구축한다.(기상청) ◎지방조직은/자치단체장 자문에 역점둔다 제2건국위의 지방조직은 중앙조직과 비슷한 형태를 갖고 있다.시·도와 시·군·구에는 별도의 추진위원회가 구성된다. 그동안 참여가 부진했던 영남지역에서도 95% 이상의 자치단체가 지방위원회의 법적근거가 되는 조례제정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각 시·도청과 시·군·구청은 부단체장을 반장으로 하는 추진반을 이미 구성해 놓은 상태다. 제2건국위측은 또 지방조직이 중앙조직의 계선조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중앙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2건국위의 한 관계자는 “부정부패추방이 전국 공통의 과제라면 관광도시는 지역실정에 맞게 관광업체와 관청과의 유착을 막는 것이 최대의 과제일 수 있는 만큼 지방조직은 필요한 것”이라면서 “지방위원회는 대통령의 자문기구가 아니라 각각 당적이 다른 자치단체장의 자문기구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방위원회가 현 정부의 정치조직화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제안 어떤것 있나/“광복절 한라에서 백두까지 인간사슬 만들자”/한달새 436건 접수 ‘2002년 8월15일 광복절에 200만명이 남북한을 잇는 인간사슬을 만들어 제주도에서 백두산까지 연결하는 한민족 평화축제를 열자’‘영아 유기를 막기위해 병원에서 출산과 동시에 출생신고 업무를 자동처리하도록 하자’ 제2의 건국 범국민 추진위원회에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국민들의 제2건국 아이디어 일부다. 제2건국위는 국민들이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각종 아이디어를 받고 있다.지금까지 모두 43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시민 朴대일씨는 법원 등에서 민원서류를 접수시킬 때,은행처럼 순번표를 활용하자고 제안했다.급행료 등 법원직원의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여·야 국회의원 등 사회저명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가홍보 CF를 만들어 국민사기를 높이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도 있었다.짓다가 중단된 아파트 등 대형건물의 건물주,공사책임자를 찾아 정부나 지자체가 공사를 재개토록 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범죄예방도 도모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아파트 입구에 제2건국 상징이 있는 신문수거대를 제작,폐지도 수집하고 외화절약 및 제2건국 운동을 홍보하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덕수궁 안에 있는 세종대왕상을 세종로에 옮겨 ‘세종로’라는 거리이름에 맞게 하고 이순신 장군 동상 뒤에 두면 문무상징의 의미도 높일 수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 제2건국위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매달 심사해 위원회에서 처리할지,각 부처에서 처리할지 여부를 결정한다.제안자에게는 2,000원짜리 전화카드가 기념품으로 주어지고 내년 초에는 우수제안자를 뽑아 대통령 표창 등을 줄 계획이다. 제안은 전화 (02)720­0209 또는 팩스 (02)3703­2969를 이용하면 된다.E­메일은 j209@reko.go.kr. ◎정치적 논란은/민·관 서로 견제하며 개혁 ‘채찍질’/‘대통령 자문’본업 명확… 추진력 얻어/활동 성격 둘러싼 정치적 공방 주춤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가 그 활동 목표와 성격을 둘러싼 정치공방 속에서도 하루하루 추진력을 얻어가고 있다.제2건국위는 최근 대통령에 대한 ‘자문기구’라고 성격 규정을 명확히 하면서 운신이 보다 자유스러워진 것 같다.또 대통령이 제2의 건국을 정치개혁과 함께 내년도 2대 국정과제로 손꼽는다는 말이 나올 만큼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활동에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제2건국위는 23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21개 개혁과제를 확정하고 내년도 중점과제 및 실천 계획을 의결했다.건국위는 우선 활동의 목표에 의식·생활개혁과 함께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제도 개혁도 포함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건국위 관계자는 “자문기구는 아무런 제약없이 모든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어야 제 역할을 한다”면서 “특히 의식과 생활의 개혁이 구체화되려면 제도적 개혁이 반드시 앞서거나 뒤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감사원장 자문기구인 정방지대책위원회도 93년 이후 사회 전 분야의 부패 실태 조사와 개선책 제시는 물론 감사원의 조직 개편 문제까지도 건의해왔다는 것이 건국위측의 설명이다. 제2건국위가 건의할 개혁의 내용을 金대통령이 수용하느냐는 또다른 문제다.그러나 제2건국위는 갖고 있는 역량껏 국정전반의 개혁에 대한 연구와 제안을 하는 것이 자문위로서의 역할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건국위가 발표한 개혁과제에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행정조직 개편,공정거래위원회 역할 조정 등 정부혁신 분야가 그대로 포함돼 있다. 공무원 충원 제도와 직급제 개편,부처·지역간 인사교류 확대,정부 기관 민영화 등의 핵심 사안을 피해나가지 않겠다는 것이다. 제2건국위는 또 야당측의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李康來 정무수석 등 청와대와 정부 인사의 참여와 지방조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모든 운동에는 중심적인 추진체가 필요하며,제2건국운동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청와대가 그 역할을 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제2건국위를 민관(民官)합동기구로 추진하는 것은 ‘중이 제 머리 못깎는’ 우리 사회의 풍토와도 연관돼 있다고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정부가 정부를,민간이 민간을 스스로 개혁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관을 개혁하려면 민의 힘이,민을 개혁하려면 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서로가 견제하면서도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특히 제2건국위가 내년도 개혁과제로 선정한 정부 혁신 과정에는 공무원들의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따라서 일단 내년에는 민간의 힘을 빌어 정부 개혁을 추진한다는 것이 제2건국위 핵심의 복안인 것같다. 물론 앞으로는 제2건국위 기획단장을 민간인으로 임명하거나 민·관 공동단장·부단장제를 도입하는 등 조직개편 문제를 검토해나갈 방침이다. ◎국회통과 법안요지/해외이주 결격사유 완화·알선업 등록제로/청소년 보호범위 확대·유해행위 처벌 강화/지역예비군 대원 거주지 신고의무 없애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법안과 동의안은 다음과 같다. ●지방세법(개정) 내년 1월부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등록세율을 채권금액의 3%에서 0.2%로 인하.그외의 자동차에 대해서는 비영업용인 경우 2%에서 0.2%로,영업용인 경우는 1%에서 0.2%로 하향 조정하고 배기량 2000㏄ 초과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자동차세를 ㏄당 220원으로 단일화.1가구 2차량에 대한 취득세·등록세의 중과세제도를 폐지. ●청소년보호법(개정) 청소년보호법에 의한 보호대상을 18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청소년에게 신체적 접촉 또는 은밀한 부분의 노출 등 성적 접촉행위를 하게 하는 행위,청소년에게 구걸을 시키는 행위,혼숙을 하게 하는 행위 등 9개 청소년유해행위를 금지하고 처벌규정을 새로 규정. ●해외이주법(개정) 해외이주의 결격사유를 대폭 완화해 금치산자·한정치산자·정신지체인 및 전염질환자 등을 포함한 일반국민이 보다 자유롭게 해외이주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이주알선업의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수수료 상한선 폐지.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개정) 원사업자가 발주자로부터 위탁과 관련해 결제받은 현금 비율 이상으로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지급토록 의무화하고어음으로 결제하는 경우엔 발주자로부터 원사업자가 교부받은 어음의 결제기간을 초과하는 어음을 교부할 수 없도록 규정. ●국군조직법(개정)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하는 해병대에 대한 지휘·감독권한을 지금까지는 육군참모총장이 행사했으나 그 권한의 일부를 해병대사령관이 행사할 수 있도록 함. ●군인사법(개정) 장관급 장교의 계급정년을 1년 이내의 기간에 한해 각 군별로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영관급 장교는 2년 이내의 기간에 한해 정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함. ●군무원인사법(개정) 3급 이상 군무원과 6급,7급 일반군무원의 정년을 1년씩 단축하고 4급 이하 일반군무원에 대한 정년연장제도를 폐지. ●전자서명법(제정) 공인인증기관이 인증한 전자서명은 법령이 정하는 서명 또는 기명날인으로 봄. ●향토예비군설치법(개정) 향토예비군조직 대상자의 예비군대원 신고제도와 지역예비군대원의 거주지 이동 및 병적사항 변동시 신고의무를 폐지. ●국군포로대우 등에 관한 법(제정) 국방장관은 등록된 포로로서 군인연금법에 의한 퇴역연금을 받을 권리가 없는 자에 대해 억류기간 중의 행적에 따라 등급을 정해 정착금을 지급하도록 함. ●공공차관도입계획에 대한 동의안 중소기업은행과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가 일본수출입은행으로부터 도입하고자 하는 미화 23억5,000만달러에 대해 정부가 지급 보증. ●공공차관도입계획 변경에 대한 동의안 아시아개발은행 금융부문 프로그램차관 40억달러 중 이미 인출돼 당초 국회동의에 따라 한국산업은행에 전대된 30억달러를 제외하고 향후 인출될 10억달러에 대한 전대차주를 한국산업은행에서 예금보험공사 및 성업공사로 변경. ●1999년도 미국의 수출신용공여(GSM)에 따라 발생하는 국내은행의 대외채무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미국 상품신용공사의 수출신용공여프로그램에 의해 발생하는 15억달러 이내의 대외채무에 대해 국가가 지급을 보증. ●기타 통과법안 ▲전파법 ▲낚시어선업법 ▲항만법 ▲방위산업에 관한 특별조치법 ▲한국국방연구원법 ▲전산망보급 확장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 ▲잠업법폐지법안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촉진법 ▲한국보건의료산업진흥원법 ▲책임운영기관의 설치 운영에 관한 법 ▲정보통신공사업법 ▲정보화촉진기본법 ▲전자서명법 ▲수산물검사법 ▲연안관리법 ▲공유수면 관리법 ▲종자산업법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외무공무원법 ▲해난심판법 ▲해양개발기본법 ▲선주상호보험조합법 ▲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 ▲항로표지법 ▲99년 비료계정의 한국은행 차입원리금 상환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99년도 미국의 수출신용공여(GSM)에 따라 발생하는 국내은행의 대외채무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 李康斗 한나라의원 불구속 기소/항도종금 M&A 관련 수뢰 혐의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18일 한효건설의 항도종금 인수·합병(M&A) 시도와 관련,한나라당 李康斗의원(61·경남 거창·합천)과 전 농수산물유통공사 직거래사업소장 金昌洙씨(48)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 마이너스 물가/盧成泰 한화경제연구원장(대한광장)

    내년도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에 관하여 국책연구기관들은 3% 내외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부분의 민간연구소들도 크게 이견을 보이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경제운영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정책당국으로서는 이러한 전망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안이하게 대응해서는 안될 것이다. 새로운 문제의식을 가지고 인플레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우리경제가 7∼8%씩 성장할 때도 물가상승률은 4∼5% 수준이었는데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거쳐 기껏해야 0∼2% 성장하는 경우에도 인플레율은 과거 수준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는가. 실업률이 2%대에서 7%대로 뛰었는데도 물가는 계속 올라야 하는가 하는 점들을 제대로 짚어 보아야 한다. ○환율·원자재값 등 안정세 유지 물가의 변동은 보통 수요와 비용(또는 공급)의 두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것이 편리하다. 물가를 올리는 수요압력을 측정하는데는 경제성장률이나 통화증가율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지표이다. 우리 경제의 성장률은 내년에 잘해야 2% 정도로 예측되고 있어서 물가에는 전혀 부담이될 수 없는 수준이라 하겠다. 통화증가는 대체로 1년이나 그 이상의 기간이 지나야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년의 통화정책은 오히려 긴축기조였으므로 적어도 내년도 물가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비용측면에서 물가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크게 보아 임금과 노동생산성,환율,그리고 국제원자제 가격정도라고 할 수 있다. 임금은 내년에도 약세를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실업률이 7%대를 넘어서 있고 대기업의 구조조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임금인상 요구는 힘을 잃을 수 밖에 없다. 반면에 적은 인원으로 많은 일을 하게 되니 노동생산성은 높아질 것이므로 그만큼 가격을 낮추어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환율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이기는 하나 많은 전문가들이 내년중 국내외 금융환경에 큰 변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연중평균 1달러당 1,250원 수준으로 환율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금년보다는 10%를 넘는 평가절상이 되어 수입품의 국내가격을 상당폭 낮추는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 또한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하락하거나 약보합세를 보일 것 같다. 그동안 이들 가격의 약세는 석유수출기구(OPEC)의 추가 감산에 관한 합의 실패 및 아시아 경제의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 등에 주로 기인한 것인데 이러한 사정들이 내년에도 별로 나아질 것이 없어서 완만한 하락세가 내년에도 계속되리라고 보는 것이다. ○규제완화 통한 경쟁촉진 유도 이처럼 물가와 관련되는 경제변수들을 점검해 볼 때,내년에도 물가의 안정 또는 하락을 위한 절호의 환경이 조성될 것임을 알 수 있다. 정책당국이 어느 정도 노력만 한다면 마이너스 인플레율의 달성도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물론 물가를 잡겠다고 금융이나 재정을 다시 긴축해 나갈 수는 없는 것이다. 경기회복을 저해하지 않고도 물가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데 물가를 교란시키거나 안정을 저해할 수 있는 제도적 또는 계절적 요인들을 찾아 대응해 나가기만 해도 충분하다. 하지만 규제완화를 통한 경쟁의 촉진,유통구조의 개선,농수산물 가격의 안정 등을 위한 노력은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내년에 마이너스 인플레율이 달성된다면 2000년 이후 한국경제의 본격적 회복을 위한 초석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金 대통령 “교원 정년단축 시행 꼭 성공해야”/국무회의

    ◎“설 두번 쇠는 나라는 우리뿐”/이중과세 폐지 필요성 역설 1일 金大中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는 과천청사에서 열렸다. ◆金대통령은 교원 정년단축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자 “교육계의 혁신으로 참신한 인력을 충원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성공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다만 퇴직교사는 자문위원 혹은 자원봉사자 등으로 일할 기회를 준다면 본인은 물론 학교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金대통령은 申樂均 문화관광부장관으로부터 조계종 분규 보고를 받고 “종교문제는 미묘하므로 치안질서를 교란하는 묵과할 수 없는 부분에 경찰력을 투입하되 어느 쪽도 차별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한뒤 “경찰력이 개입하더라도 최대한 자제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이중과세에 대해 직접 언급,“과거 신정이 굳어지다가 6공때 구정을 인정해 이중과세가 됐다”고 지적하고 “설을 일년에 두번 쇠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으며,이는 큰 낭비”라고 강조,이중과세 폐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법률안 ▲은행법개정안▲수입인지에 관한 법률개정안 ▲공인회계사법개정안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개정안 ▲금융기관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 성업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률개정안 ▲주택저당채권유동화회사법안 ▲증권거래법개정안 ▲여권법개정안 ▲전당포영업법 폐지법률안 ▲용역경비업개정안 ▲청원경찰법개정안 ▲도로교통법개정안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개정안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개정안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특례법 개정안 ▲유실물법개정안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개정안 ▲교육공무원법개정안 ▲사립학교법개정안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개정안 ▲변리사법개정안 ▲정신보건법개정안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개정안 ▲국민건강보험법안 ▲공중위생관리법안 ▲매장 및 묘지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안 ▲건전가정의례의 정착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직업안정법개정안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개정안 ■대통령령안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시행령개정안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 ▲컴퓨터 2000년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책수립 및 지원 등에 관한 규정안 ■일반안건 ▲공공차관 도입계획안 ▲98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98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세계무역기구협정의 이행에 대응한 98년도 농림수산업 구조조정사업 시행내용 보고서안 ▲장애인 인권헌장 제정안
  • 11차 동시분양 눈여겨 볼만한 9곳/부동산

    이번 11차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는 모두 17개 업체로 저마다의 분양전략을 세우고 청약율을 높이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 주택마련 컨설팅사인 내집마련정보사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분양물량 중입지여건이 양호하고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로는 창동 현대아파트,노량진 신동아아파트,공릉동 효성아파트,도곡동 경남아파트가 꼽히고 있다.주요 업체별 분양정보를 소개한다. ◎창동 현대·공릉 효성­투자가치/노량진 신동아·도곡 경남­교통·입지 최고/미아 SK­총 5,327가구… 단지내 1만평 공원/서초 대우­평당 700만원대… 저가 고급빌라/신도림 대림­백화점 등 대형편익시설 가까워/풍납 현대­부근에 8호선 강동구청역 개통 예정/시흥 금강­중형위주의 아파트단지 밀집 ●노량진동 상도아파트 이번 분양에서 최대의 경쟁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도1구역 재개발 아파트.모두 2,621가구 중 8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아파트 동을 부챗살로 해 모든 가구가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했으며 조경을 삼성 에버랜드팀이 담당,1800평의 공원을조성했다.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와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수도권 노량진전철역이 걸어서 10분,200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장승백이역과 상도역이 바로 단지 정문과 후문에 들어선다.노량진로를 통해 서울역까지 30분,현충로로 강남 고속터미널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공릉2지구 효성아파트 서울시도시개발공사가 조성한 공릉2지구에서 중대형 아파트 564가구를 분양한다.11∼15층 11개동인데 15층 이하로 층고가 낮고 녹지공간이 풍부해 환경적인 측면에서 관심을 끈다.또 불암산 자락에 있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차로 5분거리에 태릉 푸른동산,육사,서울여대 등이 소재하고 있다. 입주가 2001년 1월로 비교적 빠른편이며 2000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평당 분양가가 470만원∼480만원으로 인근아파트보다 싸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만하다. ●미아동 SK아파트 미아1­1재개발지구 아파트로 총 5327가구 가운데 24∼43평형 1721가구를 일반분양한다.북한산 자락에 위치,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을만큼 전망이 좋고 공기가 좋은 것이 최대 장점이다.단지내에 1만평의 자연공원이 조성되며 서울지역 아파트에서는 처음으로 광신망을 설치해 PC통신과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인근 한신아파트와 비슷하며 인근에 대형 백화점이나 유통시설들이 산재해 있어 생활편익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다. 이 지역은 6개지구의 재개발아파트 3만가구가 들어서 교통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나 정릉동길을 따라 건설되고 있는 서울내부순환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의 숨통이 틔일 전망이다.지하철 이용은 용이하지 않은 편. ●도곡동 경남아파트 옛 삼성가든맨션이라는 연립주택을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로 총 348가구 중 163가구를 분양한다.분양가는 인근 아파트보다 비싼편이나 기존의 유명 아파트들이 인근에 이미 들어서 있어 단지형성은 잘돼 있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7분거리에 있고 단지내 700년된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600평을 공원으로 조성한다. ●창동 현대아파트 쌍용양회 공장부지에 705가구가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이 자체시공하며 2001년 8월 입주예정.단지옆에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이있으며 분양가가 주면시세보다 1,000만원∼2,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돼 있다. 대형백화점 할인점 농수산물도매센터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초로 안목치수를 채택,전용면적이 기존 아파트보다 1∼5평 큰 것이 장점이다. ●서초동 대우빌라트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된 빌라트 단지로 인근에 고급빌라트들이 많이 있다.품질은 고급빌라트 수준이지만 가격은 지하주차장 금액제외시 평당 700만원대로 강남의 아파트 시세정도다.특히 분양기피층인 1층을 없애 전층을 로열층화 했다. ●신도림동 대림3차 대원전기 공장터에 지어지며 204가구가 공급된다.올해 분양을 마친 1,2차 물량을 합치면 2,502가구의 대단지다. 구로기계공구 상가와 이웃하고 있어 주변환경이 좋지 않으나 종근당 부지 아파트가 지난 8차 동시분양에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점차 주거지로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지역.애경 신세계 롯데백화점 등 대형 생활편익시설이 인접해 있다. ●풍납동 현대아파트 384가구의 재건축 아파트로 7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주위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있으며 5호선 전철역과는 걸어서 15분 거리이지만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이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며 강동성심병원 등이 주위에 있다.분양가는 주변시세와 비슷하다. ●시흥동 금강아파트 시흥4동 융화아파트 자리에 들어서는 185가구 재건축 아파트로 107가구가 분양된다.이 아파트 단지옆에 반도아파트 786가구가 재건축돼 내년 7월에 입주하기로 돼 있어 중급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될 전망이다.
  • 여야,청문회 특위구성 첨예 대립

    ◎85조7,900억 규모 예산안 처리도 난항/쟁점법안 일정 빡빡… 졸속 심의 우려 경제청문회 협상 및 예산안 처리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경제청문회는 여야가 특위구성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고,내년도 예산안과 계류중인 법안도 시일이 빡빡해 졸속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여야는 30일부터 3당 수석부총무회담 등 다각도로 접촉할 예정이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경제청문회/여,의석 비율따라 구성 당연/야,동수거나 위원장 야에 달라 여야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은 특위구성이다.여당은 국민회의 7명,자민련 4명,한나라당 9명으로 특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다.이와 관련,국민회의 金元吉 정책위의장은 “특위구성방식은 국회법에 명시돼 있는 만큼 여야간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양보할 의향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특위 명칭과 청문회 기간에 대해서는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지만,특위 구성문제에 대해서는 양보할 수 없다고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20명의 조사특위를 여야 동수로 구성하거나,이것이 어려우면 위원장은 한나라당측에 할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사대상은 여야가 사전에 조율할 가능성이 크다.여당은 당초 16개에서 10개 안팎으로 줄이기로 했고,한나라당도 11개 의제를 잠정적으로 선정해 협상의 여지를 남겨 놓았다. 여당은 여야 협상이 안되면 내달 2일 국정조사계획서를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처리한 뒤 3일부터 경제청문회 관련 대상기관의 보고를 받겠다고 야당을 몰아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朴熺太 총무는 “여권이 국정조사계획서를 단독으로 처리하려 한다면 실력저지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예산안/여권 원안대로 통과 시키기로/야권 청문회 연계 협상 가능성 국회는 내달 1일 예결위 계수조정소위를 가동,2일까지 85조7/,90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법정처리기일(12월2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제2건국위 예산배정 등 ‘정치성 예산배분’ 문제로 여야간 대립이 심화,최종 통과까지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여당은 가급적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키되 일부 항목조정을 통한 ‘예산전이’를 고려중이다.▲민간부문의 구조조정 지원과 고용창출 ▲성장잠재력 확보 ▲중소기업 수출 ▲사회안전망 확충을 최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세출분야에서 3조원 이상 삭감할 방침을 세웠다.특히 행정자치부 예산중 제2건국운동본부 지원예산 20억원과 새마을운동본부 등 국민운동지원 예산 150억원,공공행정서비스 지원 600억원을 완전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조원 규모의 공공근로사업도 도마위에 올랐다.한나라당은 ‘실효성’을 앞세워 중소기업·수출지원으로의 전환을 촉구한 반면,여당은 고용창출을 이유로 ‘삭감불가’로 맞서고 있다. 여기에 야권의 경제청문회 협상과 예산안 처리 연계 가능성 등 곳곳에 복병이 숨어있어 막판 계수조정작업을 통해 여야간 ‘나눠먹기식 빅딜’도 우려된다. ◎법안/부가세법 개정안 관련자 반발로 진통/인권법­부패방지법제정 최대 쟁점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법안은 543건에 이른다.의원 발의 327건,정부 발의 216건이다.쟁점 법안은 한둘이 아니지만 일정이 워낙 빡빡해졸속심의가 우려된다. 경제분야에서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 공방이 뜨겁다.변호사·세무사·회계사 등 전문직에 부가세를 부과하는 내용으로 이들의 반발이 거세 진통을 겪고 있다.농·수·축·임·신협과 인삼협동조합,새마을금고 등 7개 금융기관의 예탁금 및 출자금에 대한 비과세기간을 2∼5년 연장하는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도 쉽지 않은 사안이다.또 여러차례 ‘농안법’파동을 겪게 했던 ‘농수산물가격안정법’ 처리가 불투명하다.사회분야에서는 인권법과 부패방지법 제정이 최대 쟁점이다.인권법은 사법권 침해 시비가 일고 있고,부패방지법은 특별검사제 도입 여부가 관건이다.총풍사건으로 인해 ‘통신기밀보호법’ 개정문제도 주목대상이다.교육공무원 정년을 65세에서 60세로 낮추는 ‘교육공무원법’ 개정문제도 관심거리.또 통합방송법 처리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 농업자금 금리 5%로 인하

    ◎黨政,내년 만기 농가 부채 상환 2년 유예 정부와 여당은 20일 농가부채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 농업 중·장기 정책자금 금리를 현행 6.5%에서 IMF(국제통화기금)구제금융 신청 이전 수준인 5%로 낮추기로 했다. 당정은 이와 함께 농가부채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상호금융 부채를 덜어주기 위해 성실하게 농사를 짓는 농가를 엄선,가구당 2,000만원 이내 범위에서 농·축산경영자금과 농·축협중앙회자금을 통해 연리 6.5%의 저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민회의 金元吉,자민련 車秀明 정책위의장과 金成勳 농림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또 중·장기정책자금 금리인하에 필요한 소요재원 600억원을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의시 반영하기로 했다. 정부와 여당은 또 금년 10월부터 내년 말까지 만기로 돼 있는 생산성 중·장기정책자금의 상환을 2년간 연기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당정은 농어촌특별세가 조세체계 간소화 차원에서 폐지될 경우 별도 계정을 설치,오는 2004년까지 완료될 농특세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농어촌구조개선사업에 이은‘99년 이후 중·장기 농촌투융자계획’을 금년 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농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 분야 규제 701건 가운데 75.2%에 해당하는 527건을 연말까지 폐지(362건)하거나 개선(165건)하기로 하고,농업관측 전담기구 설치와 가격예시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24개 농업 관련 법안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 국무회의 규제 개혁 법안 195건 처리

    19일 金鍾泌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로 종합청사에서 열린 54회 국무회의에서는 행정규제 개혁 법안이 무려 195건이나 처리됐다. 吳效鎭 공보실장은 “국무회의에서 처리한 법안건수의 새 기록을 새웠다”고 밝히고 “건설교통부가 제출한 ‘건교부 소관 건설산업기본법 등의 규제폐지에 관한 법률안’은 의안 설명자료가 671쪽으로 이 부문에서도 새 기록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447건의 규제개혁 입법안 가운데 이날로 425건이 처리됐다고 밝혔다. 金총리는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된 법안들이 통과돼 내년부터 시행될 것에 대비,미리 시행령을 만드는 준비작업을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법률안◁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법개정안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안(수정안) ▲재정경제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상품권법 등 19건) ▲해외이주법개정안 ▲법관징계법개정안 ▲국군포로대우법안 ▲행정사법개정안철회안 ▲행정사법개정안 ▲행정자치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기부금품모집규제법 등 14건) ▲고등교육법개정안 ▲한국사학진흥재단법개정안 ▲문화관광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청소년기본법 등 10건) ▲관광진흥법개정안 ▲농수산물품질관리법안 ▲농업·농촌기본법안 ▲산림법개정안 ▲농업기반공사 및 농지관리 기금법안 ▲축산법개정안 ▲농림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농지법 등 17건)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개정안 ▲전기사업법개정안 ▲액화석유가스의 안전 및 사업관리법개정안 ▲산업자원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대외무역법 등 23건) ▲전기통신사업법개정안 ▲전파법개정안철회안 ▲전파법개정안 ▲정보통신공사업법개정안 ▲사회복지사업법개정안 ▲보건복지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식품위생법 등 22건) ▲유해화학물질관리법개정안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개정안 ▲폐기물관리법개정안 ▲대기환경보전법개정안 ▲환경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먹는 물 관리법 등 10건) ▲노동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공인노무사법 등 5건) ▲철도소운송업개정안 ▲하천법개정안 ▲건설교통부 소관 규제폐지 등에 관한 법률안(건설산업기본법 등 38건) ▲해난심판법개정안 ▲수산물검사법개정안 ▲해양오염방지법개정안 ▲공유수면관리법개정안 ▲공유수면매립법개정안 ▲수상레저안전법안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
  •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韓鍾河(한)◁ ­기업구조조정특별법 제정 용의. ­은행퇴출 심사과정의 의혹에 대한 총리의 견해.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특별세액 감면 대상업종 확대. ▷鄭泳薰(국)◁ ­교통시설특별회계에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통합·지원 제도화. ­물류체계의 규제완화및 물류거점시설 구축 대책. ­해운산업육성법 폐지에 대한 정부의 입장. ▷金高盛(자)◁ ­빅딜진행에 대한 정부의 평가. ­농가부채에 대한 정책과 농가부채 2년간 유예후 대책. ­저가낙찰 감리제도 개선과 부실공사 척결 방안. ▷朴槿惠(한)◁ ­농어촌지역의 보건진료소를 존속시킬 의향. ­내년도 경제정책 수립 방향. ­국산 주전산기의 기술개발 및 시장확보 위한 계획. ▷裵鍾茂(국)◁ ­2004년까지 농어촌특별세의 존치에 대한 총리의 견해. ­2010년 해양 스포츠 유치를 위한 정부의 지원 용의. ­유휴설비를 대북지원에 사용하는 방안에 대한 견해. ▷姜聲才(한)◁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 대출심의위원회 설치 여부. ­대기업 부채비율의 200% 하향조정 가능성 여부. ­실업대책기급의 중소기업지원금 활용 용의. ▷국창근(국)◁ ­대형 국책사업 투자에 대한 재조정을 검토할 의향. ­부동산신탁회사의 정상화 여부. ­남북한 합작으로 북한 농지의 개발사업을 추진할 의향. ▷安澤秀(한)◁ ­정부와 재계의 갈등에 대한 원만한 해결 방안. ­경기부양책과 구조조정의 관계에서 제기된 문제점. ­공동여당의 경제위기 극복이 미진한 이유 및 해결책. ▷金日柱(자)◁ ­공기업과 산하단체 개혁에 대한 총리의 견해. ­외자유치의 원칙과 기준. ­농수산물센터 건립에 대한 견해.
  • 對中 조정관세 인하 시사/韓悳洙 통상교섭본부장

    韓悳洙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8일 “그동안 중국 상품에 부과해온 조정관세를 신축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韓본부장은 이날 金大中 대통령의 중국방문과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KBS­1TV ‘정책진단’ 프로그램에 출연,“원화 환율이 크게 인하된데다 중국의 대한 무역역조 개선 요구가 강하다”며 중국의 값싼 농수산물 수입 급증을 막기 위해 부과해온 조정관세를 인하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韓본부장은 특히 “중국산 옥수수에 대해서는 중국측이 한국 수입상에 대해 수출금융을 제공할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여 중국산 옥수수의 수입을 늘릴 계획임을 시사했다.
  • ’98 농림 수산식품 축제 개막/푸짐한 우리 먹거리 한곳에

    ◎本社 후원 농림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후원하는 ’98 우리 농림수산식품 대축제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옛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렸다. 정부 수립 50주년과 제3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1,653개 품목의 농수산 식품이 전시돼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金泳鎭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과 金東泰 농림부 차관 등 정·관계 인사와 元喆喜 농협중앙회장 등 생산자단체 대표,유관기관 관계자,일반 시민들이 대거 참석,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올라온 다양한 신토불이 농수산물이 ▲팔도전통식품관과 ▲생산자단체관 ▲전통가공식품협회관 ▲민속주관 ▲특산단지연합회관 ▲농업경영인연합회관 등 10개 관에 전시,판매된다. 전라도의 토화젓에서부터 경남의 뽕잎가루,충남의 꿩만두 등 전국의 산해진미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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