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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벨트 규제 10월부터 완화

    10월 말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토지매수 때 건축물, 지장물, 임목(林木) 등 정착물도 매수 대상에 포함된다. 국토해양부는 개발제한구역 생활여건 개선과 입지시설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 및 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는 그린벨트에서 100㎡ 이내로 제한된 농수산물 저장창고를 150㎡ 이내까지 지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10㎡ 이내인 축사관리실은 33㎡ 이내까지 건축할 수 있게 된다. 그린벨트 업무·상업시설의 최고 높이(7층) 규정도 폐지, 해당 지구단위계획이 허용하는 범위까지 짓도록 할 계획이다. 구역지정 이전에 설치된 공장에 대해서는 ‘지정 당시 시설연면적만큼’ 증축을 허용키로 했다. 미군 반환구역에 대학시설의 일부 이전도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앙대·광운대 등이 일부 대학 시설을 미군기지 반환지역으로 옮기려는 계획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경제현장 읽기] 호주산 쇠고기 ‘어부지리’

    [경제현장 읽기] 호주산 쇠고기 ‘어부지리’

    미국산 쇠고기 파동의 여파로 호주산 쇠고기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미국산이 ‘촛불 민심’에 발목이 잡히면서 ‘어부지리’(漁夫之利)를 얻고 있다. 호주산 쇠고기 수입량은 최근 40% 가까이 급증했고, 가격도 크게 올랐다. 지난 4월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광우병 우려가 가시지 않는 한 호주산 쇠고기의 ‘상종가’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미 쇠고기 파동 이후 수입량 급증 15일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검역·검사 통계에 따르면 호주산 쇠고기 수입량 증가율(전년 동월 대비)은 4월 33.6%(1만 4483t 수입)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38.1%(1만 2074t수입)으로 집계됐다. 올 2·3월 수입 증가율이 각각 -33.7%(8043t수입),-27.53%(1만 583t수입)로 줄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미국산 쇠고기는 지난해 4월과 5월에 갈비통뼈 등이 발견돼 검역 중단으로 이어지면서 각각 6.44t과 45.82t이 수입되는 데 그쳤다. 검역원 관계자는 “통상 여름 휴가철이 가까워지면 쇠고기보다 돼지고기 수요가 늘고, 올 들어 봄철 황사와 조류독감(AI)으로 돼지고기 수요가 급증한 것을 감안하면 최근 호주산 쇠고기 수입량 증가는 눈에 띄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호주산 갈비 가격 이달 들어 9.5% 올라 호주산 쇠고기의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뛰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올 들어 미국산 쇠고기 협상 타결이 가시화되고 ‘LA갈비’ 개방이 예상되면서 호주산 갈비(냉장·500g) 월 평균 소매가격은 2월 1만 2182원,3월 1만 1214원,4월 1만 549원,5월 9967원 등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달 초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의 미국산 쇠고기 고시 유보 발표 이후 가격이 오르기 시작, 이달 15일까지 평균 1만 917원으로 지난달보다 9.5% 올랐다. 호주산 등심(냉장·500g)도 2월 1만 9529원,3월 1만 8776원,4월 1만 8702원으로 떨어지다가 이달 들어 1만 9108원으로 반등하기 시작했다. 반면 한우 갈비(1등급·500g) 가격은 3월 3만 3721원,4월 3만 3803원,5월 3만 2832원,6월 3만 2360원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당분간 호주산 수입 몰릴 전망” 호주산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국내 수입업체들이 수입선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검역당국 관계자는 “한·미쇠고기 협상 타결을 전후해 미국 수출업체와 앞다퉈 수입 계약을 맺은 국내 수입업체들이 수입 재개 시점이 불투명해지고, 유통되더라도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까봐 ‘청정우’ 이미지의 호주산 물량 확보에 다시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호주산 물량 확보 경쟁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 수입업체 관계자는 “올해는 ‘추석 대목’이 예년보다 빨리 돌아오는 데다 호주가 겨울로 접어들어 쇠고기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 업체들이 호주산 물량 확보에 더 치열하게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수원 장안구 SK케미칼부지 택지로 개발

    경기 수원시 장안구 SK케미칼 공장부지가 택지로 개발되고 권선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곡반정동으로 이전하는 등 5곳 131만㎡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개발된다. 수원시는 이같은 내용의 ‘2015년 수원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입안해 13일 공고했다. 이에 따라 정자동 SK케미칼 수원공장 부지(32만 1194㎡)에 대해 지난해 확정된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주변 여건을 고려해 주거용도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한다. 또 개발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전체 부지의 40% 이상을 공원·녹지·교육·문화시설 등 공공기반시설 부지로 무상으로 받을 방침이다. SK케미칼 공장 부지는 1969년 개발 당시 주변이 논밭이었으나 1992∼2000년 정자1, 천천1·2지구 택지개발로 아파트촌에 둘러싸이게 되면서 공장이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랐다. 시는 이와 함께 권선동 농수산물 도매시장(부지 5만 7354㎡)을 이전키 위해 외곽인 곡반정동에 이전부지(26만226㎡)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식 건물로 시장을 건설하고 집배송단지와 함께 도로·공원 기반시설을 건설, 화성·용인·평택지역과 광역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1993년 개장한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좁은 부지로 소음, 악취, 교통체증, 주차난이 심각해 상인들과 고객, 주변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시는 이밖에 탑동 권선구 행정타운 주변에 근린생활·업무·상업시설을 갖춘 배후단지(6만 179㎡)가 들어올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세우기로 했다. 임인수 도시계획팀장은 “새로 지정될 지구단위계획구역 5곳의 경우 땅값상승을 막기 위해 이번 도시관리계획에 용도지역 변경사항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며 “대규모 택지개발과 도로개설로 지형이 변형돼 경계 재조정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에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농수산물 공사, 수산물 위생 관리 강화

    요즘 쇠고기, 닭고기 등 소비자의 먹거리 걱정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가락시장이 횟감 등 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섰다. 서울농수산물공사는 5일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명품 수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3단계 위생검사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산물에 대한 ▲중금속 검사와 ▲물 검사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하면서 검사 기준도 강화했다. 중금속 검사는 수산물의 샘플을 채취할 뿐만 아니라 칼, 도마 등 조리기구를 대상으로 했다. 물 검사는 수산시장에 있는 490여개 수족관 전량의 물을 샘플로 수거해 실시한다.아울러 수산물을 포함한 조리기구 등 총 4500여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한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고유가 쇼크 비상구 없나] (상) 고통받는 사람들

    [고유가 쇼크 비상구 없나] (상) 고통받는 사람들

    끝 모르고 오르는 기름값은 서민 생활을 바꿔놓고 있다. 서울신문은 고유가 시대에 깊어만 가는 서민의 시름과 고유가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3차례의 시리즈로 짚어본다. “결국 우리는 정유사의 머슴일 뿐입니다.” 경유값 폭등에 화물운송업자는 ‘밥줄’인 화물차를 세워둬야 할 판이고, 장미꽃을 키우는 농부는 경유보일러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안타까운 심정으로 장미꽃을 바라보고 있다. 고유가에 서민들은 곳곳에서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이다. 28일 오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공판장에서 4.5t 트럭을 세우고 양배추를 내리던 화물운송업자 조재용(49)씨. 그는 “20여시간을 쉬지 않고 운전해서 겨우 9만원 벌었다.”고 한숨지으면서 담배를 꺼내 물었다. ●경유값 3배↑… 운임은 그대로 경남 김해 일대를 돌며 양배추를 거둬 차에 가득 싣고 가락동 시장까지 달려왔다. 그가 중간수집상으로부터 받은 운송료는 45만원. 여기서 주유비 29만원, 고속도로통행료 5만원, 밥값 1만 5000원을 빼고 손에 쥔 것은 9만 5000원. 조씨는 “휴게소에서 간식을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꾹 참았다.”고 했다. 운송료 45만원은 ℓ당 경유값 700원일 때 정해진 것이지만 ℓ당 1900원을 넘어선 지금도 변함이 없다. 조씨의 수입이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얘기다. 수입농산물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산지 채소 가격이 폭락해 운송료를 올려달라는 말은 꺼내지도 못한다. 양배추 3개 가격이 5000원은 돼야 농민들의 수지가 맞지만 이날 경매가격이 1300원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차를 버려야 산다” 한숨 트럭 할부금 5500만원에다 비싼 경유값을 계산하면 화물차를 굴릴수록 손해다. 차를 세워둘 수도 없다. 차량수리비·지입료·환경부담금 등 하루에 5만원 상당의 고정비용은 차를 굴리지 않아도 꼬박꼬박 지출해야 한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차를 버려야 살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조씨는 “3년 전 양배추운송연합회에 80명의 운송업자가 있었는데 최근 들어 40명이 차를 버렸다.”고 전했다. 운송업자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비싼 경유값을 대기 버거워 정유사의 머슴에 불과하다고 자조 섞인 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에서 비닐하우스 장미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안창균(49)씨는 경유값을 감당하지 못해 최근 5000여만원을 빚내 난방시설을 경유보일러에서 전기난방으로 바꿨다. 장미를 키우려면 비닐하우스 온도를 낮밤 없이 20℃로 유지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전기난방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경유보일러도 보조로 가동해야 한다. 전기난방장치를 사용하면서 경유 사용량은 75%나 줄었지만 정작 비용은 50%밖에 줄지 않았다. 지난해 5월만 해도 농업용 면세유 가격은 1드럼(200ℓ)당 7만원이었지만 요즘은 24만원으로 3배 넘게 오른 탓이다. 장미 한 송이 가격은 지난해 5월 350원에서 250원으로 100원 떨어졌다. 파주 일대 200여 화훼농가들은 고유가, 장미값 하락에다 시설투자를 하면서 얻은 빚 때문에 삼중고를 겪으면서 도산 위기에 몰렸다고 한다. 이경주 황비웅기자 kdlrudwn@seoul.co.kr
  • [사설] ‘40% 마진’ 쇠고기 유통구조부터 개선을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과 광우병 논란, 국제 곡물가격 급등으로 인한 사료값 상승 등으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쇠고기 유통구조는 여전히 낙후된 것으로 드러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의 ‘2007년 쇠고기 유통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쇠고기 값의 40%가량은 중간 유통 비용과 마진이라고 한다. 특히 소매 단계인 정육점에서 추가되는 비용과 이윤이 전체 가격의 33%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구조 개선을 촉구하지 않을 수 없다.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지적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 등을 통해 시장 개방이 확대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주요한 과제의 하나였다. 지난 4월 등심과 갈비 평균 가격은 한우가 호주산에 비해 1.6∼1.9배 비쌌다. 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소비자 조사 결과 소 갈비에 대한 ‘지불의향 금액’은 한우가 미국산의 2.1배로 나왔다. 한우가 수입 쇠고기에 비해 값이 너무 비싸다는 인식이 여전히 널리 퍼져 있음을 보여 준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앞두고 시름에 젖어 있는 축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질 좋고 값싼’ 한우라는 인식을 하루 빨리 심어 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왜곡된 유통구조부터 개선해야 할 것이다. 복잡한 유통 단계와 마진을 줄여 소비자에게 싼 값에 한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 전문가들은 축산 농가를 조직화해 생산-가공-유통을 통합하는 등 유통 체계의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아울러 원산지 표시제와 생산 이력제 등을 통해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일이 없도록 감시·감독을 철저히 하는 노력도 게을리해선 안된다.
  • ‘500만원’ 한우 소비자 살땐 800만원

    ‘500만원’ 한우 소비자 살땐 800만원

    축산 농가가 500만원에 판 한우를 소비자들은 800만원이 넘는 가격에 사먹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통 중간마진율이 40%가량인 셈이다. 이에 따라 한우가 미국 등 외국산 쇠고기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18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의 ‘2007년 쇠고기 유통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강원도 횡성군 축산농가가 전문수집반출상(일명 냉동업자)에 2등급 한우 수소(650㎏) 한 마리를 넘기고 손에 쥐는 돈은 526만 5000원이다. 여기에 냉동업자는 매매·도축 대행 비용과 운송비 등 34만원을 덧붙여 수집을 의뢰한 정육점에 560만 5000원에 넘기고, 정육점은 여기에 점포운영비·인건비 등을 포함한 간접비 100만원과 이윤 167만원 등을 더해 833만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쇠고기 소비자가격의 63% 정도만 축산 농가에 돌아가고, 나머지는 중간 유통비용으로 나가는 셈이다. 축협 등 생산자단체가 직접 수집·공급하는 최고급 한우는 일반 한우보다 마진율이 오히려 더 높다. 강원 횡성 농가가 최고 품질의 ‘1++’등급 한우 거세우(650㎏) 한 마리를 생산자단체에 팔고 받는 돈은 743만원. 여기에 도축비(12만 3000원), 자조금(2만원) 등을 빼면 실제 농가의 수입은 729만원 정도다. 축협 등은 여기에 69만원의 이윤과 56만원의 비용을 더해 868만원을 받고 물류센터에 보내면, 물류센터는 다시 128만원의 판매 수수료를 붙여 996만원에 유통업체에 넘긴다. 유통업체들은 여기에 임대료와 이윤 등을 붙여 소비자에게 최종적으로 1023만원에 내놓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Metro] 가락시장 주제로 사생대회 개최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16일 가락시장 개장 23돌을 맞아 어린이 사생대회와 디지털 사진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사는 다음달 14일 송파구 가락동 공사 앞마당에서 ‘가락시장 풍경 및 우리가 먹는 농수산물’을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다. 참가비는 무료.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02-3435-0613)로 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또 ‘가락시장’을 주제로 가락시장의 전경과 시장 상인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디지털 사진을 공모한다. 응모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출품은 1인 4장까지 가능하며 공사 홈페이지에서만 접수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 경기북부 시내버스 시경계서 ‘스톱’

    서울~ 경기북부 시내버스 시경계서 ‘스톱’

    서울∼경기 북부를 오가며 사실상 광역버스 역할을 하는 서울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다음달 1일부터 시경계까지만 운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버스정책시민위원회 노선조정분과위원회를 열고 서울∼경기를 잇는 노선 등 시내버스 26개 노선을 변경·폐선하는 내용의 ‘2008년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버스서비스가 열악한 강남 지역에 12개 노선을 우회·분산시키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경기 양주 덕정리∼동대문을 운행하는 1148번(대원여객)은 6월1일부터 도봉산역까지만 운행된다. 또 양주 덕정리에서 종로5가까지 운행되는 1018번(대원여객)도 서울 시내 구간이 없어져 수유역까지, 송추에서 서울역까지 운행되는 7023번(제일여객)도 불광동까지만, 파주 교하와 불광동을 오갔던 7733번(제일여객)도 구파발까지만 운행된다. 중랑구청∼서일대를 운행하는 2214번(상진운수)과 봉천동∼용산역 구간의 5011번(풍양운수)은 승객이 적어 폐선됐다. 서울역∼홍연2교의 7019번(현대교통)과 홍연2교∼마포농수산물센터의 7714번(현대교통)은 노선을 통합했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버스 서비스가 열악한 강남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강남대로를 통과하는 12개 버스 노선을 언주로와 도산대로 등으로 우회·분산시키기로 했다. 이 버스들은 내년 3월 ‘언주로∼도산대로∼테헤란로∼영동대로’에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설치와 함께 노선이 변경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조정안을 버스노선 안내 홈페이지(bus.seoul.go.kr)를 통해 자세히 소개한다. 김정선 버스정책 담당관은 “서울∼경기를 오가는 기존 광역버스는 그대로 운행한다.”면서 “경기도와 효율적인 버스노선 네트워크를 형성, 합리적인 수송분담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경기북부 지선버스 시내 못 들어온다

    서울~경기북부 지선버스 시내 못 들어온다

    서울∼경기 북부를 오가며 사실상 광역버스 역할을 하는 서울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다음달 1일부터 시경계까지만 운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버스정책시민위원회 노선조정분과위원회를 열고 서울∼경기를 잇는 노선 등 시내버스 26개 노선을 변경·폐선하는 내용의 ‘2008년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버스서비스가 열악한 강남 지역에 12개 노선을 우회·분산시키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경기 양주 덕정리∼동대문을 운행하는 1148번(대원여객)은 6월1일부터 도봉산역까지만 운행된다. 또 양주 덕정리에서 종로5가까지 운행되는 1018번(대원여객)도 서울 시내 구간이 없어져 수유역까지, 송추에서 서울역까지 운행되는 7023번(제일여객)도 불광동까지만, 파주 교하와 불광동을 오갔던 7733번(제일여객)도 구파발까지만 운행된다. 중랑구청∼서일대를 운행하는 2214번(상진운수)과 봉천동∼용산역 구간의 5011번(풍양운수)은 승객이 적어 폐선됐다. 서울역∼홍연2교의 7019번(현대교통)과 홍연2교∼마포농수산물센터의 7714번(현대교통)은 노선을 통합했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버스 서비스가 열악한 강남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강남대로를 통과하는 12개 버스 노선을 언주로와 도산대로 등으로 우회·분산시키기로 했다. 이 버스들은 내년 3월 ‘언주로∼도산대로∼테헤란로∼영동대로’에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설치와 함께 노선이 변경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조정안을 버스노선 안내 홈페이지(bus.seoul.go.kr)를 통해 자세히 소개한다. 김정선 버스정책 담당관은 “서울∼경기를 오가는 기존 광역버스는 그대로 운행한다.”면서 “경기도와 효율적인 버스노선 네트워크를 형성, 합리적인 수송분담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출근시간대에 승객이 집중되는 구간을 운행하는 ‘맞춤버스’, 일부 정류소만 정차하는 급행 개념의 ‘스킵버스’ 도입을 검토하는 등 시내버스 서비스를 고급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중국 대지진 대재앙 그 후…] 유전·화학공장 등 올스톱

    |쓰촨성 이지운특파원·서울 최종찬기자|중국 대륙에 쓰촨(四川)성발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이 파괴되고 광산, 유전, 화학공장 및 가스전의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1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쓰촨성을 비롯해 간쑤(甘肅)성 및 산시(陝西)성 등에 안전 사고를 우려, 이들 지역의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다. 쓰촨성은 천연가스와 석탄의 보고다. 중국 천연가스의 40%가 매장돼 있으며, 하루 생산량은 14억입방피트에 달한다. 석탄 생산량도 중국 전체의 3%를 차지한다. 충칭(重慶)도 천연가스의 중요 생산지다. 하루에 10억입방피트를 생산한다. 또한 쓰촨, 간쑤, 산시성 일대는 아연 제련지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제련되는 아연은 최고 50만t으로 중국 전체 생산량의 11%를 차지한다. 이번 대지진으로 아연 제련량이 급감하면서 국제 아연가격이 13일 7%나 급등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이 지역에 휘발유와 디젤을 공급하는 송유관이 하루 만에 가동을 재개한 점은 다행이다. 가스전 일부가 여전히 가동이 중단된 데다 발전소와 송전 시스템 일부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완전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남서부 최대 물류 집산지인 쓰촨성의 교통망이 엉망이 되면서 중국 전역으로 나가야 할 채소류와 어류 등 농수산물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 운송을 담당할 대형 트레일러 수백대가 3일째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다. 또 쓰촨성은 돼지 유통 물량의 33%를 담당하는데 지진으로 인해 다른 지역으로 공급할 수 없어 돼지고기값의 폭등도 우려된다. 지진이 물류대란을 불러오고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물가를 더욱 치솟게 할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쓰촨성은 또 중국 쌀 생산량의 9%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발 곡물대란도 우려되고 있다. 중국의 농산물을 많이 수입하는 한국도 농산물가격이 들썩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동부투자증권 가오징(高晶) 연구원은 “피해 지역이 농촌이고 제조업 비중이 중국 전체의 0.2%에 불과해 지난 1∼2월의 폭설 때보다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면서도 “쓰촨성 남부에 양돈업 등이 번창하고 있어 물류대란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회사 장화탁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재정 지출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며 “우리 경제엔 물가 부담을 줄 것으로 우려되며 중국 진출 기업들엔 복구 지원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장규 연구위원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중국발 악재로 초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여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siinjc@seoul.co.kr
  • [한국의 대표기업] 대우조선해양

    [한국의 대표기업]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정상급 초(超)대형 조선기업이다. 주요경쟁사들과 달리 조선과 해양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역사에는 한국 조선산업 굴곡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역사는 지난 1973년부터 시작된다. 대한조선공사 주관으로 경남 거제에 옥포조선소를 건설하면서부터다. 그러나 건설 도중 오일쇼크를 맞았다. 당시 공정률 30%인 옥포조선소를 78년 대우그룹이 인수한다. 첫 시련이었다. 그 뒤 조선소 건설은 마쳤지만 89년 전세계적인 조선불황으로 우리나라 조선산업은 설비 확장 등을 규제하는 조선산업 합리화 조치를 겪게 된다. ●시련을 성장의 기회로 쓰디쓴 시련은 보약이 됐다. 전 임직원의 경영혁신 운동과 노사 화합 등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조선소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80년대 말 최고 부가가치 선박이었던 초대형 유조선의 대량 수주도 이런 혁신 때문에 가능했다. 그러나 좋은 시절도 잠시. 외환위기 이후 대우그룹 전체가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이다. 거듭된 위기를 극복하며 나름대로 생존비법을 익혀온 대우조선해양의 저력은 이때 빛을 발했다. 돌파구는 LNG선이었다. 대우조선해양은 당시 최고 부가가치 선박이었던 LNG선을 전략 제품으로 선정했다. 회사의 자원을 집중했다. 신기술 개발로 해외에서 수입하던 부품과 시스템을 국산화했다. 대량 구매와 구매선 다각화를 통해 자재비를 낮췄다.2억달러가 넘어가는 선박의 가격을 1억 7000만달러로 낮춰 수주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2001년에는 전세계 발주량의 45%를 수주하게 됐다. 현재까지 대우조선해양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45척의 LNG선을 건조해 인도했다. 수주잔량도 현재 가장 많은 37척이다. LNG선의 경쟁력은 기술에서도 알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LNG선 통합 자동화 시스템’,‘재기화 LNG선(LNG-RV)’,‘초대형 LNG선’ 등이 10대 신기술로 선정됐다. 세계 최초로 운송 중인 LNG의 증발가스 발생을 없앤 ‘sLNGc’라는 신개념 LNG선 기술을 개발해 실제 선박에 적용시켜 건조하고 있다. 해양설비 분야에서의 성장과 기술력도 큰 힘이 됐다. 대우조선해양이 현재 나이지리아에 설치 중인 ‘아그바미 FPSO’는 가장 큰 부유(浮遊)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이다. 지난해 프랑스 토탈사로부터 수주한 21억달러 상당의 FPSO는 현재까지 발주된 해양플랜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반잠수식 시추선은 해양플랜트 중 강점을 보이는 분야다.80년 국내 최초로 미국 R&B사로부터 수주한 이래 현재까지 국내 조선 업체 중 가장 많은 22기를 수주했다. 이 가운데 14기를 인도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에 수주한 시추선은 깊은 바다와 얕은 바다에서 모두 시추 작업을 할 수 있는 전천후 시추선이다. 드릴십 분야는 2006년에 처음 진출했다. 현재까지 7척의 드릴십을 수주했다. ●새로운 전기 ‘F1전략’ 대우조선해양은 2001년 8월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대우그룹 계열사 중 가장 빨랐다. 하지만 워크아웃 때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지 못해 잠시 성장 정체기를 겪기도 했다. 원자재 가격이 급격히 올라 수익성이 떨어지기도 했다. 새로운 전기(轉機)가 필요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F1 전략’을 발표했다.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업계 최고의 경영 목표(First)를 이른 시간 안에 달성하고,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전환하며(Fast), 회사의 규정과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Formula)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2009년에는 세계 1위의 조선해양기업이 되고,2015년에 달성키로한 24조원의 매출목표를 3년 당긴 2012년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작년부터 설비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이 수주실적 상승이라는 생각으로 과감한 투자에 나섰다. 대형 플로팅 도크 1기 추가 도입,3600t급 해상 크레인, 육상 골리앗 크레인 설치 등 굵직굵직한 대형 투자를 끝마쳤다. 또한 2009년까지 길이 350m인 2도크를 540m로 키운다.1500억원을 투입, 길이 438m, 너비 84m인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 선박 건조장비 플로팅 도크(부유식 도크)를 추가로 건조할 계획이다. 이 플로팅 도크가 완공되면 1만 26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이나 유조선을 연간 6∼7척을 더 건조할 수 있다. 올해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 경영목표다. 이를 위해선 조선과 해양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다.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다른 선박, 해양플랜트가 결합된 복합제품 등 신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3년간 100억원 거제상품권 구매 ‘경제 대들보’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설에도 변함없이 ‘거제사랑상품권’을 구입했다.36억원어치다. 회사는 이 상품권을 직원 및 협력 업체에 선물로 나눠줬다. 대우조선해양의 거제경제 대들보 역할은 30여년간 이어지고 있다. 경남 거제에 옥포조선소가 둥지를 틀면서부터다.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농수산물을 구입, 거제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역상품권의 구입은 의미가 크다. 거제사랑상품권은 거제시가 재작년부터 발행해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06년 초에 5억 4200만원어치를 처음 구입했다. 같은 해 5월 경영목표달성 격려금으로 22억원어치의 상품권을 추가로 샀다. 지난해에는 31억원어치를 구입했다. 올 설까지 포함하면 3년동안 100억여원이 넘는 상품권을 구매했다. 상품권 구매뿐만이 아니다. 직원들에게 공급하는 급식재료도 대부분 거제산(産)을 쓴다. 쌀과 김치, 채소, 육류 등 연간 60억원어치나 된다. 향토기업이란 이름을 붙일 수 있을 정도다. 대우조선해양이 거제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총 2만 5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월 급여는 1000억원이 넘는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거제시 1인당 주민소득은 2006년 2만 9735달러나 됐다. 지난해에는 3만달러가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거제시와 경남에 내는 지방세만 200억원에 이른다. 거제시 세수의 약 35%를 대우조선해양이 책임진다. 또 옥포 대우병원을 세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도내에 하나뿐인 외국인 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세영학원을 설립해 지역 유일의 대학인 거제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상의 본보기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도시 건설·해상유전 개발 등 진출 ‘배 만드는 회사가 사막에 관광도시를 건설한다(?)’ 대우조선해양이 변신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사막에 관광도시를 건설한다는 ‘깜짝 발표’를 했다. 대우조선해양과 오만 정부는 지난달 22일 서울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약 450㎞ 떨어진 사막 한가운데에 관광도시를 건설한다는 내용이었다. 대우조선해양과 오만 정부가 공동출자한 합작회사가 사업을 맡는다. 사업규모는 200억달러가 넘는다. 분당 신도시보다 20∼30% 큰 규모다. 벌써부터 ‘제2의 두바이’로 불린다. 선박이나 해양플랜트가 본업인 회사가 뜬금없이 도시건설 시행사로 나선 셈이지만 우연이 아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006년 오만 정부와 두쿰 지역 개발을 위해 ‘수리조선소 건설과 위탁경영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 이후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대우해양조선 관계자는 12일 “선박과 해양플랜트 중심의 하드웨어 수출에서 경영 노하우라는 지식 수출, 사업 파트너를 감동시킨 신뢰감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가져다 준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신사업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6년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浮遊)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를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뒤 나이지리아 정부 관료들을 향한 끈질긴 마케팅이 시작됐다. 남상태 사장이 진두 지휘했다. 남 사장은 여러차례 나이지리아로 날아갔다. 갈 때마다 정부 관료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났다. 많은 나이지리아 기술자들을 초청, 기술연수를 시켜주기도 했다. 이런 노력은 결국 나이지리아 정부를 감동시켰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초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인 NNPC사와 공동으로 NIDAS라는 해운회사를 설립했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 등과 함께 나이지리아 해상유전 개발 입찰에도 참여해 2개 광구의 개발권을 따냈다. 앞으로 대우조선해양 신사업의 핵심은 에너지사업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에너지 전문 자회사인 DSME E&R를 설립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현재 8조원 정도의 제조업 중심 사업구조에서 2012년까지 에너지, 물류사업 등 서비스업을 겸한 매출 24조원 규모의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발언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기대한다/박우선 농수산물유통공사 유통이사

    [발언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기대한다/박우선 농수산물유통공사 유통이사

    농산물 산지가격에 비해 소비자 가격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남 해남군 월동배추의 경우 S영농조합이 산지로부터 구입하는 가격은 포기당 600원, 여기에 운반비 357원, 도매시장 유통마진 443원, 소매점포 마진 200∼600원까지 붙어 실제 소비자 판매 가격은 포기당 2000원이었다. 국내 농가들의 규모가 영세해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에 오기 전,3단계가 넘는 유통과정을 거치다 보니 가격이 치솟을 수밖에 없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월 ‘농식품 소비지-산지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고 직거래 채널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업을 2·3차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 식품가공, 판매·소비의 세 분야를 통합하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농장에서 식탁까지’ 일원화된 경영으로 상품성은 높이고 유통비용은 획기적으로 절감하겠다는 취지다. 산지 농가와 소비지 대형매장의 직거래를 터서 산지 가격은 올리고 소비지 가격은 떨어뜨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aT(농수산물유통공사) 내 ‘농산물 직거래 및 공정거래지원 센터’가 설치되어 소비지 업체는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산지생산자 조직은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이른바 ‘소비지·산지 상생협력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소비지·산지 상생협력사업은 ‘농식품 유통혁신’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다양한 직거래 채널을 확대하는 방안의 하나다. 올해 안에 산지 농수산물 유통조직과 직접 연간 계약을 맺고 직거래를 하는 우수한 유통·외식·식품업체를 5곳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농산물 직구매 자금 및 공동마케팅 비용으로 총 26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공정거래위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대형유통업체의 농식품 저가 납품요구, 할인행사 강요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식품 유통구조의 거품을 말끔히 걷어 내고, 생산-가공-소비로 이어지는 ‘농식품 유통고속도로’의 성공적인 완공을 기대해 본다. 박우선 농수산물유통공사 유통이사
  • [Metro] “농산물 출하대금 찾아 가세요”

    농산물을 납품하고도 돈을 받지 못한 농어민을 찾아 출하대금을 돌려주는 운동이 펼쳐진다. 6일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가락시장)에 정산되지 않고 쌓인 ‘미정산 출하대금’은 지난해 말 현재 2억 8500여만원(1655명)에 이른다. 적게는 1만원에서 최고 450만원까지 규모도 다양하다. 대부분 물품 출하와 경매, 판매대금 입금 과정에서 표준 송품장(가격명세서)을 사용하지 않거나 계좌를 잘못 기입하는 등의 이유로 발생한 것이다. 시 농수산물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에 접속해 이름을 입력하면 출하 일자·법인·품목과 미정산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수입가 공개로 물가 잡기’ 약발 의문

    ‘수입가 공개로 물가 잡기’ 약발 의문

    치솟는 물가에 정부가 또 칼을 빼들었다. 그러나 고삐 풀린 물가에 약효가 얼마나 들을지는 의문이다.‘물가와의 전쟁’ 2단계에서 정부가 꺼낸 카드는 100여개 생활필수품 수입단가의 공개다.1단계 때 시행한 주유소 가격 공개를 통해 어느 정도 가격 인하 효과를 봤다고 판단한 정부는 그 대상을 대폭 늘려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커피, 화장품 등 수입품들의 국내외 가격차를 조사·공개하는 것 역시 비슷한 취지다. 단가 공개가 실효가 있을지는 단언하기 어렵다. 물가 상승의 요인인 환율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을 제어할 마땅한 수단도 없다. ●생필품 공급자에 가격인하 압박 취지 100여개 생활필수품 수입단가 공개의 취지는 원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공급자들에게 가격 인하의 압력을 주는 것이다. 재정부 임종룡 경제정책국장은 “수입단가 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수입품) 제공자에게는 가격 상승을 억제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입단가가 공개되는 주요 품목은 밀가루와 쇠고기, 돼지고기, 멸치, 고등어, 배추, 무, 파, 양파, 마늘 등 농수산물과 바지, 유아용품, 휘발유, 등유,LPG, 샴푸 등 원자재와 공산품.52개 MB 물가 지수도 대부분 포함된다. 방식은 안경테와 같이 원산지별 가격차가 큰 품목은 이탈리아산, 미국산, 중국산 등 원산지별 평균 수입단가를 공개한다. 브랜드별 가격차가 큰 청바지 등은 게스 등 상위 5개 브랜드 평균 수입단가가 비교 대상이 된다. 여기에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커피와 자동차 등 국내·외 가격차가 큰 6개 품목에 대한 국내외 가격차와 가격차의 원인 등을 단계적으로 공개한다. 커피와 화장품은 5월, 자동차 등은 6월부터 적용된다. 이어 소비자단체의 품질테스트 보고서를 내실화한 한국판 소비자 리포트도 발간, 소비자들이 가격·성능의 복합적인 비교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병행 수입도 해당 물가 하락을 유도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제품별 수입가 공개못해 한계 이번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수입단가 공개는 원산지나 브랜드군별로만 가격이 공개된다. 개별 가격을 공개하는 것은 관세법에 위반되기 때문이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은 서민 물가와 큰 상관이 없는 품목들이다. 그러나 병행 수입 제한이 풀리면서 효과는 크지 않지만 ‘짝퉁’ 수입 등 부작용만 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구나 서비스 물가 대책도 빠져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황인성 수석연구원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이 최근 물가 상승의 주요인인 만큼 생필품 수입단가 공개 등 미시적인 정책으로 물가를 잡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고물가 추세는 몇 달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가안정´ 정부의지 표명 선행돼야 한 민간연구소 연구원도 “수입물품의 가격이 높은 것은 복잡한 유통구조 때문이고, 이의 개선 없이 수입단가를 공개하더라도 실제 가격인하 효과는 미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성장 위주의 정책을 펴면서 환율 상승을 용인, 수입 물가 상승을 부추긴 게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다.”면서 “지금이라도 안정을 위주로 정부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게 물가 안정에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구 의정 초점] 관악구 친환경 급식지원 조례

    [구 의정 초점] 관악구 친환경 급식지원 조례

    ‘값 싸고 질 좋은’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더라도 관악구 지역의 초·중등학교 급식대엔 오르지 못할 것 같다. 30일 관악구에 따르면 지난 1월 관악구 의회를 통과한 ‘친환경 급식지원 조례’ 때문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제정한 학교급식조례로는 156번째지만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곳은 관악구가 유일하다. 관악구의 급식조례는 직영·무상급식의 원칙을 명확히 밝힘으로써 급식 보조금 지원에 머무르고 있는 다른 지자체 조례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그러나 급식조례가 새삼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최근 광우병 위험이 상존하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단체급식이 이뤄지는 학교와 군 부대가 ‘광우병 취약지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물론 이 급식조례가 국내산 쇠고기만을 사용하도록 명문화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식재료를 국내산 농수산물로 한정한 급식조례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위배된다는 정부의 지침에 정면으로 맞서기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웠던 탓이다. 대신 급식에서 사용 가능한 육류를 “무항생제 등급 이상으로서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에 관한 법률과 위해요소 중점처리 기준이 적용된 우수 축산물”로 규정함으로써 미국산 쇠고기의 사용을 사실상 봉쇄했다. 또 급식지원과 관련된 구청장의 권한과 의무를 명문화해 자치단체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식재료 생산지역을 선정하는 권한과 함께 이를 공개할 의무 또한 명문화함으로써 안전 급식의 최종 책임을 구청장에게 지운 것이다. 당장 관악구의 모든 학교에 친환경 급식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행정적 준비와 예산 확보에 따른 어려움을 고려해 본격적인 조례시행을 내년 1월로 미뤘기 때문이다. 의회는 일단 올해 10억원 안팎의 급식지원 예산을 추경예산으로 편성, 초·중·고 각 2개교씩 시범학교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의회 관계자는 “친환경 재료 사용에 그치지 않고 완전한 무상·직영급식의 정착을 위해 정책연구와 여론수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이만의 관악구의회 의장 이만의 관악구의회 의장은 30일 “우리 조례가 전국의 급식 관련 조례 가운데 가장 정교하고 치밀하다고 자부한다.”면서 “어린이 성장발육을 돕고, 농촌 경제에도 기여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남아있는 과제는 무엇인가. -구 예산으로는 친환경 급식을 주식(主食)까지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 친환경 쌀을 지원할 경우 100억원 이상이 든다. 시로부터 교부금을 타 쓰는 구청 처지에선 어렵다. 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 ▶주민들 호응은 어느 정도인가. -미국산 쇠고기 문제가 터지면서 의회의 ‘선견지명’을 칭찬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급식문제에 관심을 가진 학부모들 말고는 급식조례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관악구 학교급식에는 미국산 쇠고기가 아예 사용될 수 없나. -‘국내산’만 쓰라고 명문화하진 않았지만, 생산과 유통경로를 정확히 공개해야 할 책임을 구청장에게 부과됐다. 미국산 사용을 묵인할 경우 지게 될지 모를 ‘정치적 부담’에서 어느 구청장이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 통행료 100원 일괄징수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가 시장부설주차장을 유료화하면서 단순 통행차량에까지 통행요금을 징수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28일 시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등에 따르면 관리공사는 다음달 19일부터(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8시∼오후 2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부설주차장 1746면을 유료화한다. 관리공사는 이를 위해 최근 승용차와 화물차를 구분하지 않고 입차 후 30분까지는 100원,30분 후 2시간까지 1000원,2시간 이후는 10분 초과할 때마다 500원을 추가 징수하기로 했다. 또 단순 통행차량도 일률적으로 입차후 100원의 통행요금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농수산물시장 관통도로의 경우 구리시내와 남양주시 도농동(도농역 일대)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을 하고 있어 비록 100원이지만 이 길을 출퇴근길로 사용하고 있는 운전자들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일부 시 의원은 “도매시장 도로가 비록 관리공사 소유라 할지라도 도로가 이미 간선도로망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통행료 징수는 지나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관리공사 관계자는 “도매시장 주차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데다 단순 통행 차량들마저 급격히 늘어 이같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구리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Metro] 마포 ‘저소득층 푸드마켓’ 개장

    서울 마포구에 사는 저소득·장애인 가구에 식료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마포푸드마켓이 18일 성산동 농수산물시장 1층에 문을 열었다. 푸드마켓은 식품 유통업체에서 팔고 남은 식료품과 기업과 종교단체, 개인의 기탁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의류 등을 모아 700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공급하는 무료매장. 서울에서는 지난해까지 동대문·양천·노원구 등 16개 자치구에서 운영돼 왔다. 마포구로부터 푸드마켓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구세군 유지재단은 저소득층을 상대로 운영하는 회원제 무료매장과 일반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 매장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공기업 20여곳 민영화 추진”

    “공기업 20여곳 민영화 추진”

    정부가 추진 중인 공기업 민영화 작업의 1차 대상 기업은 전체 공기업 가운데 20여곳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김대중 정권 말기 때 수립된 민영화 방안을 밑그림으로 대상과 민영화 방식이 결정된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과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은 발전 부문 등 일부에 대한 분할 매각 작업이, 한국관광공사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은 자산 매각 등의 강도 높은 경영혁신 작업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오는 6월 말 확정되는 공기업 민영화 방안의 토대는 국민의 정부 말기에 나온 공공개혁백서 민영화 방안이 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민영화 대상 공기업과 관련 업무를 민간에 이양하는 공기업은 20여개 선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KT,KT&G 등을 민영화했던 국민의 정부와 달리 참여정부는 공기업 민영화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민영화 대상을 선정하거나 방식을 결정하는 데 있어 2002년 당시와 객관적인 상황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게 재정부의 판단이다. 또 다른 재정부 관계자는 “공기업 민영화는 반대 목소리가 많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면서 “외국 자본이나 재벌의 공기업 소유에 대해 국민 감정이 부정적이라는 점과 국내 자본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실제로 가능한 민영화 대상 기업은 지금까지 거론된 80여곳보다 훨씬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민영화 대상 기업은 한국전력과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이다. 먼저 한전의 경우 발전과 송전을 분리한 뒤 발전 부문부터 민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 등 6개 자회사의 순차적인 증시 상장이 예상된다. 가스공사는 증자 뒤 단계적인 민영화를 통해 지역별 경쟁 체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역사업소를 분리 매각하고 이후 지분 매각이 추진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와 농수산물유통공사, 석탄공사 등 다른 공기업들은 민영화 단계 전 자산 매각 등 조직의 슬림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먼저 추진된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경우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과 AT 센터 등의 자산 매각이 진행된다. 광업진흥공사는 IPO(기업공개) 등으로 자본력을 확충, 해외 자원개발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경제성이 낮은 국내 광물자원 개발사업 지원은 비중이 축소된다. 이 밖에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 유지 외 민간 위탁 ▲수자원공사는 신규 광역상수도 민자유치, 취수장·부대사업 민간 위탁 ▲조폐공사는 과잉 생산능력 적정 수준 유지 등이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수출보험공사 등 금융 공기업과 우리금융 등 정부 출자기관 등의 민영화 방식은 여전히 논의 중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사]

    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 李東杰 농수산물유통공사(aT) ◇전보 (1급)△식품사업단장 尹長根△수출전략팀장 南相源(2급)△농식품직거래 및 공정거래지원센터장 裴相源△식품사업단 식품기획팀장 趙翼春△〃 외식산업〃 金秦坤△〃 한식세계화〃 河尙穆 대한적십자사 (본사)△기획조정실 조직혁신팀장 文元一△〃 총무〃 任君彬(부산지사)△회장보좌역 金泰光(혈액관리본부)△대구경북혈액원장 宋志烈△울산〃 鄭健植△충북〃 趙南賢△혈액관리본부 헌혈진흥팀장 朴亨俊△〃 정보관리〃 許富子△서울동부혈액원 기획〃 辛建山△서울서부〃 제제〃 高重錫△충북〃 운영〃 鎭敎成△전북〃 〃 金湘鎭△혈장분획센터 품질관리부장 李周憲△〃 분획〃 朴正鏞△〃 품질관리팀장 黃東熙△〃 품질보증〃 金秀京△중앙혈액검사센터 품질관리〃 金基中△중부〃 총무〃 孫性日(대구적십자병원)△관리부원장 徐俊錫 한국고전번역원 △지원본부장 김정석 한화손해보험 ◇부장 승진 △리스크관리팀장 강명훈△IT개발팀장 김흥만△고객서비스〃 김정규△강북보상센터장 김민기△법인영업4부장 전정표△법인영업5〃 민병철△법인영업6〃 정우종△강북지점장 노정수△호남단장 오정묵△영남〃 김남옥△IT기획팀 김한보△총무팀 이응준 ◇차장 승진 △경영기획팀 이명균△IT기획팀 손기철△총무팀 이우형△총무팀 박경록△홍보팀 신인식△장기보험팀 황정연△경쟁력강화팀 정호석△일반보험팀 하진동△보상지원팀 신홍기△법인영업2부 박승준△〃5부 원승만△〃6부 노병욱△천안지사 윤상헌△청주〃 이재광△보상지원팀 S.I.U 조병규△방카슈랑스영업부 양현석△강북지점 의정부영업소 김형섭△부천〃 안산영업소 정운순△수원〃 오산영업소 이진규△수원〃 안양영업소 정주교△경남〃 영업관리팀 김원기△경남〃 하동영업소 박상규△천안지사 천안영업소 이명수△강북보상센터 고양보상팀 오경호△〃 강북대인보상팀 안현정△〃 외제차전담 이석양△강서보상센터 강서대물보상팀 김영호△〃 인천대인보상팀 이철균△충청보상센터 충청대인보상팀 조선희△제휴영업2부 제휴영업21팀 김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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