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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토 바른 알타리무 유통 단속

    다음달부터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황토(黃土)에서 재배하지않은 알타리무에 황토를 발라 출하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서울농수산물공사는 이같은 행위가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있다는 지적에 따라 인위적으로 황토를 바른 알타리무의 유통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단,황토를 바른 알타리무의 경우 반드시 최종소비자까지 이같은 사실을 알수있도록 표시하는 ‘조치’를 취하면 출하할 수 있다. 공사측은 관련 법률 규정에 따라 황토를 바른 알타리무를유통시킨 생산자에 대해서는 최고 1개월간의 출하정지조치를,이를 판매한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에게는 최고 1개월간업무정지 조치를 각각 내리기로 했다. 황토 알타리무의 경우 일반 토양에서 재배된 것보다 품질이 좋은 것으로 인식돼 높은 가격에 거래되자 일부 농민들이황토에서 재배되지도 않은 알타리무에 황토를 발라 출하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조승진기자
  • 수협, 노량진수산시장 인수

    수협이 노량진수산시장의 새 주인이 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1,500억원의 인수의향가격을 제시한수협에 노량진수산시장을 매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노량진수산시장은 지난 5월부터 이달 18일까지 10차례의입찰이 계속 유찰돼 왔으며,유통공사는 최근 수협과 수의계약 협상을 해왔다. 김태균기자 windsea@
  • 信保 40억 보증사기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鄭鎭永)는 22일 융통어음을 신용보증기금(신보)의 보증을 받아 유통시킨 뒤 부도내고 잠적하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가로챈 어음사기단 40여명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농·수산물 도매업자들인 이들 사기단은 농수산물 유통업은 거래를 입증할 세금계산서가 붙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 실제 거래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융통어음을 거래가 이뤄진 진성어음인 것처럼 위장해 신보의 보증을 받은 뒤 부도를 내고 잠적, 40여억원의 돈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보측이 제출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키로 하는 한편, 신보 관계자들이 보증 과정에서 진성어음인지를 제대로 확인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조태성기자
  • 대규모 채용박람회

    충남도와 성남시가 채용박람회를 마련,구직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충남도는 오는 25∼26일 이틀간 단국대 천안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취업박람회를 연다. 도는 20일까지 도내 기업체를 상대로 구인참가 신청을 받아 취업을 알선한다.구직자는 이 기간에 이력서,자기소개서,증명사진 2장을 준비해 행사장에서 희망업체와 면접까지볼 수 있다.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도 경제정책과 (042)220-3214. 성남시도 오는 16일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관내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개최한다. 기술직과 관리직,사무,서비스,영업직 등 모든 직종에 대한 모집행사가 열리고 당일 즉석에서 면접도 한다. 신규졸업자,주부,고령자,장애인 등 미성년자를 제외한 구직자는 자기소개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지에 비치된 구직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행사장 한켠에는 고용보험제도 설명회와 직업선호도검사,공공직업훈련안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람회 참여희망업체는 13일까지 신청서를접수해야 참가가 가능하다.문의성남시고용안정센터 758-9191,성남시 729-5455대전 이천열·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분당 원정쇼핑객 몸살

    분당신시가지 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센터에 서울과 용인·광주 등 인근 시·군의 쇼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쇼핑위성도시로 전락,심각한 교통혼잡 현상을 보이고 있다. 8일 성남시에 따르면 삼성플라자와 롯데백화점,킴스클럽,씨마1020 등 대형 백화점과 할인매장이 몰려 있는 서현동과 초림동 일대는 주말은 물론 할인행사가 벌어지는 평일에도 인근 시·군의 차량들이 대거 몰려 대로 변까지 ‘지옥체증’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또 쇼핑센터 주변 이면도로는 이들 차량들의 불법 주차로아예 교통마비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그 수가 너무 많아 단속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 가운데 30% 가량을 서울 원정쇼핑객들이 차지하고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는 백화점 셔틀버스 운행까지 전면 금지된 데다 주민들이 시가 새로 마련한 마을버스나 일반버스노선 이용을 기피,자가용을 몰고 나오는 바람에 교통혼잡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2만5,000평 규모의 대형 농수산물유통센터인 하나로클럽과 복합영화관 CGV가 있는 구미동 일대도 사정은 마찬가지.주말이면 용인으로 향하는 길목은 왕복차선 모두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2년여 전부터 분당 쇼핑센터에 다른 지역 주민들이 몰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라며 “1∼2개월 계도 기간을 거쳐 불법 주차차량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노량진 수산시장 인수 수협중앙회 다시 시도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인수 포기를 결정했던 수협중앙회가다시 인수 쪽으로 방향을 선회해 귀추가 주목된다. 수협은 26일 “다음달 10일로 발표된 노량진수산시장 매각을 위한 9차 공개경쟁 입찰에 응할 방침”이라면서 “27일오전 전체 90명의 조합장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14일 국감 이후 외부 컨설팅업체의 용역결과를 보고 입찰에 응할지를 결정하기로 하고 ‘인수유보’를 정했을 뿐 포기는 아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이날 노량진수산시장 매각을 위한 9차 입찰공고를 내고 다음달 10일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김진배씨

    정부는 25일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에 김진배(金珍培·67)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전북 부안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1·15대 의원을 지냈다.
  • 노량진시장 수의계약 무산

    농수산물유통공사는 21일 사조산업 계열사인 금진유통과 단독으로 실시한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매각 수의계약 상담이가격 문제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유통공사는 이에 따라 조만간 9차 매각 입찰공고를 낸 뒤다음달 중순쯤 9차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금진유통에서 제시한 가격과 입찰예정가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나 수의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량진수산시장의 건물과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액은 1,750억원이며 금진유통은 1,400억원대의 입찰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진유통은 사조산업이 64%,사조CS㈜가 36%의 지분을 갖고있는 사조산업 계열사로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의원이 대주주다. 김성수기자 sskim@
  • 水協 노량진수산시장 ‘한나라 국감 압력’ 논란

    노량진 수산시장 인수문제를 둘러싼 한나라당의 국정감사압력 논란이 새 이슈로 떠올랐다.21일 민주당은 당 차원의진상규명에 나서는 한편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사과를 요구하며 한나라당을 압박했다. 당사자인 주진우(朱鎭旴) 의원과 한나라당은 “여권이 ‘이용호 게이트’에 대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논란 전모:노량진 수산시장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계열회사로 공기업 민영화계획에 따라 매각이 추진됐다.입찰은 지난 5월부터 8차례 이뤄졌으며 주 의원 소유의 금진유통과수협의 양자 구도로 압축되다 유찰됐다. 금진유통은 6∼8차 입찰에서 입찰보증금을 낸뒤 불참,자동유찰을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국감이 시작됐으며 한나라당이 농해수위 소속의원을 중심으로 주 의원을 간접 지원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상임위에서 수협의 인수참여 배제를요구하는 결의문 채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수협은 인수만 하면 내년부터 최소 10억원 이상의 흑자를낼 수 있다며 인수를 추진했으나,지난 14일 국감에서 한나라당의 집중공격을 받고 18일 이사회에서 인수포기를 결정했다.결국 이날 오전 금진유통이 단독 참여,수의계약 상담을 했으나 가격이 맞지 않아 유찰됐다. ■민주당 공세:한나라당의 압력 행사를 기정 사실화하고,‘입찰 방해행위’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또주 의원을 국회 농해수위에서 제척할 것 등을 요구했다.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은 “주 의원이 지난 11일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감에서 ‘돈도 없고,수산시장을 인수할 의향이없다’고 말하고도 단독 응찰한 것은 부도덕한 일”이라고비난했다.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국정감사 권한이 개인적 이득을 위해 조직적으로 동원되고 유린됐다”면서 “금진유통의 인수 움직임은 주 의원이 이회창 총재 비서실장때부터 은밀하게 이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철저한진상규명을 다짐했다. ■한나라당 반박:주 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수산시장을인수할 의사가 없다고 한 적도,당 소속 의원들에게 청탁을한 적도 없다”면서 “국감에서도 수협의 경영문제 외에 시장인수에 대해 언급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비공식 논평을 통해 “1조2,0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수협에 대해 문제점을 추궁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며 “당과 개인의 문제는 뚜렷이 구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수 이지운기자 sskim@
  •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나선 주부 이양옥씨

    추석을 앞두고 채소류 생산농가를 직접 돌아다니며 잔류농약 검사에 나서고 있는 주부가 있어 화제다.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부장 이양옥씨(54)가 안전 농산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농수산물 명예감시위원으로선정된 4년전. 당시에는 700평의 벼농사를 짓는 생산자 입장에서 얼마나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면 소비자를 안심시킬 수 있을까가관심이었다. 그러나 생산자 전체의 노력 없이는 농가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이르면서 농산물지킴이 운동에 적극참여하게 됐다. 이씨는 지난 7월부터 일일이 생산농가를 방문,시료를 채취해 잔류농약 검사기가 있는 전문단체에 보내고 있다. 추석 1주일 전부터는 생산농가 뿐아니라 대형 백화점과 할인점 등의 채소를 대상으로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같은 생산자 입장에서 너무하는 것 아니냐'는 주변의 원망어린 시선에 대해 이씨는 단호한 한마디를 건넨다. “물론 순간의 욕심에 출하 직전 농산물에 농약을 뿌릴 수는 있지요.하지만 그것은 한번의 만족일뿐 결국 신뢰도가떨어진 농산물은 소비될 수 없습니다.” 이씨는 반면 ‘특혜’라는 표현을 써가며 안전한 농산물을생산하는 농가는 판로 알선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 농산물을 위해 이씨는 오늘도 농약 시료 봉투를 들고 부지런히 농가를돌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월드컵준비 곳곳 차질

    월드컵 지정숙박업소인 월드인(World Inn) 등 서울시가 추진중인 ‘2002 월드컵대회’ 준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나왔다. 17일 국회 건교위의 서울시 국감에서 김홍일 의원(민주)은 “지난 5월 월드인에 대한 서울시의 자체점검에서 420개소에 모두 694건의 행정지도가 내려졌으며 실제로 외국인을투숙하도록 해 실시한 평가에서도 위치,예약 및 통역시스템 등에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1만1,799실로 관광호텔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객실을 제공하게 될 월드인에 상당수의 온돌방이 포함돼 일본인을 제외한 외국인이 숙박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상암경기장에서 20분 거리 이내에 특급호텔이 한 곳밖에 없는 등외국 선수단과 귀빈 투숙계획에 문제가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서울시가 월드컵대회에 대비,추진중인합정로 확장공사 등 접근도로 확충공사의 공정이 45∼55%에 그쳐 월드컵대회 전에 공정을 마칠 수 있을지 의아스럽다”며 “도로시설의 보완과 하자보수 등을 위해 공기를 2∼3달 줄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평소 차량 운행속도가 시속 10∼16㎞에 불과한 성산대교 북단 등 경기장 주변의 교통대책과 함께 성산로∼마포 농수산물시장,성산1교∼상암교 구간의 주변환경이 서울시의 환경월드컵 구호와 달리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안전과 미관에 심각한 위해요인이 되고 있다”며 대책을 따졌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예약과 통역 등 지금까지 월드인 운영상 드러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중이며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와 교통문제도 다양한 시뮬레이션설정을 통해 차질없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충남 해산물 축제 연기 잇따라

    잠잠하던 콜레라가 충남 홍성에서 발생하면서 도내 서해안 일대의 각종 해산물 축제가 잇따라 연기되거나 일정을잡지 못한 채 헤매고 있다. 충남도는 16일 지역 주민 박모씨(54·여)가 콜레라 환자로 밝혀져 오는 22일부터 한달간 열릴 예정으로 돼있는 ‘홍성 남당리 대하축제’를 10월 이후로 무기한 연기한다고밝혔다. 이와 함께 보령시 무창포의 ‘대하·전어 축제’도 20일∼다음달 19일로 일정을 잡았다가 동해안의 콜레라 발생으로 1주일 연기했으나 홍성에서 콜레라 환자가 나오자 또다시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또 다음달 8일로 예정했던 ‘서천 홍원항 전어축제’와격년으로 열리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도 10월 중순이후로 개최시기가 늦춰졌다. 이밖에 천안시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천안 농수산물축제’도 이달 말쯤으로 계획했다가 다음달 10일로 연기했다. 한편 콜레라 발생으로 인해 서해안지역 음식점의 매상이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된서리를 맞고 있다.충남도 관계자는 “수온이 17도 이하로 떨어지는 9월 말이나 10월 초부터는 콜레라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콜레라의 예방과 수산물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 일정을 늦추는 게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제수용 수산물값 급등

    추석을 앞두고 일부 수산물 가격이 꿈틀거리고 있다. 16일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노량진수산시장 등에 따르면 고등어,갈치,김 등 주요 수산물 가격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많게는 30% 가까이 치솟았다. 전국 6대 도시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해 이맘때 마리당 8,000원이었으나 최근에는 28% 오른 1만300원대에 팔리고 있다.도매가격도 1㎏에 작년보다 5% 오른 1만1,400원대다. 고등어는 지난해 추석을 전후해 평균 소매가격이 마리당 1,810원대였으나 최근에는 10% 오른 2,000원대에 팔리고 있다.도매가격도 ㎏당 2,900원대에서 3,360원으로 올랐다. 김은 1속에 지난해 3,600원대에서 이달들어 평균 소매가가4,000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대표적인 제수용품인 명태는 6개 도시 평균 소매가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마리당 1,450원선에 거래되고있으며,오징어는 오히려 20%가량 가격이 내려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해양부는 이에 따라 17일부터 조기,명태,김 등 주요 수산물 방출량을 배로 늘려 가격 안정에 나설 방침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공기업사장 11명중 9명 낙하산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11개의 정부투자기관(공기업) 사장중 순수한 내부 출신은 고석구(高錫九)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문동신(文東信)농업기반공사 사장 등 2명 뿐이다. 기획예산처가 14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11명의 정부투자기관 사장 중 9명은 정치인·군·관료 출신이다. 정부투자기관 사장 중 80% 이상은 소위 ‘낙하산’으로 볼 수 있는 셈이다.정부투자기관은 13개지만 지난주개각에 따라 한국토지공사 사장과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공석(空席)이다. 정치인 출신으로 꼽히는 사장은 유인학(柳寅鶴)한국조폐공사 사장,유승규(柳昇珪)대한석탄공사 사장,권해옥(權海玉)대한주택공사 사장,조홍규(趙洪奎)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4명으로 가장 많다.권 사장은 자민련 몫,조 사장 등 3명은민주당 몫이라는 게 정설이다. 군 출신은 박춘택(朴春澤)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이수용(李秀勇)한국석유공사 사장,오점록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3명이다.관료 출신은 최수병(崔洙秉)한전 사장,오영교(吳盈敎)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등 2명이다. 한편출신 지역별로는 호남 출신이 최 사장,문 사장 등 7명이나 된다.영남 출신은 박 사장과 권 사장 등 2명이다.충청 출신은 오영교 사장,강원 출신은 유 사장이 유일하다. 곽태헌기자 tiger@
  • [내주 달라지는 법령]

    15일부터 다음 주간에 시행되는 법령 가운데 주택임대차보호법,건축법,병역법,농지법시행령 등이 중요하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15일 시행): 보증금의 일부를 담보물권보다 우선하여 변제받을 수 있는 임차인을 종전엔 특별시 및 광역시는 보증금이 3,000만원 이하인 임차인,기타지역은 보증금이 2,000만원 이하인 임차인으로 하던 것을앞으로는 수도권 중 과밀억제권역은 보증금이 4,000만원 이하 임차인,인천을 제외한 광역시는 보증금이 3,500만원 이하 임차인,그밖의 지역은 보증금이 3,000만원 이하 임차인으로 한다. ■건축법시행령(15일 시행): 사용승인 후 20년이상 건축물에대해 증·개축 등의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경우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축물의 건폐율·용적률 및 높이제한 등의건축기준을 완화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보호를 위해 시장·군수가 건축을 허가하기 전에 시·도지사의 사전승인을 얻어야 하는 건축물을 숙박·위락시설및 공동주택으로 정했다. 자연환경보전지역내의 건축물에 대해 조례로 정할 수 있는건폐율의상한을 종전의 20% 이하에서 40% 이하로 확대하여해당 지역주민의 건축관련 재산권 행사의 범위를 확대했다. ■병역법 및 의무소방대설치법(15일 시행): 앞으로 의무소방대원으로 근무하면 군복무를 대신하게 된다.의무소방대원임용예정자 추천을 받은 대상자는 소정의 군사교육을 마친후 의무소방원으로 근무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입영한 날로부터 기산하여 현역병의 복무기간동안 복무를 하고,복무를마치면 전환복무 해제 후 예비역에 편입된다. ■농지법시행령(18일 시행): 농지전용허가의 취소 등으로 농지의 원상회복을 명한 경우에는 농지의 원상회복 여부를 확인한 후에 농지조성비를 환급하도록 했다. 물류시설 설치를 촉진하기 위해 농수산물 산지유통센터 및유통단지 등을 농업진흥지역 밖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농지조성비를 2011년까지 감면하도록 하고,우주항공기술개발을지원하기 위해 인공위성발사 등을 위한 우주센터시설을 농업진흥지역 밖에 설치하는 경우 농지조성비를 2005년까지감면하도록 했다.
  • 국감 중계/ 통외통·국방·농해수위

    국회 국방,통외통위 등 미국의 테러 사태와 관련된 상임위는 13일 이번 사태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통외통위=미국 테러 참사로 해외 현지 국감이 취소된 미주반 의원들은 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부 차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가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한나라당 박관용(朴寬用) 의원은 “미국이 북한을 ‘불량국가’로 규정한 만큼 미국의 대북정책이 강경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 대책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같은 당 김종하(金鍾河) 의원은 “과거 이한영씨가 테러를 당한 것처럼 북한 고정간첩이 미국 테러 참사의 틈을 이용,테러를범할 우려가 있는 만큼 대처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의원은 “안보개념이 가상의 적에서 테러,환경파괴,마약,매춘 등 인간의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의 테러 방지노력에 적극동참할 시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차관은 “북한이 테러사태 후 발표한 공식입장에서테러를 강력히 비난했고 제5차 남북 장관급회담에도 예정대로 참석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이는 테러사태가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국방위=병무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해외이주나 방위산업체 근무 등이 신종 병역면제 방편으로 악용될 가능성을 집중 지적했다. 민주당 장영달(張永達) 의원은 “올해 병역대상자 중 국외 이주를 이유로 병역면제 처분을 받거나 연기한 사람이 9만4,000여명이 되고,이중 국내에 2개월 이상 체류한 사람이 4만3,000여명(46%)이나 된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특히“5개 일간지 사주 일가의 2,3세 중 9명이 심장수술·폐질환·체중 과다 등을 이유로,삼성과 현대·SK 및 한진그룹창업자의 2,3세 가운데 14명이 수핵탈출증,근·원시,장기유학 등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박세환(朴世煥) 의원은 “정부가 지정한 연구기관이나 방위산업체 등에서 5년간 근무하는 것으로 병역을면제받는 전문연구요원 가운데 6명이 자신의 부친이 운영하는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면서 “전문연구요원제도가편법적인 병역면제 수단으로 악용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농해수위=한국마사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마사회의 구조조정과 기부금 특혜지원,임원 전문성 등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비난이 집중됐다. 한나라당 이방호(李方鎬) 의원은 “마사회가 여당출신 의원이 대표로 있는 단체에 99년 4차례,지난해 2차례 등 모두 6,83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면서 “이는 1년에 한 단체에 1회에 한해 기부금을 지원토록 한 ‘기부금 관리규정’을 어긴 것”이라고 지적했다.같은 당 손태인(孫泰仁) 의원은 “지난해 과도한 임금인상으로 마사회의 1인당 평균임금이 같은 농림부 산하 농업기반공사나 농수산물유통공사 직원 임금의 1.8배나 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정장선(鄭長善) 의원은 “최근 10년간 회장,부회장,감사 등 마사회 임원 가운데 직원 출신은 14.7%에 불과하고,임원의 평균 임기도 2년 정도밖에 안된다”며 정책결정의 비전문성을 지적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행정 국감메모

    ◆정부부처 산하 각종 위원회가 형식적으로 구성만 됐을 뿐 장기간 가동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대폭 정리'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김부겸(金富謙)의원은 10일 국무조정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1일 현재 행정위원회 32개를 포함,각 부처의 정부위원회는모두 361개지만 이중 1년간 회의 한 번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가 98년 38곳,99년 46곳,지난해 53곳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는 국정활동 수행 및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1일평균 545만2,054원을 지출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이성헌(李性憲)의원이 10일 총리실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국무총리의 수입은 연봉 개념으로 따질 때 1억4,831만3,760원이다.월급은 699만4,480원,업무추진비의 직급보조비 155만원,급식비 8만원,특정업무비 직책급 373만5,000원이다. 그외 공식적인 경비로 국정활동 수행과 관련,국정활동수행비 9억1,000만원,일반업무비 10억8,000만원 등19억9,000만원이 지원돼 하루 평균 545만 2,054원을 지출할 수 있다. ◆공기업 가운데 3개 업체가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나라당 서정화(徐廷和)의원은 10일 정부 과천청사에서열린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재경부 국정감사에서 24개 정부투자·출자기관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대한석탄공사,한국감정원 3개사가 자본잠식 상태라고 밝혔다.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 곳도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농업기반공사,대한광업진흥공사,한국토지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대한송유관공사 등 6개에 달하며 이 가운데 농수산물유통공사의 경우 1,455.6%,자산관리공사는 533.7%에 이른다.정부출자금융기관을 포함한 32개 공기업의 부채총액은 410조6,00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박세환(朴世煥)의원은 10일 “영상정보 획득을위한 금강사업의 하나로 해외에서 도입된 정찰기 4대 가운데 2대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국방위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자료를 통해 “금강사업과 관련해 도입된 항공기4대 중 제3호기는 지난 4월 고장이 난 이후 지난달 중순까지 단 한 차례도 임무수행 비행을 하지 못했다”며 “제4호기도 단 한 차례만 임무수행 비행을 한 뒤 지금은 고장이 나가동이 중단되고 있다”고 밝혔다.
  • 9·7 개각/ 새 장관 프로필

    ■홍순영 통일:외교부 장·차관을 지낸 40년 경력의 전형적인 직업외교관.외무고시(13회) 출신으로 선이 굵고 소신있게 일을 추진한다는 평. 98년 8월부터 외교장관으로 일하다지난해 1월 중국 탈북자 7명의 북한 송환사태로 물러났다가지난해 7월 주중대사로 복귀했다. 외교장관 시절 탕자쉬앤(唐家璇) 중국 외교부장을 서울로초청하는 등 대중 외교수완을 발휘했다. 부인 장동련(張東蓮·61)씨와 2남2녀. ■김동태 농림:농업경제학을 전공한 정통 농림관료 출신이다.농정의 기본틀을 다지고 쌀협상 등 현안을 푸는 데 적합한 실무형 장관으로 기대된다. 무리하지 않는 성품에다 기획·판단력이 뛰어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지난 해 4·13 총선때 차관을 그만두고 야당세가 강한 고향 경북 성주·고령지역구에 나가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다.그러나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아 총선후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에 임명됐다.부인 오경자(吳京子)씨와 1남1녀. ■유용태 노동:노동부 전신인 노동청 총무과장,공보담당관,근로기준관 등을 거친 노동문제 전문가 출신의 재선의원. 12·12 직후 노동청에서 강제해직 당한 뒤 한국산업훈련협회를 설립하고 월간 ‘노동’지를 발간하는 등 노동관련 활동을 하다 88년 당시 여당인 민정당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국민의 정부 출범 후 한나라당에서 국민회의로 말을 바꿔탄 그는 지난해 총선 때 재선에 성공,영입파 배려 차원에서국회 환경노동위원장에 올랐다.부인 송안옥(宋安玉·61)씨와 1남2녀. ■안정남 건교:선이 굵은 풍모 못지않게 조직장악력이 탁월하고 소신이 뚜렷하다.29년간 국세청에 몸담은 전형적인 세무통으로 부가가치세 전문가다.관련 서적을 내고 모교인 건국대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행정대학원에 출강중이다. 공직은 서울 남산시립도서관 사서(9급)로 시작해 서울시공무원교육원(7급) 생활에 이어 71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국세청에서 일했다. 언론사 세무조사를 주도하는 등 치밀함과 추진력을 갖췄다. 한때 두주불사로 별명은 황소.부인 정해은(丁海銀·60)씨와 1남1녀. ■유삼남 해양:64년 해군 소위로 임관한 뒤 줄곧 바다를지킨 정통 해군 출신. 해군참모총장 시절인 지난 9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국제 관함식’을 통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맺은 인연을 계기로 16대 총선 직전 정치에 입문했다.지난 6월 북한 상선의 영해 및 북방한계선(NLL) 침범 당시 야당의 공세에 조목조목 반박,당 지도부로부터 바다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인정받기도 했다. 소문난 ‘학구파’. 전문성과 지역안배(경남 남해) 차원에서 발탁됐다는 후문이다.부인 김옥순(金玉順·55)씨와 1남1녀.
  • 5部장관 교체…10일 黨·政 개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7일 통일부 장관에 홍순영(洪淳瑛) 주중대사를 임명하는 등 장관 5명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또 농림부 장관에 김동태(金東泰)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노동부 장관에 유용태(劉容泰) 민주당 의원,건교부 장관에안정남(安正男) 국세청장,해양수산부 장관에 유삼남(柳三男) 민주당 의원이 각각 기용됐다. 한갑수(韓甲洙) 농림·김용채(金鎔采)건교·정우택(鄭宇澤) 해양수산부 장관 등 자민련 출신 각료들은 이번 개각에서모두 물러났다. 김 대통령은 내각 인선을 마침에 따라 오는 10일 당 대표로 내정된 한광옥(韓光玉) 청와대 비서실장 후임과 민주당주요 당직 등 당과 청와대 개편을 단행한다. 청와대는 덕망있는 외부인사를 비서실장으로 기용하기 위해 각계 인사와의 접촉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마땅한 적임자를 찾지 못할 경우 남궁진(南宮鎭) 정무 수석이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김 대통령은 대북정책의 연속성을 위해 임동원(林東源) 전 통일부 장관을 대통령 특보로 기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김하중(金夏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주중대사에 내정됐다. 민주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자도 전원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인사와 관련,“국민의 정부 개혁과제를 책임감 갖고 소신있게 추진해 나갈 수있는 전문성과 개혁성,추진력을 갖춘 인물을 기용했다”고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노량진수산시장 매각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오는 17일로 예정된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8차 공개입찰이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매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유통공사는 ‘8차 입찰 및 수의계약 공고’를 통해 8차입찰 유찰시 다음날부터 이틀간 수의계약 서류를 접수받은후 이달 21일 수의시담 및 계약체결 예정자를 결정하기로했다. 관계자는 “입찰에 등록한 후 막상 입찰에 참가하지 않는 방법으로 입찰을계속 유찰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8차 입찰과 수의계약 공고를 함께 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7차 입찰은 입찰등록한 금진유통과 수협중앙회가운데 금진유통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바람에 자동 유찰됐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말 노량진수산시장의 토지 및 건물에대한 자산가치 평가액을 1,750억원으로 추산했다. 김성수기자 s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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