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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29일 개장

    29일 문을 여는 ‘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지역 농수산물 유통업계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지역 농·수·축산물 소매시장의 30% 이상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총 10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만 548㎡ 규모로 2007년 4월 착공, 지난 2월 준공했고, 29일 개장식을 갖는다. 종합유통센터는 농·수·축산 소매점과 식자재 전문매장, 화훼매장 등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값싸고 신선한 농수산물 판매하게 된다. 또 지하 1층에 1214대 규모의 주자창과 식당, 문화센터 등도 갖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유통센터 관계자는 “농협유통센터가 울산에도 생겨 값싸고 신선한 지역 농수산물 판매는 물론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종합유통센터가 직거래 방식으로 농수산물 소매시장의 30% 이상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의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재래시장 등에는 비상이 걸렸다. 이 때문에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낡은 시설의 현대화 등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공공기관 저공해車 구매 외면

    저공해 자동차 의무 구매목표 20%를 달성한 공공기관과 행정기관은 10곳 가운데 3곳에 불과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해 행정·공공기관의 자동차 구매실적이 있는 127개 기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저공해 자동차 구매목표를 달성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각각 28%(25곳), 38%(15곳)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평택시청, 안산시청, 군포시청, 오산시청, 관세청 등 행정기관과 군인공제회, 한국철도공사, 대한주택공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공공기관은 저공해 자동차를 한 대도 구입하지 않았다. 반면 행정기관 가운데 구매실적이 높은 곳은 환경부가 60%로 1위를 차지했고, 과천시청(45.7%), 서울 서대문구청(43.3%), 서울 서초구청(41.1%), 서울 도봉구청(36.3%) 순이었다. 공공기관 가운데는 근로복지공단이 90.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80%), 농수산물 유통공사(60%), 국립공원관리공단(50%),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44.4%) 순이었다. 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저공해 자동차를 구입하는 수도권내 개인 및 사업자에게 소형차는 200만원, 대형화물차 및 버스는 6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5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등의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KDI “내년 성장률 3.7%… 본격 회복국면”

    KDI “내년 성장률 3.7%… 본격 회복국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과도하게 풀린 시중 자금을 거둬들일 준비를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유동성 급증에 따른 자산시장 과열은 자칫 이번 위기를 불러온 과잉 유동성 거품을 되레 키울 수 있다. 따라서 당분간은 현재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되, 내년에는 올해보다 훨씬 긴축적인 재정정책을 운영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 “유동성 회수 지금부터 준비” KDI는 14일 내놓은 ‘2009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정책의 역할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현재의 확장적 정책기조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재정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재정을 훨씬 긴축적으로 가져가고, 세수감소 현상을 막기 위해 추가 감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재정 부족으로 정작 쓸 데에 쓰지 못하는 ‘(적자)재정의 복수’를 피하기 위해서다. 통화정책의 경우 당분간 현재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자산가격이 경기에 선행적인 만큼, 최근의 유동성 공급 확대 등이 적기에 정상화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김현욱 연구위원은 “올해 4분기쯤에는 금리 인상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KDI는 여기에 더해 금융시장의 구조적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부실채권 정리와 부실기업 구조조정이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은행차입 의존 성향을 줄이고 가계의 부채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등 상시적인 부채 구조조정을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과 관련해서는 올 상반기까지 마이너스(-) 4%대로 저조하다가 3분기부터 회복세로 전환, 연간 -2.3%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에는 3.7% 성장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경상수지는 수입 급감으로 208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 전망치인 160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실업률은 3.8%까지 상승하고 신규 취업자 수는 연평균 15만명 안팎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 윤증현 장관 “경제 바닥 안쳤다” 한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회복을 이끄는 동력인 민간 부문이 아직 완벽한 회복 신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만큼 우리 경제가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다.”면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 혹은 내년 봄까지는 민간 부문에서 회복 신호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물가에 대해서는 이날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5~6월부터 환율 하락의 효과가 반영되고 농수산물의 수급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소비자 물가가 2%대로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군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신규항로 개설후 4배 증가

    전북 군산항을 중심으로 한 신규 항로가 개설된 이후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군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달 말 현재 1만 3600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단위)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26TEU보다 4.2배나 늘었다. 이같은 추세면 올해 군산항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이 6만TEU를 넘어 군산컨테이너화물터미널 경영수지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군산항의 물동량이 늘어난 것은 군산~광양간 연안 피더선 취항, 군산~칭다오항로 등 국내외 신규 항로 7개가 개설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군산~칭다오항로의 경우 석재와 농수산물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예전에 인천항과 평택항을 이용하던 도내 석재가공업체들도 군산항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물류비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닭고기 등 비축물량 풀고 채소 조기출하

    정부가 최근 급등하고 있는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배추, 닭 등의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조기 출하하기로 했다. 경제 위기와 더불어 먹거리 물가 상승이 서민 생활을 압박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농림수산식품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물가동향 및 대책을 발표했다. 하영제 농식품부 제2차관은 “지난해 10월 이후 농수산물 물가 상승은 고유가와 고환율에 따라 영농 자재 가격이 올라가면서 채소·과일 등 시설채소의 겨울철 재배 면적이 감소하고, 봄철 이상기온 등 계절적 요인 등이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지난 4월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월 대비 2.4%, 전년 동월 대비 12.2% 각각 올랐다. 이에 따라 생선류·채소류·과실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지난 3월에 비해 3%, 지난해 3월보다 14.7% 각각 상승,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배추 포기당 가격은 5070원으로 평년 가격(1847원)의 세 배에 달했다.농식품부는 이에 대응해 배추의 경우 봄배추 농협계약물량 5000t을 5월 초부터 출하하고, 농협유통매장에서 30% 할인 판매하는 등의 방식으로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닭고기는 토종닭 수매량 1450t을 방출하고 민간비축물량도 내보낸다. 명태 방출량도 1610t에서 2250t으로 늘리고 방출 기간도 5월 말까지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하 차관은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에 따라 농수산물 가격 상승이 빚어진 만큼 5일 이후 일기가 양호해지고 채소류 등이 본격 출하되면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쌀 수출 대박잔치

    쌀 수출 대박잔치

    국산 쌀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외국산에 비해 품질이 우수한 데다 올해 초 고(高)환율 영향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쌀 수출량은 706t(116만 1000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t(19만 1000달러)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2008년 한해 수출량 358t의 두배에 달한다. 쌀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국산 쌀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까지 겹쳐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점도 한몫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산 쌀 종립종의 ㎏당 가격은 1006원(출고가·원화 환산)으로 국산 쌀 2032원의 절반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 4월 미국 쌀과 국산 쌀의 ㎏당 가격은 1629원 대 2040원으로 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 국산 쌀은 비(非) 유전자변형작물(GMO)인 데다 중국산 등 저가 쌀보다 품질이 월등한 점도 수출 증대의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국가별로는 호주 수출액이 2008년 연간 1만 6000달러에서 올해 들어 4개월 동안 42억 7000만달러로 껑충 뛰었다. 뉴질랜드 수출액 역시 8만 3000달러로 작년 연간 수출액 1만 300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유통공사 관계자는 “연말까지 쌀 2000t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면서 “최근 환율 하락에 따라 경쟁력이 축소되고 있지만 고급화 마케팅으로 호주와 미국, 유럽, 동남아 등의 초밥용 쌀 시장에서 일본 쌀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10만원짜리 한식상에 뭐가 들어갈까

    10만원짜리 한식상에 뭐가 들어갈까

    ‘한끼 10만원짜리 최고급 한식에는 어떤 게 올라 오나.’ 부위별 최고급 녹색한우, 해남 간척지 쌀, 완도 전복, 순천 어리굴젓, 해남 묵은 김치 등 군침이 도는 41가지 요리가 뷔페식으로 차려졌다. 그래서 요리값은 1인당 점심 때 8만 8000원, 저녁때 9만 9000원. 7일 전남도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조선호텔 비즈바즈 레스토랑에서 마련한 한식 세계화 자리는 손님들로 넘쳐났다. 점심과 저녁 식사 때 예약자 800여명이 다녀갔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조선호텔의 VIP고객들이다. 도는 호텔측의 협조로 이들에게 두차례나 전자우편을 보내 약속을 받아 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수산물 먹거리 최대 생산지인 전남도가 잠재고객인 수도권 부유층을 겨냥,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키 위해 열렸다. 더욱이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가족단위 식사자리로 안성맞춤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요리는 조선호텔 1급 요리사들이 직접 조리해 취향대로 고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재료는 모두 전남에서 운반됐다. 신안산 천일염, 광양 홍쌍리 매실, 담양 유기농채소, 죽순, 무농약 딸기, 광양 백운산 고사리, 장흥 표고버섯, 보성 유기농 녹차, 나주 배 등 건강에 좋은 남도 재료가 한 자리에 모였다. 애주가를 위해 함평 복분자주와 진도 홍주 등이 나왔다. 한우는 전남 서부권 8개 축협으로 된 청정한우 브랜드인 ‘녹색한우’ 가운데 부위별 최고품을 골라 재료비가 3000여만원이나 들었다. 이곳 조선호텔에서만 연간 식재료 구입비로 500억원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원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로 녹색의 땅 전남에서 나는 먹거리를 널리 알려 고정 거래처를 늘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에 있는 특1급 호텔 19개 가운데 한식당을 운영하는 곳은 네개뿐이다. 국빈급이 머무는 신라, 웨스틴조선,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는 한식당이 없어 한식 세계화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도 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배추 한포기 = 5000원

    배추 한포기 = 5000원

    연초만 해도 5000원을 주면 크고 탐스러운 상품(上品) 배추를 3포기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같은 돈으로 한 포기도 못 산다. 서너달 새 배추값이 3배 넘게 뛴 까닭이다. 월동배추와 봄(하우스)배추 출하가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중국산 김치 수입량까지 지난해의 절반으로 감소한 게 주된 원인이다. 현재 사정을 볼 때 배추 가격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배추(상품)의 전국 평균 가격은 포기당 5309원으로 불과 1주일 전인 4월27일(4400원)에 비해서도 21%나 뛰는 등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고 있다. 1~2월만 해도 포기당 1500~1600원선에 불과했다. 배추값이 이렇게 뛴 이유는 지난해 이맘때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된다. 그때는 농민들을 위해 배추먹기 운동이 펼쳐졌을 만큼 배추가 남아 돌았고 가격도 형편없이 떨어졌다. 가을 김장철에도 사정은 비슷했다. 1년 내내 배추값 폭락을 경험한 농민들은 자연히 올 봄에 출하될 월동배추와 봄배추의 재배량을 줄였다. 게다가 올 1~2월 가뭄, 냉해에 병해까지 돌면서 수확량은 더욱 감소했다. 환율 급등에다 현지 가격 상승 등으로 중국 수입 김치 반입량도 급감했다. 음식점들이 지난해 12월 시작된 원산지 표시제 때문에 중국산을 안 쓰고 국산 배추를 찾은 것도 가격 폭등에 가세했다. 지난해 4월 2만t이었던 중국산 김치 수입량은 올 4월 1만t에 그쳤다. 이 과정에서 대상, 농협, 동원, CJ 등 대형 김치 제조업체들은 국산 배추 구매를 대폭 늘렸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우체국쇼핑 15일까지 신규상품 모집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6~15일 10일간 ‘2009년 우체국쇼핑 신규 상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후 1년 이상 경과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로, 제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식품 등은 원재료를 모두 국산 원료만 사용해야 한다.  모집분야는 농·수·축산물과 수공예품, 주류(민속주) 등 지역특산물이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상품심사 등의 철저하고 투명한 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면 2010년 1월 1일부터 우체국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3600여 우체국의 우편물류망을 통해 농어촌 생산자에게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열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우리 농수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로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과 우리 농수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급 상품의 품질관리와 가격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우체국쇼핑 신규 상품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쇼핑 홈페이지(ePOST.kr) 및 한국우편사업지원단 홈페이지(www.kovix.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급업체 소재지 관할 우체국에 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신종플루 확산 비상] 돼지고기 도매가 6일새 26% 폭락

    [신종플루 확산 비상] 돼지고기 도매가 6일새 26% 폭락

    신종플루 폭풍이 국내 양돈업계에도 몰아치고 있다. 발병 소식이 전해진 이후 돼지고기 전국 도매가격은 4분의1 넘게 떨어졌다. 소비도 발병 전보다 절반 이상 떨어졌다. ‘금겹살’의 위상을 자랑하던 돼지고기가 순식간에 찬밥 신세가 된 셈이다. 1일 대한양돈협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A가 멕시코,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 창궐한다는 보도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인 지난달 24일 전국 14개 도매시장에서의 돼지고기 평균 가격은 ㎏당 4930원. 그러나 지난 주말을 거친 뒤 27일 4663원으로 하락한 이후 28일 4461원, 29일 4011원, 30일 3622원으로 수직 낙하하고 있다. 6일 사이 무려 26.5%나 떨어졌다. 특히 주 소비지인 서울의 경우 ㎏당 3467원까지 하락했다. 여기에 이달 초는 어린이날 등 징검다리 휴일이 끼여 있다. 돼지고기는 통상 연휴 기간을 앞두고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다. 양돈협회 정선현 전무이사는 “인플루엔자A가 발병하지 않았다면 ㎏당 6000원까지 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돼지고기 가격이 사실상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는 뜻이다. 가격 하락은 양돈 농가들의 생존을 직접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소비 감소세는 더 가파르다. 농협 하나로클럽 3개 매장(양재·창동·전주)의 하루 돼지고기 매출액은 지난달 24일 6900만원에서 30일 3000만원으로 56.5%나 감소했다. 대형 할인점 이마트의 지난달 27~29일 3일간 돼지고기 매출액은 전주 같은 기간에 비해 11.5% 줄었다. 돼지고기 소매가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전국 평균 삼겹살 소매가격은 24일 ㎏당 1만 9984원에서 30일 1만 9764원으로 200원 정도 떨어졌다. 반면 돼지고기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쇠고기와 닭고기 가격은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쇠고기의 경우 지난달 24일에서 30일 사이 ▲한우 등심 ㎏당 6만 4012원→6만 7264원(5.1%) ▲호주산 불고기 1만 3646원→1만 5126원(10.8%) 등으로 값이 올랐다. 닭고기도 같은 기간 ㎏당 5218원에서 5391원(3.3%)으로 뛰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전국플러스] 전남 농수산물 인터넷쇼핑몰 통합

    전남도가 농수특산물을 직거래로 팔던 인터넷 쇼핑몰 4개를 ‘남도장터’ 1개로 통합해 새롭게 선보였다. 남도장터(www.jnmall.com)를 클릭하면 첫 화면에 추천상품을 가격대별, 시·군 특산품별, 품목별로 제품 사진과 함께 무게와 값을 표시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도는 남도장터를 알리기 위해 쇼핑정보는 물론 할인행사와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나눠주고 있다.(061)286-6420
  • [전국플러스] 광주 생산 깻잎 일본 첫 수출

    광주에서 생산된 깻잎이 일본에 처음 수출된다. 28일 농수산물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에 따르면 광주 남구 승촌동 10개 농가로 구성된 초록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깻잎을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해 29일 부산에서 선적작업에 들어간다. 수출 물량은 2㎏들이 350상자로 광주 전남지역에서 깻잎이 정식 수출절차를 밟아 일본에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인사]

    ■외교통상부 △주 칭다오 총영사 유재현△주 시안 총영사 전태동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 엄승용△문화재보존〃 김창준△문화재활용〃 서영애△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성낙준△행정관리담당관 김승한△규제법무감사팀장 윤순호△정보화기획〃 이용학△고도보존〃 이향수◇과장△정책총괄 이유범△발굴제도 김용민△안전기준 김상구△보존정책 강경환△유형문화재 김성배△천연기념물 김계식△수리기술 최종덕△활용정책 조현중△궁릉문화재 최병선△한국전통문화학교 연수기획 이승환△국립고궁박물관 기획운영 이정훈△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운영 우경준△전시홍보 류춘규 ■농수산물유통공사(aT) △한식세계화사업단장 홍주식△식품산업처장 김기홍△수출지원처장 직무대리 차흥식 ■KT네트웍스 ◇실장 △경영전략 문호원△윤리경영 이명형◇본부장△SD 김수창△NI사업 김영주△시설사업(SI사업본부장 겸직) 최양구△통신서비스 정재식△시스템유통 김완규△강남 최영두 ■두산캐피탈 ◇상무 영입 △영업2본부 본부장 육백근 ■솔로몬투자증권 ◇이사대우 승진 △기업금융1부장 이성철△채권영업〃 박준수
  • “어려울수록 몸 더 챙겨야죠”

    “어려울수록 몸 더 챙겨야죠”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23일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09 국제자연건강식품박람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박람회는 26일까지 열린다. 주최측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올해 3만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hfoodexpo.com)에서 무료 초청장을 다운받은 횟수 등에 근거했다. 박람회에 앞서 여성포털 이지데이와 제휴해 전국 성인남녀 378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2%는 가족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본인 섭취를 위한 구매는 25%, 지인 선물용 구매 목적은 2%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구입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91%로 나타났지만, 품목별로는 비타민(26%)·홍삼(24%)·칼슘(11%)·글루코사민(10%)만 두 자릿수 이상의 구매 비중을 차지했다. 앞으로 구입을 희망하는 건강기능식품 종류도 홍삼(21%)·비타민(21%)·칼슘(16%)·오메가3(12%)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식품의 종류가 급속도로 다양해지고 있지만, 선호하는 제품은 여전히 편중돼 있는 셈이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박람회가 건강식품 시장 자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구입방식이 다단계 판매나 방문판매 등 간접판매 방식에서 직접판매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것도 시장 확대 가능성에 무게를 더했다. 같은 설문조사에서 구입장소를 묻자 전문매장(22%)·약국(17%)·인터넷쇼핑몰(17%)·대형할인마트(16%) 순으로 나타났다.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다. 박람회 사무국 김연석 본부장은 “경기침체가 본격화된 이후 불경기일수록 건강만은 챙겨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가정의 달 ‘선물 시즌’을 앞두고 실속형 건강기능식품들이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충북 - 제주 “바다와 육지 함께 갑시다”

    충북 - 제주 “바다와 육지 함께 갑시다”

    ‘바다없는 마을’ 충북과 ‘바다의 고장’ 제주가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펼친다. 정우택 충북지사와 김태환 제주지사는 23일 대통령 별장이었던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에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를 기념해 이날 청주농협물류센터에선 충북·제주 농수산물 특판전이 열렸다. 양 자치단체는 앞으로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 청소년 문화사업, 도립예술단 등 예술단체 공연, 관광홍보마케팅, 관광사진전 개최, 항공교류 활성화, 재난·재해구호 지원, 수학여행단 교류 등 10개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교류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28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교류협력 실천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세미나에선 충주~제주 간 항공노선 확대, 특산물 직거래, 농특산물 전용 물류센터 설치,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충북도가 제안한 ‘수(水)와 육(陸)의 만남’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내륙과 해양의 상호교류를 통해 새로운 블루오션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회계공기업과장 이우종△정부청사관리소 청사이전사업〃 서용석△첨단의료복합단지 지원특별법 시행준비단 파견 이창규 ■농수산물유통공사(aT) △감사 김상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사무총장 신원배 ■국민일보 ◇승진 <부국장>△경영전략실장 직대 서완석<부국장대우>△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진홍 박동수△편집국 사회부 환경·노동 전문기자 임항△〃 사회2부(춘천주재) 변영주△광고마케팅국 특수영업팀장 이명하△판매국 특수판매〃 박문수△광고마케팅국 영업2〃 유효근△경영전략실 경리〃 김주탁<부장>△편집국 사회2부 선임기자 김현덕<부장대우> [편집국]△종합편집2부장 김태희△국제〃 박정태△국제부 선임기자 이흥우△문화부 〃 이광형△정치부 군사전문기자 최현수[종교국]△종교기획부장 염성덕[심의실]△심의위원 김용백 ■신용보증기금 △감사 한경택 ■하나대투증권 ◇승진 △상무보 김선각
  • 전남 농수산물 중국시장 본격 공략

    전남 농수산물 중국시장 본격 공략

    홍수처럼 밀려드는 중국산 농수산물의 파고를 뚫고 중국으로 수출되는 우리 농수산물이 늘고 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농수산물은 통틀어 유자차, 김, 양란, 전복 등 15가지로 지난해 수출액이 1587만달러(200억원대)에 이른다. 지난해 전남이 중국에서 수입한 농수산물 총액(5359만달러)의 3분의1 수준이다. 지난해 국내 농수산물 총 수입액은 중국에서 36억달러 등 모두 245억달러다. 수출품목별로는 중국에서 향과 맛이 뛰어난 것으로 호평받고 있는 고흥 유자차가 올들어 1~2월 수출액은 16만 7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다. 중국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을 고려하면 선전한 셈이다. 또 전남도는 최근 홍콩에 본사를 둔 리싱(利興)유한공사와 완도산 전복 수출협약을 해 새로운 수출 판로를 뚫었다. 그동안 전복은 일본으로만 수출됐다. 리싱은 전복 특산지인 완도군에 2억원을 투자해 활전복과 전복가공공장 수출회사를 세우기로 했다. 앞서 리싱은 이달 초부터 완도산 전복 2.5t(1억원)을 수입했고 다달이 10t씩 내년까지 300여t을 수입하기로 약속했다. 리싱은 홍콩에 대형매장 3개가 있고, 내년에 인근 중국 광둥성으로 매장을 확대하는 등 수입물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중국인들이 소비한 전복은 지난해 2만 6000여t으로 자국 생산량이 2만 2000여t에 그쳐 해마다 4500여t을 수입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의 전복 생산량은 5212t으로 우리나라 생산량의 98%를 차지했다. 김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중국 구매자들이 미역이나 다시마로만 키운 완도산 전복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한 만큼 수출 물량이 급속도로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도는 중국인들이 즐겨먹는 해삼의 시장성이 높다고 보고 지난해 시험양식에 성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량생산 체제를 시험 가동하고 있다. 중국도 경제위기로 수입량을 줄이기는 마찬가지다. 올 2월까지 전남도내에서 수출한 김은 6만여달러로 지난해 동기 23만여달러보다 73.9%나 줄었다. 품질면에서 중국인들의 추격을 불허했던 나주산 양란(신비디움)도 올들어 2월까지 수출이 4만여달러에 그쳐 지난해(86만달러)보다 무려 95.3%나 감소해 재배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金자’가 된 감자

    양파에 이어 감자값도 크게 올랐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15일 현재 저장물량인 노지감자(수미종) 상품의 소매가격이 1㎏ 당 평균 4651원으로 1주일 전 3005원, 평년 가격인 3264원보다 각각 54.7%, 42.5%씩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에서 감자는 100g당 558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3% 올랐다. 롯데마트에서도 100g 당 520원 수준으로 값이 뛰었지만 행사 가격 498원에 판매되고 있다. 업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상기온 탓에 감자 가격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이상기후로 5~10월 전북 김제·경북 상주 등지에서 생산해 저장해 뒀다가 봄에 출하하는 노지감자의 작황이 나빠 물량이 적었고, 3월 초까지 출하되는 제주감자도 냉해 피해로 공급물량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3~5월에 출하되는 경남 밀양·전남 보성 등지의 하우스 햇감자도 올봄 가뭄 탓에 출하 시기가 늦어져 감자가 ‘금()자’가 됐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가락동 농수산물유통공사 시설 개방

    서울시 농수산물유통공사가 15일부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송파구 가락동 청사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장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14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개방되는 시설은 가락농수산물시장 내 청사의 교육장을 비롯해 회의실, 체력단련장 등이다. 공사측은 주민들이 각종 행사와 실내운동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일에 맞춰 올해 초부터 강당 내부 시설을 수리하고 러닝머신, 탁구대 등 운동기구들을 새로 마련하는 등 외부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또 기존 45인승 버스 외에 25인승 소형버스를 도입, 지역 행사 등에 지원하기로 했다. 마이크, 앰프(오디오 기기) 등 이동식 방송장비 등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상인들 교육, 워크숍 등 농수산물 유통발전을 위한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공익 행사에는 우선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회의실이나 버스 등 사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1주일 전에 미리 농수산물공사 총무팀(02-3453-0531)으로 신청하고 간단한 심사를 받는다. 농수산물유통공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난에 서로 돕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국산 삼겹살 =‘金겹살’ 왜

    국산 삼겹살 =‘金겹살’ 왜

    신토불이(身土不二) 우리 돼지고기의 힘.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될 때 국내 양돈농가들은 걱정이 대단했다. 수입 돼지고기가 시장을 야금야금 잠식하고 있는 판에 값싼 미국산 쇠고기마저 들어 오면 국내 양돈산업의 기반 자체가 무너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했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협공은 국산 돼지고기의 위력 앞에 맥을 추지 못했다. 국산 돼지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14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산 돼지고기 삼겹살(중품) 500g의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1만 80원이었다. 1년 전 7383원에 비해 2697원(37%)이나 올랐다. 이달 들어 13일까지 월평균 가격은 1만 56원으로, 사상 최고였던 지난해 6월 수준(9750원)을 웃돌고 있다. 이는 국산 돼지고기의 경쟁력이 외국산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위험 등으로 불안하고, 수입 돼지고기는 가격 대비 품질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음식점에서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한 것이 국산 수요 확대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국산이나 외국산이나 돼지품종 자체는 요크셔, 랜드레이스, 요크셔·랜드레이스 교배종 등으로 비슷하지만 국산은 냉장이어서 신선한 반면 외국산은 냉동이어서 맛이 떨어진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 외국산 축산물에 대한 전반적 불신도 한몫하고 있다. 한 축산물 유통업체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는 그렇다 쳐도 외국산 돼지고기는 질병 문제가 없는 데도 원산지 표시제 시행 이후 부쩍 외면받고 있다.”면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신과 이를 촉발시킨 촛불집회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수입 돼지고기는 가격 경쟁력도 크게 떨어졌다. 돼지고기의 국제시세가 가파르게 오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한 대형마트의 경우 수입 냉동 삼겹살은 500g에 8000원, 국산 냉장 삼겹살은 1만 1000원선으로 3000원밖에 차이가 안 난다. 이 때문에 지난해 75% 수준이던 국산 돼지고기의 시장 점유율은 현재 80%대에 이르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보고 있다. 계절적 요인도 있다. 통상 3월부터 9월까지는 삼겹살 소비량이 많아진다. 최근 2~3년 사이 황사철에 돼지고기를 먹으면 좋다는 업체들의 ‘황사마케팅’ 바람까지 가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돼지 사육두수의 증가로 차차 국산돼지의 출하량이 늘어나고 환율 안정으로 외국산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면 삼겹살 등 돼지고기 가격은 전반적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수입물량이 늘어나도 원산지 표시제에 따른 국산 돼지고기 선호도를 감안할 때 가격이 크게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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