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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개방 불가방침 한국에 재고요청/주한 EC대사

    질 아누이 주한EC대표부대사는 27일 한국이 쌀시장개방문제에 있어 경직된 자세를 유지한다면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가장 심각한 장애요인으로 대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누이대사는 이날 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초청간담회에 참석,『솔직히 말해 EC는 한국의 쌀시장개방으로 별 실익은 없지만 전세계 농산물시장이 보다 더 개방돼야 한다는 입장이며 이에 한국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 쌀 개방여부/“12월18일까지 통보를”/둔켈 총장

    ◎거부·최소개방·관세화 택일요구/UR협상 연내마무리 합의/1백8국 대표 【브뤼셀 연합】 한국등 일부 농산물품목의 시장개방을 거부하고 있는 나라들에 오는 성탄절 이전까지 확실한 입장을 밝히라는 최후통첩이 떨어졌다. 우루과이라운드(UR) 다자간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아르투르 둔켈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사무총장은 26일 상오 제33차 무역협상위원회(TNC)를 소집,1백8개 회원국대표들에게 연말까지 최종의정서 내용을 확정하기 위한 협상일정을 통보하는 한편 지금까지 일부 품목의 관세화 예외를 주장해 온 국가들에 대해 늦어도 성탄절 이전까지 확실한 최종입장을 통보할 것을 요청했다. 둔켈총장은 미국과 유럽공동체(EC)간의 분쟁이 해소된 지금이야말로 6년 이상을 끌어온 UR를 마무리하기 위한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일부 국가들의 시장개방 거부등 무리한 주장은 이제 더이상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조속한 시일내에 최종방침을 밝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둔켈총장은 앞서 25일 하오 소집된 38개 주요국 비공개회의(그린룸회의)에서도 같은 내용을 언급하면서 성탄절 휴가등 일정을 고려,통보시한을 18일로 제시했으나 UR관계자들은 경우에 따라 23∼24일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쌀에 대한 관세화를 거부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캐나다 스위스 이스라엘등 농산물시장 고수 원칙을 표방해 온 일부 국가들은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둔켈협상안에 대해 ▲전면수용 ▲전면거부 ▲수정안 제시(관세화의 시기 및 비율조정)의 3가지 방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GATT에 통보해야 한다. 둔켈총장은 TNC회의에서 금년 1월 합의된 바 있는 이른바 4트랙원칙에 입각,우선 연말까지 ▲15개 분야 28개 분서로 구성된 둔켈안에 대한 법제적 통일성 부여작업(제3트랙)과 ▲미·EC 합의내용을 중심으로 한 둔켈안의 실질적 부분수정(제4트랙)을 완료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번이 마지막 검토기회임을 감안,각국은 양보와 자제를 통한 정치적 결단을 내려달라』고 강조했다. 【제네바 로이터 연합】 프랑스가 미­EC(유럽공동체)간 농산물협상 합의내용에 반발,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 조약체경을 거부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우루과이라운드(UR) 무역협상 실무회담에 참석중인 1백8개국 협상 대표들은 26일 올 연말까지 UR협상을 마무리짓자는데 합의했다.
  • 농업협상 거부 확산/이·벨기에,불 동조 시사

    【파리·브뤼셀 AFP 로이터 AP 연합】 미·EC(유럽공동체) 농산물협상 합의내용에 반대하는 농민들의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25일 프랑스의 「기본적 국익」에 상반되는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의 어떠한 무역협정도 거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벨기에의 경제장관과 농업장관은 미·EC 협상타결안이 『경제적및 사회적인 차원에서 수용할수 없는 것』이라면서 프랑스측 입장에 동조할 의사를 표명했다. EC의 콩 생산량중 90%를 차지하고 있는 이탈리아도 이날 농업부가 농산물 협상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탈리아 농민의 보호를 위해 정부 차원의 행동을 취해줄 줄 것을 촉구했다.
  • 추수기 결산분재제도와 협동농장 운영실태(오늘의 북한)

    ◎영농비 떼고 공동기금 떼고… 이런저런 구실로 공제/한해농사 농민엔 절반도 안돌아간다/노력점수따라 가구별배분 달라/국가지정수매 응해야 현금지급/집단농장 3천7백곳… 전체 경지면적의 90% 차지 추수가 끝난 북한에서는 요즘 한해 농사를 결산,농장원들에게 이익를 분배하는 「결산분배모임」이 각 협동농장별로 잇따라 열리고 있다. 지난 7일 남포직할시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을 첫머리로 시작된 올해의 결산분배모임과 관련,북한방송들은 『올해도 영농시기별로 계획을 빈틈없이 세우고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짓기 투쟁을 적극 벌인 결과 농산물 작황이 풍년을 이루었다』고 선전하고 있다.그러나 북한방송들은 결산분배모임의 핵심적 사안인 개인별 또는 가구별 분배몫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은채 『농장원들에게 많은 알곡과 현금이 분배됐다』고만 언급했다. 결산분배모임은 각 협동농장에서 추수를 마친 후 농장원들에게 한햇동안의 노동의 대가를 분배하는 행사이다.협동농장에선 국가수매,각 농장원 가족에 대한 1년치 식량공급을 먼저 한 뒤 농장원 개개인에 대한 분배를 한다.각 농장에서는 국가가 지정한 양만큼 반드시 수매에 응해야 하며 국가는 협동농장측에 수매가에 따른 현금을 지급한다. 국가수매와 농장원 가족에 대한 식량공급분을 제외하고 남는 양곡에 대해서는 국가가 다시 강제수매,잉여양곡이 민간에 유통되는 것을 막고 있다. 이같은 선결과정이 끝난 뒤 농장원들은 협동농장의 총수입중에서 생산비,협동농장 운영에 필요한 공동기금을 뺀 나머지 수입에 대해 각각 1년간 일한 「노동의 양과 질」로 매겨진 「공수」(노력점수)에 따라 현금을 분배받는다.분배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공수」는 작업반장 또는 작업반원 16∼20명으로 구성된 분조의 분조장이 하루 작업이 끝난 뒤 일일총화시간에 각자의 노동의 양과 질을 평가해 매긴 점수를 말한다.농장원들은 1년간 집계된 「공수」에 따라 수입을 분배받고 가장 우수한 점수를 올린 사람은 재봉틀,TV,자전거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구입권을 「김일성 김정일부자의 선물」로 받는 특전을 누린다.이같은 특전제 도입이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것임은 두말할 나위 없다.그러나 전반적으로 영농자재비를 포함한 생산적 지출과 각종 공제액이 총생산량의 절반을 넘기 일쑤여서 실질적으로 농장원들에게 돌아가는 분배몫은 극히 적은 실정이다. 북한은 지난 53년 8월에 개최한 노동당 제2기 6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적인 집단농업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농업협동화 방침을 채택,자연부락 단위로 농업협동조합을 새로이 결성하고 농민들의 공동노력에 의해 농작물을 생산하는 집단농장 형태를 도입했다.이후 북한은 자연부락 단위의 협동조합을 이단위로 확대해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화한데 이어 61년 11월에는 당중앙위 확대회의를 개최,협동조합을 협동농장으로 개칭했다.이때부터 협동농장은 농업생산의 기본단위로 자리잡게 됐으며 농업관리 체계도 협동농장 중심으로 전면적으로 개편됐다. 협동농장의 운영은 형식상 관리위원장을 포함,15∼20명으로 구성되는 협동농장관리위원회가 자율적으로 하게 돼있으나 실제로는 북한의 여타 조직과 마찬가지로 정무원내의 농업위원회,도농촌경리위원회,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획일적 지도에 따라 이루어진다.특히 북한은 「주체경제노선」에 입각,군을 중심으로 한 자급자족체제를 독려하고 있어 농업생산에 있어서도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역할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이에따라 군협동농장위원회는 군내의 농업기술자,전문가,농기계작업소,농기구공장,관개관리소 등 농업생산을 위한 모든 인적·물질적 수단을 통일적으로 장악,관리하고 있다. 협동농장의 규모는 농가 80호의 소규모에서 3백호가 넘는 대규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경지면적도 1백30정보에서 5백정보까지 큰 차이가 있다. 각 협동농장은 작업반단위로 구성되며 작업반은 다시 분조로 나뉘어져 있다.작업반은 협동농장의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5∼6개로 구성되며 1개 작업반의 인원은 통상 50∼100명 정도이다.분조는 협동농장을 구성하는 기초단위로서 각 작업반별로 4∼9개씩 조직되어 있으며 1개 분조는 10∼20명으로 편성된다.작업반은 기본적으로 농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한 농산물작업반이 주류를 이루나 지역적 특성에따라서는 과수,잠업,원예,채소,축산 등 전문작업반도 별도로 조직돼 있다. 지난 90년말 현재 북한에는 약 3천7백개의 협동농장 및 국영농장이 있으며 협동농장이 전체 경지면적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미,일에 쌀 관세화수락 촉구/아마코스트대사 통해

    【도쿄 교도 연합】 마이클 아머코스트 주일 미대사는 26일 일본정부에 대해 쌀수입 관세화 수락을 촉구했다. 아머코스트 대사는 이날 도쿄 유엔대학에서 열린 한 토론회 연설을 통해 최근 미·유럽공동체(EC)간 농산물 분쟁타결로 우루과이라운드(UR)무역협상의 돌파구가 열렸다고 말하고 UR협상의 성공적 타결을 위해서도 일본정부는 수입장벽을 관세로 전환하는 적극적 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불,가트협정 거부권행사 선언/베레고부아 총리

    ◎미·EC 등과 협상은 게속 【파리 로이터 연합】 프랑스는 25일 프랑스의 국익에 상반되는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의 어떤 무역협정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피에르 베레고부아 프랑스 총리는 의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유럽공동체(EC)외무및 내무장관회의의 개최를 요구,이같은 프랑스정부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베레고부아총리는 거부권을 행사하기 전 EC와 미국 사이의 농산물 협정이 지난 5월 채택된 EC의 농업개혁정책과 완전히 일치할 때까지 「끈질기게」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레고부아총리는 협상 결과 『프랑스의 중대한 이익이 위협을 받을 경우 모든 수단을 사용하는데 주저하지 않겠다』며 거부권행사 의지를 밝히고 그러나 거부권은 미­EC간 무역협상에 관한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 무역관계를 규정짓는 가트 차원에서 행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 방문 직전 각료회의에 참석,농산물 무역협상에 관한 베레고부아총리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벨기에도 농산물 협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프랑스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 미­EC/“대한 금융개방 압력” 합의

    ◎진전없을때는 별도 협정체결 추진/일 쌀 관세화 문제도 본격 거론 할듯/미야자와 일 총리,“둔켈안 수정 모색” 【뉴욕=임춘웅특파원】 미국과 EC(유럽공동체)는 지난 20일 한국 일본 인도등 아시아국가들에 압력을 행사,이들 국가들이 미국의 은행·보험·증권회사들에 대해 금융시장을 개방하도록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정부관리의 말을 인용,『미·EC 양측은 지난 20일 양측간의 농산물보조금문제를 타결하면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하고 『금융시장개방에 충분한 진전이 없을 경우 미·EC양측은 시장자유화에 동의하는 다른 나라들과 별도의 금융·서비스협정을 체결할 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또 『최근 미·EC간 무역분규가 타결됨에 따라 세계의 관심은 일본의 쌀시장개방문제로 집중되게 됐다』면서 『그동안 자유무역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본 일본이 이제 자유무역체제를 위협하는 난처한 입장에 서게 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저널 오브 커머스지도 이날 미·EC간 분규타결로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주요 장애가 제거됨에 따라 세계의 이목은 일본과 한국의 쌀시장개방문제와 서비스·섬유·지적소유권등의 분야로 집중되게 됐다고 보도했다. 【도쿄 AP AFP 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촐이는 24일 일본 정부가 쌀 수입장벽을 관세화조치로 바꾸자는 아르투어 둔켈 GATT(관세무역일반협정) 사무총장의 제안에 대해 수정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야자와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둔켈 총장의 제안이 수정될 경우 일본 정부가 이를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쌀 수입개방을 촉진하기 위한 둔켈 총장의 제안은 각국이 초기 단계에는 쌀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다가 추후 단계적으로 관세를 인하한다는 내용이다.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일 관방장관도 최근 미·EC(유럽공동체)간 농산물 보조금분쟁이 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쌀 시장 개방을 반대하는 일본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 “질좋은 전북쌀 팝니다”/양재동에 직판장 마련

    전북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92전북 양질미 직판행사」가 24일 상오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산물 집배센터에서 한호선농협중앙회장을 비롯,강상원전북도지사 최세양농협전북도지회장등 7백여명의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전북도와 농협전북도지회주최로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북양질미 직판행사에는 부안 계화미 등 17개지역 특산미와 완주의 감식초·대추,진안의 표고·인삼,장수의 취나물·토종꿀 등이 선을 보였다. 이밖에 행사기간중에는 요일별로 각 시·군 장날이 서 각 지방의 특산물이 판매된다.
  • “후보 인신공격 자제”/민자·민주

    ◎치어걸·연예인 동원도 중지키로/민주 결정/각당후보 수도­중부권서 유세 민자·민주·국민등 각당 대통령후보들은 24일 서울과 경기·강원·충남북등 수도권및 중부권에서 나흘째 유세를 벌였다. 각 당은 그러나 유권자들의 차분한 분위기와는 달리 정당과 후보들이 선거전 초반부터 인신공격·비방·고발 등 선거분위기를 혼탁·가열시키고 있다는 비난 여론에 따라 이를 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 민자당의 김영삼후보는 이날 상오 긴급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일부 연설원의 상대후보비방과 인신공격에 유감을 표시하고 이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시했으며 민주당도 23일밤 김대중후보주재로 열린 선대위상임위에서 인신공격자제와 치어걸·연예인동원중지를 결정했다.그러나 국민당은 정주영후보의 서울지역유세에서 타당을 강도높게 비난한데 이어 상대당의 인신공격과 비방사례를 취합,당국에 고발하는 등 혼미한 모습을 보였다. 【예산=양승현기자】민자당의 김영삼대통령후보는 이날 충남지역 유세에서 농촌문제를 집중 언급,『낙후된농어촌을 선정,집중적으로 투자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집권하면 지역균형개발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후보는 이날 충남 온양·당진·서산·홍성·예산 등을 순회하며 이같이 말하고 『농산물 수입허가권을 농민단체에 주어 외국 농산물의 무분별한 수입을 방지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후보는 또 『농민 재산보호차원에서 농지를 쉽게 사고 팔수 있도록 해야하며 정부가 절반을 부담해서라도 농어민 연금제가 전면 실시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대통령직속기구로 「농어촌 발전위원회」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후보는 『농사를 짓다가 피해를 볼 경우 정부가 피해보상을 해주고 피해작목에 대해서도 보험제를 실시,보험료의 절반을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춘천=이도운기자】민주당의 김대중후보는 제천·원주·횡성·홍천·춘천 유세에서 『집권하면 경제제일주의를 국정지표로 삼아 파탄에 처한 경제를 회복시키고 정경유착 타파,완전한 자유경제시장 경제체제 실현등으로 집권말기인 97년까지 우리나라를세계 8강의 경제대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물가상승률 3%이내 억제 ▲중소기업 우선육성▲종토세 과표 현실화및 양도소득세의 업무용과 비업무용 차별철폐 ▲과학기술과 디자인개발주력 ▲노사협력으로 경제발전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실내외집회의 병행개최등 유세활동을 강화하되 인신공격을 자제하고 선관위의 지적에 따라 유세때 치어걸과 연예인을 동원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신촌역광장과 서울중앙병원 공터에서 첫 서울지역 유세를 갖고 양금구도청산과 「경제위기론」을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후보는 『민자당은 거대여당에서 거대한 기회주의 집단으로 전락했으며 민주당은 지역주의 울타리에서 한발도 못나오고 있다』고 민자·민주 양당을 싸잡아 비난하고 『TV정책토론을 기피하는 후보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면서 각당 후보간의 TV토론을 거듭 촉구했다. 새한국당의 이종찬후보는 경기 강화 김포 부천유세에서 『농정의 일대개혁을 위해 추곡수매 제도를 개선하겠으며 농업경쟁력 확보,농촌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정당의 박찬종후보는 영등포역광장,가리봉5거리,광명시,수원역광장에서 유세를 벌여 『5공비리에 대한 전면 재조사와 사법처리가 필요하다』면서 『14대 대통령은 군사독재의 유산을 청산,사회기강을 확립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UR무역협상위 27일 개최/둔켈 가트총장

    ◎1백8국 참가… 일괄타결 시도/EC재무도 브뤼셀서 회동 【제네바 로이터 AP 연합】 아르투르 둔켈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사무총장은 23일 새로운 세계 무역협정이 6년반 동안의 협상끝에 타결되리라고 확신한다면서 1백8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참가국 고위 대표들이 참여하는 무역협상위원회(TNC) 회의를 오는 26일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향후 몇주 이내에 타결지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작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둔켈 총장은 지난주 미­EC(유럽공동체)간 농산물 협상이 타결된뒤 첫 공식 논평을 통해 『우리는 이제 구체적 작업 계획에 따라 실질적 협상에 들어갈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기회는 모든 협상 참가국들에 득이 되고 모두가 수용할수 있는 일괄 타결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TNC회의는 26일 상오10시(한국시간 하오6시) 제네바에서 개회된다. 【브뤼셀 로이터 연합】 스페인 및 포르투갈의 화폐평가 절하로 유럽환율조정장치(ERM)에 부분적인 재편이 이루어진 가운데 유럽공동체(EC)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23일 브뤼셀에서 이번 화폐평가 절하조치를 초래한 환시장의 안정대책과 경제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에 들어갔다. 이번 EC 재무장관회담은 경제적인 난관외에도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및 EC통합을 위한 마스트리히트 조약을 둘러싼 불협화음 등의 현안으로 회원국들이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EC 현의장국인 영국의 노먼 라몬트 재무장관은 이날 회담에 들어가기 앞서 기자들에게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점차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유럽경제의 발전과 전망 등이 다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라몬트 장관은 최근 스페인 등 일부국가의 화폐평가 절하조치를 몰고온 일련의 상황은 특별한 사건들이라면서 이같은 문제들을 중점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룩셈부르크의 장 클로드 정커 재무장관은 ERM의 부분적인 개편을 계기로 환시장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UR 새 국면대책,경쟁력 강화뿐(사설)

    미국과 유럽공동체(EC)가 우루과이라운드(UR)의 최대 걸림돌이 되어온 농산물협정을 극적으로 타결함으로써 한국과 일본에 대한 쌀시장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국내 쌀시장은 어떠한 경우라도 개방에서 제외하고 최소한의 시장접근도 허용치 않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UR협상의 분위기는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가고있지 않다. 미국과 EC등 대부분의 선진농업국들이 농산물의 「예외없는 관세화」를 지지하는 입장이고 쌀시장 개방에 극력 반대해온 일본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일본의 유력신문들이 GATT의 자유무역주의에 의해 가장 혜택을 받은 나라가 다름이 아닌 일본이라며 UR협상의 타결을 위해 일본정부가 쌀시장을 개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미국과 EC간 분쟁타결과 때를 같이한 일본측 동정에 주목할때 정부가 UR협상의 진행과정을 재점검하고 대응전략을 새로이 짜야 할 시점에 온 것같다. 물론 정부는 UR협상타결에 대비하여 농업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농산물 수입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산물의 경우 종양세와계절관세를 도입할 방침이다.또한 쌀의 경우 최소한의 시장접근도 허용치 않겠다는 방침아래 농산물수입개방을 반대해온 일본등과 공동보조를 취하면서 UR협상을 벌여왔다. 그러나 쌀시장개방반대에 서 있던 일본정부가 쌀의 관세화에 동의한다면 한국은 UR협상에서 고립상태를 면치 못할게 거의 분명하다.우리가 GATT에서 탈퇴하지 않는 한 쌀의 관세화에 응하지 않을 수 없는 곤궁에 처할지도 모른다. 한국이 GATT에서 탈퇴하는 것은 우리의 무역규모나 수출이 경제성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미루어 볼때 불가능하다.따라서 정부는 물론 우리농민들이 최악의 경우에 대비하여 별도의 대응책을 마련해야한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다.UR농업협상의 이행기간은 10년정도 될 것이다.그 기간내 농업구조개선사업을 끝내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UR협상의 보조금 감축에 대한 합의원칙의 범위내에서 농산물 가격지지와 농가소득보장 정책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농민들은 지나친 패배의식에 젖어서는 안된다.UR협상의 결과는 우리 농민뿐이 아니고 전세계 모든 농민들에게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다.협상이행기간동안 정부의 협력을 받아 수출유망 농산물과 대체작물의 개발,농산물 유통구조개선,농외소득증대,농민연금실시등 다각적으로 대응한다면 UR가 전화위복의 계기로 될 수도 있다.
  • 미­EC 타협안/미테랑,수락­거부 딜레마

    ◎내년 총선표 의식… 농민저항 무마 고심/다른회원국 지지… 반대해도 실효 의문 프랑수아 미테랑대통령이 이끌고 있는 프랑스의 집권사회당이 지난 81년 집권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과 EC가 농산물협상을 전격 타결함으로써 양측이 대서양을 사이에 둔 무역전쟁을 피하게 됐으나 프랑스농민들이 합의사항의 수용을 거부,연일 반발시위를 벌이는등 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것이다. 최대의 딜레마에 빠져 있는 사람은 물론 미테랑대통령이다.악화되는 국내여론을 감안하면 미·EC타협안을 받아들일 수가 없고 그렇다고 이미 EC집행부가 미국과 합의를 본 사항을 전면 거부할 수도 없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EC출범에 관한 룩셈부르크협정에 따라 역내 주요 정책에 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그러나 독일과 영국등 역내 주요 회원국들이 농산물협정의 타결을 지지하고 있어 설사 프랑스가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이를 전면 무효화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미테랑은 EC통합을 주도해 온 노련한 정치가이다.그가 거부권을 행사하게되면국내에서는 박수를 받을 지 모르나 결국 EC국가간의 내분을 초래,그렇지 않아도 통화분쟁의 몸살을 앓고있는 EC의 통합이 더욱 요원해 질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따라서 이러한 파장을 잘 아는 미테랑이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 매우 주목되고 있다. 프랑스가 미·EC간 합의에 극력 반발하는 것은 EC내에서 최대의 농업국가라는 위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프랑스의 농민은 활동인구의 6%밖에 안되지만 농업소득은 국민총생산의 20%에 가깝다.농산물은 전체수출액의 16%를 차지한다. 내년 3월로 예정된 프랑스국민의회 총선거도 미테랑정권을 궁지에 몰아 넣고 있다.농민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프랑스정부로서는 이제 타결된 협상안을 받아들이느냐 마느냐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여기에 프랑스의 민족적 자존심이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에 반발하게 한 요인으로 꼽힌다.드골대통령이래 프랑스의 외교노선은 미국의 핵우산정책에서 벗어난 독자노선이었다.또 미국에는 굴복할 수 없다는 자존심이 UR협상과정의 저항으로 나타났다는 풀이다. 앞으로프랑스의 진로에 대해 다른 EC국가들은 비상한 눈초리로 지켜보고 있다.미·EC간의 농산물협상합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버티는 프랑스를 「옹고집쟁이」라고 비난하는 논평이 서슴없이 나오는가 하면 프랑스가 자신들의 경제력에 걸맞지 않는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고 있다는 비난도 제기되고 있다. 미테랑대통령 스스로는 아직까지 미·EC간 농산물협정에 대한 태도를 분명히 하지 않고 있다.그러나 25일 긴급소집되는 프랑스하원의 결정을 계기로 프랑스의 공식노선이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중도우파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는 프랑스의회이기 때문에 농민들의 강한 반발을 의식해 협정거부라는 초강경노선을 채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그러나 농민시위가 다소 수그러질 때까지 거부권행사가능성을 내비치며 농민들을 위무하면서 한편으로는 농산물이 아닌 다른 분야의 협상에서 EC회원국들로부터 최대한의 실익을 챙긴 다음 슬그머니 협상안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관측도 많다.
  • 3당후보 초반기선잡기 총력전/휴일 유세대결

    ◎강원·경기·충청서 지지호소/“남북이산가족 왕래 실현”/김영삼후보/농촌경제회생 정책 제시/김대중후보/“새 정치로 지역감정 청산”/정주영후보/이종찬·박찬종후보도 가두유세 민자·민주·국민등 3당 대통령후보들은 일요일인 22일 강원과 경기 충청지역에서 각각 군중집회를 갖고 이틀째 유세대결을 벌였다. 민자당의 김영삼후보는 이날 남북이산가족상봉과 편지왕래등 인도적 차원의 남북교류를 공약으로 제시했고 민주당의 김대중후보는 농촌경제회생을,국민당 정주영후보는 양 김정치배제를 각각 공약으로 제시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했다. 새한국당 이종찬후보는 이날 등산로 순방과 전철역유세를 가졌으며 신정당 박찬종후보도 안양등에서 가두유세를 계속했다. 민자당의 김후보는 동해·강릉·속초유세에서 『내가 집권할 경우 국정운영은 3단계를 거치게 될 것』이라면서 『첫째 단계에는 한국병을 치유하고 둘째 단계는 경제를 회생시키며 마지막 단계에는 언제든지 통일이 오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신한국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국정운영방향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후보는 특히 통일정책을 집중적으로 제시,『통일은 성급하게 서둘러서는 안되며 통일이 될 것이라고 해서 우리의 안보기반이 흔들려서도 안된다』면서 『통일을 이룩할 경우 경비가 무려 6백16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는만큼 이를 뒷받침 하기위한 경제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후보는 『통일이전이라도 이산가족 왕래와 편지교환만은 인도적 차원에서 하루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산가족문제는 어떤 정치적 문제와도 연결시키지 말고 조건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후보는 이날 새벽 함태광업소 막장방문을 시작으로 태백황지시장,삼척중앙시장,강릉중앙시장등을 방문,▲무연탄화력발전소 건설 ▲석탄대체산업 추진 ▲해양산업부 추진 ▲주문진전문대 설립등 지역개발공약을 제시하며 득표활동을 벌였다. 민주당의 김후보는 충북 음성·진천·충주·증평 유세에서 『현정권의 농정은 농민을 포기한 살농정책』이라며 『이제 농민들은 모두 민주당이 가장 애쓴 정당임을 인정하게 됐다』고지지를 호소했다. 김후보는 또 『미­EC간 농산물 개방문제를 둘러싼 대립이 해소됨으로써 쌀시장개방이 한층 다가오고 있다』며 『정부는 농산물개방반대국가들과 보조를 같이하고 그들과 긴급회의를 소집,쌀과 쇠고기 예외규정을 반드시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김후보는 이날 상오 서울대 문화회관에서 열린 전국농과대학대표자협의회주최 공청회에 참석,『농산물 생산증대와 구명혜택,농산물제값받기등 3대정책으로 농촌을 살려낼 자신이 있다』며 ▲농가부채감면 ▲양곡특별회계설치 ▲농촌기자재부가세전면폐지등 공약을 제시했다. 국민당의 정후보는 이날 상오 연천·포천지구당(위원장 이세환)창당대회와 의정부 남양주 유세에서 『지난 30여년동안 양금의 낡은 감정대립으로 민생이 외면되고 국가경제는 오히려 낙후됐다』고 주장하고 『지금의 경제난과 사회혼란은 썩은 정치에 비롯된 것』이라고 「새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후보는 『나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노동자,중소기업가,대기업가로 성장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국민의생활과 정서를 잘 알고 있다』면서 『어려운 경제문제를 해결할 역량과 경륜을 갖고 있는 사람은 국민당과 정주영밖에는 없다』고 주장했다. 정후보는 ▲경기남북도 분리 ▲회룡∼주내간 전철 건설 ▲서민아파트 건설 ▲경기지역 전화의 서울전화권 편입등을 약속했다.
  • 수입 농산물 「종양세」 내년 적용/정부방침

    ◎UR타결대비 계절관세도 함께/조정­긴급관세 상한선도 올려 정부는 앞으로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타결될 것에 대비해 내년중 수입농산물에 대해 종양세와 계절관세를 적용,농산물수입의 급격한 증가에 대처키로 했다. 또 농산물,가공식료품,국내 신개발품의 보호를 위해 조정관세와 긴급관세의 상한선을 대폭 높이고 발동요건도 확대키로 했다. 재무부는 22일 산업연구원에 연구를 의뢰한 「UR이후 저관세율 체제하에서 관세정책방향」이란 보고서를 토대로 이같은 방침을 마련했다. 재무부는 이에 따라 내년에 농산물,가공식료품,국내 신개발품 등의 수입급증이나 외국의 저가공세를 방지하기 위해 탄력관세제도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 즉 조정관세의 부과상한선을 현재의 1백%에서 국내외 가격차 상당수준으로 높이고 발동요건도 산업구조의 변동,외국상품의 국내시장 교란방지목적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긴급관세는 부과상한선을 현재 기본관세율에 40%를 가산토록 하고 있는 것을 국내외 가격차 상당수준으로 바꾸고 발동요건은 수입으로 인한 피해에서 수입증가로 인한 피해로 조정키로 했다. 특히 수입증대에 따른 국내 농산물 보호를 위해 UR협상에서 관세율을 제시하지 않은 비양허 농산물에 대해 미국 등 선진국에서 활용하고 있는 종량세의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종량세는 동일한 상품에 대해서는 수입가격에 관계없이 상품의 수량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동일한 과세액을 부과하는 것으로 저가 수입품으로부터 국내산업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또 수입되는 시기에 따라 세율을 달리 적용할 수 있는 계절관세의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계절관세는 국내 생산품이 출하되는 시기에 수입되는 물품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여 국산품을 보호하는 것으로 현재 과일의 경우 성수기와 비수기의 가격차는 평균 10%에 달하고 있다. 이밖에 원산지 확인대상품목의 확대,수입요건 확인의 대폭적인 세관위임,과세가격의 정확한 산정 등 국제규범에 부응하는 수입관리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 UR 조기타결 최대장애 제거/미­EC 농산물협상 타결 의미·전망

    ◎서비스·공산품 개방싼 이견도 해소/가트체제하 새 무역질서 구축 가속/한국·일 등에 쌀 관세화 압력 가중될듯 미국과 EC간에 「무역전쟁」일보직전까지 치달았던 농산물협상이 타결됨으로써 우루과이 라운드의 최종 협상전망이 밝아졌다. 20일 워싱턴과 브뤼셀에서 동시에 발표된 미국과 EC협상대표의 공동성명은 양측 무역마찰의 최대 장애였던 오일시드(유지종자)의 경작면적제한을 포함한 농업부문을 비롯해 공산품및 서비스 시장 개방등에서도 이견을 해소했다고 밝히고 있다. 조지 부시미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협상의 성공으로 양측은 무역전쟁을 피할수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자유무역체제의 구축을 가로막는 장애를 제거하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반겼다. 미국과 EC의 합의내용을 요약하면▲오일시드 재배면적을 내년에 15%를 줄이고 99년까지 해마다 10%씩 5백12만8천◎로 줄이고▲밀등 모든 농산품에 대한 수출보조금을 94년부터 6년동안 평균 21%로 감축하는 것등이다. 이와함께 공산품 시장및 서비스시장의 개방에서도 이견을 해소함으로써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곧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체제를 통해 구체적 협의를 진행시키기로 했다. 이에따라 내주부터 우루과이 라운드협상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관련,프란스 안드리에센 EC집행위 부위원장겸 대외담당위원은 『올해안에 정치적 타결이 이뤄지고 늦어도 내년 2월까지는 기술적 실무사항도 매듭지어질 전망』이라고 말했고 부시대통령의 회견에 배석한 칼라 힐스 미무역대표부대사도 『오는 23일 제네바에서 UR협상이 재개되어 크리스머스 전까지 타협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럽의 농민단체들은 이같은 합의는 역내 수백만 농민의 실업사태를 초래할것이며 결국에는 세계농산물시장의 미국 독점지배를 가져오게할것이라고 비난하고있다.또한 내년 3월 선거를 앞두고 있는 프랑스의 미테랑정부도 농민들의 압력을 무마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아직도 우루과이 라운드협상의 연내 타결에는 상당한 난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가 만약 이번 협상의 타결을 거부하면 EC통합의 마스트리히트체제 자체가 붕괴할 위험이 있기때문에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다. 이러한 흐름에 비추어 볼때 아르투르 둔켈 GATT 사무총장이 마련한 UR협상초안에 포함된 전품목의 관세화에 반대해 쌀등 일부 품목에서 예외를 인정해 주도록 촉구해온 한국,일본,스위스및 이스라엘등의 국가들에 대한 시장개방압력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 미­EC 타협안/불,거부 선언

    【파리 AFP AP 연합】 프랑스는 21일 미국과 유럽공동체(EC)가 전날 극적으로 타결한 농산물협상의 합의사항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규정,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피에르 베레고부아 프랑스 총리는 이날 성명을 발표,미·EC간 합의사항이 『프랑스 농업뿐만아니라 유럽 농업 전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합의사항중 정부보조금지원을 받는 농산물의 수출물량을 21%나 감축한다는 것은 『EC공동농업정책(CAP)과 모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프랑스가 이번 합의사항을 무효화하기 위해 거부권을 행사할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채 『앞으로 힘든 협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크 들로르 유럽공동체(EC) 집행위원장은 21일 미국과 EC가 지난 20일 타결한 농업협상 합의안에 대해 이는 진정한 협상을 향한 『단계적 조치에 불과할 뿐』이라고 논평,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 미­EC,농산물협상 타결/“오일시드 보조금문제 극적 합의”

    ◎외교소식통 【브뤼셀 AFP 로이터 연합 특약】 미국은 그동안 유럽공동체(EC)의 농업생산물 보조금지급문제 등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어온 미­EC간 농산물협상 타협안을 20일(현지시각) 수락했다고 정통한 외교소식통들이 밝혔다. 이들 외교소식통들은 미측 관리들이 이날 브뤼셀의 EC본부에 전화를 걸어 핵심쟁점이었던 오일시드(유기종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규모 감축문제에 있어 수확량 제한이 아닌 경작면적을 제한하는 방안에 동의,협상타결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미측의 이같은 양보조치에 대해 EC는 농업보조금 지급대상 농작물 수출량의 21% 감축조치로 호응했다고 밝혔다. EC의 한 관리는 이날 이같은 농산물협상 타결사실을 미국과 EC 양측에서 동시에 확인했다고 밝혔다.
  • 미­EC 농산물협상 진전/불선 타협거부 입장 고수

    ◎미국,12개 해결안 제시 【워싱턴·파리 로이터 연합】 미국과 유럽공동체(EC)간 농산물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은 EC측에 대해 서로 다른 12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고 에드워드 매디건 미농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밝혔다. 매디건장관은 이날 첫 회담이 끝난뒤 기자들에게 EC측에 12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히고 『이들 12개안중 EC측이 수용할 수 있는 안을 선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은 현재 농산물 보조금 지원문제를 둘러싼 미국과의 분쟁에서 프랑스 혼자만이 승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장 피에르 수아송 프랑스 농업장관이 19일 밝혔다. 그는 프랑스가 지난 5월 합의된 유럽공동체 공동농업정책(CAP)의 개혁안과 일치하지 않는 농산물교역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 했다.
  • 불,농업협상 강력 반발/미테랑성명/“합의조건 미비”선언 채택 방침

    ◎EC·미는 이틀간 워싱턴회담 【파리 AP 로이터 연합】 오일시드(유지작물)등 농산물보조금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공동체(EC)간의 협상이 18일 워싱턴에서 열린 가운데 프랑스는 전세계적이고 균형있는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전제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지적,미­EC간 협상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이날 프랑수아 미테랑대통령이 주재한 관계장관회의를 마친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히고 프랑스는 EC의 공동농업큉책(CAP)과 양립할 수 없는 어떠한 EC측의 공약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성명은 이와함께 의회에 GATT 협상상황을 설명하고 전반적인 협상에 대한 프랑스측의 입장을 밝히는 선언문 채택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프란스 안드리에센 EC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미국과의 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떠나기 앞서 프랑스의 한 라디오방송과 가진 회견에서 농산물 교역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더라도 지난 5월 채택된 CAP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의 언론인들은이와관련,프랑스 정부가 합의사항을 받아들일 경우 농민들의 폭동이 야기될 것이며 또 합의를 거부한다고 해도 유럽통합을 위한 마스트리히트 조약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위기상황을 맞게 되는 필연적인 선택에 직면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EC측 협상대표들은 이날 하오 워싱턴에서 미국측 대표들과 오일시드등 농산물보조금을 둘러싼 교착상태를 해소하기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 수입농산물 원산지표시 위반/3개업체 3품목 적발

    상공부는 최근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농산물의 원산지표시 이행여부에 대한 조사를 강화,위반업체에는 무역업허가의 취소등 제재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이와 관련,상공부 무역위원회는 최근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미국산 완두콩과 일본산 알로에,태국산 염장해파리 등 3개 품목을 적발하고 관련기업에 대해 1차로 경고 조치했다. 무역위원회의 조사에서 적발된 원산지표시 위반업체는 완두콩 4백30부대를 미국에서 수입,가공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주)고려식품과 일본으로부터 알로에 5백㎏을 수입해 가공·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김정문알로에,태국으로부터 염장해파리 1천6백87상자를 들여와 팔면서 원산지표시를 불분명하게 한 한국마린푸드등 3개사였다.무역위원회는 앞으로도 원산지표시의 이행여부를 계속 조사해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무역업허가의 정지및 취소,과징금부과 또는 벌금,징역 등으로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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